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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귀 아산시장, “여성커뮤니티센터…소외된 여성 더 살피길”[시사캐치] 아산시는 11일 호서대학교 산학협력단과 여성커뮤니티센터 ‘나온’ 위탁 운영 협약식을 했다. ‘나온’은 여성 역량 강화 및 양성평등 문화 확산을 위해 지난해 12월 건립된 여성커뮤니티센터로, 공모 및 민간위탁심의위원회 심의를 통해 지난달 호서대 산학협력단을 수탁기관으로 선정했다. 여성커뮤니티센터 ‘나온’은 국토교통부 온양원도심 도시재생 뉴딜사업 공모사업을 통해 연 면적 768.59㎡(지상 3층), 대지 427㎡ 규모로 건립됐다. 공모를 통해 선정한 ‘나온’이라는 명칭은 주체성을 뜻하는 한글 ‘나’에, 스위치를 켠다는 의미의 영어 온(On)을 합성했다. 또 ‘온’에는 아산시의 대표 관광자원인 온천의 온(溫)이라는 이중적인 의미가 있다. ‘나온’은 인테리어 공사와 기자재 구입 등 준비 과정을 거쳐 오는 10월 말 정식 개관할 예정이며, 위탁 기간은 오는 2026년 8월까지 3년이다. ‘나온’의 주요시설은 △1층 돌봄 공간, 열린 카페 △2층 다목적 공간, 소교육실, 공유주방 △3층 공유오피스, 임대사무실, 유튜브실 등으로 구성돼 있다. 협약식에서 박경귀 아산시장은 "아산시는 여성회관도 없고 여성들의 활동을 지원하는 기관이 부족한 편이다. 여성커뮤니티센터 ‘나온’이 그 역할을 충족시키는 여성 활동의 플랫폼이 돼주길 바란다”며 "원주, 성남 등 잘되고 있는 곳을 벤치마킹하고, 나아가 장점을 살려 아산만의 특화된 프로그램이 나왔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박 시장은 특히 "지역사회는 이해관계가 복잡하게 얽혀 있어 위탁 기관에서 어려워하는 경우가 많다. 공공시설의 수혜가 골고루 가도록 운영해달라”면서 "기계적인 균형이 아니라, 자립이 어렵고 소외된 분들에게 먼저 기회가 갈 수 있도록 운영해주길 바란다”고 주문했다. 이에 서원교 단장은 "호서대에는 취·창업에 집중된 프로그램이 많다. 이와 연계하면 많은 지원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며 "철저한 준비를 통해 ‘나온’이 지역 여성의 복지증진에 중심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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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EBS, “교육 및 문화·관광 홍보, 협력체계 구축”[시사캐치] 아산시와 한국교육방송공사가 교육 및 문화관광·홍보 등 상호 교류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11일 시청 상황실에서 체결했다. 두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EBS 교육 콘텐츠를 활용한 아산시의 교육 인프라 개선 및 아산시가 추진하는 문화 관광사업의 홍보 등에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한다. 또, 아산시가 추진하는 온천 도시 지정에 관해서도 상호 간 협력하기로 했다. 주요 협력 사항은 △문화행사, 공연 축제, 포럼 등 홍보에 관한 협력 △아산시 자연생태 관광 육성에 관한 협력 △아산시 온천 도시 지정에 관한 협력 △시민 맞춤형 평생 교육도시 구현에 관한 협력 △EBS 교육 콘텐츠를 활용한 창의인재 육성에 관한 협력 △아산시 도농 상생 활성화 및 인구감소 대응에 관한 협력 △EBS 지식재산권(IP)을 활용한 아산시 복합문화공간 조성에 관한 협력 등이다. 두 기관은 이 밖에도 기타 정책 협력, 주요 자원 공유 등 상호 지원 분야를 지속 발굴해 나가기로 했다. 이날 박경귀 시장은 "EBS가 추구하는 평생 교육의 가치와 아산시가 나아갈 평생 교육도시의 미래가 일맥상통한다”면서 "오늘 협약을 계기로 EBS와 아산시가 방송과 지방자치단체 협력의 새로운 모델을 만들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유열 EBS 사장은 "‘혁신’과 ‘변화’를 키워드로 성장해 온 EBS와 여러 분야에서 역동적으로 변화하고 있는 아산시는 닮은 점이 많다”면서 "EBS의 수준 높은 교육 콘텐츠와 지역 맞춤형 평생 교육 서비스를 바탕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아산시와 폭넓게 협력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협약식을 기념하며 아산시는 아산이 자랑하는 위인인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거북선 모형을, EBS는 EBS 인기 캐릭터인 펭수 인형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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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래 대전시의회 의장, 전국배드민턴대회...선수·관계자 격려[시사캐치] 이상래 대전광역시의회 의장은 대전 0시 축제’전국배드민턴대회 개회식에서 행사를 준비한 유선종 대전시 배드민턴협회 회장, 이승찬 대전광역시체육회 회장과 관계자에게 감사를 표하고 선수들을 격려했다. 이상래 의장은 축사에서 대전을 찾아주신 배드민턴 전국 동호인 여러분을 환영하고 성원한다며‘즐거운 경기와 함께‘대전 0시 축제’를 즐기다 보면 대전의 진짜 매력에 흠뻑 빠질 거다’라며‘대전 0시 축제’를 홍보했다. 