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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돈 집중호우 피해 현장 찾아…"신속 복구” 주문[시사캐치] 박상돈 천안시장이 15일 하천변 등을 긴급 점검하고 집중호우 침수 피해 현장을 찾아 신속한 복구를 주문했다. 천안시에 따르면 13일부터 15일까지 300mm 이상의 많은 비가 내려 하천변 수위가 상승하고 일부 도로와 농가가 침수되는 등의 피해를 입었다. 목천읍 동평리에서는 옹벽이 무너졌으나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또 성환읍에서는 안성천이 범람해 주민을 대피시키고, 동면 장송리에서는 제방이 유실돼 응급조치를 취했다. 이에 박 시장은 수신면 장산리 오이농가 침수 현장 등을 돌아보고 신속한 피해 복구를 당부했다. 지난 2020년 8월 집중호우로 유례없는 피해가 발생했던 병천천과 광기천 일대 배수펌프장과 재해복구 공사현장 등을 긴급 점검하며 신속한 공사와 철저한 관리를 당부했다 박상돈 시장은 "잦은 강우로 지반이 많이 약해졌고, 앞으로도 많은 강우가 예측된다. 위험지역 수시 점검과 신속한 초동대응으로 인명피해와 재산피해가 없도록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하편, 천안시는 호우피해 최소화를 위해 기상특보상황 문자발송과 시민 재난문자 등을 발송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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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귀 아산시장, 70대 남성 실종자…“신속·안전 수색” 당부[시사캐치] 박경귀 아산시장은 15일 둔포면 봉재저수지에서 실종된 70대 남성 수색 현장을 찾아 소방대원들을 격려하고 신속·안전한 수색작업을 당부했다. 시에 따르면, 14일 저녁 5시 34분경 둔포면 봉재저수지(봉재리432-1) 물넘이 근처에서 A씨(77)가 실종됐다. A씨는 실종 당시 그물로 물고기를 잡는 아들을 찾아가는 중 미끄러지면서 봉변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봉재저수지 인근에 그물망 2개를 긴급 설치하고 ▲1구역 봉재저수지~둔포천 합류구간 ▲2구역 둔포천~아산호 시작지점 ▲3구역 아산호 합류지점~아산호 하류 ▲4구역 아산방조제 이후 등을 나눠 수색을 진행 중이다. 박 시장은 현장을 찾아 박성용 아산소방서 현장대응단장의 브리핑을 들은 뒤 "실종자가 아산호로 떠내려가면 발견이 어렵다. 그 이전에 찾는 게 중요하다”면서 "2020년 송악 실종자 발생 땐 이곳보다 하천 장애물이 많았음에도 순식간에 2㎞ 거리로 흘러 내려갔다”고 우려했다. 박 시장은 또 "혹시나 수색 과정에서 수색요원들이 미끄러져 다치는 상황이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에도 주의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오전 10시 기준 소방 당국은 인력 221명과 장비 33대를 투입해 실종자를 수색하고 있으며 오후부터는 해병전우회도 보트 수색 활동을 지원할 계획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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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WPG 천안지부, 제5회 ‘평화사랑 그림그리기 국제대회’ 예선 시상식 개최[시사캐치] ㈔세계여성평화그룹 천안지부는 제5회 ‘평화사랑 그림그리기 국제대회’ 예선 입상작에 대한 시상식을 7월 15일 신불당 아트센터 M Station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 ‘자연에서 배우는 평화세상’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대회는 천안지역 초·중·고 학생 약 50여 명이 참가했다. ‘평화사랑 그림그리기 국제대회’는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평화문화를 선도하고, 더 나아가 전 세계에 평화문화의 바람을 일으키기 위해 기획되었다. 천안지부 시상식에는 수상자와 학부모, 심사위원들과 내외 귀빈, IWPG회원 등 약 5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초·중·고 부문별 1등, 2등, 3등, 장려상, 특별상, 입선 등 42명에게 주어졌다. 국내 지부별 예선 대회에서 뽑힌 1등 3점은 대한민국 최우수작 3점 선정의 대상이 되며, 세계 각국에서 IWPG 본부로 보내온 1등 수상작들과 본선에서 겨루게 된다. 본선에서 우수작으로 뽑힌 작품들에 대한 시상식은 11월 개최 예정이다. 김소연 지부장은 "학생들의 손끝에서 그려지는 평화의 메시지를 통해 평화를 선도하고 평화를 이루는 일에 앞장서며, 평화문화가 전 세계적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IWPG는 유엔 경제사회이사회(ECOSOC)와 글로벌소통국(DGC)에 등록된 세계적인 여성 NGO로서 지속가능한 평화를 실현하기 위해 전 세계 39억 여성들을 모으고, DPCW 지지 및 촉구 활동, 여성평화교육 등 550여개 협력 단체와 함께 활발하게 평화활동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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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호 세종시장 “공무원 비상소집, 총력대응”[시사캐치] 최민호 세종특별자치시장은 15일 오전 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집중호우 대비 긴급점검회의’를 열고 전 직원에게 집중호우에 따른 시민 피해 예방에 총력 대응할 것을 주문했다. 최 시장은 이날 오전 6시 출근해 재난안전대책본부가 꾸려진 상황실을 찾아 호우피해 상황을 보고 받고, 전 직원 비상소집을 통한 총력 대응을 지시했다. 이에 따라 시청 전 직원은 이날 10시 30분부로 비상소집에 응소, 부서별로 지정된 읍면동 및 사업소에 배속되어 사고신고 접수, 피해지역 복구, 우회로 교통통제 등에 투입됐다. 최 시장은 회의에서 "기상예보에 따르면 향후 300㎜ 정도의 비가 더 내릴 것으로 예보된 만큼 앞으로 호우피해 또한 계속 늘어날 것”이라며 "전 직원 총력 대응을 통해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라고 강조했다. 