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목록
-
천안시 집배원 통해 사각지대 발굴[시사캐치] 천안시는 24일 천안우체국에서 80여 명의 집배원을 대상으로 지역 내 복지사각지대 위기가구 발굴·지원을 위한 찾아가는 교육을 실시했다. 시는 2019년 6월 양구청 소관 우체국(천안우체국, 동천안우체국)과 지역사회 안전망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으로 150여 명의 집배원을 ‘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 위촉했다. 이날 교육은 천안우체국 집배원을 대상으로 수원 세 모녀 사고와 같은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위기가구를 놓치지 않고 찾아 알려주면 공공기관이 조기에 복지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취지에서 추진됐다. 우체국 집배원이 동네 구석구석 방문 시 우편물 방치나 체납고지서, 집 주변 쓰레기·술병 여부, 악취 등 위기 상황을 감지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알려주면 맞춤형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교육은 실제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이 발굴한 사례를 동영상으로 공유하며, 위기가구 개념, 발굴 신고요령 등을 교육해 이웃에 작은 관심이 공공기관이 놓치는 대상자들을 찾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교육에 참여한 집배원은 "요즘 우편물을 꽂아 놓기 위해 우편함을 열 때 혹시나 하는 마음에 한 번 더 보게 된다며 위험에 빠진 가구를 빨리 구할 수 있도록 좀 더 꼼꼼히 살피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주민들을 자주 접하는 집배원분들의 세심한 관심과 신고가 숨은 위기가구를 발굴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며,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
천안시, 테러 대비 현장대응 능력 강화[시사캐치] 천안시는 24일 시청 버들광장에서 ‘2023년 을지연습 대테러 실제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대테러 실제훈련은 테러와 재난 발생 시 유관기관 통합현장지휘체제와 긴급구조 대응체계 절차를 숙달하고 현장 대응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천안시청을 비롯해 천안서북경찰서, 천안서북소방서, 제3585부대 천안대대, 32사단 화생방대대, 충남119현장대응단, 금강환경유역청 등 7개 유관기관은 전시상황 중 테러발생을 가정한 훈련에 임했다. 훈련은 ▲거수자 신고에 따른 상황접수 ▲피해자 격리 및 테러 원점 봉쇄 ▲피해자 응급조치 및 화학, 생물 탐지 검사 ▲피해지역 제독 및 용의자 검거 순으로 진행됐다. 최근 발생한 국제우편물 테러와 국가중요시설 폭파 협박 사건 등으로 시민 불안감이 높아진 상황에서 테러와 재난상황 발생 시 신속하고 효과적인 대처가 가능하도록 대응능력을 향상했다. 민원을 보려 시청을 방문했다가 대테러 실제 훈련을 지켜본 주민 이 모 씨(40)는 "진지하게 임하는 모습에 더욱 현실감이 들었고, 시민들도 발이 빠르게 대응할 수 있도록 시민도 함께하는 훈련이 더욱 늘어났으면 한다”고 말했다. 박상돈 시장은 "전 국민이 참여하는 민‧관‧군‧경‧소방 통합연습은 한 단계 더 업그레이드된 을지연습이다. 앞으로도 천안시민의 안전을 위해 위기 대응능력을 높이고 각종 공격에 대비한 실전과 같은 훈련으로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보호하겠다”라고 밝혔다.
-
박기영 충남도의원 “자원봉사활동 지원 대책 필요”[시사캐치] 충남도의회가 농어촌지역 자율봉사단체 활성화 방안 마련을 위한 연구 활동에 착수했다. 도의회 ‘농어촌지역 자율봉사단체 활성화 및 지원을 위한 연구모임’(대표 박기영)은 24일 도의회 회의실에서 발족식과 함께 첫 회의를 열고 농어촌지역 자율봉사단체 활성화 및 지원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연구모임은 도민의 안전과 재난 예찰 등 지역의 기초질서 확립을 위한 자율봉사활동을 하고 있는 의용소방대와 자율방범대 및 자율방재단을 중심으로 운영 현황을 짚어보고, 공동활동에 필요한 제도 개선 및 지원정책 발굴을 위해 출범했다. 연구모임은 박기영 의원(공주2·국민의힘)이 대표를, 충남연구원 충남재난안전연구센터 정예은 연구원이 간사를 맡았으며, 윤희신 의원(태안1·국민의힘), 박정식 의원(아산3·국민의힘) 등 2명의 충남도의원과 외부전문가, 충남연구원 소속 연구원 등 총 8명으로 구성됐다. 이날 모임에서는 충남연구원 충남재난안전연구센터 신우리 책임연구원이 ‘농어촌지역 자원봉사단체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회원 간 자유토론이 이어졌다. 박기영 의원은 "이번 연구모임 활동을 통해 충남 농어촌지역에서 자율적으로 봉사활동을 수행해 온 단체들이 지역사회의 안전과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 방안이 논의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
세종시, 미래 대비 탄소중립·녹색성장 발판 마련[시사캐치] 세종특별자치시가 24일 환경녹지국 대회의실에서 ‘세종시 제1차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 수립 정책 세미나’를 열고 미래에 대비한 탄소중립 발판 마련에 나섰다. 시는 지난 4월 ‘국가 탄소중립‧녹색성장 국가전략 및 제1차 국가 기본계획’이 발표되면서 지역 특성을 반영한 기본계획을 수립 중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탄소중립·녹색성장 국가계획 방향과 지역 추진방향(신동원 한국환경연구원 탄소중립연구실장) ▲탄소중립과 공존하는 녹색산업(이상엽 한국환경연구원 선임연구위원) ▲세종시 제1차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 수립 방향 설명(이윤희 세종시탄소중립지원센터장) 등이 발표됐다. 이어서는 기본계획 수립에 관해 탄소중립 사업 관련 실무부서(24개 부서, 152개 세부 사업)와 탄소중립지원센터 간 토론, 질의‧응답시간이 진행됐다. 노동영 환경녹지국장은 "각 부서의 탄소중립 관련 사업 하나하나가 절실한 시점”이라며 "앞으로 관련 부서 간 긴밀한 협력으로 세종시 2050 탄소중립의 발판을 마련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는 지난해 4월 세종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조례를 제정하고 같은해 12월 2050 탄소중립 기후변화 대응계획 용역을 완료했다. 이어 지난 6월에는 행복청·세종시교육청과 2050 탄소중립도시 실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시는 향후 해당 기관과의 긴밀한 교류를 통해 내달 중 시민, 전문가 의견수렴과 11월 시민 공청회를 거쳐, 12월 말 2050 세종시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을 마련할 계획이다.
