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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G닷컴, 장바구니 부담 낮춘다▲ ‘SSG 할인전 관련 이미지 (사진/SSG닷컴) [시사캐치] SSG닷컴은 항공직송으로 가져온 호주산 소고기 및 노르웨이산 연어를 최대 40% 할인 판매한다고 24일 밝혔다. 수도권 중심(네오센터 출발) ‘쓱배송’으로 받아볼 수 있으며 고물가 상황에서 장바구니 부담을 낮추고자 주요 신선 품목을 특가로 준비했다. 먼저, 이달 29일까지 호주축산공사(MLA)와 협업해 항공직송 호주산 소고기 전품목을 최대 40% 할인 판매한다. 호주 현지에서 항공기로 들여와 선박으로 실어오던 상품에 비해 유통기간을 30일 이상 줄여 신선도를 높인 것이 특징이다. 대표 상품으로 ‘항공직송 곡물비육 칼집 넣은 갈비살구이 300g’을 40% 할인한 1만 1,880원에, ‘항공직송 곡물비육 살치살 스테이크 300g’을 40% 할인한 1만 3,080원에 선보인다. 이와 함께 호주청정우 특별 기획전을 통해 부드럽고 담백한 ‘호주산 안심스테이크 300g’을 40% 할인한 1만 4,940원에, 갈비찜·갈비탕으로 활용 가능한 ‘호주산 곡물 찜갈비 1kg’을 40% 할인한 2만 3,880원에 판매한다. 호주산 ‘와규’, ‘블랙앵거스’, 블랙앵거스 품종을 150일 이상 곡물비육해 만든 ‘블랙타이’ 등도 할인가에 만나볼 수 있다. 이어 쓱닷컴은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노르웨이 수산물협회(NSC)와 손잡고 항공직송 노르웨이산 연어회 2종을 최대 40% 할인 예약 판매한다. 노르웨이에서 사시미 품질의 연어를 출시한 ‘살마(Salma)’ 브랜드 상품으로, 껍질과 뼈를 제거해 손질이 편리하고 일반 가정에서 썰어 먹을 수 있도록 간편 포장한 상품이다. ‘노르웨이 직송 살마 연어회 360g’을 1만 7,280원에, ‘노르웨이 직송 살마 연어회 190g’을 1만 680원에 준비했다. 예약 판매 종료일 다음날인 30일 고객이 지정한 시간에 ‘쓱배송’으로 전달할 예정이다. 이호종 SSG닷컴 축수산팀장은 "항공기로 공수해 온 품질 좋은 신선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맛보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고객이 선호하는 인기 품목 중심으로 관계기관과 협업해 할인 행사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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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트윈팜 컨테이너’ 사우디아라비아 수출 지원[시사캐치] 천안시는 11월 24일 스마트팜 관련 시설 제작 업체인 ㈜트윈나노, 사우디아라비아 킹덤그룹과 수출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유망 농산업의 수출 확대 방안을 논의하고 다양한 지원체계 구축을 위해 추진됐다. 협약과 함께 천안시 입장면 소재 ㈜트윈나노는 킹덤그룹과 트윈팜 컨테이너 350대, 875만 불 가계약을 체결했다. 벤처기업 인증을 받은 트윈팜 컨테이너는 전도성 싱크기술을 활용한 열풍기로 버섯, 딸기, 토마토 재배 시 탁월한 살균력을 가지고 있다. 시는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음에도 수출 경험이 많지 않아 해외 진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수출 초보기업들의 수출 판로를 개척하고 해외 업무의 원활한 수행을 위해 해외 통상업무 등을 지원하고 있다. 박상돈 시장은 "최근 전 세계가 기후변화와 식량안보에 주목하고 있는 만큼 천안의 스마트팜 관련 시설이 세계 시장으로 나아갈 수 있는 좋은 기회다. 지역의 농산업 기업들이 해외 시장을 적극적으로 개척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정책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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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까운 이마트24에서 ‘갤럭시워치6’ 및 ‘버즈FE’ 주문하세요!▲이마트24가 삼성전자와 손잡고 웨어러블 및 액세서리 상품 특가전(사진/이마트24) [시사캐치] 이마트24가 삼성전자와 손잡고 웨어러블 및 액세서리 상품 특가전을 펼친다. 이마트24가 오는 12월 15일까지, 삼성전자 최신형 웨어러블/액세서리 8종을 할인 판매한다. 행사 상품은 갤럭시워치6 40mm (골드/그라파이트), 갤럭시워치6 44mm (실버/그라파이트), 갤럭시 버즈FE, 스마트태그2 등이다. (아래 <표>참고) 이 기간 동안, 고객들은 해당 상품을 구입하면서 KT멤버십으로 10% 할인을 받을 수 있으며, KB국민카드로 결제 시 추가 15% 할인혜택까지 받을 수 있다. 이마트24는 삼성전자와의 협업을 통한 갤럭시 정품 액세서리 판매 호조에 힘입어, 이번에는 행사카드 적용 시 15% 추가 할인 혜택(1일 1회 최대 56,000원)을 제공하는 특가 행사를 기획하게 됐다. 