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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지적재조사 실무 교육[시사캐치] 충남도는 28일 한국국토정보공사(LX) 당진지사에서 도·시군 관계 공무원, 한국국토정보공사 관계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지적재조사 실무교육’을 추진했다. 이번 교육은 지적재조사 사업 관련 현안 해결 역량을 강화하고 올해 사업 목표공정 달성을 도모하고자 마련했다. 주요 교육 내용은 △개별불부합지 전수조사에 따른 세부 실행 지침 및 사업량 △수치지역 세계측지계 변환 성과 정비 및 등록 관련 실무이며, 참석자들은 올해 지적재조사 사업 목표 설정 및 달성 방안 등을 주제로 다양한 의견을 교환하고 토론하는 시간도 가졌다. 개별불부합지 전수조사는 지난 2012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지적재조사 사업 대상에 포함되지 않은 10필지 미만의 소규모 불부합지를 대상으로 지적재조사 사업을 시행하고자 하는 사업량 조사로, 도내에는 약 20만 필지가 산재한 것으로 추정된다. 이번 교육에선 전수조사 대상과 범위, 방법, 공무원과 한국국토정보공사 간 역할 등 실무와 협력 방안을 교육했다. 임택빈 토지관리과장은 "지적재조사 사업은 도민이 재산권을 온전하게 행사할 수 있도록 돕는 중요한 사업이다. 앞으로도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일선 공무원과 책임 수행기관의 역량을 향상하고 토지행정 서비스의 질을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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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 “교원” 변호사 동행‧교원안심공제로 보호 강화[시사캐치] 충남교육청은 변호사 동행 서비스와 교원안심공제 확대 등최근 교육부가 발표한 교권보호 방안에 대한 후속 조치를 발표했다. 변호사 동행 서비스는 교원이 아동학대 신고 등으로 수사기관에서 조사‧수사를 받을 경우 소송비 지원뿐만 아니라 변호사가 직접 동행하여 진술조력 및 의견서 제출 등 법률지원을 하는 것으로 전국 최초로 시행한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아동학대로 신고 된 교원에 대해 직위해제 요건을 엄격하게 적용하여 반드시 전문가 검토 단계를 거치도록 하고, 학부모의 무고성 아동학대 신고나 민원 제기 과정에서 위법 행위가 발생할 경우 관할 교육청의 검토를 거쳐 고발 조치하고 피해교원에게 형사소송비도 지원하기로 했다. 선도적으로 실시하고 있는 교원안심공제 대상자를 확대하여 수업대체 강사, 사립유치원 교원에게도 공제 혜택을 제공한다. 교원안심공제는 분쟁조정서비스, 배상책임지원, 소송비, 상해치료비, 손해물품비, 긴급경호서비스 등을 충남학교안전공제회와 연계해 제공하는 교육활동 보호 안전망으로 전국적 확산을 목표로 하는 교육부의 표준안 개발과정에도 참고 모델이 되고 있다. 또한, 학생생활지도에 관한 고시제정에 따라 수업방해나 생활지도 불응 시 침해학생을 즉시 분리할 수 있도록 주의-경고-분리조치 등 단계적 분리전략 표준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민원대응시스템을 교직원 개인이 아닌 학교가 대응하는 체제로 전환한다. 이를 위해 학교장 책임하에 교무, 행정 분야를 포함한 민원대응팀을 구성하고, 이를 지원하기 위해 교육지원청에도 통합민원팀을 설치하여 학교에서 해결하기 어려운 민원을 직접 처리한다. 이 과정에서 학부모와의 건전한 소통이 단절되지 않도록 일반민원과 교육상담을 구분하여 처리하기로 했다. 안전한 소통 환경 조성을 위해 민원대응 및 교육상담 공간을 확충하고, 단순 민원은 교육정보시스템(NEIS), 인공지능 챗봇‘물어봇슈’등을 활용한다. 민원인과 대면 혹은 상담시 관리자가 동석하고 교사 개인 휴대전화 등으로 민원을 제기하거나 교육활동과 무관한 민원은 거부할 수 있도록 한다. 폭언 및 악성민원 방지를 위해 교원안심번호 사용료를 지원하고, 모든 학교전화를 자동녹음기능을 갖춘 전화기로 교체하기로 했다. 이 밖에 외부인 출입통제를 위해 학교방문예약제를 통해 사전에 예약되지 않거나 방문목적이 불분명한 경우 출입제한, 퇴거요청이 가능하고, 전자출입관리시스템을 도입 및 지능형 CCTV도 확대 설치하기로 했다. 한편 지난 23일 교육부가 발표한 교권보호 방안은 정당한 교육활동과 아동학대 구분, 교권보호위원회 교육지원청 이관, 가해학생 조치사항 학교생활기록부 기록 등 많은 부분이 법령개정이 필요한 사항으로 신속한 개정이 이루어지도록 힘을 모을 예정이다. 아울러 교육활동 침해 소지가 있는 서술형 교원평가 폐지와 정서행동위기 학생의 진단 및 치료요청 권한을 학교장에게 부여하는 (가칭)정서행동위기학생지원법 제정을 추가로 요청하기로 했다. 김지철 교육감은 "최근 선생님들께서 교육당국에 쏟아내는 비판과 질책을 겸허히 받아들인다. 