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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사회보장급여 적정성 확인 조사 실시[시사캐치] 아산시가 2024년 10월 2일부터 12월 31일까지 3개월간 기초생활보장을 포함한 12개 복지급여 대상자의 변경 및 중지가 예상되는 3,127건에 대해 하반기 확인조사를 실시한다. 시에 따르면 이번 조사는 국세청을 포함한 21개 공공기관과 142개 금융기관에서 제공된 65종의 소득·재산 자료를 바탕으로 수급자(부양의무자 포함)의 변동 사항을 확인하고 급여 자격을 재판정하게 된다. 조사를 통해 수급자의 소득·재산 증감에 따라 수혜가 더 큰 복지급여 안내 및 직권 신청, 수급액의 증감, 보장 중지 등 급여 자격이 변경될 수 있다. 시는 급여 자격변경 대상자에게 사전 안내를 통해 공적 자료가 사실과 다를 시 충분한 본인 소명의 기회를 제공하고, 지방생활보장위원회 심의를 통해 위기가구를 보호하는 등 수급자의 권리구제에도 적극 나설 방침이다. 김은경 여성복지과장은 "우리시는 정확한 확인조사를 통해 부정수급을 방지하고 복지재정의 건전성을 확보하는 한편, 수급자의 권익 보호를 위해 이의신청 및 소명의 기회 제공, 수급 탈락 시 지원 가능한 타 복지서비스 연계 등 사각지대 방지를 위한 안전망 구축에도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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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달라지고 있는 대중교통 운수종사자[시사캐치] 아산시는 최근 버스와 택시 운수종사자에 대한 불편 신고가 눈에 띄게 줄어들고 있다고 밝혔다. 4일 시에 따르면 올해 3월부터 8월까지 불편 신고 건수를 확인한 결과, 버스는 작년 같은 기간에 비해 366건에서 264건으로 38.6% 감소, 택시는 92건에서 58건으로 58.6% 감소해 전체적으로 평균 42%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시에 접수된 신고 외에도 운수업체에 접수된 불편 신고 역시 약 30% 감소했다고 운수업체 관계자는 전했다. 이러한 긍정적인 변화는 아산시가 추진 중인 ‘시민이 추천하는 친절기사’ 선정의 성과로 판단되고 있다. 친절기사는 에스앤에스(SNS)를 통해 시민들이 직접 추천하게 되며, 심사를 거쳐 매월 선정한다. 추천한 시민은 추첨을 통해 1만 원 상당의 쿠폰을 받고, 선정된 기사는 인증서를 차량 내에 부착해 운행하게 된다. 특히, 선정은 중복이 가능해 현재까지 안기석 기사(온양교통, 59세)가 5회에 걸쳐 친절기사로 선정됐다. 안기석 기사는 "친절기사로 선정돼 자긍심을 느끼며, 앞으로도 승객분들을 친절하게 모시고 안전하게 운행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아산시 대중교통과 관계자는 "앞으로도 대중교통 이용 시민들에게 친절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운수종사자 스스로 자긍심을 갖고 안전하고 친절한 운행 분위기를 조성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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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흠 충남도지사 “세계적인 인삼엑스포로 키우겠다”[시사캐치]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10월 3일 금산군 금산세계인삼엑스포 광장 주무대에서 열린 ‘제42회 금산세계인삼축제’ 개막식에서 금산세계인삼축제를 금산을 넘어 대한민국의 자부심이 되도록 세계적인 인삼엑스포로 키우겠다는 뜻을 밝혔다. 김태흠 지사는 "금산정통인삼농업은 2018년 세계중요농업유산에 등재되면서 지금까지도 그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세계가 인정하는 인삼을 키워내는 금산은 세계 인삼의 수도라 해도 부족함이 없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2006년 금산세계인삼엑스포는 제가 정무부지사 시절 맡아서 성공적으로 개최했던 손때 묻고 애정이 담긴 각별한 축제”라며 "앞으로 금산의 자랑이자 자부심인 인삼축제를 4년에 한 번 세계엑스포로 개최하는 등 구체적인 로드맵을 세워 전폭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금산세계인삼축제는 문체부가 선정하는 최우수 축제 10회 선정 등 한국을 대표하는 축제로 자리매김 했으며, 매회 1000억원이 넘는 지역경제 파급효과와 150억원 가량의 무역 성과를 내는 산업형 축제의 모범사례로 꼽히고 있다. 김 지사는 또 "금산은 제가 은퇴해서 살고 싶을 만큼 아름답고 애정이 가는 곳”이라며 "금산군 부리면 방우리에 1조 5000억원 규모로 건립되는 양수발전소를 활용해 지역경제 활성화 및 지방소멸 위기를 극복하겠다”는 계획도 밝혔다. 