특히, 특별한 가격으로 준비한 이번 프로모션이 크리스마스, 연말 선물을 준비하는 고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이마트24는 기대하고 있다. 이번 행사를 통해, 이마트24는 편의점 중 유일한 삼성 정품 액세서리 판매처로써의 차별화된 이미지를 다시 한번 각인시키고, 고객들의 만족감을 높여 이마트24 매장을 지속 찾도록 하겠다는 전략이다. 이마트24는 삼성전자 갤럭시 디지털 액세서리 상품 외에도, 겨울철 필수 생활가전으로 손꼽히는 온풍기, 가습기, 히터, 온수매트 등 20종도 판매한다. 삼성전자 디지털 액세서리와 생활 가전 상품의 구매를 원하는 고객들은 전국 이마트24 매장을 방문해 상품을 결제하면, 원하는 날짜에 고객이 원하는 배송지로 무료 배송 받을 수 있다. ■ 업계 유일 삼성 정품 모바일 액세서리 판매하는 이마트24 이마트24는 지난 2021년 편의점 업계 최초로 삼성 정품 모바일 액세서리를 판매하고 있다. 이마트24 내에 설치된 삼성 액세서리 전용 집기에서 유무선충전기, 충전케이블, 유선이어폰 등 삼성 정품 모바일 액세서리 9종을 판매한다. 해당 매장은 2021년 300여 점에서 현재 1600여개까지 점포가 늘어나면서, 매출도 매년 증가 추세다. 실제로, 이마트24의 갤럭시 상품 매출은 전년 대비 2022년 23% 증가, 2023년(1월~10월) 3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마트24 라이프&컬쳐팀 이해성MD는 "고객들의 편의성 높이고,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하기 위해 삼성 정품 액세서리 판매와 함께, 할인 행사까지 준비했다”면서 "이번 행사를 통해 가까운 편의점에서도 웨어러블 상품 및 모바일 액세서리를 구입할 수 있다는 것을 알리고, 합리적인 가격까지 제공해 고객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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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서대, “인공지능시대, 챗GPT 이해하자”[시사캐치] 호서대학교는 박태웅 한빛미디어 의장을 초청해 ‘인공지능시대, ChatGPT의 이해’를 주제로 23일 아산캠퍼스 강석규교육관에서 토크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날 강연에서 박태웅 의장은 "GPT는 1,750억 개의 매개변수를 활용해 상상을 뛰어넘는 연산을 수행한다. 최근 경향을 보면 훗날 윈도우와 같은 운영체제의 지위를 차지할 가능성이 크다.”고 소개하며, "이제는 텍스트에서 이미지, 영상을 이해하는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허위 정보나 사용자의 감정적 고통 유발 등의 부작용을 막기 위해 배포과정에는 규율이 필요하고 법학, 사회학 등의 연구를 활용한 공론화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박 의장은 또 "학교에서 무엇을 배우든, 남은 인생은 평생 처음 보는 무언가를 하면서 살아갈 것이다”라며, "무엇보다 질문하는 능력을 갖추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강연장에는 재학생뿐만 아니라 지역주민, 교직원 등 다양한 청중이 강당을 메워, 챗GPT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 박태웅 의장은 KTH 부사장, 엠파스 부사장 등을 역임한 IT 분야 전문가로, 2021년에는 정보통신분야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동탑산업훈장을 수상했다. 대표 저서로는 ‘눈 떠보니 선진국’, ‘박태웅의 AI 강의’ 등이 있다. 이번 토크콘서트는 작년에 이어 호서대와 카이스트, 창의공학연구원이 공동으로 지역주민을 위해 호서대에서 마련한 석학들의 릴레이 특강으로 유명 석학들의 지혜를 듣고 직접 소통할 수 있어서 큰 호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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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의회 의원들, “작은 온정 담아 행복기부”[시사캐치] 천안시의회는 지난 11월 3일 제1회 충남시군의회 의원 한마음체육대회에서 우승한 상품을 천안시복지재단에 후원했다. 시의회에 따르면 체육대회를 통해 충남의 단합된 모습을 보인 것과 함께 우승 상품으로 받은 상품권을 좋을 일에 쓰고자 행복기부에 동참하게 되었음을 밝혔다. 정도희 의장은 ‘체육대회를 통하여 충남의 모든 의원과 직원들이 하나되는 모습을 보여줬고 더욱 천안시의원들이 단합된 모습을 보여줘 우승을 차지한 것 같다. 우승 상품은 크진 않지만 연말에 좋은 일에 쓸 수 있게 되어 뜻깊다’고 말했다. 이어‘천안시의회는 다가올 추위에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구석구석 민생을 살피고 따뜻한 손길을 내미는 27명의 의원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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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학교숲 조성사업" 완료[시사캐치] 천안시는 학생들에게 생태학습공간 제공을 위해 3개교 대상으로 2023년 학교숲 조성사업을 완료했다. 