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목록
-
아산시의회 건설도시위원회, 배방필하우스 리버시티 입주예정자협의회 간담회[시사캐치] 아산시의회 건설도시위원회(위원장 김은복)가 지난 30일 오후 3시 의회동 다목적회의실에서 아산 배방필하우스 리버시티 ‘분양계약 안심보장제’ 차별 적용 및 분양계약 조건 민원과 관련하여 중재안을 마련하고자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건설도시위원회 김은복 위원장과 안정근 의원, 홍순철 의원 및 문화복지환경위원회 이춘호 위원장이 참석했고, 아파트 관계자와 건설사 직원, 집행부 직원 등이 함께한 가운데 기존 수분양자들에게 분양계약 안심보장제를 일괄 적용할 수 있는 방안책 등을 논의했다. 이날 의원들은 "입주예정자협의회에서 우려하는 분양계약 안심보장제 및 분양계약 조건 변경 사항 등은 상호 간의 입장 차이에서 발생한 문제”라며 "입주예정자들의 우려와 불안감 해소를 위해 건설사는 충분한 협의와 소통을 하여야 한다”라고 조언했다. 김은복 위원장은 "과거와 달리 요즘은 설계상 변경 사항과 입주 시 하자보수 문제 해소 등을 위한 주기적인 간담회를 열어 건설사와 입주예정자 간의 소통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라고 강조하며, "아파트 준공까지 입주예정자협의회와의 적극적인 협의를 통해 발생하는 문제들을 원만하게 해결하길 바란다”라고 요청했다.
-
대전시, 5급 팀장급 승진요원 선발[시사캐치] 대전시는 9월 30일 5급 승진요원 선발 명단을 발표했다. ◇ 5급(팀장급) 승진요원 23명 ▲대변인 권미영 ▲예산담당관 민규옥 ▲세정담당관 정미경 ▲국제담당관 강은수 ▲법무통계담당관 박형순 ▲자연재난과 권태규 ▲과학협력과 강옥영, 김동성 ▲ 일자리경제정책과 오정균 ▲에너지정책과 이기백 ▲자치행정과 한정원 ▲문화예술과 김은영, 송고운 ▲질병관리과 김선구 ▲복지정책과 신애란 ▲장애인복지과 한경수 ▲아동보육과 이인환 ▲교육도서관과 이용순 ▲생태하천과 이은영 ▲교통시설과 김진원 ▲보건환경연구원 정경희 ▲감사위원회 이창환, 장문희
-
충남미술관, 2027년 개관…세계적 문화예술 도시 도약[시사캐치] 조선시대 현동자 안견, 추사 김정희 선생 등 과거부터 현대 미술의 거장들까지 뿌리 깊은 충남 문화예술의 명맥을 잇고, 대한민국 문화예술의 위상을 세계적 수준으로 끌어 올릴 ‘충남미술관’ 건립 사업이 첫 삽을 떴다. 도는 9월 30일 홍성군 신경리 887번지 충남미술관 건립예정부지에서 김태흠 지사를 비롯해 용호성 문화체육관광부 제1차관, 지역 국회의원, 이용록 홍성군수, 최재구 예산군수, 문화예술 관계자 등 7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충남미술관 기공식, Big In Chungnam’을 주제로 열린 기공식에는 문화예술계에서 충남 출신 거장으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이철주·성능경·정명희 화백과 윤진섭 미술평론가가 참석해 그 의미를 더했다. ‘Big in Chungnam’은 시작의 의미(Begin)와 더 새롭고 더 커진다는 의미(Big)를 결합해 ‘충남미술관의 시작으로 충남의 더 큰 미래를 열다’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충남은 예로부터 수많은 거목들을 배출해 낸 예술의 고장”이라며 "도민과 문화예술인 분들이 오랫동안 염원해 온 충남미술관이 드디어 첫 삽을 뜨게 돼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이어 "스페인의 ‘구겐하임 미술관’은 공업도시를 연간 100만명 이상이 찾는 예술의 명소로 뒤바꿔 놓았다”며 "충남 또한 미술관을 제대로된 랜드마크로 세워서 내포혁신도시를 대한민국 명품 문화예술 도시로 거듭나게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총사업비 1169억원이 투입되는 충남미술관은 2027년 2월 준공을 목표로 연면적 2만 8279㎡, 지하 2층-지상 4층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다. 중정을 중심으로 4개의 전시실과 실감콘텐츠실, 아카이브실, 교육‧세미나실, 수장고, 편의시설을 연결하는 유기적 공간 배치로 도민과 예술인 모두가 누릴 수 있는 문화 허브 역할을 할 예정이다. 설계는 세계적인 설계사 유엔스튜디오(UNstudio)와 국내 디에이그룹종합건축사무소가 협업해 진행했다. 도는 미술관 외관부터 소장작품과 전시까지 세계적 수준에 걸맞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으며, 나아가 도서관, 예술의전당, 홍예공원과 한데 묶어 용봉산 아래 자연과 어우러진 복합 문화예술단지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이어진 기공식 행사는 도 공립예술단인 당진시충남합창단의 식전공연에 이어 미술관 소개 영상 상영, 기념사 및 축사, 축하공연, 성공적인 건립을 기원하는 세리머니 순으로 진행됐다. 축하공연은 미술과 예술이 융합된 염동균 작가의 인공지능(AI) 드로잉 퍼포먼스와 안무, 스포츠, 미디어아트가 결합된 세계태권도연맹의 태권도 아트 퍼포먼스를 기획해 충남미술관의 힘찬 출발과 혁신적인 시작을 알렸다. 김 지사는 "문화가 곧 도시의 경쟁력인 지금, 충남미술관이야말로 도의 브랜드 가치를 한 차원 끌어올릴 결정적인 성장동력”이라며 "힘쎈충남답게 여러분들과 함께 문화예술에서도 큰 도약을 이끌어 내겠다”고 강조했다.
