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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섬진흥원, “12월, 이달의 섬” 보령 원산도 선정[시사캐치] 한국섬진흥원은 "12월 섬의 문화·환경이 크게 바뀐 국내 최장 해저터널을 보유한 충남 보령 원산도를 ‘이달의 섬’으로 선정했다”고 6일 밝혔다. 원산도는 구릉이 많고 산이 높으며 뫼 산(山)자 모양을 닮아 이 같은 이름이 붙여졌다. 옛날에는 ‘고만도’ 또는 ‘고란도’라고 불리기도 했다. 원산도는 보령 대천항에서 서쪽으로 10㎞, 안면도 영목항과는 4㎞ 가량 떨어진 곳에 위치해 있다. 최근 원산도의 교통편은 급속도로 좋아졌다. 기존 원산도에 가려면 생활권인 보령의 대천항과 오천항, 안면도의 영목항 등에서 배를 타야했지만 2019년 12월 26일 안면도 영목에서 원산도까지 길이 1,720m에 이르는 원산안면대교가 개통되면서 이제는 차량으로 쉽게 찾아갈 수 있게 됐다. 특히 2021년 12월 국내 최장의 보령해저터널이 완공되면서 대천항과 원산도, 안면도 영목항을 오가는 소요시간이 90분에서 10분으로 단축됐다. 보령해저터널은 총 길이가 6.92㎞에 달하며, 국내 지상 터널과 비교해도 서울-양양고속도로 인제양양터널(10.96㎞), 동해고속도로 양북1터널(7.54㎞)에 이어 세 번째다. 세계 해저터널 중에서는 일본 동경아쿠아라인(9.5㎞), 노르웨이 봄나피요르드(7.9㎞)·에이커선더(7.8㎞)·오슬로피요르드(7.2㎞)에 이어 다섯 번째인 것으로 알려졌다. 보령해저터널 미디어 아트도 화제다. 해저터널의 특징을 살리고 운전자 안전을 돕기 위해 터널 내 6개 구간 총 1,400m에 바닷속 수족관, 해양생물, 서해안 낙조 등을 감각적으로 표현한 경관조명이 설치됐다. 또한 원산도 내 4개*의 해수욕장은 고운 모래질과 완만한 경사도, 깨끗한 수질로 관광객들로부터 많은 사람을 받고 있다. 이 중 오봉산해수욕장은 해안사구가 발달한 지형으로 모래사장 뒤 언덕은 숲을 이루 있어 특별한 경관을 선사한다. 오동호 원장은 "12월 연말 반짝이는 미디어 아트가 원산도를 찾는 방문객들을 반갑게 맞이할 것이다. 연륙·연도교·해저터널 등의 개통은 섬 주민들의 삶뿐만 아니라 섬의 문화와 환경 자체를 바꾸는 중요한 요소로 작용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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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기왕 “아산을 대표하는 새로운 국회의원 되겠다”[시사캐치] 복기왕 더불어민주당 충남도당위원장·아산시갑 지역위원장이 내년 4월 10일 예정된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아산시(갑) 선거구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복기왕 위원장은 12월 6일(수) 오전, 아산시청 브리핑룸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통해 ‘매서운 민심의 투표로 윤석열 정권의 무능과 실패, 독단적인 아산시정을 바로 잡고, 위기에 빠진 대한민국과 국민 삶에 새로운 희망을 만들겠다’며 총선 출마 입장을 밝혔다. 복 위원장은 우선 제22대 총선을 윤석열 정부의 오만과 독선을 막고 국정을 바로 잡는 선거라고 규정하며, 윤석열 정부가 무리한 대통령실 용산 이전, 일본의 원전 오염수 방류 방관, 부산 엑스포 유치 실패 등으로 불통과 무능, 실패로 점철됐다고 평가했다. 또한, 이태원 참사, 해병대 채상병 사망사건을 언급하며 제대로 된 사과와 진상규명, 책임지는 사람 없는 국정운영 태도에 대해 엄중히 비판했다. 복기왕 위원장은 윤석열 정권의 독단적인 국정운영이 ‘막대한 국민세금 낭비와 국론분열, 국민 자존심의 상실’을 초래하고 있으며, ‘국가경제와 민생 위기 대응 대신 야당탄압, 검찰권력 강화, 언론탄압과 길들이기에만 혈안’이라고 지적했다. 복 위원장은 지난해 지방선거를 통해 출범한 박경귀 시장의 아산시정에 대해서도 ‘엿장수 행정’, ‘불통 행정’이라며 강한 비판을 이어나갔다. 그는 최근 벌어진 아산시의 교육지원 경비 집행 일방 중단 사태를 들어 ‘시민들 보기에 민망하고 부끄러운 일’이라며, 박 시장이 언론과 시민단체의 우려와 지적에도 독단적 행정을 이어나가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서, 복 위원장은 국민의힘 현역 의원을 향해 "이러한 사태를 해결해야 할 역할과 책임을 다하지 않는 무책임의 전형”이라고 강하게 비판하며, 자신은 "아산 정치 발전과 협치의 중심에 서서 지역 정치의 리더다운 역할, 책임지는 역할을 피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끝으로, 지난 제21대 총선 과정에서 상대 후보 측의 가짜뉴스를 담은 문자메시지를 지역주민들에게 발송했던 일을 거론하며 ‘명백한 허위사실이었고 선거결과에 영향이 있었다는 점이 인정되어 불법행위 가담자에게 법원의 유죄 및 손해배상 판결이 있었다’고 재조명하면서도, ‘결과를 겸허히 받아들인 채 지난 4년간 끊임없이 성찰하고 와신상담하며 노력해왔다’며 이번 총선 승리에 대한 강한 의지를 내비쳤다. 복기왕 위원장은 재선 아산시장, 문재인 대통령비서실 정무비서관, 제21대 전반기 국회 국회의장 비서실장, 이재명 대통령후보 대변인을 역임했으며, 지난해 더불어민주당 충남도당위원장, 아산시(갑) 지역위원장으로 선출된 이후 지역활동에 주력하면서 매주 꾸준히 방송사 시사프로그램 패널로 출연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전개해왔다. 