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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품질 백합 생산 위한 차광·관수법 안내[시사캐치] 충남도 농업기술원 화훼연구소는 백합 억제재배 작형의 구근 정식시기가 도래함에 따라 시설하우스 온도관리를 철저히 해야 한다고 21일 밝혔다. 화훼연구소에 따르면, 도내 백합 주요 재배 작형인 억제재배의 경우 8월 중순부터 9월 상순에 구근을 정식하고 10월 하순부터 12월까지 시장에 출하를 위해 재배한다. 무더위에도 품질 좋은 백합을 생산하기 위해서는 구근 정식할 때 여름철 시설하우스 온도를 28℃ 이하로 관리해야 한다. 온도를 내리기 위해서는 환기만으로는 어렵기 때문에 차광 및 차가운 지하수를 이용한 관수로 온도를 최대한 낮춰야 한다. 차광은 구근 정식 1주일 전부터 50% 차광망을 설치해 온도를 내려주되 올해와 같이 무더위가 연일 지속될 때는 정식 후 초기 3주간은 강하게 차광해도 문제가 없으므로 차광률을 70~90%까지 높여야 한다. 토양 온도를 낮추기 위해서는 구근 정식하기 위해 경운하기 전까지 차가운 지하수를 이용하는 것이 좋다. 정식 후에도 2~3주 동안은 자주 충분히 물을 대 토양 온도를 낮추고 구근과 흙이 밀착돼 뿌리내림 등 초기 생육이 원활히 이뤄지도록 해야 한다. 전경은 도 농업기술원 화훼연구소 연구사는 "하우스 온도가 내려가지 않는다면 백합 구근 정식시기를 8월 중순에서 하순, 8월 하순에서 9월 상순으로 늦추는 것이 고품질의 백합꽃을 생산하는 데 알맞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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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정] 김태흠 충남도지사, 8월 22일 드론영상 공유체계 구축 업무협약 참석[시사캐치] 김태흠 충남도지사 8월 22일(화) 오전 9시 도청 상황실에서 열리는 실시간 드론영상 공유체계 구축 업무협약에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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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LCK 서머 결승전” 막 내려[시사캐치] 대전시는 지난 18일부터 대전컨벤션센터 제1, 2전시장에서 열린 ‘2023 LCK 서머 결승전’이 20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결승전 우승은 2022년에 이어 2회 연속 우승에 도전한 젠지(GEN.G)팀에게, 결승전 MVP는 젠지팀의 ‘쵸비’에게 돌아갔다. 결승전 우승팀인 젠지팀에게는 이석태 우리은행 국내영업부문장이 직접 상금 2억 원과 티파니 우승반지를 전달했으며, 결승전 MVP인 쵸비에게는 이석봉 대전시 경제과학부시장이 상금 5백만 원과 티파니 팔찌를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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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방기 사용 증가, 레지오넬라증 감염 주의[시사캐치] 여름철 무더위로 냉방기 사용이 증가하면서 세종시 보건환경연구원이 시민들에게 레지오넬라증 감염 주의를 당부하고 나섰다. 레지오넬라증은 대형건물의 냉각탑수, 급수시설, 욕조수 등 오염된 물 속의 균이 비말(에어로졸) 형태로 사람의 호흡기를 통해 흡입되어 발생한다. 때문에 누구나 감염될 수 있으며, 주로 만성폐질환자, 흡연자, 면역저하환자 등에게서 발생한다. 연구원에 따르면 2021년 84건의 레지오넬라균 검사 결과 4건(4.8%)이 검출됐으며, 2022년 74건의 검사 결과 5건(6.8%)이 검출됐다. 올해는 84건(8월 17일 기준)의 검사를 진행 중이다. 연구원은 여름철을 맞이해 보건소와 종합병원, 요양병원, 노인복지시설 등 관내 다중이용시설 15곳의 냉각탑수, 저수조수 등을 검사하고 있으며, 시설 관리자가 직접 의뢰하는 민원검사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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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한글사랑행사 프로그램 운영자 모집[시사캐치] 세종특별자치시가 올해 한글날을 기념해 ‘한글사랑행사 프로그램’을 직접 기획하고 운영할 참가자를 내달 1일까지 모집한다. 한글사랑행사는 매년 한글날을 맞이해 세종시에서 개최하는 행사로, 올해 행사는 10월 6일부터 8일까지 한글사랑거리 조성 사업이 진행된 한글사랑거리 일원에서 펼쳐진다. 