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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마을활동가 및 마을교사 공동연수 개최[시사캐치] 공주시는 지난 10일 공주환경성건강센터에서 관내 마을활동가와 마을교사, 공주교육지원청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하반기 공동연수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는 지난 상반기 공동연수에 이어 에듀플랜 박수정 대표의 ‘마을에서 마을을 말하다!’를 주제로 한 특강에 이어 참석자들 간의 마을교육공동체 및 마을학교 운영의 발전적 방안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2023년 공주행복교육지구 공모사업 운영단체로 선정된 마을학교(12개 단체) 및 마을축제(1개 단체) 대표자들과 실무 마을활동가로, 학교와 마을을 잇는 배움터 중심에 있는 마을교육공동체의 주요 인적자원들이다. 조선기 평생교육과장은 "학교와 마을을 배움의 길로 이어주고 성장의 중심이 되는 마을교육공동체 실현을 위해 마을활동가와 마을교사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 이번 연수를 통해 공주행복교육지구 사업이 한층 더 발전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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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제8회 대한민국 범죄예방 대상 "우수기관"[시사캐치] 공주시(시장 최원철)가 경찰청과 중앙일보가 공동 주최한 ‘제8회 대한민국 범죄예방 대상’에서 전국 255개 기관단체 중 충청남도에서 유일하게 범죄예방디자인(CPTED) 부문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대한민국 범죄예방대상은 범죄예방을 위해 적극적으로 활동해 온 지자체와 공공기관, 사회단체, 기업 등을 대상으로 치안거버넌스, 사회적약자 보호, 범죄예방디자인(CPTED) 등 3개 부문으로 나눠 시상하는 상이다. 공주시는 지난 3회 수상에 이어 올해 또다시 범죄예방디자인(CPTED) 부문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며 범죄예방 안전 도시로서의 위상을 인정받았다. 시는 그동안 여성 범죄에 취약한 대학교 인근 원룸촌에 전국 최초로 방범 시설 지원 근거 조례를 기반으로 방범 방충망과 창문 자동잠금장치 등 184개소를 설치해 학생들이 안심하게 거주하면서 학업에 전념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했다. 또한, 좁고 어두운 골목길이 많은 구도심을 대상으로 조도 개선, 벽화그리기, 안전펜스, 주민쉼터, 폐쇄회로 텔레비전(CCTV) 등을 설치해 마을 환경을 쾌적하고 아름답게 개선하고 주민들의 범죄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하는데 앞장서 왔다. 나아가 최근 5년간 공주경찰서와 협업해 여성 범죄취약지역과 범죄 위험성이 높은 구역을 대상으로 꾸준히 발굴해 매년 공모사업 및 자체사업 6건에 20억원을 투입했으며, 방범용 폐쇄회로 텔레비전(CCTV) 설치에도 40억원을 투입하여 927대를 설치했다. 이 같은 노력에 공주시의 5대 범죄(살인, 강도, 강간·강제추행, 절도, 폭력) 발생률은 2018년 916건에서 2022년 755건으로 21% 포인트 줄어드는 등 매년 감소하고 있다. 시는 앞으로도 범죄 예방 사업에 적극 투자해 세계인이 찾는 백제의 고도 공주시가 범죄 없는 도시로 거듭나도록 할 계획이다. 최원철 시장은 "공주경찰서, 관계기관, 주민과의 유기적인 상호 협력하고 안전 순찰을 강화하여 공주시민 모두가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안전한 도시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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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효숙 세종시의원, “최민호 시장, 세종의 수장답지 못한 발언”[시사캐치] 세종특별자치시의회 김효숙 의원(나성동, 더불어민주당)은 13일 제86회 정례회 1차 본회의에서 김포시 서울 편입 추진 관련한 최민호 세종시장의 발언에 대해 국가균형발전, 지방분권을 위한 도시 세종의 수장답지 못한 발언이라며 지적했다. 이날 김효숙 의원은 "최 시장이 지난 6일 언론브리핑을 통해 ‘메가 서울’에 대한 입장을 묻는 말에 행정구역 개편 논리를 강조하며 사실상 찬성 입장을 내비쳤다”며 이는 지역균형발전 중심 도시 세종시장으로서 할 수 있는 발언이 아니라며 강하게 질타했다. 김 의원은 "지방소멸이라는 국가적 위기 속에서 균형발전의 상징 도시인 세종이 제 역할을 해야 할 때, 시민을 대표하고 시를 이끄는 수장으로서 소신 있는 말을 해야 한다”라며 말속에 무게감과 책임감을 가져달라고 강조했다. 이어, 추진에 강한 자신감을 보여왔던 버스무료화정책과 국제정원도시박람회 공약은 세수감소와 시 재정악화에 따라 연기되거나 추진이 불투명하게 되었다며, 시장의 말 한마디에 수천억 원이 소요되는 사업이 몇달만에 바뀌는 일관성 없는 최 시장의 정책 추진을 지적, 시장의 말 한마디가 시정운영 방향과 예산편성에 큰 영향을 미친다고 강조하며 무게감 있는 발언을 해 줄 것을 당부했다. 