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목록
-
천안시, 스마트 도시계획 수립 착수[시사캐치] 천안시는 2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신동헌 부시장, 전문가, 관련 부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도시경쟁력 향상 및 스마트도시로의 발돋움을 위한 ‘스마트 도시계획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스마트도시는 도시경쟁력과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행정, 교통, 기반시설, 건축, 농업, 환경, 문화, 관광 등 다양한 분야에서 건설과 정보통신기술 등을 융·복합해 도시서비스를 제공하는 지속가능한 도시이다. 시는 스마트 도시계획 수립용역을 통해 천안만의 특화된 스마트도시 공간계획 구상 및 추진전략, 기본방향 등을 설정하고, 다양한 분야에 적용 가능한 스마트 시설과 서비스를 발굴하는 중장기 계획을 수립한다. 이를 위해 관련 부서 공무원 인터뷰, 전문가 자문, 시민 리빙랩 등을 추진해 다양한 주체의 의견 수렴 및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또, 스마트 도시계획을 바탕으로 스마트도시 기반조성을 위한 정책사업 발굴 및 중앙부처의 다양한 스마트도시 분야 국비 공모사업에 참여할 계획이다. 신동헌 천안시 부시장은 "스마트도시는 도시문제 해결과 도시경쟁력 강화를 위한 대안으로 국정과제로도 추진되고 있는 만큼 스마트도시로 발돋움하기 위해서는 천안만의 특색있는 스마트 도시계획을 수립해야 한다. 앞으로 천안형 스마트 도시계획 수립을 위해 천안시 전 공직자는 물론 시민, 전문가, 유관기관의 적극적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천안시, 자율주행과 디지털트윈…스마트시티 시대 열어[시사캐치] 천안시가 자율주행과 디지털트윈, 스마트시티 등 다양한 분야의 핵심 기술인 고정밀 전자지도 기반 데이터 확보에 나선다. 시는 국토교통부 주관 ‘디지털트윈 조기 완성을 위한 고정밀 전자지도 구축 챌린지 사업’에 선정돼 국비 48억 원을 확보했다. 시는 교통정책과 주관, 스마트정보과와 협업으로 고정밀 지도기반 스마트 교통혁신을 주제로 삼은 사업계획서를 제출해 최종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시는 국비와 지방비 50대50 매칭 사업인 이번 공모 선정에 따라 총사업비 96억 원을 투입해 내년 연말까지 고정밀 지도기반 스마트 교통혁신 기본 데이터를 구축하게 된다. 고정밀 전자도로지도 구축을 비롯해 3차원(3D) 디지털트윈 기반 데이터 구축, 1:1000 수치지형도 신규제작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확보된 고정밀 전자지도와 3차원(3D) 입체모형 등의 데이터는 자율주행의 기반을 마련하는 데 활용되며, 디지털트윈을 조기 완성시켜 교통·재난재해 등 시뮬레이션으로 각종 도시 문제점 분석과 예측과 더불어 신규정책 실제 도입 전 효율성을 검증·보완하는 등 다양한 행정업무에 사용될 예정이다. 시는 4차산업혁명 선제적 대응, 차세대교통정보체계(C-ITS), 자율주행 상용화, 스마트시티 구현 등에 대비해 고정밀 전자지도 구축, 디지털트윈 구현 등 디지털 인프라 구축에 속도를 내 미래사회 구현에 앞장선다는 방침이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이번 공모 선정은 자율주행과 디지털트윈을 구축하는 기반을 마련해 미래도시 천안으로 도약하는 계기가 됐다. 앞으로도 과학적 정책 결정 등으로 행정의 효율성을 높이고 시민의 편익 확대와 삶의 질을 향상해나가겠다”고 말했다.
-
천안시, 영유아 시간제 보육 시행[시사캐치] 천안시가 올해도 보건복지부 시간제 보육 통합형 운영모형 시범사업 공모에 선정돼 이달부터 12월까지 5개월간 11개 어린이집에서 시간제 보육을 시범적으로 운영한다. 시간제 보육은 가정에서 아이를 돌보는 부모가 병원 이용, 취업 준비, 단시간 근로 등의 사유로 일시적 보육 서비스가 필요한 경우 시간 단위로 지정된 어린이집을 이용하는 서비스이다. 현재 천안 내에는 시간제 보육을 위해서만 운영되는 독립형 어린이집이 7개(다가, 생각주머니, 한솔,성성호수, 성성토리, 천안한들, 천안시립 보듬이나눔이) 운영 중인데 이달부터는 11개 어린이집이 통합형 어린이집으로 시범 운영된다. 통합형은 기존 시간제 운영방식과 달리 운영 중인 기본 보육반의 미충족 정원을 시간제 보육으로 운영할 수 있다. 지난해에는 생후 6개월~36개월 미만 영아만 참여할 수 있었지만, 올해는 대상 아동이 출생 후 6개월~만 5세 영유아로 확대됐다. 통합형 시간제 보육을 운영하는 어린이집은 사슴, 예소담, 금초롱, 벽산하늘꿈, 금호아이빛, 다예린, 뉴한성필, 아띠아띠, 다나린, 세정, 하나리움이다. 보육료는 시간당 5,000원으로 이중 부모부담금은 2,000원이다. 시범사업 기간에는 국비가 추가 지원돼 시간당 1,000원만 내면 월 40시간까지 이용할 수 있다. 월 40시간 초과 시에는 부모가 보육료 전액을 부담하면 된다. 시는 통합형 시간제 보육이 대상 아동과 운영 어린이집을 확대함에 따라 보육의 사각지대를 더욱 최소화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부모들은 가까운 어린이집을 이용해 긴급한 상황에 대처할 수 있고, 어린이집은 기존의 시설과 인력을 활용해 시간제 보육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어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전망된다. 윤은미 아동보육과장은 "시간제 보육 통합반 운영으로 정규보육과 시간제 보육의 유연한 통합체계를 구축함으로써 가정 내 보육 시 발생할 수 있는 공백을 메우고 돌봄지원 체계를 더욱 견고히 하겠다”고 말했다. 어린이집에 대한 정보 확인 및 시간제 보육 예약 등은 임신육아종합포털아이사랑(www.childcare.go.kr)에서 할 수 있다.
