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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지역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추가 공모 선정[시사캐치] 대전시가 고용노동부 주관‘2024년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지역혁신프로젝트)’추가 공모에 선정돼 국비 3.2억 원을 확보했다.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은 자치단체가 주도적으로 지역의 고용 관련 비영리 기관·단체와 협력하여 지역과 산업 여건에 맞는 일자리 사업을 발굴하면 고용노동부가 심사를 통해 사업 추진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추가 선정된 지역혁신 프로젝트는 지역 내 반도체 소부장 분야 고용 역량 강화를 위한 사업으로 ▲대전 기업-청년 같이 성장일자리지원사업, ▲고용여건 개선을 통한 소부장 청년 고용촉진 사업, 2개 사업으로 구성하여 신규 일자리를 창출할 계획이다. 권경민 대전시 경제국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반도체 소부장 분야 주력 산업의 고용 역량을 강화하여 지역 내 양질의 일자리가 창출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공모 선정으로 시는 기존에 선정됐던 지역형 플러스 일자리 사업과 함께 올해 총 32억 원(국·시비 포함) 규모의 종합적 일자리 사업을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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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호 세종시장, 단식 5일째…정원박람회와 빛축제 예산 통과 호소[시사캐치] 단식 5일째를 이어가고 있는 최민호 세종세종이 2026년 국제정원도시박람회와 2024년 빛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예산 통과를 촉구하며 막바지 호소에 나섰다. 최 시장은 "세종시는 호수공원, 중앙공원, 국립수목원, 정부청사 옥상정원 등 세계적인 정원 인프라를 자랑한다. 국가가 마련해준 기반에 적은 비용과 노력만 더하면 국제적으로 손색없는 정원도시박람회를 개최할 수 있다"며, "비용 대비 효과는 크고 지역 경제와 시민들의 삶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박람회는 세종시에 많은 방문객을 유치해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고, 특히 상가 공실 문제를 해결하는 데 큰 기여를 할 것으로 예상된다. 숙박시설 부족을 우려하는 목소리도 있지만, 과거 태안 꽃박람회의 성공 사례를 보면, 박람회 이후 숙박시설이 급격히 늘었다”는 점을 피력했다. 그러면서 "박람회는 2027년 개최될 세계대학경기대회와 함께 세종시를 세계에 알릴 수 있는 중요한 기회가 될 것이다. 2027년에는 약 150개국에서 15,000명 이상의 선수와 임원이 세종을 방문할 예정이며, 선수촌이 세종시에 위치하고 폐막식이 중앙공원에서 열리게 된다. 이는 국제정원도시로서 세종의 위상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박람회는 세종시의 부동산 가치 상승과 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중요한 출발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아파트정원, 학교정원, 마을정원 등의 조성은 도시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환경적, 경제적, 심리적 측면에서 시민들에게 큰 혜택을 제공할 것”이라고 했다. 계속해서 "세종시는 이미 훌륭한 정원 인프라를 보유하고 있다. 정원도시 박람회는 일회성 행사가 아니라, 지속적으로 관리될 정원을 통해 세종시를 세계적인 정원도시로 발전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다. 현재 국내 여러 도시들도 정원도시로 발돋움하기 위해 경쟁하고 있는데, 충북, 대전 등이 이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충청북도는 ‘레이크파크 르네상스’ 프로젝트를 추진 중이며, 대전은 약 1,30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국가정원 조성을 계획하고 있다. 이러한 경쟁 속에서 세종시가 낙오해서는 안 된다. 세종시는 이 박람회를 통해 전국적으로, 나아가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도시로 성장할 가능성이 크다.”고 주장했다. 여기에 "빛축제 또한 매년 발전하고 있다. 세종시의 독특한 인프라인 이응다리와 금강을 활용한 빛축제는 서울, 부산과 함께 국내 3대 불꽃축제로 자리 잡을 잠재력이 충분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외부 전문가들은 세종시의 빛축제가 세계적인 축제로 성장할 가능성을 높게 보고 있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최 시장은 이번 박람회와 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서는 무엇보다 예산 통과가 시급하다는 점을 강조하며 "지금까지 저와 함께 세종시의 미래를 위해 밤낮으로 고민해 주셨던 세종시 더불어민주당 시의원 여러분! 세종시민을 위해서, 세종시의 미래를 위해서 국제정원도시박람회와 빛축제 예산을 살려주실 것”을 간곡히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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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우 대전시장, "정원도시, 지방도시가 나아갈 바람직한 방향"[시사캐치] 이장우 대전시장이 10월 10일 최민호 시장의 단식 호소 현장을 찾아 2026 세종 국제정원도시박람회가 세종시가 가진 도시기반시설을 활용해 도시브랜드를 높이는 바람직한 방향이라고 강조했다. 