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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통합방위태세 확립[시사캐치] 천안시는 16일 2023년도 3분기 천안시 통합방위협의회를 개최했다. 통합방위협의회는 지역 내 위기 상황에 대비해 통합방위 작전 훈련을 실시하고, 예비군 육성 지원 및 유관기관 유대강화를 위해 분기별로 회의를 개최하고 있다. 통합방위협의회 의장 주재로 진행된 이번 회의는 ▲천안시 통합방위협의회 운영 ▲2023년 을지연습 및 전국 공습대비 민방공 대피훈련 계획 보고 ▲기타 안건 토의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오는 21일부터 24일까지 3박 4일간 실시되는 2023 을지연습으로 민‧관‧군‧경‧소방 등 유관기관 간 적극적인 협력과 지원을 강화해 천안시 통합방위태세를 확립하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의견을 모았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먼저 지난 7월 집중호우와 태풍 6호 카눈 등 위기상황에 함께 대비하고 대응하는데 협력해주신 천안시 모든 기관과 단체에 감사드린다. 이번 을지연습 실시를 통해 천안시의 국가위기관리 및 통합방위 대응 능력을 향상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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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을 실천하는 사람들, “천만 명이 함께 꾸는 꿈은 현실이 된다!”[시사캐치] 통일을 실천하는 사람들 충남본부는 8월 15일 천안축구센터 2층 다용도실에서 광복 78주년 충남권 출범식 및 통알 실천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2025년 광복 80주년의 뜻깊은 해를 맞이하게 되어 제2의 3.1운동을 시민이 주인이 되어 자발적으로 코리안 드림 1000만 캠페인을 전개하고자 충남권 시민조직 위원회 발족을 위해 마련됐다. '2025년 광복 80주년 맞이 코리안 드림 1000만 캠페인'은 우리 민족의 역사를 관통하는 홍익인간 정신을 근간으로 하는 '코리안 드림'을 통일 한반도의 비전으로 세우고 세계 평화에 기여하는 통일된 새로운 국가 실현을 기치로 세계 시민이 함께 참여하는 제2의 3.1운동이다. 결의대회는 김명운 통일을 실천하는 사람들 공동대표 겸 사무총장의 개회선언을 시작으로 국민의례, 영상 시청, 유명열 상임고문 내빈소개, 조직본부장 임명장 수여, 취임사, 유창기 전 대한적십자사 회장 축사, 윤주남 시인 축시 낭독, 사업 계획 발표, 결의문 낭독에 이어 세리머니 순으로 진행했다. 특히 이날 충남권 시민조직 위원회 정운시 조직본부장이 취임했다. 정운시 조직본부장은 취임사에서 조직을 잘 이끌고 통일이 이루어질 때까지 여러분과 함께 어깨를 대고 한 걸음 한 걸음 약진할 거로 생각된다며 말문을 열고 "충남 조직 위원회는 여러분 모두의 열정을 모아 이번 대회를 통해 한반도 통일의 거대한 물결을 조성해 나가는데 최선두에 설 것”을 약속했다. 이어 정운시 본부장은 "통일을 실천하는 사람들 지도자 여러분 홍익인간의 건국 정신은 한 민족만의 이상이 아닌 인류 보편적 가치에 부합하는 이상이며 세계 인류와 함께 이루어야 할 이상이다. 너와 나의 꿈이 하나 되고 남과 북의 꿈이 하나 되는 세계가 하나 되는 그런 꿈이다.”라고 말했다. 정운시 본부장은 마지막으로 광복절에 우리가 해야 될 것이 뭐 있습니까?라며 질문을 던지고 대한민국 만세 세 번을 우렁차게 외치고 취임사를 마무리했다. 김명운 통일을 실천하는 사람들 공동대표 겸 사무총장은 ▲2025년 코리안 드림 원제 이 글로벌 피스 캠페인 개최 ▲제2의 3.1운동 ▲코리안 드림 10만 페스타 통일실천 축제 한마당 등의 사업 계획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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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추경예산 1조 2119억 원 확정[시사캐치] 공주시는 지난달 공주시의회에 제출한 1조 2119억원 규모의 2023년도 제2회 추경 예산안이 16일 공주시의회 임시회에서 의결, 확정됐다고 밝혔다. 확정된 예산 규모는 기정예산 1조 666억원보다 13.6%, 1453억원 증가한 1조 2119억원으로 일반회계 1조 985억원, 특별회계 1134억원이다. 주요 사업을 살펴보면 먼저 지난 7월 집중호우 피해 신속 복구와 재난지원금 조기 지급을 위한 예비비 162억원을 긴급 투입한 데에 이어 이번 추경예산에도 70억원을 추가로 편성했다. 