이번 대책이 학교 현장에서 실효성을 거둘 수 있도록 정책추진단을 구성하여 후속조치를 마련하고, 선생님들의 정당한 교육활동이 보호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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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귀어학교 10번째 문 열어[시사캐치] 충남도 수산자원연구소는 노령화 및 인력 부족 등 어촌 현안에 대응하기 위한 10번째 귀어학교 문을 힘차게 열었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연구소 내 충남 귀어학교에서 열린 개교식은 귀어학교 관계자와 귀어·귀촌을 희망하는 교육생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앞으로 진행될 수업 과정 전반에 대한 자세한 설명 등 순으로 진행했다. 이번 기수는 전국 10개 시도에서 38명이 신청해 높은 경쟁률을 보였고, 최종 교육생은 만 23세부터 61세까지 평균 연령은 47.6세로 다양한 연령층으로 선정됐다. 교육은 수산업에 대한 기초 이론 교육 2주, 어촌살이캠프 체류형 현장체험 교육 2주 등 총 4주의 과정을 통해 어촌 정착률과 어촌 환경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도록 구성했다. 수산업에 대한 기초 이론 교육은 수산업 기초 등 34개 과목으로 오랫동안 수산업에 종사하고 있는 어업인과 해당 분야 전문가에게 어선어업·양식어업·유통가공업 등 분야별 어업 정착에 필요한 필수적인 교육을 받게 된다. 어촌살이캠프 체류형 현장실습 교육은 서산과 서천에서 감태 가공 및 어로작업 등 현장을 직접 체험하고, 본인에게 맞는 어업 분야를 찾아볼 수 있는 시간을 갖는다. 귀어학교 수료자는 동력수상레저 조종면허 자격증 과정과 선외기 자가정비 교육 과정에 참여할 수 있다. 전병두 수산자원연구소장은 "인생 2막을 꿈꾸는 귀어희망자들에게 어촌 정착의 나침반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과 사후관리를 통해 어촌에 정착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충남 귀어학교는 2020년 개교 이후 총 9개 기수 141명의 수료자를 배출했으며, 이 중 30명이 도내 정착하며 어촌에 큰 활력을 불러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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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석대, 수탁운영 천안시태조산청소년수련관, “하와이서 한글학교 봉사”[시사캐치] 백석대학교가 수탁 운영하는 천안시태조산청소년수련관이 컨소시움을 구성해 운영 중인 ‘청소년 국외역사체험활동’ 참가자들은 8월 27일(일) 이민 120주년을 맞아 하와이 현지 한글학교를 방문해 일일교사로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청소년 국외역사체험활동은 여성가족부와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이 주최하는 호국정신 보전계승 프로그램으로 17세부터 24세의 청소년 40명이 참가했다. 지난 23일(수) 출국한 참가자들은 독립운동 사적지를 방문하는 것은 물론 모아날루아고등학교 현지 학생교류, 한인사회학교 재외교포 청소년을 위한 한글학교 일일교사 봉사 등을 이어간다. 참가자들은 단순히 언어를 가르쳐주는 것이 아니라 각자가 가진 재능을 활용해 △한국전통놀이 △전통부채ㆍ모빌 만들기 △전통 매듭법 배우기 등을 교육했고, 한국의 얼을 알리는데 주력했다. 백석대 김범준 국제교류처장은 "대한민국에 살고 있지는 않지만 대한민국을 잊지 않기 위해 노력하는 교포들을 대상으로 봉사에 참여해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으로 한국을 알릴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백석대학교와 천안시태조산청소년수련관은 여성가족부와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이 주최하는 청소년 공모사업 중 가장 큰 1억 4천만원 규모의 ‘청소년 국외역사체험활동’에 선정돼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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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우 대전시장, 에든버러 축제서 "대전 0시 축제 구상"[시사캐치] 해외 공무 출장 중인 이장우 대전시장은 26일과 27일 이틀 동안 영국 에든버러 페스티벌을 관람하고 내년도 대전 0시 축제 콘텐츠 강화를 구상했다. 이 시장은 에든버러 페스티벌 현장에서 직접 해외 공연자를 섭외하고, 0시 축제 주 무대인 원도심과 지하상가 공간 활용법에 대해서도 고민했다. 에든버러 축제(Edinburgh Festival)는 매년 8월에 개최되는 여러 문화 예술축제의 총칭으로, 1947년 제2차 세계대전으로 상처받은 국민들을 치유하기 위한 목적으로 시작됐다. 축제는 3주 동안 세계에서 온 공연팀들의 에든버러 국제페스티벌, 각국의 군악대가 펼치는 밀리터리 타투, 연극·댄스·서커스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이 진행되는 프린지 페스티벌 등으로 구성돼 있다. 