이장우 시장은 "세종시가 이미 우수한 정원을 보유하고 있어 전국적으로 여가시설에 대한 투자가 활발한 상황에서 세종시는 정원도시로서 앞서 나갈 기회가 있다”고 평가하며, 세종시가 내륙에서 정원도시로 자리매김할 준비가 되어 있어, 도시 브랜드 평판을 끌어올릴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건강한 비판은 하되 도시가 가야 할 미래에 대해서는 서로 힘을 모아야 한다”며 "집행부와 지방의회가 깊은 신뢰를 가지고 꼭 해야 할 일을 협력해야 하는데 이런 상황이 안타깝다”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최민호 시장은 대전 영(0)시축제가 지방의회의 적극적인 지지로 큰 성공을 거둔 것처럼 세종시는 정원도시박람회 성공개최를 통해 새로운 도시 미래를 열겠다고 화답했다. 최민호 시장은 "사실 노무현 정부 때 세종시가 정원도시로 설계됐다. 도시 한 가운데에 50만 평의 공원과 호수를 앉혀 도시 설계를 시작한 곳은 세종시 뿐”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세계적으로도 빼어난 공원과 호수가 있지만 문제는 여러 사람에게 잘 알려지지 않았다는 것”이라며 "2026 세종국제정원도시박람회는 우리가 이 기반시설을 활용해 도시를 알리고 정원산업을 이끌고 수익을 창출하는 기가막힌 기회가 될 수 있는데, 이 소중한 기회를 왜 포기해야 하느냐”고 호소했다. 그러면서 최민호 시장은 앞으로 우리의 삶은 물질보다 정신, 치유, 자연에 관한 것이 세계적인 흐름이 될 것으로 확신하며 정원도시 조성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최민호 시장은 "의회든 집행부든 서로 고유 권한이라는 것이 있다”며 "의회가 심의권이 있다고 집행부의 편성권까지 선을 넘는 행위를 하면 어떤 일을 할 수 있겠느냐”고 말했다. 이어 "정원박람회와 빛축제는 저의 공약이고 이 공약을 보고 저를 선택해 주신 시민들과의 약속”이라며 "시장의 공약을 지키지 못하게 하는 것은 시장을 꺾는 것이 아니라 민심을 꺾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끝으로 이장우 시장은 대전시가 1,300억 원을 투입해 국가정원 조성을 추진하는 등 정원도시 사업에 전향적인 투자를 하고 있다며 세종과 대전이 미래를 위한 과감한 투자를 통해 충청권 전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해 나갈 것을 제안했다. 한편, 이날 오전 이장우 시장의 단식 호소 현장 방문에 이어 조원휘 대전시의회 의장과 최원철 공주시장이 연달아 현장을 찾아 최민호 시장을 지지했다. 조원휘 대전시의회 의장은 단식 5일차에 접어든 최민호 시장의 건강을 염려하며 최 시장에게 응원의 뜻을 전했다. 최원철 공주시장은 "대승적으로, 시민들이 정원도시박람회를 하는 것이 효과적이라고 생각하는지를 따져야 하는 일인데, 지역에서도 이렇게 당리당략으로 하는 것 자체가 맞지 않다”며 "최민호 시장님 힘내시고, 공주시도 함께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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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 뽑아주세요![시사캐치] 공주시(시장 최원철)는 2024년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 선정을 위한 시민 온라인 투표를 10월 14일부터 22일까지 실시한다. 투표 대상은 공주시청 전 부서에서 제출한 적극행정 우수사례 15건 중 1차 실무심사를 거쳐 선정된 8건과 중점과제 선정 사례 2건 등 총 10건이다. 시는 우수사례 10건을 대상으로 시민 온라인 투표를 실시하고 득표 결과 점수(20점) 그리고 오는 29일 실시하는 2차 발표 경진대회 점수(80점)를 합산해 최종 순위를 결정한다. 시민 투표 참여 방법은 시청 누리집(www.gongju.go.kr)에서 ‘시민참여’ 해당 배너를 클릭한 후 ‘설문조사’ 게시판에서 ‘2024년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 시민 온라인 투표’에 참여하면 된다. 총 3건까지 투표할 수 있다. 시는 적극행정을 통해 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 우수공무원을 선발하여 표창과 인사상 혜택을 부여하는 등 확실한 성과 보상으로 공직사회 전반에 열심히 일하는 적극행정 문화를 확산할 계획이다. 조선기 기획감사실장은 "적극적으로 일하는 공직문화 조성을 위해 시민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하고 공정한 심사를 통해 시민들이 공감하고 체감할 수 있는 적극행정 우수사례를 선정하겠다”라고 말했다. ※ 문의처 : 기획감사실 (☏041-840-2033) / 담당자 심수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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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의회 국민의힘 소속 의원 7명 “삭발”…박람회와 빛 축제 예산 즉각 통과 촉구[시사캐치] 세종시의회 국민의힘 의원들이 39만 세종시민의 민의를 저버리고 뜻을 외면하고 당리당략에만 몰두하고 있다고 비판하며, 국제정원도시 박람회와 빛 축제 예산을 즉각 통과시킬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 10월 8일 세종시의회 국민의힘 소속 의원 7명이 삭발식을 갖고 박람회 성공 개최를 지지하고 이를 위해 시예산 처리를 촉구했다. 국민의힘 의원들은 "세종시의회 청사 앞에서는 시민들이 2026년 국제정원도시 박람회와 2024년 빛 축제 개최를 위해 필요한 예산안 처리를 강력히 요구했지만, 민주당 소속 시의원들의 반대가 계속되고 있다. 이로 인해 세종시의 미래가 위태로워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세종시는 노무현 정부 시절부터 정원 도시로 설계된 도시로, 중심부에 호수공원, 중앙공원, 국립수목원 등의 정원이 자리잡고 있다. 이 도시에 지난 20년간 약 5,000억 원이 투입되어 정원 인프라가 조성되었으며, 세계적으로도 인정받는 옥상정원과 베어트리파크도 보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세종시의회 민주당 의원들은 박람회 예산안 처리를 거부하고 있으며, 2026년 지방선거를 의식해 박람회 개최 시기를 4월이 아닌 다른 시기로 미루자는 의견을 고수하면서, 예산안 처리가 지연되고 있다. 이에 대해 최민호 시장은 선거와 박람회를 연관짓는 민주당의 태도가 비합리적”이라고 지적하며, 박람회가 세종시의 국제적인 위상을 높이는 중요한 기회임을 강조했다. 그러면서 "빛 축제는 지난해 첫 개최 당시 큰 성과를 거두었으며, 시민들의 뜨거운 호응을 받았지만, 민주당 시의원들은 경제성과 시급성 문제를 이유로 반대 입장을 고수해 최 시장과 국민의힘 소속 시의원들은 이에 반발하며 단식과 삭발을 감행했다."고 밝혔다. 