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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 52년차 전국영농학생축제 ‘전국 1위’[시사캐치] 충남교육청은 20일부터 21일까지 제주고등학교에서 열린 ‘52년차 전국영농학생축제(2023 FFK제주대회)’에서 도내 농업계고 8교 학생 101명이 참가해 47개의 메달을 획득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서 충남 농업계 학생들은 △금상 12개 △은상 18개 △동상 17개를 수상했으며, 경진 종목별로는 △식물자원 8명(금1, 은3, 동4) △동물자원 5명(금1, 은2, 동2) △식품가공 14명(금6, 은6, 동2) △농업기계 6명(금1, 은2, 동3) △농산물유통 3명(은2, 동1) △조경․산림자원 2명(금1, 동1)이 수상했다. 또한 실무분야에서 △농식품조리 1명(동1) △농업기계정비 1명(은1) △과제이수발표분야에서 2명(금1, 은1) △FFK골든벨에서 4명(은1, 동3) △FFK예술제 분야에서 1명(금1)이 수상했다. 더불어 함께 개최된 농업교사현장연구대회에서 청양고등학교 박혜은 교사가 ‘모둠별 프로젝트 수업 적용이 NCS 제빵수업 학습몰입에 미치는 영향’을 주제로 동상을 수상하면서 학생들과 함께 농업인력 양성과 글로벌 경쟁력을 한층 더 강화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오동규 미래인재과장은 "농업계고 학생들이 이번 대회를 참가하며 농업에 대한 꿈과 비전을 가질 수 있는 계기가 됐다. 앞으로도 시대변화에 맞게 자기주도적이며 창의적인 농업진로 개발을 촉진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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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 안전교육 담당자 역량 강화 연수[시사캐치]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9월 22일부터 24일까지 2박 3일간 제주도 일원에서 ‘2023년 안전교육 담당자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세종시교육청 소속의 학교와 기관에서 안전교육을 위해 기여한 업무 담당자 3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연수는 학교 안전업무 담당자 간의 연결망 구축을 통해 복합화되고 있는 안전업무에 효과적으로 대응하는 것은 물론 안전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 프로그램은 ▲학교안전 담당자 연결망 구축을 위한 협의 ▲체험중심 안전교육 강화를 위한 학생해양수련원 견학, 제주안전체험관 체험활동 ▲학교안전 담당자의 업무 스트레스 해소 및 치유를 위한 제주 자연·문화 체험 등으로 구성됐다. 박점순 학교안전과장은 "학교안전 업무가 쉽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학교에서 역할을 다해주고 계시는 담당자분들에게 항상 감사드린다”라며, "이번 연수가 학교의 안전 문화를 조성하고 안전 감수성이 살아있는 세종교육으로 나아가는 기회와 과정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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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 추석 연휴 학교 주차장 개방[시사캐치]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추석 명절을 맞아 고향을 찾는 귀성객의 주차 편의를 위해 학교와 직속기관 주차장을 무료로 개방한다. 세종시교육청은 9월 28일부터 10월 3일까지 6일간 관내 유‧초‧중‧고등학교 등 총 99개 교육기관의 주차장을 무료로 개방한다. 주차장 위치와 개방 여부, 개방 시간 등은 공유누리(www.eshare.go.kr)와 세종시교육청 누리집(www.sje.go.kr) 언론보도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학교(기관) 주차장 이용자는 긴급한 경우나 차량 보호를 위하여 반드시 연락처를 남기고, 학교 시설물 훼손 방지와 쓰레기 무단 투기 금지 등의 이용 수칙을 지켜야 한다. 여정숙 행정지원과장은 "고향을 방문하는 이용객들이 즐거운 명절을 보내길 바란다”며, "학생들이 이용하는 시설인 만큼 안전사고에 유의하고, 긴급 상황 발생 등에 대비하여 연락처를 남기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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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교육지원청, 진로직업체험 박람회 개최[시사캐치] 천안교육지원청은 ‘꿈을 잇는 청소년’이라는 주제로 관내 중학교 1학년 자유학기(년)제 학생을 대상, 2023학년도 천안 진로직업체험 박람회를 지난 21.(목)-22.(금) 양일 간에 걸쳐 개최했다. 