-
힘쎈충남 라오스에 ‘충남형 스마트 농업기술’ 전수[시사캐치] 2022년 첫 교류 물꼬를 튼 충남도와 라오스가 계절근로자에 이어 농업분야까지 교류협력 관계를 한층 더 강화한다. 김태흠 충남도지사는 9월 30일 도청 외부인사접견실에서 린캄 두앙사완(Linkham Douangsavanh) 라오스 농림부장관을 접견하고, 농업분야 교류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이는 지난해 12월 라오스 순방에 따른 후속조치의 일환으로, 당시 펫 폼피팍 농림부장관(현 기획투자부장관)은 김 지사에게 업무협약 체결을 먼저 제안하며 적극 협력할 것을 약속한 바 있다. 김태흠 지사는 "국민의 70% 이상이 농업에 종사하는 라오스에는 농업의 현대화와 생산성 향상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충남이 스마트팜 기술 전수를 위한 교육을 지원하고 경험을 공유하면 양국 농업발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앞으로의 교류협력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린캄 두앙사완 장관은 "충남으로부터 전수받는 스마트팜 기술이 라오스 농업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 확신한다”며 "충남과 라오스의 협력이 지속적으로 이루어지길 기대한다”고 답했다. 앞서 도는 지난 6월 ‘충남형 스마트팜’ 기술 전수를 위한 라오스 농림부 공무원 대상 초청연수를 통해 충남의 첨단 농업 기술을 직접 체험하고, 스마트팜 기술을 학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 바 있다. 이와 관련, 라오스 방문단은 김 지사와의 접견에 앞서 충남농업기술원을 방문해 스마트팜 경영실습장 및 청년 농업인 교육 현장을 직접 확인하고 현지 적용 방안을 논의했다.
-
천안시, 유관순 열사 순국 104주기 추모제[시사캐치] 천안시는 지난 28일 유관순 열사의 순국 104주기를 맞아 유관순 열사 추모각 및 광장 일원에서 추모제를 거행했다. 천안시와 유관순열사기념사업회가 공동으로 주최한 이번 추모제는 유족과 보훈단체, 유관기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국민의례, 추모사 낭독, 헌화·분향, 만세 삼창의 순으로 진행됐다. 올해 유관순 횃불상 수상자 천예원 양이 청소년을 대표해 유관순 열사의 숭고한 애국정신을 이어나갈 것을 다짐하며 추모의 글을 낭독했다. 시는 시민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유관순 오카리나 만들기, 태극모양 떡 만들기, 유관순 키링 만들기 등 체험부스를 운영했으며, 시민들이 직접 헌화를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또 천안시청 누리집을 통해 지난 23일부터 추모제 당일까지 온라인 추모관을 운영해 시민들이 비대면으로 추모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이와함께 천안시는 유관순의 날 제정에 기여한 미국 뉴욕주 론킴 하원의원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김민선 미국 민주당 전국위원이 ‘유관순의 날’ 제정 결의안을 천안시에 기증했다. 천안시는 이번에 기증받은 결의안을 유관순열사 기념관에 전시할 예정이다. 앞서 김 위원은 지난 7월 뉴욕 ‘3.1운동의날’ 제정 결의안을 천안시에 기증했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유관순의날 제정 결의안을 대표 발의한 론킴 의원과 결의안을 기증해주신 김민선 미국 민주당 전국위원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 결의안이 유관순 열사의 정신을 전 세계에 알리고, 한미 양국간 우호 증진에도 중요한 역할을 할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
천안시 첫 야간관광 축제 ‘천안라이트 in ARARIO’ 개최[시사캐치] 천안시와 (재)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는 10월 4일부터 13일까지 열흘간 천안8경 중 제5경인 아라리오 조각광장에서 천안 최초의 야간관광 행사인 ‘천안라이트 in ARARIO’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천안라이트 in ARARIO’는 천안시,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아라리오가 체결한 ‘천안시 야간관광 활성화를 위한 협약’에 따라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매니폴드’, ‘수백만마일’ 등 아라리오 조각광장에 설치된 예술작품과 연계한 미디어파사드, 조명쇼, 홀로그램 등 미디어아트를 선보인다. 