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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귀 아산시장, “네팔 잼버리 대원 격려”[시사캐치] 박경귀 아산시장은 10일 경찰인재개발원에 머무는 ‘2023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네팔 대원들을 방문해 격려했다. 네팔 대원 154명은 지난 1일부터 12일까지 새만금에서 진행되는 제25회 잼버리 대회에 참가 중이었으며, 새만금 야영장 조기 철수에 따라 지난 8일 경찰인재개발원에 입소해 12일까지 머물 계획이다. 이들은 당초 이날 아산시에 있는 장영실과학관, 생태곤충원 등을 관람할 계획이었지만, 태풍 6호 ‘카눈’의 북상 영향으로 야외 일정을 보류했다. 대신 경찰인재개발원 내에 체류하며 경찰 태권도 시범 및 훈련, 심폐소생술 등을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경찰인재개발원에서 교육하고 있는 경찰견의 폭발물 탐지, 대인 수색 훈련 과정도 관람했다. 시는 자치행정과 행정팀으로 전담반을 구성해 네팔 대원들의 일정 전반을 살피고 있으며, 퇴소까지의 생활을 지원할 계획이다. 박 시장은 네팔 잼버리 대원들에게 "여러 가지 어려운 상황 속에서 아산을 찾게 됐는데, 태풍 때문에 준비한 것들을 다 보여드리지 못해 아쉽다”면서 "비록 짧은 시간이지만 편안하고 즐거운 추억들을 많이 만들고 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네팔 대원들에게는 NH농협중앙회 아산시지부가 후원한 피자 70판과 음료수 등이 전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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잼버리 대원들, 대전 문화예술 만끽[시사캐치] 대전시는 10일 오후 제25회 세계 스카우트 잼버리 브라질·베트남 대원을 위한 문화예술 공연을 펼쳤다. 공연은 대전에 머무는 2개국의 스카우트 대원이 대전의 문화예술을 만끽할 수 있도록 대전시가 특별히 기획한 공연으로 대전시민교향악단, 대전시립연정국악단, 대전시립무용단이 참여했다. 공연의 주요내용은 ▲대전시민교향악단의 경쾌하고 감미로운 클래식과 성악 ▲시립연정국악단의 사물놀이 ▲시립무용단의 한국무용과 태평소 연주 등으로 꾸며졌다. 브라질과 베트남 스카우트 대원들은 대전 예술단의 다채롭고 아름다운 공연을 보며 다가오는 2023 잼버리 폐막에 대한 아쉬움을 조금이나마 달랬다. 공연을 함께한 이장우 대전시장은 "한국, 특히 대전에 온 스카우트 대원을 환영하며, 대전이 자랑하는 예술단의 공연을 즐겁게 관람했기를 바란다. 다음에 한국을 방문하면 대전도 꼭 방문해 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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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순열 세종시의회 의장, 어진지하차도 침수 현장 점검[시사캐치] 이순열 세종시의회 의장이 제6호 태풍 ‘카눈’의 영향으로 침수된 세종 어진 지하차도를 찾아 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신속한 복구를 당부했다. 이날 10시 50분 세종시가 「어진 지하차도 침수로 양방 교통을 통제중이니 우회해 달라」는 공지를 세종시민들에게 전파한 상황에서 이순열 의장이 오후 1시 10분경 급히 현장을 찾아 안전사고 예방과 시민 교통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현장 시찰 일정을 소화했다. 이 의장은 현장 관계자를 통해 보고받은 후 "원인을 알 수 없는 전기 과부하로 3대의 배수 펌프가 고장났고, 예비 펌프마저 가동이 어려운 상황이다. 감전사고 등 안전을 이유로 작업이 어려워 양수기로 고인물을 빼낸 후 신규 펌프기를 공수해 퇴근 시간 교통불편이 없도록 수리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려고 한다”고 현장 상황을 대신 전했다. 경찰은 시민안전실의 요청에 따라 차량 진입을 통제하고 있다. 이 의장은 침수된 지하차도 현장을 둘러본 뒤, 관계자들에게 "조속한 시일 내에 교통이 재개될 수 있도록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또 "기후 위기에 따라 앞으로 이 같은 피해가 빈번해질 수 있으니, 방재시설을 세심하게 점검해달라”고 주문했다. 아울러 "시민들이 통행 재개 여부와 우회도로 이용 등에 불편을 겪지 않도록 교통통제 상황을 확인하는 시스템 구축도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한편 세종은 전날 오후 5시부터 이날 오후 2시 40분까지 누적 강우량 155mm를 기록 중이다. 이날 오후 3시 태풍의 영향권에 들어 큰 피해가 예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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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귀 아산시장 “이어령 창조관 건립, 현실적인 전략 필요”[시사캐치] 박경귀 아산시장이 고(故) 이어령 선생을 기념하는 ‘이어령 창조관(가칭, 이하 창조관)’ 건립사업에 대해 "선생의 정신을 담아내는 노력과 함께, 재정확보 등 현실적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고민도 필요하다”고 진단했다. 