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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 “국립의대 신설로 공공의료 기반 강화 촉구 ”[시사캐치] 충남도의회는 11월 6일 열린 충남도의회 제348회 정례회 1차 본회의에서 구형서 의원(천안4‧더불어민주당)이 제출한 ‘충청남도 국립의과대학 신설 촉구 건의안’을 채택했다. 이 건의안은 충남이 인구 200만 명이 넘는 대도(大道)임에도 불구하고, 국립의대가 단 한 곳도 없고, 지역 의사 수가 수도권에 비해 현저히 낮아 의료격차가 심각함에 따라 충남도에 국립의대를 신설해야 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특히 정부에 ▲충남 국립의대 신설 ▲국립의대와 연계된 종합병원 신설 ▲지역 사회의 의료 서비스 및 인프라 개선을 위한 국회의 ‘국립공주대학교 의과대학 설치에 관한 특별 법안 제정’ 등을 촉구했다. 구 의원은 "충남은 인구 200만 명이 넘는 대도임에도 국립의대가 단 한 곳도 없다. 정부가 의료 인력을 확대하겠다고 밝힌 만큼, 조속히 충남에 의대를 신설해야 한다”며 "이를 통해 의료 인력을 수급하고, 지역 의료격차 해소와 공공의료 기반을 강화하는 것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하지만 충남의 경우 인구 1,000명당 활동 의사 수가 1.5명으로, 전국 평균 2.6명보다도 한참 못 미친다”며 "평균 의사만 최소 5,000명이어야 하는데, 현재 약 3,000명으로 턱없이 부족한 상황”이라고 밝혔다. 특히 구 의원은 "충남을 비롯해 지방에선 응급실을 찾아 헤매다(일명 응급실 뺑뺑이) 목숨을 잃는 안타까운 일들이 끊이질 않고 있다”며 "수백만 명이 지역 의료공백으로 인해 수도권으로 원정 치료까지 나서고 있는 절박한 상태”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단순히 의사 수만 늘려선 안 된다. 충남을 비롯한 지방에 국립의대를 설치하고, 의료 인력이 지방에 정착할 수 있도록 하는 지방 의료 재건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며 "정부의 이번 정책도 수도권에 집중될 가능성이 높은 만큼 220만 충남도민의 뜻을 한데 모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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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 “수확기 쌀 가격 미달 시 정부가 차액 보전해야”[시사캐치] 충남도의회는 11월 6일 제348회 정례회 1차 본회의에서 정광섭 의원(태안2·국민의힘)이 대표 발의한 ‘수확기 쌀 가격 최소 21만 원대 보장 촉구 건의안’을 채택했다. 정 의원은 "현재 우리 지역에서 거래되고 있는 쌀값은 17만 원대이다. 정부가 올해 연말 수확기 쌀값을 80㎏에 20만 원으로 정했으나, 2018년 확정된 쌀 목표가격은 21만 4천 원이었다”며 "2020년과 2021년 정부 수매가격 역시 21만 원을 넘겼던 것을 감안한다면 되레 뒷걸음질 친 격”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인건비 상승과 농기계, 농자재, 에너지 및 원자재와 관련된 모든 물가의 폭등을 고려했을 때 쌀값 80㎏에 20만 원은 적정가격으로 보기 어렵다”고 의문을 제기했다. 그러면서 "우리 농업에서 쌀 산업이 차지하는 비중은 무척 크다”며 "그런 쌀값이 폭락하면 농촌은 물론 지역경제까지 더욱 어렵게 만들게 되는 일”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정 의원은 "정부는 쌀값을 20만 원대로 고정하지 말아야 한다”며 "농민의 목숨값과 같은 쌀 가격에 대한 막중한 책임감을 느껴 최소 21만 원대를 보장해 줘야 한다”고 당부했다. 또 "쌀 및 주요 농산물에 대한 적정가격을 설정해야 한다”며 "이에 미치지 못하는 경우 일정 비율의 차액을 보전하는 ‘농산물가격안정제’에 대한 대책을 조속히 마련해 줘야 한다”고 건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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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서대, 지방시대 엑스포에서 “디지털 새싹” 체험[시사캐치] 호서대학교는 디지털새싹캠프사업단이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대전 컨벤션센터에서 진행된 ‘2023 대한민국 지방시대 엑스포’에 디지털새싹 체험 부스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호서대는 ‘이제는 지방시대, 다시 뛰는 대한민국!’슬로건으로 열린 금번 지방시대 엑스포 행사 기간에 부스를 방문하는 지역주민 및 학생들에게 로봇과 함께하는 보드게임 체험을 통해 누구나 쉽게 프로그래밍을 익히고 재미있게 컴퓨팅 사고력을 키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이번 체험 부스는 디지털새싹사업 홍보를 위해 교육부 주최로 한국과학창의재단과 호서대 디지털새싹사업단이 공동으로 마련했다. 디지털새싹 사업단장인 전수진 교수는 "여러 시민들과 학생들이 소프트웨어 교육을 체험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수 있어서 매우 보람된다. 다양한 기회로 이러한 교육이 널리 확산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호서대 디지털새싹캠프사업단은 2022년도 겨울방학에 이어 2023년도 하반기에도 디지털 새싹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이 사업은 초등늘봄학교, 특성화·마이스터고, 도서벽지, 장애학생, 다문화학생 등을 포함한 다양한 초중등학생들의 디지털 역량 격차 최소화를 위해 AI·SW교육 캠프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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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기술교육협의회, “인공지능 서비스 개발 경진대회” 개최[시사캐치] 인공지능기술교육협의회 주관으로 회장교인 선문대학교를 포함해 10개교가 참가한 ‘2023년 마이크로소프트 클라우드를 활용한 인공지능 서비스 개발 경진대회’가 3일 선문대 아산캠퍼스에서 개최됐다. 