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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 국외체험 프로그램…국제적 안목 기르고 역량 함양[시사캐치]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10월 23일부터 30일까지 미국 샌프란시스코와 로스앤젤레스 일대에서 ‘창의융합인재 성장지원 국외체험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세종시교육청은 세종시 학생들이 미국 샌프란시스코 일대의 연구소, 기업, 대학과 로스앤젤레스의 과학기관, 문화체험기관 등의 견학을 통해 창의 융합 인재로서 국제적 안목을 기르고 역량을 함양하는데 도움을 주고자 이번 프로그램을 추진하였다. 프로그램에는 수학, 과학 발명 분야 대회에서 수상한 경험이 있으며, 이공계 진로를 탐색하는 중·고등학생 20명(중 11명, 고 9명)과 인솔단(중등교사 등) 9명 등 총 29명이 참여했다. 학생들은 한국인으로서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창업 초기 기업을 운영하며 위상을 높이고 있는 스트라티오 이재형 대표와 엔비디아(NVIDA) 신준화 기술 이사를 만나 진로에 대해 배우는 의미있는 시간을 보냈다. 또한, 미국 현지 고등학교인 미션 하이스쿨을 방문하여 학교 시설에 대한 설명과 미국 고등학교의 진로‧진학 지도에 관한 이야기도 들었다. 이 밖에도 스탠포드대학교, 애플파크, 구글스토어, 엘에이(LA)과학관, 게티미술관, 워너브라더스 유니버설 스튜디오 등을 방문하며 한국과 다른 서구의 기술환경과 문화를 경험했다. 보람중 이지원(3학년)학생은 "고등학교와 대학교에 가서도 꾸준히 수학과 기술과학에 관심을 가져 창업동아리나 관련 대회에도 참여하며 더 넓은 세상에서 다양한 사람들에게 많은 것을 배우고 싶다. 특히, 우리나라의 젊은 과학자분들이 타지에서 일하고 있는 모습이 너무 멋지고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김동호 미래교육과 과장은 "책과 언론으로만 접했던 해외의 과학기술 현장과 유명한 대학을 직접 경험해보며 세종의 학생들이 무한한 상상력을 토대로 더 큰 꿈을 키우는 기회가 되었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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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교진 교육감, "아이들 모두가 특별해지는 세종교육 만들어 나가겠다."[시사캐치]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10월 31일에 세종교육원에서 세종시 및 타시도 교직원, 교육전문직, 학생, 학부모 120여 명을 대상으로 ‘세종미래학교 포럼’을 개최했다. ‘세종미래학교 포럼’은 국내외 미래학교 동향, 세종시 학교급별 사례 공유 등을 통해 세종시의 학교가 나아갈 방향을 탐색하기 위해 연 4회에 걸쳐 운영된다. 지난 4월과 6월에 관내 교원 120여 명이 모여 국내외 미래학교 동향과 초·중등 세종미래학교 사례를 공유한 바 있다. 세 번째로 진행된 이번 ‘세종미래학교 포럼’에서는 타시도 교육전문직, 학부모, 시민까지 참여 대상자를 확대했다. 또한, 기조 강연뿐만 아니라 학교급별 주요 현안에 대한 분과 주제 토론 및 세종 사례 발표를 포함하는 등 좀 더 세분화되고 다양한 내용으로 구성됐다. 먼저, 전 국가교육회의 김진경 의장이 ‘새시대 새로운 교육관의 정립’에 대해 기조 강연을 펼쳤으며, 한국교육개발원 임선빈 박사가 세계 교육의 경향에 대해 안내했다. 이후 참석자들은 관심있는 주제를 선택해 학교급별 분과로 이동하여 유치원 생태전환교육, 초등학교 디지털교육, 중학교 학교폭력과 미래교육, 고등학교 고교학점제 과제와 전망 등에 대한 주제 강연, 세종 사례 발표, 질의응답, 토론시간에 참여했다. 최교진 교육감은 "세종미래학교 포럼은 대한민국 미래교육, 세종 미래학교가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모두가 함께 공유하고 고민하는 자리로 큰 의미가 있다. 우리 교육청은 학교급별 특성에 따른 미래학교 현안을 현명하게 해결하고 학생들의 성장을 지원하여 우리 아이들 모두가 특별해지는 세종교육을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세종시교육청은 4차 ‘세종미래학교 포럼’을 통해 미래학교의 한 유형인 유-초-중-고 이음형 세종미래학교 운영 사례, 세종미래학교 현장 연구 결과 등을 공유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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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교육청, 교육결손 해소 합동컨설팅[시사캐치] 대전광역시교육청은 10월 31일(화) 서부 3지구 초등학교 11개교 교육결손 해소 담당교사들을 대상으로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한 학생들의 학습결손, 심리‧정서, 사회성 회복을 위한 내실있는 정책 운영 방향 정립 및 업무담당자의 운영 역량 강화를 위해 2023년 교육결손 해소 지구(역)별 합동 컨설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컨설팅은 올해 5월부터 10월 사이 동·서부 16개 지구(역) 초‧중‧고 108개교 193명이 참석한 대장정의 마지막 합동컨설팅이었다. 