이들 국민의힘 의원들은 이번 사태를 '민주당의 폭거'로 규정하며, 시민들의 지지와 협력을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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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문화재단, 지역 예술인 및 장애인 예술 활동 지원…다채로운 문화예술 사업 전개[시사캐치] (재)아산문화재단은 10월부터 더욱 더 많은 다양한 문화예술 행사를 통해 지역 예술인들에게 공연과 전시 기회를 제공하고, 장애인 예술 활동을 적극 지원하는 등 지역 문화예술의 발전에 앞장서고 있다. 이를 통해 아산시민들이 가까운 곳에서 수준 높은 문화예술을 즐길 수 있는 장을 마련하는 동시에, 지역 예술 생태계를 활성화하려는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오는 10월 12일(토)과 13일(일) 양일간 열리는 <2024 현충사 달빛야행>은 "전통과 현대: 빛으로 잇다"라는 주제로 현충사의 고즈넉한 분위기 속에서 빛과 예술이 어우러진 야간 경관 전시, 공연, 체험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특히 이번 행사는 유명가수 하동균과 윤현상, 고상지밴드 외 아산의 지역예술단체 5팀과 함께 좋은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며, 가곡과 아리아의 밤, 국악의 향연 등 전통과 현대 예술의 만남을 관객들에게 선사할 예정이다. 현충사 달빛 야행은 매년 단 한 번 유일하게 현충사의 밤을 볼 수 있는 행사로, 시민들에게 잊지 못할 문화예술 경험을 제공하며, 이순신의 숨결을 느낄 수 있는 현충사의 아름다움을 가을밤의 향기와 함께 경험할 수 있다. 현충사 달빛 야행은 시민들에게 특별한 가을밤의 문화예술 경험을 제공하는 아산의 중요한 행사로 자리 잡고 있다. 이어 10월 18일(금)부터 20일(일)까지 신정호 야외음악당에서 열리는 <아트밸리 아산 제2회 재즈페스티벌 with 자라섬>은 아산시와 자매도시인 진주를 비롯해 국내외 재즈 아티스트들이 참여하는 큰 규모의 행사다. 이번 재즈페스티벌은 2025~2026 아산 방문의 해를 맞아 모든 공연이 무료로 제공된다. 재즈페스티벌 첫날, 전야제 선포식 이후에는 소란이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며, 진주시립교향악단의 공연과 유명 재즈 아티스트들의 연주가 이어지며 다양한 음악적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10월 19일에는 정인혁지휘자가 이끄는 진주시립교향악단의 ‘랩소디 인 블루’의 공연을 볼 수 있는데, ‘랩소디 인 블루’는 1924년 초연 된 곡으로 올해 100주년을 맞아 아산에서 공연될 예정이다. 또한, 아산 시민과 예술가들의 활발한 교류를 도모하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된다. 재즈페스티벌은 푸드트럭과 무료 셔틀버스 운영 등 관람객들을 위한 편의시설도 마련되어 있다. 아산문화재단은 이러한 문화행사를 통해 지역 예술인들의 창작활동을 지원할 뿐만 아니라, 장애 예술가들의 예술적 역량을 키우고, 장애인 문화예술의 활성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이번 재즈페스티벌에서는 ‘비주얼에이블’ 프로그램이 진행되어, 10월 18일(금)부터 20일(일)까지 관내 장애 예술가들의 작품 전시와 소개가 이뤄진다. 이 전시는 ‘가을’을 주제로 협업하여 작가 1인당 최대 6점의 작품이 전시될 예정이며, 장애 예술가들의 창작 활동을 널리 알리고, 그들의 예술적 가치를 사회에 알리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발달장애인 드로잉 프로젝트도 같은 기간 진행되어, 관내 장애인 기관과 협력해 발달장애인의 그림 작품을 수급하고 전시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장애 예술인들의 재능과 예술적 표현이 사회에 널리 알려질 수 있도록 돕는 중요한 프로그램이 될 것이다. 또한, 이 이외에도 아산문화재단은 청년들의 창의적 활동과 역량 강화를 지원하기 위해 청진기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 사업에는 각 대학의 청년 팀이 참여하여 다양한 분야에서 청년들이 진심으로 원하는 기획 사업을 진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호서대학교의 <Team Connect>는 아산시 청년 밴드를 모집하여 새로운 음악적 경험을 제공하며 청년 밴드 문화를 활성화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고, 선문대학교의 <수호신> 팀은 신정호의 관광명소 플레이스 브랜딩을 목표로, 캐릭터 디자인 등을 통해 관광객 유입을 위한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순천향대학교의 <공연영상학과>는 뮤지컬 <브로드웨이 42번가>를 기획하며, 유원대학교의 <Action> 팀은 문화적 혜택이 적은 지역을 대상으로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와 같이 최근 아산문화재단의 공모사업의 예산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어 예술 창작활동에 대한 지원이 확대되고 있으며, 2021년 보다, 2024년에는 약 2배 가량 증진되었다. 예술 창작에 대한 지원이 확대됨에 따라 다양한 분야의 예술가들이 보다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작업을 수행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되고 있다. 특히, 이번 공모사업의 확대는 지역 예술가들뿐만 아니라 새로운 장르와 형태의 예술 작품을 창출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아산문화재단은 이러한 문화행사를 통해 지역 예술인과 장애 예술가들의 창작활동을 지속적으로 지원하며, 예술과 지역사회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데에 중점을 두고 있다. 