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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배방 다함께돌봄센터 수탁자 모집[시사캐치] 아산시는 배방 다함께돌봄센터 위탁 운영을 위해 전문성을 갖춘 수탁자를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신청 자격은 아산시에 주소를 두고 있는 사회복지법인, 비영리법인, 비영리민간단체 등이며 수탁 기간은 5년이다. 수탁을 희망하는 법인 및 단체는 아산시청 누리집 고시·공고를 참고해 시 아동보육과에 9월 8일까지 신청서류를 접수하면 된다. 다함께돌봄센터는 초등학교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아동을 대상으로 방과 후·방학 중 돌봄 서비스와 문화·예술·체육 등 각종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시설로 소득수준과 무관하게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부모와 아동이 행복한 아산시를 만들기 위해 다함께돌봄센터를 점진적으로 늘려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안전하고 쾌적한 방과 후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현재 다함께돌봄센터 4개소를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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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9월 1일부터 22일까지 “읍면동 열린 간담회” 개최[시사캐치] 아산시는 오는 9월 1일부터 22일까지 ‘2023년 하반기 읍면동별 열린 간담회(이하 열린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열린 간담회’는 박경귀 시장이 취임한 민선 8기 출범을 맞아 지난해 처음 시작됐다. 특히 차별화된 형식과 구성으로 시민들의 호응을 얻으면서, 시는 올해 ‘열린 간담회’를 연 2회로 확대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시는 지난 2월 8일부터 3월 3일까지 올 상반기 ‘열린 간담회’를 실시해 전체 17개 읍면동에서 시민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이번 하반기 ‘열린 간담회’는 상반기 주요 기관·단체장을 중심으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개최된 것과 달리, 일반 시민 300여 명 내외 인원을 대상으로 대학 건물 등 수용 가능 공간을 활용할 계획이다. ‘열린 간담회’ 일정은 △온양3동(9. 1.) △인주면(9. 4.) △온양1동(9. 6.) △배방읍(9. 7.) △탕정면(9. 7.) △온양6동(9. 8.) △온양4동(9. 8.) △영인면(9. 11.) △둔포면(9. 11.) △온양2동(9. 12.) △송악면(9. 13.) △음봉면(9. 14.) △도고면(9. 18.) △온양5동(9. 19.) △신창면(9. 21.) △선장면(9. 21.) △염치읍(9. 22.) 등의 순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열린 간담회’는 누구나 참여해 기탄없이 시정에 대한 건의 사항과 생활민원을 전달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의견수렴 수준을 넘어 그동안 제안한 현안들이 어떻게 처리되는지도 소개하고 처리 결과를 안내하려 한다”고 설명했다. 박경귀 시장은 "격의 없는 소통으로 민생현안과 주민 고충을 수렴하고 합리적인 대안을 찾아가도록 노력하겠다”면서 "사업비 확보가 필요하거나 시간을 두고 검토해야 하는 사안은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지원 방안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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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귀 시장, 아산시기독교연합 체육대회 참석…“지역 곳곳 봉사와 사랑 실천 감사”[시사캐치] 박경귀 아산시장은 지난 29일 아산시 복합스포츠센터에서 개최된 아산시기독교연합회 2023 연합체육대회에 참석했다. 아산시기독교연합회 주최·주관으로 열린 이날 행사 개회식에는 박경귀 시장을 비롯해 김희영 아산시의회 의장, 아산시기독교연합회 목사·장로 부부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참가자들은 배구, 족구, 승부차기, 이어달리기, 훌라후프 등 다양한 종목을 즐기며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박 시장은 이날 개회식에서 "오늘 행사가 열리고 있는 복합스포츠센터와 인근 종합운동장 일원은 불과 1년 전까지만 해도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와 신속검사소로 운영되었던 곳”이라고 말했다. 