한편, 복 위원장은 제22대 총선 예비후보 등록이 시작되는 12일 아산시선거관리위원회에 예비후보로 등록함과 동시에 본격적인 선거운동을 시작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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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미래모빌리티산업 융복합 혁신 ‘시동’[시사캐치] 충남도는 12월 6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황침현 산업육성과장과 관련 전문가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충남 미래모빌리티산업 종합발전계획 수립’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미래모빌리티산업 육성 정책의 추진 방향과 중장기 발전계획을 수립해 미래모빌리티산업 융복합 혁신의 중심지로 도약하고자 마련했다. 도는 종합발전계획 수립을 위해 지난 7월부터 추진 방향 설정, 착수보고회, 시군별 자문(컨설팅), 중간보고회, 공청회 등을 거쳐 시군 및 전문가의 의견을 수렴한 바 있다. 보고회에서는 이를 바탕으로 미래모빌리티산업 현황, 중앙정부의 미래모빌리티산업 정책 방향, 그리고 도의 미래모빌리티산업 육성 전략 등이 포함된 종합발전계획을 발표했다. 비전은 ‘미래모빌티산업 융복합 혁신 허브는 충남’이며, 5대 전략은 △미래차 전환 △탄소 중립 대응 △디지털 전환 △모빌리티 신산업 육성 △권역별 특화벨트 구축이다. 도는 권역별 특화벨트 전략을 기반으로 4대 신산업 벨트 체계를 구축해 국내 모빌리티산업 선도 모델 및 신산업 생태계를 조성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권역별 특화벨트 전략으로는 △동북권 중심의 충남 미래차 벨트 △서남부권 중심의 첨단 모빌리티산업 벨트 △북부권 중심의 디지털 전환 벨트 △서북부권 중심의 글로벌 성장 벨트로 구분했다. 먼저, 충남 미래차 벨트는 동북권을 중심으로 미래차 부품 기업의 미래차 전환을 촉진하기 위해 조성할 예정이다. 첨단 모빌리티산업 벨트는 서남부권을 중심으로 기업간 연구개발(R&D) 협력 및 사업화 지원체계 강화에 나선다. 디지털 전환 벨트는 북부권을 중심으로 수도권 정보통신기술(ICT) 기업과 충남 미래차 부품 기업 간의 협력을 지원하기 위한 거점을 구축할 예정이다. 마지막 글로벌 성장 벨트는 베이벨리를 중심으로 충남 미래차 부품 기업의 글로벌 진출을 위한 지원체계를 완성할 계획이다. 이번 종합계획은 내년부터 2028년까지 5년에 걸쳐 과제별로 시군과 협력해 추진한다. 황침현 도 산업육성과장은 "미래모빌리티산업 종합발전계획은 향후 5년간 추진하는 미래모빌리티산업 정책의 방향을 설정하는 중요한 계획”이라며, "도내 자동차 부품기업들이 경쟁력을 갖추고 한 단계 더 성장할 수 있는 생태계를 조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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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흠 지사, 베트남 박장성과 우호협력 협정 체결[시사캐치] 충남도가 베트남과 교류·협력 관계를 넓힌다. 대한민국과 베트남의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 격상 1주년을 맞아 베트남을 방문 중인 김태흠 지사는 지난 12월 5일 오후 박장성 청사에서 레 아인 즈엉 박장성 인민위원회 위원장(성장)과 우호협력 협정을 체결했다. 이번 협정은 양 도·성 간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를 구축하고, 상호 이해 증진과 공동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했다. 협약에 따르면, 양 도·성은 행정 관리·운영 경험 교환과 각 분야 협력 증진을 위해 지휘부와 소속 공무원의 상호 방문·연수 등 교류를 실시한다. 또 대한민국과 베트남의 역사와 문화 교류를 통한 상호 이해 증진을 위해 노력하고, 산업 개발 투자, 농업 발전 및 경쟁력 향상, 양방향 무역 증진 등 경제 교류와 협력 촉진을 위해서도 함께 노력키로 했다. 양 도·성은 이와 함께 의료 능력 향상과 식품·위생 안전 관리, 질병예방에 관한 정보 교환, 공중보건 등 보건 분야 협약을 위해서도 노력한다. 이밖에 미래 주역인 청소년 상호 교환 연수를 추진하고, 우수 인적자원의 훈련 개발 및 상호 교류를 위한 여건을 공동 조성하고 지원·협력한다. 도는 그동안 베트남 남부 롱안성과 2005년 우호교류협정을 체결한 이후 지속 교류·협력을 추진 중으로, 이번 협약에 따라 베트남 남부에 머물던 교류·협력 관계를 북부까지 확장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날 협약식에서 김 지사는 "대한민국과 베트남은 ‘사돈관계’로 부를 정도로 특별한 사이”라며 "지난해 오늘은 서울에서 양국 정상이 만나 두 나라 관계를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로 격상해 협력의 지평을 넓혔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김 지사는 "양국 관계 격상 1주년을 맞아 두 지방정부가 맺는 외교관계가 양국 협력의 폭과 깊이를 한층 더해 나아가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라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또 "충남도와 박장성은 첨단 제조업의 중심지로 양 국가의 경제 성장을 견인하는 핵심 중 하나로, 세계가 주목하는 지역”이라고 밝혔다. 이어 "박장성은 삼성전자와 애플을 비롯한 글로벌 기업들이 대규모 투자를 할 만큼 매력적인 지역이고, 충남은 삼성과 코닝, SK온 등 세계적인 기업들의 투자를 바탕으로 첨단산업의 중심지로 거듭나고 있으며, GRDP 전국 2위, 수출 2위, 무역수지 1위를 차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 지사는 "빠르게 성장하는 양 지역이 경제와 농업, 교육, 일자리 등 다양한 분야에서 함께 교류·협력해 나아가자”라고 말했다. 김 지사는 이와 함께 "베트남 속담에 ‘나무 한 그루는 산을 이루지 못하나, 세 그루의 나무는 높은 산을 이룰 수 있다’라는 말이 있다”라며 "두 나라는 세계에서 귀감이 될 정도로 유례없는 상호 긴밀하고 호혜적인 관계를 맺으며 서로 발전해왔다. 