-
김태흠 충남도지사, 오염수 방류 대응 TF팀 꾸려…“철저한 감시 강화”[시사캐치] 김태흠 충남도지사는 8월 24일 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일본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대응책을 발표했다. 김태흠 지사는 "일본 정부와 도쿄전략이 후쿠시마 제1 원자력발전소 앞바다에 원전 오염수 방류와 관련해 유감스럽지만 후쿠시마 오염수가 오늘부터 방류되기 시작했다. 현실적으로 국제원자력기구 IAEA의 보고 와 감시활동을 신뢰할 수밖에 없고, 일본의 결정을 우리나라가 막을 길이 없다"라고 밝혔다. 김 지사는 "다만, 과학적·기술적으로 안전하고 사실상 영향이 극히 미미하다고 해도 우리 국민들이 불안해하는 것은 너무나 당연하다고 생각한다. 이러한 불안감으로 인해 소비자들이 수산물을 기피하게 되면서 우리 어민들과 수산업계는 상당한 피해를 보게 될 것”이라고 우려했다. 그러면서 "충남은 수산물 소비와 가격 동향을 지속적으로 관리하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피해가 발생하는 부분에 대해서는 '중앙정부에 피해 지원을 강력히 요구하겠다. 필요하다면 정부 차원에서 '일본 정부에 피해 지원대책을 요구하도록 건의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태흠 지사는 이에 오염수 방류에 대응해 특단의 대책을 내놨다. 첫째, 한국원자력연구원과 함께 '오염수 방류 대응 TF'를 통해 방사능 데이터를 실시간 감시하고, 수산물의 인전을 책임지겠다. 둘째, 기존 어업지도선에 이어 환경 전화선에 방사능 측정기를 추가 설치해 중남의 모든 해역을 빈틈없이 모니터링 하겠다. 셋째, 해수와 수산 등 방사능 검사 결과를 홈페이지는 물론 시군 전광판에 실시간으로 제공하도록 하겠다. 넷째, 수산물의 소비 촉진을 위해 대국민 홍보를 전개하고 특가 행사와 판로 확대 등을 적극 추진하도록 하겠다. 김 지사는 특히 "국민의 불안을 필요 이상 자극하고 국론을 분열시키는 무책임하고 비과학적인 가짜 뉴스에 엄정 대응하겠다”뜻도 밝혔다. 또 "충남 해역에서는 '단 1건의 오염수, 단 1건의 오염 수산물'이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한 관리에 힘쓰겠다"라며 충남도 차원의 대응에 대해 강력한 입장을 내비쳤다. 김 지사는 "도지사로서 이미 정부 간에 결정된 부분을 제가 지금 반대하는 사람들처럼 반대한다고 해서 도민들을 제대로 지킬 수 있느냐 하는 것”이 의문이라고 했다. 오히려 "이미 결정된 부분을 되돌릴 수 없는 상황 속에서는 도민들을 위해서 도지사가 어떤 조치를 취해 도민들을 보호해야 한다. 만에 하나가 발생되는 이유에 있어서 안전을 책임지고 또 우리는 서해를 책임지고 있기 때문에 서해 바다에서의 모든 방법들을 동원해서 국민들한테 안전성에 대해 확인시키겠다"라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하루도 빼놓지 않고 도민들의 안전에 책임 있는 모습으로 가겠다"라고 말했다.