이어령 선생의 유·무형 자산을 구현하는 콘텐츠 발굴도 중요하지만, 법적·재정적 문제를 풀 수 있는 연구를 병행해야 한다는 얘기다. 박 시장은 10일 시청 상황실에서 열린 ‘이어령 창조관 조성사업 학술용역’ 착수보고회에서 연구진들에게 "결과를 도출하기까지 난관의 연속이 되겠지만, 완성된다면 아산뿐 아니라 대한민국의 명소가 될 것”이라며 이같이 주문했다. 이날 착수보고회에는 박 시장을 비롯해 이승무 한국예술종합학교 아트엔테크놀로지연구소장(유족대표) 등 자문위원, 한국자치경제연구원, 관계 공무원 등 15여 명이 참석했다. 시는 이번 연구용역을 통해 아산 출신의 대한민국 대표 지성인이자, 창조적 사고의 아이콘인 이어령 선생을 기념하는 창조관 사업의 타당성을 확보하고 기본계획을 수립할 방침이다. 용역은 한국자치경제연구원이 총 용역비 1억 6000만 원으로 내년 1월까지 6개월간 수행한다. 특히 창조관 사업은 이어령 선생의 철학이 반영된 ‘유일하고 창의적인 공간’으로 만드는 것이 관건인 만큼, 이날 회의는 유족대표가 추천한 분야별 전문가와 아산시 지역 전문가들로 구성된 자문위원 의견을 청취했다. 김경년 자문위원(민선 4기 아산시 정책특별보좌관)은 "2008년 이어령 선생을 만나 선생의 기념공원에 대한 의견을 물었을 때 △1910년대를 재현한 ‘흙 속에 저 바람 속에’ 길 △축소 지형적 관점의 미니어처 도입 △세계의 명소 축소 조성 △온천 활용한 콘텐츠 등 4가지 방향을 제시했다”며 "학술대회를 열어 선생을 연구한 다양한의견을 수렴할 필요도 있다”고 제언했다. 박광무 위원(전 한국문화관광연구원 원장)은 "창조관 사업은 ‘10년 프로젝트’로 생각하고 완성도를 높여야 한다. 건물 설계는 세계적인 유명 설계자와 함께, 젊은 청년까지 대상을 열어서 원로의 경험과 젊은 에너지의 시너지효과를 유도해야 한다”며 "건물 안에서는 창조적인 작업이 가능한 공간도 필요하다. 콘텐츠의 경우 지금이 아닌, 완공 시점에서 미래를 지향해야 한다. 이를 위한 콘텐츠 공모사업을 지속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상철 위원(온양문화원 향토문화연구소 부소장)은 "그동안 선생을 기념하는 문학관을 시도했지만 무산된 바 있다. 실패 사례를 분석할 필요가 있다”면서 "선생의 고차원적인 유산을 많은 사람이 공감할 수 있도록 대중성을 얻는 방안도 고민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장미숙 위원(한국문인협회 아산지부장)은 "부지를 선정할 때는 사람들이 접근하기 좋은 장소를 검토해야 한다. 건물 안에는 학생들과 방문객들이 세미나 등 프로그램을 통해 깊이 있는 창조 활동을 할 수 있는 숙박시설도 있으면 좋을 것 같다”고 요구했다. 박경귀 시장은 위원들의 의견에 공감을 표한 뒤 "사실 법적 테두리 안에서 사업을 진행하다 보면 시간이 오래 걸려 자칫 무산될 수도 있다. 이게 가장 두렵다”고 토로했다. 이어 연구진에게 "전략적으로 우리가 원하는 새로운 법적 테두리 안에서 만들 수 있을지, 만약 그 범주를 벗어난다면 제도적으로 정부의 지원을 받을 방법은 무엇인지 현실적으로 풀 수 있는 고민도 같이 이뤄져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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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한 “대전 0시 축제” 총력[시사캐치] 대전시는 10일 오후 대전 0시 축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경찰, 소방 등 안전관리 유관기관과 행사 시설물 등을 최종적으로 점검했다. 이번 합동점검에는 시(재난관리과), 구(안전총괄과), 소방본부(동부소방서), 경찰청(동부‧중부 경찰서),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 민간전문가(안전관리자문단) 등 12개 기관 22명이 참여했다. 점검사항은 ▲안전관리계획 이행 여부 ▲안전관리위원회 심의결과 지적사항 조치 결과 이행여부 ▲주무대 등 시설물 구조 안전확보 여부 ▲화기관리상태, 소화기 배치 등 화재 예방조치 ▲누전차단기, 접지 여부 등 전기 안전관리 실태 ▲가스시설 이용 및 가스용기 보관 실태 ▲긴급 출동로 확보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지에서 시정조치 했지만, 사고 위험이 있는 사항은 행사 시작 전까지 보완 조치할 예정이다. 대전시는 0시 축제 행사 기간 동안 지하상가 연결구간에 안전상황실을 설치하고 총괄관리반, 상황감시반, 현장점검1반, 현장점검2반, 단속수사반으로 구성된 안전관리 TF를 가동해 축제기간 중에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예방할 계획이다. 이날 현장에서 합동 사전점검을 총괄 지휘한 양승찬 대전시 시민안전실장은 "대전 0시 축제의 성공은 시민 안전 확보에 달려 있다. 날씨가 좋지 않은 상황이지만 시민들이 안심하고 즐길 수 있는 안전한 축제를 만들기 위해서 철저한 사전 안전점검을 진행했다. 