학교숲 조성사업은 학습환경 개선과 자연학습교육 공간 제공을 위해 유휴지에 녹지를 조성하거나 기존 화단을 새단장해 산책로, 휴게시설 등을 설치했다. 시는 지난 2010년부터 현재까지 총 12개교에 학교숲 조성을 완료했다. 올해는 사업비 2억1,000만 원을 투입해 천안초·성신초·성남초 등 3개교에 2,160㎡ 규모의 학교숲을 조성했다. 학교숲 설계단계부터 학교 구성원이 공동으로 참여해 학교별로 테마가 있는 숲을 계획하고 기존 학교숲과 차별화 된 공간으로 꾸며졌다. 시는 학교숲 조성을 통해 교목 152주, 관목 6,192본, 초화류 1,830본 등을 심고 학생들이 학교숲을 직접 돌보고 가꿀 수 있도록 나무에 수목표찰을 설치하는 나무갖기 캠페인도 병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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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0.8% 증가한 "2조4000억원 규모" 내년 본예산 편성[시사캐치] 천안시는 내년 예산을 올해 예산 2조3,800억 원보다 200억 원(0.8%) 증액한 2조4,000억 원 규모로 편성해 지난 21일 천안시의회에 제출했다고 24일 밝혔다. 일반회계가 올해보다 550억 원(2.7%) 증가한 2조650억 원, 특별회계가 350억 원(9.5%) 감소한 3,350억 원이다. 세입 재원은 지방세 수입 5,720억 원, 세외수입 1,180억 원, 지방교부세 3,430억 원, 조정교부금 1,170억 원, 보전수입 등 1,170억 원, 국도비보조금 7,980억 원 등이다. 시는 건전 재정 운영으로 지속가능한 성장기반 구축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중점을 두고 예산안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시는 지역경제 활력 회복을 위해 산업단지 관리 및 기반조성(136억 원),지방투자촉진보조금(50억원), 천안사랑상품권 할인판매 보전금(170억 원), 지역주도형 청년 일자리·청년도전 지원 등(94억원), K-컬처박람회·빵빵데이 등(84억 원), 소상공인 금융 및 사회보험료 지원(43억원) 등을 예산에 반영했다. 지역사회 안전망 강화를 위해 영유아보육료·부모급여수당 등 아동·양육 지원(3,323억 원), 출생축하금, 아빠육아휴직 장려금, 임산부 교통비 등(116억 원) 천안형 산후조리 및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등 출산 지원(48억 원), 기초연금·노인일자리사업 등 노후 소득지원(1,780억 원), 취약계층 긴급복지지원 및 생계·주거·의료 급여 등(945억 원), 장애인 활동지원 및 연금 등(900억 원)을 편성했다. 또 지속가능한 성장기반 구축사업으로 천안아산 KTX 역세권 R&D집적지구 조성 및 연구개발 구축(169억 원), 스마트팜 및 청년농업인 육성지원 등(25억 원), 각종 도로개설 및 정비(724억 원), 무료환승 등 버스 할인(154억 원), 친환경자동차 보급 및 운행 경유차 배출가스 저감사업(318억 원) 등을 포함했다. 천안시는 재정건전성을 높이고자 지방채 상환(67억 원), 통합재정안정화 기금활용(300억 원)을 편성했다. 내년도 본예산안은 다음 달 21일 열리는 제264회 제2차 정례회 본회의를 통해 확정된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내년도 예산안을 꼭 필요한 곳에 재정의 소홀함이 없도록 하되, 재정위기가 초래되지 않도록 내실 있게 준비했다. 녹록지 않은 경제상황에서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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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폐가전제품 무상방문 수거 경진대회 “환경부 장관상”[시사캐치] 아산시가 ‘2023년 폐가전제품 무상방문 수거 우수지자체 경진대회’에서 환경부 장관상을 받았다. 환경부가 주최하고 한국전자제품자원순환공제조합이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지난 10월 6일부터 11월 6일까지 서면‧현장‧종합 등 3단계 평가를 거쳐 총 10개 우수지자체를 선정했다. 주요 평가 항목은 △폐가전 방문 수거 실적 △폐가전 무상방문 수거 운영 △우수사례 활동 등이다. 