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학식은 공규석 교목본부장의 사회, 백석정신아카데미 성종현 사무총장의 기도, 강인한 교목부총장의 ‘세상의 빛과 소금이 되자!’라는 제목의 설교로 이어졌다.
이날 환영사를 전한 장종현 총장은 "먼저 사랑과 격려로 자녀들을 훌륭하게 키워 우리 대학을 믿고 보내주신 부모님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우리 대학은 신입생들이 보람찬 일들로 대학 생활을 가득 채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돕겠다. 창의적인 개척정신과 새로운 꿈과 비전을 갖고 시간과 만남을 소중히 여기는 여러분이 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입학식 이후에는 각 학부별로 흩어져 대학생활안내를 진행했다. 대학생활안내 시간에는 △주요 학사제도 △학부, 전공(과) 안내 △교수 소개 및 인사말 △선배, 동아리 소개 △수강신청방법 안내 등을 진행해 학생들이 보다 쉽게 대학생활에 적응할 수 있도록 했다.
올해 개설된 자유전공학부 신입생 백지원 씨(20ㆍ여)는 "아직 진로를 확실하게 정하지 못해 자유전공학부를 선택했다”며 "호텔관광과 경찰행정 쪽에 관심이 있는데, 대학생활을 하며 꿈을 확실히 하고, 당당하게 사회의 구성원이 돼 부모님께 효도하고 싶다”고 입학 소감을 전했다.
기독교 대학인 백석대학교는 매년 신입생 전체에게 성경책을 선물한다. 해당 성경은 추후 담임교수들을 통해 학생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