이번 대회는 17개 시․도의 전국 배드민턴 동호인 4,000여 명이 한 자리에 모여 8월 12일부터 13일까지 이틀간 한밭체육관과 충무체육관에서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뽐낸다. 경기방식은 예선리그전을 걸쳐 결선 토너먼트 형식으로 치러지며, 경기종목은 180개 개인전과 3개의 단체전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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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0시 축제 실시간 스트리밍…“꿀잼”[시사캐치] 대전 0시 축제가 시민들의 흥겨운 노래와 춤으로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무엇보다‘창현거리노래방’, ‘퇴경아약먹자’, ‘전부노래잘함’, ‘길거리 노래방’ 등 시민 참여형 거리공연 콘텐츠로 인기를 얻고 있는 유튜버들이 축제 분위기를 한껏 끌어 올리는 모습이다. 12일 대전역 특설무대에는 구독자 227만 명을 보유한 창현거리노래방이 열렸다. 이날 무대에 오른 참가자들은 그동안 숨겨 뒀던 끼를 마음껏 발산하려는 듯, 프로 못지않은 노래 실력을 뽐냈다. 공연은 유튜브로도 실시간 생중계되며 전국적인 관심을 모았다. 네티즌들은"대전 0시 축제에 꼭 한번 가보고 싶다”, "이미 대전은 꿀잼도시가 된 것 같다”라는 반응을 보였다. 현장에 마련된 2000여 석의 좌석도 관람객들로 가득 찼다. 또 디쿠(DICU)페스티벌 부스 앞에서는 오후 2시부터 길거리 노래방이 진행돼 지나는 시민들이 자유롭게 참여하며 실력을 뽐내고 함께 흥겨워하는 모습도 연출됐다. 유튜버들의 대전 홍보도 빛났다. 창현거리노래방 창현은 "유잼도시 대전은 평소 제가 자주 오는 곳으로 제일 좋아하는 도시 중 하나다. 이번 0시 축제는 먹거리, 볼거리, 즐걸거리가 가득한 축제다. 많은 분들이 찾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민 참여형 콘텐츠는 축제 기간 계속된다. 창현거리노래방을 시작으로 13일 중앙로 특설무대에서는 K-POP 댄스 콘텐츠 유튜버 ‘퇴경아약먹자’, 16일에는 전국노래자랑 콘셉트의‘전부노래잘함’의 공연이 펼쳐진다. 공연을 관람하던 한 시민은 "유튜브 ‘창현거리노래방’을 구독하고 있는데 대전에서 직접 보니까 신기하고 재밌다”라며 "앞으로 이렇게 시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축제 프로그램들이 많아졌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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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 K-컬처 박람회…콘텐츠 즐기자[시사캐치] 11일 막을 올린 ‘2023 천안 K-컬처 박람회’가 본격적으로 다양한 콘텐츠로 관람객들을 맞이했다. 겨레의집 뒤 3.1 문화마당에서는 다이내믹한 재즈 선율을 느낄 수 있는 2023천안국제재즈스트리트가 펼쳐졌다. 장태희 트리오+고호정, 반도, 홍순달밴드, 이주미 재즈 팔레트의 화려한 재즈 연주와 서울솔리스트 재즈오케스트라의 아름다운 오케스트라 선율로 관람객들의 큰 박수를 받았다. 웰컴존에서는 천안청년예술인페스타가 펼쳐져 천안지역 청년 예술가들의 공연이 열렸다. 청년 예술인들이 스트리트댄스, 클래식, 국악, 힙합 등 다양한 공연으로 관람객들과 함께했고, 일러스트와 공예 만들기 체험은 유아, 어린이 동반 가족 관람객들의 호응을 받았다. 겨레누리관에서는 산업포럼이 진행돼 K-콘텐츠 주요 인사들의 한글, K-뷰티, K-푸드 등 분야에 대한 강연으로 참석자들에게 K-컬처를 한층 더 깊이 있게 생각해 볼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을 제공했다. 저녁시간에는 겨레의 집 앞 주무대에서 K-뮤지컬 콘서트와 K-드라마 OST 콘서트가 펼쳐져 많은 관람객이 방문했다. 김호영, 더뮤즈, 이건명, 차지연 등 유명 배우들이‘광화문연가’, ‘그날들’, ‘서편제’, ‘영웅’등 고품격 인기 뮤지컬을 공연해 뜨거운 감동을 선사했다. 아울러 인기가수 가호, 린, 펀치가 천안시립교향악단의 연주와 함께 익숙한 멜로디의 드라마 주제곡을 불러 관객들도 함께 따라 부르는 무대가 연출됐다. 앞으로도 K-컬처 박람회는 케이팝(K-POP) 커버댄스 페스티벌, 한복 패션쇼, 천안 외국인 축제, 쇼! 음악중심 케이팝(K-POP) 콘서트 등으로 K-컬처에 대한 열기를 이어갈 예정이다. ‘2023 천안 K-컬처 박람회’와 관련된 자세한 일정과 셔틀버스 운영코스, 탑승장소는 공식 누리집(https://www.kcultureexpo.com/)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K-뮤지컬, 드라마 OST 등 다양한 콘텐츠 구성으로 많은 관람객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하고 안전요원과 자원봉사자를 충분히 배치하는 등 안전관리에 총력을 기울였으며 실제 많은 분들이 오셔서 함께 즐겨주셔서 기쁘게 생각한다. 남은 기간도 풍성한 프로그램들이 기다리고 있으니 많은 방문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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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0시 축제, 대학생 동아리 대거 참여[시사캐치] 대전 0시 축제는 MZ세대의 높은 참여로 축제 시작과 함께 성공적인 축제로 예측됐다. 