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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 특수학교 학생들 "자립의 꿈 돕는다"[시사캐치] 충남교육청은 12일(수)~13일(목) 이틀간 교육청 대강당 앞 전시실에서 도내 특수학교 교사와 학생들을 중심으로 학교기업을 홍보하고, 생산 물품을 판매하는 시간을 가졌다. 교육청에서는 장애학생들의 현장실습 및 장애인 고용 확대를 위하여 특수학교 교육과정과 연계한 ‘특수학교 학교기업’을 운영하며, 학생들이 일반사업체와 유사한 직업환경에서 자립의 꿈을 당당히 실현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현재까지 도내 특수학교 학교기업으로 △천안인애학교(2010년) △공주정명학교(2011년) △서산성봉학교(2016년) △예산꿈빛학교(2023년)가 지정‧운영되고 있다. 구체적으로 천안인애학교 학교기업 ‘해미래’는 카페운영과 함께 도자기, 목공예품, 원두커피 등을 생산하고 있으며, 공주정명학교 학교기업 ‘바른그루’는 도교육청 행복카페 운영과 함께 장갑, 양말 액세서리, 핸드페인팅 그릇 등을 생산하고 있다. 서산성봉학교 학교기업 ‘징검다리’는 카페 운영과 사과, 자몽 건조칩, 커피 드립백, 종이컵 등을 생산하고 있다. 올해 추가 지정된 예산꿈빛학교 학교기업 ‘꿈빛’은 꿈빛카페와 지역사회 농협 하나로마트 내 상설 판매장 등을 운영하며 연수세트 만들기, 캠핑용 나무제품 만들기 등을 주력 업종으로 하고 있다. 김지철 교육감은 "특수학교 학교기업의 홍보‧물품 판매 활동을 통하여 학교기업에 대한 이해도를 제고하고, 지역사회와의 유대를 강화해 나가겠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우리 학생들이 자신감을 갖고 자립의 꿈을 실현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행복한 충남 특수교육을 실현해나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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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 읍면지역 선진학교 탐방[시사캐치]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지난 7월 4일과 11일에 작은 학교 살리기에 성공한 선진학교 탐방을 실시했다. 이번 선진학교 탐방은 읍면지역 작은 학교의 특색 있고 창의적인 교육과정 운영을 위한 학교의 교육과정 재구조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학령 인구 감소로 인해 학생 수 유치가 어려운 읍면지역의 작은 학교를 살리기를 위한 목적도 있다. 먼저, 7월 4일에는 읍면 지역 초등학교 19교의 교감, 교육과정 담당자 38명이 충북 괴산 감물초와 목도초를 방문했다. 감물초에서는 숲 생태 교육, 마을 교육 등 학생의 성장을 위한 다차원성장 프로그램 운영 사례를 들었으며, 목도초에서는 학교 숲을 이용한 환경 생태 교육, 예술 문화 교육 등의 운영사례를 살펴봤다. 7월 11일에는 읍면 지역 초등학교의 교장과 참여를 희망한 동 지역의 교장 총 22명이 전북 군산 회현초와 옥구초를 방문했다. 회현초는 생태 숲 교육, 마을 교육 등 마을공동체와 협력하여 추진한 교육활동 사례를 소개하고, 옥구초는 그린 스마트 미래학교, 어울림 학교 운영사례 공유했다. 이번 선진학교 탐방에 참여한 읍·면 지역의 한 초등학교 교장은 "작은 학교를 살리기 위해서는 학교 고유의 특색있는 생각자람교육과정 운영이 필수적이다.”라며, "학생, 학부모, 교직원 그리고 마을 구성원 등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노력해야 한다는 것을 느꼈다.”라고 말했다. 김영기 유초등교육과장은 "이번 선진학교 탐방을 통해 읍면 지역의 초등학교 교육과정 운영에 도움이 되었길 바란다. 단위 학교 고유의 빛깔있는 생각자람 교육과정이 잘 실현되어 학생 유치에 어려움이 없도록 지원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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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 세종 특수 교육 e페스티벌 개최[시사캐치]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7월 11일부터 13일까지 세종교육원 및 세종이음학교에서 ‘2023 세종 특수 교육 e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국립특수교육원․한국콘텐츠진흥원․넷마블문화재단이 공동으로 주최하는 ‘2023 전국 장애 학생 e페스티벌’ 출전할 세종특별자치시 대표를 선발하기 위한 예선대회이다. 이번 대회는 정보경진대회와 e스포츠대회로 나눠 각각 3종목씩 총 6종목이 진행됐다. 정보경진대회는 ▲아래한글 ▲스마트검색 ▲SW코딩 종목이, e스포츠대회는 ▲모두의 마블 ▲폴가이즈 ▲키넥트 스포츠 육상 종목이 운영됐다. 세종누리학교를 비롯한 세종시 17개 학교의 총 33명 학생들이 대회에 출전하여 그동안 꾸준히 연습한 기량을 펼쳤다. 이번 예선대회에서 우승한 학생(7명)들은 9월 5일부터 6일까지 이틀간 경주더케이호텔에서 열리는 본결선대회에 세종시 대표로 출전한다. 