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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 복환위 “일회성·중복예산 편성 지양”[시사캐치] 충남도의회 복지환경위원회(위원장 김응규)는 4일 제348회 정례회 제2차 회의를 열고 기후환경국 소관 조례안 및 2024년도 예산안, 2023년도 제2차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의·의결했다. 김응규 위원장(아산2·국민의힘)은 "기후위기 대응을 위해 담당부서가 고군분투하고 있으나, 타 분야와 비교했을 때 사업의 효과가 즉각적으로 나타나지 않으므로 꾸준함과 인내가 필요하다”며 "그러나 촘촘하게 사업을 펼치지 않는다면 향후 회복하기 어려운 문제가 도민들에게 돌아갈 수 있으므로 효과성이 미진한 사업들은 개선 방안을 조속히 마련해 달라”고 요청했다. 지민규 부위원장(아산6·국민의힘)은 "악취와 관련한 행정처분은 항상 벌금으로 실효성을 담보할 수 없다”고 지적하며 "악취 포집기 사업 등 농림축산국과 연계하여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 달라”고 강조했다. 방한일 위원(예산1·국민의힘)은 기후환경국 2024년 본예산 심의에서 ‘생태계교란 생물 퇴치사업’ 사업비가 제자리인 것과 관련 "충남의 생태계를 교란하는 외래생물종 퇴치가 점점 어려워지고 있다. 충남도 자체 예산을 좀 더 신경 써달라”며 적극적인 검토를 요청했다. 또한 "충남 하수도보급률이 매우 낮음을 인식하고, 특히 도시보다 소외 받고 있는 농촌의 하수도 보급률을 높이는 데 더욱 신경써달라”고 주장했다. 김선태 위원(천안10·더불어민주당)은 기후위기 대응 사업 관련하여 행사성 사업 과다를 지적하고 "1회성 사업으로 기후위기 문제를 개선하는 데는 한계가 있다”며 도민들이 지속적으로 실천할 수 있는 정책을 발굴·추진할 것을 제안했다. 또 "세입을 적절히 추계하여 추경에서 과다 증감되지 않도록하고, 세계지방정부협의회 등 연회비를 납부하는 만큼 차별화된 정책을 추진하도록 노력해 달라”고 강조했다. 양경모 위원(천안11·국민의힘)은 생태하천 복원사업과 관련 "주로 추진하는 사업이 데크길, 전망대, 조경사업 등 실제로는 생태하천 복원이라기보다 하천환경 조성에 가까운 사업이 많다”며 "하천 환경조성도 중요하지만 꼭 필요한 사업인지 정확한 기준을 가지고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노후경유차 조기 폐차 지원사업과 관련 "오염물질을 배출하는 경유차 폐차를 지원하는 사업인 만큼 보조금으로 신차를 구입할 경우 친환경자동차 구매 또는 이후 차량 노후시 조기폐차를 조건부로 지급하는 방안에 대해 중앙부처에 제안하는 등 제도개선 방안을 마련해 달라”고 제안했다. 이연희 위원(서산3·국민의힘)은 친환경자동차 보급사업과 관련 "친환경자동차 보급만큼 중요한 것은 친환경자동차의 안정적인 운행을 위한 인프라 구축”이라며 "충전소 등 인프라 구축은 중앙에서 직접 추진하더라도 도에서 이용자의 편의를 위해 직접 개입해서라도 적극 나서 달라”고 말했다. 또한 "택시 등 친환경 상용차 보급률이 시군별 편차가 크다”며 형평성에 맞는 보급 기준을 강조했다. 정병인 위원(천안8·더불어민주당)은 민감계층 이용시설 실내공기질 측정관리 사업과 관련해 "외부 미세먼지 농도 변화에 따라 실내 공기질이 변할 수 있기 때문에 외부 변화를 미리 감지한다면 미리 취약시설에 대한 예고도 충분히 가능할 것”이라며 "실내 공기질 모니터링과 함께 외부 공기질 모니터링도 함께 필요하다”고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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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학서 세종시의원 “지역 인재 맞춤형 기업 유치 노력 촉구”[시사캐치] 세종특별자치시의회 김학서 의원(전의‧전동‧소정, 국민의힘)은 1일 교육청 교육정책국 소관 본예산 심사에서 학생 수요와 지역 업체 요구에 맞는 지역 인재 양성 모델을 안착시키기 위한 교육청과 시청의 긴밀한 협조를 주문했다. 김학서 의원은 이날 교육안전위원회 제7차 회의에서 직업계고 재구조화 지원과 관련해 "지역 업체에 취직을 원하는 학생들의 수요를 면밀히 파악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고, 동시에 지역 업체에서 원하는 인재상을 다각적으로 분석해서 지역 학생과 업체를 적절히 매칭하려는 노력은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해 필수적인 사항”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지역에 특화된 인재 양성과 관련해 교육청과 시청, 지역 기업이 연계된 긴밀한 협력 체계 구축의 필요성을 제기했다. 기업의 요구와 지역 특화 산업에 맞는 직업계고 학과 개편은 물론, 세종시에 기업이 유치될 시 바로 지역 인재가 활용될 수 있도록 교육청과 시청 양 기관의 노력이 중요하다고 했다. 김 의원은 "직업계고를 중심으로 대학 진학이 아닌 취업을 선택한 학생들, 나아가 지역 인재의 안정적인 지역 정착을 유도하기 위해서는 우리 시에 특화된 견실한 기업을 유치하고 그에 알맞은 인재를 육성할 필요가 있다”며 "청년 인구 유출을 방지하고 지역 인재를 기반으로 한 산업 생태계를 조성하려면 기업 정보 분석과 지역 인재 활용 업무협약 등 다각적인 노력이 선행되어야 한다”고 촉구했다. 