그러면서 "친환경 발전소 뿐만 아니라 앞으로 240억원을 투입해 금산군 보건소를 신축하고, 200세대 거주가능한 건강커뮤니티센터 인 아토피 치유 특화마을도 조성할 계획”이라며 "앞으로 전국에서 제일 각광받는 지역이 될 금산에서 열리는 축제를 마음껏 즐기시길 바란다”고 축제의 시작을 알렸다. 금산세계인삼축제는 10월 13일까지 11일 간 ‘아빠. 힘내세요!’를 주제로 금산인삼 저잦거리, 금산인삼 캐기 체험, 글로벌 K-POP 가요제, 금산인삼 푸드페스타 등 다양한 부대행사를 통해 아빠의 지친 일상의 활력을 주는 금산인삼을 소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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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문대, 바이오·의료기술개발사업 ‘글로벌센터’ 과제 선정[시사캐치] 선문대학교(총장 문성제) 유전체기반바이오IT융합연구소(소장 오태진)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바이오·의료기술개발사업의 첨단바이오 글로벌역량강화 분야에서 '글로벌센터(Global Centers)' 과제에 선정되어, 6년간 총 50억 원의 연구비를 지원받게 되었다고 밝혔다. 3일 대학에 따르면 이 연구는 기후변화와 환경 문제 해결을 목표로 하며, 글로벌 바이오 경제와 관련된 핵심기술 개발을 추진하는 대형 프로젝트다. 선문대 오태진 교수는 이번 과제의 책임자로 선문대가 주관기관으로 선정되는 성과를 이뤄냈다. 이와 함께 극지연구소 이준혁 박사팀, 국립농업과학원 강상호 박사팀이 공동연구기관으로 참여하고, 충남대 의대 김화중 교수팀이 위탁연구기관으로 참여하게 된다. 또한 한국을 포함한 미국, 캐나다, 일본, 영국 등 5개국 20여개 기관 연구자들과 협력하여 '식물 회복력 향상을 위한 국제 연구센터'를 창설, 지속 가능한 농업 발전을 위한 연구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과제는 한국을 포함한 미국, 일본, 영국, 캐나다, 핀란드 등 6개국의 전문 기관들이 바이오 경제 관련 기술 개발을 위해 협력하는 대규모 국제 연구 프로젝트로, 각 국가가 매년 미화 100만 달러씩 5년간 지원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한국의 경우 24년부터 29년까지 50억 원을 지원받는다. 미국 국립과학재단(NSF)이 대표기관으로 주관하며,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등 각국 연구기관이 참여하여 연구 계획과 적격성을 검토한 후 최종 선정되었다. 본 연구는 기후변화, 병해충 등으로 인한 작물 생산성 저하 문제를 해결하고, 친환경 농업 기술을 도입해 지속 가능한 농업을 선도하는 데 중점을 둔다. 글로벌 협력을 통해 다양한 분야의 연구자들이 통합적이고 다학제적인 접근을 통해 해결책을 모색할 예정이다. 선문대 오태진 교수는 "글로벌 난제를 해결하기 위한 이번 과제에 선문대가 주도적으로 참여하게 되어 매우 기쁘며, 글로벌 협력을 통해 좋은 연구 성과를 도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이번 연구는 식물 내 생리활성 물질 탐색과 분석을 통해 환경 스트레스 내성 작물을 개발하고, 이를 통해 농업 및 산업계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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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귀 시장, 도고아트홀 및 옹기발효음식 전시체험관 관광시설 현장방문[시사캐치] 박경귀 아산시장이 2일 옹기발효음식 전시체험관, 도고아트홀 등을 방문해 시설을 둘러보고 도고면 관광자원을 활용한 서부권 발전 청사진을 그렸다. 이날 현장 방문에는 지역 주민 및 관계 공무원, 아산문화재단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시에 따르면 옹기발효음식 체험관은 2024년에만 약 8천 명(10월 1일 기준)의 단체 방문객이 찾은 아산의 대표 관광자원 중 하나다. 연면적 1,666㎡ 부지에 옹기공방, 가마, 전시관 등이 자리하고 있으며, 옹기만들기 체험을 비롯해 고추장 만들기·누룩쿠키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도고아트홀(구 아산코미디홀)은 장항선 직선화 사업으로 도고온천역이 이전한 뒤, 쇠퇴한 옛 도고온천역 주변의 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난 2014년에 만들어졌다. 공연 및 전시 관람을 위해 2024년에만 약 2만 명(10월 1일 기준)의 관람객이 도고아트홀을 찾는 등 성황을 이루고 있다. 시설 답사를 마친 박 시장 등은 두 시설의 발전 가능성에 공감했지만, 특장점을 살린 콘텐츠 개발 부족, 지리적 입지를 상쇄할 만한 문화예술 프로그램 유치 어려움 등에 대한 의견을 전달했다. 