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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 민주시민교육 실천 교사 배움자리 운영[시사캐치] 충남교육청은 7일(금)~8일(토) ‘손잡고 내딛는 민주시민교육 첫걸음’을 주제로 상반기 ‘민주시민교육 실천 교사 배움자리’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배움자리는 교육청 민주시민교육과에서 주최하고 ‘충남교육청 민주시민교육 실천교사 모임’에서 주관했는데, 학교에서 자발적으로 배움자리를 신청한 도내 50명의 초·중·고 교사들이 모여 진행됐다. 충남교육청은 이번 배움자리 운영을 위해 민주시민교육 실천교사 모임 교사들을 중심을 ‘배움자리 운영단’을 만들어 학교 현장에서 민주시민교육을 실천하는 교사들이 직접 기획, 운영하는 형태로 준비했다. 배움자리에서는 민주시민교육 철학 공유를 위해 영산대학교 장은주 교수가 ‘민주시민교육의 철학과 실천’이라는 주제로 특강이 이뤄졌으며, 참석한 교사들의 다양한 질문에 답하는 형태로 이뤄졌다. 민주시민교육 사례 공유 시간에는 모둠별로 학교 현장에서 이뤄지는 민주시민교육 관련 실천사례와 애로사항을 공유하고, 이를 발전적으로 학교 교육과정에 적용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깊이 있는 토의가 이뤄졌다. 이번 배움자리에 참석한 교사들은 "학교에서 내실있는 민주시민교육을 실천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됐으며, 앞으로 민주시민교육 분야 배움자리가 활성화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한복 민주시민교육과장은 "앞으로도 충남교육청은 민주시민교육이 학교문화, 교육과정, 수업현장에 잘 정착될 수 있도록 학교 현장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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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 대한민국 지방의회·지방행정 박람회 “대상”[시사캐치] 충남도의회가 ‘2023년 대한민국 지방의회·지방행정 박람회’에서 지방의회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7일부터 9일까지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3년 대한민국 지방의회·지방행정 박람회’는 지방의회와 지방·중앙행정의 활발한 소통과 협력을 통해 발전방안을 마련하는 지방의회 및 정책 홍보박람회다. 박람회에서는 지방의회와 지방행정의 위상을 높이고 자치분권 강화를 위해 활발한 의정활동 및 지방행정을 펼친 기관을 대상으로 ‘대한민국 지방의회·지방행정 대상’을 시상했다. 충남도의회는 선도적인 입법평가시스템을 구축해 자치입법권의 내실을 강화하고, 예산분석 및 지역 현안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다양한 위원회와 연구모임을 적극 운영하는 등 선진적인 의정활동의 모범이 된 점을 인정받아 의정대상을 수상했다. 충남도의회 조길연 의장은 "우리 도의회를 한결같이 지지하고 성원해 주신 220만 충남도민께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계속해서 우리 의회는 도민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며 문제 해결에 주도적으로 앞장서는 ‘도민중심 행동하는 의회’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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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문화시설 확충’ 사업 우수사례 선정[시사캐치] 대전시 문화시설확충사업이 국가균형발전위원회‘2023년 국가균형발전사업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대통령 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에서는 매년 국가균형발전사업 추진실적을 평가해 우수․보통 등급을 받은 포괄보조사업을 대상으로 우수사례 공모전을 시행하고 있다. 위원회는 올해 전국 지자체에서 제출한 사례를 바탕으로 1차 서면 평가, 2차 현장실사를 통해 대전시 사례를 포함한 총 8건을 시․도편성사업 우수사례로 선정했다. 8건 중 광역지자체 사례는 2건으로, 이 중 대전시 사례가 포함되었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있다. 대전시는 도안동 행정복지센터 내에 ‘문화활력소, 도안동 행정복지센터로 오세요!’라는 슬로건 아래 조성한 생활문화센터가 지역활성화 유형 우수사례에 뽑혔다. 해당 사업은 도안동 행정복지센터 지상 1층과 4층에 연면적 655㎡규모로 주민자율공간 및 다목적홀 등을 조성했으며, 총 사업비 1392백만 원(국비 557백만 원, 시비 278백만 원, 구비 557백만 원)이 투입됐다. 