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목록
-
충남교육청, 도박예방교육 의무 추진[시사캐치] 충남교육청은 학생들의 도박으로 인한 사회문제를 예방하고,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외부기관 및 전문기관 연계 도박 예방·치유활동 △학생․보호자․교원 도박 예방교육 연 1회 이상 의무 추진 △도박 예방교육을 위한 위원회 운영 등 도박 예방 교육활동과 지원체계를 강화해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구체적으로 교육청에서는 대전충남도박문제예방치유센터‧충남경찰청과 연계하여 △학생 도박 예방 교육 △학생 도박 문제 상담 등 치유활동 △전문적인 도박 예방 교육을 위한 교원 역량 강화 연수 등을 지원해왔다. 또한, 각급학교의 학생, 학부모, 교원 대상 연 1회 1시간 이상 반드시 도박예방교육이 이뤄지도록 관련 교육자료 등을 지원·점검하고 있다. 아울러, 교육청에서는 지난 3월과 8월 2회에 걸쳐 교육지원청 업무담당자들을 대상으로 도박예방교육을 추진했으며,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 학생 도박 예방을 위한 위원회를 운영해 올해 충남 학생 도박 예방교육에 대한 의견을 나눌 계획이다. 이외에도 학교에서는 학생들에게 사이버상 사행성 오락 접속과 배포를 금지하고, 청소년 불법도박의 심각성을 환기하는 등 도박에 대한 위험성을 지속적으로 강조하고 있으며, 가정에서도 도박예방 교육에 관심을 갖고 함께할 수 있도록 수시로 가정통신문, 누리집 등을 통해 안내하고 있다. 김지철 교육감은 "학생들을 유해 환경으로부터 보호하고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하도록 돕기 위해 모두의 관심이 필요하다.”라며, "전문적인 도박 예방교육을 위해 관련기관과의 협업체계를 더욱 공고히 하고, 학생들이 건전한 여가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가정‧학교‧지역사회 간 유기적인 협력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세종시교육청, 소프트웨어·인공지능 체험전 열어[시사캐치]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오는 10월 27일까지 학교로 찾아가는 소프트웨어(SW)·인공지능(AI) 체험전 ‘아이(AI)야 놀자!’를 운영한다. 이번 체험전은 소프트웨어(SW)와 인공지능(AI)에 대한 학생들의 관심과 흥미를 증대시키고 디지털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체험전은 지난 11일 온빛초를 시작으로 10월 중 세종시 관내 초등학교 5교(온빛초, 쌍류초, 전의초, 장기초, 수왕초)에서 운영되며, 미로 탈출 인공지능(AI)로봇, 몸 튼튼 피트니스 인공지능(AI)로봇, 로봇 축구 등 다양한 교구를 활용한 인공지능 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세종시교육청은 이번 체험전을 통해 학생들이 즐겁게 체험하며 디지털 소양을 강화하고, 새로운 기술 및 디지털 이슈에 접하며, 기술 발전과 사회적 변화에 따른 미래 인재로서의 역량을 함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체험전에 참여한 한 학생은 "평소 수업 시간에 체험해보지 못한 재밌는 교구와 프로그램이 많아 정말 재밌었다.”라면서, "제가 직접 코딩한 로봇으로 친구들과 로봇 컬링 체험을 하니 신기했다.”라고 말했다. 김동호 미래교육과장은 "이번 체험전을 통하여 많은 학생들이 소프트웨어와 인공지능에 보다 관심을 가지고, 디지털 소양을 함양하는 데에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 미래 인재 양성과 2022년 개정 교육과정의 정보교육 확대 등을 대비하여 학생들의 디지털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과 정책을 지속해서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
천안교육지원청 "청렴은 공직자의 최우선 덕목"[시사캐치] 천안교육지원청은 13일(금) 5층 대회의실에서 전 직원 및 관내 단설유·초·중 행정실장을 대상으로 ‘2023년 찾아가는 청렴교육’을 실시했다. 찾아가는 청렴교육은 공직자의 청렴의식 제고 및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청렴교육이다. 이 날 청렴교육 강사로는 충남교육청 이영택 감사관을 초청하여 청탁금지법, 이해충돌방지법, 갑질 예방 등 청렴에 대한 이해와 주요 내용과 사례를 중심으로 진행되었다. 교육에 참여한 한 직원은 "청렴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마음속에 새길 수 있는 귀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말했다. 최병묵 행정국장은 "청렴은 공직자의 최우선 덕목이다. 앞으로도 전 직원이 투명하고 공정한 공직사회를 위한 청렴문화가 확산 ․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
