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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귀 아산시장 “물 들어올 때 노 젓기”…도시브랜드 대외 홍보 강조[시사캐치] 아산시가 대외적으로 잇따른 호재를 맞고 있는 가운데, 박경귀 시장이 이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주문했다. 주요 국책사업 선정과 도시브랜드 상승세 등 시의 위상을 높일 수 있는 여건을 최대한 홍보에 활용하라는 의도로 해석된다. 박 시장은 24일 오전 시청 상황실에서 열린 주간 간부회의에서 "지난주 시의 가장 큰 성과는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이하 특화단지)에 선정된 것”이라며 "윤석열 대통령의 공언과 김태흠 충남지사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전국 7곳 중 천안과 함께 유일한 디스플레이 분야 특화단지로 확정됐다”고 말했다. 시는 이번 특화단지 지정으로 약 40조 원의 투자유치, 165조 원의 기업 사업화 매출 발생 등의 경제적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또 3만 2108명의 신규 고용 창출과 32조 원에 달하는 생산 유발 효과도 예상한다. 박 시장은 "특화단지에 둔포의 아산테크노밸리 1·2단지, 음봉의 아산스마트밸리, 탕정에 디스플레이 3개 단지와 탕정일반산업단지까지 포함돼 있다. 앞으로 관련 기업의 입주 문의가 많아질 것으로 보인다”며 "아산에 추진 중인 15개 산업단지와 함께, 어떤 기업체가 온다고 해도 맞이할 준비가 돼 있다는 점을 언론에 홍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 시장은 또 한국기업평판연구소가 발표한 ‘7월 대한민국 도시 브랜드평판’ 결과 아산시가 9위에 오른 점도 소개하며 "앞서 5월 8위로 껑충 뛰어오른 뒤, 6월 10위로 내려갔다가 7월엔 한 계단 상승했다. 인구 50만 이하 도시로는 10위권에서 유일하다. 이 수준을 유지하는 것은 대단한 일이다”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계속해서 박 시장은 장영실과학관에서 지난 18일부터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이하 항우연)과 진행 중인 ‘누리호 발사 임무 시뮬레이터 체험’ 프로그램에 대해서도 "아산시의 그린타워를 항우연에 낙하시험장으로 제공해 얻은 성과다. 방학 동안 많은 학생이 체험할 수 있도록 널리 알려야 한다”고 당부했다. 누리호 발사 임무 시뮬레이터 체험은 발사체·발사대 시스템, 레인지 시스템, 비행안전 시스템. 발사통제 시스템 등으로 이뤄져 있다. 이번 행사는 8월 6일까지 20일간 운영될 예정(월요일 휴관 제외)으로 사전 예약을 통해 체험할 수 있다. 박 시장은 "운영 기간도 8월 6일까지인 것을 중순까지 더 늘리고, 전국의 청소년들이 체험할 수 있도록 준비해야 한다. 프로그램이 끝나면 항우연과 우주선 모형 조성을 협의하는 등 또 하나의 명소로 가꿀 방법을 모색해보겠다”고 덧붙였다. 이 밖에도 박 시장은 △음봉복합문화센터 공사 재개 관련, 주민 초청 브리핑 마련 △공공승마장 조성사업 추진 만전 △신정호수공원 버드나무 군락지 정비 △치어방류행사 시 인주·선장·영인 어민 참석 요청 △유아 언어발달 선별검사(마스크 착용 부작용 예방 차원) △충남아산FC 경기 초청 대상 확대(학교 밖 청소년, 은둔 청년 등) 등을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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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귀 아산시장, 2020년 수해 경험 ”올해 쓴 약”[시사캐치] 박경귀 아산시장은 24일 "지난 2020년 수해 피해를 교훈 삼아 올해는 대비를 철저히 한 것 같다”며 집중호우 기간을 큰 피해 없이 넘긴 직원들을 격려했다. 박 시장은 이날 오전 시청 상황실에서 열린 7월 셋째 주 주간 간부회의에서 "지난 한 주 전국적으로 집중호우 피해가 발생한 상황에서, 아산은 큰 피해가 없이 넘겼다. 수시로 회의를 열고 대응한 부시장과 직원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하면서 이같이 밝혔다. 박 시장은 "단기적으로 비가 집중해서 내리는 것은 인간이 통제할 수 없으므로, 결국 수해 대책의 핵심은 담수와 배수량 관리에 달려있다”며 "2020년에는 농어촌공사와 협조체계가 미흡해 집중호우 기간 송악저수지 물도 집중방류 해 피해가 가중됐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올해는 사전에 지역 저수지 담수량을 70% 이하로 낮췄고, 호우 기간에도 저수지의 물을 서서히 배출했다. 산림 속 임도와 배수로도 정비해 물길을 만들었고, 한 건의 산사태도 발생하지 않았다”면서 힘을 실어줬다. 조일교 부시장 역시 "삽교호 수위를 15% 정도 낮춰서 곡교천 수위가 높아졌을 때 빨리 대응할 수 있었다. 인근 농경지 침수가 있었지만, 큰 피해를 막았다”며 "경찰, 소방서, 국토관리사무소 등 관계기관과 운영한 단톡방(SNS 오픈 채팅)이 즉각적인 현장 대응에 주효했다”고 호평했다. 하지만 이 기간 발생한 두 건의 사망사고는 개선 과제를 남겼다. A씨는 14일 저녁 봉재저수지 물넘이 인근에서 물고기를 잡다 급류에 휩쓸렸고, B씨는 16일 극단적인 선택을 암시한 뒤 곡교천 인근에서 실종돼 모두 숨진 채 발견됐다. 