김영기 유초등교육과장은 "미래 사회를 대비하기 위해 노력하는 우리 학생들이 자랑스럽고, 이번 대회를 통해 디지털 역량을 키우고 건전한 여가 생활을 즐길 수 있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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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교육지원청, 미디어리터러시·AI윤리 연수[시사캐치] 천안교육지원청은 13일(목) 천안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천안 관내 초·중·고 교사들을 대상으로 2023 ChatGPT 활용 수업과 미디어리터러시, AI윤리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미디어 리터러시 교육과 AI윤리 교육을 통해 학생들의 미디어에 대한 비판적 사고력 신장 및 미디어 과의존을 예방하고 AI 연수를 통한 초·중등 교원의 전문성 신장하는데 목적이 있다. 연수에 참여한 교사는 "AI윤리와 미디어리터러시 교육을 효과적으로 수업에 적용하는 방법을 배우고, 학생들에게 AI 기술과 미디어의 이해와 평가 능력을 함께 개발시키는 전략을 공유할 수 있어 좋았다.”고 말했다. 박종덕 교육장은 "천안교육지원청은 AI윤리와 미디어리터러시 교육을 통해 학생들의 비판적 사고력, 문제 해결력, 창의력을 키우는 데 기여하고자 한다. 이를 위해 교사들이 최신 기술과 효과적인 교육 방법을 익히고 학생들에게 도움이 되는 지식과 도구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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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학생교육문화원, 여름방학 ‘영어 독서캠프’ 운영[시사캐치] 대전학생교육문화원부설 산성어린이도서관은 어린이 영어 친밀감 증진 및 영어 학습 의욕 고취를 위해 여름방학을 맞이하여 초등학생 3~4학년을 대상으로 7월 24일(월)부터 3일간‘영어 독서캠프’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감정과 색깔(Emotion and color)을 주제로 1일 3시간씩 3일간 진행하며 주제도서 속 주인공의 감정 파악하기, 감정 샌드위치 만들기, 낭독극 활동, 관내 시설을 활용한 팀별 미션 활동 등 놀이 및 체험 위주로 구성되어 있다. 수강료와 재료비는 전액 무료로, 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 20명을 7월 13일(목)부터 신청받으며, 기타 궁금한 사항은 전화(042-220-0715)로 문의하면 상세하게 안내받을 수 있다. 대전학생교육문화원 정회근 원장은 "여름방학 중 색다른 영어 독서 체험을 통해 학생들이 영어와 친밀감을 쌓고 기초 영어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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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교육청, 무지개이음 동아리 및 사후관리 실시[시사캐치] 대전광역시교육청 위(Wee)센터는 7. 17.(월) ~ 7. 28.(금) 방학을 이용하여 관내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학교 적응력 향상을 위한 동아리‘아우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아우름’은 무지개 이음 프로그램(구, 학업중단숙려제) 이수 후 학업 지속을 유지하는 학생 또는 진로체험이 필요한 관내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집단상담과 진로 체험 동아리를 운영하는 프로그램이다. 집단상담은 자기 성장과 대인관계 향상을 중점으로 진행되며, 동아리 활동은 그림책그리기, 유리공예, 원목공예, 웹툰그리기, 헤어디자인체험, 제과제빵, 보드게임만들기, 원예체험으로 구성되어 있다. 학생들은 동아리 활동을 통해 진로 효능감을 향상하고 학업 지속 의지를 강화할 수 있다. 대전광역시교육청 양수조 미래생활교육과장은 "학생들의 적성과 흥미를 고려한 동아리 활동을 통해 학업 지속 의지를 강화하고 더불어 심리, 정서적 안정에 도움이 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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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향대, 우즈베키스탄 유아교육 활성화 현지 관계자 초청 연수 성료[시사캐치] 순천향대(총장 김 국제개발협력센터는 우즈베키스탄 유아교육부 소속 공무원 및 유아 교육 관계자 15명을 대상으로 유아교육 역량 강화를 위한 초청 연수를 성료했다고 12일 밝혔다. 순천향대는 지난 2021년부터 한국국제협력단(이하 KOICA)과 협력해 ‘우즈베키스탄 유아교육 전문가 역량강화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본 사업은 3년 동안 △우즈베키스탄 현지 유아교육 질 향상 △현지 유아의 전인적 발달 및 통합적 역량 향상 △현지 유아교육에 대한 인식 개선 및 유아 취원율 향상 등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우즈베키스탄 유아교육 전문가 양성뿐만 아니라 양국 유아교육의 동반 성장을 꾀할 수 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사업 1차연도는 온라인 연수를 중심으로 아동 중심 교육을 위한 환경 및 교육과정 시스템 구축에 중점을 뒀다. 2차연도에는 전년도 사업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KOICA의 전략적 연수사업으로 선정되기도 했으며, ‘아동 중심 교육을 위한 교육계획-실행-평가 및 연계 시스템 구축’을 주제로 한 온라인 연수와 한국-우즈벡-중국 유아교육 국제 세미나를 실시하는 등 우즈베키스탄 상황에 최적화된 유아교육 역량 강화를 목표로 다양한 활동을 펼쳐왔다. 