재단 관계자는 "다양한 문화예술 행사를 통해 지역 예술인과 장애 예술인들이 함께 어우러져 아산을 문화 예술의 중심지로 발전시키고 있다"며, "앞으로도 시민과 예술인들이 소통하며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꾸준히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자세한 사항은 아산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며, 앞으로도 더욱 더 많은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공연들로 지역시민들에게 더욱 더 풍성하고 질 높은 예술활동과 문화를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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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복 인천시장, 최민호 시장 단식 현장 방문·격려[시사캐치] 유정복 인천시장이 10월 9일 최민호 시장의 단식 호소 현장을 찾아 집행부가 시민을 위해 제대로 일할 수 있도록 지방의회가 발을 맞춰야 한다고 강조했다. 유정복 시장은 "모든 정치권력이 시민을 위하고 국민을 위하고 바르게 사용돼서 정의로워지길 바라는 마음으로 애쓰시는 최민호 시장에게 조그만 힘이 됐으면 하는 마음으로 찾아왔다”고 서두를 열었다. 유정복 시장은 과거 1990년대 초 사무관 시절에 최민호 시장과 함께 내무부 지방자치제 실시기획단에서 업무를 함께 한 인연을 강조하며 시민을 위한 생활 자치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유 시장은 "우리가 법률적으로는 지방자치제가 시행됐지만 내용적으로는 아직 성숙도가 거기에 이르지 못하고 있다. 지방자치든 민주주의든 주인인 국민, 시민에게 모든 초점이 맞춰져야 한다”고 역설하며 "세종에서도 하루빨리 정상화되어 시와 의회가 시민을 위해서 일할 수 있는 환경이 되어야 한다”며 "이번에 최민호 시장이 단식을 통해 그런 호소를 하는 것이라는 점을 시민들께서 알아주시고 응원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에 최민호 시장은 지방자치제 실시기획단 활동 당시 우려했던 부작용이 현실로 드러나고 있다며 이제 지방자치 제도 개선 방안을 진지하게 고민해야 할 때"라며 국가 경쟁력이 커진 만큼 국격에 어울리는 지방자치제도를 갖추기 위해 제도 개선을 고민해야 할 때라고 지적했고, 이에 대해 유정복 시장도 공감의 뜻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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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충청권 시․도당위원장, 최민호 시장 단식장 방문 격려와 응원 전해[시사캐치] 국민의힘 충청권 시․도당위원장 이상민 대전시당위원장, 서승우 충북도당위원장, 김영석 충남도당위원장과 충청권 지방의회 의원 등이 세종시 2026국제정원도시박람회와 빛축제 예산 통과 호소를 위해 단식을 이어가고 있는 최민호 세종시장에게 응원을 전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이상민 대전시당위원장은 "지역발전을 위해 어려운 길을 가시는 길에 뜻을 같이해서 충청권에서 연대해서 돕겠다”는 뜻을 밝혔다. 서승우 충북도당위원장은 "지방자치가 시작되고 처음있는 사태다, 세종시민들의 합리적인 판단, 세종시의회의 상식적인 판단이 필요하다."고 응원의 말을 전했다. 김영석 충남도당위원장은 용기와 결단에 응원을 마음을 전하며 "세종의 국제정원도시박람회는 태안에서 동시에 개최될 국제원예치유박람회와 함께 시너지를 발휘할수 있는 행사다. 박람회는 세종이 업그레이드될 수 있는 기회로 전 시민과 충청권이 합쳐서 도와줄 일이지 정치적으로 바라봐선 안된다.”며 충청권이 함께 성공할 수 있도록 지원해 주길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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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유럽권 수도와 자매도시 체결[시사캐치] 세종특별자치시가 10월 9일 불가리아 수도 소피아시와 자매도시협약을 맺으며 국제 협력의 새 장을 열었다. 시 출범 이후 유럽권 수도와 자매도시 협약을 맺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협약은 최민호 시장이 지난 2022년 11월 소피아시를 방문해 우호도시 협약을 맺은 후 활발한 교류를 펼쳐온 결실로, 바실 테르지에프(Vassil Terziev) 소피아 시장과 자매도시 공감대를 형성하면서 성사됐다. 이날 협약식에는 최민호 시장을 대신해 김하균 행정부시장과 소피아시 이반 고이체프(Ivan Goychev) 디지털 혁신 경제 발전 부시장 및 대표단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도시는 ▲경제 ▲과학기술 ▲교통 ▲탄소중립 ▲도시 계획 ▲한글 및 키릴 문자 교육 ▲정원 산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할 예정이다. 또 소피아시 대표단은 오는 12일까지 5일간 세종시에 머물며 세종테크노파크, 세종문화관광재단, 관내 주요 기업들을 방문해 기업통상, 문화예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우호 협력을 추진할 계획이다. 앞서 양 도시는 지난 3년간 유럽연합(EU) 국제도시 지역협력 프로그램을 통해 지능형 도시와 탄소중립을 주제로 우수정책을 공유해 왔다. 또 상호 도시 방문 등을 통해 2022년 11월 교류 우수 도시로 선정돼 유럽연합 집행위원회에서 교류 내용을 공동 발표하기도 했다. 특히 2022년 12월 세종시립도서관에서 불가리아 고유 문자인 키릴 문자 전시회를 열어 시민들에게 불가리아 문화를 소개하고 지난해 8월에도 불가리아 스카우트 잼버리 대표단을 세종시에 초청해 도시 간 신뢰 관계를 쌓았다. 이밖에 고려대 세종캠퍼스-소피아 국립대학교 간 교환학생 연수 업무협약(MOU) 체결, 국제 청소년 포럼을 통한 소피아 학생과의 교류, 불가리아 장미 국내 최초 반입 등 양 도시 간 우호 관계를 다져왔다. 지난해 10월에는 주한불가리아대사와 한불상공회의소 관계자들이 세종시를 방문해 정원 조성, 관내 기업과의 협력을 통해 유럽 시장으로의 동반 진출 가능성을 모색하는 등 실질적인 협력안을 논의했다. 최민호 시장은 이날 일정상 협약식에 참여하지 못했으나 협약서에 직접 서명하고 앞으로 소피아시와 교류를 확대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최민호 시장은 "소피아시는 불가리아의 수도이자 유럽에서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도시 중 하나다. 