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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서대, “캠퍼스 탄소중립 실천 세미나” 개최[시사캐치] 호서대학교가 캠퍼스 탄소중립 실천을 위해 ‘기후위기 시대를 대비한 정부의 탄소중립 정책 추진전략과 과제’를 주제로 12일 아산캠퍼스 국제회의실에서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세미나는 대통령 직속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민상기 국장의 기조 강연에 이어, 대학 탄소중립캠퍼스추진단, 탄소중립 및 기후위기 관련 학과 교수 및 행정직원들이 정부 정책과 관련한 질의와 대학 교육 및 연구에 연계할 아젠다를 논의했다. 탄소중립캠퍼스추진단 박차식 단장은 "2050년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캠퍼스 내 온실가스 인벤토리 구축과 인프라를 설치할 예정이며, 국가의 탄소중립 정책 추진 방향에 맞추어 교육, 연구 및 ESG 실천 부분에서 다양한 역할을 수행 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호서대학교는 대학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탄소중립과 관련된 교육, 연구, 산학 및 ESG 프로젝트의 기획, 운영을 통해 탄소중립 특화 대학으로 도약하기 위해 지난 8월 총장 직속으로 탄소중립캠퍼스추진단을 설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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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7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조직위 출발![시사캐치] 2027 충청권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조직위원회가 13일 세종시 어진동에 마련된 조직위원회 사무처에서 현판식을 열고 조직위원회 활동의 공식적인 출발을 알렸다. 이날 행사는 조직위 공동 위원장인 충청권 4개 시도지사와 집행위원 및 유관기관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조직위원회의 공식 출범을 기념하고 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다짐하기 위해 마련됐다. 조직위는 지난 6월 문화체육관광부의 승인을 받아 설립등기를 완료했으며, 7월부터 충청권 4개 시도 인력이 모여 대회 기본계획을 수립하는 등 차질 없는 대회 운영을 위한 업무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어 이창섭 부위원장을 필두로 지난달 중국에서 열린 2021 청두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를 시찰하고 국제대학스포츠연맹(FISU) 집행위원회에 참석하여 대회 준비와 관련한 진행상황을 보고했다. 조직위는 앞으로 충청권 4개 시도 및 중앙정부와 협력하여 대회시설·인프라, 국제대학스포츠연맹(FISU) 협력사업, 홍보·마케팅, 자원봉사 등 대회에 필요한 사항 전반을 체계적으로 준비하게 된다. 조직위는 충청권에서 처음으로 개최되는 세계적인 스포츠 이벤트를 반드시 성공시키겠다는 각오로 긴밀한 업무 협력을 통해 충청권 4개 시도 간 시너지를 발휘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한편, 2027 충청권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는 2027년 8월 중 12일간 충청권역 30개 경기장에서 펼쳐지며, 총 18개 경기종목에 150여 개국 1만 5천여 명의 선수가 참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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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우 시장, “충청권 초광역 협력 지방시대 선도”[시사캐치] 이장우 대전시장은 9월 13일 세종시청 대회의실에서 최민호 세종시장, 김태흠 충남도지사, 김영환 충북도지사와 제32회 충청권 행정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협의회는 공통 의결 안건 일괄 보고, 시도지사 기조발언, 공동건의문 서명, 기념촬영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장우 시장은 모두발언에서 "우리 충청권 역량이 중앙 정부와 대등하게 충분히 성숙하게 발전했다. 충청권의 발전이야말로 국토의 균형 발전의 가장 중요한 산물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지방시대 지방 권한 확대는 어느 한 시도의 노력만으로는 달성하기 어려운 것이 사실이다. 초광역 메가시티 구축과 4개 시도 공조 협력의 중요성이 날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지방정부의 공직자들도 이미 중앙정부의 공직자들만큼 지금 역량이 강화됐기 때문에 이제 지방자치를 완성했다. 그런 의미에서 중앙정부가 갖고 있는 권한들을 대폭적으로 빨리 넘겨받아야 된다. 특히 그동안 과도한 규제로 발전이 저해되고 있는 대규모 규제 문제에 대해서 함께 힘을 모아야 된다"고 거듭 강조했다. 