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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 ‘차곡차곡 학생 책 출판’[시사캐치] 충남교육청은 ‘미래를 여는 오늘의 기록, 2023 차곡차곡 학생 책 출판 지원 사업’ 추진 결과, 이순신고등학교(교장 김태균)의 오디오북 「기억 나무」 외 170여 종의 학생 저자 책이 오는 12월 출판을 앞두고 있다고 밝혔다. ‘2023 차곡차곡 학생 책 출판 기념 행사’는 오는 12월 19일(화) 오후 2시 충청남도교육청과학교육원(아산시 순천향로)에서 열리며, 학생 저자와 지도교사는 물론, 충남의 모든 학생과 교사, 학부모 등이 참석할 수 있다. 행사에서는 △출판기념식 △출판도서 전시회 △학생 저자들이 책을 주제로 직접 운영하는 체험마당 ‘책과 함께 북적북적’ 등이 펼쳐진다. 이순신고등학교 1학년 강지수 외 13명이 지은 「기억 나무」는 오랜 시간 한 자리를 지키며 지역 사람들과 정서와 역사를 공유한 아산의 큰나무(노거수, 老巨樹)를 화자로 하여 지역사를 이야기하는 방식으로 구성됐으며, 학생들이 직접 글을 쓰고, 녹음했다. △현충사 은행나무가 전하는 이순신 장군 이야기 △공세리 팽나무가 기억하는 천주교 박해의 그날 △봉곡사 천년의 숲 소나무가 말해주는 일제 강점의 시간 △북수리 버드나무가 바라본 한국전쟁과 사람들 △외암민속마을 느티나무와 오래된 미래 등 아산 지역의 여러 마을, 다양한 이야기가 담겼다. 이순신고 명미 지도교사는 "학생들과 나무의 시선으로 역사를 전달하며 지역의 정체성을 이해하고 지역문화를 확산하고자 노력했다. 이번에 출판되는 책은 나무와 숲의 미래 가치를 재확인할 수 있는 융합 프로젝트 수업의 결과물”임을 강조했다. 강지수 학생은 "헤아릴 수 없는 여러 해의 계절을 온몸으로 맞으며 크고 작은 변화에도 굴하지 않고 생동한 나무, 그 이야기를 담고 싶었다. 우리가 지은 책 「기억 나무」에서 아산의 역사를 되짚는 한편, 나무의 탄생과 성장까지 함께 상상하며, 생태와 환경에 대해서도 다시 생각해보는 기회를 갖길 바란다.”고 소개했다. 한편, 이영주 충남미래교육추진센터장에 따르면, 좋은나무숲 유치원 솔찬반 어린이들이 지은 그림책 「장수탕 선녀님이 또 어디로 갔을까?」, 북창초등학교 어린이들이 지은 동시집 「시인의 마을, 북창」외 4종의 책은 점자책으로도 출판 중이며, 충남의 시각장애 학생들에게 기증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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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교육청 여학생가정형위센터, 학습성과 공유[시사캐치] 대전광역시교육청 남학생가정형위센터는 11월 16일 여학생가정형위센터는 11월 23일에 위탁학생 부모 및 가족, 본적교 교사, 관계자,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학생들의 한 해 동안의 학습성과를 나누는 발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발표회는 친교와 화합을 다지는 활동중심의 체험프로그램 중심으로 진행된다. 남학생가정형위센터는‘작은 꿈 발표회’를 계획하여 센터안내, 응원메시지 작성, 기타 연주, 창작곡 발표 및 합창 등의 학생공연, 자람여정과정 소감 발표로 진행되며, 여학생가정형위센터는‘늦가을, 소풍 발표회’를 계획하여 친교의 시간, 문화예술공연, 활동 인터뷰 영상 및 어울림 마당으로 구성되어 진행된다. 대전광역시교육청남·여학생가정형Wee센터는 매년 발표회를 실시하고 있으며, 해마다 다양한 테마로 발표회를 진행하고 있다. 발표회를 통해 가족관계를 증진시키고 학생과 본적교 간의 소통을 강화하며, 학생들의 자아존중감 향상과 사회성 향상을 통해 학생들의 자아존중감 회복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칠 것으로 기대한다. 양수조 미래생활교육과장은 "대전광역시교육청학생가정형위(Wee)센터는 가정·학교·개인적 어려움을 가진 위기 청소년들에게 보호·상담·교육을 제공하는 기숙형 대안학교로 역할을 다하고 있다. 발표회를 통해 가족들과 학생들, 학교 및 관계자들과의 관계 향상과 소통을 통해 위탁 학생의 성장과 발전을 위한 화합의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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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교육청, 2024년도 장애인 일자리사업 기간제 근로자 원서접수[시사캐치]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2024년도 장애인 일자리사업 기간제 근로자’를 선발하는 응시원서를 접수한다. 직종별 선발인원은 청소보조원 5명, 도서관보조원 5명, 장애인예술단원 2명으로 총 12명이다. 공통 응시 자격은 ▲중증장애인(장애인고용촉진 및 직업재활법 시행령 제4조) ▲18세 이상(2006. 12. 31.이전 출생), 만 60세 미만(1964. 3. 1.이후 출생)을 모두 충족하는 자에 한하며, 청소보조원과 도서관보조원 응시자의 경우에는 공고일 전일부터(2023. 11. 12.) 시험일까지 주민등록상 주소가 세종특별자치시로 되어 있어야 한다. 응시원서는 세종특수교육지원센터를 직접 방문(세종시 한누리대로 2165, 대방디엠시티 상가A동 407호)하여 제출하거나, 전자우편(seonuk87@korea.kr)으로 제출 가능하다. 편의 지원 신청자는 응시원서 제출 시에 본인의 장애유형에 맞는 편의 조치를 신청할 수 있다. 시험은 12월 16일에 면접평가와 함께 직무수행(실기)평가가 진행되고, 최종 합격자는 12월 21일에 세종시교육청 누리집에 발표될 예정이다. 2024학년도 장애인 일자리사업 기간제 근로자 선발평가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세종시교육청 누리집 고시/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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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장학기금 기부자 명예의 전당 제막식[시사캐치] 대전시는 16일 대전시청에서 장학기금 기부자 명예의 전당 제막식을 개최했다. 