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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석대ㆍ백석문화대, 中 꾸이린사범고등전문학교와 MOU[시사캐치] 백석대학교(총장 장종현)ㆍ백석문화대학교(총장 송기신)는 10월 24일 오전 11시, 교내 자유관 2층 회의실에서 중국 꾸이린시 소재 꾸이린사범고등전문학교(3년제 대학, 桂林师范高等专科学校)와 중외합작판학 프로그램(한중 대학 간 세부 협력 프로그램) 공동 운영ㆍ학생 교류 관련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꾸이린사범고등전문학교 리치옹펑 총장(黎琼锋), 슐췬샨 교무처장(石群山), 장쑤위씽칭이교육과학기술유한회사(江苏豫兴擎一教育科技有限公司) 옌샤오후이 회장(颜晓惠), 백석문화대 송기신 총장, 백석대 이계영 대외협력부총장 등이 참석했다. 세 개 대학은 이번 협약으로 △실용음악전공(작곡ㆍ연주)와 뮤지컬전공 관련 중외합작판학 프로그램 운영 △학생교류 협력 프로그램 △공동 학위과정 운영 △인적ㆍ물적 자원의 교류 △학술 세미나 공동개최 등에서 협력할 계획이다. 백석문화대 송기신 총장과 백석대 이계영 대외협력부총장은 "수준 높은 교사 양성으로 명망 있는 꾸이린사범고등전문학교와 협약을 체결하게 돼 기쁘다”며 "실질적이고 지속적인 교류가 될 수 있도록 각자가 가진 장점을 적극 공유하자”고 말했다. 꾸이린사범고등전문학교 리치옹펑 총장은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은 한국을 넘어 아시아 문화 예술계 경사라 생각한다”며 "노벨문학상의 원동력은 K-콘텐츠다. 문화 예술과 교육 명문인 세 개 대학의 협약으로 역량 있는 인재 양성의 기초를 마련하자”고 말했다. 이날 꾸이린사범고등전문학교 방문단은 실용음악전공, 뮤지컬전공을 비롯해 사범학부의 실습실과 강의실을 견학하고 관련 전공 교수들과 간담회를 열어 전공별 교류 협력 방안에 대한 의견을 공유했다. 이어 백석역사관, 백석생활관 등 캠퍼스 투어도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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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문대 아산 장영실과학관, ‘2024 장영실의 날 기념행사’ 열어[시사캐치] 선문대(총장 문성제)가 위탁 운영하는 아산 장영실과학관(관장 진인석)이 장영실의 날을 기념해 10월 27일 일요일에 ‘2024 장영실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조선시대 과학 혁신을 이끈 장영실의 업적을 기리고, 다양한 과학 체험을 제공해 과학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행사에서는 어린이들이 과학적 사고력을 키울 수 있도록 ▲‘생명을 지키는 과학’ 8종과 ▲‘일상 속 숨은 과학’ 5종 등 다양한 체험 부스가 마련된다. 전면 광장에서는 ▲‘선문대 교육 문화 공간’이 운영되며, 선문대 행복한 과학생활연구소와 미래자동차공학부가 참여해 ▲‘코딩놀이마당’과 ▲‘미래로 달리는 자동차’ 부스를 선보인다. 자율주행차와 전기자동차 시연, 무게중심 곰돌이 만들기 등 다채로운 체험이 준비돼 있다. 또한, 장영실연구소의 ‘인문주간행사’ 부스에서는 앙부일구와 측우기 만들기 체험이 진행돼, 어린이들이 장영실의 발명품과 업적을 직접 탐구할 수 있다. 아산 장영실과학관 진인석 관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관람객들이 장영실의 위대한 업적을 새롭게 깨닫고, 과학을 보다 흥미롭게 경험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선문대가 위탁 운영하는 아산 장영실과학관은 올해 초 10억 원 규모의 리모델링을 마치고 재개관했으며, 최신 과학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도입하고 있다. 4D영상체험관은 설비 교체 후 ‘꼬마 장영실’, ‘몬스터패밀리2’ 등 생동감 있는 영상을 상영 중이다. 또한, 2층 로비에서는 메타버스 기반의 『온라인과학관 메타플리』를 통해 VR·PC 체험을 제공하며, 10월 말부터는 누리호를 주제로 한 ‘우주항공 전시관’ 기획전시가 예정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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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서대, ‘2024 안전관리 우수연구실 인증’ 선정[시사캐치] 호서대학교(총장 강일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는 ‘2024년 안전관리 우수연구실 인증사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안전관리 우수연구실 인증제는 정부가 국내 과학기술 분야 연구실의 자율적인 안전관리 역량 강화를 위해 시행되는 제도로, 안전관리가 우수한 연구실에 인증을 부여해 연구실 내 안전 문화를 확산하고 연구자들이 더 안전한 환경에서 연구할 수 있도록 독려하기 위해 시행되고 있다. 호서대는 안전환경 개선의 모범사례로 연구실을 운영하고 있고, 과기부 연구실지원사업에 4년 연속 선정되어 지원금을 통해 안전환경 구축에 힘써왔다. 