교육결손 해소 지원에 전문성 있는 초·중·고등학교 교사와 전문상담교사로 구성된 현장지원단을 중심으로 교과보충 프로그램 영역과 심리‧정서, 사회성 회복 프로그램 영역으로 나누어 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소그룹 맞춤형 컨설팅을 지원하였고 단위학교별 자체 체크리스트를 통한 모니터링을 지원하였다. 그간 현장지원단과 함께 총 13회의 컨설팅을 통해 단위학교별 교육 방법과 내용, 수준 등 프로그램 운영 전반을 종합적으로 점검하였고, 도출된 애로사항에 대해서는 해결방안을 모색하기도 하였다. 특히 예산 사용 방법 및 다양한 프로그램 안내 등 정보 공유를 위한 매뉴얼 제공, 교내 사업 담당자 간 공감대 형성을 위한 연수 지원 요청 등 개선‧보완이 필요한 부분은 연내 도움 자료집을 제작하거나 차년도 교육결손 해소 지원 계획 등에 포함하는 등 컨설팅 분석결과를 적극 반영할 예정이다. 컨설팅에 참석한 한 초등학교 교사는"비슷한 상황에 있는 다른 학교와의 사례 공유가 도움이 되었다. 앞으로도 사업 운영에 대한 정보 공유와 소통의 좋은 기회가 있으면 좋겠다.”며 소감을 밝혔다. 대전광역시교육청 김종하 혁신정책과장은 "교육결손 해소 지원 프로그램들이 성공적으로 운영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교육공동체의 공감과 협력이 전제되어야 한다. 이를 위해 앞장서시는 업무담당자 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소통과 공감을 통해 상호협력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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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향대. "청아페 페스티벌"…지역 상권 활성화 앞장[시사캐치] 순천향대는 지난 31일 캠퍼스 인근 대학가에서 건전한 청년문화가 숨 쉬는 청년 문화거리를 조성하고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한 총학생회 주관의 ‘청아페’ 페스티벌을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청아페’는 청춘들이 만드는 아산 페스티벌이란 의미로 (재)아산문화재단의 지역 대학연계 청년지원 공모사업인 ‘청진기(청년이 진심으로 원하는 기획사업)’ 사업의 하나로, 아산 소재 대학 청년을 대상으로 평소에 도전해보고 싶었던 프로젝트를 기획·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순천향대 총학생회는 지난 8월 청진기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이번 페스티벌을 총괄 기획했으며, 대학가에 건전한 청년문화가 숨 쉬는 청년 문화거리를 조성하고, 지역 상권의 활성화를 위해 대학생과 아산시민이 함께 젊음의 열정을 발산할 수 있는 다양한 공연, 먹거리, 체험 부스 등을 마련했다. 특히 △문화공연(중앙동아리 5팀, 아티스트 2팀) △청년 맞춤형 취창업 정보 제공(아산시 일자리경제과) 등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아울러, 대학가 상인들이 연합해 결성한 순천향대 상인회와 총학생회는 닭꼬치, 미니 족발 등의 축제 메뉴를 개발하고, 식당별 음식 쿠폰 등을 지원해 지역 상권도 살리고 지역민 모두가 함께하는 자리를 제공했다. 김호현 총학생회장(IT금융경영학과, 18학번)은 "총학생회 ‘잇다’는 대학가에 건전한 젊음의 청년문화를 이식하고 지역민과의 상생 발전을 위해 이번 페스티벌을 기획했다. 앞으로도 재학생과 아산시민 모두가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성재경 신창면 주민자치회장 겸 순천향대 상인회장은 "이번 행사는 대학과 지역 상권이 합심해 기획한 첫 페스티벌로 지역 상권 활성화에 이바지할 수 있어서 뜻깊다. 내년에는 대학과 함께 공동 봄 축제를 개최할 예정이며, 지역과 대학이 상생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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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교육지원청, 좋은 부모 성장학교 운영[시사캐치] 천안교육지원청은 11월 1일(수), 11월 8일(수) 10시에 관내 학부모를 대상으로 대면 교육을 2회에 걸쳐 천안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하반기 좋은 부모 성장학교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음악 심리 치유 교육은 여러 기업과 교육기관과 등에서 강의를 하고 있는 해브썸뮤직 대표 안지연 강사를 초빙하여 1차시에는‘음악을 듣다, 나를 듣다Ⅰ - 오케스트레이션’ 2차시에는 ‘음악을 듣다, 나를 듣다Ⅱ - 러브 앤 뮤직’이라는 주제로 교육할 예정이다. 무대 위 서로 다른 소리, 모양을 가진 악기들이 하나의 음악 안에 어우러져 가는 오케스트레이션 과정을 통해 나와 우리를 돌아보는 시간과 음악가들의 아름다운 사랑 이야기와 그 사랑으로 빚어진 음악을 함께 들으며 마음을 부드럽게 만들어가는 시간으로 진행된다. 특히, 이번 교육의 기본방향은 마음이 편안해지는 음악 감상을 통해 자신의 감정과 생각을 충분히 다루는 기회를 제공하여 두려움과 스트레스로 인한 긴장감 완화로 마음 건강 형성 기여 및 가족 관계 향상에 앞장서고자 마련됐다. 