이에 대해 박 시장은 "물리적인 수해 대응은 잘했지만, 시민들에 대한 계도와 협조를 얻는 노력은 부족했다”며 "봉재저수지 물넘이에는 사고 다음 날에도 외국인들이 물고기를 잡고 있었다. 안전 펜스를 설치해 출입을 통제해야 한다. 곡교천도 수해 위험기간에는 천변 접근을 통제하는 순찰 요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박 시장은 또 "직원들의 비상근무를 초과근무 수당으로 보상하는데, 수당에 한계가 있다 보니 보상이 미흡하다. 초과근무 수당과 별도로 보상할 방안을 고민해달라”고 주문했다. 이 밖에도 박 시장은 계속되는 비 소식과 관련 △산단 기업 오·폐수 무단 방류 예방 및 점검 △문화재 호우 피해 전수 조사 및 긴급보수 △이순신종합운동장 잔디 구장 배수시설 재정비 등을 지시했다. 한편 아산 지역에는 집중호우가 이어졌던 지난 13일부터 18일 오전 7시까지 누적 평균 강우량 268.4mm를 기록했으며, 제방 및 마을 도로 유실 등 공공시설 13건과 축사와 주택 침수 등 사유 시설 47건의 피해가 발생했다. 호우주의보가 발효된 23일과 24일 새벽에는 아산시에 평균 62.4mm의 비가 내렸으며, 특별한 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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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소프트웨어 융합산업 육성 토론회[시사캐치] 충남도는 24일 천안 오엔씨티호텔에서 ‘지역 소프트웨어 융합산업성장전략 및 육성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충남테크노파크와 선문대, 한국과학기술총연합회 충남지역연합회 등이 주관한 이번 토론회는 도, 도의회, 천안·아산시, 기업인, 전문가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제발표와 패널토론, 종합토론 및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소프트웨어산업이 디지털 기술과 산업혁신을 주도하는 원동력으로 변화함에 따라 지역 소프트웨어 융합산업 육성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첫번째 발제에 나선 김정민 소프트웨어정책연구소 선임연구원은 ‘인공지능(AI) 산업 실태조사 결과 소개 및 생성 인공지능 기반 산업변화 전망’을 주제로 발표했다. 김 선임연구원은 도내 인공지능 산업에 대한 정확한 실태분석 필요성을제시하고, 향후 지역 주력산업에 미치는 파급효과 예측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이어 강윤희 백석대 교수는 ‘급격하게 변화하고 있는 소프트웨어 기술과 산업의 트렌드 변화’ 주제 발표를 통해 "소프트웨어 기술은 디지털 전환, 데이터 혁신, 클라우드기술 등 급격하게 변화하고 있다”며"정책사업의 목표에 맞게 적용방법을 고려해야 한다”고 말했다. 소프트웨어 산업 관련 기업인으로 참석한 안원영 ㈜엠아이티소프트대표는 ‘지역 소프트웨어 융합 기업의 성장전략과 필요정책’에 대해 발표했다. 안 대표는 "공공부문과 지역내 대학에서 지역 소재 소프트웨어 기업이참여하는 정책사업 개발과 충남형 소프트웨어 융합클러스터 2.0 사업과 같은 현실성 있는 정책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김흥수 선문대 교수는 ‘지역대학 소프트웨어 관련 학과 취업현황’ 자료를 제시하면서 "도내 지역 대학, 기업, 지방정부가 협의체를구성해지역인재가 대학 등 졸업 후 지역내 소프트웨어 관련 기업에 취업해일할 수 있는 정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도 관계자는 "소프트웨어 분야는 향후 전 산업분야의 대동맥 역할을 하는 가장 핵심이 되는 분야”라며 "토론회에서 제시된 다양한의견을 정책에 반영하고, 산업 육성을 위한 각종 시책을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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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립파크골프장 ‘밑그림’[시사캐치] 충남도는 7월 24일 도청 소회의실에서 충남도립파크골프장 기본구상 및 사전 조사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강관식 도 문화체육관광국장과 청양군, 대한파크골프협회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날 보고회는 착수 보고, 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충남도립파크골프장은 지난 3월 김태흠 지사와 김돈곤 청양군수, 이금용 대한파크골프협회장이 ‘대한파크골프협회 충남도 이전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건립을 본격화 했다. 협약은 대한파크골프협회를 청양군 남양면 구룡리 옛 구봉광산 일원으로 이전하고, 14만 6125㎡의 부지에 협회 사무실과 교육센터, 108홀 규모 파크골프장을 신축·조성한다는 내용이다. 4개월 간 추진하게 될 이번 용역에서는 사업 대상지와 주변 지역 현황, 지역 개발 여건 등을 종합적으로 조사·분석한다. 또 대상지가 가진 자원을 종합 분석해 문제점과 개선 방안을 찾고, 상위 계획 및 관련 계획을 검토하며, 국내외 유사 사례를 조사한다. 이를 통해 적정 시설 규모 등을 도출하고, 파크골프 시설의 적정 배치 방안을 마련, 조감도와 배치도, 평면도 등을 제시한다. 