이 시장은 이틀 동안 에든버러 현지에 머물며 프린지 페스티벌과 축제의 핵심 콘텐츠인 군악대 밀리터리 타투 등을 관람했다. 에든버러 축제는 전 세계 70만 명의 공연자들이 320만 명의 관람객에게 질 높은 공연을 선보인다. 예산은 총 180억 원을 투입하는데, 약 37배인 6,700억 원의 경제효과, 고용 효과는 7,000여 명에 달한다. 이 시장은 "내년에는 대전 원도심 소공연장 등을 전사적으로 활용하고, 대전문화재단과 시 예술단을 연계해 유료 공연을 할 수 있도록 준비해보자”라며"낮 시간대 지하상가 공연을 확대하고, 글로벌 축제로 도약할 수 있도록 해외 공연자 섭외에도 적극 나서야 한다”라고 말했다. 공연장 전체의 효율성도 고민했다. 이 시장은 "원도심 일부 공간에 차별화되고 수준 높은 프린지 무대가 조성 돼야 한다. 원도심 일대의 공연장을 사전에 협의해 전역에서 공연과 축제가 이뤄질 수 있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8월 17일 막을 내린 ‘2023 대전 0시 축제’는 ▲1993 대전엑스포 이래 단일행사 최대 방문객 110만 명 이상 ▲크고 작은 사고 하나 없는 안전한 축제 ▲원도심 경제를 살린 경제 활성화 축제 ▲쓰레기 없는 깨끗한 축제였다. 이 시장은 "부족하고 모자란 점도 있었지만 ‘2023 대전 0시 축제’는 1993 대전엑스포 이래 단일행사 최대 방문객을 기록했고, 단 한 건의 안전사고도 없었던 무사고 축제였다. 에든버러 축제의 핵심인 길거리 문화예술 공연과 밀리터리 타투 등 우수한 콘텐츠를 내년도 대전 0시 축제에 적극 반영해 글로벌 축제로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 시장은 28일 에든버러 로버트 앨드리지(Robert Aldridge) 시장을 만날 예정이고, 이후 자매도시인 스웨덴 웁살라로 이동해 첨단 과학시설 등을 둘러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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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일 교수, 단국대병원 제14대 병원장 취임[시사캐치] 단국대병원 신경과 김재일 교수(64세)가 지난 26일 제14대 병원장으로 취임했다. 부원장에는 정형외과 박희곤 교수(56세)가 임명됐다. 김 병원장은 "급변하는 의료환경 속에서 암센터 개원을 비롯해 병원을 훌륭히 이끌어주신 전임 이명용 병원장을 비롯해 각자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교직원에게 감사를 전한다. 단국대병원의 설립이념인 인간존중・생명존중의 정신을 계승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한마음 한뜻으로 합심해 지속가능한 발전을 이뤄가자”라고 당부했다. 이어 "오는 2024년 개원 30주년을 앞둔 단국대병원이 지난 30년간 지역사회에서 쌓아온 전통과 신뢰를 바탕으로 규모의 성장과 함께 지역거점병원 및 상급종합병원으로서 진료 및 연구역량을 키우는 한편 병원이 추진하고 있는 여러 사업이 순조롭게 이뤄질 수 있도록 병원장으로서 책임감을 느끼고 최대한의 역량을 발휘할 것”이라고 각오를 밝혔다. 제12대 병원장을 역임한 바 있는 김 신임 병원장은 1984년 서울대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석・박사 학위를 취득한 후 1994년부터 단국대병원에서 근무했다. 이후 신경과장 및 QA팀장, 기획조정실장, 부원장, 뇌혈관센터 소장, 임상의학연구소장, 단국대 의과대학 학장 등을 역임했다. 병원과 대학의 주요 보직을 거치며 탁월한 임상능력과 함께 경영자적인 식견을 두루 갖추었다는 평을 받고 있다. 외부 학회활동도 활발해 대한평형의학회, 대한안신경의학회 회장과 대한신경과학회 감사를 역임했으며, 현재 대한안신경의학회 고문직을 맡고 있다. 단국대 의과대학을 졸업한 신임 박희곤 부원장은 단국대병원에서 전공의 과정을 거쳐 2001년 부임한 이래 정형외과 과장 및 주임교수, 권역외상센터장, 진료협력센터장, 기획조정실장을 지내며 대외적으로 활발한 리더십으로 소통하고 있다. 이탈리아 밀라노 대학 인공관절센터와 스위스 인셀슈피탈 베른 대학병원, 미국 FOI 인공 관절 연구소 등에서 교환교수로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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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정] 김지철 충남교육감, 29일 퇴직교원 정부포상 전수식에 참석[시사캐치]김지철 충청남도교육감= 29일 오전 10:00 충남교육청 대강당에서 열리는 퇴직교원 정부포상 전수식에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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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식중독 예방 학교급식 합동점검[시사캐치] 대전시는 가을 신학기를 맞아 학생들에게 안전하고 건강한 급식을 제공하기 위해 28일부터 다음 달 8일까지 10일간 학교, 유치원 등에 대한 식중독 예방 합동점검을 추진한다. 