이번 경진대회는 대학 간 협력을 통해 우수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선문대를 비롯해 강릉원주대, 건양대, 경성대, 광주대, 동국대, 목포해양대, 우석대, 중원대, 한국기술교육대에서 28개 팀 총 52명이 참가했다. 협의회는 마이크로소프트와 기술 교류를 진행하면서 마이크로소프트의 클라우드 컴퓨팅 플랫폼인 애저(Azure)를 활용한 교육을 진행해 왔다. 이번 대회는 그간의 교육을 바탕으로 학생들의 다양한 아이디어와 기술을 경쟁하며 실무 경험을 쌓을 좋은 기회로 평가받았다. 대회 결과 ‘클리피’팀(동국대)이 하루 일상 데이터를 기반으로 소셜미디어 콘텐츠를 자동으로 생성하는 서비스로 대상으로 수상했다. 이외에 ‘아주리’팀(선문대)과 ‘SAO’팀(한국기술교육대)이 최우수상을, ‘소나기’팀(건양대), ‘가능성’팀(경성대), ‘AI마스터즈’팀(목포해양대), ‘가보자고’팀(우석대)이 우수상을 각각 받았다. 김종해 회장은 "마이크로소프트 클라우드 기술은 학생들의 글로벌 경쟁력을 갖추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인공지능기술협의회는 학생들이 클라우드와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한 경험을 살려 우수 기업에 취업하는 등의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방향성을 잡고 운영을 확장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이번 대회를 운영한 김용우 센터장(선문대 스마트융합교육센터)은 "앞으로 인공지능 기술뿐 아니라 데이터 플랫폼, 사이버 보안 등 클라우드 전반의 기술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해 인공지능기술교육협의회와 공동 교육과정을 추가로 개발, 확대해 나갈 것이다”면서 "우리나라의 클라우드 전문 인재 양성을 위해 협의회에 참여하고자 하는 대학은 언제든지 문을 두드려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인공지능기술교육협의회는 선문대를 회장 대학으로 작년 10월 권역별 6개 대학으로 출발해 현재 11개 대학(강릉원주대, 건양대, 경성대, 광주대, 동국대, 목포해양대, 선문대, 우석대, 중원대, 한림성심대, 한양여대)이 모여 구성된 협의체다. 각 대학은 협의체를 중심으로 기업의 참여와 더불어 LINC3.0사업단의 공유와 협업을 기본으로 하는 인공지능기술교육에 대한 공동 교육 프로그램을 기획한다. 협의회는 지난 8월 마이크로소프트와의 공동 세미나에서 이번 대회 개최를 준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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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숙 충남도의원 “독서왕” 선정[시사캐치] 충남도의회가 수여하는 ‘2023년도 제3분기 독서왕’ 상에 이현숙 의원(국민의힘·비례)이 선정되었다. 이현숙 의원은 바쁜 의정활동 속에서도 지식 성장을 위한 꾸준한 독서활동으로 이번 분기의 ‘독서왕’ 타이틀을 받았다. 초선 의원임에도 이현숙 의원은 지역 예산확보, 주민의 민원 처리 및 지역문제 해결을 위한 활발한 활동으로 도민들로부터 신뢰를 얻고 있다. 특히 의정토론회와 연구모임을 통해 충남 주민자치의 핵심 가치를 제시하며, 주민자치의 실현을 위한 방향을 제시하는 데 큰 역할을 해왔다. 이외에도 지역의 문화와 예술 발전, 보호종료아동 지원 및 도내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활동도 지속적으로 진행해 왔다. 이 의원은 "독서를 통해 얻은 지식이 의정활동에서 큰 힘이 되었다"며, "다양한 책들을 통해 새로운 관점과 통찰을 얻을 수 있었고, 그것이 지역민을 위한 결정을 내리는 데 크게 도움이 되었다. 앞으로도 끊임없는 학습과 노력을 통해 도민들을 위한 좋은 정책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강조하였다. 한편 충남도의회는 소속 의원 중에서 가장 많이 독서를 하는 의원을 분기별로 선정하여 독서왕 상을 수여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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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우 시장, “2023 세계유명미술특별전”참석[시사캐치] 대전시립미술관 세계유명미술특별전 '미래저편에 : 대전 1993/2023' 개막식에 참석한 이장우 대전시장과 이상래 시의회 의장, 김환균 대전 MBC 사장 등 내빈이 작품을 관람하고 있다. 이번 전시는 대전엑스포 개최기념전 <미래저편에>를 30년 만에 복원한 국내 최초의 재연전시로 내년 2월 25일까지 계속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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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귀 시장 여덟 번째 “공감톡”…정신요양시설 종사자와 소통[시사캐치] 박경귀 아산시장이 11월 6일 신창면 소재 정신요양시설 파랑새둥지를 방문했다. 이날 방문은 박경귀 시장과 아산시민의 현장 소통 행사 ‘공감톡’ 여덟 번째 행사의 일환으로 추진되었으며, 박 시장은 종사자들과 대화의 시간을 통해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파랑새둥지는 만성 정신장애인들이 거주하는 정신건강 증진시설로, 2023년 11월 현재 114명이 입소해 있으며 종사자는 35명이다. 