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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 농수해위, 수산물 소비 촉진과 어민 피해 최소화 당부[시사캐치] 충남도의회 농수산해양위원회는 지난 13일 열린 제346회 임시회 농수해위 1차 회의에서 수산물 소비 촉진 홍보 및 캠페인을 통해 어민들의 피해를 최소화해달라고 당부하고, 해양수산국과 수산자원연구소 주요업무 추진상황을 보고받았다. 정광섭 위원장(태안2·국민의힘)은 "체계적 연안정비, 관·학 연구 인프라 구축을 한다면서 해사 채취 보고가 없다. 비록 소관 부서는 아니나 유관 업무인 만큼 기후환경국과 협의해 계획을 수립하고 문제를 개선해야 한다”고 질타했다. 또 "업무보고 형태도 문제가 있다. 보고체계를 개선해 달라”고 지적하며 "민물고기 소비가 많은 만큼 도민 건강권을 위해 안전성 측면의 철저한 계획‧수립과 어민에게 실질적으로 필요한 연구개발에 힘써달라”고 강조했다. 김민수 위원(비례·더불어민주당)은 "충남형 해양치유 랜드마크 구축과 관련한 ‘해양치유센터’ 연구용역이 전문영역의 유용성 확보를 위한 결과가 도출될 수 있도록 특히 신경 써달라”며 "또 귀어학교 운영을 통한 어촌 인구 유입정책은 정말 중요한 사업인데 정착률이 20%로 매우 저조하다. 단순 교육에 그치지 말고 정착률을 높일 방안을 고민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신영호 위원(서천2·국민의힘)은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대비는 해수국뿐만 아니라 충남도 전체가 노력해야 하는 중요한 사안”이라며 "수산물 소비 촉진 유도를 위해 캠페인, 홍보 등 도민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도록 충남이 선제적으로 역할을 보여줘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소비자, 민간 영역 입장에서 불안감을 해소할 수 있는 위원회 구성‧운영도 필요하며 안전한 수산물 생산 유도로 소비자 불안 요인을 해소해 가야 한다”고 제안했다. 주진하 위원(예산2·국민의힘)은 "수산연구소는 충남 바다에서 나는 수산물이 식탁에 올라갈 때까지 안전하게 지키는 역할에 최선을 다해달라”며 "특히 과학적인 데이터를 근거로 ‘수산물을 안전하게 지키고 있다’라는 캠페인을 다양한 매체에 홍보하고, 지속적으로 알리는 역할을 강화해달라”고 요구했다. 유성재 위원(천안5·국민의힘)은 "도내 주요 연안 갯벌 하천 생태연구의 경우 주요 갯벌·하천의 수산자원 변화 모니터링과 기초자료 구축, 지속적인 수산자원 및 생태계 환경을 분석해 추진하고, 지속적인 관리·운용이 필요하다”고 주문했다. 한편 농수해위 위원들은 같은 날 1차 회의에 앞서 서천군 군민체육센터에서 열린 ‘제3회 충남 수산인 한마음대회’에 참석했다. 이날 대회는 ‘건강한 바다, 풍요로운 미래, 행복한 수산인’을 주제로 열렸으며, 위원들은 최근 수산물 소비 부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업인을 격려‧위로하고자 함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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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재난 예방·대응 초석 다져[시사캐치] 천안시는 14일 천안축구센터 대세미나실에서 재난관리 업무능력 향상을 위한 ‘2023년 재난관리 담당자 직무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읍면동 재난담당자와 재난관리 협업부서 직원 등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평상시 재난 예방 관리 및 갑작스러운 재난 발생 때 신속한 초기대응과 응급복구·구호 등 대응 역량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시는 그동안 재난업무 담당자의 잦은 이동과 관심 부족으로 재난업무 관리체계가 느슨하다고 판단하고, 이번 하반기 인사발령에 발맞추어 재난관리를 보다 효율적이고 체계적으로 진행하기 위해 교육을 준비했다고 밝혔다. 교육은 손아롱 국가민방위재나안전교육원 교수와 전상률 전 행정안전부 사회재난대응정책과장을 초빙해 ▲재난관리체계 ▲각종 재난발생 시 현장조치 행동매뉴얼 교육 ▲다양한 실제 재난대응 사례 공유 등을 진행하며 재난현장 수습·복구 등 재난 전반에 대한 과정을 상세하게 설명했다. 한편, 천안시는 어린이놀이시설 안전사고에 대비해 지난 13일 오후 2시 시청 재난상황실에서 관계부서 어린이놀이시설 관리·감독 담당자 20여 명을 대상으로 어린이놀이시설 안전관리 절차 및 법정 의무 처리사항과 지난해 8월에 구축해 사용 중인 ‘어린이놀이시설 마트안전관리시스템’ 활용법 등을 전달하는 직무교육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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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섬진흥원, 섬과 청년이 만나다[시사캐치] 한국섬진흥원은 7월 14일 "전남도가 개최하는 ‘제4회 국제 청년 섬 워크캠프’에 한섬원 청년자문단이 참여했다”고 밝혔다. ‘국제워크캠프’는 서로 다른 문화권 청년이 모여 함께 생활하며 봉사활동과 문화교류를 하는 국제교류 프로그램이다. 