자매도시 체결로 더욱 공고해진 관계를 바탕으로 더욱더 폭넓은 교류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 시가 최초로 유럽권 수도와 자매도시를 체결한 것은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세계 여러 도시와 교류를 확대해 도시브랜드를 높여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시는 영국 북아일랜드 벨파스트시, 미국 워싱턴 디시(D.C), 로스앤젤레스(LA) 등 세계 주요 도시와의 협력을 통해 국제도시로서의 위상을 갖춰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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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쎈충남 김태흠 지사, 유럽서 6억 4000만$ 유치[시사캐치] 유럽을 출장 중인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10월 8일(현지시각) 이탈리아 로마에서 스테파노 발리스타 에니 라이브 CEO, 이종호 LG화학 유럽법인 대표, 이완섭 서산시장과 투자협약(MOU)을 체결했다. 이 자리에는 주세페 리치 에니 산업트랜스포메이션(Industrial Transformation) 최고운영책임자(COO), 라포 피스텔리 에니 공보담당 이사 등이 참석해 자사의 신재생 에너지 등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지속 가능한 연료 사업, 충남 투자에 대한 설명을 진행했다. 또 도의회에서 안종혁 기획경제위원회 위원장이 참석하고, 에니 측에서는 임직원 50여 명이 자리를 함께해 충남 투자 사업에 대한 관심을 드러냈다. MOU에 따르면, 에니 라이브와 LG화학은 2027년까지 서산에 합작법인을 설립하고, 6억 4000만 달러(8600억 원 상당)를 투자해 LG화학 서산 대산공장 내에 재생 에너지인 수소화 바이오 오일(HVO) 생산 공장을 건립한다. 폐식용유 등 식물성 원료에 수소를 첨가해 만드는 HVO는 저온에서도 얼지 않는 특성으로 차량용뿐만 아니라, 항공유 등으로도 사용 가능하다. 최근 글로벌 신재생 에너지 정책에 따라 HVO의 세계 시장 수요는 2023년 1650만 톤 규모에서 2030년 5800만 톤 규모로 연평균 20% 수준의 높은 성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두 기업의 이번 투자가 계획대로 진행되면 LG화학은 HVO 내재화를 통한 친환경 인증 제품 생산을 지속 확대하고, 에니 라이브는 아시아 시장 진출에 따른 추가적인 HVO 생산 능력을 확보하게 된다. 양사 합작법인은 서산 대산 공장에서 HVO를 연간 30만 톤 가량 생산할 계획이다. 에니 라이브와 LG화학은 이와 함께 지역 인력 및 업체를 우선 이용,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서도 노력하기로 했다. 도와 서산시는 생산 공장 건립에 필요한 행정 절차 등을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 도는 이번 투자 유치가 도정 핵심 과제로 추진 중인 탄소중립경제와 ‘1호’ 과제인 베이밸리 건설을 뒷받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 자리에서 김태흠 지사는 "세계 정상급 기업들이 힘을 합쳐 건설하는 차세대 친환경 연료 생산 공장을 통해 충남 경제가 발전하고, 충남과 대한민국의 탄소중립 목표 달성에도 더 가까이 다가가게 됐다”며 "에니사는 바이오 오일에서 세계적인 입지를 더 굳건히 하게 되고, LG화학은 탄소감축 분야도 리드하는 글로벌 기업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김 지사는 이어 "이탈리아에 ‘시간이 있는 자는, 시간을 기다리지 말라’라는 말이 있는데, 그런 의미에서 에니와 LG화학의 이번 협업은 그 어느 때보다 가치 있고 시의적절하다고 생각한다”며 "탄소중립경제특별도인 충남을 선택한 두 기업의 결정이 옳았다는 생각이 들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에니 라이브는 모빌리티 제품 및 서비스 전문 기업인 에니의 자회사다. 이탈리아와 미국 바이오 정제소에서 재생 가능 원료를 기반으로 HVO 바이오 연료를 생산 중으로, 세계 업계를 선도하고 있다. 에니 라이브는 2030년까지 바이오 연료 정제 능력을 연간 500만 톤 이상으로 늘리고, 친환경 항공유 생산 능력도 2030년까지 두 배로 확대할 계획이다. 에니는 세계 7위 정유사로 61개국에 진출해 있으며, 지난해 기준 종업원 3만 2000명에 매출액은 1026억 달러다. 한편 이번 투자협약 체결에 따라 도가 민선8기 출범 이후 유치한 기업 수는 200개사, 금액은 22조 7919억 원으로 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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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578돌 한글날 기념행사 성료[시사캐치] 대전시는 훈민정음 반포 578돌 기념 한글날을 맞아 9일 대전시청 시민 잔디광장에서 ‘함께 한글’이라는 주제로 기념 문화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대전시가 주최하고 한남대학교 국어문화원이 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어린이와 함께 나들이 나온 가족과 대학생, 연인 등 대전시민 1,0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에서는 한글 발전에 기여한 시민 표창을 비롯해 세종대왕 틱톡 블록 만들기 등 한글을 주제로 한 10개의 만들기 교실과 각종 레크리에이션, 타악 및 벌룬 아트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한글은 우리의 문화와 정체성을 지키는 중요한 자산으로 소중하게 보존하여 후대에 전승해야 한다”라면서 "앞으로도 한글의 아름다움과 가치를 기리며, 함께 한글을 가꾸어 나갈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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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 제578돌 한글날 기념 '우리말 우리글 꿈잔치' 개최[시사캐치] 충청남도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훈민정음 반포 기념 제578돌 한글날을 맞아 10월 9일(수) 건양대학교에서 학생, 학부모, 교직원 등 2,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글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충남교육청은 2019년부터 전국 시도교육청 최초로 ‘우리말 우리글 꿈 잔치’라는 행사로 한글날 기념을 이어오고 있으며 10월 한 달간 ‘한글 사랑의 달’로 지정하여 모든 기관에서 올바른 한글사용 홍보활동, 한글날 계기 교육, 바르고 고운 말 홍보 등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한글날 기념식 △한글사랑 공모전 입상작 시상(학생) △한글사랑 유공 교원, 기관 표창 △우리말 우리글 체험 마당 △한글 놀이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김지철 교육감은 "한글은 유구한 우리 민족의 정체성과 자부심을 함양하는 데 큰 역할을 해 왔으며, 나라가 어려운 시기에도 우리의 정신을 지키는 큰 버팀목이 되었다.”