또한 누리소통망(SNS), 마을방송 등을 활용해 시민들에게 호우상황을 신속하게 알리고, 하천변, 산사태 우려지역 등에 거주하는 시민들에게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긴급대피 등 모든 수단을 강구할 것을 지시했다. 최 시장은 회의를 마친 뒤 주민대피시설인 연동면 복합커뮤니티센터 체육관을 찾아 주민들을 위로하고, 현장 관계자들에게는 격려의 말과 인명피해 예방에 주력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서는 인명피해가 발생한 연동면 송용리 주택을 찾아 응급복구를 주문했으며, 예양삼거리 농경지, 조치원 조형아파트 인근 등 주요 피해 구간을 방문해 안전관리 대책을 마련할 것을 지시했다. 최민호 시장은 "장기간 지속된 강우로 지반이 약해지고 하천이 불어나고 있어 추가 피해가 우려된다”라며 "시민 여러분께서는 천변 접근, 산행 등 외출을 금하고 선제적인 대피에 힘써달라”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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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박하식 충남평생교육인재육성진흥원장, “힘쎄고 확 달라질 충남 큰 길 열겠다”[시사캐치] "좋아요” "제가 평생 교육을 하면서 모든 교육은 학교 안에서 이루어지는 것만 생각을 했다가 학교 바깥에서 이루어지는 교육을 하게 돼 영역이 확장되어 좋고, 또 제가 갖고 있는 교육에 대한 철학을 계속 이어갈 수 있겠다라는 생각이 들어 그래서 좋습니다.” (재)충남평생교육인재육성진흥원 박하식 원장의 두달 여 행보에 솔직한 심정을 밝힌 원장의 말에 애정이 넘친다. 민선 8기 충남도가 경영 효율화를 위해 평생교육진흥원과 인재육성재단이 통합된 평생교육인재육성진흥원 초대 원장으로 취임한 박하식 원장은 평생을 교육의 길만을 걸어온 교육전문가 출신 기관장이다. 교육에 대한 열정에 학교장의 마인드를 활짝 열고 겸손과 부드러움에 숨겨진 경영의 반전에 관심이 쏠린다. 박하식 원장은 "우리 도민들이 평생교육을 통한 삶의 질의 변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학교 교육에서 혹시 실패했다 하더라도 평생교육이라는 또 하나의 기회가 얼마든지 있다. 교육은 우리 삶의 일부다라는 생각을 하게 되면 학교 공부를 좀 못 했다 하더라도 그것이 너무 좁아지는 일도 없을 것이라고 평했다. 일하다가 필요하면 또 공부를 해서 다른 직업을 갖게 되면 좋으니까 이제는 교육에 대한 견해나 사고를 학교 교육 중심에서 학교 교육 플러스 평생교육으로의 변화가 필요한 때이고 그런 변화를 통해 교육 전체가 업그레이드 되는데 역할을 하겠다는 포부다. 박하식 원장은 취임 후 가장 먼저 눈에 밟힌 부분이 "진흥원에서 도민들을 위해 정말 필요하고 중요하고 좋은 일을 많이 하고 있는데 그것이 제대로 알려지지 않았구나하는 생각이 제일 컸다. 그 좋은 일들이 좀 더 체계적으로 도민들에게 많이 알려져야 되겠다"라는 게 과제라고 밝혔다. 교장과 진흥원장 각각의 차이를 박 원장은 "중‧고등학교에 오래 있었는데 매일같이 만나는 사람들 또는 교육의 대상자인 학생들이 늘 일정했다. 진흥원에서는 만나는 학습자가 다양한 연령층이고 그래서 다양한 학습 욕구가 있고 그 학습 욕구를 채워드려야 하기 때문에 학교보다는 더 창의적인 생각이 필요하다. 또한 대상에 대한 다른 점도 있지만 교육이라고 하는 큰 테두리 안에서는 공통점이 많다.”고 했다. 또한 학교와 진흥원에 대해 의미를 짚으며 "학교에서는 교육을 직접 한 것이고, 진흥원은 교육을 잘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해 주는 곳이다. 특히 국가 교육과정 틀 안에서 창의적으로 하는 것 뿐이지 틀 자체를 바꿀 수가 없고 굉장히 제한적인데 우리 진흥원은 할 수 있는 게 너무 많은 것 같다”며 기대감을 표했다. 박 원장은 "앞으로의 모든 교육은 평생교육 차원으로 바라봐야 한다. 학교에서 배웠던 것도 있고 또 못 배웠던 것도 배울 수 있는 평생교육에서 더 중요한 것은 자신의 기량을 업그레이드 시키는 리스킬‧업스킬이 앞으로 일과 관련 평생교육”이라는 방향성을 강조했다. 그러면서 ”혹시 내가 또는 회사 사정으로 그만둔다 하더라도 또 배워서 다른 직장으로 갈 수 있게끔 평생교육에서 진흥원에서 길을 열어 줄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했다. 설렘과 책임감으로 자신의 역량을 마음껏 펼쳐 스스로 힘 키우는 평생교육 특성을 알리고 충남도의 교육사업에 중추적인 기능을 수행해 확 달라질 충남의 ‘큰 길’을 열어 힘쎈충남의 미래인재들을 튼튼히 키워내겠다는 박하식 원장이 평생교육에 숨을 불어 넣고 있다. 시사캐치는 민선 8기 충남도와 도민들의 평생교육학습을 책임지고 있는 박하식 원장을 만나 소감과 각오 방향성과 앞으로의 목표에 대해 들어봤다. / 편집자 주 다음은 박하식 원장과 일문일답이다. Q. 통합기관 초대 원장 취임 소감 및 원장님 소개? => 도내 학생의 교육 지원, 그리고 충남 도민들의 평생교육을 주 업무로 하는 통합된 기관인 충청남도평생교육인재육성진흥원의 초대 원장으로 선임이 되어 감사한 마음과 막중한 책임감을 느끼고 있다. 충남도민들 모두가 즐겁게 공부하고 공부한 결과로 삶의 변화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공부하면서 최선을 다하고자 한다. 본인은 40년동안 교직에 있으면서 교육의 한길만을 평생 걸어왔다. 현장에서의 교육활동과 함께 연구활동을 병행하면서 교육에 대한 이론과 실천의 균형을 이루기 위해 노력해 왔다. 교육활동으로는 영락중학교를 시작으로, 현대고, 민족사관고, 용인외대부고, 경기외고, 충남삼성고에서 교사와 교감 교장을 수행했고, 교육연구로는 한국교육과정학회와 한국교원교육학회 부회장으로서 연구 활동도 꾸준히 진행해 왔다. 좀 더 많은 사람들과 교육에 대한 생각을 나누기 위해 ‘K 세계인으로 키워라’를 비롯하여 교육에 대한 저서를 7권 출간하기도 했다. 40년의 교육활동을 통해 구현하고자 했던 것은 학생들에게 바른 인성을 갖도록 하는 것과 비전과 꿈을 갖도록 하는 것이었다. 교육은 지식과 정보를 집어 넣는 것이 아니라 개개인이 가지고 있는 무한한 가능성을 끄집어 내는 것이라고 한다. 바른 인성과 긍정적인 자세, 미래에 대한 비전과 꿈을 갖춘 사람들이 자신에게 감추어져 있는 가능성을 더 잘 구현한다는 것을 오랜 교육의 경험을 통해 깨달았기 때문이다. 이제는 평생교육과 인재육성이라는 더 큰 영역에서 본인의 교육철학과 경험을 잘 적용해 보고자 한다. Q. (재)충남평생교육인재육성진흥원 소개 => 통합되기 전 두 기관의 명칭은 충남인재육성재단과 충남평생교육진흥원이었다. 충남인재육성재단은 우수한 학생들을 국가와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훌륭한 인재로 키우고, 사회적으로 경제적으로 어려움에 처해있는 학생들에게 희망을 심어주는 장학사업과 충남 출신 학생들을 위한 서울과 대전에 학사 운영이 주요 업무였다. 