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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일교 아산시장 권한대행, 이순신종합운동장 방문 직원들 노고 격려[시사캐치] 조일교 아산시장 권한대행은 지난 22일 이순신종합운동장을 방문해 체육진흥과 직원들을 격려했다. 시에 따르면 조 권한대행은 최근 성공적으로 마무리된 노인체육대회를 언급하며, 부족한 인력에도 불구하고 여러 체육행사를 무사히 치러낸 직원들에게 자부심을 표현하고, 체육진흥과에 대한 지원을 약속했다. 또한, 체육진흥과로부터 현재 K리그2에서 2위를 기록 중인 충남아산FC의 성과와 이순신종합운동장의 하이브리드 잔디 교체 공사 추진 현황에 대한 보고를 받았다. 이에 조 권한대행은 안전한 하이브리드 잔디교체 공사 진행을 지시하고, 충남아산FC의 잔여 원정경기와 플레이오프 진출 시 아산시민들이 응원에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 홍보를 당부했다. 한편 충남아산프로축구단은 오는 27일 서울 E랜드, 30일 수원, 11월 9일 충북청주와의 원정경기를 끝으로 K리그2 정규 라운드 일정을 마무리하고 남은 경기 결과에 따라 플레이오프 진출 여부가 결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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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인구 증가로 주목받는 아산시…비결은?[시사캐치] 저출생과 고령화로 지방 도시들이 소멸 위기에 처한 가운데, 아산시의 청년 인구(18~39세)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어 주목받고 있다. 통계청의 '주민인구 통계'에 따르면 2024년 1월 기준 아산시의 청년 인구는 9만 5,727명으로, 2021년 1월 9만 1,304명에서 4,423명(4.84%) 증가했다. 이는 충남도내 15개 시·군 중 아산시만 유일하게 청년 인구가 증가한 것으로, 전국적으로 청년 인구가 감소하는 상황에서 다른 지역에서 청년들이 아산으로 전입한 결과로 분석된다. 실제 같은 기간 전국의 청년인구는 1,468만 9,994명에서 1,364만 3,376명으로 104만 6,618명(-7.12%) 감소했으며, 충남도 역시 55만 2,193명에서 51만 3,780명으로 3만 8,413명(-6.96%) 줄었다. 아산시는 청년인구가 차지하는 비율도 높았다. 올해 아산시의 청년인구의 비율은 27.57%로, 전국 평균(26.59%)과 충남도 평균(24.12%)을 웃돌고 있다. 아산은 어떻게 청년들에게 ‘핫(hot)’한 도시가 됐을까? 청년이 원하는 ‘양질의 일자리’ 풍부 아산에는 청년들이 선호하는 양질의 일자리가 풍부하다. 2019년 삼성디스플레이의 13조 1,000억 원 규모의 대규모 투자발표와 함께 인주면 현대자동차의 차세대 전기차 생산시설 투자 확대로 아산시는 차세대 첨단산업 일자리의 메카로 자리매김했다. 여기에 아산 청년센터에서 제공하는 ‘관계형성형 청년 정착지원 프로세스’가 주효하게 작용한 것으로 분석된다. 양질의 일자리와 청년들이 적재적소에서 만나면서 ‘기회의 땅’으로 부상한 것이다. 통계청의 ‘2024년 시군구 상용직(고용계약 1년 이상인 근로자) 비율’을 보면 아산시는 64.9%로 충남에서 상용직 비율이 제일 높다. 또 고용정보원의 일자리 질 지수(지역 내 고소득·고학력·고숙련자 비중) 분석에서, 아산시는 전국 252개 시군구 중 서울·경기를 제외하고 창원시와 함께 상위그룹(39개)에 포함되기도 했다. 아산시가 타 시군에 비해 고임금을 받을 수 있는 양질의 일자리가 풍부하다는 것을 보여준다. 시는 여의도 면적 3.5배에 달하는 14개 청년 친화형 산단 조성을 통해 반도체, 디스플레이, 바이오 R&D분야 등 청년들이 선호하는 일자리를 계속해서 창출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취업부터 정착까지”…단계별 지원 프로세스 특히 아산시는 ‘취업역량강화-일자리매칭-노동시장 안착-지역정착’으로 이어지는 사회진입 전 과정을 체계화해 단계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우선 취업역량강화를 위해 ▲청년취업 아카데미 ▲채용연계형 디스플레이전문가 아카데미 ▲청년면접정장 무료대여 및 자격증 취득지원 ▲지역우수인재 고용촉진 사업 등을 운영하고 있다. 또 청년의 노동시장 안착을 위한 ▲청년내일카드(관내 기업 취업 청년에게 150만 원 지원)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2년 근속 후 1,000만 원 인센티브 지급) 등을 시행하고 있다. 이와 함께 청년들의 주거안정을 위해 ▲2027년까지 청년주택 3,659세대 특별공급 ▲청년 신혼부부 주택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 ▲청년 월세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출산 및 보육지원을 위해 ▲임산부 100원 행복택시 ▲첫만남이용권(첫째 200만 원, 둘째 이상 300만 원 지급) ▲아산시 육아종합지원센터를 운영 중이다. 청년 네트워크 확장 공간 ‘청년아지트 나와유’ 아산으로 일자리를 찾아온 청년들이 지역에 정착하는 단계가 남았다. 그 과정에는 아산시 청년센터인 ‘청년아지트 나와유’(나와YOU)가 역할을 하고 있다. ‘나와유’는 청년과 청년을 연결하는 오프라인 플랫폼이자, ‘만남의 광장’의 기능을 한다. 주요 프로그램은 모두 ‘연결’에 중점을 두고 설계됐고, 이곳의 청년들은 모두 강사이자 수강생, ‘기버’이자 ‘테이커’가 된다. ▲차별화된 자기계발 경험을 제공하는 ‘청년클래스’ ▲몰입형 청년작가 전시공간 ‘팔레트’ ▲마음의 위로가 필요한 청년을 위한 ‘토닥토닥’ ▲공간과 책을 매개로 삶의 감도를 높여주는 독서 커뮤니티 ‘시트러스’ ▲청년들의 숨겨진 강점을 발견하는 ‘3.14’ ▲고립 청년의 사회진출 프로젝트 ‘쉼표청년지원사업’ 등 ‘나와유’의 모든 프로그램의 궁극적인 목적은 ‘관계의 확장’에 있다. ‘나와유’는 1호점과 2호점에 더해 이제 3호점 개소를 목표로 아산시 청년들의 일상에 스며들고 있다. 