아산시는 올해 폐가전 321톤(냉장고 3660대, 세탁기 1242대, 에어컨 512대, TV 2757대 등)을 무상 수거했으며, 다양한 매체를 통해 폐가전제품 무상방문 수거를 적극적으로 홍보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 관계자는 "환경 보호를 위해 더 적극적인 폐가전 수거 활동을 이어가겠으며, 폐가전 집하장 시설개선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폐가전 무상방문 수거 신청은 ‘폐가전 방문 수거 배출예약시스템(www.15990903.or.kr)’이나 전화 상담실(1599-0903)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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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섬진흥원, “남해 조도·호도 섬, 음식점도 없고 지나치는 섬 그쳐”[시사캐치] ‘섬바래길’ 개통으로 남해 조도·호도에 방문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지만 섬 주민들의 체감도는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섬 지역에 음식점업 허가가 난 곳이 한 곳도 없는 데다 산책로 코스가 1-2시간 내로 비교적 짧아 ‘잠시 지나치는 섬’으로 인식되고 있기 때문이다. 이 같은 내용은 한국섬진흥원이 지난 11월 23일 남해 조도 작은섬 다목적회관에서 개최한 ‘제22차 찾아가는 섬 현장 포럼’에서 나왔다. 조도와 호도는 남해 미조면 미조항에서 남쪽으로 1-2㎞ 가량 떨어진 곳에 위치해 있다. 여객선을 타고 10분 정도 소요된다. 이곳에는 현재 100여명의 섬 주민이 거주하고 있으며, 지난 5월 조도 2.3㎞, 호도 2㎞의 ‘섬바래길’이 개통해 눈길을 끌었다. 이에 한국섬진흥원은 남해 조도·호도를 ‘11월, 이달의 섬’으로 선정하고 섬 현장포럼을 개최했다. 올해 10번째를 맞이한 ‘섬 현장포럼’은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 실사구시(實事求是) 섬 정책 및 진흥사업을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섬 현장포럼에는 한국섬진흥원과 남해군, 미조면 관계자, 이장 및 어촌계장을 비롯한 조도·호도 섬 주민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섬 현장포럼은 남해군 홍보영상 시청을 시작으로 조도·호도 사업추진현황 청취, 섬 주민과의 대화, ‘섬바래길’ 걷기 순으로 진행됐다. 포럼을 통해 섬 주민들은 감사함과 함께 아쉬움을 내비쳤다. 배진행 조도 이장은 "‘섬바래길’ 개통과 한국섬진흥원의 ‘이달의 섬’ 선정 등으로 조도와 호도가 가을철 산책하기 좋은 곳으로 떠올랐지만 부족한 점이 너무 많다”면서 "산책로가 비교적 짧은 데다 구역 규제로 음식업점 허가도 나지 않아 방문객들이 식사할 곳이 없는 상황”이라고 토로했다. 이봉철 호도 섬 주민은 "주말 관광객들이 한번에 60-70명씩 오는데 여객선 정원이 30명으로 정해져 있어서 해당 시간대에 몇 번 나눠 운행하고 있다”면서 "운행하는 선사 관계자도, 섬 주민들도, 방문객들도 모두 불편한 현실”이라고 꼬집었다. 실제 여객선사 등에 따르면 미조면에서 조도·호도를 오가는 일 여객선 운항횟수는 6회다. 하지만 최근 급격히 증가한 방문객들과 섬 주민을 위해 많게는 최대 13회까지 운항한 적도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오동호 원장은 "포럼을 통해 나온 섬 주민분의 불편함이 당연한 것이 아니라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당연히 누려야 할 권리다. 이분들의 삶과 생활이 존중받을 수 있도록 의견을 적극 수렴해 정책에 반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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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아동학대 전담 ‘새싹지킴이병원’ 모집[시사캐치] 세종특별자치시가 내달 8일까지 관내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지역 아동학대 전담의료기관인 ‘새싹지킴이병원’을 모집한다. 시에 따르면 지난 2021년 4월 28일부터 세종충남대학교병원을 지역 아동학대 전담의료기관으로 지정 운영하고 있으며, 이번 공모를 통해 추가로 2곳 이상을 지정할 계획이다. 신청 자격은 의원급 이상으로 필수 진료과목인 소아청소년과(소아과), 정신건강의학과(정신과), 응급의학과, 신경외과, 영상의학과, 정형외과, 내와, 외과, 치과, 산부인과 중 2개 이상을 진료하는 의료기관이다. 예외적으로 소아청소년과(소아과), 정신건강의학과(정신과)는 1개 이상 진료하는 의료기관도 신청이 가능하다. 참여를 희망하는 의료기관은 시 누리집(www.sejong.go.kr) 일반공고에서 공고문을 확인하고 전자우편(shimsung4kr@korea.kr) 또는 아동청소년과 아동보호팀으로 방문 신청하면 된다. 시는 이번 공모와 별개로 향후 아동학대 전담의료기관의 구심적 역할을 할 광역 아동학대 전담의료기관을 새로 지정해 아동학대의료지원 대응체계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오정섭 아동청소년과장은 "새싹지킴이병원 확대를 통해 보호가 필요한 아동이 가까운 의료기관에서 신속하게 전문적인 치료와 보호를 받을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지역의 아동을 보호하기 위한 이번 새싹지킴이병원 공모에 많은 의료기관의 신청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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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이어령 창조관 조성사업’ 학술용역 중간보고회[시사캐치] 아산시에서 고(故) 이어령 선생을 기념하는 ‘이어령 창조관(가칭, 이하 창조관)’ 건립사업 중간보고회가 지난 23일 시청 상황실에서 열렸다. 