이와 함께 교통망과 보행 동선, 기타 도로 시설물에 대한 계획과 대상지 지형 및 주변과 조화를 이루는 경관 계획도 내놓는다. 이에 더해 충남도립파크골프장 비전과 목표, 기본 방향을 설정하고, 도입 시설별 이용도 제고 방안 등도 도출한다. 이밖에 재원 조달 계획과 단계별 개발 계획, 예산 확보 방안, 공종별 개발 우선순위, 재원별 투자계획 등을 마련하고, 사업 추진에 따른 지역경제 파급 효과도 분석한다. 이날 보고회에서 강관식 국장은 "이번 용역은 전국 최대 파크골프장 조성과 지도자·심판 연수가 가능한 교육센터를 조성하는 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는 의미가 있다”라며 최적의 방안을 마련해 전국 최고 파크골프장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청양군 남양면 구룡리 옛 구봉광산 일원 14만 6125㎡ 부지에 조성하는 충남도립파크골프장에는 대한파크골프협회 사무실과 교육센터, 108홀 규모 파크골프장 등이 들어선다. 도는 대한파크골프협회 이전 및 파크골프장 조성 사업을 완료하면, 청양은 국내 파크골프 중심지로 발돋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국에서 동호인들이 몰리며, 지역 관광 및 경제 활성화 효과를 올릴 수 있을 것이라는 게 도의 판단이다. 우선 대한파크골프협회 지도자·심판·어르신 강사 교육 및 연수 등을 통해 연간 1만 8000여 명이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대한파크골프협회장기·대한체육회장기·충남도지사기 등 연간 10회 이상의 전국대회를 통해서는 6000명 이상 방문이 기대된다. 2021년 7월 문을 연 강원도 화천군의 54홀 규모 산천어파크골프장 사례로 볼 때, 청양 파크골프장 동호인 방문객 수는 연간 20만 명 이상으로 전망된다. 화천 파크골프장 월 평균 이용객은 8800명으로 집계됐으며, 이 중 절반 가까이는 수도권 등 전국에서 다녀간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파크골프협회 이전 후 직원 등 상주 인원은 10명 안팎이다. 대한파크골프협회가 새 터를 잡게 될 옛 구봉광산은 일제 강점기인 1911년부터 개발되기 시작해 1970년까지 대한민국 최대 금광으로 유명했다. 1971년 휴광, 1994년 폐광 때까지 구봉광산에서 채굴한 금의 양은 1만 3332㎏, 은은 3410㎏으로 집계되고 있다. 1950∼1960년대 금 채굴이 활발할 때에는 남양면 인구가 4만 5000명에 달하며, 현재 청양군 전체 인구(올해 2월 말 기준 3만 127명)보다 많았다. 구봉광산은 폐광 이후 도가 매입해 종합사격장 건립을 추진하기도 했지만, 과다한 비용과 건립 이후 적자 운영 예상에 따라 사업을 취소했다. 현재는 임야와 잡종지로 불모지나 다를 바 없는 상태이나, 대부분 도가 소유하고 있어 부지 매입 등 파크골프장 조성을 위한 행정 절차 소요 시간을 최소화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파크골프는 일반 골프장(60만∼100만㎡)보다 훨씬 적은 2만㎡ 안팎(18홀 기준)의 경기장에서 골프채와 비슷한 나무 채(86㎝·600g) 하나만으로 6㎝ 크기의 플라스틱 재질의 공(일반 골프공 4.2㎝)을 쳐 홀에 넣는 방식의 경기다. 보통 4인 1조로 게임을 진행하며, 최종 코스까지 타수가 가장 적은 선수가 경기를 이기게 된다. 도는 노인 생활체육 활성화를 통한 건강 증진과 의료비용 절감을 위해 이번 도립 파크골프장과는 별개로 내년까지 300억 원을 투입해 18홀 규모 파크골프장 30개를 도내 각 시군에 신증설을 추진 중이다. 도내 각 시군에 1개 이상의 36홀 규모 파크골프장을 조성, 각종 대회를 수시로 개최할 수 있도록 한다는 목표다. 사업이 완료되면 도내 파크골프장은 60개소로 전국에서 가장 많은 파크골프장을 보유하게 된다. 도내 파크골프 생활체육동호회는 144개이며, 등록 동호인은 2020년 2890명에서 2021년 4375명, 2022년 6391명, 2023년 상반기 7130명으로 급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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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 편삼범 교육위원장, 충남 수시모집 진로진학박람회 참석 격려[시사캐치] 충남도의회 교육위원회 위원장 편삼범 의원(보령2·국민의힘)은 지난 20일 충남 수시모집 진로진학박람회에 참석했다. 이 행사는 7월 20일부터 21일까지 단국대학교 천안캠퍼스에서 개최되어 학생들과 학부모들에게 다양한 대학 진학 옵션을 알리고 교육 관련 정보를 제공하는 데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이번 박람회는 101개 대학이 참가해 현장에서 입학사정관들과 입시전문가들이 대입진학상담을 실시하고 입학 조건과 교육과정, 학과 소개 등의 정보를 제공했다. 학생들과 학부모들은 소통을 통해 실질적인 정보를 얻을 수 있다. 