이곳에서 ‘연결’된 청년들은 일상이 풍부해지고, 기회를 발견하게 되고, 성장 가능성을 높인다. 그렇게 매년 3만 여명의 청년들이 ‘나와유’를 통해 힙(hip)한 ‘아산살이’를 만끽하고 있다. 조일교 아산시장 권한대행은 "앞으로도 청년친화도시로서 단편적인 지원사업보다 청년의 다양한 수요와 욕구에 상응하는 실효성 있는 정책들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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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문대, 건학 52주년 기념식 성황리 개최[시사캐치] 선문대학교(총장 문성제)는 2024년 10월 24일 14시 본관 국제회의실에서 건학 52주년 기념식을 개최하며, 대학의 발전을 기념하고 미래를 위한 비전을 공유했다. 기념식에는 선학학원 문연아 이사장, 문성제 총장, 안원용 총동문회장, 교직원, 학부모 및 학생, 지역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대학에 따르면 이날 기념식에서 다양한 시상식을 통해 대학과 지역사회의 연대와 협력을 강조했다. 자랑스런 학부모상은 3명의 자녀를 모두 선문대에 진학시킨 6명의 학부모에게 수여되었으며, 이는 대학과 학부모가 함께 만들어가는 신뢰와 연대의 가치를 상징적으로 보여줬다. 이어 대학발전 공로상은 송현순 탕정 행복키움추진단 단장과 김선태 아산시 시민소통담당관 사무관에게 수여됐다. 송현순 단장은 지역 복지 향상과 선문대 장학기금 조성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으며, 김선태 사무관은 선문대와 아산시 간의 지속적인 소통과 협력 강화에 헌신한 공로를 높이 평가받았다. 또한, 30년, 20년, 10년 근속한 교직원에게 근속상이 수여되어, 대학을 위해 헌신한 노고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선문대 문성제 총장은 기념사에서 "우리 대학은 변화와 혁신을 통해 미래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학령인구 감소 등으로 도전에 직면한 지금 지역사회와 협력하여 글로벌 인재를 양성하겠다”고 밝혔다. 선학학원 문연아 이사장은 격려사에서 "오늘 개교 38주년과 건학 52주년을 맞아 모든 선문 가족들이 함께 축하할 수 있음에 감사드린다”며, "법인에서도 선문대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대학의 발전에 대한 의지를 밝혔다. 기념식은 케이크 커팅과 교가 제창, 기념 촬영으로 마무리됐다. 이번 기념식은 52년 동안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해 온 선문대의 성과를 되새기며, 미래를 향한 새로운 도약의 계기로 자리매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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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하 천안시의원, 천안도시공사 운영 및 임금체불 문제 강력 질타[시사캐치] 천안시의회(의장 김행금) 이병하 의원은 제273회 임시회 시정질문에서 천안도시공사의 운영 실태 및 임금체불 문제에 대해 강도 높은 질문을 제기하며, 천안시의 책임 있는 대응을 촉구했다. 이병하 의원은 천안도시공사 설립 후 1년이 지난 현 시점에서, 도시공사가 초기 설립 시의 우려를 불식시키지 못하고 저조한 운영 성과를 보이고 있음을 지적했다. 이 의원은 "도시공사의 운영 성과는 기대에 미치지 못하고, 기존의 천안시시설관리공단과 큰 차이를 보이지 않는다"며 실질적인 성과 부재를 문제 삼았다. 특히 천안도시공사의 임금체불 사건을 집중적으로 다루었다. 이 의원은 "청소·경비 근로자들을 업무직으로 전환하면서 효도휴가비 등의 지급이 제외되었고, 이는 고용노동부 천안고용노동지청의 시정 지시에도 불구하고 해결되지 않아 소송으로까지 이어졌다"고 강조했다. 또한, 법원 판결이 나왔음에도 불구하고 도시공사가 항소하며 여전히 임금 지급을 미루고 있는 상황에 대해 강하게 비판했다. 이 의원은 "천안시는 감독기관으로서 소송 과정에서의 역할을 방관했다"며, 천안도시공사의 관리 책임이 천안시에도 있음을 지적했다. 또한, 소송비용과 지연 이자로 인해 발생한 재정 손실이 시민의 혈세로 충당된다는 점을 강조하며, 더 이상의 갈등을 지속하지 말고 조속히 해결할 것을 촉구했다. 또한 지난 제271회 임시회 5분 발언을 통해 천안시에 요구했던 ‘천안도시공사 사장 임명에 대한 인사청문회 개최 요구’를 언급하며, 강행규정이 아닌 임의규정이라도 그 규정을 지방자치법에서 규정하고, 천안시의회에서 조례로 제정을 한 이유를 들어 시민들의 알권리와 임명절차의 투명성과 공정성 확보를 위해서라도 시민을 생각하는 마음으로 앞으로 주요 천안시 산하 주요 기관장 임명에는 반드시 인사청문회를 거쳐 임명이 될 수 있도록 당부했다. 이 의원은 마무리 발언에서 "천안시의 밝은 미래는 오늘 우리가 어떻게 대처하느냐에 달려 있다"며, 도시공사와 천안시가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지역 발전을 위한 실질적인 계획을 세울 것을 강력히 요청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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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교육지원청, 건강한 자존감 키우기 위한 학부모교육[시사캐치] 충청남도천안교육지원청(교육장 이병도)은 10월 24일(목) 관내 유·초·중·고·특수학교 학부모를 대상으로 천안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하반기 6차 학부모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강의는"우리 아이의 건강한 자존감 만들기”라는 주제로 다수의 방송 매체를 통해 우리에게 잘 알려진 연세웰정신건강의학과의원 김지용 원장의 특강으로 진행되었다. 