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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의회 산건위, 2024년도 본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 등 심사[시사캐치] 대전광역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는 23일(목) 제274회 제2차 정례회 회의를 열고 전략사업추진실 소관 조례안 7건, 동의안 3건 등을 심사하고 전략사업추진실 소관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에 대한 질의를 실시했다. 송활섭 부위원장(국민의힘, 대덕구2)은 차세대 바이오 혁신신약 스타트업 지원 플랫폼 고도화 사업과 관련한 질의를 통해 신약 개발은 상당한 기간과 비용이 소요되는데 비해 성공 확률은 매우 낮다며 "시민의 혈세인 예산이 지원되는 만큼 혁신신약개발에 지원한 예산이 적재적소에 효과적으로 사용되는지 대전시의 세밀한 검토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유망중소기업 대탐방 사업과 관련하여 유망기업 성공․위기극복 등 언론집중 홍보를 위해 예산이 지원 되지만 실제 홍보에 대한 효과는 미미하다며 "배너광고, 기획기사, 홍보영상 등을 활용한 홍보가 제대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집행부의 관심이 더욱 필요하다”고 말했다. 송인석 의원(국민의힘, 동구1)은 지방이전투자보조금 및 지방투자촉진보조금과 관련하여 매년 예산이 편성한 이후 집행되지 못하고 불용되는 비율이 상당하다며 "철저한 사전조사를 바탕으로 실질적 투자 가능서이 높은 기업을 선정하여 예산이 효율적으로 집행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김선광 의원(국민의힘, 중구2)은 「대전광역시 기업인․과학기술인 등에 대한 예우 및 기업활동 촉진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과 관련하여 선정기준 중 평균 부채비율을 삭제해도 유망중소기업 선정에 무리가 없는지 질의하며 "중소기업 지원을 강화하기 위한 선정기준 완화는 동의하지만 부실한 기업이 선정되지 않도록 꼼꼼한 행정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리고, 온라인 창업지원 플랫폼 운영, 중소기업지원포털사이트 운영 등 창업 및 중소기업 관련 홈페이지를 각각 운영하기 때문에 유지관리 비용이 많이 소요된다며 "홈페이지에 들어가서 확인해 보니 유사한 내용이 상당하다. 통폐합 및 리뉴얼을 통해 비용절감 효과 뿐만아니라 시민이 관련 정보를 쉽게 접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영삼 의원(국민의힘, 서구2)은 외국인 유학생 유치활동 지원과 관련된 질의를 통해 "외국인 유학생 유치를 위한 예산지원도 중요하지만 유학생이 타 지역으로 가지않고 대전시에 머무를 수 있도록 유학생들을 대상으로 정주여건 개선, 교통비 등 여러 가지 지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반도체 산학연구 및 기업지원용 클린룸 구축과 관련하여 클린룸 구축 위치, 사업규모, 준공 이후의 운영 및 유지관리 방법 등에 대해 질의하며 "클린룸은 반도체 연구에 필수적인 요소로 관련 기업의 수요가 크다. 철저한 준비로 클린룸이 성공적으로 조성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송대윤 의원(더불어민주당, 유성구2)은 주민발의 된 「대전광역시 콜센터 감정노동자 보호․지원에 관한 조례안」과 관련하여 ”주민청구 조례의 취지와 내용에 충분히 공감하지만 상위 법령에 위배되는 내용이 있어 고민이 많았다. 집행부에서는 향후 이해당사자와 정책간담회를 추진하는 등 콜센터 감정노동자들을 보호 및 지원하기 위한 실질직인 대책을 마련해 달라"고 요청했다. 또한, 하소산단 관리동 및 편익시설 건물 신축 공유재산 관리계획 변경동의안과 관련하여 하소산단에 편의시설 조성이 늦어져 시민들의 불편이 상당하다며 "현재 진행 중인 다른 산단에도 관리동 및 편의시설이 조성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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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향대 공자아카데미, 공자학당 ‘성과공유 확산 워크숍’[시사캐치] 순천향대 공자아카데미는 ‘2023년 공자학당 및 충남거점 고교 중국어 교사 협의체 성과공유 및 확산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대학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워크숍은 아산고 공자학당을 비롯한 충남거점 고교중국어교사협의체의 현장 중국어교육 성과공유 및 확산방안에 대한 공유와 이를 바탕으로 협의체에 대한 발전적인 운영방향을 모색하고 신규지역 거점고교와의 교류 협력까지도 논의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된 행사라고 전했다. 지난 23일 오후에 진행된 워크숍에는 아산고, 천안고, 공주여고 등 9개 고교와 중국 텐진외국어대학교 중국어교육 실습생, 교수,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개회 ▲환영사 ▲중국 텐진외국어대 축하메세지 영상시청 ▲ 중국어전공 실습생 축하공연(中 텐진외국어대) ▲기조강연 ▲4개 고교 성과 발표 ▲2024년 발전방안 논의 순서로 이어졌다. 특히, 2023년도 각 고교별 교육현장의 우수사례와 성과를 공유하고 거점고교 간 공동 발전을 위한 글로벌 교육에 대한 특성화와 추진사업에 대해서도 활발한 논의를 펼처 눈길을 끈다. 