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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특사경, 원산지표시 위반업소 2곳 적발[시사캐치] 대전시 특별사법경찰은 지난 5월부터 두 달간 공정하고 투명한 유통거래질서 확립 및 시민 알권리 보장을 위해 농수산물 등을 취급하는 음식점에 대하여 기획 수사를 진행한 결과, 원산지표시법을 위반한 업소 2개소를 적발했다. 이번 단속은 폭염으로 인한 하절기 보양식 소비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염소, 미꾸라지, 황태 등을 취급하는 음식점 대상으로 기획 수사를 펼쳐 농수산물 등의 원산지표시 사항을 중점 단속했다. 대전시 관내 ㄱ음식점은 러시아산 황태포를 조리하여 황태구이정식, 황태전골 등을 판매하면서 원산지 표시판에는 국내산으로 거짓 표시하여 적발됐다. ㄴ음식점은 순살불닭을 판매하면서 브라질산과 국내산 닭고기를 혼합해 사용했는데 원산지 표시판에는 국내산으로만 표시하여 단속됐다. ‘농수산물의 원산지표시 등에 관한 법률’에 따르면 원산지 거짓 표시 등은 7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억 원 이하 벌금과 처분내용 공표 및 원산지 교육 이수 등의 행정처분을 받게 된다. 대전시 특별사법경찰은 이번 단속에서 적발된 업소에 대해 수사 종료 후 검찰에 송치하고, 해당 자치구에 행정처분을 의뢰할 계획이다. 양승찬 대전시 시민안전실장은"지속적인 농수산물 등의 원산지표시 단속을 통해 시민 먹거리 안전 및 공정한 거래 질서 확립, 소비자 알권리 보장 등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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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우 대전시장, 7개사 2,109억 원 투자…행‧재정적 지원아끼지 않겠다[시사캐치] 대전시는 7월 4일 오후 2시 대전시청 중회의실에서 국내 강소기업 7개사와 2,109억 원 규모, 570여 개 일자리 창출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는 이장우 대전시장과 대전상공회의소 정태희 회장을 비롯한 ▲㈜링크솔루션 최근식 대표 ▲㈜민테크 홍영진 대표 ▲㈜씨투씨소재 고경한 대표 ▲아이쓰리시스템㈜ 정한 대표 ▲㈜제이엘텍코퍼레이션 전상순 대표 ▲㈜한밭중공업 최성일 대표 ▲㈜휴비스 김명진 대표가 참석했다. 이날 협약에 따라 대전시와 협약체결 기업들은 기업 이전 및 신설 투자를 통해 지역의 고용 창출과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또한 기업들은 지역주민을 우선 채용하기로 했으며, 대전시는 기업의 원활한 투자 진행을 위한 행·재정적 지원을 나서기로 했다. 대전시는 이번 협약을 체결한 기업들은 대전시가 유치에 공을 들이고 있는 3D프린팅, 배터리 성능진단, 촉매소재, 적외선검출기, 전자부품, 수소용기, 레이저용접 분야에서 첨단기술을 보유한 기업들로, 지역의 첨단기술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했다. ㈜링크솔루션은 다품종 대량 제조 산업 대응을 위해 3D프린팅 자동 생산 시스템 기반 디지털 파운더리 기업으로 자동차에서 방산까지 광범위한 확장을 위해 수도권에서 이전을 결정했다. ㈜민테크는 전기화학 기반의 배터리 분석기법과 진단 알고리즘, 배터리 진단 솔루션 개발기술을 보유하고 있어, 2차 전지 중심으로 빠르게 재편되는 시장에서 핵심기술을 인정받아 곧 IPO도 앞둔 기업이다. ㈜씨투씨소재는 대기정화와 환경오염에 대응하는 친환경 기업으로 구형(Spherical) 활성탄 제조 기술과 복합 촉매(기능성 촉매) 소재를 개발하여 산업현장에서 주목받고 있는 기업이다. 아이쓰리시스템㈜은 국내 유일 적외선 검출기 전문기업으로 방산, 자동차, 소방 등 다양한 분야 제품 생산은 물론, 최근 K방산과 우주산업 호황으로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기업이다. ㈜제이엘텍코퍼레이션은 항공․우주, 방산, 자동차 계기판 등의 실장기판 및 각종 전자부품을 생산하는 기술집약형 벤처기업이다. ㈜한밭중공업은 국내 최대 자유단조프레스 업체로 5G 핵심부품인 하우징 개발과 함께 수소용기(라이너)와 군용 탄체용기를 생산한다. ㈜휴비스는 자동차, 반도체, 모바일, 가전 산업 등에 쓰이는 첨단 레이저장비 구축 기술로 지역혁신 선도기업에 선정되었으며, 세계시장에서 전문성과 기술력을 인정받아 활발한 해외진출이 진행 중으로 대전산단 이전을 통한 과감한 사세 확장을 계획 중이다. 