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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우 대전시장, 중앙지방협력회의 참석…지방 발전 방안 협의[시사캐치] 이장우 대전시장이 10월 27일 경북도청에서 열린 ‘제5회 중앙지방협력회의'에 참석해 지방자치발전과 관련한 주요 현안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는 한덕수 국무총리, 이주호 사회부총리, 이상민 행정안전부장관, 방기선 국무조정실장, 우동기 지방시대위원회 위원장과 시도지사 등 중앙·지방의 주요 인사 35여 명이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실무협의회(10.17.) 논의 경과보고 후 지방정부의 국 단위 기구 설치 자율화 등을 내용으로 하는 ▲자율과 책임이 조화되는 자치조직권 확충방안(행정안전부) ▲지방시대 실현을 위한 자치입법권 강화방안(법제처) ▲기회발전특구에 대한 지방투자 활성화 방안(산업통상자원부)을 의결했다. 이어 지자체 고등·평생교육 재정 마련을 위한 ▲교육재정 합리화 방안(교육부) ▲지방주도 통합발전계획안(시도지사協)을 보고 받고, 시도별로 지역소멸에 관한 종합토론을 진행했다. 이장우 시장은 토론에서 "대덕연구개발특구는 1973년 조성된 이후, 연구개발 성과의 국가적 활용을 통해 그간 대한민국 고도성장에 이바지해 왔지만, 대전 지역경제와 일자리 창출에는 그 낙수효과가 제한적이었다. 대전시는 대덕특구를 4대 전략산업(나노반도체, 바이오, 국방, 우주항공)위주로 복합개발하고 중요 기업을 이전·투자 유치하여 양질의 일자리를 공급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대전에서 열리는 지방시대 엑스포(11.1.~ 3.)에 대한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 지방시대 선도 도시로서 대전의 지역주도 성장 비전을 보여주고 실현되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회의에 앞서 열린 제57차 시도지사협의회 총회에서는 박형준 부산광역시 시장이 신임 시도지사협의회장으로 선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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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 학교 조리실 환기설비 개선 고도화[시사캐치] 충남교육청은 최근 급식종사자의 안전·보건 조치에 대한 관심이 꾸준히 확대되는 가운데, 급식실 내 환기설비 개선 고도화를 위한 분야별 요구사항을 분석하는 등 노조 관계자와 머리를 맞댔다고 27일(금) 밝혔다. 지난 23일(월) 공주 충남교육청교육연수원에서 진행된 협의회에는 전국 최초로 마련한 ‘알기쉬운 환기설비 설치 참고서’ 활용사례를 도내 환기개선 업무담당자와 노조 관계자에게 전달하고, 학교현장의 정착 방안을 고민했다. 또한, 올 하반기 시설공사의 완성도를 높이는 목적으로 시행되는 고용노동부 ‘환기개선 지침’에 대한 시설직 담당자, 노조관계자의 각 분야별 요구사항을 분석했다. 김지철 교육감은 "환기시설 개선 방법의 끊임없는 고도화를 통해 학교 현장에서 쾌적하고 건강한 조리실 환경을 체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교육청에서는 현재 도교육청 산하 교육지원청에서 추진하는 공사 대상 42교와 학교 자체 개선 56교가 겨울방학 공사를 앞두고 있으며, 공사 설계 시 교육지원청 분야별 담당 공무원이 학교 현장을 방문하고 직접 급식실 관계자와 소통하여 적정한 설계 방향을 설정하는 등 시설 업무지원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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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 충남청소년문학상 성장교실 운영[시사캐치] 충남교육청은 7회 충남청소년문학상 입상 청소년을 대상으로 27일(금)~28일(토) 1박 2일간 보령 충청남도교육청해양수련원에서 글쓰기 성장교실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성장교실에서는 시, 소설, 산문, 희곡, 시나리오 부문의 작가 8명과 국어 교사 6명으로 구성된 전문가의 글쓰기 지도를 받게 되며, 인문학 특강과 글쓰기 융합활동, 주제활동, 입상 소감문 쓰기 등 다중 문해활동을 펼친다. 이후 성장교실 활동을 반영하여 다음 달 3일(금) 최종 결과를 발표하며, 11월 30일(목) 시상식 및 출판기념회를 끝으로 올해 청소년문학상이 마무리된다. 2017년부터 시작해 올해 7회를 맞이한 충남청소년문학상은 응모 작품수가 지난해에 비해 600여 편 증가한 939편을 접수했으며, 작품의 내용과 수준도 한층 깊어져 문학에 대한 청소년의 관심이 뜨거워지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지난 4월부터 8월까지 멘토작가와 1:1 온라인 글쓰기 지도를 받은 후 작품 응모가 이뤄졌으며, 전문 작가 9명의 심사를 거쳐 41명의 수상 후보자를 선발했다. 이어서 선발된 청소년을 대상으로 성장교실을 열어 응모 작품에 대해 심층적인 인터뷰와 문장 톺아보기 등 과정중심의 글쓰기 활동을 하고 있다. 