강일구 총장은 "안전관리 우수연구실 선정은 학내 모든 연구실의 안전 역량을 더욱 높여 나가는 좋은 계기”라며, "앞으로도 우리 대학뿐 아니라 다른 연구기관에도 좋은 모범이 되도록 안전한 연구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연구실 안전 환경 조성에 기여한 공로로 오는 11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을 수상하는 연구실안전관리센터장 동물보건복지학과 오승민 교수는 "우수연구실 인증의 목적은 안전관리 표준모델을 조성하고 정착시키는 것으로, 안전관리센터와 연구실 연구원들이 협력하여 인증에 참여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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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 소방역량 업그레이드 ‘광역 거점’ 본격 가동[시사캐치] 충청권 560만 시도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책임지고 있는 소방의 역량을 키워 갈 ‘광역 거점’이 충남 청양에서 문을 열고 본격 가동을 안팎에 알렸다. 도 소방본부는 24일 김태흠 지사와 김돈곤 청양군수, 주민 등 9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19복합타운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김태흠 지사는 "119복합타운은 도내 소방 역량을 한데 모아 각각의 기능을 한층 업그레이드 했다. 실전과 같은 훈련으로 소방공무원의 대응력을 끌어올릴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이어 "앞으로 친환경차 화재 진압 훈련장과 119구조견 운영센터, 지휘역량 강화센터, 실화재 훈련장 등을 추가 건립해 전국 최고 소방복합단지로 발전시켜 나아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119복합타운은 도 소방본부 산하 소방 기관 이전 및 시설 보강 필요성과 집중화를 통한 시너지를 위해 도비 582억 원 등 총 810억 원을 투입해 건립했다. 위치는 청양군 비봉면 록평리 일원이며, 부지 면적은 38만 8789㎡이다. 건축물은 화재·구조·구급 훈련센터, 생활관 등 10개, 시설물은 3개로, 연면적은 1만 7042㎡이다. 119복합타운에는 현재 충청소방학교와 119항공대, 장비교육관리센터 등이 입주해 있다. 충남북과 대전, 세종 등 충청권 소방공무원 양성과 재직자 훈련 등을 맡고 있는 충청소방학교는 개교(1993년) 31년 만에 천안에서 이전했다. 충청소방학교에서는 신임 소방공무원 교육, 소방 간부 관리 역량 강화 교육, 화재 진압과 구조·구급, 드론을 비롯한 특성화 등 연간 2만여 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한다. 119항공대는 한서대 태안비행장에서 최신 격납고를 갖춘 119복합타운으로 이전해 도내 전역을 소방헬기로 20분 내 출동, 24시간 빈틈 없는 구조·구급 태세를 갖추게 됐다. 내년에는 다목적 중형 소방헬기를 추가로 도입, 대형 또는 동시다발 재난 상황 대응력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장비교육관리센터는 이번 119복합타운 준공과 함께 신설했다. 주요 업무는 소방차량 점검 및 긴급 수리, 장비 교육, 호흡 보호 장비 정비 등 각종 소방 장비 유지 관리다. 119복합타운에는 이와 함께 연내 아시아 최초 전기차 등 친환경차 화재 진압 훈련 시설이 설치돼 화재 유형별 진압 기법 개선을 위한 대응 매뉴얼 개발이 추진된다. 소방청이 설치 중인 이 훈련장에는 수소·LPG·LNG 제트화염 진압, 전기차·수소차 화재 진압, 수소탱크 운송 사고 대응, 전기차 충전시설 화재 진압, 지하공간 전기차 화재 진압 훈련 장치 등이 마련돼 새로운 유형의 화재에 대한 대응력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도 소방본부는 또 119복합타운에 내년 실화재 훈련장을 설치하고, 2027년에는 지휘 역량 강화센터와 119구조견 운영센터를 새롭게 설치·운영할 계획이다. 이날 준공식은 추진 경과 보고, 유공자 표창, 준공 퍼포먼스, 시설 투어 등의 순으로 진행했으며, 부대행사로 △전기차 화재 진압 장비 △소방 드론 △수중 탐색 로봇 △무인 파괴 방수차 △험지 소방차 등 최신 장비 7종 27점을 전시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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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2024년 교통유발부담금 부과[시사캐치] 세종특별자치시가 단일·분할소유 1만㎡ 이상 시설물 등 250곳을 대상으로 2024년 교통유발부담금을 부과했다. 24일 시에 따르면 교통유발부담금은 도시교통정비 촉진법에 따라 도시교통정비지역에서 교통혼잡의 원인이 되는 시설물의 소유자에게 매년 10월에 부과된다. 시는 출범 이후 인구가 급격히 증가함에 따라 2016년 7월 국토교통부 고시로 도시교통정비지역(인구 10만 명 이상)에 지정되면서 교통유발부담금 부과 대상 지역으로 결정됐다. 이에 따라 시는 교통유발부담금 부과를 위한 조례를 2021년 제정하고 2022년부터 단계적으로 부과 대상을 확대해 오고 있다. 올해부터는 분할소유 상가(집합상가)가 부과대상에 포함됨에 따라 상가 부담을 낮추기 위해 지난 5월 부과 유예를 위한 조례 개정을 추진했다. 하지만 지난 6월 시의회 심의 결과 개정이 최종 무산되면서 당초 계획대로 교통유발부담금을 부과하게 됐다. 올해 부과된 교통유발부담금의 납부기간은 오는 31일까지며 이 기간을 넘기면 최대 3%의 가산금 등 불이익이 발생할 수 있다. 공실 등 상가 미사용에 따른 경감신청은 고지받은 날부터 30일 이내에 신고서와 증거자료를 첨부해 하면 된다. 부담금 조정신청은 20일 이내며 소유권 이전에 따른 변경 신청은 10일 이내에 신청서와 입증자료를 모두 첨부해야 가능하다. 