또, 도고아트홀 내 좌식 관람석 등 어르신 친화적이지 않은 시설에 대한 개선 필요성도 제기됐다. 이어진 논의에서 박경귀 시장은 관광자원이 풍부한 도고면의 특색을 강점 삼아 서부권 발전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옹기발효음식 전시체험관 발전 방안으로 △도고 옹기축제 추진 △도고 옹기의 역사와 미래 등 다양한 주제의 미디어아트 영상 제작 △옹기장 후계자 육성을 위한 지원 프로그램 강화 △옹기가마 활용을 통한 볼거리 확충 △주변 시설 정비 등을 주문했다. 또, 도고아트홀에 대해서는 △객석 좌식좌석 철거 △도고면민을 위한 평생학습관 기능 추가 △관내 대학과 연계한 다양한 예술·연극 공연 개최 △전시공간 개선 △인근 도로 정비 등 다양한 활성화 방안을 제시했다. 박 시장은 "도고아트홀과 옹기발효음식 전시체험관은 전국적인 관광시설로 우뚝 설 만 한 특장점이 뛰어난 시설”이라면서 "도고면 내 타 관광자원과 연계한 다양한 관광 콘텐츠 개발, 상생을 위한 큰 협력과 지원 등이 더해진다면 아산을 대표하는 관광자원으로 발돋움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서부권 발전을 견인하는 핵심 시설이 될 시설들”이라면서 "내년으로 예정된 도고아트홀과 옹기발효음식 전시체험관 시설 개선 사업에는 오늘 논의된 내용 등 더 큰 발전 청사진을 담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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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론스포츠, 세종 중앙공원에서 즐기자[시사캐치] 세종시에서 드론으로 정해진 코스를 빠른 속도로 통과하는 드론레이싱 대회와 드론과 과련된 다양한 과학 체험을 할 수 있는 행사가 열린다. 세종특별자치시가 주최하고 (재)세종테크노파크가 주관하며 케이(K)-드론협회·한국드론레이싱협회가 참여하는 ‘세종과학집현전’은 오는 9∼12일까지 열리는 ‘2024 세종축제’와 연계해 진행된다. ‘세종과학집현전’은 지난해 시민이 꼽은 ‘가장 좋았던 세종축제 연계행사’로 선정되는 등 큰 호응을 얻었다. 올해도 전국의 선수들이 화려한 조종 실력을 겨루는 ‘전국 드론레이싱 대회’와 드론을 주제로 한 다양한 과학 체험을 할 수 있는 ‘드론과학체험존’을 운영해 방문객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오는 9일과 10일 열리는 드론레이싱대회는 ▲일반리그(아날로그·디지털) ▲시니어리그(아날로그·40세 이상) ▲비기너리그(아날로그·입문 1년 이하)로 구분돼 개최된다. 대회는 초경량비행장치 무인멀티콥터 조종사 자격증(4종 이상)을 보유한 사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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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한글날 행사장 방문, 도보·대중교통 이용" 당부[시사캐치] 세종특별자치시가 오는 9일 한글날을 맞아 호수·중앙공원 일대에서 열리는 행사장 방문 시 도보 또는 대중교통을 이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시는 행사 당일 5,000여 명이 참가하는 ‘2024 한글런(Run)’ 마라톤 행사와 공군 블랙이글스의 에어쇼 등으로 인해 대규모 인파가 호수·중앙공원 일대에 모일 것으로 전망했다. 특히 한글런(Run) 참가자들의 집결 시간이 오전 8시인 점을 고려하면 오전 7시 이전부터 주변 주차장이 어려울 것으로 예상했다. 또 오전 11시부터는 공군 블랙이글스의 에어쇼가 진행돼 이른 아침부터 에어쇼 관람을 기다리는 관람객과 차량이 호수·중앙공원 일대로 모여 매우 혼잡할 것으로 봤다. 이날 2024 세종축제의 일부 프로그램들도 이 시각 예정돼 있는 만큼 행사장을 찾는 시민과 방문객은 도보와 대중교통의 이용이 필수적이다. 앞서 시는 지난달 30일 호수·중앙공원의 관리주체인 세종시설관리공단, 세종남부경찰서, 세종소방서 등 유관기관과 안전대책회의를 열었다. 시와 행사 주관사인 코리아헤럴드(사장 김영상)는 ‘2024 한글런(Run)’ 코스 등에 안전관리요원 248명을 배치하고 구급차·의료진을 상시 대기시키는 등 안전하게 대회를 진행할 방침이다. 