그러면서 "기업 요구에 맞는 직업 역량을 강화하려면 한국폴리텍대학과 같은 일자리 연계 대학의 유치 역시 필요하다”고 제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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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란희 세종시의원 “수질검사 수수료 예산 절감 활약 돋보여”[시사캐치] 세종특별자치시의회 박란희 의원은 지난 1일 제86회 정례회 산업건설위원회 환경녹지국 소관 2024년 본예산안 심사에서 그동안 민간에 맡겨온 수질검사 수수료를 보건환경연구원에 의뢰토록 제안하여 대표적 예산 절감 사례로 주목을 받았다. 박 의원에 따르면, "세종시가 제출한 2024년 예산안에 먹는물 수질검사 수수료가 약 2억 6천만 원 이상 편성되어 있다”며, "이는 매년 민간에 맡겨지는 경상적인 수수료 예산인데, 시 재정이 좋지 못한 상황에 수수료라도 절감해 보고자 제안하게 됐다”고 말했다. 박란희 의원은 우선 환경녹지국 소관의 수수료에 관해 "세종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이미 먹는물 수질검사 인증* 절차를 진행해 왔으며, 수질검사를 위한 인력과 장비가 준비된 상태로, 12월 중에 인증 완료를 앞두고 있다”고 말했다. * 인증기관: 환경부 산하 국립환경과학원 따라서 "준비가 완료된 보건환경연구원에 수질검사를 의뢰할 시 세종시는 관련 조례에 따라 수수료 면제 대상이므로 연간 지출되던 수수료 비용이 절감될 수 있다”며 부서의 적극적인 검토를 요청했다. 이에 노동영 환경녹지국장은 "예산이 절감될 수 있는 좋은 사례라며, 적극적으로 검토하고 수용하여 진행하겠다”라고 답변했다. 박 의원은 4일에 진행되는 상하수도사업소에도 같은 제안을 할 예정으로 이에 따라 절감될 예산은 연간 수억 원일 것으로 보인다. 이외에도 박 의원은 지난 11월 29일 미래전략본부 소관 예산안 심의에서 "청자장 복합문화공간 임대와 관련한 예산이 2년째 누락됐다”며 철저한 세입예산안 편성을 요청해 시 집행부가 놓친 부분을 세밀히 지적한 바 있다. 박란희 의원은 산업건설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으로 이후 6일부터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진행되는 2024년 최종 예산안 심의에도 관심이 집중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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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오중 건교위 위원장 ‘가로수 데이터베이스 구축 및 명품 가로수 길 조성’제언[시사캐치]천안시의회는 11월 27일부터 12월 5일까지 제264회 정례회 행정사무 감사 일정에 돌입했다. 행정사무감사 4일 차 권오중 건설교통 위원장은 공원녹지과 감사 중 "관내 가로수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여야 하고 빅데이터 기반으로 체계적인 관리를 통해 명품 가로수 길을 조성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권오중 위원장은 "체계적인 도심 가로수 관리를 위해서 위치정보, 수종, 규격, 수령, 손상 등 상세한 정보를 수집하는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해야 한다”라고 말했고 "가로수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효율적인 가로수 길 조성 및 관리 정책을 추진해야 한다”며 당부했다. 또 권오중 위원장은 "가로수 길은 도시의 기후를 조절하고 차량으로부터 발생하는 비산먼지와 탄소 절감 효과를 낼 뿐만 아니라 도시의 풍경을 만들어 지역을 상징하거나 도심의 품격을 더하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설명하며 "시민들에게 쾌적한 휴식 및 생활 환경을 제공하고 하나의 관광자원으로써의 역할을 할 수 있는 명품 가로수 길 조성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서"대구광역시와 단양군은 데이터베이스 빅데이터 기반으로 지역별·구역별 특색 있는 명품 가로수 길을 조성해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라고 예를 들며, "우리 천안시도 가로수 길을 조성할 때 지역 명소로 거듭날 수 있도록 계획적이고 특색있는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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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의회, 제2회 추경 예산 “1조 9,025억 원” 확정[시사캐치] 아산시의회는 12월 4일 제246회 제2차 정례회 기간 중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 및 제6차 기금운용계획 변경안을 확정했다. 이번 추경 예산은 1조 9,025억 원으로 일반회계 1조 7,026억 원, 특별회계 1,999억 원이다. 시의회는 지난 11월 29일부터 12월 1일까지 3일간 각 상임위원회에서 소관부서의 추경 예산안을 심사했고, 1일 제2차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김은복)를 개최하여 추경 예산안을 심사 의결했다. 