박종덕 교육장은 "음악 심리 치유 교육을 통해 음악적 경험 내에서 발달적 기술보다 감정 또는 정서 결핍과 같은 자기에 대한 인식, 의사소통 문제, 상처치유 등 심리 정서적 건강에 초점을 두고 개인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유익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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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교육지원청, 안전한국훈련’불시 복합재난 대피훈련 실시[시사캐치] 천안교육지원청(교육장 박종덕)은 훈련 2일차인 10월 31일(화) 13시 '2023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과 연계하여 시범학교 천안가람초등학교에서 학부모체험단이 참여한 가운데 불시 복합재난 대피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학교 내에서 예기치 않게 발생할 수 있는 재난으로 화재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하여 신속한 대피 훈련이 진행되었다. 뒤이어 천안서북소방서 차암119안전센터와의 합동소방훈련이 이어져 화재에 따른 대처 능력 향상을 높였다. 박종덕 교육장은 "사고는 언제 어디서 일어날지 모르는 것이라 항상 예측 불가능한 다양한 재난에 대비할 수 있도록 복합 재난훈련이 학교 현장에 꼭 필요하다. 앞으로도 안전교육 및 훈련으로 재난 사고 대비와 대응역량 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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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의회, 특별자치시․도의회 지방분권 의정박람회 참가[시사캐치] 세종특별자치시의회가 11월 1일부터 2일까지 이틀간 제주특별자치도의회에서 개최되는 ‘특별자치시도의회 지방분권 의정박람회’에 참가했다. 지방분권 의정박람회는 올해 처음 개최되는 행사로, 제주‧세종‧강원‧전북 등 4개 특별광역자치단체가 출범 또는 출범 예정에 따라 각 지역 특성과 특별법 목적에 맞는 지방분권 모델의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방의회 차원의 역할과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제주도의회의 제안으로 4개 시‧도의회가 공동주최하고 제주도의회 주관으로 개최되었다. 지난 2006년 국제자유도시를 표방하며 제주도가 첫 특별광역자치단체로 출범한 이후 2012년 국가균형발전을 위한 행정수도 건설을 위해 두 번째로 세종특별자치시가 출범했다. 올해 6월에는 미래산업글로벌도시를 표방한 강원특별자치도가 출범했으며, 네 번째로 내년 1월에는 글로벌 생명‧경제도시라는 비전을 내걸고 전북특별자치도가 출범을 앞두고 있다. 박람회의 주요 내용은 ▲4개 시‧도의회 상생협력 업무협약 ▲특별자치시도 동반성장을 위한 지방의회 협력모델 구축을 위한 토론회 ▲지방분권 관련 4개 시‧도의회의장 토크콘서트 ▲지역별 비전을 담은 전시 부스 운영 ▲지역별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지역별 문화공연 등으로 구성됐다. 이날 토크콘서트에 참여한 이순열 의장은 ‘국가 균형발전의 새 시대를 위한 새로고침’이라는 제목의 발표를 통해 "균형발전을 위해 2000년대 초부터 지속적인 국가 차원의 다양한 정책적 노력이 시행되고 있다. 하지만 수도권 집중 현상은 오히려 심화하고, 비수도권은 갈수록 지방소멸이라는 심각한 위기의 상황을 맞고 있다. 행정수도 완성 및 충청권특별지자체의 성공적인 출범과 운영 등 추진 동력 확보와 함께 지방에 대한 각종 규제 완화 등을 통한 수도권과 비수도권 간 산업 역동성의 격차 해소로 수도권 집중을 해소하고 균형발전을 실현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특별법 관련 토론회에서는 ‘자치분권 시대 선도를 위한 세종시의회의 방향과 과제’에 대한 대전세종연구원 김흥주 책임연구위원의 주제발표가 이어졌다. 토론자로 참여한 안신일 의원은 "국회세종의사당 건립 확정 등 세종시는 앞으로 대한민국의 정치‧행정수도로 발돋움할 지역이다. 이 역할과 위상에 한참 못 미치는 세종시법을 전면 개정하여 수도로서의 경쟁력을 확보해야 한다. 4개 특별자치시‧도의회가 연대와 협력으로 ‘원팀’이 되어 지방의 위기를 극복하고 국가균형발전과 지방분권을 선도해 나가자”고 말했다. 세종시의회는 ‘세종시 탄생과 행정수도를 향해 걸어온 길’이라는 주제로 전시 부스를 운영하여 세종시의 탄생 배경, 출범 이후 국회세종의사당 건립 확정까지 행정수도 완성을 향한 세종시의 비전 등을 홍보함으로써 박람회에 참여한 시민들의 많은 관심을 끌었다. 또한, 세종시 문화교류 공연팀으로 참여한 안은선 밴드팀은 세종의 대표명소 중 하나인 ‘이응다리’라는 곡 등을 선사해 참여자들의 열띤 호응과 박수를 받았다. 끝으로 이순열 의장은 "이번 박람회를 계기로 특별한 소명과 비전을 갖고 출범한 4개 특별자치시‧도의회가 주축이 되어 지방을 살리고 수도권 일극 체제를 극복할 방안 등을 지속하여 논의하고, 협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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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교육지원청, 제43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참가선수 격려"[시사캐치] 아산교육지원청은 11월 3일부터 11월 8일까지 전라남도 일원에서 개최되는 ‘제43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 참가하는 아산시 학생 선수들을 격려하기 위해 훈련장을 방문했다. 