끝으로, 국가균형발전과 지방분권을 위해 탄생한 세종시의 역사적 소명을 잊지 말고, 무거운 책임감을 갖고 목소리를 내주길 바란다며 발언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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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순열 의장, "충청권 경쟁력 강화를 위한 노력 절실할 때"[시사캐치] 세종특별자치시의회는 13일 제86회 제2차 정례회를 개회하고 이날 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33일간 2024년도 본예산안 심의 등을 위한 올해 마지막 회기에 돌입한다. 이순열 의장은 본회의 시작에 앞서 개회사에서 "최근 ‘메가 서울’ 구상안을 두고 국가균형발전과 지방분권 실현에 역행한다는 비판의 목소리가 거세지고 있다"면서 말문을 열었다. 이 의장은 "지금은 국가균형발전과 지방분권, 나아가 충청권 경쟁력 강화를 위한 노력이 절실할 때이며, 앞으로도 세종시의회가 국가균형발전의 선도 도시 모델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의지를 표명했다. 이어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3차 방류에 따라 수산물 안전에 대해 우려하며, 지금이라도 선제적으로 일본산 수산물 유통량을 확인하고 방사능 물질 조사 건수를 늘리는 등의 조치를 마련해야 할 것이라며” 집행부의 미온적이고 형식적인 대응을 지적했다. 제86회 정례회 1차 본회의에서는 김효숙‧이현정‧이소희‧윤지성‧김재형 의원의 5분 자유발언에 이어 내년도 본예산안 제출에 따른 시정연설 등 10개 안건을 처리했다. 특히 세종시의회는 이현정 의원이 대표 발의한 ‘전세사기 근절을 위한 정부지원 대책 촉구 결의안’을 채택하고 정부가 전세사기 피해를 명백한 사회적 재난으로 인정하고, 실효성 있는 지원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또한, 박란희 의원이 대표 발의한 ‘「세종시법」 보통교부세 재정 특례 개정 건의안’을 채택하여 세종시 보통교부세 재정 특례 연장을 위한 ‘세종시법’ 개정안의 신속한 국회 통과를 강력히 촉구했다. 한편, 세종시의회는 오는 14일 2차 본회의를 열고 5분 자유발언 및 시정질문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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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의회 연구모임, 천안시티FC 정규시즌 마지막 홈경기 관람[시사캐치] 천안시의회‘시민프로축구단 성공을 위한 연구모임 유영채(대표의원)’은 12일 천안시티FC 마지막 홈경기 관람을 위해 천안종합운동장을 방문했다. 이번 연구모임 활동은 연구모임 참여의원들과 천안시티FC 2023시즌 마지막 홈경기 승리의 각오를 다지는 천안시티FC 선수들과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응원하고자 추진되었다. 이 날 경기는 천안시티FC가 강적 김포FC 상대로 무승부를 거뒀다. 유영채 대표의원은 "천안시티FC가 천안시민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는 것이 목표”라며"이번 경기 관람을 통해 보고 느낀 아이디어를 토대로 천안시티FC가 성공적인 구단이 될 수 있도록 연구모임에서 끊임없이 고민하고 방안을 강구하겠다”며 말했다. 한편 「천안시민프로축구단 성공을 위한 연구모임」은 천안시의회 유영채(대표), 권오중, 이병하, 엄소영, 배성민, 김미화, 이종만 의원으로 구성되어 설명회, 착수보고회, 충북청주FC와 대전하나시티즌 구단 방문, 중간보고회를 추진했으며 오는 12월 6일 최종 보고회만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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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 행문위, “역사문화연구원의 적극적인 정책기능 강화해야”[시사캐치] 충남도의회 행정문화위원회(위원장 김옥수)는 13일 충청남도역사문화연구원, 한국유교문화진흥원 소관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이날 충청남도역사문화연구원, 한국유교문화진흥원 소관 행정사무감사에서 이상근 부위원장(홍성1·국민의힘)은 "2022년도 대행사업과 위·수탁사업 비율이 30%에 육박한다”며 "지난 감사에서도 지적했듯이 연구원 본연의 연구사업에 집중해 정책기능을 강화해달라”고 지적했다. 박정수 위원(천안9·국민의힘)은 "유교문화진흥원이 분리된 만큼 보다 적극적인 사업 참여 노력이 필요하다”며 "충남역사문화 아젠다 설정과 정부 공모사업에 참여하여 국비 확보에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안장헌 위원(아산5·더불어민주당)은 "충남의병기념관 건립과 함께 역사적 의의가 큰 동학농민운동의 정신 또한 기념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연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오인환 위원(논산2·더불어민주당)은 "숨은 독립운동가 발굴사업이 추진된 7개 시군 이외 지역에도 참여 독려가 필요하다”며 "특정 지역에 국한되지 않고 충남의 호국정신이 자부심이 되도록 지속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박기영 위원(공주2·국민의힘)은 "올해 2회째를 맞은 공주 충청감영역사문화제가 지역 주민과 상인들이 배제된 채 행사가 이뤄지고 도로사용점용 허가 등 행정 절차를 이행하지 않은 졸속축제로 끝나 지역 내 불만의 목소리가 크다”며 "내년에는 지역민들과 적극 소통하고 행정 절차를 준수하는 등 시행착오가 다시 반복되지 않도록 주의를 기울여달라”고 강조했다. 