행사 기간 내내 안전관리 TF를 가동해 촘촘한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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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석대, “잼버리 대원” 각종 체험 프로그램 제공[시사캐치]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참가자들이 백석대학교에 입소한지 3일째다. 태풍 카눈이 북상하는 가운데 백석대학교는 잼버리 참가자들을 위한 다양한 실내 프로그램을 구성해 제공 중이다. 백석대학교는 대학 전공들을 최대한 활용해 △항공 서비스 체험 △심폐소생술 교육 △도자기 체험 △쿠키 만들기 △네일아트 체험 △태권도 체험 등을 진행하고 있다. 이날 태권도 체험을 한 스웨덴의 팀 오테 군(14ㆍ남, Tim Otae)은 "한국의 무술을 배울 수 있어 새로운 경험이었다”며 "태권도 체험은 이번 잼버리에서 좋은 기억 중 하나로 남을 것 같다. 환영해주시고 저희의 여정을 응원해주셔서 참가자로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저녁식사 후에는 문화예술학부 전공생들의 K-POP 공연, 스포츠과학부 태권도전공이 태권도 문화공연이 진행되며, 백석대 장종현 총장이 잼버리 참가자들을 위해 치킨과 콜라를 제공할 계획이다. 잼버리 참가자들을 응원하기 위한 다양한 물품들도 대학 백석생활관으로 도착하고 있다. 대한예수교장로회 백석총회에서 컵라면 3천개, 충청남도볼링협회ㆍ천안시볼링협회에서 수박 250통, ㈜신세계푸드 천안공장에서 빵 5,040개 보내왔다. 이밖에도 이름 없이 대학으로 다양한 지원물품들이 전해지고 있어 잼버리 참가자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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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인천·강원·전남·경남 “석탄화력 특별법 제정 힘 모은다”[시사캐치] 충남·인천·강원·전남·경남 5개 시도와 지역 정치권이 석탄화력 특별법 제정 힘을 모은다 10일 도에 따르면 오는 17일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장동혁(보령·서천) 국민의힘 국회의원이 주최하고, 5개 시도와 국회미래연구원이 주관하는 ‘석탄화력발전소 폐지지역 지원에 관한 특별법 제정을 위한 입법토론회’가 열린다. 이번 토론회는 특별법을 대표발의한 장동혁 의원이 특별법 제정에 대한 여론 공감대를 형성하고, 각계의 목소리를 하나로 모으기 위해 마련했다. 김태흠 지사를 비롯해 장동혁·김성원·최형두·양금희·최재형 국회의원, 김동일 보령시장, 5개 시도 관계자, 전문가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리는 토론회는 △특별법 제정 촉구 공동건의문 전달 △주제발표 △패널토론 등 순으로 진행한다. 이 자리에서 김동일 보령시장은 화력발전소 지방자치단체 행정협의회(보령·옹진·태안·동해·삼척·하동·고성)를 대표해 특별법 제정을 촉구하는 공동건의문을 전달할 예정이다. 이어 정훈 국회미래연구원 연구위원의 주제발표를 시작으로, 정남철 숙명여대 교수, 김종천 한국법제연구원 규제법제연구센터장, 김진수 한양대 교수, 김인수 매일경제신문 논설위원, 양용현 한국개발연구원 규제연구센터장, 남태섭 전력연맹 사무처장, 문양택 산자부 전력산업정책과장이 참여하는 토론을 끝으로 행사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국내 석탄화력발전소는 총 58기 중 절반인 29기가 보령, 당진 등 충남에 위치하고 있으며, 나머지는 경남 14기, 강원 7기, 인천 6기, 전남에 2기가 위치해 있다. 석탄화력발전소는 국내 발전량의 34.2%를 담당하는 핵심 에너지원이지만, 기후위기 등 탄소중립을 위한 탈석탄화 정책이 가속화되면서 폐지하는 추세다. 2020년 12월 보령화력 1·2호기가 조기 폐지된 바 있으며, 정부는 제10차 전력수급계획에 따라 2036년까지 전국 화력발전소 58기 중 28기를 폐지하는 계획을 추진 중이다. 문제는 석탄화력발전 폐지지역에 대한 구체적인 대안 없이 탈석탄 및 탄소중립 정책을 추진하는데 있다. 충남만 해도 수십년간 미세먼지로 인한 환경피해와 총 연장 1396㎞에 달하는 송전선로, 대형 송전탑과 함께 살아가는 등 특별한 희생이 있었으나, 적절한 보상이 없이 폐지만 예정돼 있는 실정이다. 이로 인한 피해는 향후 생산유발금액 19조 6000억 원, 부가가치유발 금액 7조 9000억 원, 취업유발인원 7700명 감소가 예상된다. 정부의 계획대로 전국의 석탄화력발전소 28기가 폐쇄되면 경제적 손실은 전국적으로 약 75조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석탄화력발전소 폐지와 관련, 유럽연합(EU)은 2020년 1월 유럽 그린 딜 투자계획(European Green Deal Investment Plan, EGDIP)을 확정하고, 폐지지역 등에 2030년까지 1000억 유로(약 134조원)를 지원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우리보다 앞서 폐지지역지원법을 제정한 독일은 2038년까지 400억 유로(약 53조원)를 지원할 계획이며, 지역사회 전환역량 강화를 위한 각종 지원책을 마련해 운용 중이다. 