미디어아트와 함께 소규모 재즈·클래식 음악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운영되어 선선한 가을밤, 행사장을 찾는 시민과 방문객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반응형 미디어아트, 스마트폰을 활용한 레이저 그림 그리기 등 신기술이 접목된 체험 프로그램도 준비된다. 행사 첫날인 10월 4일 오후 7시 행사 시작을 알리는 점등식이 진행되며 행사는 매일 오후 7시 30분부터 10시까지 2시간 30분 동안 운영된다. 김곡미 (재)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장은 "이번 행사는 현대 예술 작품을 활용한 미디어아트를 선보여 기존까지의 다른 행사와 큰 차이를 두고 있다”며 "수준 높은 문화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이번 행사를 통하여 천안8경이자 랜드마크인 아라리오 조각광장과 신부동 일대가 야간관광 명소로 발돋움할 것”이라며 "낮과는 또 다른 모습으로 아름답게 빛나는 천안의 밤을 선사할 것”이라고 밝혔다.
-
대전시, 청년부부의 시작 응원…결혼장려금 본격 지원[시사캐치] 대전시는 청년부부의 결 초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지역 정착 지원을 통한 지방 인구 소멸 위기 극복을 위해 약 200억 원 규모의 청년부부 결혼장려금을 본격적으로 지원한다. 9월 30일 시에 따르면 대전 청년부부 결혼장려금 지원 대상은 ▲대전에 주소를 둔 18세~39세 이하의 청년으로 ▲2024년 1월 1일 이후 초혼 혼인신고를 하고 ▲혼인신고일을 포함해 신청일까지 계속해서 6개월 이상 대전에 거주한 경우이다. 신청은 10월부터 대전 청년부부 결혼장려금 홈페이지(https://www.djwedding.or.kr)를 통해 상시 접수받으며, 장려금은 하나은행 전용계좌(대전두리하나통장)로 12월 말부터 부부당 최대 500만 원씩(1인당 250만 원) 순차적으로 지급될 예정이다. 대전시와 하나은행은 업무협약을 통해 전용계좌(대전두리하나통장)를 출시, 결혼장려금 지급 외에도 결혼장려금 특별금리 제공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자세한 신청 방법과 자격, 구비서류는 대전시 홈페이지, 대전청년내일재단 홈페이지에 게시된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결혼장려금을 통해 신혼부부의 경제적 부담이 조금이나마 해소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청년들이 마음 놓고 가정을 꾸릴 수 있는 도시가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들을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통계청이 발표한 6월 인구동향에 따르면 대전시의 올해 2/4분기 결혼 건수는 지난해 대비 15.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올해 초 대전시가 발표한 결혼장려금 정책과 인센티브가 청년세대에 긍정적인 유인책으로 작용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
대전시, 대한민국 광역자치단체 브랜드 평판 4개월 연속“전국 1위”[시사캐치] 대전시가 2024년 9월 대한민국 광역자치단체 브랜드평판에서 1위를 차지하며 4개월 연속 전국 1위를 기록했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의 2024년 9월 대한민국 광역자치단체 브랜드평판 조사 결과, 대전시가 1위, 서울시와 제주도는 각각 2위와 3위에 올랐다. 이번 조사는 한국기업평판연구소가 지난 8월 30일부터 9월 30일까지 17개 광역자치단체 브랜드 빅데이터 8515만 4245개를 분석하여 소비자와 브랜드와의 관계를 분석한 결과다. 브랜드 평판지수는 참여지수와 미디어·소통·커뮤니티지수 등 총 4개 분야로 나누어 분석되며, 브랜드에 대한 긍정‧부정 평가, 미디어 관심도, 소비자의 참여와 소통량, 소셜 네트워크에서의 대화량으로 측정된다. 1위를 차지한 대전 브랜드는 참여지수 3,747,564 미디어지수 3,195,260 소통지수 2,940,099 커뮤니티지수 1,249,475가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11,132,398로 분석됐다. 이는 지난 8월 브랜드평판지수 10,549,626과 비교해보면 5.52% 상승한 수치다. 대전시는 브랜드 평판지수 연속 1위의 주요 요인으로 지역문화 축제를 활용한 도시 브랜딩을 꼽았다. 