대전시 주관으로 대전식약청, 교육청, 5개 구 위생부서 및 소비자 식품위생감시원으로 구성된 민·관 합동점검반(4개 반 120명)이 학교, 유치원 급식시설과 식재료 공급업체 등 관련 시설 총 285개소를 점검한다. 시는 식재료의 공급․보관․조리․배식 등 단계별 위생관리, 식품 취급기준 및 집단급식소 운영자 준수사항 등을 중점 점검하는 한편, 식중독 예방 수칙 안내 등 홍보활동도 병행할 계획이다. 또한, 급식실 현대화 및 돌봄교실 등에 도시락을 납품하는 업체와 식중독 발생 우려 다빈도 제공식품과 비가열 식품 등에 대한 수거 검사를 통해 우리 학생들이 섭취하는 음식에 대한 안전 여부를 확인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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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건설현장 부실시공 막는다[시사캐치] 대전시 건설관리본부는 28일부터 12월 15일까지 하반기 품질관리 현장기동반을 운영한다. 현장기동반은 시와 자치구에서 발주·허가한 사업장 중 총공사비 100억 원 이상의 건설공사 아파트, 산업단지 등 대규모 공사 현장 70개소를 점검할 예정이다. 주요 점검 사항으로는 ▲품질관리(시험)계획 수립․이행 여부 ▲건설공사 주요 자재에 대한 품질시험․실시 여부 ▲품질관리 인력 배치 및 품질시험실 설치 여부 ▲KS 제품 사용 등 품질관리 이행 여부 등을 점검한다. 특히 최근 문제가 되고 있는 레미콘, 철근 자재 등에 대한 현장시험과 품질관리 실태를 집중점검 하고 건설기술자들의 품질관리 인식 제고를 위해 안내문과 설문지를 제작 배포하여 내실 있는 점검과 홍보를 통한 품질지도를 강화할 예정이다. 시는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지에서 바로 시정하도록 안내하고, 부적합하거나 위법한 사항은 건설기술 진흥법에 따라 해당 인허가청 및 발주기관에 통보해 사후 관리를 철저히 하도록 하고 공사 하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조치할 계획이다. 최용빈 대전시 건설관리본부장은 "최근 건설 현장의 부실시공으로 인해 주민의 안전 우려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대전도 재개발로 인한 신축 공사가 늘어난 만큼 건설 현장의 품질관리 업무가 어느 때보다 중요시되고 있다”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올해 상반기 현장기동반을 운영하여 총 64개소 건설현장에 대한 품질 지도점검을 추진하고, 102건에 대해 시정·지도한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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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중국 허페이시와 교류협력 합의서 체결[시사캐치] 대전시가 지난 20년 동안 활발한 교류 활동을 통해 상호 신뢰와 우정을 쌓아온 중국 허페이시와의 협력관계를 더욱 강화한다. 이택구 행정부시장과 뤄윈펑 허페이시 시장은 28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양 도시 간 상호 교류협력 강화를 위한 합의서를 체결했다. 이날 합의서 체결은 양 도시의 우호협력도시 결연 20주년을 맞아 그동안 의미 있는 교류 성과를 바탕으로 실질적인 교류협력을 더욱 확대하기 위해 추진됐다. 주요 내용은 ▲경제·과학기술·교육·청소년·체육·문화·관광 등 각 분야에서 다양한 교류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새로운 교류사업을 발굴·추진해 가시적인 성과가 창출될 수 있도록 하며 ▲한중 양국의 우호 관계 발전 등에 기여하기 위해 노력한다는 것이다. 허페이시는 중국 안후이성의 성도(인구 963만 명, 면적 11,445㎢)로서 지난 2003년 10월 대전시와 우호협력도시 협약을 체결하고, WTA 하이테크페어 및 APCS 등 국제행사 참가, 청소년 스포츠 교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적극적으로 교류해 왔다. 이택구 행정부시장은 "허페이시는 중국과학기술대(USTC)를 중심으로 양자컴퓨터 기술 등 첨단과학기술 발전과 선진 제조업 육성 등을 통해 최근 10년간 연평균 8% 이상의 경제성장률을 기록하고 있는 도시로서 지난 20년간 대전시와 활발한 교류를 지속해온 오랜 친구 같은 도시”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 합의를 통해 양 도시가 첨단과학, 경제통상 등 여러 분야에서 가시적인 상생협력 성과를 창출해 나가게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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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자율방범대, 법정단체 출범[시사캐치] 아산시자율방범대가 지난 26일 아산경찰서 충무홀에서 법정단체 출범식을 개최했다. 