이번 한글사랑행사 프로그램 공모는 ▲체험형 행사 ▲그 외(전시·공연·일회성 이벤트 등)의 2가지 분야로 구분된다. 응모된 기획안은 시 전략기획과와 지역축제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에게 제안의 우수성, 실현 가능성 및 기대효과 등을 지표삼아 종합 평가를 받게 된다. 심사를 거쳐 한글사랑행사 프로그램 운영자로 선정된 개인 또는 단체에게는 최대 100만 원의 운영비가 지원된다. 최민호 세종시장은 "올해 준공된 한글사랑거리에서 부대행사를 진행하는 만큼 시민들의 관심도 더 클 것이다. 참신한 아이디어를 가진 재능 있는 시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한편, 한글사랑행사 프로그램 운영 희망자는 시 누리집(www.sejong.go.kr)의 공고된 내용을 확인하고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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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을지연습·민방위훈련 대신 피해복구 집중[시사캐치] 세종특별자치가 2023년 을지훈련과 민방위 훈련을 실시하지 않고 수해복구에 행정력을 집중한다. 행정안전부가 지난달 집중호우에 따라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지역을 을지연습 대상에서 제외하기로 하면서다. 시는 본래 21일부터 24일까지 을지연습을 실시할 예정이었으나, 이를 대신해 수해 복구에 나서게 된다. 마찬가지로 23일 14시 예정됐던 공습대비 민방위 훈련에서도 제외돼 민방위 경보 싸이렌 발령, 시민 대피훈련 및 차량통제 등을 실시하지 않는다. 관내 다중이용시설, 어린이집, 유치원, 초·중·고등학교 역시 훈련에서 제외되지만 중앙부처 및 중앙부처 소속·산하기관에서는 청사 대피훈련을 자체적으로 실시해야 한다. 시 관계자는 "특별재난지역인 세종시는 수해복구에 행정력을 집중할 수 있도록 을지연습 및 민방위 훈련 대상에서 제외됐다”라며 "시민들께서는 가까운 대피소를 검색해 확인하고 비상사태 시 국민행동요령을 숙지해 줄 것”이라고 말했다. 비상시 대피가능한 민방위 대피소 위치는 안전디딤돌앱(App) 또는 국민재난안전포털(www.safekorea.go.kr), 민간포털(네이버, 카카오, T맵)에서 지도표출 및 검색서비스를 통해 실시간 확인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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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우 대전시장 “LCK 서머 결승전” 격려[시사캐치] 이장우 대전시장은 20일 오전 LCK 서머 결승전이 치러지는 대전컨벤션센터를 방문하여 LCK 관계자와 행사장을 둘러봤다. 이 시장은 "이곳 대전에서의 이스포츠에 대한 뜨거운 열기를 전 세계와 함께 할 수 있어서 기쁘다. 결승전을 앞두고 많은 팬이 모일 것으로 예상되니 마지막까지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한편, 팬들의 뜨거운 열기가 더해지는 가운데 오늘 오후 3시부터 DCC 제2전시장에서 ‘T1’과 ‘젠지’가 맞붙는 대망의 ‘LCK 서머 결승전’이 벌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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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정] 김지철 충남교육감, 8월 21일 을지연습 최초 상황보고회의 참석[시사캐치] 김지철 충남교육감= 21일 오전 7시 충남교육청 대강당에서 열리는 을지연습 공무원 비상소집 훈련에 참석, 오전 7:30 같은 장소에서 열리는 을지연습 최초 상황보고회의에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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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청년 피크타임 축제 연다[시사캐치] 충남도는 제4회 청년의 날을 맞이하여 9월 15일 천안시민체육공원에서 2023 청년 축제 '피크타임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미래의 주역인 청년들이 재능과 끼를 펼치고 소통·공감·참여·놀이할 수 있는 청년에 의한, 청년을 위한, 청년의 시간·공간·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행사의 컨셉은 '피크타임'으로 인생의 피크타임을 살고 있는 청년들에게 최고의 시간(peak time)을 제공하는 취지의 피크닉(picnic)형 축제로 기획됐다. 