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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태안군수유력후보 윤희신충남도의원 “태안형 정의로운 에너지전환……

태안석탄화력 1호기 가동 중단…윤희신 의원 “지역과 주민 보호 위한 국가 대책 시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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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캐치]지구 온난화와 기상이변, 농업 환경 변화로 대한민국이 국제사회와 함께 탈석탄을 선언하며 태안석탄화력발전소 1호기가 30년 만에 가동을 멈췄다. 탄소중립은 국가 정책이고, 세계적인 흐름에 석탄화력은 결국 셧다운 수순을 밟게 된다. 발전소가 멈추면 태안의 밥줄이 흔들린다. 이곳에서 일하던 수많은 노동자들, 그 가족들, 그 소비로 돌아가던 지역 상권까지. 지금 태안이 궁금한것은 석탄화력발전소 폐지 지역 지원에 관한 국가 차원의 책임 있는 대책이다. 이러한 현실 앞에서 화력발전소와 함께 살아왔고 태안의 역사와, 지역경제의 무게를 누구보다 잘 알고 있는 윤희신 충남도의원은 "발전소가 폐쇄된 이후에 일자리나 산업 대체 방안이 충분하지 않다면 태안의 미래는 어두울 수밖에 없다.”며 석탄화력발전소 폐지로 인한 태안 지역의 위기에 대해 깊은 우려를 표했다. 윤 의원은 "태안화력발전소는 지역 내 총생산(GRDP)의 약 50%를 차지하며, 2025년 1호기 가동 중단을 시작으로 2038년까지 총 8기가 순차적으로 폐지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또한 "태안화력발전소가 서부발전이 운영하는 4개 발전소 중 가장 큰 규모로, 아시아권에서도 최대급 석탄화력발전소이며 총 발전 용량이 약 6만5천 메가와트에 달한다"고 설명했다. 윤 의원은 이어 "태안군은 관광과 농업 중심의 지역이지만, 안정적인 양질의 일자리는 발전소에 크게 의존하고 있다. 탄소중립 정책에는 동의하지만, 수도권 전력 생산을 위해 지난 30년간 희생해 온 발전소 주변 지역을 존속시킬 수 있는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윤 의원은 특히 독일의 경우 석탄발전 폐지를 위해 50~60조 원 규모의 기금을 조성한 사례를 언급하며, "전국적으로 폐지 대상 발전소 37기 중 22기가 충남에 집중돼 있다"며 이 가운데 태안만 8기에 달하는 상황이므로 법적·예산적 안정성을 갖춘 특별법 제정을 주장했다. 그러면서 "우리나라의 경우는 10조 원 규모 기금이 마련될 예정이다. 발전소 부지가 전면 철거되는 것은 아닌 만큼, 전력·에너지 관련 기업을 유치하는 것이 가장 바람직하다. 여건이 맞지 않을 경우 태안의 강점인 관광 인프라 구축과 기업도시와 연계한 산업에 기금을 활용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와관련 "국회에 석탄화력발전소 폐지 지역 지원 특별법이 올라가 있지만, 직원 재교육이나 일자리 대체 방안은 충분치 않다”는 지적도 덧붙였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 우선 석탄화력발전폐지지역지원에대한특별법이 통과되어야 하며,현재 성일종(서산태안), 장동혁(보령서천), 이재관(천안) 의원 등 14명이 특별법안을 대표 발의한 상태다. 윤희신 의원은 마지막으로 "탄소중립이라는 국가적 목표가 지역 소멸로 이어져서는 안 된다. 특별법 제정과 실질적인 재정 지원을 통해 태안이 지속 가능한 미래로 나아갈 수 있도록 끝까지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6 지방선거 태안군수 유력 후보로 거론되는 태안 토박이 윤희신 의원은 지금 태안에는 세심한 리더십과 헌신이 필요하다고 강조한다. 화력을 멈추는 속도만큼 사람의 삶을 이어가는 속도 또한 중요하다. 에너지 전환 과정에서 태안은 그냥 결정당하는 지역이 아니라, 스스로 미래를 설계해야 한다. 그 중심에서 윤희신 의원이 지역의 목소리를 모아 방향을 제시하고, 오늘의 선택이 다음 세대의 원망이 아닌 책임 있는 결정으로 남도록 이끌기를 기대한다.