이어 "모든 어려움을 지나 오늘과 같은 의미 있는 행사가 개최되기까지 지역사회 곳곳에서 봉사와 사랑을 실천해주신 기독교인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면서 "오늘 하루 즐겁게 웃고 뛰고 즐기시면서 이웃을 더 사랑하고 마을을 발전시키는 밀알이 되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아산시기독교연합회는 아산시에 있는 360개 교회 5만여 회원으로 구성된 단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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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정] 박경귀 아산시장, 8월 31일 토정 이지함 추모제에 참석[시사캐치] 박경귀 아산시장= 8월 31일(목) 오전 10시 영인면 토정관에서 열리는 토정 이지함 추모제에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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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나밸리, “제1회 맥주 축제” 낮과 밤 달궜다[시사캐치] 복합문화공간 모나밸리가 주최한 ‘제1회 맥주 페스티벌’이 무더운 여름 시원한 맥주와 다양한 공연 및 즐길거리로 기대 이상의 성과를 남기고 안전하게 행사를 마무리 했다. 축제는 8월 26일은 12시부터 오후 9시까지, 27일은 오후 7시까지 이틀동안 모나밸리 디바인밸리 광장에서 열렸다. 모나밸리에서 첫 회로 꾸며진 이번 축제에 가족 단위의 많은 시민들이 북적이며 흥겨운 시간을 즐겼다. 특히 모나밸리에서 셰프들이.직접 준비한 다양한 종류의 F&B(식음료)와 가요, 팝페라, 통기타, 쌈바댄스, 디제이 파티 등 풍성한 공연기획으로 시민들의 큰 호평을 얻었다. 이번 행사에 가족 단위의 참여율이 높았던 만큼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페스티벌로 자리를 잡았다는 평가다. 첫 페스티벌에 이어 복합문화공간 모나밸리의 새로운 공간인 디바인밸리에서 올 가을에도 시민과 고객들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즐길수 있는 축제를 기획중에 있다고 밝혔다. 앞으로 모나밸리만의 차별화된 문화 콘텐츠로 자리매김해 나갈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한편, 디바인밸리는 천안‧아산내에 야외웨딩 명소로 알려져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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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화 대전시의원, 청소년 도서구입비 지원 방안 모색 정책토론회[시사캐치]박주화 대전시의원(국민의힘, 중구1) 주재로 8월 28일 시의회 소통실에서 ‘청소년 도서구입비 지원 방안 모색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청소년의 독서체험 기회 확대를 위해 지역서점에서 책을 구입할 수 있는 지원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제발표를 맡은 산흥초등학교 김완구 교장은 ‘청소년 독서 활성화 및 도서구입 지원 방안’을 주제로 ① 서점에서 학생 또는 가족이 사용할 수 있는 일정 금액이 충전된 문화카드의 지원, ② 학교나 학생들의 서점방문을 위한 행정적·재정적 지원 ③ 학교 도서 예산 사용의 자율성 확대 등을 제안했다. 토론자로는 김준태(독립서점 다다르다 대표), 최미란(대전옥계초등학교 학부모), 문지영(대전동서초등학교 사서교사), 한지영(충남기계고등학교 사서교사), 이현희(대전광역시 교육도서관과장), 박현덕(대전광역시교육청 유초등교육과장) 등 관련 전문가와 대전교육 관계자가 참여해 청소년 도서구입비 지원 방안에 대한 열띤 토론을 펼쳤다. 김준태 대표는 "원도심은 생활관광으로 매력적인 지역인데 생활관광의 마지막 코스로 지역서점이 기능할 수 있다”며, 청년 서점주인으로 경험한 ‘작가와의 북토크, 독서모임 등’ 사례를 공유했다. 또한 "청소년이 직접 책을 고르는 체험을 제공해 대전이 책의 도시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지영 사서교사는 특성화고등학교에서 독서동아리 아이들과 함께 경험한 ‘마을서점 탐방 프로그램’을 소개하면서 동아리 맞춤형 큐레이션, 동화책 읽어주기 사업 등 지역 내 자원의 협조로 학생들의 만족도가 높았던 사례를 나눴다. 박주화 의원은 "현재 책이 넘쳐나는 시대에 살고 있지만 청소년이 원하는 책을 스스로 고르고 체험할 수 있는 기회는 많지 않은 현실이다. 오늘 토론회에서 제안된 다양한 정책을 바탕으로 청소년에게 도서구입비 지원 등 책을 가까이 할 수 있는 정책을 지속적으로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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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2024년 국비 4조원대 확보”[시사캐치] 대전시가 건전재정 기조 속에도 2년 연속 '국비 4조 원대'를 확보하며 ‘일류 경제도시’로 성장을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 시는 기획재정부가 오는 9월 1일 국회에 제출할 예정인 2024년도 국비 정부(안) 계획에 국비 신청액 2조 5,180억 원 중 2조 1,839억 원이 반영되어, 지방교부세 등을 포함하면 2년 연속 4조 원대 국비 확보가 가능할 것이라고 밝혔다. 시는 이번 성과가 평소 정부의 건전재정 대비를 강조한 이장우 시장의 정무적 판단과 속도감 있는 추진 의지에 따라 전 직원이 원팀이 되어 정부안 시작 전부터 체계적으로 대응한 결과라고 설명하며 시 주요사업에 필요한 국비가 대부분 확보된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이번에 주목할 만한 성과로는 ▲우주기술혁신 인재양성센터 구축 설계비(10억 원)을 확보하여 우주 연구·인재개발 중심도시로 도약하는 발판을 마련한 것과 ▲그동안 제자리걸음만 반복했던 도시철도 2호선 트램건설(230억 원) ▲충청권 광역철도 1단계 건설(374억 원) ▲북부권 화물자동차 휴게소 조성(13억원)등의 사업비를 확보한 것이다. 