-
충남도의회, 인삼소비 활성화 의정토론회[시사캐치] 김복만 충남도의원(금산2·국민의힘)의 주재로 열린 이번 토론회는 금산인삼 안전성 관리 강화와 6년근 선호에 따른 대응, 국제인삼종합유통센터 및 금산인삼약초시장 활성화 등 금산인삼산업의 발전전략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토론회는 김 의원이 좌장을, 황광보 고려인삼연합회 회장이 발제를 맡고, 박범인 금산군수, 김나미 전 한국인삼공사 연구소장, 강상묵 금산인삼농협조합장, 박정일 한국인삼협회 사무총장, 김영호 양지홍삼 관리총괄, 박지흥 전 충남도청 식량원예과장이 토론자로 나섰다. 이날 황광보 회장은 충남도 인삼산업 현황 소개와 함께 금산 인삼산업 발전을 위한 ▲소비자 신뢰 회복 ▲(가칭)한국인삼산업진흥원 설립 ▲수출통합조직 구성 등에 대해 발표했다. 또한 충남도에 인삼산업의 근간인 금산군이 자리매김하고 있는 만큼, 우리나라 인삼산업 혁신과 금산인삼의 명성 강화에 충남도가 주도적인 역할을 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진 지정토론회에서 토론자들은 다양한 제품개발을 통한 인삼소비 활성화 방안과 금산 인삼산업 발전방안, 금산인삼 소비 촉진을 위한 방향을 제시하고, 인삼산업 진단과 해법 등에 대해 각각 논의했다. 김 의원은 "금산 인삼을 비롯한 인삼산업이 활성화되기 위해서는 단순히 생산·가공에 치중하기보다 안전성 관리 강화와 안정적인 유통체계 구축을 통한 내수시장 활성화 및 수출역량 강화가 이루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금산 인삼의 체계적인 품질관리와 유통을 책임지는 금산 국제인삼종합유통센터의 운영 효율성을 높여 생산자와 소비자간 경계를 허물고, 금산 인삼이 소비자 선호를 선도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데 제 역할을 다해야 한다”고 밝혔다.
-
대전시, 전국 지자체 일자리대상 "최우수”[시사캐치] 대전시는 2일 고용노동부가 주관한 ‘2023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에서 우수사업 부문 최우수상을 받았다. 대전시는 지난해 우수사업 부문 우수상 수상에 이어, 올해에는 한 단계 더 높은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2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우수사업으로 선정된 ‘첨단기술기업육성 및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한 기업지원 사업’은 정부 출연연과 연계한 차별화된 고용정책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대전 소재 정부 출연연의 연구인력, 장비, 기술 등을 3대 주력산업 분야 중소·벤처기업에 맞춤형으로 지원하는 시스템을 구축했으며, 출연연 고경력 과학기술인을 활용해 근로자 기술·연구 역량 강화를 추진했다. 이를 통해 일자리 창출 82명, 연구인력직원 28개 사, 기업경영 및 판로개척 지원 9개 사, 시작품, 시제품 제작을 16개 사에 지원하는 성과를 올렸다. 한편, 전국 243개 자치단체(광역 17개, 기초 226개)를 대상으로 하는‘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은 올해로 12번째 개최됐다. 김영빈 경제과학국장은 "대전 지역 내 혁신자원과 연계한 미래 전략산업 육성을 통해 대전시가 기업·사람·일자리가 모이는 일류 경제도시로 성장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이장우 대전시장, 표태선 악기장에 국가무형문화재 보유자 인정서 전달[시사캐치] 이장우 대전시장은 8월 2일 시청 응접실에서 국가무형문화재 악기장(현악기 제작) 보유자로 인정된 표태선 악기장에게 국가무형문화재 보유자 인정서를 전달했다. 표태선 악기장은 문화재청으로부터 지난달 27일 현악지 제작 종목의 국가무형문화재 보유자로 인정받았다.
