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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기대 국회의원, “신천~하안~신림선 지하철 최적노선 확정”[시사캐치] 더불어민주당 양기대 국회의원(경기광명을)은 9일 국회에서 신천~하안~신림선 지하철 신설 사전타당성 검토용역 최종보고회를 공동 개최하고, 최적노선을 마련했다. 이날 최종보고회에는 양 의원을 비롯하여 임오경(광명갑)·문정복(시흥갑)·최기상(금천)·정태호(관악을) 국회의원과 해당 4개 지자체장들이 자리를 함께했다. 광명시·시흥시, 서울 금천구·관악구 등 4개 기초지자체 국회의원 및 단체장들은 지난 2021년 신천∼하안∼신림선 지하철을 추진하기로 합의한 뒤 이들 4개 지자체에서 예산을 마련하여 사전타당성 연구용역을 진행해왔다. 경기도는 지난해 11월, 4개 지자체 및 국회의원들과 ‘신천~하안~신림선 광역철도 사업 공동협약’을 맺고 추가로 합류했다. 그 결과 시흥시 신천~광명·시흥 3기신도시~하안2공공주택지구~하안사거리~독산역(1호선)~신독산역(신안산선 예정)을 거쳐 지하철 2호선 신림역으로 연결되는 최적노선이 마련되었다. 이에 따라 경기도와 4개 지자체는 신천~하안~신림선 지하철 노선이 내년 제5차 국가철도망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국토교통부에 정식으로 제출하기로 했다. 양 의원은 "신천~하안~신림선 지하철은 수도권 서남부지역 시민들의 서울 접근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수 있는 노선”이라며 "특히 광명·시흥 3기신도시, 하안2공공주택지구, 하안동 재건축, 구름산지구 개발 등 대규모 개발사업으로 급증할 광명의 교통수요에 효율적으로 대처할 수 있다”고 말했다. 양 의원은 이어 "최적노선이 마련된 만큼 4개 지자체장, 국회의원 뿐만 아니라 경기도·서울시·국토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 등과 협력하여 제5차 국가철도망계획에 반드시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최종보고회에서는 인천시가 추진 중인 제2경인선 노선의 공유 여부에 따라 신천~하안~신림선의 사업타당성이 더욱 높아질 가능성이 있다는 분석도 제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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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의회, 천안 K-컬처 박람회 성공개최 지원 연구모임…정책 연구 결과 보고회[시사캐치] 천안시의회 이상구 대표의원은 11월 9일(목) 14시 복지문화위원회 회의실에서 ‘천안 K-컬처 박람회 성공개최 지원을 위한 연구모임’를 주제로 한 정책 연구 결과 보고회를 개최했다. ‘천안 K-컬처 박람회 성공개최 지원을 위한 연구모임’은 대표 이상구, 강성기, 김강진, 노종관, 류제국, 이종만, 육종영 의원이 1년 동안 발전 가능성 있는 정책을 논의한 결실로 정책 연구 결과 보고를 진행하게 되었다. 이번 정책 연구 결과 보고는 매년 개최될 천안 K-컬처 박람회의 성공개최를 위한 정책과 2026년 세계 박람회의 개최를 위한 제안의 자리였다. 이상구 대표의원의 연구모임 성과 및 활동에 대한 발표 이후 책임 연구를 맡은 백석대 최우혁 교수의 연구 용역 결과 보고 발표로 이어갔다. 이번 연구모임에서 주목할 점은 타 시군의 축제 중 지속적인 개최로 경제적 창출을 이룬 곳에 대한 비교견학과 독립기념관에서 개최된 천안 K-컬처 박람회 현장 방문을 통한 찰물 의정이라 말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천안 K-컬처 박람회의 문제점 및 개선에 관한 심도 깊은 의견을 수립할 수 있었다. 이어 백석대 산학협력단 주최의 연구 결과 보고에서는 천안 K-컬처 박람회 전반적인 진행에 관한 내용 중 독립기념관이라는 공간의 특징과 연관성을 위한 제안으로 K-컬처 상설전시관 설치와 K-산업과 연계된 전시 프로그램 개발로 경제창출 유발에 관한 제안을 했다. 끝으로 참석한 의원은 이구동성으로 향후 개최될 천안 K-컬처 박람회는 이번 연구 결과를 통해 관련부서와 협력해 더 나은 결과로 빛날 수 있기를 바라며 정책 연구 결과 보고회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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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수 오진 날’ CGV에서 스페셜 개봉▲CGV,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운수 오진 날 관련자료 이미지=CGV 제공 [시사캐치] CGV가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운수 오진 날’ 1~2화를 스페셜 개봉한다고 9일 밝혔다. ‘운수 오진 날’은 CGV에서 11월 17~19일 상영 후 11월 20~21일 tvN에서 1, 2화가 방영되며, 11월 24일 티빙에서 Part1 전편(1~6화)이 공개된다. ‘운수 오진 날’은 동명의 네이버 웹툰을 원작으로 한다. 평범한 택시 기사 오택(이성민)이 고액을 제시하는 묵포행 손님(유연석)을 태우고 가다가 그가 연쇄살인마임을 깨닫게 되며 공포의 주행을 시작하는 스릴러다. 여기에 아들을 죽인 자를 추적하는 엄마 황순규(이정은)가 가세해 긴장감을 더한다. 