전남도가 ‘2023 전남 방문의 해’를 맞아 ‘2026년 여수세계섬박람회’ 등 홍보를 위해 제4회 워크캠프에 ‘섬’과 ‘청년’을 연결 지었고, 여기에 한섬원 청년자문단이 참여했다. 19세에 45세 30여명으로 구성된 한섬원 청년자문단은 관광, 생태(문화) 등 두 분과로 나눠져 자유롭고 다각적인 관점에서 섬 발전의 구체적 방안을 제시하고 있다. 특히 도초도는 한국섬진흥원과 행정안전부가 선정한 ‘2023년 찾아가고 싶은 여름 섬’으로 관광 측면과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으로 생태 측면 두 가지 모두를 품고 있는 곳이다. 이번 워크캠프에는 한국섬진흥원 청년자문단 10명을 비롯해 한국, 프랑스, 멕시코, 튀니지, 인도네시아, 스페인, 러시아, 말레이시아 등 8개국 청년 봉사자 50여명이 참여했다. 한섬원 청년자문단은 ▲첫째 날(7월 13일)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둘째 날(7월 14일) 비금도 명사십리 해변에서 비치코밍* ▲마지막 날(7월 15일) 회의를 개최하고 워크캠프 일정을 마칠 예정이다. 박성현 청년자문단장은 "도초도는 수국축제 기간 중 2만여명이 다녀갔지만 평상시에는 발길이 매우 뜸한 곳이다. 도전적이고 참신한 청년들의 생각과 목소리가 ‘살고 싶고, 가고 싶은 섬 발전’에 기여해야 한다”고 말했다. 오동호 원장은 "섬과 청년은 무한한 가능성을 지니고 있어, 이 둘의 만남은 무엇보다 특별하다. 이번 워크캠프를 통해 기회와 가치를 재발견하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이번 워크캠프는 전남도 섬발전지원센터와 국제워크캠프기구, 섬마을인생학교 등이 주관, 기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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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평생교육인재육성진흥원, “최남숙 학습자의 공부 도전기” 화제[시사캐치] (재)충남평생교육인재육성진흥원 박하식 원장은 충남사이버검정고시학습센터에서 공부한 최남숙 학습자가 최근 KBS1 TV의 대표적인 교양 프로그램인 ‘우리말 겨루기’에 출연해 좋은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최남숙 학습자는 14살부터 공부 대신 스스로 생계를 책임져야 해서 48세가 되어서야 공부를 시작할 수 있었다. 2015년 진흥원에서 운영하는 ‘충청남도사이버검정고시학습센터’ 홍보물을 보고 온라인으로 공부를 시작하여, 중졸·고졸 검정고시에 잇달아 합격했다. 공부에 자신감을 얻은 최남숙 학습자는 6년 동안 공부하여 공인중개사 시험에도 합격했다. 또한 끝을 모르는 열정으로 이번에는 ‘우리말 겨루기’에 도전했다. 예선을 거쳐 본선에 올랐고, 아쉽게도 ‘우리말 달인’에 등극하지는 못했지만 최남숙 학습자의 출연분은 7월 10일 오후 7시 40분에 방송됐다. 최남숙 학습자는 "우리말 달인 등극에는 오르진 못했지만, 불가능한 것은 없음을 보여주는 계기가 되었다. 진흥원을 통해 기초학습 학력을 보완하고 그 밑거름으로 끊임없이 도전할 수 있는 용기를 갖게 되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박하식 진흥원장은 "진흥원을 통해 삶의 방향이 달라진 최남숙 학습자의 우수사례를 전할 수 있어 기쁘다. 도민 모두가 삶으로 느껴지는 평생교육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충남사이버검정고시학습센터는 진흥원에서 2015년부터 운영 중이며, 온라인으로 초·중·고졸 검정고시 강좌를 무료로 제공한다. 도민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수강 가능하다(https://cn.gumjungstud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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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보령해저터널 경관조명 점등[시사캐치] 충남 보령해저터널이 잿빛 풍경을 벗어던지고 ‘서해의 신비’를 품었다. 도에 따르면, 대전지방국토관리청은 14일 보령시 신흑동 보령해저터널 인근에서 ‘경관조명’ 점등 행사를 개최하고, 본격 가동을 안팎에 알렸다. 김태흠 지사와 엄정희 대전지방국토관리청장, 성일종 국회의원,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날 행사는 김 지사 환영사, 점등 퍼포먼스, 터널 주행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보령해저터널 경관조명은 터널 안 풍경이 일반 터널과 다를 바 없어 통과하는 동안 해저터널이라는 점을 느낄 수 없는 데다, 지루하기까지 하다는 지적에 따라 지난 1월부터 7개월 동안 40억 원을 투입해 설치했다. 