한글런 관련 자세한 사항은 운영사무국(02-338-0344)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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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무공수훈자의 날…무공수훈자 공적비 건립 기념[시사캐치] 대한민국무공수훈자회 천안시지회 주최하고 천안시가 후원하는 ‘제2회 천안시 무공수훈자의 날 기념행사’가 2일 천안보훈공원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는 무공수훈자의 날(10월 2일)을 맞아 무공수훈자 공적비 건립을 기념하고 무공·보훈수훈자의 업적을 선양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박상돈 천안시장을 비롯해 김세제 대한민국무공수훈자회 천안시지회장과 무공·보훈수훈자 및 유족 300여 명 등이 참석한 가운데 헌화·분향, 결의문 낭독, 무공수훈가 제창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지난해 5월 건립된 천안시 무공수훈자 공적비에는 현재 총 789명의 무공·보국수훈자가 각명되어 천안시 호국 영웅의 숭고한 애국정신과 업적을 기리고 있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무공·보국수훈자 분들의 숭고한 희생이 있었기에 오늘날의 자유·평화 수호와 국가정체성 확립이 가능했다”며 "천안시도 국가를 위해 헌신한 모든 분들이 존경받는 사회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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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신용보증재단, 조소행 이사장‧강태희 상임이사 취임…새로운 도약 다짐[시사캐치] 충남신용보증재단은 10월 2일 창립 26주년 기념행사와 제13대 조소행 이사장 및 제1대 강태희 상임이사 취임식을 본점 강당에서 개최했다. 이날 임직원들과 지역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신임 이사장과 상임이사의 취임을 축하하고, 조소행 이사장과 강태희 상임이사는 앞으로 함께 만들어갈 미래에 대한 기대와 다짐을 공유하며 비전과 계획을 전했다. 행사는 국민의례, 약력소개, 취임사, 축사, 충남신보 발자취 소개, 축하 떡 자르기, 기념촬영순으로 진행됐다. 조소행 이사장은 취임사에서 "충남신용보증재단은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을 지원하며 지역 경제의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하고있다. 하지만 단순한 보증 기관에 그치지 않고 충남지역 경제 활성화의 주체로서 더 큰 목표를 이루어 나가야 한다.”라며 적극적인 역할을 강조했다. 이를 위해 조 이사장은 구체적으로 △충남도의 정책 지원과 소상공인 교육 및 컨설팅 제공. △디지털 시대에 맞춰 심사 프로세스 개선 및 신속한 보증 지원 △고객 만족 위한 직원 CS 역량 강화 교육으로 불만 제로 충남신용보증재단 구현 △ 건강하고 행복한 직장문화 조성 위해 직원 보호 및 자기개발 지원 등 지역사회의 성장과 발전을 이끌어갈 4가지 기관운영 방침을 제시했다. 이어 조 이사장은 "농협중앙회와 농협은행에서의 34년 경험을 통해 금융기관의 역할과 지역 경제 기여에 대해 깊이 고민하며 "사람이 곧 재산”이라는 교훈을 얻었다, 조직의 성공은 구성원들의 역량과 열정에서 비롯되며, 여러분 한 분 한 분이 재단의 가장 큰 자산이다.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함께 만들어 나갈 충남신용보증재단의 미래가 매우 밝다”라고 강조하며 재단 창립 26주년 축하와 임직원의 행복과 건강을 기원했다. 강태희 상임이사는 "충남신용보증재단의 상임이사로서 재단의 발전과 충남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을 다짐하며 33년간 금융업에 종사한 경험을 바탕으로, 재단이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에게 희망을 주는 역할을 더욱 강화할 계획을 밝혔다. 이에 강태희 상임이사는 △보증 기반 확대를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 △충남도 내 15개 시군과의 보증 지원 확대 △재단의 기초 체력 개선 및 리스크 관리 정교화 △공정한 조직 관리와 디지털 전환 가속화 등 중점적으로 추진할 4가지 경영방침을 제시했다. 이지훈 노동조합지회장은 축사를 통해 조소행 이사장과 강태희 상임이사의 취임을 축하하며 따뜻한 환영의 인사를 전했다. 이어 이지훈 지회장은 "두 분은 최초의 농협 출신 이사장, 최초의 상임이사라는 타이틀을 가지고 재단의 발전을 위해 와 주셨다. 최초라는 단어는 변화와 혁신을 의미하며, 두 분이 가져올 새로운 가능성에 큰 기대를 가지고 있다. 또한 전국의 지역 신용보증재단 중 최고의 복지와 근로 환경을 이끌어주실 것이라 믿는다."라며 충남신용보증재단 노동조합은 경영 방침에 공감하고 조화와 균형이 공존하는 조직으로 성장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충남신보는 도내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에 대한 효과적인 사업 지원 및 조직의 효율적인 관리를 위해 재단 최초로 상임이사 직제를 도입했다. 제13대 조소행 이사장은 주요 경력으로 농협중앙회 충남지역본부장, 중앙회장 비서실장, 기획조정본부장, 상호금융 대표이사를 역임하는 등 농협은행과 농협중앙회에서 다양한 경력을 쌓아온 금융 전문가다. 