또한, 농가 경영안정을 위한 예산으로 직불제 사업 204억원, 비료 가격안정 지원사업 13억원 등과 함께 발달장애인 주간 활동 서비스 지원 11억원, 일상 돌봄서비스 지원 4억원, 여성활동공간 마련 3억원 등 취약계층 지원을 강화하는 예산도 포함됐다. 이와 함께 공주시 현안 사업인 스마트드론지원센터 구축 3억원, 백제문화촌 조성 기본 조사용역 1억 5천만원, 지식산업센터 건립 20억원, 추억의 포장마차거리 조성 1억원 등도 예산에 포함됐다. 최원철 시장은 "어려운 재정 여건이지만 집중호우 피해민들의 일상 회복과 함께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한 예산을 적극적으로 투입했다. 예산투입 효과가 즉각 나타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집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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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순열 세종시의회 의장, 의회사무처 직원들과 스킨십 행보[시사캐치] 이순열 세종시의회 의장은 ‘직원들과 소통·공감하는 간담회’를 개최하며, 의회사무처 직원들과 스킨십을 강화하는 행보에 나섰다. 이 의장은 14일부터 6급 이하 사무처 직원들로부터 인사와 업무 관련 고충을 듣고, 침체한 근무 환경 분위기를 개선하고자 이번 간담회를 마련했다. 간담회에는 의회사무처 직원뿐만 아니라 시의원들도 함께 참여했으며, 이 의장은 직원들의 직장 생활 고충, 사기진작 방안 등 다양한 의견을 주고받았다. 의회사무처에서는 제시된 의견들을 바탕으로 직원들의 근무 여건과 환경 개선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순열 의장은 "시민이 신뢰하고 만족하는 의회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직원들의 행복이 우선이다. 직원들이 출근하고 싶은 직장을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방법으로 의견을 청취하고 대화하는 시간을 갖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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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 교육용 메타버스 자료 개발·보급[시사캐치]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이 ‘교육용 메타버스 공간 및 활용 지원 자료’를 개발하여 보급한다. 이 자료는 메타버스와 에듀테크를 활용한 디지털 교육의 저변 확대를 지원하고 교실 수업을 개선하기 위해 개발되었다. 또한, 다양한 주제의 교육이 가능한 메타버스 공간과 각 메타버스의 공간을 활용한 교육 지침을 제공해 학교 현장에서 쉽게 활용이 가능하도록 했다. 특히, 세종 메타버스·에듀테크 교육지원단 소속 교사들이 자료 개발의 모든 과정에 참여하여, 학교 현장의 다양한 교육적 요구를 반영하고 학생들의 흥미 유발과 더불어 교육적 효과를 높일 수 있도록 자료를 개발하였다. 메타버스 활용 교육자료는 ▲범교과교육 ▲지역화교육 ▲학급경영 등 3개 영역 9개 주제로 구성되어 있다. 범교과 교육 영역은 ▲독립운동가 활동체험 및 6.25. 무명용사 체험 등 호국보훈교육용 메타버스 ▲맞춤법을 주제로 생활 속 올바른 맞춤법을 알아보는 메타버스 ▲장애이해 교육용 메타버스 ▲생존수영 사전 이론 교육을 위한 메타버스 등으로 이뤄졌다. 학교 내 다양한 교육 활동에 적용할 수 있는 메타버스 공간과 교수‧학습 활용 사례를 제공해 학교 현장의 필요에 따라 다양한 방법으로 활용이 가능하다. 지역화 교육 영역에서는 ‘세종시 교육자원지도’를 기반으로 세종시의 다양한 교육자원들을 임무를 해결하면서 알아보는 지역화 교육용 메타버스 공간 ‘행복도시 세종’과 교수‧학습 활용 사례를 제공한다. 지역화 교육용 메타버스에는 1~3 생활권 및 조치원읍, 연동면, 전동면, 연기면, 부강면, 장군면, 소정면, 전의면, 연서면, 금남면의 다양한 교육 자원이 메타버스 공간에 구현되어 있어 학교현장에서의 활용과 세종시 홍보 등의 다양한 활용이 기대된다. 학습경영 영역은 ▲방과 후 학습 활동이 가능한 학급 가상공간 및 방과 후 학습 운용 ▲학생의 미술 작품 누적 관리가 가능한 학급 미술전시관 운용 ▲메타버스 공간에서 수업이 가능한 메타버스 교실 ▲학교 교육과정 설명회 운영이 가능한 ‘교육과정 설명회 메타버스’ 등이 구성됐다. 