터널 내 운전자 졸음운전 예방이나 지루함 방지를 위한 경관조명 설치 사례는 있지만, 볼거리 제공을 위한 미디어아트 연출은 국내에서 보령해저터널이 처음이다. 설치 구간은 보령에서 원산도 방면 3개 구간 650m, 원산도에서 보령 방향 3개 구간 750m 등 총 1400m이다. 보령에서 원산도 방향 미디어아트는 터널 천장에 영상을 비치게 하는 프로젝션 방식으로 구현했다. 물고기를 비롯한 바다 생물 영상을 비쳐 마치 바다 속을 들여다 보는 느낌을 받을 수 있도록 시원한 풍경을 연출했다. 원산도에서 보령 방향은 LED 미디어 파사드 방식으로, 서해안의 관광 자원과 명소, 일몰 등을 세련되고 다채롭게 구현했다. 두 미디어아트 표출 장치는 특히 지자체에서 콘텐츠를 제작해 투사할 수 있도록 해 향후 지역 관광과 특산물 홍보 등에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태흠 지사는 "정무부지사 시절 사업비를 5000억 원 이하로 낮추며 턴키방식으로 해저터널을 건설할 수 있도록 하고, 개통 이후에는 해저를 실감할 수 있도록 조명 설치를 제안한 바 있다”라며 보령해저터널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드러냈다. 김 지사는 이어 "원산도와 안면도를 거점으로 서해한 국제해양레저 관광벨트를 구축하려는 큰 그림을 그리는 첫 발을 보령해저터널을 통해 내딛었다면, 앞으로는 원산도 글로벌 해양레저관광도시, 안면도 관광지, 가로림만 국가해양정원 등을 통해 완성해 나아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보령해저터널은 2010년 12월 착공해 상·하행 2차로 씩 2개의 터널을 총 4881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건설했다. 길이는 대천항(보령시 신흑동)에서 원산도(보령시 오천면 원산도리)까지 6.927㎞이다. 이는 기존 국내 최장인 인천북항해저터널(5.46㎞)보다 1.5㎞가량 길다. 국내 지상 터널과 비교해도 보령해저터널은 서울-양양고속도로 인제양양터널(10.96㎞), 동해고속도로 양북1터널(7.54㎞)에 이어 세 번째다. 세계 해저터널 중에서는 일본 동경아쿠아라인(9.5㎞), 노르웨이 봄나피요르드(7.9㎞)·에이커선더(7.8㎞)·오슬로피요르드(7.2㎞)에 이어 다섯 번째다. 보령해저터널은 또 해저면으로부터 55m, 해수면으로부터는 80m에 위치, 국내 터널 중 가장 깊다. 원산도와 안면도(태안군 고남면 고남리)를 연결하는 원산안면대교는 2019년 12월 개통했다. 이 해상교량은 1.75㎞ 규모로, 연결도로 4.35㎞까지 2082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됐다. 보령해저터널과 해상교량 개통에 에 따른 보령 대천항→태안 영목항 이동 거리는 75㎞에서 14㎞로, 시간은 90분에서 10분대로 크게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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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귀 아산시장, 지중해 마을 문화예술 콘텐츠 활성화 기대[시사캐치] 아산시는 지난 12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지중해 마을 문화예술 콘텐츠 개발 연구 용역 중간 보고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연구 용역은 민선 8기 공약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지중해 마을 문화센터 건립 및 문화예술 콘텐츠 개발’과 관련, 관광인프라 가치 향상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진행 중이다. 이날 박 시장은 "아트밸리 아산으로 브랜드를 바꾸고 나서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전개하고 있다”며 "많은 사람이 아산으로 찾아올 수 있도록 관광적 요소를 더 개발해야 하고 그중 하나가 지중해 마을이다"라고 했다. 또한 ”이번 연구 용역을 통해 지중해 마을이라는 이름에 걸맞은 문화예술 콘텐츠가 제시될 될 것이라 기대한다"고 밝혔다. 보고회에서는 지중해 마을의 현황 분석을 비롯해 지중해 마을 공간 활용 방안, 차별화된 주제를 활용한 문화예술 콘텐츠 등 많은 아이디어가 제시됐다. 