지역자원을 최대한 활용하고 꿈길 체험처와 미래첨단기술분야를 강조하여 체험 부스를 미래직업마당, 꿈길진로마당, 지역특색마당 세 개의 3영역으로 나누고 주변의 특성화 고등학교와 풍부한 대학교 자원을 활용한 학과체험마당을 포함, 총 80여 체험 부스를 마련하고 체험 마당 외 대학생 진로 조언자리(진로 멘토링), 그리고 시간대별로 명사를 초청하여 12명의 직업인(명사) 릴레이 토크쇼(연속 특강), 학생 중심의 문화예술공연 마당을 주요 프로그램으로 운영했다. 약 5,000여 명 가까운 수가 참가한 가운데, 직업인 명사 특강에 참여한 천안00중 학생은 상기되고 자랑스러운 목소리로 ‘우리 지역에 사는 분 중에서 멘토로 삼고 싶은 분을 오늘 만났다.’며 강사의 저서와 사인을 번쩍 내밀어 보였다. 학생을 인솔하고 참여한 한 선생님은 ‘각 부스별 진로 안내 설명이 충실하고 관련 체험의 연관성이 높아 학생들의 만족도가 높다.’며 학생들과 함께 박람회장 곳곳을 둘러 보고 있다고 말했다. 박종덕 교육장은 ‘농업과 도시 산업이 공존하고 있는, 학생 삶의 자리인 우리 지역 천안의 특성을 잘 배우게 하기 위하여 농업 분야의 산업과 기관 소개를 이후 박람회에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며 진로 교육이 미치는 중요성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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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교육지원청, 특수교육운영위원회 개최[시사캐치] 천안교육지원청은 25일(월) 천안특수교육지원센터 e-룸에서 2024학년도 특수교육대상학생 선정・배치를 위한 특수교육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 특수교육운영위원회는 「장애인 등에 대한 특수교육법」 제10조에 설치 및 운영이 명시된 법적 자문 기구로서 특수교육대상자의 선정・배치, 취학유예 및 면제, 심사청구, 특수교육관련 서비스 등 특수교육대상자들을 위한 최적의 교육권 보장을 위해 중요 사안들을 심의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천안특수교육지원센터는 2024학년도 선정・배치를 위해 지난 6월부터 8월까지 3개월에 걸쳐 영아 3명, 유아 70명, 초등 116명, 중등 133명, 고등 84명, 전공과 50명, 총 456명 학생들의 진단・평가를 실시하였으며, 특수교육운영위원회에서는 그 결과를 토대로 보호자의 요구와 학생의 교육적 적합성을 반영한 최상의 배치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심도있게 심의했다. 또한 2024학년도 선정・배치뿐만 아니라 2023학년도 추가 선정・배치 및 재배치, 선정취소, 치료지원대상자 선정, 방과후학교 인증 기관 심의 등 여러 안건 등에 대해서도 논의가 이루어졌다. 박종덕 교육장은 "특수교육대상자의 교육적 요구를 충족시키고 적합한 특수교육서비스를 제공하여 학생, 보호자 모두가 만족하는 든든한 특수교육이 실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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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교육청, 가족 축구경기 관람 지원[시사캐치] 대전광역시교육청은 9월 23일(토) 14시 대전 관내 학생 및 가족 122명을 대상으로 취약계층 가정의 가족체험 기회 제공을 위해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우리 가족 축구장 데이트’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교육복지안전망 사업의 일환으로 대전광역시동구(구청장 박희조)드림스타트와 협력하여 평소 문화체험의 기회가 적은 동구지역 취약계층 36가정을 대상으로 운영하였으며, 스포츠를 매개체로 부모 자녀간 소통하고 친밀한 관계를 형성할 수 있도록 마련되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가족들은 대전하나시티즌과 수원삼성블루윙즈 경기를 관람하며 하나된 마음으로 힘차게 응원전을 펼쳤으며, 행사에 참여했던 한 학부모는"가족과 다같이 축구 경기를 관람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라며"온 가족이 함께 모여 응원가를 부르니 가족애가 더욱 돈독해진 것 같다.”라고 말했다. 대전광역시교육청 관계자는 "가족과 함께한 행복한 경험은 학생들이 건강하게 성장하고 꿈을 키우는데 주춧돌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상대적으로 문화여건이 열악한 지역의 학생 및 가정에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이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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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교육지원청, 동동동 행복꾸러미 전달[시사캐치] 아산교육지원청 교육복지지원센터는 22일(금) 아산학부모협의회, 아산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와 함께「동동동 행복 나눔」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아산 관내 교육복지 대상학생 100명에게 행복꾸러미를 전달했다. 