자존감이란 단어가 변질되어 원래의 의미를 잃어버리고 있는 요즘 시대에 우리 아이 탄탄한 자존감을 만들기 위해서는‘자기효능감, 자기안전감, 자기조절감’의 균형이 필요하며, 이를 위한 부모의 실질적인 역할에 대해 방향성을 제시함으로써 큰 호응을 얻었다. 이병도 교육장은 "자녀의 자존감은 하루 아침에 만들어지는 것이 아니라 작은 씨앗이 서서히 자라듯이, 부모의 사랑과 격려가 밑거름이 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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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교육청 ,‘제35회 한밭교육대상’후보자 접수[시사캐치] 대전시교육청은 대전교육 발전에 기여한 공이 탁월한 자를 발굴·시상하는 ‘제35회 한밭교육대상’ 후보자를 오는 11월 8일까지 추천받는다고 밝혔다. 추천대상은 대전시교육감 소속 공무원 또는 일반국민 중 대전교육발전에 공헌한 자면 누구나 가능하며, 수상자는 한밭교육대상공적심사위원회의 공정한 심사를 거쳐 부문별로 1명씩 선정하고, 12월 말에 시상할 예정이다. 선정분야는 유아‧특수교육부문, 초등교육부문, 중등교육부문, 예술‧체육교육부문, 교육행정부문, 평생교육‧교육독지가부문으로 총 6개 분야이며, 공적 내용에 따라 분야별 접수, 심사를 거쳐 수상자를 선정한다. 한밭교육대상 후보자 추천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 및 추천 서식은 대전시교육청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확인하거나 유초등교육과(☎616-8293)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대전시교육청 윤정병 유초등교육과장은 "대전교육의 최고 권위와 역사를 자랑하는 한밭교육대상은 교육존중 풍토 조성과 교육유공자의 사기 진작을 위해 매년 실시하고 있다.”라며, "대전교육 발전을 위해 교육 현장에서 노력한 많은 분들이 수상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갖고 후보자를 적극 추천해주시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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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 공통가정통신문 일괄 발송 시스템 구축[시사캐치] 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교육청의 학교 지원 기능을 강화하고, 학교 행정업무 경감을 통한 교육활동 중심 학교문화 조성을 위해, 올 하반기 공통가정통신문 일괄 발송 시스템을 구축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시스템 개통으로 청렴, 감염병 예방, 물놀이 안전, 화재 예방 등 교육청에서 안내하는 공통가정통신문은, 교육청에서 바로 시스템에 등록하여 학부모(보호자) 알림 애플리케이션으로 직접 발송하게 된다. 현재, 현장 안착을 위한 시험 가동과 점검 중이며, 올 12월부터 본격적으로 학교 현장에 개통할 예정이다. 본 시스템의 가장 큰 특징은, 교육청에서 각 학교로 공통 가정통신문 일괄 게시 안내문(공문)을 발송함으로써, 단위 학교(유치원)에서는 공통 가정통신문에만 별도의 내부 결재와 누리집 자료 게시 등을 생략할 수 있게 된다. 아울러 누리집과 학부모 알림서비스를 연동 설정하지 않은 학교나, 공통가정통신문 연동을 설정했을지라도, 각급 학교(유치원)에서는 애플리케이션 관리를 통해 모든 학부모에게 가정통신문이 원활히 전달될 수 있도록 협조해야 한다. 한편, 충남교육청은 올 한 해 디지털 기반 업무 효율화를 통한 교육활동 중심 학교문화 조성을 위해 ▲학교업무자료실 고도화 ▲계약제 교원 채용 지원 시스템 ▲학교지원디지털 시스템 등을 개통하여 학교 업무경감의 새 장을 열어나갔다. 윤표중 정책기획과장은 "학교 행정업무 경감은 매우 시급한 일”이라며 "앞으로 디지털 기반 업무처리로, 업무 개선과 효율화를 통한 학교 업무경감의 새 장을 열어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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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영채 천안시의원, 태조산 숲속키즈파크, 천안시티FC 시정질문[시사캐치] 천안시의회(의장 김행금) 유영채 의원(쌍용1·2·3동, 더불어민주당)은 23일 제273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 시정질문을 통해 태조산 숲속키즈파크 조성사업과 천안시티FC에 대한 시정질문을 진행했다. 유영채 의원은 천안시의 자연친화시설의 면적이 많이 부족한 실정이라며, 태조산 공원 내 조성예정인 숲속키즈파크의 명확한 정체성에 대해 질문을 이어갔다. 태조산에는 이미 100억원 수준의 재정이 투입된 산림레포츠타운을 조성한데 이어 1년여만에 숲속키즈파크가 조성되는 배경과 다른 도지사 전략·공약·역점사업과는 달리 시비70%의 분담은 공정한것인지 따져봐야 할 일이라며 행정부의 적극적인 도비확보를 주문했다. 