필감성 감독의 작품으로 지난 10월 열린 제28회 부산국제영화제 ‘온 스크린’ 섹션에 초청된 바 있다. ‘운수 오진 날’은 CGV용산아이파크몰 등 7개 극장에서 처음으로 선보인다. TV와 OTT에서 공개되기 전 극장의 큰 스크린과 풍부한 사운드, 편안한 좌석에서 먼저 관람할 수 있어 관객들에게 매력적으로 다가올 것으로 기대된다. CGV 극장 스페셜 개봉을 기념해 필감성 감독과 출연진이 관객들과 작품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는 GV와 무대인사가 예정되어 있어 뜨거운 예매 전쟁이 일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고소팝콘(M)과 탄산음료(M)으로 구성한 CGV스몰세트, 티빙 베이직 이용권 1개월권, 포토카드 증정 등의 이벤트도 진행한다. CGV에서 스페셜 개봉하는 ‘운수 오진 날’ 은 11월 9일 오후부터 순차적으로 예매 오픈 예정이다. 극장 상영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CGV 홈페이지 및 모바일 앱 이벤트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CGV 이정국 ICECON사업팀장은 "제28회 부산국제영화제에서 뜨거운 관심을 받은 ‘운수 오진 날’을 CGV에서 최초로 선공개한다”며 "많은 관객들이 극장에서도 OTT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관람 문화가 정착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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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입자 암치료센터 세종시 설립 “속도”[시사캐치] 중입자 치료법에 대한 이해를 돕고 중입자가속기 암치료센터의 세종 설립에 대한 공감대를 확산하기 위한 전문가 포럼이 열렸다.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최민호)는 9일 시청 세종실에서 ‘중입자 암치료센터 세종시 설립 포럼’을 열고 관계 분야 전문가 강연과 토론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포럼의 기조 강연은 ‘중입자치료의 현황과 전망’을 주제로 박우윤 충북대 방사선종양학과 교수가 맡았다. 이 자리에서 박우윤 교수는 매년 증가하고 있는 암 환자의 방사선치료 수요 현황을 짚어보고, 이에 따른 중입자 치료의 개선점 및 발전 방향에 대해 의견을 제시했다. 특히 박우윤 교수는 "암 환자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중입자 치료가 비수도권 지역의 의료격차를 해소하는 기회가 될 수 있다”며 "다만, 적정 인구와 접근성, 인력양성 등에 관해 세밀한 추진전략 마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진 패널토론은 류근혁 서강대 교수가 좌장을 맡아 ‘중입자 암치료센터 세종시 설립이 갖는 의의와 미래가치’에 대해 관계전문가와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패널로 나선 김용배 연세암병원 부원장은 ‘연세암병원 중입자치료센터 설립과 현황’이라는 주제로 중입자치료시스템 도입 시 고려할 점 등 현실적인 조언을 건넸다. 특히 김용배 부원장은 중입자를 활용한 암치료센터의 국내 첫 가동에 들어간 연세암병원의 운영 경험을 토대로 인력 양성과 제도적 지원, 급여화에 대한 신중한 접근을 당부했다. 또한, 박종훈 고려대 안암병원 교수는 ‘세종시 중입자 가속기를 기반으로 한 중부권 암센터 유치의 필요성’이라는 주제로 의료의 수도권 쏠림 현상을 진단하며 국가적 관점의 암치료 체계를 새롭게 만든다는 각오로 중부권 암센터 유치에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임영이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의료서비스혁신단장도 중입자치료기 도입 필요성으로 중입자치료기 국산화 등 산업발전 도모와 연구·치료·산업의 연계를 통한 지역균형발전을 제시했다. 조무현 다원시스 고문은 양성자가속기 기반의 붕소중성자포획치료(ABNCT) 시스템 개발 경험을 토대로 방사선 의·과학산업 육성의 필요성과 방향에 대해 의견을 건넸다. 시는 이번 포럼에 나온 전문가 및 시민 의견을 검토해 향후 중입자가속기 암치료센터 세종 설립을 위한 전략 마련에 착수할 계획이다. 최민호 시장은 "이번 포럼을 계기로 세종의 중입자 암치료센터 설립에 대한 본격적인 논의가 진행되기를 바란다”라며 "국가균형발전의 상징인 세종시에 중입자 암치료센터를 설립함으로써 미래전략수도 세종 완성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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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인철 충남도의원, “축산악취 저감 위한 분뇨처리 공공시설 확대해야”[시사캐치] 오인철 충남도의원(천안7·더불어민주당)은 지난 8일 열린 제348회 정례회 농수산해양위원회 행정사무감사 제2차 회의에서 ‘축산악취 저감을 위해 분뇨처리 공공시설을 확대하는 등 강력한 저감 시설 구축 대책 마련’을 요구했다. 농림축산국 축산과 제출자료에 따르면, 충남은 가축 사육두수 전국 돼지 1위, 젖소 2위, 닭 3위 등이며 악취저감제 사업량과 예산도 해마다 증액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로 악취저감제 예산이 2021년 45억 2000만 원에서, 2023년 9월 현재에는 8억 4800만 원이 증액된 53억 6800만 원이 지원되고 있다. 