김옥수 위원장(서산1·국민의힘)은 "부석사 금동불상의 소유권 관련 소송에서 패소하는 유감스러운 결과가 발생했다”며 "본 소송은 한 지역을 넘어 충청남도 유물에 관한 문제로, 추후 연구원과 관련 민간단체와 지속적으로 정보를 공유하고 소통해 나가면서 문제 해결을 위한 노력과 관심이 필요하다”고 주문했다. 최광희 위원(보령1·국민의힘)은 "역사문화연구원의 정·현원 현황에서 기능직과 공무직 비율이 34%를 차지해 대폭 수정이 필요하다”고 지적하며 "연구 본연의 기능과 역할에 충실할 수 있도록 공무직 인원을 연구직으로 조정되도록 노력해달라"고 피력했다. 이현숙 위원(비례·국민의힘)은 "즐거움을 주는 콘텐츠, MZ세대까지 세대간 폭넓게 이용할 수 있는 콘텐츠가 필요하다”며 "K-유교문화가 널리 알려져 K-문화 콘텐츠의 하나로 자리매김함과 동시에 한국유교문화진흥원의 존재감을 확실히 보여줄 수 있는 콘텐츠 개발에 박차를 가해달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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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 농수해위, “사업 사후 관리 제대로 안 돼”[시사캐치] 충남도의회 농수산해양위원회(위원장 정광섭)는 13일 충남도 농림축산국(산림자원과)와 산림자원연구소에 대한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정광섭 위원장(태안2·국민의힘)은 "산림자원연구소 이전을 위해 태안군은 군민 40.6%가 동참 서명운동에 동참했다”며 "안면도의 38%가 도유림‧도유지인 만큼 이전 시 토지매입 등 경비 최소화 장점이 있다”고 말했다. 또 "도유지 내 사유지 매각‧매입 관련해 장기 거주 도민의 주거권 보장과 공평성을 담보한 중장기 계획을 수립해 달라”고 강조했다. 오인철 부위원장(천안7·더불어민주당)은 "도유재산 불법행위 현황이 22년 541건, 23년 533건으로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는데, 단호한 행정조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어 "징수율도 21년 87%, 22년 91%인데, 불법행위에 대해선 100% 징수 목표를 달성해 반복적인 불법행위를 할 수 없도록 하는 등 대책을 마련해달라”고 당부했다. 김복만 위원(금산2·국민의힘)은 산림자원과의 사업 집행 미진을 지적하며 "올해 안에 사업이 추진 될지 의구심이 든다. 차질 없는 사업추진에 노력해 달라”고 요구했다. 이어 "산불진화임도의 기존 임도가 좁다”며 "차량 회전, 배수로 확보 등을 감안한 지도‧감독이 필요하고, 임도 확장을 통해 임도가 제구실할 수 있도록 기능을 강화해 달라”고 주문했다. 김민수 위원(비례·더불어민주당)은 시군(공주‧논산계룡‧금산‧부여) 산림조합 상무를 참고인으로 신청‧질의했으며, 먼저 "산림조합의 위탁 사업 내용을 충남도에서 모르고 있다는 것은 말이 되지 않는다”고 질타했다. 또 "산림조합은 시군 산림을 상세히 파악하고 전문성‧연속성을 담보해야 한다”며 "산주 임업인의 요구사항을 신속 처리해 사업에 적용하고 감리‧감독에 집중해달라”고 제안했다. 이어 "조림사업 역시 예산에 맞춰 면적을 정하다 보니, 관리를 못 해 다시 조림해야 하는 문제가 지속해 발생, 예산 낭비를 초래하고 있다”며 "사후 관리도 철저히 계획하고 추진해달라”고 지적했다. 신영호 의원(서천2·국민의힘)은 "대형 소방헬기 구입, 산불진화대원 확대‧운영 등 지난 4월 발생한 산불 피해(금산‧홍성)를 반면교사 삼아 대책을 강화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산불은 물론 산사태 발생지역 파악‧복구, 사방사업 등도 적극적으로 대처‧복구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강조했다. 유성재 위원(천안5·국민의힘)은 "임도나 산림 숲 가꾸기가 아무리 잘 되어도 산불에 의해 순식간에 연소된다”며 "산불방어망 구축 연구는 산불 차단보다 산불 확산 등 골든타임(30분정도) 지연을 위한 연구 결과물”이라고 전했다. 또 "충남은 산림면적이 방대하므로 연구 결과를 각 시군과 공유해 현장에 적용하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주진하 의원(예산2·국민의힘)은 "대둔산도립공원의 국립공원화 이양 작업은 이미 시작했어야 한다”며 "대둔산의 경우 전북이 59%, 충남이 41%의 지분을 가지고 있으나, 그동안 도는 재원 투입만 하고 실상 혜택을 받지 못했다”고 말했다. 이어 "덕산‧칠갑산‧대둔산 등 사유지 매각 10년 계획을 세우고 있으나, 중장기적보다 단기적 계획 수립이 우선되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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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 기경위 “정예공무원 해외연수 보고서 양적·질적 부족”[시사캐치] 충남도의회 기획경제위원회(위원장 김명숙)는 13일 공주 충청남도인재개발원에 방문해 충청남도인재개발원과 충남연구원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김명숙 위원장(청양·더불어민주당)은 "6급 정예공무원 양성 과정 중 해외연수와 관련된 결과보고서를 보면, 700만 원 이상의 지원을 받은 연수사례라고 볼 수 없다”고 지적하며 "결과보고서의 시사점 등 그 내용이 현재 우리나라에서도 시행하고 있는 사항이 기재되어 있는 등 양적으로나 내용적으로 충청남도를 대표하는 정예공무원을 양성하는 교육과정이 맞는지 상당히 우려스러우며, 제대로 된 결과보고서로 다시 작성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윤기형 부위원장(논산1·국민의힘)은 "직원 교육 만족도 조사가 전체적으로 높아지는 것에 반해 장기교육 만족도는 낮게 나오고 있다”며 "일선에 있는 선배 공무원을 활용하면 공직생활과 업무 노하우 등 공유를 통해 만족도를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제안했다. 