메인 무대는 3부로 나눠 진행된며, 1부 지역 청년 예술인 공연 및 웰컴 레크레이션은 ‘얌전한 고양이 부뚜막에 먼저 올라간다’를 주제로, 지역 청년 예술인을 발굴 지원하기 위한 공연이 펼쳐진다. 2부는 강연형 토크 콘서트로 ‘하마터면 갓생 살 뻔했다’를 주제로 각 분야의 멘토가 출연하여 TED 형식의 강연과 더불어 청년과의 대화가 이어진다. ‘긍정에너지 MC’ 주긍정 씨가 사회를 맡고 △귀농 청년 창업가 김영웅 △경제 재테크 유튜버 김짠부 △SNS 시인 최대호 △노래하는 성우 이용신 △푸드라이터 겸 약사 정재훈 △빵빵이의 일상으로 유명한 웹툰 작가 이주용 등이 출연한다. 3부 공연형 토크콘서트에서는 ‘중요한 건 꺽이지 않는 마음’을 주제로 공연과 대화를 잇는다. 이 자리에는 △가수 초승 △다나카로 유명한 개그맨 김경욱 △온라인 콘텐츠 창작자인 개그우먼 엄지윤 △WSG워너비 이보람 △쇼미더머니 스타 프로듀셔 겸 가수 자이언티 △스트릿우먼파이터 아이키&훅 등이 출연해 청년들의 공감과 화합을 이끌어 낸다. 3부 공연 중간에는 김태흠 지사와 청년들이 허심탄회하게 이야기를 나누며 소통하는 시간을 갖기로 했다. 축제는 별도의 좌석 없이 잔디밭 광장에서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고, 온라인 ‘0원’ 티켓팅 시스템을 도입해 사전 신청자들을 위한 좋은 자리를 따로 마련키로 했다. 온라인 0원 티켓팅 시스템을 통한 참여 신청 방법은 도 홈페이지와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추후 공개할 예정이며, 선착순 1000명에게는 친환경 피크닉 의자가 제공된다. 이번 행사는 피크닉 형식으로 돗자리와 먹거리 등은 참여자가 준비해야 하며,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해 배달음식을 받을 수 있는 구역을 운영하기로 했다. 탄소중립 경제도를 선포한 충남도는 이번행사에 "용기를 내자”를 컨셉으로 텀블러 및 다회용기를 가져오면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부대행사로는 지역별․분야별 정책 홍보부스와 더불어 지역 테마형 체험 프로그램인 ‘15야 오락실’과 청년 공유 마켓, 푸드트럭, 버스킹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사전 이벤트로는 ‘고막남친 고막여친 고음경연대회’, ‘피크타임 4행시 스토리’ 등을 축제 공식 인스타그램 채널을 통해 진행할 예정이다. 조원태 청년정책관은 "이번 축제를 통해 청년들이 잠시 일상에서 벗어나 소통하고, 공감하며, 꿈을 꿀 수 있는 ‘피크 타임’을 선물토록 하겠다”라며 청년들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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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공공데이터 활용 비즈니스 모델 발굴[시사캐치]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공장 입지 분석 서비스’가 제11회 충남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고 20일 밝혔다. 충남도와 대전지방기상청이 주최하고,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창의적인 비즈니스 모델을 발굴해 창업 및 성장 지원을 목적으로 진행했다. 대회는 아이디어 기획과 제품 및 서비스 개발 2개 부문으로 나눠 진행했으며, 지난 4월부터 총 26팀의 아이디어와 제품 및 서비스가 접수됐다. 도는 심사를 통해 지난 14일 ‘공공데이터 및 프롭테크를 활용한 공장 입지 분석 서비스’와 ‘유기견 입양자의 성향을 고려해 맞춤성향의 유기동물 매칭 시스템’을 각각 대상과 최우수상작으로 선정했다. 이와 함께 △글로벌 세일즈 데이터 구축 및 인공지능(AI) 기반의 바이어 발굴 솔루션(우수상) △충남 여행숙소 위치 데이터 기반 숙소배송 여행장보기 서비스(우수상 및 특별상) △부모에겐 쉼, 장애아동에겐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는 동쉼(장려상) △농촌마을과 관광객을 연결하는 플랫폼(장려상) 등 4개 팀이 수상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대상과 최우수상을 비롯해 6개 수상팀 중 2개 팀은 향후 행안부 통합본선에 참가할 예정이다. 도는 통합본선 진출팀을 대상으로 멘토링과 아이디어 고도화를 추진해 좋은 결과를 거둘 수 있도록 지원한다. 