-
충남 농산물 수출 활성화 토론회 개최[시사캐치] 충남도는 24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충남 농산물 수출 활성화 방안 토론회’를 열고 수출 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대책을 논의했다. 도 관계 공무원과 도의원, 전문가, 수출업체, 청년농업인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번 행사는 발표, 종합 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이상현 고려대 교수가 ‘수출 물류비 폐지에 따른 대응 방안’을, 서상교 우듬지팜 이사가 ‘스마트팜 운영 및 수출 사례’를 각각 발표했다. 그동안 농림축산식품부와 수출 물류비 지원 폐지 관련 연구용역을 수행한 바 있는 이 교수는 수출 물류비 폐지 배경과 영향 분석 결과를 설명하고 대안을 제시했다. 이 교수는 수출 물류비 대체 구상안으로 △수출조직 지원 △품질경쟁력 제고 △현장 수요 대응 강화를 제안했으며, 변화되는 무역 환경에 대응하는 시사점으로 △비대면 거래와 온라인 홍보 강화 △비관세 조치 대응 △현지 시장 판촉 강화 등을 내놨다. 이어 서 이사는 도내 최대 스마트팜 단지인 우듬지팜의 현황을 토대로 스마트팜 운영에 관한 현장의 이야기를 공유했으며, 토마토 수출 상품화 방안 등을 발표했다. 도는 이번 토론회를 통해 도출한 의견을 검토·수렴해 내년부터 폐지되는 수출 물류비 지원을 대체할 사업을 발굴하고 수출 물류비를 절감할 수 있도록 물류체계를 개선해 도내 농산물의 품질경쟁력을 높일 방침이다. 도 관계자는 "도는 2015년 합의된 세계무역기구(WTO) 제10차 나이로비 협정으로 수출 물류비 지원이 폐지됨에 따라 세계무역기구 규정에 부합하는 농산물 위생 및 검역 관련 사항을 지원하는 비관세 장벽 해소, 수출 농가 조직화를 위한 수출 선도조직 육성 사업 확대 등 대응 사업을 추진 중이다. 앞으로 시군, 수출 관계기관과 협력해 수출전략품목의 해외마케팅을 지원하는 수출 유망 품목 공동 마케팅도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
충남도, 차량용 반도체 자립화 힘 모은다[시사캐치] 충남도는 24일 도청 상황실에서 전형식 정무부지사, 김서균 한국팹리스산업협회 사무총장, 김명환 쎄미하우(팹리스기업) 부사장, 김정인 코아시아세미(디자인하우스기업) 부사장 등이참석한 가운데, ‘차량용 반도체 내재화 등 경쟁력 강화 상생 협력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도와 한국팹리스산업협회, 쎄미하우, 코아시아세미는 시스템 반도체 분야 국내 생태계 완성을 위한 상생발전에 협력한다. 먼저, 도는 중소 반도체 설계기술 기업의 차량용 반도체 다품종 소량생산 지원을 목적으로 24시간 운영하는 공공파운드리(반도체 제조전담 생산 시설)를 아산에 구축한다. 협회는 시스템 반도체 설계 초기 단계에서부터 적용할 검증·확인 시스템 운영, 회원기업의 공공파운드리 활용을 적극 지원키로 했다. 쎄미하우는 공공파운드리 활용 등 협력자 역할에 적극 참여할 것을 약속했고, 코아시아세미는 보유 역량을 활용해 공공파운드리 서비스를활용하는 팹리스 기업의 설계-제조 연계가 원활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돕는다. 차량용 반도체 시장은 전동화‧자율주행 등 미래차 전환에 따라 수요가확대될 것으로 전망되는 추세로 급격한 성장이 예측되고 있다. 문제는 우리나라가 반도체 강국으로 불리고 있지만, 현실은 차량용 반도체의 97%를 해외 수입에 의존하고 있다는 점이다. 도는 이를 해결하기 위한 첫 단추로 차량용 반도체 내재화 생태계 완성을 위해 지난 6월 전력‧차량용 반도체 세계 1위 기업인 인피니언과 상생 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한 바 있다. 이후 2개월여 만에 체결한 이번 양해각서는 공공파운드리 구축을 위해 도가 산업통상자원부에 예비타당성조사 사업으로 제출한 ‘차량용 융합 반도체 혁신생태계 구축사업’의 우선 순위 선정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전형식 정무부지사는 "이번 협약은 해외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차량용 반도체 시장의 공급망 안정화와 내재화에 기폭제 역할을 할 것”이라며, "국내 팹리스 기업이 경쟁력을 갖추고 한 단계 더 성장할 수 있는 생태계를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무한 공급에 접속하라![시사캐치] 소상공인들의 필요에 때에 맞는 공급으로 사업의 안정적인 정착을 돕기 위해 온라인 진출을 돕는 것은 물론, 귀에 응하고 현실 정책으로 힘주는 충남신용보증재단의 행보에 시선이 집중된다. 비대면 소비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경영에 필요한 정보와 노하우 온라인 시장에 대한 이해, 판매 전략, 소비자의 이목을 끌 비법 등의 ‘SNS 마케팅 실습 교육’이 8월 21일~22일 천안 동남지점 교육장에서 실시됐다. 주요 교육 내용으로 △당근 마켓 단골 고객 및 비즈니스 프로필 만들기 △소식 작성과 쿠폰으로 우리 가게 알리기 △지역 광고해보기 △네이버 플레이스 등록과 상위 노출을 위한 정보 입력 △영수증 리뷰 △스마트콜 실습 △ 네이버 서비스 이론 수업(예약, 톡톡, 배달, 주문) 등 실무 위주로 진행됐다. 이날 신한철 충남도의원이 교육장을 방문하여 교육에 참여한 소상공인들을 응원했다. 첫 시간을 연 김두중 이사장은 아직 충남도 사업에 대해 잘 모르는 소상공인에게 김태흠 지사의 금융지원 정책으로 대폭 늘린 5000억의 저금리 자금 지원에 대한 설명과 연 2%대의 저렴한 이자로 대출을 받을 수 있는 제도에 대해 안내했다. 