대전시 서구 최초의 동 행정복지센터에 생활문화센터 조성한 이번 사업은 주민자치프로그램 운영에 지역주민의 적극적인 참여를 확대하며 지역 활성화에 기여한 것으로 평가받았다. 우수사례 선정으로 대전시는 하반기 기관 표창과 함께 2024년 균특 예산을 추가 확보하게 되었다. 시는 우수사례집 수록을 통해 사업의 홍보와 성과를 공유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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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문화유산 시민과 소통하다[시사캐치] 세종특별자치시가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시민들을 위한 다양한 문화유산 향유 및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하반기 프로그램은 상반기보다 프로그램을 확대해 ▲지역문화유산교육 사업 ▲향교·서원 문화재 활용사업 ▲생생문화재 사업 ▲전통산사 문화재 활용사업 등 4가지 사업에서 총 26가지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연기향교와 전의향교에서는 상반기에 이어 전통 유교문화 체험 프로그램 및 문화유산 답사 프로그램 등이 진행되며 영평사에서는 ‘영평사 목조나한상 및 복장유물 일괄’을 활용한 인형극이 열린다. 비암사에서는 문화유산을 직접 체험하며 배울 수 있는 부분모사 체험프로그램과 명상체험이 진행된다. 특히 전의향교와 영평사에서는 문화유산과 함께하는 1박 2일 숙박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문화유산 전문가 양성을 위한 문화체험활동가 교실과 다국어 문화유산 콘텐츠 제작 과정도 영평사와 김종서 장군 묘에서 진행된다. 모든 프로그램은 수행단체에서 유선전화, 전자우편 등으로 프로그램별 사전 예약을 통해 참가자를 모집한다. 일부 프로그램은 유료로 진행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문화유산을 활용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직접 체험함으로써 문화재를 함께 공유하고 소통하는 존재로 인식할 뿐만 아니라, 문화유산의 가치도 배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상반기 중 연기향교와 전의향교에서 전통 교육을 배우는 프로그램을 진행했으며, 전통사찰인 영평사와 비암사에서는 명상 체험과 단청 문양 채색 체험, 복장물 만들기 체험 등을 진행했다. 또한 세종시의 역사적 인물인 임난수 장군과 김종서 장군의 업적을 직접 체험하며 배울 수 있는 역사 체험극과 세종시 문화유산 가족해설사 양성 프로그램을 진행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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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호 세종시장 “퇴직공무원, 장기간 헌신과 노고에 감사”[시사캐치] 세종특별자치시가 지난 7일 세종시청 귀빈실에서 퇴직공무원 8명을 포함해 가족, 동료 공무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상반기 공무원 퇴임식’을 개최했다. 퇴임식은 공적패와 감사패 수여, 꽃다발 증정, 기념사진 촬영, 축하공연, 대화의 시간 순으로 진행됐다. 퇴직공무원들에게는 그간 공적에 대한 공적패를, 퇴직공무원의 가족에게는 전 직원의 마음을 담은 감사패가 수여됐다. 최민호 시장운 시정 발전을 위해 장기간 재직한 퇴직 공무원들의 노고를 치하하며 영예로운 퇴직을 함께 축하했다. 최민호 시장은 "세종시의 발전을 위해 장기간 헌신과 노고에 감사하다. 퇴직 후 제2의 인생을 펼쳐 나갈 퇴직자, 그리고 가족분들을 진심으로 응원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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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구인구직 만남의 날 개최[시사캐치] 세종특별자치시가 오는 11일 10시 새롬종합복지센터 2층에서 올해 여섯 번째 ‘구인구직 만남의 날’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오는 8월 중순 나성동에 개원을 앞둔 서울현병원에서 근무할 직원을 채용하기 위해 마련됐다. 구인구직 행사에서는 간호사, 간호조무사, 물리치료사, 방사선사, 도수치료사, 원무행정, 조리사, 조리원, 시설관리, 미화직 등 20명을 면접을 통해 선발할 계획이다. 서울현병원은 70개 병상 규모 정형외과 중점 병원으로, 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일자리 제공과 지역사회 의료 공백 해소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시는 세종고용복지플러스(+)센터, 세종여성새로일하기센터, 세종과학기술인협회 등과 공동으로 기업지원사업안내는 물론, 청년들이 면접 부담을 덜 수 있도록 청년면접비지원사업도 동시 진행하고 있다. 