올해 3차연도 사업에서는 SCH영유아교육연구소와 현지 Key Person 간 협의체를 구성해 현지 아동 중심 교육을 지속해서 실천하고 확산해 나가고 있다. 특히, 지난 26일부터 2주간 우즈베키스탄 현지 유치원 원장, 원감, 교사, 유아교육 관련 행정가 등 관계자 15명을 대상으로 아동 중심 교육을 위한 교원 전문성 발달 지원시스템 교육 및 유아교육자로서의 전문 역량 강화를 위한 초청 연수를 진행해 눈길을 끈다. 연수는 26일 입교식을 시작으로 2주간 진행됐으며, △한국의 영유아교사 양성 체계 현황 및 과제 △교사 전문성 발달 지원 △디지털 전환시대의 영유아교사의 전문성 △초임기·성장기 영유아의 특성과 발달 등 다양한 특강과 함께 해밀 유치원, 한들 물빛유치원, 충남교육청 유아교육원 탐방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이어졌다. Irina Grosheva(우즈베키스탄 유아교육부 실장)씨는 "이번 연수는 일방적인 정보 전달성 특강이 아닌 연수생과 교감하고 사례 중심의 체험 프로그램을 경험할 수 있는 점에서 매우 만족스러웠다”라며 "특히, 우즈벡은 아이가 놀 수 있는 공간이 많지 않은데 유치원 탐방 후 대한민국의 우수한 놀이 중심 교육 사례를 직접 볼 수 있어 더욱 좋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사업 책임자인 고영미 교수(유아교육과)는 "이번 사업은 우리나라의 우수한 교육 인프라를 바탕으로 우즈베키스탄 유아교육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해 2년간의 우수한 성과를 바탕으로, 우즈벡 현지 유아교육 교원 전문성 개발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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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향대 아산학연구소. 제20차 학술 세미나 개최[시사캐치] 순천향대 아산학연구소는 13일 아산시의 지원을 받아, 인산서원복원추진협의회와 공동으로 ‘인산서원 배향인물 재조명 : 토정 이지함을 중심으로’를 주제로 한 제20차 학술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아산지역에 설립된 최초의 서원이자 호서지역 최초로 오현을 배향한 ‘인산서원’이 가진 역사적 가치 재조명 및 복원 가능성을 논의하고, 그간 학술대회에서 다뤄왔던 인산서원 배향인물 잠야 박지계, 만전당 홍가신에 이어 토정 이지함을 집중 탐구하기 위해 마련됐다. 흔히 토정은 토정비결을 만들고 비범한 행동을 일삼던 것으로 알려진 역사 인물이지만 그가 아산현감을 지냈으며 목민관으로 존경을 받았다는 사실은 잘 알려져 있지 않다. 토정은 경기도 포천에서 1년간 현감을 지내고 아산 현감으로 부임한 지 불과 두 달 만에 순직했지만, 백성들은 그의 치적을 오랫동안 기억하고 칭송했다. 이번 세미나는 토정 이지함에 대한 4명의 전문가 발표와 종합토론으로 진행됐다. 세부 주제는 △토정 이지함의 애민 활동과 실천적 경제사상(김일환, 호서대 교수) △토정 이지함의 학문 본령과 경세의식(최영성, 전통문화대 교수) △토정 이지함 설화의 이인(異人) 형상과 그 의미(전성운, 순천향대 교수) △16세기 토정 이지함의 생애와 교유(交遊) 양상(이경동, 공주대 교수) 등으로 구성됐다. 김일환 교수(호서대)는 ‘토정 이지함의 애민 활동과 실천적 경제사상’을 주제로 이지함의 수령으로서의 활동을 조망하면서 그가 중앙정부에 올린 두 편의 상소를 분석했다. 당시 국가 체제가 가지고 있던 모순을 간파하고 이에 대한 대안을 제시하는 경세가로서의 면목과, 가난을 구제하고 백성들의 생활을 향상시키려는 목민관으로서의 애민 활동을 소개했다. 최영성 교수(전통문화대)는 ‘토정 이지함의 학문 본령과 경세의식’을 주제로 성호 이익, 율곡 이이, 면우 곽종석 등 당시 토정과 교류한 사람들이 토정에 대하여 남긴 글에 대한 분석을 통해 토정의 진정한 모습에 대해 설명했다. 전성운 교수(순천향대)는 ‘토정 이지함 설화의 이인(異人)형상과 그 의미’를 주제로 ‘이지함이 예언을 자주 하고, 사람의 길흉이나 됨됨이를 잘 알아맞히는 등 신화적 영웅에 버금가는 이인, 기인으로 형상화된 까닭이 무엇인가’라는 질문에 대해 이인과 관련된 사실적 기록에 충실한 텍스트를 분석해 어떻게 이인 형상이 생성되어 왔는지를 분석했다. 이경동 교수(공주대)는 ‘16세기 토정 이지함의 생애와 교유(交遊) 양상’을 주제로 토정의 시대인식과 현실관을 확인하기 위해 그의 스승에 관한 사승 관계, 토정과 친우로 교유한 인물들, 토정의 제자인 문인들과의 교유 양상을 분석했다. 이를 통해 토정은 당대의 대학자들과 의견을 나누며 배우고, 나이에 구애받지 않고 사족에서 천민에 이르기까지 신분을 가리지 않고 교유했던 모습을 제시했다. 종합토론에서는 김기승 교수(순천향대)가 좌장이 되어, 노혜경 교수(호서대), 박종용 교수(서울교대), 김준형 교수(부산교대), 이영준 연구원(성신여대) 등이 인산서원 배향인물에 대한 연구가 가지는 의미를 탐구하고 복원 가능성에 대한 활발한 의견을 나누었다. 