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목록
-
공주시, 농작물 돌발해충 방제 총력[시사캐치] 공주시는 최근 갈색날개매미충, 미국선녀벌레 등 농경지를 비롯해 인접한 산림에서 많이 발생하는 돌발해충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16일과 17일 양일간 공동방제를 했다. 시에 따르면, 돌발해충은 흡즙으로 작물의 수세를 약화하고 왁스 물질과 감로를 분비하면서 그을음병을 유발해 작물의 품질을 떨어뜨린다. 특히 고온기에 집중호우가 지속된 공주는 돌발해충 대량 증식에 적합한 환경이 지속되면서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 이에 따라 농업기술센터는 사전 조사를 바탕으로 성충 우화시기를 예측해 8월 한 달간을 돌발해충 중점 방제기간으로 지정하고, 과수농가 108호 81ha를 대상으로 공동방제 약제를 공급했다. 또한 산림공원과와 협업해 공동방제를 하고 과수농가가 적기에 방제를 할 수 있도록 안내했으며 기본 방제 통보서를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배부했다. 김희영 기술보급과장은 "성충은 이동성이 높아 방제를 동시다발적으로 실시해야 효과가 크다. 중점 방제 기간 내 적용약제를 살포하여 농작물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농업인분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공주시, ‘농촌신활력플러스 성장지원 액션그룹 포럼’ 개최[시사캐치] 공주시는 지난 17일과 18일 양일간 신풍면 힐스포레에서 ‘농촌신활력플러스 성장지원 액션그룹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최원철 시장과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 추진위원, 활동가 모임(액션그룹) 관계자 등 1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 전망과 대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백인순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추진단 사무국장이 공주시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의 현주소와 추진 방향 등을 살펴보는 특강을 펼친 데 이어 최원철 시장과 활동가 모임 대표자들이 함께하는 간담회가 마련됐다. 이 자리에서 참석자들은 해당 사업을 추진하면서 경험한 사례를 공유하고 궁금증을 해소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신활력플러스사업 참여자인 활동가 모임(액션그룹)의 사업 의욕을 고취하는 시간과 함께 향후 주민이 주체가 되는 협의회 구성에 대한 필요성을 공감하고 다양한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최원철 시장은 "3년 차에 접어든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이 다양한 역량강화 사업을 통해 자립적 기반을 더욱 공고히 다지고, 지속 가능하고 살기 좋은 농촌 만들기 등 지역사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어 주길 당부한다”고 말했다. 한편, 공주시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은 지난 4월 주민생각현실화지원사업을 통해 33개 활동가 모임(액션그룹)을 발굴했다. 올 하반기에는 활동가 모임과 청년팀을 육성할 수 있는 공간지원 사업과 성장지원 컨설팅 등 다양한 역량강화 사업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
충남도, 스마트 축산단지 조성한다[시사캐치] 충남도는 18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축산단지 조성을 통한 산업 융복합 방안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충남형 정보통신기술(ICT) 융복합 스마트 축산 시범단지 조성 계획의 올바른 방향성 설정을 위해 마련했다. 김태흠 지사와 도·시군 및 농식품부 관계자, 한돈협회, 기업, 용역사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번 설명회는 사업 설명, 추진 상황 보고, 질의응답, 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충남형 정보통신기술(ICT) 융복합 스마트 축산 시범단지 조성은 지역별 산재한 양돈농가를 스마트 축산단지로 이동시켜 축산 환경문제를 해결하고 축산업을 한 단계 발전시키고자 추진 중인 사업이다. 축산단지 조성 대상지는 보령·서천 부사간척지와 당진 석문간척지이며, 스마트 축사와 분뇨에너지화 시설, 도축장, 가공장 등을 구축하고 연계 운영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도는 전북대·공주대·세민환경기술 컨소시엄을 통해 ‘간척지를 활용한 스마트 축산 복합단지 조성 연구용역’에 착수했으며, 내년 2월까지 간척지 활용 사업구역 지정을 위한 타당성 등을 살피고 간척지 활용 사업계획을 수립할 방침이다. 