이병도 교육국장은 "청소년문학상을 통해 청소년들이 인문학적 상상력과 창의력을 발휘하고, 더 나아가 작가로서의 꿈을 내딛는 중요한 디딤돌이 되길 바란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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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9회 전국과학전람회 세종시 최우수상[시사캐치]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교육감 최교진, 이하 세종시교육청) 소속 학생들이 제69회 전국과학전람회에서 뛰어난 성과를 거뒀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국립중앙과학관이 주관하는 전국과학전람회는 과학기술의 진흥과 과학 연구 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1949년부터 매년 개최하는 과학경진대회다. 올해 대회에서 세종시교육청 소속 학생들은 전국과학전람회에 총 5편의 연구 성과물을 출품해 최우수상 1편, 특상 3편, 장려상 1편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제69회 전국과학전람회 최우수상의 영광은 한솔고 유송민, 민경원 학생에게 돌아갔다. 유송민, 민경원 학생은 일상생활에서 종종 접하는 리튬 폴리머 배터리의 화재 사고의 해결 방안을 고민하던 끝에 ‘리튬폴리머(LiPo)배터리 폭발을 억제할 수 있는 새로운 배터리 모듈 개발에 관한 연구’라는 주제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또한, 세종과학예술영재학교 김석준 학생, 조치원중 강수연, 강동연 학생, 금남초 신혜인 학생, 3팀은 특상, 반곡고 박준성, 변정우 학생은 장려상을 수상했다. 세종과학예술영재학교 김석준 학생은 입체도형 내 삼각형의 특성을 이용한 암호화-복호화 알고리즘를 설계하였고, 조치원중학교 강수연, 강동연 학생은 녹조류 beads를 활용하여 교과서 속 광합성 실험의 문제점을 개선했다. 금남초등학교 신혜인 학생은 천연재료인 말똥을 이용한 장미 검은무늬병 방제의 친환경적 방안을 탐구했다. 반곡고등학교 박준성, 변정우 학생은 수면에 물체 낙하 시 물의 되튐 현상에 대한 연구를 통해 화학실험 시 안전 사안을 제안했다. 김동호 미래교육과장은 "제44회 전국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에 이어 전국과학전람회에서도 뛰어난 성과를 거두게 되어 매우 기쁘다.”라며, "우리 교육청은 학생과 교원의 과학탐구 역량 강화를 위해 보다 적극적이고 체계적인 지원을 강화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번 대회 출품 작품들은 국립중앙과학관 미래기술관 특별전시실(3층)에 10월 27일까지 전시되고, 시상식은 11월 15일 국립중앙과학관 사이언스홀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한편, 세종시교육청 소속 학생들은 제44회 전국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9. 5. 결과 발표)에서도 특상 2편, 우수상 2편, 장려상 1편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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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 장애학생 국외 현장체험 학습[시사캐치]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10월 24일부터 27일까지 3박 4일간의 일정으로 ‘2023 장애학생 국외 현장체험 학습’을 실시했다.' 이번 국외 현장체험 학습은 세종시교육청이 처음으로 실시하는 것으로, 현장체험 학습에는 학생과 학부모 24명(12팀), 인솔교사 3명, 보건교사 1명, 교육청 관계자 2명 총 30명이 참여했다. 참석자들은 정보기술(IT) 선진국이면서 체계적으로 특수교육을 지원하고 있는 일본을 견학했다. 인공지능 로봇 및 첨단 자동차 기술을 체험할 수 있는 ‘차바공업대학’과 지적장애학교의 교육현장을 경험할 수 있는 ‘도립지체부자유학교’, 장애 스포츠 지원 현황을 알아볼 수 있는 ‘NPO법인 장애인전문 스포츠 교실’ 등을 방문했다. 세종시교육청은 이번 국외 현장체험 학습을 통해 장애학생들이 더 넓은 세계를 경험함으로써 미래의 꿈을 키우고, 세계인으로 성장하는 계기가 되었을 것으로 기대한다. 이번 국외 현장체험 학습에 참여한 한 학생은 "일본에서 다양한 것을 배워 학교의 일본어 수업이 더 즐거울 것 같다.”라고 말했다. 현장체험에 동행한 한 학부모는 "아들과 단둘이 하는 여행은 처음이라 설레였고, 일본의 다양한 문화 체험과 장애인 기관 탐방을 통해 아이의 진로와 미래를 다시 한번 생각해보고 배우는 유익한 시간이었다.”라고 말했다. 최교진 교육감은 "우리 교육청은 장애학생과 가족의 미래와 행복을 위해 다양한 지원을 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더 좋은 기회를 제공하기 위하여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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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교육청, 119안전센터와 연계한 합동소방훈련[시사캐치] 대전광역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은 10월 27일(금) 전 직원을 대상으로 둔산소방서 샘머리 119안전센터와 연계한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의 일환으로 대전광역시교육청 강당 2층에서 전기 누전에 의한 화재가 발생하는 가상상황을 만들어 직원들이 초기 화재를 진압하고 비상상황 시 중요문서 반출 및 재난 복구 대응 능력을 기를 수 있는 훈련과 화재진압 및 대피 요령, 소화기 및 소화전 조작법 교육도 병행하여 실시하였다. 또한, 가을철 다양한 축제 및 행사가 열리는 시기에 이번 훈련을 기회로 교육청과 소방서 등 유관기관과의 협력 체계, 재난정보 상호 공유, 공동 현장출동 등 교육현장 안전시스템을 점검하고 개선할 수 있는 발판이 되었다. 