분야별로 정부 예산안 확보현황을 살펴보면 SOC사업 분야는 ▲도시철도 2호선 트램(230억 원) ▲충청권 광역철도 1단계 건설(374억 원) ▲대전~옥천 광역철도 건설사업(86억 원) ▲대전차량기술단 인입선 이설사업(77억 원) ▲정림중~사정교 간 도로 개설(60억 원) ▲대덕특구 동측진입로 개설(60억 원) ▲문평~신탄진 도로개설(5억 원) 등이 정부예산 지원사업에 이름을 올렸다. 과학경제 분야는 ▲KAIST 혁신 디지털 의과학원 구축(37억 원) ▲mRNA/DNA 의약품 개발 생산지원센터(17억 원) ▲차세대 통신부품 사업화 촉진기반 구축사업(16억 원) ▲인공지능·메타버스 기반 재난안전 관리체계(20억 원) ▲해외 수소기반 대중교통 인프라 기술개발 사업(58억 원) 등의 사업비가 반영됐다. 공공안전 분야로는 ▲구암2 자연재해 위험 개선지구 정비(7억 원) ▲정림 자연재해 위험 개선지구 정비(36억 원) ▲절암천 자연재해 위험 개선지구 정비(24억 원) ▲스마트선별관제시스템 구축(35억 원) 등이 반영되었고, 보건·복지 분야는 ▲기초연금(4,370억 원) ▲생계급여(2,275억 원) ▲영유아보육료(1,088억 원) ▲의료급여(2,838억 원) ▲장애인활동지원급여지원(968억 원) 등 1조 6,377억 원이 반영됐다. 이 밖에 주요 현안사업인 ▲2027 하계 세계대학경기 시설 개보수(3억 원) ▲대전역 시내버스 기점지 이전 조성(1.3억 원) ▲온천지구 관광거점 조성(21억 원) ▲대전 제2매립장(1단계) 조성사업(172억 원) 등이 이번 정부안에 포함됐다. 이택구 행정부시장은 "내년도 국비확보에 어려운 상황이 있었지만, 대전에 꼭 필요한 사업을 발굴하여 국비 지원의 필요성을 국회, 중앙부처에 여러 차례 방문해 피력한 덕분에 많은 정부예산을 확보할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연말 국비확보 버저비터를 위해 남은 국회 심의과정에서도 정치권과 초당적으로 협력하여 아직 국비가 확보되지 않았거나, 증액이 필요한 현안사업 등이 반영될 수 있도록 막판 전략을 적극 펼칠 계획이다.”라고 추진 의지를 강조했다. 한편, 시는 국가예산 정부안이 9월 1일 국회로 제출되면 국회 캠프 운영 및 국회의원 등 정치권과 공조를 통해 웹툰 IP 첨단 클러스터 구축사업, 공공어린이재활병원 운영지원 등 정부안 미반영 및 증액 대상 사업들이 정부예산에 포함되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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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의회, 8월 31일자 6급이하 인사발령[시사캐치] ◇ 6급 전입 ▲ 산업건설전문위원실 정소망 ◇ 7급 전입 ▲ 의정담당관실 이정화 ▲ 행정복지전문위원실 이다솜 ◇ 7급 전보 ▲ 의사입법담당관실 양영실 ◇ 8급 전입 ▲ 의정담당관실 한민정 ▲ 예산결산특별전문위원실 김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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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의회, 조례 입법평가위원회 연구용역 최종 보고 청취[시사캐치]세종특별자치시의회는 29일 입법평가위원회 제3차 회의를 열고 ‘2023년 조례 입법평가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조례 입법평가는 조례를 실효성, 적법성, 공평성 등 입법평가 기준에 따라 평가하는 제도로서, 올해 조례 입법평가는 4월부터 (재)한국법령정보원에 위탁해 연구용역으로 추진했다. 이날 세종시의회는 최종보고회에서 134건(시청 105건, 교육청 29건)의 평가조례를 대상으로 ▲일반정비 78건, ▲필수개정 7건, ▲개정권고 36건, ▲폐지권고 3건, ▲기타 4건의 정비의견을 제시하였다.(내역 붙임) 세종시의회는 입법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시청, 교육청에 개선안을 권고하고, 최종 결과를 의회 홈페이지에 공표하는 등 후속 작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세종시의회 이순열 의장은 "조례 제정 건수가 날로 증가함에 따라 내실 있는 조례 입법평가가 필요한 상황”이라며, "입법평가가 의정활동 전반에 긍정적인 변화를 불러오고 자치입법을 질적으로 개선하는 등 시민의 권익을 높이는 데 기여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세종시의회는 조례 입법평가를 통해 조례의 실효성을 확보하고, 조례에 따른 사업 및 예산집행이 미비한 부분에 대해서는 집행부에 적극적인 이행을 촉구하는 등 자치입법권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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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의회 행정복지위원회 김현미 의원, “표절 등 연구부정행위 검증 의무화 조례 개정 추진”[시사캐치] 세종특별자치시의회 김현미 의원(소담동, 더불어민주당)이 대표 발의한 「세종특별자치시 용역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29일 제84회 임시회 행정복지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 김현미 의원은 "이번 개정안은 불필요한 용역발주로 인한 예산낭비를 막고 용역의 투명성·공정성·책임성을 제고하기 위한 것”이라고 발의 이유를 설명했다. 