대전교육청, MZ 세대 사회복무요원 역할과 책임의 중요성 강조[시사캐치] 대전광역시교육청는 10월 12일부터 13일까지 교육청, 직속기관 및 고등학교에 근무하는 사회복무요원 90명과 해당 기관 담당자를 대상으로 직무교육을 실시하였다. 이번 교육은 사회복무요원의 역할과 책임을 명확히 인식하고, 주어진 업무 수행에 필요한 지식과 능력을 향상시켜 업무 적응력을 길러주는 교육과 사회복무요원에게 필요한 법률 자문 및 정신건강 지원을 받을 수 있는 방법을 전파하고, 해당 기관 담당자에게는 효율적인 업무 추진을 위해 사회복무요원 관리 방법 등에 대하여 전달하였다. 특히, 사회복무요원에 대해서는 우울증으로 인한 극단적 선택을 예방하기 위해 전문강사를 초빙하여 생명존중교육과 사고 예방, 복무에 대한 적응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시간을 마련하였으며, 병역의무이행자로서의 인식향상과 업무 수행 능력 강화를 위한 규정도 교육하였다. 또한 근무지 담당자에게는 복무관리규정을 명확히 이해하고 사회복무요원의 근무환경 개선 및 복무지도 능력 강화를 위한 교육을 진행하였다. 이날 참석한 사회복무요원들은 "이번 교육을 통해 사회복무요원의 역할에 대한 중요성을 알게 되었고, 법률 자문이나 정신건강지원에 대하여 사회복무요원도 도움을 받을 수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어 유익한 시간이었다.”라고 말하였다. 송기선 총무과장은 "기관 및 학교 등 업무 현장에서에서 발생되는 복무 부적응을 해소하기 위해 대전광역시교육청 담당자가 기관 및 학교에 방문하여 복무지도를 실시하고 있다. 앞으로도 사회복무요원의 성실복무를 유도하고 교육, 간담회 등을 통해 현장의 어려움을 해소하여 복무부실을 예방하는데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아산시교육청, 한재우 작가 초청 학부모 특강[시사캐치] 아산교육지원청(교육장 박서우)은 10월 12일(목) 10시에 충청남도교육청과학교육원에서 아산학부모 300여 명을 대상으로 명사 초청 학부모 특강을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충청남도교육청의 전문강사 초청 학부모 특강 사업의 일환으로 한재우 대표(재우의 서재)의"혼자 공부하는 아이! 미래를 바꾸는 5분”주제 강의였다. 연수 내용은 자녀들이 혼자 공부하기 위해서 학부모가 해야 할 일에 대하여 구체적인 방법들을 제시했다. 자녀가 배운 것을 이해하고 스스로 확인하고 성취감을 느낄 수 있도록 충분한 시간과 공부의 양을 늘려 갈 수 있도록 하고, 전체를 공부하는것이 중요함을 강조했다. 또한 뇌발달 시기별로 학부모의 역할에 대하여 핵심 내용을 강조하는 매우 유익한 내용의 연수였다. 박서우 교육장은 "자녀들의 행복한 학교생활을 위하여 학부모가 학교에 대한 관심과 믿음이 중요하다. 급속도로 변화하는 미래사회에 대응하기 위하여 학부모들 또한 배우고 변화 하는 모습이 중요함"을 강조하면서 아산교육지원청에서는 학부모들의 배움과 성장을 위하여 다양한 방법으로 지원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
김태흠 지사, “장애인이 살기 좋은 충남이 진짜 힘쎈충남”[시사캐치] 김태흠 충남도지사는 10월 13일 아산 이순신체육관에서 열린 ‘2023년 충남지체장애인의 날 기념식’에 참석해 행사 개최를 축하하고 "장애인들께서 가장 살기 좋은 도시 충남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는 충남도와 도지사가 되겠다”고 밝혔다. 행사는 한국지체장애인협회 충남협회가 주관하고, 한국지체장애인협회 충남협회 아산시지회가 주최했다. 이날 김태흠 도지사, 조길연 도의회 의장, 조일교 아산시 부시장을 비롯해 기관 단체장, 도의원, 시의원 및 도내 장애인단체 관계자와 회원 등 2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 선언, 국민의례, 기념사, 격려사, 환영사, 축사, 유공자 표창과 경품 추천,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선 지체장애인 복지 증진·보호에 앞장선 유공자 16명에게 도지사 표창 등이 수여됐다. 또한 도원이엔씨가 전동보장구와 후원금을, 충남개발공사가 생활지원금을 전달해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이 자리에서 김태흠 지사는 "밝은 모습으로 여러분들 이렇게 뵈서 너무너무 기쁘다. 오늘은 여러분들의 날입니다. 걱정 시름 다 내려놓으시고 힐링하고 스트레스 탁 푸는 하루가 되기를 기원드린다”면서 장애인의 날을 축하하고, 행사를 준비한 충남도지체장애인협회장을 비롯해 관계자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어 김태흠 지사는 "충남이 먹고 싶으면 먹고, 갖고 싶으면 갖고, 우리가 얻고 싶은 것은 얻고 확실하게 의사 표명을 하고 또 그러한 결실을 맺는 데 최선을 다해 이 충남이 나아가는 길, 정책 부분들에 대한민국의 각 시도가 따라오게 하자 해서 ‘힘쎈충남 대한민국의 힘’”이라고 슬로건을 내걸었다는 취지를 설명했다. 김 지사는 "도는 올해부터 전동보장구를 이용하는 장애인들께서 마음 편하게 다닐 수 있도록 배상책임보험 100% 가입을 지원하기 시작했고, 지난 5월에는 전국 최초로 지체장애인들로 구성한 휠체어 럭비팀을 창단해 장애인체육의 영역을 넓혔다. 그리고 2025년까지 충남권역 재활병원과 충남장애인가족힐링센터를 각각 아산과 안면도에 건립해 장애인들께서 특화된 서비스 제공을 받을 수 있도록 다각도로 노력을 하겠다"고 밝혔다.