이번 행정협의회에서는 충청권 역량을 결집함으로써 국가균형발전과 지방시대를 선도하기 위해 ▲국회세종의사당 조속 건립 및 개헌 시 행정수도 명문화 ▲중부내륙연계발전지역 지원에 관한 특별법 연내 제정 ▲충청권 초광역협력 도로․철도 선도사업 국가계획 반영 및 예타조사 면제(보령~대전~보은 고속도로, 충청권 제2외곽 순환 고속도로, 대전~세종~충북 광역철도, 충청내륙철도) ▲세종~청주 고속도로 2027년 조기 개통 건의 등 4개 과제에 대한 협력을 약속하고 공동건의문을 채택했다. ‘국회세종의사당 조속 건립 및 개헌 시 행정수도 명문화’는 당초 세종시 건설 취지인 국가균형발전의 이행과 세종시의 행정수도로써의 지위를 확고히 하기 위해 국회세종의사당 적기 추진과 행정수도로서의 지위 명문화를 촉구하는 내용이다. ‘중부내륙연계발전지역 지원에 관한 특별법 연내 제정’은 중부내륙지역의 자연경관에 대한 체계적 보전과 합리적 이용을 위한 국가 차원의 지원체계를 마련하고 지리적, 환경적 장점을 활용한 연계 공동협력사업을 추진함으로써 상대적으로 낙후된 중부내륙지역의 자립기반을 조성하고 국토의 균형발전을 통한 지방·인구소멸에 대응하고자 특별법의 연내 제정을 촉구하는 내용이다. ‘충청권 초광역협력 도로·철도 선도사업 국가계획 반영 및 예타조사 면제’는 충청권 메가시티 형성의 초석이 될 교통인프라 사업 중 핵심 선도사업을 선정하여, 상호협력을 강화하고 국가정책 추진에 최우선 사업으로 반영하기 위한 것으로, 대통령의 충청권 지역공약 중 ▲보령~대전~보은 고속도로 ▲충청권 제2외곽 순환 고속도로 ▲대전~세종~충북 광역철도 ▲충청내륙철도에 대해 국가계획 반영 및 예비타당성조사 면제 등 사업 조기 가시화를 위한 공동건의다. ‘세종~청주 고속도로 조기개통 건의’는 당초 2030년 개통 예정인 도로에 대하여 2027 충청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경기장과 2028년 준공 예정인 국회세종의사당 등 주요 시설로의 접근성을 강화하기 위해 2027년 조기 개통을 건의하는 내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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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호 시장, “충청권이 대한민국 이끄는 신성장 거점 될 것”[시사캐치] 최민호 세종시장은 9월 13일 세종시청 대회의실에서 김태흠 충남도지사, 이장우 대전시장, 김영환 충북도지사와 제32회 충청권 행정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협의회는 공통 의결 안건 일괄 보고, 시도지사 기조발언, 공동건의문 서명, 기념촬영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최민호 세종시장은 모두발언에서 "세종시가 행정수도 완성이라는 대의를 실현하고, 충청권이 국가균형발전을 선도하는 지역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국회세종의사당 조속 건립이 필요하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는 우리가 여러 가지 역량을 키워서 제2 수도권 충청권이 국가의 중심 거점으로서 국가를 끌고 나가야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최 시장은 "1987년에 마지막으로 개정되었던 헌법이 현 실정에 맞게 개정되어 세종시가 행정수도로 명문화될 수 있도록 시도지사님들의 힘을 모아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행정협의회에서는 충청권 역량을 결집함으로써 국가균형발전과 지방시대를 선도하기 위해 4개 과제에 대한 협력을 약속하고 공동건의문을 채택하였으며, 4개 과제는 다음과 같다. "국회세종의사당 조속 건립 및 개헌 시 행정수도 명문화”는 당초 세종시 건설 취지인 국가균형발전의 이행과 세종시의 행정수도로서의 지위를 확고히 하기 위해 국회세종의사당의 적기 추진과 행정수도의 명문화를 촉구하는 내용이다. "중부내륙연계발전지역 지원에 관한 특별법 연내 제정”은 중부내륙지역의 자연경관에 대한 체계적 보전과 합리적 이용을 위한 국가 차원의 지원체계를 마련하고 지리적, 환경적 장점을 활용한 연계 공동협력사업을 추진함으로써 상대적으로 낙후된 중부내륙지역의 자립 기반을 조성하고 국토의 균형발전을 통한 지방·인구소멸에 대응하고자 특별법의 연내 제정을 촉구하는 내용이다. "충청권 초광역 협력 도로·철도 선도사업 국가계획 반영 및 예비타당성조사 면제”는 충청권 메가시티 형성의 초석이 될 교통인프라 사업 중 핵심 선도사업을 선정하여, 상호협력을 강화하고 국가정책 추진에 최우선 사업으로 반영하기 위한 것으로, 대통령의 충청권 지역공약 중 ▲보령~대전~보은 고속도로 ▲충청권 제2외곽 순환 고속도로 ▲대전~세종~충북 광역철도 ▲충청내륙철도에 대해 국가계획 반영 및 예비타당성조사 면제 등 사업 조기 가시화를 위해 공동건의 하는 내용이다. "세종~청주 고속도로 조기 개통 건의”는 당초 2030년 개통 예정인 도로에 대하여 2027 충청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경기장과 2028년 준공 예정인 국회세종의사당 등 주요 시설로의 접근성을 강화하기 위해 2027년 조기 개통을 건의하는 내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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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흠 지사, “충청 광역교통망” 예타 면제 해야[시사캐치] 김태흠 충남도지사는 9월 13일 세종시청 대회의실에서 이장우 대전시장, 최민호 세종시장, 김영환 충북도지사와 제32회 충청권 행정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협의회는 공통 의결 안건 일괄 보고, 시도지사 기조발언, 공동건의문 서명, 기념촬영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김태흠 지사는 모두발언을 통해 "이 충청권이 메가시티로 가는 과정 속에서 제일 먼저 필요한 것이 도로·철도 추진이다. 이러한 사업들이 이루어져야 생활 경제권과 더 나아가서는 행정통합까지 이루어질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특별지방자치단체 출범이 당초 계획보다 6개월 정도 좀 늦어져서 아쉬움이 있는데 실무 부분에서 4개 시도 생각이 다를 수 있겠지만 비서실장들 주축으로 속도를 내 달라"고 요청했다. 김 지사는 "2025년까지는 경기장 건설 등 기반 시설이 마무리를 해야 되는데 행정 절차 이런 부분들이 지원이 될까 우려스럽다. 