이제는 우리 지방정부가 전면에 나서 한국 베트남 협력의 새로운 지평을 열어 나아가자”라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레 아인 즈엉 위원장은 "오랜 역사와 전통문화를 간직한 박장성은 한국을 비롯한 세계 많은 기업이 투자처로 선택하고 있으며, GRDP 성장률 1위를 차지할 정도로 빠르게 발전하고 있는 지역”이라고 소개했다. 레 아인 즈엉 위원장은 이어 "박장성은 대한민국의 중심지인 충남과의 이번 협약을 통해 많은 경험을 배울 수 있을 것이며, 우호 관계가 더욱 돈독해지는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베트남 수도인 하노이 동북부에 위치한 박장성은 3843.95㎢의 면적에 인구는 184만 2000명에 달한다. 면적은 충남(8247㎢)의 46.6%, 인구는 충남(212만 6640명)의 86.6% 수준이다. 2020년 기준 GDP는 53억 달러, 1인당 GRDP는 2950달러이며, 주요 산업은 농업과 전자기기 제조업, 봉제업 등이다. 박장성은 특히 한국 기업이 진출을 선호하는 지역으로, 도내 기업인 하나마이크론을 비롯해 국내 100여 개 기업이 진출해 있다. 도는 지난 9월 충남을 방문한 레 오픽 박장성 인민위원회 부위원장(부성장)과 우호협력 협정을 협의했다. 레 오픽 부위원장은 당시 방문에서 김 지사에 대한 초청장을 전달했다. 한편 지난해 우리나라의 베트남에 대한 수출은 609억 6400만 달러, 수입은 267억 2500만 달러로, 342억 3900만 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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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교육지원청, 지역사회와 학생들 꿈 응원한다[시사캐치] 천안교육지원청은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한 사회단체로부터 장학금을 기탁받았다. 12월 5일 교육장실에서 박종덕 교육장, 송명숙 교육국장, 교육혁신센터장, 마을교육공동체팀장과 (주)클린하이 대표, 천안학교사랑어머니회 회장 및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기탁된 장학금은 교육 비전에 맞게 학생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이 자리에서 박종덕 교육장은 "지역기관들의 따뜻한 정성에 감사를 표하며 "올해도 천안의 인재 육성을 위해 주신 장학금을 정말 필요한 아이들한테 잘 전달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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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 ‘리저브 프리미엄 클래스’ 연다▲‘리저브 프리미엄 클래스(사진/스타벅스 코리아) [시사캐치] 스타벅스 코리아(대표이사 손정현)가 이달 7일부터 21일까지 3주간 매주 목요일마다 수도권에 위치한 거점 리저브 매장에서 ‘리저브 프리미엄 클래스’를 연다. 리저브 프리미엄 클래스는 스타벅스 커피세미나인 ‘별다방 클래스’의 리저브 버전으로, 스타벅스 사내 커피 전문가 과정을 통해 선발된 지역 커피 매스터와 함께 이론 학습 및 다양한 실습을 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이번 클래스에서 스타벅스는 참가자와 함께 케멕스, 푸어오버, 커피프레스 3가지 추출 방법으로 커피를 내리고, 추출된 커피의 수율과 농도를 확인해 각 추출방식별 맛과 향미의 차별점을 알아가는 콘텐츠를 진행한다. 올해 처음 열리는 리저브 프리미엄 클래스는 참가자들에게 보다 밀도 높은 차별화된 커피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6인 이하의 소수 정예로 운영되며 서울, 경기도, 인천에 위치한 9개 거점 리저브 매장에서 하루 두 번 진행된다. 참가 예약 신청은 스타벅스 앱 초기 화면의 ‘what’s new’ 코너에 있는 리저브 프리미엄 클래스 예약 안내 게시물을 통해 할 수 있다. 참가비는 5만원이며, 참가자에게는 소정의 증정품이 제공된다. 이처럼 스타벅스가 리저브 프리미엄 클래스를 선보인 이유는 개인화된 취향에 맞춰 커피를 즐기는 마니아가 꾸준히 늘어나고 있으며, 이에 따라 스타벅스 커피 클래스에 참여하는 인원도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올해 상반기 진행된 별다방 클래스는 전국 163개 스타벅스 거점 매장을 통해 2,000명이 넘는 고객이 참여했으며, 올해 하반기에 진행된 별다방 클래스에는 이미 2,200여 명의 고객이 커피 강연을 즐겼다. 스타벅스는 이번에 처음 열리는 리저브 프리미엄 클래스 운영 현황을 살펴본 뒤 참가 고객의 피드백을 반영해 운영 점포 확대를 고려할 계획이다. 스타벅스 코리아 최윤섭 운영기획팀장은 "스타벅스의 대표 콘텐츠 중 하나인 별다방 클래스가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점을 반영해 리저브 원두를 활용한 강좌를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스타벅스는 고객의 고품격 커피 문화를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스타벅스 ‘리저브 프리미엄 클래스’ 강사진은 2만 3천여 명의 스타벅스 파트너를 대표해 선발된 전문성과 열정을 갖춘 지역 커피 매스터로, 진정성을 담아 고객과 소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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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몸값> 美 크리틱스 초이스 어워즈 최우수 외국어 시리즈 부문 노미네이트▲티빙 오리지널 몸값 포스터 (사진 제공: 티빙) [시사캐치]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몸값>이 제29회 미국 크리틱스 초이스 어워즈 최우수 외국어 시리즈 부문 후보에 오르며 글로벌 흥행세를 이어간다. 