-
아산교육지원청, 아산배방아버지순찰대 합동 순찰[시사캐치] 아산교육지원청은 12일 오후6시부터 밤10시까지 아산배방아버지순찰대와 합동 순찰을 실시했다. 배방읍 북수리 상가 밀집지역에서 배방초·중·고교, 모산중학교 교육공동체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저녁 시간 청소년 선도·보호를 위한 민경 합동 순찰을 실시했다. 아산배방아버지 순찰대는 2015년부터 2019년까지 매월 1회씩 정기적으로 배방지역 상가 밀집지역을 중심으로 청소년 선도보호와 비행 예방을 위하여 학생과 학부모 지역 내 시민단체가 참여해 유흥업소 계도와 취약지역 순찰 활동 등으로 배방지역 주민들에게 많은 홍보 효과와 더불어 높은 호응을 얻고 있었다. 코로나19 발발 이후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한 거리두기 등 감염병 대응 정책에 따라 2023년 상반기까지 전면 중단되었다가 최근 전염병 방역 기준이 완화되면서 이번 합동순찰이 재개되었다. 박서우 교육장은 "인력, 장비 등의 한계로 경찰만으로 지역을 보호하기에는 한계가 있지만 이렇게 지역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가 있어 안전한 배방이 되고 있다. 학교폭력전담기구 학부모위원님들을 비롯한 학교폭력 사안 심의 주체들에 대한 지속적인 역량 강화와 지원을 통해 안전하고 평화로운 학교문화가 조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공주시, 독거노인 '홈쿡’ 요리 프로그램 운영[시사캐치] 공주시는 관내 거주하는 65세 이상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고독감 및 우울감 예방을 위한 ‘함께 온 집-홈쿡’ 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지난 6월 시작해 10월까지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공주소방서 의용소방대연합회, 공주노인복지센터, 청소년인성문화원 3개의 기관이 참여해 생명지킴이(멘토)와 어르신(멘티)이 함께 고독감, 외로움을 예방하는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을 통해 식자재 도구를 독거노인에게 제공하여 어르신들이 직접 키우고 재배한 재료로 멘토와 멘티가 함께 요리하는 시간을 가진다. 프로그램 참여 중인 한 어르신은 "배우자가 사망하고 일상생활을 보내는 것에 어려움이 있었지만, 하루하루 식자재가 자라는 모습을 보면서 시간을 보내니 외로움을 잊을 수 있었고 멘토와 함께 식사하게 되어 우울하지 않네요”라며 만족감을 표했다. 한편, 공주시보건소는 우울, 불안, 스트레스, 자살사고 등 정신건강과 관련된 상담과 치료비 등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독거노인의 치료를 위해 심리상담 기관과 연계해 심리치료 프로그램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자살예방 및 정신건강 상담 문의는 자살예방상담전화(1393) 또는 공주시보건소 치매정신과(041-840-3044)로 연락하면 된다.
-
공주시, 2023년산 공공비축미 3441톤 매입[시사캐치] 공주시는 2023년산 공공비축미 3441톤을 이달 중순부터 12월 말까지 매입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매입하는 공공비축미는 건조벼 1841톤, 산물벼 1600톤이다. 벼 감축 협약에 대한 추가분은 추후 배정될 예정이며 기존 배정 물량에 추가매입 진행하게 된다. 매입 기간은 10월 중순 산물벼 매입을 시작으로 11월 초부터 12월 말까지 건조벼(수분함량 13~15% 이내)를 매입한다. 공공비축미 매입가격은 통계청에서 조사하는 수확기(10~12월) 전국 평균 산지 쌀값 평균 가격을 기준으로 결정하게 된다. 중간 정산금은 지난해와 동일하게 3만원(40kg/포)을 매입 직후 농업인에게 지급하고, 최종 정산은 매입가격이 확정된 후 연말까지 지급한다. 또한, 품종 검정제 표본검사 시료를 채취해 매입품종(삼광, 친들) 이외의 타 품종이 혼입된 사실이 적발된 농가는 향후 5년간 공공비축미 매입 대상에서 제외된다.