환영사를 겸한 기조강연에서 박형춘 순천향대 공자아카데미 원장은 ‘공자아카데미의 과거, 현재, 미래’를 주제로 과거 16년 전에 설립된 공자아카데미가 충남지역 교육협력사업의 거점역할을 넘어 새로운 국제교육교류의 전진기지와 기틀이 됐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이어나갈 대학의 교육적 책무이자 충남거점고교와 손잡고 국제교육의 선순환 역할에 앞장 설 중요한 이유가 됐다며 국제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어진 기조강연에서 박우승 아산의 한올고 설립자이자 한올 어머니문학관 관장은 ‘국제교류와 나눔의 삶’을 주제로 글로벌시대에 사람다운 사람으로서 역할과 나눔을 위한 언어소통의 필요성을 말했다. 그는 한올고의 글로벌교육에 대한 도전 역사를 소개하며 세계인과의 소통할 수 있는 외국어 교육이 필수적으로 이루어져야 한다고 역설했다. 이어진 주제발표에서 이창섭 아산고 공자학당 교사는 ‘2024년 공자학당 교육계획 및 목표’에 대해 김길용 천안고 공자학당 교사는 ‘2023년 천안고 공자학당 운영성과와 진로지도’를 박연숙 공주여고 교사는 중국어 교육 교과운영 현황‘을 홍승길 공주영명고 교사는 ’2023년 교수학습 활동‘을 소개하면서 다양한 내용의 혁신성과가 공유됐다. 특히, 중국 텐진외국어대 중국어교육 실습생을 대표하여 팽준의(彭君儀, PENG JUNYI)씨는 ‘한국에서의 중국어교육에 대한 성과’를 발표해 참석자들의 관심을 집중 시켰다. 또한, 이번 워크숍에서 각 고교의 차별화된 혁신전략과 추진실적, 2024년도 교육운영 계획과 올해 진행된 우수성과를 토대로 대학진학과 연계한 고도화 방안에 대한 질의응답과 논의도 펼쳐졌다. 앞서, 특별 순서로 중국 텐진외국어대 7명의 실습생과 이시우 유치원생이 출연한 시(詩) 낭송, ‘인생에 있어서 젊은시절에 노력하지 않으면 늙어서 슬픔과 후회뿐이다’라는 내용의 중국 고대시 ‘장가행(長歌行)’을 선보였다. 이들은 이번 2학기 3개월 동안 순천향대에서의 실습교육을 통해 한국에서의 특별한 교육실습을 이수한 학생들이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향후에 지자체 중심의 고교교육 지원정책의 변화가 예고됨에 따라 지역사회 기반 중국어교육에 대한 학습과정 운영전략을 주제로 특강진행과 대학 간 협력 방안에 대한 토론도 진행됐다. 이번 워크숍에 참석한 김길용 천안고 교사는 "올해 실질적으로 학교별 글로벌교육을 추진하기 위한 자발적인 단체의 하나로 충남거점 고교 중국어 교사협의체가 구성되면서 현직 담당교사들의 참여와 급격한 관심을 모으고 있는 시점에서 이번 워크숍 개최는 시의적절하다”고 말했다. 김 교사는 "기존에 운영되고 있는 천안고 공자학당, 아산고 공자학당이 선두주자 학교로써 존재해 왔다면, 이제는 중국어교육의 새로운 교육플랫폼으로써의 역할까지 대두돼 현장교육에 대한 성과 확산을 통한 글로벌 교육의 공유가 필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박형춘 순천향대 공자아카데미 원장은 "매년 충남지역거점고교협의체와의 교류를 통해 각 고교의 현장교육을 통해 나타난 성과를 바탕으로 우수사례를 공유함으로써 고교 중국어 교수법의 발전적인 방향을 모색해 나가고 있다”며 "향후에도 거점고교를 중심으로 한 공동 발전과 교내의 다양한 성과를 널리 확산하기 위한 충남거검 고교협의체 간 인적·물적 교류와 협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순천향대 공자아카데미는 아산고 공자학당과 천안고 공자학당을 중심으로 충남지역 거점 고교를 9개 고교로 확대하면서 글로벌교육의 확산을 위한 언어교육과 문화교류 등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해 오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아산지역의 초등학교 중학교를 대상으로 방과 후 중국어교실을 운영하면서 학생과 학부모들로부터 긍정적 평가와 많은 호응을 얻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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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알밤 가공품” 판로개척 총력[시사캐치] 공주시가 23일 지역 대표 특산물인 밤을 활용한 가공품의 판로개척을 위해 공주알밤 가공상품 유통전문가를 초청해 품평회와 구매 상담회를 진행했다. 이번 품평회 및 구매상담회에는 공주알밤을 활용한 상품을 개발하고 제조 생산하는 경영체 18곳이 참여해 공주밤 맥주와 밤 청국차 등 공주알밤을 활용한 가공품 20종을 선보였다. 공영홈쇼핑, 롯데마트, GS리테일, 킴스클럽, 11번가 그리고 수출 대행업체 등 국내 굴지 유통망에서 참여한 12명의 상품구매전문가(MD)들은 시식 품평회와 구매 상담을 통해 공주알밤 가공품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 시는 공주알밤을 활용한 다양한 가공상품 활성화를 위해 상품개발지원, 역량 강화 교육 등 다각적인 지원에 나서며 공주알밤 가공산업 육성에 주력하고 있다. 나아가 공주알밤박람회를 개최하고 지속적인 판로개척을 위한 패키지 디자인을 개선하는 등 공주알밤 브랜드 강화와 홍보에 적극 나설 방침이다. 우공식 산림공원과장은 "상품구매전문가들의 의견을 충분히 반영해 시장의 변화를 반영한 상품 경쟁력 강화 방안을 마련하는 등 공주알밤 상품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한 두뇌집단(싱크탱크) 역할을 충실히 해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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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인호 운영위원장, “지방의회 교섭단체 구성요건 완화 건의”[시사캐치] 세종특별자치시의회 유인호 의회운영위원장은 지난 22일 경상북도의회 주최로 포항시에서 개최된 대한민국시도의회운영위원장협의회 후반기 제3차 정기회에 참석했다. 협의회는 이날 유인호 의원이 제출한 ‘지방의회 교섭단체 구성요건 완화를 위한 지방자치법 개정 건의안’ 과 ‘정부양곡 관리체계의 효율적인 제도개선 건의안’ 등 8가지 안건을 처리했다. 지방의회 교섭단체는 일정한 정파에 속하는 의원들의 주장을 종합하여 정당 간 이해와 요구를 조정하기 위한 협의기구로 의회활동을 효율적으로 수행하기 위하여 구성되는 단체를 말한다. 