대전시청 1층에 마련된 장학기금 기부자 명예의 전당은 2009년부터 2023년 7월까지 장학기금 기부자 704명(중복 제외)의 이름이 등재되어 있다. 제막식은 하이트진로(주) 백정훈 충청강원권역본부장, (재)씨엔씨티마음에너지재단 황인규 이사장 등 장학기금 기부자와 장학금 수혜 학생 및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개막선언, 감사인사, 기부명패 부착 등 간소하게 진행됐다. 이장우 시장은 "대전의 미래 인재를 위해 기부해 주신 분들을 기억하고 고마움을 표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된 것에 대해 기쁘게 생각한다. 앞으로도 많은 분이 관심을 갖고 장학기금 조성에 적극 동참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대전청년내일재단 장학기금 조성액은 현재 59억 원으로 올해 연말까지 성취 장학생 등 총 548명을 선발해 5억 5,28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대전청년내일재단(042-270-0877,8)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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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치매안심센터 2관 개소[시사캐치] 공주시(시장 최원철)가 시민들의 치매 걱정 없는 노후를 지원하기 위해 치매안심센터 2관을 개소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시는 지난 15일 최원철 시장과 윤구병 시의회 의장, 치매환자 가족 대표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치매안심센터 2관 개소식을 가졌다. 지난 2019년 제2단계 제1기 균형발전사업에 선정되면서 33억 1700만원의 예산을 지원받아 조성된 치매안심센터 2관은 공주시보건소와 바로 인접한 건물 1158㎡ 규모에 총 3개 층으로 이뤄졌다. 이번에 개소한 2관에서는 재가 경증 치매 환자와 가족을 대상으로 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으로, 경증 치매환자를 대상으로 교구 교재를 활용해 전문작업치료사들이 1:1 맞춤형 인지 훈련을 제공하는 인지 훈련도 실시한다. 또한, 그동안 장소가 협소해 운영하지 못했던 치매환자의 신체활동과 체력 증진을 위한 몸 건강 오락실과 뇌운동학교 기억지킴교실, 가족지원사업 등도 진행된다. 지난 2018년 충남에서 최초로 건립된 치매안심센터 1관에서는 치매 조기검진과 치매예방 프로그램, 치매치료 관리비 지원 등 일반인을 대상으로 치매 예방사업을 수행한다. 최원철 시장은 "노인인구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치매안심센터가 치매 통합 관리 기관으로서 중추적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 치매환자와 가족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통해 치매 가 있어도 걱정 없는 행복한 공주시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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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원철 공주시장, 수능 시험장 찾아 수험생 격려[시사캐치] 최원철 공주시장이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일인 16일 시험장을 방문해 수험생을 격려했다. 최 시장을 비롯한 간부 공무원 등은 이른 아침 금성여고와 공주사대부고, 공주고, 공주여고 등 관내 시험장 4곳을 차례로 방문해 수험생들을 격려하고 힘찬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최원철 시장은 "지금까지 최선을 다해 준비한 만큼 수험생들 모두가 원하는 좋은 결과가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어 "수험생과 함께 밤잠을 설치며 수능 준비에 여념이 없었을 학부모와 교사 등에게도 따뜻한 격려를 보낸다”라고 전했다. 한편, 공주시새마을회에서도 시험장마다 수험생들이 추운 날씨에 따뜻하게 몸을 녹일 수 있도록 핫팩을 준비해 배부하는 등 수험생들을 격려하고 응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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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귀 아산시장, 호서대서 “아산의 미래 비전” 특강[시사캐치] 박경귀 아산시장이 11월 16일 호서대학교 아산학 교양강좌 수강생을 대상으로 특강을 진행했다. 이날 박경귀 시장은 ‘아산의 미래 비전’을 주제로 ‘전국 기초단체 중 수출 1위’ 도시인 아산의 위상을 설명하고, 도시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아트밸리 아산’, 아산의 100년 미래를 준비하는 ‘아산항’ 정책 추진 배경 등을 소개했다. 또, 과거 아산시의 대표 브랜드인 ‘이순신의 도시’, ‘온천도시’의 명성을 되찾기 위한 성웅 이순신 축제 전면 개혁, 이순신 장군 장례식인 ‘순국제전’ 추진, 온천산업 재부흥 정책 등을 소개했다. 그러면서 박 시장은 "아산시는 지금, 이 순간에도 변화와 발전을 거듭하고 있는 역동적인 도시”라고 강조했다. 박 시장은 "다른 지역 학생들도 많을 텐데, 졸업 후에도 여러분과 아산시의 인연이 이어질 수 있도록 우수 기업을 유치해 양질의 일자리를 늘리고, 살기 좋은 도시를 넘어 매력이 넘치는 도시로 조성하겠다”면서 "오늘 강연이 지역에 대한 여러분의 이해와 애정을 높이고, 졸업 후 인생을 설계하는 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었길 희망한다”면서 이날 강연을 마쳤다. 