이날 제2차 본회의에서는 집행부에서 제출한 제2회 추경 예산안 중 일반회계에서 7건, 1억 3,412만 6천 원을 삭감하여 예비비로 증액하는 것으로 조정하여 수정 가결했으며, 제6차 기금운용계획 변경안은 원안 가결했다. 추경 예산안 요구액 중 감액된 사업 7건의 내용을 살펴보면, 기획행정위원회 소관은 6건, 8,963만 원으로 △아산톡톡 문자메시지 이용료 △시군평가 유공공무원 포상 △읍면동 종합평가 시상금 △친절행정평가 우수부서 포상금 △폭염피해 보상지원 △RPC에너지절전시설 지원 등이 삭감되었다. 또 건설도시위원회 소관은 1건, 4,496만 6천 원으로 △항만기본계획 반영 타당성 조사가 삭감되었다. 김은복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은 "제1회 추경예산 편성 이후 발생된 국도비 보조금 변동 사항과 올해 안에 마무리가 가능한 준공 예정 사업에 필수적인 예산을 반영하고 올해 사업을 추진하고 남은 집행잔액과 추진 불가 사업예산은 삭감 조치하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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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성 아산시의원, “스티커로 예산안 고친 아산시, 절차 위반”[시사캐치] 김미성 아산시의원이 12월 4일 열린 제246회 아산시의회 제2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긴급현안질문을 통해 ‘스티커로 예산안를 수정한 아산시의 절차 위반’을 지적했다. 김미성 의원은 지방재정법에 따라 의회에 제출된 2023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중 예산총칙을 집행부가 임의로 수정했음을 이유로 "의회에 제출된 예산안을 집행부가 예산 심의 기간에 임의로 수정 가능한가?”를 질문했다. 집행부는 간주 예산 처리 과정에서 예산안의 일부인 예산 총칙을 수정함에 있어 적법한 절차를 거치지 않고 대한민국 법 어디에도 없는 스티커 형식으로 예산안을 수정하여 물의를 빚었다. 이에 김 의원은 집행부가 ▲간주 예산 처리 과정이 매우 신중하지 못했고 ▲예산 총칙의 중요성을 인식하지 못했으며 ▲법을 위반하여 결과적으로 의회의 예산안 심의 의결 권한을 침해했다는 3가지 문제를 짚으며 재발 방지를 강조했다. 김미성 의원은 "의회는 시민의 대표이므로 의회의 권한을 침해하는 것은 시민의 권한을 침해하는 것이다”라며 ”집행부는 긴급현안질문에서 제기된 문제들의 엄중함을 인식하고 의회 업무를 추진할 때 좀 더 철저하고 꼼꼼하게 처리해 달라"고 주문하며 질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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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 서산시와 ‘충남행복교육지구 2기’ 업무협약[시사캐치] 충남교육청은12월 4일(월) 서산시청 상황실에서 서산시와 충남마을교육공동체 정책 추진을 위한 서산 ‘충남행복교육지구 2기’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은 내년 2월, 1기 협약 기간이 만료됨에 따라 2기 업무협약을 체결해 지속적인 행복교육지구 운영을 위해 마련됐으며, 김지철 교육감과 이완섭 서산시장, 이완택 서산교육지원청 교육장이 함께 자리했다. 협약을 통해 충남교육청은 서산시를 앞으로 3년간(2024. 3.~2027. 2.) 충남행복교육지구로 재지정하고, 충남교육청과 서산시, 서산교육지원청은 △지역기반 혁신 미래교육 확산 △마을중심 교육활동 활성화 △마을교육 생태계 조성 등을 위해 상호 적극적인 협력을 이어나가기로 약속했다. 서산 ‘충남행복교육지구’는 지난 2019년 1기 협약을 통해 시작됐으며, 2019년 3월부터 2024년 2월까지 충남교육청과 서산시, 서산교육지원청이 상호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건강한 마을교육생태계를 만드는 데 함께 노력해왔다. 김지철 교육감은 "서산지역은 2019년 2개의 마을학교로 시작했지만, 현재 예비마을학교를 포함해 14개의 마을학교를 운영할 만큼 성장했으며, 충남 최대 규모인 179개소의 마을체험처를 발굴하는 등 활발하게 활동해주셨다”며, "지속가능한 지역과 학교의 발전을 위해 각 기관이 최선을 다해 협력해 주시기 바라며, 충남교육청도 2기 운영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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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 ‘빈대 정밀 진단 조사’ 시작[시사캐치] 충남교육청은 종전 ‘빈대 긴급 대응 방안’에 근거하여, 오는 27일(수)까지 표본학교 빈대 정밀 진단 조사를 도내 32개교 대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교육청은 전문 방제업체를 통해 교실, 기숙사, 보건실, 통학차량 내의 빈대 서식 여부를 정밀 진단하며, 학교에서 빈대(흔적 포함)가 발견될 경우 해당 실을 즉시 사용 중지하고 관할 보건소와 협의하여 전체 시설에 대한 방제 작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한편, 교육청에서는 지난달 14일 기존 빈대 정보집에 빈대 관련 질의응답과 방제 관련 문의처를 추가한 빈대 정보집[제2판]을 각급학교 및 직속기관에 안내한 바 있다. 