지방의회 교섭단체 구성요건 완화 건의안은 현재 국회는 교섭단체 구성의 하한선을 20명(의원정수 대비 6.7%)으로 설정하고 있지만, 지방의회는 조례로 그 구성요건을 정하도록 자율성을 부여했음에도 오히려 구성요건을 강화(광역시도의회 평균 12.29%)한 경향이 있다고 지적하고 의회 운영의 효율성과 민주성을 제고하기 위해서는 구성요건을 완화하여 법제화하여야 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유인호 위원장은 "지방의회의 교섭단체 구성요건 완화로 교섭단체가 그 역할을 다해 활성화된다면, 의원들 상호간의 의견 조율과 일치가 용이하여 지방이익을 대변할 동력이 강화된다” 며 "지방의회 의원들의 정당기속성과 지역대표성을 조화롭게 조정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라고 말했다. 한편, 협의회는 전국 시·도의회의 공동 이해 관련 사안을 협의하고 의견을 수렴해 의회 운영에 필요한 정보를 교환하는 의장협의회의 실무기구로, 이번 처리한 안건은 의장협의회 차기 안건으로 상정돼 심의를 거쳐 국회 및 중앙관계부처로 건의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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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권역정신응급의료센터 ”개소[시사캐치] 대전시는 23일 충남대학교병원에서 신체와 정신치료를 원스톱으로 제공하는 ‘대전권역정신응급의료센터’개소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남시덕 대전시 시민체육건강국장과 권국주 대전권역정신응급의료센터장을 비롯해 정신 관련기관 종사자, 경찰, 소방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권역정신응급의료센터는 자해 또는 타인에게 위해를 가할 위험이 높은 정신질환자의 응급상황 발생 시 응급의학과와 정신건강의학과 진료를 동시에 제공해 환자의 신체적·정신적 치료는 물론 정서적 안정까지 도모하는 기관이다. 시는 지난해 11월 보건복지부 정신응급의료센터 공모에 선정돼 사업비 4억여 원을 확보했고, 운영병원으로 선정된 충남대학교병원에 정신 응급환자 전용 2개 병상과 전문의, 간호사, 행정인력 등을 배치했다. 시는 권역정신응급의료센터 개소에 따라 내·외과적 질환을 동시에 가진 정신과적 응급환자에 대한 즉각적인 초기 대응과 집중 치료, 입원 치료가 가능해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남시덕 시민체육건강국장은 "권역정신응급의료센터 운영을 통해 환자들에게 내외과적 문제에 대해 신속하고 안전한 진료를 적시에 제공할 수 있게 됐다”라며 "어떠한 정신응급 위기 상황에서도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정신건강 서비스를 제공해 건강한 대전을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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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종혁 충남도의원 “지방하천 산책로 구간 내 공중화장실 설치해야”[시사캐치] 충남도의회는 11월 23일 천안시 동남구청 대회의실에서 안종혁 의원(천안3·국민의힘)의 요청으로 ‘하천변 공중화장실 설치 등 편익시설 마련을 위한 의정토론회’를 열고, 산책로 공중화장실 설치를 위한 열띤 토론을 벌였다. 안종혁 의원(천안3·국민의힘)이 좌장을 맡은 가운데, 권영현 충남연구원 전수석연구위원이 ‘편익시설 설치 타당성 및 증진법 검토’라는 주제로 발제를 진행했다. 또 충남도 물관리정책과 이종현 과장, 충남도의회 김현진 입법정책담당관, 충청투데이 충남지사 이재범 부장, 국가철도공단 충청본부 김종남 부장이 토론자로 참석해 의견을 나눴다. 주제발표에서 권영현 위원은 "하천변 화장실 설치 경향이 광역시‧도 간 격차가 큰 가운데, 천안시의 경우 하천변 화장실 설치 수가 전국 대비해 부족한 실정”이라며 "공중화장실 법규는 유연해지고 하천법은 하천 범람에 따른 제약으로 점차 강화되고 있으나, 관련법의 제약 범위 내에서 검토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또 토론회에서는 도민 편익증진을 위해 ▲중앙과 지자체 연결 강화를 통한 정책 마련 ▲기존 화장실 이용 극대화(경로 낙차제거‧낙후시설 개선지원 등 필요) ▲적합여부 확인을 통한 첨단 간이화장실 설치 ▲제반 시설 확충 등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안 의원은 "도심 속 힐링 공간으로 자리 잡은 하천변 산책로가 생리적 욕구를 해결할 수 없어 불편함을 주는 곳으로 인식되고 있다”며 "이번 토론회가 도민들의 의견과 관련 부서의 의견을 취합하는 자리였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 여러 제약이 있더라도 도민 편익증진을 위해 모두가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공중화장실 설치는 꼭 필요하다”며 "오늘 나온 의견들을 취합해 공중화장실 설치 가능 부지에 대한 구체적인 논의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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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청소년 대상 전세사기피해 예방교육[시사캐치] 대전시는 대학수학능력시험 마친 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찾아가는 전세사기 피해예방 교육’을 진행한다. 23일 서대전여고를 시작으로 24일 충남고, 28일에는 구봉고, 12월에는 4일 우송고와 6일 관저고를 찾아간다. 대전시는 부동산 거래에 대한 경험과 지식이 부족한 청년층이 전세사기 피해에 더욱 취약할 수밖에 없다는 판단에 따라, 전세사기란 무엇이고 전세사기 피해 발생 원인과 피해사례를 전달한다. 