이번 제43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 아산교육지원청은 2종목, 선수 2명이 출전(역도 1명, 축구 1명)하여 그동안의 갈고 닦은 기량을 펼칠 예정이다. 역도 경기에 출전하는 온양고등학교 지준수 학생은 "경기 출전을 응원하러 와주신 교육지원청 선생님들을 보니 기쁘다”라며 "최선을 다해 열심히 경기에 임하겠다”라고 각오를 밝혔다. 아산교육지원청 박서우 교육장은 "경기를 통하여 학생들이 꿈과 희망을 이루는데 한 걸음 더 다가서길 소망한다. 앞으로도 장애 학생들이 도전과 꿈을 키워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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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교육지원청,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토론훈련[시사캐치] 아산교육지원청은 2023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2일차에 재난상황을 가정한 토론훈련을 10월 31일 10시30분 경에 훈련상황실에서 실시했다. 이번 토론기반훈련은 코로나 엔데믹 선언 이후 많은 학교에서 그동안 중단되었던 현장체험학습(수학여행)을 추진하면서 발생 가능성이 높은 교통사고에 대응하는 훈련을 토론 주제로 선정했으며, 훈련 3일차에는 학교공사장과 통학차량에서 발생할 수 있는 재난사고와 4일차에는 학교 화재 발생사고 등에 대하여 토론훈련을 추진할 예정이다. 박서우 교육장은 "다양한 유형의 재난상황 가정 하에 반복연습을 통해 숙달하여 실제 상황 발생 시 대응능력 및 역량 강화에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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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전입 학생에게 지원금 지원”[시사캐치] 공주시가 타지역에 주소를 둔 관내 학생들을 대상으로 전입 혜택을 홍보하는 등 인구 유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는 지난 30일과 31일 양일간 외지 거주 학생들의 비율이 높은 공주사대부고와 공주마이스터고, 충남과학고 등 기숙형 학교 3곳을 방문해 학생들에게 전입 혜택 등을 집중적으로 홍보했다. 또한, 공주시가 자체 제작한 ‘행복한 일상이 특별해지는 공주로 와유(YOU)’ 홍보물과 가정통신문을 배부하고 인구시책과 교육지원사업, 한마음장학회 장학사업 등도 안내했다. 시는 관내 소재 재학생 중 공주로 주소를 이전할 경우 고등학생은 연 최대 40만원, 대학생은 매월 7만원을 공주페이로 지급한다. 이와 함께 타 지역에서 공주시로 전입한 지역대학생에게 지원하는 공주사랑장학금도 대폭 확대했다. 기존 10명, 1인당 200만원을 지원하던 것을 내년부터 인원을 40명으로 늘리고 1인당 100만원을 지원하기로 했으며 올 하반기에는 30명에게 100만원씩을 지원한다. 교육경비와 대중교통비, 급식, 우유 등 무상교육을 시행하고 있는 시는 올해부터 중고등학생 신입생들에게 체육복 구입비를 지원하는 등 교육지원사업도 한층 강화했다. 최원철 시장은 "인구감소 극복을 위해 세대별로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는 사업을 발굴하고 실효성 있는 시책을 추진할 수 있도록 더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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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치매관리 협업모델 구축[시사캐치] 공주시가 치유농업을 통해 시민들의 정신건강과 효율적인 치매관리를 위한 협업모델 구축 사업을 추진한다고 1일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지난 30일 농업회관에서 공주시농업기술센터와 공주시보건소, 공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 사)공주시농촌체험관광협회 관계자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주시 치유농업‧정신건강‧치매관리 협업모델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수요자 맞춤형 치유프로그램 개발과 운영 체계화를 갖춰 치유농업과 정신건강 그리고 치매관리 분야의 협업을 통해 치유농업을 보다 활성화하고 이를 통해 시민의 건강을 증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을 통해 각 기관은 앞으로 ▲수요자 맞춤 치유프로그램 진행 ▲농업‧정신건강‧치매관리 연계 기관 발굴 ▲치유프로그램 발굴 및 운영 ▲치유농업 참여 대상자 선정 ▲정신건강 및 치매관리를 위한 대상자 발굴과 프로그램 연계 등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시는 농업기술센터에서 육성한 농촌체험농장 35개소와 보건소의 치매안심센터, 정신건강복지센터 간 연계를 통해 치유농업을 활용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방침이다. 