최종 용역보고회는 25일에 개최될 예정이며, 시는 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지역주민들과 간담회를 열고 주민주도의 문화관광 메카로 탈바꿈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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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귀 아산시장 “평화와 자유 체제 속 통일 이루어져야”[시사캐치] 아산시는 대한민국의 평화통일에 관한 사항을 논의하고 대통령에게 자문하는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의 충남지역 운영위원회가 7월 13일 아산시청에서 개최되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충남지역회의 김홍근 부의장을 비롯한 충남지역 15개 시군 협의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사무처의 2023년 업무 보고와 제20기 충남지역회의 활동 보고를 하였으며 다양한 건의 사항을 청취하였다. 이번 운영위원회는 평화통일자문회의 충남지역 운영위원회의 제20기 마지막 회의로써 참석자들은 그동안 활동에 대해 보완‧발전시켜야 할 사항들에 대한 진지한 토론과 오는 9월 새로 출범하게 될 제21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에 대한 기대와 대한민국의 평화통일을 위한 활발한 활동을 당부했다. 박경귀 아산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최근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인한 국제적 불안 정세의 장기화는 물론 심각한 인명피해에 따라 국가와 자유의 소중함을 느끼며, 우리나라도 평화적이고 자유 체제 속에서의 통일이 이루어져야 한다.”며 "아산시에서도 통일에 대비한 다양한 정책을 뒷받침할 수 있는 부분이 있다면 기꺼이 마다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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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귀 아산시장 “어르신들, 자녀만큼 섬세하게 모시겠다”[시사캐치] 아산시는 대한노인회 아산시지회 주관으로 개최된 노인 지도자 양성 순회 교육이 13일 신창면을 끝으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노인 지도자 양성 교육은 매년 1회 실시되는 프로그램으로, 올해는 관내 전체 542개소 경로당을 대상으로 6월 19일부터 이날까지 13회에 걸쳐 읍면동을 순회하며 진행했다.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및 관내 기업 등의 회의실을 적극 활용한 교육에는 1000여 명이 넘게 참여하는 등 관심이 뜨거웠다. 특히 박경귀 시장은 ‘보훈 시정, 효도 시정’을 강조하며 모든 일정에 참석해 어르신을 위한 정책과 사업계획 등을 공유하며 호응을 얻었다. 박 시장은 이날 마지막 일정에서 "아산시는 빠른 속도로 늘어가는 많은 어르신을 모시는 일을 최우선 과제로 삼으며, 민선 8기 효도 시정, 보훈 시정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분야별로 어르신들을 위한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박 시장은 또 "제일 먼저 홀로 계신 어르신을 위해 금빛 어르신 돌보미단을 만들어 보살피고 있다”면서 "지역 어르신들이 여가를 즐기고 친목을 도모할 수 있는 경로당 환경개선을 위해 비품 지원 및 시설개선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앞으로도 아산시가 자녀만큼 섬세하게 모실 수 있도록, 항상 고민하고 촘촘한 복지정책을 펼쳐 나가겠다”고도 했다. 대한노인회 아산시지회 오치석 회장은 "매회 빠짐없이 교육장마다 방문해 노인 지도자들을 격려하고 노인 지도자 양성 교육 활성화를 위해 관심을 기울이는 아산시에 감사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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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고령친화 정책모니터단 활동 시작[시사캐치] 세종특별자치시가 14일 시청 세종실에서 ‘제3기 고령친화도시 조성 정책모니터단 위촉식’을 열고 역량교육을 진행했다. 고령친화도시 정책모니터단은 시에서 중점 추진 중인 8대 분야 50가지 사업을 상시 모니터링하면서 일상생활 속에서 고령친화 정책을 제안하고 우수사례를 발굴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고령친화도시 정책모니터단은 지역별, 연령별 시민 29명으로 구성됐으며, 고령친화도시 세종을 만들기 위해 이달부터 오는 2025년 6월까지 시민을 대신해 활동하게 된다. 시는 이날 위촉식 이후 최성은 대전세종연구원 책임연구위원을 초빙해 정책모니터단의 역량강화교육을 진행했다. 이와 동시에 정책모니터단이 자유롭게 의견을 공유할 수 있도록 시 누리집을 상시 운영할 예정이다. 