국가사업 행사인 만큼 중앙 지방협력 회의 등을 통해서 예타 면제 공동 관리가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그리고 "국비가 포함되지 않은 자체 재원 사업에 대한 예타가 필요하다. 이러한 부분들을 중앙 지방협력 회의를 통해서 대통령께도 건의를 하고 각 부처에도 강력히 요구를 해야 된다"라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그러면서 "공주에서 대백제전이 9월 23일부터 10월 9일까지 17일간 개최한다. 13년 만에 치러지는 백제의 역사적인 제일 중요한 대표 축제다. 국제 해외 교류국, 단체협약국도 오시고 윤 대통령께서도 오실 예정에 있다. 우리 충청 시도지사님들도 적극적으로 참석을 좀 해주시고 충북을 비롯해 세종 대전 충청권 시민들이 많이 참여할 수 있게 해달라"고 당부했다. 공동건의문은 △국가균형발전과 지방시대 선도 △초광역 협력 도로·철도 선도 사업 추진 △국회 세종의사당 조속 건립 및 개헌 시 행정수도 명문화 △‘중부내륙연계발전지역 지원에 관한 특별법’ 연내 제정 △세종∼청주 고속도로 조기 개통 등 5건을 채택했다. 충청권 메가시티 핵심 교통 인프라로 남북축 중심 철도 동서 확장을 통한 지역 균형발전 촉진 등을 위한 초광역 협력 도로·철도 선도 사업은 국가 정책 추진 최우선 사업 반영을 위해 충남도가 제시했다. 세부 사업은 △보령∼대전∼보은 고속도로 △충청권 제2외곽순환 고속도로 △충청내륙철도 △대전∼세종∼충북 광역철도 등 4개로, 모두 윤석열 대통령 충남지역 공약 15대 정책 과제에 담겨 있다. 보령∼대전∼보은 고속도로는 충남 보령과 대전, 충북 보은 등을 잇는 122㎞ 규모 노선으로, 총 투입 사업비는 3조 1530억 원이다. 충청권 제2외곽 순환 고속도로는 충청권을 연결하고, 대전 외곽순환도로 교통량 포화를 해소하기 위한 사업으로, 67.6㎞의 노선에 2조 8558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충청권내륙철도는 동서축 철도망 연결을 위한 사업으로 총 연장 108.7㎞에 투입 사업비는 2조 7900억 원이다. 대전∼세종∼충북 광역철도는 주요 도시 간 접근성 개선을 위해 4조 2810억 원을 투입, 56.1㎞를 철로를 건설하는 사업이다. 충청권 4개 시도는 이번 공동건의문을 중앙정부 등에 전달하는 한편, 공동 협력 과제로 중점 관리해 나아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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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어린이집연합회 ‘2023년 원장 역량교육’ 시행[시사캐치] 아산시 어린이집연합회(회장 박수용)는 13일 아산시 청소년 교육문화센터 스마트홀에서 관내 어린이집 원장 150여 명을 대상으로 ‘2023년 어린이집 원장 역량교육’을 시행했다. 이번 교육은 ‘MZ세대 부모 소통법’과 ‘원 경영 핵심 전략’을 주제로 양진 강사(양진부모교육연구소 대표)가 강의를 진행했다. 이날 교육에 참석한 어린이집 원장 A씨는 "MZ세대 학부모들의 특성을 이해하는 데 많은 도움을 받았다”면서 "보육교사의 사명과 직업에 대한 자존감을 깨닫게 된 시간이었다”고 밝혔다. 박수용 어린이집연합회장은 "유례없는 저출산의 여파로 어려운 여건에서도 영‧유아 육성을 위해 노력하시는 원장님들께 감사드린다”면서 "오늘 교육이 어린이집 운영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교육에 참석한 박경귀 아산시장은 "아이들을 사랑의 마음으로 내 자식처럼 품어주신다면 아산시 영유아 교육이 더욱더 발전할 것”이라며 "따사로운 사랑을 베푸는 교육에 원장님들이 앞장선다면 시에서도 최선을 다해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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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귀 시장 “바이오‧AI, 미래 성장 동력 육성”[시사캐치] 박경귀 아산시장이 13일 "기존 주력산업인 자동차, 디스플레이, 반도체 산업의 지속 성장과 함께 바이오, ICT 산업 등 미래 신성장 산업을 발굴해 미래 성장 동력으로 육성하겠다”고 강조했다. 박 시장은 이날 온양제일호텔에서 열린 ‘미래전략사업 바이오‧AI 분야 성과보고회’에 참석해 "많은 지자체가 미래 성장 동력을 찾으려 애쓰고 있는 가운데, 아산은 어느 도시보다 선도적으로 미지의 미래 산업에 도전하고 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시는 침체된 지역경제의 활력을 찾고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지속적인 성장력 확보에 매진하고 있다. 특히 신규 먹거리 사업으로 바이오산업을 배방읍 장재리 강소연구개발특구 내 집중육성 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강소특구를 중심으로 ‘KTL 바이오‧의료 종합지원센터’, ‘인공지능(AI) 종합시험인증센터’, ‘휴먼마이크로바이옴 사용화센터’ 등을 구축, 관련 산업을 육성하고 있다. 이날 성과보고회에는 △(재)헬스케어스파산업진흥원 ‘힐링스파 기반 재활헬스케어 다각화 사업’ △순천향대학교 ‘국가재난 슈퍼박테리아-신종바이러스 대응 차세대 마이크로바이옴 의약품·진단 기술 개발 기반 구축사업’ △(재)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KTC) 수면산업 실증기반 구축 및 기술 고도화 지원사업 등에 대한 현황‧성과 보고가 진행됐다. 또 △한국산업기술시험원(KTL) ‘재생·재건 산업기술 실증 및 제품 인허가 지원체계 구축’, ‘산업 디지털 전환 적합성 인증 및 실증기반 구축’ △건양대 ‘스파 연계 재활헬스케어 제품 안전 및 고도화 사업’, ‘지능형 의지보조 및 의료용 자동이동기기 트랙레코드 구축’ 등도 설명하는 등 총 7개 사업에 대해 논의했다. 