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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골프장 내 식품접객업소 불법행위 단속[시사캐치] 충남도 특별사법경찰은 오는 10일부터 30일까지 도내 골프장 내 식품접객업소의 위생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불법행위를 집중적으로 단속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골프장 이용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불법행위 단속으로 도민 안전 위협 요인을 제거하고자 추진한다. 점검 대상은 도내 31개 골프장 내 식품접객업소 69개소이며, 주요 점검 사항은 △미신고 영업행위 △원산지 거짓 표시 행위 △보관기준 미준수 행위 △무표시 및 소비기한 경과 제품 사용 행위 △위생적 취급기준 위반 행위 등이다. 도 특사경은 식품 위생상 위해가 우려되는 위반 행위 적발 시 압류 조치 및 행정 처분할 계획이다. 냉장·냉동 보관기준 위반은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000만 원 이하의 벌금, 원산지 거짓 및 혼동 표시하는 경우 7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억 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되며, 유통기한 경과 원료 또는 완제품을 조리·판매 목적으로 보관하거나 조리에 사용하는 경우와 미신고 영업행위 시에는 각각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000만 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 남상훈 안전기획관은 "도민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위생적인 먹거리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불법행위 예방에 지속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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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지역 사회적경제기업 총출동![시사캐치]세종특별자치시는 오는 14일과 15일 양일간 국립세종수목원 축제마당에서 ‘2023년 사회적경제 모두의 이응 사회적가치나눔페스티벌 인 포레스트(in Forest)’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시와 시교육청, 산림청, 한국임업진흥원,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국립세종수목원이 주최하고 세종사회적경제공동체센터, 세종시사회적경제추진위원회, 세종창조경제혁신센터, 공주시가 주관한다. 이번 10월 행사는 올해 기획된 ‘모두의 이응’ 행사의 마지막 회차로 세종과 공주의 사회적경제기업과 정원농가, 산림형 사회적경제기업, 세종충청 소상공인 등 80여 개 기업이 대거 참여한다. 특히 이번 행사는 참여기업의 수가 늘었을 뿐만 아니라 이 기간에 무료로 개방되는 국립세종수목원의 가을 풍경을 배경으로 각 기업이 준비한 다양한 놀거리, 볼거리, 즐길 거리가 화려하게 펼쳐진다. 이날 행사장 내 세종 사회적경제 홍보관에서는 세종 사회적경제 대표 브랜드인 ‘따사누리 기획전’과 세종의 역사문화를 대표하는 ‘캐릭터 전시’가 함께 열려 지역의 사회적경제와 문화를 한눈에 즐길 수 있다. 또한, 부강면 지역 청소년으로 구성된 밴드공연, 세종예고 학교협동조합 ‘예다움’의 공연, 지역 아동들이 준비한 연극 ‘세종의 역사를 지킨 장군에게 가다-임난수 장군편’ 등 다채로운 공연이 진행된다. 이외에도 시민참여형 공연 및 백제문화 전통 춤 공연도 있어 시민들에게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한다. 뿐만 아니라 이번 행사에서는 다양한 체험 부스가 운영되고, 가치 놀이마당, 상시 놀이터 등 시민 참여형 이벤트도 진행돼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인기가 많을 것으로 기대된다. 남궁호 경제산업국장은 "이번 행사는 지역 내 가치 있는 소비를 위한 사회적경제기업과 생산제품을 한눈에 알아볼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것이다. 올해 마지막 모두의 이응 행사에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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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귀 아산시장 “이제 고품격 공연 감상은 아트밸리 아산에서”[시사캐치] 10월 8일 아산시 신정호 잔디광장에서 열린 ‘아트밸리 아산 제1회 재즈 페스티벌 with 자라섬’이 두 번째 밤에도 6팀이 출연하며 감미로운 선율을 이어갔다. 이날 첫 무대는 한국 컨템포러리 음악 프로젝트 ‘반도’가 올라섰다. 황진아(거문고), 이시문(기타), 김성완(색소폰), 강전호(드럼) 등 멤버들은 한반도를 소재로 한 곡들을 연주하며 관객들에게 색다른 한국음악의 감동을 선사했다. 이어진 무대는 ‘덕 스트릿’이 이끌었다. ‘덕 스트릿’은 기타의 조영덕, 베이스의 이성찬, 드럼의 최병준으로 구성된 팀으로, 곡의 밸런스와 연주자들의 노련미로 재즈를 처음 접하는 관객들도 리듬에 몸을 맡기고 호응하며 즐길 수 있었다. 