송기선 총무과장은 "교육현장에서 안전은 항상 최우선으로 강조되며 교육청 직원들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재난 관련 대응훈련은 실제상황을 대비하여 직원들의 적극 참여를 유도하고 있다.”며 "재난 상황은 초기대응이 중요하기 때문에 재난 발생 시 빠른 대처가 가능하도록 몸소 체득하여 안전한 교육현장을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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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교육지원청 ‘마음토닥임’ 연수 실시[시사캐치] 천안교육지원청 Wee센터는 지난 26일(목) 천안교육지원청 중회의실 2에서 마음토닥임 운영팀을 대상으로 ‘2023년 재난응급심리지원 마음토닥임 4차 협의회 및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전사지를 활용한 집단프로그램‘ 이라는 주제로 재잘재잘 소속인 한재숙 강사가 강의를 진행했다. 연수에 참여한 한 교사는 "재난 상황을 경험한 학생들의 스트레스 반응과 감소시킬 수 있는 방법을 이해하고, 관련 집단 프로그램을 심층적으로 파악할 수 있는 의미있는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김선태 천안교육지원청 체육인성건강과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관내에서 재난 상황이 발생했을 때 심리지원을 위한 통합지원체계 구축 기반을 마련하고, 스트레스 감소를 통해 원활한 일상생활 회복과 학교적응에 도움을 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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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교육지원청, 돌봄전담사 나눔시간’ 운영[시사캐치] 아산교육지원청은 10월 19일, 26일 2회에 걸쳐 초등돌봄전담사들 78명을 대상으로 전문성 강화를 위한 연수를 실시했다. 초등돌봄교실은 돌봄이 필요한 학생으로 구성된 교실로 방과후 돌봄은 물론 교육활동, 놀이활동 등 안전한 공간에서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으며, 돌봄교실을 관리하는 돌봄전담사들은 아이들의 신체적, 심리적, 정서적 돌봄을 책임지고 있기때문에 중요한 담당하고 있다. 아산교육지원청은 학기마다 지속적으로 돌봄전담사의 역량강화를 위해 안전에 관련된 연수를 상반기에 진행했으며, 이번 연수에는 "돌봄전담사 이해와 생각나눔”이라는 주제로 ‣자기소개하기 ‣모둠활동(나를표현하기) ‣칭찬하기 ‣격려하기 ‣토의활동(갤러리워크) 등 나를 표현하고 돌봄전담사의 역할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연수에 참여한 초등돌봄전담사는 "이번 연수를 통해 돌봄전담사 업무를 공유할 수 있었고, 다른 학교에서 근무하고 계시는 초등돌봄전담사분들과 소통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더불어 퍼실리테이션 활동을 통해 신규‧중‧저‧고경력으로 모둠을 나눠 업무에 대한 고민과 노하우를 전수받을 수 있어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아산교육지원청 박서우 교육장은 "초등돌봄전담사들의 다양한 연수 제공을 통해 돌봄전담사간들 간 네트워크를 형성하여 서로 정보를 공유함으로써 안정적인 운영이 정착될 수 있기를 바라며, 교육지원청에서도 역량 강화를 위해 다양한 연수를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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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교육지원청,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실시[시사캐치] 아산교육지원청은 구성원 모두가 참여하여 공감하는 안전한 학교 및 문화 조성을 위해‘2023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오는 30일부터 11월 3일까지(5일간) 실시한다.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은 매년 실시하고 있는 재난 대응훈련으로 올해도 유·초·중·고·기관 등 아산시 관내 모든 교육기관이 참여하여, 실제 현장 상황에 따라 발생 가능성이 높은 재난·사고를 가정하고 실제와 같은 토론훈련 및 현장훈련을 병행하는 ‘현장 중심의 재난대응 실전 능력’ 제고에 중점을 두고 훈련이 추진된다. 특히, 전년도 훈련의 문제점을 파악하여 미흡한 점을 개선하고자 올해 훈련에 주요 개선사항을 적용하여 훈련을 기획하고 이를 토대로 훈련의 내실화를 도모하고자 한다. 이에 전년도 훈련의 문제점인 훈련 참여의 소극적 경향을 탈피하고자 훈련 기획단계에서부터 훈련기획팀을 구성하여 운영하고 각 부서별 협업을 통한 의견 방영으로 안전한국훈련에 대한 이해도 상승 및 체계적인 훈련기획을 강화할 예정이다. 아산교육지원청 박서우 교육장은 "재난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서는 평소 반복훈련을 실시하는 것이 최선”이라며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기간 중 실시되는 토론기반훈련 및 현장훈련에 직원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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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고향사랑 기부하고 특별답례품 받으세요![시사캐치] 공주시(시장 최원철)가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시즌 한정 특별답례품을 제공한다고 27일 밝혔다. 