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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아동정책영향평가 우수기관 선정 “장관상”[시사캐치] 공주시가 보건복지부에서 실시한 ‘2023년 아동정책영향평가’에서 우수지자체로 선정됐다. 아동정책영향평가는 지방자치단체가 아동과 직간접적으로 관련된 각종 법령, 계획, 사업 등이 아동과 아동의 권리에 미치는 긍정적‧부정적 영향을 평가하는 제도다. 올해 총 180개 지자체에서 619건의 자체평가가 실시된 가운데 공주시는 충남에서는 유일하게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시는 올해 아동과 관련된 4개의 사업, 2개의 계획, 1개의 법령·자치법규를 충실히 자체 평가한 뒤 전문가 컨설팅을 통해 개선 의견을 수용하는 등 꾸준히 노력해 온 점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최원철 시장은 "공주시의 아동정책이 아동권리를 보장하는 방향으로 잘 추진되고 있는지를 점검할 수 있는 이번 아동정책영향평가에서 좋은 평가를 받아 기쁘다. 앞으로 모든 아동의 권리가 최대한 존중받는 환경을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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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문화 청년들과 함께한 “맛있는 DAY”[시사캐치] 대전 중구 청년공간 ‘청년모아’ 공유 주방에서 지난 12월 2일 중구 다문화 청년들이 한국 음식 체험 행사를 성황리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30여 명의 다문화 청년들이 함께 모여 한국인의 대표 명절 음식인 모둠전 만들기를 마련하여 각자 역할을 분담해 전을 부치고 나눠 먹으며 한국고유의 음식문화를 체험했다. 이번 체험 행사를 통해 중구에 생활권을 둔 다문화 청년들이 서로 얼굴을 익히며 정보도 교환하고 화합하면서 한국의 전통문화를 직접 체험하는 특별한 기회를 가졌다. 올해 6월 개소한 청년공간 ‘청년모아’는 중구 청년들의 취‧창업 및 소통의 창구로써 현재까지 취준생들을 위한 △멘토링 클래스 △헤어 컬러리스트 자격증반 △캘리그래피 △커피 만들기 △나 혼자 산다! 쿠킹 클래스 등 청년들에게 필요한 맞춤형 프로그램들을 운영하고 있다. 이와 함께 중구 3대가 함께 하는 김장 나눔 행사와 다문화 청년들을 위한 복지 행사 등 중구 주민들과 화합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도 진행한다. 한편 대전 중구 청년공간 '청년모아'는 '청년들의 꿈과 도전을 모아, 함께 밝은 미래를 만들어 가는 공간이며 청년들의 복지 향상을 위한 공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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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자율주행 자동차 계도 및 방범 순찰 돌입[시사캐치] 충남도는 12월 4일 충남도서관 일원에서 시연회를 열고 내포신도시 내 본격적인 자율주행 자동차 주정차 계도 및 방범 순찰 서비스에 돌입했다. 이날 도서관사거리에서 출발한 자율주행 자동차는 도청삼거리, 소방서사거리, 적십자사거리, 교육청사거리 등을 경유하며 주정차 밀집 구간에서 계도 활동을 한 뒤 출발지인 도서관사거리로 돌아왔다. 자율주행 자동차는 불법 주정차 계도 및 방범 순찰에 필요한 장비를 갖췄으며, 안전요원 1명이 탑승해 주간·야간 정해진 노선을 돌며 각각의 활동을 수행한다. 자율주행 자동차 운행 시간대는 주말·공휴일을 제외한 월∼금 오전 10시∼오후 5시, 오후 6∼7시며, 주간에는 주정차 계도 6회, 야간에는 방범 순찰 2회를 실시한다. 주정차 계도 및 방범 순찰 활동은 내년 5월 31일까지 6개월간 진행한다. 주정차 계도 활동 노선은 △도서관사거리 △도청삼거리 △목리교사거리 △적십자사거리 △소방서사거리 △홍성고사거리 △신리마을사거리 △교육청사거리 등이며, 내포신도시 내 주요 관공서와 중심 상가 주변 도로의 환경 개선 및 주민 교통질서 인식 개선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방범 순찰 활동 노선은 △1구간 숲속하늘소공원, 예학충예사거리, 의향예학사거리, 예목의향사거리 △2구간 소방서사거리, 자경마을사거리, 물팽이골사거리, 한울초사거리 등으로 내포신도시 내 범죄 예방에 효과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도는 주정차 계도 및 방범 순찰 서비스 등 선도적인 자율주행 서비스를 앞으로도 지속 발굴·추진해 내포신도시를 미래 이동수단(모빌리티) 특화도시로 도약시킬 방침이다. 