동동동 행복 나눔은 매월 1회 정기적으로 펼치고 있는 자원봉사활동으로 아이를 위해 다 함께 움직이고 봉사하며 선순환하는 행복 교육공동체를 만들자는 의미를 담고 교육복지 사각지대 우려가 있는 학생들에게 행복꾸러미를 전달하고 있다. 이달 펼쳐진 봉사활동은 추석을 앞두고 자칫 소외될 수 있는 학생들이 즐겁고 따뜻한 한가위를 보내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아 추석 먹거리를 구성품에 추가하여 더욱 풍성하게 준비했다. 아산교육지원청 박서우 교육장은 "모두가 즐거워야 할 추석 명절에 자칫 소외될 수 있는 학생들을 위해 행복꾸러미를 더욱 풍성하게 준비했다”며 "9월의 크리스마스처럼 학생들에게 행복한 선물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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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교육지원청, 연극·뮤지컬 발표대회 성료[시사캐치] 아산교육지원청(교육장 박서우)은 9월 19일(화)부터 22일(금)까지 4일간 아산시평생학습관 공연홀에서 관내 학생들의 예술교육활동 성과를 공유하는 제25회 충남학생연극축제 아산시 연극·뮤지컬 발표대회를 개최했다. 염티초등학교 연극동아리를 비롯하여 아산 관내 학교 13교 15팀 290여 명이 참가했으며, 각 학교에서는 학년 초부터 ‘연극·뮤지컬을 통한 바른 인성 함양과 행복한 학교만들기’를 위해 열심히 달려왔다. 특히, 온양여자고등학교 목련반(특수학급) 학생들이 「심봉사전」이라는 작품을 멋지게 선보여 관람객들로부터 박수갈채를 받았으며, 우리 모두에게 큰 감동을 안겨주었다. 또한 손녀의 공연을 할머님께서는 소감을 발표하는 동안 내내 울먹여 많은 관객들의 눈시울을 적셨다. 박서우 교육장은 "예술교육을 활성화하여 따뜻하고 바른 인성을 함양한 행복한 학생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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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독감 무료 예방접종[시사캐치] 공주시는 겨울철 호흡기 감염병 유행에 대비해 인플루엔자(독감) 무료 예방접종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국가 예방접종은 ▲생후 6개월~13세 어린이 ▲임신부 ▲ 65세 이상 노인 등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생후 6개월부터 13세 사이 유아와 어린이, 임신부는 10월 5일부터 예방접종에 돌입해 전국 위탁의료기관에서 2024년 4월 30일까지 접종한다. 단, 백신을 2회 접종해야 하는 어린이는 빠른 접종 개시를 위해 9월 20일부터 접종할 수 있다. 이어 ▲75세 이상(10월 11일) ▲70세 이상(10월 16일) ▲65세 이상(10월 19일) 등 연령별로 접종 시기를 구분해 접종이 이루어진다. 무료 접종 기한은 2024년 4월 30일까지이다. 공주시 자체 지원 예방접종은 주민등록상 공주시 거주자 중(주민등록상 공주시민) ▲50~64세(73년생부터~) ▲기초생활수급자 ▲심한 장애(1~3급) ▲국가유공자(본인) 등으로 특히 올해부터는 의료기관에서도 시행한다. 대상자는 10월 18일부터 의료기관에서 접종을 시행하고, 10월 25일부터는 보건소와 보건지소‧진료소에서 접종할 수 있다. 신분증이나 증명서 등 확인 서류를 제시해야 한다. 김기남 보건소장은 "그동안 보건기관에서만 시행하던 공주시 자체 사업도 시민 편의를 위해 의료기관으로 확대했다. 인플루엔자 주의보가 발령된 만큼 인플루엔자 유행에 대비해 적극적으로 백신 접종에 동참해주시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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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대백제전’ 역대 최다 인파 운집 ‘흥행 대박’[시사캐치] 대한민국 대표 역사문화축제인 ‘2023 대백제전’이 개막한 지난 주말 역대 최다 인파가 행사장을 찾아 축제를 즐긴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공주시에 따르면, ‘대백제, 세계와 통(通)하다’를 주제로 지난 23일 공주 금강신관공원 주무대에서 열린 개막식 행사에만 3만명이 찾는 등 개막 첫날 20만명이 넘는 관람객이 백제의 고도 공주를 찾았다. 이튿날인 24일에도 11만 6천명이 다녀가는 등 개막 첫 주말 31만명을 돌파하며 백제문화제 역사상 최고의 오프닝 스코어를 기록했다. 이 같은 역대급 관람 인파에 시는 당초 관람 목표였던 80만명은 무난히 달성한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추석 명절과 10월 2일 임시공휴일로 인한 황금연휴까지 앞두고 있어 내심 100만명 돌파도 조심스레 내다보고 있다. 기분 좋은 출발을 알린 개막식의 열기는 축제 대표 프로그램들이 배턴을 이어받는다. 먼저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웅진성 퍼레이드’는 공주의 역사성과 독창성이 묻어나는 가장 대표적인 프로그램으로 올해는 규모가 더욱 확대됐다. 