시는 지난달부터 이달까지 2회에 걸친 서울현병원 구인구직만남의 날을 통해 구직자 94명에 대한 면접을 진행했으며, 서울현병원은 이번 행사를 통해 약 20명의 인력을 채용할 예정이다. 시는 미채용된 인력에 대해서도 세종시 일자리지원센터, 고용복지플러스센터, 여성새로일하기센터 등 취업유관기관과 함께 지속적인 사후관리에 나서 취업을 지원할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시 누리집(www.sejong.go.kr)공지 사항이나 워크넷(www.work.go.kr), 시 일자리지원센터(044-300-4844, 4038, 4046~4047)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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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 세종 지역사 탐방[시사캐치]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교육감 최교진, 이하 세종시교육청)은 8일에 세종 지역 학생, 학부모, 교원 등 20여 명을 대상으로 ‘2023 상반기 함께 떠나는 세종 지역사 탐방’을 운영했다. 이번 탐방은 교육 3주체가 한자리에 모여 세종 지역의 이해도를 높이고 지역과 연계한 창의적인 교육 과정을 설계 및 운영할 수 있는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에 세종시교육청은 올바른 역사 교육을 위해 ▴백제 유민의 발자취를 찾아서(비암사를 중심으로) ▴문무를 겸비한 충신, 김종서를 만나다 ▴원의 카단을 물리친 연기 대첩 이야기 ▴충청 오현의 선비정신을 맛보다(이유태를 중심으로) 등의 주제로 세종 지역의 역사 유적지 현장을 직접 체험하는 답사를 진행했다. 이번 탐방은 세종 전의면을 시작으로 연서면, 장군면을 거쳐 어진동까지 전근대사와 관련 있는 세종시 전반을 둘러볼 수 있는 경로로 구성되었으며, 역사를 전공한 두 명의 교사(세종고 유재협, 세종장영실고 서명원)가 동행하면서 지역에 얽힌 역사 속 숨은 이야기를 풀어내는 등 생생한 역사 체험의 순서도 마련됐다. 특히, 2021년부터 세종시교육청에서 제작·보급해왔던 세종 지역사 탐구자료인 ‘함께 떠나는 세종 지역사 여행’을 활용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이를 통해 지역 탐구를 위한 학생의 자기 주도적 학습에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중학교 진로 집중 학기 수업 진행 등 교사가 지역과 연계한 창의적인 교육 과정을 설계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최교진 교육감은 "자신이 살고 있는 지역에 자부심을 갖는 것은 미래사회를 선도할 시민의 자질이다. 앞으로도 교육 3주체가 한자리에 모여 지역사에 대한 깊이 있는 탐구가 계속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세종시교육청은 체험과 참여 중심의 역사교육 사업으로 2023학년도 하반기에도 근현대사 중심의 세종 지역사 탐방을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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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오 대전시부의장, “볼링의 묘미 만끽하며 화합의 장이 되길”[시사캐치] 김진오 부의장은 7월 7일 오페라웨딩홀에서 개최된 ‘제13회 대한체육회장배 생활체육 전국 시·도대항 볼링대회’에 참석해 대한볼링협회 정석 회장, 대전광역시볼링협회 김대진 회장 등 관계자들과 인사를 나누고, "승패를 떠나 볼링의 묘미를 만끽하는 가운데 화합과 축제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성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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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선조 선문대 총장, “자기 인식이 꿈을 만들고 미래를 만든다”[시사캐치] 선문대학교는 7월 8일 선문대 아산캠퍼스 본관 대강당에서 ‘제1기 청소년 해외연수사업CNGYL(큰길)’ 발대식을 개최했다. 제1기 청소년 해외연수사업CNGYL(큰길)은 미래 충남을 이끌어 갈 글로벌 인재를 육성하기 위한 충남도 민선8기 역점 사업 중 하나인 ‘충청남도 청소년 해외연수사업’이다. 하계와 동계로 나눠 고등학교 1학년 300여 명에게 해외 연수 기회를 제공한다. (재)충남평생교육인재육성진흥원이 총괄 및 학생 선발을, 선문대가 운영 기관으로 선정되면서 실무 운영을 담당한다. 행사에는 김태흠 충남도지사, 박하식 진흥원장, 박경귀 아산시장, 황선조 선문대 총장을 비롯해 도청 관계자, 선문대학교 관계자들 및 연수생, 학부모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활동영상 시청, 환영사, 축사, 격려사에 이어 대표 학생 선서와 안전교육 등 사전교육 및 조별활동 순으로 진행했다. 