세 번째로 스페인 재즈밴드 ‘모이셰스 산체스 인벤션 트리오’가 등장했다. 모이세스 P.산체스는 스페인과 유럽 내에서 가장 주목받는 뮤지션으로 락과 클래식, 컨템포러리 음악을 넘나들며 다양한 장르를 재즈로 아우르는 매혹적인 음악의 세계를 선보였다. 계속해서 재즈 보컬리스트 애쉬, 드러머 오종대, 베이시스트 김성수, 피아니스트 임채선으로 구성된 ‘애쉬 퀄텟’이 매혹적인 보이스와 화려한 즉흥연주로 관객들을 재즈로 빠져들게 했다. 다섯 번째 팀인 9인조 스카밴드 ‘킹스턴 루디스카’는 자메이칸 선율을 한국 감성으로 풀어낸 흥겨운 음악과 관중석으로 들어가는 퍼포먼스까지 펼치며 장내를 들썩이게 했다. 마지막으로 가수 바다와 기타리스트 조응민의 콜라보 재즈 프로젝트인 ‘바다&조응민’이 대중에게 친숙한 S.E.S의 곡들을 재즈 언어로 재해석하는 무대를 연출했다. 기타리스트 조응민의 섬세한 연주에 바다의 독보적인 음색과 폭발적인 가창력, 강력한 퍼포먼스가 펼쳐지며 무대를 압도했고, 관객들은 열띤 박수를 보냈다. ‘아아재페’가 열리고 있는 신정호 잔디광장에는 푸드트럭, 와인, 맥주, 막걸리, 디저트 등 다양한 먹거리를 제공하는 푸드존과 에이블아트 전시, 키즈 재즈아트 존, 43개의 플리마켓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호응이 뜨겁다. 박경귀 아산시장은 "오늘 멀리서 오신 분들이 많다. 공연 전 관객분들과 대화해보니 서울, 부산, 일산뿐만 아니라 자라섬이 있는 가평에서도 방문해 주셨다”고 반갑게 인사했다. 이어 "이번 재즈 페스티벌의 참가팀들은 지금 국내외를 넘나들며 공연 중이다. 이제 이런 아름답고 멋진 공연을 보러 멀리 안 가셔도 된다. 바로 여기, 아트밸리 아산으로 오시라”며 힘줘 말했다. 한편 ‘아아재페’의 마지막 날인 9일에는 이은미, 오티움(신현필, 고희안), 아담 벤 에즈라, 트리오 웍스, 브리아 스콘버그가 출연해 축제의 대미를 장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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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의회, 차 없는 거리 행사 개최 ‘축하’[시사캐치] 세종시의회는 8일 이응교 일대에서 개최된 제1회 세종시 차 없는 거리 행사를 축하했다. 세종시가 주최하고, 세종시의회와 교육청이 공동 후원한 이날 행사는 2,000여명이 넘는 시민이 참석해 성황리에 진행됐다. 행사에는 이순열 시의장, 박란희 부의장, 김효숙 민주당 원내대표, 유인호 운영위원장, 이현정 산업건설위원장, 윤지성 윤리위원장 등 여야 의원들은 걷거나 자전거를 직접 타며 시민들과 대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 참석한 이순열 의장은 "차 없는 거리 행사는 지속 가능한 탄소중립실천 일환으로 마련됐다. 시민 공감과 참여를 바탕으로 국지도 96호선이 차 없는 거리로 처음 지정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현장에서 매월 자전거의 날 행사를 개최해 달라는 시민 요청도 있었다. 이응다리에 ‘자전거 쉼터’와 ‘이동 수리센터’ 등을 만들고, 매월 8일 ‘세종시 자전거 이용의 날’로 지정해 일회성이 아닌 자전거 타기 붐 조성으로 이응다리 주변 상권활성화에 도움이 되도록 의회 차원에서 면밀히 검토하겠다”고 강조했다. 이 의장은 "오늘 행사를 계기로 자전거를 포함해 대중교통 활성화로 확대되길 바란다. 어울링 자전거 1시간 무료 도입과 자전거 대여소 추가 설치, 자전거 놀이터 및 자전거 학교 설립 등도 향후 추진될 수 있도록 관심을 쏟겠다”고 말했다. 한편, 세종시와 인접한 조치원, 공주, 대전, 청주 등 자전거 길 도로 확 포장 및 가로등 정비(어두운 길 개선 민원) 사업은 매우 더딘 것으로 알려졌다. 대청호 500리 길과 금강을 연결하는 자전거 길 정비 인프라 확충에 수백억 예산 투입을 시사한 대전시와는 대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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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충청향우회 김태흠 충남도지사와의 약속 지켜[시사캐치] 충남도는 이옥순 세계충청향우회장을 비롯한 방문단 50명이 2023 대백제전과 금산세계인삼축제에 참여하기 위해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2박 3일 일정으로 충남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앞서 김 지사는 지난 5월 일본 순방 당시 세계충청향우회와의 간담회에서 대백제전 초청장을 전달했으며, 이 회장은 대규모 방문단을 꾸리는 것으로 화답했다. 세계충청향우회는 도 방문 첫 날인 6일 금산세계인삼축제 개막식에 참석했으며, 7일에는 예산군 스플라스 리솜에서 세계충청향우회원 교류회를 열고 회원간 화합을 다졌다. 마지막 날인 이날은 예산군 수덕사를 방문한 뒤 김 지사와 오찬 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에서 세계충청향우회에 속한 독일충청향우회는 지난 여름 수해가 발생한 지역을 복구하는데 써 달라며 2000유로(284만원)를 기부해 자리를 더욱 빛냈다. 세계충청향우회는 지난 4월에도 홍성 산불피해 지원금으로 1000만원을 전달하며 고향에 대한 애정을 표현한 바 있다. 방문단은 간담회 직후 공주시로 이동해 대백제전을 관람하며 충남에서의 일정을 마쳤다. 