또한 유영채 의원은 숲속키즈파크라는 사업명에서 알 수 있듯 어린이들을 위한 시설로 알고 있는데, 사업예산의 50%에 달하는 금액을 야간 경관조명 시설을 위해 집행한다는 것은 이해가 되지 않는다면서, 본 사업의 명확한 목적에 대해 질문했다. 이에 천안시 녹지공원사업본부장은 천안시 내 근린공원 중 하나를 아이들을 위한 공간으로 조성하여 제공하자는 역점과제였으며, 주간 뿐만이 아닌 야간에도 아동들이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을 조성하고자 사업방향과 사업비를 변경하기로 충청남도와 충분한 협의를 거친 사항이라고 답변했다. 유 의원은 사업대상지가 야생동물 보호구역과 인접하여 생태계에 악영양을 미치는 것은 아닌지 확인하며, 아무리 사람이 만든 허용범위 이내라고 하더라도 자연생태계에서의 빛공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노력을 주문했다. 이어 천안시티FC 관련 시정질문을 통해 프로팀 전환 이후 다양한 어려움이 있었지만, 경쟁력 넘치던 천안시민축구단의 모습을 되찾기 위한 ‘재건’을 위한 축구단 조직의 기반 다지기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피력했다. 유영채 의원은 프로축구단이 천안시 위상을 높이고 도시 브랜드가치를 상승시키는 등의 효과 이외에도 좋은 성적을 거두는 것이 중요한 두가지 이유로 훌륭한 경기력, 멋진 플레이는 감동을 주므로 가장 훌륭한 스포츠마케팅 수단이며, 이를 통해 얻어진 관심으로 후원기업의 관심도 함께 증가한다고 강조했다. 후원을 통해 얻어진 재원으로 시민을 대상으로 한 사회공헌사업과 유청소년 축구단의 안정적인 육성을 가능케 한다며 천안시에서도 법제가 허용하는 범위에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을 당부하였다. 유영채 의원은 지난해 5분발언을 통해 축구경기 관람의 재미를 더하고,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 푸드트럭, 버스킹 공연 등을 활용해 축제의 날로 인식할 수 있도록 해야한다며 당부한 바 있다. 이에 부서에서도 다양한 프로그램과 2025년 도민체육대회 이후 350석 규모의 가변석 설치계획도 함께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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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철환 천안시의원, 농작물 재해 및 외국인 계절 근로자 대책 필요[시사캐치] 천안시의회(의장 김행금) 김철환 의원(국민의 힘, 성환읍⋅직산읍⋅입장면)은 제273회 임시회 제5차 본회의에서 최근 기후변화로 인한 농작물 피해가 급증함에 따라 농작물 재해 대책과 외국인 계절근로자 문제에 대해 시정질문을 했다. 김철환 의원은 최근의 농작물 재해는 예측 불가능한 것으로 농가의 피해 보전을 위해 온전한 농작물 재해보험 시행의 필요성을 강조하면서 천안시의 소극적인 행정을 지적하였다. 김의원은 농작물 재해보험의 실효성 확보를 위해 △ 농작물 재해보험 보험료 지원 △ 농작물 재해보험의 시스템 개선 등의 대안을 제시하였다. 특히, 농작물 재해가 빈번한 일본의 경우 지자체 재해 보상의 부담을 경감하기 위한 위험부담 분산 시스템 사례를 소개하면서 농가의 실질적인 피해가 보전될 수 있도록 지자체 차원의 적극적인 행정을 부탁하였다. 이어서 농기계 사망사건의 근본적이 원인이 농기계의 운전미숙이 아닌 노동력 부족으로 인한 농민의 조급함에 인한 것이라는 인터뷰의 사례를 통해 외국인 계절 노동자의 확보의 중요성을 강조하였다. 지난 5월 시정질문을 통한 외국인 계절 근로자의 적극적인 확보 요청에도 불구하고 충남지역 외국인 계절 근로자의 배정인원이 최하위임을 지적하면서 천안시의 보다 적극적인 홍보와 대책 마련을 촉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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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채성 세종시의장, 최민호 시장 찾아 비공개 대화[시사캐치] 임채성 세종시의회 의장은 24일 오전 의원들과 함께 최민호 시장을 찾아 최근 현안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대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시장실 방문은 지난 17일 최민호 시장의 의회 방문에 따른 답방 형태로 이뤄졌다. 대화는 약 30분 동안 비공개로 진행됐으며, 대화가 끝난 뒤 임 의장은 "앞으로 의회와 집행부가 시민을 위해 협력해 나가자는데 의견을 모았다”고 짧게 밝혔다. 한편 이날 대화에는 임채성 의장을 비롯해 김현미 행정복지위원장, 윤지성 교육안전위원장, 홍나영 윤리특별위원장, 김충식 국민의힘 원내대표 등이 함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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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의회 조원휘 의장, 브리즈번시의회와 ‘협력 맞손’[시사캐치] 대전시의회(의장 조원휘) 대표단은 23일 오후(현지시각) 브리즈번 시의회를 방문해 두 도시의 교류 강화와 상호 발전 방안을 모색했다. 이날 자리에는 조원휘 의장과 이상래 의원, 브리즈번 시의회의 샌디 랜더스(Sandy Landers) 의장을 비롯해 가스 핸더슨(Garth Henderson) 국제관계 파트 팀장, 다이애나 리(Diana Lee) 다문화 파트 팀장 등이 함께 했다. 먼저 조 의장은 "대전시와 브리즈번은 자매도시로서 22년의 오랜 우정을 자랑한다”며 "양 도시가 다각적인 협력 사업 추진과 교육·문화 등 다양한 분야의 활발한 교류 확대를 위해 시의회 간 교류 협력도 더욱 강화해 나가자”고 제안했다. 