시는 지난 8월 고향사랑기부제 특별답례품 공개모집을 통해 ▲수능 테마 ‘합격 기원 찹쌀떡 세트’와 ▲크리스마스 테마 ‘크리스마스에 눈이 온다면 설기떡 세트’ 등 2종을 선정했다. 수능을 앞두고 선보이는 ‘합격 기원 찹쌀떡 세트’는 42년 전통을 자랑하는 부자떡집의 대표 떡들로 이뤄진 제품이다. 공주 대표 특산품인 ‘알밤’을 통째로 넣은 알밤찹쌀떡이 포함돼 있으며 수능 응원 메시지를 담은 카드와 ‘찍기 포크’ 등이 포함돼 있다. 공주궁중떡집의 떡으로 구성된 ‘크리스마스에 눈이 온다면 설기떡 세트’는 천연 식재료만 사용해 만든 프리미엄 설기 4가지 맛을 담고 있다. 크리스마스 메시지 카드와 함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는 소원초를 넣어 원하는 곳으로 배송한다. 이번 답례품은 가족, 친구, 친지, 주변 이웃 등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힘을 주는 응원과 받은 사랑을 돌려주는 의미를 담고 있는 만큼 기부자가 받는 기존 방식의 일반 답례품과 차별화했다. 해당 답례품은 3만원 상당으로, 기부금 10만원 이상을 기부해야 선택할 수 있다. 시는 이번 특별답례품을 적극 알리기 위한 이벤트도 진행한다. 오는 12월 15일까지 소셜미디어(SNS)에 홍보물을 공유한 뒤 이를 인증하면 추첨을 통해 아이스크림 모바일 상품권을 제공한다. 자세한 사항은 공주시 누리집(www.gongju.go.kr) 고향사랑기부제 소식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진용 미래전략실장은 "연말정산을 준비하는 직장인들에게 기부한 금액을 세금으로 감면받는 절세 효과를 비롯해 지역응원의 보람, 공주 명물 답례품으로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힘을 주는 의미까지 기부를 통해 얻을 수 있는 알찬 혜택을 함께 누리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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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산불대응센터 준공[시사캐치] 공주시는 산불 대응체계 강화를 위해 신축한 산불대응센터를 지난 26일 준공했다고 밝혔다. 공주시청사 뒤편에 전체면적 326.11㎡의 철근 콘크리트 구조 1동으로 건립된 산불대응센터는 산불재난 초동대응과 산불 진화 인력의 근무 환경 개선을 위해 구축됐다. 특히, 산불대응센터에 샤워실과 대기실, 교육장을 포함한 각종 편의시설은 물론 겨울철 산불 진화차 동파 방지를 위한 차고 등을 만들어 진화 장비의 활용성을 높였다. 시는 가을철 산불 조심 기간을 대비해 산불대응센터에 진화대원을 배치하고, 산불 진화 장비 점검을 마친 뒤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갈 계획이다. 최원철 시장은 "산불대응센터 조성을 통해 산불재난 대응력을 제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가을철 산불 조심 기간에도 그동안 해왔던 것처럼 기상 여건 등을 고려해 비상 연락 체계와 대응 태세를 긴밀히 유지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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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문대 “2023 주(住)‧산(産)‧학(學) 글로컬 페스티벌” 성료[시사캐치] 선문대학교 ‘2023 주(住)‧산(産)‧학(學) 글로컬 FESTIVAL’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정부로부터 다양한 국책사업에 선정된 선문대는 지역 주민, 기관, 기업과 대학이 함께하면서 주요 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확산하는 축제의 장을 마련했다. 24일부터 나흘간 개최된 이번 행사는 선문대의 ‘주산학 글로컬 공동체 선도대학’의 비전 아래 선문대의 LINC3.0사업단, SW중심대학사업단, 미래자동차특성화사업단, 인문사회 융합인재 양성사업단이 그간 지역과 동반 성장한 성과를 공유했다. 24일 첫째 날에는 충남강소기업CEO아카데미 개강식이 열렸다. 둘째 날에는 미래자동차기술 정책 포럼, 충청남도 일자리 페스티벌, 선문동행발전포럼이, 셋째 날에는 충청권연합 창업 경진대회, 대학혁신 우수성과 포럼이, 마지막 날인 27일에는 LINC3.0 사업 경진대회 시상식(익스(ICCS)체인지 어워즈)이 개최됐다. 본관 로비에 마련된 36개 부스에서는 각 사업단의 성과를 상시 전시했다. 산학연계교육과정 경진대회 우수 작품 또한 26일부터 본관 로비에서 전시됐다. LINC3.0 시상식에서는 선문대 산학협력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아산시 지역경제과 이미재 팀장,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배경화 본부장, (사)강공회 윤충희 회장, 이재일 산학협력 정보담당관, 충남사회혁신센터 김한솔 매니저가 공로패를 받았다. 선문대 산학협력단 정예진 주임, LINC3.0사업단 왕흥래 주임은 표창장을 받았다. 한편 이번 페스티벌 프로그램 중 하나로 26일부터 진행된 기업과 해외 바이어의 매칭을 위한 ‘2023 글로벌마케팅 프로젝트’가 이틀간 개최됐다. 