발대식 후 연수생들은 선문대 아산캠퍼스에서 해외 연수를 위한 준비 사항 안내를 포함한 안전 교육을 받았다. 팀 프로젝트로 미션을 수행하기 위한 팀 구성 및 활동 계획도 세웠다. 이들 1기 연수생들은 오는 7월 31일부터 8월 19일까지 3주간 필리핀 클락에 소재한 혹슨 및 콩고디아 대학 부속 어학원 등에서 어학연수 및 현지 문화 탐방 등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황선조 총장은 격려사를 통해 "이 프로그램을 진행하게 된 것을 진심으로 환영하고 축하를 드린다. 또한 전국 시도 가운데서 지역의 청소년들을 위한 이런 프로그램을 처음으로 만들어주신 김태흠 도지사님께 깊은 감시의 말씀을 드린다."며 인사를 전했다. 이어 황선조 총장은 여러분 가슴 속에는 무엇이 있습니까라고 질문을 던지며 "세계적으로 성공한 사람들의 특징이 청소년 시절에 가슴에 간직하고 있었던 공통된 내용이 있었다. 바로 그것은 자기가 누구일까? 자기 이해를 하려고 했다. 거기서 나타난 결과가 꿈을 만들었고 꿈이 있는 사람이 미래를 만든다.”고 설명했다. 황 총장은 "이 프로그램은 여러분들에게 꿈을 심어줄 수 있다고 생각한다. 지금도 이미 캐나다, 미국, 호주, 필리핀, 중국 등 전 세계 나라와 여러분이 가는 곳에도 학생들이 지금 가서 공부하고 있다. 한 달, 두 달, 짧게는 3주 공부를 하고 돌아오면 공통된 의견이 내가 뭘 해? 뭐가 문제구나, 어떻게 미래를 헤쳐가야 되겠다하는 굉장히 중요한 자기 인식이다. 여러분들께서 이 연수를 통해 반드시 자기를 이해하고 돌아온다고 생각을 한다. 그야말로 큰 길을 출발하는 여러분들로 변화될 거라고 확신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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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7·8전투 전몰미군용사 추모식 개최[시사캐치] 6.25 한국전쟁 당시 천안에서 산화한 로버트 R. 마틴 대령 등 전몰미군용사들의 넋을 기리는 추모식이 8일 오전 10시 천안시 동남구 삼룡동에 위치한 마틴공원에서 열렸다. 한국자유총연맹 천안시지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박상돈 천안시장과 윌러드 벌러슨(Willard M. Berleson) 미8군 사령관, 신범철 국방부 차관, 천안시의회 의장, 국회의원 등이 참석했다. 추모행사는 한·미동맹 70주년을 맞아 주한미군이 대거 참석한 가운데 천안시립예술단의 추모공연을 시작으로 추도의 묵념, 추모사 및 추도사, 추모시 낭송, 참전유족 등 선물 및 감사편지 전달, 진혼곡 연주, 헌화 등의 순서로 엄숙한 분위기 속에서 치러졌다. 장규용 한국자유총연맹 천안시지회장은 추모사를 통해 "현재 대한민국이 누리는 자유와 평화, 그리고 번영은 이들의 숭고한 희생이 있었기에 가능했음을 잊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추도사에서 "6.25 한국전쟁 당시 이 땅에서 장렬히 산화한 미군용사들의 명복을 빌며 그들의 용기와 헌신에 한 없는 존경과 감사를 표한다. 호국선열의 희생을 잊지 않고 보훈가족들이 합당한 예우와 존경을 받는 천안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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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하식 진흥원장, “힘쎈 충남 글로벌 인재가 미래의 지도자다”[시사캐치] 청소년들의 무한한 가능성과 잠재력을 키워 힘쎈 충남을 이끌어 갈 글로벌 인재육성을 위해 (재)충남평생교육인재육성진흥원이 첫 발을 뗐다. 진흥원은 7월 8일 선문대학교 대강당에서 ‘제1기 청소년 해외연수사업 발대식’을 개최했다. 행사는 김태흠 충남도지사, 박하식 진흥원장, 박경귀 아산시장, 황선조 선문대 총장을 비롯해 도청 관계자 및 연수생, 학부모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활동영상 시청, 환영사, 축사, 격려사에 이어 대표 학생 선서와 안전교육과 사전교육 및 조별활동 순으로 진행했다. 이 사업은 민선 8기 역점 사업 중 하나로 올해는 총 10억 원을 투입해 하계와 동계로 나눠 고등학교 1학년 300여 명에게 연수 기회를 제공한다. 충남평생교육인재육성진흥원은 지역대학 활성화 및 연수학생과 대학간의 연계 등을 고려해 위탁 공모 방식으로 선문대를 선정했으며, 제1기 하계방학 연수생은 119명을 선발했다. 해외어학연수에 참가하는 학생 전원 자부담없이 전액 도에서 지원한다. 