양완식 보건복지국장은 "급변하는 고령화 환경변화 속에서 건강한 노년, 행복한 미래수도 세종을 만들기 위해 모니터단이 주도적인 역할을 해 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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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승격 60주년 기념 공연‘비바츠 태권발레[시사캐치] 천안시는 유니세프아동친화도시 선정 1주년과 천안시 승격 60주년을 기념하는 천안어린이꿈누리터 주관 ‘비바츠 태권발레’ 공연이 오는 28일~29일 시청 봉서홀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발레와 태권도, 미디어아트가 접목된 아트포츠(Artsports) 공연인 ‘비바츠 태권발레’는 지역 아동들이 더 다양한 문화·예술 경험하고 놀 권리를 보장받을 수 있도록 기획됐다. 아크로·애니메이션· 정보통신기술(IT) 미디어까지 더해진 이번 공연은 아동들에게 새롭고 화려한 창작 무대를 선보일 계획으로 천안시에 거주하는 초등학생 이상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공연 예매는 오는 7월 14일 오전 11시부터 천안어린이꿈누리터 누리집 (cachildren.kr)을 통해 가능하다. 천안시민은 1인당 최대 5매까지 예약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천안어린이꿈누리터 누리집을 확인하거나 기획팀(041-522-7191)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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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노인복지시설 현장 안전점검[시사캐치] 천안시는 오는 21일까지 노인의료·재가노인복지시설을 대상으로 2023년 하절기 현장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안전점검은 사회복지사업법에 따라 반기별로 시행하는 정기 점검으로 재난·재해로부터 시설 이용자, 종사자의 안전을 도모하고 불의의 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자 이뤄지고 있다. 각 시설은 지난 6월 시설장 책임하에 자체적으로 점검을 완료했으며, 천안시 노인복지과는 시설의 노후화 상태와 자체 점검 결과를 토대로 조사가 필요한 시설을 선정한 후 현장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정기점검을 통해 풍수해와 폭염 등 재난에 대해 경각심을 갖도록 유도하고 안전한 노인복지시설 운영을 위해 지속해서 지도․점검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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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빛사랑봉사단, "수신면 취약계층 보양식 나눔"[시사캐치] 지난 7월 11일 달빛사랑봉사단이 초복을 맞아 취약계층 25가구에 삼계탕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달빛사랑봉사단은 행복키움지원단의 협조를 받아 직접 조리한 삼계탕을 각 가정으로 전달했다. 유명석 단장은 "수신면 취약계층들이 무더운 여름을 건강하고 든든하게 보내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삼계탕을 준비했다. 어르신들이 맛있게 드셔주시고 무더위를 이겨내셨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이관희 면장은 "수신면의 여름나기를 위해 정성껏 보양식을 준비해주신 달빛사랑봉사단 단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수신면의 든든한 여름을 위해 저희도 물심양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달빛사랑봉사단은 2007년 설립 후 취약계층을 위한 다방면의 지역사회복지를 실천하는 봉사단체로 반찬 배달, 집수리지원, 심리케어 등 대상별 맞춤 봉사를 통해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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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바이오 글로벌 창업지원사업 성장스쿨 개최[시사캐치] 대전시는 7월 26일부터 28일까지 대전대학교 산학협력단 125호에서 ‘바이오 글로벌 창업지원사업 성장스쿨’을 개최한다. 대전대학교 바이오 아이코어사업단(단장 현병환)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바이오기업에 특화된 창업지원 프로그램으로, 사업계획과 비즈니스 모델을 구체화할 수 있도록 전문가의 강연과 컨설팅 등으로 진행된다. 