특히 대학생 동아리들이 대거 참여하는 ‘프린지 페스티벌’은 MZ세대의 열정과 청춘, 꿈을 실현하는 부대행사로 자리 잡으면서 그 어느 무대보다 뜨거운 시민들의 박수를 받았다. 프린지 페스티벌은 세계적인 축제인 영국 에든버러 국제 페스티벌에 초청받지 못한 작은 단체들이 축제장 주변에서 자생적으로 공연 한데서 유래됐다. 이번 0시 축제에서도 지역 예술인과 전국의 대학생들에게 공연 기회를 주는 프린지 페스티벌이 기획됐다. 댄스부터 음악, 서커스, 무용, 마임 등 다채로운 장르의 공연으로 이색적인 볼거리를 제공하겠다는 취지였다. 축제 이틀 차인 12일 중앙로 스카이로드 앞 도로에 마련된 무대 2곳에서 시작된 프린지 페스티벌은 오후 2시부터 플래시몹&이벤트와 마술, 저글링 등 거리공연이 하나씩 펼쳐지면서 관람객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첫 무대는 한남대 스플린밴드가 포문을 열었다. 허스키의 몽환적인 목소리로 다양한 가요를 자신들만의 스타일로 재해석해 관객들의 발길을 잡았다. 우송대 엔디컷국제대학의 AIEP팀은 외국인 유학생과 한국 학생들의 멋진 콜라보 무대를 선보이며 큰 인기를 끌었다. 유창한 한국어로 K-POP을 소화해내며 군더더기 없는 시원시원한 가창력을 선보인 것은 물론 팀원들이 적재적소에 화음을 넣는 등 눈을 뗄 수 없는 완벽한 무대였다. 스피드컴퍼니댄스팀은 90년대 가요부터 최신가요까지 파워풀한 칼군무를 선보였다. 댄스팀과 호흡을 맞춰 함께 춤추는 관객들로 공연장은 들썩였고 전 세대가 함께 즐기는 축제, 열정 가득하고 흥 넘치는 무대를 만들었다. 프린지 페스티벌을 관람한 한 관객은"지역 예술인들의 수준 높은 공연과 청년들의 에너지 넘치는 무대에 시간 가는 줄 모르고 관람했다. 특히 공연자들과 바로 앞에서 같이 호흡하며 무대를 즐길 수 있어 좋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프린지 페스티벌은 매일 오후 2시부터 오후 6시 30분까지 하루 6개 팀 이상이 출연한다. 13일에는 중부대 Space Puff, 무주시 태권도 시범단, 춤마루 무용단, 목원대 라온, 충남대 노란승냥이, 1991밴드가 출연하고, 14일에는 건양대 난공불락, 유튜버 춤추는 곰돌 랜덤플레이댄스, 목원대 원어드 밴드, 배재대 오선해가 출연한다. 광복절인 15일에는 우송대 PIONEER, 대전시 태권도 사범 연합회, 충남대 팝스우리, 우송대 아마빌레, 한예종 아띠클래식, 16일에는 건양대 힐링이 필요해, 충남대 대충산다, 충남대 My Way, 건양대 RIP이 예정돼 있다. 축제 마지막 날인 17일에는 대전대 청룡응원단, 카이스트 엘카, 충남대 원사하, 한밭대 텐츠, 목원대 블룸이 프린지 페스티벌을 장식한다. 대전시 관계자는 "프린지 페스티벌로 지역의 많은 문화예술인들이 참여하며 대전 0시 축제를 더욱 풍성하게 하고 있다. 지역 예술인과 관객, 특히 MZ세대 학생들이 서로 호흡하며 참여형 거리문화축제의 진면목을 보여주고 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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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0시 축제 “전국생활무용대회” 열띤 경쟁[시사캐치] 대전시 ‘2023 전국생활무용 경연대회’가 12일 오전 대전역 특설무대에서 개최됐다. 초등부 저학년·고학년 10개 팀, 중등부 5개 팀, 고등부3개 팀, 일반부 6개 팀 등 총 24개 팀 500여 명이 참여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이번 대회는 전국의 생활무용 동호인들 간 화합과 소통을 다지고 생활체육을 통한 건강증진과 기량향상을 위해 마련됐으며 대전시에서 후원했다. 참가자들은 머슬핏댄스·방송·힙합·벨리·스트릿댄스·라인댄스 댄스스포츠 등 각 종목에서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유감없이 발휘했으며, 초, 중, 고, 일반부문별로 대상, 금상 등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대전시 관계자는 "대전 0시 축제와 연계한 전국 생활무용 대회 이기에 더욱 뜻깊었으며, 대전의 문화·예술·체육 인프라를 더욱 확충해 앞으로도 대전에서 동호인 여러분을 위한 무대가 자주 마련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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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대청호 추동수역 조류경보 ‘관심’ 단계 발령[시사캐치]대전시 지난 10일 15시 기준으로 대청호 추동수역 조류경보’관심’단계가 발령됐다고 밝혔다. 이번 발령은 금강유역환경청이 지난 달 31일과 이달 7일 추동수역에서 채수한 남조류 개체수가 mL당 각각 4106, 4676인 것으로 측정되어 조류경보제 발령기준 mL당 1,000개를 2주 연속 초과한데 따른 것이다. 올해 추동수역 조류경보 발령은 지난해보다 40여 일 빠른 것이다. 당분간 25℃가 넘는 대청호 표층 수온과 많은 일조량 등으로 유해 남조류가 성장하기 적합한 환경이 조성되어 조류 증식이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대전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지난해에 비해 조류가 빠르게 증식하고 있음을 미리 파악해 녹조 발생에도 안전한 수돗물을 생산 공급하기 위해 정수장에 대한 분말활성탄 투입시설 및 비축량 등 녹조에 대비한 자체 점검을 실시했다. 