최근 대전시는 도시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문화 축제를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있다. ‘대전역의 추억’, ‘빵과 칼국수의 도시’ 등 대전만의 고유한 도시 자산을 축제로 브랜딩하여 적극 알리고 있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로, ‘대전 0시 축제’는 국내 축제 중 단일기간 최대 방문객을 기록했으며, 소제동 일원에서 개최된 ‘대전 빵 축제’는 전국의 빵 애호가들이 대전을 방문하게 만들며 SNS에서 큰 화제를 불러일으켰다. 이뿐만 아니라, 가락국수, 칼국수, 냉면 등 대전의 다양한 면 요리를 즐길 수 있는‘2024 누들대전 페스티벌’도 10월 3일부터 개최될 예정이어서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대전시는 앞으로도 지역 특성을 살린 다양한 도시 마케팅을 통해 대전의 브랜드 가치를 지속해서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
백석대 , 천안 지역 장애 학생 초청 ‘제17회 빨주노초파남보 무지개마을’ 개최[시사캐치] 백석대학교(총장 장종현) 사범학부 특수교육과는 9월 30일, 교내 본부동 6층 7개 강의실에서 천안 지역 거주 장애 학생 100여 명을 초청해 ‘제17회 빨주노초파남보 무지개마을’ 행사를 개최했다. 올해 무지개마을 주제는 ‘기후변화와 지구 환경 보호’. 7개의 테마로 꾸며진 교실에서는 △사계절 에코백 만들기 △양말목 키링 만들기 △분리배출 실천하기 △줄어드는 빙하 체험 게임 △바닷속 쓰레기 낚시 놀이 △종이봉투로 무드등 만들기 △재생 종이 만들기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프로그램은 백석대 특수교육과 재학생들과 장애 학생들을 1:1로 매칭해 진행했으며, 창의적이고 유익한 활동을 통해서 환경의 중요성을 느끼도록 준비했다. 백석대 특수교육과 이설희 전공주임교수는 "우리 전공이 매년 진행하는 ‘빨주노초파남보 무지개마을’은 천안 지역사회 장애학생들에게 유익한 학습 기회를 제공하는 뜻깊은 자리”라며 "재학생들이 방학과 주말을 반납하고 열심히 준비한 행사가 장애 학생들에게 좋은 추억으로 남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백석대 특수교육과 3학년 김채윤 씨(21ㆍ여)는 "특수교사라는 꿈을 가지고 열심히 공부하는 저희들에게 무지개마을은 정말 소중한 시간”이라며 "각 테마별로 교수님들의 집중적인 피드백이 이뤄져 수업의 깊이도 더욱 높아졌으리라 기대된다. 수업을 즐기며 웃어보이던 장애 학생들의 표정이 오래도록 기억될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
순천향대, 재학생 위한 다채로운 문화 프로그램 … ‘힙한 책힐링’ 눈길[시사캐치] "책으로 힐링하세요” 순천향대(총장 김승우)는 독서의 계절 가을을 맞아, 30일부터 2주간 교내 향설 기념 중앙도서관 1층에서 재학생 복지 증진을 위한 문화 프로그램 ‘2024 SCH 도서전 – 힙한 책힐링’을 개최해 독서 축제의 장을 마련했다고 30일 밝혔다. ‘힙한 책힐링’ 프로그램은 삶의 지혜를 키우는 인문학의 근간인 ‘독서’ 문화를 장려하고, 디지털 세대인 MZ 대학생들의 디지털 디톡스를 위해 마련됐다. 대학은 이번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뜨거운 여름 동안 일상에 지친 재학생을 위로하고자 평안을 주는 도서들을 직접 선별했다. 순천향대는 △집중 전시 부스 – 그림책(백희나, 이수지, 앤서니 브라운 작가 컬렉션), "자기, 관계, 경험”을 키워드로 분류한 심리학 도서 △주요 섹션별 추천도서 전시 △나눔도서 서가 전시 및 책 나눔 프로젝트 △책-탑 쌓기 △AI로 만든 책 표지 공모전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특히, 순천향대는 이번 나눔도서 서가 전시 및 책나눔 프로젝트를 위해 ㈜알라딘커뮤니케이션으로부터 1천 5백여 권의 도서를 협찬 받았으며, 전시된 도서들을 구성원들에게 무료로 배부하고 있다. 또한, 학부생 3인 1조로 구성된 재학생들은 기증 도서를 15분 동안 높이 쌓아올려 순위를 매기는 책-탑 쌓기 프로그램에 즐겁게 참여했다. 순천향대 중앙도서관장 정혜경 교수는 "최근 대한민국에서 독서 물결이 곳곳에서 일고 있어, 책을 읽는 행위 그 자체를 ‘힙하다’라고 표현하기도 한다”라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호흡이 빠른 디지털 시대에 익숙한 재학생들이 독서를 통해 또 다른 문화 힐링을 하기 바란다”라고 프로그램의 취지를 밝혔다. 한편, 순천향대 향설 기념 중앙도서관은 1996년 8월에 준공됐으며, 연면적 11,746㎡ 규모의 지하 1층, 지상 5층 건물로 △6구역의 복합 문화 공간 아고라 에토스 △주제별 자료실 △정기간행물실 △OTT 서비스를 제공하는 멀티미디어존 △북카페 △스터디룸 △스터디 라운지 △영화관 등 이용자 중심의 다양한 문화 콘텐츠 지원 시설이 구축되어 있다.