김지철 교육감은 "빈대로부터 우리 학생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학교생활을 해나갈 수 있도록 학교 내 정기적인 소독과 방제 활동을 성실히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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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교육지원청, 청소년 선도·보호·치유 프로그램 운영[시사캐치] 천안교육지원청은 지난 2일(토) 태조산청소년수련관에서 청소년 선도·보호·치유 프로그램인 ‘희망동행교실’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범죄예방교육, 청소년프로그램, 봉사활동으로 구성되었으며, 천안 동남경찰서, 태조산청소년수련관 등 천안 지역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조를 통해 운영되었다. 이는 지난 11월 28일(화) 천안교육지원청에서 ‘천안 생활지도 협의체’구축의 후속 조치로서 이루어졌다는 점에서 큰 의의가 있다. 또한, 보호자와 함께 참여하는 프로그램 운영으로 실질적인 변화를 유도했으며, 유관기관 협력을 통해 빠르게 변화하고 새롭게 발생하는 어려움을 유연하고 슬기롭게 극복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박종덕 교육장은 프로그램 운영에 앞서"이와 같은 청소년 선도·보호·치유 프로그램을 계속해서 발굴하여 천안형 생활지도 체계를 확립하고, 유관기관과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촘촘한 청소년 안전망을 구축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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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교육지원청, 공사립 유치원 교원 역량강화 연수[시사캐치] 아산교육지원청은 2023년 12월 4일(월)~12월 5일(화) 아산지역 공사립유치원 교원을 대상으로 ‘2023 유치원 교원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컬러로 말하는 행복한 교실이야기’라는 주제로 유치원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유치원 교사의 학급 운영 방법, 교사-유아 간의 공감, 소통방법법 등과 같은 실질적인 내용을 다루어 유치원 교사들의 지도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마련되었다. 교원 역량 강화 연수에서는 컬러로 알아보는 행복한 교실이야기로 교사가 어떤 에너지를 가진 색깔인지를 이해하고, 아이들을 기질을 색으로 나누어 그에 따른 교육법과 아이들의 심리를 이해하는 연수 내용으로 구성되었다. 연수에 참여한 한 유치원 교사는 ‘유아와 소통하기 위해 유아의 마음을 먼저 알아차리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유치원 학급 운영과 소통의 효과적인 방법에 대해 더 깊이 고민하고, 이를 적극적으로 실천하는 교사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박서우 교육장은 교원 역량강화 연수를 통해 ”유치원 교원들이 학급 교육과정을 함께 연구하고 실행해 유치원 교육력이 제고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하며 "유치원 교원이 책무성을 가지고 행복한 교직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유치원 현장에서의 학급 고민을 해소하는 데 도움이 되는 연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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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교육지원청, 특수교육대상학생 문화예술 나들이[시사캐치] 아산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는 11월 30일 아산 특수교육대상학생을 대상으로 한 ‘아산 특수교육대상학생 문화예술 나들이’ 프로그램으로 영화관람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이 다양한 문화예술의 분야를 체험하고 지역의 문화시설을 이용하는 영화관람 경험을 통해 사회적응력을 높이고자 운영했다. 상영 영화는 학생의 흥미와 연령에 맞춰 세 가지로 준비하여 학생들이 원하는 영화를 선택하여 신청할 수 있도록 하여 만족도를 더 높였다. 유치원, 초등학교 학생들은 애니메이션 영화 ‘퍼피구조대: 더 마이티 무비’와 ‘스노우 폭스: 썰매개가 될거야!’를 많이 관람하고, 액션, 코미디 영화 ‘용감한 시민’은 중.고등학생들에게 인기를 끌었다. 