정신장애인을 위한 생활 지원, 가족관계 유지·개선 지원, 건강증진, 인권 보호를 위한 프로그램 지원을 비롯해 지역복지 향상을 위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오전 11시께 파랑새둥지를 찾은 박 시장은 점심 배식 봉사에 참여한 뒤 대화의 시간을 통해 정신요양시설 종사자들의 애로사항을 들었다. 이 자리에서 박 시장은 "정신요양시설은 정신장애인이 생활하는 곳이기 때문에 다른 요양시설보다 더 각별한 긴장과 세심한 관리가 필요한 곳”이라면서 "잘 관리된 시설과 입소자분들의 평안한 표정을 보니 이곳 종사자분들이 얼마나 헌신적으로 일해오고 계시는지 한눈에 보였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가장 가까이에서 봉사와 헌신을 실천하고 계신 여러분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존경의 마음을 전한다”며 종사자들을 격려하고 "행정이 도울 수 있는 부분이 있다면 적극적으로 돕겠다. 행정이 미처 파악하지 못하고 있는 부분이 있다면 언제든지 요청해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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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귀 아산시장 “온천수도 10개년 계획 수립” 주문[시사캐치] 박경귀 아산시장은 6일 시청 상황실에서 열린 11월 확대간부회의에서 "지난달 26~29일 열린 ‘2023 대한민국 온천산업박람회’에서 ‘온천수도’를 선포했다. 이를 위한 10개년 계획을 수립해야 한다”고 밝혔다. 먼저 박 시장은 "아산시가 법정 온천도시 1호로 지정됐지만 매년 지정도시가 늘게 되면 희소성이 떨어지게 된다. 이제 법정 온천도시들의 경쟁이 벌어지게 될 것”이라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박람회 결과를 잘 정리해서 산업화가 가능한 아이템, 특수시책, 각종 공모사업 기획 등을 먼저 준비해서 산업통상자원부에 능동적으로 제시해야 한다. 그래야 우리나라의 온천산업을 선도적으로 이끌어갈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 대목에서 박 시장은 "이제 시의 ‘온천도시 육성계획’의 명칭도 ‘대한민국 온천 수도 아산’으로 바꾸고, 온천수도 육성을 위한 10개년 계획을 세워야 한다”며 "박람회 때 발표한 비전대로 대한민국 최초의 온천 치료와 의료보험을 적용하는 방안을 만들어야 한다”고 힘줘 말했다. 이어 "온천을 통한 치료와 의료보험 적용이 현실화하면, 아산시는 대한민국 의료에 역사적으로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도 했다. 이와 함께 박 시장은 10월 집중적으로 개최된 문화예술 행사들과 관련, 성공적이었다고 자평하면서 이들 축제를 내년부터 전면 확대할 것을 주문했다. 박 시장은 "외암마을 짚풀문화제는 모든 콘셉트를 혁신해서 성과를 이뤘다. 특히 시그니처 한복 패션쇼는 SNS를 통해 역대급 조회수를 기록 중이다. 이제 대한민국 대표 농촌축제에 도전해야 한다”며 "짚풀공예 종목을 20개 이상으로 늘리고, 참가자도 획기적으로 늘려야 한다. 그래야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가 가능하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산림문화축제와 영인산 단풍축제는 하나의 예산을 나눠서 개최했는데 모두 성공적이었다. 특히 영인산 단풍축제는 산림문학회 시화전까지 열리며 문화예술 융합형으로 치렀다. 내년에는 축제를 확대해 아산의 문화예술 역량과 결합해달라”고 했다. 계속해서 "탕정면 지중해 마을에서 열린 지중해 문화축제는 그리스 문명 전문가로 자문단을 구성하고 별도의 예술감독을 임명하려 한다”고 말했다. 또, "e스포츠 문화사업 축전은 오케스트라를 초청해 게임음악 공연을 더 확대하겠다”고 예고했다. 이 밖에도 박 시장은 △겨울철 조류독감, 구제역 등 가축 전염병 예방 활동 강화 △이순신 순국제전 부서별 협조 당부 △헬스케어스파산업진흥원 관계 사업자 대상 교육, 견학 과정 편성 △미래전략과 주관 ‘공공기관 지방 이전 TF’구성 △아산온천 분수대 족욕 시설 개조 검토 △문화누리카드 이용률 제고 △통합RPC 정책설명회 마련 등을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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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전진희 통합사례관리사, 보건복지부 “장관상”[시사캐치] 아산시는 지난 3일 열린 ‘2023년 사례관리실천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전진희 통합사례관리사가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이 주관하는 ‘사례관리 실천 우수사례 공모전’은 통합사례관리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이고 직무 역량 강화를 지원하기 위해 개최된다. 전진희 통합사례관리사는 ‘덕분에 잘 버티고 있어요!!(발달장애인 동반 자살 위기가구의 일상생활 되찾기)’란 주제로 사례관리의 가치와 실천 원칙, 핵심 수행 과업을 적용한 사례를 제출해 우수한 결과를 얻었다. 전 사례관리사는 "다양하고 복합적인 어려움이 있는 대상자를 도와주기 위해 통합사례관리를 하지만 때론 도움을 받고 배우기도 한다. 통합사례관리사로 일하는 동안 끝없이 배우면서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 통합사례관리사는 2019년 전국 통합사례관리공모전과 2022년 통합사례관리 우수사례공모전에서도 각각 장려상에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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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2024도 예산안 “9조 9220억” 편성…50년, 100년 미래 준비[시사캐치] 충남의 50년, 100년 미래를 준비하는 내년도 예산안 9조 9220억원을 편성해 도의회에 제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예산안은 일반회계 8조 8340억원, 특별회계 1조 880억원이다. 