대상 수상자인 천준혁 씨는 "다양한 공공데이터를 활용해 좋은 결과를 얻어 기쁘다”며 "입상 경험을 기반 삼아 앞으로 우리나라 제조업과 충남 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명노청 도 데이터기획팀장은 "이번 대회에서 발굴된 창업 아이디어와 비즈니스 모델은 충남 지역의 창업 생태계를 활성화시키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 앞으로도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창업을 지원하고, 지역 경제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대회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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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정] 김태흠 충남도지사. 8월 21일 2023년 을지연습 최초상황보고회의에 참석[시사캐치] 김태흠 충남도지사는 8월 21일(월) 오전 8시 도청 중회의실에서 열리는 2023년 을지연습 최초상황보고회의에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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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광역시 최초 농업인 수당…연 1회 60만 원 지급[시사캐치] 최민호 세종시장은 지난 18일 접견실에서 관내 농업인 3명을 초청해 농업인 수당을 직접 전달했다. 농업인 수당은 농촌 소멸을 방지하고 농업의 공익적 가치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으며, 농가당 연 1회씩 60만 원의 지역화폐를 지급한다. 대상자는 전년도 국가공익직불금 수령자이면서 ▲3년 이상 계속 세종시 거주 ▲3년 이상 계속 농업경영체에 등록된 자여야 하며, 농지 소재지가 관내 농지여야 한다. 다만, 동 거주자와 읍면 거주자 간 지급 요건이 다르고, 체납자 및 공무원, 공공기관 임직원 등은 지급 대상에서 제외된다. 부부의 경우 주소와 농업경영을 독립하더라도 1명에게만 지급된다. 이기풍 농업정책과장은 "어려운 여건에서도 농업에 종사하는 농업인들에게 이 수당이 조금이나마 도움되었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농업인 수당은 내달 8일까지 전년도 국가공익직불금을 신청한 읍면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할 수 있다. 농업인 수당을 접수한 해당 읍면행정복지센터는 검증을 거쳐 이번달 말부터 본격 지급을 시작하고 오는 11월쯤 수당 지급을 마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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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귀 아산시장 “청소년 고전 읽기…생각하는 힘 키워줘”[시사캐치] 아산시(주관 아산시청소년교육문화센터)는 19일 청소년교육문화센터에서 청소년과 학부모 80여 명을 대상으로 ‘청소년 인문학 캠프’를 개최했다. 청소년의 고전 및 인문학에 대한 관심도를 키우고, 인문학적 소양을 갖춘 인재로 성장하는 기회를 위해 추진한 이번 청소년 캠프는, 이날과 오는 26일 이틀에 걸쳐 진행된다. 첫날인 이 자리에서는 김월회 서울대 교수가 ‘고전, 오늘날로 바꿔 읽기’라는 주제로 특강에 나섰다. 오는 26일에는 서울대 인문학연구소의 김헌 교수가 ‘영웅이란 무엇인가’라는 주제로 특강을 진행한다. 김월회 교수는 "고전이 딱딱하고 다소 어려운 건 사실이지만 고전을 통한 추체험(다른 사람의 체험을 자기의 체험처럼 느끼는 것)으로 오늘날 본인의 삶에서 비슷한 상황을 대입시키면, 많은 것을 공감하고 배울 수 있게 된다”며 고전 읽기의 힘에 대해 강조했다. 김 교수는 또 고향이 아산과 인접한 천안 안서동이라고 소개하며 "입시 준비로 바쁜 일상이지만, 틈틈이 인문 고전을 가까이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특강에 이어, 청소년들은 서울대학교 인문학연구소의 연구원들과 함께 각 분임별로 나눠, 사전에 읽었던 <청소년을 위한 고전 매트릭스> 책에 대해 서로 느낀 점을 공유하는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 앞서 박경귀 아산시장은 "인문학을 공부하면 세상을 더 깊고, 그리고 넓게 바라볼 수 있는 눈을 기를 수 있다”면서 "사회의 복잡다단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융합적인 사고가 필요하고, 여러 학문을 넘나드는 통속적인 역량이 필요하다. 고전을 읽으면 그 힘을 키울 수 있다”고 힘줘 말했다. 