새롭게 추가된 규정은 ▲용역과제 선정 시 고려사항 및 용역과제 중복선정 금지에 관한 사항 ▲용역결과평가 시 표절 등 연구부정행위 검증 의무화 ▲시책개발과 사업추진에 용역결과 활용 의무화를 주요 내용으로 담고 있다. 김현미 의원은 "연구용역은 새로운 정책이나 사업추진을 위한 핵심 기초자료이고 해마다 많은 예산이 투여되고 있다. 그만큼 더욱 철저한 용역관리가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개정안을 계기로 지역 실정에 맞는 질 높은 용역 결과가 도출되고 나아가 주민 삶의 질 제고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세종특별자치시 용역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오는 9월 7일 세종시의회 제84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최종 의결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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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2024년도 정부예산안 1.5조…현안사업 예산 확보[시사캐치] 세종시가 적극적인 정부예산 확보 활동을 전개한 결과 2024년도 정부 예산안에 세종시 관련 예산이 올해보다 1235억 원(8.9%) 증액된 1조5109억 원이 반영됐다. 최민호 세종시장은 "정부의 건전재정 기조에서도 정부 총지출 증가율을 달성한 데 큰 의미가 있고, 현안 사업 예산이 다수 반영되어 미래전략수도 기반 조성 및 시민 안전 제고, 삶의 질 향상 및 자족기능 확충을 위한 역점사업 추진에 탄력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최민호 세종시장은 8월 29일 언론브리핑을 열고, 구체적인 정부예산안 반영 사업 등을 설명했다. 내년도 정부예산안 주요 사업으로는 ▲국회세종의사당 건립 부지매입비350억 원 ▲대통령제 2집무실 사업비 10억 원이 포함돼 정부의 사업 추진 의지를 재확인했다. 이와 함께 미래전략수도 기반 조성, 시민 안전 도모 및 삶의 질 제고를 위한 주요 사업이 다수 반영됐다. 그중에서도 부재로 시민 불편이 컸던 운전면허시험장을 건립하기 위한 예산 1억 원이 반영됐고, 금강을 횡단하는 교량의 추가 건설을 위한 사업비 1억 원이 확보됐다. 또한, ‘세종~청주 고속국도’ 건설 사업비가 전년 대비 652억 증가한 1,655억 원이 반영되었으며, ‘세종~안성 고속국도’ 공사비도 909억 원이 반영되어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계획이다. 여성긴급전화 1366의 설치비 및 운영비도 신규 반영되어 다른 지역의 시설을 이용해야 하는 불편을 해소하게 됐다. 또 올해 2억 5천만 원이었던 ‘도시바람길숲 조성’ 사업비도 48억 원으로 대폭 증액 됐다. 최 시장은 "우리시는 지난 7월 집중호우로 인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될 만큼 큰 피해를 입었다. ‘재해위험 개선지구’ 월하천과 삼성천 등 2개소의 정비사업이 신규 반영되어, 전의 읍내, 맹곡, 덕현 지구와 함께 5개소의 정비사업을 동시에 진행할 수 있게 되었다”고 밝혔다. 그동안 최민호 시장과 이승원 경제부시장 등 지휘부가 여러 차례 소관 중앙부처와 기획재정부를 방문해 사업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적극적인 지원과 관심을 건의했으며, 정치권과 예산정책협의회를 개최하는 등 정부예산 확보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왔다. 최민호 시장은 "세종시 발전에 대한 정부의 각별한 관심과 지원, 세종시민 여러분의 응원 덕분에 내년도 정부 예산안에 주요 현안사업이 상당수 반영되고 신규사업도 대폭 반영되었다. 반영된 정부 예산안이 국회 심의단계에서 감액되지 않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 사전절차가 완료되지 않아 반영되지 않은 사업은 관계부처 협의를 거쳐 법적 절차를 이행한 후 국회 예산심의 과정에서 반영되도록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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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향대 김상길 학생, 대한민국 국제뮤지컬콩쿠르 “최우수상”[시사캐치] 순천향대는 공연영상학과 김상길 학생이 ‘제1회 대한민국 국제뮤지컬콩쿠르’에서 우수한 노래·연기 실력을 인정받아 대학·일반부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9일 밝혔다. (사)한국뮤지컬협회가 주최한 이번 대회는 세계로 뻗어 나가는 K-뮤지컬에 발맞춰 미래 뮤지컬 시장을 이끌어갈 우수한 인재를 발굴하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개최됐으며, 초등부, 중등부, 고등부, 대학·일반부 4개 부문에서 예선과 본선을 거쳐 48명이 결선에 진출했다. 결선에서는 전체 부문 대상 1명과 함께 각 부문별로 최우수상·우수상·장려상 총 13명을 시상했다. 특히, 이번 대회는 연출가, 프로듀서, 뮤지컬 배우, 음악감독 등 국내 뮤지컬 전문가 10인으로 심사위원진을 구성해 눈길을 끈다. 이번 대회의 총 13명의 수상자들에게는 상장과 상패, 상금이 수여됐으며 한국뮤지컬협회 회원사 중 15개 주요 제작사의 2023~2024년도 오디션 참가 시 서류전형 면제 혜택 제공으로 데뷔 기회를 잡을 수 있는 특전이 주어진다. 