김 지사는 "충남에 어려운 일이나 행사가 있을 때마다 도움을 주시는 향우회원분들에게 정말 감사하다”며 "이번 고향 방문에 참여한 회원 모두 즐겁고, 행복한 추억을 만들어 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세계충청향우회는 충남·북과 대전·세종이 고향인 국외 충청인들이 모여 2017년 발기인대회를 통해 만든 단체로, 현재 450여 명이 회원으로 가입해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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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래 대전시의회 의장 “K-힙합 문화선진 깃대 세우는 계기 되길”[시사캐치] 대전시의회 이상래 의장은 10월 6일 우리들공원(대흥동)에서 개최된‘2023 대전 K-힙합페스티벌’개막식에 참석해 한국힙합문화협회 함서현 회장을 비롯한 관계자들과 인사를 나누고 경연대회 참석자들을 격려했다. 이 자리에서 이상래 의장은 "힙합을 사랑하는 사람들이 힙합을 거리문화에서 대중문화로 성장시키고, 현재는 대중 음악계의 주류가 되었다. 오늘의 K-힙합페스티벌이 세계를 이끌어갈 K-힙합 문화 선진의 깃대를 세우는 날이다”고 말했다. ‘2023 대전 K-힙합페스티벌’은 10월 6일부터 3일 동안 개최되며 브레이크 댄스, 랩 경연, 힙합 올 장르 퍼포먼스 등 3개 분야의 경연이 펼쳐지며 총상금은 210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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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한글날 정부 경축식 열린다[시사캐치]세종특별자치시에서 올해 오백일흔일곱돌 한글날 정부 경축식이 열린다. 한글날은 ‘국경일에 관한 법률’ 제2조에 따른 우리나라 5대 국경일 중 하나로, 지난 2006년 재지정 이후 현재까지 국경일로 존속 중이다. 특히 한글날 정부 경축식은 ‘국어기본법’ 제20조에 따른 정부 기념행사로, 그간 세종문화회관·국립한글박물관 등 서울에서만 개최됐다. 이번에 이례적으로 세종에서 개최되는 것은 한글문화수도 조성을 지향하는 시정4기 세종시의 지속적인 건의에 따른 결과다. 시는 각종 마을, 행정구역, 교량, 학교 등의 이름을 순우리말로 짓고 공공건축물에 한글 자모를 입히는 등 세종대왕의 정신이 깃든 도시로 거듭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해왔다. 특히 세종대왕, 한글과의 밀접한 관련성을 토대로 도시 정체성을 확립하고자 하는 세종시의 노력이 이번 한글날 정부 경축식 개최에 원동력으로 작용했다. 시는 한글날 정부 경축식과 함께 세종중앙공원 일대에서 ▲훈민정음 서문 따라쓰기 ▲전통놀이 ▲한글 비누 만들기 ▲ 한글 도예작품전 등 부대행사 또한 개최할 예정이다. 최민호 시장은 "한글문화수도 조성 원년을 맞아 한글날 정부 경축식이 세종시에서 개최된다는 것은 시사하는 바가 크다. 앞으로도 세종시는 위대한 세종대왕의 애민정신을 이어받아 한글문화 확산의 거점으로서 역할을 충실히 이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올해 한글날 경축식 부대행사는 11살 세종축제와 연계해 오는 7일부터 한글날 당일인 9일까지 사흘간 진행될 예정으로, 기타 자세한 사항은 시청 전략기획과(044-300-2243)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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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아시안게임 축구 응원전…시민과 화합의 장 펼쳐[시사캐치] 세종특별자치시가 지난 7일 오후 9시부터 세종중앙공원 특설무대 일원에서 ‘제19회 항저우 아시안게임 축구 결승전’ 거리 응원전을 펼쳤다. 이번 시민 응원전은 지난 5일 대한민국 남자축구 대표팀이 준결승을 통과하며 한일전 축구 결승전으로 확정됨에 따라 주관기관인 세종시문화관광재단과 세종시체육회가 발 빠르게 준비했다. 관내에서 열린 거리 응원전으로는 지난 2019년 6월 세종호수공원 ‘FIFA U-20 월드컵 결승전’ 이후 이번이 처음으로, 시민들도 모처럼 만에 열린 거리 응원전에서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 특히 이번 응원전은 대전과 충남·북 등 충청권 일대에서는 유일하게 개최된 대규모 거리 응원전으로, 인근 대전과 공주, 청주에서도 많은 시민이 자리를 함께하며 화합과 축제의 장을 즐겼다. 이날 경기가 시작된 저녁 9시 다소 쌀쌀한 날씨 속에서도 시민들의 응원 열기 덕분에 분위기가 후끈 달아올랐다. 경기에 앞서 세종시문화관광재단 생활체육동아리 ‘라포르’가 재능기부로 난타공연을 선보이며 흥을 돋웠고, 치어리딩 공연과 호수공원 불꽃수상극 공연이 어우러져 환상적인 분위기가 연출됐다. 경기가 시작되자 시민들은 대형 스크린을 통해 대한민국 남자축구 대표팀의 경기를 지켜보며 열띤 응원전을 펼쳤다. 시민들은 시 체육회에서 배부한 응원봉을 흔들며 대한민국 대표팀의 선전을 응원했다. 시민들은 우리 선수들의 경기를 지켜보며 환호와 탄식을 이어갔다. 경기 후반 대한민국이 기어코 역전골을 터뜨리자 시민들은 너나 할 것 없이 모두 함께 얼싸안고 기쁨을 나눴다. 경기 종료 이후에는 성숙한 시민의식이 돋보였다. 시민들은 주변에 버려진 쓰레기를 줍고 행사장 뒷정리에도 손을 보탰다. 인근 세종호수공원에서 열린 11살 세종축제 공연에 참여한 시민까지 대규모 인원이 한자리에 모였음에도 안내요원의 안내와 통제에 협조하며 안전사고 없이 원만히 마무리됐다. 