아산특수교육지원센터는 영화관의 3개 상영관을 전체 대관하여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이 편안한 분위기에서 영화를 관람할 수 있었으며, 평소에 도전행동 등으로 문화예술 체험에 다소 어려움이 있었던 학생들도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고 경험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인솔교사 A는 "학생들의 선호도와 연령을 고려하여 다양한 영화를 준비해주신 덕분에 학생들이 또래와 함께 아주 즐거운 시간을 가졌으며 영화관에 처음 와 보는 학생도 사전교육 때부터 큰 기대를 갖고 있었다” 며 아산교육지원청에 감사 인사를 전했다. 아산교육지원청 박서우 교육장은 "이번 문화예술 나들이를 통해 특수교육대상학생의 사회 참여 기회가 확대되고 지역 사회 내에서 특수교육에 대한 긍정적 분위기를 조성하는데 기여할 것이다”라며 앞으로도 우리 아산교육지원청은 특수교육대상학들의 문화 향유권 확대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것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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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서우 교육장, "취임 100일, 화합·소통 행보"[시사캐치] 취임 100일을 맞이한 박서우 교육장이 12월 4일(월) 대강당에서 각종 회의 및 특강으로 소통과 화합을 강조하고, ▲바이바이 플라스틱 ▲등굣길 안심 캠페인 ▲유관기관과 합동 순찰 등 다양한 캠페인을 진행했으며, 신설학교 개교에 따른 안전시설 점검, 현장의 소리를 직접 듣기 위한 현장 방문 및 격려 등 초인적인 일정을 소화했다. 직원들은 박서우 교육장이 힘차게 달려온 아산교육의 100일을 돌아보는 동영상을 제작하여 시청하고, 축하의 꽃다발과 케이크를 함께 나누었다. 박서우 교육장은 "생각지도 못한 이벤트를 준비한 직원들에게 고맙고 한마음으로 함께해 주어 100일간 힘차게 달려올 수 있었다. 앞으로도 직원들과 아산교육이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또한, 이날 월례회의에서는 표창장 전수, 생일직원 축하를 진행하고 친절한 전화 응대 방법, 아동학대 신고의무자 연수 등 직장교육도 이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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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석문화대 창업보육센터, 천안과학산업진흥원과 ‘파트너 협약’[시사캐치] 백석문화대학교 창업보육센터는 12월 4일(월) 오전 11시, 천안과학산업진흥원 1층 중회의실에서 천안과학산업진흥원과 ‘천안형 창업 생태계 구축을 위한 파트너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양 기관은 천안지역 특화 산업에 기반 한 양질의 창업인재 양성과 창업 활성화 모델 발굴을 위해 △천안형 지역정주 창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노력 △지역의 특성을 고려한 사회공헌형 창업 선도모델 발굴 △지역주체 연계 특화 창업 지원 프로그램 공동 기획 및 운영 △기술지원, 장비활용, 자금지원, 투자유치 등 창업 지원 사업 연계 △산ㆍ학ㆍ연ㆍ관 및 자문단과 기능연계 협력 등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천안과학산업진흥원 황규일 원장은 "이번 협약으로 대학의 창업 인프라와 내ㆍ외부 자원을 공유하고 대학 창업보육센터의 창업지원 체계, 창업 플랫폼으로 건강한 스타트업을 발굴할 수 있을 것”이라며 "백석문화대 창업보육센터와 적극 협력해 혁신적 모델과 성장성을 갖춘 천안 지역 ‘스타 벤처기업’ 육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백석문화대 창업보육센터가 속한 창업지원단은 지난 4월 중소벤처기업부가 시행하는 BI보육역량강화지원사업 최우수 등급, 메이커스페이스 구축 운영사업 A등급, 충청남도의 창업보육운영지원사업 A등급을 획득했으며 2022년 전문대학 ‘창업우수대학 대학창업평가지수 결과’에서 전국 182개 전문대학 중 종합 5위 달성, 창업지원 분야 3위에 오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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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 건소위 “공공기관유치 위해 광고·홍보 강화해야”[시사캐치] 충남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위원장 김기서)는 12월 4일 제348회 정례회 제1차 회의에서 공공기관유치단 소관 2024년 본예산과 2023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의했다. 이용국 위원(서산2·국민의힘)은 "충남 지역에 걸맞은 충남형 홍보전략과 비전이 절실히 필요하다”고 지적하며 "매년 비슷한 홍보 정책은 과감히 탈피‧개선하고, 내년에는 구체적인 성과가 나타날 수 있는 홍보전략을 세워달라”고 주문했다. 김도훈 위원(천안6·국민의힘)은 "공공기관유치단의 홍보비 산출기초 금액 표시가 맞지 않는다”며 오기 사항을 정정 요구했고 "홍보영상 제작과 관련해 세부적인 광고효과를 다양화‧극대화 해주고, 산출자료를 세부적으로 표현해달라”고 당부했다. 