학급 운영에 필요한 다양한 메타버스 공간과 활용 사례를 제공하여 학교 현장의 필요에 따라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세종시교육청은 이번에 개발을 완료한 메타버스 교육자료와 더불어 에듀테크 활용 영상 콘텐츠 및 디지털 기기 활용 교육자료를 하반기에 개발‧보급하여 관내 디지털 교육 활성화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최교진 교육감은 "이번에 보급되는 자료가 메타버스의 다양한 교육적 활용을 통해 학교 현장의 디지털 교육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역량을 강화하는 데 좋은 자료가 될 것이다. 우리 교육청은 디지털 기반 교육혁신 시범교육청으로 학교 현장의 디지털 교육 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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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교육청, 집단상담 주말 과정 운영[시사캐치] 대전광역시교육청은 8월 12일(토), 8월 19일(토) 에듀힐링센터에서 관내 교직원 대상으로 방학 중 주말 과정 집단상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무심(無心) 집단상담 프로그램’은 2023년 에듀힐링센터에서 지난 2월에 이어 두 번째로 선보이는 것으로 주중에 참여하지 못하는 교직원을 위한 주말 과정이며 방학 중 2회기로 운영 중이다. 이번 무심 집단상담 과정은 「*에니어그램 기초」와 「내 마음을 지배하는 위험한 속삭임(부제:가스라이팅)」프로그램으로 구성되었다. *에니어그램: 인간의 성격 및 행동 유형을 9가지로 분류한 이론 「에니어그램 기초」 과정은 심리검사 도구를 활용한 집단상담으로 운영된다. 자신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를 바탕으로 다른 사람들과 대화를 나누며 타인을 더욱 깊이 있게 알아가고, 대인관계를 성찰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또 새롭게 선보이는 「내 마음을 지배하는 위험한 속삭임」 과정은 건강한 삶을 영위하기 위해 위험한 관계의 특징을 알고 벗어나는 법, 사례를 통한 적용 및 건강한 삶의 구성요소에 대해 살펴본다. 에니어그램 집단상담에 참여한 중학교의 한 교사는 "집단상담은 다른 사람들의 이야기를 통해 동질감을 느끼는 게 큰 장점인 것 같다. 나만의 고민이라고 생각할 때는 심각했는데, 다른 사람들도 나와 비슷한 고민을 하고 있다는 사실에 안도하게 되는 것 같다. 다양한 구성원들과의 작업으로 타인에 대한 이해도 커졌다. 집단상담이 주는 힘에 매료되는 시간이었고 다음 시간도 너무 기대된다.”라고 참여 소감을 말했다. 대전광역시교육청 윤기원 교육정책과장은 "많은 교직원들이 무심 집단상담에서 고민을 함께 나누고 해결해서 학교와 직장, 가정에 적용해 모두가 행복한 교육가족이 되기를 바란다. 좀 더 많은 교육 가족이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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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교육지원청, 2023 을지연습 사전보고 및 사전교육[시사캐치] 아산교육지원청은 아산교육지원청 3층 대강당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오는 21일(월)부터 24일(목)까지 실시되는 ‘2023년 을지연습’준비보고 및 사전교육을 실시했다. 9일(수)에 간부직원을 대상으로 사전보고를 실시하여 을지연습 준비 과정을 철저하게 검토하였고, 보고 결과에 따라 계획을 점검하여 16일(수)에 전 직원을 대상으로 사전교육을 실시했다. 사전교육은 을지연습 추진 배경, 훈련 실시계획 등을 설명하고, 국가위기관리체계 및 비상대비 절차를 직원들이 사전에 숙지하여 본 을지연습의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번 사전교육을 통해 을지연습 기간동안 실시할 ▲비상소집훈련 및 비상식량체험 ▲전시 직제편성 훈련 ▲각종 도상훈련 ▲전시 주요현안 과제 토의 ▲민방공 대피훈련 ▲심폐소생술 훈련 ▲화생방 훈련 등에 참여하여 다양한 국가위기대응 절차를 숙달할 예정이다. 이경범 교육장은 "전시대응 절차의 사전 숙지로 실제 전시상황과 같은 분위기 속에서 을지연습을 실시해야한다. 생명을 보호하고 안전을 도모할 수 있도록 국가위기상황에 대한 대응능력을 제고하는 을지훈련이 되어야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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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2023 대전 사회조사’ 8월 16일부터 실시[시사캐치] 대전시가 8월 16일부터 9월 25일까지 2023년도 대전 사회조사를 실시한다. 