한편 아산학 강좌는 아산에 있는 대학교 학생들에게 지역의 역사와 문화, 산업의 가치를 교육하기 위해 관내 대학교에 2009년 처음 개설되었다. 현재 관내 3개 대학(선문대·순천향대·호서대)에서 운영 중이며,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가 강화됐던 2020년과 2021년을 제외하고 아산시장은 1년 중 1번 특강 강사로 나서 학생들에게 아산시에 대한 강연을 펼쳐왔다. 박경귀 시장의 아산학 강연은 오는 21일 순천향대학교에서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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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세계 14개국 주한외교단 초청 “팸투어”[시사캐치] 세종특별자치시가 16일 세계 14개국 주한외교단 관계자 14명을 초청해 팸투어를 열고 전통과 현대가 공존하는 세종시의 매력을 세계에 알렸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외교부가 주한외교단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너도나도 한국알기(Unboxing Korea)’ 사업의 일환으로, ‘세종시에서 만나는 전통과 미래’라는 주제로 17일까지 이틀간 진행된다. 세종시는 외교부가 주관하는 언박싱 코리아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8월 16일 ‘대한민국 알리미’ 18명을 초청해 시찰을 지원한 바 있다. 지자체와 정부의 우수정책 및 제도를 알리기 위해 2020년부터 외교부가 추진하는 사업으로 세종시에서 올해 두 번째로 개최한다. 최민호 시장은 "최첨단 시설과 도심 속 정원을 통해 세종의 진면목을 즐기시길 바란다. 앞으로도 국제정원도시박람회와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등 세종의 국제행사에 많은 외국인이 찾을 수 있도록 주한외교단에서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이번 방문에는 ▲아시아-태평양 2개국(네팔·라오스) ▲아프리카-중동 9개국(가나·나이지리아·르완다·시에라리온·오만·이라크·잠비아·케냐·이집트) ▲구주-미주 3개국(아르헨티나·칠레·페루)의 주한외교단 14명이 참여했다. 주한외교단은 첫째 날 도시통합정보센터, 이응다리, 국립세종수목원을 둘러보며 지능형도시 최첨단 시설을 둘러보고 도심 속 정원 세종의 면면을 살폈다. 특히, 이응다리에서는 시민의 안전을 위해 처음으로 도입한 인공지능(AI) 자율주행 순찰로봇 스팟(SPOT) 시연을 관람하고 지능형도시 기술을 활용한 도시정보관리 운영 시스템을 체험했다. 17일에는 세종전통문화체험관을 방문해 한국의 전통요리를 체험하고 명상체험실, 전통예술체험실 등 관련 시설을 둘러본다. 한편, 시는 올해 초부터 외국인 세종시 방문 사업 유치 활동을 적극 추진하고 있으며, 11월 기준 34개국 468명이 세종시를 방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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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내년도 국비 확보 총력[시사캐치] 이승원 세종특별자치시 경제부시장이 16일 국회에서 기획재정부 관계자를 만나 주요 현안 사업의 필요성을 설명하는 등 내년도 국비 확보를 위한 총력 대응에 나섰다. 이날 국회에서 기획재정부 조용범 사회예산심의관을 만나 국립민속박물관 이전을 위한 부지매입비와 설계비 반영을 건의하고 전의 공공하수처리시설 증설사업의 국비 지원을 요청했다. 국립민속박물관 이전사업은 올 3월 문화체육관광부의 세종시 이전 발표 이후 사업규모를 산출하기 위해 한국개발연구원(KDI)의 사업계획적정성 재검토가 최근 마무리단계에 접어든 상태다. 전의 공공하수처리시설 증설사업은 전의하수처리구역내 스마트그린산단 지원단지의 개발사업에 따라 향후 공동주택 입주 등을 대비하기 위해 하수처리시설의 용량을 증설하는 사업이다. 이승원 부시장은 이어 기획재정부 황순관 경제예산심의관을 만나 지난달 30일 승인된 스마트 국가산단이 제 기능을 수행할 수 있도록 진입도로 설계비 반영을 요청했다. 이외에도 국회세종의사당과 대통령 제2집무실 건립 사업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정부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시는 예결위의 예산 심의 과정에 실시간 대응하는 동시에, 기획재정부 관계자에게 사업 필요성을 설명하는 등 적극 대응할 계획이다. 이승원 부시장은 "상임위별로 예산심사가 마무리되고 이번 주부터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심사가 본격 진행될 예정이다. 정부예산안에 반영되지 않은 세종시 주요 사업이 내년도 국비 사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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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홍익대와 상가 활용 실전창업공간 개소식 가져[시사캐치] 세종특별자치시는 지난 15일 조치원읍에 위치한 홍익대학교와 인근 섭곱길 일대에서 ‘2023 로컬콘텐츠 중점대학 성과공유회 및 실전창업공간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로컬콘텐츠 중점대학 사업은 지역문제 해결 의지를 갖추고 로컬콘텐츠 개발 역량이 우수한 대학을 활용해 융·복합적 소양을 갖춘 예비창업자 양성하는 중소벤처기업부의 올해 신규 사업이다. 충청권 유일의 로컬콘텐츠 중점대학으로 선정된 홍익대학교는 지난 3월 세종시와 업무협약을 맺고 지역 가치 창업가(로컬크리에이터) 육성을 위해 힘쓰고 있다. 특히 홍익대는 지난 6월부터 학부 과정 내 로컬콘텐츠 미세전공을 신설하는 등 교육과정을 개설하는 한편, 섭골길 일대 공실 상가를 활용한 실전창업 점포 조성을 추진해왔다. 