제1대 강태희 상임이사는 하나은행 출신의 금융 전문가로, 하나은행 심사부장, 충남북영업본부장 및 하나금융지주 전무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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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흠 지사, “해뜨는 서산 국제관광도시로 만들 것”[시사캐치]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해뜨는 서산을 천주교 성지이자 세계에서 떠오르는 국제관광도시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2일 서산시 서산해미읍성축제 주무대에서 열린 ‘제21회 서산해미읍성 축제’개막식에서 "2027년 천주교 세계청년대회에 맞춰 140㎞ 순례길을 가다듬었고, 최근에는 디지털역사체험관도 문을 열었다”며 "내년에 순례자 방문센터까지 완성되면 전세계 천주교 신자들의 순례행렬이 끊이지 않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어 "서산공항과 가로림만 국가해양생태공원 조성에도 더욱 속도를 내서 명품관광도시를 만들 것”이라고 강조했다. 서산과 충남을 대표하는 축제인 해미읍성축제에 대한 전폭적인 지원도 약속했다. 김 지사는 "위용넘치는 성벽과 드넓은 잔디광장을 자랑하는 해미읍성은 그야말로 365일 축제장이라고 해도 손색 없다”라며 "지난해 역사체험에서 문화예술축제로 변모하여 25만명의 방문객을 기록한 메가급 축제로 거듭난 만큼 충남방문의 해 핵심 콘텐츠로 내년에도 전폭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오는5일까지 4일 간 진행되는 서산해미읍성축제는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다양한 공연과 함께 다양한 부대행사를 즐길 수 있다. 서산해미읍성축제는 문체부가 선정한케이(K)-컬처관광이벤트 100선 및 로컬100에 지정됐으며, 2026년 충남 방문객 5000만명 시대를 여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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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섬진흥원, '개인정보 보호의 날' 전문가 초빙 교육[시사캐치] 한국섬진흥원(KIDI)은 2일 ‘개인정보 보호의 날’ 맞아 청사 한섬원아카데미실에서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2024년 개인정보보호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직원들에게 개인정보보호 인식을 제고하고 개인정보 유·노출 및 오남용 예방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교육은 개인정보보호 전문기관 강사(주영선 한국인터넷진흥원 선임연구원)를 초빙해 이뤄졌다. 교육은 ▲개인정보의 개념과 정보보호 중요성 ▲지난해 개인정보보호법에 대한 주요 개정사항 안내 ▲기본적인 안전수칙 ▲개인정보 침해사고 등 실제 사례 중심의 교육으로 진행됐다. 한국섬진흥원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개인정보 보호에 대한 책임감을 불어넣고 사이버침해 등으로 인한 위기 대응 역량을 한 단계 더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개인정보가 유출된 경우, 해당 기관 또는 사이트 관리자에게 삭제를 요청하고 처리되지 않을 시 개인정보침해 신고센터(privacy.kisa.or.kr 또는 국번 없이 ‘118’)에 신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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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석문화대, ‘데이톨로지! AI 시대를 읽는 인문학’ 주제 김성태 교수 특강[시사캐치] 백석문화대학교(총장 송기신) 창의융합교양교육원은 10월 2일 오전 10시, 교내 백석홀 소강당에서 고려대 미디어학부 김성태 교수를 초청해 ‘데이톨로지! AI 시대를 읽는 인문학’이라는 주제로 백석다빈치아카데미를 개최했다. 과거와 현재, 미래 사례를 오가며 강의를 진행한 김 교수는 인공지능이 삶에 깊이 개입하게 되는 시점이 언제인지, 우리의 삶에 어떤 영향을 줄지에 대한 이야기를 이어갔다. 김 교수는 "감정이나 자아는 인문학의 영역”이라며 "기술이 발달하는 만큼 우리는 인문학을 붙잡고 이야기를 나눠야 한다. 이성과 지능 중심의 ‘딥러닝’을 넘어 우리에게는 ‘딥필링’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설명했다. 유아교육과 박채린 씨(20ㆍ여)는 "배움을 넘어 느끼는 부분이 중요하다는 말씀에 큰 깨달음을 얻었다”며 "특별히 코로나 3년이 인류에 어떤 영향을 미치고 있고, 어떤 변화를 가져올지 고민해봐야 한다는 말씀이 인상 깊었다”고 말했다. 