대전 사회조사는 2011년부터 매년 실시하고 있으며, 시민에 대한 삶의 모습, 사회구조의 변화 등을 조사하여 대전시민을 위한 정책수립에 중요한 기초자료로 활용한다. 조사 대상은 대전시에 거주하는 가구 중 표본 추출로 선정된 5천 가구의 가구주 및 만 15세 이상 가구원(2008년 8월 1일 이전 출생자) 12,000여 명이 대상이 된다. 조사 방법은 통계조사원 방문 대면조사가 원칙이나 시민이 원하는 경우 비대면(인터넷 등) 조사를 병행하여 진행한다. 올해 대전 사회조사는 공동체, 사회복지, 주거‧교통, 가족, 교육, 노동, 소득‧소비 등 7개 분야 67개 문항으로 이루어졌다. 세부 내용을 보면 대전시민으로서의 자부심, 청년 육성정책 선호도, 노인 고충문제, 보행환경 만족도, 자녀 출산을 위한 지원 정책, 월평균 공교육 및 사교육 지출액 등을 포함하고 있다. 또한, 노후 준비방법, 노인 운전자 현황, 공공자전거 타슈 및 개인형 이동장치 이용현황, 생활 동반자 다양성, 장래 자녀 출산계획, 대전지역 외 소비 항목 및 장소 등 대전시정 관련 주요 이슈와 관심 지표를 추가 발굴하여 향후 대전시 관련 부서별로 맞춤형 정책 활용이 가능하도록 구성했다. 본 조사는 통계법 제18조에 근거한 국가승인통계로 응답 내용은 통계법 제33조에 따라 보호되며, 조사 결과는 올해 말에 시 홈페이지에 공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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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민·관·군·경·소방 통합방위태세 확립 다짐[시사캐치] 세종특별자치시가 16일 시청 충무상황실에서 ‘2023년 3분기 통합방위회의’를 개최하고 지역안보태세 확립을 다짐했다. 시 통합방위협의회는 통합방위법에 의한 지역방위태세와 비상대비 능력을 점검하기 위한 민·관·군·경·소방 협의체로 최민호 시장이 의장을 맡고 있다. 이번 통합방위회의에는 의장인 최민호 시장을 비롯해 이순열 세종시의회의장, 김관수 32사단장등 통합방위협의회 위원 18명이 참석했다. 이날 공석이었던 제1부의장 자리에는 이순열 세종시의회의장이 선출됐다. 회의에서 통합방위협의회 위원들은 2024년 예비군 육성지원예산안에 대해 심의하고, 북한정세와 통합방위태세 확립 방향 등을 보고 받았으며 지역통합방위 역량 제고를 위한 심도 있는 토의를 진행했다. 또한 1층에 마련된 북한침투장비를 관람하고 끊임없는 북한의 도발에 따른 한반도 안보 상황을 살펴보며 세종시 통합방위협의회 위원들의 안보 의식을 제고하는 시간을 가졌다. 최민호 시장은 "지역의 안보를 책임진다는 사명감으로 위기 시 즉각 발동할 수 있는 대비체계가 구축돼야 한다. 우리시 통합방위역량 강화를 위해 평소 통합방위관계기관 간 유기적이고 철저한 협력 체계를 갖추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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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 난치병 투병 학생 200명 선정…치료비 지원[시사캐치] 충남교육청은 난치병 투병 학생 200명을 선정하여 1인당 250만 원, 총 5억 원의 성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자는 지난 6월 ‘충청남도교육청 난치병학생지원위원회’를 통해 학교 추천 대상자 중 경제적 사정과 질환의 중증도를 종합적으로 검토하여 선정됐다. 교육청에서는 암, 심혈관 질환, 뇌혈관 질환, 소아당뇨, 희귀난치성 질환 등의 장기적 치료를 필요로 하는 질환을 가진 난치병 학생들에게 매년 성금 지원을 하고 있으며, 최근 5년간 904명의 학생에게 1인당 200만 원, 총 18억 800만 원의 성금을 전달했다. 김지철 교육감은 "충남교육청은 앞으로도 난치병으로 투병 중인 학생들이 용기와 희망을 잃지 않고 배움에 정진할 수 있도록 더불어 살아가는 교육복지 실현에 앞장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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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개 기관·단체 수해 복구 “1억 4200만 원 기탁”[시사캐치] 충남도는 16일 도청 상황실에서 11개 기관·단체로부터 수해 복구를 위한 지정 기부금 총 1억 4200만 원을 전달받았다. 