샌디 랜더스 의장은 "대전시의회 대표단 방문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대전과 브리즈번은 교육, 과학연구, 기술 혁신의 중심지라는 유사한 특성을 가진 도시인데다 자매도시로 교류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이어 "양 도시가 함께 성장 발전할 수 있도록 브리즈번 시의회도 교류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조 의장은 브리즈번 사우스뱅크 공원에 설치된 대전 브리즈번 친선 기념비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조 의장은 "2002년부터 교류를 시작했음에도 양 도시의 우호 관계를 나타내는 것이 2012년에 설치한 자매도시 협약 10주년 기념 친선비 뿐”이라며 아쉬움을 표했다. 이어 "두 도시의 우호 증진의 마음을 담아 한국과 대전을 상징할 수 있는 한옥이나 정원 등으로 꾸민 ‘대전시 공원’을 조성하자”고 제안했다. 이에 대해 샌디 랜더스 의장도 환영의 뜻을 내비치며 브리즈번 시의회에서도 긍정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답했다. 조 의장은 이와 함께 "대전에서는 2027년에 충청권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가, 브리즈번에서는 2032년 하계올림픽이 각각 열릴 예정”이라며 "두 도시가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위한 협력 방안을 함께 모색해 나가자”고 말했다. 이에 샌디 랜더스 의장도 뜻을 같이하며 "올림픽과 같이 중요한 시기에 시의원으로서 일하는 것에 큰 책임감과 긍지를 느낀다”고 말했다. 이어 "충청권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와 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대전과 브리즈번 시의회가 함께 힘을 모으자”고 공감했다. 이 밖에도 조 의장과 이 의원은 브리즈번에서 시험 운행을 마치고 시범 운행에 들어간 무궤도 트램의 현황을 청취했다. 세계적인 성공 사례로 꼽히는 브리즈번의 도시 마케팅과 지역재생 사업에 대해서도 질의하며 두 도시 간 교류 분야 확대, 상호 발전 방안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조 의장은 또한 대전0시축제에 브리즈번 시의회를 초청했다. 조 의장은 "대전의 대표 축제에 오셔서 두 도시가 우호 관계를 다지고 교류를 넓혀 세계적인 도시로 성장할 수 있는 디딤돌을 함께 만들어가자”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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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 서산 명지중 ‘찾아가는 청소년 의회교실’[시사캐치] 충남도의회(의장 홍성현)는 24일 서산 명지중학교 학생 43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청소년 의회교실’을 개최했다. 의회교실에서 서산 명지중 학생들은 의장 선거에 출마한 학생들의 정견 발표를 듣고, 투표를 통해 의장을 선출하는 과정을 경험하며 주민대표인 도의원의 중요성을 체험했다. 학생들은 또한 ‘에어컨 또는 난방 시스템 문제, 독서문화를 만들기!’를 주제로 2분 발언을 하면서 학교 운영에 대한 정책을 제안했다. 이어 ‘교내 휴대전화 사용에 관한 조례안’에 대해 열띤 찬반 토론을 진행하며 조례안을 심의하는 시간도 가졌다. 충남도의회 관계자는 "찾아가는 청소년 의회교실은 학교 여건상 의회를 방문하기 어려운 학교를 찾아가 직접 지방의회를 체험하는 프로그램”이라며 "학생들이 지방의회의 기능과 역할을 이해하고, 자유로운 토론 문화를 통해 정책 결정 방법을 배우는 유익한 자리가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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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쎈충남 마을돌봄터 운영 현황 살펴[시사캐치] 충남도는 24일 천안 소재 ‘힘쎈충남 마을돌봄터’인 온누리아동돌봄센터를 찾아 아동 돌봄 현장을 살폈다. 도와 천안시, 교육청 관계 공무원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번 행사는 현판 전달, 시설 견학, 종사자 격려 및 건의 청취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날 도는 온누리아동볼봄센터에 힘쎈충남 마을돌봄터 현판을 전달하고 시설을 둘러봤으며, 현장에서 아동 돌봄에 힘을 쏟고 있는 교사들을 격려했다. 도는 이날 청취한 관계자들의 건의·요청 사항 등을 검토하고, 추후 힘쎈충남 마을돌봄터 시범운영 성과 등을 분석해 내년 도내 전 시군 사업 추진 시 반영할 계획이다. 힘쎈충남 마을돌봄터는 힘쎈충남 풀케어 돌봄정책 가운데 하나로, 돌봄 수요가 충족되지 않은 곳에 종교시설 및 폐원 어린이집 등 지역 내 가용시설을 이용해 온종일 아동 돌봄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1호점은 지난달 12일 홍성에 종교시설을 활용해 개소했으며, 이번에 찾은 온누리아돌돌봄센터는 천안 소재 폐원 어린이집을 활용한 2호점으로 지난달 20일 문을 열었다. 온누리아동돌봄센터는 평일 13시부터 22시까지 초등생 7명을 대상으로 교육 프로그램과 돌봄 서비스, 식사 등을 제공하고 있다. 