이와 함께 소상공인들이 경영에 놓치기 쉬운 유의사항 등 소소한 주제부터 사업에 관한 다양한 내용도 전했다. 김두중 이사장은 "무더운 날씨에 이렇게 교육에 오신 걸 보니 성공하시기 위한 열정이 듬뿍 묻어난다.”라고 격려했다. 이어 김 이사장은 "우리 사장님들이 좀 더 편안한 사업을 할 수 있고, 성공에 한걸음 더 나아갈 수 있게끔 어떻게 도와드릴 수 있을까 하는 고민과 그 고민 속에서 많은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열심히 정책을 펼쳐 나가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우리가 어려울 때에 성공의 기회가 더 올 수 있는 확률이 크고, 그 기회를 잡을 수 있는 가능성도 크다. 사장님들은 오늘 이 자리에 오신 그 자체로 성공의 길을 가고 계신다. 여기 계신 분들 모두 성공하시리라고 확신이 들고 또 저희들이 작으나마 밑거름이 되어 만족스러운 결과가 나올 수 있도록 적극 돕겠다"고 밝혔다. 김 이사장은 마지막으로 "무엇이든 필요한 부분이 있으면 언제든지 말씀을 해 달라"고 덧붙이며 강의를 마쳤다. 지난 8월 17일과 18일 부여에 이은 천안 교육까지 오프라인으로 진행된 'SNS 플랫폼 마케팅 실습' 8월 과정이 성황리 마무리 됐으며, 9월 교육은 공주와 내포에서 실시한다. 창업아카데미와 역량 강화 과정은 소기업⋅소상공인의 편의를 위해 온라인(ZOOM)을 통해 실시간 강의로 진행된다. 교육 신청 등 일정과 기타 자세한 사항은 충남신용보증재단 홈페이지 www.cnsinbo.co.kr 나 전화(041-530-3888)로 문의하면 된다.
-
선문대, 글로벌 대중문화 아티스트 키운다[시사캐치] 선문대학교가 글로벌 대중문화 아티스트를 양성한다. 선문대 국제교류처는 ㈜하이퍼브라더스, (사)충청남도관광협의회와 함께 K-POP 아티스트 양성 과정을 운영한다. 한류의 대표 콘텐츠인 K-POP으로 인해 국내 K-POP 아티스트 양성 프로그램 또한 전 세계적으로 큰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K-POP에 관심 있는 외국인 유학생들을 대상으로 오전에는 한국어 교육을, 오후에는 보컬, 댄스, 작곡, 영상 등 K-POP 아티스트 양성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한국어 교육은 30년 전통의 국내에서도 손꼽히는 선문대 한국어교육원에서 진행하며. K-POP 아티스트 양성 프로그램은 전문 K-POP 프로듀서 기업인 ㈜하이퍼브라더스에서 진행한다. (사)충청남도관광협의회에서는 양성 과정을 지원한다. 손진희 처장은 "K-POP에 관심 있는 많은 외국인 유학생이 이번 기회를 통해 한국에서 꿈을 이룰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김태흠 충남도지사, “소외지역 도시가스 공급 더 확대 할 것”[시사캐치] 충남도가 소외된 논산·서산시 읍‧면지역에 도시가스를 공급한다 이는 올해 민선8기 2년차 도지사 시군 순방 당시 주민과의 대화에서 나온 건의사항의 후속조치다. 8월 24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김태흠 지사와 백성현 논산시장, 이완섭 서산시장, 한권희 제이비(주) 대표, 박영수 ㈜미래엔서해에너지대표를 비롯해 김옥수, 이연희, 이용국, 오인환 도의원, 안호 도 경제기획국장 등이 참석한 가윤데 ‘논산 강경읍·서산 운산면 도시가스 배관 설치비 특별지원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앞서 김태흠 충남도지사는 인사말을 통해 "논산 강경, 서산 운산면에 도시가스를 공급하기 위한 특별 재원 업무 협약을 맺게 돼서 기쁘다. 함께해 주신 이완섭 서산시장님, 백성현 논산시장님 한권희, 박영수 대표님, 도의원님 그리고 주민들께서 이렇게 오셨는데 함께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김 지사는 이어 "도시가스가 공급이 됐으면 하는 바람들이 많으셨다. 앞으로 도시가스 공급이 가능한 경우에는 적극 지원을 확대 시키겠다."라고 강조했다. 그리고 "농촌 중에서도 마을이 띄엄띄엄 있는 자연부락 같은 경우는 집단 공급 시설을 좀 갖춰서 경제 효율성을 극대화하는 계획들을 갖고 있다. 앞으로 이런 사업들이 재정 상황이 어렵다는 그런 이유와 핑계를 달지 않고 가급적이면 확대를 시키는 데 노력을 하겠다."라는 실천 의지를 피혁 했다. 김 지사는 마지막으로 "앞으로 제이비(주)와 ㈜미래엔 서해 에너지에서는 확대시킬 수 있는 기술적인 부분들도 검토 및 조사도 하고 도와 협의를 해 경제성장 측면에서도 우선적으로 발굴도 함께 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협약에 따라 도와 논산·서산시는 도시가스 배관 설치를 위한 특별지원금 확보 및 각종 행정 지원에 나서며, 제이비와 미래엔서해에너지도 특별재원을 마련해 2025년까지 공사를 완료한다. 사업대상은 논산 강경읍 3750세대 42㎞, 서산 운산면 630세대 13㎞이며, 총 사업비는 348억원을 투입한다. 이들 기관은 논산·서산 뿐만 아니라 타 시군 소외지역에도 도시가스 공급 확대 및 액화석유가스(LPG)를 집단 공급하는데 힘을 합친다. 도는 매년 500억원(소외지역 60% 이상 투자)의 예산을 투입해 연 3만세대에 도시가스를 공급, 지난해 기준 73.9%인 도시가스 공급률을 2032년 83%로 끌어 올릴 계획이다. 경제성이 확보되지 않아 공급에 한계가 있는 지역은 △마을단위 엘피지(LPG) 배관망 사업 △읍면단위 중규모 엘피지 배관망 구축사업 등 지역간 에너지 불균형 해소를 위한 다양한 시책을 지속 추진한다. 2013년부터 마을당 3억-4억원을 지원한 마을단위 배관망 사업은 지난해까지 91개 마을, 3900여 가구가 혜택을 받고 있으며, 올해는 13개 마을에서 사업이 진행 중이다.