박 시장은 또 "수천 년의 도전에서 이어져 내려온 선조들의 지혜를 미래세대인 청소년들이 배우는 일은 매우 중요하다”며 "여러 학문을 융합해 연구할 수 있는 관점을 키우려면 결국 인문학을 해야 한다. 인문 고전에 대한 이해가 깊어야 한다”고 당위성을 언급했다. 한편, 아산시는 ‘청소년 인문 고전 읽기’를 위해 지난해 ‘청소년이 읽어야 할 인문 고전 읽기 도서 57선’을 선정한 데에 이어, 학교 교육과정과 연계해 고전 읽기 동아리도 지원하고 있다. 오는 9월에는 인문 고전 말하기대회, 10월에는 전국 인문 고전 토론대회도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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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흠 충남도지사, 앨 고어 전 미 부통령과 탄소중립 성과 공유[시사캐치]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기후 리더십 교육’에서 앨 고어 전 미 부통령, 제이 인슬리 워싱턴주지사 등과 기후위기 대응 및 탄소중립 정책 성과를 공유했다. 19일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기후 리더십 교육은 앨 고어 전 미 부통령이 설립한 ‘기후 현실 프로젝트(클라이밋 리얼리티 프로젝트)’가 주관하는 행사로, 국내 개최는 이번이 처음이다. 이날 행사는 김 지사와 앨 고어 전 미 부통령(현 기후 현실 프로젝트 의장), 제이 인슬리 워싱턴주지사, 김동연 경기도지사, 한정애 국회기후변화포럼 공동의장을 비롯해 정부 관계자, 환경단체, 전문가, 기업, 청년 등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상견례에 이어 환담 및 패널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토론은 △기후대응정책 및 추진성과 △재생에너지 확산 장애요인과 극복방안 △이상기후로 인한 재난 대처방안 및 협력계획 △재생에너지 전환을 통한 녹색일자리 창출방안 △참가자들에 대한 핵심 메시지 순으로 이어졌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충남은 전국 석탄화력발전 58기 중 29기가 위치한 지역으로 국내에서 온실가스를 가장 많이 배출하는 지역이다.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탄소중립 구현을 통해 미래 신성장동력을 창출하고자 지난해 10월 탄소중립경제특별도를 선포했다”고 밝혔다. 이어 "먼저, 에너지 전환을 위해 2045년까지 약 27조원을 투입해 재생에너지 비중을 현재 15.8%에서 68%까지 확대할 계획”이라며 "이를 위해 수소에너지 융복합 산업벨트, 그린수소 생산기지 구축 등 수소산업을 집중 육성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 지사는 또 "기후위기에 대한 도민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 내고자 지역별 탄소중립 실천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이 뿐만 아니라 언더2연합 아·태지역 의장으로서 국제회의에서 탄소중립 실현 방안 제안, 우수사례 공유 등과 더불어 매년 탄소중립 국제 컨퍼런스를 개최해 교류와 협력의 폭을 확대하고 있다”고 그동안의 성과를 소개했다.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전환과정에서 직면한 문제점에 대해서도 언급한 김 지사는 문제 해결을 위해 ‘석탄화력 폐지 지역 특별법’ 제정 및 ‘정의로운 전환 기금 조성’ 등의 대안을 제시했다. 김 지사는 "석탄화력 폐쇄 등 에너지 전환을 위해서는 기존 산업과 경제시스템을 상당한 수준으로 개편하는 노력이 병행되어야 한다”며 "특별법 제정 및 정부차원의 정의로운 전환 기금 조성을 국회와 정부에 지속적으로 건의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특별법 제정으로 최소 10조원의 기금을 조성해 대체 산업 육성과 일자리 창출에 집중할 계획이다. 앞으로 에너지 전환 과정에서 소외되는 계층이 없도록 정부, 기업과 협력해 정의로운 전환을 이끌어 내겠다”고 말했다. 한편, 기후 리더십 교육은 기후위기 대응에 대한 옹호와 실천에 관심 있는 사람들에게 기후 위기 해결방안과 지식, 방법을 효과적으로 전달해 기후위기 대응 전문가를 양성하는 행사이다. 