이에 지난 6월 장 의원을 포함한 여야 국회의원 35명은 폐지지역에 대한 체계적인 지원과 대체산업 육성 등 5개 시도의 염원이 담긴 ‘석탄화력발전소 폐지지역 지원에 관한 특별법’ 제정안을 국회에 제출한 상태이다. 도 관계자는 "석탄화력발전소 폐지지역 지원에 관한 특별법은 탈석탄 관련 최초 발의된 특별법으로서 의미가 매우 크다”며 "석탄화력발전소 폐지지역이 에너지산업구조 전환 과정에서 과도한 피해를 입지 않도록 타 시도와 힘을 합쳐 특별법 제정을 이끌어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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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도민 참여 숲” 모금 목표 100억 원…시군 힘 모은다[시사캐치] 도민 참여 숲 조성 모금액 목표 100억 원 조기 달성을 위해 시군과 적극적인 공조 활동에 나선다. 충남도는 10일 도청 영상회의실에서 도민 참여 숲 헌수 모금 참여문화 확산 및 원활한 참여 방법 안내를 위한 ‘도민 참여 숲 조성 관련 참여 홍보 영상회의’를 개최했다. 송무경 도 공공기관유치단장과 도내 15개 시군 담당 공무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번 회의는 주요 안건 설명, 영상 시청, 홍보 방안 논의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영상회의를 통해 도와 시군은 시군별 홍보 대상과 홍보 방법 등 도민의 많은 참여와 공감 확산을 위한 다양한 논의를 펼쳤다. 도·시군은 기관·단체뿐만 아니라 도민이 이번 도민 참여 숲 조성에 참여할 수 있도록 각종 행사에 관련 홍보물을 배포하고 현수막 게시, 지역 소식지 활용, 캠페인 등을 추진해 관심도를 제고할 방침이다. 이 자리에서 송 단장은 "도청이 있는 내포신도시는 우리 도의 얼굴”이라며 "내포신도시의 대표 공원인 홍예공원을 가꾸는 일에 도·시군이 함께 힘써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도민 참여 숲 기부금 모금은 홍예공원을 ‘도민이 함께 만드는 공원’으로 만들기 위해 개인·기관·협회 등으로부터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전용계좌로 헌수금을 모금하고 느티나무·단풍나무·참나무·목련·은행나무·이팝나무 등 나무 1000그루와 편의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이와 관련해 도는 그동안 출향인사와 향우회를 직접 찾아가 도민 숲 조성 캠페인 참여를 요청했으며, 그 결실로 지난달 27일 사업 모금 및 수행기관인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내포문화숲길, 참여단체인 충남발전협의회·충청남도새마을회·충청향우회중앙회·충남도민중앙회·재인천충남도민회·세계향우회·미동부충청도향우회와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홍예공원 도민 참여 숲 조성 업무협약’을 맺은 바 있다. 또 같은 날 NH농협은행 충남본부와 ‘홍예공원 명품화 조성사업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도 체결하는 등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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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귀 아산시장 “자율주행 검증 기반 구축사업 선정 환영”[시사캐치] 아산시가 산업통상자원부의 ‘2023년 산업혁신 기반 구축 공모사업’에서 ‘자율주행 인지 및 운행 안전 성능검증 기반 구축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박경귀 아산시장은 10일 보도자료를 통해 "이번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된 것을 환영한다. 자율주행 운행 안전 기술력 확보를 통해 완전자율주행 시대로의 이행을 기대한다”고 환영했다. 시에 따르면, ‘자율주행 인지 및 운행 안전 성능검증 기반 구축’ 사업은 자율주행 핵심기술인 인지 성능 한계 등에 대한 대처 능력 검증을 통해 자율주행 산업 기술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추진한다. 이를 위해 △가상 자율주행 시뮬레이션 환경 구축 △시뮬레이션 및 실차 연계 통합 검증 플랫폼 구성 △자율주행 운행 안전 분석 및 기술지원 △자율주행 운행 안전 설계 및 검증 분야 핵심 인력 양성 △자율주행 국제 표준 대응 등을 시행할 예정이다. 총 예산은 국비 100억 원, 도비 13억 1000만 원, 시비 30억 5000만 원 등 143억 6000만 원이 투입되며, 2023년부터 2027년까지 진행된다. 시는 이번 공모산업 선정으로 자율주행 분야 기술 경쟁력 향상은 물론 생산 유발 290억 원, 부가가치 유발 115억 원, 131명의 고용유발효과를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한다. 박 시장은 "미래 자동차 산업은 이동 수단의 역할을 넘어 자율주행 기술을 활용한 새로운 서비스 사업으로 확장될 전망”이라며 "2035년에는 1조 1204억 달러 규모 시장이 형성될 정도로 지속적 성장이 예상된다”고 기대했다. 