-
이승원 세종시 경제부시장, 지능형도시 사업 추진 독려[시사캐치] 이승원 세종시 경제부시장이 지난 2일 도시통합정보센터를 찾아 지능형도시(스마트도시)사업 추진 현장을 점검하고 시민 안전과 범죄 예방을 위해 관계기관 간의 협조에 적극 응해줄 것을 당부했다. 도시통합정보센터는 지능형도시(스마트시티) 통합 플랫폼과 소방청 다매체 119신고시스템 간 연계체계를 전국 최초로 구축해 시민 안전망을 강화에 나서고 있다. 이 경제부시장은 이날 지능형도시 운영의 기반이 되는 도시정보통합센터 시설을 둘러보고 업무 현황과 주요 사업을 보고 받았다. 이 경제부시장은 또한 시민안전과 범죄예방을 위해 24시간 근무 중인 직원들과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앞으로도 지능형(AI)선별관제시스템 구축 등을 통한 선제적인 대응을 당부했다. 이어, 5-1생활권의 ‘세종 지능형도시(스마트시티) 국가시범도시 조성 사업 현장’을 찾아 한국토지주택공사(LH)로부터 사업 현황과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이 경제부시장은 "앞으로 세종시가 지능형도시 선두주자로서 나아가기 위해 도시통합정보센터가 영상관제 뿐 아니라 데이터중심의 정보센터로 발돋움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 아울러 국가시범도시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관계기관과 긴밀하게 협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세종시, 폭염 대책 추진 총력[시사캐치] 고기동 행정부시장은 8월 2일 재난대책본부 상황실에서 읍면동, 보건소 등 현업부서를 긴급 소집하고 폭염대책 긴급점검회의를 가졌다. 시에 따르면 지난달 26일부터 8일 연속 폭염경보가 발령 중이며, 이 기간 중 관내에서는 온열질환자가 12명 발생했다. 기상청 또한 앞으로 일주일 이상 재난수준 무더위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어 시민들의 온열질환 발병에 대한 우려도 계속되고 있다. 이에 따라 고기동 부시장은 회의에서 읍면동장과 보건소장에게 매일 독거노인·고령자에게 전화를 하거나 직접 가구를 방문해 안부를 살필 것을 주문했다. 또한 마을방송, 무더위쉼터 냉방설비 점검, 그늘막 관리를 지시하는 한편, 읍면동 자체발주사업에 대해 폭염취약시간대 작업 중지, 마을, 취약지역 순찰 등 실시해줄 것을 강조했다. . 고기동 부시장은 "집중호우 직후 연일 찌는 듯한 무더위가 지속되고 있어 취약계층을 비롯한 시민들은 야외 활동을 자제해줄 것을 부탁드린다. 폭염에 따른 시민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기상여건을 예의주시하며 대응에 나서겠다”라고 말했다.
-
대전시, K-우주 시대 혁신기술 알린다![시사캐치] 대전시는‘대한민국 과학수도 대전’조성을 위한‘2023년 제3회 마스*월드 포럼’(이하 포럼)을 4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한다. * MARS : Mobility(모빌리티), AI(인공지능), Robotics(로봇), Space(우주) 마스월드 포럼은 모빌리티, 인공지능, 로봇, 항공우주 등 첨단과학수도 대전의 새로운 가치 창출 및 위상 제고를 위해 지난 2021년에 만들어진 대전의 대표 과학포럼이다. 관련분야 전문가들과 함께 첨단기술 동향과 미래 전망을 논의하는 민관협업모델이기도 하다. 이번 포럼은‘우주 시대를 여는 혁신기술! 모빌리티, 인공지능, 로봇’을 주제로 첨단기술 분야의 세계적인 석학 10여 명이 특별 강연을 펼친다. 포럼은 ▲식전공연 ▲개막식 및 기조연설(카이스트 명현 교수) ▲컨퍼런스(4개 세션:모빌리티, 인공지능, 로봇, 항공우주)로 나뉜다. 특히 로봇 분야 최대 규모 학술대회인‘2023년 국제 로봇 및 자동화 학술대회(ICRA)’의 4족 로봇 자율보행 경진대회에서 해외 유수 연구팀 중 1위를 차지한 KAIST의 명현 교수가‘공간지능 중심의 AI 로보틱스’라는 주제로 기조연설 한다. 또한, 컨퍼런스에서는 ▲모빌리티 분야 김민기 수석연구원(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 ▲인공지능 분야 유용균 인공지능응용연구실장(한국원자력연구원) ▲로봇 분야 전봉환 박사(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 ▲항공우주분야 최명진 대표(한컴 인스페이스) 등 각 분야 최고 권위자들이 강연에 나선다. 항공우주 분야에서는 국내 첫 지구관측용 민간 위성‘세종 1호’ 발사에 성공한 한컴 인스페이스의 최명진 대표가‘뉴스페이스 세종 1호’에 대한 소개와 개발 기술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어 누리호보다 성능이 고도화된 차세대발사체 개발사업*의 총책임자인 한국항공우주연구원 박창수 차세대발사체사업단장과 함께 향후 10년, 2033년 대한민국 우주산업의 성장과 발전을 살펴본다. * 차세대발사체 개발사업(2023년~2032년, 사업비 2조132억 원) 마스월드 포럼과 함께 ‘제12회 로봇융합 페스티벌’(시 주최, 대전관광공사·대전테크노파크 주관)도 4일에서 6일까지 3일간 대전컨벤션센터 제1 2 전시관에서 개최된다. ‘로봇융합 페스티벌’은 충남대학교, 목원대학교, 우송대학교 등 지역대학의 로봇공학과와 산학협력단을 비롯하여 대한 로봇 스포츠협회, 국제 청소년 로봇 연맹 등 관계 기관, 지역 기업인 ㈜새온, ㈜상상, ㈜드론디비전 등 8개 기관이 참여해 28분야 48부문의 경진대회를 운영한다. 