평생교육진흥원은 학교를 졸업한 청년들로 시작하여 노년기에 이르는 성인들을 위한 충남에서의 평생교육 시스템을 구축하고 프로그램을 제공해 왔다. 따라서 통합된 진흥원은 이 두 기관의 기능을 학생들을 포함한 충남 도민들 전생애에 걸쳐 생애 주기별로 꼭 필요한 교육을 보다 체계적으로 제공하게 될 것이다. 학생들에게는 글로벌 미래 사회를 위한 큰 목표와 비전을 갖도록 지원하고, 충남의 모든 성인들에게는 지금 보다 더 나은 삶을 위한 다양한 평생교육을 마련하여 효율적이고 실질적으로 제공하는 기관이 될 것이다. Q. (재)충남평생교육인재육성진흥원의 운영 방향은? => 우리나라는 헌법 제 31조 5항에 ‘국가는 평생교육을 진흥하여야 한다.’라고 명시 되어 있으며 이 법에 근거하여 ‘평생교육법’이 마련되어 있어. 우리 국민들은 누구나 학교에서의 배움 이후에도 평생교육을 받을 권리가 법으로 보장되어 있다. 충남도민들에게 평생학습에 대한 권리를 마음껏 행사하실 수 있도록 잘 알리고, 도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충남형 평생학습 사회’를 만들고자 한다. 즉 각 시군의 평생학습센터나 평생학습관과 연결망을 공고히 하고 전문적인 지원을 하여 각 시군에서 이루어지는 평생교육의 질을 높이고, 도민 모두가 어느 곳에서든 쉽게 접근할 수 있는 학습 생태계를 구축, 이러한 평생교육의 사업들이 도민들에게 잘 알려 질 수 있도록 홍보도 적극적으로 해 나갈 예정이다. 얼마 전 우리 진흥원에서 하고 있는 문해교육 사례를 국제 포럼에서 발표하여 큰 호응을 얻은 적이 있다. 국제사회에서도 호평을 받는 일들을 추진했음에도 도민에게 조차 알려지지 않은 점이 참 아쉬웠다. 인재육성 차원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장학제도 역시 도내의 학생들, 부모님과 선생님에게도 충분히 알려져 있지 않았다. 장학제도에 대해서도 정말 필요한 학생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도록 개선하고 적극 홍보하고자 한다. 학생들이 학교를 통해 성장하고 변화하듯 모든 성인들이 본원이 추진하는 평생교육과 인재육성 프로그램을 통해 새로운 직업에도 진입할 수 있도록 할 것이다. 그래서 ‘충남은 온통 배울 것으로 가득한 큰 학교’라 느끼실 수 있도록 하고자 한다. Q. 가장 시급하게 해결하고 보완해야 할 점이 있다면? => 통합된 진흥원에게 주어진 과업을 잘 수행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중요한 것이 ‘사람’이다. 기관과 기관의 물리적 통합, 제도적 통합이 이루어졌지만 내면적이고 실질적인 통합이 이루어져야만 통합기관으로서 시너지를 발휘할 수 있게 될 것이다. 따라서 통합된 기관이 해야할 비전과 미션, 그리고 추진해야할 전략과 정책에 대해서 직원들 모두가 공감하고 한 방향으로 나아가야 한다. 그렇기 때문에 현단계에서는 직원들의 생각을 경청하고, 직원들과의 소통이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우선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것은 직원들과의 비전공유와 소통이다. 지난 주 까지 60명의 모든 직원들과 1:1 대면 면담을 마쳤다. 면담을 마치고 보니 직원들이 통합된 기관에 대한 기대감도 크고 새로운 의욕이 있음도 발견할 수 있었다. 그래서 전 직원이 자신의 업무에 대한 리뷰와 함께 상상하여 바람직한 정책방향을 발표하는 ‘상상(想像) 워크샵’이 7월 중에 열리고, 8월에는 서로를 알아가고 비전을 공유하고 정 넘치는 가족과 같은 직장문화가 되기위한 2박3일 ‘Melting Pot(용광로) 워크샵’도 준비하고 있다. 현재 충남도청 산하 기관 중 여러 기관이 통합되어 새로운 출발을 위해 크고 작은 진통을 겪고 있는데 본원의 실질적이고 내면적인 통합을 통해 모범 사례가 되고자 한다. Q. 중점을 둔 사업이 있다면? => 올해 처음으로 통합된 진흥원에서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 ‘청년도전사업’이다. 현재 청년들의 실업 상태가 심각한데, 그 보다 더 심각한 것이 많은 청년들이 취업에 대한 의지 자체가 박약해 진다는 것이다. 그래서 소극적으로 가정에만 있는 청년들을 집 밖으로 나오게 하여, 사람들을 만나고, 상담도 받고, 취업에 대한 정보 및 교육을 받도록 하여 자신의 삶에 대한 긍정적인 자세와 일에 대한 도전을 하도록 하는 사업이다. 그래서 15개 시군에서 청년도전사업을 추진할 수 있는 인력 배치를 완료하여 본격적인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평생교육의 대상을 흔히 주부나 고령자, 은퇴자들을 생각하기 쉬운데, 평생교육의 첫 대상은 사실 고교나 대학을 졸업한 ‘청년’들이다. 이들을 위한 도차원에서 관심과 지원이 매우 중요함에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데 아직 초기 단계이지만 참가한 청년들의 눈빛이 달라지기 시작하는 것을 볼 수 있어서 보람을 느끼고 있다. 청년들에게 내일을 위한 ‘내 일’을 가질 수 있도록 계속 추진해 나갈 것이다. 또한 충남에서는 모든 성인들이 평생교육에 대한 경제적 부담이 없게 ‘평생교육 바우처제도’를 확대해 나가고자 한다. 이를 위해서는 국가의 지원 도와의 예산에 대한 협의가 필요하지만 평생교육 바우처 제도는 민선 8기 공약이기도 하기 때문에 잘 이루어질 것이고 이를 위한 준비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그리고 충남의 소상공인과 농민들을 대상으로 한 도민대학을 현재 구상중이다. 인문적 교양이나 시민 정신등을 중심으로 이루어지는 시민대학은 시군에 위임을 하고 도 차원에서는 리스킬(Reskill)과 업스킬(Upskill)을 위한 현직에 실질적 도움을 줄 수 있고 새로운 창업으로 이루어질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이를 위해서는 도내 산하기관인 충남신용보증재단, 일자리경제진흥원, 충남테크노파크 등 경제 관련 기관과의 연계를 통해 교육과 직업 및 취업이 이루어지도록 하고자 한다. 그래서 충남에서 이루어지는 평생교육은 그 결과가 확실하다는 평가를 받도록 하고자 한다. Q. 마지막으로 하시고 싶은 말씀 => 지금까지 우린 교육하면 학교 교육 그리고 대입에만 매달려 왔다. 마치 대학을 잘 간 것이 인생의 성공이고, 대학을 못가거나 좋은 대학을 못가면 인생의 실패라는 선입견을 이젠 버려야 한다. 이젠 학습과 교육 학령이라고 하는 특정 시기에만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라 평생을 통한 삶의 일부라는 생각을 가져야 한다. 그리고 우리 도민들만이 아니라 우리 국민 모두는 평생교육을 받을 권리가 있다. "됬시유, 살던 대로 살게 냅둬유..”