-
호서대, LIG넥스원과 ‘해양무인체계 수중통신’ 업무협약[시사캐치] 호서대학교(총장 강일구)는 LIG넥스원(대표이사 신익현)과 지난 25일 아산캠퍼스에서 업무협약을 맺고, 해양무인체계 수중통신 분야의 발전에 협력하기로 했다. 협약식에는 호서대 서원교 산학협력단장과 LIG넥스원 이승영 미래전장연구개발본부장을 비롯한 양 기관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양측은 해양무인체계 수중통신 분야의 발전을 위하여 △국방 R&D 과제 공동 기획 및 개발 △미래 수중통신 분야 공동연구 △기술자료 및 정보교환 △연구 및 교류에 필요한 범위 내에서 시설물의 상호이용 △수중통신 분야 인력양성을 위한 학술교류 및 인력 교류 등에서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우리나라 해군의 해양무인체계 수중통신 분야의 기술력이 크게 성장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대학과 기업 간의 상호협력으로 교육과 연구의 토대를 마련해 산학 연계의 시너지가 극대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뿐만 아니라 관련 분야 인력양성을 통해 해양무인체계 수중통신 분야의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서원교 산학협력단장은 "LIG넥스원은 대한민국 방위산업 분야의 대표 기업으로써 K-방산의 위상을 높이는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며, "호서대학교는 해양무인체계 수중통신 분야의 발전을 선도할 수 있도록 LIG넥스원과 적극적으로 협력을 해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이승영 LIG넥스원 미래전장연구개발본부장은 "LIG넥스원의 해양무인체계 개발 노하우와 수중통신 기술을 선도하고 있는 호서대와의 적극적이고 긴밀한 협력을 통해, 해양무인체계 발전과 미래를 선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
선문대, 2024 모빌리티 창의과학신기술 경진대회 시상[시사캐치] 선문대학교(총장 문성제) 지능형전장제어시스템사업단(단장 최창하)은 9월 27일 선문대 아산캠퍼스에서 ‘2024년 모빌리티 창의과학신기술 경진대회’ 시상식을 성대히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는 스마트 모빌리티 분야에 대한 청소년들의 관심을 높이고 과학기술 인재를 발굴하는 것을 목표로 진행되었으며, 대전·세종·충남 지역의 초등학생, 중학생, 고등학생, 대학생 등 약 800명이 참여하여 열띤 경쟁을 벌였다. 이번 경진대회는 초등, 중등, 고등, 대학 부문으로 나눠어 진행됐다. 부문별 심사 기준에 따라 대상 2명, 금상 10명, 은상 15명, 동상 26명, 장려상 115명 학생이 수상자로 선정되었으며, 대상을 수상한 학생들에게는 지능형전장제어시스템에서 진행할 예정인 "DSC플랫폼과 CES 2025:모빌리티 혁신의 만남 프로그램” 선발 시 우선권이 주어졌다. 대상인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상은 선문대학교 3학년 노성진 학생과 스마트팩토리마이스터고등학교 2학년 임재하 학생이 차지했다. 또한, 선문대학교 총장상인 금상은 초등부 탕정초등학교 김수연 외 3명, 중등부 불당중학교 김정원 외 1명, 고등부 북일고등학교 김도훈 외 1명, 대학부 순천향대학교 김수경 외 1명이 수상했다. 대상을 수상한 선문대 노성진 학생은 "올해 처음으로 경진대회에 참가했는데, 뜻밖에 상을 수상하게 되어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다. 앞으로도 모빌리티 분야 핵심 인재로써 모빌리티 발전을 위해 열심히 노력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선문대 지능형전장제어시스템사업단 최창하 단장은 "이번 경진대회는 청소년들이 과학기술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미래 모빌리티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한 의미 있는 행사”라며 "앞으로도 우수 인재 발굴을 위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대회는 선문대학교 지능형전장제어시스템사업단, 모빌리티 소부장사업본부, 사)한국정보과학진흥협회가 공동 주최했으며,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연구재단, 충청남도 등의 후원을 받았다.