이번 기업 유치는 지난 4, 5월 체결한 SK온과 방산 등 6개 기업 유치에 이은 성과로, 시는 570여 개의 신규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예측했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투자를 결정해 준 기업에 감사하다. 7개 기업의 우수한 기술력이 더욱 발전해 기업 성장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행정적, 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대전시가 가진 풍부한 인프라와 함께 관련 분야를 선도하는 기업으로 성장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인재육성과 기술개발 지원과 함께, 500만평+a 산업단지 조산업단지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7개 기업 대표들도 "대전은 교통의 중심에 있어 중위권 지역을 커버 할 수 있는 최적지다. 인력과 기술 인프라 또한 훌륭한 편으로 이만한 투자처는 없다”라며 "매출 증대와 일자리 창출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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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박동진 판소리 명창·명고대회 7일 개막[시사캐치] 공주시는 제23회 박동진 판소리 명창‧명고대회가 오는 7일과 8일 양일간 공주문예회관 일원에서 개최된다고 4일 밝혔다. 박동진 선생 서거 20주기를 맞아 열리는 올해 대회는 판소리 부문에 명창부와 일반부, 신인부, 학생부, 유아부, 외국인부 등 6개 부문과 고수 4개 부문 등 총 10개 부문으로 나눠 실시된다. 이번 경연은 지난 7월 1일까지 신청 접수한 270명이 참여해 치열한 예선과 본선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시상은 명창부 대상에 대통령상을 비롯해 각 부문별 국무총리상, 국회의장상, 교육부장관상,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 문화재청장상, 충청남도지사상, 공주시장상 등이 수여된다. 이에 앞서 오는 6일 공주문예회관에서는 인당 박동진 선생 서거 20주기를 추모하는 음악회가 저녁 7시 30분부터 진행된다. 판소리, 가야금, 민요, 단막창극, 해금연주, 사물놀이 공연 등이 한층 풍성하게 선보일 예정이다. 부대행사로 7일과 8일 저녁 7시 30분 금강신관공원에서는 ‘한 여름밤의 소리’, ‘한 여름밤의 푸리’ 등이 펼쳐진다. 7일 열리는 ‘한 여름밤의 소리’에서는 JTBC ‘풍류대장’에 출연한 소리꾼 5인이 펼치는 ‘풍류대장 콘서트’와 사자춤과 국악이 어우러진 창작연희극 ‘사자특공대 백수지왕’이 열린다. 8일 ‘한여름밤의 푸리’에서는 마술과 판소리, 전통연희, 창작 국악을 접목한 ‘국악 마술극 심청’과 국악그룹 ‘AUX’의 공연이 마련된다. 이밖에 ‘박동진 국창 추모 20주기 기념 주제 강연식 세미나’가 7월 15일 오후 4시 박동진판소리전수관에서 개최되는 등 박동진 국창을 추억하는 풍성한 행사가 진행된다. 한편, 인당 박동진 선생은 우리나라 국악 판소리를 대표하는 최고의 명창으로 손꼽히며 국가무형문화재 제5호인 판소리 적벽가 예능 보유자다. 시는 지난 1998년 박동진 명창의 소리를 잇고 후진을 양성하기 위해 충청남도와 함께 판소리전수관을 선생의 생가터에 건립하고 전문적인 소리꾼 배출을 위한 전승 교육은 물론 일반 시민들의 위한 체험학습을 통해 판소리 보급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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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원철 공주시장, “하반기 기관‧기업 공격적 유치”[시사캐치] 최원철 공주시장이 올 하반기 기관 및 기업 유치에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최 시장은 지난 3일 시청 대백제실에서 열린 7월중 업무계획 보고회 자리에서 "하반기에는 공주시가 주력하고 있는 기관 및 기업 유치 활동에 더욱 매진할 계획”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를 위해 "중앙정부와 충청남도, 유관기관, 기업 등을 대상으로 활동의 보폭을 넓히겠다”며 "기관 및 기업 유치 관련 부서에서는 유기적인 협력과 대응 전략에 나서는 등 업무를 보다 공격적으로 펼쳐달라”고 지시했다. 이와 함께 "‘2023 대백제전’이 오는 9월로 다가온 만큼 이달 중 전반적인 세부 계획을 모두 완료하고 이후 현장 상황을 세세히 점검하며 예상되는 문제점을 사전에 파악해 대비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계속해서 "폭염과 폭우가 반복되는 시기로 안전이 어느 때보다 중요시되고 있다”며, "각 읍면동을 중심으로 취약지역에 대한 긴급 안전진단과 철저한 대응 태세를 유지해 달라”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최 시장은 "민선8기 출범 이후 1년 동안 다양한 성과를 거두었다.