이와 함께 예방법은 물론 부동산 계약 전·중·후 반드시 유의해야 할 점 등 예비 대학생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청년 눈높이에 맞는 맞춤형 교육 내용으로 준비했다. 박필우 도시주택국장은 "수능을 마친 우리 청소년들이 사회 초년생으로서 대학 진학을 하면서 임대차계약을 체결해야 하는 경우가 많다. 사전에 임대차 사고 예방 교육을 통해 안전한 부동산 계약을 할 수 있도록 도움 주는 것이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한편, 대전시는 전세사기 피해 예방 및 선제적 대응을 위해 전세사기 의심 공인중개사 특별점검 계획에 따라 올해 2차례 특별점검을 했고 위법 사항이 적발된 불법행위 업체에 대하여 지난 20일부터 시․구 합동으로 점검반을 편성하여 실태점검을 집중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시는 12월 말까지 대학가, 다세대 주택 밀집 지역을 중심으로 공인중개사법 관련 준수 사항을 지속적으로 지도·단속하여 전세사기 피해 예방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또 주거정책에 대한 경험과 정보·지식이 부족한 청년층을 대상으로 전문가 상담부터 계약까지 맞춤형 원스톱 주거 계약 지원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다년간의 실무경력을 겸비하고 관련 업계에서 신망받는 공인중개사를 안심 매니저로 위촉해 ‘청년층 주거계약 안심서비스’를 2024년부터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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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석문화대, ‘2023 산학협력엑스포, 교육과정 성과 박람회’ 개최[시사캐치] 백석문화대학교는 11월 24일(금)까지 교내 창조관 1층부터 3층 로비와 창의융합교육센터에서 ‘2023 산학협력 엑스포/교육과정 성과 박람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전국 16개 전문대학이 참여했으며, 캡스톤디자인을 비롯한 산학협력혁신 성과물이 전시됐다. 백석문화대학교는 △혁신지원사업(1유형ㆍ2유형) △조기취업형계약학과사업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사업(HiVE) △대학평생교육체제지원사업(LiFE) 등 총 14개 국가지원사업의 진행사항과 성과를 참가자들에게 공유했다. 이밖에도 △산학연계 캡스톤 경진대회 △지ㆍ산ㆍ학ㆍ연산학협력협의체 포럼 △혁신지원사업 중간성과공유 발표 △전국 16개 대학 산학협력 성과 발표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돼 참여한 대학 관계자와 지역사회 기관들이 다양한 의견 교류의 장이 됐다. 특별히 2023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 혁신공유대학간 중간성과공유회는 △백석문화대 창의융합교양교육원 전열어 원장의 ‘핵심역량 기반 교양 교육 혁신성과 사례’ △경복대 황인영 혁신지원사업단장의 ‘학생 성공을 위한 통합적 학생지원’ △전주비전대 최승훈 산학협력단장의 ‘재정지원사업 추진 방향’ △수원여대 박정근 교수의 ‘셀프서비스 BI로 데이터기반 성과관리 문화 확산’ △동원과기대 장인성 부총장의 ‘2023 지역산업 연계 평생직업교육 고도화 방안’ △동서울대 이경아 산학협력단장의 ‘Nano Lab 기반 ICC 활동성과’ 순으로 진행됐다. 더불어 대학은 가족회사인 ‘천안시기업인협의회’ 윤종환 상임부회장, ‘천안청년센터 이음’ 최진근 센터장, ‘커피빈코리아’ 장영 이사, ‘뚜쥬르’ 윤석호 대표, ‘삼인공간정보’ 최태혁 대표, ‘마나스튜디오’ 공성술 대표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더욱 발전된 협력관계를 약속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백석문화대학교의 22개 학부(과) 교육과정 성과 전시 및 16개 대학 캡스톤디자인 경진대회에서 총 39개 팀이 참여했고, 우수 작품에 대해서는 송기신 총장의 상장이 수여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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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향대. “SCH 하이플렉스 교양 콘서트” 개최[시사캐치] 순천향대가 11월 23일 교양 교육 문화 확산을 위한 ‘2023 SCH 하이플렉스 교양 콘서트’를 교내 인문과학관 대강당과 메타버스 플랫폼 SCHU Hyflex-City에서 개최했다. 이번 콘서트는 대학 내 교양 교육 위상 제고 및 수요자 중심 교육 플랫폼 제공을 통한 학습 효과 질 제고를 위해 마련됐으며, 재학생의 흥미 유발과 몰입도 향상을 위해 디지털 네이티브 특성을 고려한 수요자 중심의 비대면 학습 공간 ‘SCHU Hyflex-City’ 플랫폼과 인문과학관 대강당에서 온·오프라인 동시에 개최됐다. 이번 SCH 하이플렉스 교양 콘서트는 순천향대 재학생 300여 명 외에도 아산시 소재 대학교 재학생 50여 명이 참석해 지역 대학과 함께 교양 교육혁신을 이루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순천향대가 올해 새롭게 구축한 ‘SCHU Hyflex City’는 메타버스 공간을 하이플렉스 교육혁신에 이식한 최첨단 교육 플랫폼이며, 교수·학습의 시공간적 한계를 극복하며 직접수행(Hand on) 교육과 개인-동료 학습(Peer to Peer) 교육의 기능과 공감각적 체험 및 시뮬레이션을 가능케 한다. 특히, 가상과 현실의 경계가 무너지고 대면과 비대면, 실시간과 비실시간 학습을 모두 충족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순천향대의 메타버스 캠퍼스는 단과대 및 주요 공간별 10개의 맵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실제 강의실과 실시간 소통되는 ‘메타버스-하이플렉스 강의실’이 구축되어 있다. 