순천향대는 이번 대회에서 공연영상학과 17학번 김상길(뮤지컬 ‘Be more chill’의 ‘Michael in the bathroom’), 18학번 이다민(뮤지컬 ‘The Last Five Years’의 ‘Still hurting’) 학생 두 명이 결선에 올랐으며, 결선에서 김상길 학생이 대학·일반인 부문에서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김상길 학생은 안정적인 가창력뿐만 아니라, 상대적으로 잘 알려지지 않은 작품 ‘Be more chill’에서 하나뿐인 친구와 말다툼을 하고 외로움에 잠긴 채 절망하고 있는 ‘마이클’의 감정에 몰입하며 열연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김상길 학생은 배우로서 무대에 설 때 공연영상학과 학과 과목 중 △가창실습 △공연제작실습 △연기실습 등에서 수행한 발성 연습과, 연기 연습이 큰 도움이 되었다고 밝혔다. 김상길 학생은 "이렇게 큰 상을 받을 수 있게 도와주신 양준모 교수님, 김규종 교수님 등 많은 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라며 "힘들 때마다 학과에서 배웠던 많은 수업들이 배우로서 제가 발전해나갈 수 있는 발판이 되었다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순천향대 공연영상학과는 영화, TV, CF, 연극, 무용, 뮤지컬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할 창의적 인재를 배출하기 위해 VR스튜디오, 향설아트홀 등 차별화된 인프라를 바탕으로 이론과 실기수업을 병행하는 전문교육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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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사회 융합인재 양성사업” 위험사회 주관대학 선문대 출범[시사캐치] 학과(전공) 간, 대학 간 경계를 허물고 사회 수요에 대응한 인문사회 융합인재를 양성한다는 ‘인문사회 융합인재 양성사업’이 본격화됐다. 교육부 주관의 ‘인문사회 융합인재 양성사업’은 디지털, 환경, 위험사회, 인구구조, 글로벌‧문화 등 5개 분야에서 학문 간 융합 교육을 통해 문제해결 역량과 사고력을 갖춘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사업이다. △디지털(고려대) △환경(국민대) △위험사회(선문대) △인구구조(성균관대) △글로벌·문화(단국대) 등 5개 분야에 총 25개 대학이 참여하는 메머드 인재육성 사업으로 2025년까지 분야별로 90억 원씩 총 450억 원이 지원된다. 위험사회 분야 주관 대학인 선문대학교는 29일 단국대 천안캠퍼스에서 사업단 출범식을 진행했다. 출범식은 교육부 최은희 인재정책실장, 한국연구재단 박대현 학술진흥본부장, 단국대 안순철 총장, 고려대 이원규 교무부총장, 국민대 임홍재 총장, 선문대 황선조 총장, 성균관대 김재현 부총장 등이 참석해 사업단 출범식을 알리는 컨소시엄 동판 수여식을 시작으로 우수 계획 발표‧공유, 사업 발전 방향 모색 등을 위한 종합토론 등이 진행됐다. 최은희 인재정책실장은 "대학인문역량강화사업 이후 어려운 상황 속에 조성된 사업인 만큼 지속 발전을 위해 막중한 책임감과 소명 의식으로 성과 창출에 부단한 노력을 경주해달라”고 강조했다. 토론회에서는 선문대의 주제 발표를 시작으로 분야별 인문사회 융합인재 양성을 위한 종합토론이 진행됐다. 여영현 위험사회 컨소시엄 사업단장(선문대 행정‧공기업학과)은 "컨소시엄 대학 간 유기적인 협조 체계 구축을 통해 이번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겠다. 세계 무대에서 활동하는 글로벌 융합인재 양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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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교진 교육감, “교원보호”…현장 중심 지원 ‘교원안심콜’ 운영[시사캐치] 세종시교육청은 최근 서이초 교사의 안타까운 죽음 이후, 지역 내 유사 사례를 막고 교사들의 교육활동을 보호하기 위해 교육활동 보호 종합 대책을 추진키로 했다. 최교진 교육감이 8월 29일 기자회견을 열고 ‘교육활동 보호 종합 대책’을 발표했다. 최교진 교육감은 "교사와 학부모의 주장을 간략하게 정리하면 ‘정당하게 가르치는 권리, 제대로 배울 수 있는 권리’를 찾자는 것이다. 교육부에서 대책을 내놓았고, 이에 대한 보완의 주장이 나오고 있는 게 최근의 흐름이다. 교권을 보호하고 교육활동이 보장되기 위해서는 무너진 교육공동체가 회복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에 "우리 교육청은 교육의 문제는 교육적 방법으로 해결해야 한다는 대전제 아래, 선생님들이 자부심을 가지고 교육활동에 전념할 수 있는 방법을 고민했다. 교육 현장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갈등을 교육 중심의 화해와 중재로 해결될 수 있도록 교육공동체의 다양한 의견과 진심어린 제안을 모아 ‘교육활동 보호 종합 대책’을 마련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세종시교육청 교육활동 보호 종합 대책은 △지원 및 대응체계 마련 △교육활동 보호 및 치유 지원 강화 △모두가 존중받는 학교문화 조성 △교육활동 보호 법‧제도 개선 등 4대 분야 9개 핵심과제를 제시한다. 