라는 생각을 버리고, 삶의 변화에 도전하시는 용기를 내달라는 당부를 드리고 싶고, 그런 용기를 내셨을 때 진흥원에서는 꼭 필요한 교육을 받으실 수 있도록 준비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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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석대, ‘제6회 천안시장배 전국생활체육 레슬링대회’ 개최[시사캐치] 백석대학교는 7월 15일(토)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백석대학교내 체육관에서 천안시체육회가 주최하고 천안시레슬링협회가 주관하는 ‘제6회 천안시장배 전국생활체육 레슬링대회’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생활체육레슬링 동호인 200여 명과 관계자들이 참여했다. 대회는 총 15개 체급 자유형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생활체육 동호인만 참여가 가능했다. 대회의 개회식에는 박상돈 천안시장이 환영사를 전했고, 김영범 충남체육회장, 한남교 천안체육회장이 축사를 전했다. 또한 유인탁 前 진천선수촌장, 안대현 대한레슬링협회 전무이사, 김연만 대한레슬링협회 사무처장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백석대학교는 지역사회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행사를 지원하고 있으며, 엘리트 레슬링팀을 육성하는 등 레슬링 발전과 보급을 위해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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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흠 충남도지사, “도민 생명·재산 내가 지킨다는 각오해야”[시사캐치]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도민의 생명과 재산은 내가 지킨다는 사명감과 각오로 이번 집중호우에 대처할 것을 주문했다. 김 지사는 15일 오전 도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15개 시장·군수와 실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호우 대처상황 긴급 점검 회의(국지망 영상회의)’를 열고, 기상 현황 및 피해 대처상황 등을 보고 받았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사상 유래없는 비가 연일 계속되면서 산사태와 안전사고 등으로 인명사고와 축대붕괴 등 크고 작은 사고가 속출하고 있다. 19일까지 길게 비가 이어진다는 예보가 있는 만큼 도청 공직자 모두 더 이상의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장마가 끝날 때까지 긴장의 끈을 늦추지 말고 총력 대응해 달라”고 강조했다. 충남 지역은 이날 오전 6시 기준 호우 주의보를 유지하고 있는 태안·당진·서산을 제외하고, 나머지 12개 지역에는 호우 경보가 발효된 상태다. 누적 강우량은 평균 252.6㎜이며, 가장 많은 비가 내린 지역은 부여 357.5㎜, 가장 적은 지역은 당진 154.8㎜로 집계됐다. 읍면별 누적 최고 강우량은 부여군 외산면 627㎜, 보령시 성주면 594.5㎜ 등으로 파악됐다. 피해현황은 논산시 납골당 산사태로 2명이 사망하고, 2명(중상, 경상)이 부상을 입었으며, 청양군에서도 산사태가 주택을 덮쳐 1명이 매몰됐다가 심정지 상태로 청양의료원에 이송됐다. 아산시에서는 저수지 물넘이에서 낚시를 하던 주민 1명이 실족해 실종됐다. 시설은 공공시설 18곳(도로 12, 하천 3, 산사태 1, 기타 2), 사유시설 22곳(주택 축대붕괴 5, 토사유출 4, 주택·창고 파손 2, 건물 침수 2, 농공단지 정전 1) 등 40곳에 피해가 발생했다. 도민 대피현황은 109명(금산 55, 당진 19, 보령 13, 서천 10, 공주 6, 부여 6)이 옹벽축대 위험, 산사태 저수지 범람 우려 등으로 일시대피했으며, 현재 18명은 귀가했다. 도내 통제 현황은 △하천변 산책로 30곳 △둔치 주차장 21곳 △세월교 등 31곳 총 82곳이다. 도는 강우 지속에 따른 재해취약지역 예찰강화 및 피해 상황을 지속 확인하면서 응급복구 신속 조치 등 2차 피해 방지대책 추진에 행정력을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김 지사는 "인명피해가 우려되는 하천변, 산책로 등에 대한 통제와 산사태 위험지구에 대한 사전 예찰 활동을 철저히 해 달라”며 "반지하 주택가, 아파트 지하주차장, 지하차도 등 침수 우려지역에 대한 수방대책과 위급시 피난대책 등이 제대로 작동할 수 있도록 다시 한 번 점검하라”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장마가 종료되는 이달 말까지 재해대책본부에서는 그동안의 헌신이 헛되지 않도록 사명감을 갖고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 달라”고 재차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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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13~15일 평균 328.4㎜ 강수…총력대응[시사캐치] 세종 전역에 지난14일 12시10분 호우경보 발효 이후 15일 오전까지 평균 328.4㎜의 집중호우가 쏟아졌다. 밤사이 내린 집중 호우로 인명피해 1건(사망 1명)이 발생했으며, 차량·도로 침수 등 108건이 접수됐다.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최민호)는 15일 새벽 집중호우에 따라 최고 수준의 비상근무 태세를 유지하고 산사태우려지역, 도심 하천 등 침수취약도로에 대한 예찰활동을 강화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난14일 12시10분 호우경보 발효 이후 15일 7시까지 ▲장군면 435㎜ ▲부강면 390㎜ ▲어진동 378㎜ ▲연동면 370㎜ ▲한솔동 360㎜ ▲보람동 358㎜ ▲금남면 339㎜ ▲연서면 332㎜ ▲전동면 282㎜ ▲연기면 274㎜ ▲전의면 268㎜ ▲소정면 255㎜ ▲조치원읍 229㎜ 등의 강우량(누적)을 기록했다. 주요 하천 수위는 ▲금강(금남교) 9.98m ▲미호강(월산교) 9.23m ▲미호강(미호교) 7.01m ▲조천(조형아파트) 8.87m로 4곳 모두 경계단계에 놓여있다. 시는 15일 03시 42분을 기점으로 비상3단계로 상향하고, 집중호우에 따른 즉각적인 대처를 위해 현재 재난안전대책본부, 읍면동 등에서 181명이 예찰활동과 통제조치, 시민 홍보활동 등 비상근무에 임하고 있다. 