또한 "홈페이지에 미션과 비전을 게시해 우수한 인재를 교육한다는 목표를 공유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김석곤 위원(금산1·국민의힘)은 전문직 건축행정 실무 교육과정에 대해 질의하며 "건축은 대민 접촉 분야로 경험을 가진 사람의 안내가 필요하다”며 "강사로서 대학교수의 역할도 중요하지만 실무경험이 있는 공무원의 역할도 매우 크다. 전직 공무원을 통해 업무 실무를 익힐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제안했다. 이종화 위원(홍성2·국민의힘)은 "사이버 교육 신규 콘텐츠가 매년 개발되는 점은 칭찬할 점이나 콘텐츠 발굴 수 대비 30인 미만 수료 강좌 수 비율은 매년 증가하고 있다”고 지적하며 "충남평생교육인재육성진흥원과 중복되는 강좌는 협의하여 조정하고 도청과 시·군 공무원에 대한 설문조사 등을 통해 수요에 맞는 콘텐츠 개발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안종혁 위원(천안3·국민의힘)은 "중간관리자 과정은 신규공무원의 다양한 배경을 이해할 수 있는 과정과 신규공직자의 이전 세대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한 과정이 마련되어 서로의 세대를 공감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또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한 법률 위반 및 비위 교육 관련 질의에서 법률 등 제도적인 근거가 필요하다는 길영식 인재개발원장의 답변에 "공공기관의 도덕성에 대한 논의가 많아진 만큼 제도적 근거 마련에 힘 쓰겠다”고 밝혔다. 이재운 위원(계룡·국민의힘)은 "시설 장비 개보수 현황을 보면 입찰 잔액으로 지출된 내역이 있다”며 "회계상 문제가 없더라도 지양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신규공무원 과정은 신규 직원의 시작 지점으로 매우 중요하니 그만큼 업무에 매진해달라”고 주문했다. 이지윤 위원(비례·더불어민주당)은 찾아가는 인재개발원과 관련하여 "한 기관이 여러 번 신청한 경우가 있다”고 지적하며 "다른 시·군과 기관의 수요를 전반적으로 파악해 골고루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해달라” 당부했다. 또한 사이버교육 과정과 관련 "교육에서 소외되신 분들도 온라인을 통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세대별 강의도 고민해달라”고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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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 교육위, 학교 모든 구성원 안전하고 건강한 환경조성 당부[시사캐치] 충남도의회 교육위원회는 11월 13일 보령·서산·서천·홍성교육지원청을 대상으로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진행했다. 홍성현 위원(천안1·국민의힘)은 "코로나로 인해 학생들이 3년간 체험학습을 하지 못했는데, 이번 수학여행 대거 취소 사태로 학창 시절의 큰 추억을 만들 기회가 다시 미뤄졌다”며 "현장에서 어려움이 많다는 것은 알고 있으나, 학생들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는 모습을 보여달라”고 요청했다. 윤희신 위원(태안1·국민의힘)은 "사립학교의 경우 인건비, 운영비, 환경개선비 등 거의 모든 예산을 교육청 예산에서 지원하고 있음에도, 관리·감독 권한이 없는 것은 문제”라며 "사립학교 예산 사용 시 낭비나 적법성의 문제가 없도록 계획단계에서부터 사후 관리까지 더 관심을 가져달라”고 주문했다. 박미옥 위원(비례·국민의힘)은 "최근 미성년자 마약 관련 문제가 심각한데, 현행 약물 오남용 교육은 범위가 다양해 마약류 예방만을 다룬 집중교육이 필요하다”며 "교육 시행 횟수만이 아니라 미수료 학생에 대한 관리 등 실질적인 교육으로 사전 방지하는 것이 시급하다”고 조언했다. 신순옥 위원(비례·국민의힘)은 "영재교육 현장 체험학습이 본래의 목적에 맞게 이뤄질 수 있도록 철저를 기해달라”며 "또한 학교 현장 불법촬영 예방을 위한 외부 용역 업체 점검 시 특정 장소만 국한하지 말고 학교 내의 모든 공간이 불법촬영으로부터 안전해질 수 있도록 해달라”고 요구했다. 박정식 위원(아산3·국민의힘)은 "신축건물 화장실에는 절수형 양변기 설치가 의무화됐으나, 물 사용량을 임의로 늘려 사용하는 곳이 많다”며 "절수형 양변기가 설치된 화장실을 무작위로 점검해 목적에 맞게 쓰이고 있는지 확인하고, 그 효과성을 높이기 위해 나서야 한다”고 지적했다. 전익현 위원(서천1·더불어민주당)은 "학생들의 스마트폰 과몰입으로 인해 학업 중단과 교권 침해 사례까지 이어지고 있다”며 "학생, 교사, 학부모 모두의 노력이 필요한 문제다. 스마트폰 사용에 대한 욕구를 해소할 수 있는 대안 마련을 위해 함께 고민해 가야 한다”고 언급했다. 구형서 부위원장(천안4·더불어민주당)은 "학교에 설치된 음수기 중 정수필터가 없는 일반 음수대는 정기 점검 대상이 아니라 관리 되지 않고 있다”며 "학생들이 직접적으로 음수기 내부 퇴적물이나 노후된 수도관의 오염물질에 노출되는 일이 없도록 개선해달라”고 당부했다. 편삼범 위원장(보령2·국민의힘)은 "학교급식 종사자들이 조리 과정에서 발생하는 고농도 미세먼지인 ‘조리흄’으로 폐암을 유발하는 열악한 환경에 처해있다”며 "학교 급식실 환기시설 개선으로 안전한 환경을 조성해 달라”고 밝혔다. 