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 그리고 공주시 공직자 여러분이 한마음 한뜻으로 노력해 준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시민이 행복한 공주를 건설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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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의회, 청소년 모의의회 개최[시사캐치] 세종특별자치시의회는 7월 3일과 4일 이틀간 보람초등학교 5학년 아름반·자올반 학생을 대상으로 청소년 모의의회를 개최했다. 세종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진행된 이날 모의의회는 이순열 의장을 비롯해 유인호 의원이 학생들에게 환영 인사를 전하며 시작됐다. 뒤이어 의회 홍보영상 시청, 스피치 특강이 순서대로 진행됐다. 더불어 학생들이 의장·시의원, 집행부 공무원 등 여러 역할을 맡아 2분 자유발언, 시정·교육행정 질문 등을 체험했다. 이날 모든 절차가 실제 의회 본회의 진행방식과 동일하게 진행되었으며, 회의에서 보람동 상가 자전거 거치대 추가 설치에 관한 건의안 안건을 상정하여 찬반 토론과 전자투표를 진행해 의결하기도 했다. 이순열 의장은 직접 학생들을 맞이하며 눈높이를 맞추어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학생들이 의석에 앉아서 많은 활동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하며 "학생 여러분, 의석이 넓고 편하다고 하는데, 역설적으로 시의원의 역할은 이 편한 자리에 앉아서 가장 무겁고 힘든 고민을 해야 하는 것이다”라고 시의원의 책임과 역할에 대하여 설명하기도 했다. 이날 함께 자리한 유인호 의원은 "오늘 모의의회를 통해 민주주의의 소중함을 인지하고 올바른 유권자로 자라나길 바란다”고 전했다. 더불어 지금 가지고 있는 꿈을 이루기 위해 열심히 학교생활에 임해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참석한 학생들은 "의회 교실을 통해 시의회, 시의원에 대해 더 자세하게 알 수 있어서 신기했다. 의원님들이 하는 일을 직접 준비하고 실천해 보니 흥미로웠고, 추상적이기만 했던 민주주의라는 개념이 조금 더 구체적으로 다가왔다”며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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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의회, 산업단지조성특별위원회 본격 활동[시사캐치] 대전광역시의회는 4일(화) 「산업단지조성특별위원회」 제1차 회의를 개최하고 위원장에 송대윤 의원(유성구2, 더불어민주당), 부위원장에 김선광 의원(중구2, 국민의힘)을 선임했다. 지난 23일(금) 제271회 제1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산업단지조성특별위원회 구성결의안’을 대표 발의한 송대윤 의원(유성구2, 더불어민주당)을 비롯해 송인석 의원(동구1, 국민의힘), 정명국 의원(동구3, 국민의힘), 김선광 의원(중구2, 국민의힘), 김영삼 의원(서구2, 국민의힘), 이용기 의원(대덕구3, 국민의힘), 김민숙 의원(비례, 더불어민주당) 등 7명의 의원을 해당 특위위원으로 선임하였으며, 2026년 6월 30일까지 활동할 계획이다. 위원장으로 선출된 송대윤 의원은 "우리 대전시가 산업단지 조성을 통해 일류 경제도시로 나아가는 발판이 마련될 수 있도록 의회차원에서 각별한 관심을 갖고 지원방안 마련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향후 운영 방향을 밝혔다. 위원장 및 부위원장을 선임한 「산업단지조성특별위원회」는 특위 활동계획 채택, 주요 업무보고 청취 등을 거쳐 구체적인 지원방안 마련을 위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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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의회, 제9대 제2기 예결위원장 선출[시사캐치] 대전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7월 4일 오후 2시에 예산결산특별위원회 회의를 열고 위원장에 정명국 의원(국민의힘, 동구 3), 부위원장에 이용기 의원(국민의힘, 대덕구 3)을 각각 선임했다. 