이에 오 의원은 "예산은 지속적으로 증액 투입되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민원 현황을 살펴보면 2021년 1,967건, 2022년 1,896건, 2023년 2,084건으로 전년 대비 188건이 증가했다”며 "증가한 사유가 무엇이냐”고 물었다. 그러면서 "축산농가의 경우 시설설치 시 자부담 50%를 부담하고 있어 소극적인 데다가 기준치를 넘어도 패널티 적용을 받지 않는 등 문제가 있다”며 "이에 대한 농장주의 의식변화가 무엇보다 필요하다. 일부는 악성 축산농가도 있다”고 안타까운 현실을 지적했다. 마지막으로 오 의원은 "악취에 대한 민원은 계속 늘고 축사와 주민 간 갈등은 심화하고 있는 만큼 이를 개인 축사의 문제로만 보지 말고 국비 확보 노력이 필요하다”며 "더욱이 충남형 ICT 융복합 스마트 축산단지 조성을 앞두고 있으니, 전략적으로 분석‧접근해 가축 분뇨를 처리할 거점형 공공시설 증설에 적극적인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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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태 충남도의원, 사할린 영주귀국 주민 ‘장례 지원’ 촉구[시사캐치] 김선태 충남도의원(천안10·더불어민주당)은 7일 복지보건국 행정사무감사에서 사할린 영주귀국 주민의 장례 지원을 촉구했다. 충청남도가 제출한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 자료에 따르면, 2023년도 사할린 한인 영주귀국 주민 지원에 대한 계획 수립 및 추진 사업이 전무하다. 김선태 의원은 "2022년 10월 ‘충청남도 사할린 한인 영주귀국 주민 지원에 관한 조례’ 개정을 통해 장례 지원과 쉼터의 설치·운영에 관한 내용을 신설했는데 올해 예산이 반영되지 않은 것은 매우 유감이다”고 지적했다. 김 의원은 "도내 사할린 주민의 장례비 지원 비용 추계 결과, 연간 약 500만 원의 예산이 소요된다. 현재 충북도의 경우 사할린 주민 사망 시 1인당 약 20만 원씩 지원하고 있다”고 강조하며, "큰 예산이 소요되지 않은 만큼 충남도의 의지가 있다면 얼마든지 추진 가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사할린 동포 지원법’에 따르면 지원 대상이 동포와 그 배우자, 직계비속 1명과 그 배우자로, 동반 귀국이 최대 4명으로 제한되어 있어 ‘이산가족 양산법’이라는 지탄을 받는 등 사할린 동포가 고통받고 있다"며 정부에 적극적으로 건의하여 지원 대상을 확대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사할린 영주귀국 주민에 대한 세심한 배려를 당부했다. 한편, 충남에는 천안 69명, 아산 72명, 서천 70명 등 총 211명이 거주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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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문화관광재단, “세대공감 프로젝트 - 다양한 밥상”참가자 모집[시사캐치] 충남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서흥식)은 11월 9일부터 19일까지 충남 홍성군 결성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젊은세대와 실버세대가 다양한 주제로 의견을 나누고 소통하는 <세대공감 프로젝트 – 다양한 밥상>의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문화다양성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사업으로, 밥상을 매개로 소통과 공감 프로그램을 통해 세대 간 가치관의 차이를 인식하고 상호간 이해 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진행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11월 13일(월) ▲11월 15일(수) ▲11월 20일(월) 총 3회차로 진행되며, 오전 12시 부터 오후 2시까지 결성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해당 프로그램과 관련하여 참여를 희망하는 이는 포스터 아래의 QR 또는 링크(https://zrr.kr/nL3K)를 통해 오는 19까지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충남문화관광재단 누리집(www.cacf.or.kr) 또는 충남문화관광재단 문화사업팀(041-630-2913)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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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LPG화물차 신차구입 100만원 지원[시사캐치] 천안시는 올해 상반기 20여 대의 LPG 화물차 신차 구입비를 대당 100만 원씩 지원했으나, 신형 LPG 트럭이 12월부터 출시될 예정임에 따라 90여 대를 추가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대상은 천안시에 등록된 경유차를 폐차하고 LPG 1톤 화물차를 신차로 구입 하는 차량 소유자 또는 기관이다. 신청기간은 예산 소진시까지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신청하고자 하는 시민은 시청 홈페이지-소식알림-행정공고고시 게시판에서 공고문을 확인해 신청서 작성 후 시청 기후대기과로 등기우편 발송 또는 방문해 제출하면 된다. 