아산시, 단국대, 백석문화대, 순천향대, 호서대 등과 함께 선문대 LINC3.0사업단과 창업보육센터 주관으로 진행한 이번 프로젝트는 지역 기업을 대상으로 해외 바이어 발굴‧매칭을 통해 아시아 판로 개척을 위한 온라인 상담회를 지원했다. 4개 상담 부스에서는 해외 바이어, 참여 기업, 전문 쇼호스트 등이 삼자 간 실시간으로 홈쇼핑 형식의 화상 상담이 진행됐다. 선문대에서는 제품 시연을 위해 공간 및 전문 촬영 장비와 인력, 통역사를 지원했다. 17개 기업이 참여한 가운데 25명의 해외 바이어가 기업들과 미팅을 진행했다. 선문대는 기업 제품이 실질적인 수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계약 지원 등 사후 관리를 이어갈 예정이다. 선문대 문성제 총장은 "선문대의 우수한 글로벌 인프라를 활용해 우수한 제품을 보유하고도 수출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의 해외 진출을 적극 돕겠다. 이번 ‘주산학 글로컬 페스티벌’을 통해 지역과 공생하는 모델을 만들어 나갈 것이며, 이를 계기로 지역 내 산학협력을 더욱 활성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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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온천산업 부흥 팡파르”…대한민국 온천산업박람회 개막[시사캐치] 아산시 온양관광호텔 일원에서 열리는 이번 대한민국 온천산업박람회는 ‘온천’을 단일 주제로 열리는 전국 최초 주제 박람회다. 행정안전부가 주최하고 충남도와 아산시, (재)헬스케어스파산업진흥원이 공동 주관하는 이번 박람회는 국내 온천문화 활성화와 온천산업의 신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27일 온양관광호텔에서 열린 개막식에는 박경귀 아산시장을 비롯해 고기동 행정안전부 차관, 김기영 충남 행정부지사, 이명수 국회의원 등을 비롯해 국내외 온천산업 관계자와 전문가들이 두루 참석해 대한민국 최초 온천산업박람회의 시작을 축하했다. 27일부터 29일까지 박람회 기간 독일·체코·헝가리·대만·일본 등 세계 각국에서 모인 전문가들과 국내 온천 관련 기관, 단체, 기업들이 한자리에 모여 온천산업에 활력을 불어넣을 방안을 다각도로 논의할 예정이다. 시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구축될 ‘온천 네트워크’가 온천산업 전체 발전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기를 기대하고 있다. 박경귀 시장은 개막식에서 "대한민국 온천산업박람회의 시작을 축하하기 위해 아산시를 찾아주신 국내외 귀빈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와 환영의 인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박 시장은 "바로 이곳은 1300년 유구한 온천 역사를 가진 대한민국 최초 법정 온천도시 아산, 그중에서도 세종대왕께서 다녀가신 조선 왕실 온천이 있었던 온양행궁 터”라면서 "한반도 온천 역사를 상징하는 이곳에서 대한민국 온천산업의 미래를 논의할 수 있도록 자리를 마련해 주신 행정안전부와 충청남도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박 시장은 "이제 대한민국 온천은 입욕, 물놀이 위주의 온천을 지나 3세대 치유와 치료의 온천 시대로 나아가 온천산업의 새로운 미래를 열게 될 것”이라면서 "앞으로 3일간 대한민국 아산은 대한민국 온천산업의 미래와 잠재력을 확인하는 무대가 될 것”이라고 자신했다. 박 시장은 "이번 온천산업박람회가 대한민국 온천산업의 미래를 여는 기틀을 마련하고, 온천산업의 새로운 경쟁력을 모색하는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면서 "아산시는 대한민국 온천산업의 재도약을 위해 있는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온천산업박람회 개막식에서는 충남 아산시와 충북 충주시, 경남 창녕군을 대한민국 최초 법정 온천도시로 지정하는 지정식이 함께 열렸다. 아산시는 대한민국 온천산업 발전 유공으로 대통령 기관 표창을 받기도 했다. 이날 아산시는 국내 최초 온천도시 지정에 이어 국내 최초 온천산업박람회 개최, 온천산업 발전 유공 대통령 기관 표창 등 이날 아산시는 대한민국 미래 온천산업을 선도할 대표 온천도시로서의 위상을 굳건히 한 것이다. 박경귀 시장은 "대한민국 온천수는 세계 유명 온천 못지않은 수질, 온도, 성분을 자랑하지만, 훌륭한 온천 자원을 제대로 활용하지 못했다. 아산시 역시 600년이 넘는 왕실 온천 역사를 제대로 브랜딩하지 못했다”면서 "이번 온천산업박람회를 최고(最古)이자 최초 온천도시인 아산의 도시브랜드를 확고하게 다지고 대한민국 온천 발전을 견인하는 계기로 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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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귀 아산시장 “경찰병원 건립 예타면제” 행안부 지원 건의[시사캐치] 박경귀 아산시장은 27일 고기동 행정안전부 차관에게 "국립경찰병원의 조속한 추진을 위해 예비타당성(이하 예타) 면제가 필요하다”며 행안부 차원의 지원을 건의했다. 이날 박경귀 시장은 온양관광호텔 일원에서 열린 ‘2023 대한민국 온천산업박람회’ 개막식에 앞서 고기동 차관과 차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는 이명수 국회의원과 김희영 아산시의회 의장, 김기영 충남도 행정부지사 등도 참석했다. 박 시장은 이 자리에서 "코로나19가 끝난 지 얼마 되지도 않았는데 정부는 그 고통을 잊어가는 것 같다. 코로나 시기 대전·서부산·진주의료원 건립이 예타 면제됐다. 