박 시장은 "오늘 발표한 7개 사업 역시 아산시가 선도적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각 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미래 성장 동력을 만들어 나가길 바란다”면서 "기술 개발과 시험 인증에 그치지 않고 산업화해서, 중견 기업이 관심을 두고 아산에 입주하도록 만들어가야 한다”고 힘줘 말했다. 그는 또 연구진에게 "아산시의 사업과 연계점을 만들 부분은 없는지 더 고민해주시고, 아산시가 이런 사업에 많은 관심과 전폭적으로 지원하는 노력을 널리 알려서 많은 인재가 아산으로 올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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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농장 맞춤형 치유농업 프로그램 ‘마실가유~’ 운영[시사캐치] 공주시는 다음 달 13일까지 계룡산 마실농원에서 치매환자 맞춤 인지 자극 프로그램인 ‘마실가유~’를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보건소 치매안심센터에 따르면, 치유농업 프로그램은 치매환자 중증화 억제를 위해 식물재배, 이용, 감상으로 구성된 치매환자 맞춤 인지 중재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은 10월 13일까지 총 10회에 걸쳐 농장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치유농업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시는 이동이 불편한 대상자들을 위해 교통 서비스도 지원한다. 충청남도 광역치매센터의 충남형 치매농림치유프로그램 시범운영 사업에 참여한 상반기 ‘마실가유~’ 는 각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농림 치유프로그램 자문위원단의 컨설팅을 받아 진행해 치매 어르신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양정윤 치매정신과장은 "공주시 치매안심센터는 전문화된 충남형 치유농업 프로그램이 치매환자의 사회적 고립이나 치매 악화 방지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치매환자가 지역사회와 격리되지 않고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공주시 치매안심센터는 경증 치매환자들을 위해 치유농업 프로그램뿐만 아니라 뇌운동학교 기억지킴교실 등 치매환자 인지기능 훈련과 증상 악화 방지를 위한 전문적인 인지재활·자극 프로그램을 무료로 운영하고 있다. 치매안심센터 등록 또는 인지재활·자극 프로그램 교육을 원하는 치매환자는 치매안심센터(☎041-840-2635)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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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2023 대백제전’ D-10…개막 카운트다운 돌입[시사캐치] 공주시가 13년 만에 열리는 ‘2023 대백제전’의 안전하고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현장점검에 나서는 등 개막 카운트다운에 돌입했다. 시는 오는 23일 개막하는 대백제전을 앞두고 지난 12일 최원철 시장과 강석광 문화복지국장, 관광과를 비롯한 관련 부서장, 백제문화제재단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최원철 시장은 금강신관공원과 미르섬 등 축제장 전반을 돌아보며 행사장 시설 점검과 해당 프로그램 준비 상황, 추진계획 등을 중점 살펴본 뒤 보완이 필요한 부분에 대해선 현장에서 신속하게 조치하도록 지시했다. 시는 이번 현장점검에서 제기된 다양한 의견을 반영하고 미비점을 보완한 뒤 오는 19일 준비 상황을 최종 점검할 계획이다. 최 시장은 "13년 만에 메가 이벤트로 개최하는 2023 대백제전이 열흘 앞으로 다가왔다. 관람객들이 편안하게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막바지 준비에 총력을 기울이고 특히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시설 관리에도 힘써달라”고 강조했다. ‘2023 대백제전’은 ‘대백제, 세계와 통(通)하다’를 주제로 9월 23일 개막해 10월 9일까지 17일간 공주시 금강신관공원 일원에서 개최된다. 시는 무령왕 서거 1500주년을 기념해 ‘무령왕, 백성의 나라를 열다’를 부주제로 정하고 총 32개의 프로그램을 통해 무령왕을 집중 조명한다. 대표 프로그램인 웅진성 퍼레이드와 뮤지컬 웅진판타지아를 비롯해 무령왕 서거와 성왕 즉위식을 담은 ‘무령왕의 길’이 첫선을 선보이고, 공산성과 금강을 배경으로 한 수상 멀티미디어 쇼 등이 다채롭게 진행된다. 또한, 웅진백제별빛정원, 웅진백제등불향연, 공산성 미디어아트 등 한층 강화된 야간 프로그램이 백제의 밤을 화려하게 밝히고, 백제마을 고마촌 등에서는 백제시대를 만끽할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개막식은 9월 23일 저녁 6시 30분부터 금강신관공원 주무대에서 열린다. ‘K-컬처 원조, 백제 무령왕’을 주제로 한 개막 주제공연 ‘디지털 실감 아트쇼’와 인기가수 공연, 멀티미디어 불꽃쇼 등이 축제의 화려한 서막을 알린다. 최원철 시장은 "올해 대백제전은 백제의 역사 문화는 물론 백제의 중흥을 이끈 무령왕을 새롭게 조명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한류의 원조 백제의 문화를 다시 한번 대내외에 각인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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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 교육부 학교복합시설 사업 공모 3개 지역 선정[시사캐치] 충남교육청이 교육부가 시행한 2023년 학교복합시설 공모사업에 천안, 서산, 홍성 3개 지역이 응모하여 모두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으로 천안(천안제일고, 사업비 364억 원), 서산(인지초, 195억 원), 홍성(폐교 결성중, 사업비 160억 원) 3개 지역은 교육부로부터 총사업비 719억 원 중 259억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게 된다. 