남궁호 교통국장은 "교통유발부담금 부과대상의 증가는 2021년 제정된 조례의 단계적 시행 계획에 따라 추진된 것으로, 시의 세수 부족 등을 해소하고자 시작한 사항은 아니”라는 점을 분명히 했다. 이어 "부담금의 경감 신청 등은 해당 기간내에 신고하여 주시길 바란다”고 하며, "교통유발부담금에 대해 많은 시민의 의견이 제시되고 있는 만큼 이 의견들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2025년 개선 방안을 마련하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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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2024년도 여민전 판매 11월 초 마감[시사캐치] 세종특별자치시가 내달 초 2024년도 일반발행 여민전의 판매를 마감한다고 24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여민전의 올해 목표 발행액은 2,480억 원으로, 지난 20일까지 발행된 금액은 2,337억 원이다. 지역사랑상품권 발행을 위한 국비 지원 규모는 2020년 149억 5천만 원, 2021년 198억 원, 2022년 101억 6천만 원, 2023년 55억 2천만 원, 올해 38억 4천만 원으로 꾸준히 줄었다. 이에 따라 전국 지자체에서 공통으로 지역화폐를 축소하는 추세지만 시는 민생을 위해 꾸준히 지역화폐 사업을 추진해 왔다. 시는 그동안 구매한도 월 40만 원, 할인율 7%를 적용·운영해 왔으며 매달 8만 5,000명 이상이 여민전 혜택을 누린 것으로 분석했다. 일자별로 발행 추이를 고려했을 때 올해 준비한 발행량은 내달 초쯤 모두 소진돼 내년 초까지 판매가 일시 중지될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이미 구매한 여민전의 결제와 캐시백 지급은 가능하다. 출산축하금과 아빠장려금 등 캐시백이 없는 정책발행 여민전은 일반발행 여민전 판매 마감과 상관없이 발행·사용이 모두 가능하다. 세종민관협력 배달앱 ‘땡겨요’에서 여민전 결제에 따른 8% 추가 캐시백 지급의 경우 올해 배달앱 예산 소진 시까지 계속될 예정이다. 시는 여민전 발행 중단 기간 소비 진작 등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해 관내 공공기관에 지역 내 소비 활성화 참여를 요청하고 소상공인 단체와 협력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이승원 경제부시장은 "우리시는 인근 지자체와 비교해 지역화폐에 더 많은 혜택을 제공하고 골목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노력해 왔다”며 "여민전 발행이 잠시 중단되는 동안 시민 여러분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내년도 운영을 잘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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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문화관광재단, 제12회 대한민국 도전 페스티벌‘명품지역축제상’ 수상[시사캐치] 충남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서흥식)은 지난 10월 18일, 국회 도서관 강당에서 열린「제12회 대한민국 도전 페스티벌」에서 재단의 역점사업인‘충남보부상 문화축제’가 명품지역축제상을 수상했다고 알렸다. 사단법인 도전한국인본부가 주최하고, 서울시와 대한노인회 등이 후원하는 제 12회 대한민국 도전 페스티벌 행사는 일상 속의 도전인을 발굴하고 도전정신을 확산하기 위해‘도전의 날 및 K-청년 정신 확산’의 주제로 개최되었다. 24일 재단에 따르면 이번에 명품지역축제상을 수상한‘충남 보부상문화축제’는 충남문화관광재단의 역점사업인‘보부상로드[ːload]’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축제프로그램으로 재단이 2016년부터 충남의 지역문화자원인‘충남 보부상’을 주제로 보부상 문화와 전통을 전국적으로 알리기 위해 충남의 보부상단, 충청남도역사문화연구원 등의 유관기관과 협력 및 지역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기획되고 운영해왔다. 특히, 각 지역의 시장과 연계해서 추진되었던 사업을 2023년부터 축제형태로 확대하고, 올해 2024년 축제의 경우 <2025~2026 충남 방문의 해> 선포식과 연계하여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서울시민과 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충남 보부상의 콘텐츠를 선보이면서「제12회 대한민국 도전페스티벌」에서 지역축제의 발전과 활성화, 지역사회 공헌 등을 인정받아‘명품지역축제상’을 수상하였다. 충남문화관광재단 서흥식 대표이사는"이번 수상을 통해 충남 지역의 문화유산을 계승하고 콘텐츠화하는 우리의 노력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충남의 문화관광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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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2024년 무형유산 합동 공개행사 개최[시사캐치] 대전시는 25일부터 27일까지 대전전통나래관에서 ‘2024 대전시 무형유산 합동공개행사’를 개최한다. (사)대전무형유산연합이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시민들에게 무형유산의 우수성과 가치를 널리 알리고 전통문화에 대한 흥미를 높이고자 마련됐다. 