최첨단 하이플렉스 교육 시스템이 설치된 실제 강의실에서 교수자가 강의를 진행하면, 크로마키 효과를 통해 메타버스 강의실로 교수자의 강의가 실시간으로 송출되고, 학생들은 아바타를 통해 메타버스 강의실에서 강의를 듣고, 실제 강의실에 있는 학생들과 실시간 소통하며 수업을 받을 수 있다. 이날 인문과학관 대강당에서 진행된 사회 각계각층의 저명인사를 초청해 예술과 인문학 등 다양한 학문 분야 접목을 통한 학생 창의 역량 및 문제 해결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된 ‘피닉스 열린강좌’와 음악 예술 콘텐츠 관련 교내 오케스트라 동아리 리버티노의 공연이 SCHU Hyflex City 공간에도 동시에 진행돼 실감형 교양 교육을 실현했다. 특히, 피닉스 열린강좌에서 이진숙 미술평론가가 ‘나는 누구인가? 화가들의 자화상에서 답을 찾다’를 주제로 특강에 나서 참가자들의 뜨거운 호응이 이어졌다. 이진숙 미술평론가는 "화가들의 자화상에 자신들만의 이야기가 담겨있듯, ‘과거의 나, 지금의 나, 내가 되고 싶은 나를 통해 결국 어떤 내가 될 것인가’를 늘 고민하길 바란다”라며 "가치있는 삶, 성장하는 삶을 위해 노력하는 여러분들을 깊이 응원한다”라고 말했다. 박주영 향설나눔대학장은 "이번 하이플렉스 교양 콘서트를 통해 학습자가 가상과 현실의 공간 어디에 있든 질 좋은 교양 교육을 들을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교양 콘서트 개최를 통해 교양 문화 확산 및 인식 개선에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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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향대. ‘휴먼 마이크로바이옴 분자제어 선도연구센터’ 개소[시사캐치] 순천향대가 교내 지역혁신관(BRIX관)에서 ‘휴먼마이크로바이옴 분자제어 선도연구센터 개소식 및 기념 심포지움’을 개최했다. 선도연구센터 사업은 대학 내 국내 최고 수준의 기초연구자들과 우수 연구 인력을 양성하고, 다양한 신산업 분야의 새로운 지식 창출 및 국가 연구역량 강화를 위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시행하는 사업이다. 순천향대는 올해 기초연구사업 선도연구센터 신규과제에 MRC(Medical Research Center, 기초의과학 분야)가 선정됐다. 순천향대는 휴먼마이크로바이옴 분자제어 선도연구센터(이하 HM·MRC, 센터장 송호연 의학과 교수) 주도로 세계적인 바이오 분야 신성장동력 산업인 휴먼마이크로바이옴을 활용한 차세대 치료기술개발을 연구목표로 정부출연금 94.5억 원과 충청남도, 아산시, 천안시로부터 각각 7억 원, 교비 35억 원, 참여기업 3억 원, 교비 및 기업 현물 17억 원 등 총 사업비 170억 원을 지원받아 현대의학의 난제인 고위험 감염·대사질환 치료제 개발 연구를 수행한다. 특히, 대학에 기 구축된 프로바이오틱스·마이크로바이옴 융합연구센터(PMC) 연구개발 인프라와 대응 자금, 선행연구 기술을 바탕으로 마이크로바이옴과 호스트 유래 엑소좀 등 대사체 간의 신호전달 및 전신 순환에 대한 기전 규명 및 고위험 감염병 치료 기술 개발 등 국가 미래전략산업인 ‘휴먼 마이크로바이옴’ 연구에 매진한다. 이날 개소식에는 순천향대 김승우 총장, 의과대학 이상한 학장, 송호연 휴먼마이크로바이옴 분자제어 선도연구센터장 등 대학 관계자를 비롯해 충청남도의회 구형서 의원, 아산시의회 이기애, 맹의석 의원, 충청남도 유재룡 산업경제실장, 아산시 기획경제국 오채환 국장 등이 참석해 선도연구센터의 힘찬 출발을 축하했다. 개회식과 현판제막식을 시작으로 △휴먼마이크로바이옴 분자제어 연구센터 사업 소개(송호연 HM·MRC센터장) △휴먼마이크로바이옴 최신 연구 동향((주)종근당건강 김병용 연구소장) △프로바이오틱스·마이크로바이옴 연구개발 전략(쎌바이오텍 임상현 박사) 등 다양한 심포지엄도 이어졌다. 송호연 HM·MRC 센터장은 "MRC 선도연구센터는 의과대학에서 수행할 수 있는 연구 사업 중 규모가 가장 큰 대형 사업이기에, 이번 개소식으로 휴먼마이크로바이옴 분야의 국내 First Mover로서 중책을 맡게 된 것 같아 설레기도 하지만 한편으로 부담감도 느낀다”라며 "하지만 수십 년간 꾸준히 연구해 온 감염질환 분야 연구경험과 지난 2018년부터 수행하고 있는 프로바이오틱스 마이크로바이옴 융합연구센터(PMC)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새롭게 주어진 역할을 잘 수행해 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김승우 총장은 "병원과 의과대학을 모태로 한 우리대학은 오늘 개소식을 통해 국가 미래전략산업이자 충청남도 바이오 분야 주력산업인 ‘휴먼마이크로바이옴’ 산업을 주도해나갈 것이다”라며 "지역과 대학이 함께 손잡고 기초연구와 원천기술개발에서 임상과 상용화까지의 연구개발 파이프라인을 완성해 지역산업을 혁신하고 선도하는 연구센터로 자리매김해나갈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한편, 휴먼마이크로바이옴 분자제어 선도연구센터는 국가 마이크로바이옴 의약품 개발 핵심 클러스터로 거듭나기 위해 천안아산 KTX역세권, 그리고 R&D집적지구 내 휴먼마이크로바이옴 상용화센터(공정개발GMP시설 및 ABSL-3 동물실험시설)를 구축하고 있어 본 센터와의 상호협력을 통한 K-바이오산업 구축과, 충남 100대 과제 중 하나인 휴먼 마이크로바이옴 생태계 조성에 있어 중점적인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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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석대, 2023 학군단 설치대학 국방부 평가서 “최우수 학군단” 선정[시사캐치] 백석대학교 209 학생군사교육단은 ‘2023년도 학군단 설치대학 국방부 평가’에서 최우수 학생군사교육단으로 선정됐다. 