제9대 제2기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은 총 9명(정명국, 김선광, 김진오, 이중호, 박종선, 송대윤, 이용기, 황경아, 김민숙)으로, 2024년 6월 30일까지 예결특위 활동을 하게 된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정명국 위원장은 "대전시와 대전시 교육청의 재정운영 전반에 대한 종합적인 심사를 통해 문제점을 개선하고 효율적인 재원 배분은 물론, 소상공인을 비롯한 사회적 약자 및 취약계층에 대한 지원을 위해 예결특위 위원님과 함께 소임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이용기 부위원장은 향후 대전시와 대전시 교육청의 예산 및 결산 심사와 관련하여 "시민의 눈높이에서 대전시가 행복하고 살기 좋은 도시가 되도록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님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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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의회, 제243회 제1차 정례회 마무리[시사캐치] 아산시의회(의장 김희영)는 4일 개최된 제3차 본회의를 끝으로 23일간의 제243회 제1차 정례회 모든 일정을 마무리했다. 공통안건으로 ▲2022회계연도 세입·세출·기금 결산 ▲2022회계연도 예비비 지출 승인의 건 등이 원안 가결됐다. 각 상임위원회는 ▲아산시 공모사업 관리 조례안(명노봉 의원) ▲아산시 노동자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명노봉 의원) ▲아산시 장애인 범죄피해 예방에 관한 조례안(윤원준 의원) ▲아산시 악취방지 및 저감 조례안(김미성 의원) 등 총 22건의 안건을 심사하여 15건을 원안 가결하고 7건은 수정 가결했다. 이날 제3차 본회의 의사일정에 앞서 진행된 5분 자유발언에서 ▲신미진 의원이 ‘성장하는 아산시에 맞는 새 옷 입혀야’ ▲천철호 의원이 ‘저출생 정책, 선택이 아닌 필수’ ▲전남수 의원이 ’아산시 행정 이대로 좋은가?‘ ▲박효진 의원이 ’친환경, 가치를 좇다 가치를 잃다‘ ▲명노봉 의원이 ’시민의 예산을 낭비하는 민간위탁 일자리정책 즉시 바뀌어야 한다‘에 대하여 발언했다. 지난 6월 19일부터 21일까지 진행된 2022회계연도 세입·세출·기금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심사에서 미수납액 또는 체납액에 대해 여러 가지 징수 방안 강구, 예산의 체계적인 편성과 효율적인 집행으로 집행잔액을 최소화, 국도비 보조금사업의 철저한 예산계획 수립 등을 권고했다. 6월 22일부터 6월 30일까지 2023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해 기획행정위원회 147건, 문화환경위원회 110건, 건설도시위원회 99건 등 총 356건의 도출된 결과에 대해 시정, 권고, 대안을 제시하기도 했다. 김희영 의장은 폐회사를 통해 "23일의 회기 동안, 밤늦게까지 휴일에도 출근하여 행정사무감사 자료와 결산안을 검토하는 등, 진지한 자세로 의정활동에 열과 성을 다해 주신 의원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며, "행정사무감사 등에서 지적된 시정요구사항은 조속한 시일 내에 조치하여 주시고, 건의 사항은 시정에 적극적으로 반영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점점 무더워지는 날씨에 건강 유의하시고, 37만 아산시민 모두의 가정에 항상 웃음과 행복이 가득하시길 기원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다음 회기인 제244회 임시회는 8월 25일부터 9월 1일까지 8일간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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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아 아산시의원, “행정사무감사, 교육경비 주도적으로 추진하길”[시사캐치] 지난 달 30일, 아산시의회 문화환경위원회가 교육청소년과 행정사무감사를 진행한 가운데, 김은아 의원은 해당부서에서 계속사업에 대한 내부검토나 평가 없이 전년도 예산을 기준으로 본예산을 편성하는 답습을 지적하며, 교육경비 관련 사업을 아산시가 직접 추진하는 방안 마련을 주문했다. 이어 교육경비로 추진하고 있는 교육기관의 사업 중 아산시에서 이미 진행하고 있는, 즉 중복사업에 대해서는 우려를 표했다. 김 의원은 또한, 아산시 학생들을 위한 색다른 사업모델 개발과 관련 조례에 따른 지원범위의 구체적 재정립을 통해 교육기관과의 명확한 역할에 대한 의견을 제시했다. 