전문가 강연은 ▲창업에서 성장까지 과정 및 유의점 ▲참여 기업별 사업계획 발표 및 전문가 코멘트 ▲투자유치를 위한 사업계획서 작성 전략과 실무 ▲바이오 벤처 창업 및 운영 전략 ▲바이오 스타트업 마케팅 ▲바이오기업 성장 경험 나누기 등으로 구성됐다. 7월 17일 기준으로 창업 7년 미만의 대전시 소재 벤처기업 관계자가 참여 가능하며, 선착순 15명을 모집한다. 참여 신청은 7월 17일 18시까지 바이오 아이코어사업단 담당자 이메일(jidooh5120@gmail.com)으로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바이오 아이코어 사업단 홈페이지(https://bioicorps.or.kr)에서 확인 가능하며, 기타 궁금한 사항은 바이오 아이코어 사업단(042-280-4186)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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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공공데이터 활용 경진대회’ 마감 연장[시사캐치] 대전시‘2023 공공데이터 활용 경진대회’공모 마감일이 7월 13일에서 7월 24일까지 연장됐다. 대전시는 시민들의 공모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지역 혁신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2023 공공데이터 활용 경진대회’공모 마감일을 연장한다고 밝혔다. 공공데이터 활용 경진대회는 공공데이터를 통해 데이터경제를 활성화하고 데이터 활용 기반을 확대하기 위해 2020년부터 개최하고 있다. 이번 경진대회는 대전시민, 대전시 소재 학교에 재학중인 학생, 대전시 소재 기업에 재직 중인 자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데이터를 활용한 ▲제품 및 서비스 개발 분야 ▲사회문제해결 아이디어 기획 분야 등 2개 분야로 진행된다. 공모에 참여를 희망하는 개인이나 팀은 오는 7월 24일까지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 사업관리시스템(https://pms.dicia.or.kr)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대전시는 8월 4일까지 서면 및 발표평가를 거쳐 총 11팀을 선정할 예정이며, 선정된 수상자들에게는 소정의 시상금과 함께 향후 사업화 등을 위한 컨설팅 기회가 부여된다. 한편 당초 접수 마감일인 13일까지 공모에 참여한 시민들에게는 연장된 접수 마감일인 7월 24일까지 기존에 제출한 내용을 수정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정보문화산업진흥원 ICT융합사업단(042-479-4146)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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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세종 광역급행 8월 18일 운행[시사캐치] 대전시는 대전과 세종을 연결하는 광역급행 시내버스 1001번 노선을 신설하고 오는 8월 18일부터 운행을 개시한다. 1001번 노선 신설은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의 거점지구인 대전시와 기능지구의 역할을 담당하게 될 세종, 청주, 천안시의 광역 대중교통의 확장을 위하여 추진됐다. 세종시 집현동을 기점으로 한국개발연구원,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대덕테크노벨리, 국립중앙과학관, 정부대전청사를 거쳐 종점인 대전시청까지 운행할 예정이다. 평균 배차간격은 13분, 운행횟수는 80회(편도), 운행시간은 80분(편도), 총운행 거리는 29.6km이다. 운행대수는 총 16대이며 대전시와 세종시가 각각 8대를 배차해 운행한다. 정류장은 교통카드 데이터를 활용하여 정류장별 환승 및 이용수요, 이동패턴 등을 분석하여 환승 지점 정류장을 선정했으며 기존 시내버스 노선과의 중복 정류장을 최소화했다. 또한 시내버스 서비스 미제공 지역에는 정류장을 신설했으며, 광역급행의 속도와 정시성을 확보하기 위해 모든 정류장에 정차하지 않는다. 대전시는 노선 신설에 대하여 대전시 교통정보센터 홈페이지와 정류장에 안내문 부착 등의 홍보를 시행하여 이용 승객들에게 안내할 예정이다. 또한, 8월 18일(금)부터 신규 노선 운행에 차질없이 시행되도록 차량 준비, 정류장 정비, 버스정보시스템(BIS) 탑제 등 사전 준비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고현덕 대전시 교통건설국장은 "이번 대전-세종 간 광역급행 시내버스 노선 신설에 있어 세종시와 함께 노력하여 결실을 맺을 수 있게 되어 기쁘다. 앞으로도 충청권 메가시티 구축을 위한 협력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이번 노선 신설로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와 테크노벨리 지역 등에 시내버스 서비스 제공을 하게 되었다. 