대전시 지정 무형유산은 총 25개 종목으로 이번 행사에서는 9개 종목과 10명의 기능보유자의 전시작품 및 기술을 선보인다. 3일 동안 대전전통나래관 기획전시실에서 연안이씨각색편, 송준주, 단청장, 불상조각장, 앉은굿(설경), 소목장, 대목장, 목기장, 악기장 순서로 공개 시연이 진행된다. 행사장에서는 무형유산 보유자들에 대한 자세한 소개 영상과 직접만든 작품 전시 및 이에 대한 설명이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노기수 대전시 문화예술관광국장은"빠르게 변해가는 현대사회 속에서 전통문화를 지키는 것은 어려운 일이다. 그 어려운 길을 평생 쉼 없이 걷고 계신 것만으로도 무형유산 전승자에게 큰 존경과 감사를 드린다. 우리 곁에 살아 숨 쉬는 무형유산을 대전시민 모두가 함께 감상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행사는 누구나 무료로 체험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대전무형유산연합회 전화(042-636-8077) 또는 대전문화재단 홈페이지(www.dcaf.or.kr)을 통해 확인하면 된다. 한편, 대전시 문화유산 보유자 연합회인 (사)대전무형유산연합회는 매년 기능과 예능 종목을 구분, 합동 공개행사를 개최하는데 올해 6월에는 예능종목의 공개행사를 개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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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문화재단, ‘아트밸리 아산 제2회 재즈페스티벌 with 자라섬’ 성료[시사캐치] (재)아산문화재단은 10월 18일부터 20일까지 신정호 야외음악당에서 열린 ‘아트밸리 아산 제2회 재즈페스티벌 with 자라섬’(이하 아아재페)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아산시가 주최하고 아산문화재단이 주관한 이번 아아재페는 2025~2026 아산 방문의 해를 기념하여 전석 무료로 진행되었으며, 자라섬재즈와 연계하여 자라섬재즈페스티벌에 출연한 아티스트들을 신정호에서도 만나볼 수 있었다. 첫날인 18일 재즈페스티벌 전야제는 우천으로 인해 취소되었으며, 19일부터 진행된 1일차는 아산시와 자매도시인 진주시의 진주시립교향악단, 세계 주요 재즈 페스티벌들에 빠짐없이 이름을 올리고 있는 베이시스트 킨가 그위크, 캐나다를 대표하는 테너 색소포니스트 야닉 리우 심비오시스 퀄텟, 2019년 아메리칸 피아니스트 어워즈의 우승자 에멧 코헨 트리오, 그리고 처음으로 페스티벌에 선보이는 손이지유(손승연, 이예준, 지세희)의 공연이 펼쳐졌다. 마지막 날인 20일에는 기타리스트 김수유×하모니스트 이한결 Duo, 2한-캐나다 송북은 2024-2025년 한국-캐나다 상호문화교류의 해를 기념하여 한국-캐나다 음악 공동 창·제작사업의 일환으로 양국의 음악인 6인으로 구성된 한-캐나다 송북, 블루스 밴드 리치맨과 그루브나이스, 알토 색소폰 연주자이자 작곡가인 임마누엘 윌킨스, 작년 관객들의 폭발적인 반응에 힘입어 앵콜 공연으로 참여한 바다&조응민의 공연으로 축제의 대미를 장식했다. 재즈 공연 외에도 관내 장애 예술가 발굴과 장애인의 문화예술 분야 활성화를 위한 비주얼에이블 사업이 진행되었으며, 관람객들은 임지빈 작가의 에어 벌룬 전시와 함께 다양한 전시 및 체험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었다. 관람객들의 편의를 위해 아산시외버스터미널, 온양온천역, 이순신종합운동장에서 신정호 야외음악당까지 무료 셔틀버스가 운행되어 편리함을 더하고, 푸드존에서는 푸드트럭 및 주류텐트가 조성되어 다양한 맛을 제공했다. 아산문화재단 관계자는"아름다운 가을 신정호에서 재즈의 매력을 만끽한 이번 아아재페가 잊지 못할 추억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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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 국립공주대와 정책연구협력 협약[시사캐치] 충남도의회(의장 홍성현)는 24일 도내 유일의 국립대학교인 공주대학교와 정책연구 등 활발한 정책 협력체계 구축 및 상호협력 강화를 위한 ‘충청남도의회-공주대학교 정책연구협력 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충남도의회 고광철 의원(공주1·국민의힘)과 박기영 의원(공주2·국민의힘) 등이 참석했으며, 공주대에서는 임경호 총장과 학생처장, 기획처장, 연구처장, 기획부처장, 대외협력본부장, 대외협력부본부장이 자리했다. 이번 협약은 지역과 지역대학의 상생발전을 도모하고 의정활동의 전문성 강화를 위한 정책연구와 ‘미래포럼’(가칭) 등을 추진하는 것이 골자다. 이를 통해 도의회는 국립공주대학교의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해 정책연구의 전문성을 높이고 실효성 있는 정책을 개발하는 데 주력할 방침이다. 협약 유효기간은 이날부터 2년이며, 협약 만료 2개월 전까지 어느 한쪽이 서면으로 협약을 종료하겠다는 의사표시를 하지 않으면, 이 협약은 2년씩 연장되는 것으로 본다. 홍성현 의장(천안1‧국민의힘)은 "지방자치법 개정으로 인사권 독립 후 기관의 위상에 걸맞은 역량과 전문성을 갖추기 위해 노력해 왔다”며 "이번 업무협약으로 도의회의 정책이 더욱 고도화되어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 성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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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신용보증재단, 농촌과 도시가 하나로!