편삼범 위원장은 이와 관련하여 "진로 선택은 학생들의 미래를 결정하는 중요한 순간이라며, 학생들은 자신의 관심사와 역량을 고려하여 꿈에 가까운 진로를 향해 나아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정부와 교육기관들은 이러한 학생들의 노력을 지원하고 적합한 교육 환경을 제공하는 데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어, "진로진학박람회를 계기로 많은 학생들의 소중한 노력이 알찬 열매로 결실을 맺었으면 한다"며”수험생과 학부모들께 조금만 더 힘을 내시라며 충남도의회에서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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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태조산청소년수련관, 천흥사지보물기행 인증 획득[시사캐치] 천안시태조산청소년수련관은 ‘천흥사지보물기행’으로 여성가족부가 운영하는 청소년수련활동인증을 획득했다고 24일 밝혔다. 청소년수련활동인증제는 ‘청소년활동진흥법’ 제 36조에 근거해 일정 기준에 따라 청소년이 참여하는 수련활동을 심사하고 청소년의 활동 기록을 유지·관리·제공하는 국가 인증제도이다. ‘제2800A10A-11519호’로 인증을 획득한 천흥사지보물기행은 청소년의 올바른 역사관 확립과 청소년들이 지역사회를 알고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천안시 서북구 성거읍에 위치한 ‘천흥사지’지역을 탐방하고 성거읍 마을과 연계해 직접 사적지에 대한 설명을 듣는 프로그램은 기본적인 역사교육을 시작으로 △천흥사지 5층석탑 관람 △천흥사지 당간지주 관람 △역사기행기록 등을 진행한다. 참가자는 청소년활동정보서비스 e-청소년 누리집(홈페이지)을 통해 ‘여성가족부장관 명의의 참여 기록확인서’를 발급받을 수 있고, 개인 포트폴리오를 작성해 참가 활동을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천안시태조산청소년수련관 수련활동팀(041-566-0179)으로 문의하면 자세하게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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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주말 호우 대비 대응 방안 논의[시사캐치] 아산시는 지난 22일 오후 5시에 조일교 부시장 주재로 주말 호우 대비 긴급 상황보고회를 열었다. 이날 보고회는 안전총괄과, 산림과, 사회복지과, 생태하천과, 건설정책과, 도로관리과, 건축과, 공동주택과, 농정과, 하수도과 등 관련 부서에서 호우 대비 상황에 대해 보고하고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지난 13일부터 18일까지 약 6일간 호우가 이어졌고, 약 3일 만에 다시 장맛비가 내리는 만큼 주요 피해지에 대한 응급 복구와 함께 부서별 철저한 대비가 강조되었다. 조 부시장은 "침수에 취약할 수 있는 주택과 지하 주차장에 대해 선제적인 물막이판 설치, 수방 자재 전면 배치, 거주자와 조력자 매칭 등 구체적인 대응으로 인명사고를 예방할 것”을 당부하고 "시설물 안전 점검과 호우가 끝난 후 병충해 공동방제 및 가축전염병 예방을 위한 축사 소독도 추진하라”고 주문했다. 한편, 시는 22일부터 서해안을 중심으로 많은 호우가 예상되는 만큼 안전사고에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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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서 ‘제34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 중・고 하키대회’[시사캐치] 아산시는 7월 21일부터 26일까지 6일간 학선 하키경기장에서 ‘제34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 중・고 하키대회’ 가 열린다고 밝혔다. 대한하키협회가 주최하고 충청남도・아산시 하키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전국에서 중등부 18개 팀, 고등부 15개 팀 총 477명이 참여하며, 특히 여중부 5인제 경기에는 2021년 설립된 아산한우리스포츠클럽의 여중부 팀이 참가해 눈길을 끌고 있다. 또한, 시에서는 방송용 부스와 영상 설비를 새로 마련해 유튜브 생중계를 지원한다. 21일 경기 첫날, 아산시 조일교 부시장과 아산시의회 맹의석, 윤원준 의원이 경기장을 방문해 이상현 대한하키협회장, 정두희 충청남도하키협회장, 김영준 아산시하키협회장 등 대회 관계자와 만나 도고 스포츠타운 건립 추진현황, 학교복합시설 활성화 방안 등 아산시 하키 발전을 위한 의견을 나누기도 했다. 한편 하키의 명문 도시로 입지를 굳히고 있는 아산시는 이번 대회에도 아산중・고등학교와 온양한올중・고등학교가 참가하여 우수한 성적을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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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일교 아산시 부시장 “북한이탈주민, 실질적 지원 노력할 것”[시사캐치] 아산시는 지난 21일 시청 상황실에서 ‘2023년 상반기 아산시 북한이탈주민지원 지역협의회’를 열고 지역 내 거주하는 북한이탈주민의 안정적 정착 지원방안을 논의했다. 시에 따르면, 아산시 거주 북한이탈주민은 470명으로 충남 도내에서 천안시 다음으로 많이 거주하고 있다. 최근 그 수가 급속히 증가해, 이념과 문화적 정서적 격차 등으로 지역 사회의 많은 관심과 지원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를 위해 이날 회의에서는 각 기관·단체의 정착지원사업에 대한 정보교류와 신변 보호 강화, 거주지 보호 확대, 정착도우미 역량 강화, 관내 기업 연계 후원 및 취업 지원방안, 방문 보건, 민·관 협력 방안 등 2023년 상반기 사업 성과와 하반기 추진계획을 논의했다. 