라며 "우리 교육청이 계속 이어가고 있는 이 행사를 통해 한글 사랑에 대한 교육공동체의 마음이 이어지고, 더 나아가 나라 사랑의 마음을 갖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충남교육청은 △[함께 다듬은 말 80선] 배포 △올바른 한글 사용 소식지(동그라미, 네모) 발간 △정책 용어 한글화 △누리집 용어 정비 등 올바른 한글 사용 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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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흠 충남지사 ‘프란치스코 교황 충남 재방문’ 요청[시사캐치]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프란치스코 교황의 충남 재방문을 바티칸에 요청했다. 지난 7일(이하 현지시각)부터 유럽을 출장 중인 김태흠 지사는 10월 8일 이탈리아 로마 교황청에서 유흥식 성직자성 장관(추기경)을 비공개로 단독 접견했다. 접견 이후 김 지사는 "유 추기경님에게 해미국제성지를 비롯한 충남의 성지 명소화 사업에 대한 조언을 구했다”고 설명했다. 또 "2027년 천주교 세계청년대회 때 교황님을 비롯해 교황청의 많은 분들이 충남에 오실 수 있도록 해달라고 요청했고, 긍정적인 답변을 받았다”고 밝히며 "유 추기경님이 교황청 장관으로 계신 것 자체가 충청을 넘어 대한민국의 자랑”이라고 덧붙였다. 유 추기경은 "(천주교 세계청년대회에) 교황님이 안 가신 적이 없다”며 2027년 행사 때 반드시 방한할 것”이라고 강조하며 충남 재방문과 관련해서는 "시간을 두고 봐야 할 것”이라며 교황청 내부 논의를 통해 결정될 것이라는 뜻을 전했다. 유 추기경은 "충남을 비롯한 대전교구는 한국 천주교 역사에서 가장 많은 순교자를 배출한 거룩한 장소다. 추기경들이 한국에 가겠다고 많이 하고 있으며, 대전교구가 준비를 잘하고 있는 만큼, 외국 손님이 많이 가리라고 보고 있다”며 "거기에 맞게 준비하면 충청도민은 다른 나라 사람을 통해 마음이 넓어지고, 서로가 서로에게 선물이 되는 역사적인 기회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 지사와 유 추기경 접견 이후에는 도의회 기획경제위원회 안종혁 위원장과 구형서 부위원장, 김도훈·박정식 위원이 유 추기경과 환담을 가졌다. 김 지사는 이날 또 리노 피시켈라 교황청 신복음화부분 장관(대주교)도 만났다. 이 접견에서 김 지사는 리노 피시켈라 대주교의 2018년 충남 방문과 해미국제성지 지정을 위해 힘써 준 점에 대한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어 "세계청년대회를 앞두고 해미국제성지를 비롯한 도내 순례지를 정비해 세계 많은 청년들이 충남을 찾을 수 있도록 하고 싶다”며 "행사 전 대주교께서 충남을 찾아 조언해주시면 큰 축복으로 생각하겠다”고 말했다. 리노 피시켈라 대주교는 "(충남에서) 여러분이 오시니 대전교구, 해미국제성지가 온 것 같은 느낌이다”며 "종교적 목적의 순례 여행과 관련해 아시아, 특히 한국과 특별하고 아름다운 협력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리노 피시켈라 대주교는 또 세계청년대회가 "한국의 영적인 풍요함과 문화적인 풍요함을 전 세계에 전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행사에 맞춰 방한하겠다는 뜻을 내놨다. 한편 이날 유 추기경은 김 지사를 비롯한 충남방문단 전원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유 추기경은 방문단 전원과 일일이 손을 맞잡으며 환영의 뜻을 전했고, 리노 피시켈라 대주교 접견을 위해 이동할 때와 김대건 안드레아 신부 성상을 비롯한 성 베드로 대성당 관람도 직접 안내하는 등 바티칸 전 일정을 함께 했다. 김 지사 등이 방문한 때는 교황이 소집해 개최하는 ‘세계 주교 시노드(synod)’ 기간으로, 유 추기경은 "교황님과 오전까지도 회의하다 김 지사님이 오신다고 해서 허락을 받고 왔다”고 말했다. 주교 시노드는 세계 각국 주교들이 모여 교회 전체에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문제들을 논의하는 회의다. 천주교 세계청년대회는 교황과 전 세계 청년이 함께 모이는 행사로, 오는 2027년 행사는 우리나라(서울)로 확정됐다. 세계청년대회 본대회는 2027년 8월 중 6일간 개최되며, 도내에서는 본대회에 앞서 6일 동안 교구대회가 열린다. 본대회 참여 외국인은 6만여 명으로 예상되며, 도내 교구대회 방문객은 5만여 명으로 예상되고 있다. 유 추기경이 프란치스코 교황에게 건의해 바티칸 성 베드로 성당 외벽에 설치된 김대건 신부 성상은 일반적인 신부 예복이 아닌 한국 전통 두루마기를 입고 갓을 쓴 모습으로, 지난해 9월 제막 및 축복식을 통해 일반에 공개되며 화제가 된 바 있다. 도는 성상을 만든 한진섭 조각가를 통해 성 베드로 성당에 설치한 것과 똑같은 모양·크기(높이 3.7m·가로 1.8m)의 김대건 신부 성상을 오는 12월 당진 솔뫼성지에 설치할 계획이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지난 2014년 아시아청년대회 참석을 위해 8월 14∼18일 방한했다. 방한 기간 중 15일에는 솔뫼성지에서 아시아 청년들과 만남을 갖고, 17일에는 해미읍성에서 열린 아시아 청년대회 폐막미사를 집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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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환 충북지사, “금강정원박람회 충북이랑 함께 하자” 제안[시사캐치] 김영환 충북지사가 10월 9일 2026 세종 국제정원도시박람회 단식 호소 4일차를 맞은 최민호 시장을 만나 정원 속의 도시 세종을 건설하겠다는 최민호 시장의 시정 철학에 대해 깊은 공감대를 나타냈다. 김 지사는 "1년에 천만이 다녀가는 순천만처럼 도시를 정원화하고 관광 자원화하는 것은 세계적인 대세”라며 "세종은 전국 어디서나 접근성이 매우 높은 곳이어서 국제정원도시박람회에 거는 기대가 더 크다”고 말했다. 