-
한국섬진흥원, 신안 홍도·흑산도…“찾아가는 섬 현장포럼” 개최[시사캐치] 한국섬진흥원은 12-13일 이틀에 걸쳐 신안 홍도와 흑산도에서 ‘찾아가는 섬 현장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오동호 원장 주재로 열린 제19차(홍도), 제20차(흑산도) 섬 현장포럼에는 한국섬진흥원 신안군 지역협력관과 연구진, 홍도관리사무소 및 흑산면 관계자, 홍도·흑산도 섬 주민 등 35명이 참석했다. ‘찾아가는 섬 현장포럼’은 섬 주민, 현장활동가, 전문가와 소통하면서 정책 및 진흥사업을 발굴하기 위해 매월 추진 중이다. 또 지방자치단체 섬 정책 담당부서와 소통 및 협력 채널을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먼저 12일 홍도 보건지소에서 열린 제19차 섬 현장포럼에서는 마을 개발과 분교 운영에 대한 내용이 나왔다. 현재 흑산초등학교 홍도분교 총 학생 수는 3명이다. 그마저도 모두 6학년으로 70년 역사의 학교가 폐교 위기에 놓여 있는 셈이다. 휘발유 공급 문제도 거론됐다. 홍도 섬 주민들은 현재 인근 섬인 흑산도에서 휘발유를 직접 운반해오는 등 보급 문제로 많은 불편을 호소하고 있다. 마을간 오가는 길목도 만만치 않다. 차로 이동이 불가능해 도보로 2시간 넘는 산행을 거쳐야 하지만 평균 60세 넘는 섬 주민들에게는 사실상 버거운 일이다. 이날 오동호 원장을 비롯한 한국섬진흥원 직원들은 직접 홍도 옛 산길을 따라 2구 마을에 도착, 이곳 섬 주민들과의 소통도 이어갔다. 13일 흑산면사무소에서 개최된 제20차 포럼에서는 흑산공항 및 ‘K-관광섬’ 사업에 대한 브리핑을 청취했다. ‘K-관광섬’ 관광종합계획 수립을 위한 한국섬진흥원 현장 컨설팅단도 함께 참여했다. 흑산도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선정한 ‘K-관광섬’이다. 올해부터 4년간 100억원 안팎의 사업비를 지원받게 된다. 흑산도는 우리나라 최초 해양학 연구서인 정약전의 자산어보가 탄생한 섬이자 바다 위에서 고래를 거래하던 시장인 ‘파시’가 번성했던 곳으로 역사·문화적 가치가 높다. 오동호 원장은 "이번 섬 현장포럼을 통해 홍도와 흑산도 섬 지역 발전과 섬 지역의 미래에 대한 진지한 고민의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 앞으로도 섬 진흥을 위해 섬 주민, 해당 지자체와의 소통을 강화해나가겠다”고 밝혔다.
-
백석대 山史현대시100년관 개관 10주년 … 정창기 화백 초대전[시사캐치] 백석대학교 山史현대시100년관이 올해로 개관 10주년을 맞았다. 시(詩) 전문 문학관인 山史현대시100년관은 현대시평론가 故김재홍 교수가 고향 천안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평생 수집한 시 관련 자료를 백석대에 기증하며 2013년 11월 8일 문을 열었다. 山史현대시100년관은 그간 국내 유명시인 초청특강 등 다양한 문화행사를 개최하고,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광복 70주년 기념 현대시 전시회를 열기도 했다. 대학 재학생은 물론 지역사회 주민들의 문화 향유를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왔다. 10월 13일(금) 오전 10시 교내 창조관 13층에서 열린 개관 10주년 기념 행사에서는 대한민국예술원 회원인 신달자 시인, 한국시인협회 회장 유자효 시인을 비롯한 국내 유명 시인들이 참석했으며, 프랑스, 이탈리아, 브라질, 헝가리, 그리스 등 국외 유명 시인 5명도 자리해 시낭송으로 축하했다. 山史현대시100년관의 10주년을 축하하는 원로시인들의 첫 시집을 기증받아 개최한 ‘시인의 첫 숨결, 첫 열매’ 전시회와 시를 사랑하는 화가로 알려진 정창기 화백의 초대전 ‘기억 너머 기억’도 눈여겨볼만 하다. 전시회와 초대전은 12월 29일(금)까지 진행된다. 백석대 山史현대시100년관 문현미 관장은 "우리 대학 山史현대시100년관은 10년이라는 시간동안 천안시를 넘어 대한민국 문화 발전에 다양한 기여를 했다. 현재 천안시티투어 ‘품격있는 공연관람코스’로 선정돼 운영 중이고, 한국문학관협회 사업에도 2017년부터 매년 선정돼 다양한 문화행사를 개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 "특별히 귀한 손님으로 정창기 화백을 모셨다. 방문하는 많은 분들이 간결한 구도 속에서 시적인 절제미를 은유적으로 화폭에 담아내는 그의 작품에서 가을의 향기를 물씬 느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호서대, 정재승 교수 초청 “인공지능시대” 토크콘서트 개최[시사캐치] 호서대학교는 뇌인지 과학 분야 석학이자 유명 강사인 정재승 카이스트 교수를 초청해 12일 아산캠퍼스 강석규교육관에서 토크콘서트를 개최했다. 