총 재정규모는 올해 본예산 9조 1643억원보다 7577억원(8.3%), 국고보조금의 경우 일반회계 본예산보다 3299억원(8.38%) 늘었다. 올해 제1회 추경예산 9조 8613억원과 비교하면 607억원(0.6%) 소폭 증가했다. 도는 소비심리 위축, 부동산 거래 정체 등 어려운 세입 여건에서도 도민을 위해 해야 할 일은 꼭 할 수 있도록 과감하게 재정을 투자했으며, 지방보조사업 운용 평가 강화와 보조비율 개선 등을 통해 재정의 효율성을 높였다고 설명했다. 먼저, 농어업 구조와 시스템을 근본적으로 개혁하기 위해 △충남형 스마트팜 복합단지 조성 445억원 △임대형 스마트팜 단지 조성 198억원 △어촌뉴딜 300사업 239억원 △해양바이오 인증지원센터 건립 23억원 등 농어업 구조 개선 투자에 2017억원을 편성했다. 탄소중립경제 특별도로서 △바이오가스 활용 청정수소 생산시설 설치 90억원 △수소교통 복합기지 구축지원 47억원 △산업 디지털 전환 적합성 인증 및 실증기반 구축 20억원 등을 신규 투자하는 등 탄소중립경제 선도사업에 1746억원을 반영했다. 2차 공공기관 이전 대상기관의 정주환경 개선과 충남혁신도시 명품도시 완성을 위한 예산으로는 △충남도립미술관 건립 총사업비 1169억원 중 공사비 200억원 △혁신도시 복합혁신센터 건립 총사업비 198억원 중 설계비 10억원 △내포신도시 종합병원 지원비 1060억원 중 10억원 등을 담았다. 사회간접자본(SOC) 확충을 위해서는 △지방도 정비 1100억원 △서해선 복선전철 내포역 110억원 등을 투입한다. 재난·재해로부터 안전한 충남을 만들기 위한 예산은 △호우 피해지역 복구비 1025억원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 630억원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 342억원 △산불 산림피해복구조림 41억원 등이다. 마지막으로 촘촘하고 두터운 복지지원을 위해 △충남권역 재활병원 건립 150억원 △노인일자리 통합지원센터 운영지원 8억원 △온종일 아동돌봄 통합지원단 운영 5억원을 신규 편성했고, 사회복지 분야는 일반회계 기준 2조 9570억원으로 전년대비 1946억원(7.04%) 증가했다. 아울러, 시군별 편차가 심했던 참전유공자 수당을 40만원으로 균일하게 상향 조정 지원하기 위해 △충남도 참전명예수당 164억원을 담았다. 박정주 기획조정실장은 "이번 예산안은 민선 8기 본격적인 성과내기를 위해 핵심 분야에 집중 투자하고 도민의 편안한 삶과 안전한 생활을 위해 신속하고 확실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편성했다. 예산안 확정 시 신속한 집행으로 도민들이 확실한 변화를 느낄 수 있도록 사업을 적극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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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호 세종시장 “사회적 약자 지원, 지방채 최소화”[시사캐치] 세종시가 내년도 예산안은 올해 2조 28억 대비 968억(△4.8%) 감소한 1조 9,059억을 편성했다. 국가 재정 여건, 지방세입 감소(△202억), 지방채 발행 최소화 등으로 인해 내년 예산 규모가 올해 대비 감소했다. 최민호 세종시장은 11월 6일 기자간담회를 통해 "시정 4기 출범 이후 건전재정을 위해 시청사 별관 신축(1,200억) 및 평생교육진흥원 청사 신축을 철회했다. 기존 금융기관 차입금(300억)을 조기 상환했을 뿐만 아니라 차입 예정인 금융채(475억)도 취소하는 등 건전재정 운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왔다"고 밝혔다. 이어 최 시장은 "금년에 이어 내년에도 세계 경제의 불확실성으로 인한 글로벌 경기둔화 및 고금리 장기화로 국내 부동산 및 소비 침체가 지속될 것으로 예측된다”고 덧붙였다. 최 시장은 예산편성 방향에 대해 "행정운영 경비 등 공통 경비 절감, 행사성 사업 축소 및 신규사업 억제 등 강력한 세출 구조조정을 실시하되 어린이, 노인 등 사회적 약자를 지원하면서 지방채 최소화에 뒀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 및 의회와 긴밀한 협력을 통해 어려운 시기를 다 같이 슬기롭게 이겨내고 경기회복과 민생안정에 주력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어려운 재정 여건을 고려해 운영비성 경비인 업무추진비, 급량비, 공공운영비 및 보조단체 운영비는 10%, 일반수용비 및 여비는 30%를 일괄 감액 편성했다. 신규사업은 미반영을 원칙으로 했고, 설계 완료된 사업도 착공 시기를 연기하였으며 준공된 건물에 관련기관 입주 시기도 재조정했다. 도시계획도로 개설 95억, 용수천 그라운드 골프장 조성 4억, 조치원 죽림리 등 비위생 매립지 정비사업 28억은 사업은 재정 상황을 고려해 추후 반영하고, 부강 복합커뮤니티센터, 보건환경연구원 증축, 시립 어린이 도서관 등은 공사 착공 시기를 연기했다. 또 세종시 대표 축제를 육성하되, 읍면동 지역문화 행사를 포함한 다른 축제 행사도 축소해, 복숭아 축제는 전년 대비 2억 감액한 5억을 반영했고, 시민체육대회는 1억 3천만원 감액한 5억 2천만원을 반영했다. 읍면동 지역문화행사 사업도 2억 감액한 7억을 반영했다. 경제위기에 취약한 농민, 장애인, 어린이, 여성, 청소년, 노인 등에 대해서는 적극 지원해 농업인 수당 38억, 최중증 발달장애인 개별 지원 19억, 난임부부 시술비 12억, 세종시립요양원(’23년 12월 준공) 운영비 8억, 여성긴급전화 1366센터 설치 및 운영에 8억 등을 반영했다. 결식아동 급식단가를 8천원→9천원으로 노인 급식단가를 4천원→5천원으로 인상하였으며, 청년 임차보증금 이자 지원 대상자도 확대(22명→88명) 반영했으며, 지방채 발행도 최소화했다. 