박동성 아산학연구소장은 "아산에서 최초로 설립된 인산서원과 배향인물은 지역의 중요한 역사문화자원이다”라며 "학술대회를 통한 연구 결과의 공유는 지역정체성의 확립과 함께 지역의 발전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이번 학술대회의 취지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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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일자리경제진흥원, "여성 드론조종사’" 수료[시사캐치] 충남일자리경제진흥원 내 충남광역새일센터는 혜전대학교 HiVE센터와 협업하여‘2023년 드론조종사 양성 교육(입문 과정)’을 운영하였으며, 7월 13일 총 10명의 교육생이 교육을 이수하고 수료증을 받았다고 밝혔다. 2023년 드론조종사 양성 교육은 도내 여성들에게 4차 산업 분야의 취‧창업 진입 장벽을 낮추고자 실시된 교육으로, 충남광역새일센터에서 개발한 「충남형 고부가가치 직업교육훈련」과정을 활용하여 지난 6월 27일부터 7월 13일까지 총 6회, 30시간(대면 24시간, 비대면 6시간) 교육이 운영됐다. 교육내용은 드론 조종사에게 필요한 기본교육으로 ▲비행기초원리 ▲소형무인기 운용 ▲드론 영상촬영 등으로 구성되었으며, 전문강사의 지도 아래 이론과 실습 교육을 병행하여 진행하였다. 충남광역새일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충남 내 고학력 경력단절여성이 성공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전문성을 기를 수 있는 고부가·유망직종을 발굴하고, 지역 맞춤형 현장 중심교육을 지원하는 등 여성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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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보건·복지시설 내 인권증진 특별위위원회 제5차 회의 개최[시사캐치] 천안시 보건·복지시설 내 인권증진을 위한 특별위원회는 7월 12일(수) 천안시의회에서 제5차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5차 회의에서는 (약칭)천안시인권특위가 사회적 약자의 인권보호·증진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여러 기관 관계자를 초청하여 의견을 청취하였다. 이날 천안시 서북구보건소와 장애인복지과, 천안서북경찰서, 충남장애인권익옹호기관, 천안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복지사각 현장과 행정적 지원, 법제적 보완 등에 관한 회의를 통해 「천안시민 인권증진을 위한 의회의 실질적 지원기능」을 설계함에 반영하고자 하였다. 천안시의회에서는 유수희 위원장과 장혁 부위원장, 엄소영 의원, 김강진 의원이 참석했다. 다양한 의견 가운데 발달장애인을 구조·보호·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발언들이 주를 이뤘는데 발달장애인의 의도하지 않은 행동으로 인해 가해자가 되었다는 사례에서 우리사회의 법과 제도가 이들을 충분히 배려하지 못하고 있음에 모두가 공감했다. 또한 장애인복지 현장의 최일선에서 활동하는 충남장애인권익옹호기관 박수진 관장은 중증의 발달장애인들을 받아줄 의료시설을 찾지 못해 가족(또는 후견인)과 복지 종사자들이 커다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충남 각 지자체별 협약을 통해‘장애인친화병원’지정과 지원의 필요성을 피력했다. 이에 계형국 천안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장은 지원시설 등에서 발달장애인을 수용해주지 않으면 발달장애인을 가해자로 가족들도 피해자가 되도록 방치하는것과 다름없다”라며 의료시설의 인식개선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에 유수희 위원장도"충남에서 가장 많은 발달장애인이 천안에 거주하고 있는데 이들을 진료해줄 병원을 찾기 위해 전국의 병원을 수소문해야하는 현실이 안타깝다”라며 장애인 사건·사고를 위한 정비된 원스톱 시스템과 컨트롤타워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천안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 계형국 센터장은 우선,"장애인등록심사는 국민연금공단에서 담당, 지원조직이나 관계 공무원들의 권한이 제각각이며, 각 장애인의 특성과 중증을 세분화하기엔 형평성 시비 등의 위험성이 있어 각 담당기관과 공무원의 적극성 문제가 아닌 구조적 한계가 있다”라며 강조했다. 한편 천안서북경찰서 여성청소년계 최청범 계장과 김은주 APO팀장(가정폭력·아동·노인학대 예방 및 수사)은 인지·대응능력 부족으로 범죄피해 대응·신고에 한계가 있는 장애인의 보호기능과 장애인시설 합동 방문·점검·조사·지도 등 경찰개입 근거를 강화하기 위한「장애인대상 성범죄 예방을 위한 조례」의 제정을 건의했다. 이는 인권침해·범죄피해 예방·피해장애인 보호를 위한 지자체 책무에 관한 내용을 포함한다. 유수희 위원장은 조례제정을 포함한 법제적 노력과 이들을 도울 인력과 시설 확충도 중요하지만 "발달장애인에 대한 보편적 인식개선이 가장 시급하고 중요하다”라며 발달장애인들과 비장애인의 동행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발언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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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흠 충남도지사, 추경호 경제부총리 만나 주요 사업 지원 요청[시사캐치]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충남혁신도시 영재학교 설립’ 등 도정 현안 10개 사업을 추려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김 지사는 13일 정부 서울청사에서 추경호 경제부총리를 만났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추 부총리에게 △충남혁신도시 칩 앤 모빌리티(Chip&Mobility) 영재학교 설립 △국방 AI, 로봇, 군용전지 미래 첨단 연구시설 건립 △충남혁신도시 복합혁신센터 건립 등 3개 주요 사업을 설명했다. 