이어 "조리실에 조리 로봇을 시범 도입하는 등 조리종사원의 건강권을 보장해 주는 방안도 검토해달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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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 건소위 “빈틈없는 안전점검으로 도민 안전 지켜야”[시사캐치] 충남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위원장 김기서)는 13일 충남도 건설본부와 교통연수원에 대한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를 펼쳤다. 김기서 위원장(부여1·더불어민주당)은 "건설본부 본부장을 비롯한 조직 리더들의 리더십과 역량 강화교육을 더욱 활성화해야 한다”며 "교육으로 젊은 세대와의 소통 강화는 물론 건설본부의 업무역량도 강화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 "동절기 충남도 내 도로와 각종 정비사업의 유지관리를 철저히 해 사고 없는 한해 마무리가 될 수 있도록 안전을 살펴달라”고 밝혔다. 이완식 부위원장(당진2·국민의힘)은 "건설현장 LH무량판 시공과 관련해 도내 전수조사를 시행했는데, 철저한 사후 현장점검이 필요하다”며 "또한 임시야적장 산업폐기물 관리‧감독도 유념해 달라”고 전했다. 이어 "교량면 보수 및 도로 맨홀뚜껑 면이 아스콘 포장과 높낮이 차가 발생해 사고 위험이 있다”며 "통행에 불편함이 없도록 도로보수를 빈틈없이 해달라”고 당부했다. 조철기 위원(아산4·더불어민주당)은 "아산지역 도로표지판 정비사업 등 예산소요액이 잘못 표기됐다”며 감사자료의 미흡을 지적하고 "건설본부의 행정 정확성을 기해달라”고 말했다. 또 "도로보수용 장비사용이 계획대로 추진되지 않았는데 이에 대한 개선 방안이 필요하다”며 "이러한 건설본부의 행정은 도민들에게 신뢰를 주지 못하고 불신감을 키우고 있다”고 지적했다. 신한철 위원(천안2·국민의힘)은 "주요 업무보고 때와 지방계약업체 현황이 다르다. 업무보고서 작성을 정확하게 해 달라”며 "다시는 행감에서 이러한 부실한 업무보고가 이뤄지지 않도록 철저하고 성실히 임해달라”고 지적했다. 이어 "가상계좌 추진이 지지부진한데, 추진하기 어려운 점은 상세히 보고해달라”며 "또한 지방하천 정비사업을 하자 없이 진행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도훈 위원(천안6·국민의힘)은 "국지도 23번 도로의 인도 여건 상태가 좋지 않아 통행에 지장을 주고 있다”며 "조속히 개선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 "동절기 제설 자재 등을 미리 준비해 현장에서 부족함 없이 사용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달라”며 "빠른 제설작업으로 사고를 예방할 수 있도록 도민 안전에 각별히 유의해달라”고 요구했다. 이용국 위원(서산2·국민의힘)은 "현재 충남건설본부는 대전‧세종에 비해 인력도 적고 업무가 원활하게 운영되지 못하고 있다”며 "행정조직 개선을 통해 원활한 업무 운영을 해달라”고 밝혔다. 이어 "건설본부가 종합건설사업소에서 명칭이 바뀌었다”며 "이에 걸맞은 인력 충원과 본부장의 직급 상향으로 사무직원들의 사기를 진작시켜달라”고 제시했다. 고광철 위원(공주1·국민의힘)은 "공주 우성-이인 간 교량 사업과 도로 건설 사업이 안전성 있게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며 "특히 주민 의견을 수렴하는 등 적극적인 행정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또 "사업추진 시 추진사항을 지역주민들과 충분히 소통해달라”고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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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2023 조치원복숭아축제 “경제적 효과 13억”[시사캐치] 세종특별자치시는 11월 13일 시의원, 축제기획위원, 전·현직 복숭아연합회장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세종조치원복숭아축제’ 보고회를 열고 축제 발전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지난여름 호우피해로 시름에 잠긴 복숭아 농가의 안정적 판로확보를 위해 개최된 조치원복숭아축제의 운영 경과를 돌아보고 문제점과 향후 발전 방안을 모색하고자 열렸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올해 조치원복숭아축제의 성공 개최로 여름 대표 축제로서의 성장 가능성을 확인하고, 야간 문화행사와 연계한 관광콘텐츠로 북부권 축제의 새로운 활로를 찾았다는 점에 의의를 두었다. 특히 복숭아 홍보판매전과 복숭아 수제 맥주, 디저트카페 운영, 조치원 1927 아트센터와 연계한 문화 프로그램 등을 추진한 결과 경제적 효과가 13억 원에 달했다는 분석이 나왔다. 다만, 복숭아 판매 물량 부족으로 인한 시민 불편은 보완해야 할 과제로, 향후에는 복숭아 농가의 참여를 확보하고 사전 협의를 통해 출하 물량을 1만 박스 이상 충분히 확보해야 한다는 지적도 있었다. 이어 내년도 발전 방안으로는 폭우·폭염 시 컨벤션센터·중앙공원 활용, 시민운동장 주변 야간 문화행사 확대 추진, 지역 상권과 상생하는 방안으로 관내에서만 사용이 가능한 쿠폰 발행 등이 제안됐다. 시는 올해 축제 운영 경험과 이번 보고회 제안을 토대로 내년도 축제는 세종시 전역으로 확대하고, 폭염·폭염에 대비해 야간 문화·레저 프로그램을 강화 개최하는 방안을 검토해 나갈 계획이다. 