연동면 송용리에서는 집 옆의 토사물이 무너지면서 70대 남성 1명이 매몰돼 소방장비 8대, 소방인력 26명이 즉시 출동해 굴삭기 등 중장비를 동원해 구조에 나서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다. 소방당국은 해당 남성이 집중호우로 집 옆의 토사물을 확인하던 과정 중 토사물이 무너져 매몰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시설피해로는 도로피해 51건, 차량침수 3건, 전도수목 22건, 기타 31건 등 108건이 접수됐으며, 15일 7시 기준 39건을 조치 완료하고 69건은 조치 중이다. 15일 3시 15분쯤 세종시 산울동 빗돌터널(대전방향 종점)에는 사면이 붕괴돼 긴급복구 중이며, 시는 즉시 차량 우회 통행 문자를 발송하고 차량 우회 통제를 실시했다. 시는 13부터 14일 사이 침수가 우려되는 하천변 7곳, 둔치주자창 2곳, 도로 3곳, 기타 7곳 등의 출입을 통제하고, 산사태지역 배수로 정비, 주요 등산로 입산을 긴급 통제했다. 시는 심각수준의 상황관리 체계를 유지하고 집중호우에 따른 시민 피해가 없도록 호우 피해 대처에 총력을 다할 방침이다. 고기동 행정부시장은 "14~15일 밤사이 세종지역에 많은 비가 쏟아져 피해접수가 이어지고 있다”라며 "시민 일상생활에 지장이 없도록 비상근무체계를 철저히 하고, 피해 복구 또한 신속히 완료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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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반려동물 놀이터...2025년까지 조성[시사캐치] 대전시가 민선 8기 공약 사항이자 100대 핵심과제인‘반려동물 놀이터 3개소 조성’을 위한 사업 부지를 확보하고 본격 추진에 나선다. 그동안 대전시는 부지확보를 위해 공원, 시유지, 완충지, 하천 등 국 ․ 공유재산 6,700여개 부지를 검토하고, 반려동물 양육자 3,800여 명 대상 수요 조사 등 적정한 부지 확보를 위해 노력했다. 관계 부서 및 기관과 협의를 완료하고 ▲대전우송정보대학교 반려동물 훈련장 운동장 부지(동구, 2,000㎡) ▲㈜CNCITY에너지 본사 유휴부지(중구, 1,000㎡) ▲도안 친수구역 갑천생태공원 조성지(서구, 1,386㎡) 등 반려동물 놀이터가 없는 자치구 3곳에 부지를 확보했다. 대전시는 8월 초 동구청, 중구청, 대전우송정보대학교, ㈜CNCITY에너지와 반려동물 놀이터 설치 및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사업추진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우송정보대학교와 ㈜CNCITY에너지 부지에 설치하는 놀이터는 2024년, 갑천생태공원에 조성하는 놀이터는 2025년 조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현재 대전시에는 대전반려동물공원 놀이터(유성과), 신탄진휴게소 동물놀이터(대덕구) 등 2곳의 놀이터가 운영되고 있으며, 3개 놀이터 조성이 완료되면 5개 자치구에 1개소씩 반려동물 놀이터가 설치되게 된다. 대전시는 최근 반려동물 양육 인구의 지속적인 증가로 인한 반려동물 양육자와 일반 시민과의 갈등으로 민원이 수시로 발생하고 있다며, 반려동물 놀이터가 일반시민과 반려동물 양육자의 갈등을 완화하는 완충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영빈 경제과학국장은 "반려동물 양육 가구가 늘어나는 만큼 반려동물 놀이터를 통해 반려동물의 건강과 사회성을 길러주고 비반려인과의 갈등해소에도 도움을 줄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할 예정”이라며, "사람과 동물이 함께 행복할 수 있도록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 정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2년 6월에 개장한 대전반려동물공원 놀이터는 평일 평균 96명(72마리), 토·일·공휴일 평균 441명(272마리)이, 2019년 개장한 신탄진휴게소 놀이터는 평일 평균 32명, 토·일·공휴일 평균 111명이 이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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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우 대전시장, “인명피해 예방 최우선”[시사캐치] 이장우 대전시장은 호우 대비상황을 점검하고"인명피해 예방을 최우선의 목표로 사전대피와 통제를 확실하게 실시하라”고 강조했다. 14일 저녁, 하계 휴가를 중단하고 긴급 복귀한 이 시장은 바로 재난안전상황실을 찾아 호우 상황과 전망, 하천 및 하상도로 통제 상황, 인명피해 방지 대책 등을 보고 받고 "인명피해 예방을 무엇보다 중요하다. 침수 우려가 있는 지역에 대한 예찰을 강화하고, 유사시 주민대피가 신속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자치구, 경찰청, 소방서 등과 긴밀한 연락 체계를 구축하라”고 지시했다. 또한 "저지대 침수방지 시설을 다시 한번 점검하고, 가용가능한인력과 장비를 총동원하여 저지대 침수우려지역과 반지하주택 등인명피해가 우려되는 지역에 대한 방어체계를 확실하게 구축하라”고 당부했다. 이어 이 시장은 통행이 제한된 원촌교를 찾아 하천수위 변동 상황과 하천 주변 주민피해 방지대책, 하천 통행 제한현황 등을 확인하며 현장 상황을 직접 점검했다. 이 자리에서 이 시장은 "위험상황 발생시 하천 주변 주민들이 신속하게 대피할 수 있도록 대피장소 등을 사전에 홍보하고, 대피시 불편함이 없도록 구호물품도 사전에 철저하게 준비할 것”을 지시했다. 현장 점검을 마친 이 시장은 시청으로 복귀해 "비상상황시에 공직자들의 헌신은 시민들에게 안정감을 준다”며 비상근무중인 근무자들을 격려하고 22시 30분부터 5개구 구청장들과 긴급대책회의를 가졌다. 구청장들로부터 피해현황 및 대비상황을 보고받은 이 시장은 "하천수위가 낮아지고 있어 다행이지만, 이번 호우가 며칠간 지속될 것으로 예보되고 있으므로 시와 자치구가 긴밀할 연락체계를 유지하며 비상상황에 대비해 달라”고 주문했다. 또한 가장동, 변동, 도마동, 정림동 등 하천제방보다 낮은 지역에서 반지하주택 및 아파트 지하주차장 침수 등이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대비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장우 시장은 특히 인명피해 방지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다시 한번 강조하고 "인명피해가 우려되는 경우 신속하게 사전대피 명령을 발동해 달라”고 구청장들에게 요청했다. 