강연장에는 재학생뿐만 아니라 지역주민, 교직원 등 다양한 청중이 강당을 메워, 인공지능 시대에 뇌과학자 정재승 교수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 정재승 교수는 ‘인공지능 시대, 미래의 기회는 어디에 있는가?’를 주제로 지난 2016년 알파고와 이세돌 9단과의 대결에서의 해설 진행을 회상하며, "4천년 동안 바둑을 둔 인간이 현재는 인공 지능에게 오히려 한 수 배우고 있다. 새로운 전문가 시대가 오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인공지능 시대에는 서로 협력하고 공감하며, 가치 있는 목표를 설정하는 사람이 필요하다. 다양성이 창의성의 본질이고 자신만의 세계 지도를 완성한 사람이 새로운 사회에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정재승 교수는 100만권이 넘은 베스트셀러 과학서적과 네이처 학술논문을 모두 가진, 우리 시대 가장 주목할만한 과학자로 2009년 세계경제포럼 차세대 글로벌리더로 선정됐다. KAIST 물리학과에서 학부, 석사학위를 마치고, 복잡계 과학과 대뇌모델링으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정 교수는 예일대 의대 정신과 연구원, 콜롬비아의대 정신과 조교수 등을 거쳐 현재 KAIST 뇌인지과학과 교수 및 융합인재학부 학부장을 맡고 있다. 주된 연구주제는 의사결정의 신경과학, 뇌-로봇 인터페이스, 정신질환의 대뇌모델링, 대뇌 기반 인공지능 등이며, 다보스 포럼 "2009년 차세대 글로벌 리더" "대한민국 근정포장” 등을 수상한 바 있다. 저서로 <정재승의 과학콘서트>, <열두 발자국> 등이 있다. 이번 토크콘서트는 작년에 이어 호서대와 카이스트, 창의공학연구원이 공동으로 지역주민을 위해 호서대에서 마련한 석학들의 릴레이 특강으로 유명 석학들의 지혜를 듣고 직접 소통할 수 있어서 큰 호응을 받고 있다. 2학기에는 정재승 교수의 강연을 시작으로 김태유 교수, 박태웅 의장 등 유명 인사들의 특강이 예정돼 있으며 지역 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
충남도, 폭력 예방·근절…다짐하고 관심 촉구[시사캐치] 충남도는 13일 천안 독립기념관 일원에서 ‘제18회 폭력 예방 카운슬링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가정폭력·성폭력·성매매 등의 발생 건수가 매년 증가하고 스토킹·디지털 성범죄 등 폭력 유형이 다양화됨에 따라 폭력 예방 공감대 형성 및 실천 의식 확산을 위해 추진했다. 김태흠 지사와 조길연 도의장, 신동헌 천안부시장, 이수정 경기대 교수, 여성복지시설협의회 회원, 시설 종사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권익 보호 유공자 표창, 폭력 근절 퍼포먼스, 특강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선 폭력 피해자의 권익 증진·보호에 힘쓴 민간 단체와 민간인, 공무원 등에 도지사 표창 12건을 수여했다. 아울러 이수정 경기대 범죄심리학과 교수가 스토킹·디지털 성범죄 예방을 주제로 최근 증가하는 신종 폭력 사건의 원인을 진단하고 대책을 제시해 참여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페스티벌 부대행사로는 홍보관을 운영해 심리 검사 및 폭력 예방 교육, 폭력 피해자 보호·지원시설 안내 활동 등을 펼쳐 폭력 피해 위기 상황 시 대처 능력을 강화하고 예방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했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해마다 폭력사건이 증가하고 이로 인한 상담 업무의 과중은 상담원 개인을 넘어 도민의 인권 보호에도 악영향을 미치고 있다. 도는 이에 대응해 배낭 연수와 같은 치유 프로그램 신설, 광역종합지원센터와 디지털 성범죄 안심지원센터 구축 등 종사자들의 처우를 개선하고 복지를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도는 다양한 폭력 범죄 예방 및 폭력 피해자 보호 확대를 위해 국비 확보는 물론 폭력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경찰청 등 관계기관과의 협력체계 재구축 등을 추진하고 있다.