센터 관계자에 따르면 개소 이후 부부 모두 주야간 교대 근무하는 맞벌이가정, 장거리 근무로 아이 혼자 집에 있어야 하는 한부모가정, 근무 시간 문제로 기존 아동돌봄시설 하원 시간을 지킬 수 없어 어려움을 겪던 다문화가정 등이 힘쎈충남 마을돌봄터를 통해 돌봄 부담을 덜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김종수 도 인구전략국장은 "인구전략국이 새로 출범한 만큼 힘쎈충남 풀케어 정책을 더욱 내실 있게 추진해 수요자 중심의 촘촘한 충남형 아동 돌봄 체계를 확립하고 양육자가 체감할 수 있도록 돌봄 부담을 덜 것”이라면서 "아이를 낳으면 성인이 될 때까지 책임진다는 각오로 정책 추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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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 현장중심 유보통합 연구모임 4차 회의[시사캐치] 충남도의회 ‘현장중심 유보통합 추진을 위한 연구모임(대표 신한철)’은 24일 천안교육지원청 상황실에서 제4차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새롭게 대표가 된 신한철 의원(천안2·국민의힘)을 비롯해 유성재(천안5·국민의힘) 의원, 전호숙 충남사립유치원연합회장, 천안시 어린이집 연합회장 등 10여 명의 회원이 참여했다. 또한 양은주 충남도교육청 유아교육복지과장이 함께 자리했다. 회원들은 ‘유치원 교육과정과 어린이집 보육과정 비교‧공유’를 주제로 두 과정의 특징과 차이점을 면밀히 분석하고, 향후 통합 과정에서 고려해야 할 핵심 사항들을 논의했다. 특히 교육의 연속성 확보, 교사의 자격 및 처우개선, 시설 기준 통일 등에 대해 심도 있는 토론을 나눴다. 신한철 의원은 "유보통합은 모든 영유아에게 균등한 교육과 보육의 기회를 제공하고, 양질의 서비스를 보장하는 중요한 국가적 과제”라며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실효성 있는 정책을 만들어 가는 것이 우리의 책무”라고 강조했다. 이어 신 의원은 "오늘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현장의 요구를 반영한 유보통합 정책안을 마련하겠다”며 "앞으로도 영유아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지원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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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 천안의료원장 인사청문특위 정병인 위원장, 이현숙 부위원장 선임[시사캐치] 충청남도 천안의료원 원장 후보자 인사청문특별위원회(이하 ‘특위’)는 24일 제1차 회의를 개최하고, 위원장에 정병인 의원(천안8‧더불어민주당), 부위원장에 이현숙 의원(비례‧국민의힘)을 각각 선임했다. 이번 특위는 지난 7월 26일 제354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구성결의안이 의결되어 총 12명의 의원을 특위 위원으로 선임했으며, 오는 11월 4일 천안의료원장 후보자인 김대식 現 순천향대 천안병원 사무처장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특위는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통해 경영능력과 업무수행능력, 도덕성에 대한 철저한 검증으로 천안의료원의 경영정상화 및 공공의료서비스 제공에 적합한 인재인지를 투명하고 객관적으로 검증할 예정이다. 인사특위 정병인 위원장은 "천안의료원은 코로나19 감염병 전담병원 해제 이후 손실보상금 지급 종료, 진료환자 회복 지연 등으로 수익구조가 악화되어 운영상 어려움에 봉착해 있다”며 "우리 특위는 이러한 천안의료원의 상황을 감안하여 후보자의 경영능력 및 업무수행 능력을 철저히 검증하고, 후보자가 천안의료원의 재정건전성 확보 및 운영 효율화, 조직관리 및 노사 화합 등의 적임자인지, 특히 천안의료원의 어려운 현실을 타개하여 경영정상화를 이룰 수 있는 능력을 지녔는지 투명하고 객관적으로 검증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특위는 「충청남도의회 인사청문 조례」에 따라 인사청문회 이후 천안의료원 원장 후보자에 대해 검증한 내용을 인사청문 경과보고서에 담아 충청남도지사에게 송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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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 서산의료원 원장 후보자 인사청문[시사캐치] 충남도의회 ‘충청남도 서산의료원 원장 후보자 인사청문특별위원회’(이하 인사특위·위원장 김석곤)는 24일 김영완 서산의료원 원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실시했다. 이날 인사특위는 원장으로서 김 후보자의 자질과 도덕성, 리더십을 검증하고, 지역거점 공공병원으로서 의료경쟁력 및 재정건전성 강화를 위한 경영 능력을 다각도로 평가했다. 특히 특위 위원들은 김 후보자에게 의사·간호사 등 부족한 의료인력의 안정적 확보를 위한 장기근속 방안, 도내 의료원의 현안 문제인 만성적자 해소 및 자생력 제고 대책 등에 대해 집중 질문했다. 김 후보자는 "서산의료원이 우수 의료진을 확보하여 최상의 진료 인프라를 구축하고 지역주민에게 선진적이고 신뢰받는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겠다”며 "또한 소외계층을 위한 필수의료 서비스 제공에도 소홀함이 없는 환자 최우선의 공공의료기관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연임 포부를 밝혔다. 