천안은 천안제일고등학교 부지에 공원과 1,500명 관람석 규모의 체육관을 포함한 다양한 복합문화시설을 갖춘 (가칭)충남체육문화복합센터를, 서산은 인지초등학교 부지에 수영장, 강당, 어린이 클라이밍실 등을 갖춘 (가칭)인지초복합문화센터를, 홍성은 폐교 결성중학교 부지에 다목적체육관, 야구경기장을 갖춘 (가칭)홍성군학교복합문화스포츠센터를 설립할 계획이다. 공모 선정 이후에도 교육청은 지속적인 지역협의체 회의를 통해 학생과 주민이 상시 이용가능한 우수하고 특화된 학교복합시설이 만들어지도록 함께 노력할 계획이다. 학교복합시설 사업은 학교와 지역이 필요로 하는 주차장을 포함한 수영장, 체육관, 도서관, AI정보센터 등 교육ㆍ돌봄, 문화, 체육시설 등을 학교부지에 복합적으로 설치해 운영하는 방식이다. 충남교육청은 2027년까지 5년간 도내 모든 시군에 1개 이상, 총 15개 공모 선정을 목표로 우선 공모 선정에 힘을 모으고, 향후 설치ㆍ운영을 통해 다양한 돌봄, 문화, 체육, 복지 프로그램 등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김지철 교육감은 "학생과 지역주민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편리하고 안전한 학교복합시설을 위해 다각도로 검토하고 노력하겠다.특히, 학생의 학습권과 안전이 확보된 시스템을 설계단계에 마련하고, 학교복합시설이 교육과 돌봄뿐 아니라 마을교육공동체와 지역 상생의 거점의 역할을 수행하고, 나아가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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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 학교폭력 예방 사회정서 프로그램 도입[시사캐치] 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학교폭력 근절 종합대책의 후속 조치로 ‘학교폭력 예방 선도학교’를 시범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학교폭력 예방 선도학교’는 학교 구성원의 학교폭력에 대한 책임 의식을 강화하고, 사회정서 프로그램 지원하여 학교폭력 예방을 실천하는 문화를 조성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선도학교로 선정된 학교(12교)는 교직원, 학생, 학부모 간 학교폭력 예방과 실천 노력을 약속하는 교육공동체의 다짐과 함께 학교 교육 활동과 연계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특히 건양대학교 심리상담치료학과와 협업으로 학생 마음챙김, 감정 조절과 대인관계 기술로 구성된 학생용(10차시 내외), 교원·학부모용(5차시 내외) 프로그램을 제공할 방침이다. 이한복 민주시민교육과장은 "사회·정서 프로그램을 도입·운영함으로써 학생의 심리안정을 지원하여 학교폭력 예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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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교육지원청, 장애학생 가족지원프로그램 운영[시사캐치] 천안교육지원청은 9월 8일(금)부터 10월 27일(금)까지 장애학생 보호자를 대상으로 매주 금요일마다 천안교육지원청 3층 소회의실에서 가족지원 프로그램 [제로웨이스트(Zero-Waste) 프로그램]을 운영하고있다. ‘제로웨이스트(Zero-Waste) 프로그램’은 가방, 손수건, 폐의류 등을 재봉틀을 활용하여 재창조하는 ‘포장 재활용 매듭법’과 버려지는 공병을 이용한 ‘테이블 오브제 모빌 만들기 프로그램’ 활동으로 이루어진다. 박종덕 교육장은 "이번 ‘제로웨이스트(Zero-Waste) 프로그램’을 통해 장애학생 보호자들의 쓰레기 배출 절감의 교육효과와 친목을 통한 정서적 안정과 지지체계 형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며, 이후에도 보호자들 간 긍정적 사회관계망 형성과 자녀 양육으로 인한 심리적 스트레스 및 우울감을 감소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을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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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교육지원청, 저경력 특수교사 역량 강화 연수 실시[시사캐치] 천안교육지원청(교육장 박종덕) 특수교육지원센터에서 5월부터 11월까지 교육경력 5년 이하의 저경력 특수교사를 대상으로 전문성 향상과 교직 생활 적응, 새내기 교사로서 갖춰야 할 전문적 자질 함양을 위한 연수를 실시하고 있다. 아산 모산초등학교 김재동 교장선생님의 강의로 12일(화) 진행된 이번 3차시 연수는 교육 패러다임 변화에 발맞춰 추진했다. 미래 역량 함양을 위해 디지털 플랫폼 활용을 주제로 이루어진 이번 연수는 인공지능, 챗gpt 등 다양한 플랫폼 활용하기, 새로운 교육 패러다임, 인공지능 교육과 방향에 대해 운영됐다. 박종덕 교육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저경력 특수교사들이 인공지능 기술 활용 역량이 강화됐기를 바라며 다양한 에듀테크를 활용하여 의미 있는 수업을 할 수 있도록 교사의 성장을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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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교육청, '사회복지의 날 - 교육복지분야 체험부스' 운[시사캐치] 아산교육지원청(교육장 박서우) 교육복지지원센터는 12일 신정호 야외음악당에서 「사회복지의 날 - 교육복지분야 체험부스」를 운영했다. 