이어 이 시장은"다음 주까지 호우가 예상된다며 직원들의 피로가 누적되지 않도록 비상근무 인원을 탄력적으로 조정하여 실시하고, 비상시 전 직원이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비상연락 체계를 강화”하라고 지시하고 회의를 마무리했다. 한편 14일부터 15일 06시까지 대전지역에는 183.5mm~ 244.5mm의 비가 내렸으며, 교량 통행이 제한됐던 원촌교(15:35 ~22:15)와 만년교(15:55~21:15)는 통행 제한이 해제되어 정상 운행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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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귀 아산시장, 재난안전대책본부 찾아 호우 대처상황 점검[시사캐치] 박경귀 아산시장은 7월 14일 오후 19시 55분경 아산시청 4층에 마련된 아산시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찾아 호우와 관련된 상황을 임이택 안전총괄과장으로부터 보고받고 근무 중인 근무자들을 격려했다. 이 자리에서 박 시장은 지난 2020년 8월 3일 있었던 집중호우와 관련된 재난을 상기시키면서 송악 궁평 저수지의 중요성을 강조하였다. 특히, 수위와 관련된 질문과 적정한 방류가 이루어져 온양천과 곡교천이 범람하지 않도록 대책을 세워 관련기관과 협조할 것을 지시하였다. 또한, 삽교호와 아산호의 수위에 대하여 질문하며 만조와 간조 시간대에 맞는 방류와 최근 많은 비가 내려 지반이 약해진 만큼 산사태에 대하여 언급하며 송악면 등 산림과 위치한 곳이 위험이 커지는 만큼 사전 예찰 활동을 철저히 하고 징후가 나타나면 즉시 해당 주민들을 안전한 곳으로 대피시키고 빠른 복구가 되도록 하라고 지시하였다. 한편, 7월 14일 하루 아산시에서는 송악면이 하루 196mm의 비가 쏟아지는 등 17개 읍면동 모두 100mm가 넘는 호우가 내려 긴장감을 더했으나, 큰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또한, 아산시 재난안전대책본부는 이날 17시 호우주의보에서 호우경보로 변경됨에 따라 비상 2단계 근무를 시행하고 있으며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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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소연 세종시설공단 이사장, 집중호우 피해예방 총력대응[시사캐치] 세종특별자치시시설관리공단은 집중호우에 따른 인명 및 시설피해 예방을 위해 총력 대응에 나서고 있다고 밝혔다. 13일부터 15일 새벽까지 세종시에 강한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된 가운데 공단은 11일부터 12일까지 전 사업장을 대상으로 재해취약지구 예찰, 배수로 정비 등 시설물에 대한 긴급점검을 실시하였으며 유사 시 대응계획 및 비상연락망 정비를 통해 빈틈없는 대비태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조소연 이사장은 13일 市 주관 호우 대비 긴급 점검회의 결과를 참고하고연기면에 위치한 합강캠핑장을 방문하여 수위 상승에 따른 대응계획및 하천변 통제현황 등을 집중점검하고 호우 시 즉각적인 대처를 위해▲기상특보 발령 시 캠핑장 이용 통제방안 강구 ▲재난대응방송 적시 실시 ▲캠핑장 하천변 사전통제 강화등 적극적인 대처를 당부하였다. 조 이사장은 "그동안 내린 폭우로 지반이 약해져 있고 다음주 초반까지길게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사업장별로 위험요인을 분석하고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등 호우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도록 더욱적극적인 대비태세를 갖춰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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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귀 아산시장, 투자협약기업과 간담회…“기업활동 적극 뒷받침하겠다”7월 11일 합동 투자 협약식 박경귀 시장과 기업 대표들 [시사캐치] 박경귀 아산시장이 충남도-아산시 합동 투자 협약을 체결한 기업 4사(社) 대표와 지난 13일 간담회를 갖고 향후 기업활동을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 시는 지난 11일 충남도청에서 김태흠 도지사와 한국에버스톤㈜ 등 4개 투자기업이 참석한 가운데 제조공장 신설을 위한 합동 투자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에 따라, 한국에버스톤㈜는 도고면 와산리 내 공장을 신설하고 150명을 고용, ㈜대영이엔씨는 음봉면 원남리 신축공장에 40명을 신규 고용할 계획이며, 동보테크㈜는 음봉면 신휴리 신축공장에 50명을 고용할 예정이다. 또한, 중국 쑤저우(소주) 사업장을 정리하고 국내로 복귀하는 기업 ㈜케이엔제이는 아산스마트밸리 일반산업단지 내 공장을 증설하고 80명을 신규 고용할 계획이다. 이날 간담회에서 박 시장은 "아산에 새롭게 터를 잡은 투자기업 임직원들이 고품격 문화예술 도시에서 각종 혜택을 누리고 좀 더 편안하게 생활하는 방안을 늘 고민하고 있다”며 투자기업 대표들의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이에 ㈜케이엔제이 심호섭 대표는 "투자과정에서의 아산시의 적극적인 협조에 감사드린다”며, 박 시장에게 기업방문과 함께 사내 식당에서 직원들과 함께 식사 및 소통의 시간을 가질 것을 건의하였고, 박 시장은 이에 즉각 화답하며 이른 시일 내 기업방문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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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귀 아산시장 “부천아트센터 최신 음향 기술, 예술의전당에 반영”[시사캐치] 박경귀 아산시장은 14일 시청 관계부서와 함께 부천아트센터를 방문해 ‘아산 예술의전당’ 조성사업 방향을 구상했다. 시에 따르면, 아산 예술의전당 사업은 1200석 규모의 다목적 대공연장과 소공연장 등을 갖춘 시설로 조성할 예정이다. 시는 이날 가장 최근 건립한 공공 공연시설인 부천아트센터 벤치마킹을 통해, 공연장 건립을 위한 행정절차 이행과정과 시설 및 운영 현황을 참고하는 등 아산 예술의전당 사업 추진 방향을 재점검할 방침이다. 