이번 대책을 계기로 선생님과 아이들이 가르치며 배우는 즐거움이 가득한 학교를 만드는데 있어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집중 지원할 방침이다. 교육활동 침해 사안 발생 시 교원을 보호하고 학교 교육활동의 빠른 정상화를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먼저, 교육활동 침해 교원의 법률, 심리 상담을 담당해 왔던 교원치유지원센터를 ‘교육활동보호센터’로 명칭을 변경하고 기능을 강화한다. 센터는 교원의 교육활동을 적극적으로 보호하고 대응하며, 치유하는 것은 물론 학교 현장 긴급 지원을 통해 교원이 교육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한다. 교육활동 침해 사안 발생 시 교원의 안전한 보호를 위해 현장 중심의 긴급 사안 처리를 지원하는 ‘교원안심콜’을 운영한다. 특히, 교원이 교육활동 중 아동학대 의심 사안이 발생하면 변호사, 장학사, 상담사 등으로 구성된 교원 아동학대 전담지원팀에서 지원할 예정이다. 현장 방문 및 교원 보호 중심의 사안처리 지원을 통해 무분별한 아동학대 피소로부터 교원을 보호할 수 있도록 시청, 경찰청 등과 협의해 나간다. 또한, 교육활동 중 아동학대로 피소된 교원의 직위해제 조치는 충분한 검토를 거쳐 신중하게 처리한다. 기소 이전에 직위해제 등의 조치는 하지 않을 것이고, 설령 기소가 되었더라도 해당 조치는 엄정한 심의 절차를 거쳐 판단할 것이며, 아동학대로 피소된 교원의 교육활동이 정당하였는지에 대한 교육청 의견을 해당 기관에 제출토록 한다. 학교급별, 사안별 맞춤형 법률 지원 서비스를 빠르게 받을 수 있도록 학교변호사를 지정·운영한다. 올해 8월부터 총 10명의 변호사를 위촉하여 시범 운영 중이며, 추후 현장 의견 등을 반영하여 동행서비스 등을 확대 지원할 계획이다. 아울러, 무리하고 지속·반복적인 민원(특이, 악성 민원 등)으로부터 교사를 보호하기 위해 민원 응대 시스템을 마련한다. 찾아가는 갈등 접수․해소를 위한 긴급대응팀을 구성하여 특이민원 대응력을 강화하고, 학교의 특이민원에 대해 개별교사가 대응하지 않고 교장․교감 주재 상담 과정 운영을 제도화하여, 학교별 시범운영 후 우수모델을 발굴하여 확산한다. 또한, 학교 차원에서 해결이 어려운 사안은 교육청 ‘긴급대응팀’에서 대응 및 처리하여 학교가 안전한 환경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한다. 교사가 학생을 지도하는 과정에서 교육활동이 위축되지 않고 학생들이 배움에 있어 소외됨이 없도록 어려움을 겪는 학생‧학급 지원도 강화한다. 자살 시도, 자해, ADHD 등 정서‧행동 위기학생을 조기에 발견하여 상담·치료 등의 맞춤형 지원을 강화하고, 중‧고등학교 2~3학년을 대상으로 행동특성검사를 확대 실시하고, 필요한 경우에는 치료비와 학부모의 자녀 코칭비를 지원하며, 느린 학습자와 특수교육 대상 학생들에 대한 맞춤형 지원 또한 놓치지 않고 꼼꼼히 챙긴다. 교육공동체의 교육활동 보호 역량을 강화하고, 위기 교원을 조기에 발견해 다각적인 치유를 지원한다. 학부모지원센터와 함께 교육활동 보호를 위한 공동체 인식을 확산하기 위해 부모와 자녀, 부모와 교사, 부모와 부모 사이의 소통역량을 강화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교원의 사생활을 존중하면서도 학부모와 원활한 소통이 가능하도록 안심번호서비스*를 확대 지원한다. 교원들이 전문적이고 객관적인 심리검사를 부담 없이 받아볼 수 있도록 온라인 심리검사 시스템을 구축·운영한다. 교원의 희망에 따라 심리검사 사이트에 접속해 검사하고, 최적화된 결과 보고서를 확인할 수 있으며, 희망 시 대면상담으로 연계하여 지원한다. 또한, 학교 교육과정 운영에 어려움이 없도록 주 1회 야간 해석 상담의 날을 운영하여 상담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다. 최 교육감은 "모두가 존중받고 신뢰받는 학교문화를 조성 위해 교육공동체 간 존중과 책임에 기반한 생활협약 제정을 지원하고, 우리 교육청의 생활규정 개정 방향을 담은 안내서를 발간할 예정이다. 그동안 인권 친화적인 생활규정 개정에 함께했던 현장교사 중심으로 TF를 운영하여 모두의 인권이 존중되는 학생생활규정의 개정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 밖에도 교원·학부모·학생 각 주체들을 대상으로 학생생활규정 개정에 관한 설명회(2회 이상) 및 컨설팅을 실시한다. 또한, 평화로운 공동체를 위한 학교단위의 관계중심 생활교육을 강화하고자 실천 운영비를 지원하고, 운영 컨설팅 지원과 생활교육 도움자료를 보급한다. 실천학교는 생활부장이, 실천학년은 학년부장이, 실천학급은 담임교사가 운영할 수 있도록 예산을 지원하고, 담임교사, 학년부장, 생활부장, 관리자 등으로 이어지는 단계적 생활교육 지원을 통한 교육공동체 모두가 참여하고 협력하는 생활교육 지원체제를 마련한다. 특히, 위기학급*에 관계성 향상 프로그램 지원과 상담을 확대해 나간다. 교육 4주체가 함께 하는 교육활동 보호 문화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한다. 교육 4주체(교원, 학생, 학부모, 시민)이 참여하는 토론회 등 교육활동 보호를 위한 지속적인 소통의 자리를 만들고, 학부모 상담이나 학생 생활지도에 어려움을 겪는 교원들에게 관련 분야별 전문가 중심으로 상시 소통 창구를 운영하여 교원의 안정적인 교육활동을 지원한다. 교원의 안전한 교직 생활을 지원하고 모두가 행복한 학교 실현을 위해 법과 제도 개선에 앞장선다. 현재 법체계는 정당한 교육활동마저도 무분별한 아동학대 신고로 교사가 자부심을 가지고 학생들을 가르치기에 매우 어려운 환경인 만큼, 교육청에서는 내·외부 인사로 TF를 운영하여 현장의 의견이 법령 등에 반영될 수 있도록 유관기관에 지속적으로 요구할 예정이다. 우선적으로, 주민발의 ‘세종특별자치시 교육활동보호조례’추진단과 긴밀한 협업을 통해 세종만이라도 실제적인 교육활동 보호가 제도화될 수 있도록 노력한다. 