지난달에는 조류 발생 억제와 맛⋅냄새 물질 제거에 총력을 기울이기 위해 대청호 수계 권역에서 환경기초시설 운영 현황을 점검했고 수역별 시료를 채수해 조류 발생 추이를 관찰하는 등 대청호 녹조 관리 비상 대응체계를 강화했다. 또한 상수원 조류 발생 및 증식을 억제하기 위해 수중 폭기시설을 가동하고, 상류로부터 조류 유입 방지를 위한 조류 차단막을 설치했다. 이 밖에도 질소, 인 등 영양염류를 낮추기 위한 인공식물섬, 인공습지 등 환경기초시설을 상시 운영하고 있다. 대전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조류경보 단계별로 ▲수질시험 강화 ▲분말활성탄 및 정수 약품 적량 투입 ▲여과지 역세척 주기 조정 ▲고도정수처리 공정 운영 등 정수처리 강화체계를 갖추고 안전한 수돗물 생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최진석 상수도사업본부장은 "지난해보다 조류가 빠르게 증식됨에 따라 시민 불안을 최소화하고 안전한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해 대청호 상수원 관리 및 정수처리 공정을 더욱 강화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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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우 대전시장, 대전 0시 축제 전국배드민턴대회 참가자 격려[시사캐치] 이장우 대전시장은 12일 오후 2시 한밭체육관에서 열린 「2023 대전 0시 축제 전국배드민턴대회 개회식」에 참석해 대회 개최를 축하하고 참가자들을 격려했다. 이 시장은 "배드민턴 대회에 참석한 전국 동호인분들이 0시 축제를 즐기다 가시길 바란다. 대전의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국민체육센터 건립을 비롯한 생활체육 시설 확충으로 스포츠 일류도시 대전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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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 신정호 썸머 페스티벌 “이순신 물총대첩”…왜군 좀비와 조선 수군 한판 대결[시사캐치] 아산시 ‘아트밸리 아산 신정호 썸머 페스티벌’ 2일째인 12일, 신정호 호수공원 이순신 장군 동상 앞에 마련된 워터슬라이드에서는 ‘이순신 물총대첩’이 펼쳐졌다. 이날 오후 1시부터 진행된 개막 퍼포먼스에는 아산시를 점령한 ‘왜군 좀비’와 이를 물리치는 ‘조선 수군’의 한판 대결을 재연했다. 오전까지 비가 내리며 날씨가 흐렸지만, 정오를 지나면서 비가 개인 뒤에는 청명한 햇살이 내리쬈다. 이후 퍼포먼스가 진행될 때는 500여 명이 운집하며 성황을 이뤘다. 특히 아이들은 무더위를 날리는 물총 싸움을 통해 왜군을 물리치며 역사 공부와 함께, 이순신 장군의 업적을 다시 기리는 계기가 됐다. 가족 단위 참가자 남녀노소 모두 동심의 세계로 돌아간 시간이었다. 퍼포먼스가 마무리될 때는 ‘협동조합 와트’와 ‘아산위드댄스’의 축하 댄스공연도 펼쳐져 청소년 참가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이날 ‘이순신 물총대첩’에 참가한 권모(배방읍·40대) 씨는 "가성비 측면에서 너무 만족하고, 특히 지역 상권에서 사용한 영수증을 제출하면 무료입장이 가능한 점도 지역경제 살리기 측면에서 좋았다”고 밝혔다. 그는 또 "요즘 안전이 가장 중요한 관리 요소인데 곳곳에 요원이 배치돼 있어 안심했다”며 "왜군 연기가 실감 나서 아이들이 더 몰입할 수 있던 것 같다. 물놀이도 하고 지역의 위인도 알릴 수 있는 교육적인 행사라 내년에도 열렸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행사장을 찾은 박 시장은 "‘이순신 물총대첩’에 참여한 시민 모두 물놀이 안전에 유의해달라”며, 마음껏 축제를 즐기고 잊지 못할 여름 추억을 만들어 가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워터슬라이드는 축제가 열리는 5일 내내 오전 10시~오후 5시까지 운영되며, ‘이순신 물총대첩’은 12일·13일·15일(오후 1~3시)에 열린다. 워터슬라이드는 소정의 입장료(성인 4000원, 청소년 3500원, 어린이 3000원)가 징수되며, 아산시 관내 점포 이용 영수증(5만 원, 영수 기간 7~15일) 제출 시 1인 무료입장이 가능하다. 물총대첩에서 사용되는 물총은 선착순 250명에게 대여하며, 그 외는 개인 지참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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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또 오고싶다…불가리아 잼버리 대원들 귀국[시사캐치] 지난 8일부터 세종에서 머무르며 환대를 받았던 제25회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 불가리아 대표단이 12일 환송 행사를 끝으로 귀국길에 올랐다. 12일 한국영상대 국제관 강당에서 열린 환송 행사에서는 최민호 시장의 인사와 불가리아 대표의 답사가 이뤄졌으며, 세종에서의 추억이 담긴 영상·사진과 기념품도 전달됐다. 최민호 시장은 "폭염으로 빚어진 잼버리 대회 조기 종료가 오히려 우호협력도시 간 우정을 쌓는 소중한 기회를 제공했다. 자국에 돌아가서도 대한민국 행정수도이자 미래전략수도 세종의 밝은 내일을 응원해달라”고 당부했다. 