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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시민 참여 안전 도시 조성

시민이 직접 제안하는 '주민점검신청제'로 생활밀착형 점검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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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캐치]세종시가 오는 4월 20일부터 진행되는 ‘2026년 집중안전점검’을 앞두고 시민 참여로 안전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주민점검신청제’를 운영한다. 올해 집중안전점검은 오는 4월 20일부터 6월 19일까지 61일간 관내 공공·민간분야 주요 시설물 101곳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점검대상은 노후 건축물, 교량, 위험물 저장소 등 사고 발생 시 인명 피해 우려가 큰 시설로, ▲구조물 균열·침하 여부 ▲소방시설 작동 상태 ▲전기·가스 설비 안전 관리 등을 집중 점검한다. 또한, 시민들이 실생활에서 위험하다고 느끼는 시설물을 직접 찾아 점검 대상으로 신고하는 ‘주민점검신청제’를 운영한다. 신고 대상은 마을회관, 경로당, 노유자 시설 등 공공성이 높은 시설물이다. 단, 민간 관리 주체가 있거나 공사 중인 시설, 소송·분쟁 중인 시설물은 제외된다. 신청은 오는 4월 20일까지 안전신문고 앱에서 온라인으로 하거나, 읍·면·동 사무소를 방문하면 된다. 시는 집중안전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 조치하고, 정밀안전진단이나 보수·보강이 필요한 시설에 대해서는 신속하게 예산을 확보해 후속 조치를 추진할 계획이다. 고성진 시민안전실장은 "이번 집중안전점검은 민관이 함께 머리를 맞대어 지역사회의 안전을 확인하는 중요한 과정”이라며, "주민점검신청제를 통해 시민들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하고, 생활 주변의 위험 요소를 사전에 제거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집중안전점검은 사회 전반의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재난을 예방하기 위한 것으로, 전기·가스·소방 등 각 분야의 민간 전문가,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진행되어 전문적이고 객관적인 점검이 이뤄진다.

최민호 세종시장 1박2일, 3년간의 소통 마침표

대평동을 마지막으로 시정 4기 24개 읍면동 순회 일정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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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캐치]최민호 세종시장이 약 3년에 걸쳐 관내 주민들과 허심탄회한 소통행정을 이어온 ‘시장과 함께하는 1박2일’의 여정을 마무리했다. 최민호 시장은 지난 27일부터 28일까지 대평동 해들마을4단지에서 시정 4기 마지막 1박2일 행사를 통해 시정을 공유하고 마을 현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그는 지난 2023년 부강면에서의 첫 1박2일 행사를 시작으로 모두 24개 읍면동을 순회하며 주민들의 크고 작은 목소리에 귀를 기울였다. 그 과정에서 부강면 충광농원 인근 시유지를 공영주차장으로 조성하고, 2년 이상 사업 추진이 중단된 대곡교를 개통하는 등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한 생활 속 불편을 해소했다. 이날 행사에서도 최민호 시장은 60여 명의 주민들과 소소한 일상 이야기를 시작으로 자연스럽게 소통의 물꼬를 텄다. 특히 주민과의 대화에서는 대평동 종합체육시설 건립 예정부지 활용방안을 조속히 마련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해당 부지는 2027 충청권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를 위한 체육시설로 건립될 예정이었으나 폭등한 자재값과 사업기간 부족 등으로 시공사를 찾지 못했다. 최민호 시장은 "행복도시 개발계획에 따라 행복청과 함께 종합체육시설 사업규모를 검토하고 타당성조사를 재추진 중”이라며 "사업 규모를 축소하기보다는 예산을 다시 확보해 시민을 위한 온전한 체육시설을 조성하겠다”고 답했다. 이와 함께 한 주민은 몇 년 전 세종보 수문을 수리했음에도 불구, 현재까지 가동을 하지 않는 이유를 질의했다. 최민호 시장은 "지난 2024년 세종보를 수리했으나 현 정권이 ‘세종보 해체’로 방침을 정하면서 가동하지 못하고 있다”며 "물이 없으면 가뭄이 오고 지역사회에 위기가 도래하기에 물을 보전하고자 전 세계적으로도 댐과 보를 건설하고 있다”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세종보를 하루빨리 가동한다면 도심 한복판을 흐르는 금강의 경관이 되살아나고, 가뭄에 대한 대비체계도 확립될 것”이라며 "만약 세종보 해체가 본격화된다면 무슨 수를 써서라도 막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 밖에도 주민들은 ▲여름철 수해 대비 배수로 설치 ▲노인일자리 지원사업 참여자 선정기준 개선 ▲상설 행사무대 조성 등 다양한 지역 현안 의견을 제시했다. 아울러 최민호 시장은 1박2일 행사와 함께 걸어온 시정 4기 마무리를 앞둔 소회를 밝혔다. 최민호 시장은 "공직자로 시작해 과분하게 세종시장이라는 중책을 맡아 시정 4기 내내 주민들의 삶 속에서 호흡할 수 있는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며 "진정한 행정수도 완성을 위해서는 아직 갈 길이 멀다고 느낀다. 하루도 헛되이 보내지 않겠다는 마음으로 쉼 없이 달려온 지난 4년이 큰 보람이자 행복으로 남는다”고 소감을 남겼다. 최민호 시장은 주민과의 대화 이후 해들마을4단지 경로당에서 잠을 청하고 이튿날 복지대상 가구를 찾아 격려의 시간을 가진 뒤 1박2일 일정을 마쳤다.