최교진 교육감은"학교 교육활동의 온전한 보호를 위해 공교육 회복은 이제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과제다. 세종교육의 수장으로서 더없는 무게를 느끼며, 교육감의 책무를 다하기 위해 교육청은 교육활동 중심 조직개편으로 행정체제의 변혁을 통해 학교 지원에 모든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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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 퇴임교원 정부 포상 전수식[시사캐치] 충남교육청은 29일(화) 교육청 대강당에서 퇴임 교육공무원과 가족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8월 말 퇴임 교육공무원에 대한 정부포상 전수식을 가졌다. 이번에 정부포상을 받는 교원은 초등(유·특수 포함) 125명, 중등 263명 총 388명으로 이들은 재직 중 직무를 성실히 수행하여 국가발전과 교육발전에 기여한 공로가 인정되어 훈․포장과 표창장을 받았다. 훈격별로는 △황조근정훈장 45명 △홍조근정훈장 50명 △녹조근정훈장 77명 △옥조근정훈장 152명 △근정포장 44명이며, 표창은 △대통령 표창 5명 △국무총리표창 7명 △장관 표창 8명이다. 김지철 교육감은 "맡은 직무를 성실시 수행하고 영예롭게 퇴임하는 수상자와 가족 모두에게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새롭게 시작하는 인생길이 언제나 건강하고 행복으로 가득하시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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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교진 세종교육감, “정당하게 가르칠 권리, 제대로 배울 권리 찾겠다”[시사캐치] 최교진 세종교육감이 "정당하게 가르칠 권리, 제대로 배울 권리를 찾겠다는 다짐과 제대로 추모하겠다는 교사의 마음을 존중해 주시기 바란다”라면서, 9월 4일을 ‘교육공동체 회복의 날’로 만들자고 강조했다. 최교진 교육감은 29일 청사 4층 대회의실에서 ‘교육활동 보호 종합 대책’을 발표한 뒤, 9월 4일 예정된 서이초 교사 추모 집회와 관련해 이러한 입장을 밝혔다. 최교진 교육감은 "서이초 교사의 죽음을 보면서 마치 자신의 죽음을 보았다는 교사들의 외침을 존중해야 하고, 교실 붕괴를 극복하겠다는 다짐, 잘 가르치는 선생이 되고 싶다는 절규를 받아들여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교육부가 교사들의 절규를 불법의 잣대로 재단하는 접근은 매우 우려스럽고, 교육의 문제를 교육 밖의 문제로 만들어가는 접근은 문제해결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라고 꼬집었다. 또한, "이런 상황에 시도교육감과 사전 협의없이 독단적으로 결정 발표하는 모습도 과거의 교육부 중심주의, 교육의 사법화 관행에서 벗어나지 않는 태도이다”라며 날을 세웠다. 그러면서, "초중등교육법시행령 47조 2항은 학교의 장은 ‘비상 재해나 그 밖의 급박한 사정이 발생할 때 임시휴업을 할 수 있다’고 규정하고 있다. 임시휴업을 할 경우에 수업결손은 방학 등의 조정을 통해 보충하도록 되어 있어 실질적인 수업결손이 발생하지도 않는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개별학교의 임시휴업의 경우 그 재량권의 행사 권한자는 교육부 장관이 아니고 학교의 장이다”라며, "세종시는 교육감이 봤을 때 적절한 절차를 거친 개별학교의 적법한 임시휴업에 대해선 불법의 소지를 발견할 수 없다”라며 입장을 분명히 했다. 또한, 최 교육감은 "교육부는 교권보호 종합방안과 관련한 개정 법안의 국회 통과 노력과 관련 예산과 인력 확보에 매진해 달라”고 당부하며, "집회의 성격에 대한 논란을 부추기고 교육계를 갈라치기 하는 것‘을 멈춰달라고 다시 한번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최교진 교육감은 "학교별 특성에 맞추어 먼저 가신 서이초 교사를 추모하고 교사-학생-학부모의 새로운 관계를 만들어가는 날로 만들어 주시기 바란다. 지금은 자신의 처지에서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하고 서로가 서로에게 힘을 주는 노력이 필요하다”며, "서로 믿고 돕는 새로운 도전을 함께해 주시기 바란다”라고 세종교육공동체에게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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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교육지원청, 정년퇴임 교육공무직원 송공패 수여[시사캐치] 천안교육지원청은 28일(월) 특수교육지원센터 중회의실에서 20년이상 근무하고 정년퇴임을 하는 교육공무직원 16명(교무행정사 1명, 조리사 4명, 조리실무사 10명, 특수교육실무원 1명)에게 송공패를 수여했다고 밝혔다. 이날 개최된 수여식에는 그동안 함께 근무한 많은 교직원들이 참석하여 꽃다발을 전달하고 기념사진을 찍는 등 기쁨의 시간을 함께했다. 직산초등학교 우정식 특수교육실무원은 "일하는 동안 보람있었고 무탈하게 잘 끝마칠수 있어서 감사하고 행복합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박종덕 교육장은 인사말에서 "어렵고 힘든 교육현장에서 열심히 일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특히 오늘 수여되는 송공패는 20년이상 근무하신 퇴직자들만이 받을수 있는 아주 귀하고 영예로운 것입니다. 