이들 1기 연수생들은 오는 7월 31일부터 8월 19일까지 3주간 필리핀 클락에 소재한 혹슨 및 콩고디아 대학 부속 어학원 등에서 어학연수 및 현지 문화 탐방 등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박하식 진흥원장은 "진정한 충남의 변화에 제일 중요한 것은 여러분들 같은 젊은 사람들이 충남을 넘어서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를 향한 비전과 꿈을 갖는 것이 더 중요하다는 것을 강조하시며 이런 좋은 기회를 마련해 주신 진흥원의 이사장이시자 힘쎈충남 도지사님께 박수를 쳐드린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어 "이번 행사의 주체인 여러분들은 힘센 충남, 대한민국의 힘을 이끌어갈 진정한 미래의 지도자가 되는 것이고 바로 그 지도자가 되는 첫 걸음이 오늘 이 자리다. 충남을 잇는 큰 길을 여러분들이 개척하고 그 길을 만들어가는 것이다”라며 연수에 담겨 있는 의미를 설명했다. 이와함께 "글로벌 교육의 선도적인 역할을 하는 선문대학교에서 맡아 진행하는 이 프로그램은 가장 믿을만하고 재미있고 안전한 연수가 될 것이다. 또한 3주를 해외로 보내는 결정에 용기를 내주신 부모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의미 있고 유익한 연수가 되도록 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마지막으로 박하식 원장은 "이번에 가서 영어만 배우는 것이 아니라 새로워지는 글로벌화된 충남과 대한민국을 위해서 큰 꿈과 비전을 가지고 어학과 글로벌 매너와 글로벌 역량을 채워 대한민국을 바꾸는 큰 인재로 성장하게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동계 연수는 서산, 논산 등 11개 시군 고등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 내년 1월 8일부터 26일까지 200여 명 내외를 선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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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흠 충남도지사, “세상을 보는 새로운 창을 하나 얻는 것”[시사캐치] 충남도와 (재)충남평생교육인재육성진흥원은 7월 8일 선문대학교 대강당에서 ‘제1기 청소년 해외연수사업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김태흠 충남도지사, 박하식 진흥원장, 박경귀 아산시장, 황선조 선문대 총장, 도청 관계자 및 연수생, 학부모 등 300여먕이 참석했다. 이번 해외연수는 민선 8기 역점과제 중 하나인 도민의 국제화 역량을 제고하기 위해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도는 이 사업을 통해 도내 청소년에게 해외체험 기회 제공, 수도권과의 어학격차 해소 및 글로벌 미래 인재로 육성한다는 방침이다. 올해는 총 10억 원을 투입해 하계와 동계로 나눠 고등학교 1학년 300여 명에게 연수 기회를 제공한다. 해외어학연수에 참가하는 학생 전원 자부담없이 전액 도에서 지원한다. 김태흠 충남도지사는 축사를 통해 "이번 1기 해외 연수 선발을 축하드리고 연수 동안 내가 어떤 직업을 갖고 사회에 나가서 역할을 해야 되겠다 하는 꿈과 희망을 키우는 소중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연수생들을 응원했다. 김 지사는 "오늘 1기 출발에 자부심을 가지고 3주의 짧은 기간이지만 학교에서 배우는 영어들을 외국에 나가서 사용도 해보고 또한 외국의 문화와 생활을 접하면서 이번 연수를 통해 새로운 세계를 보는 창을 하나 얻어오는 계기가 되기”를 기원했다. 그러면서 "여러분들이 앞으로 충남도의 미래다. 올바르게 성장하고 올바른 생각을 갖고 또 열심히 노력해서 사회에 진출할 때 대한민국은 더욱 발전하고 빛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태흠 지사는 "이쁘고 귀한 우리 아이들 이렇게 충남에 믿고 맡겨주셔서 학부모님들께 감사드린다. 믿고 맡긴 만큼 좋은 프로그램으로 아이들의 성장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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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R&D집적지구-불당2동 연결도로 부분 개통[시사캐치] 천안시와 한국토지주택공사는 오는 10일 R&D집적지구와 불당 2동을 연결하는 ‘R&D집적지구~불당2동 연결도로’를 부분 개통한다. 한국토지주택공사는 총사업비 3조3000억 원을 투입해 아산 탕정 택지개발 사업을 추진 중으로 1단계~3단계를 마무리하고 4단계를 2023년 12월 준공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연결도로도 12월 개통할 예정이었으나, 시는 그간 통행 불편을 겪고 있는 지역 주민들에게 신속하게 개선된 교통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도로 부분 개통을 한국토지주택공사와 지속해서 협의해 왔다. 이번에 개통되는 노선은 R&D집적지구와 불당2동 간 연결도로 1079m 구간으로, 도로가 개통됨에 따라 주민 편의 향상 및 원활한 교통소통이 예상된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R&D집적지구 내 도로 부분 개통으로 도심 내 번영로와 불당대로 교통량이 분산돼 이 지역 교통 불편이 일부 해소될 것으로 전망된다. 