반도체 수급 문제 등 신차 출고가 지연될 경우 차량을 계약한 대리점을 통해 천안시로 구매계약서, 출고지연확인서 등 제출하면 청구기한 연장이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시 누리집-소식알림-행정공고고시 게시판에서 공고문을 확인하거나 시청 기후대기과 미세먼지대응팀(041-521-3478)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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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SK E&S와 수소버스 확대·충전 인프라 구축[시사캐치] 천안시는 11월 9일 SK E&S와 ‘친환경 교통 그린도시 천안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박상돈 천안시장과 소유섭 SK E&S 부사장 등 관계자가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천안시는 2027년까지 수소버스 350대를 도입하고 남부권 시내버스 공영차고지 조성사업 예정부지 내에 액화수소 충전소도 함께 구축한다. 시는 액화수소 충전소 구축을 위해 시내버스 공영차고지 내 부지 임대 제공 및 각종 인허가에 협력하고 수소버스 확산을 위한 친환경차량 구매 보조금 확보에 적극 참여 할 예정이다. SK E&S는 액화수소 생태계 조성, 인프라 구축에 필요한 구체적인 방향을 제시하고 천안시 수소버스 보급 확산을 위한 정책 제안과 제도 개선 건의에 협력하며 사업 조달·발주에 관련한 기술을 지원한다. 남부권 시내버스 공영차고지 내 수소충전소 구축시 1일 최대 240대 수소차량의 충전이 가능하며, 시내버스 이외에도 일반 시민들도 수소충전소를 이용 할 수 있도록 조성할 계획이다. 박상돈 시장은 "정부의 친환경 정부정책에 유기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시내버스를 수소·전기버스로 전환하고 친환경 그린도시 천안 조성에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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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역" 밑그림 완성[시사캐치] 천안시는 9일 타운홀 대회의실에서 ‘경부선 천안역사 증·개축 기타설계 최종보고회’를 열었다. 이날 설계사는 실내 인테리어, 내외부 마감재, 동부광장 연계교통체계, 경관조명 디자인 등에 대해 보고했다. 실내 인테리어는 동서의 광장에서 내부로의 확장을 유도하기 위해 ‘숨’, ‘이끌림’이라는 컨셉으로 추진됐다. 전통건축의 천장과 열주를 모티프한 창살로 단조로운 공간에 연속상을 줘 깊이감을 확보했으며 흙과 나무재질의 소재로 따뜻하고 도시적인 이미지를 연출했다. 또한 천안시의 상징화인 개나리를 모티프해 꽃잎이 휘날리는 모습을 벽면에 디자인해 희망이 펼쳐진 천안시의 모습을 표현했다. 동부광장은 개방된 공간으로 조성하며 다른 교통수단과의 환승이 편리하도록 역사와 인접 배치해 시민불편을 최소화했다. 지상 1층은 시내버스 승하차와 택시의 승차, 지하 1층은 택시하차와 승용차의 주차 및 환승주차가 가능하도록 설계했다. 시는 2026년 말 완공을 목표로 실시계획인가와 건축 인허가 등 심의 및 허가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3년간 사용할 계획이었던 임시역사를 20년 사용해 오면서 시민들이 가장 큰 불편을 겪어왔다”며 "천안의 관문이자 랜드마크로 철도이용 시민의 편익은 물론, 낙후된 원도심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핵심시설로 건설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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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고불 인문학…플라톤 지혜 통한 고민 “내 영혼이 바라는 행복한 삶은?”[시사캐치] 아산시는 지난 8일 시청 시민홀에서 고불 인문학 아카데미 열일곱 번째 순서로 강성훈 서울대 철학과 교수의 특강을 진행했다. 강 교수는 이날 ‘내 영혼이 바라는 것들-플라톤의 영혼 이해와 좋은 삶’을 주제로 한 강연에 나서 그리스철학, 특히 플라톤의 격언을 통해 바쁜 현대인이 잠시나마 삶의 의미를 되돌아보게 했다. 강 교수는 "플라톤 철학의 전체를 관통하는 핵심 문제는 ‘어떻게 살 것인가’였다”면서 "고대 그리스에서 ‘살아있음’은 ‘영혼을 갖고 있음’과 거의 의미가 같다. 영혼이란 내 생각과 감정과 욕구의 총합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건강을 위해 꾸준하게 운동하듯, 자신의 영혼이 바라는 행복한 삶을 살기 위해서는 꾸준히 정의로운 행동을 해야 한다”며 "마음먹고 실패하기를 반복해 낙담하더라도, 실제 자신보다 나은 모습을 생각하고 행동한다면 새로운 자아를 만드는 데 조금이라도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강연에 앞서 박경귀 시장은 "국내 최고 대가이신 강성훈 교수의 강의를 통해 삶에 변화가 오고, 소중한 사람으로 인식을 바꾸는 인문학이 됐으면 좋겠다”며, "특히 ‘어떻게 살 것인가’, ‘어떤 삶이 중요한가’ 같이 영혼의 문제를 근본적으로 고민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고불 인문학 아카데미는 시민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평생학습과(041-537-3490)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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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의회 정례회 개회…예산안 심사 등 76건 처리[시사캐치] 세종시의회는 11월 9일 의회 1층 회의실에서 의정브리핑을 열고 제86회 정례회 의사일정과 주요 안건에 대해 설명했다. 