이날 기부금품 전달식에는 김태흠 지사와 최길학 대한건설협회 충남·세종시회장, 윤원숙 대한간호협회중앙회 이사 및 황희자 충청남도간호사회장, 김선희 충남어린이집연합회 민간분과위원회 위원장, 김형렬 기계설비건설공제조합 이사장, 이태왕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 대전세종충남도회장, 이효진 충청남도 의용소방대연합회장 및 안연식 충청남도 의용소방대연합회 여성회장, 박보연 충청남도의사회장, 이필우 충청남도 한의사회장, 박정래 충청남도 약사회장, 송혁 충남세종지구 청년회의소 지구회장, 송종근 클로엔성형외과 원장, 신현규 대한민국고엽제전우회 충남지부장 등이 참석했다. 기부금품 규모는 △대한건설협회 충남·세종시회 5100만 원 △대한간호협회·충청남도간호사회 1500만 원 △충남어린이집연합회 민간분과위원회 1250만 원 △기계설비건설공제조합 1000만 원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 대전세종충남도회 1000만 원 △충청남도의용소방대연합회 1000만 원 △충청남도의사회 사회공헌사업단 1000만 원 △충청남도 4개 의약단체 연합(충청남도의사회 사회공헌사업단·충청남도치과의사회·충청남도한의사회·충청남도약사회) 1000만 원 △충남세종지구 청년회의소 500만 원 △클로엔성형외과 500만 원 △대한민국고엽제전우회 충남지부 350만 원이다. 기부금품은 대한적십자사 충남지사로 전달해 지난 7월 집중호우로 피해받은 도민을 위한 생필품 구매 비용 등으로 사용할 예정이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여러 기관·단체의 응원과 기부에 깊은 감사를 전하고 도민의 빠른 일상 회복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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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글로벌 기업 SK온서 “1조 5000억 투자 유치”[시사캐치] 충남도가 배터리 생산 글로벌 기업인 SK온으로부터 대규모 투자를 유치했다. 민선8기 들어 국내 굴지의 대기업으로만 네 번째로, 고금리·고환율과 전쟁 여파로 얼어붙은 지역경제를 녹이는 또 하나의 ‘군불’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태흠 지사는 16일 도청 상황실에서 지동섭 SK온 대표이사, 이완섭 서선시장과 투자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명숙 도의회 기획경제위원장도 참석, 기업의 성공적인 투자를 도의회 차원에서 지원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MOU에 따르면, SK온은 서산 오토밸리산업단지 내 4만 4152㎡의 부지에 전기차용 배터리 공장을 증설한다. 이를 위해 SK온은 2025년 12월까지 1조 5000억 원을 투자키로 했다. 이번 투자가 완료되면, SK온 서산 공장에서의 전기차 배터리 생산 능력은 연간 7만 대에서 28만 대로 늘게 된다. SK온은 이와 함께 지역사회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가족 친화적 기업 문화를 조성하고, 지역경제 활성화 등 사회적 책임 이행을 위해서도 노력키로 했다. 도와 서산시는 SK온이 사업을 원활하게 추진할 수 있도록 행·재정적인 지원을 편다. 도는 SK온의 투자가 계획대로 진행되면, 서산시 내 생산액 변화 4332억 원, 부가가치 변화 1241억 원, 신규 고용 인원은 800명에 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공장 건설에 따른 도내 단발성 효과는 생산유발 2조 1247억 원, 부가가치 유발 7436억 원, 고용 유발 1만 9664명 등으로 분석했다. 이날 협약식에서 김태흠 지사는 "SK온은 기술 혁신을 통해 미래 에너지를 선도하는 기업”이라며 이번 투자 결정에 대한 환영의 뜻을 밝힌 뒤 "안전하고 빠르게 충전하고, 오래 쓸 수 있는 최고의 배터리 생산을 통해 탄소중립경제 특별도 충남에서 ‘글로벌 넘버원’을 실현하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김 지사는 이어 "기업은 충남 발전의 동력으로, 기업이 성장해야 일자리가 생기고 인구가 늘어난다. SK온을 비롯해 충남에 투자한 기업들이 투자 이상의 성과을 일궈낼 수 있도록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고, 산업 전반의 경쟁력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2021년 SK이노베이션에서 분사한 SK온은 지난해 매출액 7조 6000억 원을 올린 글로벌 기업으로, 국내에서는 유일하게 서산 공장이 