이날 중간보고회에는 박경귀 시장을 비롯해 유족대표인 이승무 한국예술종합학교 아트엔테크놀로지연구소장, 박광무 전 한국문화관광연구원장, 최시영 리빙엑시스 대표이사, 김상철 온양문화원 향토문화연구소 부소장 등 자문위원이 참석했다. 시는 아산 출신의 대한민국 대표 지식인이자 크리에이터였던 이어령 선생의 삶과 철학이 반영된 공간으로 조성하기 위해 이번 학술용역을 진행했다. 총 1억 6000만 원의 용역 비용이 투입되었으며, 한국자치경제연구원이 내년 1월까지 연구용역을 수행한다. 시는 이번 용역을 통해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을 마칠 예정이다. 용역업체는 21세기형 선비인 이어령 선생의 철학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창조관 비전과 콘셉트에 담아냈고, 이를 기반으로 창조관 기본구상 계획 및 적합 사업대상지 선정 지역에 대해 보고했다. 박광무 위원(전 한국문화관광연구원장)은 "이어령 선생은 개인과 개성을 중요시한 21세기가 낳은 지식계의 슈퍼스타”라면서 "이어령 창조관은 단순히 그를 추모하는 공간이 아닌, 새로운 이어령을 배출할 수 있는 열린 공간, 끊임없이 새롭게 창조되는 공간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 위원은 이어 "전체적으로 이어령 선생의 철학이 잘 반영되어 있지만, 추모보다는 어린아이처럼 신나게 뛰어놀며 새로운 것들이 탄생하는 공간, 경계 없이 자유롭게 연결되고 열려있는 공간으로 완성되길 바란다. 그게 이어령 선생이 진정으로 원하는 기념관의 모습일 것”이라고 말했다. 김상철 위원(온양문화원 향토문화연구소 부소장)은 "현재의 구상은 너무 좋다. 다만 많은 문학관과 기념관이 유지관리비도 감당하지 못할 만큼 사장되어 있다는 점을 기억하고 지속성에 대해 계속 고민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유족대표인 이승무 위원(한국예술종합학교 아트엔테크놀로지연구소장)은 용역 중간 보고와 여러 자문위원의 의견을 청취한 뒤 "아버님은 언제나 ‘나의 말과 글이 물처럼 흘렀으면 좋겠다’고 말씀하셨는데, 이어령의 정신이 어떻게 흘러 다음 세대에 이어질 수 있을지 그게 왜 아산이어야 하는지에 대한 고민이 계획에 잘 담겨있는 것 같다. 감사하다”고 인사했다. 박경귀 시장은 "많은 분이 애정을 가지고 의견 주신 덕분에 중간 결과물임에도 완성도 높은 보고서가 나온 것 같다”면서 "아직 재정확보와 창조관 사업에 대한 시민 지지 확보 등 현실적인 문제들이 남아있는 만큼 완성도 높은 최종안을 도출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아산시와 연구진은 이날 제시된 전문가 의견을 반영해 내년 1월까지 창조관 조성사업 구체화를 위한 최종안을 도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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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귀 시장 “트라이-포트 아산항, 아산의 100년 미래 위한 사업”[시사캐치] 아산시는 지난 11월 23일 시청 상황실에서 박경귀 시장 주재로 ‘트라이-포트 아산항 개발 타당성 조사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중간보고회에는 박경귀 시장을 비롯해 항만・물류・해양환경 전문가, 시의회 건설도시위원회 소속 홍순철·홍성표·신미진 의원, 평택지방해양수산청·충남도청·당진시청·평택시청 등 관계 기관 공무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연구용역은 아산만의 입지적·상징적 특색을 살린 기본구상을 마련하고 관련 기능 및 규모 등을 검토해 항만개발에 따른 문제점과 해결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용역은 ㈜동서엔지니어링이 내년 5월까지 수행하며, 총용역비 3억400만 원이 투입된다. 시는 이번 연구용역을 통해 트라이-포트 아산항 개발 타당성 및 추진 전략을 발굴, 오는 2025년 고시되는 해양수산부의 ‘제4차 항만기본계획 수정계획’에 반영시킨다는 방침이다. 이날 수행사인 ㈜동서엔지니어링은 다기능 복합항으로 2만 톤급 7선석 규모의 아산항 개발을 제시하고 △항만개발 논리 △국가항만 기본계획 의제 발굴 △장기물동량 추산 △해양관광산업 △아산항 개발 타당성 및 시급성 △정책적 타당성 등을 종합 분석해 보고했다. 전문가들은 △매립계획 불허 추세 돌파 논리 개발 △물동량 분석 및 경제성 반영된 입지 타당성·필요성 논리 확충 △충남도 베이밸리 메가시티 구상안에 아산항 포함 △아산항 국가 계획 배제 사유 분석 △평택·당진항과의 차별화 방안 마련 등을 조언했다. 박경귀 시장은 "이번 연구용역은 아산항 개발의 타당성 및 수요확보를 위한 기본구상을 마련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면서 "아산항 개발을 위해 지혜를 모아주신 여러 전문가분께 감사드린다”고 인사했다. 