용역을 수행 중인 전북대 관계자는 이날 연구용역 추진 상황을 공유하고 참석자들과 다양한 의견을 주고받았다. 또 이날 설명회에서는 농업회사법인 피그랜드가 축산 바이오 에너지 및 비료 생산·활용을 통한 산업 융복합 모형(모델) 등 ‘양돈 탄소중립 및 산업 융복합’에 대해 설명했다. 도는 설명회를 통해 도출한 의견과 자문 내용을 검토해 현재 추진 중인 용역에 반영하고 내년 상반기 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축산단지 조성을 위한 설명회·공청회 등을 거쳐 다시 한번 의견을 수렴한 뒤 절차를 이행할 계획이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산업단지처럼 소규모 농가들을 모아 규모를 키우고 그 안에서 도축-육가공-브랜드화-분뇨처리-방역까지 ‘원스톱’으로 처리하는 게 미래 축산의 모습이라고 생각한다. 도는 스마트 축산단지를 바탕으로 축산농가의 생존권과 국민의 환경권을 모두 보장해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
폭염, 세균성 식중독 주의보[시사캐치] 충남도 보건환경연구원은 여름철 폭염이 이어지면서 세균성 식중독 발생 건수가 급증함에 따라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18일 밝혔다. 지난 7월 기준 연구원에 접수된 도내 식중독은 30건으로 전년 26건과 비슷한 수준이나, 검사 건수는 같은 기간 983건에서 1314건으로 33%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연구원은 식중독 의심신고시 1건당 검사하는 환자와 원인 식품 등 검사 건수 또한 전년 38건에서 올해 44건으로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이는 방역조치 완화에 따른 학교, 기업 등 단체급식소 이용과 외식증가 등의 이유로 풀이된다. 식중독균의 번식은 세균마다 차이가 있으나 대부분 35-36℃ 내외에서 증식 속도가 가장 빠르고, 여름철에는 살모넬라, 황색포도상구균, 대장균에 의한 식중독이 주로 발생한다. 식중독 예방을 위해서는 조리 뿐만 아니라 식자재 관리, 음식물의 보관 등 모든 과정에 주의를 기울여야 하며, 조리 전과정에 손을 깨끗이 씻고 음식은 충분히 익혀 먹어야 한다. 김옥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식중독 의심 사례 발생시 역학조사를 위한 검사를 신속히 진행하여 재발과 확산 방지를 위해 총력을 다할 것이다. 시중에 유통되는 식재료에 대해서도 지속적으로 추적 관리해 식중독 발생을 사전에 차단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
충남도, 23일 공습 대비 민방위 훈련[시사캐치] 충남도는 오는 23일 오후 2시부터 20분간 적 공습 시 도민의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민방위 훈련을 실시한다. 이번 훈련은 전국 동시 실시하며, 집중호우 피해로 인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공주·보령·논산·부여·청양·예산(신암면·오가면) 등 7곳은 제외된다. 훈련은 공습 경보 발령, 경계 경보 발령, 경보 해제 순으로 진행하며, 오후 2시 정각에 훈련 공습 경보가 발령되면 도민들은 신속하게 가까운 민방위 대피소로 대피해야 하고 인근에 대피소가 없는 경우 안전한 지하공간으로 대피해야 한다. 민방위 대피소는 아파트 지하, 지하철역, 지하상가 등이며, 인근 민방위 대피소의 위치는 ‘네이버’, ‘카카오’, ‘티맵’, ‘국민재난안전포털’ 등에 검색해 조회할 수 있다. 원활한 훈련을 위해 훈련 당일 전국 민방위 대피소에서 공무원과 민방위대장이 훈련을 안내할 예정이다. 대피한 주민은 민방위 대피소에서 한국방송(KBS) 제1라디오 생방송으로 전파되는 비상시 국민행동요령과 훈련 실황을 청취해야 한다. 훈련 공습 경보 발령과 동시에 경찰청 주관으로 15분간 도내 주요 도로 중 11개 구간의 차량 이동을 통제하니 차량 이동통제 훈련 구간을 운행 중인 차량은 도로 오른쪽에 정차한 후 차내에서 훈련 상황을 라디오 등을 통해 청취하면 된다. 차량 이동통제 훈련 구간은 시군 누리집, 현장 홍보 등을 통해 안내하며, 차량 운전자는 훈련 당일 ‘네이버 지도’, ‘카카오내비’, ‘티맵’ 이용 시 훈련 구간을 우회하는 경로를 안내받을 수 있다. 오후 2시 15분 훈련 경계경보가 발령되면, 도민은 대피소에서 나와 경계 태세를 유지하면서 통행할 수 있고 오후 2시 20분 경보가 해제되면 모든 도민은 일상으로 복귀하면 된다. 도민 불편과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병의원, 지하철, 철도, 항공기, 선박 등은 정상 운영·운행할 수 있도록 했다. 다만 훈련 공습 경보가 발령된 15분간(14:00∼14:15)은 지하철에서 하차해도 역 외부로 이동은 통제된다. 도 관계자는 "민방위 훈련은 만약의 사태에 대비해 익혀야 할 기본적인 훈련”이라며 "스스로를 지키고 소중한 가족을 보호하기 위한 필수적인 훈련에 도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행정안전부는 훈련 전날과 당일에 ‘안전안내 재난문자’로 훈련을 알리고 국내 체류하는 외국인 및 다문화가정을 위해 아리랑국제방송(Arirang TV)을 통한 영어 안내도 진행할 예정이다.