김경희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앞으로 공주형 치유농업의 안착을 위해 치유농업 모델을 정립하고 협업과 상호 교류를 통해 치유농업이 체계적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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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기영 충남도의원 “지역 자율봉사단체 고충, 행정적·제도적 지원 노력할 것”[시사캐치] 충남도의회 ‘농어촌지역 자율봉사단체 활성화 및 지원을 위한 연구모임’(대표 박기영)은 1일 제3차 회의를 열고 농어촌 봉사 활성화를 위한 제도적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연구모임 대표인 박기영 의원(공주2·국민의힘)을 비롯해 박정식 의원(아산3‧국민의힘), 외부 전문가, 봉사단체장 등이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먼저 충남재난안전연구센터 신우리 책임연구원이 ‘충남 농어촌지역 자율봉사단체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법적·제도적 지원책 마련에 관해 발표를 진행했다. 이어 지난 회의에서 논의된 지역 자율봉사단체간 협업을 통한 활성화와 지원 방안 결과를 정리하고, 자율봉사를 위한 공동활동에 필요한 현실적인 법적·제도적 지원 대책 마련에 대해 논의했다. 박 의원은 "이번 연구모임을 통해 지역 안전유지를 위해 자율적으로 봉사활동을 수행해 온 단체들의 고충과 애로사항의 면면을 다시 알게 됐다”며 "지역 봉사단체들이 지역발전에 더욱 이바지할 수 있도록 행정적·제도적 지원책 마련을 위해 적극적으로 돕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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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형서 충남도의원 “특수교육의 긍정적 행동지원, 일반교실에도 확산해야”[시사캐치] 충남도의회는 11월 1일 천안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교육회복을 위한 정서행동 위기학생 지도와 대응 방안 마련 의정토론회’를 개최했다. 토론회는 충남도의회 구형서 의원(천안4·더불어민주당)이 좌장을 맡고, 김대용 건양사이버대학교 행동재활치료학과 교수가 주제 발표를 진행했다. 지정토론자에는 김정민 순천향대학교 교양학부 교수, 오황균 충남교육청 학생지원팀장, 이유진 천안월봉초등학교 교사, 김지상 모산중학교 교사, 이창숙 얼쑤사회적협동조합 대표가 참여했다. 김대용 교수는 주제발표에서 긍정적 행동 지원을 통한 정서행동 지원 체계 구축의 필요성을 주장했다. 김 교수는 "현재 정서행동 지원 시스템에서는 회색지대의 학생(특수교육대상자는 아니지만 정서행동 문제를 보여 학습을 방해하는 학생)을 위한 협의체가 부재하다”며 "이들을 위한 정책적‧법령적 가이드라인을 마련하고 학교 내 지원 인력 양성‧배치가 함께 이루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진 지정토론에서 토론자들은 ▲독일 사례로 본 국내 긍정적 행동지원 모델 도입과 학령기 이전의 시행 필요성 ▲충남 정서‧행동 위기학생 현황, 지원내용, 교육정책 방향 ▲초등학교‧중학교별 긍정적 행동지원의 적용 방향 ▲긍정적 행동지원 확대를 위한 전제조건 등 정서행동 위기학생 지도와 대응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구형서 의원은 "최근 일선학교에서 일명 ‘금쪽이’가 많아져 교육활동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들을 지도하기 위해 특수교육에서 실행하고 있는 긍정적 행동지원 등 행동지원 프로세스를 일반교실에도 확산시켜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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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흠 충남지사의 “프랑크푸르트 선언”…충남에서 미래를 투자하라[시사캐치]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프랑크푸르트 선언’을 내놨다. 59년 전인 1964년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대한민국 경제 발전을 꿈꿨던 박정희 전 대통령과 30년 전 프랑크푸르트에서 신 경영선언을 했던 이건희 전 회장에 이어, 역동적이며 기업하기 좋은 충남이 나서 공동 번영의 미래를 열어 나아가겠다는 것이다. 도는 31일(이하 현지 시각) 프랑크푸르트 슈타이겐베르거 호텔에서 독일과 미국, 영국, 캐나다, 벨기에, 네덜란드 기업 대표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충남 투자설명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독일 프랑크푸르트에 오며 60년 전 박정희 대통령께서 에르하르트 독일 총리와 함께 라인강의 기적을 바라보며, 한국의 경제 발전을 꿈꾸었던 순간을 떠올렸다”라며 서두를 꺼냈다. 