티빙은 오리지널 시리즈 <몸값>이 크리틱스초이스협회(CCA)가 주관하는 제29회 크리틱스초이스어워즈 최우수 외국어 시리즈상 후보에 올랐다고 6일 밝혔다. 이로써 <몸값>은 올해 프랑스 칸 시리즈 ‘각본상’, 독일 시리엔캠프 ‘비평가상’ 수상과 캐나다 ‘토론토국제영화제’ 프라임타임 부문 공식 초청에 이어, 미국에서도 또 한 번 주목을 받게 됐다. 크리틱스 초이스 어워즈는 미국 방송·영화 비평가들이 작품성과 출연 배우들의 연기력을 평가해 주는 상으로, TV와 영화 부문으로 나눠 수여한다. 지난 2023년에는 애플TV+ <파친코>가 최우수 외국어 시리즈상을 수상하며 K콘텐츠의 위상을 알린 바 있다. 시상식은 미국 현지시각 내년 1월 14일 로스앤젤레스(LA)에서 열릴 예정이다. <몸값>(연출 전우성, 극본 전우성·최병윤·곽재민, 제공 티빙, 제작 클라이맥스 스튜디오·SLL, 원작 이충현 단편영화 ‘몸값’)은 각자의 이유로 ‘몸값’ 흥정이 벌어지던 건물에 대지진이 덮치면서 펼쳐지는 스릴러 시리즈다. 동 작품은 원작 단편영화의 파격성을 살린 연출과 몰입감 있는 원테이크 촬영, 진선규, 전종서, 장률 등 배우들의 열연이 더해져 공개 직후 흥행몰이에 성공했다. 올해 10월에는 파라마운트+를 통해 글로벌에도 공개돼 센세이션을 이어가고 있다. 미국 뉴욕타임스(New York Times)는 "<몸값>은 다른 유수 K콘텐츠와 마찬가지로 계급에 대해 다루는 작품으로, 사기, 장기 밀매, 지진 속에서 생존을 위한 싸움을 그려낸다”고 평했다. 영국의 가디언(Guardian)은 "1분만 봐도 몰입되는 작품”이라며, "자본주의에 대한 소름끼치는 풍자를 담은 이 시리즈는 혁신적이고 매혹적이며 경쾌하다”는 찬사를 표한 바 있다. 양시권 티빙 콘텐츠 총괄 국장은 "<몸값>이 올해 해외 유수 페스티벌과 영화제에 계속해서 초청받은 데 이어, 2024년에도 파급력을 이어가게 돼 기쁘다”면서, "앞으로도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가 해외 무대에서 인정받도록 하는 동시에 K콘텐츠의 영향력을 확대하는 데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변승민 클라이맥스 스튜디오 대표는 "세계적인 평론가들이 선정하는 크리틱스 초이스 시리즈 부문에 <몸값>이 초청되어 영광”이라면서, "<몸값>에 대한 관심뿐 아니라 K-콘텐츠가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것 같아 제작자로서 기쁘게 생각하며, <몸값>의 향후 행보에 앞으로도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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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동북아 5개국 문화·자연” 전시[시사캐치] 세종특별자치시는 오는 12월 15일까지 동북아시아자치단체연합(NEAR) 사무국과 공동으로 ‘동북아 5개국 청소년 그림 공모전 수상작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동북아시아자치단체연합은 동북아 지역 지방정부의 공동 발전과 교류 협력을 위해 지난 1996년 9월 창설한 국제기구로, 지난 2013년부터는 지역 문화와 자연을 주제로 청소년 그림 공모전을 전개하고 있다. 이번에 전시되는 작품은 올해 공모전에서 우수작으로 선정된 그림과 포스터 등 70점으로, 그림을 통해 동북아 5개국의 특색 있는 문화와 자연환경을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장민주 대외협력담당관은 "이번 전시를 통해 동북아 문화를 이해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며 "연말 시청을 찾은 시민들께서 동북아 지역의 여러 문화를 즐기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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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지역문화유산 교육사업 "2년 연속 우수사례" 선정[시사캐치] 세종특별자치시가 추진한 ‘지역문화유산 교육사업’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까지 2년 연속 우수사례로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 12월 6일 대전에서 열린 지역문화유산 교육사업 우수사례 시상식에서 발표자로 나서 지역 공동체 문화 정체성 강화와 지역민의 지역문화유산 관심 제고를 위한 노력 등을 소개했다. 올해 우수사례로 선정된 ‘세종의 역사를 지킨 장군에게 가다’는 임난수 은행나무와 김종서 장군 묘, 장군면 충렬사 등 문화유산을 답사하며 지역 문화역사 유적의 의미를 살펴보는 프로그램이다. 특히 이 사업은 단순히 문화유산을 둘러보는 데 그치지 않고 전통활 만들기와 활쏘기 등 체험과 역사체험극, 다국어 문화유산 콘텐츠 제작 등 다양한 형태로 진행돼 참여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시는 ‘세종일주, 국가유산 교육여행’이라는 이름으로 문화재청의 내년도 지역문화유산 교육사업 공모에 선정돼 시민에게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은일 문화유산과장은 "이번 우수사업 선정은 시민들께서 보내주신 호응 덕분”이라며 내년에도 문화유산 교육사업을 통해 시민들이 수준 높은 문화유산을 향유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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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특별교부세 52억 확보”[시사캐치] 세종특별자치시가 올해 상반기 특별교부세 확보액 40억 원에 이어 하반기에 52억 원을 추가로 확보하면서 시민 안전과 편의 향상을 위한 현안 사업 추진에 탄력이 기대된다. 