-
천안시, 고액·상습체납자 고강도 징수활동 강화[시사캐치]천안시는 11월 말까지 ‘하반기 세외수입 체납액 일제정리 기간’을 운영한다. 시에 따르면 일반회계 과년도 세외수입 체납액 422억 원 중 84억 원 징수를 목표로 실효적이며 강력한 징수활동을 시행할 예정이다. 납부안내문 발송, 콜센터를 통한 납부안내 등 적재적소 홍보로 자진납부 분위기를 유도하는 한편, 상습·고질체납자에 대해서는 신규재산 추적조사, 부동산 공매, 관허사업 제한, 명단공개 등을 실시할 방침이다. 또 지난 7월부터 세외수입 100만 원 이상의 고액 체납자를 대상으로 지역 내 31개 지역금융기관의 출자금 보유현황을 전수조사해왔다. 그 결과로 체납자 54명의 출자금을 압류해 모두 체납액 79억 원의 조세채권을 확보하는 등 강력한 체납처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전체 체납액의 38% 이상을 차지하는 자동차 관련 과태료 체납 차량에 대해서는 차량영치시스템을 통한 번호판 영치활동을 수시로 실시하고 있다. 아울러 경찰서 등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야간 음주단속과 동시에 번호판 영치도 추진한다. 오병창 세정과장은 "다양한 징수활동을 전개해 내실 있는 체납액 일제정리를 추진하는 한편, 생계형 체납자에 대해서는 체납처분 유예 등의 지원을 통해 안정적인 재정확보에 온 힘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
충남도, 미국시장 수출길 넓힌다[시사캐치] 충남도는 미국에서 도내 우수기업의 판로개척 지원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13일 밝혔다. 도에 따르면 전형식 정무부지사를 중심으로 한 방문단은 미국 로스앤젤레스(LA)와 오렌지카운티주에서 열린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와 아리랑축제장 내 충남관을 찾아 지난 11일부터 12일까지 이틀간 도내 기업 제품의 우수성과 매력을 현지에 알렸다.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에는 △휴대용가스레인지·프라이팬 △홍삼제품 △조미김 등 금산·홍성·천안·당진·계룡·서산 지역 10개 기업, 아리랑축제에는 △구기자차 △키조개국 △사과국수·소금 등 논산·금산·예산·보령·청양·아산 지역 10개 기업이 참여했다. 방문단은 첫 날 비즈니스대회 개회식에 이어 참가자들을 격려하고, 현지 해외바이어들을 상대로 제품 홍보에 앞장서며 도내 기업의 투자유치 기회 및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했다. 이 자리에서 전 부지사는 "충남은 지난해까지 2년 연속 수출액 1000억 달러를 달성하며 수출 선도 지방정부임을 증명했지만, 올해는 세계경제침체의 영향을 받으며 수출이 부진해진 상황”이라며 "세계 1위 경제규모를 보유한 미국은 충남이 다시 도약하기 위해 공략해야 할 매우 중요한 시장”이라고 말했다. 이어 "미국에서 성공신화를 만들어가고 있는 한인 경제인들과 협력해 도내 기업의 미국시장 진출을 도울 것이다. 참여 기업 모두 만족할 만한 성과를 가지고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미국 출장 둘째 날인 12일에는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로스앤젤레스 무역관을 찾아 박근형 무역관장과 간담회를 가졌다. 전 부지사는 박 관장에게 김태흠 지사의 민선8기 공약에 따라 내년 로스앤젤레스에 해외사무소를 설치해 미국시장 진출 교두보로 활용할 계획을 설명하고,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박 관장은 "한류열풍이 미국에서도 크게 불고 있어 케이(K)-상품에 대한 수요가 늘어나는 중이다. 충남 기업 제품은 이미 미국 시장에서 가성비 좋은 것으로 소문나 있는 만큼 앞으로도 더욱 활발히 수출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간담회에 이어 전 부지사는 충남 출향인 현지기업 방문, 오렌지카운티 충청향우회 간담회, 아리랑축제 개회식 참석을 끝으로 출장 일정을 마치고 귀국했다.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는 재외동포청과 재외동포경제단체 등이 주관하는 최대 규모의 한인 비즈니스 행사로, 올해는 11일부터 14일까지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컨벤션센터에서 열렸다. 대회에는 3000여 명(한국 및 동포기업 1500명, 미국기업 1500명)이 참여했으며, 50개국에서 3만여 명이 참관한다.