이와 함께 "30년 전, 이 곳 프랑크푸르트에서 삼성의 이건희 회장이 ‘마누라와 자식 빼고 다 바꾸라’는 신 경영선언을 하던 장면도 생각났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한국이라는 나라와 삼성이라는 기업은 모두 독일과 함께 한강의 기적을 이루고,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해 왔다. 이제 한국 경제를 선도하는 지방정부, 충남이 나설 차례다. 충남은 2023년을 계기로 독일, 나아가 유럽과의 교류‧협력을 강화해 공동 번영의 미래를 열어 나아갈 것”이라고 밝혔다. 김 지사는 "현재 글로벌 시장은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다”라며 "미중 패권 경쟁과 우크라이나 전쟁, 이스라엘-하마스 분쟁, 기후위기 등 세계 경제 여건이 점점 어려워지는 상황에서 글로벌 경기 침체가 이어지고 있다. 수출이 국가 경제의 중심인 독일과 한국을 비롯한 여러 나라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도로·철도·항만 등 교통·물류 인프라 △세계 최고 수준의 첨단산업 생태계 구축 △반도체, 이차전지, 자동차, 디스플레이 등 제조업 활성화 △전국 수출 1위, 무역수지 1위 등 충남의 투자 환경과 대한민국 경제에서의 위상 등을 설명하며 "대한민국 충남은 글로벌 불확실성을 해결할 수 있는 안전하고 역동적인 최고의 투자처”라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또 "올해 초 삼성은 충남에 향후 10년 동안 디스플레이, 반도체, 이차전지 분야에 56조 원을 투자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했으며, 민선8기 출범 이후 1년 3개월 동안 국내외 105개 기업으로부터 16조 원의 투자를 유치했다”라며 "기업하기 정말 좋은 충남의 성장 잠재력은 이미 입증됐다”라고 덧붙였다. 김 지사는 "한국과 독일은 시련과 발전이라는 역사를 공유하고 있고, 신용과 성실을 중시하는 비즈니스 문화를 갖고 있으며, 한국과 독일 양국, 나아가 유럽의 경제인들은 충남에서 가까운 파트너이자 친구가 될 수 있다”라며 "충남은 준비가 돼 있다. 충남에 미래를 투자하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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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호 세종시장, “2023 여성정책 우수지자체장상” 수상[시사캐치] 최민호 세종특별자치시장이 여성 친화 정책을 앞장서 추진한 공로로 1일 한국여성단체협의회 주관으로 열린 제58회 전국여성대회에서 ‘우수지방자치단체장상’을 수상했다. 한국여성단체협의회(회장 허명)의 우수지방자치단체장상은 여성의 삶을 질적으로 높이고 여성의 권익과 지위 향상에 크게 이바지한 지방자치단체장에 수여하는 상으로, 세종시는 이번 수상이 처음이다. 지난 2022년 여성가족부로부터 ‘여성친화도시’로 재지정된 후 최민호 시장은 여성의 역량을 강화하고 돌봄 및 안전이 구현되는 도시 조성을 위한 여성친화 정책을 추진한 점에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여성친화 정책의 대표적 사례로는 올해 6월 개소한 ‘직장맘지원센터’가 꼽힌다. 최민호 시장은 직장맘지원센터를 통해 직장여성의 노동권 보장과 일·생활 균형을 지원하고, 일하는 엄마들이 임신, 출산, 육아 등으로 부당한 대우를 받지 않도록 행·재정적 지원 마련에 힘을 쏟고 있다. 또한, 지난 9월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와 업무협약을 맺고, 저출산 정책 연구과제 발굴 및 문화·인식 개선 등 저출산 위기 극복을 위한 공동 해법을 모색해 인구구조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공공보육 이용률도 눈여겨볼 만하다. 올해 10월 기준 세종시 공공보육 이용률은 57.6%로 서울에 이어 전국에서 두 번째로 높고, 올 연말까지 국공립어린이집 10곳을 추가로 확충할 계획이다. 해마다 증가하는 디지털 성범죄 대응을 위해 지난 3월 특화상담소 개소하는 등 여성 안전을 위한 정책도 눈에 띈다. 시는 여성이 안심하고 화장실을 이용할 수 있도록 민간화장실 불법촬영 점검을 분기별로 시행하고 있으며, 안심벨 및 안심거울, 안심 표지판 설치 지원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여기에 여성긴급전화 1366센터 설치를 위해 관련 부처를 찾아가 당위성과 시급성을 설명하는 등 다각적인 노력 끝에 국비를 확보한 점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세종1366센터는 내년부터 운영에 들어간다. 이 밖에도 경력단절여성의 취·창업 활동 및 직업교육훈련, 여성 일자리 박람회 개최로 여성의 경제적 자립을 지원하고, 아빠 장려금 지급 및 100인의 아빠단을 통해 남성의 육아 참여 문화 정착에도 힘썼다. 최민호 시장은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와 안전을 위해 여성정책을 꾸준히 노력해 온 점이 인정받은 결과다. 