가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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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어촌지도자들 ‘수산업 발전 논의’[시사캐치] 충남도 수산자원연구소는 16-17일 보령·태안에서 어촌지도자 193명을 대상으로 ‘제2차 어촌지도자협의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협의회는 ‘해양안전관리 및 바지락 생산성 향상 방안’, ‘어촌사회 갈등관리 및 정책제안과 어촌지도자의 역할’을 주제로 한 전문가 특강에 이어 수산 정책 방향 및 양식어업 방류 방법 등 어업인이 알아야 할 달라지는 제도와 도정 시책 홍보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특강 이후 어촌계장, 수산업경영인연합회장, 여성어업인연합회장 등 참석자들은 수산자원관리, 해양오염 방지, 어촌계 진입장벽 완화 등 각종 정책을 논의하고, 지속가능한 어촌 조성 방안을 모색했다. 연구소는 오는 12월 ‘통합 어촌지도자협의회’를 개최할 예정으로, 대상자 전원이 참석해 어업 현장 애로사항에 대한 건의 및 제안, 소통할 수 있도록 운영할 예정이다. 전병두 수산자원연구소장은 "어촌 조직 운영과 발전을 위한 지도자의 역할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만큼 현시대의 정책과 환경에 맞춘 협의회를 운영할 것이다. 앞으로도 지도자의 역량을 키워 풍요롭고 살기 좋은 어촌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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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하나은행·세종신용보증재단, 소상공인 금융지원 뜻 모아[시사캐치] 세종특별자치시가 시책이나 사회공헌활동에 적극 참여하고 있는 소상공인들을 위한 금융지원에 나선다. 시는 16일 접견실에서 하나은행, 세종신용보증재단과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해 1.45~1.7% 수준의 이자 보전을 지원하고, 하나은행에서 2억 원의 특별출연과 금리 우대를 지원한다. 세종신용보증재단은 30억 원까지 특별보증을 시행한다. 또한, 이번 금융지원을 통해 업체당 최대 1억 원 한도, 보증기간 5년 이내로 금리우대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되며, 이는 16일부터 세종신용보증재단에서 신청할 수 있다. 지원대상은 ▲착한가격업소 ▲용기낸가게 ▲민관협력배달앱 무료배달 참여 가맹점 ▲아동급식제공 착한음식점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공급기업 ▲청년창업기업 ▲환경·사회·투명경영(ESG) 실천기업 등이다. 최민호 시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소상공인의 경영안정과 시 정책참여 활성화 등의 긍정적인 효과가 기대된다. 앞으로 적극적으로 지역 소상공인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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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 행복교육지구 지역연계 돌봄 전반 살펴[시사캐치] 충남교육청은 2년 차를 맞은 2기 행복교육지구의 내실 있는 운영과 지역연계 온종일 돌봄 확대를 위해 상반기 추진 상황을 공유하고, 하반기 계획을 점검하는 중간평가회를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충남교육청은 "학교 속 마을, 마을 속 학교” 1기 행복교육지구(2017~2021)의 성공적인 운영을 토대로, "모두의 배움과 성장”을 목표로 2기 행복교육지구(2022~2027)를 추진하고 있다. 이 목표 속에는 △‘지역의 내발적 발전을 위한 모두의 배움’ △‘교육공동체의 이상을 현실로 만드는 실천’ △‘배움과 지역의 교육공동체 구축’의 의미를 담고 있다. 올해 주요 정책으로는 △지자체와 행복교육지구 2기 업무협약 추진(천안, 서산, 보령) △마을학교(117곳)와 마을교사 발굴‧양성 △마을기반 교육과정 자율학교 운영(17교) △청소년 진로탐색 상상마을교실 운영(96곳) △지역기반 마을교육 사업 운영 △충남마을교육공동체 대화마당 창립 준비 등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지자체와 교육청 간 긴밀한 협력을 통해 학교 안팎 돌봄 체계를 더욱 공고히 구축하고, 학교 밖 돌봄 시설 이용 학생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교육청에서는 16일(수)~17일(목) 서울에서 도내 14개 교육지원청 업무 담당 장학사, 주무관 48명이 함께하는 중간평가회를 운영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지역별 중간평가 보고서 발표와 하반기 사업 추진 협의 △「마을교육공동체란 무엇인가?」