아산경찰서가 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국승섭 아산시 행정안전체육국장, 김희영 아산시의회 의장, 이명수·강훈식 국회의원, 김태국 충남자율방범연합회장, 류덕희 아산시자율방범연합대장 및 아산시 17개 자율방범지대장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 자율방범대는 1950년대부터 마을 범죄예방 등을 위해 자발적으로 결성된 범죄예방 봉사단체다. 하지만 의용소방대와는 달리 그동안 법적 근거가 없어 활동에 대한 지원 등에 대한 어려움을 겪어왔다. 그러던 중 올해 4월 ‘자율방범대 설치 및 운영에 관한 법률’이 전면 시행됨에 따라 자율방범대가 법정단체로서 지위를 갖게 된 것. 이에 따라 야간 방범 순찰, 청소년 선도·보호, 범죄 신고 등의 활동에 대해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의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됐다. 류덕희 아산시자율방범연합대장은 "오늘은 70년 역사의 방범대와 대원들에게 매우 뜻깊은 날이다. 법정단체로서 새로운 첫걸음을 딛기까지 힘써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며, "우리의 자율 방범 활동이 아산, 그리고 더 나아가서는 우리나라의 치안유지에 중요한 밑거름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국승섭 행정안전체육국장은 축사를 통해 "범죄 발생 사각지대 해소와 시민들이 안전하게 밤거리를 다닐 수 있는 것은 자율방범대원분들의 범죄예방 야간순찰, 청소년 선도 활동 등의 헌신과 노력이 있었기 때문”이라고 감사의 뜻을 밝혔다. 그는 이어 "앞으로도 범죄예방을 위한 선제적 방범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화합과 발전을 이끄는 데 큰 역할을 해줄 것을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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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귀 아산시장 “충무정은 충무공 정신 잇는 중심”...전국궁도대회 부활 노력할 것”[시사캐치] 박경귀 아산시장이 27일 ‘충무정 개정 제40주년 기념식’에 참석했다. 충무정 주관으로 열린 이번 기념식에는 박경귀 시장, 김희영 시의회 의장, 이명수 국회의원을 비롯해 충무정 역대 사두 등 충무정 관계자 80여 명이 참석했다. 박경귀 시장은 기념식에서 "활을 쏜다는 것은 마음의 중심을 잡는 것이고, 자기 수양이자 체력의 단련”이라면서 "충무정은 매일 활을 놓지 않으셨던 이순신 장군의 정신과 전통을 잇고 있는 중심 장소다. 충무정의 개정 40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고 인사했다. 그러면서 "충무정은 1992년부터 이충무공배 전국 궁도대회를 개최하고, 충청남도 체육대회에서 궁도 금메달을 획득하는 등 이순신 장군의 위업과 아산시의 위상을 드높여 준, 상징적인 장소이기도 하다”고 말했다. 박 시장은 "지난 6월 성웅 이순신 축제를 대대적으로 정비하면서 코로나19 확산 등으로 중단됐던 전국궁도대회를 부활시키지 못해 아쉬웠다”면서 "내년부터는 성웅 이순신 축제와 함께 전국궁도대회가 다시 열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충무정은 1960년에 창립되었다가 어려운 여건으로 잠시 폐정되었다. 1981년 현 위치인 방축동 24-1번지에 과녁을 세우고 활쏘기를 다시 시작하였으며, 1982년 당시 아산군의 지원으로 궁도장 설립 추진 위원회가 구성되었으며, 1983년에 정사를 건립했다. 1984년 충무정 준공 기념 도내 친선대회를 시작으로 1992년부터 이충무공배 전국 궁도대회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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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귀 아산시장 “문화생활 향유에 장애가 불편함 되지 않는 도시 조성할 것”[시사캐치] ‘제1회 아트밸리 아산 장애인 한바탕 물놀이 축제’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아산시 신정호 야외 물놀이장에서 27일 열린 개회식에는 박경귀 아산시장을 비롯해 김희영 아산시의회 의장, 이명수 국회의원, 이창호 장애인복지관장, 이광훈 장애인복지관 후원회장, 시·도의원 등 30여 명의 주요 내빈들이 참석했다. 자유롭게 물놀이를 즐기기 어려운 장애인과 그 가족들을 위한 물놀이 행사는 매년 아산시장애인복지관 앞마당에서 열려왔다. 하지만 아산시는 올해부터 신정호 야외 물놀이장으로 행사 장소를 옮기고 ‘한바탕 물놀이 축제’로 확대 개최하기로 했다. 