특히 정착지원사업 전문성 제고를 위해 아산시보건소, 아산교육지원청, 아산경찰서, 한국자유총연맹 아산시지회, 충남하나센터, 아산여성새로일하기센터, 아산시 북한이탈주민정착지원센터 등의 기관과 함께 북한이탈주민 단체인 ‘우리원’ 관계자를 협의회 위원으로 연임·신규 위촉했다. 회의에 참석한 채신아 우리원 대표는 "시의 북한이탈주민에 대한 다양한 지원과 각 기관·단체의 정책을 한눈에 알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아울러 북한이탈주민 스스로 지역 정착을 위해 시민들과 함께하는 다양한 노력과 협력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협의회 위원장을 맡고 있는 조일교 부시장은 "북한이탈주민에 대한 위원들의 관심과 협력에 감사드린다. 기관·단체의 상호 협력 확대를 위해 앞으로 네트워크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조 부시장은 이어 "자유를 찾아온 북한이탈주민이 역할과 책임을 함께 하고, 당당한 대한민국의 구성원으로서 자리를 잡을 수 있게 시 차원에서 실질적 지원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아산시는 도내 15개 시군 중 유일하게 북한이탈주민정착지원센터를 운영하면서 북한이탈주민들의 체계적 정착과 자립 기반을 위한 소통과 일자리 지원 등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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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귀어학교 모집[시사캐치 충남도 수산자원연구소는 다음달 11일까지 올해 마지막 기수인 귀어학교 제10기 교육생을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귀어학교는 귀어 희망자의 성공적인 어촌정착을 위해 기초 수산업 이론 교육을바탕으로 현장 체험을 통해 어촌 이해도향상과 지역주민들과의 소통·화합 여건을 제공하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지원자격은 귀어를 희망하는 만 18세 이상 65세 이하 귀어민 및 예비귀어인이며 총 25명을 선발한다. 교육은 총 4주간 합숙으로 진행되며, 수산 기초 이론 학습과 어촌살이캠프 현장 실습을 각각 2주씩 진행한다. 수산 기초 이론은 충남귀어학교에서 받게 되며, 어촌살이캠프는 어선 어업과맨손 및 양식어업 등으로 나누어져 현장에서 실습을 하게 된다. 희망자는 응시원서와 자기소개서 등 필요 서류를 구비해 수산자원연구소수산관리과에 방문하거나 우편, 팩스, 전자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수산자원연구소는 청년 귀어인 모집을 위해 40대 이하 지원자에게서류심사 시 가산점을 부여하고, 도내 간담회 개최 및 청년 정착 모니터링 등을 확대했다. 자세한 사항은 도 누리집(http://www.chungnam.go.kr/)이나 도 수산자원연구소 누리집(http://www.cn.go.kr/)에서확인할 수 있다. 전병두 도 수산자원연구소장은 "충남도는 지난해 귀어인들이 가장 선호한지역으로 도내 귀어 가구가 전국에서 가장 많았다. 이번기수가 올해 마지막 기수인 만큼 귀어를 계획하고 계신 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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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국제요트대회 돛 올라[시사캐치] 전세계 4개 대륙, 17개국 160여 명의 선수들이 참가하는 보령국제요트대회가 돛을 올렸다. 충남도는 국내 첫 아시아요트연맹(ASAF) 공인 요트대회인 ‘제3회 아시안컵 보령국제요트대회’가 24일부터 30일까지 보령요트경기장과 대천해수욕장 일원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대회는 이날 선수 등록을 시작으로, 25일 오프쇼어 경기 ‘오섬 아일랜즈 레이스’를 펼치고, 26일 개회식 이후 폐회식인 30일까지 매일 본선 경기를 치른다. 선수들은 킬보트 J70 종목과 1인용 딩기요트인 옵티미스트 종목에서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겨룬다. 킬보트 J70 종목은 단거리 국가대항전과 중장거리 경기인 ‘오섬 아일랜즈 레이스’가 진행되며, 개최국인 한국을 포함해 프랑스, 덴마크, 튀르키예, 호주, 뉴질랜드, 오만, 중국, 태국, 말레이시아 등 총 13개국에서 참가한다. 1인용 딩기요트인 옵티미스트는 유소년 경기로 진행되며, 개최국 한국과 그리스, 싱가포르, 일본, 캄보디아, 대만 등 총 9개국에서 참가한다. 도는 대회 기간 보령머드축제가 열리는 대천해수욕장 머드광장 앞 수역에 부대행사로 훼미리요트, 카약, 바다생존수영 등을 무료로 체험할 수 있는 요트체험교실도 운영한다. 