주요 내용으로는 ▲제10주년 기념 국제 청소년 로봇 경진대회 ▲지능형 창작로봇 및 라인트레이서 경진대회 ▲ 2023 우송 로봇 대전 ▲창의 콘텐츠 메이커 경진대회 ▲FIRST LEGO League School Event ▲2023 A.I Soccer CUP ▲자율주행자동차 A.I 미션챌린지대회 ▲2023 드론 제작 코딩 조종술 경진대회 등이 펼쳐진다. 올해 대회는 온 오프라인 진행되며, 세계 20개국 600여 명의 외국인 선수를 포함해 총 1,200여 개 팀 3,000여 명이 참여한다. 시는 이 밖에도 첨단과학도시 대전의 로봇 인재 육성을 주제로 하는‘로봇융합페스티벌 연계 과학교육 세미나’도 개최할 예정이다. 또한 대전컨벤션센터 제1전시장 1층 로비에서는 ‘대전기업 공동 홍보관’도 열린다. 지역 로봇 및 드론기업 등 10개 사가 참여해 자사 제품을 홍보하고 참관객들에게는 자율주행 물류 이송 로봇, 서빙 로봇, 바리스타 로봇, 휴머노이드 안내 서비스로봇 등 최신로봇 기술에 대한 체험 기회도 제공된다. 시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부대행사도 다양하다. 발명, 특허 등 지식재산 관련 문제를 맞히는‘특허 골든벨’, 발명 교재를 이용해 직접 만들어 보는‘창의 로봇 발명 교실’ 등 다채로운 참여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 이석봉 대전시 경제과학부시장은 "마스월드 포럼과 로봇 융합 페스티벌 동시 개최를 통해 신성장산업의 미래 비전 모색 및 과학 인재 양성과 지역 로봇산업 발전의 시너지 효과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이어"앞으로 일류 과학경제도시 대전의 명성에 걸맞은 전문 포럼과 로봇 축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발전시켜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
김태흠 충남도지사 “백제의 혼과 정체성 재현할 것”[시사캐치] 충남도와 공주시, 부여군, 백제문화제재단, 각 분야 전문가들이 52일 앞으로 다가온 ‘2023 대백제전’의 성공 개최를 위해 한 자리에 모였다. 도는 2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김태흠 지사와 최원철 공주시장, 박정현 부여군수, 백제문화제재단, 실·국·본부장 및 전문가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 대백제전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지난 6월 19일 첫 보고회에서 건의된 사항들이 어떻게 이행됐는지 확인하는 자리로, 참석자들은 프로그램 운영부터 먹거리,홍보, 행사 운영, 안전·교통, 주차장 운영 등 항목별 준비사항에 대해 자문 및 토론하면서 성공개최를 다짐했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2023 대백제전은 백제의 혼과 정체성을 되살리고, 재현하는 행사가 되어야 한다. 완벽한 행사를 만들겠다는 마음으로, 남은 52일 간 맡은 분야에서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 달라”고 강조했다. 이어 "해상왕국 백제의 후손인 충남이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콘텐츠를 짜임새 있게 구성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무엇보다 도민들이 함께하고, 국민과 해외에 백제의 생활문화를 제대로 보여줄 수 있도록 준비해 달라”고 당부했다. 2023 대백제전은 기존 백제문화제와 차별화를 위해 백제의 문화와 전통성을 계승하면서 다양한 세대가 행사에 참여할 수 있도록 백제문화와 첨단기술을 결합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한 것이 특징이다. 대표적으로 ‘미디어 아트관’은 ‘무령왕’과 ‘백제금동대향로’를 실감 콘텐츠를 활용해 과거와 현재의 시공간을 초월해 섬세하게 느낄 수 있도록 구현했다. 이와 함께 무령왕과 백제 평화의 여전사 계산공주에 대한 이야기를 공산성과 사비성을 활용해 영상 맵핑, 조명, 음향, 레이저 등으로 연출한 ‘수상 멀티미디어 쇼’는 대백제전의 자랑거리로 꼽힌다. 아울러, 해상왕국 백제가 교류를 맺었던 해외 국가인 중국, 일본, 베트남 등 7개국 공연단을 초청해 관람객들에게 백제의 위대한 기상을 느끼게 하고, 다양한 문화향유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공주시에서는 웅진판타지아, 웅진성 퍼레이드 등을, 부여군에서는 백제의 전투, ‘제불전2023 다시보는 사비백제의 예(禮)’ 등 대표 프로그램을 비롯해 다양한 전시·공연,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이 외에도 도내 13개 시군 문화예술공연단의 공연, 친환경 놀이터, 친환경 전시 및 체험 등 이색적인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김 지사는 "대백제전의 성공은 해상왕국 백제의 후손인 충남에 자긍심을 심어줄 것이고, 국내외로 도의 인지도를 높일 뿐만 아니라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성공 개최를 위해 도와 공주·부여, 백제문화제재단은 힘과 역량을 모아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 달라”고 재차 강조했다. 한편, 올해로 69회째 맞는 백제문화제인 2023 대백제전은 ‘대백제,세계와 통(通)하다’를 주제로 오는 9월 23일부터 10월 9일까지 진행되며, 개막식과 폐막식은 각각 공주시와 부여군 일원에서 열린다.