이에 따라 로컬콘텐츠 수강생은 ▲섭골길 오프라인 서점 ▲지역자원을 활용한 로컬스프 ▲로컬 하이볼·칵테일 제조 ▲소비자가 직접 디자인하는 꽃집 등 8개 팀을 구성해 프로젝트를 추진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8개 팀별 아이디어를 발표하고 그동안의 성과를 공유한 데 이어 조치원읍 섭골길의 공실 상가를 활용한 실전창업공간의 개소를 기념했다. 시와 홍익대는 앞으로도 세종창조경제혁신센터 등 지역혁신 기관과 연계해 팀별 아이디어가 실제 창업과 고용 창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하는 등 로컬콘텐츠 창업 성공 사례를 발굴해 나갈 계획이다. 이승원 경제부시장은 "지역만이 가진 특색있는 콘텐츠가 지방소멸의 위기를 극복하는 핵심 방안이 될 것”이라며 "이번 성과를 기반으로 앞으로도 우리 시가 가진 콘텐츠를 활용한 지역 가치 창업가를 적극 육성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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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의회, “행정사무감사. 시민제보 반영” 예정[시사캐치] 천안시의회(의장 정도희)는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앞두고 지난달 30일부터 12일간 시민제보 접수를 실시한 결과 총 5건의 소중한 시민제보가 들어왔다고 밝혔다. 접수된 시민제보를 상임위원회별로 살펴보면 행정안전위원회가 2건, 의회운영 1건, 복지문화 1건, 건설교통 1건 등이다. 정도희 의장은 "올해 처음으로 시민제보를 시행해 많은 시민들에게 알릴 수 있는 시간이 부족한 면이 있어 아쉬움이 있지만 접수된 5건의 제보내용에 대해 충실히 감사에 임해 시민이 제기한 의문을 한 점 의혹 없이 풀어주겠다”고 말했다. 한편, 천안시의회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는 오는 11월 27일부터 12월 5일까지 9일간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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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시‧도의회 의장단 ‘지방의회 행정사무감사 시기 자율적 운영개선 건의안’채택[시사캐치] 세종특별자치시의회 이순열 의장이 제출한 ‘지방의회 행정사무감사 시기 자율적 운영개선 건의안’이 15일 광주에서 열린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이하 의장협의회) 제8차 임시회에서 만장일치로 가결됐다. 이순열 의장을 비롯한 시‧도의회 의장단은 이날 의장협의회 사무처로부터 중앙지방협력회의 개최결과 등의 보고 안건을 청취한 후 상정 안건 등을 처리했다. 이순열 의장이 제출한 ‘지방의회 행정사무감사 시기 자율적 운영개선 건의안’은 「지방자치법 시행령」제41조에 따라 조례에서 정하는 바에 따라 매년 제1차 또는 제2차 정례회 회기 내에 실시하도록 하는 규정을 지방의회별로 행정사무감사 시기를 탄력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개정해 줄 것을 건의하는 내용이다. 실제로, 세종과 제주를 제외한 대부분의 시‧도의회가 제2차 정례회 기간에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고 있지만, 제2차 정례회 기간은 다음 연도 본예산안 등의 중요한 안건을 함께 처리해야 하는 만큼 지방의회는 물론 집행기관의 효율적이고 내실 있는 행정사무감사 준비에 상당한 어려움이 있다. 또한 행정사무감사 결과 지적사항과 관련한 조치를 위해 예산 반영이 필요하더라도 적시적인 조치가 곤란한 문제점 등이 발생하고 있다. 이러한 이유로 세종시의회는 제1차 정례회 기간인 5~6월에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고 있지만, 시기적으로 지방자치단체의 정책을 시행하는 초기 단계로 감사의 실효성을 거두기가 상대적으로 어렵다. 아울러 전년도 결산 승인안과 함께 추가경정예산안 등을 함께 처리하는 경우 내실 있는 행정사무감사 준비가 쉽지 않은 상황이다. 한편 제주특별자치도의회는 「제주특별법」 특례조항(제42조)에 따라 조례로 정하여 10월에 개최되는 임시회 기간에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고 있다. 세종시의회 이순열 의장은 이에 대해 "각 지방자치단체의 여건과 특성을 고려하여 행정사무감사 시기를 탄력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자율성을 부여할 필요가 있다”로 강조했다. 이날 임시회에서는 이 의장이 제출한 ‘지방의회 행정사무감사 시기 자율적 운영개선 건의안’ 외에도 ‘지방소멸 위기지역 기회발전특구 조세특례 혜택 도입 건의안’ 등 10여 개의 상정 안건이 가결되었다. 이번 임시회에서 가결된 건의안 등은 국회와 행정안전부 등에 공식적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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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의회 행복위, 2023년 주요업무 추진상황 보고 청취[시사캐치] 세종특별자치시의회 행정복지위원회(위원장 임채성)는 15일 행정복지위원회 회의실에서 집행부로부터 2023년 주요업무 추진상황을 청취하고 시정에 대한 면밀한 관심이 담긴 질의를 이어갔다. 임채성 위원장은 "우리 시 청년인구 감소와 관련해 청년 고용률을 높이기 위해서는 대기업이나 중견기업을 유치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집행부에서는 경제부시장을 중심으로 기획조정실 등도 함께 나서 적극적으로 움직여야 한다”고 주문했다. 유인호 부위원장은 "최근 국가균형발전이 이슈가 되고 있는데 우리 시의 국가균형발전과 관련한 시책은 국가‧중앙부처와의 관계에서만 접근하고 있는 것 같다”며 "현재 우리 시 국가균형발전지원센터의 역할이 올해엔 없다시피 한 상황이다. 