…상생의 미래 연다[시사캐치] 충남신용보증재단(이사장 조소행, 이하 충남신보)은 10월 24일 농협중앙회 충남세종본부(본부장 백남성), 충청남도소상공인연합회(회장 조세제)와 농촌지역 사회공헌 확대 및 농촌 활력 제고를 위해 상호 협력을 다짐하는 ‘도농社랑’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각 기관은 ▲농촌 일손 돕기, 마을 가꾸기 등 사회공헌 활동 ▲지역 농촌자원과 연계한 소비 활성화 ▲기업 고유의 역량을 활용한 지역맞춤형 농촌 지원 ▲농산물 직거래 촉진 및 쌀 소비 확대 등을 주요 과제로 삼았다. 이번 협약은 ESG 경영 실천의 일환으로 농촌과 도시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목표로 하고 있다. 협약식에서 조소행 이사장은 "농촌과 도시의 상생을 위한 첫걸음인 이번 협약을 통해 충남신보는 지역사회와의 상호 협력을 더욱 공고히 하겠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경제 활성화와 농업 지원을 아우르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협약식을 마친 후, 50명의 임직원들이 예산군 고덕면 사리에 위치한 사과 재배 농가를 방문해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농번기에 일손이 부족한 농가를 돕기 위한 취지로 마련되었으며, 임직원들은 봉사활동을 통해 농업 종사자들의 노고를 직접 경험하고, 농촌과 도시의 상생 발전을 위한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충남신보는 이번 협약과 봉사활동을 계기로, 지역 경제의 든든한 파트너로서 농촌과 도시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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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공중위생서비스평가 및 숙박업소 점검[시사캐치] 공주시(시장 최원철)가 청결한 공중위생업소 환경조성을 위해 관내 숙박업‧목욕장업‧세탁업을 대상으로 공중위생 서비스평가를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공중위생서비스평가는 공중위생관리법에 따라 업종별로 2년마다 실시하며, 올해는 숙박업‧목욕장업‧세탁업을 204개소를 대상으로 실시한다. 지난해엔 이‧미용업 335개소를 대상으로 실시했다. 이번 평가는 공무원과 명예공중위생감시원으로 구성된 합동평가반을 편성해 일반현황, 법적 준수사항, 권장사항 등 3개 영역에 대해 업종별 세부 항목을 평가한다. 시는 평가 점수에 따라 ▲90점 이상 최우수업소(녹색등급) ▲80점 이상 90점 미만 우수업소(황색등급) ▲80점 미만 일반업소(백색등급)로 분류하고, 상위 10% 이내 최우수업소에는 우수업소 표지판을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관광객들이 많은 이용을 하는 숙박업에 대해서는 전반적인 위생사항을 중점 점검할 예정이다. 기타 사항은 공주시보건소 보건정책과(☎041-840-3227)로 문의하면 된다. 임승수 보건정책과장은 "공중위생서비스평가를 통해 청결한 공중위생업소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고, 특히 청결한 숙박 환경을 위해 숙박업소를 집중적으로 점검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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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 선배와 함께 소소한 학교 회계 배움 운영[시사캐치]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학교지원본부(본부장 이미자, 이하 학교지원본부)는 10월 24일부터 12월 20일까지 학교의 저경력 교육행정직 공무원을 대상으로 ‘소소한 학교 회계 배움’을 운영한다. ‘소소한 학교 회계 배움ʹ은 작지만 즐거운 배움(小笑) 과 저경력 공무원을 밝히는 배움(小昭)이라는 중의적 의미로, 경력이 짧은 세종시 교육행정직 공무원들의 업무 역량 강화와 조직 적응력 향상을 도모하고, 학교 회계에 관한 흥미를 높이기 위해 추진하는 학교 회계 담당자 연수이다. ’소소한 학교회계 배움‘은 2019년부터 본청 조직예산과에서 운영하던 사업으로, 2024년 7월 학교지원본부 출범 이후 이관받아 확대하였다. ’소소한 학교회계 배움‘에 참여한 교육행정직 공무원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1개 조당 12명 내외에서 7인 이하 소규모로 조를 편성하고, 1인당 배움 시수도 6시간에서 10시간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금년도 ’소소한 학교회계 배움‘의 대상은 학교에 근무하는 교육행정직 공무원이며, 7년 미만의 저경력자 120여 명이다. 세종시교육청은 교육의 효과를 극대화하고 개별 맞춤형 학습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1개 모둠당 7명 이하의 소규모로 모둠을 구성했으며, 총 18개 모둠으로 편성했다. ’소소한 학교회계 배움‘은 사전 수요에 따라 ▲학교 회계 예산 이해하기 ▲학교 회계 지출 바로 알기 ▲학교 회계 관련 법규 등 학교 회계 전반에 대한 맞춤형 눈높이 과정으로 이루어졌다. ’소소한 학교회계 배움‘은 1개 모둠당 10시간씩 ▲학교 회계 이해 ▲예산‧세입‧지출 첫걸음 ▲예산‧세입‧지출 바로 알기 ▲예산‧세입‧지출 심화 과정 등 총 4개 과정으로 나누어 운영된다. 