불가리아 대표단 바질스타브레브(Vasil Stavrev) 단장은 "한국에서 좋은 추억을 갖게 해준 세종시의 환대를 잊지 못할 것”이라며 기회가 되면 세종시를 다시 한번 꼭 방문하고 싶다고 화답했다. 이날 환송 행사에서는 자국 잼버리 대원들을 따뜻하게 환대해준 것에 대한 감사의 뜻을 담은 불가리아 소피아시 시장과 불가리아 스카우트연맹 명의의 서한이 전달됐다. 특히 불가리아 소피아시 요르단카 판다코바 시장은 감사 서한을 통해 이번과 같은 어려운 상황에서 쌓은 우정은 지속 가능한 파트너십의 전제조건이라며 앞으로 상호 협력을 한층 강화해 나가자고 제안했다. 이번 불가리아 잼버리 대원 초청은 새만금 대회가 폭염으로 조기 종료됨에 따라 긴급히 추진된 것으로, 세종시와 불가리아 소피아시 간 체결한 우호협력 협약을 기반으로 성사됐다. 시는 지난 11일 서울 상암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퇴영식 및 케이팝 콘서트 관람을 지원한 데 이어 출국 시까지 버스와 인솔 인력을 지원하여 대원들의 안전을 출국까지 끝까지 책임졌다. 한편, 이번 불가리아를 비롯한 잼버리 대원의 세종 초청 행사는 ‘세종시 자원봉사센터’ 외국인지원단의 자원봉사를 비롯해 조식과 기념품 등을 지원하는 시민, 기업의 손길이 이어져 의미를 더했다. 특히 잼버리 대원들을 만난 시민들도 환영의 마음을 담아 각종 간식과 음료를 전하며 세종에서의 일상이 좋은 추억이 되길 기원하는 등 물심양면으로 힘을 보탰다. 또한, 세종경찰청에서는 세종 도착 이후 모든 일정에 호위 차량을 지원했으며, 세종소방본부와 조세재정연구원에서도 의료 및 통역 등 운영인력을 지원하는 등 관내 공공기관에서도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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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석대 떠나는 잼버리…대한민국에서의 기억 추억으로 남기길[시사캐치] 지난 8일(화) 입소한 잼버리 스카우트 대원들이 8월 12일(토) 오전 백석생활관을 떠나는 가운데, 백석대 구성원들은 대한민국에서의 기억을 추억으로 남기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각국의 국기를 들고 환송했다. 백석대학교에서 4박 5일을 보낸 잼버리 참여 국가는 스웨덴, 벨리즈, 아르메니아, 마다가스카르, 카메룬, 코모로, 세네갈 등 11개국이다. 백석대 장종현 총장은 "갑작스러운 기상악화로 우리 대학에 온 타국의 손님들을 극진히 섬긴 이유는 우리 대학이 추구하는 ‘이웃과 함께하는 대학’이라는 가치와 맞닿아 있다”며 "5일간 그들의 밝은 미소를 볼 수 있어 대학 구성원들도 함께 행복했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백석생활관을 떠나는 스웨덴 출신 소피 버티니 린데나오 씨(15ㆍ여)는 "백석에서 머문 날들은 편안하고 쾌적했다. 그 중에서도 8월 10일(목)의 태권도 레슨과 도자기 공예가 가장 흥미로웠다. 특히 태권도 공연은 잊지 못할 특별한 경험이었다. 2023년 잼버리를 생각하면 백석에서의 추억이 떠오를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백석대 교직원인 어머니의 제안으로 잼버리 봉사에 참여한 미국 캘리포니아 USC 재학생 박예담 씨(21ㆍ여)는 "미국 대학의 방학을 맞아 한국에 들어왔는데, 잼버리 대회 개최 소식을 듣고 기쁜 마음으로 통역 등의 봉사에 참여하게 됐다. 세계 각국의 친구들을 만나 다양한 주제로 대화할 수 있어 좋았고, 다양한 나라 사람들과의 소통에 보탬이 된 것 같아 보람을 느낀다”고 소감을 정했다. 대학이 제3세계 국가의 청년들을 초청해 4년 장학생으로 키워내는 GCL(Global Christian Leader) 학생들도 이번 잼버리 일정에 큰 도움이 됐다. 네팔 출신 라이오 게스 씨(24ㆍ남)는 "제가 가진 언어라는 재능으로 누군가에게 도움을 줄 수 있었다는 게 정말 뿌듯했다”며 "자원봉사자로 참여할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해준 대학에도 감사를 전하고 싶다. 잼버리 대회의 봉사자로 함께할 수 있어 영광이었다”고 말했다. 이밖에도 천안시민들의 자발적 봉사를 비롯해 도움의 손길들이 더해져 성공적으로 마무리 됐다. 잼버리 참가자들이 버스에 탑승하기 위해 가는 길에는 백석대 교직원을 비롯한 자원봉사자들이 참가국들의 국기를 들고 대학의 인사인 ‘사랑합니다’, ‘I LOVE YOU’를 연신 외치며 환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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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향대. 지역 초등생 ‘하계 영어캠프’ 성료[시사캐치] 순천향대는 지역 아동의 영어 능력 향상과 외국 문화에 대한 이해 증진을 위해 지난 7월 31일부터 8월 11일까지 2주 동안 ‘2023학년도 하계 영어 캠프를 운영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캠프는 아산시의 지원을 받았으며, 미국, 캐나다, 아일랜드, 호주, 남아공 출신의 다년간의 교육경험이 있는 순천향대 소속 원어민 교수진 30명이 지역 소재 초등학생 3~6학년 총 100명(일반 학생 70명, 사회적 취약계층 학생 15명, 3인 이상 다자녀 가정 학생 15명)을 대상으로 주 5일 2주간 활동 중심의 영어교육을 진행했다. 