윤여권 도로철도항공과장은 "전국 최초로 시도하는 자율주행 자동차 주정차 계도 및 방범 순찰 서비스가 첫 활동을 무사히 마친 만큼 자율주행이 향후 공공분야에서 확대되길 기대한다”라면서 "서비스의 원활한 진행과 안전한 운행을 위해 주민들의 많은 협조와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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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다함께돌봄센터 6·7호점 무상임대 협약[시사캐치] 천안시는 12월 4일 불당리더힐스아파트·천안역필하우스에듀시티1단지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와 다함께돌봄센터 6·7호점 설치·운영을 위한 무상 임대 협약을 체결했다. 다함께 돌봄센터는 소득수준과 상관없이 돌봄이 필요한 초등학생 저학년을 대상으로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시설이다. 학습지도, 문화체험, 심리상담, 등·하원 등 돌봄 수요에 맞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과 함께 전국 최초로 지난 8월부터 이용아동에게 급식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 협약에 따라 불당리더힐스아파트·천안역필하우스에듀시티1단지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는 아파트 내 주민공동시설 일부를 다함께돌봄센터 설치·운영을 위해 각각 10년 동안 무상으로 천안시에 제공할 예정이다. 시는 저출산 시대를 극복하고 맞벌이 가정의 양육부담과 돌봄의 공백을 해결하기 위해 2025년까지 다함께돌봄센터를 12개소로 확대할 예정이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아이들을 방과후에 안심하고 맡길 수 있도록 아파트 공간을 선뜻 내주신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부모가 안심하고 아이를 맡길 수 있도록 양질의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고 아이키우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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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귀 아산시장 “전용 구장 수요 급증, 복합공간으로 해소해야”[시사캐치]박경귀 아산시장은 4일 "스포츠 인프라 구축을 위한 종합계획을 준비 중인데, 2~3개 종목이 같이 이용할 수 있는 ‘복합공간’을 많이 만들어야 한다”고 제시했다. 박 시장은 이날 시청 상황실에서 열린 주간 간부회의에서 "주말마다 각종 체육행사에 참석하면, 전용 구장을 요구하는 동호인들의 목소리가 높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아산시에 활동 중인 총 65개 종목을 위해 각각의 전용 구장을 건립한다는 건 재정 규모나 물리적 공간 확보 측면에서 현실적으로 어렵다는 게 박 시장의 분석이다. 박 시장은 특히 "내년 상반기까지 스포츠 인프라 구축 종합계획을 위한 연구용역을 추진할 계획”이라며 "그에 앞서 브레인스토밍을 갖고 합리적인 인프라 확충 기준을 마련해야 한다. 자칫 기대한 결과를 얻지 못할 수도 있다”고 강조했다. "특정 종목에 치우치지 않고 전체적인 관점에서 바라볼 수 있는 전문가와 의견을 나누는 자리를 마련해달라”고도 했다. 이와 함께 박 시장은 읍면동별로 진행하던 연말 김장 나눔 행사를 시 차원에서 통합 개최할 것을 주문했다. 그는 "삼성이 1만 포기 이상 대규모로 김장 행사를 했었는데, 올해부터 중단했다. 김장 행사가 없던 읍면동은 취약계층에 전달할 김치가 부족하게 됐다”며 "그래서 내년부터는 시 차원에서 합동 김장 행사를 열고, 읍면동별 할당량을 배분하려 한다”고 예고했다. 박 시장은 또 연말 인사발령과 관련 "5급 승진 대상자 가운데 이순신 리더십 아카데미를 한 번도 참석하지 않은 직원들이 많았다”며 "‘이순신의 도시’의 간부 공직자가 되려는 사람으로서 자세가 부족하다. 이들은 승진을 고려하기 어렵다”고 경고했다. 이 밖에도 박 시장은 △시군 평가 지표 중 ‘자활근로 참여자의 탈수급 및 취·창업률’ 저조 요인 분석 △온양온천시장 공영주차타워 임직원 주차 금지(온양온천역 하부공간 이용) △버스 승강장 전면 개보수 전수조사 철저 △도시개발계획 수립 시 공공공지 필수 반영 △아산맑은쌀 신품종 대외 품평회 도전 △100인 100색전 현장 점검 등을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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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카이스트와 미래 모빌리티 혁신 나선다[시사캐치] 대전시는 12월 4일 한국과학기술원에서 ‘미래 모빌리티를 선도하는 개방형 통합 플랫폼 연구개발 및 적용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이장우 대전시장과 이광형 KAIST 총장을 비롯해 현대자동차·한국&컴퍼니 등 KAIST 딥모빌리티 컨소시엄에 참여하는 10여 개 기관과 기업의 대표가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서 대전시와 KAIST는 미래 모빌리티 분야 협력을 강화하고, 개방형 통합 플랫폼 연구개발에 나설 것을 합의했다. 