강사진은 세종시 관내에서 학교 회계 업무능력이 뛰어난 행정실장과 현장 경험이 풍부한 실무자들로 구성되었다. 강사들은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후배들이 변화하는 업무환경에 잘 적응하고 자신감을 키울 수 있도록, 다년간의 경험에서 쌓아온 학교 회계 지식을 후배들과 아낌없이 나누고, 즐거운 직장 생활을 위한 비결(노하우)을 공유할 예정이다. 소소한 학교회계 배움에 참여한 한 공무원은 "평소 업무를 하면서 궁금했던 부분을 명확하게 배우고, 비슷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동료들과 직접 소통하면서 서로의 경험을 공유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겨 무척 기쁘다.”라며 기대감을 표현했다. 이미자 학교지원본부장은 "선배 공무원들의 풍부한 경험과 지식을 바탕으로, 후배 공무원들이 학교 회계 업무를 효율적으로 수행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다양한 교육을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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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버스 정보제공 누리집 개편[시사캐치] 아산시는 그동안 버스 정보를 제공해 온 ‘아산시버스정보시스템’의 명칭을 ‘아산버스’로 변경하고, 누리집을 개편해 10월부터 정식 운영한다. 24일 시에 따르면 주요 개선 사항은 노선번호 및 정류장 명칭을 통합검색해 손쉽게 원하는 정보를 얻을 수 있고 스마트폰 위치기반 서비스를 활용해 내 위치에 가장 가까운 버스 정류장을 찾을 수 있게 했다. 또한 누리집 내에서 실시간 버스 도착 정보를 안내받을 수 있으며 어르신도 편안하게 볼 수 있도록 큰글씨보기도 제공하고, 택시 호출과 버스 이용 관련 전화번호도 안내하고 있다. ‘아산버스’ 이용은 별도의 앱 설치 없이 인터넷 주소 ‘bus.asan.go.kr’로 접속하거나 포털사이트에서 ‘아산버스’ 검색을 통해 이용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교통약자가 불편함 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개편을 진행해 왔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편리한 대중교통 이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아산버스 이용과 관련해 궁금한 사항은 아산시 대중교통과(041-540-2732)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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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제2회 이순신 순국제전’ 개최[시사캐치] 아산시와 (재)아산문화재단은 오는 11월 2~3일 이순신 장군의 순국을 기리기 위한 ‘제2회 이순신 순국제전’을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2일 ‘이순신을 맞이하다’(영화상영·제례악·선포식·공연) ▲3일 ‘이순신을 기억하다’(장례행렬·상여멈춤퍼포먼스·시민대합창) 등 테마별로 추모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축제의 개막은 2일 온양온천역 광장에서 선포식으로 알린다. 또 ▲영화로 만나는 이순신 ‘노량’ 상영 ▲전통 의복 체험 ▲전통매듭·팔찌 ▲한지등·미니만장 체험 ▲굿즈전시와 같은 다양한 전통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다양한 공연도 선보인다. 식전공연으로 ▲국가무형유산 제1호 종묘제례악보존회의 ‘충무공 현충 제례악과 일무’가 펼쳐지며, 선포식에 이어 ▲무예신보에 실린 지상무예 18가지 ‘조선 무예시범’ ▲아산시립합창단의 창작 뮤지컬 ‘필사즉생 갈라 콘서트’가 진행된다. 시민이 추모하는 ‘아산 시민문화 장례행렬’ 재구성, 현충사~온양온천역 4.4㎞ 700명 행렬 뒤 시민 대합창 ‘백미’ 마지막 날인 3일에는 이번 축제의 하이라이트 ‘이순신 장례행렬’이 전개된다. 장례행렬은 영웅의 혼을 기리고 추모하기 위해 자발적으로 참여한 덕수이씨 충무공파 종회와 지역 시민단체, 군부대와 시민 등 700명이 현충사~은행나무길~온양민속박물관~온양온천역까지 4.4㎞를 지나며 퍼포먼스를 시연한다. 이날 현충사에서 ▲국립국악고 출신 최성호의 ‘대금 독주 청성곡’ ▲국가무형유산 가곡 이수자 조일하의 ‘정가 한산섬 달 밝은 밤에’와 ‘아산시 무용단’ 협연 공연으로 행렬의 시작을 알린다. 이후 장례행렬의 ▲첫 번째 제례의식인 ‘견전의’ 진행 후 본격적인 행렬 ▲700명의 ‘발인반차’가 은행나무길을 향해 출발한다. 은행나무길부터 온양온천역까지는 행렬 도중 다양한 ‘상여멈춤 퍼포먼스’와 ‘제례의식’이 펼쳐진다. 은행나무길에서는 ▲이순신 자손이 올리는 ‘시낭송’이, 온양민속박물관은 ▲시민들과 함께하는 길 위의 제사 ‘노제의’와 ‘선문대학교 태권시범단’ 공연이, 온양온천역 삼거리에서는 ▲아산시무용단 ‘진혼무’와 ‘대붓퍼포먼스’, 이봉근 명창의 ‘선소리 독창’이 각각 펼쳐진다. 긴 여정의 장례행렬 끝인 폐막으로는 온양온천역 광장에서 ▲이순신을 맞이하는 마지막 제례 ‘천전의’와 ▲역사 속 그리운 이순신을 추모하고 마음을 담아 부르는 ‘아산시민대합창’이 모두의 가슴을 울리는 대미를 장식할 예정이다. 