구호로만 남아서는 안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김재형 위원은 청년 주거 안정을 위한 전세보증금반환보증 보험료 지원 사업과 관련하여 "우리 시 전세사기 피해자의 대부분이 청년층이라는 안타까운 보도가 있었다. 사전에 전세계약 등과 관련한 일정한 교육을 이수하도록 해준 후 지원해 주는 방안 등을 고려해 전세사기 피해자 발생을 최대한 줄일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김충식 위원은 "조치원 원도심 일원 로컬콘텐츠타운 조성사업과 관련해 작년 12월에 열렸던 빛의거리 사업이 좋은 반응을 얻었다”며, "세종 빛축제와 연계해 내년에도 빛의정원 사업까지 문학가 거리, 청과물 거리 등을 포함한 다양한 특화거리 조성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해야한다”고 말했다. 김현미 위원은 현재 시정 4기 공약사항 등 주요 시정사업들이 많은 난항을 겪고 있다며, "지방법원 설치에 관한 안건이 이번 법사위에 상정되지 않았는데, 꾸준히 노력을 함께 해나가야 한다”고 주문하며, "공동캠퍼스 조성과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준비도 적극적으로 챙겨나가야 할 것”이라 강조했다. 여미전 위원은 "그동안 우리 시의 보통교부세 특례연장을 위해 다 함께 노력해 왔는데 보통교부세 특례연장 법안이 법안소위를 오늘 통과했다는 소식을 듣게 되었다”며, "끝까지 방심하지 않고 본회의 통과까지 노력해나가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원석 위원은 "올해 우리 시 관내 청년이 1,919명 감소했다고 들었다. 지금 청년정책들이 원도심 위주로 몰려있는 부분도 다시 한번 검토가 필요하다 본다”며, "원도심을 위주로만 시책을 마련할 것이 아니라 신도심 내에서도 청년들을 위한 일자리, 문화, 복지 등 다방면의 정책들이 균형 있게 펼쳐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임채성 위원장은 "우리 세종시가 챙겨나가야 할 부분들은 여전히 많은 상황이다. 어려운 재정 여건 속 여러 사업 가운데 선택과 집중이 필요한 시기인 것 같다. 2024년 본예산을 포함한 이번 제86회 정례회 안건 심의 시 면밀하게 함께 살펴보고 어떠한 방향으로 우리 시가 나아가야 할지 심도 있게 논의해 볼 예정”이라고 밝혔다. 행정복지위원회는 15일 소관 부서 주요업무 추진상황 보고를 시작으로,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 조례안 및 기타안건 심사, 2024년도 본예산안 심사를 12월 4일까지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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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 기경위 “독일 수출상담회 다양한 기업이 참여하도록 노력해야”[시사캐치충남도의회 기획경제위원회(위원장 김명숙)는 16일 투자통상정책관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김명숙 위원장(청양·더불어민주당)은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충청남도가 개최한 수출상담회에 참석해 현장을 살펴봤을 때, 충남의 대표적이고 다양한 산업군의 기업 참석이 부족했다”며 "수출상담회와 K-Pop 공연 등을 합쳐 약 14억원이 든 대규모 행사로는 부족한 부분이 많았다”고 지적했다. 이어 "수출상담회 참여 외국인을 위한 기념품은 충남과 관련이 깊은 의미있는 기념품을 준비했어야 하는데, 도내 기업이 생산한 제품이기는 하지만, 재료 중 일부는 프랑스에서 생산한 소금과 초콜릿을 활용한 과자로 유럽 기업인을 상대로 충남을 홍보할 수 있는 기념품으로는 적합하지 않았다”고 질책했다. 윤기형 부위원장(논산1·국민의힘)은 "도비 지원을 받은 기업의 최근 3년간 지역인재 채용 현황을 보면 12개 기업이 지역인재를 한 명도 채용하지 않았다. 3년간 23억원씩 지원을 받고도 지역인재 채용이 0명인 것은 문제가 있다. 도비 지원을 받은 기업의 체리피킹을 방지하기 위한 패널티 적용 등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또한 "공무국외 출장 마일리지가 사장되지 않도록 모아서 물품구매를 통한 기부를 하는 등 도민을 위해 쓸 수 있는 방안이 필요하다. 이를 시행하고 있는 타시도 사례를 참고해 방안을 마련하라”고 제안했다. 김석곤 위원(금산1·국민의힘)은 베트남 해외통상사무소 차량 및 주택 임차와 관련 "2022년에 비해 2023년 차량 임차료는 약 1.5배, 주택임차료는 3배 이상 증액되는 등 해외통상사무소 운영을 위한 도비 부담이 증가했고, 내년에도 사무소 신규 설치 등으로 계속해서 부담이 늘 것으로 예상이 되는 상황”이라며 "운영비를 규정에 적합하게 편성·지출하고, 증액되는 운영비만큼 해외통상사무소를 통한 기업 수출실적이 가시화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주문했다. 이종화 위원(홍성2·국민의힘)은 수도권 이전기업 실적과 관련해 "유치된 기업이 작년 18개에 비해 올해에는 2개로 저조하다”며 "5월에 나온 대한상공회의소 보도자료에 의하면 52.4%가 대전·세종·충남 이전을 고려하고 있다고 하는데, 충남을 고려하던 기업들이 타 시도로 이전했다고 생각할 수밖에 없다”고 지적했다. 이어 "조사한 바에 의하면 타 지자체로 이전한 기업들의 사유가 세제 감면 혜택, 보조금 지원 등이라고 하는데 충남도는 기업에 필요한 맞춤형 지원들이 실질적으로 제공되고 있는지 점검하고, 적극적으로 상담을 통해서 유치가 많이 되도록 노력해달라”고 주문했다. 안종혁 위원(천안3·국민의힘)은 "외국인 학교는 해외진출 시, 투자유치를 위한 요인으로 설립이 추진되는데, 천안시가 충남도에 외국인 학교 설립을 제안한 것으로 알고 있다”며 "외국인투자기업 유치와 인력 확보에 용이한 외국인 학교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관계 기관과 방안을 모색할 필요가 있다”고 제안했다. 