지금까지 지역의료원 중 정식 예타 절차를 밟아 통과한 의료원이 없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국민 절반이 서울과 수도권에 사는 현실에서 경제성만을 위한 예타를 받으라는 것은 시대의 흐름을 외면하는 것”이라며 "정부의 의료인력 확대 기조 차원에서라도 경찰병원 건립을 위한 예타를 면제하고 병상을 기존 규모로 유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박 시장은 "시민들의 반발도 크다. 유치는 했는데 진행이 안 되고 있고, 병상 규모 축소 소식에 최근 주민 9명이 삭발식을 강행했다. 그만큼 시민들의 의지가 강하다. 그걸 보는 저는 매우 미안하고 부담이 크다”라며 "지역을 대변하는 부처로써 힘껏 지원해달라”고 요청했다. 이 대목에서 이명수 국회의원과 김희영 의장도 "기재부가 타 지자체와의 형평성, 경제성 논리를 내세우고 있지만 경찰병원은 국립병원이며, 국가재난을 위한 의료시설이다. 경제성 잣대로 판단할 문제가 아니다”라고 힘을 실어줬다. 김기영 부지사 역시 "충남도에서도 경찰병원 예타 면제를 적극 건의하고 있다. 아울러 정부의 의대 정원 확충과 함께, 의료인력 확충을 위한 지역의대 설립도 요구하고 있다”고 공감했다. 이에 고 차관은 "아산시의 요구는 잘 알고 있다. 저희에게 주신 숙제를 해결하지 못하고 있어서 죄송하게 생각한다”며 "다만 행안부에서도 예타 면제 필요성을 강하게 얘기하고 있는데, 열쇠를 기재부가 갖고 있어 추진이 쉽지 않은 상황”이라고 토로했다. 고 차관은 또 "온천도시에 아산을 포함해 지자체 3곳이 한 번에 지정되다 보니 정부의 지원 규모가 다소 부족하다고 판단된다. 국비 증액 등 지원 확대 방안을 검토해 보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국립경찰병원은 아산시 초사동 일원에 2028년 건립 예정이며, 연면적 8만 1118㎡에 건강증진센터와 응급의학센터 등 2개 센터, 23개 진료과목으로 550병상의 재난 전문 종합병원을 건설할 계획이다. 하지만 기재부가 경제성을 이유로 예타 조사를 통한 병원 규모 감축 움직임을 보이자 지역에서는 예타 면제를 촉구하며 반발하고 있다. 지역구 국회의원(이명수, 강훈식)은 경찰복지법 개정 발의를 했으며, 50여 개 시민단체로 구성된 범시민추진협의회는 기재부 집회, 충남도 집회, 범시민 서명운동 등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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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럼피스킨병" 총력 대응[시사캐치] 충남도는 10월 27일 도청 상황실에서 소 럼피스킨병 확산 방지를 위한 ‘방역 추진상황 점검회의’를 열고, 방역·보건·재난 등 관련 부서 간 유기적 협력 및 신속 대응을 강조했다. 김기영 행정부지사를 비롯해 15개 시군 부단체장, 도 사회재난과장, 감염병관리과장, 동물방역위생과장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번 회의는 보고, 상황 점검 순으로 진행했다. 이날 회의에선 아산·논산 지역 축산농가 확진에 따른 살처분 계획과 긴급 백신 접종 대책을 공유했다. 현재 도내에서는 지난 19일 서산에서 최초 확진된 이후 금일 16시 기준 총 6개 시군에서 21건*이 발생했다. *서산 10, 당진 7, 태안 1, 홍성 1, 아산 1, 논산 1 이에 도는 최초 확진 이후 즉시 재난대책본부를 운영하고 발생 농장 살처분, 농장 출입 통제 및 이동 제한 등을 추진해 확산 방지에 주력하고 있다. 김 부지사는 "현재 가장 중요한 것은 축산 농가 주변 흡혈 곤충 방제 및 농장 주변 소독”이라며 신속 대응을 강조하고, "앞으로 백신 접종도 조기에 마칠 수 있도록 계획을 철저히 수립·추진하고 농가 및 관계 부서 간 소통을 강화하는 등 피해 최소화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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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흠 충남도지사 “대통령 지역공약 경쟁하지 말자”[시사캐치]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전국 시도지사들에게 "대통령 지역공약에 대해서는 서로 경쟁하지 말자”고 제안했다. 김태흠 충남도지사는 10월 27일 경북도청에서 영상회의실에서 열린 제57차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 총회에 참석해 "국립경찰병원 분원 설치는 대통령의 충남지역 공약임에도 공모로 전환돼 전국 19개 시군이 참여하는 등 불필요한 출혈 경쟁을 초래했다”며 이 같이 밝혔다. 김 지사는 국립치의학연구원 천안 설립 공약을 언급하면서 "지난해 12월 시도협 총회에서 공모 등 지자체간 불필요·소모적인 경쟁을 지양하는 공동성명서를 채택한 만큼 우리끼리 경쟁하면 안 된다”며 "충남은 타 시도 지역공약에 일체 관여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시도협 총회에서 합의한 안건을 차관·부단체장 실무협에서 다시 협의하는 것을 언급한 뒤 "시도협 총회에서 합의된 안건은 곧바로 중지협 안건으로 채택해 통과시킬 수 있도록 신임 임원단의 역할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날 시도협 총회는 17대 임원단 선출, 지방분권과 관련된 주요 현안 보고에 이어 이어 각 시도 정책 및 정부 균형발전 방안 논의, 지방시대 특구 설명 순으로 진행됐다. 