오제열 총감독은 "400년이 지난 지금 이순신 장군을 모시기 위해 시민들이 함께 추모하는 시민문화 장례행렬로 재구성했다”며 "이번 축제는 아산시민들이 참여해 역사의 한 페이지, 또 하나의 문화를 만들어 간다는 데에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그는 특히 "아산시민 대합창은 하루종일 울려 퍼진 선소리(만가)를 합창곡(조용경 작곡, 한양대학교 겸임교수)으로 창작했다”면서 "영웅의 혼을 기리고 추모하는 마음과, 그의 뜻을 가슴속 깊이 간직하고 이어받고자 하는 염원을 여실히 드러낼 대표 콘텐츠가 될 것”이라고 자신했다. 조일교 아산시장 권한대행은 "두 번째로 개최하는 이순신 순국제전을 오직 아산시에서만 볼 수 있는 시민장례문화축제로 더욱 발전시켜 이순신의 정신과 숨결이 깃든 명실상부한 ‘이순신의 도시’로 자리매김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한편 순국제전 마지막 날인 3일은 행렬구간(현충사~온양온천역)의 교통을 오후 1~4시까지 통제하며, 행렬이 끝나는 대로 순차적 해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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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일교 아산시장 권한대행,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아이디어 필요’[시사캐치] 아산시가 지난 23일 시청 상황실에서 공무원 혁신모임인 시니어보드·주니어보드(이하 혁신모임) 제안발표회를 개최했다. 시에 따르면 이번 발표회는 2024년도 혁신모임 임원 38명이 참여해 새로운 관점에서 일하는 방식 혁신과 조직문화 개선을 주제로 다양한 분야에서 발굴한 과제에 대해 제안하는 시간이었다. 이날 참석자들은 MZ세대 신규 직원을 위한 제안, 업무절차 개선 분야 등 전 직원이 체감할 수 있는 주제를 다뤄 아산시 조직혁신에 대한 큰 기대감을 보였다. 조일교 아산시장 권한대행은 "우리시가 지속해서 발전하기 위해서는 참여와 소통의 증대를 통한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아이디어가 필요하다”며, "2,800명 아산시 동료 공직자 여러분의 소중한 의견과 제안이 우리시의 미래를 밝히는 중요한 열쇠가 될 것이라 확신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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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호 세종시장, 시민과의 대화…"정원도시 비전 실현 방안 모색할 것"[시사캐치] 최민호 세종시장이 23일 도담동 행복누림터(복합커뮤니티센터)에서 도담·해밀·어진·산울동 주민과 만나 시정 방향을 공유하고 지역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시민과의 대화는 올해 다섯 번째로 열린 행사로, 최민호 시장을 비롯해 지역 주민, 시의원, 관계 공무원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최민호 시장은 대화에 앞서 단식 기간 동안 응원과 격려를 보내준 시민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최민호 시장은 "이유가 어떻든 시장이 단식을 하고, 정쟁으로 비춰지는 것이 좋은 모습은 아니었다”며 "시민 여러분께 유감스럽고 송구스럽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최민호 시장은 "경제활성화와 지역개발을 위해 정원도시박람회를 추진하고자 했다”며 "2026년 4월 개최가 불가능하게 됐지만, 정원도시 비전 실현과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해 각계각층의 의견을 들어 새로운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주민들은 ▲방축천, 원사천 등 지역 자원을 활용한 휴식 공간 조성 ▲황톳길 등 맨발 걷기 활성화 ▲주민 안전을 위한 회전교차로·횡단보도 설치 등 주민 생활과 관련한 다양한 대책을 요청했다. 최민호 시장은 "주민 안전과 관련된 사항은 현장 확인 등을 포함해 적극적으로 조치하고, 검토 결과를 건의자에게 성실히 전달해달라”고 관계 공무원들에게 주문했다. 최민호 시장은 "역점사업 예산 삭감 등 여러 어려움이 있지만, 포기하지 않고 정원도시 비전 실현을 위해 흔들림 없이 나아가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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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호 시장 "지역경제 활성화 위해 정원박람회 개최 필요"[시사캐치] 최민호 세종시장이 23일 소상공인연합회 및 세종상가해결민간추진단 등 소상공인 관계 협회‧단체와 간담회를 열고 2026 세종 국제정원도시박람회 추진 방안에 대해 의견을 청취했다. 시에 따르면 이날 열린 간담회는 세종시 소상공인연합회장을 비롯해 조치원중심가로 및 종촌·한솔·아름·나성동 상인회장 등이 참석했다. 소상공인연합회는 지역 소상공인들이 높은 임대료와 이자 부담 등으로 고통받고 있는 상황에서 박람회 개최로 지역 상권이 살아날 수 있는 기회가 더욱 많아지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특히, 소상공인뿐만 아니라 일반 시민들도 박람회에 대한 기대가 크다며 박람회를 조속히 개최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의견이 많았다. 