참여 인원만 1천여 명으로, 무령왕과 백제, 백제유물을 형상화한 10개의 무빙 스테이지가 공주만의 차별화된 이색 볼거리를 제공한다. 10월 1일과 7일(오후 4시~6시) 두 차례에 걸쳐 중동교차로를 시작으로 산성시장, 연문광장까지 이어진다. 백성의 나라를 꿈꾼 무령왕의 일대기를 담은 창작 뮤지컬 ‘웅진판타지아’는 무령왕이 위태로웠던 백제를 다시 부강한 나라로 만들고 미래를 개척하는 과정이 총 10장에 걸쳐 웅장하면서도 박진감 넘치게 펼쳐진다. 9월 27일~29일, 10월 4일~5일 오후 8시(60분간) 금강신관공원 주무대에서 총 5회 관객들을 만난다. 무령왕 서거 1500년을 맞아 무령왕의 서거와 성왕 즉위를 다룬 ‘무령왕의 길’도 관람객에서 첫선을 보인다. 무령왕의 탄생과 업적, 백제 군신들의 조문, 주변 각국 조문사절단의 노제공연, 새로운 시대를 여는 성왕 즉위식 등이 약 2시간 동안 이색 볼거리를 제공한다. 재현 인원 80명, 공주시민 150명 등 230여명이 참여하는 대규모 행렬로, 10월 3일 오후 3시, 공산성 공북루를 시작으로 연문광장까지 이어진다. 이와 함께 이색 먹거리도 축제의 풍성함을 더할 예정이다. 세계유산 공산성과 비단강으로 불리는 금강, 연미산 석양 등을 바라보며 백제의 역사가 담긴 음식을 즐기는 ‘백제정찬, 다리위의 향연’이 9월 30일과 10월 8일, 오후 5시부터 진행된다. 만찬 비용은 1인 3만원이다. 인절미의 고장에서 맛보는 인절미도 별미이다. 10월 7일 열리는 인절미 축제에서는 ‘단일 장소에서 동시에 만들어진 가장 긴 인절미’ 부문에서 한국기록원 공식 최고 기록에 도전한다. 3톤 가량의 찹쌀을 투입하고 200명 내외의 인원이 참가해 1624m 길이의 인절미를 만들 계획이다. 최원철 시장은 "국내외 관람객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 속에 성공적인 첫발을 내디뎠다. 찬란한 문화를 꽃피웠던 ‘케이(K)-컬처 원조’ 대백제의 위상과 가치를 오롯이 느끼실 수 있도록 남은 기간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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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래 대전시의회 의장, 대전소상공․자영업연합회 9월 정기포럼 참석[시사캐치] 대전시의회 이상래 의장은 25일 유성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대전소상공․자영업연합회 9월 정기포럼’에 참석해 안부용 회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 의장은 축사를 통해 "금번 포럼이 소상공업과 자영업 사이의 네트워크 강화로 동반성장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대전시의회도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권익 증진과 동반성장을 지원하는데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성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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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국민의힘, “국비 확보 및 주요 현안 논의”[시사캐치] 대전시는 25일 오전 옛 충남도청사에서 민선 8기 세 번째 「국민의 힘 대전광역시당- 대전시 당정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당정협의회는 내년도 국비 사업 건의 및 지역 현안 사업 공유 등 주요 시정에 대한 당‧정 간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전시에서는 이장우 시장을 비롯해 이택구 행정부시장, 이석봉 경제과학부시장, 박연병 기획조정실장 이하 실국본부장과 정재필 경제수석보좌관, 송충원 정무수석보좌관 등이 참석했다. 국민의힘 대전광역시당에서는 이은권 위원장과 윤창현(동구 / 비례대표 국회의원)·조수연(서구갑)·양홍규(서구을)·정상철(유성구을)·박경호(대덕구) 당협위원장, 박희조 동구청장, 김광신 중구청장, 서철모 서구청장, 최충규 대덕구청장, 이상래 대전시의회 의장, 선기운 시당 사무처장 등이 참석했다. 회의 시작에 앞서 참석자 전원은 4대 전략산업 육성을 통해 "일류 경제도시 대전” 실현을 앞당기는 데 총력을 다하기로 결의했다. 이날 당정협의회에서 대전시는 ▲대전 0시 축제 화려한 부활 ▲리그오브레전드대표대회 LCK결승전 개최 ▲공공어린이재활병원 개원 ▲우주산업클러스터 예타 면제 및 국비확보 등 최근 거둔 성과를 설명하고, 시당과 정치권의 지원에 감사를 표했다. 또한 대전시는 내년도 정부 예산안에 미반영됐거나 증액이 필요한 사업에 대해 오는 10월부터 진행되는 국회 심의에서 사업비가 추가 확보될 수 있도록 시당에서 적극적으로 나서 줄 것을 요청했다. 주요 국비 사업은 ▲대전 도시철도 2호선 트램 건설 ▲우주기술혁신 인재양성센터 구축 ▲충청권 광역철도 1단계 건설 ▲2027 하계세계 대학경기 시설 개보수 ▲북부권(대덕)화물자동차 휴게소 조성 등 10건이다. 