이날 오후 2시에는 정호승 시인이 ‘대학생에게 힘이 되어주는 한 마디’라는 주제로 강단에 올라 학생들을 만났다. 2024학년도 2학기 백석다빈치아카데미는 10월 2일자로 종료됐고, 2025학년도에도 다양한 인문학 특강을 마련해 재학생은 물론 지역사회 주민들을 만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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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문대, 공주 지역 찾아가 밤 농가 일손 보태[시사캐치] 선문대학교(총장 문성제)는 가을 수확철을 맞아 공주시 사곡농협과 손잡고 지역 농가를 위한 일손 돕기에 나섰다. 2024년에만 네 번째로 진행된 이번 봉사활동은 배꽃화접, 포도순치기, 종자콩고르기에 이어 가을철 밤 수확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9월 28일, 선문대 학부생, 한국어교육원생, 교직원 등 50여 명이 공주 지역의 밤 농가를 찾아 일손을 보탰다. 주말에도 불구하고 봉사자들은 일손이 부족한 농가를 위해 구슬땀을 흘리며 적극적으로 작업에 임했다. 참여자들은 힘든 일에도 불구하고 뿌듯함을 느끼며 봉사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선문대 강동훈 ESG사회공헌센터장은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봉사활동을 진행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 농가를 위해 꾸준히 봉사활동을 이어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선문대는 이러한 농촌 일손 돕기뿐 아니라, 다양한 지역사회 협력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대학혁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농촌뿐 아니라 지역 환경 문제 해결, 지역 문화 활동 지원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이번 농촌 일손 돕기 활동 역시 선문대의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강화하는 중요한 활동으로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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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충남대병원, 모두의 건강 기원하는 꿈과 희망의 선율[시사캐치] "환우들의 건강을 기원하고, 병원 의료진과 구성원들에게 잠시나마 힐링의 시간을 제공하는 공연인 만큼 즐겁고 행복한 시간이 되기를 기대합니다.” 세종충남대학교병원(원장 권계철)은 10월 2일(수) 오후 2시 30분부터 본관 1층 로비에서 세종예술고등학교(교장 황덕수) 음악과·실용음악과 학생들과 전임교사, 전문연주자(출강 강사) 등 20여명이 참여하는 ‘2024학년도 찾아가는 음악회’를 개최했다. 이날 공연은 ‘10월의 어느 멋진 날에’를 주제로 기악, 성악, 국악, 퓨전 국악, 보컬 등 양악과 국악, 실용음악이 어우러지는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였다. 특히 ‘Danny Boy’(피아노 솔로)와 ‘사랑의 꿈(피아노 솔로), ‘사랑의 인사’(첼로&피아노 2중주), ‘Nella Fantasia’(오보에&피아노) 등 여러 방송을 통해 접한 낯설지 않은 친숙한 음악을 선보였으며 ‘상사화와 중모리 산조’(25현 가야금& 피아노) 공연은 국악과 퓨전국악이 조화를 이룬 색다른 공연으로 펼쳐져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권계철 원장은 "세종예술고등학교의 수준 높은 공연 실력에 감명받았다”며 "친숙하고 편안한 음악 공연을 통해 환우와 가족들에게 희망을 전하고 병원 구성원들에게는 새로운 기대와 재충전의 활력을 주는 소중한 시간을 마련해 준 세종예술고등학교 관계자분들께 거듭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세종예술고등학교는 2018년 3월에 개교했으며 세종시 최초이자 유일한 예술고등학교로 음악과, 미술과, 실용음악과, 공연예술과를 운영하고 있으며 이날 공연에는 황덕수 교장(클라리넷), 박모세(피아노)·김윤정(성악)·최영미(반주) 전임교사, 나대주(성악가)·권효진(피아니스트), 김소을(첼리스트) 출강 강사를 비롯해 1학년 이송연·이시후·최원혁(이상 피아노), 신민서(첼로), 황예지(바이올린), 황서연(오보에), 김효주·임소이·고현영(이상 성악)·김지민(색소폰) 학생과 2학년 김윤성(첼로), 장선우(가야금), 유운일(성악), 김효진·황수빈·김지연(이상 보컬) 학생이 