-
충남도, 건축사·건축직 공무원 소통의 장 마련[시사캐치] 충남도는 18일 충남도서관 대강당에서 ‘충남 건축직 공무원과 충남건축사회 건축사 간 소통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무량판 구조 건축물 등 건축 구조에 대한 도내 건축사와 건축직 공무원의 이해도를 높이고 업무 역량을 강화하고자 마련했다. 도와 시군 건축직 공무원, 충남건축사회 건축사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번 행사는 정책 설명, 특강, 건축 관련 기준 논의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워크숍에선 김길현 공주대 교수가 무량판 구조에 대한 특강을 펼쳤으며, △녹색건축물 설계기준 개정 △건축사 징계 사례 △건축조례 개정 등을 주제로 논의했다. 또 도내 건축사와 건축직 공무원 간 정보를 공유하고 의견을 교환하는 뜻깊은 시간도 가졌다. 도 관계자는 "앞으로 충남건축사회와 도내 건축직 공무원이 소통·화합할 수 있는 자리를 지속 마련할 것”이라며 "건축행정의 어려움을 현장에 전달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건축행정에 반영해 건축행정 서비스의 질을 더욱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
세종시 마음건강 세미나 성료[시사캐치] 세종시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가 18일 여민실에서 시민, 유관기관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마음건강 세미나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숨어버린 청춘들, 그들의 목소리를 어떻게 들을 수 있는가?’를 주제로 열린 세미나는 최근 급증하고 있는 고립·은둔 청년들의 심리·정서적 지지를 위한 지역사회 개입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최민호 세종시장이 참석해 "청년들이 외로움으로 좌절하고, 힘을 잃는다는 것은 국가의 성장 동력이 사라지는 것과 같은 의미”라며 "세종시 청년들이 스스로 자신의 몸과 마음을 치유할 수 있는 힘을 얻을 수 있게 다양한 기관에게 힘써 달라”라고 당부했다. 첫 순서로는 김혜원 호서대 교수가 ‘고립·은둔 청년들을 위한 심리적 지원의 필요성과 효과’를 발표했으며, 이어 김성아 한국보건사회연구원 부연구위원이 ‘고립·은둔 청년 삶 실태와 정책 방향’을 발표했다. 발표 이후 이어진 지정토론에서는 이효철 아산청년마인드링크 센터장, 홍영훈 세종청년센터장, 주상희 ㈔한국은둔형회톨이부모협회장, 조수형 세종청년모임 포텐셜 대표가 참석해 세종시 고립·은둔 청년을 위한 지역사회 방안에 대해 열띤 토론을 벌였다. 양정훈 세종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장은 "고립·은둔 청년들은 지속적인 심리적 지원이 필요하지만 이를 위한 지역사회 서비스가 부재한 상태”라며 "이번 행사로 지역사회의 다양한 기관들이 고립·은둔 청년들에 많은 관심을 두게 되고, 서로 협력할 수 있는 체계가 구축되길 바란다”라고 강조했다. 세종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는 세종시, 세종충남대학교병원과 협력해 건강한 마음(心)을 더해 ‘미소 짓는 세종시’를 만들기 위해 세종시 정신건강 브랜드 ‘심플’을 제작·운영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세종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 누리집(simplus.kr)에서 확인하거나 전화(044-865-4597)로 문의하면 된다.
-
세종에서 한글 맞춤법 자웅 겨룬다[시사캐치] 세종특별자치시가 올해 한글날을 기념해 개최될 ‘(가칭)어린이 한글 맞춤법 대회’를 앞두고 오는 30일까지 대회 참가자를 모집한다. 맞춤법 대회는 관내 초등학교에 재학 중인 초등학생이나 중학생을 제외한 만13세 이하 세종시 어린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세종시를 포함한 전국 지자체에서는 한글날을 맞이해 ‘우리말겨루기’ 등 행사성 대회를 종종 열어왔지만, 참가자의 국어능력 전반을 측정하기 위한 정식 대회를 개최하는 것은 세종시가 처음이다. 맞춤법 대회 문제는 초등학교 교과 과정 내 어휘를 바탕으로 출제할 계획이며, 문항은 한글 맞춤법 등 어문 규정과 순우리말 등 어휘 위주로 구성될 예정이다. 시는 이달 말까지 예선 참가자를 모집하고 내달 말 예선을 개최, 예선 통과 참가자를 대상으로 10월 6일부터 9일까지 개최 예정인 세종축제기간 내 최종 결선을 실시할 예정이다. 결선 대회에 진출한 참가자들에게는 최종 결과와 관계없이 전원 표창이 수여되며, 최우수 입상자에게는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이 주어진다. 최민호 세종시장은 "이번 맞춤법 대회는 한글을 창제한 세종대왕의 업적을 기리고 아름다운 우리말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다. 올바른 국어생활과 한글문화 진흥에 관심 있는 많은 어린이와 학부모의 참여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맞춤법 대회 참가를 희망하는 어린이와 보호자는 세종시 누리집(www.sejong.go.kr)의 공고 내용을 확인하고 신청하면 된다. 한편, 시는 올해 지역대회로 개최될 맞춤법 대회를 내년부터 전국단위 대회로 확대할 예정이다.