세출예산 사업 중 농림해양은 21.4%, 기초생활 및 취약계층(사회복지)은 13.9% 증가했고, 환경 분야는 36.8% 감소했다. 농업 경쟁력을 제고 하고 농업인 복지증진을 위해 농림분야는 전년 대비 180억(21.4%) 증액한 1,023억을 편성했다. 농업인 소득 보장을 위해 농업인 수당 38억, 도시와 농촌 간 균형발전을 위한 농촌 생활 환경정비사업에 10억을 반영했다. 사회복지 분야 예산은 5,309억으로, 금년 대비 기초생활지원(688억)은 78억(12.7%), 취약계층 지원(694억)은 90억(15%) 증가했다. 취약계층의 최저 생활 보장을 위한 생계급여로 238억, 저소득층의 일자리 창출 및 양질의 근로 기회 제공을 위해 자활근로사업 30억을 편성했다. 노인 생활 안정을 위한 기초연금 753억, 어르신의 다양한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을 위해 129억을 편성했고, 아동수당 313억 반영, 장애인의 일상생활 지원을 위한 장애인활동지원급여 174억, 장애인 취업 기회 제공 및 자립 도모를 위한 장애인 직업재활시설 운영비 32억을 반영했다. 환경 분야 예산은 1,013억으로 591억(△36.8%) 감소했으나, 차질 없는 생활폐기물 수거를 위해 자동집하시설 운영비 131억을 반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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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호 시장, 일본 출장 성과…“세종 위상 알리고, 국제교류 실리 얻어”[시사캐치] 최민호 세종시장이 11월 6일 오후 기자간담회를 열고, 세종시 대표단이 4박 5일간 일본의 치바현, 시즈오카현 등 일본의 주요도시 출장 관련 성과를 발표했다. 최민호 시장은 "일본 주요도시들과 교류협력을 통해 세종시의 위상을 알리고, 중입자·양자·정원 국제교류 관련 실리를 얻었다”고 밝혔다. 최 시장은 특히 "일본 치바현, 시즈오카현과 디지털 기술, 의료복지, 정원 분야에서의 국제협력에 관해 의견을 교환했다. 일본 치바현 QST 중입자가속기 병원장과 이화학연구소 이사장을 만나 중입자가속기 및 양자산업의 미래에 대해 상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알렸다. 최 시장은 "무엇보다 의료복지와 기술 분야의 국제적 협력을 통해 우리 시민에게 질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삶의 질과 정주 여건이 향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전했다. 세종시 대표단은 지난달 30일 일본 치바현을 방문하며 치바현지사와의 면담을 통해 양 도시 간 교류협력을 확대하기로 했다. 구마가이 도시히토 치바현 지사는 세종시와 디지털, 의료, 정원 분야에서 협력해 가기로 약속했다. 이번 만남을 계기로 세종시와 치바현은 혁신적인 기술과 경험을 공유하는 동반자적 관계를 형성해 나갈 계획이다. 11월 2일에는 가와가츠 헤이타 시즈오카현 지사와 단독 회동하여 한일 간 역사문화 및 정원 분야에서 교류 협력을 추진하기로 했다. 시즈오카현은 일본 문화‧경제교류의 중심지로, 일본 47개 도도부현 중 13번째 규모가 큰 도시이다. 특히 하마마쓰시에서는 꽃과 정원을 주제로 매년 전시회를 개최하고 있으며, 2024년에는 20주년 하마나코 꽃박람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세종시는 시즈오카현의 20년간 꽃박람회 노하우를 전수받기 위해 정원추진단을 보내는 등 정원분야에서 상호 협력하기로 했으며, 2026년 국제정원도시박람회에 시즈오카현 지사를 초청하기로 했다. 최 시장은 "30일 QST 병원 방문에서는 중입자 치료센터 추진과정, 운영방안, 정부‧지자체 행정지원 등의 현황을 청취하고, 야마다 시게루 병원장은 "중입자가속기 관련 필요한 자문을 제공하고 QST 의료진이 지역 내 병원과 교류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중입자가속기 설비 구축에 경험이 많은 도시바 파워시스템즈의 신기술 사업총괄 대표와도 만남을 가졌다. 무라타 다이스케 신기술 사업총괄 대표는 중입자가속기 시설 도입에 대한 자문을 제공햇으며, 세종시 암치료센터 설립과 관련해서도 협력하기로 했다. 나라현립의과대학 호소노 히루시 이사장은 세종시 병원과의 교류를 통해 고령화 관련 의료기기 기술개발 공동연구를 제안했다. 이처럼 세종시는 이번 방일을 통해 중입자가속기를 비롯한 의료 분야 국제 네트워크를 확보하는 성과를 이뤘다. 이러한 협력을 바탕으로 세종시는 대통령 공약사업인 중입자가속기 암치료센터 설립으로 중부권 의료 인프라를 개선하고 의료복지 허브 도시로 발전해 나갈 계획이다. 또 이번 방문을 통해 거둔 커다란 성과는 미래 먹거리인 양자 산업 분야에서 국제협력을 추진하기로 한 점이다. 특히 다수의 노벨상 수상자를 배출한 세계적 권위의 이화학연구소와 양자컴퓨팅 센터를 방문해 일본 최초 양자컴퓨터 개발 현황을 청취하고, 연구개발 및 인력교류 방안에 대해 협의했다. 고노카미 마코토 이사장은 세종시의 양자산업 관련 연구개발 및 인력양성 분야 비전과 전략에 공감했다. 앞으로 세종시는 한미일 3국이 힘을 모아 양자컴퓨팅 산업기반 구축‧연구개발, 국제학술교류 등을 추진하는 선도도시로, 미래의 퀀텀시티 세종을 실현할 계획이다. 지난 1일에는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와 일본 전국지사회가 공동 개최하는 ’제7회 한일지사회의‘에 참석했다. 올해 회의는 ‘저출산‧고령화, 지방창생‧균형발전’이라는 주제로 양국 지방정부가 머리를 맞대고, 한일 주요 도시 시도지사에게 대한민국 핵심 균형발전 정책인 세종시 건설 사례를 소개했다. 