연주자로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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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국대병원, ‘건강정보 고속도로’ 참여 개통식 개최[시사캐치] 단국대병원(병원장 김재일)은 지난달 30일 암센터 회의실에서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와 한국보건의료정보원(원장 염민섭)이 추진하는 ‘건강정보 고속도로 사업’에 의료데이터 제공기관 참여를 기념하는 개통식을 열었다. ‘건강정보 고속도로’는 여러 의료기관이 보유 중인 환자의 진료기록을 환자 본인인 열람할 수 있도록 표준화된 형식으로 제공하고, 환자 본인 동의를 기반으로 원하는 곳에 선택한 데이터를 안전하게 전송하는 의료 마이데이터 중계 플랫폼이다. 이날 개통식에서 김재일 병원장은 염민섭 한국보건의료정보원장로부터 건강정보 고속도로 의료데이터 제공기관 참여를 기념하는 현판을 받았다. 아울러 두 기관은 암센터 로비에서 홍보부스를 운영하고 환자와 내원객에게 ‘나의건강기록’ 앱을 통한 건강정보 고속도로 활용 방법을 알렸다. 홍보부스를 방문한 사람들은 건강정보 고속도로에 대한 설명을 듣고 직접 나의건강기록 앱을 설치해 사용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또 설문조사를 통해 사용 경험을 한국보건의료정보원에 전달했다. 한국보건의료정보원은 설문조사 결과를 취합해 추후 나의건강기록 앱 사용자경험 개선과 기능 고도화 등에 반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날 단국대병원을 방문한 염민섭 한국보건의료정보원장은 "지속적인 확산을 통해 내년에는 전국의 모든 상급종합병원에서 보유하고 있는 본인의 의료데이터를 확인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밝히고, "국민 개개인이 예방적 건강관리를 실천하는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재일 단국대병원장은 "단국대병원에서 진료를 받은 환자들은 나의건강기록 앱을 통해 본인 진료기록을 조회하거나 의료진에게 공유, 전송할 수 있다”라고 설명하며, "이러한 기능을 잘 활용하면 다른 병원을 방문하더라도 효과적인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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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2024 대한민국 명장·장인전 개최[시사캐치] 대전시는 오는 2일부터 6일까지 대전예술가의 집 1~4전시실에서 ‘대전 2024 대한민국 명장·장인전’을 개최한다. 대전시가 주최하고 한국산업인력공단 대전지역본부와 ㈔대한민국명장회 대전시지회가 주관하는 이번 전시회는 2010년 첫 개최 이후 올해로 15회째를 맞는다. 이번 전시회는 대전지역의 대한민국 명장, 대전시 명장, 우수 숙련기술자 등 47명이 참여해 다양한 수공예품, 전통서각, 전통떡·한과, 화훼장식, 한복 등 430여 점의 작품을 전시할 예정이다. 작품전시회를 통해 시민들은 지역 숙련 기술인들의 수준 높은 작품을 관람할 수 있고, 패션디자인, 목공예 등도 체험할 수 있다. 장호종 대전시 경제과학부시장은 "지역 최고 장인들의 다양한 작품 감상을 통해 시민들의 문화생활에 즐거움과 다양성을 더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면서 "대전시는 올해 8월 도시철도 대전역사에‘대전광역시 명장 명예의 전당’을 조성하고 지역 숙련기술인과 시민들이 성과와 자부심을 공유하는 공간으로 운영 중이다. 앞으로도 숙련 기술인들의 기술 교류와 소통의 장이 지속해서 마련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작품전시회를 주관하는‘㈔대한민국명장회 대전시지회’는 특성화고 학생 장학금 지원, 대전시 사랑의 먹거리 나눔본부에 어려운 이웃을 위한 백미 기부, 김장 봉사 및 독거노인 대상 무료 급식 봉사 등 지역 사회를 위한 공헌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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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중견기업 일자리박람회, 2일 대전서 개최[시사캐치] 청년친화강소기업과 함께하는 ‘2024년 하반기 중견기업 일자리박람회’가 2일 대전컨벤션센터 제2전시장에서 우수기업 65개 사가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비수도권에서 최초로 개최된 이번 행사에는 다양한 산업군의 우수기업들이 참여했으며 현장은 구직 청년들과 인재를 구하는 기업들의 열기로 가득했다. 