부천아트센터는 부천시가 사업비 1148억 원을 들여 올해 5월 개관한 최신 공연장으로, 1445석 규모의 클래식 전용 공연장과 304석 규모의 소공연장 및 전시실 등을 갖추고 있다. 특히 개관 이후 이어진 여러 공연을 통해 관객들과 전문가로부터 음향시설이 우수하다는 호평이 이어지고 있는 시설이다. 박 시장은 부천아트센터 운영진과 만난 자리에서 "아산은 전국 최고의 산업도시로 경제 분야는 남부럽지 않지만, 문화예술 인프라가 부족해 젊은 층의 공연 관람 욕구를 충족하지 못하고 있다”며 "그래서 도시브랜드를 ‘아트밸리 아산’으로 바꾸고 문예부흥을 일으키려 한다”고 소개했다. 그는 이어 "부천아트센터는 규모도 크고 우수한 잔향관리 시스템도 갖추고 있다. 여기에 적용된 기술과 공간구조를 눈으로 확인하고 제대로 배우고 싶어 찾아왔다”며 협조를 구했다. 이에 태승진 대표는 "수도권에 여러 공연시설이 있다 보니, 우리 센터는 ‘클래식 전용’이라는 방향성을 갖고 건립했다. 다행히 음향이 우수하다는 평을 받고 있다”며 "우수한 공연시설이 생기면 도시 이미지와 시민들의 자부심도 높아진다. 그런 점에서 아산 예술의전당 사업은 탁월한 결정 같다. 좋은 공연장을 지으려는 분은 열 일 제치고 돕겠다”고 화답했다. 간담회 이후 박 시장과 시 방문단은 부천아트센터 운영진의 설명을 들으며 주요 시설을 둘러보았다. 시는 벤치마킹 결과를 오는 8월 착수 예정인 아산 예술의전당 건립 연구용역에 반영할 예정이다. 한편, 아산 예술의 전당 건립 사업은 사업비 부족으로 지난 20년간 아산문화공원 내 부지만 확정된 채 표류하고 있는 상태다. 시는 민선 8기 들어서 아산 예술의전당 건립 사업비 1000억 원을 마련하기 위해 문화예술진흥기금을 설치했다. 매년 200억 원씩 모금해 나갈 계획으로, 지난 6월 실제 200억 원을 조성하는 등 속도를 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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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 돌입[시사캐치] 천안시가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469억 원을 투입하는 급수 체계 현대화사업 공사에 돌입했다. 노후 상수관 교체 및 블록시스템 구축 등을 통해 유수율을 상승하고 시민들에게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할 이번 사업은 천안시가 지난 2020년 환경부로부터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 대상지로 선정되면서 진행됐다. 전국 지자체의 유수율을 끌어올리고자 2017년부터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을 추진한 환경부는 2020년 당시 252억 원을 투입해 천안시 급수체계 현대화를 추진하려 했으나, 천안시의 급수계통 특수성으로 인해 사전기술 검토가 지연되면서 2022년 12월 검토 결과를 발표했다. 사전기술검토 결과에 따라 천안시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 범위는 더 넓어졌으며 사업비도 기존 252억 원에서 469억 원으로 증가했다. 이후 시는 한국수자원공사 천안권지사와 위·수탁 협약을 체결해 올해 3월부터 사업대상지인 용곡동과 성정동 일원에서 단계시험과 직접평가를 실시했고 지난 6월부터 노후 상수관 정비를 진행하고 있다. 천안시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의 사업량은 노후 상수관 정비 8.3km와 블록시스템 구축 중블록 9개소, 소블록 49개소에 이른다. 특히 중블록 단위 유수율은 85.7%로 목표 유수율인 85%를 이미 넘었지만, 구도심 등의 소블록 단위 유수율은 크게 개선이 필요한 실정이다. 사업이 준공하면 현재 64.8%인 용곡동과 성정동의 유수율이 목표 유수율을 상회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현대화사업과 더불어 자체적인 상수도 품질 상승을 위해 상수도 노후관 개량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7개 권역에 78억 원을 투입해 12km 노후관을 교체하고 있으며 이후로도 연간 50억 원을 들여 지속해서 노후관 개량공사를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천안시 상수도관은 2,200km 넘게 설치돼있고, 이중 매설된 지 30년이 넘은 노후관은 470km 정도로 약 21%를 차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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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지원체계 전담기관 지정…김태흠 충남도지사 의지 통했다[시사캐치]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라이즈) 시범지역 미선정에 따른 "자체 라이즈 정책을 마련 하겠다”는 김태흠 충남도지사의 의지가 라이즈센터 지정을 이끌어 냈다. 도는 교육부로부터라이즈 업무를 종합적으로 수행하는 전담기관인 ‘라이즈센터’를 신규 지정받았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신규 지정은 라이즈 비시범지역 중 첫 번째이자 일부 시범지역보다 앞서 선정됐다는 점에서 더 큰 의미가 있다. 시도에 설치되는 라이즈 전담기관은 지역 주도의 대학지원 사업 선정 및 평가·관리 등을 전담하는 역할을 맡는다. 도는 ‘충남형 고등교육정책’ 추진을 위해 도내 최고 수준의 인력을 갖춘 충남연구원의 원장 직속기관으로 라이즈센터를 설치할 계획이다. 라이즈센터는 2025년 3개팀 24명까지 확대할 예정으로, 도내 소재한 지역대학의 경쟁력 강화에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앞서 김 지사는 지난 3월 열린 대학총장간담회에서 "라이즈 시범지역에는 선정되지 못했지만, 자체적으로 시범지역과 동일한 수준의 라이즈 정책을 준비하겠다”고 약속한 바 있다. 이후 도는 4월부터 산·학·연 정책협의체 구축 및 운영을 시작했으며, 6월에는 고등교육전담부서를 신설하는 등 관련 정책을 속도감 있게 추진, 이번에 신규 지정된 4개 지역에 이름을 올리는 성과를 거뒀다. 교육부는 학령기 인구감소와 수도권 집중이 지속되며, 지역대학과 지역경제가 공동으로 위기에 직면함에 따라 이를 극복하기 위해 라이즈 사업을 시범운영 중이다. 주요 내용은 대학지원의 행·재정 권한을 지자체에 위임해 지역발전과 연계한 전략적 지원을 가능하게 함으로써 지역과 대학의 동반성장이며, 2025년 본격 시행할 계획이다. 실제 2021년 10월 기준 전국 인구감소지역 89곳 중 85곳이 비수도권이었으며, 같은 해 미충원 신입생 4만 586명 중 75%에 달하는 3만 458명이 지방대학인 것으로 집계됐다. 