아산교육지원청 교육복지지원센터는 교육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학생의 행복한 성장을 지원하고자 학교-가정-지역사회 간 교육복지 공동체를 구축하고 학습·문화, 심리·정서, 보건·복지 등의 지원 시스템을 마련하여 관내 모든 학교에 교육복지우선지원 및 교육복지안전망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2023년~2025년 학생맞춤통합지원 교육부 시범교육지원청으로 지정되어 복합적 어려움이 있는 학생에 대한 학생 맞춤형 통합지원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이날 체험부스에서는 ‘모두에게 희망 주는 행복 아산교육’의 슬로건으로 교육복지 주요 사업을 안내하고 교육의 의미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이벤트를 진행했다. 이벤트에 참여한 시민들은 선생님을 사랑, 최고, 고마움, 추억 등으로 그리고 학교는 꿈, 그리움, 희망, 선물, 놀이터 등으로 표현하여 시민들의 기억속에 따뜻하게 녹아있는 교육에 대한 생각과 기대를 확인하는 계기가 되었다. 아산교육지원청 박서우 교육장은 "사회복지 유관기관들과의 협력을 통해 학생들이 다양한 영역에서 주체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촘촘한 교육복지를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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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 교육위 “건강하고 안전한 교육 환경 개선 힘써달라”[시사캐치] 충남도의회 교육위원회는 13일 열린 제347회 임시회 1차 회의에서 조례안‧동의안 등 18건의 안건을 심사했다. 이날 심사된 안건 중 11개 조례안과 3개 동의안, 2개 행정감사 채택건의 건이 원안 가결됐다. ‘충청남도교육청 학교 학부모회 설치·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과 ‘2024년도 정기분 충청남도교육청 공유재산관리계획안’은 수정 가결됐다. 신순옥 위원(비례·국민의힘)은 "수학여행비나 입학준비금 지원 시 다자녀 기준을 확대할 수 있도록 세부적인 검토가 필요하다. 저출산 문제가 심각함에 따라 신중하게 수립해 달라”고 당부했다. 구형서 부위원장(천안4·더불어민주당)은 "예산 지원이 들어가는 조례들을 제‧개정할 때는, 기존 교육청에서 시행 중인 관련 정책들의 예산 증감 사항을 철저히 파악해 진행해달라”고 주문했다. 박미옥 위원(비례·국민의힘)은 "스마트체육 활성화 조례를 통해 학생들이 체육활동에 흥미를 갖고 건강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강조했다. 윤희신 위원(태안1·국민의힘)은 "최근 대형 화재로 인해 안타까운 사고 소식을 자주 접하고 있다. 화재로부터 안전한 교육환경을 사전 조성해 소중한 생명을 지킬 수 있도록 운영계획을 구체적으로 세워달라”고 말했다. 전익현 위원(서천1·더불어민주당)은 "학생의 성장 발달에 있어 학교 급식이 중요하다. 그중 식재료가 가장 중요하니 안전한 식재료를 사용할 수 있도록 학교 현장에서 특히 신경써달라”고 요청했다. 박정식 위원(아산3·국민의힘)은 "학교에 학교복합시설을 설치할 때는 향후 유지관리가 수반되는 만큼, 도나 시군의 재정 여건은 물론 학생 수와 지역 인구특성을 고려해 계획을 세워달라”고 조언했다. 홍성현 위원(천안1·국민의힘)은 "최근 학교 수학여행 버스 계약 문제로 수학여행이 연기‧취소돼 학생들에게 큰 실망을 주고 있다. 학창 시절에 좋은 추억을 남길 기회가 사라지지 않도록 적극 대처해달라”고 요구했다. 마지막으로 편삼범 위원장(보령2·국민의힘)은 "오늘 심도 있게 심의한 조례안 등이 목적에 맞게 현장에 잘 반영돼 교육환경을 개선하고 학생들의 학습 경험을 향상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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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 복환위, 보건복지사업·민간위탁사무 체계적 추진 강조[시사캐치] 충남도의회 복지환경위원회(위원장 김응규)는 13일 제347회 임시회 1차 회의를 개최하고, 복지보건국 소관 조례안과 민간위탁사무 재위탁 보고 및 동의안, 2024년도 복지보건국 출연계획안을 심사했다. 김응규 위원장(아산2·국민의힘)은 "복지 제도 확충이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가장 좋은 방법인 점에는 공감하나 제도가 지나치게 세분화·복잡화되는 것은 주의해야 한다”며 "이번 회기에도 타당성이 충분한 조례들이 많이 발의되었으나 담당 부서는 해당 조례에 근거한 사업들을 체계적으로 운영해 도민들이 필요한 서비스를 손쉽게 제공받을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지민규 부위원장(아산6·국민의힘)은 노인복지 기본 조례 개정안의 ‘노인 성인식 개선’ 조항과 관련 "얼마 전 충남성문화센터의 ‘성교육 전문가 양성 교육 과정’에서 성 편향적 강사 선정으로 논란이 된 바 있다. 향후 강사 섭외 시 신중을 기해달라”고 요구했다. 방한일 위원(예산1·국민의힘)도 ‘충청남도 노인복지 기본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과 관련 "최근 다양한 노인 성범죄가 증가하고 있어 우려된다”며 "본 조례의 개정으로 44만 4700여명의 충남 노인들이 건전한 노인 성(性)문화를 정립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설명했다. 