박 시장은 "바다를 접하고 있는 충남도 시·군 중 바닷길이 막힌 곳은 아산 하나뿐”이라면서 "아산항은 아산이 항구였다는 역사적 사실을 상기시키고, 바다의 문을 다시 여는 사업이다. 아산의 100년 미래가 달린 중요한 사업”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아산항은 아산 발전만을 위해 필요한 항구가 아니다. 평택당진항을 평택당진아산항으로 확장해 대한민국 서해권 시대를 새롭게 열고, 베이밸리 메가시티 사업에서도 중추적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면서 "이번 연구용역이 아산항 개발은 물론 대한민국 해양 항만 정책 발전에도 도움이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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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감사위, 8년 연속 “최고등급”[시사캐치] 충남도 감사위원회는 ‘2023 자체감사활동 평가’에서 전국 최초 8년 연속 최고등급(A등급)을 달성했다. 감사원은 매년 중앙행정기관·자치단체 등 전국 218개 실지심사 대상 기관에 대한 감사기관의 활동 능력을 △기관의지 △기관역량 △기관실적 △감사활동 △감사겅과 △사후관리 등 6개 분야 24개 지표로 검증·심사해 등급을 발표하고 있다. 도는 내부통제 기관의지 및 기관역량, 감사행정 독립성 확보, 공정한 감사체계 확립, 적극행정 지원 등 공직문화를 바로잡고 도민 삶의 질 향상을 지속적으로 이끈 점을 높게 평가 받았다. 이와 함께 △도민 불편 해소 및 문제 해결형 시군 감사 △적극행정 공직문화 조성을 위한 사전 컨설팅 △공공재정 건전성 강화를 위한 보조금 특정감사 등 다양한 감사 활동이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배병철 도 감사위원장은 "올해 성과에 만족하지 않고 도민의 불편을 해소하는 문제 해결형 감사, 먼저 찾고 개선하는 감사체계를 구축할 것이다. 기본과 원칙에 충실한 자체감사 활동을 더욱 강화하고, 열심히 일하는 공직문화 조성과 감사역량 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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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최고 밥맛 좋은 쌀 선정[시사캐치] 세종특별자치시는 11월 23일 도담동 싱싱장터에서 한국쌀전업농세종시연합회 주관 ‘제8회 밥맛 좋은 쌀 선정 경진대회’에서 금남면 송상두씨의 쌀이 가장 밥맛 좋은 쌀로 선정됐다. 이날 행사에선 참드림, 삼광쌀 등 출품된 우수 품종을 대상으로 단백질·수분 함량 성분분석 기계심사, 색택 유관검사, 식미검사를 통해 우수 생산농가 5명을 선발했다. 송상두씨의 쌀은 단백질 함량이 낮고 색깔과 윤택이 뛰어난 것으로 평가돼 대상을 수상했다. 이어 최우수상에는 채순문(조치원읍)씨, 우수상에는 신동호(연기면)씨, 장려상에는 홍덕표(조치원읍)씨, 한인희(부강면)씨가 선정됐다. 이번 대회에서 수상한 농가에서 생산한 쌀은 싱싱장터 매장에서 판매해 소비자들이 언제든 밥맛 좋은 쌀을 구매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아울러 이번 행사는 행사장을 찾은 소비자들에게 우리 지역에서 나고 자란 고품질 쌀을 맛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딸기 가래떡 나눔과 홀태, 떡메치기 체험, 옛농기구 전시, 세종 쌀 전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생산자와 소비자 간 화합의 장을 마련했다. 최민호 세종시장은 "쌀 생산자가 겪고 있는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선 고품질 쌀 생산이 필수 과제”라며 "앞으로도 시는 고품질 쌀 생산과 세종 쌀 판로개척에 적극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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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수 의원, “경찰병원 예타면제” 큰 산 넘어[시사캐치] 11월 23일(목)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전체회의에서 경찰병원 예타면제 내용을 담은 ‘경찰공무원 보건안전 및 복지 기본법 일부개정법률안’이 의결 처리됐다. 이명수 의원(국민의힘, 충남 아산시갑)은 박경귀 아산시장과 함께 국회 행정안전위원회를 직접 찾아 경찰병원 예타면제 관련 법안이 원활하게 처리될 수 있도록 소관 국회의원들에게 필요성을 설명하고 요청했다. 이번 행정안전위원회에서 처리한 「경찰병원공무원 보건안전 및 복지 기본법 일부개정안」대안은 이만희 의원과 강훈식 의원이 대표발의한 것을 병합심사한 것으로, 경찰병원 분원 설립 시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 등 건설에 필요한 사전절차를 단축 이행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명수 의원은 그동안 법안 통과를 위해 행정안전위 간사와 법안소위 위원, 전문위원을 만나 설득하여 법안소위 안건으로 상정시켰고, 지난 21일 행정안전위 법안2소위 회의를 직접 방청하는 등 각별히 신경 쓰며 지역구 국회의원으로서 역할을 다해 왔다. 