지난 10월 국방부는 전국 115개 학군단 설치 대학을 대상으로 현지실사를 진행했는데, 실사에서는 △예비 장교(학군사관 후보생 ROTC) 양성을 위한 대학의 학군단 지원 △우수 후보생 확보 △교육훈련 지원 △교육시설 등이 평가됐고 백석대는 여기서 좋은 평가를 받아 최우수 학군단으로 선정됐다. 백석대 학군단은 2007년 창설 이래 15개 기수 580여 명의 정예 육군 소위를 배출했으며 2023년 기준 우수학군단 14회, 국방부 평가 우수 4회, 최우수 2회 등의 성과를 냈다. 백석대 209 학군단장 문정남 중령은 "대학의 전폭적인 지원 덕분에 이번 평가에서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며 "보다 질 높은 교육으로 대한민국 정예 초급장교 양성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백석대 학군단은 이번 최우수 학군단 선정으로 64기 후보생부터 정원을 9명 증원해 모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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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서대, 학생모니터링단과 “교육 질 개선” 간담회[시사캐치] 호서대학교는 교육성과관리센터 주관으로 학생 모니터링 단원인 호서서포터즈와 대학 보직자가 ‘교육 질 개선 간담회’를 22일 아산캠퍼스에서 가졌다고 밝혔다. 호서서포터즈는 각 학부(과)에서 선발된 학생들로 이루어진 학생 모니터링단으로 학교 교육과정 전반에 대해 ‘학생이 학생의 의견을 직접 수집하여 학교에 그 결과를 공유하고 교육과정 개선에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모니터링 활동단’이다. 매학기 호서서포터즈의 활동 보고서들은 각 학부(과)로 전달되어 학과 교육개선 활동과 연계하여 환류되었다. 지난 학기부터는 학부(과)별로 교수님과 호서서포터즈가 함께하는 FGI를 지원함으로써 교육 수요자인 학생의 의견을 듣는 창구를 확장시켰다. 이번 소통 간담회는 대표 호서서포터즈단원들과 주요 보직자인 교무처장, 교양대학장, 학사팀장, 안전관리팀장, 시설팀장 등이 참여하여 학생이 바라는 대학과 실질적인 대학운영에 대한 소통의 장을 통해 학생 중심의 대학혁신을 이끌고자 마련하였다. 호서서포터즈 단원들은 교내 학습환경 개선, 교육과정 개편, 학사제도의 다양화 등의 다양한 건의사항을 전했으며, 정동철 교무처장은 "지난 1년간 호서서포터즈 모니터링을 통해 건의된 의견을 살펴보고 해당 업무 관련부서와 협의하여 개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호서서포터즈 이동엽 단원은 "대학의 주요보직자들께서 호서서포터즈 활동을 통해 수렴된 학생들의 의견에 귀기울이고,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개선을 위한 노력을 해주셔서 감사하다. 또한 호서서포터즈 단원으로서 학교와 학생의 가교 역할을 할 수 있어서 뿌듯함을 느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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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석대ㆍ백석문화대, ‘백석사랑나눔대축제’…유학생들 사랑나눔 동참[시사캐치] 백석대학교ㆍ백석문화대학교 사회봉사센터는 11월 23일(목) 오전 10시, 교내 백석생활관 2층 콘퍼런스룸에서 ‘2023 백석 사랑나눔 대축제’를 진행했다. 지난 2003년 ‘사랑의 김장나눔 대축제’라는 이름으로 시작한 행사는 코로나19 확산을 기점으로 김장이 아닌 생활필수품을 담은 상자로 기부 품목을 바꾸어 소외계층에게 사랑을 전하고 있다. 올해는 유학생들을 비롯한 100여 명의 재학생들이 상자를 만들었는데, 천안시에서 생산된 찹쌀, 찹쌀현미, 찰보리쌀, 찰흑미, 수수쌀, 기장쌀, 서리태 등 7가지 잡곡으로 400상자를 채웠다. 상자에는 사랑과 감사를 담은 카드도 써 넣었다. 대학은 라면, 쌀 등 생필품을 담아 기프트박스를 채웠지만 올해는 저소득층이나 기초생활수급자들이 직접 구매하기 어려운 각종 잡곡을 넣었다. 고물가로 어려움을 겪는 천안시 농가들에게도 도움을 줄 수 있다는 점도 고려됐다. 유학생을 비롯한 재학생들이 포장한 400상자는 천안시청으로 전달돼 각 지역별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전달된다. 백석대 장택현 대학혁신위원장과 백석문화대 송기신 총장은 "우리 대학이 ‘이웃과 함께하는 대학’이라는 대학의 설립취지 아래 날씨가 추워지기 전 나눔을 시작한 것이 벌써 20년째”라며 "나눔을 실천한 학생들과 도움을 받는 여러분의 마음 모두 따뜻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백석대 중앙운영위원회 김진성 씨는 "대학에서 플로깅이나 학생들을 위한 봉사를 하고 있지만 지역사회 이웃을 위한 봉사는 또 마음이 다르다”라며 "저희의 작은 노력이 누군가에게 기쁨을 줄 수 있다는 것이 너무 뜻깊은 행사였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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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서대 경영연구소, '핀테크와 금융 혁신' 워크샵[시사캐치] 호서대학교 경영연구소는 2024년 디지털금융경영학과 신설을 기념하여 지난 21일 천안캠퍼스에서 ‘핀테크와 금융 혁신’이라는 주제로 워크샵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학생들과 경영대 및 공대의 교수진들이 다수 참여하여 네트워킹하고 발표된 논문들에 대해 활발한 토론이 이루어졌고, 금융 부문의 기술 발전 최전선에서 금융 기술의 최신 동향과 그 영향에 대한 논의와 이해를 한층 높인 중요한 이정표가 되었다. 이번 워크샵에서는 디지털금융 분야의 저명한 연사들이 참여하여 금융 기술의 핵심 측면들을 다뤘다. 기조연설은 임종인 고려대 석좌교수가 ‘AI를 활용한 금융신뢰성 제고 방안 - AML과 FDS를 중심으로’라는 주제로 인공 지능을 통합하여 자금세탁 방지와 사기 탐지 시스템을 강화하는 방법에 대해 깊이 있게 다루었다. 