세종시 출범 배경, 국회세종의사당과 대통령집무실 건립 확정 등 세종시의 눈부신 성장과정을 소개했으며, 무엇보다 수도권 집중 해소라는 공통 과제를 안고 있는 일본에 좋은 참고가 될 것임을 강조해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가와가츠 헤이타 시즈오카현 지사와 미카즈키 타이조 시가현 지사는 한국의 균형발전과 지방정부의 자치권이 활발하게 움직이는 데 감탄하면서 2026년 국제정원도시박람회 적극 지원과 참여를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 세종시는 앞으로 일본 주요 도시들과 세종시 건설 경험과 운영 노하우를 공유하며, 한일 시도지사 간 글로벌 네트워크를 구축해 국제적 협력을 가속화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 방일 기간 중 제7회 한일지사회의와 일본 주요도시 방문을 통해 스마트시티 세종의 발전과 강점을 널리 알렸다. 일본의 11개 도도부현지사는 스팟(SPOT)과 같은 스마트방범 로봇 운영, 자율주행·드론배송 등 스마트시티 세종의 미래상에 많은 관심을 보였다. 회의 마지막 날인 2일에는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와 다케다 료타 한일의원연맹 간사장을 만나 일본 주요도시와의 협력 과제에 대해 논의했다. 또 일본 중의원(오노테라 이츠노리, 오오카 토시타카), 윤덕민 주일본대한민국대사 등을 만나 세종시의 발전을 지원하기로 협의했다. 특히, 이마에다 소이치로 문부과학성 부대신은 세종시가 중입자가속기 설치와 같은 혁신적인 미래 발전 전략을 추진하고 있음에 감명받았으며, 앞으로 양국 간 교육‧스포츠‧과학 분야에서 긴밀한 교류를 이어나가자고 제안했다. 일본 유력 언론사인 마이니치 신문사 인터뷰를 통해 제2의 수도로서 세종시의 의미와 발전에 대해 대대적으로 홍보하기도 했다. 세종시는 앞으로도 국제회의에 적극 참석해 세종시 우수정책을 공유하고, 2024 핵테온, 2026 국제정원도시박람회, 2027 하계세계대학경기 등 국제행사를 홍보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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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 충남체육인재선발대회 성료[시사캐치] 충남교육청은 3일(금)부터 5일(일)까지 도내 일원에서 32회 충청남도학생체육대회와 병행하여 개최한 3회 충남체육인재선발대회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충남체육인재선발대회’는 기초종목에 재능이 있는 우수선수를 발굴하기 위한 충남교육청만의 고유한 특색사업으로, 입상한 학생 전원에게 소정의 장학금과 체육인재 인증서를 수여한다. 올해 대회는 육상·수영·체조 종목에 도내 초·중학교 755명의 학생이 참가하여 모두가 즐기는 스포츠 한마당으로 진행됐다. 특히, 전국적으로 기초종목(육상·수영·체조) 운동부 학생 수가 해마다 줄고 있는 상황에서 기초종목에 대한 장기적인 지원을 통해 학교운동부의 저변을 확대하고, 학생선수로서 자부심과 지속적인 동기부여를 느낄 수 있도록 진행됐다. 지재규 체육건강과장은 "기초종목 육성을 위한 과감한 투자는 충남체육의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이번 체육인재선발대회를 통해 충남체육이 한 단계 더 발전하고 학교운동부가 더욱 활성화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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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 내년 예산안 4조 9,477억 원 편성[시사캐치] 충남교육청은 2024년도 예산안 4조 9,477억 원을 편성하여 3일 충청남도의회에 제출했다. 2024년 세입예산안은 정부의 국세 수입 감소 등에 따라 올해 본예산 4조 9,442억 원보다 4,331억 원(8.8%)이 감소했으나, 통합재정안정화기금(3,275억 원)과 시설환경개선기금(1,091억 원)에서 총 4,366억 원을 교육비특별회계로 전입하여 올해 본예산 수준과 비슷한 규모의 4조 9,477억 원(‘23년 본예산 대비 35억 원, 0.1% 증)으로 편성했다. 세입예산 중 가장 많은 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보통교부금은 3조 7,439억 원으로 △3,644억 원(△8.9%) 감소했으며, 지방자치단체 법정전입금(지방교육세, 도세전입금 등)도 4,280억 원으로 △337억 원(△7.3%) 감소했다. 세출예산안 편성 방향은 학교 현장의 요구와 미래교육 수요 등을 반영해 ‘학교안전, 책임교육, 미래교육’에 중점을 두고 편성했다. 또한, ‘24년도 충남교육청 정책 추진 목표인 ‘학생주도성 발현 미래교육 실행력 강화’에 맞춰서 미래교육 체제 전환에 따른 충남미래교육 5대 전환 과제(교육과정·공간·생태·디지털·교육협력 전환)를 중심으로 학교 현장의 실행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예산에 담았다. 주요 세출 사업은 40년 이상 노후 건물 증·개축과 미래형 학교로 전환하기 위해 ▲그린스마트스쿨 조성 803억 원 ▲학교공간혁신 사업 311억 원 ▲내진보강, 석면제거, 고효율 LED 조명설치 등 학교시설환경 개선에 2,103억 원을 편성했으며, 과밀학급 해소와 쾌적한 교육여건 개선을 위해 ▲학교 신설과 보통교실 증축에 총 3,697억 원, 안전하고 질 높은 학교급식 환경개선을 위해 ▲노후 급식기구 교체, 환기설비개선, 급식실 환경개선 등 348억 원을 편성했다. 충남교육청은 더 안전하고 건강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2026년까지 석면 제거, 내진 보강을 완료할 계획이다. 또한, 출발선이 평등한 교육과 한 아이도 포기하지 않는 촘촘한 교육복지 실현을 위해 ▲수학여행 경비 127억 원(학생 1인당 초 16만 원, 중 20만 원, 고 30만 원 지원) ▲입학준비금 120억 원(초·중·고 1학년 학생당 20만 원)을 신규 편성했으며, 기초·기본학력 보장과 향상을 위해 ▲기초학력 특별보충과정 운영 185억 원 ▲온채움선생님 지원 87억 원 ▲두드림학교 운영 35억 원 ▲학교종합클리닉센터 운영 22억 원 ▲난독증 경계선지능 학생 지원 7억 원 등 총 405억 원을 편성했다. 