특별교부세는 자치단체의 예기치 못한 지역 현안이나 긴급한 재난 등 특별한 재정수요를 보전하기 위해 정부가 교부하는 재원이다. 이번 하반기 특별교부세에 반영된 사업은 모두 16개 사업이다. 우선 차량 통행 개선과 주민 접근성 향상 등 주민 안전과 편의를 도모하기 위한 도로개설 사업이 대거 반영됐다. 이에 따라 ▲봉산리 도시계획도로 개설(4억) ▲신흥리 도시계획도로 개설(3억) ▲봉암리 도시계획도로 개설(4억) ▲부강리 도시계획도로 개설(7억) ▲쌍수선도로 확포장 공사(2억) 등이 추진된다. 또한, 미래산업단지 공공폐수처리시설 처리 효율 향상을 위해 전처리설비를 보강하는 ▲미래산단 공공폐수처리시설 전처리설비 보강사업도 특교세 3억 원을 확보했다. 최근 잦은 국지성 집중호우에 따른 침수 등 재해 예방을 위해 노후화된 배수펌프를 전면 교체하기 위한 사업도 대거 반영돼 시민 안전 강화에 큰 진전이 기대된다. 이에 따라 ▲남리 배수펌프장 노후 배수펌프 교체(7억) ▲번암 배수펌프장 노후 배수펌프 교체(5억) ▲서창 배수펌프장 노후 배수펌프 교체(3억) 사업이 본궤도에 오를 전망이다. 집중호우에 따른 수해 피해 등 시민 안전을 위협하는 자연재해를 예방하기 위한 사업도 추진된다. 하천에 퇴적된 토사를 준설하는 하도정비 사업으로 ▲용수천(용포리~발산리 구간) 하도정비(1억) ▲연서면 월하천·쌍류천 하도정비(1억) ▲북암천 하도정비(1억) 사업이 반영됐다. 하천 수위 상승이나 도로상 재난 발생 시 보행자와 차량 진입을 차단하기 위한 ▲삼성천 하천 진입차단시설 설치(0.5억) ▲학나래교(조치원 방향) 진입차단설비 구축(6.5억) 사업도 추진된다. 교통약자가 이용하기 편리한 경사로를 새로 보강하는 ▲가득초등학교 보행환경 개선(3억) 사업과 자연재난 예방을 위한 ▲미호대교 및 한두리대교 지진가속도 계측시스템 이전 설치(1억) 사업도 본격화된다. 최민호 시장은 "올해 상하반기 총 92억 원의 특별교부세 확보로 시민 안전 보호를 위한 현안 사업 추진에 탄력이 기대된다”라며 "앞으로도 시민 모두가 안전한 미래전략수도 세종 건설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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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귀 아산시장 “2028년 충남 체전 우승 향해 함께 달리자”[시사캐치] ‘2023년 아산시 체육진흥 사업 평가보고회’가 지난 5일 온양관광호텔에서 개최됐다. 아산시체육회가 주최·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박경귀 아산시장, 김희영 시의회 의장, 박서우 교육장, 시‧도의원 등 주요 내빈과 임도훈 체육회장을 비롯한 체육회 관계자 등 체육인 40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행사는 1부-평가보고회, 2부-유공자 시상, 3부-화합의 장의 순으로 진행됐다. 평가보고회에서는 올 한해 추진된 체육진흥 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내년도 체육 발전 방향에 대해 토의하고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축사에 나선 박경귀 시장은 "체육인들의 뜨거운 열정과 노력으로 충남도체육대회에서 2년 연속 종합준우승의 쾌거를 달성하는 값진 성과를 거뒀다”며 "시 체육 발전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애쓰시는 체육회 관계자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격려했다. 박 시장은 특히 "아산시 체육인들이 더욱 빛날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적극 지원하겠다. ‘2028년 충남 체전’ 우승을 위해 함께 노력하자”고 강조했다. 이어 "‘아트밸리 아산’으로 도시브랜드를 바꾸고 문체부흥을 추진 중이다”라면서 "‘스포츠 활성화 종합계획’을 수립해 스포츠 인프라 확대에 중점을 두고 종목별 전용 구장 건립 등의 과제를 단계적으로 해결하겠다”고 덧붙였다. 임도훈 체육회장은 "충남도민체전 2년 연속 종합준우승과 ‘시민의 날 한마음 체육 축전’ 등 각종 체육대회는 종목단체와 읍면 체육회의 격려와 응원 덕에 이룬 결과였다”고 화답했다. 2부 유공자 시상에서는 올 한해 우수 성적을 거둔 선수 및 지도자, 그리고 시 체육 발전에 기여한 개인 및 단체(아산시장 표창 13명, 시의회 의장 12명, 국회의원 20명, 아산교육장 5명, 시체육회장 28명 등 총 78명)에 대한 시상이 이어졌다. 행사의 마지막인 3부에서는 만찬과 함께 화합의 장이 마련돼 시 체육인들이 우정과 결속을 다지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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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귀 아산시장 “자원봉사자 ‘이음 사랑’ 적극 뒷받침할 것”[시사캐치] 아산시 자원봉사센터는 지난 5일 아산터미널웨딩홀에서 ‘2023년 제18회 아트밸리 아산 자원봉사자의 날 기념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세상을 잇는 우리, 자원봉사자’란 주제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박경귀 아산시장, 김희영 아산시의회 의장, 이명수 국회의원, 시도의원을 비롯해 자원봉사자 3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자원봉사 활동 영상 상영, 시상식, 기념사 및 축사,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박경귀 시장은 축사에서 "새롭게 임명된 김기창 센터장을 구심점으로 더욱 활발한 봉사활동을 부탁드린다”며 "시에서도 체계적이고 적극적으로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덧붙여 "행사와 축제는 물론 지역 곳곳에서 묵묵히 구슬땀을 흘리는 자원봉사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도 했다. 