특히, 이번 캠프는 사전 테스트를 통해 분반별 4단계 레벨에 맞는 총 8개 반을 구성한 점과, 기존의 교과서 위주 수업에서 벗어나 원어민과의 대화 기회를 최대한 부여하는 총 4개 세션의 학생 참여형 커리큘럼을 마련한 점이 눈길을 끈다. ‘Morning session – English Class Ⅰ&Ⅱ’에서는 △Language Arts(영어 - 문법, 독해, 쓰기, 말하기) △Social Studies(사회 - 지리, 문화, 세계 직업) △Science(과학 - 생물, 화학, 물리) 등 다양한 전공과목을 알기 쉽게 가르치고, ‘Afternoon session – English Class Ⅲ’에서는 읽기, 쓰기, 말하기 통합 수업을 진행했다. ‘Club Activity’에서는 탁구, 체스, 실내축구, 보드게임, 미술공예, 루브골드버그머신 등 원어민 교수와 함께 다양한 취미활동을 하며 자연스레 영어에 대한 두려움과 부담을 줄이는 프로그램이 진행됐으며, △The Water War(물놀이) △카니발(축제) 등 원어민 교수가 학생 눈높이에 맞춰 직접 기획한 ‘Special Activity’ 또한 준비돼있어 참여 학생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하계 영어 캠프에 참가한 송지오 학생(모산초, 6)은 "이번 영어 캠프는 기존 딱딱했던 학교 영어 수업에서 나아가 원어민 교수님과 직접 대화를 나누고 같이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어 재미있다”라며 "특히, 마지막 날 카니발 행사를 통해 원어민 교수님들과 자연스럽게 영어 문화를 익힐 수 있어 즐거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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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흠 충남도지사, “천안 케이-컬처, 세계박람회로 성장시킬 것”[시사캐치]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8월 11일 천안 독립기념관에서 열린 ‘2023 케이-컬처 박람회’ 개막식에 참석했다. 개막식에는 김태흠 충남도지사를 비롯해 박상돈 천안시장, 한시준 독립기념관장, 강승규 대통령실 시민사회수석, 지역 국회의원, 도의원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김태흠 지사는 축사를 통해 "자랑스러운 천안 케이-컬처 박람회를 즐기기 위해 천안 독립기념관을 찾아주신 여러분들을 진심으로 환영하며 박람회를 마음껏 즐기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김태흠 지사는 "천안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역사와 문화의 도시다. 이번 박람회에서도 천안이 가진 높은 문화의 힘이 케이-컬처 박람회의 새로운 지평을 열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태흠 지사는 "2026년에는 천안 케이-컬처 세계박람회로 성장할 수 있도록 충남도에서도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는 뜻을 밝혔다. 2023 천안 케이(K)-컬처박람회는 ‘대한민국 역사의 중심에서 글로벌 한류 문화를 노래하다’라는 주제로 8월 15일까지 독립기념관 일원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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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 케이-컬처 박람회”…온몸으로 즐길 준비 되셨습니까?[시사캐치] ‘2023 천안 K-컬처박람회’가 정부·기관 인사, 대사, 유관기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독립기념관 겨레의 집 앞 주무대에서 화려하게 개막했다. ‘대한민국 대표 글로벌 한류 관광의 메카 천안’을 목표로 8월 11일~15일 독립기념관 일원에서 최초로 개최된다. 개막 축하무대는 태권도 공연팀 태권크리를 비롯해 인기가수 박구윤, 비오, 스테이씨, 장민호, 폴킴의 공연과 200대가 K-컬처 메시지를 그리며 드론 불꽃 판타지쇼가 펼쳐졌다. 개막식은 박상돈 천안시장, 한시준 독립기념관장, 대통령비서실 강승규 시민사회수석의, 김태흠 충남도지사를 비롯해 도의원, 시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막선언, 환영사, 윤석열 대통령 축사 대독, 축사, 개막 세레머니, 주제공연, 축하공연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환영사에서 "우리 천안시는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한류 문화의 원천이 된 케이-컬처의 뿌리와 발자취를 재조명하고 시대를 초월하는 대한민국 민족문화의 정신에 대한 해석과 메시지 고충을 통해 차별화된 한국 정신을 담은 최초의 한류문화 박람회를 만들고자 ‘2023 천안 케이-컬처 박람회’를 개최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박 시장은 ”오늘부터 5일간 펼쳐지는 ‘2023 천안 케이-컬처 박람회와 함께 천안에서 새롭게 정립되는 다양한 세계를 온몸으로 즐겨주시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문화 번영을 이룬 세계의 독립국가들의 문화를 이해함으로써 k-컬처 박람회가 글로벌 세계박람회로 나아갈 방향에 대해서도 생각해 보는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강승규 대통령실 시민사회수석은 대독에서 "천안 케이-컬처 박람회는 우리의 역사와 문화가 깃든 한류 콘텐츠를 선보인다는 점에서 의미가 남다르다. 