아울러, 학교의 본질인 교육활동 보장과 안전한 학교문화 조성을 위해 ▲지능형 CCTV설치 14억 원, 외부인의 무분별한 출입을 막기 위한 ▲전자출입통제시스템 지원 15억 원, 교권 보호를 위한 ▲학교 내 민원 대응 환경조성 10억 원, ▲학교폭력 예방 지원 47억 원 등도 함께 편성했다. 미래형 교육과정 운영 지원 등 미래 교육 체제로의 전환을 본격 추진하기 위해 ▲충남형 혁신학교 문화확산, IB학교 운영, 미래형교육과정 본보기학교 운영 등에 총 58억 원을 편성했으며, ▲고교학점제형 학교공간 조성 487억 원 ▲학생 수업용 스마트기기 보급과 디지털교실 구축 등 스마트교육 환경 구축에 329억 원을 편성했다. 김지철 교육감은 "내국세와 연동되어 있는 보통교부금이 최근 1~2년 동안 갑자기 늘었다가 올해와 내년 세수 감소로 다시 줄어들어 교육사업 추진 등 재정 운용에 어려움이 많지만, 우리 학생들을 인재로 키우는 교육활동 예산과 교직원 역량을 키우는 예산은 아낌없이 투자하겠다.”고 재차 밝혔다. 이번에 제출한 예산안은 11월 6일부터 열리는 충청남도의회 제348회 정례회에서 심의를 받게 되며 교육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거쳐 다음 달 15일 본회의를 통해 확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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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 ‘제주 역사·생태 체험 공동 캠프’ 운영[시사캐치]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11월 1일부터 3일까지 제주 4·3 평화기념관 및 제주 일원에서 ‘2023년 학생맞춤통합지원 「제주 역사·생태 체험」공동 캠프’를 실시했다. 이번 캠프는 교육복지선도학교(8교)의 초등학생 33명이 참여한 가운데 ‘역사·자연·과학에서 기르는 리더십’이라는 주제로 진행됐으며, 현장 참여 및 체험 중심 프로그램을 통하여 서로의 권리를 존중하고 참여와 실천을 중시하는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학생들은 ‘역사로 배우는 리더십 프로그램’을 통해 제주 4·3 평화기념관에서 제주 4·3 사건을 올바르게 이해하고, 상설 전시실·평화공원을 관람하며 자연스럽게 평화와 인권의 가치를 배울 수 있는 체험을 하였다. 또한, ‘자연·과학에서 기르는 리더십 활동’에서는 감귤 따기, 용두암·산굼부리·에코랜드 탐방을 통해 제주 자연환경과 지리적 특징, 문화를 이해하고 넥슨 컴퓨터 박물관 관람을 통해 컴퓨터와 게임의 역사를 만나볼 수 있었다. 마지막으로, ‘공동체 놀이로 키우는 리더십 프로그램’에서는 「도전! 99초를 잡아라」, 「방사탑에 소원빌기」 그룹별 활동을 통해 구성원 간의 소중함과 모두가 하나가 되는 추억의 장을 마련하였다. 이현재 교육복지과장은 "앞으로 이번 공동 캠프와 같은 다양한 문화·예술 체험을 지속해서 운영하여 세종의 교육공동체가 다양한 인간관계를 형성하고 사회 적응력을 향상을 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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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교육감배 "2023 전국 유소년 드론축구대회" 성료[시사캐치] 대전광역시교육청은 11월 5일(일) 대전과학기술대학교에서 개최된 「제3회 대전광역시교육감배 2023 전국 유소년 드론축구대회」를 성공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대전광역시교육청이 4차 산업혁명시대 창의ㆍ융합형 드론인재 양성을 위해 개최한 이번 대회에는 전국 초ㆍ중학교 유소년 드론축구팀 24개 팀(대전 6팀, 경기 5팀, 경북 4팀, 충남 3팀, 세종 2팀, 인천ㆍ충북ㆍ전북ㆍ경남 각 1팀)이 참여하였으며, 선수 및 지도자, 학부모 등 300여 명이 참여하였다. 이번 대회는 예선전, 16강전, 8강전, 4강전, 결승전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제3회 대회 우승자는 경기화성 하길중학교 외 2개교 연합팀인 YG드림A팀이 경기 광주고산하늘초 외 3개교 연합팀인 리틀그린핀스를 결승전에서 치열한 접전 끝에 세트 스코어 2대 0으로 승리하며 챔피언으로 등극하였다. 한편, 이번 대회 1~4위팀까지는 대전광역시교육감상과 메달이 수여됐다. 2021년부터 교육청 단위 최초 전국규모로 개최하고 있는 대전광역시교육감배 전국 유소년 드론축구 대회는 과학도시 대전의 이미지 향상, 드론 콘텐츠 산업의 활성화, 청소년의 건전한 여가 문화 조성 등에 기여될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이상탁 과학직업정보과장은 "대전광역시교육감배 전국 유소년드론축구 대회를 통해 과학도시 대전의 도시브랜드를 제고하고, 과학과 드론을 즐기는 우리나라 대표적인 행사로 자리 매김하길 바란다. 향후 창의융합교육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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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교육청, 전국 늘봄학교 우수사례 선정[시사캐치] 대전광역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은 교육부에서 주최한 ‘2023년 방과후학교 우수사례 공모’늘봄학교 부문에서 우수사례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두었다고 밝혔다. 교육부에서 주최하고 한국교육개발원 주관으로 개최된 2023년 방과후학교 우수사례 공모 늘봄학교 부문은 늘봄학교 우수모델 발굴 및 정책의 현장 안착을 위해 노력하는 시범운영 학교의 사기 진작 도모를 목적으로 추진되었으며, 전국 늘봄학교 시범운영 총 214교(상반기 기준) 중 대전보성초등학교, 대전삼성초등학교, 동명초등학교, 대전선암초등학교, 대전호수초등학교 등 5교를 포함한 20교가 우수사례로 선정되어 교육부장관상을 수상한다. ▲대전보성초등학교「꿈·사랑·행복의 감동디자인으로 더 즐거운 보성늘봄학교」 ▲대전삼성초등학교「삼성 온종일 전인성장 늘봄학교」 ▲동명초등학교「꿈·희망·행복이 영그는 동명 온마을 온종일 늘봄학교」 ▲대전선암초등학교「온마을이 하나되어 따뜻한 선암늘봄학교」 ▲대전호수초등학교「가정·학교·지역사회가 하나되는 틈새이음 울타리학교」를 추진과제로 초등 대전늘봄학교를 운영하여 학생의 미래역량을 키우고 사교육비 경감 및 교육 수요자의 만족도를 높였다. 