워크샵 1부에서 권혁준 순천향대 교수와 임병화 성균관대 교수가 디지털 자산과 자산 토큰화에 대한 이해와 시사점을 탐구하고 그 중요성과 함축을 제시했으며 정광영 IIDM Ventures 대표는 STO 시장의 전망과 발전, 플랫폼과 생태계 등에 대해 제시하였다. 2부에서는 고려대 김창기 교수와 톰슨 박사가 합병 후 매수자의 상장 폐지에 관한 기계 학습 기법의 사용에 대해, 조상섭 호서대 교수는 위험 전염과 시장 실패에 초점을 맞춘 핀테크 주식 시장 분석에 대해, 그리고 정지열 한양대 교수는 금융 기관에 의한 의심스러운 자금 세탁이 주가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발표하였다. 이 행사는 모든 참가자들에게 풍부한 지식과 통찰력을 제공했으며, 핀테크의 혁명적 잠재력을 재정의하여 미래 금융의 모습을 재조명하는 뜻깊은 자리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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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귀 아산시장 “‘생활개선회 활동’ 농촌 개선과 발전의 핵심”[시사캐치] 박경귀 아산시장은 23일 캠코 인재개발원에서 열린 ‘2023년 생활개선회 실적발표회’에 참석해 적극적인 활동으로 농촌발전을 이끌어가는 회원들을 격려했다. 실적발표회는 생활개선회의 1년 활동에 대해 공유하고 여성농업인의 화합을 통해 농업·농촌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된다. 한국생활개선아산시연합회가 주관한 이날 행사는 생활개선회원 1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활동성과 보고 △활동 사례발표 △활동 과제물 전시 △여성 리더십 교육 △힐링 토크콘서트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각 읍면동 생활개선회의 활동 결과물과 농산물 가공반의 쌀을 이용한 빵과 수제 청이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또, 생활개선회는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랑의 쌀 130kg을 후원해 나눔 사랑 실천을 행사에 더했다. 심춘근 회장은 대회사에서 "각 읍면동 생활개선회원이 한자리에 모인 모습을 보니 마음이 든든하다”며, "올해는 여성농업인의 특기 개발에 중점을 두고 사업을 진행했다. 오늘 행사를 통해 서로의 활동을 공유하고 소통하며 더욱 활기찬 농촌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박경귀 시장은 격려사에서 "아산시 생활개선회는 다른 지역보다 더 열성적인 활동으로 농촌의 활력을 높이고 있다고 생각한다”며, "소외계층 돌봄과 농촌문화 보존, 농촌 여성 권익 신장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시정의 든든한 동반자 역할을 해주시는 생활개선회에 감사드린다”고 인사했다. 이어 "다른 지역과 차별화된 특색있고 다양한 생활 프로그램을 만들어, 더 많은 분이 참여하고 함께 누리는 것이 농촌 생활 개선의 핵심이라 본다”며, "아산시는 적극적으로 생활 개선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여러분의 불편 사항 해소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생활개선회는 1958년 농촌진흥청에서 육성한 농업인 학습단체로 농촌 여성의 지위 및 권익향상을 위해 활발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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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중국 청소년 교육기관 관계자 초청 “팸투어”[시사캐치] 충남도는 11월 23일부터 24일까지 중국 청소년 교육기관 교장단 및 관계자 56명을 초청해 팸투어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도에 따르면 산동성, 감숙성, 하남성, 북경시, 상해시 등 12개 지역 청소년 교육기관 소속 교장, 원장, 대표, 교사 등으로 구성된 방문단에게 매력 있는 충남의 관광지와 다양한 청소년 체험 프로그램을 소개한다. 첫 날인 이날은 천안에서 환영행사 및 천안시립무용단 공연, 케이팝 공연 및 배우기, 피자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참여하고, 안전체험관 및 예술의전당으로 이동해 답사를 진행했다. 둘째날은 한중 청소년 단체 교류 및 관광프로그램 개발 등 향후 추진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아산 외암민속마을을 방문해 답사를 이어갈 예정이다. 강관식 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이번 중국 청소년 교육기관 교장단 팸투어를 계기로 청소년 단체뿐만 아니라 노인단체, 예술단체 등 중국 관광객을 유치에 더욱 속도를 낼 것이다. 단체관광객 유치를 통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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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흠 지사, 대한적십자사 충남지사 연차대회 참석[시사캐치] 김태흠 충남도지사는 11월 23일 도청 문예회관 대강당에서 열린 ‘2023 대한적십자사 충남지사 연차대회’에 참석해 행사 개최를 축하했다. 대한적십자사 충남지사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대한적십자사 창립 118주년을 기념해 적십자 인도주의 사업 발전에 공헌한 유공자를 포상·격려하고자 마련됐다. 