전통과 미래를 잇는 케이-컬처의 미래에 전 세계가 주목하고 있다. 대한민국의 매력을 전 세계에 널리 알려주길 기대한다. 충남이 케이-컬처뿐만 아니라 미래 신산업의 핵심 거점으로 커나갈 수 있도록 정부가 세심하게 챙겨 가겠다."고 말했다. 김태흠 충남도지사는 축사를 통해 "천안은 지난 20년간 흥타령 춤 축제를 국제행사로 발전시킨 저력이 있다. 2026년에는 케이(K)-컬처 세계박람회가 개최될 수 있도록 전폭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박람회에서도 천안이 가진 높은 문화의 힘이 케이(K)-컬처의 새로운 지평을 열게 될 것이라고 확신한다. 사람들이 보통 천안하면 호두과자를 생각하는데, 앞으로는 천안하면 ‘문화도시’를 떠올릴 수 있도록 함께 나아가자”고 강조했다. 이어진 주제공연 ‘K컬처로드-빛의 길’은 고무악, 죽선무, 사자춤 등 전통예술부터 비보이, 공중퍼포먼스 등 현대예술까지의 콘텐츠를 동시대적으로 풀어낸 공연을 선보였다. 2023 천안 케이컬처 박람회에는 관광과 케이 컬처의 독보적인 융합, 매력적인 볼거리 그리고 편리하고 안전한 관광이 모두 어우러져 있다. ‘2023 천안 K-컬처 박람회’는 케이팝(K-POP) 콘서트를 비롯해 K-컬처 역사와 미래를 아우르는 공연·전시·체험 등을 운영해 새로운 한류 문화를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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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귀 아산시장 “신정호 여름 축제, 아름다운 추억 많이 만드시길”[시사캐치] 레인보우노트가 청량한 목소리로 부르는 ‘1호선’과 함께 5일간 아산시의 여름을 뜨겁게 달굴 ‘아트밸리 아산 신정호 썸머 페스티벌’의 막이 올랐다. 11일부터 13일까지 신정호 야외음악당에서 열리는 ‘아트밸리 아산 제2회 록 페스티벌’은 15일까지 이어지는 신정호 썸머 페스티벌의 메인 행사다. 공연 첫날인 11일 무대에는 노브레인, 육중완밴드, 수퍼비, 디에이드, 헤이맨, 바비핀스, 레인보우노트 등이 올랐다. 신정호 야외음악당 잔디밭은 전날까지 제6호 태풍 ‘카눈’이 뿌리고 간 많은 비로 질척댔지만, 공연을 즐기기 위해 모인 관중들에게는 방해가 되지 않았다. 오히려 전날까지 내린 비로 무더위가 한풀 꺾여 여름밤 축제를 즐기기 더 좋다는 반응도 많았다. 공연장 곳곳에 돗자리를 펴고 여유롭게 공연을 즐기는 이들부터, 무대 앞 스탠딩 객석에서 신나게 점프하며 온몸으로 공연을 즐기는 이들까지, 공연을 즐기는 방법은 제각각이었지만 분위기가 고조될수록 모두 뜨겁게 호응하며 공연에 열기를 더했다. 이들은 디에이드의 감성적인 발라드 선율에는 스마트폰 플래시로, 수퍼비의 속사포 랩과 육중완밴드, 노브레인의 시원한 보컬과 밴드사운드에는 열광적인 함성으로 호응했고, 관중 수도 점차 늘어 육중완밴드가 무대에 오른 8시께에는 1500명 이상의 관객이 모였다. 이날 공연은 ‘아트밸리 아산 신정호 썸머 페스티벌’의 첫 공연이었던 만큼 박경귀 아산시장도 무대에 올라 관객에게 인사했다. 박경귀 시장은 "어제 비 좀 그치게 해달라고 기도하느라 잠을 설쳤는데, 다행히 무사히 태풍이 지나가고 예정대로 축제를 시작할 수 있게 돼 마음이 놓인다”면서 공연장을 찾은 관객을 향해 감사 인사했다. 이어 "아트밸리 아산은 365일 다양한 공연이 펼쳐지는 문화예술 도시를 추구하고 있다”면서 "오늘부터 5일간 이어지는 썸머 페스티벌을 마음껏 즐기시고, 올가을 예정된 자라섬 페스티벌에도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여름밤 신정호를 화려한 음악으로 수 놓을 ‘아트밸리 아산 신정호 썸머 페스티벌’은 15일까지 계속된다. 제2회 록 페스티벌 12일 무대에는 몽니, 홀리뱅, 디어클라우드, 키키, 모든, 몽돌, 구만 등이 오른다. 록 페스티벌 마지막 날인 13일에는 크라잉넛, 딘딘, 신현희, 화노, 시소, 반디, 도파애가 공연할 예정이다. 제2회 록 페스티벌은 곧바로 14일 월요일 하림, 임태경, 한윤미 밴드와 프로게이머 더샤이, 마술사 최형배가 공연하는 제2회 신정호 아트밸리 별빛음악제로 이어진다. 15일에는 뮤지컬 ‘영웅’ 오리지널팀이 함께하는 갈라 콘서트도 펼쳐질 예정이다. 박 시장은 "록부터 감성적인 발라드, 뮤지컬 갈라 콘서트까지 다채로운 공연을 준비했으니 아름다운 신정호에서 잊지 못할 추억을 많이 만드시길 바란다”면서 "축제가 끝나는 15일까지 방문객 모두가 즐겁고 안전한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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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원 세종시 경제부시장, “국비확보 막판 총력”[시사캐치] 이승원 세종특별자치시 경제부시장이 8월 11일 기획재정부 관계자를 만나 미래전략수도 기반을 조성하기 위한 신규 과제의 추진 필요성을 설명하는 등 내년도 국비 확보를 위한 총력 대응에 나섰다. 이승원 경제부시장은 이날 서울에서 기획재정부 황순관 경제예산심의관을 만나 제2 컨벤션 시설 건립과 금강 횡단교량 추가설치 등 주요 신규사업에 대한 국비 반영을 건의했다. 제2 컨벤션시설은 국회 세종의사당 건립 등 증가하는 컨벤션시설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추진되며, 금강 횡단 교량 추가설치는 햇무리교의 교통량 과다로 시민들이 겪고 있는 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과제다. 이와 함께 주요 국가시설이 밀집해 있는 세종시에 사이버보안 거점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역거점 정보보호 클러스터 구축’도 건의했다. 