체험교실 사전접수는 높은 관심으로 이미 마감됐으나, 대회기간 중 머드축제를 방문한 방문객을 대상으로 현장에서 추가로 체험교실을 이용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도 관계자는 "안전을 최우선으로 세계 각국의 다양한 선수들이 지금껏 준비한 기량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보령을 아시아를 대표하는 요트의 중심지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대회는 충남요트협회가 주최하고, 보령국제요트대회 조직위가 주관하며, 해양수산부, 도, 보령시, 대한요트협회, 보령축제관광재단, 발롱블랑 등이 후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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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해역 방사능 측정 결과 공개 단축[시사캐치] 충남도는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배출과 관련 도민 불안감 해소를 위해 도내 해역 방사능 측정 결과를 월 1회에서 주 1회 공개한다고 24일 밝혔다. 앞서 도는 2021년 12월 전국 최초로 한국원자력연구원과 연안 해양 방사능 실시간 감시체계 구축 협약을 맺고, 어업지도선인 충남해양호에 해수 방사능 측정기기를 탑재한 바 있다. 이후 시범운영을 거쳐 충남해양호 운항 시(도내 연안 전역) 분단위 검사자료를 한국원자력연구원에실시간 송출, 과학적 분석·검증을통해 지난해 2월부터 도 누리집에 월 1회 신호등 형식으로공개해 왔다. 최근까지 도내 해역에서 인공 핵종은 검출되지 않았으며, 도와 한국원자력연구원은 일본 원전 오염수 배출에 대비해 측정 결과를 주 1회 공개키로 하고, 모니터링 프로그램을 개선했다. 조사 결과는 도 누리집(http://www.chungnam.go.kr/main.do)에서 확인할 수 있다. 노태현 도 해양수산국장은 "일본 원전 오염수 방류에 대비해해수 방사능 안전조사를 강화할 것”이라며"도민의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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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 원산도, 해양레저센터 건립[시사캐치] 충남도는 보령시 원산도 해수욕장 일원에 2026년까지 ‘원산도 해양레저센터’를 건립한다고 24일 밝혔다. 도에 따르면 최근 해양수산부 주관 ‘2023 해양레저관광 거점 국가 공모’에 보령시가최종 선정돼 총사업비 400억 원(국비 200억)을 확보했다. 민선 8기 공약인 ‘글로벌 해양레저관광도시 조성’의 핵심사업인 원산도 해양레저센터는 사계절 동력·무동력 수상레저 활동과 해양안전교육에 특화된 시설로 건립될 예정이다. 실내에는 엔드리스풀, 파도풀, 일반풀, 아쿠아클라이밍 등 지상 2층 규모의 해양레저시설(원산도 오션 플래닛)을 갖춘다. 실외에는 피어(부두) 계류시설, 유닛서프풀(인공서핑) 등 해양체험시설(원산도 오션 프런트)과 탐방로 및 오토캠핑장 등 육상체험시설(원산도 오션 트레일)을 조성한다. 도는 해당 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위해 해수부로부터 국비를 받는 즉시보령시에 교부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공모 선정에 앞서 도는 그동안 주민간담회, 공모 추진계획 수립 후 과거 공모사업 추진 동향 분석을 통한대응 방안 마련, 해수부 직접 대응 등 가능한 행정력을 전부 집중해 왔다. 이러한 노력은 글로벌 해양레저관광도시 조성 추진과제 9건(공공 7건, 민간 2건) 중 이번 해양레저센터를 비롯해 지난 1월 삽시도 아트 아일랜드 조성, 3월 원산도 갯벌생태계 복원 등 3건이 해수부 공모에 선정되는 성과로 이어졌다. 도와 보령시는 앞으로 원산도 복합 마리나항과 선셋 아일랜즈 바다역 건설 사업이 해수부 공모에 최종 선정될 수 있도록 기본계획부터 면밀히 준비해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노태현 도 해양수산국장은 "해양레저센터 조성 사업을 시작으로, 원산도를 중심으로 한 5개 섬에 공공사업과 대규모 민간사업을 연계할 것”이라며 "2030년까지황금빛 노을이 뜨는 노을경제권의 허브, 해양레저와 생태, 치유와 문화예술이 모두가능한 ‘글로벌 해양레저관광 도시’를 조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원산도를 비롯한 충남 서해안이 해수부 국정과제인 ‘복합 해양레저관광도시 조성’의 최적지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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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수해 극복 온정의 손길 이어져[시사캐치] 공주시는 집중호우 피해를 입은 가구를 지원하기 위한 성금과 물품 기탁이 연일 계속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먼저, ㈜다음기술단과 우리기술㈜, 홍우비앤티는 급작스러운 피해로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는 피해민들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각각 300만원 상당의 물품을 기탁했다. 이어 공주의사회도 공주지역의 비 피해 규모가 매우 컸던 만큼 수해민 등 취약계층을 위한 성금 1천만 원을 전달했다. 이에 앞서 지난 19일에는 세종 코스트코코리아에서 라면 144상자(300만원 상당)를 전달했고 NH농협 공주시지부에서도 백미 3,770kg(1,000만원 상당)을 기탁하며 소중한 마음을 전했다. 