김선태 위원(천안10·더불어민주당)은 ‘충청남도 효행 장려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과 관련 "조례 제정 이후 추진 사업이 사실상 전무했다”며 "개정을 통해 충남의 효를 장려할 수 있도록 지역별 특성에 맞는 세부 계획을 체계적으로 수립하고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양경모 위원(천안11·국민의힘)은 ‘충청남도 보건의료인력 지원 조례안’과 관련 "공공의료 뿐 아니라 민간부분까지 지원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했다는 것에서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다만, 보건의료인력의 복지개선을 위한 사항이 자칫 의료기관 운영자들에게 또 다른 부담이 되지 않도록 세심하게 검토해 달라”고 말했다. 이연희 위원(서산3·국민의힘)은 ‘충청남도 이동 밥차 운영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과 관련 "이동 밥차는 이미 노인복지 분야에서는 우리보다 앞선 경험이 있는 일본에서도 널리 시행했던 제도로 긍정적으로 검토되어야 한다. 실제면 단위 지역에서는 식사 뿐만 아니라, 소화제 같은 간단한 약품도 구할 곳이 없어 차를 타고 나가서 구해와야 하는 실정이라 추후 제도 시행시 이동식 제공 물품을 확대할 수 있도록 검토해 달라”고 제안했다. 이철수 위원(당진1·국민의힘)은 "요즘 일부 지자체가 민간위탁을 남용 비판을 받는 시점에 지속적인 관리감독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 복지보건의 경우 관리감독 소홀이 곧 사각지대로 이어지고 도민들의 삶의 질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만큼 철저하고 체계적인 감독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정병인 위원(천안8·더불어민주당)은 "이동밥차를 보유하고 있는 복지단체와 새로 운영하는 밥차가 효과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세부적인 계획을 세워달라”고 강조했다. 또한 ‘충청남도 장애인활동지원급여 비용부담에 관한 조례안’과 관련하여 "‘장애인활동 지원에 관한 법률’에서 지자체의 조례로 비율을 정하도록 하고 있는데, 도비와 시군의 부담비율이 조례 제정 전에 미리 시군과 협의가 됐으면 좋겠다. 차후라도 부담비율에 대해 도와 시군이 협의해 지원비율이 정해질 수 있도록 노력해 주길 바란다”고 주장했다. 심사된 안건은 20일 제347회 임시회 4차 본회의에서 최종 심의⸱의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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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 행문위 “청년정책, 청년 선호도 반영 및 사후관리 중요”[시사캐치] 충남도의회 행정문화위원회(위원장 김옥수)는 13일 열린 제347회 임시회 제1차 회의를 열고 청년정책관, 문화체육관광국 소관 조례안과 동의안, 출연계획안 등 15건을 처리했다. 이날 청년정책관 소관 ‘청년인턴사업 운영 사무의 공공기관 위탁 동의안’ 심사에서 최광희 위원(보령1·국민의힘)은 "청년 참여자들은 대기업이나, 유망중소기업을 선호한다”며 이에 대한 선호도 조사가 이루어졌는지 질의하며, "청년들이 선호하는 기업들이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살펴달라”고 주문했다. 오인환 위원(논산2·더불어민주당)은 "청년 일자리 매칭이 주로 천안·아산 지역의 기업에 집중되는 등 지역별 편차가 있어 다른 시·군에서는 일자리 매칭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이라며 이에 대한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이현숙 위원(비례·국민의힘)은 "인턴들에게 단순 사무보조나 잡무 배치는 지양하도록 하고, 전공과 관심 직종 등을 고려하여 업무에 투입될 수 있도록 끝까지 살펴달라”고 주문했다. 박정수 위원(천안9·국민의힘)은 ‘충남 우수기업 정보 공유 플랫폼 운영 사무의 공공기관 위탁 동의안’ 심사에서 "우수기업 정보 공유 플랫폼 운영으로 1억 5000만원의 예산이 산출되었다”며 "청년들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우수기업 정보를 공유하고, 상담 및 취업 알선 서비스를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상근 부위원장(홍성1·국민의힘)은 ‘청년 창업·창직 지원사업 운영 사무의 공공기관 위탁 동의안’ 심사에서 "생활창업지원, 기술창업지원 등 업종에 따라 다르지만 지원팀의 수를 줄이더라도 정책의 효과를 낼 수 있도록 집중해야 한다”며 "청년을 위한 청년정책관의 많은 사업을 출자·출연기관에 위탁하는 것이 전문성을 살리는 것이지만, 사업 간 연계가 이뤄질 수 있도록 진두지휘하는 컨트롤 타워 역할을 수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기영 위원(공주2·국민의힘)은 "청년들이 창업에 나서고 있지만 생계형 업종으로 몰리는 현상과 금융의 안정성 및 서비스 접근성이 낮은 것이 문제”라고 지적했다. 이어 "창업에 실패한 청년들에 대한 사후관리가 이뤄져 이들이 다시 한번 힘을 내어 도전할 수 있도록 용기를 북돋워 주는 것이 도의 역할”이라고 주장했다. 오후에 진행된 문화체육관광국 소관 ‘충남창작스튜디오 관리·운영 사무의 공공기관 위탁 동의안’ 심사에서 안장헌 위원(아산5·더불어민주당)은 "창작스튜디오 큐레이터의 산출 임금이 생활임금 기준밖에 되지 않는다”며 이에 대해 개선을 요구했다. 김옥수 위원장(서산1·국민의힘)은 "창작스튜디오가 단순히 작가들의 작업공간으로 머무르지 않도록, 다양한 기획 프로그램을 통해 도민들과 소통하는 공간으로 발전시켜 달라”고 요청했다. 