조철기 위원(아산4·더불어민주당)은 "공공기관 유치의 홍보·광고효과가 매우 중요하다”며 "이번 정부의 부산엑스포 유치 실패를 거울삼아 충남도 역시 도민이 공감하는 대안과 실효성 있는 홍보 및 유치 전략을 추진해달라”고 강조했다. 신한철 위원(천안2·국민의힘)은 "내포신도시 인구 유입을 늘리기 위해선 정주 여건 개선이 무엇보다 중요하니, 이에 대한 사업추진을 잘 추진해 달라”며 "충남혁신도시 개발사업도 내실 있게 추진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완식 부위원장(당진2·국민의힘)은 "현재 내포신도시에 주민의 건강을 책임지는 종합병원이 없다”며 "주민 불편이 가속화되고 있는 만큼 종합병원 유치를 속도감 있게 추진해달라”고 요구했다. 고광철 위원(공주1·국민의힘)은 "협의체가 내실 있게 운영 될 수 있도록 대책을 마련해달라”며 "특히 내포신도시 정주여건 개선으로 차질 없는 건립 정책을 추진해 주고, 공공기관 유치 시 지역인재채용(30%)을 위해 더 노력해 달라”고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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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희신 충남도의원 대표발의 ‘충청남도교육청 지진재해 예방 및 대책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상임위 통과[시사캐치] 윤희신 충남도의원(태안1·국민의힘)이 대표 발의한 ‘충청남도교육청 지진재해 예방 및 대책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4일 열린 제348회 정례회 교육위원회 4차 회의에서 통과됐다. 최근 지진 안전지대로 불리던 한국에서 지진 발생이 잦아지고 있는 가운데 지난 11월 30일 경북 경주에서 규모 4.0 지진이 발생했다. 이에 따라 건축물 등 시설 안전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지진 발생 후 건물 붕괴 등 2차적 피해 위험을 초래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번 개정안은 지진‧화재대책법에 따라 지진 재해 발생지역 시설물의 사용 가능 여부 등 위험도를 평가하기 위한 ‘위험도평가지원단 구성 및 운영’ 조항이 신설됐다. 지진 피해로 인한 2차 피해를 예방함으로써 학생과 교직원 교육활동 참여자의 생명과 신체, 교육시설을 보호하기 위함이다. 윤 의원은 "기상청에 따르면 한반도에서 올해만 규모 2.0 이상의 지진이 99건(한국 62건) 발생했고, 충남에서는 4건(태안2‧공주1‧예산1)이 발생했다”며 "더 이상 충남도 지진에 안전하지 않으니 지진 발생 시 시설물 추가 붕괴로 인한 2차 피해를 막아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이렇듯 지진은 사후 대처도 매우 중요하다. 이번 개정안을 통해 시설물의 상태를 빠르게 평가해 학생들과 교직원들이 위험에 대처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이 개정안은 오는 15일 열리는 제348회 정례회 제4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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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흠 지사, “지방정부 기후재정, 선진국이 앞장서야”[시사캐치] 국제 기후변화 네트워크 세계도시연맹(언더2연합) 아시아태평양지역 공동의장인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지방정부 기후재정은 선진국부터 앞장서 조성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제28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COP28) 특별 초청으로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를 방문 중인 김 지사는 3일(이하 현지시각) 인터컨티넨탈 페스티벌시티 호텔에서 열린 언더2연합 의장단 회의에 참석했다. 언더2연합 내년 사업 계획을 공유하고, 전략 및 효과적인 사업 추진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연 이날 회의에는 김 지사와 헬렌 클락슨 언더2연합 CEO, 훔자 유샤프 스코틀랜드 행정수반, 노무사 누베 은쿠베 남아프리카 콰줄루나탈주 총리, 웨이드 크로우 풋 미국 캘리포니아 천연자원부 장관, 조나단 트리니티 브라질 상파울루주 환경부 장관 등 세계 각국 지방정부 대표 등 50여 명이 자리를 함께했다. 이 회의에서 김 지사는 △3월 국제 교류 지역 대상 언더2연합 가입 제안 추진 △6월 싱가포르 아시아 기후행동 회담 참석 및 아태지역 탄소중립 실현 논의 △10월 언더2연합 아태지역 회원 지방정부 초청 포럼 개최 등 탄소중립 국제 협력 확대를 위한 도의 활동을 소개했다. 이어 "지구 탄소 50% 이상을 아태지역에서 배출하고 있지만, 탄소중립 관련 정책적 협력은 부족한 것이 현실”이라며 "언더2연합 사무국에서 아시아 중앙정부를 상대로 각 지방정부의 연합 가입을 위해 함께 노력해 줄 것을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김 지사는 또 "메탄 감축 프로그램이나 지방정부 기후재정 조성 등 언더2연합의 활동에 대해 관심을 갖고 지원하겠다”라고 밝힌 뒤, "지방정부 기후재정 조성에는 언더2연합 공동의장이 우선 참여하고, 선진국 지방정부가 앞장서 분위기를 조성해 줄 것을 희망한다”라고 강조했다. 