-
호서대, 지역주민과 ‘탄소중립 실천 캠핑데이’ 성료[시사캐치] 호서대학교(총장 강일구)는 지난 27일부터 1박2일 아산캠퍼스에서 진행된‘탄소중립 실천 캠핑데이’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호서대 캠핑데이는 지구를 사랑하는 마음을 일깨우고자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을 주제로 환경 보호와 탄소중립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기획되었다. 이번 행사는 천안, 아산 지역주민을 비롯해 호서대 재학생 200여 명이 참여했으며, 탄소중립 홍보 캠페인 및 호서대 학생들의 체험형 프로그램과 특별 초청된 연예인 공연도 마련돼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에 참여한 천안시 불당동 주민 조경일 씨는 "대학 캠퍼스에서의 캠핑이라는 이색적인 경험을 가족과 함께해 즐거웠다. 특히 자녀들에게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교육할 수 있어 매우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행사를 총괄한 김영우 학생처장은 "캠핑데이가 해를 거듭할수록 지역 주민들에게 관심과 호응을 받고 있다”며, "호서대는 앞으로도 지역과 소통을 바탕으로 탄소중립 실천과 지역발전에 기여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
세종충남대학교병원, 마음건강 토크콘서트[시사캐치] 세종충남대학교병원(원장 권계철)이 위탁 운영하는 세종특별자치시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는 세계 정신건강의 날(10월 10일)을 기념해 오는 10월 23일(수) 오후 1시 세종시청 여민실에서 정신건강의 날 기념식 및 마음건강 토크콘서트 ‘어른이의 마음성장일기’를 개최한다고 9월 30일(월) 밝혔다. 1부 기념식에서는 정신건강 문화조성에 기여한 유공자 표창과 정신건강의 날 기념 퍼포먼스에 이어 키즈 크리에이터 차노을과 아버지 차성진의 축하공연이 펼쳐지며 마음건강 감정부스 등 사전 부대행사가 운영된다. 2부에서는 김붕년 교수(서울대학교병원 소아청소년 정신과)의 ‘어른이 되어 돌아보는 시기별 마음 성장 과업’을 주제로 지난날의 자신을 되돌아보고 마음건강 증진을 위한 위로와 공감을 나누는 마음건강 토크콘서트가 진행된다. 이번 토크콘서트에는 세종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오는 10월 13일까지 세종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 홈페이지((http://simplus.kr)에서 신청하면 된다. 세종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 관계자는 "이번 행사로 정신건강에 대한 편견과 오해를 해소하는 시간이 되길 바라며 마음건강 토크콘서트를 통해 세종시민이 자신의 마음을 들여다보고 다독거릴 수 있는 따뜻한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세종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는 세종특별자치시와 세종충남대학교병원이 건강한 마음(心)과 미소 짓는 세종시를 만들기 위해 ‘心+(심플)’ 브랜드를 제작해 ▲연구기획 ▲정신건강증진 ▲자살예방 ▲위기개입 사업과 (부설)청년마음건강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자세한 정보는 세종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하거나 전화(044-865-4597)로 문의하면 된다.
-
대한민국 시도의회 운영위원장협의회 정기회 충남 당진서 개최[시사캐치] 대한민국 시‧도의회운영위원장협의회(회장 이철수)는 30일 충남 당진 심훈기념관에서 제11대 전반기 제2차 정기회를 열고 지방분권 및 주민 복리증진을 위한 다양한 안건을 논의했다. 이날 정기회 개회식에는 대한민국 시‧도의회 운영위원장들과 충남도의회 정광섭 부의장(태안2‧국민의힘), 충남도 전형식 정무부지사, 충남도교육청 김일수 부교육감, 당진시 황침현 부시장, 당진시의회 서영훈 의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협의회는 ‘광역의회 3급 직위 신설 촉구 건의안’ 등 5건의 안건을 의결했다. 시도의회운영위원장협의회 이철수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오늘 방문하신 곳은 농촌계몽소설의 대표작이라 할 수 있는 상록수를 집필한 심훈의 필경사가 있는 곳”이라며 "운영위원장님들의 귀한 발걸음에 감사를 표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철수 회장은 "풀뿌리 민주주의의 표상인 지방의회가 바로서야 대한민국도 올바르게 설 수 있다. 