-
특별재난지역 세종시, 시민 재정 부담 줄여…하천 점·사용료 감면[시사캐치] 세종특별자치시가 시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기 위해 ’23년 하천 점·사용료를 감면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감면조치는 지난달 9일부터 15일까지 이어진 집중호우로 세종시가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되면서 침수피해를 입은 시민들의 고충을 덜어주기 위해 마련됐으며, 경작목적을 대상으로 100% 감면한다. 또한, 경작 외 대상은 코로나19에 따른 사항으로 지난 2020년부터 동일하게 올해에도 25% 감면된 금액으로 부과한다. 이에 따라 약 2,333만 7,000원이 감면될 예정이다. 윤봉진 세종시 물관리정책과장은 "이번 조치가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주민의 빠른 일상회복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 살기좋은 세종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
세종시, 현수막 난립 막는다[시사캐치] 세종특별자치시가 도시미관 관리와 안전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현수막 청정지역’ 2곳을 추가 지정·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현수막 청정지역’이란 현수막 난립으로 도시미관이 저해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하여 현수막을 집중적으로 관리하고자 하는 구역을 말한다. 추가 지정하는 청정지역 2곳은 교통량과 현수막 게시 상황 등을 고려해 종촌동 너비뜰교차로, 조치원읍 번암사거리로 선정하였다. 시는 2020년부터 불법 현수막 상습 게시 구역인 나성동 다이소 앞 사거리, 대평동 고속시외버스터미널 인근, 어진동 성금교차로를 ‘불법 현수막 없는 청정지역’으로 지정하고, 1일 1회 이상 순찰을 지속하며 불법 현수막을 집중관리 해왔다. 하지만 정당이나 선관위, 학교, 집회‧시위자가 특정목적을 위해 설치하는 광고물은 적법한 광고물로 분류돼 청정지역 운영에 한계가 있었다. 해당 광고물은 옥외광고물법 제8조에 따라 허가·신고(제3조) 및 금지·제한(제4조) 적용이 배제된다. 시는 이에 따라 기존의 ‘불법 현수막 없는 청정지역’을 ‘현수막 청정지역’으로 확대하고 청정지역 2곳을 추가 지정해 모든 현수막 게시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관리할 예정이다. 또한, 옥외광고물법 제8조에 해당하는 광고물이더라도 같은법 제5조에 따라 통행 안전을 해칠 우려가 있거나 미풍양속을 해칠 우려가 있는 광고물은 제재 대상이 될 수 있다. 시는 이와 동시에 각 정당, 공공기관 등에 협조를 구해 청정지역의 현수막 게시를 최소화할 계획이다. 최민호 세종시장은 "깨끗하고 정돈된 도시미관은 도시 품격을 결정하는 중요한 요소다. 품격 있는 세종의 이미지를 위하여 현수막이 무분별하게 난립 되지 않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대응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
세종시 고향사랑 기부제 “홍보대사 5인 위촉”[시사캐치] 세종특별자치시가 ‘고향사랑기부제’를 널리 알릴 홍보대사 5인을 위촉했다고 24일 밝혔다. 고향사랑기부제 홍보대사는 ▲가수 김다현 ▲가수 김수희 ▲가수 김카렌 ▲가수 오승근 ▲재즈 피아니스트 지노박 등 5명이다. 이들은 향후 2년간 고향사랑기부제와 관련한 각종 행사, 홍보물 제작에 참여하게 되며, 시는 이에 앞서 홍보대사들과 세종시 고향사랑기부제 홍보를 위한 영상·사진 촬영을 마무리했다. 홍보영상은 내달 2일부터 4일까지 개최하는 ‘제1회 고향사랑의 날 기념식 및 박람회 행사’에서 상영하는 등 행복 세종 고향사랑기부제가 널리 홍보될 수 있도록 사용할 예정이다. 이홍준 자치행정국장은 "세종시 고향사랑 기부제 홍보대사로 적극 참여해 주셔서 감사드린다. 이번 홍보물 제작을 시작으로 세종시 고향사랑기부제가 더욱 활성화 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고향에 대한 건전한 기부문화를 조성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시행하는 제도다. 세종 외 거주자가 세종시에 일정액(500만 원 이내)을 기부하면 세액공제 혜택과 기부액의 30%(최고 150만 원 범위)내에서 지역특산품 등 답례품을 받을 수 있다. 매 분기 답례품 공급업체를 모집하고 있으며, 답례품으로는 세종시청 테니스 레슨권(10월 중), 합강캠핑장 할인권, 벌초대행서비스 할인권 등 37가지를 제공하고 있다. 기부금은 ▲취약계층 지원 ▲청소년 육성·보호 ▲문화·예술·보건 등 증진 ▲지역공동체 활성화 지원 ▲이 밖의 주민 복리증진 사업 등에 쓰이게 된다.