특히 박 시장은 "자원봉사자분들은 삭막한 세상을 이어주며 사랑을 실천하는 소중한 역할을 해주시고 계시다”면서 ‘세상을 이루는 우리’, ‘사랑을 나누는 우리’, ‘마음을 나누는 우리’를 선창하며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했다. 김기창 센터장은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헌신하는 자원봉사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자원봉사자분들의 끊임없는 헌신이 우리 사회에 선한 영향을 주고 있다. 오늘 서로에 대한 칭찬과 격려를 아끼지 말자”고 말했다. 한편 11월 말 기준 아산시에는 115개 봉사 단체에 8만 4599명의 자원봉사자가 등록, 지역사회의 ‘이음’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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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귀 아산시장 “향토사 연구, 지방자치시대 필수이자 책무”[시사캐치] 아산시가 지난 5일 청소년교육문화센터에서 ‘제16회 충남‧세종 향토사 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온양·아산향토문화연구회(회장 윤용자)와 충남세종향토연구연합회(회장 이해준) 및 충청남도역사문화연구원(원장 김낙중)이 공동으로 주관한 이날 학술대회는 100여 명의 관계자가 참석했다. 학술대회는 김기승 순천향대학교 명예교수, 홍제연 충남역사문화연구원 부장, 박동성 아산학연구소장의 주제 발표와 송길용(세종향토사연구소), 윤흥식(논산향토문화연구회), 신용희(공주향토문화연구회), 홍승균(홍가신기념관) 등 향토문화연구회 회원들의 발표가 이어졌다. 주제 발표는 ‘아산의 유교문화와 서원‧사우’, ‘아산의 조선시대 인물과 유적’, ‘아산 인산서원의 복원과 활용’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고, 회원발표는 ‘1920~30년대 사육신 관련 문헌의 역사적 의미’, ‘논산 구산서원의 어제와 오늘’, ‘공주 유교문화의 기록’, ‘외암 이간 선생의 자취-외암민속마을과 용추’에 대한 연구와 논의가 이뤄졌다. 종합토론은 이해준 충남세종향토사연구연합회장이 좌장으로, 서흥석 한국유교문화진흥원 부장, 고순영 지역앤사람역사연구소 소장, 김성수 금산군 학예연구사가 토론을 진행했다. 박경귀 아산시장은 "향토사 연구는 지방자치시대에 정말로 필요한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결국은 깨어있는 지역의 지식인들과 향교의 지도자들, 지역사회의 문화 연구자들이 개척해야 할 책무”라고 강조했다. 또, "향교의 공립적 기능 및 서원의 사립적 기능을 통해 유교문화를 계승할 수 있는 학자들을 아산에서 배출할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면서 "아산의 인산서원 복원 추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그는 "충남과 세종에서 향토사에 관심을 가진 많은 분이 참석하셨는데, 앞으로도 활발한 연구와 논의가 진행되면 좋을 것 같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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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내년 지적재조사 국비 43억 원 확보[시사캐치] 충남도는 국비 43억 원을 확보해 내년도 지적재조사 사업의 안정적 추진을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 지적재조사 사업은 110여 년 전인 1910년대 만들어진 종이 기반의 지적공부를 국제표준의 디지털 지적으로 바꾸면서 지적공부와 토지의 실제 이용 현황을 일치시키는 사업이다. 도는 지난 2012년부터 오는 2030년까지 19년간 국비 723억 원을 투입해 도내 42만 1000필지를 대상으로 지적재조사 사업을 시행할 계획이다. 현재까지 42.8%에 해당하는 18만여 필지에 대한 사업을 추진했으며, 내년에는 2만 1000여 필지를 추가 선정해 진행한다. 도는 토지 소유자의 동의를 받아 사업지구를 지정하고 토지의 이용 현황 조사 및 지적재조사 측량, 토지 소유자와의 경계 협의·조정 등을 거쳐 관할 경계결정위원회를 통해 경계와 면적을 확정할 방침이다. 아울러 지적재조사 사업을 통해 면적이 증가 또는 감소하는 경우 증감 면적에 대한 감정평가를 거쳐 조정금을 산정해 징수하거나 지급할 예정이다. 임택빈 도 토지관리과장은 "지적재조사는 타인의 토지 경계선을 침범해 건축된 건축물이 경계에 저촉되지 않도록 조정해 주고 현재 사용 중인 도로·하천 등 공공용 토지를 지적공부에 명확히 표시함으로써 이웃 간 경계 다툼의 소지를 해소해 줘 토지의 재산 가치를 향상하는 효과가 있다. 2030년까지 추진하는 장기 국책사업인 만큼 매년 더 많은 국비를 확보해 도민이 재산권을 행사하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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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바이오차 보급 확대…탄소중립 강화[시사캐치]충남도 농업기술원은 ‘연작지 토양 바이오차 보급 시범사업’ 성과 분석을 통해 바이오차의 시설 재배지 연작 장해 경감 효과와 온실가스 배출 저감 효과를 확인했다고 6일 밝혔다. 