특히, 대전시는 대덕특구 주요 도로에 딥-모빌리티 실증 연구를 위한 리빙랩을 조성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대덕특구 주요 도로에 자율주행 시범운영지구 지정을 추진하고, 주요시설 장비 설치와 사용 허가 등 자율주행 실증 환경을 조성·지원할 계획이다. 협약식과 함께 출범하는 'KAIST 딥모빌리티 컨소시엄'은 현대차, 현대NGV, 한국엔컴퍼니, HL클레무브, 파트론, 모라이, 펜타시스템즈, 엠큐닉, 한국전자통신연구원 등 10여 개의 산·학·연으로 구성됐으며, 지역업체로는 5G 네트워크 솔루션 전문기업인 트렌토시스템즈가 참여 의사를 밝혔다. 이로써 KAIST는 국내 최초로 미래모빌리티 분야 ‘학계 중심 다기관(산·학·연·관)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급변하는 글로벌 모빌리티 시장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선도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이번 협약은 미래 지능형 교통시스템과 자율주행 기술 발전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는 산·학·연·관 간의 강력한 의지와 협력을 상징한다”라며 "대전시는 보다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자율주행 기술을 연구·개발할 수 있도록 실증환경 조성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이어 "이번 협약을 통해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창출하고, KAIST 컨소시엄 참여 기업이 산업 선두 주자로서 함께 성장하는 계기가 되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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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호 시장, “어려울수록 새롭고 창의적인 일 선도해야”[시사캐치] 최민호 세종특별자치시장은 12월 4일 시청 여민실에서 열린 12월 직원소통의 날에서 어려운 재정여건 속에서 맞이할 2024년을 새롭고 창의적인 일에 매진하는 한 해로 삼을 수 있도록 미리 준비해 줄 것을 주문했다. 최민호 시장은 "오는 2024년에 해야 할 일이 많지만, 상황이 매우 어렵다”며 "이럴 때일수록 우리가 하던 일을 혁신하고 개조해야 한다. 새롭고 창의적인 일을 선도한다는 마음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이것이 어려운 주문이라는 것을 잘 안다. 그럼에도 쉽지 않은 일을 하는 사람과 하지 않는 사람을 분별해 내야 한다”며 내년초 인사에 의욕과 능력을 겸비한 직원을 발탁할 것을 시사했다. 그는 "창의적이고 도전적인 생각을 가진 직원을 발굴해 과감히 발탁하겠다”며 "냉철하게 새로운 각오로 열심히 일한다는 의욕과 창의성, 도전정신을 갖고 새해를 맞길 진심으로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어 최민호 시장은 지난 2일 열린 ‘2023 세종 빛 축제’ 개막식이 시민 기대에 크게 못 미쳤다고 언급하며 미흡한 부분부터 제대로 챙겨 세종시의 자부심, 명예를 다시 세워야 한다고 말했다. 최민호 시장은 개막식 이튿날인 3일 14시 양 부시장과 실국장 등 간부진을 비상 소집해 긴급회의를 열고 세종 빛 축제의 전면 보완 방안을 검토했다. 최민호 시장은 "그럭저럭 잘했다는 위안이 아니라 시민들이 세종에 살길 잘했다는 생각을 가질 수 있도록 해야 한다”며 "행정수도 세종시민의 기대와 명예를 조금도 실망시켜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울트라 세종을 말하면서 남들이 하는 정도 갖고는 만족하거나 안주할 수 없다. 더더구나 미흡했다는 점이 참을 수 없는 것”이라며 "잘 못한 부분부터 다시 제대로 하자”고 역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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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 특집 ‘쓱1DAY배송’ 위크▲ ‘연말 특집 쓱1DAY배송 위크’(사진/SSG닷컴) [시사캐치] SSG닷컴이 오는 10일까지 일주일간 ‘연말 특집 쓱1DAY배송 위크’를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쓱1DAY배송’은 밤 11시까지 주문하면 다음날 받아볼 수 있는 익일배송 서비스다. 2만원 이상 구매 시 무료배송 혜택을 제공하며, 여러 품목을 동시에 주문해도 한 번에 배송된다. 이번 행사에서는 ‘쓱1DAY배송’ 올해의 인기 상품과 연말 테마 추천상품을 한데 모아 선보인다. 