앞으로도 공사가 완료된 구간부터 우선 개통해 지역 주민들에게 편익을 제공할 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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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우 대전시장, 국방과학연구소와 상호협력 강화[시사캐치] 이장우 대전시장은 7일 대덕특구 정부출연연구기관 중 일곱번째로 국방과학연구소를 7일 방문해 상호교류와 협력방안을 논의하고 국방연구시설을 둘러봤다. 이날 참여한 이장우 대전시장, 국방과학연구소 박종승 소장, 대전시와 국방연 주요 간부들은 대전시와 국방연의 협력을 강화해 대전을 국방산업도시로 조성하자고 의견을 모았다. 이장우 시장은 "국방연은 대한민국 부국강병의 핵심 기관으로 국민의 존경과 사랑을 받으며 국가를 지키는 연구소”라고 말하며 연구소 근무자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어 이 시장은"국방연을 비롯한 대덕특구 출연연들이 대한민국발전에 중요한 역할을 해왔으며, 대전 시민들도 출연연이 이러한 성과에 대해 자부심도 갖고 있다. 하지만 시와 출연연의 협력이 부족한 부분에 대한 아쉬움도 크다”고 말했다. 그러면서"과학기술 집약도 아시아 1위, 세계 3위 차지할 만큼 세계적인 혁신클러스터로 입증된 대전시와 국방연이 긴밀한 협력관계를 만들어 나가자"고 제안했다. 또한, 이 시장은 지난 3일 방위사업청 대전 1차 이전을 완료했다고 소개하고, 방위사업청 이전과 관련해"대한민국 방산산업의 중심도시인 대전이 대한민국 국방산업의 발전을 위해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해 달라”는 윤석열 대통령의 말씀도 소개했다. 이어 이 시장은 방산혁신클러스터, 안산첨단 국방산업단지 조성 등 대전시에 추진 중인 국방산업 육성사업에 국방연의 관심과 지원을 요청하기도 했다. 국방연 박종승 소장은"최근 160만 평 국가산업단지 선정 소식을 들었다. 국방연의 우수 기술이 지역의 우주항공, 방산산업 기업으로 이전될 수 있도록 상호 교류를 확대해 나가자”고 제안했다. 이에 이 시장은 "방산산업은 대전시 4대 전략사업 중 하나다. 국방연, 방위사업청 등과 적극적인 협력관계를 구축하여 국방도시 대전을 조성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간담회가 끝난 뒤 이장우 시장과 박종승 소장은 대공유도무기, 소형전술유도무기, 대형유도무기 등 유도 무기 전시실을 둘러봤다. 한편, 이 시장은 오는 7월 28일에는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을 방문하여 출연연과 지속적인 소통과 상호교류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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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반도체 전문 인력 양성 총력[시사캐치] 천안시가 반도체 분야 전문 인력 양성과 구인구직난 해소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7일 천안시청 중회의실에서 천안시와 세메스(대표이사 정태경)·세메스의 10개 협력사, 한국기술교육대학교(총장 유길상, 이하 한기대) 등 13개 산관학의 업무 협약식이 열렸다. 이번 업무협약은 천안시가 지난 3월 10일 지역 12개 대학과 12개 주력 기업체들이 참여한 가운데 지속 가능한 일자리 창출을 위한 산관학 간담회를 진행한 데 이은 후속 조치이다. 협약에 따라 인력양성 교육은 한기대가 도맡아 실시하고, 자체 교육생을 선발해 기업체 취업까지 연계한다. 세메스 주식회사는 세메스 협력업체 재직자들이 교육에 임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한기대는 지난 6월 반도체 특성화 대학 지원 교육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향후 4년간 국비 88억 원을 지역 반도체 산업을 위한 인재 양성에 사용할 수 있게 됐다. 선정 과정에서 천안시의 4억 원의 지원 확약서가 지자체 가점사항으로 한몫한 것으로 알려졌다. 2022년 기준 매출규모 2조9,000억 원을 자랑하는 세메스 주식회사는 환경·사회·투명(ESG) 경영을 실천하는 대표적인 반도체 분야 기업으로, 지역 협력업체 전문 인력양성 지원과 지역 경제 활성화 등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도모하기로 하며 이번 협약에 참여했다. 