이와 함께 현재 중점을 두고 추진하는 ▲대덕특구 K-켄달스퀘어 조성 ▲대전 첨단바이오 메디컬 혁신지구 조성 ▲한국첨단반도체기술센터 대전 유치 ▲대전 혁신도시 공공기관 이전 ▲호남고속도로 지선 확장 및 지하화 등 현안 사업 5건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시당 차원의 적극적인 협력을 요청했다. 이장우 시장은 "정부의 긴축 재정 기조로 인해 내년 예산 확보가 만만치 않았지만, 시당의 전폭적인 지원과 많은 관심으로 대전시의 내년도 현안 사업에 대한 국비만큼은 대부분 반영될 수 있었다”라면서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그러면서도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라는 각오로 지역 현안 해결과 국비 확보에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야 한다. 일류 경제도시 대전이라는 공동 목표를 위해서 선공후사(先公後私)의 정신으로 당정이 하나 돼 긴밀히 소통하고 함께 힘을 모아 나가야 한다”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이은권 시당위원장은 "대전시당에서도 대전시 발전을 위해 국민의힘 중앙당에 지역 현안 사업 지원을 건의했다. 내년도 국비 예산 확보에도 당력을 집중해 부족한 부분은 예산심의과정에서 더 많이 확보할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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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흠 지사, 환황해 포럼서 “지방정부 연합체” 창설 제안[시사캐치]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9월 25일 부여 롯데리조트에서 개최한 제9회 환황해 포럼을 통해 ‘지방정부 연합체’ 창설을 제안하고 나섰다. 김 지사는 이날 개회사에서 대백제전을 맞아 백제의 고도 부여에서 포럼을 마련했다고 소개하며 "해상왕국 백제는 환황해 공동 번영 역사의 출발점”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1500년 전 백제는 일본, 중국, 동남아 등 동아시아의 바다를 연결하며 찬란한 문화와 번영을 일궜다. 과거의 역사를 되새기며, 경제와 문화관광, 환경 등의 협력을 강화하고, 이를 통해 환황해의 번영과 발전을 이뤄나아가야 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김 지사는 "충남도는 백제의 역사를 이어받아 신 해양 시대를 주도하고, 해양 문화 관광의 새 길을 열어 나아갈 것”이라고 선언했다. 이를 위해 김 지사는 먼저 ‘국제 해양레저관광벨트 구축’을 꺼내들었다. 김 지사는 "원산도와 안면도를 거점으로, 서천에서부터 당진까지 천혜의 해양 자원을 활용해 충남을 넘어 세계인들이 찾는 해양 관광 도시를 조성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 지사는 또 "이번 포럼에 함께 하는 한국, 일본, 중국, 베트남은 쌀밥을 주식으로 하는 공통의 문화와 정서를 갖고 있는 나라로, EU와 미국·멕시코·캐나다의 USMCA처럼 우리도 연합체를 구성한다면 국제사회를 선도해 나아갈 수 있을 것이다. 한국, 일본, 중국, 베트남의 4개국 지방정부가 참여하는 연합체 창설을 제안한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우리의 바다가 패권 다툼의 모대가 아니라 평화와 번영, 공생의 바다가 되길 희망한다. 동아시아의 희망찬 미래를 위해 모두가 함께 힘과 지혜를 모아가자”고 강조했다. 올해 환황해 포럼은 환황해권 해양 문화 교류, 관광 생태계 구축 및 활성화, 해상풍력단지 확대를 비롯한 탄소중립 실천 방안 등을 동아시아 각국 지방정부와 논의하기 위해 펼쳤다. ‘해양 문화 관광의 대전환, 환황해가 연결하다’를 주제로 정한 이번 포럼에는 일본 나라현 야마시타 마코토 지사와 이와타 쿠니오 의회 의장, 리궈치앙 중국 허베이성 친황다오시 부시장, 응유옌 탄 하이 베트남 롱안성 부당서기 등 한중일 3국과 베트남 지방정부, 대학, 기관 관계자 등 7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개회식에 이어 △크루즈 관광과 해양 문화 교류 방안(1세션) △문화유산 활용 관광 생태계 구축 방안(2세션) △해상풍력단지 확대를 통한 탄소중립 실천 방안(3세션) 등을 주제로 한 3개 세션을 진행했다. 환황해 국가 간 크루즈 관광과 해양 문화 교류 방안을 논의한 첫 세션은 홍장원 한국해양수산개발원 연구위원이 좌장을 맡고, 이정철 남서울대 교수가 발제를 가졌다. 이 교수는 발제를 통해 "주요국 해양산업 중 해양관광 비중이 점점 높아지고 있다. 자연이 아름다운 농어촌에 체류하면서 자연과 친해지는 여가활동인 블루 투어리즘이 성공하기 위해서는 크루즈 등 다양한 선박을 이용한 해양레저관광이 중요하다”라고 말했다. 첫 세션 토론에는 윤주 한국문화관광연구원 연구위원과 다키나미 이사무 일본시즈오카현 스포츠문화관광부 이사, 노태현 도 해양수산국장, 다나카 사부로 일본 크루즈연구소 부회장 등이 참여했다. 2세션은 김창수 경기대 관광전문대학원장이 좌장을 맡고, 박철희 충남연구원 수석연구위원이 발제를 진행했으며, 지진호 논산문화관광재단 대표, 이인재 가천대 교수, 리궈치앙 부시장, 다카하시 마코토 시즈오카현 서울사무소장 등이 토론자로 나섰다. 