보고 안건은 △제5회 중앙지방협력회의 실무협의회 결과 △지방분권형 국가경영시스템 구축방안 △기회발전특구·교육발전특구 주요 내용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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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일자리종합센터, 소상공인시장진흥원 천안센터와 협약[시사캐치] 충남일자리종합센터는 10월 27일 (재)충청남도일자리경제진흥원에서 소상공인시장진흥원 천안센터와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충남일자리종합센터는 도민의 취업률 제고를 위해 고용서비스를 제공하고, 청년의 지역정착과 취업 애로계층에게 집중 취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이며 천안센터는 소상공인·전통시장의 활성화를 지원하고, 기술성과 사업성이 우수한 사회적 기업을 발굴 및 육성하는 기관이다. 양 기관의 상호 이익 창출을 위해 각 센터장이 한자리에 모여 일자리 고용 지원 업무 협조와 창업 기업 및 소상공인의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컨설팅 지원, 폐업소상공인의 일자리 창출 연계 지원 등의 업무협약이다. 충남일자리종합센터 강희택 센터장은 "이번 협약식 통해 양 기관의 발전을 위한 유기적 협력관계를 구축하고,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 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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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흠 지사 “임업도 힘쎈 충남이 1등”[시사캐치] 충남도는 10월 27일 공주 금강신관공원에서 임업인 간 소통하는 ‘2023년 충남 임업인 화합행사’를 성황리 개최했다. 도가 주최하고, 산림조합중앙회 대전세종충남지역본부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도내 임업인 간 정보 교류, 사기 진작 및 화합을 위한 자리로 마련했다. 행사는 김태흠 도지사와 최원철 공주시장, 이용성 산림조합중앙회 지역본부장, 도의원, 도내 산림조합장, 산림 관련 단체장, 임업 후계자, 산림경영인, 산림조합원 등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식전 공연과 개회사. 격려사, 환영사, 표창장 수여에 이어 전시장을 둘러보는 순으로 진행했다. 이날 개회식에서 도내 임업 발전에 공헌한 유공자 6명에게 도지사 표창을 수여하고 임업인을 격려했다. 김태흠 지사는 환영사에서 "여러분들의 날, 일손을 멈추고 오늘 하루만큼은 스트레스를 푸는 날이기를 바란다”면서 화합대회를 축하했다. 김 지사는 "우리 충남이 밤과 표고 생산량이 전국 1위고, 산림경영 선도 지역이며, 임산업 관련 국비 확보에서도 전국 1위”라면서 충남이 모든 부분에 앞서고 예산 하나도 타 시도한테 밀리고 싶지 않다고 강조했다. 이어 김 지사는 "이제는 경제림을 조성해서 국토를 관리하고 또 탄소도 저감 하는 뜻깊은 부분들도 수행함과 동시에 우리 후손들이 지금보다는 경제적인 효과를 더 볼 수 있도록 소득도 늘려야 된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끝으로 ”지금보다도 소득이나 권익 등의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 오늘 이 화합의 장을 통해서 하나가 되고 더 발전하는 뜻깊은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면서 임업인들을 위해 노력하는 도지사가 되겠다는 다짐을 밝혔다. 화합행사로는 △공산성 걷기 △산림 문화 작품 감상 △밤·표고·산채·요거트·쿠키 등 임산물(가공품) 전시 △임업·산불 장비 전시 △산지 관리·재배 기술·경영 등 임업 기술 상담 △임업인이 함께하는 화합 한마당(장기자랑, 줄다리기) 등을 진행해 소통·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 아울러 이날 행사에서 산림조합중앙회 충남지역본부와 충남지역 산림조합 일동은 임업인의 마음을 모아 1억 원을 도민 참여 숲 조성 기부금으로 전달해 의미를 더했다. 김 지사는 먼저 도민 참여 숲 조성을 위한 기부에 감사를 전하고 도와 산림을 향한 임업인의 헌신에 다시 한번 감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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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귀 아산시장, 유네스코와 함께하는 평생학습도시 국제포럼서 “우수사례 발표”[시사캐치] 박경귀 아산시장이 지난 26일 광명시 테이크 호텔에서 열린 ‘2023 유네스코(UIL)와 함께하는 평생학습도시 국제포럼’에서 아산시 평생학습센터 운영 방향을 발표하고 평생학습 실천을 위해 지방정부가 고민해야 할 방향을 제시했다. 유네스코와 전국평생학습도시협의회 공동 주최로 열린 이번 ‘2023 유네스코(UIL)와 함께하는 평생학습도시 국제포럼’에는 유네스코 글로벌 보건교육 의장과 케냐 나이로비시 교육부 부국장 등 해외 연사와 전국평생학습도시 단체장들이 두루 참석해 평생학습 발전 전략을 논의했다. 제11대 전국평생학습도시협의회 충남·세종 권역 대표이기도 한 박경귀 시장은 단체장 서밋 포럼에서 ‘아산시 읍면동 평생학습센터 운영과 방향’을 소개했다. 박 시장은 "아산시는 도시와 농촌 지역이 공존하는 ‘도농복합도시’로 도시지역 주민들과 농촌 지역 주민들의 평생학습 콘텐츠 수요가 다르다”면서 "시는 평생학습에서 소외될 수 있는 농촌 지역 주민들을 위해 읍면동에 자율권을 주고 특성화 프로그램을 만들 수 있도록 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를 위해 17개 전 읍면동 주민자치위원회를 주민자치회로 전면 전환하면서 주민자치위원회에서 평생학습 기능을 분리해 교육 관리의 주체를 전문화하고, 체계화했다”고 말했다. 