최민호 시장은 "올해 성공 개최로 세종을 대표하는 여름 축제로 조치원복숭아축제의 성장 가능성을 확인했다. 올해 운영 결과와 이번 보고회 제안을 참고삼아 내년에는 복숭아 농가와 온 시민이 함께 문화를 즐기는 축제로 키워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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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혁신도시 합동 임대 청사 건립 본격화[시사캐치] 충남도는 11월 13일 도청 별관 소회의실에서 ‘충남혁신도시 합동 임대 청사 건립 사전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전형식 정무부지사와 도·시군 관계 공무원, 도시계획 및 건축 전문가, 용역 수행기관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번 보고회는 착수 보고, 종합 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번 용역은 올해 상반기 발표 예정이었던 2차 수도권 공공기관 이전 계획이 내년 총선 이후 발표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우선 이전하게 될 임차 청사 사용 공공기관의 이전에 선제 대응하는 것으로 이는 타 시도와 차별화된 도의 발 빠른 공공기관 이전 추진 정책이다. 도가 새로 지을 합동 임대 청사에는 자가 소유 청사를 갖고 있지 않은 도내 유치 대상 14개 공공기관 5300여 명이 입주하게 된다. 합동 임대 청사 건립 시 지난해 대비 홍성·예산지역 고용은 18% 증가, 지역 내 총생산은 12% 증가, 경제효과는 약 4700억 원이 유발될 것으로 분석됐다. 과업의 시간적 범위는 오는 2025년까지이며, 공간적 범위는 내포신도시 목리 일원 부지면적 5만 ㎡으로 20층 규모 3개 동을 건축할 예정이다. 지하 및 지상 1층 등 저층은 쇼핑몰 시설로 조성하고 나머지 공간은 도내 이전하는 공공기관의 사무공간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용역사는 착수일로부터 12개월간 △지역 여건 및 사업환경 분석 △합동 임대 청사 건립 필요성 및 적정 사업 규모 분석 △임대 청사 인근 주거시설·주변 환경과 연계한 도입시설 계획 수립 △공유재산 위탁개발사업에 따른 운영 수익비용 분석 등을 추진한다. 또 지역경제 파급효과 등 사업 타당성 분석 및 중앙투자심사에 대응하기 위한 자료도 수집·분석한다. 앞으로 도는 합동 임대 청사 건립 관련 기본계획을 내년 3월 중 수립하고 행정안전부 타당성 조사 및 중앙투자심사를 내년 하반기까지 마친 뒤 2025년 상반기 청사 건립에 착수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이다. 전 부지사는 "현재 이전 대상으로 예측되는 수도권 공공기관의 3분의 2가 임대 건물을 사용 중으로 지방 이전 시 신청사 건축은 엄두도 낼 수 없고 청사를 짓는다 해도 10∼12년은 걸릴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며 "우리가 합동 임대 청사를 지으면 기관들은 더 빠르고 더 편하게 안정적으로 이전을 추진할 수 있고 그 과정에서 균형발전이라는 혁신도시의 목적도 실현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도는 지난 8월 한국자산관리공사와 성공적인 합동 임대 청사 건립을 위해 전국 최초로 ‘합동 임대 청사 건립 공유재산 위탁개발사업 업무 협약’을 체결했으며, 충남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의 안정적인 조기 정착을 위해 협력을 약속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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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화력발전소 “친환경에너지 전환” 걸음 뗐다[시사캐치] 탄소중립경제 특별도 충남의 탄소중립 정책 추진에 또다른 힘이 될 충남도 내 화력발전소가 친환경 에너지 전환을 위한 첫 발걸음을 뗐다. 도에 따르면, 한국중부발전 보령신복합 1호기 착공식이 13일 보령화력 옆 보령복합 4호기 이전 부지에서 열렸다. 김태흠 지사와 김동일 보령시장, 김호빈 중부발전 사장, 유관 기관 및 기업 대표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날 행사는 경과 보고, 포상, 착공 의식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보령신복합 1호기는 1993년 가동을 시작해 2026년 폐지 예정인 보령 5호기(석탄화력)를 대체하게 된다. 2020년 제9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 반영되고, 2021년 발전사업 허가를 취득했으며, 지난달 공사계획인가를 받았다. 중부발전은 2026년까지 3년 동안 5354억 원을 투입, 4만 5500㎡ 규모의 부지에 500㎿급으로 건설한다. 보령신복합 1호기는 LNG를 연료로 전력을 생산하며, 추후 수소 혼소 발전까지 추진한다. 이 발전기는 또 초초임계압 배열회수보일러를 적용해 성능을 높이고, 가스터빈 점화부터 정격부하까지 30분 이내 급속 기동이 가능하다. 산화철 비산 방지와 황연 및 일산화탄소 저감 등 환경 설비도 대폭 강화해 미세먼지를 비롯한 대기오염물질 발생을 최소화 한다. 보령신복합 1호기에서는 또 ‘표준 가스복합발전 모델 및 테스트 베드 구축 기술개발 사업’도 추진한다. 