지속적인 도시개발로 인해 확장되는 대전시의 불편함이 없는 대중교통 서비스 제공을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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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 평균 강수 68.15㎜…인명피해 업어[시사캐치] 지난 13일 오전 10시부터 14일 오전 08시까지 세종지역 내 최대 85㎜의 강우량을 기록했다. 이번 집중호우로 차량침수 1건, 나무 전도 5건이 발생했으나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최민호)는 14일 집중호우에 따른 인명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최고 수준의 비상근무 태세를 유지하고 산사태우려지역, 도심 하천 등 침수취약도로에 대한 예찰활동을 강화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13일 오전 10시부터 이날 07시까지 연서면 85㎜, 연동면 81㎜, 전동면 80㎜, 전의면 78㎜를 비롯해 한솔동 65㎜, 보람동 64㎜, 어진동 62㎜ 등 세종 전역 평균 68.15㎜의 비가 내렸다. 세종 지역에서는 13일 오전 10시 호우주의보가 발효되었다가 같은 날 13시 30분 해제됐다. 이후 비가 잠시 소강상태를 보이다 13일 19시 30분을 기해 다시 호우주의보가 발효됐다. 14일 들어서는 새벽 한때 빗줄기가 거세지며 04시 기준 호우경보로 대치됐으나 이후 비가 잦아들며 14일 06시 30분을 기해 호우주의보로 하향 변경됐다. 시는 본청에서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하고 읍면동과 사업소, 소방상황실 등 127명의 인력이 비상근무를 통해 예찰활동과 통제조치, 시민 홍보활동을 벌이고 있다. 이번 비로 인한 세종시 내 시설 피해는 14시 07시 30분 기준 차량 침수 1건, 나무 쓰러짐 5건이 접수됐다. 금남면 감성리 도암1교 밑 도로를 서행하던 차량 1대가 일부 침수로 정차했으나 폐쇄회로(CC)TV를 통해 발견 즉시 배수조치를 실시하고 차량을 견인 조치했다. 또한 지속적인 강우와 강한 바람으로 장군면 금암리와 새롬동 인근 국도 1호선 등지에서 나무 쓰러짐 사고가 5건 발생했으나 신속히 조치를 완료해 현재 사고지 주변 통행에는 문제가 없는 상태다. 시는 이번 집중호우로 관내 인명피해는 없는 상태이나 비상 심각수준의 상황관리 체계를 유지하고 집중호우로 인해 시민 피해가 없도록 둔치주차장 등에 대한 통제상황을 지속 관리할 방침이다. 고기동 행정부시장은 "13일부터 비교적 짧은 시간에 많은 비가 내렸으나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는 상태”라며 "시민 일상생활에 지장이 없도록 전도 나무 처리, 도로 배수 등을 신속히 완료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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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농업인 수당…여민전으로 지원[시사캐치] 세종특별자치시가 ‘농업인 수당’을 신설하기 위해 14일 5층 접견실에서 엔에이치(NH)농협 세종영업본부과 ‘농업인 수당 업무 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은 시정 4기 농업·농촌 분야 최대 공약인 ‘농업인 수당’ 지원을 위한 여민전 카드 발행과 운영을 위해 마련됐다. 농업인 수당 여민전 카드는 농촌 공동체 유지와 농업인의 공익적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지급하는 선불카드를 의미한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기점으로 카드 제작과 발급, 카드 관련 민원처리, 카드 사용내역 정산, 통계관리 등에 대해 협력하게 된다. 협약 효력은 체결일로부터 오는 2024년 12월 31일까지며 농업인 수당은 오는 24일부터 9월 8일까지 접수하고 검증을 거쳐 11월까지 순차적으로 지급될 예정이다. 이기풍 농업정책과장은 "농협과 농업인 수당 관련 업무 협약을 통해 농업인 수당이 농업인에게 조속히 안전하게 지급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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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시민 정책 소통방…정책 공유로 소통[시사캐치] 세종특별자치시가 ‘시민 정책 소통방’을 ‘세종시티앱’에서 운영 중이라고 14일 밝혔다. 시민 정책 소통방에서 시는 주간 단위로 시민일상과 관련한 주요정책이나 행사내용을 공유하고, 시민은 정책소감을 나누거나 의견을 제시할 수 있다. 이 과정을 거쳐 도출된 시민 의견은 관련 사업부서에 전달되며, 검토결과를 다시 시민 정책 소통방에 공유한다. 시는 지난달 시민 정책 소통방을 개설한 이후 다섯 차례에 걸쳐 정책 정보를 공유했으며, 이를 통해 총 310건의 시민 의견을 수렴했다. 