김석곤 위원장(금산1·국민의힘)은 "서산의료원은 공공 의료서비스 제공이라는 막중한 책임과 역할을 수행하는 동시에 경영의 합리성을 추구해야 하는 등 조직과 경영 측면에서 해결해야 할 문제가 산적해 있다”며 "도의회도 서산의료원이 당면한 문제들의 해결을 위해 최선을 다해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서산의료원 원장 후보자 인사청문 경과보고서는 충남도의회 의장에게 제출되며, 이후 도지사에게 송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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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의정회, 2024년 임시총회[시사캐치] 충청남도의정회(회장 신재원)는 24일 도의회 회의실에서 2024년 임시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임시총회에서는 신재원 회장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도 상반기 사업 보고(서천특화시장 화재피해복구 지원성금 전달, 지방의정회 활성화를 위한 입법 촉구 건의, 1차 이사회 및 임원회 개최, 임원 간담회)를 한 후 ▲의정 발전 방안 ▲제2경찰학교 유치 결의문 채택 ▲의정회 워크숍 추진에 대해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신재원 회장을 비롯한 회원들은 의정회가 역대 도의원으로 구성된 만큼 그동안의 정치역량을 결집하여 도정과 의정 발전을 위한 역할이 무엇인지 고민해 보고, 내년도 사업계획을 수립하여 실천할 것을 결의했다. 특히, 충남도에서 열정적으로 유치를 추진하고 있는 제2경찰학교 설립 후보지를 충남으로 결정해 줄 것을 촉구하고, 참석자 모두 힘을 모으자는데 의견을 같이 했다. 신재원 회장은 "앞으로 의정회 발전을 위한 워크숍 개최 및 정기적인 회의를 개최하여 의정회가 더욱 활성화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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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천안북부BIT일반산단 준공[시사캐치] 천안시는 특수목적법인(SPC) 천안북부일반산업단지개발(주)가 오는 28일 천안북부BIT일반산업단지 조성공사 준공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준공식은 천안북부BIT일반산업단지 내 주도로 광장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사업시행자인 천안북부일반산업단지개발(주)는 천안시와 코오롱글로벌㈜ 등 3개 사가 민관합동으로 출자한 특수목적법인으로, 이들은 낙후된 북부지역의 균형 개발과 지역경제 활성화 기반 확보를 위해 북부BIT산단을 조성했다. 북부BIT산단은 3,743억 원이 투입돼 성환읍 복모·신가·어룡리 일대에 87만 5,000㎡ 부지에 산업시설용지와 복합·주거·지원시설, 공공시설 등으로 조성됐다. 이 산단은 국도1호선·34호선·38호선, 경부선 등과 인접해 수도권 접근성이 좋은 편이다. 이러한 지리적 특성 덕분에 준공 전에 산업시설용지의 분양이 100% 완료됐다. 반도체 부품·장비 11개 사, 기계·장비 16개 사, 의료용품·의약품 5개 사, 식료품 4개 사, 자동차 부품 2개 사, 기타 9개 사 등 47개 사가 입주 예정이다. 시는 산단이 정상 가동하면 6,000명 고용 유발, 8,900억 원 경제 유발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한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반도체, 바이오 등 첨단사업이 입주하는 북부BIT산업단지는 향후 축산자원개발부 이전 부지에 조성 예정인 미래모빌리티 국가산업단지와 함께 천안시 경제 중심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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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유기동물보호센터, 유기견 입양률은 높이고 사망률은 낮추고[시사캐치] 천안시는 올해 1월 문을 연 천안시동물보호센터의 유기견 입양률이 50%에 달한다고 24일 밝혔다. 천안시동물보호센터에는 지난 1월부터 9월 말까지 9개월간 총 944마리의 유기견이 입소했으며, 그중 782마리(49.5%)가 주인을 찾는 데 성공했다. 이 중 158마리는 주인에게 반환됐고, 310마리는 입양(기증)됐다. 이는 올해 전국 평균 입양률 43%보다도 높은 수치이다. 반면, 같은 기간 천안시동물보호센터의 사망률은 32.6%(308마리)로 올해 전국 평균 사망률 54%보다 매우 낮은 것으로 집계됐다. 천안시는 이처럼 입양률이 높고 사망률이 낮은 이유로 다양한 문화·교육 프로그램 운영, 입양 홍보 등 성숙한 반려문화사업의 성공적인 안착을 꼽았다. 시는 지난 1월부터 유기·유실 동물의 체계적인 관리와 동물복지 향상을 위해 동물보호센터를 위탁에서 직영으로 전환해 구조부터 보호, 입양, 훈련, 미용, 의료까지 원스톱으로 지원하고 있다. 동남구 목천읍 충절로 일대에 조성된 동물보호센터는 대지면적 4,277㎡, 건축면적 780㎡ 규모로 개 100마리, 고양이 50마리를 수용할 수 있는 보호시설과 동물병원, 미용실, 입양홍보실, 사무실 등을 갖췄다. 수의사, 훈련사, 미용사 등 7명과 구조 인력 등 모두 16명의 운영인력이 유기·유실 동물을 일시적으로 보호하고 치료·훈련한 뒤 입양 등의 절차를 진행한다. 입양률 확산을 위한 기능뿐 아니라 지역 대학과 연계해 반려동물 인식개선을 위한 펫티켓 교육, 유기동물 사회화 교육 등 다양한 문화교육 프로그램도 추진하고 있다. 또 동물보호센터 입양홍보 누리소통망(SNS)을 개설해 입소동물 입양 홍보, 천안시 내 반려동물 관련 정보 등을 안내하고 있다. 