-
충남도, 전국기능경기대회 열린다[시사캐치] 충남도는 오는 14일부터 20일까지 천안·공주·아산·보령 4개 지역 6개 경기장에서 ‘백제의 숨결 속, 당신의 기술 충분히 남다르다’를 주제로 제58회 전국기능경기대회가 열린다고 밝혔다. 도와 고용노동부, 도교육청이 주최하고, 국제기능올림픽대회 한국위원회와 도 기능경기위원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산업용드론제어 △게임개발 △도자기 △피부미용 등 총 50개 직종에서 치열한 예선전을 통과한 1,691명의 선수들이 실력을 겨룬다. 도에서는 목공, 목공예, 타일, 한복 4개 경기직종을 제외한 46개 직종에 128명의 선수들이 참가한다. 대회의 시작을 알리는 개회식은 16일 김태흠 지사를 비롯해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 김영중 한국산업인력공단 이사장(직무대행), 선수와 대회 관계자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천안 도교육청학생교육문화원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대회 마지막날인 20일에는 보령문화예술회관에서 경기 결과에 따른 입상자 수여식과 다음 전국대회 개최지인 경북에 대회기를 인계하며 7일간의 열전에 마침표를 찍는다. 대회 입상 선수들은 고용노동부장관상 등 상장과 부상으로 금메달 1000만원, 은메달 600만원, 동메달 400만원의 상금을 받게 되며, 2026년 상하이 국제기능올림픽대회 국가대표 선발전 참가 기회와 국가기술자격법에 따른 해당직종 산업기사 실기시험 면제 등의 혜택도 주어진다. 도는 오랜기간 최고가 되겠다는 일념으로 하나로 갈고 닦아온 선수들만의 기술이 한껏 발휘될 수 있도록 공정하고, 투명한 심사는 물론 최첨단 장비 확보 및 철저한 안전규정을 준수한 경기장, 경기장별 의료대응 체계를 구축했다. 이와 함께 선수와 관계자 뿐만 아니라 도민 모두가 참여하는 축제로 마련, 보령시 열린경기장(보령해양머드박람회장) 내 부대행사장을 따로 설치했다. 이 곳에서는 국가대표 출신 선수와 함께하는 기능 안내자 투어, 3차원(3D) 펜 체험, 발광다이오드(LED) 입체카드 만들기, 오큘러스 가상현실(VR) 체험, 미니카레이싱, 드론라이팅 쇼 등 다양한 체험 및 볼거리를 즐길 수 있다. 아울러, 도-시군 협업을 통한 대회기간 숙박·외식 등 바가지요금 방지 물가안정 계도, 경기행사장 인근 쓰레기 적체 방지를 위한 환경정비 등도 추진했다. 김태흠 지사는 "공정한 평가, 후회없는 경기를 통해 선수들이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 세계를 향해 도약하겠다는 원대한 비전을 품고, 우리나라를 세계 최고의 기술선진국으로 발전시켜 주시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
[동정]김태흠 충남도지사, 10월 14일 충남아산프로축구단 홈경기에 참석[시사캐치] 김태흠 충남도지사는 10월 14일(토) 오후 3시 10분 이순신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충남아산프로축구단 홈경기에 참석
-
선문대, 충남교육청과 “2023 충남 온(ON)누리 AI‧SW 학생 동아리 한마당” 개최[시사캐치] 선문대학교와 충청남도교육청이 14일 선문대 아산캠퍼스에서 ‘2023 충남 온(ON)누리 AI‧SW 학생 동아리 한마당’을 개최한다. 선문대 SW중심대학사업단은 2020년 1월 충남교육청과 AI·SW 학생 동아리 지원사업을 논의한 후 ‘소프트웨어로 통하라’와 ‘2030년까지 인재 양성을 지속하겠다’는 뜻의 ‘소·통하라! 2030!’을 캐치프레이즈로 삼고 지역 초·중·고 AI·SW 학생 동아리를 대상으로 연구 재료 지원, 방문 멘토링 등을 통해 활동을 지원해 왔다. 이번 한마당은 초‧중‧고에서 활동하는 30개 AI‧SW 학생 동아리가 그간의 성과를 전시하는 행사다. 학생, 지도교사, 방문객을 포함해 1,000여 명이 넘는 행사다. 개막식에는 문성제 총장을 비롯해 김지철 교육감, 강훈식 국회의원, 박경귀 아산시장이 참석해 환영사와 축사를 할 예정이다. 충남도의회 교육위원회에서도 참석한다. 한마당에는 학생 동아리 성과를 공유하는 ’공유마당‘과 AI‧SW를 체험할 수 있는 ’체험마당‘ 그리고 선문대와 충남교육청의 ’전시마당‘으로 나눠 진행된다. 공유마당에는 ▲AI‧SW 환경보호 창의 실천 ▲스마트시티 & 자율주행차 구현 ▲해수를 담수로 바꾸는 아두이노 스마트팜 등 AI 기반의 실생활 문제해결 활동 내용을 주제로 선발된 30개 학생 동아리가 부스를 마련해 결과물을 출품한다. 체험마당에서는 메타버스를 기반으로 한 에듀테크 제품 실증 시스템인 ’인수레‘의 체험 부스가 운영된다. ▲디지털 수학 문제 풀기 ▲코딩 모험 ▲AI 로봇 챌린지 ▲가상현실(VR) 탐방 등 7개의 체험 부스가 준비된다. 선문대와 충남교육청은 AI‧SW 교육 정책을 소개하는 전시마당을 준비했다. 또한 동아리 공연과 함께 추첨을 통한 다양한 경품을 준비했다. 선문대 SW중심대학사업단 이현 단장은 "교사와 학부모에게는 디지털 미래 산업에 대한 교육의 흐름과 정책을 이해할 수 있는 자리이며, 학생들에게는 진로 탐색의 기회가 될 것이다. 성과물 출품을 위해 노력한 AI‧SW 동아리 학생과 행사를 같이 준비한 충남교육청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