이날 현장에서는 최민호 시장 내외와 오영철 세종시체육회장이 시민들과 함께 끝까지 응원전을 펼쳤다. 최민호 시장은 "대한민국의 승리를 기원하는 세종시민들의 마음이 모여 좋은 결실로 이어졌다. 수천 명의 인원이 한꺼번에 몰렸음에도 아무런 안전사고 없이 잘 마무리될 수 있도록 높은 시민의식을 보여준 우리 시민들에게도 감사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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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신정호 가을밤 “재즈로 달아올라”[시사캐치] 10월 첫 번째 주말인 7일, 아산시 신정호 잔디광장에서 열린 ‘아트밸리 아산 제1회 재즈 페스티벌 with 자라섬(이하 아아재페)’이 깊어 가는 가을밤을 감미로운 재즈 선율로 물들였다. 이번 ‘아아재페’는 3대 국제 재즈 페스티벌 중 하나인 자라섬 재즈 페스티벌과 연계한 축제로, 시민들이 평소 접하기 어려웠던 자라섬 페스티벌 출연진들이 신정호 아트밸리에서 교차로 출연하며 세계 정상급 무대를 선보인다. 첫 무대는 베이시스트 서영도와 소리꾼 김율희의 듀오 공연 ‘오티움’이 치유와 힐링의 음악으로 열었다. 서영도는 재즈뿐 아니라, 대중음악과 뮤지컬 등 다양한 음악을 다루는 베이시스트이며, ‘2022년 KBS 국악대상 판소리상’ 수상자이자 국가무형문화재 판소리 이수자인 김율희는 ‘우리소리 바라지’의 보컬로, 평창동계올림픽 폐막식 판소리 초청 공연을 펼친 바 있다. 바통을 이어받은 ‘집사(ZIP4) with 탭댄스’는 국내에서 보기 드믄 정통 뉴올리언즈 재즈밴드 ‘집사’의 정통 재즈 합주에, 조성호·박지혜의 현란한 탭댄스가 어우러지며 모두를 들썩이게 했다. 집사는 색소포니스트 정우호와 클라리넷 서효상, 트롬보니스트 최영준, 그리고 수자폰 남택윤이 브라스 군단으로 참여하며, 기타리스트 송민섭과 드러머 하종혁은 리듬을 담당한다. 탭댄서 조성호는 영화 스윙키즈 안무 감독을 담당했으며, 박지혜는 평창올림픽 공연에 참여했다. 계속해서 캐나다 몬트리올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피아노 트리오 ‘미스크(MISC)’의 혁신적인 사운드가 객석을 달궜다. 미스크는 꾸준히 재즈와 다른 장르 사이의 경계를 허물며 자신들의 실험적인 음악을 이어가고 있으며, 아시아 최초 공연인 이날도 몽환적인 분위기와 화려한 퍼포먼스로 관중을 사로잡았다. 이어서 2023 자라섬 재즈 페스티벌의 대표적 기획 프로젝트인 자라섬 비욘드의 ‘새로’팀이 무대에 올랐다. 독일을 대표하는 재즈 레이블 ECM소속 색소포니스트 손성제를 비롯해 기타리스트 정수욱, KBS ’새가수’에서 5위를 수상한 보컬 박산희, 베이시스트 김현규, 드러머 박상현 등이 참여한 ‘새로’는 한국의 근대가요를 재즈 어법으로 재해석해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첫날 공연의 대미는 ‘스캣의 여왕’ 말로를 중심으로 박라온, 강윤미, 김민희 총 4명의 재즈 보컬이 모여 결성한 그룹 ‘카리나 네뷸라(Carina Nebula)’가 장식했다. 팀명은 ‘별들의 요람’이라는 별명을 가진 ‘용골자리 성운’의 영어 이름으로, 다가갈수록 신비롭고 아름다우며, 늘 새롭게 발견되길 원하는 팀이라는 뜻을 담고 있다. ‘카리나 네뷸라’는 역동적이고 화려한 재즈 보컬 앙상블로 우아한 하모니를 선사했다. 재즈에 매료된 관객들은 노래를 따라 부르기도 하고 손을 흔들며 공연을 만끽했다. 또 가족과 친구, 연인 단위 등으로 공연장을 찾은 관객들은 공연장 주변에 마련된 푸드존과 체험 프로그램 등을 함께 즐겼다. 박경귀 아산시장은 "오늘 아산시민뿐 아니라 주변의 많은 도시에서 찾아주셨다. 전라도 남원에서 온 관객도 있었다. 와인과 맥주를 즐기며 음악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만끽하는 여러분들의 모습에 축제를 준비한 2600여 공직자들과 함께 행복감을 느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10월에는 외암민속마을에서 열리는 짚풀문화제와 현충사에서 국악의 향연, 가곡과 아리아의 밤이 열린다. 많이 찾아주시기를 바란다”면서 "더 좋은 프로그램으로, 더 좋은 페스티벌로 행복을 드리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2일 차인 8일에는 바다&조웅민, 반도, 덕스트릿, 모이셰스 산체스 인벤션 트리오, 애쉬 퀄텟, 킹스턴 루디스카 등이, 또 마지막 날인 9일은 이은미, 오티움(신현필, 고희안), 아담 벤 에즈라, 트리오 웍스, 브리아 스콘버그가 무대를 장식한다. 공연 입장료는 1일권 2만 원(2일권 3만 원, 3일권 4만 원)이며, 남은 공연은 현장 입장권 구매만 가능하다. 아산시민은 50% 할인되며, 아산시민 중 만 65세 이상, 만 19세 미만, 장애인은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아산시 외 다른 지역 시민 중 만 19세 이하, 만 65세 이상, 장애인도 50% 할인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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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춤꾼들, 거리에서 춤판 벌여[시사캐치] 대한민국 대표 춤 축제인 ‘천안흥타령춤축제 2023’은 3일차를 맞아 올해 처음으로 2회 확대된 ‘거리댄스 퍼레이드’를 화려하고 알차게 진행했다. 