-
오동호 한국섬진흥원장 “대한민국 섬의 새로운 미래 그려야 한다”[시사캐치] 오동호 한국섬진흥원장은 지난 17일 여수에서 열린 ‘2023 국제 섬 포럼 in Yeosu’와 순천에서 개최된 ‘2023 한국지방자치학회 하계국제학술대회’ 기조발제자로 참여해 이 같이 밝혔다. 국내 섬 문제점 인식 및 인지도가 낮은 가운데 오 원장의 이러한 행보는 대내외적으로 ‘우리의 섬’을 알렸다는 평가다. 또한 대한민국 섬이 나아가야 할 방향과 미래 대응 전략을 제시해 주목받았다. 먼저 이날 오 원장은 여수를 찾아 국제 섬 포럼에 참여했다. 여수는 ‘2026 세계섬박람회’가 개최되는 곳으로, ‘국제 섬 포럼 in Yeosu’ 및 ‘2026 여수세계섬박람회 붐업 페스트벌’이 매년 열리고 있다. 오 원장은 축사를 통해 "현재는 생태문명시대로 바뀌는 문명전환의 시대로 올해 우리 섬의 가치는 더욱 높아지고 있다. 작은 섬들이 독특한 생태계와 문화를 가지고 있어, 지속 가능한 발전과 혁신의 중요한 축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오 원장은 "섬들의 발전과 번영을 위해 모두가 끊임 없이 노력해야 한다. 2026 여수세계섬박람회가 섬의 역사를 새로 쓰는 중요한 기로가 될 수 있도록 한국섬진흥원도 박람회 성공 개최를 위해 적극 협력·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이후 순천으로 자리를 옮겨 ‘2023 한국지방자치학회 하계국제학술대회’에 참여했다. 오 원장은 이번 학술대회에 기조발제자로 나서 ‘세계의 섬, 지속가능한 미래 대응 전략’이라는 주제로 발표했다. 오 원장은 섬의 의미와 현실을 설명하며 ▲지속 가능한 발전 ▲새로운 미래 성장 동력 ▲스마트 아일랜드 ▲뉴 글로벌 거버넌스 등 4가지를 핵심 키워드로 제시했다. 특히 기존의 정책과 기술로는 한계가 있다면서 ‘스마트 아일랜드’ 전환이 앞당겨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오 원장은 "지속가능성과 자원 순환 스마트 아일랜드 정책 추진으로 생태계와 문화는 보존하고 관광객 및 섬 주민들의 삶의 질 제고에 기여해야 한다”고 피력했다. 한편, 지난 8월 8일 ‘섬의 날’을 맞아 한국섬진흥원이 마련한 ‘제5회 한국섬포럼 국제학술대회’에서도 오동호 원장은 기조발제자로 스포트라이트를 받으며 전 세계인들의 관심을 받은 바 있다.
-
조길연 충남도의회 의장, “충남신보, 찾아가는 전통시장 간담회” 참석[시사캐치] 조길연 충남도의회 의장은 8월 17일 부여시장 상인회 사무실에서 충남신용보증재단 찾아가는 전통시장 홍보 행사 일정으로 열린 간담회에 참석하여 김두중 이사장을 비롯해 임직원 및 상인회 관계자들과 인사를 나누고 격려했다. 간담회에는 조길연 충남도의회 의장, 김두중 충남신보 이사장, 김기서 도의원, 부여군 서명수 부군수, 전홍기 국장, 김지태 과장, 서인석 팀장, 장종익 활성화 재단 대표이사, 김숙자 상인회장을 비롯 충남신보 이찬복 지점장, 박찬환 대리, 김경재 차장 등이 자리에 함께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좀처럼 풀리지 않고 있는 부여시장을 어떻게 되살릴지에 대한 의견들을 내놓고 많은 목소리가 오고 갔다. 이 자리에서 조길연 의장은 "이런 자리를 마련해 주신 김두중 이사장님께 고맙다는 말씀을 드린다. 부여 시장을 과연 어떻게 관리하게 될지에 중요한 관심사고 뜨거운 감자다”라고 걱정을 쏟아냈다. 이어 조 의장은 "부여 시장 살리기에 좋은 아이디어로 우리 상인들한테 도움을 줄 수 있는 게 무엇일지 김두중 이사장님이 오셨으니까 명쾌한 답을 주시고 가셨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지원할 부분은 충남 도의회에서 내년도 예산에 반영을 시킬 것이다. 하다가 힘이 모자라면 저와 김기석 의원님 역량이면 충분히 할 수 있을 것이다.”라며 우리 서로 열심히 함께 노력해 보자고 격려했다.