박정주 도 기획조정실장은 "지역 대학 및 산업체의 의견을 경청해 충남형 고등교육정책을 수립하고, 도내 대학이 충남을 넘어 글로벌 수준의 대학이 될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다하겠다. 라이즈센터 지정이 그 초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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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설공단, 합강캠핑장 휴장 조치[시사캐치] 세종특별자치시시설관리공단은 연일 지속된 집중호우로 하천 수위가 지속 상승함에 따라 7월 14일부터 16일까지 하천변에 위치한 합강캠핑장을 임시 휴장한다고 밝혔다. 합강캠핑장 인근 수위는 14일 6시 기준 3.1m에서 8시간 만에 5m로 수위가 급증했으며, 세종 지역에 호우경보가 발효된 상태로 100mm이상의 많은 비가 내려 하천 수위는 지속적으로 증가할 추세이다. 이에 따라, 공단은 폭우와 홍수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시설물 관리를 강화하는 한편 홍수 취약구역인 합강캠핑장은 이용시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폐쇄기준을 강화하여 휴장을 결정했다. 캠핑장 휴장 조치에 따라, 이용객에게는 유선 및 예약홈페이지를 통해 휴장 안내를 실시하였으며 캠핑장 이용 불가에 따른 전액 환불을 순차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조소연 이사장은 "연일 지속되는 집중호우로 하천변 등 위험지역에 대한 철저한 사고 예방이 중요하다. 인명피해와 물적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충분한 사전대비와 신속한 대응체계 구축을 통해 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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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호 세종시장, 집중호우 현장점검…시민 피해예방 적극 대처할 것[시사캐치] 지난 13일부터 14일 오전까지 세종시에 많은 비가 쏟아진 가운데, 최민호 세종특별자치시장이 침수우려지역을 찾아 현장점검에 나섰다. 최 시장은 14일 반곡동 삼성천, 부용가교를 방문해 현장관계자로부터 삼성천변 상황을 보고 받은 뒤 관리사항을 확인했다. 최 시장은 "13일부터 우리시에 많은 비가 내리고 있어 시민 여러분들의 안전을 위해 각별한 주의를 부탁드린다”라며 "집중호우로 인해 시민들이 피해를 입지 않도록 예방에 적극 대처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고기동 행정부시장도 같은 날 침수우려지역인 감성교차로를 찾아 현장점검을 벌였으며, 현장관계자들에게 집중호우에 따른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하게 안전관리 대책을 마련해달라고 주문했다. 이날 점검에서 발견한 미비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보완 조치했으며, 향후 호우 상황에 따라 즉각적인 대처에 나설 계획이다. 세종지역에 집중호우가 지속되면서 시는 지난13일 19시 30분 호의주의보를 시작으로 14일 12시(정오)까지 호우주의보와 호우경보를 연이어 발령하고 있다 누적 강우량은 지난 13일 10시부터 14일 7시 30분 사이 평균 68.1㎜를 기록했으며, 비가 가장 많이 내린 지역은 연서면으로 85㎜가 쏟아졌다. 고 행정부시장은 "13일부터 15일까지 충청권에 많은 비가 쏟아질 것으로 예보되면서 피해예방을 위해 점검에 나섰다”라며 "시민 여러분들께서도 집중호우 시 하천변 등 피해우려지역의 방문을 자제해주시길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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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공사현장 ‘집중 안전점검’[시사캐치] 천안시 도시건설사업본부는 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주요 사업 현장을 방문해 집중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맹영호 본부장이 우기에 대비한 안전한 공사 추진을 위해 천안시립노인요양시설, 반려동물지원센터, 천안삼거리공원, 아름드리공원 등을 방문해 공사 현장을 점검하고 근로자의 노고를 격려했다. 맹 본부장은 "사전에 안전사고를 대비할 수 있도록 수시 안전 점검, 현장 근로자 안전 교육 등 체계적인 안전시스템을 구축하겠다. 오는 8월 말 준공 예정인 천안삼거리공원 1단계 사업도 내실 있게 마무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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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농촌지도자·생활개선회 한마음대회 개최[시사캐치] 농촌지도자천안시연합회와 생활개선천안시연합회는 공동으로 14일 상록리조트에서 탄소중립 농업, 활력이 넘치는 농촌을 위한 한마음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한마음대회는 천안농업의 대표적 선도자를 대상으로 단체활동의 사명감과 회원의 자긍심을 고취하는 한편, 최근 이슈화 되고 있는 탄소중립 농업, 활력이 넘치는 농촌을 만들기 위해 열렸다. 이날 대회에는 신동헌 부시장, 정도희 시의회의장을 비롯한 시도의원, 농업 기관단체장 등과 함께 회원 1,000여 명이 참석했다. 장구난타 동아리의 식전공연에 이어 개회식에서는 우수회원 25명에 대한 시장과 도·중앙회장의 표창이 있었으며, 회원 화합 한마당은 바쁜 영농활동으로 지친 회원들의 심신을 치유했다. 또 활동교구 전시도 열려 그동안 바쁜 영농활동 속에서 틈틈이 쌓아 올린 회원들의 역량도 선보였다. 부대행사로는 생활개선회원들이 그동안 과제활동을 통해 만든 찻상, 수납함, 손뜨개 가방, 서각 등이 전시됐으며, 우리 농산물을 이용한 가공상품 시식 행사도 진행돼 풍성함을 더했다. 대회를 주관한 농촌지도자연합회 안종근 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직면한 농업환경에 있어 국가 간 분쟁, 지구 온난화, 경기침체, 인구감소 등 여러 가지 불리한 상황이 있지만, 우리 농업인들은 경험을 통한 혜안을 갖고 슬기롭게 극복할 수 있기에 긍지와 자부심을 갖자”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