앞으로 여성이 보다 안전하고, 행복한 도시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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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평생교육인재육성진흥원, 충남 문해교원 보수교육 참여자 모집[시사캐치] (재)충남평생교육인재육성진흥원 충남문해교육센터는 디지털 전환에 대응하고 도내 문해교원의 교육역량 강화를 위하여 11월 1일(수)부터 11월 10일(금)까지 ‘2023년 충남 문해교사 보수교육’참여자를 모집한다. 이번 교육은 현직 문해교·강사, 문해교육기관의 실무자, 문해교원 자격 소지자 등을 대상으로 하며, 공고일(11월 1일) 기준 주민등록상 충청남도에 거주자여야 신청할 수 있다. 교육 기간은 11월 21일(화) ~ 22일(수), 11월 27일(월) ~ 28일(화)로 4일간 총 24시간(일 6시간) 진행되며 교육의 80% 이상 출석 시 수료가능하다. 이번 보수교육은 문해교원의 디지털 문해교육 교수력 향상을 위한 스마트폰, 세이펜, 키오스크, OA 활용법 등 문해교사로서 갖추어야 할 디지털 역량 향상을 위한 과정이며 대면 집합교육으로 진행된다. 진흥원 홈페이지 내 모집공고를 참조하여 공문 또는 이메일로 신청 가능하다. 관련 사항은 (재)충청남도평생교육인재육성진흥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충남문해교육센터(담당자 041-635-1275)에 문의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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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스마트도시계획 수립 나선다[시사캐치] 세종특별자치시와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이 오는 2029년까지 운영할 스마트도시계획 수립에 나선다. 시는 1일 코트야드 바이 메리어트 세종에서 고성진 세종시 미래전략본부장, 김홍락 행복청 도시계획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스마트도시계획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용역은 세종시 맞춤형 특화 전략과 미래 첨단 기술이 융합된 지능형도시를 건설하기 위한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스마트도시계획 수립을 목표로 추진된다. 스마트도시계획은 스마트도시법 제8조에 따른 법정계획으로, 시는 시정 비전이 반영된 체계적인 계획 수립을 통해 시 전역에 적용할 스마트기반 시설 기준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이날 착수보고회는 연구추진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로 ▲세종시 지능형도시 기본방향 ▲스마트기반시설 기준 ▲스마트도시건설사업 추진체계를 토대로 맞춤형 특화서비스 모델 도출 방안 등이 논의됐다. 이어서는 미래산업 기반 신성장 동력 발굴, 4차산업 경쟁력 강화, 스마트기술을 적용한 도시 문제 해결 등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연구용역 추진 방향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시는 이번 연구용역으로 오는 2029년까지 운영할 스마트도시계획을 수립하고, 스마트 분야 정책사업을 발굴하고 중앙부처 국비 공모사업에도 적극 참여할 계획이다. 고성진 미래전략본부장은 "이번 용역은 시민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세종형 미래도시로의 밑그림을 완성하기 위해 추진된다”며 "특히 이를 바탕으로 2029년까지 스마트도시를 건설, 스마트 선도도시로서 위상을 높여 나갈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와 행복청은 지난 6월 26일 예정지역을 포함한 세종시 전체 스마트도시 조성 관련 사업을 일관성 있게 추진하기 위한 스마트도시계획 공동 수립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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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우 대전시장, 대덕구 당면현안 지원 약속[시사캐치] 이장우 대전시장은 11월 1일 대덕구를 방문하고 신탄진IC 진입로 확장, 안산도서관 리모델링 등 지역균형 발전을 위한 주요 현안 사업의 신속한 추진과 재정 지원을 약속했다. 이장우 대전시장과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한남대 서의필홀에서 구민 300여 명과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이날 구민들은 ▲대전 물 산업 밸리 ▲신탄진IC 진입로 확장 ▲안산도서관 리모델링 사업 ▲대전육교 관광자원화 ▲첨단 버스정류소 설치 확대 등에 대한 이 시장의 의견을 물었다. 이 시장은 자치구 사업 중 예산 부족 등으로 사업이 지지부진한 안산도서관 리모델링(10억)과 신탄진IC 진입로 확장(30억)에 대해"자치구에서 해야 할 사업이지만 주민 불편을 더 이상 두고 볼 수 없다며 시에서 사업비를 지원하겠다”라고 밝혀 현장에 있는 구민들로부터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이어 "대전 물 산업 밸리는 k-water에서 기본계획 수립 중이나 사업성 확보가 어려운 상황이다. 