박 수석연구위원은 "지역 문화유산 관광은 장소를 경험하고, 과거와 현재의 스토리, 그리고 사람을 보여주는 공예품과 활동을 경험하기 위한 여행이다. 관광 생태계 구축을 위해서는 지역 유산에 기반한 관광 거점을 구축하고, 교육관광 활성화, 환황해권 국가 간 관광 협력 증진 모색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해상풍력단지 확대를 통한 탄소중립 실천 방안을 논의하는 3세션은 이장호 군산대 총장이 좌장을 맡고, 발제는 최덕환 에너지전환포럼 이사가 발제를 진행했다. 최 이사는 "해상풍력 확대를 위해서는 계획입지 시행에 따른 면밀한 시기별 물량 예측이 필요하며 추가 변전소 신설 및 계통망 확충 등을 통해 전력계통 문제를 해소해야 한다. 해상풍력 전용 설치선 및 배후항만 개발, 거점형 해상풍력 클러스터 조성도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3세션 토론에는 성진기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 연구위원, 조공장 한국환경연구원 선임연구위원, 문고영 리뉴얼블즈 코리아 대표이사, 호소카와 다카히로 일본환경평가협회 대표이사 등이 참여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한편 이번 포럼에서는 환황해권 발전을 위해 도와 충남환황해권행정협의회 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충남환황해권행정협의회는 2015년 6월 보령, 서산, 당진, 서천, 홍성, 태안 등 6개 시군 시장·군수가 ‘서해안권 공동 발전’이라는 뜻을 모아 창립했으며, 그동안 화력발전소 피해 대책 마련 등 공동 현안에 대응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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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신용보증재단, 대백제전 성공 “30억 지원!”[시사캐치] 충남신용보증재단은 지난 23일 성황리에 개막한 2023년 대백제전의 성공을 위해 공주시와 부여군에 사업장을 둔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30억원 규모의 저금리 자금을 공급한다고 밝혔다. 보증한도는 1인당 최대 5천만원 이내로 운용되며, 충청남도에서 1년간 3.3%의 이자를 지원받게 되어 고객이 부담하는 실질금리는 2%대로, 저금리 자금 수요가 높은 상인들에게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예상된다. 김두중 이사장은 "공주시와 부여군의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의 금융애로 해소에 적극 노력하여 13년만에 열리는 대백제전의 성공적 개최와 문화유적 지역의 상권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자금신청은 은행이나 충남신용보증재단 영업점에 직접 신청하거나, 은행 앱(App)과 지역신용보증재단 통합플랫폼(앱 또는 홈페이지)을 통해 온라인으로도 접수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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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의회“원전 오염수 방류 관련, 안전한 학교급식 위한 간담회”[시사캐치]세종특별자치시의회 교육안전위원회는 25일 오전 10시 세종시의회 1층 대회의실에서 일본 원전 오염수 방류와 관련해 학교급식의 안전성 확보 방안 논의를 위해 ‘더불어 안전한 학교급식을 위한 정책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간담회에는 교육안전위원회 김효숙·안신일 의원과 산업건설위원회 김영현 의원을 비롯해 정찬희 세종시보건환경연구원장, 세종시청 윤석춘 로컬푸드과장, 임숙종 보건정책과장, 세종시교육청 이현재 교육복지과장, 세종영양사회 김은미 회장, 세종시학교운영위원장연합회 박주아 급식분과위원장을 비롯해 학부모, 시민 등이 참석해 안전한 학교급식에 관한 다양한 의견과 대책을 논의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시청과 교육청 관련 부서에서는 학교급식에 쓰이는 수산물 등 식재료의 안정성 문제에 대해 현재 검사 체계에 대한 현황 자료를 근거로 안전하고 체계적으로 관리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학부모·시민의 요구에 부합할 수 있도록 향후 안전성 검사 횟수나 항목 확대 등을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세종영양사회 김은미 회장은 "원전 오염수 방류와 관련해 학부모의 우려와 민원이 날로 커지고 있어 교육청이나 학교 차원에서 학부모 소위원회 등을 통한 소통과 교육이 절실히 필요하며, 일본산 외 수입산 수산물이나 수입산 수산물 가공식품 등에 대한 대책 또한 마련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세종시학교운영위원장연합회 박주아 급식분과위원장은 "시청이나 교육청 홈페이지에 게시되는 학교급식 관련 정보에 접근하는 방식에 개선이 필요하다”며 "급식 식단 외에 원산지 표기, 안전성 검사 여부 등 정보를 더욱 적극적이고 구체적으로 전달할 수 있도록 해야한다”고 요구했다. 