박경귀 시장은 "장애인 가족분들 모두 불편함 없이 문화예술과 각종 물놀이, 액티비티를 즐기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면서 "이전에 비해 더 넓은 공간에서 더 큰 규모로 진행되는 행사이니만큼 더 마음껏, 더 신나게 물놀이를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살수 기계로 물놀이의 시작을 알린 박 시장은 물총 싸움에 참여하는 등 참가자들과 한바탕 물놀이 축제를 함께 즐겼다. 주최 측은 장애인과 그 가족들이 안전하고 즐겁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기존 신정호 물놀이장에 배치되어 있던 안전요원과 간호사 외에 안전요원과 응급요원을 추가 배치했으며, 경찰대학교와 순천향대학교 자원봉사 동아리 학생들도 참여해 행사의 원활한 진행을 도왔다. 문화예술 공연인 ‘무장애 공감 콘서트’, 마술 공연, 보물찾기, 타투·물총놀이·에어바운스 등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도 함께 진행돼 장애인과 가족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했다. 아산시와 아산시장애인복지관, 아산시장애인복지관 후원회 등 주최 측은 이날 물놀이 축제에 참석한 참가자 수가 약 400명에 달한다고 파악했다. 박 시장은 "인근에 조성 중인 신정호 정원을 비롯해 앞으로 아산시 명소 곳곳은 ‘무장애 환경’으로 바뀌어 갈 것”이라고 강조하고 "장애인도 마음껏 공연을 관람하고 정원을 즐기고, 온천도 즐길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축제를 시작으로 앞으로 장애인과 그 가족에게 더 다양한 문화 체험 기회를 더 많이 제공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참석자들이 모여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손을 잡은 그림이 그려진 현수막을 펼친 퍼포먼스가 눈길을 끌었다. 이는 장애와 비장애를 넘어 공존의 세상을 향해 함께 나아가고자 하는 아산시의 의지를 담은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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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부강면 복합커뮤니티센터 설계공모 당선작 선정[시사캐치] 세종특별자치시가 부강면 복합커뮤니티센터 건립사업 설계공모 당선작으로 ㈜에스제이 건축사사무소와 ㈜청이앤지 건축사사무소 공동의 ‘리-라이브스케이프(RE-LIVESCAPE)’를 선정했다. 설계 공모는 지난 5월 8일부터 22일까지 공모 기간을 거쳐 진행됐으며, 당선작 선정은 지난 8월 23일 7인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공정한 심사를 통해 최종 결정됐다. 당선작 ‘리-라이브스케이프’는 진입마당, 전면마당 등 부지활용을 극대화한 다양한 외부공간계획과 이용자의 편의를 고려한 효율적인 공간 배치계획이 탁월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시는 주민 의견수렴을 위해 9월 4일부터 6일까지 부강면사무소에 당선작을 전시하고, 당선작을 토대로 기본·실시설계를 진행해 내년 4월까지 설계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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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인구 상승…2개월 연속 ‘최고’[시사캐치] 올해 충남도 내 인구가 7개월 연속 상승하며 지난달 212만 6640명을 기록, 대전 분리 이후 최고점을 2개월 연속 재작성했다. 28일 도에 따르면, 도내 주민등록 인구는 1989년 1월 1일 ‘대전직할시’ 출범에 따라 301만 8830명에서 200만 1923명으로 100만 명 이상 떨어졌다. 민선 지방자치 부활 직전인 1994년(이하 12월 말 기준)에는 184만 2157명으로 최저점을 찍고, 이후 등락을 거듭하다 2011년 210만 1284명으로 210만을 넘어섰다. 2012년 7월 세종시 출범으로 인해 202만 1776명을 기록하며 210만 명이 무너졌으나, 상승세를 유지하며 2017년 3월 210만 2327명으로 210만 명을 재돌파하고, 2018년 212만 6282명으로 정점을 찍었다. 그러나 2019년부터 3년 연속 감소를 기록한 도내 인구는 지난해 말 다시 상승곡선을 그리기 시작해 올해 들어서는 △1월 212만 2913명 △2월 212만 3625명 △3월 212만 4650명 △4월 212만 5333명 △5월 212만 5833명 △6월 212만 6374명 △7월 212만 6640명으로 7개월 연속 늘었다. 특히 지난 6월에는 2018년 전고점을 넘어서고, 지난달 또다시 최고 기록을 갈아치웠다. 2019년 5184만 9861명을 기록한 뒤 내리막길을 걷고 있는 전국 상황과 대조를 보이고 있다. 전국 인구는 올해 들어서도 하락세로, △1월 5143만 18명 △2월 5142만 1479명 △3월 5141만 4281명 △4월 5140만 8155명 △5월 5140만 521명 △6월 5139만 2745명 △7월 5138만 7133명 등으로 나타났다. 