퍼레이드 경연 팀인 해외 14개국 14개팀, 국내 13개팀(대학교 7, 춤단체 4, 중고교 2)을 비롯해 비경연 7팀 등 2000여명이 거대한 행렬을 이뤄 화려하고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이번 퍼레이드는 오후 1시에 불당동 아름드리공원에서 천안시청 사거리까지 구간에서 진행했고, 이어 오후 7시부터 기존 신부동 구간 방죽안오거리에서 신세계백화점을 지났다. 국내외 우수한 참가팀들이 함께한 세계적인 퍼레이드는 도심 한가운데에서 펼쳐지면서 경연 순위보다 관람객과 함께 어울려 즐기는 축제의 장을 마련했다. 식전공연 이후 박상돈 천안시장의 출발선언과 함께 본격적인 퍼레이드가 시작됐고, 내빈 퍼레이드와 주제공연, 경연팀 등의 행렬이 이어졌다. 불당동과 신부동 퍼레이드는 참가팀 공연이 끝난 후 참가팀과 관람객들이 모두 거리로 나와 함께 음악에 맞춰 춤을 추는 ‘대동한마당’을 끝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전 세계인이 국경과 지역, 세대를 넘어 춤으로 하나되는 소통과 화합의 장관을 연출했다. 거리댄스퍼레이드 대상은 ‘점핑엔젤스’가 차지했으며, 금상은 괴물무도단 , 은상은 백석대학교 태권도학과에게 돌아갔다. 동상은 국제대학교(KJ), (외국)타히티 무용단이 각각 받았고, 장려상에는 국제 청소년 연합과 (외국)브라질 무용단이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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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국내에서 가장 긴 인절미 만들기[시사캐치] 인절미의 고장 충남 공주시에서 국내에서 가장 긴 인절미 만들기 도전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공주시는 7일 오후 금강철교에서 개최된 인절미 축제에서 ‘단일 장소에서 동시에 만들어진 가장 긴 인절미’ 부문 한국기록원 공식 최고 기록을 수립했다고 밝혔다. 수천명의 관람객이 지켜본 가운데 세운 공식 기록은 총 1624m. 한국기록원은 기록 도전 규정 준수 여부와 인절미 제작 과정, 길이 등을 측정한 뒤 한국기록원 공식 인증서를 공주시에 전달했다. 기존 기록은 지난 2010년 김제지평선축제에서 만든 1233m이다. 시는 이번 행사를 위해 금강철교 위에 탁자 180여개를 배열한 뒤 그 위를 5차례 왕복하는 형태로 1624m 길이의 인절미를 만들었다. 인절미를 만드는데 투입된 찹쌀만 약 3톤. 참여 인원도 200명을 넘었다. ‘1624m’는 공주 향토음식인 인절미의 유래년도인 1624년(조선 인조 2년)을 기념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인절미 유래는 1624년 인조가 이괄의 난을 피해 일주일 정도 공주에 머물렀을 당시 임씨 성을 가진 백성이 콩고물에 무친 떡을 임금님께 진상한 떡으로 알려졌다. 임금 인조가 맛이 좋아 떡 이름을 ‘임절미(任絶味)’라 이름 붙였으며 오늘날 인절미로 전해 내려오게 됐다고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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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귀 시장 “세상을 바꾸는 문학의 힘” 예찬[시사캐치] 박경귀 아산시장이 7일 온양제일호텔에서 열린 ‘2023년 제12회 충남문학’에 참석해 문학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문예 부흥을 위한 행정적 지원을 다짐했다. (사)한국문인협회 충남지회가 주관한 충남문학제는 문인협회 회원과 문학 동호인, 문화예술인, 청소년 등 다양한 계층이 참여하는 충남 최대의 문학 축제로, 매년 문학의 저변을 넓혀가기 위한 참여형 예술축제로 개최되고 있다. 이날 축사에 나선 박경귀 시장은 "문인들이 생각의 결을 표현한 글이 시가 되고 수필·소설이 된다. 이는 치열한 자신과의 싸움이자, 세상을 향한 절절한 외침이라고 생각한다”며 "모든 인문학의 출발은 문학이라고 생각해서, 문학을 어떻게 육성할까 생각하고 있다”고 말문을 열었다. 박 시장은 특히 "충남문학제는 청소년들과 원로 문학인들이 한자리에 모인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크다고 생각한다”면서 "청소년들이 다양한 작품활동을 통해 문인의 길로 들어서고, 원로들이 잘 인도해 준다면 각자 자기 지역의 훌륭한 지도자로 성장할 것”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이어 "문학을 접한 학생들이 지역사회에서 훌륭한 인재로 자란다면, 이게 바로 문학이 사회를 변화시키는 힘이라고 생각한다. 문학은 자신의 감성을 변화시키고 이웃과 가정을, 나아가 사회를 변화시켜 인류의 진보를 이끄는 힘이 된다”고 힘줘 말했다. 끝으로 박 시장은 "이런 자리가 아산에서 개최됐다는 걸 영광스럽게 생각하고 내년에도 아산에 와주시길 기대한다. 저희도 더 많은 관심과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행사는 문학인들과 독자가 함께하는 토론마당, 문학강연과 시 낭송, 응모된 작품들에 대한 시상식 등으로 진행됐다. 문학작품 공모 결과, 학생부 대상은 이인율(서산고) 학생이, 일반부 대상은 정연화(천안) 씨가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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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호 시장, “국회의사당 세종 건립은 역사적인 사건 ”[시사캐치] "2023년 10월 6일 국회의사당 세종으로 건립 확정되다. 