이낭 의정브리핑에는 이순열 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김현옥 교육안전위원회 부위원장 겸 예산결산특별위원장, 유인호 의회운영위원장, 임채성 행정복지위원장, 이현정 산업건설위원장이 발표자로 나섰다. 이번 임시회에 접수된 안건은 총 76건으로 조례안 39건과 동의안 24건, 예산안 7건, 보고 5건 등이다. 11월 13일 제1차 본회의에서는 김효숙, 이현정, 이소희, 윤지성, 김재형 의원의 5분 자유발언 및 김현옥, 김현미 의원님의 시정질문과 함께 2024년도 세종특별자치시 예산안 제출에 따른 시정연설과 제안설명의 건 등을 처리할 예정이다. 11월 14일 제2차 본회의에서는 최원석, 김재형, 상병헌, 김영현 의원의 5분 자유발언과 시정에 대한 질문·답변의 건 등을 처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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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석문화대, "2023 진리문화제" 개최[시사캐치] 백석문화대학교는 11월 9일(목) 백석문화대 운동장을 비롯한 교내 캠퍼스 일원에서 ‘MOON LIGHT 백석의 문을 밝히다!’라는 주제로 2023년 축제인 진리문화제를 개최했다. 이번 축제는 △미니체전 △포토존 운영 △축하 공연 △동아리 공연 등으로 구성됐으며, 특별히 오후 4시부터는 ‘교수와 함께하는 장기자랑’이 진행됐다. 평소 강단에서만 모습을 보던 교수들이 학생들과 장기자랑 무대에 오르자 학생들의 환호는 더 커졌다. 이번 장기자랑에 참가한 호텔경영관광학과 정혜련 교수는 "학생들과 무언가를 함께 준비하는 것이 코로나 이후 처음인데 그저 함께할 수 있어 기뻤다”며 "준비가 부족해 걱정했는데 학생들과 즐겁게 무대를 마칠 수 있어 감개무량하다. 늘 학생들과 함께하는 교수가 되겠다”고 말했다. 교수와 함께 무대에 오른 치위생과 1학년 이아림 씨(22ㆍ여)는 "교수님을 어렵게만 생각했는데, 함께 춤추고 노래하며 더 친밀해진 것 같다”며 "이런 즐거운 시간을 마련해준 학생자치단체 여러분과 대학 학생처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백석문화대 송기신 총장은 "비가 내리는 와중에도 함께 힘을 합쳐 젊음을 뽐낸 학생들과 그 곁에서 함께 해주신 교수님들이 오늘의 주인공”이라며 "학업으로 지친 마음을 축제에서 풀고 미래를 위해 다시금 힘차게 달리자”고 말했다. 한편 백석문화대학교는 11월 10일(금)부터 24일(금)까지 2024학년도 신입생 모집을 위한 2차 수시모집을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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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향대. 교육부 ‘인문사회연구소 지원사업 문제해결형(Top-down) 과제’ 선정[시사캐치] 순천향대는 최근 교육부가 발표한 인문사회분야 학술지원사업의 하나인 ‘인문사회연구소 지원사업 문제해결형(Top-down) 과제’에 SCH특수아동교육연구소가 최종 선정되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인문사회연구소 지원사업’은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공동으로 공모했으며, 미래 사회 예측 및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정책제안을 통해 인문사회분야 연구성과의 對사회적 활용도 제고를 위해 마련된 사업이다. SCH특수아동교육연구소(소장 이상희, 특수교육과 교수)는 이번 사업의 문제해결형(Top-Down) 신규 과제 중 하나인 ‘학생 자살 예방 및 정신건강 증진 연구 - 데이터와 융합연구기반 자살 위기의 정신건강 솔루션’에 최종 선정되었으며, 2029년까지 6년간 연간 2억 6천만 원의 정부 지원금과 대응 자금을 포함해 총 15억 6천만 원의 예산을 지원받는다. 연구소는 전 세계적으로 아동 청소년의 정신건강 위기가 주요한 사회 문제로 언급되는 가운데 청소년 자살률이 OECD 국가 중 1위를 기록하고 있는 우리나라 실정에 주목했다. 이를 해결하고자 학교 기반 정신건강 보호 체계에 대한 실질적인 방법 모색을 위해 ‘모든 학생의 건강한 성장과 행복 실현’을 비전으로 이번 연구를 적극 수행할 방침이다. 특히, 이번 연구는 정신건강의학 임상교수 및 인문·이공계 분야별 전문가와 협력하는 융합 연구로 순천향대 천안병원 소아·청소년 정신건강 전문의 김지선 교수(정신건강의학교실), 대학 심리상담 치료센터 허난설 교수(청소년교육상담학과), 특수교육과 고혜정 교수, 의료IT공학과 민세동 교수, 작업치료학과 박진혁 교수 등이 공동 참여해 과학적 기반에 근거한 자살 위기 개입 도구를 개발해 학생들의 정신건강 관리 및 관련 분야 전문인력 양성에 박차를 가한다. 세부 연구과제로는 △정신건강 빅데이터 분석 고도화 - 학생 자살 시도 요인 분석 데이터마이닝을 통한 질적, 양적 자료 분석 △위기 개입 신기술지원 - 전문상담교사의 지속 사용 가능한 위기관리 앱 개발 등 △개입 도구 개발 및 효과성 검증 – 전전두엽 기능 개발 프로그램을 통한 뇌의 기능적 접근, 생체데이터 분석을 통한 효과 검증 등이 있다. 