언더2연합은 파리협정(COP21) 이후 지구 온도 상승을 1.5℃(당초 2℃) 이내로 억제하기 위해 설립한 탄소 배출 감축 국제기구다. 지난 2015년 미국 캘리포니아주와 독일 바덴뷔르템베르크 등 12개 주정부의 양해각서(MOU) 체결로 시작해 현재는 영국, 프랑스, 독일, 일본 등 22개 중앙정부와 미국 캘리포니아주와 뉴욕시, 캐나다 벤쿠버, 멕시코 멕시코시티, 독일 바이에른, 스페인 마드리드, 영국 스코틀랜드, 중국 쓰촨성과 장수성, 일본 기후 등 175개 지방정부가 가입해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충남도가 유일하게 가입해 활동 중이며, 김 지사는 지난해 7월 △북미 지역 개빈 뉴섬 미국 캘리포니아주지사 △유럽 지역 니콜라 스터전 영국 스코틀랜드 행정 1장관 △남미 지역 로드리고 가르시아 브라질 상파울루주지사 △아프리카 지역 시울레 지칼랄라 남아프리카공화국 콰줄루-나탈주지사와 함께 언더2연합 지역 공동의장으로 당선된 바 있다. 한편 이날 의장단 회의에 이어서는 COP28 참여 등을 위해 두바이를 찾은 오영훈 제주지사가 MOU를 체결하며 언더2연합 회원으로 신규 가입했다. 제주도의 MOU 체결식장에서 김 지사는 오 지사에게 "언더2연합 가입을 환영하며 활발한 활동을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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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흠 충남지사, “탄소중립, 새로운 경제적 기회 될 것”[시사캐치]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탄소중립 과정에서의 에너지 전환과 산업 구조 재편 등은 경제적으로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적극적인 정책 추진 의지를 재확인했다. 제28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COP28) 특별 초청으로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를 방문 중인 김 지사는 3일(이하 현지시각) 인터컨티넨탈 페스티벌시티 호텔에서 열린 국제 기후변화 네트워크 세계도시연맹(언더2연합) 총회에 참석했다. 이날 총회는 김 지사와 훔자 유샤프 스코틀랜드 행정수반, 노무사 누베 은쿠베 콰줄루나탈주 총리 등 언더2연합 대륙별 공동의장, 헬렌 클락슨 언더2연합 CEO, 로렌스 투비아나 유럽기후재단 CEO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각 공동의장이 서로에게 질의하고 응답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언더2연합 아태지역 공동의장인 김 지사는 "충남에는 대한민국 석탄화력발전소의 절반이 위치해 있고, 제철과 화학산업 등도 집중돼 있다. 이를 저탄소 산업 구조로 어떻게 재편할 것인지 고민 속에 탄소중립 경제 특별도를 선포했다”고 소개했다. 김 지사는 또 "석탄화력발전의 대안으로 태양광과 풍력 등이 있지만, 우리 도는 수소에너지산업을 중점 육성 중이다. 이를 통해 수소터빈 시험연구센터, 청정수소 생산기반 시설 등도 구축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 지사는 이어 전날 미국 GE, 프랑스 에어리퀴드, SK E&S, 한국중부발전 등 글로벌 기업과 맺은 청정 블루수소 글로벌 협력 업무협약(MOU)과 도내 노후 산업단지에 1억 달러를 투자해 조성 중인 RE100 산업 특구 등을 설명했다. 그러면서 김 지사는 "많은 이들이 탄소중립에 대해 우려를 나타내고 있지만, 결과적으로 에너지 전환과 산업 재편 등을 적극 활용하면 우리에게 탄소중립은 더 좋은 기회가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이와 함께 도가 매년 개최하고 있는 탄소중립 국제 컨퍼런스를 꺼내들며 "언더2연합 아태지역 의장으로서 역내 지방정부와 연대‧협력을 강화해 나아가겠다”는 뜻도 밝혔다. 의식 전환을 위해서는 공공기관, 대기업, 일반 국민까지 생활 속 탄소중립을 동참할 수 있도록 1회용품 사용 금지와 탈 플라스틱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펼치겠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이밖에 지방정부의 중앙정부에 대한 탄소중립 정책 견인 방안, 선진국들의 개도국에 대한 탄소중립 기술 및 재정 뒷받침 논의 필요성도 제기했다. 언더2연합은 파리협정(COP21) 이후 지구 온도 상승을 1.5℃(당초 2℃) 이내로 억제하기 위해 설립한 탄소 배출 감축 국제기구로, 세계 22개 중앙정부와 175개 지방정부가 가입해 활동 중이다. 김 지사는 이날 총회를 끝으로 두바이에서의 일정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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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금융감독원-한화손해보험 사회공헌 동행[시사캐치] 세종특별자치시와 금융감독원, 한화손해보험이 협력해 지역 사회공헌을 전개하기로 뜻을 모았다. 12월 4일 시청 책문화센터에서 최민호 시장과 이복현 금융감독원장, 나채범 한화손해보험 대표이사가 참여한 가운데 지역 사회공헌을 위한 ‘함께 같이, 아름다운 동행’ 협약을 체결했다. 