바이오매스(Biomass)와 숯(Charcoal)의 합성어인 바이오차(Biochar)는 목재·왕겨·축분 등 바이오매스가 제한된 산소 조건에서 350℃ 이상 열분해를 거쳐 만들어진 고체 물질로, 최근 농업 분야 2050 탄소중립 로드맵의 온실가스 저감 주요 방안으로 소개돼 주목받고 있다. 일반적인 숯과 비슷하지만, 바이오차는 탄소체가 쉽게 분해되지 않는다는 점에서 큰 차이가 있다. 바이오차는 미세한 다공성 구조로 이뤄져 있어 유용 미생물의 증가 및 염류집적 감소 등의 효과가 있는 것으로 밝혀져 시설 재배지 내 연작 장해 경감에 도움이 된다. 또 바이오차의 탄소체는 쉽게 분해되지 않아 100년 이상 탄소를 토양에 가둘 수 있어 온실가스 배출 저감 효과도 있다. 도 농업기술원은 2021년부터 도내 10개 시군 75.7㏊를 대상으로 바이오차 시범사업을 추진했으며, 탄소의 안정적인 토양 고정을 위해 바이오차 적정 규격*을 시범 요인에 추가했다. 시범사업(2022∼2023) 결과, 상추·수박 등 시설 재배 작물에서 생산성이 7.1% 증가했으며, 바이오차 337톤을 투입해 온실가스 배출량(100년 후 잔여 탄소의 이산화탄소 환산량) 924.16톤을 줄인 것으로 나타났다. 김시환 도 농업기술원 기술보급과장은 "모든 분야에서의 탄소중립 노력이 중요한 만큼 농업 분야도 에너지 절감 기술 보급, 스마트팜 확대, 저메탄 사료 보급 등 종합적인 탄소중립 대응책을 발굴·추진해야 한다”라면서 "탄소 배출량을 크게 줄이고 생산성도 높일 수 있는 바이오차의 농가 확산을 위해 앞으로 연구와 실증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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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정] 박경귀 아산시장, 12월 7일오후 2시 시청 시민홀에서 열리는 ‘주민자치 성과공유회’,[시사캐치] 박경귀 아산시장= 12월 7일(목) 오전 10시 30분 청소년교육문화센터에서 열리는 ‘2023년 교통사고 줄이기 워크숍’, 오후 2시 시청 시민홀에서 열리는 ‘주민자치 성과공유회’, 오후 4시 아산터미널웨딩홀에서 열리는 ‘청소년 안전망 보고 대회 및 새꿈 청소년 발표회’, 오후 4시 20분 터미널웨딩홀에서 열리는 ‘행복키움추진단 성과보고회’에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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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 장애인체육인 우정 나누다[시사캐치] 세종특별자치시는 지난 12월 5일 세종 장애인형 국민체육센터 다목적 체육관에서 제43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세종특별자치시 선수단 해단식 및 제10회 세종시 장애인 체육인의 밤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장애인 선수와 임원, 가족 등 25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세종시장애인체육회 홍보대사인 인치완, 허나래, 양지호 가수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문을 열었다. 1부 해단식에서는 대회에서 메달을 획득한 선수와 감독 및 코치에게 포상금과 증서를 전달하고 격려했으며, 2부 체육인의 밤 행사에서는 올해 세종시 장애인 체육을 빛낸 유공자에 대해 표창장을 전달했다. 특히 세종특별자치시장상에는 제43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 4개의 메달 획득을 이끈 유도실업팀 원재연 감독이 선정됐다. 또한, 세종시장애인생활체육대회 및 어울림거북이대회 등을 성공적으로 이끌며 장애인 생활체육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로 세종시장애인체육회 황준영 대리와 이남형 지도자운영팀장도 시장장을 수상했다. 의장상에는 각종 휠체어펜싱대회에서 메달 획득을 하며 전문체육 활성화에 기여한 김예지 선수와 정책참여단으로 활동하며 장애인 체육 개선에 이바지한 김인숙 정책참여단 위원이 수상했다. 교육감상은 장애 학생체육대회 개최 및 행사지원을 맡은 조영남 교사와 제17회 장애 학생체육대회 육상 2관왕을 달성한 윤태영 학생 선수에게 돌아갔다. 장애인체육회장상은 장성원 사격 감독, 양정무 유도선수, 이혜미 시설사업소 팀장, 도경만 세종교육청 장학관, 윤철환 방주의집 과장, 양혜정 승마협회 회장, 설현용 당구 협회 전무, 황일연 배드민턴협회 전무, 황정순·김지태 장애인 체육회 이사가 수상했다. 특히, 장애인 체육 발전을 위해 애써준 황인천 ㈜대영에너지 회장, 임헌완 영신㈜ 회장, 이은영 세종시주민생계조합장, 박영옥 ㈜대진산업 대표, 임은경 다짐하우징 대표가 장애인체육회장 감사패를 받았다. 또한, 신원석 ㈜태양 도시개발 대표, 세종중앙신협, 세종우리신협, NH농협은행 세종본부, 남세종농업 협동조합, 하나은행 충청영업그룹 대전세종지부, 203 신속대응여단, 임선희 세종시 장애인탁구협회 수석부회장에게도 감사패가 전달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세종시 아너 소사이어티 신규 회원(세종 29호)으로 가입한 서영석 ㈜세종시한글빵 대표가 다과를 후원해 행사를 더욱 빛냈다. 