이번 행사에는 사회 전 부분에 걸친 기후위기 대응 과제와 방법을 알리고, 기업이 탄소중립을 추구하는 환경 조성과 에너지 전환 노력방안이 함께 논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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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호 세종시장, 세종시 여성 기자들과 간담회[시사캐치] 최민호 세종시장이 세종시 여성 기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8월 18일 소담동 소재 레스토랑에서 세종시 출범 이후 최초로 여성 언론인들과의 소통의 시간을 갖고자 오찬 및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날 모임은 박희숙 홍보정책 특별보좌관의 제안에 최민호 시장이 바쁜 일정에도 흔쾌히 시간을 냈다. 이날 최 시장은 2025년 국제정원도시박람회, 저출산 대책과 자녀 교육에 대한 나름의 소신에 대한 이야기로 공감대를 쌓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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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두중 충남신보 이사장, “돈! 정보! 다 챙기자”[시사캐치] 충남신용보증재단이 온라인 판로개척을 이뤄 매출을 높일 수 있도록 소상공인 대상 디지털 교육으로 안정적인 성장을 도울 동력을 제공하고 있다. 소비자들의 넓어진 선택의 폭과 맞춤형 소비에 다양한 채널에서 검색했을 때 내 가게가 보이도록 홍보하기 위한 ‘SNS 마케팅 실습 교육’을 8월 17일~18일 부여 상인회 교육장에서 진행했다. 교육 내용은 △당근 마켓 단골 고객 및 비즈니스 프로필 만들기 △소식 작성과 쿠폰으로 우리 가게 알리기 △지역 광고해보기 △네이버 플레이스 등록과 상위 노출을 위한 정보 입력 △영수증 리뷰 △스마트콜 실습 △ 네이버 서비스 이론 수업(예약, 톡톡, 배달, 주문) 등 실무 교육이다. 이와 함께 업체 대표들이 원하는 시간과 장소로 전문가가 방문하여 경영개선을 위한 맞춤형 컨설팅도 지원한다. 김두중 이사장은 직접 교육을 통해 충남신용보증재단이 뭐 하는 곳인지 어떤 일을 하는지 소개하고 재단에서 얻어 갈 수 있는 모든 정보를 공유했다. 특히 김 이사장은 "김태흠 지사님의 금융 지원 정책으로 지금 충청남도는 저금리 자금 5천억을 지원하고 있다."라고 설명하면서 경영에 필요한 자금을 저렴하게 지원받아 사업을 성공적으로 끌어올릴 수 있기를 기원했다. 충남신용보증재단은 도내 소기업‧소상공인 대상 저금리 자금을 최대 5천만 원, 대출금리는 충남도에서 2.3%, 시‧군에서 1% 총 3.3% 이자를 내준다. 본인이 내는 이자는 2%대다. 재단에서 보증서를 끊어주면 가까운 거래 은행에 방문해 그 보증서를 주고 대출금을 받으면 된다. 소상공인들이 받는 대출금에 대한 보증 지원이다. 김두중 이사장은 마지막으로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많은 분들이 교육에 열정을 불살라 주셔서 감사하다. 어렵다고 그냥 거기에 좌절되고 함몰되면 안 된다. 여기 와서 공부할 정도의 열정으로 반드시 꼭 성공을 이뤄내시길 간절히 응원 드리겠다."라며 강의를 마쳤다. 이날 교육에 김기서, 김민수 등 지역구 도의원들이 참석해 준비에 노고를 아끼지 않은 김두중 이사장을 비롯 직원들과 인사를 나누고 교육에 참석한 자영업자들을 격려했다. 창업아카데미 역량 강화 과정은 편의를 위해 온라인(ZOOM)을 통해 실시간 강의로 진행된다. 교육 신청 등 일정과 기타 자세한 사항은 충남신용보증재단 홈페이지 www.cnsinbo.co.kr 나 전화(041-530-3888)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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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페트병 재활용 우산 무상대여소 운영[시사캐치] 아산시는 페트병 재활용 우산을 활용하는 ‘우산 무상대여소’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우산 무상대여소’는 아산시청 및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운영되며 민원인은 누구나 관리대장을 작성 후 무상으로 대여할 수 있으며 5일 이내에 반납하면 된다. 해당 사업은 급증하는 플라스틱 폐기물 문제 대응과 함께 갑작스러운 강우 및 폭설로 인한 시민 불편을 해소하고 폐플라스틱에 대한 인식 향상을 위해서 추진하는 것이다. 시 관계자는 "재활용 제품 사용 활성화 등 자원순환 활동 실천을 통해 지속 가능한 환경조성에 앞장서겠다”며, "시민들과 함께 더 나은 환경을 만들어가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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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정호 경관 보존 관리 아카데미 열려[시사캐치] ‘2030 신정호 아트밸리 경관 아카데미’가 지난 17일 올드밀 카페에서 ㈜도시건축 소도 주관으로 열렸다. 