세종시청 윤석춘 로컬푸드과장은 후속 대책에 대해 "수산물은 학교에서 많이 쓰이는 일정 상위 품목에 한해서 업체에서 납품 시에 방사능 검사 납품 필증을 부착할 수 있도록 기준을 마련해 적용하고, 농산물 부문에 있어서도 전략 품목을 중심으로 검사를 강화할 수 있도록 적극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안신일 의원은 "학교급식으로 관리되는 유·초·중·고 외에도 어린이집 등 영유아 시설에 공급되는 급식 재료에 대한 관리도 함께 이루어져야 할 것이고, 이에 따라 보건환경연구원의 장비·인력 등 확충에 관한 사항도 살펴야 한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김영현 의원은 "의회 차원에서 관련 조례 제·개정 등 제도 정비와 예산 심의를 통해 현장에서 정책 사업으로 구현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시민에게 정확한 정보를 전달하고 막연한 불안감을 해소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홍보될 수 있게끔 노력하겠다”고 역설했다. 끝으로 김효숙 의원은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가 시작된 지 이제 한 달이 경과했을 뿐 앞으로도 2차, 3차 방류가 있을 예정이다. 차후 이와 관련한 논의와 대응은 지속적으로 이루어져야 한다”면서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시의회, 시청, 교육청, 관련 기관 등이 함께 머리를 맞대고 학부모와 시민이 안심할 수 있도록 아이들 먹거리를 지키는 데 적극 노력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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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 추석 맞이 사회복지시설 위문[시사캐치] 충남도의회가 2023년 추석 명절을 앞두고 도내 사회복지시설을 찾아 온정을 나누었다. 조길연 의장(부여2·국민의힘)과 김복만 제1부의장(금산2·국민의힘)은 25일 부여와 금산지역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했다. 조 의장과 김 부의장은 시설 관계자들의 어려움과 개선사항 등을 청취하고, 운영시설을 돌아보며 복지센터 종사자들을 격려했다. 조 의장은 "최근 집중호우로 인한 농작물 피해와 물가 상승 등으로 민생경제가 힘든 상황에서 추석 명절을 맞이하게 되어 안타까운 마음”이라며 "이런 시기일수록 어려운 이웃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더욱 필요하다. 도의회에서도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실질적인 지원이 갈 수 있도록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의회는 매년 설과 추석 명절 도내 사회복지시설에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고 있다. 오는 26일에는 홍성현 제2부의장(천안1·국민의힘)이 도내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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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희신 충남도의원 “탈석탄 과정, 이해관계자별 피해 최소화 체계 정비 필요”[시사캐치] 충남도의회는 25일 태안새마을금고 강당에서 ‘탈석탄 지역(태안화력 중심)의 정의로운 전환 대책 마련 의정토론회’를 열고 석탄화력발전소 폐쇄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을 위한 정책 방향을 논의했다. 토론회는 충남도의회 윤희신 의원(태안1·국민의힘)이 좌장을 맡고, 국회미래연구원 정훈 박사와 충남연구원 여형범 박사가 주제 발표를 진행했다. 충남도 탄소중립경제과 남승홍 과장, 한국서부발전㈜ 김종균 기획조정실장, 태안군의회 김영인 의원, 공공운수노조 발전 비정규직 전체대표자회의 이태성 간사가 지정토론자로 참여했다. 정훈 박사는 ‘탈석탄 과정에서의 정의로운 전환과 과제’를 주제로 한 발표에서 정의로운 전환을 위한 사회적 대화와 입법의 필요성을 주장했다. 그는 "탈석탄 과정에서 사회적 갈등과 비용 발생은 불가피하다. 지난 6월 발의된 특별법안을 시작으로 정의로운 전환 정책의 원칙과 방향성을 수립하기 위한 공론화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여형범 박사는 ‘충남의 정의로운 전환 정책 제안’를 주제로 한 발표에서 정부의 정의로운 전환 제도화에 대응해 충남도가 단계별로 추진해야 할 과제를 제안했다. 그는 "탑-다운 방식의 지원은 지역경제의 일시적 효과에 머물 수 있다. 정부 주도의 거버넌스와 함께 지역 내 경제 순환을 위한 복지정책 등도 병행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진 지정토론에서 토론자들은 ▲정의로운 전환을 위한 국가적 지원체계 필요성 ▲성공적인 에너지 전환을 위한 발전사의 추진 방향 ▲태안지역 석탄화력발전소 조기 폐쇄에 따른 지역소멸 위기와 대응 ▲석탄화력발전소 노동자 고용 보장 등 탈석탄 지역의 정의로운 전환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윤희신 의원은 "탄소중립 달성은 거스를 수 없는 세계적 흐름이다. 