-
대전시, 국방 AI 및 반도체 발전 포럼 개최[시사캐치] 대전시는 8월 2일 방위사업청과 공동으로‘국방 AI 및 반도체 발전 포럼’을 대전시청 대강당에서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방위사업청의 대전시대 개막을 맞아, 시와 방사청이 함께하는 첫 번째 행사로, 국정과제인‘AI기반 과학기술 강군 육성’실현을 위해 필수적인 국방 인공지능과 반도체 발전 미래 전략을 중앙정부와 지자체가 함께 준비한다는 의미가 있다. AI과학기술 강군 육성의 중추적 기능인 AI와 반도체의 중요성을 강조하기 위해 대통령 직속 국방혁신위원회 소속 이승섭(KAIST 교수) 위원이 기조 강연자로 참석했다. 포럼은 국방 AI와 국방 반도체 두 개의 세션으로 진행됐다. 첫 번째, 국방 AI 세션에서 조준현 방위사업청 방위사업미래혁신담당관은 ‘AI 기반 무기체계’ 획득을 위해 단기적으로 무기체계 AI 개발 프로세스를 개선하고, 장기적으로는 파운데이션 모델(초거대 AI)을 국방 분야에 적용하는 방향으로 발전이 필요하다고 했다. 이에 대해 토의자로 참여한 이광희 VIVE STUDIOS 최고기술책임자(chief technology office, CTO)는 국방 데이터 취득 환경을 고려할 때 파운데이션 모델*을 활용하는 것은 적절해 보인다는 의견과 함께 설명 가능한 AI 도입을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는 정책을 제안했다. 두 번째 국방 반도체 세션에서는 어윤성 광운대학교 교수인 한국국방기술학회 부회장이 국방반도체 공정 국산화, 국방분야 반도체 표준화 및 산업육성을 위한 R&D사업 발굴, 전담 기구 구성 등을 내용으로 발전전략 수립 방향을 제언했다. 토론 패널로 참여한 조경환 LIG넥스원 팀장은 국내 반도체 파운드리기업*이 국방 반도체 생산에 참여할 수 있도록 유인 정책을 마련해야 한다는 내용의 첨언을 추가하는 등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김진수 반도체산업팀장은 "대만 신주를 중심으로 산학연 시스템반도체 생태계가 구축되어 세계적인 반도체 기업을 탄생시킨 것처럼 대전도 방사청과 함께 국방반도체 전담 기구를 구성하여 산학연 군관 상호 협력하에 국방반도체 R&D 연구센터를 조성하고, 시스템반도체 생태계를 조성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엄동환 방위사업청장은 개회사에서"국정과제인 ‘AI 기반 과학기술 강군 육성’및 그 세부 과제인 ‘AI기반 유․무인 복합체계 구축’이 중요하다”라면서, "국방 AI와 반도체 발전을 위해 산학연의 적극적인 협력이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장우 대전시장은 축사에서 "방위사업청이 대전으로 이전한 것에 대해 이 자리를 빌려 다시 한번 환영한다 대전시는 산·학·연·군·관이 다 갖추어져 있는 첨단국방과학도시로, 방사청과 함께 국방산업 발전은 물론 대한민국의 부국강병을 위한 강군 건설에 적극 동참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
세종시, 2025년 “세종국제정원도시박람회” 연다[시사캐치] 세종시가 2025년 4월 11일부터 5월 25일까지 45일간 ‘세종국제정원도시박람회’를 개막한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최민호 세종시장은 8월 2일 기자브리핑을 열고 "전 세계적으로 기후위기, 포스트 팬데믹 이후 자연 생태계 복원 및 탄소 중립 등 자연에 대한 높은 관심과 정원 도시를 표방하면서 환경 변화와 대응을 위한 새로운 도시 패러다임으로 정원도시가 부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올해 9월 C.I.B 국제정원도시 인증을 받아 정원 속의 도시로서 국제행사를 개최해 대한민국 행정수도 그 이상의 미래전략수도 세종을 국내외에 홍보하고 세계적인 정원도시로 도약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어 노동영 환경녹지국장이 ‘2025 세종국제정원도시박람회’ 개최에 대한 전반적인 방향을 발표했다. 박람회 주제는 ‘가족과 함께하는, 정원 속의 하루’로 설정, 세대 간 단절, 인구감소 등의 문제를 ‘가족’과 ‘정원’이라는 핵심 키워드로 접근하고 해결방안을 제시하고자 했다. 180만 명 방문을 목표로 경제효과를 극대화 할 방침이며, 450억 원이 투입되며, 생산 유발 1880억·고용 창출 2000명을 기대하고 있다. 박람회 방문객이 정원에서 일상을 함께하며 가족 가치를 재발견하고, 가족애와 가족의 소중함을 일깨우며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준비를 철저히 할 계획이다. 주 행사장은 중앙공원 일원이며, 호수공원, 이응다리, 옥상정원 등 신도심과 읍면 지역의 정원자원과 연계할 계획이다. 박람회장은 총 5개의 구역으로 구분되며 유료 구역과 무료 구역으로 구성했다. 유료 구역 4개 존은 주제존, 프로그램존, 가족여가존, 수목원존이며, 무료 구역은 생태존-공생의 뜰, 금강생태정원이다. 국립세종수목원을 포함한 중앙공원 1단계(체육시설 제외)와 2단계 일부에 펜스를 설치해 유료 구역으로 설정하고, 중앙공원 2단계 공생의 뜰(보존) 주변과 이응다리 금강 둔치 생태정원에는 초화류를 심어 무료 구역으로 운영키로 했다. 호수공원 수면을 활용한 전시연출과 이응다리, 옥상정원, 베어트리파크, 전의조경수마을, 민간정원 등 시 전역의 정원자원과의 다양한 연계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5개의 구역에는 공간별 테마에 맞는 시설을 배치하고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것으로 구상했다. 