그는 또 "다목적 셔틀, 물류, 자동차 공유 등 자율주행을 활용한 다양한 서비스로 파급돼 교통 사고‧체증의 완화, 이동 약자 지원 서비스 등을 통한 사회 문제 해결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특히 박 시장은 "아산시는 모빌리티 분야 경쟁력 강화를 위해 차량용 반도체 종합지원센터 건립 및 관련 예타 사업 등을 추진 중이며, 올해 아산환경과학공원 주변 도로에서 자율 셔틀 운행 사업을 시작할 예정이다”라고 소개했다. "향후 레벨 5단계의 완전 자율주행 시대를 위해 이번 공모사업을 통한 운행 안전 기술 확보가 중요한 만큼 글로벌 기술력 확보를 위해 행정력을 아낌없이 투입하겠다”라고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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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대전 소재 “공공기관 본부·지사 분리·독립” 결실[시사캐치] 충남도가 ‘충남 관할, 대전 소재’ 공공기관 본부·지사 분리·독립 및 충남 유치 첫 결실이자, 충남혁신도시 지정 이후 첫 공공기관 유치 성과를 올렸다. 김태흠 지사는 10일 도청 상황실에서 이주민 도로교통공단 이사장과 ‘충청남도민 교통 안전과 편의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르면, 도로교통공단은 충남지부를 대전에서 분리해 설치하고, 도내에 1개뿐인 운전면허시험장을 북부권에 추가 신설해 2개로 늘리며, 방송통신위원회로부터 9일 개국 허가를 받은 TBN 충남교통방송 설립을 추진한다. 도는 이를 위한 국비 확보에 적극 나서고, 행정도 적극 지원키로 했다. 충남과 대전이 별개 광역자치단체로 운영된 지 34년이 지나고, 도청은 2012년 내포신도시로 이전했으나, 31개 정부 산하 공공기관의 지역 본부·지사는 여전히 충남과 대전을 분리하지 않고 있다. 이로 인해 △공공 서비스 대응력 약화 △업무 혼선 초래 △지역 본부·지사 이용 도민 시간적·경제적 부담 가중 △도정 연계 사업 시행 시 관리청 이원화에 따른 정책 소외 등의 문제가 나타나고 있는 것으로 도는 보고 있다. 이에 따라 도는 김태흠 지사 명의의 ‘충남지사 분리·독립 촉구 서한문’을 각 공공기관에 보내고, 김기영·전형식 도 행정·정무부지사는 직접 공공기관 본사를 찾아 220만 도민의 뜻을 전달하고 있다. 도로교통공단도 31개 공공기관 중 한 곳으로,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충남만을 관할하는 공공기관 유치 물꼬를 트게 됐다. 운전면허시험장은 천안·아산 지역에 신설키로 했다. 운전면허시험을 보기 위해 그동안 예산 등 원거리로 이동해야했던 천안·아산, 경기 남부, 세종권 230만 인구의 편의성 증진이 기대된다. 신설 운전면허시험장은 특히 인공지능(AI) 기술 접목, 자율주행자동차 성능 시험 시설 등 최첨단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충남교통방송은 내포신도시 도시첨단산업단지 산학시설용지 내에 289억 6000만 원을 투입해 7512㎡의 땅에 건축연면적 2989㎡, 지하 1·지상 3층 규모로 건립한다. 2020년 12월 건축공사 설계 완료, 2021년 4월 부지 매입 및 등기 이전, 2022년 2월 건축허가 취득 등 그동안 추진해온 행정 절차를 바탕으로 다음 달 첫 삽을 뜬다. 내년에는 공사 진행과 함께 인력 채용 등을 진행하며, 2025년에는 방송국 문을 열고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김태흠 지사는 "이번 업무협약은 TBN 충남교통방송이 없어 불편을 겪고 있는 도민들에게 2025년 2월 방송국 설립을 확약하는 자리”라며 환영의 뜻을 발혔다. 김 지사는 이어 "현재 TBN 교통방송은 태풍 카눈 북상에 대비해 30시간 연속 재난방송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충남에도 하루빨리 충남교통방송국이 건립돼 충남 전역 교통 상황 및 재난 상항이 도민에게 신속히 전파되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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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귀 아산시장 “태풍 카눈” 대비 저수량 산사태 관리 철저” 지시[시사캐치] 박경귀 아산시장이 10일 제6호 태풍 ‘카눈’에 대비한 철저한 사전 점검을 주문했다. 박 시장은 이날 오전 8시 시청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찾아 ‘카눈’ 대처를 위한 비상 근무자들을 격려하고, 임이택 안전총괄과장으로부터 태풍 진행 상황을 보고받았다. 특히 박 시장은 태풍의 북상 속도가 느려지면서 강수량과 강풍으로 인한 피해가 커질 수 있는 점을 경계하며, 관계 부서와 읍·면·동에 예찰 활동 강화와 신속한 사전 조치를 강조했다. 먼저 박 시장은 "‘카눈’의 강수량이 생각보다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배방 수철저수지 담수율이 83.6%, 영인 상성저수지 담수율이 91.4% 수준인 만큼, 사전 배수를 통해 여유고를 추가 확보해야 한다”고 지시했다. 