먼저, ‘2023 베스트 상품’에서는 ‘아이오페’, ‘마녀공장’ 등의 뷰티 상품, ‘캐츠랑’ 고양이 사료를 비롯한 반려 용품부터 ‘구이바다’ 캠핑용 버너 등 스포츠에 이르는 라이프스타일 상품을 만나볼 수 있다. ‘노브랜드’, ‘아이앤어스’ 등의 일상용품과 인기 가공식품도 있다. 연말 홈파티 추천 아이템도 엄선했다. 커틀러리, 디퓨저 등이 대표 상품이다. 토닉워터 등 칵테일 재료와 이마트 트레이더스 대단량 식품, 음료 등도 행사 가격에 판매한다. 이 밖에 문구, 완구 등 유아동 인기 상품과 건강식품 등 익일배송 상품 특가 행사도 전개한다. 전기요, 동계 스포츠 용품 등 겨울용품도 할인가에 구매할 수 있다. 행사 기간 쓱닷컴은 쓱1DAY배송 전용 10% 장바구니 쿠폰(최대 5천원)을 한정수량 발급한다. ‘신세계 유니버스 클럽’ 멤버십 회원에게는 12% 장바구니 쿠폰(최대 5천원)도 선착순으로 추가 제공한다. 5만원 이상 구매 후 응모한 고객에게 커피 기프티콘을 선착순 증정하는 이벤트도 연다. SSG닷컴 관계자는 "연말을 맞아 익일배송 인기 상품과 홈파티 테마 상품을 엄선해 행사를 준비했다”며 "신뢰도 높은 상품을 주문한 다음날 받는 편리함을 누려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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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도 9980원”…신세계푸드, 크리스마스 케이크 가격동결▲9980원에 귀여운 캐릭터를 활용한 가성비 크리스마스 케이크(사진/신세계푸드) [시사캐치] 신세계푸드가 고물가에 부담을 느끼는 소비자들을 위해 지난해와 같은 9980원에 귀여운 캐릭터를 활용한 가성비 크리스마스 케이크를 선보인다. 신세계푸드는 지속되는 고물가, 고금리 영향에 소비심리가 얼어붙으면서 합리적인 가격으로 집에서 크리스마스 홈파티를 준비하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는 것에 주목했다. 통계청 국가통계포털에 따르면 지난 10월 기준 전년 동월 대비 소비자 물가는 3.8% 상승했다. 특히 크리스마스에 수요가 많은 케이크류는 2배가 넘는 8.3%의 가격 상승률을 보였다. 이에 지난해 크리스마스에 9980원짜리 ‘빵빵덕’ 캐릭터 케이크를 선보여 큰 호응을 얻었던 신세계푸드는 올해에는 가성비 케이크를 찾는 소비자가 더욱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고 지난해와 같은 9980원에 MZ세대에게 인기를 끌고 있는 ‘꽃카’ 캐릭터를 활용한 케이크를 선보인 것이다. 지난해 12월 신세계푸드가 9980원에 선보인 ‘빵빵덕’ 케이크는 출시 3주만에 1만5000개가 판매되며 2021년 같은 기간 대비 신세계푸드의 케이크 판매량을 30% 증가시키며 큰 인기를 끌었다. 신세계푸드가 유명 일러스트레이터 ‘영이의 숲’과 콜라보를 통해 선보인 이번 크리스마스 가성비 케이크는 ‘즐거운 꽃카 케이크’(9980원)와 ‘꽃카와 함께 부쉬드노엘’(1만6980원) 등 2종이다. ‘즐거운 꽃카 케이크’는 부드러운 시트 위에 딸기잼과 생크림을 겹겹이 쌓은 떠먹는 케이크로 스노우볼 형태의 밀폐용기를 활용한 독특한 패키지 디자인을 적용했고 냉장보관 시에도 케이크의 수분을 보존해 신선한 상태로 즐길 수 있다. 또한 케이스에도 ‘꽃카’ 캐릭터를 적용해 크리스마스 홈파티 테이블 장식용으로도 손색이 없다. ‘꽃카와 함께 부쉬드노엘’은 초코 롤케이크에 컬스 초콜릿 토핑을 올려 진한 초코맛을 느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신세계푸드는 구매 고객들을 대상으로 나만의 꽃카 케이크를 만들 수 있는 ‘꽃카’ 캐릭터 스티커 9종을 증정하는 행사도 진행한다. 이 밖에도 신세계푸드는 생딸기 토핑을 가득 올린 ‘X-MAS 딸기 케이크’(1만9980원), 부드러운 식감과 진한 치즈 맛이 특징인 ‘X-MAS 치즈케이크’(1만3980원), 백년초, 녹차분말을 활용해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살린 ‘산타 상투과자’(7980원), 화려한 색감의 3가지 종류 글레이즈드 도넛들로 구성된 ‘X-MAS 미니도넛세트’(8980원) 등 1만원 내외의 크리스마스 베이커리 제품을 대거 선보여 소비자들의 선택권도 높였다. 해당 제품들은 이마트 내 ‘블랑제리’와 ‘E베이커리’ 등 130여개 매장에서 판매된다. 또한 신세계푸드는 신세계L&B와 손잡고 오는 15일부터 25일까지 크리스마스 케이크 4종과 함께 이마트 내 주류매장에서 판매되는 ‘칸티 모스카토 다스티’(1만4800원), ‘칸티 피에몬테 브라케토’(1만4800원) 등을 동시에 구매하면 최대 30% 할인 혜택도 제공한다. 뿐만 아니라 오는 14일부터 20일까지 SSG닷컴에서 진행하는 온라인 사전 예약을 통해 ‘꽃카’ 케이크 2종을 구입한 고객들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꽃카’ 털 실내화, ‘꽃카’ 키링 등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이마트 앱에서도 ‘오더픽’을 통해 ‘X-MAS 딸기케이크’를 사전 예약 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20% 할인 판매하며, 매장에서는 ‘꽃카와 함께 부쉬드노엘’, ‘X-MAS 딸기케이크’, ‘X-MAS 치즈케이크’ 3종을 10개 이상 대량 구매 시 케이크 1개를 추가로 증정하는 등 다양한 프로모션 활동을 펼친다. 