이번 사업의 연구책임자 이상희 소장은 "이번 연구는 융합 연구로, 연구 설계부터 실행단계까지 정신건강의학 임상교수와 분야별 전문가가 협력하여 프로젝트를 수행할 예정이다”라며 "이를 통해 학교 단위 자살 위기 개입 애플리케이션 개발, 보급을 통해 자살 위기 학생에 대한 즉각적이고 강력한 개입이 가능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며, 특히, 충남 지역의 거점 연구소가 될 수 있도록 성장시키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SCH특수아동교육연구소는 지난 2014년부터 2020년까지 한국연구재단 인문사회대학 중점연구소로 한국형 Head Start Program을 시작으로 소외계층 및 다문화 가정의 장애·영재 아동 대상 Edu-Wellness 콘텐츠 개발 및 지원체제 구축을 실용화해 모든 아동의 행복 추구를 위한 교육의 형평성 기반을 마련하는 등 탁월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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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문대, 제58회 대한민국디자인전람회 “중소벤처기업장관상” 수상[시사캐치] 선문대학교는 디자인학부가 제58회 대한민국디자인전람회에서 은상을 수상했다고 9일 밝혔다. 대한민국디자인전람회는 1966년부터 시작된 국내에서 가장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국가 디자인 공모전이다. 매년 우수 디자이너 발굴과 창의적 디자인 개발 촉진을 위해 산업통상자원부 주최, 한국디자인진흥원과 한국디자인단체총연합회 주관으로 개최된다. 지난 3일 개최된 시상식에서 선문대 신원령, 이윤지, 조예은(이상 디자인학부) 학생은 커뮤니케이션 디자인 부문에서 '멋스럼, 한국의 춘하추동을 통해 나전칠기의 멋을 전하다. (MUTSRUM, Conveying the beauty of Lacquerware through four seasons in Korea)' 작품을 출품해 은상인 중소벤처기업장관상을 받았다. 이 작품은 춘하추동을 주제로 그래픽 디자인을 활용해 다양한 굿즈를 제작했으며, 자개 이미지와 홀로그램을 사용해 나전칠기의 아름다움을 현대적인 방식으로 전달했다. 한국 문화의 다양성과 매력을 알리는 브랜딩으로 진행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지도교수인 장훈종 교수(디자인학부)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디자인 어워드에서 수상해 기쁘다”면서 "학생들의 디자인 역량을 글로벌 수준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다양한 수업 방법으로 진행한다. 지도자로서 매우 보람차다”고 말했다. 장훈종 교수는 창조적, 합리적인 디자인 활동의 본질을 갖춘 국제적 감각의 시각 디자인 전문가 양성을 목표로 다양한 그래픽 프로그램과 영상 프로그램을 활용할 수 있도록 지도하고 있다. 많은 지도 학생이 아시아 디자인 프라이즈, 스위스 몽튀르 골든 어워드, 제일기획 대학생 광고 공모전 등 국내외 어워드 및 공모전 등에서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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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향대. ‘2023 SCH E-FESTA’ 개최. 공학교육혁신사업 성과 공유의 장 마련[시사캐치] 순천향대는 지난 7일부터 8일까지 교내 멀티미디어관에서 공학교육혁신센터 성과 확산 및 공학계열 학생들의 창의적 종합설계 능력 평가를 위한 ‘2023 SCH E-FESTA’를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제32회 공과대학 학술제’의 일환으로 △학생 작품 전시회(총 157점) △SCH 디스플레이 DAY(우수 연구성과 전시) △SCH 엔터프라이즈 DAY(산학 허브 구축) △산·학 컨퍼런스 △캡스톤디자인 우수 작품 전시회(총 23점) 등 다양한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눈길을 끌었다. ‘SCH 엔터프라이즈 데이’에서는 ㈜비원테크, 더원과학 등 8개의 지역 산업체와 재학생 등 30여 명이 참여해 △캡스톤디자인 심사 △지역 산업체 홍보 △산업체 관계자와 공학계열 재학생이 참여하는 산·학 미팅 등 학생들의 취업 역량 강화와 진로 개척을 지원하고 기업과 대학의 상생 협력을 위한 자리가 마련됐다. 캡스톤디자인 우수 작품 전시회에서는 지난 10월 개최된 ‘제17회 Casptone Design 경진대회’ 출품작에 대한 시상과 작품 전시가 이루어졌다. ‘ERP42를 이용한 딥러닝 기반 자율주행 배달 서비스 모빌리티’를 주제로 자율 회피 기능이 탑재돼 인력과 시간을 절약하고 정확한 배달 서비스를 제공하는 혁신 아이템을 선보인 ‘Muta Genesis’팀(스마트자동차학과 문하늘 외 3명)이 대상(총장상)을 수상했으며 △패트와 매트팀(잘잤어?: 인생의 3분의 1을 위한 수면 모니터링 매트, 컴퓨터공학과 최승원 외 4명)이 금상을 △뉴럴 클라우드팀(4채널 블랙박스 카메라를 이용한 주민 참여형 불법차량 AI 추적 시스템, 컴퓨터공학과 권세진 외 2명)이 은상을 각각 수상했다. 