그는 또 "많은 비와 강풍은 산자락 마을에 산사태를 유발할 수도 있다. 송악, 영인, 음봉 등 산사태 우려가 있는 마을을 긴급 점검하고, 필요하다고 판단되면 사전대피를 진행해달라”고 주문했다. 한편, 시는 9일 오후 6시부터 선제적으로 최고단계인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3단계에 돌입해 218명의 근무자가 비상근무를 실시하고 있다. 아산시는 10일 오전 10시부로 태풍경보가 내려진 상태다. 시 관계자는 "태풍의 영향으로 수목 전도 및 간판 추락의 사고 위험이 큰 만큼, 태풍 영향권에 있을 때는 외출을 자제해야 한다”며 "철저한 상황 유지로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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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 장애인식개선 정부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 본선 진출[시사캐치]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의 ‘중증장애인일자리 확대와 장애인식개선을 위한 중증장애인예술단「어울림」’이 ‘2023년 교육분야 정부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10대 우수사례로 선정되어 본선에 진출했다. 세종시교육청은 시도교육청 최초로 중증장애인 직접 고용 모델을 마련하여 만 18세 이상 중증장애인 5명을 직접 선발하여 중증장애인예술단「어울림」을 운영하고 있다. 어울림 예술단의 장애인식개선교육 공연을 통해 학교 학생들이 공연에 직접 참여하고 예술단원들과 소통함으로써 기존 강의식으로 진행되던 장애인식개선교육의 한계점을 보완하며, 학교 현장에서 예술단 공연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세종시교육청은 어울림 예술단의 문화‧예술을 통한 장애인식개선교육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어울려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이를 통해 사회통합을 이룰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임전수 교육정책국장은 "예술단의 문화․예술 공연을 통해 일반학생들이 평소 장애인에 대한 편견을 개선하고, 장애인을 우리 사회 구성원으로 사회통합과 포용적 복지 실현을 위한 노력의 결과가 대외적으로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에서 중증장애인의 일자리를 확보하고 이와 더불어 세종시의 모든 학교와 학생들이 더욱 행복해질 수 있는 정책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교육부에서는 10대 우수사례를 대상으로 오는 21일까지 국민참여 플랫폼 ‘ON국민소통(onsotong.go.kr)’에서 국민참여 온라인 순위결정전을 실시한다. [ON국민소통 메인→‘정책참여’메뉴→‘국민심사’게시판] 국민 누구나 투표에 참여가 가능하며 온라인 탑재 설명자료를 보고 가장 마음에 드는 3개 사례에 투표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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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 2023년 조리실무사 최종 합격자 발표[시사캐치]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10일에 ‘2023년 제2회 세종시교육청 교육공무직원 조리실무사 공개경쟁 선발 시험’ 최종 합격자를 누리집(www.sje.go.kr)을 통해 발표했다. 이번에 선발된 교육공무직원 조리실무사는 총 53명이다. 최종 합격자는 8월 16일에 채용예정자 등록 절차를 거쳐 8월 18일에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교육원에서 신규 채용예정자 연수를 받는다. 이번에 선발된 인원은 실제 배치 수요에 따라 적정 배치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세종시교육청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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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녹색건축물 설계기준 개정 추진[시사캐치] 충남도가 지역경제 활성화와 기업 규제 완화를 위해 ‘충청남도 녹색건축물 설계기준’ 개정을 추진한다. 10일 도에 따르면, 녹색건축물은 에너지 이용 효율과 신재생 에너지 사용 비율이 높고, 온실가스 배출을 낮추며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한 건축물로, 일정 규모 이상이면 녹색건축물인증을 받아야 한다. 이번 개정 설계기준은 건축물 에너지 수요 관리 강화, 에너지 효율화, 저탄소산업 육성 등 온실가스 감축을 기본 방향으로, 도민과 지속가능한 녹색건축물 구현을 위해 마련했다. 