이장우 대전시장, 브리즈번에서 지역경제 활로 답을 찾다[시사캐치] 이장우 대전시장과 호주 브리즈번 해외 공무 출장에 동행한 대전경제사절단이 퀸즐랜드 상공회의소, OKTA 브리즈번지회, 브리즈번 경제개발공사 등 현지 관계자 및 기업인들과 두루 만나 대전 경제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대전경제사절단은 12일 브리즈번 컨벤션센터 내 마켓스퀘어에 참가했다. 브리즈번 경제개발공사 존 코위 투자실장 안내로 참가한 주요 기업들과 교류를 통해 잠재 투자자 지원 및 투자유치, 확장 전략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오후에는 세계한인무역협회 브리즈번지회 정상국 지회장 등 회원들과 간담회를 진행했다. 대전-브리즈번 기업 간의 수출입 기회 모색, 해외투자에 관심 있는 기업과의 만남, 퀸즐랜드 스타트업기업들과의 네크워크 구축 등 의미 있는 자리를 가졌다. 이장우 대전시장은"한인 무역인들의 위상을 강화하고 차세대 경제인 육성에 힘쓰는 협회 관계자분들이 진정한 애국자다. 한국과 호주 간 경제 분야에서 가교역할을 하는 협회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고 강조했다. 이에 앞서 11일에는 퀸즐랜드 상공회의소를 방문하고 멜리사 맥드레거 퀸즐랜드 상공회의소 총괄 매니저와 만나 퀸즐랜드 상공회의소와 대전상공회의소의 경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이장우 대전시장은 대전시 경제사절단의 방문 취지를 설명하며 "양 도시 민간기업 간 교류․협력체계 구축으로 비즈니스 기회가 확대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대전경제사절단 일부는 남은 일정 동안 퀸즐랜드 무역투자청 방문,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시찰 등에 동행할 예정이다.
-
천안시의회, 시내버스 노선개편 및 주정차 관련 간담회 개최[시사캐치] 천안시의회 유영진 의원과 이종만 의원은 10월 12일 시내버스 노선개편 및 주정차 등 관련사항 간담회를 개최했다. 다음주 천안 시내버스 노선 개편안에 앞서 부성2동 관내 입주민대표와 운수종사자 대표, 그리고 대중교통 관계부서 담당자가 함께 모여 지역현안에 대한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이에 대한 답변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지역주민은 무엇보다 천안시의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주민의 입장에서 시내버스 이용의 어려움, 특히 인근 학생들의 등하교 불편에 따른 배차시간등으로 인한 불편사항을 중점적으로 제시하였고, 천안시의 적극적인 접근을 요청하였다. 또한 함께 참석한 운수종사자 대표로부터 현장의 목소리와 고충을 이야기 나누면서. 시민들이 바라보는 천안시 대중교통에 대한 책임감을 다해 현장에서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무엇보다 노선개편과 함께 운수종사자의 복지에 대한 행정부의 방향과 계획에 대해 논의하는 계기를 마련하였다. 아울러 천안시가 시범사업으로 추진한 부모안심승강장(맘스테이션)의 확대 계획을 청취하고, 지속적인 관심과 함께 지역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하였다. 행사를 공동 주관한 이 의원은 시내버스 과거 노선현황의 자료를 통해 노선 신설‧조정‧연장에 대해서는 빅데이터를 활용하여 시민과 운수종사자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장을 마련토록 요청하면서, 노선개편과 함께 준공영제 실시도 차질없이 준비토록 당부하였다. 끝으로 유 의원은 천안시 시내버스 노선과 관련된 그동안 행정부의 노력에 감사를 표하면서, 모든 천안시민이 대중교통 서비스의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의 노력을 다해 주실 것을 요청드리면서, 다음주에 공개될 시내버스 노선 개편안에 오늘 이 자리에서 나온 다양한 의견들이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당부와 함께 간담회를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