신세계푸드 관계자는 "지속되는 고물가에 합리적인 가격으로 실속 홈파티를 즐기려는 소비자들을 위해 작년과 동일한 가격의 9980원 케이크를 선보이고 동시에 크리스마스 베이커리 제품과 곁들이기 좋은 와인까지 가성비 있게 즐길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소비자들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합리적인 가격의 고품질 베이커리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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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득원 대전시 행정부시장 취임[시사캐치] 유득원 제19대 대전시 행정부시장이 4일 취임했다. 유 부시장은 동대전고와 경희대 행정학과를 졸업했고, 미국 시라큐스 대학교에서 정책학 석사학위를 취득했다. 1997년 제2회 지방행정고시에 합격해 충남 보령시에서 공직을 시작했고 충남도청 국제협력과장, 대통령비서실 정무수석실, 행정안전부 지역사회혁신정책과장, 행정안전부 홍보담당관, 대전시 기획조정실장 등을 지냈다. 이후 국가기록원 기록관리부장으로 자리를 옮겼고, 1년 2개월여 만에 대전시로 복귀하게 됐다. 지역에서 고등학교를 졸업하는 등 대전을 연고로 둔 공직자로 지역에 애정이 많고 직원들과의 소통이 원활하며 탁월한 업무능력을 갖췄다고 평가받는 유 부시장은 중앙부처와 지방의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일류 경제도시 대전의 가시적인 성과 창출 등 민선 8기 핵심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할 최적임자로 평가받고 있다. 유 부시장은 취임 첫날인 4일 부서를 순회 방문하는 것으로 취임식을 대신하고 곧바로 공식 업무에 돌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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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문화예술회관, “2024년 상반기 정기대관”[시사캐치] (재)세종시문화관광재단은 세종문화예술회관의 2024년 상반기 정기대관 신청을 오는 4일부터 17일까지 접수한다. 대관이 가능한 시설은 전시실(295㎡)과 회의실(56㎡)이며, 공연장은 무대시설 개선 공사로 인해 상반기 대관은 불가하다. 전시실 대관 기간은 2024년 1월부터 6월까지 총 119일이며, 세부일정은 공고문에서 확인할 수 있다. 대관 신청은 재단 누리집(www.sicf.or.kr) 공지사항에서 필요 양식을 내려받아 이메일(jeadio@sjcf.or.kr)로 제출하면 되며, 결과는 대관 심의 후 12월 말에 공고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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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정]김지철 충남도교육감, 5일 예산지역 충남온수업 한마당 참석[시사캐치] 김지철 충청남도교육감= 5일 오후 2시 예산중앙초등학교 체육관에서 열리는 예산지역 충남온수업 한마당에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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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정]김태흠 충남도지사, 12월 5일 베트남·라오스에서 순방 일정 수행[시사캐치] 김태흠 충남도지사= 12월 5일(화) 베트남·라오스에서 오는 11일까지 순방 일정을 수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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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문화상, 김명수‧함숙찬‧정해천 씨 수상[시사캐치] 충남도는 제61회 충남도 문화상 수상자로 김명수·함숙찬·정해천 씨를 선정했다. 올해는 문화·예술 부문에서 김명수 한국문인협회 충남도지회장과 함숙찬 한국미술협회 25대 미술행정이사, 체육 부문에서 정해천 충남도요트협회장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김명수 지회장은 40여 년 간 충남을 주제로 한 다수의 시집을 출간했으며, 1971년 문학동아리 새여울 창립 이후 지금까지 꾸준한 작품활동 및 우수한 작품성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지난해부터는 한국문인협회 충남지회장으로 부임해 충남 문단의 구심점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함숙찬 이사는 각종 초대전, 단체전 참여와 개인전 개최 등 미술분야에서 활발한 작품활동은 물론, 예산군 공공미술 프로젝트를 통해 낙후된 원도심을 미술로 재생하려는 노력 등 지역사회 문제해결에 기여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 뿐만 아니라 한국미술협회 예산지부장을 역임하면서 찾아가는 순회전과 각종 공모전을 개최해 주민들에게 문화예술 향유기회를 제공했으며, 영유아 미술교육을 꾸준히 진행하면서 지역 문화예술 인재육성에도 공헌하고 있다. 