지난달 말 기준 도내 인구 중 남자는 108만 9245명, 여자는 103만 7395명이다. 세대 수는 103만 71세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만 978세대가 증가했다. 시군별로는 천안이 65만 8694명으로 가장 많고, △아산 33만 7876명 △서산 17만 6162명 △당진 16만 9427명 등으로 뒤를 이었다. 도 관계자는 "도내 인구가 다시 상승세를 타며 최고 기록을 연거푸 깬 것은 국내외 기업 유치를 통한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 등 민선8기 힘쎈충남의 인구 유입을 위한 다양한 정책이 소기의 성과를 거두고, 수도권과의 인접성, 편리한 교통 여건, 귀농·귀촌인의 충남 지역 선호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이어 "올해 행정안전부가 인구 감소 지역으로 지정한 9개 시군 가운데 공주, 금산, 예산 등 3개 시군 인구가 지난 1년 동안 꾸준히 늘고 있는 점은 고무적”이라며 "보령, 서천 등 남부권 시군과 함께 지역 균형발전을 통한 인구 유입 증대 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하겠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도는 올해 인구 전담부서를 도정 사상 처음 신설하고 관련 조례를 제정했으며, 도 차원의 인구 정책 기본계획을 처음 수립했다. 기본계획은 ‘힘쎈 청춘도시 충청남도’를 비전으로 하는 △생활인구 490만 명 △귀농어·귀촌인 종합 1위 △2027년까지 청년 인구 유입 2만 명 등을 목표로 설정했다. 이를 위해 5년 간 70개 과제에 6조 6221억 원을 투입한다. 이 가운데 청년 인구 유입을 위한 정책 대표 사업으로는 스마트팜 단지 조성, 스마트팜 사관학교 설치·운영, 안서동 대학로 조성, 청년 인턴캠프 운영, 창업·창직 지원 등이 있다. 앞서 김태흠 지사는 지난 21일 실국원장회의를 통해 저출산 및 다자녀 가구 지원과 관련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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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관광객 늘어[시사캐치] 올해 상반기 충남 지역을 방문한 관광객 수가 코로나19 유행 전보다 더 늘어나는 등 회복세를 넘어 증가세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도가 한국문화관광연구원이 발표한 ‘주요 관광지점 입장객 통계’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올 상반기 도내 주요 관광지점을 방문한 관광객은 총 1485만 7000여 명으로 잠정 집계됐다. 이는 전년 동기 1262만 9000여 명 대비 18%(222만 7000여 명) 증가한 것으로, 코로나19 발생 이전인 2019년 상반기 1384만 2000여 명과 비교해도 7%(101만 5000여 명)이 증가한 수치이다. 최근 5년간(2019-2023년) 도내 관광객 수는 2019년 상반기 1384만 2000여 명에서 코로나19 영향으로 2020년과 2021년 상반기에 각각 872만 6000여 명, 968만여 명으로 급감했다. 그러나 지난해 상반기 1262만 9000여 명으로 소폭 상승한 이후 올 상반기에는 코로나19 발생 이전 보다 101만 5000여 명이 늘어나는 등 증가세로 돌아섰다. 올 상반기 관광객이 가장 많이 찾은 도내 주요관광지점은 △간월암 76만 2219명 △독립기념관 70만 22명 △현충사 43만 4478명 △개심사 39만 4373명 △대둔산 37만 7230명 △예당호 출렁다리 36만 5917명 △계룡산국립공원(동학사) 35만 2263명 △해미읍성 32만 4699명 △팔봉산 30만 8142명 △국립부여박물관 29만 7010명 등 10곳으로 조사됐다. 관광객 수가 50% 이상 증가한 곳은 솔모랫길, 유관순 열사 생가, 난지섬관광지 등 총 51곳이었으며, 50% 이상 감소한 곳은 세계꽃식물원, 임립미술관, 사계고택 등 6곳이다. 전년 동기 대비 관광객 증가가 가장 두드러진 지역은 논산 95만 3894명(52%), 부여 140만 361명(48%), 청양 64만 9424명(33%), 천안 157만2609명(30%), 당진 34만 922명(28%) 순이었다. 도는 통계 결과를 바탕으로 관광객 유입이 많은 신규 관광지 발굴 및 주요관광지점 등록을 확대 추진하고, 관광객 수가 줄어든 곳에 대해서는 추가 분석 등 과정을 거쳐 대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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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추석 특별 경영안정자금”…업체당 최대 1억원 지원[시사캐치] 충남도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도내 중소기업의 경영난 해소를 위해 50억원 규모의 특별 경영안정자금을 지원한다고 28일 밝혔다. 