이재운 위원(계룡·국민의힘)은 "해외통상사무소 개소 이후 운영실적을 보면, 베트남, 인도, 인도네시아 해외사무소 모두 2022년에 비해 2023년의 운영 실적이 현저하게 낮다”고 지적했다. 이어 "특히 베트남의 경우 2023년의 실적이 전무한데 내년에는 올해와 같은 실적이 나오지 않도록 각별히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지윤 위원(비례·더불어민주당)은 "해외통상사무소의 상담 실적 등 도내 기업의 활용 사례를 활성화하는 데 현지 사무소의 노력도 중요하지만 정작 도내 국내기업 가운데 사무소의 존재 자체를 모르는 기업도 많다”며 "기존 사무소와 신설된 사무소의 존재와 역할에 대해 도내 기업들에 적극적으로 홍보해 수출 상담 등 사무소가 활발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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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 건소위 “화재취약지역 대비 철저” 당부[시사캐치] 충남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위원장 김기서)는 16일 서산소방서·예산소방서 현장 행정사무 감사를 실시, 소방 행정점검을 이어갔다. 김기서 위원장(부여1·더불어민주당)은 "소방·방재분야에서 드론의 중요성과 활용도가 날로 늘어가고 있다”며 "예기치 않은 위험과 돌발상황에 항상 노출되어 있는 소방공무원의 업무에 드론은 꼭 필요한 장비이니 체계적인 교육과 훈련을 시행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완식 부위원장(당진2·국민의힘)은 "충남도 내에 공동주택, 시장, 상가 밀집 지역에 소방차 진입 곤란 지역이 200여 곳이 있음에도, 지난 3년간 소방통로 확보훈련과 캠페인 등 주민 협조와 소방공무원의 노력으로 거의 모두 해소됐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점검을 통해 더 개선된 모습을 보여달라”고 강조했다. 이용국 위원(서산2·국민의힘)은 "지난 10월 서산시의 한 상가에서 LPG 가스폭발로 추정되는 사고가 있었다”며 "화재 취약지구, 특히 노후화된 전통시장 등에서 벌어지는 화재는 더 큰 인명과 재산 피해를 초래하는 만큼 더 철저한 예방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주문했다. 신한철 위원(천안2·국민의힘)은 "재난 현장에서 소방공무원만큼이나 도민의 안전을 위해 앞장서는 의용소방대, 방재단, 시민수상구조대 등 소방 관련 민간단체가 인구감소와 고령화로 조직유지‧모집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통해 실질적인 처우 개선 등 제도적인 부분을 포함해 다각적인 노력을 함께해 가자”고 언급했다. 김도훈 위원(천안6·국민의힘)은 "최근 전기차 화재 증가로 신속하고 정확한 화재진압 요구가 높아지고 있음에도, 아직 도내에 워터포켓 등 전기차 화재진압을 위한 장비와 훈련이 부족하다”며 "전기차 화재진압은 장비와 신속 대응이 가장 중요한 만큼 하루빨리 장비를 구비하고 대응훈련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요구했다. 조철기 위원(아산4·더불어민주당)은 "공공안전을 지키기 위해 항상 희생을 감수하는 소방공무원들이 정작 작업환경 등에서 본인의 안전은 보호받지 못하고 상시 위험에 노출돼 있다”며 "소방공무원과 구급대원들이 겪는 폭언·폭행 근절을 위해 적극적으로 대처해달라”고 주문했다. 또 "각종 외상사고에 노출돼 겪을 수 있는 외상후 스트레스와 우울 등에 대한 심리적 치료에도 힘써 줄 것”을 요청했다. 고광철 위원(공주1·국민의힘)은 "도내에는 장애인, 노약자, 어린이, 임산부를 비롯해 해외 노동자나 이주민 등 의사소통이 원활하지 않은 도민이 많이 거주하고 있다”며 "모든 도민 한 사람 한 사람이 어떤 이유에서라도 응급상황 시 어려움을 겪는 일이 없도록 각별히 신경을 써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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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 복환위 “공공의료원, 공공성 강화 및 수익창출 자구책 마련” 강조[시사캐치] 충남도의회 복지환경위원회(위원장 김응규)는 지난 15일 홍성의료원과 서산의료원을 대상으로 실시한 행정사무감사를 끝으로, 충남도 4개 의료원(천안, 공주, 홍성, 서산)의 행정사무감사를 마쳤다. 김응규 위원장(아산2·국민의힘)은 "공공의료원이 제 역할을 온전히 수행하기 위해서는 중앙정부의 일관성 있는 지원이 중요하지만, 코로나19 이후 더욱 어려워진 상황으로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말했다. 또한 "의료원은 취약계층을 위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주된 임 무이므로 진료비 감면에 대한 내용을 경영공시에 투명하고 정확하게 기재해 달라”고 주문했다. 방한일 위원(예산1·국민의힘)은 홍성의료원 행정사무감사에서 "홍성의료원의 올해 민원발생 건수가 4개 의료원 중 가장 높다”며 "교육을 통해 민원인에 대한 친절도를 올리길 바란다”고 요청했다. 이어 "장비 노화율이 33%로 다른 3개 의료원보다 매우 높다”며 "정확한 진료를 위해 신규 장비구입에 힘써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선태 위원(천안10·더불어민주당)은 "다문화 가정은 병원 진료 시 의사소통의 한계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응급 상황에서 원활하게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홈페이지에 다중언어 지원서비스를 추가하고 봉사활동 단체 등을 이용하여 통번역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방안도 마련해 달라”고 요청했다. 또 고압가스를 잘못다룰 경우 대형 재난으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철저한 관리를 당부했다. 