정해천 회장은 충남요트협회장을 역임하면서 요트기반 조성과 인재육성 등에 적극 지원하는 등 지역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심사에서는 해양레저스포츠 체험교실 운영, 각종 요트대회 개최 등 충남 요트발전과 해양레저스포츠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수상자에게는 도지사 상패가 수여되며, 시상식은 다음달 27일 도청 문예회관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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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건축물 카드 대장 발급…전산으로 쉽게[시사캐치]아산시는 내년부터 건축행정시스템(세움터)에서 건축물카드대장 발급‧열람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4일 밝혔다. 건축물 카드 대장은 건축물대장이 전산화되기 이전의 종이 대장으로 소유자 및 건축물의 변동이력 확인 등 폭넓게 활용된다. 그럼에도 건축물 카드 대장 발급 시 수기로 작성된 원장을 찾아 복사하고 개인정보를 가리는 등 시간이 소요되며, 종이로 관리되고 있어 훼손 및 멸실의 위험이 컸다. 시는 지난 2021년부터 올해까지 관내 건축물 카드 대장을 데이터베이스로 구축하고 건축행정시스템에 등록 완료해, 내년부터는 시청뿐 아니라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전산 발급이 가능하게 됐다. 시 관계자는 "건축물 카드 대장 전산 발급에 따라 행정 처리 간소화로 인한 시민 편의가 증진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지적측량을 통해 실제 지번과 맞지 않는 건축물대장을 현행화하는 등 건축 행정 건실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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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귀 아산시장 “자율방범연합대, 든든한 시정 동반자”[시사캐치] 박경귀 아산시장은 지난 3일 아산터미널웨딩홀에서 열린 ‘아산시자율방범연합대 2023년 활동 보고 및 연합대장 이·취임식’에 참석해 방범대원들을 격려했다. 이날 행사는 박경귀 시장을 비롯해 김희영 아산시의회 의장, 이명수·강훈식 국회의원, 김태균(취임)·류덕희(이임) 아산시자율방범연합대장 및 아산시 17개 자율방범지대장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활동 보고 △표창 수여 및 축사 △위촉장 수여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연합대는 총 18개 지대, 500여 명의 대원이 활동 중인 봉사단체로 야간방범 순찰활동 및 청소년 선도, 지역축제 및 아산시 각종 행사 질서 유지, 자연 재난 피해지역 복구작업 지원 등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과 범죄예방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박 시장은 축사를 통해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더 발전된 아산시를 만들어나가는 것은 우리 모두의 중대한 숙제”라며 "살기 좋은 우리 지역을 만들기 위해 항상 애쓰시는 자율방범대원들의 노고에 대해 감사드린다”고 축하했다. 박 시장은 또 "앞으로도 지역 치안 수요 대응과 범죄예방을 위한 선제적 방범 활동으로 지역사회 화합과 발전을 이끄는 데 큰 역할을 해달라”고 당부하며 "지역 ‘안전 지킴이’로서 어두운 밤을 밝히고 있는 여러분과 함께 ‘안전하고 시민이 살기 좋은 아산’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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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정]박경귀 아산시장, 12월 5일 ‘2023 아산시체육진흥사업 평가보고회’에 참석[시사캐치] 박경귀 아산시장= 12월 5일(화) 오전 10시 청소년교육문화센터에서 열리는 ‘충남 향토사 대회’, 오후 2시 시민홀에서 열리는 ‘2023년 민방위 교육’, 오후 2시 30분 아산터미널웨딩홀에서 열리는 ‘제18회 아트밸리 아산 자원봉사자의 날 기념식’, 오후 6시 온양관광호텔에서 열리는 ‘2023 아산시체육진흥사업 평가보고회’에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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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2023 체육회장배 족구대회’ 성료[시사캐치]아산시 선장축구장에서 3일 ‘2023 아산시체육회장배 족구대회’가 개최됐다. 