도는 설계기준 개정안을 통해 실효성이 적은 변전소, 도시가스 배관 시설, 1000㎡ 미만 통신 시설, 정수장, 양수장 등 주민 생활에 필요한 에너지 공급·통신서비스 제공, 급수·배수와 관련한 제1종 근린생활시설과 동물 및 식물 관련 시설, 교정 및 군사 시설, 발전 시설, 묘지 관련 시설을 녹색건축물인증 예외 대상 용도로 정했다. 또한 지역경제 활성화 및 기업규제 완화 차원에서 공장, 창고 시설, 위험물 저장 및 처리 시설, 자동차 관련 시설, 자원 순환 관련 시설, 방송통신 시설 등도 예외 대상으로 담았다. 도는 오는 18일 시군 관계 공무원과 도내 건축사를 대상으로 녹색건축물 설계기준 개정 설명회를 개최하고, 8월 25일까지 의견을 수렴한 후 공고를 낼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녹색건축물 설계기준 개정을 통해 탄소중립 실현을 뒷받침하는 한편, 지역경제 활성화와 기업 규제 완화라는 두 마리 토끼도 잡을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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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자매·우호 도시 “0시 축제 힘 보태”[시사캐치] 대전시의 자매·우호도시 대표단이 0시 축제를 축하하기 위해 11일 대전을 방문한다. 이번에 대전을 방문하는 도시는 일본 삿포로시, 중국 시안시와 선양시, 대만 가오슝시, 튀르키예 콘야시 등 5개 자매·우호 도시의 대표단과 공연단 등 42명이다. 시는 0시 축제를 축하하기 위해 방문하는 각 도시대표단을 위해 대표단 면담과 환영오찬, 대전탐방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장우 시장은 대표단과의 면담에서 자매·우호 도시와의 교류 및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특히 삿포로시와는 시민들이 상대 도시를 방문하면 공공시설 이용요금 등을 감면해주는 협약(MOU)을 체결할 예정이다. 자매·우호 도시대표단은 축제 개막식과 퍼레이드에 참여하고 초청공연에도 참여한다. 중국 선양시는 우슈, 세계 4대 문명의 고도로 불리는 시안시는 전통 공연, 대만 가오슝시는 아미족의 발원지를 표현하는 전통춤을 준비했다. 또한, 대전시 태권도 및 우슈협회는 이번 축제에 참여한 선양시 우슈공연단과 대전-선양 자매결연 10주년을 기념하며 ‘청소년 우슈 친선대회’를 펼친다. 이장우 시장은 "이번 자매·우호 도시 대표단의 방문으로 0시 축제의 세계적 브랜드 이미지가 더해지고, 도시 간 문화 교류가 활발해지는 계기가 될 것이다. 앞으로 과학·경제 등 다양한 분야의 교류 협력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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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 2024 수능 온라인 원서 접수 시스템 선제적 운영[시사캐치] 충남교육청은 10일(목) 홍성군 소재 충청남도교육청진로융합교육원에서 도내 고등학교 교감, 원서 접수 담당교사, 시험지구 교육지원청 업무 담당자 등 250여 명을 대상으로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원서 접수 업무담당자 연수’를 개최했다. 이날 연수는 △대학수학능력시험 응시원서 온라인 작성 방법 안내 △대학수학능력시험 업무처리 지침 안내 △대학수학능력시험 관련 전달 △질의응답 등이 진행됐다. 교육청에서는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수험생을 대상으로 한 「대학수학능력시험 응시원서 온라인 접수 시스템」을 선제적으로 도입하여 시행한다. 이를 통해 대면 접수를 최소화하고, 가정에서 대학수학능력시험 응시 과목에 대해 충분히 고민하고 선택할 기회를 보장할 뿐 아니라, 수험생과 학부모가 원서 접수 장소에서 오랜 시간 기다려야 하는 불편함을 최소화할 것으로 예상된다. 아울러 대면 접수를 선호는 수험생을 위해 기존 접수 방법(대면 접수)도 병행하여 시행하게 된다. 배무룡 교육혁신과장은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한 불편함은 줄어들었지만, 방역에 대한 긴장감을 늦추지 않고 수험생들이 원서 접수 시 불편함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올해 11월 16일(목)에 실시되는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은 오는 8월 24일(목)부터 9월 8일(금)까지의 응시원서 접수 일정을 시작으로 시험장 배치, 수험번호 부여, 시험장학교 시설 점검 등 본격적인 시험 준비에 나서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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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집중호우 피해 '공유재산' 사용료 감면 및 계약 기간 연장[시사캐치] 공주시가 집중호우로 피해를 본 공유재산에 대한 사용료를 감면해 주기로 했다고 10일 밝혔다. 