우수사례에 선정된 학교는 우수사례집 발간, 「늘봄학교-교육기부 박람회」연계 전시 및 2023. 11. 30.(목)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되는 시상식에 참여할 예정이다. 설동호 대전광역시교육감은 "2023년 초등 대전늘봄학교 운영진과 업무담당자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라며, "시범운영으로 발굴된 우수사례를 바탕으로 2024년에도 다양하고 내실있는 교육과 돌봄 프로그램을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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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교육지원청, 소통과 공감으로 교육결손 회복한다[시사캐치] 천안교육지원청은 11월 3일(금) 라마다 앙코르바이윈덤 라마다홀에서 초등 79교 교감, 학습지원 담당교사 등 1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하반기 기초학력책임교육(두드림학교) 컨설팅 및 생각 나눔자리를 개최했다. 학습지원 담당교원 생각 나눔자리는 학생 맞춤형 통합지원을 위한 학습지원 담당교원의 역량을 강화하고, 단위학교 우수사례 공유, 학습지원대상 학생 지원을 위해 기여한 교원들의 소통과 공감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하게 되었다. 기초학력책임교육(두드림학교) 운영 컨설팅은 기초학력 향상을 위한 단위학교 역할과 책무성을 강화하기 위한 것으로, 상반기는 천안 초등학교 79교를 15개 권역으로 나누어 권역별 중심학교에서 진행하였고, 하반기에는 전체 학교가 모여 1년의 사업을 평가하고 공유하는 방향으로 진행되었다. 먼저 오전에는 교감선생님을 대상으로 기초학력 이끎학교 운영사례 발표와 교감의 지원 역할 강화 방안에 대해 협의하고, 힐링 연수로 아로마테라피 체험이 이어졌다. 오후에는 학습지원 담당교사를 대상으로 학습지원대상학생지원협의회 활성화 우수사례 공유와 교원 정서 안정 프로그램 티테라피 힐링 연수, 교육결손 회복방안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박종덕 교육장은 "학습지원대상 학생에 대한 기초학력보장을 위해 학교의 책무성을 강화해가야 한다.”며 "이번 연수와 컨설팅이 단위학교 기초학력책임교육(두드림학교)의 원활한 운영을 지원하고, 학교 간 상호 공유의 장이 되길 바란다.”며 학습지원 담당교원을 격려하고 지속적인 노력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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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교육지원청, 2024 주요업무계획 담당자 협의회[시사캐치] 아산교육지원청은 11월 6일(월) 대회의실에서 2024학년도 주요업무계획 수립을 위한 과별 담당자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는 아산교육지원청 5개 부서가 충남교육청 2024년 주요업무계획을 공유하고 아산 주요업무계획 수립을 위한 주요사업과 중점사업을 논의하기 위해 장학사 13명, 과별 팀장 11명, 총 24명이 함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또한 2023년 주요업무계획을 평가․검토하고 추진 사업들을 점검하며, 주요업무계획 수립을 위한 2024년 충남교육청 주요업무계획 세부사업에 대한 학교 지원 사항을 세밀하게 살피고, 교육공동체 모두가 함께 실천할 수 있도록 과별 주요사업을 발표하는 순서로 진행되었다. 박서우 교육장은 "각 부서의 사업들이 충남교육청의 비전과 지표, 5대 전환과제, 공약 등이 학교 현장에서 실현될 수 있도록 부서별 소통과 협력을 통해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 수행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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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청년타운 실험실 성황리 운영[시사캐치] 공주시는 지난 3일부터 1박 2일간 공주시청년센터에서 ‘공주시 청년타운 실험실’을 성황리에 운영했다고 6일 밝혔다. 국무조정실 중앙청년지원센터에서 주관한 ‘2023 지역특화 청년사업’은 지역 청년센터를 대상으로 청년의 수요와 특성에 맞는 특화 프로그램을 기획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전국 43개 청년센터가 공모사업에 응모한 가운데 공주시청년센터를 비롯한 23개 청년센터가 선정됐다. 공주시청년센터는 이 중 가장 많은 5500만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공주시 청년타운 실험실’은 공주시에서 추진 중인 ‘청년 맞춤형 공유주택’ 대상지를 중심으로 청년 주거타운 활성화를 위한 운영 방안과 커뮤니티, 공간을 기획하고 실험하는 끝장 토론(해커톤) 방식으로 1박 2일간 진행됐다. 특히, 입주 가능성이 있는 당사자와 지역에서 공간을 중심으로 활동하는 대전, 세종의 청년들이 함께 역량을 나누며 청년들이 살기 좋은 공주를 만드는데 기여했다는데 큰 의의가 있다. 공주대학교를 졸업하고 고향으로 돌아갔던 참여자 청년 이세은 씨는 "다시 공주로 돌아가려고 계획하는 중에 청년타운 조성 계획 소식을 듣고 반가웠다”라며 "내가 앞으로 살아갈 공간을 상상하고 구상해 보는 경험으로 더욱 애정이 생겼고 청년타운에서 살고 싶다”라며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