양경모 위원(천안11·국민의힘)은 "그간 의료원이 코로나 펜데믹에 대응하여 공공의료 영역에서 큰 역할을 해 준 것은 사실이나 포스트코로나를 맞아 민간 병원과 차별화를 꾀하고, 공공의료원만의 특성을 살리며 상생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또한 양 위원은 의료원 수익창출과 관련하여 "민간 병원과 달리 비급여항목이 제한적이라 상대적으로 수익 창출에 불리하지만 반면 저렴한 진료비를 기반으로 서비스를 강화해 경쟁력을 강화하도록 노력하라”고 강조했다. 이연희 위원(서산3·국민의힘)은 서산의료원 행정감사에서 "서산의료원의 이용자가 증가하며 장비노후화율도 증가하고 있다”며 "이용자 만족도 개선을 위해 장비교체 시기 조정과 철저한 점검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또한 이 의원은 공공의료원의 특성화 방안 강구에 대해 지적하고 "노인전문병원이나 치매안심병원과 같이 공공의료원이 고유의 역할을 유지하며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방안 마련이 중요하다”며 "특성화를 위해서는 반드시 지역특성과 이용자의 수요와 만족도를 고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철수 위원(당진1·국민의힘)은 "코로나19 이후 심각해진 경영난을 오로지 직원들이 감수한다면 신규인력 확보가 어려울 뿐만 아니라 기존 인력들의 근속의지 마저 낮추게 될 것”이라며 "직원들의 복지 및 처우개선이 당장은 어려운 일일 수 있으나 직원들과의 원만한 합의를 통해 향후 언제, 어떻게 개선해 나갈 것인지 구체적으로 계획을 세워 직원들의 근속의지를 제고해 달라”고 말했다. 정병인 위원(천안8·더불어민주당)은 공주의료원 행정사무감사에서 "공주의료원은 프리셉터 간호사 제도를 운영하고 있는데, 후배를 이끄는 선배 간호사들에 대한 역량강화 교육에 힘써 주길 바란다”고 요청했다. 이어 "장례식장에 대한 적극적인 마케팅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한편 복지환경위원회는 오는 30일부터 2024년 소관부서 예산심의에 돌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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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 행문위, “충남도서관, 광역도서관으로서의 역할” 강조[시사캐치] 충남도의회 행정문화위원회(위원장 김옥수)는 지난 15일 충남도서관, 문화체육관광국 소관 업무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김옥수 위원장(서산1·국민의힘)은 "작은도서관이 운영상의 부실로 인해 많은 지적을 받고 있다”며 "지역 주민들이 일상생활에서 즐길 수 있는 사랑방과 같은 여가 환경을 조성하는 등 작은도서관의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마련해 달라”고 제안했다. 이상근 부위원장(홍성1·국민의힘)은 "충남도서관은 지식정보취약계층 도서관 이용 강화 사업을 시행 중이지만 내포지역의 장애인 도서관 이용비율은 4.8%, 노인 이용비율은 5.0%에 불과하다”며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과 홍보방안이 마련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해외관광객 유치와 관련하여 "해외관광객 유치를 위해서는 눈 앞에 닥쳤을 때 하는 것이 아닌 평소에 영업을 해야한다는 각오로 업무에 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안장헌 위원(아산5·더불어민주당)은 어린이성교육 도서 논란과 관련하여 "과거 분서갱유와 함께 우리나라에서 있었던 도서 검열, 통제가 떠오른다”며 "도서의 내용을 금지하거나, 제한하는 것은 매우 위험한 처사인 만큼 검열과 통제의 기준이 적용되지 않도록 신중한 자세가 요구된다”고 피력했다. 이어 2027 하계유니버시아드와 관련하여 "다른 대회의 경기장 활용 사례를 분석해 예산 낭비가 이뤄지지 않도록 대회 이후 활용방안을 구체적으로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오인환 위원(논산2·더불어민주당)은 "그동안 외부 관광객 유치를 위해 예술, 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노력을 했지만, 음식문화와 관련한 노력은 부족했다”며 "충남의 대표 음식을 개발해서 관광과 연계시킬 필요가 있다”고 제안했다. 또한, "2024년과 2025년을 충남방문의 해로 만들 것을 계획하고 있는데, 도내 15개 시·군과 함께 논의하여 꼼꼼한 준비가 이뤄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박기영 위원(공주2·국민의힘)은 "최근 3년간 도서관의 도서 구입 현황을 살펴보면 도서 구입 시 지역편중이 심각한 만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시정되어야 하며, 지역업체 참여를 독려하기 위한 적극적인 홍보방안이 마련되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도 무형문화재와 관련하여 "보유자나 대표자가 없는 경우가 상당히 많아 계승·발전에 큰 걱정이 된다”며 "소중한 문화유산의 명맥이 이어져 나갈 수 있도록 대책 마련이 요구된다”고 강조했다. 박정수 위원(천안9·국민의힘)은 "최근 야영장에서 화재사고 및 일산화탄소 중독 사건이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며 "미등록 불법 야영장들은 사고배상 책임보험에 가입하지 않아 안전교육과 화재보험 의무가 없어 사고 발생 시 대형 사고로 확대될 위험이 크므로 도내 불법 야영장 관리감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현숙 위원(비례·국민의힘)은 불용도서 처리 방안과 관련하여 "단순 매각 및 폐기가 아닌 이용가치 있는 도서를 선별해 필요한 단체나 개인 등에 기부하거나 배부함으로써 자료의 순환을 촉진하고, 나눔 문화 확산 및 독서 문화 활성화에 기여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이어 충남관광 홈페이지의 외국어 홈페이지를 살펴보면 정보의 양과 질이 매우 한정적이며 관리가 부실하다고 지적했다. 