아산시족구협회(회장 임장혁)가 주최하고 아산시와 아산시체육회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지역 족구 저변 확대에 기여하고 건전한 여가 문화 조성을 위해 열렸다. 이날 대회는 실력 등급에 따라 충청2부, 관내부, 초급부로 나뉘어 진행했으며, 특히 충청2부 대회는 충남·충북, 대전, 세종 지역의 직장 및 동호인 클럽팀이 참가해 더욱 열띤 경쟁을 펼쳤다. 경기는 조별 예선 리그를 통해 1, 2위 팀이 본선에 진출해 토너먼트로 진행했으며, 부별로 우승, 준우승, 3위 팀에게는 시상금과 상장이 수여됐다. 박경귀 아산시장은 "족구는 대한민국 고유의 국민체육 종목이다. 별다른 장비나 도구 없이 공 하나만 있으면 재미도 있고 충분한 운동 효과를 얻을 수 있다”며 "오늘 참가한 선수 모두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셔서 멋진 경기를 보여주시길 바란다”고 축하했다. 박 시장은 또 "아산은 ‘아트밸리 아산’으로 도시 브랜드를 바꾸고 ‘문체부흥’을 추진 중”이라며 "족구를 비롯해 아직 전용구장이 없는 종목이 많다. 이를 확충하는 종합계획을 수립 중인 만큼, 전용구장에서 멋진 족구 경기를 할 수 있는 날이 빨리 다가오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족구는 1960년대 말 대한민국 제11전투비행단에서 배구와 유사한 규칙으로 착안한 놀이를 시초로 보고 있다. 이후 규칙이 비교적 간단하고 별도의 장비가 필요 없어 널리 보급되면서 현재는 사회 체육으로 대중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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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흠 지사, “탄소중립 선도 모범사례, 힘쎈 충남이 만들 것”[시사캐치] "충남도는 지방정부로서 탄소중립을 선도하고, 모범사례를 만들어 나아갈 것이다.”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12얼 2일(이하 현지시각)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 엑스포시티 블루존에서 열린 제28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COP28) 지방정부 기후행동 정상회의 세션에 참석한 자리에서 이같이 밝혔다. 김태흠 지사는 "충남은 대한민국에서 화력발전소가 가장 많은 지역으로 국가 화력발전의 절반이 위치해 있고, 석유화학단지, 제철소 등이 밀집해 있다. 이로 인해 대한민국에서 가장 많은 온실가스를 배출하는 지역”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러한 어려운 여건 속에서 충남은 탄소 배출 저감과 경제성장을 동시에 이루기 위해 탄소중립 경제 특별도를 선포했다”고 소개했다. 김 지사는 이를 위해 △‘석탄화력 폐지지역 지원에 관한 특별법 제정’ 추진 △기존 화력‧철강‧제조 고탄소 산업에서 CCU 실증단지 조성, 이차전지 등 저탄소 산업으로의 전환 △수소 연료전지 집중 육성 △탈 플라스틱 등 탄소중립 실현 국민 참여 견인 △탄소중립 글로벌 리더십 강화를 위한 국제 협력‧공조 강화 등의 활동을 펴고 있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또 "기후재난에 책임 있는 국가들이 개도국을 지원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충남은 블룸버그와 함께 개발도상국의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기금 조성에 동참한다”고 밝히며 선진국들의 책임감 있는 이행 방안을 촉구했다. 김 지사는 끝으로 "지방정부가 구체적인 전략을 세워 성공사례를 만들어야 하고 활발한 협력이 이뤄져야 한다. 이번 회의를 통해 전 세계가 함께 탄소중립이라는 큰 목표에 도달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지방정부 기후행동 정상회의는 세계 각국 지방정부의 역할과 책임, 국가-지방정부 간 협력을 중요성을 강조하고, 지방정부의 목소리를 담아내기 위해 제28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COP28)와 블룸버그 자선단체가 함께 마련했다. 이날 세션에는 김 지사와 레나토 카사그란데 브라질 에스피리토산토주지사, 마우리시오 쿠리 곤잘레스 멕시코 케레타로주지사, 헬렌 클락슨 언더2연합 사무국 CEO, 훔자 유사프 스코틀랜드 행정수반, 앤 와이그루 케냐 키리니아가현 지사, 웨이드 크로우 풋 미국 캘리포니아 천연자원부 장관, 테클라 워커 독일 바덴뷔르템베르크 환경부 장관 등 200여 명이 참여했다. 