탈석탄 과정에서 이해관계자별 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게 적극적인 사회적 대화와 법제도 체계 정비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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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 ‘저소득층을 위한 문화복지관광에 관한 연구모임’ 연구용역 최종보고회[시사캐치] 충남도의회 ‘취약계층을 위한 문화복지에 관한 연구모임’은 25일 나사렛대학교 랏드리지 2관 회의실에서 ‘충남 지역 저소득층을 위한 문화복지관광 제고 방안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서 연구용역을 맡은 나사렛대학교 사회복지학부 석말숙 교수는 충남 저소득 취약계층의 문화복지관광 욕구 및 이용 경험 등에 대한 설문조사, 국내외 문화복지관광 현황 및 제도, 충남의 문화복지관광 예산·정책·인프라 등에 대한 SWOT 분석 결과 등을 발표했다. 이를 통해 충남지역 취약계층의 감성 치유,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기회 제공 등 문화복지관광 수준을 향상하고, 지원을 강화하기 위한 정책 방안을 제시했다. 석 교수는 충남 취약계층 문화복지관광 제고를 위해 ▲관광 취약계층의 문화누리카드 및 추가지원 예산 확충 ▲관광상품 이용 편의를 위한 플랫폼 구축 및 홍보 ▲문화복지관광 상품의 전담 사회적 기업 육성 ▲문화복지관광 전문인력 양성 등을 제안했다. 양경모 의원(천안11·국민의힘)은 "이번 연구용역에서 제언한 사항들이 충남 취약계층의 문화복지관광 욕구에 대응한 현실적 정책들로 구현되어 취약계층의 삶의 질 향상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며 "빠른 시일 내 충남 취약계층 문화복지관광 활성화를 위한 지원 및 예산 확충을 촉구하고, 관련 내용에 대한 입법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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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호 시장, 추석맞이 전통시장 민심 살펴[시사캐치] 최민호 세종특별자치시장이 추석 명절을 맞아 지난 24일 세종전통시장을 찾아 추석 민심을 살폈다. 최민호 시장은 이날 세종전통시장에서 농수산물, 과일 등을 구입하고, 시장을 찾은 시민들과 명절 인사를 나눴다. 이어 최민호 시장은 각 점포를 돌며, 명절 물가동향을 파악하고 경기침체와 고객 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인들과 시장을 찾은 주민들의 애로사항을 경청하고, 다양한 건의사항을 수렴하고 시 차원의 경제활성화 방안 등을 설명했다. 시는 추석 명절 기간 전통시장 이용을 활성화하고 이용객의 편의를 제고하기 위해 오는 10월 3일까지 전통시장 주변 불법 주정차 단속을 종전 20분에서 2시간 이내로 한시적으로 유예하고 있다. 최민호 시장은 "상인 여러분들이 어려운 경기 여건에도 추석 명절을 맞아 활기찬 모습으로 시민들을 맞이하는 모습을 보며 넉넉한 인심과 푸근한 정을 느꼈다. 앞으로도 지역경제를 살리는 것을 우선 목표로 시민들의 행복도를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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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 일본 나라현의회와 교류협력 활성화 방안 논의[시사캐치] 충남도의회는 25일 일본 나라현의회(의장 이와타 구니오)와 부여 롯데리조트에서 교류협력 강화를 위한 환담을 나눴다. 충남도의회는 지난해 10월 ‘일본 나라현의회 한일지방의회의원 친선연맹’과 우호교류의향서(MOU)를 체결하고, 체계적인 교류를 약속한 바 있다. 이날 환담장에는 충남도의회 조길연 의장과 김복만 부의장이 참석했고, 나라현의회 측에서는 이와타 구니오 의장과 총무경찰위원회 위원장이 참석했다. 두 의회는 지난 23일 개최한 대백제전 등을 계기로 양국 간의 문화예술 분야의 교류 활성화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23일 방한한 나라현의회 방문단은 2박 3일 일정으로 대백제전 개막식 참석 및 관람과 공주·부여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시찰, 환황해포럼 참석을 끝으로 일정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조길연 의장(부여2·국민의힘)은 "지난해 일본에서 우호교류의정서를 체결한 데 이어 우리 충남을 방문해 주신 나라현의회 방문단을 재회하게 되어 매우 반갑게 생각한다. 우리 백제문화에 대해 관심에 감사하고 이를 계기로 역사문화 분야의 교류협력도 활성화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