지방의회는 주민의 복리증진과 지방분권을 위해 중앙정부에 요구할 것은 요구하고, 쓴소리 할 것은 마다하지 않고 목소리를 내야 한다”며 "대한민국 자유민주주의와 지방자치 발전, 주민의 복리와 행복 증진을 위해 좋은 의견을 모아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충남도의회, 시도의회의장협의회부터 재난구호금 천만원 지원 받아[시사캐치] 충남도의회(의장 홍성현)는 30일부터 이틀간 부산에서 개최되는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제5차 임시회에 참석해 지난 7월 호우 피해에 대한 재난구호금 천만 원을 지원받았다. 의장협의회 재난구호금은 각 시도에서 재난이 발생한 경우 피해복구 등을 위해 시도의회 건의와 회의를 통해 지원이 결정된다. 충남은 올해 7월 집중호우로 주택과 소상공인업체, 농경지 등 사유시설과 도로‧교량 등 공공시설에서 1624억 원의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 충남도의회는 지원받은 재난구호금을 대한적십자사 충남지사에 기탁해 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논산시, 금산군, 부여군, 서천군의 피해복구 지원에 사용되도록 할 예정이다. 홍성현 의장(천안1‧국민의힘)은 "지원금을 마련해 주신 의장협의회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 호우 피해를 입은 주민들의 생활 안정을 위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며 "우리 의회는 일상화되는 재난에 대비하고, 피해를 입은 주민들이 하루속히 일상으로 회복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세종시의회, 축제 우수사례 분석 위해 과천시 방문[시사캐치] 세종특별자치시의회의 ‘문화·예술 활성화를 통한 관광 자원 구축 연구모임(대표의원 상병헌)’회원들은 의정 연구 활동의 일환으로 9월 27일 오후, 과천 시민광장에서 개최한 공연예술축제(GRAF)의 벤치마킹을 위해 과천시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방문은 타 지역 축제의 성공 사례를 분석하고, 세종시만의 특화된 축제 콘텐츠 개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추진된 것으로, 상병헌 대표의원을 비롯해 최원석 의원, 이현욱 교수, 세종시 문화관광재단 예술지원실장과 관광사업실장, 공무원, 용역사 등이 참여했다. 이날 연구모임 회원들은 유병훈 과천 공연예술축제 총감독으로부터 축제 기획 과정을 청취하고, 과천 문화재단 관계자의 안내로 축제 현장을 둘러보며 축제 운영 방식, 시설 현황 및 프로그램 구성 등을 면밀히 살펴보는 자리를 가졌다. 상병헌 대표의원은 현장방문 일정을 마무리하며"과천 공연예술축제만의 특색있는 철학과 기획, 운영 방식 등을 살펴보며 많은 아이디어를 얻은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축제의 성공 요소를 심도 있게 분석하여 경쟁력 있는 관광산업 모델을 만들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문화·예술 활성화를 통한 관광 자원 구축 연구모임(대표의원 상병헌)’은 이번 현장방문 결과에 따른 분석 내용을 현재 수행 중인 연구용역에 반영하여, 세종시만의 독창적이고 지속 가능한 문화·예술 연계 관광 자원 개발 방안을 도출해 낼 계획이다.
-
세종시의회 임채성 의장 제출,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제5차 임시회서 의결[시사캐치] 세종특별자치시의회 임채성 의장이 제출한 ‘보통교부세 산정과 관련된 세출효율화 항목 개정 건의안’이 30일 부산광역시 BEXCO에서 열린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이하 의장협의회) 제5차 임시회에서 만장일치로 가결됐다. 임채성 의장을 비롯한 시‧도의회 의장단은 이날 의장협의회 사무처로부터 ‘2024년 호우피해 재난구호금 지원’ 등 보고 안건 7건을 청취한 후 상정 안건 등을 처리했다. 임채성 의장이 제출한 ‘보통교부세 산정과 관련된 세출효율화 항목 개정 건의안’은 지방자치단체가 지방의회경비의 예산을 절감하는 경우, 세출효율화 노력으로 인정하여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불합리한 「지방교부세법 시행규칙」 제8조와 관련된 [별표 6]의 개정을 건의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현행 「지방교부세법」은 지방자치단체의 건전한 재정운영을 촉진하기 위하여 세출 절감 및 세입 증대 등 자체 노력 정도를 보통교부세 산정 때에 반영하도록 하고 있는데, 그 세출효율화 항목 중 지방의회경비가 포함되어 있다. 