충남혁신도시 영재학교 설립은 반도체·첨단 모빌리티 분야 초격차 선도 핵심 인재 양성을 통한 국가 경쟁력 제고 및 국가 안보 강화 등을 위한 사업이다. 도는 충남혁신도시인 내포신도시 내 2028년 개교를 목표로 잡고, 지난 3∼4월 타당성 조사 용역을 토대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등에 설립을 건의했다. 김 지사는 추 부총리에게 ‘국가혁신을 위한 과학기술 시스템 재설계’ 등 국정과제에 부합하고, 충남은 관련 산업 생태계가 구축돼 있는 만큼, 반도체·첨단 모빌리티 분야 핵심 인재 양성을 위한 영재학교 설립이 필요하다며 내년 정부예산에 10억 원을 반영해달라고 강조했다. 국방 AI, 로봇, 군용전지 미래 첨단 연구시설 건립과 관련해서는 국방 미래기술 연구 시너지 효과 및 과학기술 강군 육성 기반 마련을 위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충남은 특히 3군본부와 국방대, 육군훈련소 등 군 기관이 집적해 미래 국방 연구·산업의 최적지라며 내년 사업 착수 등 원활한 추진을 위해 기본설계비 4억 2500만 원을 정부예산에 담아 줄 것을 요청했다. 충남혁신도시 복합혁신센터 건립과 관련해서는 내년 기본구상 및 설계비로 5억 원의 국비를 반영해 줄 것을 건의했다. 내포신도시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충남혁신도시 복합혁신센터는 2026년까지 200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건립한다는 계획이다. 6034㎡의 부지에 연면적 7200㎡, 지상 5·지하 1층 규모의 센터 내에는 다목적체육관, 오픈형 카페, 어린이 돌봄시설, 문화교육센터 등이 들어선다. 김 지사는 이날 이와 함께 △서산공항 건설 △금강 공주지구 지역 맞춤형 통합 하천 사업 △해양바이오 소재 대량 생산 플랜트 건립 △최첨단 해양허브 인공섬 조성 타당성 조사 △차세대 마이크로바이옴 의약품 제조혁신공정 지원 △탄소중립을 위한 바이오가스 녹색융합 클러스터 조성 △K-헤리티지 밸리 조성 사업 등을 설명하며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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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천안·당진·홍성·예산…교육국제화특구 선정”[시사캐치] 충남도와 도교육청은 천안시와 당진시, 홍성·예산군(단일 권역) 3곳이 교육부의 ‘제3기 교육국제화특구’ 대상지로 최종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교육국제화특구 지정은 민선 8기 주요 공약으로, 도민과의 약속을 지킨 것은 물론 부산에 이어 전국에서 두 번째로 많은 특구를 보유하면서 글로벌 인재 육성에 가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박정주 도 기획조정실장과 이병도 도교육청 교육국장은 이날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신동헌 천안시부시장과 천안교육지원청 차덕환 중등교육과장, 김영명 당진시부시장과 당진교육지원청 김진구 교육과장, 조광희 홍성부군수와 홍성교육지원청 장광현 교육과장, 김성균 예산부군수와 예산교육지원청 이혁선 교육과장이 참석한 가운데 기자회견을 열고, "올해 전국에서 12개 지역이 선정됐는데, 충남은 부산 4곳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은 지역이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고 말했다. 이어 "도는 4개 시군과 함께 매년 연차별 실시계획을 수립·추진하고, 도지사 소속 실시계획심의위원회를 통해 특구 사업의 이행력을 담보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도와 교육청 양 기관은 교육을 비롯한 모든 분야에서 대한민국을 선도할 수 있도록 동심동력의 자세로 협력해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교육부는 외국어 교육 및 국제화 교육의 활성화를 통해 국제화된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 나아가 국가 경쟁력 강화와 지역균형발전을 목적으로 교육국제화특구를 지정하고 있다. 이번에 특구로 지정된 4개 지자체는 ‘교육국제화특구의 지정·운영 및 육성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국제화 및 외국어 교육 강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수 있고, 관내 학교 운영의 자율성이 높아진다. 4개 시군은 우선, 교육부에 제출한 특구지정 신청서를 토대로 교육부 컨설팅을 거쳐 9월까지 향후 5년간의 특구 운영계획을 구체화할 계획이다. 천안 특구는 ‘미래를 이끄는 행복한 글로벌 선도 도시’를 비전으로, 초중고 교육과정 혁신과 대학 해외인재 유치를 특화해 운영한다. 초중고 교육과정 혁신 분야는 △글로벌 미래학교 등 교육국제화 선도학교 지정 운영 △교원 지원 프로그램 운영 △교육국제화특구 학교 전문성 강화 프로그램 지원 등 사업을 추진한다. 