저자 서용선 특강(국회의원 강득구 정책보좌관, 前 교육부 연구사), △서울평생교육진흥원 ‘모두의 학교’ 견학 등 담당자 역량 강화와 마을지향성 프로그램을 추진했다. 배무룡 교육혁신과장은 "이전 사업의 효과성을 검증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균형적으로 반영해 행복교육지구와 지역연계 돌봄 사업의 전반을 살펴볼 필요가 있다. 이번 중간평가회를 통해 담당자의 업무 역량을 높이고 학교현장과 마을 지향적인 정책을 추진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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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신용보증재단, “수해 피해 농가, 복구 활동 힘보태”[시사캐치] 지역사회 위기의 순간마다 현장에서 공공기관의 사회적 가치 확산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충남신용보증재단이 8월 16일 논산시 강경읍 농가를 방문하여 수해 복구 자원봉사활동을 펼쳤다. 논산시 일원은 지난달 대규모 수해 피해를 입은 상황에서 태풍 카눈으로 추가적인 피해가 발생했고, 지난 청양군 봉사활동에 이어 논산시 수해복구를 위해 충남신보 임직원이 팔을 걷어붙였다. 무더운 날씨에 피해농가의 일상회복을 위해 자발적으로 참여한 임직원이 힘을 모아 파손된 비닐하우스 및 수해 폐기 농작물 정리를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충남신용보증재단은 수해피해 기업에 대한 복구자금 지원, 신속지원 전담창구 마련 및 신속지원팀 운영 등 경제적 어려움 완화를 위한 정책적 지원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김두중 이사장은 "지난 집중호우의 상처가 아물기도 전에 태풍피해가 이어져 상심이 크실 것으로 생각된다.”며 빠른 회복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농민들을 위로했다. 이어 김 이사장은 "임직원 봉사활동뿐만 아니라 지역 재난상황에 선제적으로 대응하여 정책지원을 통한 조속한 피해복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해나가겠다.”고 말했다.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피해지역을 관할하는 충남신보 논산지점, 공주지점, 보령지점에는 피해기업 전담창구 및 신속지원팀을 운영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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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교육지원청, 을지연습 통해 국가비상대비태세 확립[시사캐치] 천안교육지원청은 16일(수) 천안교육지원청 대회의실(5층)에서 청내 직원을 대상으로 ‘2023년 을지연습 사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오는 8월 21일부터 24일까지 열리는 2023 을지연습을 앞두고 연습 목표를 달성하고, 차질 없는 연습을 준비하는데 목적이 있다. 이날 교육은 을지연습의 추진 배경, 공무원들이 어떻게 훈련에 참여하고 무엇을 수행해야 하는지에 대한 세부적이고 실무적인 내용을 담았다. 특히 전시전환 절차 등 을지연습 사항에 대한 절차와 과정을 교육하여 위기 상황 대응 능력을 함양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종덕 교육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공무원의 확고한 안보태세를 확립하고, 을지연습을 통해 국가비상대비태세를 확립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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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대학생들과 천안 K-컬처 문화 공유[시사캐치] 천안시 11개 대학이 11일부터 14일까지 4일간 독립기념관에서 열린 ‘2023 천안 K-컬처 박람회’에서 다양한 K-컬처 문화를 선보였다. 