이명수 의원은 "경찰병원 예타면제 관련 법안이 원만하게 처리될 수 있도록 신경 써주신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위원장님과 간사, 의원님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경찰병원 분원의 조기 건립을 위해서는 법안 통과가 반드시 필요하며, 행정안전위 법안 통과가 우리 여정 속 큰 산을 넘은 것과 같이 느껴져 매우 기쁜 마음”이라고 소회를 밝혔다. 이어"앞으로 남은 절차인 법제사법위원회 통과와 본회의 의결 등도 신속하게 처리될 수 있도록 더욱 분발하며 최선을 다해 좋은 결실을 보이겠다”는 강한 포부를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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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교육지원청, 학부모교육 ‘11월 목요강좌’…사교육을 줄이셔야 합니다[시사캐치] 천안교육지원청은 11월 23일(목) 10시 천안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어머니, 사교육을 줄이셔야 합니다’를 주제로 정승익 더불어함께 교육연구소 대표 초청 ‘2023년 11월 천안교육가족 목요강좌’를 개최했다. 이번 목요강좌에서는 대한민국의 부모들은 스스로의 노년을 준비하지도 못한 채 아이들 사교육비에 많은 지출을 하고 있으며 사교육을 줄이지 못하고 있는 우리 교육의 안타까운 현실에 대해 이야기 하는 정승익(더불어함께 교육연구소 대표)의 ‘어머니, 사교육을 줄이셔야 합니다’라는 내용으로 실시하였다. 시작 전부터 강좌 문의와 뜨거운 호응을 얻었으며 강의 당일 넓은 강의실이 학부모들의 온기와 열정으로 가득 메워졌다. 송명숙 교육국장은 "이번 강연을 통해 부모가 생각하는 원칙과 본질을 지켜 결과가 아닌 과정에 집중해야 한다. 결과는 어쩌지 못해도 과정만은 부모가 뜻대로 운영할 수 있다. 그런 의미에서 초중고 12년의 과정 동안 부모가 할 수 있는 것들에 대해 배워보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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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교육청, 마을교육공동체 운영 성과발표회 개최[시사캐치] 대전광역시교육청은 11월 23일 대전컨벤션센터(DCC)에서 ‘학교와 마을이 만나다’라는 주제로 ‘2023년 대전행복이음 마을교육공동체 운영 성과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번 성과발표회는 마을교육공동체의 운영 성과를 공유하고 마을교육공동체 간 소통을 통한 공동 성장의 기회를 갖고자 개최되었다. ▲ 마을학교 4단체 ▲ 씨앗동아리 30팀 ▲ 마실행복 중점학교 10교 ▲ 학교협동조합 예비학교 2교 ▲ 행복이음교육지구 사업을 진행하는 5개 자치구 등에서 교직원, 학부모, 학생, 마을활동가, 자치구 담당자 등 90여 명이 자리를 함께했다. 행사는 마을교육공동체 운영성과 보고 및 마을교육공동체 유형별 4단체의 운영 사례 발표로 진행되었으며, 학교와 마을이 연계된 교육활동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보람을 느끼는 계기가 되었다. 자치구별로 마련된 모둠 협의를 통해서는 올 한 해 동안의 운영 내용과 학교와 마을이 만나기 위해 실행했던 구체적인 방법들을 나누면서 대전마을교육공동체 네트워크를 공고히 하는 시간을 가졌다. 발표회 참석자들은 학교 밖으로 교육활동이 확장되는 것은 학생들의 주체적인 성장을 지원하는 것이며, 학생들의 마을에 대한 관심이 증대될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말했다. 또한 학교와 마을의 연계에 있어 자치구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의견을 모았으며, 내년에도 서로의 자원들을 공유하여 마을 속에서 배움과 성장이 일어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설동호 교육감은 "교육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지역사회도 교육의 주체가 되어야 하며 배움터가 자연스럽게 교육공동체인 지역으로 확장되어야 한다. 학교와 마을이 공동 성장을 이루어 나갈 수 있도록 다양하고 내실 있는 정책을 통해 지원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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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ㆍ제주ㆍ강원ㆍ전북교육청, "특별법 교육특례 확보" 합심[시사캐치]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11월 23일 인천광역시 송도 센트럴파크호텔에서 ʹ세종-제주-강원-전북 특별자치시·도교육청 업무협약ʹ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최교진 세종특별자치시교육감 ▲김광수 제주특별자치도교육감 ▲신경호 강원특별자치도교육감 ▲서거석 전라북도교육감 등이 참석해 교육청 간 협력적 네트워크를 구성하고, 특별법의 교육특례 발굴 및 개선에 대해 상호 협력을 약속했다. 