김태흠 지사 송년기자회견, 힘쎈충남답게 최선 다해왔다

역대급 성장·변화 결실 김태흠 지사…그동안의 도정 돌아보고 새해 계획 밝혀 충남 체질 역동적으로 탈바꿈…대한민국 50년, 100년 미래 준비 정부예산 매년 1조 원 씩 늘어…행정통합·공공기관 유치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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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캐치]충남도는 국비 12조 원 시대를 열고, 5대 핵심과제를 바탕으로 한 대한민국 50년, 100년 미래를 펼쳤다. 김태흠 지사는 12월 30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민선8기 마지막 송년 기자회견을 열고, 그동안의 도정을 뒤돌아본 뒤, 새해 계획을 밝혔다. 김 지사는 "취임하면서 도민 여러분께 ‘힘쎈충남을 실현하겠다’, ‘충남의 새 역사를 쓰겠다’고 말씀드렸다”며 "지난 시간을 돌아봤을 때 그 말이 부끄럽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왔다는 말씀을 드릴 수 있고, 힘쎈충남답게 역대급 성장과 변화가 있었다”고 자평했다. 김 지사는 우선 충남의 근본적인 체질이 역동적이고 파워풀하게 바뀌었다고 강조했다. 정부예산의 경우 2022년 8조 3천억 원에서 매년 1조 원 씩 늘어 내년에는 12조 3천억 원으로 증가했다. 김 지사는 "4년 동안 국비 총액이 47.2% 증가했는데, 전국 최상급 증가율”이라고 설명했다. 투자유치도 "발로 뛰는 세일즈를 통해 새로운 성장동력이 될 대규모 투자가 들어왔다”며 "현재 43조 7200억 원으로 도정 역사에 유례없는 결과가 나왔고, 약속드렸던 45조 원 목표는 임기 내 달성이 무난 할 것”이라고 말했다. 도민과의 약속과 관련해서는 "전국 시도 공약 평가에서 3년 연속 최우수(SA) 등급을 받았으며, 공약 이행률도 84%로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고 소개했다. 김 지사는 또 "충남대 내포캠퍼스, tbn충남교통방송국 설립, 가로림만 국가해양생태공원 1호 지정 등의 현안들이 풀렸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글로컬대학, 무기발광 디스플레이, 금산 양수발전소 등 굵직한 국책 사업이나 기관 유치에서도 타 시도와의 샅바싸움에서 결코 밀리지 않았다”고 밝혔다. 도는 특히 5대 핵심과제를 통해 충남을 넘어 대한민국의 50년, 100년 미래를 준비해왔다. 복지도 산업도 아닌 농업은 돈이 되는 산업으로 전환됐다. 김 지사는 "이제는 충남 곳곳에서 도의 지원으로 스마트팜을 창농한 청년들이 억대 소득을 올리는 등 농업이 유망한 미래 산업이라는 점이 증명됐다”고 말했다. 탄소중립경제특별도 선포 이후 수소도시와 탄소중립 선도 도시, 이산화탄소 포집·활용(CCU) 메가 프로젝트 등 정부 사업에 선정되며, 미래 성장의 기회가 되고 있다. 베이밸리 메가시티에 대해서는 "아산만 순환철도, 벤처펀드 6000억 원 조성 등이 이뤄지고, 내년 초 경제자유구역 지정과 경제자유구역청 개청을 앞두고 있다”고 전했다. 김 지사는 또 "지역 특장과 특색을 살린 권역별 균형발전 전략을 통해 충남 곳곳이 함께 성장하고 골고루 잘 살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고 있다”고 밝혔다. 저출산 대응과 관련해서는 "전국 공공기관 최초 주4일 출근제, 365일 24시간 어린이집 확대, 임신·출산가구 공공임대주택 100% 특별공급 등 실질적인 대책이 진행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민선8기 남은 6개월 동안에는 대형 현안 해결에 집중한다. 김 지사는 "대전충남 행정통합, 지천댐 건설, 석탄화력발전 폐지 지역 지원 특별법 제정, 공공기관 2차 이전 등 커다란 현안들이 남아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임기 내 이런 부분들을 매듭짓고, 어려운 부분이 있다면 누가 도지사가 되든 차질없이 이어갈 수 있도록 기반을 굳건히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행정통합은 정부 여당이 뒤늦게나마 전향적인 모습을 보이는데, 충남은 주민들에게 이득이 되는 통합이 될 수 있도록, 행재정적 권한 이양을 담은 특별법의 근간이 훼손되지 않게 대응해 나아갈 것”이라고 밝혔다. 김 지사는 "유지경성(有志竟成), ‘뜻이 있다면 반드시 이룬다’는 말처럼, 민선8기 충남은 마지막까지 흔들림없이 나아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충청광역연합의회, 2025년 마지막 정례회 폐회

5분 자유발언, 건의안 등… 2025년도 제3회 충청광역연합 추경 예산 및 2026년도 예산 원안 가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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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캐치]충청광역연합의회(의장 노금식)는 30일 제7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15일간의 일정으로 열린 2025년도 마지막 정례회를 마무리했다. 제2차 본회의에서는 건의안과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다양한 정책 제안이 제시되었다. 김응규 의원은 △충청광역연합, 실질적 초광역 행정을 위한 국가 사무 이양 및 재정 기반 강화 촉구 건의안을 발의 하였으며, 이어 김광운 의원은 △충청광역연합, CTX 조속 추진을 위해 충청권 힘을 모아야 한다를 주제로, 유인호 의원은 △충청광역연합, 변화의 시기에도 흔들리지 않는 제도적 연속성 필요를 주제로 각각 5분 자유발언을 진행하였다. 연합의회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2025년도 제3회 충청광역연합 추가경정 예산안과 2026년도 예산안에 대한 심사를 거친 뒤, 제2차 본회의에서 원안 대로 각각 가결·확정했다. 노금식 의장(충북·음성군2, 국민의힘)은 "한 해 동안 충청광역연합의 발전을 위해 함께해주신 모든 분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새해에도 충청권의 공동 번영과 연합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책임 있는 의정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청광역연합의회는 이날 2025년도 의정발전 유공자 시상식을 열고, 충청광역연합 발전과 의정활동에 기여한 충청권 주민들에게 감사패를 수여했다. 다음 회기는 2026년 2월 9일부터 열리며, 2026년도 주요업무 계획 보고와 조례 제·개정안 등 각종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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