이것은 아마 역사적인 사건이다.” 최민호 시장은 10월 7일 조치원 시민운동장 보조경기장에서 개최한 제10회 시민체육대회에서 개회식 후 기자회견을 갖고 10월 6일 있었던 ‘국회 세종의사당 설치 및 운영에 관한 규칙’ 본회의 통과에 대한 소회를 밝혔다. 최 시장은 "국회 세종의사당 건립을 위한 국회규칙안이 6일 열린 국회 본회의에서 재석의원 255명에 찬성 254표, 기권 1표로 어떤 반대도 없이 만장일치로 통과됐다”라고 강조하며 확보했던 800억의 예산을 이제는 사용할 수 있게 되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국회가 대한민국 수도에서 세종으로 이전한다는 것은 단순히 국회 건물이 왔다는 의미가 아니고 우리나라 헌정 사상 국민의 대의기관이 우리 세종시로 이전함에 따라서 윤석열 대통령이 국정과제를 발표할 때 세종시를 실질적인 수도로 키워나가겠다고 하는 약속을 지킨 것”이라고 말했다. 교통 및 숙박문제 해결과 관련해 최 시장은 "kTX 역사를 세종 시내에 반드시 유치하고 광역 철도망 건설, 상가 공실의 숙소 전환, 그리고 국회사무처 직원의 주거문제 해결 등에 행정력을 집중시키겠다”고 강조했다. 최 시장은 또 국회 통과 이후 공과를 둔 정쟁 가능성에 대해서 "이 문제가 문재인 정부 때도 시작을 했고, 윤석열 정부 때도 추진해 왔던 일이기 때문에 이 문제를 가지고 국민의힘이 했다 민주당이 했다 어떤 대통령이 했다고 시비를 논할 때가 아니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는 국회 세종의사당이 우리 대한민국의 랜드마크로서 건립이 될 수 있도록 힘을 모으고 조속하게 완공이 되는 것을 향해서 우리 시민 모두와 시장과 의회와 시민단체가 노력하면 되는 것 아니겠습니까”라면서 이제는 지나간 거 갖고 따질 일은 아니라고 정리했다. 대전과 메가시티 개념의 통합 여부와 관련해서 최 시장은 "충남도지사, 충북도지사, 대전시장 생각이 다를 것이기 때문에 그런 하나하나의 개별적인 생각이나 내용에 대해서 어떻게 할 것이냐라는 것은 답변하기가 좀 이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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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아트밸리 아산 이충무공배 전국배드민턴 대회” 개최[시사캐치] 아산시는 7일 이순신빙상체육관에서 ‘제1회 아트밸리 아산 이충무공배 전국배드민턴 대회’를 개최했다. 아산시배드민턴협회가 주최하고 아산시와 아산시체육회가 후원해 8일까지 이틀간 열리는 이번 대회는, 전국에서 혼합‧남자‧여자 복식으로 이뤄진 831개 팀, 1600여 명이 참가해 리그전인 예선을 거쳐 토너먼트 본선 방식으로 치러진다. 이날 개회식에서 박경귀 아산시장은 "문화예술과 스포츠 부흥을 추진하고 있는 아산시에 방문한 선수들 모두 환영한다”고 인사했다. 그는 또 "이번 대회를 통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마음껏 발휘하시기 바란다”며, "아산시는 1300년 역사의 왕실 온천인 온양온천이 있고 이번에 대한민국 최초 법정 온천도시로 지정됐다”고 밝혔다. 이어 "대회 기간 중 신정호에서 재즈 페스티벌이 열리니, 운동 후 온천욕으로 피로도 풀고 문화예술 행사도 마음껏 즐겨주시길 바란다”면서 "참가선수 모두 다치지 않고 즐겁게 경기하고 서로 인연을 맺고 친구가 되는 좋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환영사를 마쳤다. 한편 배드민턴은 체급에 제약이 많지 않고 전문적인 훈련을 받지 않더라도 쉽게 즐길 수 있어 전국에 약 200만 명의 동호인들이 활동하고 있는 생활체육 종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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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호 시장, “체육으로 세종시민과 충청권이 하나 되길”[시사캐치] 최민호 시장은 10월 7일 조치원 시민운동장 보조경기장에서 개최한 제10회 시민체육대회 개막을 축하했다. 이날 최민호 시장, 이순열 의장, 최교진 교육감, 국회의원, 시의원, 기관·단체장, 시민 등 5천여 명이 자리한 가운데 성대하게 개최됐다. 개회식은 선수단 입장, 체육 유공자 표창, 국민의례, 축사, 전국체육대회 단기수여 및 선수 대표 선서, 성화 점화에 이어 축하공연이 진행됐다. 제10회 세종시민체육대회는 7~8일 양일간 시민운동장에서 세종 축제와 연계해 열린다. 특히 제104회 전국체육대회에 출전하는 세종시 대표 선수단이 참석해 대회를 빛냈다. 이 자리에서 최민호 시장은 39만 시민들과 읍면동 선수단, 그리고 내 외빈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고, 마을을 대표해서 그동안 땀 흘려 대회를 준비한 선수단들을 응원했다. 최민호 시장은 "우리 세종시가 오늘 같이 맑고 천명한 날씨와 같이 밝은 만남을 향해 나아가고 있는 것만 같다. 오늘은 새로 마련한 이 시민운동장에서 생활체육대회를 개최한 것에 더욱 큰 의미를 부여하고 있다"고 말했다. 