이에 최민호 시장은 올해 대구를 비롯해 2026년 태안원예치유박람회와 2028년 울산 정원박람회가 잇따라 열리고 있다며 이제는 정원을 조성하는 것이 아니라 도시 자체가 정원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말을 들은 김영환 지사는 정원 안에 도시가 들어와야 한다는 데 공감하고, 충북도 내 대표적인 정원관광 기반인 청남대와 연계해 세종 정원도시박람회의 규모를 키울 수도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영환 지사는 "우리도 충북 전체를 정원화하는 ‘레이크파크 르네상스’를 추진하고 있다”면서 "세종이 중심이 돼서 충북도와 충남까지 충청권 전체가 참여하는 금강 정원박람회로 고려해보자”고 말했다. 이어 김영환 지사는 처음으로 지방자치 행정을 맡아 일하면서 겪는 어려움을 토로하고 정쟁을 넘어서기 위한 해법에 대해서도 최민호 시장과 의견을 나눴다. 김 지사는 "지방 행정에서는 정쟁을 줄이고 민생과 시민을 위해 봉사해야 하는데 정치 논리로 다투다 보면 희생은 시민들에게 돌아가게 된다”며 "평생 행정을 해오신 최민호 시장님께서 여러 가지 답답하시겠지만 잘 설득해 달라”고 당부했다. 최민호 시장은 일부 시의원이 박람회 개최 반대 사유로 시 재정 상황이 어렵다는 점을 들고 있는 것에 대해 재정 건전화 노력을 전개하는 가운데 미래를 위한 투자도 소홀히 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그는 "한때 전국 최고 수준이었던 세종시 부채 비율을 시장 취임 후 지난 2년간 각고의 노력 끝에 전국 평균 이하로 떨어뜨렸다”며 "욕을 먹더라도 시 재정을 한푼이라도 아끼기 위해 노력해 온 것처럼 박람회 역시 국비 예산을 따기 위해 노력해 온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박람회 개최를 위해 투입되는 3년간 153억 원은 연간 2조 원대의 예산을 운영하고 있는 우리시 입장에서 충분히 감당할 수 있는 수준”이라며 "단순히 투입되는 예산만 볼 것이 아니라 이 박람회가 불러올 승수효과를 같이 보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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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국민의힘 대표, 세종에서는 이상한 일이 벌어지고 있다[시사캐치] 한동훈 국민의힘 당대표는 10월 8일, 2026년 세종 국제정원도시박람회 성공 개최를 위해 단식 중인 최민호 세종시장을 찾아 여당 차원의 전폭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한 대표의 방문 목적은 정원박람회 및 빛 축제 관련 추가경정예산안 처리를 호소하는 최 시장을 격려하고, 중앙당 차원의 지원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서였다. 한 대표는 현장에서 "국비가 확보된 상황에서 지방의회는 더 많은 예산을 확보하고 빨리 사업을 추진하는 것이 당연하나, 세종시에서는 그렇지 않은 이상한 일이 벌어지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어 "박람회가 중앙의 중앙의 정쟁과 상관없이 세종시 발전과 시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는 중요한 행사다. 시민의 이익이 정치적 이해관계 때문에 좌절되어서는 안 된다는 최민호 시장의 뜻에 최민호 시장의 뜻에 공감하고 응원한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한 대표는 "박람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해 많은 사람이 세종에 찾아오고, 시장을 크게 하고, 업체가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주어야 한다. 우리는 시민의 종이고 우리의 주인인 시민이 바라고 있다. 우리가 반드시 이것을 해내자”고 역설했다. 이에 대해 최민호 시장은 세종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소속 의원들이 전날 긴급 기자회견에서 정원도시박람회 연기를 당론으로 정했다고 밝힌 것과 관련 당론이 정의와 민심을 이길 수 없다. 각계 전문가, 정부가 그 경제성을 인정했고 타당성 인정해서 승인받고 예산지원 약속받은 사업마저 반대하는 이유를 납득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이어 "더욱 납득이 안 되는 건 2026년 4월에만 안 했으면 좋겠다는 건데 뒤이어 열리는 지방선거에 혹시 민주당이 불리하지 않을까 당리당략 계산으로 반대한다면 그 의원은 정치인으로서나 지역 대표로 자격이 없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끝으로 최민호 시장은 "여소야대라는 한계 속 표 대결로 가면 이길 수 없어 이렇게 시민들에게 단식으로 호소할 수밖에 없다”면서 "시민 여러분께 말씀드린다. 이 사업은 정의이며 민심이 어떤 당의 당론보다 우선일 것”이라고 역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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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현 충남도의장, 김행금 천안시의장, 이명수 전국회의원, 최민호 시장 단식장 찾아[시사캐치] 홍성현 충남도의회 의장, 김행금 천안시의회 의장, 이명수 전국회의원이 10월 8일 최민호 세종시장 단식장을 찾아 정원도시박람회와 빛 축제 관련 추경안 처리를 호소하며 단식에 나선 최민호 시장을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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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미진 아산시의원, 장기 방치 차량 문제 해결 위한 조례 상임위 통과![시사캐치] 신미진 아산시의원이 10월 8일 제252회 임시회에서 발의한 「아산시 무료공영주차장 장기방치차량 방지 조례안」이 건설도시위원회의 심사를 통과했다. 시 의회에 따르면 이번 조례안은 2024년 7월부터 시행된 주차장법에 발맞춰 마련된 것으로, 무료 공영장 내에 장기 방치 차량에 대한 방지 및 효율적 관리를 위해 추진되었다. 조례안의 주요 내용은 아산시 공영주차장 내 장기 방치 차량을 체계적으로 관리 하고 방치된 차량을 다른 장소로 이동시키는 등 강력한 조치를 취하도록 하는 사항을 담고 있다. 또한, 단순한 규제를 넘어 더 나은 주차 문화를 형성하기 위한 방안으로 장기 방치 차량을 방지하기 위한 홍보 사항도 포함되어 있다. 