천안시는 관내 12개 대학이 위치한 ‘유니브시티(대학도시)’로서 80여개 K-컬처 관련 학과가 운영 중인 대학의 인적자원을 활용해 대학문화한마당을 기획․운영하게 됐다. 대학생과 함께하는 K-컬처 문화 확산을 위해 참여한 남서울대, 나사렛대, 단국대, 백석대, 백석문화대, 상명대, 선문대, 연암대, 순천향대, 한국기술교육대, 호서대는 부스와 학교 특성 체험관, 버스킹 공연 등을 진행했다. 핸드드립 체험, 타투스티커, 메이크업, 가상현실(VR) 기기 체험, 만화부채 만들기, 컵받침 만들기, 미스트 만들기, 포토존 등 다양한 체험행사는 방문한 아이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또 학교별 홍보, 대학연합동아리 ‘블랙메이트’의 버스킹 공연 등도 많은 관람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했다. 시 관계자는 "대학문화한마당을 통해 관내 대학과 함께 K-컬처 문화를 알리는 데 일조할 수 있어서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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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여성 일자리 페스티벌 24일 개최[시사캐치] ‘천안여성 일자리 페스티벌(Festival)’이 8월 24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천안YWCA여성인력개발센터 4층 강당에서 개최된다. 여성가족부, 고용노동부, 충청남도, 천안시가 주관하고 천안여성인력개발센터·천안여성새로일하기센터(기관장 박미라)가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기업체의 구인난 해소 및 여성구직자 취업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열린다. 채용관에서는 사무·회계직, 생산직, 의료·보건직, 사회복지서비스직, 조리직, 미화직 등 현장 면접이 이루어지고, 간접 채용관도 함께 운영한다. 직업체험관에서는 ‘챗지피티(ChatGPT) 콘텐츠 제작, 온라인판매기초, 실버인지놀이지도사 자격증, 소프트웨어(SW)·인공지능(AI) 융합코딩 등 신 유망직종 교육설명회를 진행한다. 창업관에서는 개인맞춤형 창업컨설팅, 기초건강검진관과 홍보관을 운영한다. 부대행사는 퍼스널컬러진단, 이력서 사진 촬영·편집, 직업선호도 검사 등 취업에 필요한 서비스를 지원하며, 현장 방문 후 참여 가능한 누리소통망(SNS) 이벤트, 커피와 쿠키, 퓨전떡 체험 등도 함께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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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0시 축제 “찍으면 인생컷”[시사캐치] 대전 0시 축제 현장 곳곳이 여름 축제 인증샷의 성지로 각광받고 있다. 이색적인 조형물과 축제 시설물 앞에서 관람객들은 연신 카메라 셔터를 누른다. 대표적인 인기 포토존은 옛 충남도청 앞에 세워진 대형 풍선‘빅잼 꿈돌이’이다. 4층 높이의 웅장함과 귀여운 캐릭터가 묘하게 어우러져 오가는 관람객들의 발길을 사로잡고 ‘인생 컷’을 선물한다. 또 다른 인기 포토존은‘시간의 문’이다. 시간의 문은 과거존과 현재존 사이에 세워진 커다란 시계 조형물로, 이 문을 지나면 관람객들은 시간여행자가 된다. 조형물 앞은 시간여행의 추억을 한 장의 사진에 담으려는 사람들로 즐비하다. 목척교에 세워진‘쿨링포그’도 인기가 많다. 원래 폭염대비를 위한 안전시설인데 동그란 구조물에서 분사되는 안개가 시원함과 함께 신비스러운 분위기를 자아내 분무 장면을 카메라에 담으려는 관람객들로 붐빈다. 이 밖에도 목척교에는 꽃과 나무로 대전 0시 축제 글자를 형상화한 ‘대전 0시 축제 레터링’도 있다. 으능정이 거리의‘로즈월’은 젊은이들의 핫스폿이다. 장미가 가득한 포토월을 배경으로 젊은 연인들과 꽃을 사랑하는 시민들의 발걸음이 끊이지 않는다. ‘대전도시공사 입구’도 빼놓을 수 없는 명소다. 대전 0시 축제를 축하하기 위해 입구를 온통 꽃과 나무들로 장식했는데, 마치 동화 속 한 장면 같아서 아이를 데리고 나온 가족 단위 관람객들에게 특히 인기가 많다. 중앙로 미래존에 있는‘3D홀로그램 빛의 거리’는 밤이 되면 홀로그램으로 구현되는 우주를 배경으로 드라마틱한 사진을 찍을 수 있다. 빅잼 꿈돌이 앞에서 아이 사진을 찍어주던 한 시민은"0시 축제를 즐기러 왔는데 곳곳에 멋진 포토존이 많아 가족들과의 추억을 많이 담아갈 수 있어 좋다. 내년에도 가족들과 꼭 다시 방문해 축제를 즐기고 싶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