이어 이승원 경제부시장은 유수영 행정국방예산심의관을 만나 운전면허시험장의 신규 건립과 여성폭력 피해자 보호 및 신속한 지원을 위한 여성긴급전화 1366 설치 및 운영비의 국비 지원을 요청했다. 이승원 부시장은 "이번에 건의한 사업은 시민의 불편을 해소하고 미래전략수도 기반을 조성하기 위한 중요한 사업으로, 정부안에 반영될 수 있도록 예산편성의 재정 당국에 적극 건의하겠다”라고 밝혔다. 시는 그간 건의한 사업들이 내년도 정부예산안에 반영될 수 있도록 추진 상황을 지속 점검하고, 정부의 예산편성 일정에 따라 전략적인 대응에 나설 계획이다. 한편, 내년도 정부예산안은 오는 8월 말까지 기재부 심사를 거쳐 9월 초 국회에 제출되며 국회 심의와 의결을 통해 12월 최종 확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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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래 대전시의회 의장, 야간관광 특화도시 성공 총력전 선포[시사캐치]이상래 대전광역시의회 의장은 11일‘대전 0시 축제’ 중앙로 특설무대에서 개최한 야간관광 특화도시 선포식에 참석했다. 선포식에 참석한 이상래 의장은 "대전 0시 축제 개최와 야간관광 특화도시 조성을 계기로 대전이‘꿀잼’도시로 거듭날 것이다”라며"대전시의회도 대전 야간관광산업의 태동에 힘을 보태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한편, 대전시의회는 성공적인 야간관광특화도시 구축을 통해 지역경제를 견인하겠다는 의지를 갖고, 지난 3월 제270회 임시회에서 전국 최초로‘야간관광 활성화 조례’를 제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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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테크노파크, “이차전지 스마트 특성화 기반구축사업” 본격 추진[시사캐치] (재)충남테크노파크가 ‘이차전지 핵심 소재·부품 양산성 검증 플랫폼 구축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본 사업은 충남TP의 주관으로 충북테크노파크, 한국산업기술시험원, 한국전자기술연구원, 천안과학산업진흥원 참여하는 초광역(충남·북)사업으로 충청권 이차전지 양산 및 공정 데이터 기반 사업성 검증을 통한 중소기업 기술 조기 사업화 및 글로벌 강소기업 육성을 목표로 충청권 이차전지 기업의 전주기 기술·사업화를 위해 △충청권 기업의 이차전지 양산형 시제품 제작 지원 △시험평가 및 인증 지원 △전문인력양성 등을 지원한다. 특히 충남TP에서 구축되는 이차전지 준자동화 제조 장비를 통해 △소재·부품의 feasiblity(타당성) 검증 및 공정기술 확보 △중대형 셀 양산성 검증(충북TP) △안정성 검증을 지원하여 중소기업의 전지 제조사 납품 기회 확보하여 기업의 판로를 적극적으로 도울 예정이다. 이달 8월 중순부터는 충청권 내 이차전지 관련 중소·중견 기업을 대상으로 충남TP 홈페이지(www.ctp.or.kr)에서 지원 기업을 모집한다. 지원내용은 기술 조기 사업화 및 글로벌 강소기업 육성을 위한 시제품 제작, 시험·인증, 기술지도 등이며, 이차전지 소재 분석부터 셀 제조, 신뢰성 평가까지 전주기 지원을 통해 기업들의 제품 경쟁력을 높일 예정이다. 김상호 센터장은 "본 사업의 성공적 수행으로 충청권 이차전지 기업들의 신속한 사업화 및 투자유치를 지원하여 이차전지 소재, 부품 산업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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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0시 축제 “원도심 보물찾기”[시사캐치] 대전시는 11일부터 17일까지 개최하는 ‘대전 0시 축제’와 연계하여 커먼즈필드 대전에서 ‘원도심 보물찾기’를 운영한다. 대전시는 오늘 축제의 시작에 앞서 이장우 대전시장과 서예가 박양준 선생이 함께 ‘잠들지 않는 대전, 꺼지지 않는 재미! 2023 대전 0시 축제 세계 속으로’를 주제로 축제 성공 기원 서예 퍼포먼스를 펼쳤다. 대전 0시 축제 기간 커먼즈필드 대전에서는 로컬 크리에이터와 함께하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원도심의 고유 명물, 전통시장, 특화 거리가 표시된 보물여지도 인증샷 이벤트가 진행된다. 커먼즈필드 대전에서 진행하는 체험프로그램은 총 8개로 ▲부채 드로잉 ▲청귤청 제조 ▲송순주 시음 ▲티셔츠 드로잉 ▲목공예 (명함·키링·무드등) ▲대전 독립 영화 상영이다. 이 외에도 대전의 명소를 담은 포토존과 LED 풍등, VR 체험버스와 같은 다양한 즐길 거리와 볼거리가 준비되어 있다. 보물여지도 인증샷 이벤트는 커먼즈필드 대전에서 진행하는 체험프로그램 참여 사진 1컷, 보물여지도에 표시된 원도심의 보물 중 3곳에 방문한 인증샷 3컷, 총 4컷을 인증하면 소정의 기념품을 증정한다. 이성규 행정자치국장은 "태풍 카눈의 북상으로 많은 비가 내려 축제 준비 기간 중 걱정이 많았는데, 축제의 개막을 축하하듯이 태풍이 지나가고 날씨가 개어 다행이다. 대전 0시 축제와 원도심 보물찾기에 참여하는 대전 시민과 방문객들이 대전의 과거, 현재, 미래를 동시에 느끼고 로컬 크리에이터들과 다양한 체험을 하며 대전의 로컬브랜딩이 더욱 활성화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