업체당 지원 금액은 최대 1억원, 대출 기간은 2년(2년 거치 일시 상환)이며, 도는 업체와 은행 간 약정 대출 금리의 2%p를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도 정책자금인 제조업 경영안정자금을 대출 받은 업체 중 금융기관과 약정한 대출 기간이 종료되지 않은 업체이다. 단, 기존 명절 특별 경영안정자금(설 또는 추석)을 대출받은 업체 중 이자 지원 만료 후 1년 미만인 업체는 이번 신청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은 다음달 8일까지 도내 은행과 상담 후 충남일자리경제진흥원 중소기업자금시스템(www.cnfund.kr)에서 하면되고, 융자추천서를 발급받아 은행에서 대출받으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도 누리집(http://www.chungnam.go.kr/)과 충남일자리경제진흥원 중소기업자금시스템에서 확인하거나, 진흥원 본점(041-539-4522)으로 문의하면 된다. 권경선 기업지원과장은 " 최근 계속되는 고금리 추세로 대부분의제조 중소기업은 융자를 통한 경영 활동이 어려워 금리 지원이 절실한실정이다. 앞으로도 도내 기업의 경영난 해소를 위해 정책자금을 적기에 신속하게 지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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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대학생 학자금 대출이자 지원”[시사캐치] 충남도와 (재)충남평생교육인재육성진흥원은 다음달 14일까지 ‘대학생 학자금대출 이자지원’ 신청서를 접수받는다고 28일 밝혔다. 신청 자격은 올해 6월 8일(공고일) 기준 본인 또는 부모가 충남에 1년 이상 주민등록 주소를 두고, 한국장학재단으로부터 2019년 이후 일반 학자금 대출 또는 취업 후 상환 학자금 대출을 받은 도민이면 등록금 및 생활비 대출에 대한 이자 지원을 신청할 수 있다. 지원 금액은 지난해 7월부터 올해 6월까지 1년간 발생한 대출이자 전액이며, 다른 기관과 중복해서 신청할 수 없다. 도는 신청인의 적격여부를 확인 후 예산 범위 내에서 지원하고, 지원자가 많은 경우에는 대출 이자가 많고 대출 금액이 많은 순서대로 지원할 계획이다. 신청은 진흥원 누리집(http://clehrd.or.kr/)에서 온라인으로 진행하며, 신청서와 주민등록초본, 개인정보 동의서, 가족관계증명서(부모의 초본 제출시)를 전산으로 제출해야 한다. 자세한 내용은 진흥원 누리집이나 인재육성팀(041-635-1273)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태흠 지사는 "이 사업은 대학생들의 대출금 걱정을 줄여 학업에 정진할 수 있도록 하고, 대학생 자녀를 둔 도민들에게는 교육비 부담을 덜어 성장 동기를 부여하는 기본에 충실한 장학제도”라며 "도내 청년들이 더 많이 공부하고 배움으로써 지역발전을 주도하는 인재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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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새집” 실내공기질 ‘적합’[시사캐치] 충남도 보건환경연구원은 올해 입주 예정인 도내 신축 공동주택에 대한 실내공기질 발췌검사 및 재검사를 통해 모두 ‘적합’한 것을 확인했다고 28일 밝혔다. 검사는 실내공기질 관리법에 따라 100세대 이상 신축 공동주택(아파트, 연립주택, 기숙사) 23개 단지 30세대를 대상으로, △폼알데하이드 △벤젠 △톨루엔 △에틸벤젠 △자일렌 △스티렌 △라돈 등 총 7개 항목의 기준치 초과 여부를 확인했다. 폼알데하이드, 벤젠 등 휘발성유기화합물은 건축자재 및 마감재 등에서 발생하는 유해물질로 ‘새집증후군’으로 알려진 아토피 및 호흡기질환을 유발한다. 라돈은 천연석을 기반으로 하는 건축자재에서 발생하는 무색·무미·무취의 기체로 인체에 노출 시 폐암을 일으키는 1급 발암물질이다. 검사 결과 30세대 중 22세대에서 톨루엔과 라돈 등이 기준치를 초과했으며, 연구원은 해당 공동주택 사업자에게 베이크아웃*및 환기 등을 통한 실내공기질 개선 방법을 안내한 후 재검사를 실시해 모두 기준치 이내임을 확인했다. *베이크아웃: 실내를 빵 굽듯이 난방을 통해서 실내 온도를 높여 발생되는 유해물질을 환기를 통해 집 밖으로 내보내는 방법 김옥 도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적정 실내공기질 관리를 위해서는 주기적인 환기가 매우 중요하다. 도민들이 새집증후군 걱정 없이 입주할 수 있도록 신축 공동주택 실내공기질 검사를 지속 실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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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정]김태흠 충남도지사, 8월 29일 충남병원선 취항식에 참석[시사캐치] 김태흠 충남도지사= 8월 29일(화) -오전 10시 보령에서 열리는 충남병원선 취항식에 참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