웅진식품에서도 하늘보리 1만병을 기특했다. 시는 수해를 입은 주민들은 물론 피해 복구를 위해 구슬땀을 흘리는 자원봉사자들에게 지원했다. 최원철 시장은 "갑작스런 폭우로 큰 피해를 입은 이웃을 위해 도움을 주신 모든 분들에게 깊은 감사를 전한다. 공주시 피해 복구를 위해 전 직원이 한마음 한뜻으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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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치원복숭아, 한식으로 입맛 사로잡다[시사캐치] 세종특별자치시의 특산물인 ‘조치원 복숭아’가 맛과 영양을 담은 한식으로 재탄생해 서울시민들을 만난다. 시는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사흘간 서울 종로구 한식진흥원 한식문화공간(한식배움터 ‘이음’)에서 세종시 복숭아와 이를 활용한 음식을 선보인다고 23일 밝혔다. 시는 115년 전통 조치원 복숭아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한식진흥원과 손을 잡고 최근 한식과 복숭아를 접목한 떡갈비, 수육, 겉절이, 설기떡과 음료를 개발했다. 시는 홍보기간 동안 요리연구가인 김정미 전통음식연합회 세종시지회장과 내외국인이 직접 참여해 만들고 맛볼 수 있는 요리반 강좌를 3회에 걸쳐 진행할 예정이다. 오는 8월 4일부터 6일까지 조치원읍 일대에서 진행하는 ‘제21회 조치원 복숭아 축제’ 홍보도 동시에 진행된다. 시는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 시민과 외국인에게 조치원 복숭아의 우수성과 축제를 널리 알려 조치원 복숭아 축제 방문을 유도할 계획이다. 윤석춘 로컬푸드과장은 "115년 전통 조치원 복숭아의 우수성과 올해로 21년째 추진되는 복숭아축제를 광범위하게 알려 누구나 믿고 찾을 수 있는 축제가 되도록 노력하겠다. 앞으로도 한식과 접목한 음식, 가공품 개발을 통해 세종시의 농특산물 우수성을 알리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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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빛축제 이름 세종시민들에게 묻는다[시사캐치] 세종특별자치시는 오는 31일까지 시민들을 대상으로 겨울철 대표 관광축제로 추진 중인 (가칭)세종빛축제의 명칭을 공모한다고 23일 밝혔다. 지역사회에 관심있는 세종시민이면 누구나 공모에 2건까지 참여할 수 있으며, ‘(가칭)세종빛축제’의 이미지와 정체성이 담겨 있고 부르기 쉬운 명칭을 제안하면 된다. 최종 명칭은 내부심사와 선호도조사를 거쳐 3건을 선정할 계획이다. 심사기준은 연계성, 대중성, 적합성, 독창성이며, 최종 선정된 명칭은 앞으로 축제 추진 시 다양한 홍보에 활용할 계획이다. 신청은 시 누리집 온라인 공모전 시스템(www.sejong.go.kr/contest.do)에서 회원가입 후 가능하다. (가칭)세종빛축제는 오는 11월 25일부터 12월 말까지 이응다리, 금강수변, 금강수변공원 일원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올해 처음 개최하는 본 행사는 개막식 축하공연과 미디어파사드, 빛 조형물 연출, 엘이디(LED)퍼포먼스 등 빛과 조화된 금강의 환상적인 모습으로 축제장을 연출할 계획이다. 황진서 관광진흥과장은 "세종시 겨울철 대표 축제인 (가칭)세종빛축제를 앞두고 시민이 함께 참여해 만든 축제명칭으로 세종시를 국내외에 알리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며 "시민분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많은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시청 누리집 공고문을 참조하거나 관광진흥과(☎044-300-5832)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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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정] 김태흠 충남도지사, 7월 24일 실국원장회의 참석[시사캐치] 김태흠 충남도지사= 7월 24일(월) 오전 10시 도청 중회의실에서 열리는 실국원장회의에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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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생성형 인공지능 활용 안내서’ 발간[시사캐치] 충남도는 공공분야 업무효율을 높이기 위한 ‘생성형 인공지능(AI) 활용 안내서’를 발간했다고 23일 밝혔다. 생성형 인공지능은 데이터를 기반으로 문장, 이미지, 음성 등을 생성하는 기술로 문제 해결, 예술적 창작, 자동번역 등 다양한 분야에서 유용하게 활용되고 있다. 대표적으로는 오픈 인공지능에서 공개한 ‘챗 지피티(GPT)’가 있다. 이번에 발간한 안내서에는 △생성형 인공지능 소개와 개념 △질문 방법 △활용 방법 및 활용 사례 △활용 시 유의 사항 등 공공분야 업무를 보다 효과적으로 수행하는데 도움을 주는 내용을 담았다. 