박 시장은 "접근성이나 수요에 맞지 않는 콘텐츠 제공으로 평생교육에서 소외됐던 농촌 지역 주민들은 가까운 읍면동 평생학습센터에서 지역 특성에 기반해 만들어진 맞춤형 특성화 프로그램을 통해 진정한 평생학습을 실현해 나가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어 "이렇게 읍면동에 자율권을 주고 전담 조직을 만들어 특성화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도록 혁신하는 과정에는 시장·군수님들의 결단도 필요하다”고 강조하고 "앞으로도 아산시는 수요에 맞는 특성화 프로그램 운영으로 시민에게 필요한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제공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건강한 도시, 기후 위기 시대 지구적 생각과 학습도시의 실천 방향-어떻게 살 거예요?’를 주제로 열린 이번 포럼은 1부 ‘코리아(KOREA) 세션’, 2부 ‘유네스코(UNESCO) 세션’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박경귀 시장이 발표자로 참석한 1부에서는 ‘유네스코와 한국 평생학습도시의 정상회담’을 주제로 한국 평생학습도시 우수사례 발표와 지속 가능한 평생학습도시, 지방정부의 역할, UIL(유네스코 평생학습 국제기구) 컨설팅, 정책교류에 관한 토론과 질의응답이 진행됐다. 2부 ‘유네스코 세션’에서는 유네스코 제5차 학습도시 국제회의 결과의 의미와 실천 전략에 대해 유네스코 학습도시 관계자들의 발표와 특별 대담이 진행되었으며, 실천 선언으로 ‘건강한 도시를 위한 학습 실천 가이드 발대식’이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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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향대, 2024 THE 세계대학평가 "4개 분야 두각"[시사캐치] 순천향대는 최근 영국의 글로벌 대학 평가기관인 THE(Times Higher Education)에서 발표한 ‘2024 THE 세계대학평가 영역별 순위’에서 의학, 생명과학, 컴퓨터과학, 공학 등 4개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그동안 쌓아온 교육·연구·글로벌 역량을 인정받았다고 7일 밝혔다. THE 세계대학평가는 영국의 글로벌 대학평가기관인 THE(Times Higher Education)가 2010년부터 다양한 지표를 토대로 전 세계 상위권 대학들의 순위를 매기는 평가이다. 세분된 지표로 평가한다는 점에서 그 신뢰도가 높고, 영국의 또 다른 대학평가기관인 QS(Quacquarelli Symonds)와 함께 가장 권위 있는 글로벌 대학평가로 인정받고 있다. 이번 THE 영역별 세계대학 순위는 전 세계 1,904개 대학을 대상으로, △연구 품질(30%) △교육여건(29.5%) △연구환경(29%) △국제화 (7.5%) △산학협력(4%) 등 5개 평가항목과 세부 지표 17개 부문을 평가했다. 특히, 이번 ‘영역별 순위’는 앞서 발표한 ‘THE 세계대학순위’와 다르게 부문별로 중시되는 평가요인의 비중을 높인 점에서 차이가 있다. 순천향대는 △의학 분야 국내 15위, 세계 500위권, △생명과학 분야 국내 15위, 세계 600위권 △컴퓨터과학 분야 국내 21위, 세계 600위권 △공학 분야 국내 26위, 세계 800위권에 이름을 올려 그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특히, 의학 및 생명과학 분야에서 작년 기준 세계 순위권이 상승해 눈길을 끈다. 의학 분야에 있어 순천향대는 4개 부속 병원, 순천향의생명연구원(SIMS) 등 국내 최고의 독보적 인프라를 바탕으로 한 최상의 연구, 교육, 산학연 협력 지원 시스템을 갖추고 있으며, 지난 6월 ‘2023 과학기술 분야 기초연구사업’에 MRC 선도연구센터(기초의과학)가 선정돼 국가 미래전략산업인 ‘휴먼 마이크로바이옴’ 신산업을 주도하며 메디바이오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아울러, 생명과학 분야에서는 대사질환조직 항상성 연구센터(MHRC)를 운영하며 당뇨병 관련 세계 최고 수준의 석학들과 함께 국제 심포지엄을 매년 개최하고 있으며, 지난 4월 2023년 지역혁신메가프로젝트에 ‘해양바이오 전략소재 메타 플랫폼화 원천기술 개발 사업단’이 충남 대표로 선정되는 등 우수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 컴퓨터과학과 공학 분야에서는 AI, AR, VR, MR 등 차세대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실감형 교육 인프라를 바탕으로 하이플렉스 교육혁신을 이끌고 있으며, 다학제적 교육과 융합 연구의 실현을 위해 모빌리티, 빅데이터, 의료IT, 정보보호 분야에서 활발한 연구 활동을 펼치고 있다. 김승우 총장은 "매년 글로벌 대학 평가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게 되어 기쁘다”라며 "앞으로 각 분야에서 선제적 교육·연구 활동 지원을 통해 좋은 대학에서 위대한 대학으로 발돋움하기 위한 노력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순천향대는 올해 ‘2024 QS 세계대학평가’ 세계 1001위~1201위를 달성하고, ‘2024 THE 세계대학평가’에서 세계대학 순위권(1201∼1500), 국내 대학 28위에 올랐다. 또한, ‘2024 THE 세계대학 영향력 평가’에서 3년 연속 세계 200위권에 올랐으며, ‘건강과 웰빙’ 분야는 국내 1위, 세계 25위를 달성해 지속가능성 면에서도 국제적 역량을 인정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