이 자리에서 최민호 시장은 "금융감독원과 한화손해보험이 지역의 취약계층, 소상공인 등을 위한 사회공헌 사업에 함께 해준 것에 대해 고마운 마음이다. 앞으로도 금융감독원, 한화손해보험과의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사회공헌사업을 확대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협약으로 시와 금융감독원은 금융사기 예방 활동을 공동으로 추진하며, 한화손해보험은 금융사기 피해 예방 지원·교육, 개인정보 보안시스템 점검·진단 컨설팅, 가임여성 난자동결 시술비용을 지원한다. 이에 따라 금융사기 예방을 위한 시민 대상 교육·홍보가 진행되며, 특히 금융범죄에 상대적으로 취약한 소상공인과 고령층을 대상으로는 보이스피싱 등 사이버 금융범죄 무료보험 서비스가 1년간 지원된다. 또한, 저출산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세종시 거주 가임여성들을 대상으로 난자동결 시술비용이 지원되며, 관내 유관기관 등을 대상으로 개인정보 보안시스템 점검·진단 컨설팅이 이뤄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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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호 시장, 세종 빛 축제 개막 “미흡 인정”[시사캐치] 최민호 시장이 세종 빛 축제 개막식 행사장이 좁고 예행연습이 없이 진행되어 부족했다고 행사의 미흡한 점에 대해 깨끗하게 인정했다. 최민호 시장은 12월 4일 시청 정음실에서 기자 간담회를 열고 '2023 세종 빛 축제' 관련 입장을 밝혔다. 최 시장은 예산의 한계보다는 자신의 부족함을 인정하고 기획사를 탓하지 말아야 한다고 언급하며, 첫술에 배부르지 않고 계속해서 더 나은 행사를 위해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또한 이응다리 콘텐츠도 부족했다면서 "5억 원을 들여 행사를 준비하고 시민들이 길게 즐길 수 있도록 새해맞이 불꽃놀이와 연결하여 보완할 것”을 강조하며 수변상가 활성화와 예산 가용비 등을 총동원하여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최 시장은 자체 안전성 문제는 따로 보완할 예정이며, 쇼구경 뿐만 아니라 경제 활성화와 볼거리 창조를 위해 방안을 강구해 장소를 옮기는 것보다는 기존 장소를 보완하겠다고 전했다. 세종 빛 축제는 오는 31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며, 이날 제야 행사를 열어 온 시민들이 함께 희망찬 새해를 맞이하기 위해 이응다리 주변에서 화려한 불꽃놀이가 예정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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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신용보증재단, 창업기업 육성 “대학과 협력 길 튼다”[시사캐치] 충남신용보증재단이 충남 지역의 중소기업, 소상공인들의 안정화 지원을 위해 대학들과 협력의 물꼬를 튼다. 충남신용보증재단은 한국기술교육대학교와 12월 4일 대학본부 2층 중회의실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동반성장을 위한 체계적인 협력과 지원에 나선다. 이번 협약은 충남 소재 산학협력 가족회사 성장과 창업기업을 발굴 지원하여 지역 경제 활성화에 상호 보완적인 관계를 구축, 공동 목적 달성을 위함이다. 이날 협약식에는 충남신보 김두중 이사장과 임선호, 정종현 본부장, 조성일 부장, 정지택 계장, 한기대 유길상 총장과 남병욱 부총장, 민준기, 배진우 교수, 장병일 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협약에 앞서 김두중 이사장은 인사말에서 협력가족회사 및 창업기업 육성을 위한 뜻깊은 자리를 마련한 한기대에 감사를 표했다. 김두중 이사장은 "충남도는 김태흠 지사님이 추구하는 청년 창업과 아이디어 산업을 활성화시키는 데 큰 목표를 두고 금융, 비금융 부분에서 다양한 형태로 지원을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한기대 산학협력가족회사와 청년들 창업 부분에 대해서도 그분들이 사업을 성공할 수 있게 도움을 드릴 계기가 될 수 있는 오늘 이 자리가 매우 뜻깊다”고 강조하며 지속적인 관심과 적극 지원의 뜻을 밝혔다. 유길상 총장은 "이번 협약으로 고금리, 고환율, 고물가의 어려운 경영 환경에 놓여 있는 가족회사와 창업 기업에 충남신용보증재단에서 지원하는 신용보증을 통해 경영 안정화와 새로운 사업을 모색할 수 있도록 도움이 되고, 나아가 충남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뜻깊은 협약이 되었으면 한다"면서 지역 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양 기관은 협약서에 서명하고 협약에 따라 한국기술교육대학교는 충남도 내 지속 성장이 가능한 가족 기업과 창업기업을 발굴하여 대학 전용 신용보증상품의 가입을 추천하고, 신용보증재단은 추천받은 기업에게 맞춤형 신용보증과 경영 지도를 지원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