-
단국대병원, 미술작품 기증 김병종 화백에 감사패 수여[시사캐치] 단국대병원이 한국화의 미적 가치를 세계적으로 알린 한국의 대표화가 김병종 서울대 명예교수로부터 미술작품을 기증받고 지난 17일, 김 화백을 초청해 감사패를 전달했다. 병원 암센터 5층 회의실에서 진행된 전달식에는 이명용 단국대병원장을 비롯해 장충식 학교법인 단국대학 명예이사장과 방장식 상임이사, 김수복 단국대학교 총장, 박승환 단국대학교 천안부총장, 김병종 화백, 그리고 미술작품 기증과정에서 가교역할을 했던 강원석 정책관과 김지훈 단국대학교 예술대학 교수 등이 참석했다. 전달식 후에는 작품이 전시된 곳으로 이동해 김 화백이 작품에 대해 설명하는 시간도 가졌다. 병원이 기부받은 작품은 김 화백의 신앙과 생명에 대한 경외를 담은 <생명의 노래> 연작 중 9점이다. 평소 단국대학교에 애정이 깊었던 김 화백이 단국대병원의 ‘생명존중’ 경영철학이 길이 전해지길 기원하며 지난 6월 기부했다. 작품은 내원객과 교직원들이 자주 볼 수 있도록 본관 입원동과 외래동 사이에 전시돼있다. 김 화백은 지난 1970년대부터 인연을 이어온 장충식 단국대학 명예이사장과의 인연을 소개하며, "통찰과 비전, 철학을 가지고 소홀하기 쉬운 체육이나 문화, 예술에 깊은 안목과 애정으로 학교와 병원을 가꾸신다는 점에서 감동받아 그림을 기증하게 됐다. 환자의 전인적 치료에 헌신하고 있는 의료진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이 그림이 치료 중인 환자들에게는 마음의 위로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감사패를 전달하며 이명용 단국대병원장은 "<생명의 노래>라는 미술작품이 우리 병원에 전시되어 환자분들의 마음을 치유하는데 큰 도움이 되고 있다. 좋은 작품을 기증해 주신 김병종 작가님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단국대병원이 질병만 고치는 것이 아니라 환자분들의 마음까지 치유하는데 힘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김병종 화백은 서울, 파리, 시카고, 브뤼셀, 도쿄, 바젤 등지에서 수십 차례 개인전을 가졌으며, 국제 아트페어와 광주 비엔날레, 베이징 비엔날레, 인디아 트리엔날레 등에 참여해왔다. 특히 닥종이와 캔버스를 결합하거나 백토, 석채를 안료와 결합시키는 시도를 통해 한국 문인화의 전통을 서구 미술에 접목시키면서 한국적 반추상의 세계화를 개척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김 화백의 작품은 해외에서 뜨거운 호응을 받고 있어 수십 차례의 해외초청전시회를 거쳐, 대영박물관(런던), 로열 온타리오 박물관(캐나다), 국립현대미술관(서울)에 소장되어 있다. 중국 시진핑 주석의 국빈 방문 때는 그의 작품이 증정되기도 했으며, 최근에는 전북 남원시가 김 화백의 작품세계를 기리기 위해 <남원시립김병종미술관>을 개관한 바 있다.