-
세종시, 코로나19 4급 감염병 전환[시사캐치] 세종특별자치시가 8월 31일을 기점으로 코로나19를 4급 감염병으로 전환하고, 정부의 대응 방향에 맞춰 ‘코로나19 위기단계 조정 로드맵’ 2단계 조치를 시행한다. 이번 방역조치 전환은 코로나19의 질병 위험도 하락, 최근 여름철 확산세가 다소 둔화하고 있는 상황을 고려한 것이다. 단, 감염에 취약한 고위험 집단·시설 보호와 범부처 차원의 유기적·안정적인 대응을 위해 코로나19 위기 경보 수준은 ‘경계’ 단계를 유지한다. 4급 감염병 전환 및 2단계 방역조치 전환에 따른 세부 내용으로는 우선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과 감염취약시설은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를 그대로 유지한다. 또한, 감염취약시설 입소자의 입소 전 선제검사 의무는 유지되며, 종사자 및 상주 보호자는 보건소의 선별진료소에서 무료로 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지속 지원한다. 한편, 외출, 외박, 외부 프로그램은 전면 허용된다. 호흡기환자진료센터(관내 105개소)는 지정 해제되며, 모든 병의원에서 코로나19 외래환자를 진료할 수 있도록 한다. 단, 입원치료를 위한 지정병상(관내 4병상)은 유지하고, 병상가동률을 모니터링하여 필요시 추가 병상을 지정할 계획이다. 고위험군과 중환자의 비용 부담을 줄이기 위해 검사비, 치료비 지원도 일부 유지하게 되며, 코로나 치료제와 백신접종에 대한 무상 지원도 현행 유지된다. 코로나19 백신은 고위험군을 보호하고 겨울철 유행에 대비하기 위해 XBB주를 포함한 새로운 백신으로 10월부터 접종 시작을 준비중에 있으며, 보건소 선별진료소도 위기단계 하향시까지 당분간 계속 운영할 계획이다. 이외에 격리의무가 사라졌음에도 그간 유지했던 생활지원비와 유급휴가비 지원은 2단계 조치에 따라 종료된다. 양완식 보건복지국장은 "앞서 발표한 조치들이 시행됨에 따라 완전한 일상 회복으로 더 나아갈 것으로 기대되나 여전히 감염에 취약한 고위험군을 중심으로 각별한 경계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시민들께서도 인플루엔자 등 각종 호흡기감염병 발생이 지속되고 있는 만큼 생활 속에서 손씻기, 기침예절, 마스크 착용, 주기적 환기 등 방역수칙을 자율적으로 실천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
이명수 의원, “후쿠시마 처리수 괴담… 성웅 이순신장군 인용 즉각 중단하라!”[시사캐치] 이명수 의원(국민의힘, 충남 아산시갑)은 23일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전체회의에서 후쿠시마 처리수 방류 괴담에 충무공 이순신 장군을 인용하지 말라고 지적했다. 이명수 의원은 "이순신 장군이 임진왜란에서 왜구를 격퇴하여 나라를 구한 것과 일본의 후쿠시마 처리수 방류는 전혀 다른 차원의 이야기”라고 밝히며, "국민적 성웅인 이순신 장군을 국제문제인 처리수 관련 괴담과 정치적으로 악용하는 모습을 가만히 두고 볼 수 없다”고 지적했다. 최근 더불어민주당은 후쿠시마 핵 오염수 해양투기 반대 현수막 등에 이순신 장군 동상 사진을 집어넣었고, 광화문 이순신 장군 동상 앞이나 통영 이순신공원 등 이순신 장군 관련 장소에서 규탄 시위를 개최하여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반대 시위에 소위‘이순신 마케팅’을 활용하고 있다. 이에 이명수 의원은 "이순신 장군은 구국 차원에서 체계적이고 과학적인 전략으로 왜구와 맞서 싸웠다”고 강조하며,"비과학적인 괴담과 선동에 이순신 장군을 인용하는 것 자체가 맞지 않기에 즉각 중단하여 장군의 명예를 지켜주길 바란다”고 강하게 밝혔다.