한편 세메스의 10개 협력사는 ㈜메티스(대표이사 김영근), ㈜신우에이엔티(대표이사 이현주), ㈜지에스아이(대표이사 홍성진), 삼원폴리텍㈜(대표이사 김헌기), 제닉스 주식회사(대표이사 배성관), ㈜새너(대표이사 한병호), 글로벤스㈜(대표이사 정균), ㈜다산(대표이사 이승철), ㈜아이앤티(대표이사 안상기), ㈜에이치솔(대표이사 김민호)이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이번 협약은 지난 3월 산관학 간담회에서 논의했던 구인․구직에 대한 내용이 반도체 인력양성과 구인·구직 활동 지원으로 구체화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세메스 주식회사와 한국기술교육대학교에 감사하고 앞으로도 대학 그리고 기업체와 지속해서 천안형 일자리를 함께 창출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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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청소년재단 창립총회[시사캐치] 천안시 청소년을 위한 정책개발과 청소년 권리증진, 문화·복지 지원, 청소년시설 운영 등 청소년 업무를 총괄할 ‘천안시청소년재단’이 올 10월 출범할 전망이다. 천안시는 7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천안시청소년재단 창립총회 및 임원 임명장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날 창립총회는 재단 이사장인 박상돈 천안시장을 비롯한 재단 이사 8명, 감사 2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과보고, 임명장 수여, 재단 소개 등을 진행했다. 시는 그동안 재단설립 타당성 검토 연구용역, 도 출연기관 설립 협의 등 청소년재단 설립을 준비해 왔고 지난해 11월 천안시 청소년재단 설립 및 운영 조례를 제정했다. 지난 4월에는 재단설립의 첫걸음인 설립발기인 총회를 개최해 재단의 정관을 제정했으며 이후 공개모집으로 임원(이사, 감사)을 선출했다. 시는 7월 중 충청남도에 천안시청소년재단 설립 승인을 요청하고, 다가오는 9월 대표이사와 사무국 직원 채용, 올해 10월에 청소년재단을 정식으로 출범할 예정이다. 청소년재단은 위탁 계약이 만료되는 시점인 2024년부터 천안시청소년수련관, 태조산청소년수련관, 성정청소년문화의집, 천안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를 편입해 운영하게 된다. 또 청소년정책 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해 지역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청소년정책을 지원하고, 청소년시설을 효율적으로 운영하기 위한 지휘부(컨트롤타워)로서의 역할을 수행할 방침이다. 재단 이사장인 박상돈 천안시장은 "청소년재단을 통해 천안시 청소년이 더 행복하고 더 나은 삶을 살 수 있도록 정책적 여건을 확대하겠다. 디지털 시대를 선도하고 미래 핵심역량 인재로 성장할 청소년들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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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재난안전 현안사항 점검회의 개최[시사캐치] 대전시는 7일 여름철 재난 및 안전사고에 대한 선제적이고 체계적인 대응을 위해 시 ․ 구 안전점검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양승찬 대전시 시민안전실장, 대전시 안전 관련 부서장, 자치구 안전 총괄 부서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주요 현안사항, 자치구 건의사항 등을 논의하고, 재난안전대책 추진상황 등을 점검했다. 대전시는 올여름 엘니뇨로 인한 이상기후가 예상됨에 따라 집중호우에 대비한 도로변 빗물받이․맨홀 신속 정비와 폭염 무더위쉼터 특별관리를 당부했다. 또 시는 대전 0시축제 개최에 따른 인파 밀집 안전대책으로 T/F팀 운영, 사전 합동점검, 실시간 감시체계 구축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개최장소를 관할하는 동구와 중구에서도 실시간 대응체계를 유지해 달라고 요청했다. 양승찬 대전시 시민안전실장은 "시민들이 안전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폭염 및 풍수해에 선제적으로 대비해 달라”고 주문하고, "특히 대전 0시 축제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안전대책 수립과 집행에 철저를 기대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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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0시 축제, 대학교와 손 잡다[시사캐치] 대전시는 오는 8월 개최되는 ‘대전 0시 축제’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대덕대학교, 대전과학기술대학교, 대전보건대학교, 우송정보대학 등 지역 4개 대학교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대학생의 적극적인 행사 참여를 통해 젊은 감성이 어우러지는 축제의 장을 만들고, 행사를 계기로 시와 대학교의 유기적인 협력관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협약에는 이장우 대전시장, 대덕대학교 이재열 총장 직무대리, 대전과학기술대학교 최영수 부총장, 대전보건대학교 이병기 총장, 우송정보대학 이달영 총장이 함께했다. 