지방의회 본연의 업무를 수행하는 공적인 경비 성격인 지방의회경비가 세출효율화 항목에 들어있는 것은, 지방의회의 역할과 책임이 더욱 강화되고 있는 지방분권 시대를 역행하는 것이고, 의회는 예산으로 인해 위축되어 지방의회 본연의 역할 수행에 어려움을 겪는 상황이다. 이에 세종시의회 임채성 의장은 "의정활동을 위한 지방의회의 경비를 지방자치단체의 선심성, 중복성 예산으로 불리는 행사·축제성 경비와 동일하게 절감 대상으로 취급하는 것은 지방의회에 대한 왜곡된 인식과 지방분권의 역행을 보여주는 사례”라며, "자치분권 강화를 위해「지방교부세법 시행규칙」 개정이 이뤄져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이날 임시회에서는 임 의장이 제출한 ‘보통교부세 산정과 관련된 세출효율화 항목 개정 건의안’ 외에도 13개의 안건 중 11건이 가결되었으며, 1건은 부결, 1건은 보류되었다. 이번 임시회에서 가결된 건의안 등은 국회와 행정안전부 등에 공식적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
세종시의회 미래전략수도완성 특별위원회 제5차 회의 개최[시사캐치] 세종특별자치시의회(의장 임채성) 미래전략수도완성특별위원회(위원장 김동빈)는 30일 제5차 회의를 개최하여 미래전략수도 완성을 위한 활동계획 변경안을 채택하고 정책 추진 현황을 점검했다. 가시적 성과를 내기 위하여 활동 업무를 조정하고, 활동 기간을 2년 연장하는 등 활동 범위와 구성 목적을 재설정한 「미래전략수도완성특위 구성 변경 결의안」이 지난 6월 본회의에서 의결됨에 따라 이날 회의에서 활동 계획을 변경했다. 미래전략수도완성특위는 ▲중입자가속기 암치료센터 유치 ▲KTX 세종역 신설 ▲광역철도 조기 추진 ▲세종~청주 고속도로 조기 개통 ▲국가산단 조성을 위해 유관기관 및 충청권 공조 강화 등 미래전략수도 완성 여론이 조성되고 확산할 수 있도록 집행부와 소통하고 협력해 나가기로 하였다. 미래전략수도완성특위는 중입자가속기 현장방문, 세종의사당 및 대통령제2집무실 설치 촉구를 결의하고, 국회세종의사당 규칙제정을 위한 국회 릴레이 캠페인을 2회 실시하는 등 현장 위주의 다양한 활동을 추진해 왔다. 한편, 기존에 추진하던 국회 세종의사당 조기 건립, 대통령제2집무실, 법원 설치 등의 활동은 ‘세종시의회 행정수도완성을 위한 특별위원회’에서 추진하는 것으로 활동 범위를 조정했다. 김동빈 위원장은 "미래전략수도완성을 위해 기반시설을 다지는 것으로 활동 계획을 변경한 만큼 시민단체, 의회, 집행부 및 타시도 의회와의 협력 방안을 마련하는데 힘을 쏟겠다”며 "국가균형발전 공감대 형성을 위한 대국민 홍보활동 및 대정부 건의 등 또한 추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앞으로 미래전략수도완성특위는 정부 건의, 대국민 홍보 등 미래전략수도 완성을 위해 관계기관과 긴밀하게 협의하며 2026년 6월 30일까지 다양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
세종시의회 교안위, 주민조례청구 3자 간담회[시사캐치] 세종특별자치시의회(의장 임채성) 교육안전위원회(위원장 윤지성)는 주민조례 제정 청구를 통해 발의된 「세종특별자치시 교육활동 보호 조례」의 의견수렴을 위해 청구인, 관계 기관과의 3자 간담회를 27일 실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교육안전위원회 윤지성 위원장, 이현정 부위원장, 김동빈, 박란희, 유인호 의원이 참석하여 주민조례의 청구취지와 관계 기관의 검토의견을 청취하고 의견을 나눴다. 이번 주민조례청구는 세종시 최초의 청구건으로, 작년 9월에 접수되어 1년여에 걸친 청구인명부 작성과 추가 보정을 통해 올해 8월 최종 수리, 9월 6일 세종시의회 의장 명의로 발의되었다. 청구인인 최병조 세종지속가능발전협의회 사무처장과 이상미 전교조세종지부 지부장은 "작년 서이초 사건과 같은 비극이 우리지역에서 발생하지 않도록 조례를 제정하여 교육활동을 보호하고 공교육을 정상화하고자 했다”라며 "교원뿐만 아니라 학생과 보호자의 교육활동 보호를 위한 사항을 조례에 담았다”라고 청구취지를 밝혔다. 이어 교육청 신명희 교육국장은 "청구취지를 훼손하지 않는 범위에서 적용 대상 및 범위를 명확하게 정의하고 불분명한 용어와 어색한 조문을 수정하는 데 주안점을 두었다”라고 수정안 제출 의도를 설명했다. 이번 조례의 주요 쟁점은 ▲제명의 기관 명칭 ▲조례 적용 대상 ▲관계 기관의 책무성 부여를 위한 상세 문구 등으로, 청구인과 교육청의 열띤 토론이 펼쳐졌으며, 이에 교안위 위원들은 대안을 제시하고 질의를 이어가며 심사를 위한 유의미한 정보를 수집하였다. 윤지성 위원장은 간담회를 마무리하며, "교육활동 보호를 위해 어려운 과정을 선뜻 밟아온 청구인분들께 감사하다. 청구취지가 충분히 발휘될 수 있는 조례가 제정되도록 추가적인 의견수렴과 면밀한 검토를 실시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주민조례청구에 대한 심사는 교안위 위원들의 내부적인 협의를 거쳐 다가오는 제93회 임시회에서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