최광희 위원(보령1·국민의힘)은 "충남도서관이 광역 대표도서관으로서의 기능을 충분히 수행해야 하지만, 사업을 살펴보면 특정 지역 주민만을 위한 도서관 같다는 의견이 많다”며 "충남도서관이 광역도서관으로서의 컨트롤 타워 역할을 제대로 수행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문화재 관련 민원 처리가 지연되는 경우가 많다”며, "법적 처리 기한 내에 민원이 처리될 수 있도록 민원처리의 신속성을 기해달라”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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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장애인일자리사업 “수행기관 5개소” 선정[시사캐치] 아산시가 지난 15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2024년 장애인일자리사업 수행기관 선정 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 위원회 심의 결과, 선정된 수행기관은 아산시장애인복지과, (사)한국지체장애인협회 충남협회아산시지회, 아산종합사회복지관, 아산성심학교, 장애인성폭력 아산상담소 등 5개소이다. 수행기관들은 내년 1월부터 1년간 장애인일자리사업(복지 일자리)을 진행하며, 총 116명의 장애인이 참여해 다양한 직무를 경험할 예정이다. 장애인일자리사업은 취업 취약계층인 미취업 장애인의 실무능력 습득 및 소득 보장을 지원하는 것으로, 일반 노동시장으로의 전이를 목적으로 한다. 한편 시는 장애인의 적성과 능력에 맞는 새로운 일자리 발굴과 장애인의 사회참여 기회 확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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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귀 아산시장, 최선 다해 원하는 목표 이루길 “수험생 격려”[시사캐치] 박경귀 아산시장은 16일 오전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시험장인 배방고등학교와 설화고등학교를 찾아 수험생을 격려했다. 박경귀 시장은 "수험생들이 긴장하고 초조해하는 모습을 보면 안쓰럽지만, 그동안 열심히 준비한 만큼 최선을 다해 원하는 목표를 이루길 응원한다”고 말했다. 그는 또 "그동안 수험생들이 공부에만 전념할 수 있게 애써주신 학부모님, 선생님들도 고생 많으셨다”고 덧붙였다. 한편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 응시한 아산시 수험생은 2853명이며, 아산시 7개 고등학교에서 시험이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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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네덜란드와 “스마트농업” 협력 체계 가동[시사캐치] 김태흠 충남도지사는 11월 16일 도청 외부인사 접견실에서 프레드릭 보스나르 네덜란드 농림식품품질부 특사와 릭 노벨 주한네덜란드대사관 농무참사관, 강호진 주한네덜란드대사관 농무관 등을 접견하고, 15일 체결한 양해각서와 관련한 의견을 교환했다. 이날 접견에서 김태흠 지사는 도의 스마트농업 육성 계획을 설명한 뒤, 농업 연구 개발, 인력 육성, 스마트농업 교육 등에 대한 상호 교류를 제안하고, 향후 구체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로 합의했다. 김 지사는 또 탄소중립경제특별도인 충남도의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네덜란드의 농업 분야 재생에너지 활용 등 선진 기술을 접목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해 줄 것도 요청했다. 김태흠 지사는 "우리나라와 네덜란드 경지 면적은 160만∼180만㏊로 비슷하지만, 농업 수출액은 네덜란드가 1200억 달러, 우리나라는 90억 달러로 무려 13배 이상 차이가 나고 있다. 한국이 네덜란드처럼 가기 위해선 농업·농촌의 구조와 시스템을 바꿔야 하며, 그 시작은 세계 최고 수준의 스마트팜 전문 교육과 기술 교류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 지사는 이어 "충남은 네덜란드 정부와 함께 서산 간척지에 ‘청년농 인큐베이팅 교육·연구센터’를 설립하고, 대한민국 농업 인재를 양성하고, 농업 분야 탄소중립을 선도하고 있는 네덜란드와 협력해 신재생에너지를 활용한 스마트팜 기술 개발에도 속도를 낼 것”이라며 네덜란드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과 협력을 당부했다. 도와 네덜란드 농림식품품질부는 15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탄소중립형 스마트팜 실증단지 및 글로벌 전문교육 운영 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탄소중립 스마트농업 육성과 네덜란드 교육 프로그램 도입 협력을 약속한 바 있다. 우리나라 지방정부가 네덜란드 중앙정부와 양해각서를 체결하기는 이번이 처음으로, 주한네덜란드대사관의 도에 대한 네덜란드 정부와의 협력 제안을 계기로 성사됐다. 양해각서에 따르면, 네덜란드는 도가 서산 AB지구에 조성을 추진 중인 스마트농업 중심 농업융복합단지 내 전문 교육·연구센터에서 네덜란드 방식의 스마트농업 교육 시스템을 구축해 교육 프로그램 등을 추진한다. 도와 네덜란드는 또 도내 청년농업인에 대한 네덜란드 교환 교육 등 스마트팜 전문인력 육성과 교류·협력도 추진키로 했다. 김태흠 지사 접견 이후 프레드릭 보스나르 특사 일행은 예산농산물유통센터(APC)를 방문, 농산물 유통 현황과 수집·출하 과정 등을 살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