프로그램존은 개·폐회식 등 공식행사와 주요 오프라인 이벤트를 개최하는 장소로, 공연과 전시·체험 등 흥미요소를 담은 다채로운 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입장권 금액과 권종, 할인 등의 기준은 박람회 종합실행계획 수립을 통해 향후 결정할 계획이다. 박람회 개최에 소요되는 예산은 총 450억 원이며, 국비, 시비, 자체 수입으로 계획하고 있다. 8월 중에 국제행사개최계획서를 제출할 예정이며, 기재부 심사를 통해 승인될 경우 2025년도에 국비 지원이 가능하다. 성공적인 박람회를 위해 입장료 판매수익을 비롯해 휘장사업, 임대사업, 후원·협찬 등 자체 수입금 확보방안에도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2024년 초 조직위 출범 이후 기업 후원과 협찬을 위한 본격적인 대외 활동과 함께 하반기부터는 사전 입장권 판매 수입금도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 기본구상 용역 결과 주말 1일 최대 10만 명 방문 시 주차 수요는 약 1만3700대로 추정했다. 한국은행 산업연관표의 소비지출항목별 유발계수에 의거, 박람회에 180만명이 방문할 경우 생산 유발효과는 약 1880억 원, 부가가치 유발효과는 약 760억 원, 고용창출효과는 약 2000명으로 추정된다. 박람회 개최를 통한 직접적인 경제효과 외에도 중부권 대표 정원 관광지로 자리매김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가 더욱 클 것으로 보인다. 정원 관광 산업의 발전은 물론, 일자리 창출, 호텔·컨벤션 등 관련 산업 발전으로 이어지는 시너지 효과가 클 것으로 내다봤다. 성공적인 박람회 개최를 위해 자발적인 시민참여를 유도하고, 박람회 인지도를 높이기 위한 대내외 홍보, 설명회, 붐업 행사, 전문가 자문단 운영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국비 확보를 위한 국제행사 개최 신청 등 관련 행정절차를 이행하고, 종합실행계획 수립을 통해 기본구상을 구체화해 2024년도 초에는 박람회장 조성을 시작할 예정이다. 노동영 환경녹지국장은 "앞으로 남은 기간 세부적으로 계획을 수립하고 철저히 준비해 행정수도, 미래전략수도라는 자부심에 걸맞은 행사로 2025년 세종 국제정원도시박람회를 개최하겠다. 박람회를 계기로 우리 시는 중부권 대표 정원 관광지이자, 국제정원도시로 발돋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천안시 드림스타트, 타 지자체 벤치마킹 이어져[시사캐치] 천안시 드림스타트가 타 지자체의 벤치마킹 대상이 되며 전국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시에 따르면 작년 12월 보건복지부 주관 2022년 드림스타트 운영 평가 결과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대통령상을 수상한 천안시 드림스타트의 사업 운영 전반에 대해 배우려는 타 지자체의 문의가 끊이지 않고 있다. 2일에는 경기도 용인시 드림스타트팀이 천안시를 방문했다. 용인시 관계자들은 아동통합사례관리 추진, 자체 특화 프로그램 개발, 내부 슈퍼비전 운영 등 드림스타트 사업 운영의 전반적인 노하우를 듣고 실무자로서 평소 궁금했던 점을 자유롭게 질의했다. 용인시 관계자는 "천안시만의 운영 노하우를 접해 용인시의 사업에도 활용할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윤은미 아동보육과장은 "드림스타트 사업을 성공적으로 이끌어나가는 선도 지자체로서 우리 시의 우수사례를 타 지자체와 공유하고 실무자들과 지속해서 교류할 것”이라며, "전국의 취약계층 아동이 더욱 행복하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는 발판이 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천안시 드림스타트는 복합적인 문제를 가지고 있는 취약계층 아동을 직접 방문 상담으로 사례관리를 비롯해 아동의 특성을 고려한 영역별 31개의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취약계층 아동이 공평한 출발선에 설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
충남신용보증재단, “수해피해 농가, 봉사활동 펼쳐”[시사캐치] 충남신용보증재단은 지난 1일 최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청양군 장평면 농가를 방문하여 수해복구를 위한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김두중 이사장을 비롯해 충남신보 직원들의 자발적 참여로 이루어졌으며 이날 충남신보 임직원들은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피해 농가의 일상회복 지원을 위해 수해로 파손된 비닐하우스 정비와 폐비닐을 수거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충남신보는 복구 지원 봉사활동뿐만 아니라 수해피해 기업 지원을 위한 복구자금 지원, 신속지원 전담창구 마련 및 신속지원팀 운영, 피해지역에 대한 자금 상환유예 제도 시행 등 피해기업의 조속한 일상회복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김두중 이사장은 "집중호우로 인해 상심이 크실 농가를 위해 작은 일손이라도 도움이 되고 싶어 직원들과 합심하여 봉사활동을 진행하게 되었다. 피해기업의 마음을 모두 헤아릴 수는 없겠지만 봉사활동뿐만 아니라 피해복구를 위한 신속한 자금 지원으로 삶의 원동력을 마련하는데 적극 노력해나가겠다.”고 밝혔다. 충남신보는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청양군 외 피해지역에 대해서도 복구 지원을 추진해나갈 계획이다.