예를 들어 ‘콜센터에 예상되는 질의-응답 생성’부터 ‘충남도 데이터포털 시스템 올담 활용 활성화 계획 수립’, ‘청년 주택 지원 정책 관련 보고서의 목차, 내용 작성’, ‘엑셀 함수 및 코드 생성’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사례를 생성할 수 있다. 이와 함께 공공기관은 민감한 정보를 많이 다루는 만큼 생성형 인공지능이 일으킬 수 있는 국내외 이슈와 사례를 구체적으로 담아 신뢰성, 개인정보, 저작권 등에 신중히 대응할 수 있도록 했다. 자세한 내용은 도 데이터포털 올담 누리집(https://alldam.chungnam.go.kr/) 소식·참여 카테고리의 자료실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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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외국인주민통합지원콜센터 상반기 실적 발표[시사캐치] 충남도는 23일 ‘2023년 상반기 충남외국인주민통합지원콜센터 이용 실적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도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콜센터 이용 실적은 3만 5981건이고 개소 이후 총 누적 이용 실적은 36만 5819건으로 집계됐다. 외국인 주민 유형별로는 외국인 노동자 상담이 2만 1293건으로 전체 절반이 넘는 59.2%를 차지했고 외국 국적 동포가 4186건(11.6%)으로 뒤를 이었다. 지원 언어별로 보면 인도네시아어(6556건), 러시아어(5193건), 베트남어(4353건), 태국어(4278건) 등의 순으로 많았다. 주요 상담 내용은 △취업 및 노동 2만 449건(56.8%) △생활정보 4571건(12.7%) △체류 및 국적 4431건(12.3%) 등으로 나타났다. 상담 시간대는 △오전 10시∼오후 12시 1만 218건 △오후 1시∼오후 3시 1만 105건 △오후 3시∼오후 6시 9644건으로 고른 편이었으며, 평일에는 3만 4641건(일 평균 6928건), 주말에는 1340건(일 평균 670건)의 상담을 진행했다. 야간·휴일·주말 상담은 총 3034건 있었다. 지난 2017년 외국인 주민의 안정적인 정착을 돕고자 문을 연 콜센터는 16개국 언어로 취업, 체류, 생활법률 등 각종 상담 서비스를 통합 지원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또 코로나19 발생 시기 외국인 통번역 지원, 통역사 현장 파견 지원 등 중추적인 역할을 한 바 있으며, 야간 및 주말 상담도 운영해 빈틈없는 상담이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실제 상담 사례를 살펴보면, 미얀마 국적 외국인 노동자 A씨가 장염으로 병원 진료 시 콜센터 통역을 요청해 20여 차례 의사 진료와 검사를 진행하던 중 크론병을 앓고 있는 사실을 알게 돼 생명을 위협하는 단계를 벗어나 무사히 치료를 마친 사례도 있다. 김범수 도 여성가족정책관은 "콜센터는 외국인 주민의 정착을 돕는 동반자”라면서 "앞으로 지원 언어 확대, 상담 인력 확충 및 역량 강화 등을 통해 콜센터의 지속적인 발전과 서비스 품질 향상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도내 외국인 주민 수는 2021년 11월 기준 12만 4492명으로 도민 총인구 대비 비율(5.7%) 전국 1위이며, 천안이 3만 4908명으로 가장 많고 아산 3만 2809명, 당진 1만 420명 등의 순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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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특별재난지역 지적측량 수수료 감면[시사캐치] 충남도 내 호우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된 4개 시군의 지적측량 수수료가 최대 100% 감면된다. 도에 따르면, 이번 수수료 감면 결정은 해당 지역 주민의 경제적 어려움을 덜고 신속한 피해 복구를 지원하기 위한 도의 건의를 지난 21일 정부가 받아들이면서 이뤄졌다. 감면 대상은 논산·공주·청양·부여 등 지난 9일부터 이어진 호우에 큰 피해를 입은 특별재난지역으로, 해당 지역은 특별재난지역 선포일로부터 2년간 지적측량 수수료를 최대 100%까지 전액 감면받을 수 있다. 주거용 주택, 창고, 농축산·상업시설 등은 지적측량 수수료를 전액 감면받을 수 있으며, 이 외에 피해 복구 등을 위해 경계나 현황을 확인하기 위한 지적측량은 수수료의 50%를 감면받을 수 있다. 감면 혜택을 받기 위해서는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 사항 등을 기재한 피해사실확인서를 피해지역 소재지 시장·군수 또는 읍·면장에게 제출해야 하며, 피해 사실이 확인된 후 지적측량 신청 시 제출하면 된다. 지적측량을 신청하려는 피해 도민은 토지가 소재한 시·군청 민원실에 마련된 지적측량 접수 창구를 방문하거나 전화(바로처리콜센터) 및 인터넷(지적측량바로처리센터)을 이용하면 된다. 임택빈 도 토지과리과장은 "지난 4월 대형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건의·관철한 바 있는 지적측량 수수료 감면을 이번 피해 지역에도 적용했다. 이번 조치가 집중호우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피해 주민의 조속한 일상 복귀를 돕는 데 보탬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