국내 LNG 발전용 가스터빈을 전량 해외에 의존하고 있는 상황에서 에너지 안보 강화와 국부 유출 방지 등을 위해 국내 가스터빈 제작 생태계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이날 착공식에서 김태흠 지사는 "탈석탄 에너지 전환은 지역 경제와 상생하는 방향으로 가야 한다”라며 "보령처럼 석탄화력으로 수 십년 간 피해를 본 지역이 탄소중립에 따른 발전소 폐지로 일자리와 인구 감소 등의 위기를 겪어서는 안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석탄발전 폐지 지역에 대한 대체 산업 육성 등 적극적인 지원책 마련이 시급하다”라며 "우리 도는 이런 상황을 감안해 10조 원 지원 기금 내용을 담은 특별법 연내 통과를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보령신복합 1호기 착공을 계기로 탈석탄 에너지 전환 연착륙 기반을 다지고, 탄소중립 시대를 선도해 나아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국내 화력발전소 59기 중 28기, 도내에서는 29기 가운데 14기가 2036년까지 단계적으로 폐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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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의회 건설도시위원회,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간담회 가져[시사캐치] 아산시의회 건설도시위원회(위원장 김미영)가 10일 오후 2시 의회동 다목적회의실에서 지역건설협회 관계자와 지역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건설도시위원회 김미영 위원장, 홍순철 부위원장, 홍성표 위원, 윤원준 위원, 신미진 위원과 지역건설협회 관계자, 집행부 및 의회사무국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건설자재, 장비, 인력 고용 등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지원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검토하는 시간을 가졌다. 간담회를 주재한 김미영 위원장은 "건설업 경기가 가뜩이나 어려운데 날씨가 추워지면서 더 주춤하는 시기가 온 것 같다”며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함께 어려움을 풀어 나가 보자”고 말했다. 이후 건설업 관계자들의 의견을 청취한 의원들은 "준공 인허가 서류의 일치화와 간소화, 저류조 등의 규제 완화 등에 대하여 집행부에서 적극적으로 검토해 달라”고 당부했다. 끝으로 의원들은 "경기가 어렵고 환경도 열악하지만 아산시는 계속해서 경제 발전을 이루고 있는 도시인 만큼 희망을 가져 달라”며 "의회에서도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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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 빛 축제-철도 연계 테마상품 개발한다[시사캐치] 세종특별자치시는 11월 13일 시청 접견실에서 한국철도공사 대전충청본부와 세종시 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김하균 행정부시장과 이세형 한국철도공사 본부장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협약식에서 양 기관은 세종시 관광 발전 및 활성화를 위한 상호 교류 협력을 강화하기로 약속했다. 세종시의 관광자원과 철도를 연계한 관광 테마상품을 적극 개발하여 관광산업을 활성화하고 아울러 철도 이용자를 대상으로 세종시의 매력을 적극 알릴 계획이다. 특히, 오는 12월 2일 18시 이응다리(금강보행교)에서 열리는 ‘2023 세종 빛 축제’ 개막식에 임시 관광열차 운행 등 철도 연계 테마상품을 개발해 실질적인 효과가 발생할 수 있도록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김하균 행정부시장은 "이번 협약으로 세종 빛 축제 관광 테마열차 운행을 통한 관광객 유치와 지역 경제 활성화 등 축제의 성공적 개최에 크게 기여할 것이다. 앞으로도 양 기관의 유기적인 협조를 통해 전국에 세종시의 관광매력을 적극 알려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오는 12월 2일부터 연말까지 이응다리와 금강변 일원에서 열리는 2023 세종 빛 축제에서는 미디어파사드와 빛 조형물, 레이져쇼, 미디어아트 갤러리, 시민 참여 프로그램, 겨울철 간식 먹거리 등 다양한 콘텐츠가 선보일 예정이며, 다양한 할인행사도 병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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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정]조길연 충남도의회 의장, 14일 대한민국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 시도대표회의 참석.[시사캐치] 조길연 충남도의회 의장=14일 오전 11시 천안시청 봉서홀에서 대한민국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 시도대표회의에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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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서대, 2023 대한민국 실내건축대전 “우수상”[시사캐치] 호서대학교는 실내디자인학과가 (사)한국실내건축가협회와 ㈜KCC글라스가 공동 주최하는 ‘2023 대한민국 실내건축대전’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에서 호서대 실내디자인학과는 우수상을 비롯해 장려상 3팀, 특선 3팀, 입선 2팀 등 총 9개 팀이 수상했다. 