여성이 평화의 주체 되자…IWPG, 충남 공주서 온리피스 콘퍼런스 개최

대전·청주·천안 등 6개 지부 한자리에

[크기변환]사진3.온리피스 콘퍼런스 참석자들의 단체기념사진 촬영.jpg

[시사캐치]㈔세계여성평화그룹(IWPG) 글로벌 10국이 28일 충남 공주시 힐스포레 컨벤션홀에서 '온리피스 콘퍼런스(Only Peace Conference)'를 개최했다. '평화 목소리: 여성은 어떻게 평화를 지켜왔는가'를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에는 대전·청주·천안·아산·공주·서산 등 6개 지부 회원 약 100여명이 참석했다. 일상 속 평화 실천 사례를 공유하고 지속 가능한 평화 활동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였다. 발제자로 나선 서산지부 유지영 평화위원장은 "평화란 누구나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삶"이라며 "소외 계층에 작은 물품을 나누고, 어린이들과 평화 그림을 그리고, 평화교육에 동참하는 것이 평화와 친구가 되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평화 활동가로서 아직은 작은 씨앗에 불과하지만 후대를 위해 평화의 꽃을 피우는 일을 열심히 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UJAT(멕시코 타바스코 후아레스 자치대학교) 평화위원장인 이본느 교수는 영상인터뷰를 통해 평화위원장으로서 계획에 대해 전했다. "나는 여성들이 삶에서 의미 있는 관계성을 찾고, 동시에 타인에게도 그런 존재가 되어주기를 바란다. 나아가 대학 간에 관련 기관과 단체들까지 연결되는 협력 구조를 만들고 싶다. 결국 ‘연대’가 핵심이다”고 전했다. 김화정 글로벌국장은 "IWPG는 전 세계 모든 여성이 일상에서 평화를 누릴 수 있도록 모든 분야에서 활동하고 교육하며 제도화하고자 한다"며 "이제 여성은 평화의 수혜자를 넘어 지속 가능한 평화를 만들어 내는 주체가 되자"고 강조했다. 이날 행사는 '생활 속 피스 토크'를 기획 콘셉트로 참여·경험·공감을 중심에 뒀다. 조별 토론과 오픈마이크 프로그램으로 진행됐으며 참석자들은 평화와 갈등, 여성의 역할에 대한 경험과 생각을 자유롭게 나눴다. '평화 인형 만들기' 체험도 함께 진행돼 평화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이 됐다. 한편 IWPG는 대한민국 성평등가족부와 유엔 경제사회이사회(ECOSOC), 글로벌소통국(DGC)에 등록된 국제 여성 NGO로, 122개국 115개 지부와 68개국 900여 협력단체와 연대해 ‘지속 가능한 세계 평화 실현’을 목표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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