회의는 네이트 헐트먼 미국 메사츄세츠대학 교수의 주제발표에 이어, 참파 파텔 언더2연합 사무국장의 사회로 김 지사와 훔자 유사프 행정수반, 웨이드 크로우 풋 장관, 테클라 워커 장관이 토론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한편 COP는 세계 각국 국가원수와 장관, 지방정부 대표, 기후 활동가, 시민사회 대표, 기업체 CEO 등이 매년 모여 기후위기 대응 방안 등을 논의하는 국제회의로, 28회를 맞는 올해에는 두바이에서 지난달 30일 막을 올려 오는 12일까지 13일 동안 열린다. 김 지사는 COP28에 뮤리엘 바우저 미국 워싱턴 시장, 안 이달고 프랑스 파리시장, 코이케 유리코 일본 도쿄도지사, 라파우 카지미에 트샤스코프스키 폴란드 바르샤바시장, 에두아르도 파에스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시장 등 세계 주요국 수도 시장‧도지사와 함께, 우리나라에서 유일하게 특별 초청받아 참석했다. COP에서 지방정부를 특별 초청하기는 이번이 처음으로, 초청받은 12개 지방정부는 세계에서 탄소중립 정책을 선도 중인 곳이다. COP28에서는 ‘전 지구적 파리협약 이행 점검(GST)’ 결과가 처음 공개되며, 기후위기로 피해를 입은 개발도상국을 지원하기 위한 국제기금인 ‘손실과 피해 기금’ 규모와 조성, 운용 방식에 대한 구체적인 논의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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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세계 최대 수소 플랜트” 세계와 만든다[시사캐치] 충남 보령에 건립 추진 중인 세계 최대 블루수소 생산기지(플랜트)에 글로벌 기업과 국제기구가 힘을 보태기로 했다. 아랍에미리트(UAE)를 방문 중인 김태흠 충남지사는 12월 2일(이하 현지시각) 두바이 엑스포 시티 블루존 한국홍보관에서 로저 마르텔라 미국 GE 베르노바 부사장, 도미니크 루즈 프랑스 에어리퀴드 부사장, 권형균 SK E&S 부사장, 김광일 한국중부발전 부사장 등과 청정 블루수소 글로벌 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김상협 대한민국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위원장, 파티흐 비롤 국제에너지기구(IEA) 사무총장, 데이비드 리빙스턴 미국 에너지 수석고문 등도 참가해 보령 블루수소 플랜트 건립에 대한 지원의 뜻을 밝혔다. 이번 협약은 보령 블루수소 플랜트 건립 관련, 각 기관‧기업 간 협력을 약속하기 위해 맺었다. MOU에 따르면, 도는 행정 지원과 인허가를 협력하고, GE와 에어 리퀴드사는 수소발전 기술 및 자금 조달, 주기기 공급 등을 협력키로 했다. 중부발전과 SK E&S는 플랜트 건립과 수소 생산·유통·활용 인프라 구축 전반에 대한 투자 및 운영을 맡는다. 이날 협약식에서 김태흠 지사는 "대한민국 석탄화력발전소의 절반이 위치해 있는 충남은 전국에서 탄소배출량이 가장 많은 불명예를 안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탄소중립은 거스를 수 없는 시대적 과제”라며 "지난해 도지사 취임 후 충남이 안고 있는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선포한 탄소중립 경제 특별도는 탈석탄 에너지 전환과 산업 재편, 탄소중립 관련 연구개발(R&D) 기관 유치 등을 목표로 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김 지사는 또 "이번 협약은 탈석탄 에너지 전환과 산업 재편의 첫 출발이라고 생각한다”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김 지사는 "이 자리에는 김상협 위원장과 강경석 산업통상자원부 차관, 지방정부 대표로 충남도지사가 참석했다. 이는 이번 협약을 대한민국 중앙과 지방정부가 보증한다는 의미가 있다. 협약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충남도에서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보령 블루수소 플랜트는 SK E&S와 중부발전이 2026년 말까지 5조 원을 투자해 보령발전본부 북부회처리장 62만여㎡의 부지에 건립한다. 이 플랜트에서는 연간 25만 톤의 수소를 생산, 20만 톤은 수소연료전지 발전에 투입하고, 5만 톤은 액화 후 자동차 충전용으로 공급할 계획이다. 블루수소 생산 과정에서 발생하는 연간 200만 톤 규모의 이산화탄소는 포집 및 액화한 뒤, 액화이산화탄소 수송 선박을 통해 해외 폐가스전에 저장, 탄소 발생 저감 효과도 올린다. 도는 이 플랜트가 건설되면 300개의 일자리가 신규 창출되고, 관련 산업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서산 대산석유화학단지 기존 부생수소 생산 거점, 산업부의 당진·태안 수소 도입 계획과 연계해 국내 최대 수소생산 클러스터를 조성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