최민호 세종시장애인체육회장은 "메달을 획득한 선수뿐만 아니라 참가한 모든 선수가 자랑스럽다”라며 "올 한해 장애인 체육 발전을 위해 힘써주신 모든 분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세종시 선수단은 지난 11월 3일부터 8일까지 전남도 일원에서 열린 제43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 금 12, 동 4 등 총 16개의 메달을 획득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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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우 시장, "보육 교직원, 보육환경 개선 노력할 것"[시사캐치] 이장우 대전시장은 5일 유성컨벤션웨딩홀에서 열린 ‘대전공공형어린이집연합회 비전의 날’행사에 참석해 보육유공자를 표창하고 교직원 등 관계자를 격려했다. 이장우 시장은 "일하는 부부가 자녀들을 믿고 맡길 수 있도록 보육 현장을 든든히 지켜주시는 보육 교직원들에게 감사드린다. 최고의 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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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 기경위 “막대한 ‘풀(POOL) 예산’ 사용 지양해야”[시사캐치] 충남도의회 기획경제위원회(위원장 김명숙)는 5일 열린 제348회 정례회 제4차 회의에서 기획조정실 소관 조례안과 예산안을 심사했다. 김명숙 위원장(청양·더불어민주당)은 "예산이 필요한 사업은 예산을 편성하고 의회의 심사를 받아야 함에도 막대한 풀(POOL) 예산을 편성하여 사무관리비, 업무추진비 등에 사용하고 있다”고 질타하며 "예산을 집행하고 편성함에 있어 지방자치단체 회계관리에 관한 훈령과 지방재정법을 반드시 준수하고 필요한 예산은 의회의 재정 심의 절차를 반드시 거쳐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동의안은 반드시 이전 회기에 사전 절차를 이행하도록 되어있는데 사전에 의회의 동의를 받지 않고 본예산과 동시에 제출된 경우가 있다”고 지적했다. 윤기형 위원(논산1·국민의힘)은 "장기근속공무원 미래설계과정 사업이 당초 계획인원 100명에 훨씬 못 미치는 40명이 신청하여 신청인원 저조로 삭감하였는데, 25년이상 재직하며 고생해 온 직원들의 사기 진작을 위해 많은 직원들이 혜택을 볼 수 있도록 잘 살펴달라” 당부했다. 또한 "타 시·도의 경우 예산안이 의회에서 삭감되었을 경우 풀(POOL) 예산으로 집행하는 경우가 종종 있는데, 충남도에서는 그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관리해달라”고 주문했다. 김석곤 위원(금산1·국민의힘)은 "메타버스 도청 구축 중장기계획 수립 용역을 정책연구용역에서 학술연구용역으로 변경했는데, 메타버스 산업과 관련하여 앞으로 충남도가 선도적으로 지향하는 목표를 먼저 갖춰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종화 위원(홍성2·국민의힘)은 지방보조금 신고포상금과 관련 "신고 포상금 지급 사례가 6년간 한 건도 없는데, 포상 비율을 올리고 적극적으로 홍보하여 보조금 관련 문제가 발생할 경우 도민이 적극적으로 신고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또한 스마트 경로당 조성 사업과 관련하여 "건강관리 로봇, 화상교육 장비 등 어르신들이 이러한 장비를 제대로 활용 가능할지 우려가 된다”며 "사업의 효과를 위해 어르신들이 잘 활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야한다”고 강조했다. 안종혁 위원(천안3·국민의힘)은 "지방채 규모가 커짐에 따라 이자 부담이 가중되어야할 이유가 있는가”라며 "현재의 경제적 여건 등을 고려할 때, 예산을 풀어야 하는 것은 맞지만 150%나 증가한 것은 부담이 된다”고 주장했다. 이지윤 위원(비례·더불어민주당)은 세출예산사업계획서와 관련 "평생교육인재육성진흥원이 공공기관 통합 후 기본급에서 임금 차이가 일부 있다”며 "급수나 복지체계에 있어서 차이가 나는 것은 제도개선이 이루어지지 않은 상황에서 같은 기관에서 근무를 하게 되었기 때문으로 보이는데 임금·수당에서 차이나는 부분을 고민해 이원화되지 않도록 해달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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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연희 충남도의원, 여성청소년 생리용품 지원대상 확대한다[시사캐치] 이연희 충남도의원(서산3·국민의힘)이 대표 발의한 ‘충청남도 여성청소년 보건위생물품 지원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이 상임위 심사를 통과했다고 5일 밝혔다. 이 조례안은 기존에 11세 이상 18세 이하 여성청소년에게 지원하던 생리용품을 9세 이상 24세 이상으로 확대해 청소년들의 복지증진에 기여하고자 발의됐다. 그간 충남도는 저소득 여성청소년을 위한 생리대 지원과 함께 도내 여성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무료자판기 및 생리대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었으나, 대상연령을 「청소년기본법」에서 정의한 9세~24세와는 달리 11세~18세로 한정하여 지원하고 있었다. 또한 조례에서 사용하는 용어인 ‘보건위생물품’과 상위법에서 사용하는 ‘생리용품’이 서로 달라 용어 일치를 통한 법규의 통일성과 일관성을 도모하고자 했다. 이 의원은 "여성의 생리문제는 여성의 생명권, 노동권, 행복권과 직결되며 특히 여성청소년의 경우 건강권과 학습권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며 "특히 최근 연구결과에 의하면 여성청소년의 초경 연령이 낮아졌다는 보고도 있기에 빨라진 초경연령을 반영해 조례 개정을 추진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조례안은 오는 15일 제348회 정례회 제4차 본회의에서 상정되어 최종 의결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