사업성을 높이기 위해 시에서 진입도로 건설을 검토하고 있는 중으로 조속한 추진을 위해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나가겠다”라고 의지를 표명했다. 민선 8기 주요 공약인 대전육교 관광자원화에 대해서는 "관광자원화 용역 입찰공고 중으로 11월 중 용역에 착수하여 2026년까지 지역 대표 관광명소로 조성해 나가도록 하겠다. 첨단 버스 정류소는 내년부터 자치구별로 안배하여 점진적으로 확대 보급함으로써 대중교통 이용자들의 편의를 증진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대덕구가 건의한 김호연재 문학관 건립과 관련해 이 시장은 "대덕구에서 제안한 부지는 역사문화환경 보존지역으로 문화재청 심의와 공원조성계획 변경이 선행되어야 한다. 다른 대안이 있는지 등을 포함해 폭넓게 살펴보겠다”라고 말했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대덕구는 대청호, 계족산 등 천혜의 관광자원을 보유해 발전 가능성이 큼에도 그간 희망을 주지 못해 지역 소외 정서가 자리해 아쉽게 생각한다. 대전산단 청년창업 기지화, 대덕구청사 혁신 공간 조성, 연축지구 순환도로 개설, 충청권 광역철도 및 회덕IC 건설 등 핵심사업을 통해 대덕구의 변화를 이끌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법동에 위치한 경부고속도로 하부 통과박스 현장을 방문한 자리에서 최충규 구청장은 "통과박스 폭이 좁아 차량과 보행자가 혼재되는 상황이 빈번하고 이로 인한 안전사고 우려가 크다며, 현재 5m 폭의 도로를 10m로 확장해 달라고 건의했고, 이 시장은 "한국도로공사와 지속적으로 협의하면서 주변 개발 여건을 두루 살펴 검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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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한일 충남도의원 “국회의원과 지방의원 이유없는 차별 없어져야”[시사캐치] 방한일 충남도의원(예산1·국민의힘)은 31일 충남도의회에서 주관한 「2023년 자치분권 토론회」에서 토론자로 참여해, 국회의원과 달리 지방의원을 후원회 지정권자에서 제외하고 있는 「정치자금법」 제6조 제2호의 헌법불합치 결정을 지지하며 풀뿌리민주주의가 바로 설 수 있도록 지방의원과 지방의회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방 의원은 "현재 우리나라의 각종 법률과 제도들은 국회의원과 지방의원을 합리적 이유없이 차별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라고 지적하고 "국회의원의 경우 4급 보좌관 2명 등 9명의 보좌진을 두고 의정활동을 하는 데 반해, 지방의원은 작년부터 2인당 1명씩의 임기제 정책지원관이 의정활동을 보조해 줄 뿐”이라고 설명했다. 정책개발비의 경우에도 "국회의원은 1년에 2400여만 원을 세미나, 토론회, 연구용역 등에 국회의원 자신의 이름을 걸고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지만, 지방의원은 의원 개인자격으로는 아예 사용이 불가능하고, 연구용역도 1인당 500만 원만 편성이 가능할 뿐이다”라고 부연 설명했다. 그러면서 "국회의원은 더 많은 국민에게 민주적 정당성을 부여받았기에 그 권한의 범위도 큰 것이 당연하지만, 지난해 헌법불합치 결정이 난 ‘정치자금법’과 같이 합리적인 이유없이 지방의원의 활동을 제약하는 법률과 제도들은 조속히 개선이 이뤄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방 의원은 "국회의원과 달리 지방의원을 후원회 지정권자에서 제외하고 있는 것은 불합리한 차별로서 평등권을 침해한다는 헌법불합치 결정은 올바른 결정”이라고 헌법재판소 결정을 환영하며 "후원회 관련 제도 개선이 지방의원이 제대로 일할 수 있는 제도적 환경을 만들어 가는데 소중한 마중물이 되길 기대한다”고 역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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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 정책위원회, 2023 대한민국 지방시대 엑스포 현장방문[시사캐치] 충남도의회 정책위원회는 1일 대한민국 지방시대 종합계획의 핵심 정책을 파악하기 위해 2023 대한민국 지방시대 엑스포를 방문했다. 이번 엑스포 방문은 ‘지방시대 종합계획’ 발표와 ‘지방시대위원회’ 출범으로 본격화된 대한민국 지방시대 핵심 정책을 살펴보고, 정책대안 제시 및 조례 입안을 위해 추진되었다. 2023 대한민국 지방시대 엑스포는 균형발전 및 지방자치 정책과 우수사례를 공유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지역행사다. 충남도의회 정책위원회 위원들은 충남도의회의 충남형 입법평가를 포함한 각 지방의회의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지역별 특성이 반영된 디지털 지방정부 우수 정책이 담긴 전시관과 콘텐츠를 둘러보았다. 정책위원회는 이와 함께 대전시의 우수 행정사례인 ‘구급교육센터’를 견학하며 선진정책을 벤치마킹했다. 이완식 위원장(당진2·국민의힘)은 "균형발전 및 지방자치 우수사례를 공유할 수 있는 소통과 참여의 장이었다. 어디서나 살기 좋은 지방시대 실현을 위해 충청남도와 우리 충청남도의회도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