-
충남도내 7개 기관·기업 수해 복구 지정 기탁[시사캐치] 충남도는 2일 도청 접견실에서 7개 기관·기업으로부터 수해 복구를 위한 지정 기부금 총 6억 300만 원을 전달받았다. 이날 기부금품 전달식에는 김태흠 지사와 이종욱 농협중앙회 충남세종지역본부장 및 백남성 NH농협은행 충남본부장, 정석완 충청남도개발공사 사장, 최길학 대한건설협회 충남·세종시회 회장, 박종회 대한전문건설협회 세종시·충청남도회장, 박만규 천안시소상공인연합회장, 송미령 국민연금공단 대전·세종지역본부장, 정수현 국민연금나눔재단 사무국장, 조백연 광명시 충청향우연합회장 등이 참석했다. 기부금품 규모는 △충남농협 3억 원 △충청남도개발공사 1억 2000만 원 △대한건설협회총연합회 1억 원 △대한전문건설협회 세종시·충청남도회 3000만 원 △천안시소상공인연합회 3000만 원 △국민연금나눔재단 및 국민연금공단 대전·세종지역본부 1800만 원 △광명시 충청향우연합회 500만 원이다. 기부금품은 지난 집중호우로 피해받은 도민을 위한 생필품 구매 비용 등으로 사용할 예정이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수해로 어려운 시간을 보내고 있는 피해 주민을 위해 솔선수범 기부에 동참한 기관·기업에 깊은 감사를 전하고 피해 주민의 조속한 일상 복귀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도는 피해 주민의 빠른 일상 복귀를 위해 정부 지원과 별개로 피해액 전액 지원 등 특별 지원에 나서기로 한 바 있다.
-
충남개발공사, 수해지역 복구 “성금 1억 2천만원 기탁”[시사캐치] 충청남도개발공사가 최근 집중 호우로 피해를 입은 논산, 공주, 부여, 청양 등의 신속한 피해 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위해 시‧군 각 3천만원씩 총 1억 2천만원의 성금을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기탁했다. 이날 기탁식에는 김태흠 충남도지사, 정석완 사장 등이 참석했다. 전달된 긴급구호 성금은 피해복구 장비대 및 이재민 구호물품 지원 등을 위해 쓰일 예정으로 복구 현장에 중장비 240대를 지원할 수 있는 금액이다. 앞서 공사는 지난 7월 27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청양군 일대에서 충남 적십자 봉사회와 함께 임직원 80여명이 피해복구 봉사활동을 실시하는 등 지역사회와 협력하는 나눔활동을 적극 실천한 바 있다. 정석완 사장은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들에게 깊은 위로의 마음을 전한다. 충남도 대표 지방공기업으로서 삶의 터전을 잃은 도내 이재민들과 아픔을 같이하며 빠른 시일 내 일상으로 복귀하기를 간절히 바라고 피해 복구에 많은 국민이 함께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공사는 작년 한 해 약 40여건의 사회공헌활동을 실시함으로써 체계적인 나눔 경영을 통한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고 있으며, 지난 4월 도내 산불 피해 복구, 수해 피해복구 지원 및 봉사활동, 코로나19 확산 방지 등 국가적 자연 재난‧재해 복구 지원을 위해 적극 동참하여 공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지역사회와 상생하는데 앞장서고 있다.
-
아산시, 공공데이터 개방‧활용 설문조사[시사캐치] 아산시는 공공데이터 개방·활용을 위해 현장 방문 대면조사를 추진한다. 이번 조사는 현재 진행 중인 공공데이터 개방수요 온라인 설문조사(https://naver.me/FxXuzybu / 7. 20.~8. 8.)에 더해 관련 기관 등 현장을 방문해 시행한다. 시는 이번 대면조사로 공공데이터 개방수요를 현장에서 파악하고 공공데이터 활용에 대한 홍보도 병행한다. 우선,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와 공유오피스 내 소규모 창업기업은 물론 관내 대학교 내 산학협력단을 순차적으로 방문한다. 시 관계자는 "공공데이터를 민간에서 활용해 창업 또는 상업활동에 필요한 유의미한 데이터를 도출할 수 있도록 공개범위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공데이터란 ‘공공데이터의 제공 및 이용 활성화에 관한 법률’에 따라 공공기관이 생성 또는 취득한 모든 전자적 처리 자료를 뜻하며, 공공데이터포털(www.data.go.kr) 또는 지방인허가데이터포털(www.localdata.go.kr) 등 개별시스템을 통해 국민 누구든 공공데이터를 활용할 수 있다. 현재 아산시도 공공데이터포털을 통해 100여 개의 파일데이터(개별) 및 40여 개의 표준데이터(전국 공통)를 제공하고 있으며 지방인허가데이터포털을 통해 음식점 및 이·미용실 현황 등의 생활밀착형 데이터도 제공하고 있다.