관계 전문가, 시민, 아산시 공무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아카데미에서는 신정호 경관 보존과 효과적인 관리 방안이 집중적으로 논의됐다. 특히 ‘자연과 예술이 어우러진, 아름다운 경관 도시, 아산’이라는 미래상이 제시된 가운데 지속 가능한 신정호 경관을 위한 주민 의견 수렴과 토론도 펼쳐졌다. 시 관계자로 참석한 채기형 건축과장은 "‘2030 신정호 아트밸리 경관 아카데미’에서 제시된 시민 의견을 관련 전문가들과 면밀하게 검토하겠다”며, "‘2030 아산시 경관계획 재정비(안)’에 적극 반영해 내실 있는 경관계획이 수립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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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모종샛들 체비지 매각 추진[시사캐치] 아산시가 모종샛들 도시개발사업 지구에서 단독주택(점포겸용) 및 주차장 용지를 매각 추진한다. 아산모종샛들 도시개발사업(환지 방식) 지구는 국도 21호선, 아산IC 및 (가칭)풍기역 신설 등 교통 접근성이 우수하고 온양천이 접해 있다. 또한 지구 내 조성 예정인 근린공원 및 수변공원이 있어 쾌적한 주거환경이 기대되는 지역으로 총사업비 1549억 원, 인구 9373명(4260세대) 계획하에 2026년 준공을 목표로 지난 7월 10일 착공했다. 이번 매각 대상지는 단독주택(점포겸용) 및 주차장 용지로 총 50필지다. 이중 단독주택(점포겸용) 용지는 총 43필지로 면적은 270~756㎡, 건폐율 60% 이하, 용적률 180% 이하, 층수 4층 이하에서 건축할 수 있다. 주차장 용지는 총 7필지로 면적은 1,130㎡~1,906㎡, 건폐율 90% 이하, 용적률 400% 이하, 층수 6층 이하에서 건축할 수 있다. 매각은 한국자산관리공사 전자자산처분시스템 ′온비드′를 이용한 전자 입찰방식의 일반 공개경쟁입찰로 진행되며 최고가 입찰자가 낙찰자로 결정된다. 입찰 등록 기간은 8월 16일(수)~25일(금)까지며 개찰일시는 8월 28일(월)이다. 시 관계자는 "주변 지역 민간 도시개발사업이 진행되고 사업지구의 우수한 교통 접근성과 2025년 개교 예정인 (가칭)모종중학교 등 교육여건을 고려할 때 실 소유자들의 많은 관심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아산시청 도시개발과 공공개발팀(041-540-2830)으로 문의하거나 아산시청 누리집 고시‧공고 또는 온비드 누리집 입찰 사이트에 접속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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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수 충남도의원, “충남신용보증재단, 소상공인 마케팅 교육 참석”[시사캐치] 김민수 충남도의원은 8월 17일 부여시장 상인회에서 열린 충남신용보증재단에서 실시한 ‘SNS 마케팅 실습 교육’에 참석해 김두중 이사장을 비롯한 실무진들과 인사를 나누고 노고에 격려했다. 교육은 충남신용보증재단이 SNS 홍보를 어려워하는 마케팅 역량 강화를 위해 지역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맞춤형 홍보 채널 찾기, 브랜딩 및 SNS를 활용한 홍보 방법 등의 실무 교육이다. 이 자리에서 김민수 충남도의원은 "지역 소상공인들을 위해 지원해 주시는 충남신용보증재단 김두중 이사장님과 임직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소상공인들이 당근 마켓 홍보하기 등 SNS 교육으로 유익한 시간이 되시길 바란다"라고 격려했다. 이어 김 의원은 "오전에는 이사장님이 간담회와 시장을 다니면서 홍보를 하셨다. 상인회 회장님께 도움이 되십니까? 질문을 했는데, 생각했던 자금을 지원받고 무엇보다도 컨설팅을 해주셔서 상당히 유익하다고 말씀을 해 주시는데 앞으로 이사장님께서 부여 전통시장에 좀 더 관심과 사랑을 가져주시길 제가 부탁을 좀 드리겠다."라고 말했다. 김민수 의원은 "부여가 사실 인구를 늘린다는 것은 쉬운 문제는 아닌 것 같다. 살 길은 부여를 거쳐가는 정주 인구를 얼마만큼 늘릴 것인가에 대한 고민이고, 전통시장을 통해서 더 늘릴 수 있는 기회가 되지 않나 생각을 한다. 이에 부여시장 활성화를 위해 앞으로 도의회에서 지원할 수 있는 부분들을 더 함께 같이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서 일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