이들 세팀은 오는 11월 중순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는 ‘창의적 종합설계 경진대회’에 나가 전국 73개 대학과 선의의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정강률 공학교육혁신센터장은 "이번 2023 SCH E-FESTA’는 공학교육혁신사업의 성과 공유와 적극적인 산·학 교류의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라며 "앞으로 차세대 디스플레이 산업을 이끌어가는 창의 융합형 공학 인재를 지속적으로 양성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순천향대 공학교육혁신센터는 △산업체 수요 지향적인 공학교육시스템 구축 △창의적 종합설계(캡스톤디자인) 경진대화를 통한 공학도의 역량 개발 △융합신기술 훈련 프로그램 운영 △5개 학과 공학교육인증제를 통한 교육 시스템 관리체계 구축 등 산업계 수요 및 대학 특성에 따른 공학교육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함으로써 공과대학의 특성화 교육 시스템 구축에 이바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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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문대, 2023 산학협력 EXPO “최우수상 등 다수 수상”[시사캐치] 선문대학교가 ‘2023 산학협력 EXPO’에서 최우수상 등 다수의 상을 받았다. 교육부 주최, 한국연구재단 주관의 산학협력 EXPO는 ‘지역과 함께하는 산학협력, 담대한 혁신의 시작’이라는 주제로 8일부터 10일까지 대전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됐다. 이번 EXPO에서 개최된 산학연계 교육과정 영상 콘텐츠 공모전에서 디자인학부(대표 이건우 외 5명)가 ‘SHD 글로벌 아이덴티티 디자인 개발’을 주제로 최우수상인 한국연구재단 이사장상을, 허진주(건축학부) 학생은 ‘LINC3.0으로 성장한 우리’를 주제로 장려상인 LINC3.0사업단협의회장상을 각각 수상했다. 이 외에도 1인 크리에이터 동영상 경진대회에서 박지숙(건축학부) 학생이 ‘공유협업 및 지역사회 공헌 분야’에서 최우수상인 대전권대학연합산학협력협의체 총장상을 받았다. 한국연구재단이사장상을 받은 이건우 학생은 "글로벌 캡스톤디자인을 통해 외국 대학, 기업들과 협업하면서 실질적인 성과물을 낼 수 있었다”고 말했다. 선문대 LINC3.0사업단 김종해 단장은 "선문대 LINC3.0의 운영 과정을 통해 전국 단위 산학협력 EXPO에서 성과를 나타낼 수 있어 기쁘다”면서 "산학연 공생 협력이라는 방향성을 유지하며 지역사회 및 산학협력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는 인재를 양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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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 충남경찰청과 "학생 마약류 예방교육 협업"[시사캐치] 충남교육청은 11월 9일(목) 충남경찰청과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학생 마약류 예방 활동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최근 급속도로 마약류 관련 범죄 및 사고가 증가함에 따라 학생 마약류 및 약물 오남용 예방 활동을 위한 지원체계 구축이 매우 필요한 상황이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전문성과 자원을 활용하여 학생들이 마약으로부터 보호받고 안전하고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학생 마약류 예방교육 자료 공유 및 강사풀 지원 △홍보·선도·캠페인 활동 합동 추진 △청소년 범죄 사안 공유 △마약류 범죄 등 청소년 범죄 관련 학부모·학생 대상 긴급사항 전파 및 필요 시 합동 대응 등에 협력할 방침이다. 한편, 충남교육청은 도내 모든 학교에서 마약류를 포함한 약물 오남용 예방교육을 실시하도록 하고 있으며, 이밖에도 △학교 업무담당자 역량강화 연수 △교원 대상 원격 및 심화과정 연수 △마약류를 포함한 약물 오남용 예방교육 자료 개발·보급 △학교 현장 점검 및 의견 수렴 등을 추진하고 있다. 김지철 교육감은 "최근 10대 마약사범이 증가하고 있고, 마약이 학생들에게 미치는 영향은 매우 치명적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모든 교육공동체가 마약에 경각심을 갖도록 예방교육에 힘쓰고 안전한 학교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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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 장애인 교육분야 "전국 상위권"[시사캐치] 충남교육청은 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에서 실시한 「2023년도 전국 시․도별 장애인 복지․교육 비교」조사 결과, 충남은 장애인 교육분야 종합수준 평가에서 전국 4위의 평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이는 ‘특수교육대상자 1인당 특수교육 예산액’을 비롯한 9개 평가지표를 종합 평가한 결과로, 충남교육청이 ‘모두가 존중받는 맞춤형 충남 특수교육’ 실현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펼친 것이 주효했다는 분석이다. 충남교육청은 올해 특수학급을 총 63학급(특수학교 25학급, 특수학급 38학급) 신ㆍ증설하여 학생들의 통학불편을 해소하고, 과밀학급을 완화했다. 또한, 특수학급 환경개선비 18억여 원을 지원하여 89개 학급을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으로 개선했다. 