시민 정책 소통방 참여는 구글플레이스토어(앱스토어)에서 세종시티앱을 설치한 후 회원가입을 거쳐 첫 화면 홍보배너를 통해 가능하다. 공유한 정책에 대한 의견을 댓글로 작성하면 세종시티앱 참여 포인트 50점이 제공되며, 적립포인트 5,000점 이상이 되면 여민전 환전 또는 기부가 가능하다. 노진욱 시민소통과장은 "편하게 접근할 수 있는 스마트폰 앱을 이용해 시민과 쉽게 소통할 수 있도록 온라인 소통창구를 마련하였으며, 앞으로도 더 적극적으로 소통하는 세종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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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호 세종시장, 자족경제 원년…주민자치회와 함께 만든다[시사캐치] 세종특별자치시가 지난 7월 13일 남세종종합청소년센터에서 24개 읍면동 주민자치위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정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올해를 자족경제기능 확충의 원년으로 삼고 미래전략수도 세종 완성을 앞당기기 위해 각계 시민들과 시정 현안을 공유하고자 마련됐다. 설명회에서는 최민호 시장이 직접 자족경제기능 확충, 국제행사 성공 추진, 행정수도 기능 완성 등 주요 시정과제를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에 앞서서는 주민자치회 제도개선방안과 발전방향 논의를 위해 ‘주민자치 조례개정 의견수렴회’가 개최되기도 했다. 의견수렴회에서는 주민자치회 운영에 따른 고충과 조례 개정안에 대한 주민자치위원들의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최민호 시장은 "언제나 주민 대표로서 투철한 봉사정신으로 마을일에 앞장서 주시는 주민자치위원들에게 항상 감사한 마음을 갖고 있다. 그간의 행정수도를 넘어 경제와 문화로 더 크고 강해진 세종시대, 더 담대한 도전으로 창대한 미래전략수도로 나아가는 과정을 주민자치회와 함께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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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무허가 건축물 정비 나선다[시사캐치] 세종특별자치시가 농촌지역을 중심으로 무허가 건축물에 대한 일제조사를 진행하고, 건축물대장이 없는 농촌주택에 대해 건축물대장 생성을 지원하며 농가 건축물 양성화에 나서고 있다. 무허가 건축물 조사는 읍면을 중심으로 마을 경관을 저해하거나 장기 방치된 건축물 중 허가를 득하지 않은 건축물 실태를 조사하고 정비에 나서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관내 읍면지역을 대상으로 빈집 실태조사를 벌인 결과 총 647호의 빈집이 있는 것을 확인했으며, 이중 무허가건축물은 127호인 것으로 집계했다. 빈집 중 68호는 미관 저해 등 방치가 부적절한 ‘특정빈집’으로 분류해 해당 건축물을 찾아 방치하기에 부적절할 경우 관련법령에 따라 빈집정비 우선 철거 대상으로 선정할 계획이다. 또한 건축법 개정(’06.05.08.) 이후 허가를 받지 않은 불법사항이 확인될 경우에는 실태조사를 통해 자진철거 등 행정조치를 할 예정이다. < 세종시 빈집 현황 > (단위 : 호, %) 구분 일반 빈집 특정 빈집 계 빈집 수 비중 빈집 수 비중 빈집 수 비중 합 계 424 65.5 223 34.5 647 100.0 - (일반빈집) 소유자 자발적 철거및 정비 대상이며 활용이 가능한 빈집 - (특정빈집) 안전조치 및 철거또는 철거에 준하는 정비가 필요한 빈집 시는 농촌 주택의 건축물대장 생성을 위한 지원도 나선다. 건축물대장 생성 지원은 매매·상속·증여 등 건축물 소유권이전, 금융지원, 보험가입 등 재산권행사 제약에 따른 시민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건축물이 건축법 및 관계법령에 적법한 경우 건축물 현황도 및 현황측량 성과도 작성을 지원하고 건축물대장을 신규로 생성해주는 게 골자다. 특히 비용부담을 줄일 수 있도록 세종시건축사회와 협약을 통해 건축물 현황도 등 작성비용의 70%를 감면해준다. 신청 가능 대상은 2006년 5월 8일 건축법 개정 이전 비도시지역(관리·농림·자연환경보전지역)에 신축된 200㎡(약 60평)미만이고 2층이하 단독주택이 해당된다. 성시근 건축과장은 "그동안 건축물대장이 없어 정부 수혜사업 혜택이 제한되거나 건축물 재산권행사 제약에 따른 불편이 상당히 해소될 것을 기대한다”라며 "무허가 방치건축물에 대한 관리를 통해 도시경관 개선에 힘을 쓰겠다”라고 말했다. 건축물대장 생성지원 신청이나 도시경관 무허가 건축물 신고는 오는 9월 31일까지 읍면행정복지센터, 시 건축과에서 가능하며, 자세한 문의는 시 건축과(300-5431~6)로 전화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