-
아산시, ‘을지연습’ 유해화학물질 유출 대응 실제 훈련 실시[시사캐치] 박경귀 아산시장, 김기영 충청남도 행정부지사 등이 참관한 가운데 전시 유해화학물질 유출 대응훈련이 23일 온양온천역에서 진행됐다. 이날 훈련은 아산시 을지연습의 일환으로 온양온천역에 유해화학물질 테러와 적 특작부대가 침투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하고, 화학물질 유출에 대한 오염지역 통제 및 방제 주민대피, 테러범 제압, 역사방어, 복구 등이 단계별로 진행됐다. 훈련 시작 직전부터 내리던 빗줄기는 점점 굵어져 폭우로 변했지만, 훈련에 참여한 민·관·군·경·소방 등 15개 기관 단체, 온양 1·2동 주민 등 300여 명은 끝까지 긴장감을 유지하며 위기 상황 발생 시 각자의 역할과 임무를 점검했다. 이날 훈련을 주관한 박경귀 시장은 "궂은 날씨에도 무사히 훈련을 마칠 수 있도록 힘을 모아주신 주민 여러분과 민·관·군·경·소방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인사했다. 박 시장은 "오늘 훈련은 충남도와 아산시가 함께 진행하는 훈련으로, 드론, 유독가스 공격 등 전쟁의 양상이 바뀌고 있는 상황 속에서 새로운 안보 위협에 신속 정확하게 대응하기 위해 준비했다”면서 "앞으로도 시는 오늘과 같은 합동 훈련을 통해 유기적인 협력 체계를 단단하게 구축하고, 언제 닥칠지 모르는 안보 위협에 철저히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을 계속 키우겠다”고 말했다. 한편 같은 날 아산시에서는 오후 2시부터 을지연습 연계 공습 대비 민방공 대피 훈련으로 온양온천역 일원에서 아고오거리-송악사거리-온양관광호텔 회전교차로 등 주요 도로를 통제하고 주민대피 및 차량 이동통제 훈련이 시행됐다.
-
세종시의회, 국회세종의사당 건립 국회규칙 통과“ 시민과 함께 환영!”[시사캐치] 세종특별자치시의회는 23일 국회운영개선소위원회에서 국회세종의사당 건립을 위한 국회규칙 제정안 통과에 "국회세종의사당 건립을 위한 중요한 도약의 발판이 마련되었다”며 논평을 통해 39만 세종시민과 함께 깊은 환영의 뜻을 밝혔다. 앞서 이순열 의장을 비롯한 세종시의회 의원들은 이날 국회를 방문해 국회세종의사당 건립을 위한 국회규칙이 신속하게 제정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건의 및 촉구했다. 세종시의회 일원은 "긴 여정이었다. 오래도록 국회의 문을 두드린 끝에 세종시민들의 간절한 염원이 비로소 실현의 빛을 보는 순간”이라고 소회를 밝혔다. 지난 2021년 9월「국회법」이 개정된 이후 지난해 10월 ‘국회 세종의사당 건립 기본계획 수립용역’이 마무리되었고 설계비 147억원과 토지매입비 350억원이 정부예산에 반영되었으며, 올해 1월 연구용역 결과를 토대로 세종시 소재 정부부처를 관할하는 11개 상임위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등 12개 위원회를 설치하는 안으로 ‘국회세종의사당의 설치 및 운영 등에 관한 규칙안’이 국회운영위원회에 제출된 후 7개월여만에 국회 운영개선소위원회를 통과하게 된 것이다. 이날 세종시의회는 "지난 제79회 정례회에서 ‘국회규칙 조속 제정 건의안’을 채택한 바 있으며, 충청권 4개 시도의회의장단은 물론, 전국 시도의회의장단의 공감대를 이끌어 내 대한민국시도 의회의장협의회에서도 ‘국회규칙 조속제정 건의문’을 만장일치로 채택하여 국회와 각 정당에 건의하는 등 다각적으로 노력해 왔다”고 전했다. 이어, "그동안 세종시의회 의원들은 국회의사당에서 ‘국회규칙 조속 제정 등 국회세종의사당 설치 촉구’를 위한 1인 릴레이 캠페인을 진행한 바 있으며, 여러 시민사회단체 등을 중심으로 국회규칙 제정 촉구 결의대회를 개최하는 등 소속 정당을 떠나 시민과 함께 한마음 한뜻으로 간절히 염원했던 바가 이뤄진 것이어서 더욱 소중한 결실”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우여곡절 끝에 여야 합의로 이뤄진 국회규칙 제정안의 국회운영개선소위원회 통과는 국회세종의사당 건립을 위한 확고한 의지 확인과 충청권을 넘어 국가균형발전과 지방분권 실현을 바라는 국민적 공감대를 얻었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 당초 기대와 달리 다소 늦어진 면은 있지만 실질적 전환점이 마련된 만큼, 이제부터라도 소모적인 정쟁이나 공방 없이 국회세종의사당 건립에 박차를 가해줄 것”을 촉구했다. 세종시의회는 "앞으로도 국가균형발전을 통한 대한민국의 국가경쟁력 제고와 미래세대를 위한 백년지대계로 세종시가 명실상부한 행정수도로 완성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순열 세종시의회 의장은 "국회규칙 제정이 지연되면서 세종의사당 건립을 위한 당초 로드맵에 차질이 빚어진 것이 사실이다. 앞으로 국회 본회의 통과까지의 국회규칙 제정과 이후 예산집행 등 국회세종의사당 건립이 가시화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