대학 분야는 △외국인 유학생 유치를 위한 중앙아시아 5개국과의 글로벌 인재양성 프로젝트 △외국인 유학생 글로벌 인턴십 등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당진 특구는 ‘글로컬 인재육성을 위한 초연결 국제화 도시’를 비전으로, 초중고 교육과정 혁신과 대학 해외인재 유치에 특화하되, 지역대학과 협력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초중고 교육과정 혁신 분야는 △당진외국어교육센터와 연계한 초중등 교육과정 운영 △다문화 학생 맞춤형 교육 지원 △세계문화체험을 통한 글로벌 시민 양성 △인공지능(AI) 기반 교육 플랫폼을 활용한 지역 학생들의 글로벌 역량 강화 사업을 추진한다. 대학 분야는 △해외유학생 유치 강화 △진로탐색 및 졸업 후 취업 지원 △한국문화 체험프로그램 운영에 집중한다. 홍성·예산 특구는 ‘충청권 지역성장 거점에 교육 국제화 신(新) 선도지구’를 비전으로, 초중고 교육과정 혁신과 세계시민 양성을 특화한다. 초중고 교육과정 혁신분야는 △충남형 아이비(IB)학교와 미래누리 국제화 선도학교 운영 △에듀테크를 활용한 온·오프라인 외국어교육강화 △중·고등학생 해외 어학연수 등 사업을 추진한다. 세계시민 양성 분야는 △학생 국제교류 활성화 △세계시민교육 활성화 △지역특화형 비자 지역우수인재 추천 등에 행정력을 쏟는다. 도와 도교육청은 지난 4월 교육부의 교육국제화특구 신규 지정 공모계획 발표 이후 도내 15개 시군을 대상으로 수요조사를 거쳐 특구지정을 희망하는 천안시, 당진시, 홍성군·예산군과 본격적인 공모 준비에 돌입해 5월말 지정신청서를 제출했다. 이 기간 도와 도교육청은 특구지정 추진을 위한 전담팀(TF)을 구성하고, 공모 참여 시군에 △각종 정보 제공 △시군과 시군교육지원청간 협업촉진 △전문가 컨설팅 △지속적인 교육부 건의 등 행정력을 집중, 신청한 지역 모두 선정되는 쾌거를 달성했다. 박 실장은 "그동안 교육국제화특구가 수도권과 광역시에 편중돼 충청권은 그 혜택을 누리지 못했다”며 "이번 특구 지정을 통해 학생들이 세계시민으로서의 안목과 매너를 갖춘 글로벌 인재로서 미래 충남을 이끌어 나갈 지역사회의 리더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 교육국장은 "특구로 지정되지 않은 도내 11개 시군 지역에도 특구 지역에서 도출한 성과와 우수사례를 확산할 계획”이라며 "학생들이 지역발전을 선도하는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교육국제화특구 제3기 신규 지정 대상지는 충남 3곳을 비롯해 부산시 4곳, 대구시·세종시·광주시·경기도·제주도 각 1곳 등 7개 시도 12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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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민간전문가와 투자유치 나선다[시사캐치] 세종시가 자족경제기능 확충을 위해 전문성과 실무경험이 풍부한 투자유치자문관을 위촉하고 기업 투자유치에 속도를 낸다. 세종특별자치시는 13일 서울 여의도에 위치한 세종비즈니스라운지에서 투자유치자문관 위촉식을 열었다. 신규 위촉한 투자유치자문관은 기업인, 교수, 협회·단체 임원 등 총7명으로 구성된 투자유치분야 전문가들이다. 이들은 위촉된 날부터 2년간 ▲투자의향 기업 발굴·연계(매칭) ▲ 투자유치 관련 정보수집 및 제공 ▲투자 강점 소개 및 홍보 등 역할을 맡아 적극적인 투자 유치활동에 나서게 된다. 시는 이날 자문관들에게 투자여건을 설명하고 산업단지 현황, 혜택(인센티브) 등 투자유치 홍보에 필요한 정보를 공유하며 의견을 나눴다. 이승원 경제부시장은 "자문관들의 풍부한 경험과 지식을 바탕으로 좋은 기업을 발굴해 줄 것을 기대한다”라며 "앞으로 투자유치 활성화를 위해 힘써주길 부탁한다”라고 말했다. 시는 향후 기업 투자상담, 소규모 설명회, 잠재투자기업 연계망(네트워크) 형성 등 현장 중심의 기업 유치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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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민원인 위법행위 대응 모의훈련[시사캐치] 충남도는 13일 도청 민원실에서 민원인의 폭언·폭행 등 위법행위에 대응하는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충청남도 민원 처리 담당자 보호 및 지원 조례’에 따라 민원 업무 처리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폭언·폭행 등 특이민원으로부터 민원 담당 공무원을 보호하고 비상 상황 대처 능력을 향상하고자 마련했다. 훈련은 △특이민원 발생 시 상급자의 적극 개입 및 중재 시도 △사전 고지 후 녹음·촬영 △비상벨 호출(도경찰청 112치안종합상황실 연계) △피해공무원 보호 및 타 민원인 대피·보호 △가해민원인 제압 △경찰 인계 등의 순으로 진행했으며, 실제 발생할 수 있는 상황을 적용해 공무원과 경찰의 현장 대응능력을 향상했다. 정한율 도 자치안전실장은 "최근 빈번히 발생하고 있는 특이민원에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대응해 담당 공무원과 방문 민원인이 보호받을 수 있도록 할 것이다. 앞으로도 안전한 민원실 환경 조성에 앞장서고 비상 상황에 대한 체계적인 대응체계를 구축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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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철기 충남도의원, “풍수해 대비, 침수 방지시설 설치 근거 마련한다”[시사캐치] 조철기 충남도의원(아산4·더불어민주당)이 대표발의한 ‘충청남도 침수 방지시설 설치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13일 행정문화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조례안은 도지사에게 침수 방지시설이 필요한 지역 및 건축물에 시설을 설치하도록 하고, 지원계획을 수립·시행하면서 추진실적을 도의회에 보고하도록 했다. 