최 시장은 이어 건강하게 대회를 풀어주어 정정당당한 경기가 될 수 있도록 부탁하며 "경쟁에서 이기는 것은 모두가 바라는 큰 영광이겠지만 더 중요한 것은 원칙을 지키고 정당하게 승부에 나서는 것이야말로 승리 이상의 더 큰 값진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오늘 체육대회를 비롯해서 2027년 하계 세계대학경기 대회와 세종시를 세계에 알릴 수 있는 절호의 기회로 삼고 체육으로 우리 세종시민과 온 충청권이 하나 되고 단결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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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안게임 남자축구 결승전 응원![시사캐치] 세종특별자치시가 10월 7일 오후 9시 열리는 ‘항저우 아시안게임 남자축구 결승전’에 맞춰 11살 세종축제가 열리는 세종중앙공원 특설무대에서 시민과 함께 응원전을 펼친다. 이번 응원전은 항저우 아시안게임 남자축구 결승전에 진출한 대한민국 대표팀을 응원하고, 세종시민이 함께 우승을 기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번 응원전은 11살 세종축제가 열리는 세종중앙공원 특설무대에 마련된 대형스크린을 활용해 진행된다. 최민호 시장은 "우리 선수들의 선전을 향한 시민의 열정이 아시안게임 3회 연속 금메달에 도전하는 우리나라 선수에게 전달될 것이다. 날씨가 다소 쌀쌀한 만큼 방한용품을 꼭 지참하시어 참석하셔서 즐겁고 흥겨운 시간을 가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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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호 세종시장, “국회규칙 통과”…오늘의 이 기쁨 세종시민 모두가 환영한다[시사캐치] 최민호 세종특별자치시장이 "국회규칙 통과로 국회 세종시대가 눈앞에 다가왔다. 이로써 이제 행정수도를 넘어서서 정치와 행정, 나아가서 대통령 집무실이 온다면 국정, 정치, 행정의 중심 도시로서 세종시는 제2의 수도로서 발돋움할 것을 확신한다"고 힘주어 말했다. 최민호 시장은 10월 7일 조치원 시민운동장 보조경기장에서 개최한 제10회 시민체육대회 개회식 자리에서 ‘국회규칙 본회의 최종 통과 환영성명’을 발표했다. 최 시장은 환영성명에서 ”가장 먼저 이번 국회규칙 제정에 힘을 모아준 39만 세종시민과 550만 충청인, 여야 정치권과 국민 여러분께도 깊은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행정수도를 넘어선 창조와 도전의 미래전략수도를 시정 방침으로 제시한 제4대 세종특별자치시장으로서 대한민국 헌정사에 길이 남을 역사적인 순간을 목도하며 가슴이 벅차올랐다”고 밝혔다. 이에 더해 국회 세종의사당의 조속한 건립을 국정과제로 정하고 적극 지원해준 윤석열 대통령에게도 각별한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최민호 시장은 특히 수도권과 비수도권이 고르게 발전하고 전국 어디서나 잘 사는 지방시대를 실현하기 위한 획기적인 진전이라는 점에서 이번 국회규칙안 통과의 의미를 짚었다. 최 시장은 "대한민국 정치 1번지의 세종시 이전을 상징하는 헌정사상 유례가 없는 사건이다. 우리시가 대한민국 정치·행정 수도이자 미래전략수도로 나아가는 첫 발걸음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향후 국회 세종의사당 건설로 얻을 수 있는 기대효과로는 ▲행정·사회적 비효율 비용 해소 ▲국가균형발전 촉진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최 시장은 "국회 세종의사당과 함께 대통령 집무실까지 들어서면 세종시가 정치와 행정, 국정 및 의정활동의 중심지가 될 것이다. 이를 통해 기대되는 국가균형발전 촉진 효과는 상상 그 이상”이라고 말했다. 도시 차원에서도 국회 세종의사당 설치가 주거·문화·교통 등 다양한 분야의 주요한 기반시설 설치에 중요한 촉매제로 작용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최 시장은 다음 과제는 대통령 제2 집무실 건립과 세종 지방·행정법원 설치가 될 것이라며 이를 통해 행정수도 개헌, 세종시법 전부개정을 통해 수도에 걸맞은 지위와 도시경쟁력을 확보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최 시장은 "우리시는 정치·행정수도 완성을 통해 새로운 대한민국의 미래를 준비하는 선도도시로 도약할 것이다. 미래전략수도 세종시의 앞날에 더욱 많은 관심과 응원을 보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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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석대 항공서비스전공, 2023년 자원봉사 홍보영상 공모전 “대상”[시사캐치] 백석대학교 관광학부 항공서비스전공 재학생으로 구성된 ‘푸른 동행단’은 10월 7일(토) 오전 11시, 충남내포혁신플랫폼에서 (사)충청남도자원봉사센터가 주관한 ‘2023년 자원봉사 홍보 영상 공모전’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푸른 동행단은 ‘어르신들과 함께하는 행복여행(떠나요! 가상 모의비행 여정)’이라는 주제로 봉사를 진행해 영상을 제작했다. 건강상의 이유로 여행을 가지 못하는 어르신들에게 승무원 유니폼을 입은 학생들이 △기내방송 △스트레칭 △건강식을 담은 기내식 제공 △생신축하 △여행산책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해 항공기를 타고 여행을 하는 콘셉트의 봉사다. 