충남교육청, 후원금 총 6,600만 원 …수해 피해 학생 29명에 지원[시사캐치] 충남교육청은 23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충남지역본부에서 도내 수해피해 학생 긴급지원 후원금 6,600만 원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이날 후원금은 지난 7월 중순 집중호우로 삶의 터전 및 주택 등에 수해 피해를 입은 공주, 논산, 부여, 청양지역의 수해 피해 학생 29명에게 주거지 개보수 및 생활비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학생 1인당 200~300만 원씩 지원될 예정이다.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충남지역본부는 2016년 충청남도교육청과의 교육복지지원 업무협약을 통해 장학금과 정기후원금을 지원해 오고 있다.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김승현 충남지역본부장은 "수해 피해 학생들이 하루빨리 심신의 안정을 되찾고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 지역사회 아동 및 청소년들의 어려움을 함께 공감하며,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김지철 교육감은 "항상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나눔을 실천하는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감사드리며, 전달받은 후원금은 수해 피해로 실의에 빠진 학생과 가족들의 아픔을 위로하고 학생들이 신속하게 학업과 일상에 복귀할 수 있도록 뜻깊게 잘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
충남교육청, 수능 응시원서 접수 시작[시사캐치] 충남교육청은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응시원서 접수를 8월 24일(목)부터 9월 8일(금)까지 12일간(토·일요일 제외) 도내 7개 시험지구 교육지원청과 일선 고등학교에서 일제히 실시된다고 밝혔다. 특히, 교육청에서는 ‘응시원서 온라인 작성 시스템(이하 시스템)’을 선제적으로 도입하여 시범 운영한다. 시스템 사용은 충청남도교육청 관내 고등학교 졸업예정자와 졸업자가 대상이며, 현재 주소지가 충남인 검정고시 합격자도 응시원서 작성 시스템 활용이 가능하다. 다만, 기타 학력 인정자, 시험편의 제공대상자, 대리접수자는 시스템을 사용할 수 없으며, 주소지 소재 시험지구 교육지원청에 직접 방문하여 응시원서를 접수해야 한다. 시스템은 접속 주소 ‘https://csatapply.kice.re.kr’을 통해 접속할 수 있으며, 8월 24일(목) 9시부터 9월 5일(화) 18시까지만 운영된다. 유의할 점은 시스템에 응시원서를 작성했다고 해서 원서 제출이 완료된 것이 아니고, 시스템에 원서 작성 내용을 입력한 후 출신 고등학교(소속교)에 원서접수 기간[8. 24.(목) ~ 9. 8.(금)] 내 방문하여 입력 내용의 이상 유무를 확인하고 원서를 제출해야만 접수가 마무리된다. 모든 지원자는 사진이 부착된 신분증(본인확인용), 여권용 규격 사진 2장을 준비해야 하며, 시험지구 교육지원청에서 원서를 접수하는 졸업생은 졸업증명서와 주민등록초본을 추가로 제출해야 한다. 아울러, 고졸 학력 검정고시 합격자는 합격증 사본(원본 지참) 또는 합격 증명서를, 기타 학력 인정자 등은 학력 인정 서류를 준비해야 한다. 응시 수수료는 신청 과목 수에 따라 다르며, 접수처에 납부하면 된다.
-
세종진로교육원, 학부모 대상 대입 설명회 개최[시사캐치]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진로교육원은 8월 22일 청사 2층 대강당에서 학부모를 대상으로 ‘2024학년도 대입 설명회’를 개최했다. 올해 진로교육원은 세종 학부모를 학생의 진로와 적성을 계발시키는 공동의 길잡이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학부모 진로‧진학 아카데미’를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그 세 번째로 세종시교육청 대입지원단 전문교사가 진행하는 ‘2024학년도 수시·정시 모집 전형의 이해’ 강의와 질의응답 시간으로 진행됐다. 진로교육원은 이번 설명회를 세종 관공서 학부모의 수요를 고려하여 세종시청 및 정부종합청사 등 관공서 학부모 160여 명의 신청을 받아 동시에 개최했다. 2023년 9월 11일부터 9월 15일까지 2024학년도 수시 원서접수를 앞둔 시의적절한 때에 수험생 학부모들에게 중요한 수시 대입 정보를 제공하고 정시 전형까지 고민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또한, 진로교육원에서 제작한 진로진학 통합안내서 ‘보인다 3.0(수시 모집 길라잡이)’를 참석자 전원에게 제공했다. 설명회에 참석한 한 관공서 학부모는 "고2 자녀를 둔 학부모로서 어떻게 아이를 도와주어야 하는지 걱정이 많아 신청하게 되었다.”라며, "수시·정시 모집에 대한 중요한 정보를 얻어 큰 도움이 되었으며, 진로교육원 방문 상담 프로그램과 보인다 시리즈 안내서도 알게 되어 앞으로는 적극적으로 활용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안광식 진로교육원장은 "학부모님은 교사와 더불어 학생 맞춤형 진학 지원을 실현하는데 가장 중요한 교육공동체다.”라며, "진로교육원은 학생들의 성공 진학을 지원하기 위해 앞으로도 시민 대상 진로·진학 정보 제공에 총력을 다해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진로·진학 학부모 아카데미 4회차는 오는 9월 19일 세종시교육청 대강당에서 개최하며, 진로교육원에서 제작한 진로진학 통합안내서 ‘보인다 8.0(학부모 Q&A 100선)’을 모든 참석자에게 보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