-
호서대, 제39회 후기 학위수여식…총 628명 졸업[시사캐치] 호서대학교는 2022학년도 제39회 후기 학위수여식을 18일 아산캠퍼스 대학교회에서 개최했다. 이번 학위수여식에서 △학사 433명 △석사 105명 △박사 91명 총 628명이 학위를 수여 받았으며, 졸업생 전원에게 학위증서와 함께 NFT 학위기를 발급했다. NFT 학위기는 블록체인 기반의 NFT 기술을 이용하여 디지털 파일로 만든 것으로, 학생의 행정 편의성을 높일 뿐 아니라 학위기의 위·변조를 방지할 수 있다는 측면에서도 유용성이 높아 2021학년도 학위수여식부터 도입하였다. 이날 총장상에는 만학도인 공학박사 이남은 씨(67세)와 공학박사 백현일 씨(66세)가 수상했고, 학부는 컴퓨터공학부 박정욱 씨가 수상했다. 최우수졸업논문상은 공학박사 김명규 씨의 논문 ‘4M 분석기반 FOM을 활용한 대형 진공챔버의 가공기계 비가동시간 단축 연구’외에 5명이 수상했다. 강일구 총장은 축사에서 "<할 수 있다 하면 된다>의 호서대 벤처 정신을 기억하여 사회 곳곳에 활력을 불어넣는 새로운 동력의 역할을 담당하고, 동시에 이웃과 공동체를 위해 주변과 협력하며 선을 베푸는 진정한 지성인이 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번 졸업생들은 재학기간 대부분 코로나로 인해 정상수업을 하지 못한 세대들이어서 정든 교정을 떠나는 아쉬움을 달래고 졸업의 기쁨을 간직하고자 캠퍼스 곳곳에 마련된 포토존에서 연신 셔터를 눌렀다.
-
박경귀 아산시장, 선문대 학위수여식 축사…“현실 문제 해결하는 진정한 지식인 돼주길”[시사캐치] 박경귀 아산시장은 지난 17일 오전 선문대학교 본관 국제회의실에서 열린 ‘2022학년도 후기 학위수여식’에 참석해 졸업생들에게 "현실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고민하는 진정한 지성인이 돼달라”고 당부했다. 박 시장은 이 자리에서 "박사·석사·학사 학위를 받은 574명의 졸업생 여러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학위는 지식을 보유한 ‘지식인’으로서의 징표다. 정말 수고가 많으셨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이어 "하지만 사회는 복잡다단해서 학교에서 배운 전문 분야 지식만으로는 해쳐나가기 힘들다. 학위로 모든 게 해결되지 않는다. 사회는 학위에 맞는 역량을 보여주길 원한다”고 했다. 박 시장은 특히 "지금까지는 지식만을 논하면 됐겠지만, 이제는 각 분야의 지식을 갖고 현실의 문제들을 해결해야 한다”며 "국가와 가정, 자신을 위해 발전적인 모습을 보여줄 수 있어야 진정한 의미의 지성인이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박 시장은 또 "끊임없이 노력하고 공부해야만 사회의 난제들을 해쳐나갈 수 있고, 여러분의 지식을 후학들에게 전달할 수 있다. 지금부터 다시 시작한다는 자세를 가져야 한다. 그런 자세로 임한다면 사회와 이웃을 위해 헌신하는 인재가 될 수 있을 것이다”라고 제언했다. "전문 분야에만 함몰되지 말고, 폭넓게 융합적인 사고를 해달라. 특히 인문적 사고를 바탕으로 분야별 전문 지식을 얹어간다면 사회에서 더 큰 쓰임의 기회를 얻을 것으로 생각한다”고도 했다. 끝으로 박 시장은 "앞으로 대학에서 배운 가르침을 사회와 이웃에게 돌려주고, 자신의 성취로 안게 되는 보람찬 인생 만들어 가시길 기원드린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박 시장은 부동산법무학과 △이상무 △김시현 △임명열 △권석주 등 4명의 졸업생에게 아산시장상을 전달했다.
-
[동정] 박경귀 아산시장, 8월 21일 중회의실에서 열리는 을지연습 최초 상황 보고에 참석[시사캐치] 박경귀 아산시장= 8월 21일(월) 오전 6시 시민홀에서 열리는 을지연습 비상소집 훈련, 오전 8시 30분 중회의실에서 열리는 을지연습 최초 상황 보고에 참석,
-
[동정] 김태흠 충남도지사, 8월 19일 고양 킨텍스 기후실현 리더십 교육 참석[시사캐치] 김태흠 충남도지사= 8월 19일(토) 오후 1시 고양 킨텍스에서 열리는 서울 기후실현 리더십 교육에 참석,
-