관광학부 항공서비스전공 이향정 주임교수는 "앞으로도 매달 학생들과 사랑을 나누는 헌신적인 봉사로 학생들의 감성지수를 높이고 섬김의 자세를 배우는 살아있는 교육 활동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봉사에 참여한 항공서비스전공 4학년 이수민 씨(23ㆍ여)는 "어르신들에게 기쁨과 웃음을 선물하고자 시작한 봉사인데, 저희가 더욱 큰 선물을 받게 됐다”며 "앞으로도 진심을 담은 자원봉사를 해 나가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백석대학교 항공서비스전공은 2024학년도 수시모집에서 18.5: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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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흥타령춤축제 2023’ 해외무용단 찾아가는 문화나눔 공연[시사캐치] ‘천안흥타령춤축제 2023’이 개막한 가운데 국제춤대회에 참가하는 16개국 16팀 중 14개국 14팀이 천안 내 초등학교 7교에 방문해 각국의 다양한 춤 문화 공연을 선보였다. 천안문화재단은 지난 6일 초등학교 학생들에게 세계 각국의 춤을 통해 다양한 문화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국제춤대회에 참가하는 해외무용단과 공연을 개최했다. 해외무용단은 초등학교 7교 △청수초 △신흥초 △용정초 △아름초 △신계초 △백석초 △용암초를 돌며 자국의 다양한 악기와 춤, 노래를 선보이고 아이들과 함께 각국 전통 춤을 춰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진행된 7교 공연 모두 색다른 문화를 체험한 아이들의 큰 호응을 이끌며 성공리에 마무리 됐다. 아이들은 공연을 보고 난 후 그림으로 무용단에 고마움을 표시하기도 했다. 한편 해외무용단이 참가하는 천안흥타령춤축제 2023 국제춤대회는 코로나 19로 참여가 어려웠던 작년보다 9팀이 증가해 6일, 8일, 9일 3일에 걸쳐 천안 종합운동장 일원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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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호 시장, “국제안전도시 재공인 성과”…시민의 참여와 노력의 결실![시사캐치] 세종특별자치시가 10월 6일 시청 여민실에서 국제안전도시 재공인 선포식을 열고, 시민이 안전한 도시 기반과 운영 역량의 우수성을 국제적으로 인정을 받은 성과를 시민과 함께 나눴다. 이날 선포식은 최민호 시장과 데일 핸슨 국제안전도시공인센터 심사위원을 비롯해 안전 관련 유관기관‧단체 관계자 등 2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최민호 시장은 "우리 시가 국제안전도시로 재공인되어서 이를 축하하고 대내외적으로 알리는 뜻깊은 날이고, 세종시민의 안전과 행복지수를 더욱 높이겠다는 약속의 결과이며 또 모든 사회 구성원의 참여와 노력의 결실로 만들어진 자리다”라고 말했다. 특히 "앞으로 예정되어 있는 국제 정원도시 박람회와 2027년 하계 세계대학경기대회 등 대규모 국제행사를 계획하고 있는 바 많은 방문객이 찾는 국제행사에도 빈틈없는 안전 관리를 통해 세종시는 안전하다라는 믿음을 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최 시장은 "우리가 함께 만든 안전한 도시 세종에서 우리의 소중한 가족, 지인들과 함께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보다 촘촘한 안전망 구축도 힘쓰겠다”고 덧붙였다. 시는 지난 2018년 국제안전도시로 첫 인증 받은 이후 다양한 안전증진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올해 1월 국제안전도시 재인증 획득을 위한 1차 심사를 통과한 데 이어 5월 최종 심사를 통과했다. 그동안 시는 전문가와 시민이 참여하는 안전도시위원회를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매월 안전 취약지를 점검해 위험 요인을 발굴‧개선에 힘쓰고 있다. 지난 2022년 10월에는 14개국이 참여한 가운데 국제안전도시 연차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해 국내외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상호 교류의 기반을 마련했다. 특히, 행정안전부가 발표한 ‘2022년 지역안전지수’에서 전체 6개 분야 중 화재‧범죄‧자살‧감염병 4개 분야에서 1등급을 획득해 특‧광역시 중 1위를 차지하는 등 안전도시 기반을 조성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이날 국제안전도시 재공인의 성과와 의미를 시민과 함께 나누기 위해 열린 1부 재공인 선포식은 공인협정서 서명, 공인패 및 휘장 전수, 공인선포 세레모니 순으로 진행됐다. 이어서 2부 행사에서는 국제안전도시공인센터 전문가 등이 참여한 가운데 ‘세종시 국제안전도시 재공인 이후 발전 방향’을 주제로 안전 심포지엄이 열렸다. 한편, 국제안전도시는 국제보건기구(WHO)의 권한을 위임받은 국제안전도시공인센터(International-Safe Community Certifying Center, ISCCC)에서 엄격한 심사과정을 거쳐 공인된다. 현재 세계 33개국 435개 도시, 국내 23개 도시가 국제안전도시 공인을 받아 안전도시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