심사된 안건은 20일 열리는 제347회 임시회 4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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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래 대전시의회 의장, 교육환경 개선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 청취[시사캐치] 대전광역시의회 이상래 의장은 13일 시의회 소통실(3층)에서 동구지역 초등학교 운영위원장들, 윤창현 국민의힘 국회의원, 박철용 동구의회 운영위원장, 대전교육청·동부교육지원청 관계자 등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학교 교육여건 개선을 위한 의견청취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학교의 다양한 현안사업을 점검하고, 학교 현장에서 원하는 교육정책 및 시급한 당면과제들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상래 의장은 "원도심 지역의 교육환경 불균형에 따른 학교 격차 해소를 위해 교육예산의 투입이 대전 지역 전체의 균형적인 발전으로 이어지도록 세심하게 살피겠다”고 말했다. 함께한 윤창현 의원(국민의힘 비례대표)은 "동구지역은 인구감소 ‘관심’지역이면서, 특히 교육격차에 대한 우려가 높은 지역으로 적극적인 행·재정적 지원이 뒷받침되어야 한다”고 밝혔다. 간담회에서 안성호 대전신흥초등학교 운영위원장 등은 "각 학교의 현안 사업을 비롯하여 학생들의 통학안전 및 주차장 문제, 학교 인접 공유지 경계 문제 등”을 건의했으며, 학부모도 힘을 모아 지역의 교육현안 사업이 해결되도록 노력하기로 했다. 또한 시 교육청과 동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학교의 현안 사업에 대해 관련 부서 및 대전시, 동구청과도 협의해 나갈 것이며, 교육 균형발전에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이상래 의장은 "대전교육을 위해 지속적인 현장과의 소통과 의정활동을 통해 교육여건이 개선되도록 노력하겠다”며 "교육예산이 적재적소에 투입될 수 있도록 시민들과 대화하고 대안을 제시하겠다”고 밝히며, 간담회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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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자원봉사자, 어울림 한마당[시사캐치] 대전시자원봉사연합회는 13일 한밭체육관에서 대전시 자원봉사자 700여 명이 모인 가운데 제11회 자원봉사 어울림 한마당을 개최했다. 이장우 대전시장을 비롯한 시의회 의장, 교육감, 국회의원, 그리고 5개 구청장 등이 참석해 어려운 이웃을 위해 헌신하는 자원봉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어울림 한마당 축제를 축하했다. 이날 행사는 식전 공연에 이어 우수자원봉사자 표창, 자치구 대항 체육대회, 구별 응원전, 노래자랑, 행운권 추첨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자원봉사자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행사를 주최한 김영태 회장은 "오늘 축제가 자원봉사자분들에게 기쁨과 활력의 시간이 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자원봉사자 간 소통과 화합의 자리를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대전시의 크고 작은 행사나 재난 발생 현장에는 항상 자원봉사자분들이 함께 했다. 어렵고 소외된 분, 도움이 필요한 곳을 더 꼼꼼히 살펴 따뜻한 공동체 조성에 일조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자원봉사 어울림 한마당’은 대전시자원봉사연합회 주관으로 2013년 시작해 올해 11번째를 맞았으며, 대전시 자원봉사자 간 유대감을 강화하고 봉사자들의 사기 진작을 위해 개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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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문대, 아산시 초등학생 영어독서클럽 선착순 모집[시사캐치] 선문대학교가 글로벌 인재 육성을 위한 영어 교육 활성화를 위해 초등학교 대상으로 ‘선문 영어독서클럽’ 참가자를 모집한다. 아산시는 지역사회 글로벌 교육 거점대학인 선문대 외국어교육원(원장 주혜라)과 손잡고 10월 14일부터 12월 16일까지 10주간 매주 토요일 09:30~12:30 세 시간 영어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올해로 20회를 맞은 ‘선문 영어독서클럽’은 2011년부터 진행된 지역을 대표하는 영어 독서 교육으로 선문대 영어학과 및 외국어교육학부 교수진과 아산교육지원청 원어민 영어 보조 교사가 참여해 영어 다독, 정독, 발음교정, 온라인 독서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아산시 초등학생 3~6학년을 대상으로 일반가정 30명, 사회 배려 10명, 세 자녀 10명 등 총 50명을 선발한다. 수료한 학생에게는 선문대 외국어교육원장 수료증이 발급되며, 프로그램 종료 후에도 두 달간 추가로 온라인 영어 독서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다. 선문대 외국어교육원은 18일부터 홈페이지(https://reading.sunmoon.ac.kr)를 통해 온라인으로 선착순 참가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이전 프로그램 참가 학부모는 "선문 영어독서클럽을 통해 아이가 영어에 관심을 갖으면서 집에서도 다양한 영어책을 접하게 됐다”면서 "이런 좋은 프로그램이 더욱 확대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주혜라 원장은 "아산시 지역민들의 영어 교육에 대한 열정을 잘 알고 있다”면서 "10년간의 운영 노하우와 글로벌 교육으로 정평이 나 있는 선문대의 우수한 교수진과 인프라를 적극 활용해 최고의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