충남교육청, 이영택 신임 감사관 내정[시사캐치] 충남교육청은 9월 1일자 신임 개방형직위 감사관에 이영택 국민권익위원회 행동강령과장을 임명할 예정이라고 17일 밝혔다. 충남교육청 개방형 감사관(3급 상당 부이사관)에 여섯 번째로 임명되는 신임 이영택 감사관은 오는 9월 1일부터 2년 동안 감사계획 수립 및 조정‧처리 등 감사 업무 전반을 총괄하게 된다. 이영택(54세) 감사관은 1995년 공직에 입문하여, 통계청 감사담당관, 국민권익위원회 감사담당관·행동강령과장 등 보직을 거치면서 전략적인 반부패청렴계획 수립·시행, 부패영향평가제도·공무원행동강령 운영 총괄 등 감사 분야에 탁월한 능력을 인정받았고, 이번 충남교육청 감사관(개방형 직위) 공개모집에 응시하여 최종 합격자로 결정됐다. 김지철 교육감은 "신임 감사관은 탁월한 공직 경험을 되살려 충남교육을 혁신하고, 청렴한 공직사회를 구현하는데 적임자라고 생각한다. 독립적이고 공정한 감사업무를 추진하는 동시에 구성원들과 상호협력하여 충남교육 발전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충남도민들이 꼭 필요한 교육예산?[시사캐치] 충남교육청은 지난 4~5월 도민을 대상으로 한 ‘2024년 예산편성을 위한 설문조사 결과’를 공개했다. 충남의 학생, 학부모, 교직원, 지역주민 1만 4,465명이 참석한 이번 설문조사에서 내년 예산편성을 위해 가장 우선 해야할 분야로 응답자 중 24.3%인 3,516명이 △맞춤형 교육과정 운영 지원 사업을, 그다음으로 23.3%인 3,373명이 △건강하고 안전한 학교지원 사업을 꼽았다. 이는 장기적 관점에서 학생 개인별 성장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교육과정의 지속 관리와 추진을 원하는 것으로 미래형 교육과정 운영과 과정중심 평가에 대한 학생과 학부모의 요구가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또한, 건강하고 안전한 학교를 위한 지원 사업으로 △1학생 2종목 체육프로그램 지원 △보건교육 강화 및 건강관리 체계 구축 사업을 꼽고 있어 도민들은 다양한 신체 활동을 통한 학생 건강관리와 코로나19 이후 보건교육 및 제도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김지철 교육감은 "교육 예산은 교육정책을 숫자로 표현한 것으로 학생, 학부모, 도민들의 의견을 충분히 반영하여 공정하고 투명하게 운영되어야 한다. 앞으로 새로운 미래교육의 장에서 우리 아이들이 마음껏 꿈과 끼를 발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김두중 충남신보 이사장 “타깃 조준”…전통시장에 눈과 귀 꽂다[시사캐치] 김두중 이사장이 충남신용보증재단 인지도 강화와 고객 수요 확보에 선택한 맞춤형 서비스 표적은 전통시장이다. 영세 소상공인에 대한 지원이 절실한 상황, 경제 성장·발전의 돌파구 마련에 발로 뛰는 경영이 눈길을 끈다. 8월 17일 부여 전통시장을 찾은 김두중 이사장을 비롯해 이찬복 지점장, 박찬환 대리, 김경재 차장 등 직원들이 어깨 띠를 두르고 시장 구석구석을 돌며 재단 정책, 지원 등의 내용이 적힌 홍보물을 상인들에게 직접 나눠주며 맞춤형 상담도 진행했다. 고물가와 경기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는 전통시장을 방문하는 작은 실천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를 이끌자는 취지이다. 전통시장 삶의 현장을 집중 공략하겠다는 의지다. 김두중 이사장은 상인들을 일일이 찾아다니며 김태흠 충남도지사의 소상공인 지원 정책을 설명하고 급격히 상승한 금리 인상으로 이자 부담 경감 및 경영난 해소에 5.000억의 저금리 대출 자금이 적기에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현황을 살피며, 금융제도를 안내하고 보증상품을 홍보했다. 이날 앞서 부여시장 상인회 사무실에서 간담회를 열고 애로사항 및 의견들로 격의 없는 대화를 나눴다. 또한 시장 활성화를 위해 전통시장의 취약한 부분을 점검하고 건의사항에 대한 논의도 이뤄졌다. 간담회 자리에는 김두중 이사장, 조길연 충남도의회 의장, 김기서 도의원, 부여군 서명수 부군수, 전홍기 국장, 김지태 과장, 서인석 팀장, 장종익 활성화 재단 대표이사, 김숙자 상인회장 등이 참석했다. 간딤회에 참석한 상인회 관계자들은 김두중 이사장의 방문을 환영한다면서 말문을 열고 "전에는 충남신용보증재단이 뭐 하는 곳인가를 몰랐다. 이사장님이 부여에 방문을 해서 알았고 진짜 많은 변화가 왔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진짜 어려운 사람들이 많은데, 돈이 급해 은행 갔을 때 ‘그냥 안 됩니다. 없지 않습니까?’ 그렇게 돌려보낸다. 이런 상황을 이사장님께 어떻게 했으면 좋겠냐고 상의를 하면 어떤 방법을 찾아내서라도 결국은 조금이라도 대출을 받을 수 있게끔 다 해줬다. 그래서 상인들이 너무 고마워하고, 저희들도 엄청 고마운 마음이다."라고 거듭 감사를 표했다. 