시상식은 지난 11일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진행됐다. 우수상을 수상한 4학년 김우석, 심유빈 학생의 작품(지도교수 한태권)은 ‘소중한 것, 잃어버린 것, 시작인 것’을 주제로 환경문제가 심화되는 상황에서 토양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고, 토양의 지속가능성을 모색하여 자연과 사람이 함께 공존하는 미래의 밑거름이 되는 토양재생원을 제안했다. 실내디자인학과 학과장 조은길 교수는 "호서대 실내디자인학과 학생들의 우수한 디자인 경쟁력이 공모전 수상 성과를 통해 나타나고 있고, 앞으로도 학생들의 창의적 디자인 잠재력을 이끌어낼 수 있도록 지도해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한편, 호서대 실내디자인학과는 작년에도 대한민국 실내건축대전에서 특선 포함 8개 작품을 수상한데 이어, 올해에도 대한민국 실내건축대전에서 우수상 포함 9개 작품을 수상하는 등 국내 저명 실내디자인 학생공모전인 대한민국 실내건축대전에서 매년 탁월한 성과를 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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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서대, 직원 가을산행 “산불예방 캠페인” 펼쳐[시사캐치] 호서대학교는 산불조심기간을 맞아 11일 충남 아산 태화산 자락 ‘호서대 둘레길 직원 가을산행’에서 산불방지 현수막을 게시하고, 산불예방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호서대 둘레길을 중심으로 방문객들에게 적극적인 산불예방 홍보를 하고자 시행했으며, 등산객 및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당부했다. ‘호서대 둘레길’은 아산캠퍼스 정문에서 시작해 학술정보관, 회룡천 오솔길, 나래호, 소류지, 생활관, 임도를 지나 학생창업보육센터, 세심호, 운동장, 세출호, 정문으로 이어지는 5.3km 구간이다. 산행 후 체육관에 모여 훌라후프 통과하기, 꼬리잡기, 경품 추첨 등의 화합하는 시간도 가졌다. 입사 이후 직원산행에 처음으로 참여한 대학혁신팀 이주연 선생은 "이번 산불예방 캠페인이 가을산행 안전수칙을 상기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되어 매우 뜻깊었고, 앞으로 호서대 둘레길이 호서대 구성원뿐만 아니라 지역주민에게도 사랑받는 힐링 플레이스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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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우 대전시장, “김장나눔” 봉사[시사캐치] 이장우 대전시장은 11월 13일 대전시청 남문광장에서 개최된 ‘2023 모두하나데이 사랑의 김장나눔’행사에 참석했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추운 날씨에도 김장나눔 봉사활동에 감사하다며,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는 대한적십자사 대전세종지사가 주최하고 하나은행 충청영업그룹이 후원(3천만원)했으며, 김장김치 500박스는 지역 보육시설과 취약계층 450세대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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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정호 아트밸리로 떠나는 “장애인 어울림 걷기 여행” 개최[시사캐치] 아산시 신정호 호수공원 일원에서 ‘2023년 신정호 아트밸리로 떠나는 장애인 어울림 걷기 여행’이 13일 개최됐다. 아산시장애인체육회가 주최‧주관한 이날 행사는 박경귀 아산시장, 김희영 아산시의회 의장, 이명수 국회의원, 시도의원을 비롯해 장애인과 비장애인 350여 명이 참가해 성황을 이뤘다. 참여자들은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신정호 둘레길 4.8㎞를 함께 걸으며 일상에 지친 심신을 회복하고 화합을 도모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경귀 시장은 "추운 날씨에도 대회를 준비하느라 고생하신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이곳 ‘신정호 아트밸리’는 ‘아트밸리 아산’의 문화예술 플랫폼으로, 여러분들이 마음껏 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도록 무장애 공간으로 조성하려 한다”고 말했다. 이어 "‘장애인 전용 힐링 스파’ 건립 추진 등 무장애 도시로 나아가기 위한 아산시 장애인 정책에 많은 조언과 관심을 부탁드린다”면서 "오늘 신정호를 걸으면서 부족하거나 불편한 점을 말씀하시면 적극 보완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대회 완주자에게는 ‘아트밸리 기념 티셔츠’와 보온병·담요 세트를 제공하고, 후원받은 쌀을 경품으로 지급해 참가자들의 호응을 얻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