업무협약 내용에는 ▲특별법 교육분야 특례 사항 발굴 및 정보 교류 ▲특별법 개정을 위한 중앙부처, 국회 등 유관기관 대상 협력활동 ▲구체적인 협력사항을 추진하기 위한 실무협의회 구성·운영 등이 담겼다. 또한, 협약식 종료 후 특별자치시·도교육청 교육자치 실무협의회를 열어 공동 추진과제로 선정된 ʹ교육·학예에 관한 사무에 대한 교육감의 법률안 의견 제출권ʹ 입법을 위한 대응방안을 협의했다. 최교진 교육감은 "실질적인 교육자치 실현으로 교육수도 세종을 완성하기 위해서는 세종시특별법에 교육행정의 자치권을 폭넓게 행사할 수 있는 제도적 장치가 필수적이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4개 시도교육청의 공동 추진과제가 특별법 교육특례 확보로 이어질 수 있도록 교육청 간 상호 연대와 협력적 소통을 강화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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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효숙 예산결산위원, 세종시 교복 나눔 활성화 정책 필요[시사캐치] 세종특별자치시의회 예산결산위원회 김효숙 위원(더불어민주당, 나성동)은 23일 자치행정국을 대상으로 한 2023년도 제 3회 추경예산심의에서 무상교복지원에 머물지 말고 중‧고교 교복 나눔 활성화를 위한 정책을 적극 마련할 것을 주문했다. 김효숙 위원은 "세종시는 매해 약 40억 원의 예산을 들여 관내 중‧고교 입학 또는 전‧편입생을 대상으로 교복비를 1인당 30만원 지원하고, 나머지 차액분은 교육청에서 지원하고 있다”며 "지원에 그치지 않고 저탄소 녹색성장의 일환으로 교복나눔앱 개발과 상설매장 운영 등 교복 나눔 정책을 적극 시행 중인 타 지자체 사례를 참고해 우리 시도 나설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김 위원은 "교복은 청소년이 급성장하는 시기인 만큼 재구매율이 높고, 전학 등으로 인해 미처 얼마 입지 못한 교복도 많이 발생한다”며 "우리 시는 교복 나눔과 관련 정책이 따로 없어 학부모는 처치 곤란으로 교복을 그대로 버리거나, 의류수거함에 넣거나, 온라인마켓을 통해 파는 경우가 대부분”이라고 설명했다. 이날, 김 의원은 대구 북구 및 수성구에서 운영 중인 교복나눔앱과 서울과 경기도 내 다수의 구청에서 환경단체 및 학부모단체와 함께 상설로 운영 중인 교복나눔장터를 소개하고, 우리 시도 교복 나눔 활성화를 위한 정책 도입을 주문했다. 김 의원은 "전국의 많은 지방자치단체에서 교복나눔사업을 통해 학기 전인 2월 행사 개최 또는 상설매장을 운영하는 등 적극 나서고 있다”며"교복 나눔은 학생들에게 환경보호 및 착한소비 및 기증문화 확산이라는 교육적 측면과, 교복이 작아져 불가피하게 재구매 해야 하는 학부모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는 일석삼조의 정책”이라고 강조했다. 이어"시는 교육청과 머리를 맞대고 우리 지역에 맞는 교복 나눔 정책을 개발하고 내년도부터는 관련 사업을 진행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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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문화관광재단, 부산문화회관과 업무협약[시사캐치] 세종시문화관광재단은 11월 23일 부산문화회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운영하고 있는 시립청소년교향악단의 교류와 공연문화 발전을 위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는 데 목적이 있다. 주요 협약내용은 ▲ 시립청소년교향악단 간 교류음악회 개최 ▲ 시립청소년교향악단의 발전을 위한 정보 교류 및 협력 ▲ 각 지역의 공연문화발전을 위한 협력 등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재단은 내년 3월 세종예술의전당에서 세종시립청소년교향악단과 부산시립청소년교향악단의 교류음악회를 개최하기로 했다. 세종시민들에게 다양한 클래식 연주를 선사하고 청소년 문화 교류를 위해 마련됐다. 또한, 30년의 역사를 가지고 있는 부산시립청소년교향악단의 운영시스템 및 연간 프로그램을 세종시립청소년교향악단에 벤치마킹해 더욱 발전해 나갈 계획이다. 김종률 대표이사는 "2024년 창단 30주년이 되는 부산시립청소년교향악단을 축하하고,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도 기원한다”며 "앞으로 양 지역이 시립청소년교향악단의 문화교류를 시작으로 다양한 방면에서 협력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세종시립청소년교향악단은 세종 지역 내에 거주하거나 학교에 재학 중인 청소년으로 구성된 예술단으로, 기획연주회, 찾아가는 연주회 등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