대상은 공유재산법에 의한 사용허가나 대부 중인 토지 및 건물로 재난으로 공유재산을 사용하지 못한 기간만큼 사용료를 감경해 주거나 계약 기간을 연장해 주기로 했다. 단, 무단 점유했거나 사용료 미납자는 제외된다. 신청은 오는 31일까지로 피해사실확인서를 제출하거나 피해신고 누락자는 감면신청서와 증빙서류 등을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또는 각 사업부서에 제출하면 된다. 최원철 시장은 "집중호우 피해로 고통을 겪고 있는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 조속히 일상회복이 이뤄질 수 있도록 다각적인 지원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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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교육지원청, 아산 온-글놀이 학교 운영[시사캐치] 아산교육지원청은 8.7.(월) ~ 8.11.(금) 동안 초·중·고 별 여름방학 집중 독서캠프인 「2023년 아산 온-글놀이학교」를 운영한다. 「2023년 아산 온-글놀이학교」는 초, 중, 고 학교급별로 운영 기간과 장소를 달리하여 초등학생은 아산교육지원청 아산도서관에서 "초록을 꿈꾸는 그림책”, 중학생은 설화중학교 도서관에서 "작가와의 만남이 있는 독서캠프”, 고등학생은 배방고등학교 도서관에서 "독서와 사회학적 상상력”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독서캠프는 2023년 아산 독서교육 현장지원단 선생님들(아산 관내 초, 중,고 교원 21명)이 직접 프로그램을 개발에 참여하여 학교급별 주제에 따라 그림책을 만들고, 작가와의 대화 시간을 갖고, 같은 책을 읽고 모둠별로 비경쟁 토론을 하는 등 평소 학교에서는 실행하기 어려웠던 다양한 독서활동들을 진행한다. 학생들은 책을 매개로 각자가 가진 생각과 의지를 함축하여 글이나 그림으로 표현하고, 함께 읽은 내용을 바탕으로 친구들과 의견을 나누고, 책을 직접 집필한 작가와 만나 대화하는 과정을 통해 책을 읽고 나누는 재미와 사고가 확장되는 경험을 하게 될 것이다. 이경범 교육장은 "『다독다독(多讀多讀) 아산23』의 일환으로 운영되는「2023 아산 온-글놀이학교」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평소 자주 접하던 영상 매체와는 또 다른 ‘책 읽는 재미’와 ‘새로운 세계를 만나는 기쁨’을 알게 되기를 바라며, 현장에서 열심히 독서교육을 실천하시는 선생님들께서 그 노력을 여름방학 독서캠프에 모아주셔서 훌륭한 프로그램이 만들어진 것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학교 독서교육 활성화를 위한 지속적인 지원을 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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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컬처박람회 함께 즐겨요[시사캐치] 천안시 불당2동(동장 박경화)은 지난 9일 주민자치위원회와 함께 ‘2023 천안 K-컬처박람회’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불당2동은 오는 11일 개막을 앞둔 K-컬처박람회에 많은 시민들이 한류 문화를 체험할 수 있도록 유동 인구가 많은 상가 밀집 지역에 홍보 현수막을 게시하고 홍보물을 배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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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베트남 청소년 디지털 교육[시사캐치]천안시청소년수련관은 6박 8일간 베트남 하이즈엉성 뜨기현 다이동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진행한 디지털 교육봉사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해외자원봉사활동은 여성가족부가 주최하고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이 주관한 ‘2023 꿈과 사람속으로 청소년 해외자원봉사단’ 공모사업에 천안시청소년수련관이 선정되면서 이뤄졌다. 18명의 한국 청소년봉사단원과 6명의 타이응웬 경제공학대학교 한국어학과 베트남 대학생들은 ‘디지털 교육으로 하나 되는 한-베 청소년’이라는 주제로 봉사활동에 참여해 베트남 초등학생 400명에게 미래 디지털 리더로서 성장할 기회를 제공했다. 오조봇(교육용 코딩로봇)을 활용한 인공지능(AI) 교육과 가상현실(VR) 체험꾸러미를 활용한 증강현실 체험은 베트남 청소년들에게 재미와 더불어 유익한 교육을 제공했다. 또 교육을 통해 평소 접하기 어려웠던 디지털 기기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 파견 봉사단원들의 디지털 교육봉사 활동 그리고 베트남 청소년과 함께 만든 영상은 천안시청소년수련관 누리집(홈페이지)과 누리소통망(SNS), 그리고 사후활동에 구축될 확장 가상 세계(메타버스) 공간에 전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