협약에 따라 대전시와 4개 대학교는 ▲ ‘대전 0시 축제’ 행사 참가자 모집 및 인력 채용에 있어 지역 대학생 우선 선발 ▲대전 0시 축제의 행사 홍보 ▲일류 관광도시 대전의 위상 정립과 대학교의 지속 발전을 위해 적극 협력하게 된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대전 0시 축제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함께 손잡아 준 대학교 총장님들께 감사드린다. 잠들지 않는 대전, 꺼지지 않는 재미’라는 축제 캐치프레이즈처럼, 대전이 가진 모든 재미가 어우러진 대한민국 최고의 여름 축제를 지역 대학교와 한 팀을 이뤄 만들어 내겠다”고 말했다. 대전시는 지난 5월 관내 7개 대학교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데 이어 이번에 4개 대학교와 협약을 체결해, 대전 0시 축제가 젊은 에너지가 넘치는 축제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대전 0시 축제는 오는 8월 11일부터 17일까지 7일간, 대전역에서 옛 충남도청 구간 1km 도로를 통제하고 중앙로와 원도심 상권 일원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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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경력 보유 여성 지원 정책 간담회[시사캐치] 아산시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단장 손유경)이 지난 6일 단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력 보유 여성 지원 정책 모니터링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는 지난 5월 충청남도여성가족청소년사회서비스원 여성가족연구본부 주관 ‘2023년 충남 성평등 도시만들기사업 Gender-up’ 공모사업 선정과 연계돼 진행됐으며, 이날 △경력 보유 여성과 아산여성새로일하기센터 관계자 인터뷰 내용 공유 △여성 경제활동 실태조사 자료 검토 △경력 보유 여성 실태 및 발전 방향 논의 등이 이뤄졌다. 손유경 단장은 "출산·돌봄 등의 이유로 취·창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여성들을 위해 단원들과 함께 이번 간담회를 추진하게 됐다. 여성 권익 증진을 통한 성평등 도시 만들기에 시민참여단이 이바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민참여단의 임기는 2년으로 △시민 불편 사항 모니터링을 통한 정책 제안 △여성 친화 지역문화 확산을 위한 공감대 형성 및 홍보 활동 지원 등 지역 전문가 소임을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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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박동진 국창 추모음악회 열려[시사캐치] 우리나라 국악 판소리를 대표하는 최고의 명창 인당 박동진 선생이 서거한지 올해로 20주년을 맞아 이를 추모하는 음악회가 선생의 고향인 충남 공주시에서 열렸다. 공주시에 따르면, 박동진 선생 서거 20주년을 맞아 국악 발전에 일생을 바친 선생의 예술혼을 다시금 되돌아보는 추모음악회를 지난 6일 공주문예회관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박애리 국악인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추모음악회는 국내 최정상급 명인‧명창이 출연해 남도민요, 박동진 적벽가, 판소리 심청가, 경기민요, 단막 창극 수궁가 등이 다채롭게 펼쳐져 큰 호응을 얻었다. 시는 이번 추모음악회를 시작으로 7일과 8일 양일간 ‘제23회 공주 박동진 판소리 명창‧명고대회’를 공주문예회관에서 개최한다. 판소리 인재 등용문인 만큼 판소리 6개 부문과 고법 4개 부문 등 총 10개 부문에서 뜨거운 승부를 펼친다. 이와 함께 소리꾼 5명이 펼치는 ‘풍류대장 콘서트’, 사자춤과 국악이 어우러진 창작연희극 ‘사자특공대 백수지왕’, 마술과 판소리 등을 접목한 ‘국악 마술극 심청’, 국악그룹 ‘AUX’의 공연이 금강신관공원에서 진행된다. 이어 오는 15일 오후 4시 박동진판소리전수관에서는 ‘박동진 국창 추모 20주기 기념 주제 강연식 세미나’도 열린다. 최원철 시장은 "박동진 선생의 빛나는 예술혼을 기리는 한편, 우리나라 국악계의 미래를 책임질 역량 있는 국악인 발굴과 국악 대중화에도 심혈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