그러면서 상인회와 부여군 관계자들은 궁금증과 건의사항을 언급하며 부여 충남신보 사무소 확대 운영 및 시간을 늘려달라고 요청했고, 김두중 이사장은 이찬복 지점장에게 바로 조치를 취하라고 지시했다. 또 이들은 충남신용보증재단을 잘 모르는데 지원 정책이나 대출 상품 등의 정보에 대한 홍보를 집중적으로 해달라고 건의했다. 이에 김 이사장은 ”온라인 활용을 못하시는 분들을 위해 소책자를 만들어 관공서나 민원실에 비치·배부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지사님 말씀을 따라 눈 밝은 분들만 혜택을 받는 것이 아니라 이런 제도를 알지 못하는 시장 상인들을 위해 저희들이 나름대로 홍보 활동을 많이 하고 있고, 더 취약한 부분은 발로 뛰자 해서 전단지를 만들어 시장을 돌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김두중 이사장은 "좋은 의견을 주셔서 감사드리며, 우리가 상인분들을 일일이 찾아다니면서 홍보하고 있고 또 확대해 나갈 것이다. 시‧군의 공무원들도 같이 노력해 주시면 훨씬 더 많은 분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다"라며 함께 보조를 맞춰 역할을 해 줄 것을 당부했다. 특히 이날 전통시장이 깨어날 수 있게끔 충격이 와야 한다며, 터놓고 풀지 않으면 풀 수가 없는 발전 방안에 대해 전문가들과 토론회를 개최하자는데 뜻을 모으고 충남신용보증재단, 도의원, 상인회가 함께 방안을 모색하기로 했다. 김두중 이사장은 올 하반기 도내 15개 시‧군 전통시장을 수시 방문하여 충남도와 충남신용보증재단의 정책 및 금융 지원 홍보에 주력한다는 전략이다.
-
대전시, 특이민원 대비 경찰합동 모의훈련[시사캐치]대전시는 17일 대전시청 소통민원실에서 둔산경찰서와 합동으로 ‘하반기 특이민원 발생 대비 경찰합동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모의훈련은 폭언·폭행 등 민원응대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비상 상황으로부터 방문 민원인과 민원 담당 공무원을 보호하고, 피해를 예방할 수 있는 현장 대응능력을 향상하기 위해 마련됐다. 실제 비상 상황을 가정한 이번 훈련에서 민원실 비상대응반은 상황별 민원 응대 매뉴얼에 따라 ▲민원인 진정 유도 ▲사전 고지 후 녹음·촬영 ▲비상벨 호출 ▲피해공무원 보호 및 방문 민원인 대피 ▲경찰 인계 등의 절차를 숙지했다. 김홍경 통합민원과장은 "이번 훈련은 최근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악성 민원인의 폭언·폭행 등 위법행위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실시됐다”라며"앞으로도 정기적인 훈련을 통해 방문 민원인과 민원 담당 공무원 모두가 안전한 민원실 환경을 조성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충청권, 공공어린이재활병원 국비 지원 공동 건의[시사캐치] 대전시는 충청권 지역의 공공어린이재활의료기관(대전세종충남․넥슨후원 공공어린이재활병원, 충북권 공공어린이재활센터)의 안정적 운영을 위해 국비 지원을 요청하는 충청권 4개 시도의 공동건의문을 17일 관계부처(기재부, 복지부)에 전달했다. 충청권의 공공어린이재활의료기관은 대전시(대전세종충남․넥슨후원 공공어린이재활병원)와 충북 청주시(충북권 공공어린이재활센터)에 위치해 있으며, 장애 아동의 치료뿐만 아니라 돌봄과 특수교육을 함께 제공하는 통합복지 성격의 의료기관이다. 장애 아동이라는 환자 특성상 일대일 치료, 난이도가 높은 치료가 많아 인건비 예산 투입에 비해, 의료수가는 상대적으로 낮고 재원환자 비율은 높다. 이로 인해 운영할수록 적자가 누적되는 구조적 한계가 있어 안정적 운영의 어려움이 예견된다. 이에, 충청권 4개 시도는 지정방식으로 운영되는 수도권 및 제주권역 공공어린이재활병의료기관처럼 필수 인건비 80%를 국비로 지원 받아야 한다는 것에 공감하고 있다. 국비 지원이 있어야 합리적이고 질 높은 공공의료서비스 제공과 안정적인 기관 운영이 가능하다는 입장이다. 민동희 복지국장은 "충청권 공공어린이재활병원은 중부권 이남 장애아동에 대한 통합의료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새로운 운영방식의 복합시설로 장애 아동과 그 가족의 인권과 건강 증진을 목표로 운영할 계획으로 국비의 운영비 지원을 통해 장애아동에게 양질의 서비스를 안정적으로 제공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