신미진 의원은 "본 조례 제정을 통해 장기 방치 차량 문제를 해결하고, 시민들이 보다 나은 주차 환경을 누릴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해당 조례안은 오는 10월 18일 제6차 본회의 최종 의결을 남겨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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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조일교 부시장 권한대행 체제 가동[시사캐치] 아산시는 10월 8일 아산시장이 궐위됨에 따라 오는 4월 보궐선거에서 새로운 시장이 선출되어 취임할 때까지 조일교 부시장이 권한을 대행해 시정을 이끈다고 밝혔다. 이날 시에 따르면 지방자치단체장 궐위 시 부시장이 권한을 대행하도록 되어 있는 지방자치법 제124조에 따른 것이다. 조일교 아산시장 권한대행은 이날 간부 공무원들과 긴급회의를 열고 "아산시정 사상 초유의 사태이지만, 간부 공무원을 중심으로 모든 공직자가 하나 되어 흔들림 없이 시정을 운영하자”고 당부했다. 조 권한대행은 "행정은 한 개인의 리더십에 좌우되는 것이 아닌 조직과 시스템, 공직자의 헌신 속에서 운영되는 것”이라고 강조하고 "흔들림 없는 업무 수행으로 시정 공백을 염려하는 시민 여러분의 우려를 불식시키자”고 덧붙였다. 이날 조 권한대행은 ‘아산시민 여러분께 드리는 말씀’을 발표하기도 했다. 담화문에서 조 권한대행은 "법에 따라 부시장이 시장 권한대행이 되었다는 사실 외에 달라지는 것은 없다. 새로운 시장이 선출될 때까지 공정하고 투명한 행정으로 시민 여러분과의 신뢰를 지키겠다”고 밝혔다. 이어 "시민 여러분의 신뢰와 응원이 더욱 필요한 때”라면서 "함께 어려움을 극복하며 더욱 강한 공동체로 거듭나자”고 전했다. 한편, 조일교 권한대행은 1989년 청양군에서 공직 생활을 시작해 충남도 농정혁신팀장, 농정기획팀장, 공보관 등을 거쳐 2023년 1월 아산시 부시장으로 취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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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옥 세종시의원, 폐가전 맞춤형 무상 수거체계 구축 우수지자체 초청 간담회[시사캐치] 세종특별자치시의회 김현옥 의원(새롬동, 산업건설위원회 소속)은 7일 세종시청과 광명시청 그리고 E-순환 거버넌스의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폐가전 맞춤형 무상 수거체계 구축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폐가전 맞춤형 무상 수거체계 구축으로 경기도 적극행정 우수사례 ‘대상’으로 선정된 광명시를 초청해 선진사례를 청취하고 세종시의 제도개선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자리에는 김은희 세종시청 자원순환과 과장과 김봉섭 광명시 자원순환과장, 정은호 E-순환 거버넌스 부장 등이 참석해 의견을 나눴다. 먼저, 강승권 자원순환과 사무관은 세종시는 2022년부터 일부 공동주택단지를 대상으로 ‘폐가전 맞춤수거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현재 208개 단지 중 44%인 92개 단지가 참여하고 있음을 설명했다. 또한 시 누리집과 자원순환축제 등을 통해 중소형 폐가전 맞춤형 수거서비스를 홍보하고 있으나 아직 참여율 제고가 필요한 상황임을 덧붙였다. 이어 이현우 광명시 자원순환과 주무관은 광명시 제도 구축 과정에 대해 설명했다. 광명시는 지난해 10월 ‘e-순환 거버넌스’에 폐가전 맞춤형 수거체계 시행을 위한 협약을 먼저 제안한 바 있다. 아울러 폐가전 상시배출과 무상수거 체계를 구축해 현재 97%에 달하는 공동주택단지가 참여 중이고 나머지 단지도 내년부터 시행 예정이다. 또한 올해 7월에는 폐가전 배출비용 전면 무료화를 반영해 「광명시 폐기물 관리에 관한 조례」를 개정하는 등 노력을 이어오고 있다. 정은호 E-순환거버넌스 부장은 광명시 폐가전 수거량이 3~4배 증가해 수거 횟수와 수거 차량을 늘려나가는 중이며 광명 사례를 보고 용인, 성남, 화성 등 타 지자체의 문의가 잇따르고 있어 시범사업을 확장하고 있음을 설명했다. 또한 농촌지역의 폐가전 수거율도 높여나가기 위해 지역 농협 하나로마트와의 협약을 통한 수거인프라 구축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김은희 자원순환과 과장은 광명시 사례 청취 후 세종시에 적용할 가능성을 확인했으며 공동주택단지의 참여를 적극 독려해 폐가전 맞춤형 수거제 확대 시행 의지를 표했다. 마지막으로 김현옥 의원은 "이번 간담회는 제도 시행의 어려움을 논의하고 해결방안을 찾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 폐가전 배출량이 전국 1위인 세종시가 폐가전 맞춤형 무상 수거제를 적극 시행해 자원순환사회 실현에 앞장설 미래를 기대한다”고 소감을 전하고 제도 홍보와 공감대 형성을 위한 협약식과 관련조례 개정 계획을 언급하며 간담회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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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교육지원청, 지역사회와 교육복지안전망 구축[시사캐치] 아산교육지원청(교육장 박서우) 교육복지지원센터는 지난 5일(토) 아산에 위치한 당림미술관 잔디밭에서 특별한 유화 체험 행사를 실시하였다. 행사에는 공동생활 가정(그룹홈) 학생들과 보호자 약 30여 명이 참여하여,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유화를 그리며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참가자들은 미술관의 잔디밭에 모여 관장님과 큐레이터 선생님들의 지도에 따라 각자의 이젤 위 캔버스에 유화를 그렸고, 가을의 정취를 만끽하며 예술적 창의력을 발휘했다. 이번 유화 체험은 참가자들에게 예술의 즐거움을 알려주고 자연과 예술이 어우러진 특별한 하루를 만들어 주었으며, 2주 후인 19일(토)에 2차로 마무리 그리기 작업을 통해 작품을 완성할 예정이다. 아산교육지원청 박서우 교육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 사회와의 소통을 통해 예술로 공동체의 유대감을 높이는 기회를 제공하였고, 앞으로도 교육복지안전망사업을 통해 우리 학생들이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많은 경험을 즐기며, 함께 성장하는 학생맞춤통합지원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