김 지사와 문은수 대한적십자사 충남지사 회장, 봉사대원 등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행사는 유공자 표창, 특별회비 전달식, 적십자의 노래 제창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김 지사는 지난 1년간 취약계층 결연 활동, 산불·폭우 피해 구호 활동 등 지역 봉사에 앞장선 유공자 17명에게 도지사 표창을 수여하고 격려했다. 김태흠 지사는 먼저 지난 4월 산불, 7월 수해 등 도내 재난·재해 발생 당시 현장 지원과 지원금 모금 등 복구·회복 활동에 참여한 대한적십자사에 감사를 전하고 "경제가 어려울수록 어려움을 심하게 겪는 분들을 더 두텁게 지원해야 한다”라면서 "도는 긴축재정에도 불구하고 내년 충남적십자사 예산을 30% 이상 증액하고 적십자 활동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대한적십자사 충남지사는 1949년 조직된 이래 사랑과 봉사의 적십자 정신을 바탕으로 어려운 이웃의 고통을 함께 나누고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6000여 명의 봉사원과 1만여 명의 알시와이(RCY) 단원과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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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공무원노조 출범 후 첫 단체협약[시사캐치] 세종특별자치시와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세종충남지역본부 세종시지부 비상대책위원회가 11월 23일 시 출범 이래 처음 단체협약을 체결했다. 그동안 노사는 지난 2년에 걸쳐 본교섭 2회, 실무교섭 13회 등 장기간 마라톤 단체교섭을 통해 후생복지, 근무조건 및 조합활동 등 10개 분야 102개 조문에 대해 협의해 왔다. 특히 세종시청노조는 지부장이 없는 상황 속에서 ‘세종시지부 비상대책위원회’를 구성, 단체교섭을 추진해 온 결과 첫 단체협약 체결이라는 성과를 거뒀다. 이날 김하균 행정부시장과 이재관 비상대책위원장은 교섭위원 10여 명이 배석한 가운데 각각 노사를 대표해 협약서에 서명했다. 김하균 행정부시장은 "지난 2년은 공직사회에서 노사 간 신뢰 관계를 구축하고 건전한 노사문화를 공유하는 시간이었다. 이번 협약을 기반으로 하여 앞으로 세종시청 공직자의 근무 여건과 처우를 개선하는 데 노사가 함께 힘을 모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재관 비상대책위원장은 "이번 단체협약 체결로 세종시청 직원의 근무 환경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 앞으로도 세종시청 전 공무원이 시민들께 보다 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협약으로 노사는 세종시청 공무원의 근무조건 및 처우 개선을 위해 상호 간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우선 공무원 처우개선과 관련해서는 노조 요구사항을 반영해 그동안 10년 이상인 경우부터 부여해 온 근속 특별휴가를 확대해 5년 이상 10년 미만 근속한 직원에게도 5일간의 특별휴가가 부여하기로 했다. 또한, 20년 이상 근속한 직원에게는 종전 15일에서 20일로 5일을 추가하는 등 장기재직 특별휴가가 확대된다. 이외에도 공무상 사망한 직원에 대해서는 ‘세종특별자치시청장(葬)’의 장례 절차를 추진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세종시청 공무원의 처우개선을 위해서도 힘을 모으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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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김태흠 지사, 인요한 혁신위원장에 “논개처럼 끌어안고 혁신하라“[시사캐치]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11월 23일 도청 접견실에서 국민의힘 인요한 혁신위원장을 만나 당의 혁신을 위해 ”최후의 결단이라 생각하고 벼랑 끝에 서 있다는 심정으로 논개처럼 모든사람을 안아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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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경제적 안정·성장 위해 힘 모은다[시사캐치] 김태흠 충남도지사는 11월 23일 아산 지역 식당에서 열린 ‘충남 지역 신협 이사장 간담회’에 참석, 행사 개최를 축하했다. 김 지사와 윤여경 신협 충남지역협의회 회장, 양준모 신협중앙회 이사, 서근철 신협중앙회 대전충남지역본부장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간담회는 감사패 전달, 공연, 간담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축사를 통해 "서민의 경제적 자립을 위해 앞장서고 있는 신협은 우리 도와 함께 220억 원의 기금을 조성해 2%대 저리로 도내 1700여 개 사회적경제 기업들에게 금융을 지원하고 있고, 소상공인 경영 자문, 마케팅, 홍보 등 다양한 방식으로 도움을 주고 있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김 지사는 이어 "우리 도는 고금리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금융 취약계층에게 대출을 지원, 위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힘을 보태고 있다. 충남과 신협이 서로 협력한다면 도민들의 경제적 안정과 성장은 물론, 더 많은 분야에서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역 상생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해 나아가자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