명예롭게 퇴직하시는 선생님들 모두 축하드립니다.”라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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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교육지원청, 마을교사 역량강화 연수[시사캐치] 천안교육지원청은 28일(월)부터 29일(화)까지 2일간 태조산청소년수련관에서 2023 천안 마을교사 하반기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학교에서 지역과 연계하여 재구성한 교육과정을 바탕으로 지역 연계 수업을 지원하는 천안 마을교사 5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되었다. 이번 마을교사 연수는 기본 소양 교육으로 아동학대예방, 장애인인식개선, 성폭력예방 교육을 원격으로 운영하며 초등학교 교육과정의 이해, 초등학생의 발달단계에 따른 지도방법 및 성장기적 특성, 학교와 마을교사의 마을교육과정을 위한 준비등 전문성을 높이는 교육으로 구성되었다. 연수를 추진한 김규진 장학사는 천안 마을교사의 운영 방향 안내를 통해 학교로 찾아가는 마을교사의 운영 취지를 설명했다. 특히 2024년의 행정예고를 통해 우리 지역의 우수한 마을자원을 활용하고자 하는 천안교육지원청의 마을교육 방침에 대해서도 교육했다. 박종덕 교육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마을교사의 역량이 강화되어 천안마을교육공동체 성장의 씨앗이 되기를 기대합니다. 또한 학교의 요구를 반영하고 마을교사를 활용하는 원래의 취지를 살리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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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교육청, 2022회계연도 결산 지방교육재정 공시[시사캐치] 대전광역시교육청은 시민의 알권리를 충족하고, 재정 운용의 건전성과 투명성 제고를 위해 2022회계연도 결산기준 지방교육재정공시 자료를 공개하였다. 이번에 공시된 자료는 시민들이 교육청 살림살이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연도별 자료와 비교한 도표와 그래프로 이해하기 쉽게 구성되어 있다. 대전교육청 누리집에 공시한 2022회계연도 살림규모는 교육비특회계에 기금을 포함하여 세입결산액 3조 9,470억원이며, 세출결산액은 3조 8,866억원이다 교육재정공시 주요내용으로는 세입·세출운용상황, 재무제표, 채권현황, 기금현황 등 14개 분야 81개의 공통공시 분야와 지방재정공시심의위원회에서 선정된 특수공시 분야가 담겨 있으며, 특수공시 분야로는 △교육급여 지원, △학생중심 고교학점제, △미래교실 환경조성을 위한 디지털 인프라 구축사업,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환경친화적 운동장 조성사업, △중․고교 학생 교복 지원, △학교 시설환경개선사업 및 공간혁신사업으로 모두 6건이다. 공시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대전광역시교육청 누리집(www.dje.go.kr)에 정보공개>재정정보>재정공시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전상길 재정과장은 "지방교육재정공시를 통해 대전교육청의 재정운용상황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과 이해도를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으며, 앞으로도 효율적 예산집행으로 건전하고 투명한 재정운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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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교육청, 신규 원어민 영어보조교사 만남의 날 행사 개최[시사캐치] 대전광역시교육청은 8월 28일(월) 대전교육정보원에서 초·중·고 원어민 영어 보조교사와 협력교사 총 53명을 대상으로 만남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2023 하반기 신규 원어민 영어보조교사 만남의 날은 신규 원어민 영어 보조교사와 협력교사 사이에 협력과 소통의 문을 여는 행사로, 학교생활과 한국문화 적응에 도움을 주고 나아가 근무 의욕 고양 및 소속감 부여를 위해 마련되었다. 이번 행사는 신규 원어민 영어 보조교사들과 협력 교사들의 대면식을 시작으로 학교생활 복무규정 안내, 배치학교 소개, 한국어 강좌 소개 및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되어 원어민 영어 보조교사들의 한국문화와 학교 현장 이해를 증진하는 소통의 기회를 제공했다. 또한, 대전광역시교육청은 앞으로도 원어민 지원단의 정기적인 멘토링 프로그램을 통해 학교 및 한국문화 적응을 면밀히 지원하고 영어교육 전문성 신장을 도모하기 위해 직무연수, 협력수업 워크숍 등을 실시하여 내실화된 실용영어교육 및 영어회화 중심 수업 활성화에 주력할 계획이다. 최재모 중등교육과장은 "원어민 영어 보조교사와 협력교사가 함께 소통하고 협력하여 적극적으로 실용영어 교육 내실화에 힘써주길 바란다.”며 "학생들의 실용영어 능력향상을 도모하여 글로벌 인재를 양성할 수 있도록 노력해주기 바란다.”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