누리소통망에서 활동 중인 반려동물 사진작가와 연계해 장기입소 동물과 사회화훈련에 참여한 동물 등 15마리를 홍보한 결과 모두 입양(기증)됐다. 앞서 천안시는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 정착을 위해 지난 19~20일 천안시민체육공원에서 ‘2024 K-도그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각종 도그 스포츠 대회와 함께 반려동물 체험 부스, 전문가 초청 교육, 반려동물 예절 교육 등을 진행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유기·유실 동물 발생을 방지하고 올바른 반려동물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다양한 교육과 홍보 등을 추진할 계획”이라며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 조성을 위해 함께 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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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우 시장 “대전 균형발전 위해 대덕구 적극 지원할 것”[시사캐치] 이장우 대전시장이 24일 대덕구를 방문해 대전지역 균형발전을 위해 대덕구 현안 사업들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이날 행사는 민선 8기 지난 2년간의 성과와 핵심사업을 공유하고 자치구 현안과 시정에 대한 시민 목소리를 가감 없이 듣기 위해 마련됐다. 한남대학교 서의필홀에서 개최된 행사에는 최충규 대덕구청장을 비롯한 구민 500여 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최 청장은 현재 시에서 대덕구 목상동에 조성 중인 목상체육공원 조성과 관련 설계 단계부터 대덕구 의견을 적극 반영해 줄 것을 건의했다. 이에 이 시장은 용역보고회, 주민설명회 등을 통해 수렴된 자치구 의견을 공원조성 계획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답했다. 이어진 구민들과의 대화에서는 ▲스마트 경로당 구축 ▲법동시장 주차 환경 개선 ▲반려동물 놀이터 조성 ▲오정동 대덕구청사부지 재창조 ▲법동 소류지 통과박스 확장 ▲대전 중앙도서관 건립 등 지역 현안이 논의됐다. 이 시장은 스마트 경로당 구축 사업은 비대면 교육, 문화, 여가 서비스 등을 통한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 보장을 위해 꼭 필요한 사업인 만큼 즉시 예산을 지원하겠다고 화답하여 구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이어, 법동시장 주차환경개선사업에 대해서는 주변 주차공간 부족으로 교통혼잡과 불법 주정차가 빈번한 지역으로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해 시비 지원을 적극 검토해 보겠다고 답했다. 신대동 및 고속도로 일원에 반려동물 놀이터를 조성해 달라는 건의에는 해당 지역의 차량 소음과 분진 등 예방 대책을 마련하면 적극 검토하겠다고 답했으며, 오정동 대덕구청사부지 재창조 사업에 대해서는 도시재생 혁신지구 공모 선정으로 국비를 확보하여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법동 소류지 통과박스 확장사업에 대해서는 조속한 사업추진을 약속하며 시 재정 여건을 고려하여 부족 사업비 추가 지원을 검토하겠다고 답했고, 대전 중앙도서관 건립 사업에 대해서는 도시관리계획 결정, 기획디자인 등 사전절차를 이행하여 조속히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대덕구는 대청호, 계족산 등 천혜의 관광자원이 있는 곳이다. 계족산 시민공원 프로젝트, 오정근린공원 조성, 대전 대표도서관 건립 등을 통해 대전 발전을 견인해 나갈 것”이라며 "최충규 구청장과 함께 현안 사업을 각별히 챙기고 하나하나 가시화해 변화를 주민들이 피부로 체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ㅇ 이어 "최근 17개 광역자치단체 브랜드평판에서 4개월 연속 1위를 달성하는 등 지난 2년 동안 대전의 위상이 몰라보게 달라졌다. 이 모든 성과가 시민들의 전폭적인 지지와 협조가 있었기에 가능했다”라며 "시민 여러분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안주하지 않고 초일류경제도시 대전을 반드시 이뤄내겠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 앞서 이 시장은 대덕구에서 요청한 핵심사업 현장인 트램 노선 회덕역 연장 부지 현장을 방문했다. ㅇ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현장에서 "대덕구 연축 혁신도시 개발과 충청권 광역철도 연계성 강화 등 주변 개발사업과 시너지 효과를 내기 위해서는 연축지구 정거장에서 회덕역까지 연장이 필요하다"라며 국토부 협의 및 행정절차 이행 등 조속한 사업 추진을 건의했다. ㅇ 이에 이 시장은 "현재 수립 중인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에 건의한 노선을 이미 포함하여 검토 중"이라며 "국토부 사전협의, 공청회, 시의회 의견 청취 등 행정절차를 조속히 추진하여 도시철도망 구축계획 확정을 마무리 짓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 시장은 대덕구를 시작으로, 10월 25일 유성구, 10월 29일 서구, 10월 31일 동구, 11월 5일 중구에서 구민과의 대화를 이어갈 예정으로, 행사 후 특별조정교부금 교부를 통해 주민 건의 및 자치구 현안사업 해결을 지원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