개막식에 참석한 장호종 대전시 경제과학부시장은 "강소기업과 중견기업은 지역경제의 중추로 청년에게 안정적이고 높은 일자리를 제공하는 중요한 파트너”라면서 "대전시도 정부와 함께 기업 육성지원과 청년 일자리 사업에 힘을 보태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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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제28회 노인의 날 기념행사[시사캐치] (사)대한노인회 천안시지회가 주관하고 천안시가 후원하는 ‘제28회 노인의 날 기념행사’가 2일 천안시청 봉서홀에서 열렸다. ‘노인의 날(10월 2일)’은 경로효친 사상을 앙양하고 전통문화를 계승·발전시켜 노인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공경 의식을 높이기 위해 제정한 법정기념일이다. 이날 행사는 경로효친 사상을 고취시키고 지역발전에 헌신하신 어르신들의 노고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늘 푸른 청춘, 노년의 꽃을 피우다’를 주제로 열렸다. 행사는 박상돈 천안시장을 비롯해 유홍준 (사)대한노인회 천안시지회장, 노인회 회원 등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식전 행사와 노인강령낭독, 축하공연 등으로 진행됐다. 또한 노인복지 유공자, 모범노인 등 46명에게 표창이 수여됐으며 봉서홀 앞 광장에서는 부대행사로 어르신들의 작품 전시와 구강건강, 가스안전, 노인일자리 홍보를 위한 9개 체험 부스 등이 운영됐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노년세대의 수요에 맞춘 정책을 발굴하고 고령화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어르신들이 행복하고 안정적인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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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고독사 위험군 집중 모니터링…‘행복돌봄단’ 가동[시사캐치] 천안시는 사회적 고립가구의 고독사 예방을 위해 행복돌봄단을 구성하고 고독사 위험군을 대상으로 집중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있다고 2일 밝혔다. 행복돌봄단은 명예사회복지공무원 등 62명으로 구성됐으며, 사회적 고립 대상자와 1대1로 매칭돼 주 1회 이상 고독사 위험군의 안부를 확인한다. 이들은 고독사 위험가구에 방문해 음료, 생활용품 등을 전달하며 일상생활을 모니터링하고 위기 징후 포착 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신고하는 등 위기상황에 대응한다. 시는 폭염, 한파 등 고립의 위험도가 높은 시기를 고독사 특별 예방 기간으로 지정하고 집중 관리할 계획이며, 위기가구 발굴·신고 방법 등 행복돌봄단 역량강화를 위한 교육을 주기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행복돌봄단이 돌봄 부재, 일상의 어려움 등이 있어도 스스로 도움을 요청하지 않는 중장년 남성 1인 가구 등 고독사 위험군의 사회적 관계망 형성에 기여하고 고독사 예방과 사회적 고립 문제 해결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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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 다움아트홀 아라메조형예술협회 10주년 특별전[시사캐치] 충남도의회(의장 홍성현)는 2일부터 31일까지 도의회 다움아트홀에서 ‘아라메조형예술협회’의 10주년 특별전을 개최한다. ‘아라메조형예술협회’는 서산을 기반으로 전국적으로 활동하는 다양한 장르의 미술 작가들이 소속되어 있으며, 지역 예술인 사이의 교류와 발전, 서산지역의 문화적 인식 개선을 목표로 설립되었다. 협회의 이름은 바다의 고유어인 ‘아라’와 산의 우리말인 ‘메’를 합친 말로, 산과 바다가 함께 어우러진 서산의 특색을 나타내며, 사람과 자연이 함께 어우러져 조형 활동을 한다는 의미에서 ‘아라메조형예술협회’라고 지어졌다. 협회는 목공예, 보태니컬 아트, 섬유미술, 사진, 우드버닝, 회화, 한국화, 한지공예, 칠보공예 등 분야별 역량 있는 작가들이 모여 매년 정기전을 개최하고 있으며, 서산 시민들이 다양한 미술 장르를 쉽게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특별전에는 고승현, 고영진, 고정혜, 권효숙, 김서연, 맹현미, 맹현호, 문은영, 백은영, 이미영, 안향선, 오혜숙, 윤승호, 이태훈, 이현주, 원상호, 정주은, 정지연, 지연경, 함현구 등 20명의 작가가 참여해 다양한 미술 작품을 선보인다. 회장 고승현 작가는 "이번 전시를 통해 아라메예술조형협회가 더 많은 도민들과 예술적 소통을 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