이들은 평소 조용한 세종시에서 축제 기간 중 사람들이 모이는 것을 보면 매우 놀랍다며 다른 행사와 달리 박람회는 외부 수요를 일으킬 수 있는 파급효과가 상당할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또한, 도심 상권 무료셔틀 운영 및 읍면지역 관광 연계 등을 통해 박람회의 지역경제 파급효과가 박람회장 인근에 국한되지 않고 읍면동 지역까지 골고루 확장돼야 한다는 의견도 제시됐다. 한편, 최민호 시장은 박람회 개최와 관련한 각계각층의 시민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간담회를 지난 21일부터 개최하고 있으며, 24일 경제계 및 종교계, 25일 시민사회단체 등과의 간담회를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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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 “충남 반도체‧모빌리티‧바이오 투자 활성화” 토론[시사캐치] 충남도의회 ‘미래산업 발굴 및 육성을 위한 연구모임(대표 안장헌)’은 22일 아산에 위치한 ‘소셜캠퍼스 온 충남’에서 제3차 연구모임 및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실시했다. 지난 5월부터 운영된 연구모임은 충남도의회 안장헌 의원(아산5·더불어민주당)이 대표를 맡고, 조철기 의원(아산4·더불어민주당)과 이지윤 의원(비례·더불어민주당) 등 총 11명의 회원이 모여 충남의 반도체‧바이오‧모빌리티 산업 현황을 논의하며 분야별 연구를 통한 정책과제를 도출해 왔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충남 모빌리티 산업 현황 및 발전 방안’, ‘스타트업과 충남 신산업 육성 방안’을 주제로 토론을 진행하고 ‘충청남도 미래산업(반도체‧모빌리티‧바이오) 활성화 지원 방안 연구’ 용역의 최종보고회를 통해 관련 산업 지원 방안에 대한 연구 결과를 공유했다. 연구를 맡은 호서대학교 정희운 교수는 "충남 주축산업 및 미래 신산업 개편에 ‘반도체 첨단 패키징’, ‘탄소저감 자동차 부품’, ‘고기능성 그린바이오’ 산업이 주력산업으로 부상하고 있다”며 "국가 주도 반도체 인프라 구축사업 난항 속 신산업의 상용화 및 인력양성 측면에서 충남도의 주도적인 정책 추진이 요구된다”고 설명했다. 안장헌 의원은 "국내 최대 반도체 후공정 IDM(종합반도체기업)인 삼성전자 TSP(Test & System Package)와 첨단 패키징 사업부가 아산과 천안에 위치하고 있고, 반도체 소재‧부품‧장비 업체 공급사슬 구조가 충남에 집중적으로 형성되어 있다”며 "삼성전자 및 SK하이닉스 등 시설 투자 확대로 후공정, 패키징 관련 전후방 기업 수요 증가가 전망되는 만큼 디지털 혁신 대응을 위한 반도체 관련 연구 개발과 산업 기반 구축, 인력양성에 투자를 활성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안 의원은 "미래모빌리티 기업 유치를 위한 충남도의 전방위적 사업 추진이 필요하다”며 "미래모빌리티 실증단지 및 기반 구축을 위한 신산업 발굴과 사업화 지원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안 의원은 또한 "충남은 국내에서 유일하게 ‘휴먼마이크로바이옴 콤플렉스(기초원천연구-상용화-생산)’를 보유하여 마이크로바이옴 산업육성을 위한 인프라를 충분히 갖추고 있다”며 "지역 내 마이크로바이옴 관련 혁신 자원을 활용하여 마이크로바이옴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종합컨트롤 타워를 구축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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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국대병원, ‘해외이주민 암관리 네비게이터 교육과정’ 성료[시사캐치] 단국대병원 충남지역암센터(센터장 장명철)가 ‘제1기 해외이주민 암관리 네비게이터 (초급) 교육과정’을 마치고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과정은 지난 8월 30일부터 2개월에 걸쳐 중국, 베트남, 몽골 등 9개국 해외이주민 3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프로그램도 암 예방관리, 의료제도 및 병의원 이용절차, 상담 및 소통, 암 예방 카드뉴스 기획 및 제작 등 다양하게 구성됐다. 암관리 네비게이터 교육과정을 수료한 네비게이터들은 자신의 커뮤니티 내에서 암 관련 정보의 전달자로서 메신저 역할을 하게 되며, 충남도 내 해외 이주민들(유학생, 이주노동자 등)의 암 예방 및 건강 증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수강생들은 "한국에 처음 왔을 때 암 관련 정보가 부족해 막막했지만, 이번 교육을 통해 많은 도움을 받은 만큼 우리도 다른 이주민들을 위해 암 관리에 대해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고 안내하는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장명철 충남지역암센터장은 "충남은 전국에서 세 번째로 이주노동자가 많은 곳으로, 이번에 교육을 이수한 암관리 네비게이터들이 소외되기 쉬운 이주민들을 위해 암 예방 및 의료이용 안내를 적절하게 제공하리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단국대병원 충남지역암센터는 앞으로도 해외 이주민을 대상으로 암 관련 교육 및 지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