또한 안전취약계층 이용시설에 우선적 설치를 지원하도록 명시하고, 실태조사를 통해 침수 피해가 발생하였거나 위험성이 높은 지역에 시설 설치를 위해 노력하도록 했다. 조철기 의원은 "근래에 집중호우를 넘어 극한 호우가 잦아지는 등 예측이 불가능할 정도로 급변하는 기상 상황은 막대한 인명 및 재산피해를 동반하므로, 사전에 시설을 설치하여 급작스러운 재난에 대비하고자 조례를 제정하기에 이르렀다”고 취지를 설명했다. 이번 조례안은 오는 25일 제346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심의·의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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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응규 충남도의원, “도내 어디서든 양질의 사회복지서비스 제공할 것”[시사캐치] 김응규 충남도의원(아산2⸱국민의힘)이 대표발의한 ‘충청남도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지원 조례안’이 13일 복지환경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수요자 중심의 사회서비스 제공을 위해 구심적 역할을 하는 민·관 협의기구이나, 각 지역 내 자원의 정도, 민관협력 수준, 담당자의 역량 등에 따라 추진하는 사업의 양질이 달라질 수 있는 점이 문제로 지적되고 있다. 따라서 이번 조례안은 ‘재원 조달’과 ‘민간자원의 효과적인 활용’ 등 다양한 지원체계를 마련함으로써 각 시·군의 사회서비스가 보다 체계적이고 안정적으로 제공되도록 하고자 발의됐다. 조례안의 주요 내용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운영 활성화를 위한 도지사의 책무 ▲행·재정적 지원계획 마련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사업에 기여한 개인 및 단체에 대한 포상 등에 관한 사항이다. 김응규 의원은 "사회서비스의 양과 질이 거주지역에 따라 상이해지는 것은 형평과 효율의 조화를 통해 복지사회를 실현하고자 하는 사회보장의 기본이념에 부합하지 않는다. 조례안 제정을 통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운영이 활성화되고 충남도민이 어느 지역에 거주하든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받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조례안은 오는 25일 열리는 제346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 최종 심의⸱의결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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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철기 충남도의원 대표발의 ‘암관리 지원에 관한 조례안’ 상임위 통과[시사캐치]조철기 충남도의원(아산4·더불어민주당)이 대표발의한 ‘충청남도 암관리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13일 복지환경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조례안은 도지사가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통해 암관리 지원사업을 활성화하도록 하고, 암관리 세부 집행계획을 수립·시행하도록 했으며, 암 조기 발견을 위한 암검진사업을 추진토록 했다. 또한 암 생존자의 건강증진과 사회복귀를 위한 통합지지사업의 추진, 환자의 경제적 능력을 고려한 치료비의 지원 등을 조례안에 담았다. 조철기 의원은 "우리 도민의 암 사망률이 전국 평균 대비 높게 나타나고 있으며 추세 또한 증가세에 있다. 도가 암관리 대응시책을 마련하여 암으로 인해 궁핍한 도민의 생활안정을 도모하고 전체 도민의 건강증진에 기여하고자 조례를 제정하게 됐다”고 취지를 설명했다. 이번 조례안은 오는 25일 제346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심의·의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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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 교육위, “지역 교육현장 소통 행보”[시사캐치] 충남도의회 교육위원회는 7월 13일 태안지역 교육 현장 방문을 통해 적극적인 소통 행보에 나섰다. 이날 교육위원들은 태안 교직원 공동숙소 신축 현장과 태안고등학교를 방문했다. 먼저 위원들은 8월 완공 예정인 교직원 공동숙소 신축 현장을 찾아가 공사 진행에 대한 설명을 듣고 상황을 점검했다. 또 인부들을 격려하며 안전하고 조속한 공사 마무리를 위해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태안고등학교를 방문, 학생‧교직원‧학부모 등 교육 현장 관계자와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태안고는 미래 사회에서 요구되는 학생 개별 맞춤형 교육과 문화예술교육을 통한 인성 함양으로 미래 인재를 육성하는 교육과정을 펼치고 있다. 