-
아산시 농산물종합가공센터, 유기가공식품 인증 획득[시사캐치] 아산시 농산물종합가공센터는 친환경 농산물로 만든 토마토주스, 블루베리잼 2품목에 대해 유기가공식품 인증을 받았다고 밝혔다. 유기가공식품 인증제도란 유기 표시의 신뢰도를 높임으로써 소비자를 보호하고, 고품질의 안전한 유기가공식품을 공급하는 것을 목적으로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산하 공인인증기관에서 발급 관리하는 제도이다. 이번에 인증된 유기가공제품은 완숙 유기농토마토를 100% 착즙한 주스와 유기농 블루베리가 70%가 함유된 블루베리잼으로 국내산 건강한 먹거리를 찾는 소비자에게 인기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미용 농촌자원과장은 "농산물종합가공센터는 소비자에게 안전하고 품질 좋은 제품을 제공하기 위해 2018년 과채주스, 물엿에 대하여 HACCP 인증을 취득했는데, 이번 유기인증을 통하여 제품의 신뢰도를 더 높이게 되어 매우 기쁘다. 향후 다양한 제품들에 인증유형을 추가해 시민의 건강한 가공제품 이미지를 구축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농산물종합가공센터는 가공 창업에 관심이 있는 농업인에게 가공사업장 설비 투자의 부담을 해소하고 가공제품을 판매할 수 있도록 시에서 지원해주는 시설로 제품개발, 가공제품 생산 등을 제공하고 있다. 가공센터를 이용하기 위한 조건으로는 먼저 농업기술센터에서 진행하는 농산물가공 교육을 이수하고, 유통전문판매원 등 식품 판매 자격을 갖춰야 한다.
-
아산시, 어르신 ‘건강관리의 날’ 운영[시사캐치] 아산시는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관리를 위해 찾아가는 경로당 통합건강교육인 ‘건강관리의 날’을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건강관리의 날’ 운영은 서남권(선장면, 송악면, 도고면) 어르신 건강돌봄센터에서 경로당 7곳을 대상으로 추진하며, 어르신의 눈높이에 맞는 다양한 건강프로그램으로 이뤄졌다. 또한 악력기와 세라 밴드도 배부해 생활 운동 실천도 지원한다. 주요 프로그램은 △(1회차) 자기 혈압과 혈당 수치 알기 및 건강상담, 만성질환 예방 관리교육(뇌졸중, 심근경색 예방관리) △(2회차) 치매 예방, 인지 재활 향상을 위한 컬러링 북 칠하기, 세라 밴드 스트레칭 체조 △(3회차) 영양교육, 컵 과일 만들기 △(4회차) 건강 체육대회이다. 특히 건강 체육대회는 악력 높이기, 퍼즐 빨리 맞추기 등의 프로그램을 어르신들이 팀을 이뤄 그동안 배운 건강관리 능력 향상 확인과 함께 재미도 느낄 수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어르신들의 건강관리를 위해 일상에서 쉽게 적용할 수 있는 다양한 건강프로그램을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
박경귀 아산시장 “아트밸리 아산” 성과 시작…이젠 내실 다질 시기[시사캐치] 박경귀 아산시장이 2일 "발상의 전환으로 시도한 ‘아트밸리 아산’이 성과를 내고 있다. 이제는 내실화가 중요한 시점이다”라고 강조했다. 박 시장은 이날 오전 아산시청 시민홀에서 열린 8월 월례모임에서 "도시 브랜드를 ‘아트밸리 아산’로 변경하고 지자체 브랜드 평가 순위가 40위 권에서 1년 만에 10위 권으로 도약했다. 공직자 여러분들이 전방위적으로 정책을 실천했기 때문이다”라고 격려하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이어 "매니페스토 경진대회에서 ‘신정호 아트밸리’를 문화예술 플랫폼으로 육성한 정책이 최우수 평가를 받았다. 미술관 하나 없는 도시에서 25개 카페를 최고급 갤러리로 만들어 전국단위 미술 전시회 ‘100인 100색전’을 성공리에 개최했다. 내년에는 국제 비엔날레를 열게 됐다”고 말했다. 특히 박 시장은 "신정호 아트밸리는 충남 제1호 지방정원과 제3호 국가정원 지정에 도전하게 된다. 이를 만들어 낸다면 중부권뿐 아니라 전 국민의 사랑과 외국 관광객도 찾는 곳이 될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계속해서 박 시장은 "이제 아트밸리 아산은 시민들의 자부심을 높여주는 새로운 아산의 상징이 되고 있다”며 "아트밸리 정책이 시정 곳곳에 뿌리 깊이 확산돼야 한다”고 주문했다. 앞서 박 시장은 지난 7월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지정 △매니페스토 경진대회 최우수상 선정과 함께, 집중호우 기간을 큰 피해 없이 넘긴 공직자들의 노력에 고마움을 표현했다. 8월 주요 역점 정책으로는 △폭염 및 태풍 사전 대비 철저 △‘아트밸리 아산 신정호 썸머 페스티벌’ 관련 종합 대책 준비 △아산시의회 임시회 대응 등을 주문했다. 한편 이 자리에서 박 시장은 시민 20명과 공무원 7명 등 시정 유공자 27명에 대한 표창을 수여하고 공로를 치하했다. 회의 이후에는 이광재 (사)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사무총장이 ‘지속 가능한 자치분권 실현을 위한 매니페스토 운동’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