이외에도 천안ㆍ아산 지역 과대 특수학교 여건 개선을 위하여 특수학교 신설을 추진하고 있으며, 장애학생들의 맞춤형 특수교육과 장애인식 개선사업을 담당할 충청남도교육청특수교육원(현 홍북초등학교 부지)은 2027년 개원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장애학생의 개별 특성과 교육적 요구에 맞춘 특수학교(급) 교육과정 지원을 위해, △중도중복장애 교육과정(10교) 편성 △장애학생 직업교육 중점학교(10교) △특수학교 자유학기제(9교) 등을 운영하고 있으며, △특수교육대상학생의 통합교육 모델학교인 ‘정다운학교’(10교) 운영 △통합교육 지원단(7개 지역) 운영 △행동중재 전문가 양성(20명) 지원을 통해 특수교육대상학생이 통합학급 학생과 함께 수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여건을 마련했다. 그리고, △특수학교 문화예술 중점학교(4교) 운영 △장애학생 체육꿈나무 육성(26교)을 통해 학생들의 문화예술 활동을 적극 지원하고 있으며, 그 결과 올해 17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에서 역대 최다 메달을 획득하는 쾌거를 이뤘다. 현재 교육청에서는 15개 특수교육지원센터(본청 1센터, 시․군 14센터)를 설치하여 특수교육대상자 선정․배치, 진단․평가와 상담, 특수학급 미설치교 등의 (재택)순회교육 지원(175명) 등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효과적인 특수교육 지원을 위해 △특수교육지원인력(752명) 및 수어통역사(4명) 배치 △보청기․인공와우용 배터리(94명)와 부품(33명), 보조공학기기(25명) 등을 지원하고 있다. 그리고 특수교육대상학생의 꿈과 끼를 키울 수 있도록 방과후배움카드(월 12만원)를 비롯하여 방과후학교(4,797명), 치료지원(3,433명), 통학편의(760명) 등을 지원하고 있다. 이 밖에도 장애학생 가족지원 프로그램(14센터 등), 교사와 청각장애 학부모 의사소통을 위한 수어통역 서비스(56교, 80명) 등을 지원하고 있다. 교육청에서는 진로․직업교육 지원을 강화를 위해 ‘특수학교 초5~6학년 진로교육집중학년제-중학교 자유학기제-고등학교 고교학점제’에 이르는 특수학교 진로․직업 교육과정을 구성해 개별 맞춤형 진로․직업 교육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특수학교 전공과(9교)와 학교기업(4교) 설치․운영, 특수학교 직업교육 중점학교(10교), 사회전환 프로그램 운영(10교), 장애학생 도제교육형 현장실습과 현장 맞춤형 일자리사업, 충남발달장애훈련센터 연계 실습형 체험프로그램 운영 등을 통해 학생들이 고등학교 졸업 후 자립을 위한 직업 역량을 기르도록 하고 있다. 아울러, 도내 10개 특수학교에 진로전담교사를 배치하였고, 시․군 특수교육지원센터에 취업지원관(4명)도 배치하여 학생의 직업평가부터 현장실습, 취업 등을 돕고 있다. 신경희 교육과정과장은 "충남교육청은 모두가 존중받는 특수교육 실현을 목표로 6차 특수교육종합발전계획(‘23~’27) 수립하여 시행해오고 있다. 학생 중심의 촘촘한 특수교육이 이뤄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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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 세종형 늘봄학교 정책이해 연수[시사캐치]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교육감 최교진, 이하 세종시교육청)은 초·중·고·특수 관리자 및 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2024년 세종형 늘봄학교 정책이해를 위한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2024년 국정과제인 늘봄학교 전면확대를 앞두고 세종형 늘봄학교 추진 계획과 다양한 프로그램에 대한 안내를 통해 정책 공감대를 형성하고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되었다. 10월 21일과 28일 돌봄전담사 대상 역량 강화 연수와 더불어 실시된 세종형 늘봄학교 정책이해 연수를 시작으로, 10월 31일 초·중·고·특수학교 교장 대상 세종형 늘봄학교 정책이해를 위한 학교 관리자 연수를 실시했다. 이후, 11월 1일 초등학교, 11월 8일 중·고등학교 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정책 공감대 형성 및 이해를 위한 연수를 실시했다. 특히, 이번 연수는 ▲교육부 늘봄학교 추진 개요 및 정책과제 ▲세종형 늘봄학교 추진 방향(안) ▲세종형 늘봄학교 추진 일정 안내 등으로 구성했다. 또한, 알찬 연수 구성과 교육공동체 쌍방향 소통을 통해 정책에 대한 궁금증 해소와 현장의 만족도 향상에 이바지했다. 김혜덕 교육협력과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세종형 늘봄학교에 대한 정책 공감대를 형성하고 교육공동체 모두가 만족하는 세종형 늘봄학교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교육 현장과 학부모의 요구를 반영한 현장 맞춤형 돌봄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속해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세종시교육청은 세종형 늘봄학교에 대한 이해와 현장 만족도 제고를 위해 교감, 학부모 등 교육공동체를 대상으로 연수를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