위원들은 교육과정에 대한 설명을 듣고, 교육공동체인 학생‧교직원‧학부모와 소통하는 의정활동을 펼쳤다. 이날 윤희신 위원(태안1·국민의힘)은 "20년 이상 된 숙소가 신축돼 쾌적한 주거환경이 마련된 만큼 교직원들의 삶의 질 향상에 힘써달라”고 말했다. 홍성현 위원(천안1·국민의힘)은 "완공을 눈앞에 둔 시점이니 안전사고에 유의하고, 하자보수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를 기울여달라”고 당부했다. 신순옥 위원(비례·국민의힘)은 "막바지 공사 진행 중이니 공사장 주변 수시 점검으로 인근 학생들의 안전한 등하굣길 통학로 확보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강조했다. 박미옥 위원(비례·국민의힘)은 "주변 공사장의 소음이나 공사 자재 등으로 인해 학생과 학부모, 인근 민가에 불편이 가지 않도록 적극 대응해달라”고 당부했다. 구형서 부위원장(천안4·더불어민주당)은 "AI융합교과 특성화교육으로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부합하는 인재 양성에 적극 동의한다”고 전했다. 전익현 위원(서천1·더불어민주당)은 "문화예술 교육을 통해 공연 관람에 대한 품격 향상과 교양 증진으로 지성과 인성을 갖춘 인재로 성장하길 기원한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편삼범 위원장(보령2·국민의힘)은 "교육공동체인 학생‧교직원‧학부모 모두가 행복한 학교 만들기에 힘써주시길 부탁드린다. 앞으로도 끊임없이 발전해 나가는 충남교육을 위해 적극 지원할 것이며 끊임없는 소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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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흠 충남도지사, "우리 수산물은 안전하다"[시사캐치] 충남도는 7월 13일 서천국민체육센터와 서천 특화시장에서 ‘수산물 소비 촉진 캠페인’을 개최했다. 충남 수산인 한마음대회 2부로 연 이날 캠페인은 제철 수산물 시식행사와 수산물 소비 촉진 현장 캠페인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시식행사에는 김태흠 지사와 조길연 도의회 의장, 수산인 한마음대회 참석자 등 1500여 명이 참여, 도내 생산 수산물을 맛보며 안전하고 싱싱한 우리 수산물에 대한 범도민 소비 캠페인을 펼쳐 나아갈 것을 다짐했다. 시식행사에 이은 현장 캠페인은 서천 특화시장에서 김 지사와 조 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가졌다. 김 지사 등은 시장을 찾은 소비자들에게 우리 수산물을 더 많이 찾아 줄 것을 당부하고, 상인들에게는 어려운 상황을 함께 극복해 나아가자며 격려의 뜻을 전했다. 캠페인에 앞서 서천군수산업협동조합 주관으로 열린 충남 수산인 한마음대회는 유공자 표창, 김 지사 기념사, 수산인 결의문 낭독, 기념 퍼포먼스, 선언문 낭독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김태흠 지사는 "일본 후쿠시마 오염수 문제는 과학과 상식, 전문가들의 판단을 기반으로 풀어가야 한다. 특히 IAEA의 최종보고서는 11개 국가에서 모인 최고 전문가들이 2년 넘게 연구한 결과인 만큼, 신뢰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한국에서 버린 해양쓰레기가 일본에서 발견되지만 일본의 것은 우리나라에서 발견되지 않는 것처럼, 해류의 흐름을 고려했을 때 오염수의 영향은 크지 않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또 "도와 정부에서 후쿠시마산 수산물 수입 금지, 해수 실시간 모니터링, 수산물 방사능 검사 등을 통해 물 샐 틈 없이 관리하고 있는 만큼, 우리 수산물은 안전하다는 말씀 드린다. 수산물에 대한 국민의 신뢰가 흔들리지 않도록, 적극적인 홍보와 소비 촉진 캠페인 등 도지사로서 할 수 있는 모든 일을 다 하겠다”라고 강조했다. 충남해양수산총연합회원들은 수산물 소비 촉진 캠페인 선언문을 통해 "충남 수산 가족은 어장에서 식탁까지, 생산된 수산물의 안전성을 확고히 하고, 수산물 소비 캠페인을 범도민적으로 전개해 나아갈 것”이라고 선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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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근로복지공단, 사회보험료 지원 업무협약[시사캐치] 세종특별자치시가 청년 소상공인 사회보험료 지원을 위해 13일 세종시청에서 근로복지공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해 근로복지공단과 국민연금공단이 운영하는 두루누리 사회보험료 지원사업 대상자 정보 등을 제공받을 수 있게 된다. 시는 공단이 제공하는 정보를 활용해 올 하반기부터 청년 소상공인이 부담하는 고용보험, 국민연금 등 사회보험료의 20%를 지원할 계획이다. 시는 이를 통해 소규모 사업장을 운영하는 청년 사업주가 근로자 1인당 월 최대 약 2만 9,000원의 사회보험료를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최민호 세종시장은 "청년 소상공인이 안심하고 경영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세종시도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