이에 교육청소년과장은 "추후 교육경비 지원에 따른 성과평가 도입과 (재)아산시청소년재단 등 전문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직접사업을 기획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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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 에듀있슈! 안전있슈! 사람있슈![시사캐치] 충남교육청은 7월 4일(화)부터 오는 7일(금)까지 ‘2023 산업안전보건의 날 행사’를 교육청 1층 안뜨락에서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정부가 지정하는 7월 첫째 주의 ‘산업안전보건 강조주간’과 연계하여 "365일 안전한 충남교육”을 주제로 진행한다. ▲보호구 ▲산업재해 사례 ▲아차사고 예방ㆍ물질안전보건자료 우수사례를 풍부하게 전시하여 모든 교육공동체가 관람할 수 있으며, ▲산업보건의 건강상담과 근골격계질환 예방 교육 ▲산업안전보건 십자말풀이를 통해 산업안전보건에 대한 이해와 인식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2022년 표어 최우수상인 ‘충남교육, 에듀있슈! 안전있슈! 사람있슈!’에 이어 올해에도 많은 공모작이 접수되어 최종 선택된 4개의 작품인 ‘▲한번점검 두번확인 매일매일 안전실천 ▲함께지킨 안전실천, 행복자람 충남교육 ▲나의 한 번의 관심이 우리의 생명을 지킨다 ▲아차하고 놓쳐버린 안전의식, 위험속에 놓여버린 생명의식’ 이 행사 당일 직원들의 투표로 순위가 결정된다. 김지철 교육감은 "생명 존중을 최우선 가치로 하여 교육공동체 자율적으로 실천하는 안전문화를 조성하고 365일 안전한 충남교육 구현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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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 주민과 학교 관리자 위한 연수 프로그램 운영[시사캐치]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4일 세종교육원 대강당에서 세종 시민을 대상으로 ‘주민 참여 예산 학교 운영’ 연수와 학교 관리자를 대상으로 ‘학교 회계’ 연수를 실시했다. ‘주민 참여 예산 학교 운영’ 연수는 세종 시민이라면 누구나 학교 교육사업에 참여할 수 있는 주민 참여 예산제 이해에 대한 강의와 더불어 시민의 의견을 생생하게 들을 수 있는 시간으로 기획됐다. 특히, 외부 전문 강사가 주민 참여 예산 학교의 이해 및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주민 참여 예산 이해하기 ▲세종교육청 주민 참여 예산 운영 현황 ▲주민 참여 예산 운영 사례를 소개한 후 현장에서 주민과 직접 소통하는 시간을 가져 참가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어서 유‧초중고‧특수학교 145개교의 원장, 교장, 행정실장 총 290명을 대상으로 담당 사무관이 학교 회계 예산 편성과 집행에 관한 ‘학교 회계 연수’를 진행했다. 연수 내용은 학교 회계 운영에 유익한 주제로 ▲학교 회계 집행률 제고 및 교육 여건 개선 현안 사업 지원 내역 ▲학교 회계 감사 주요 내용 등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정병익 부교육감은 "주민 참여 예산 사업을 적극 활성화하고 새로운 양질의 교육 사업을 발굴할 수 있는 강의에 더해 학교 관리자들에게 학교 회계 예산 편성과 집행에 도움이 되는 연수까지 곁들여 뜻깊고 유익한 시간이 되었을 것으로 생각한다. 앞으로도 주민의 참신한 교육 사업 발굴은 물론 학교 현장에서 자율성을 갖고 교육 사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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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 국제청소년 캠프 참가자 모집[시사캐치]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지속 가능한 지구 공동체를 위한 2023 지속가능발전교육(ESD) 국제 청소년 캠프 ‘Action for Tomorrow’에 참여할 학생을 모집한다. 이번 ESD 국제 청소년 ‘Action for Tomorrow’ 캠프(이하 ATO캠프)는 지속 가능한 인류의 미래를 위해 전 세계의 청소년이 함께 역할과 책임을 인식하고 실천 과제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세종시교육청이 주관․주최하고 유네스코한국위원회 후원으로 진행된다. 신청 대상은 세종시 관내 중고등학생(유네스코학교, 고학년 우선), 국내 지속가능발전교육 거점도시(RCE) 프로그램 참여 중고등학생, 전 세계 유네스코학교 참여 중고등학생이다. 참가 신청은 7월 4일부터 14일까지 진행되며, 참가 신청 양식은 포스터 정보무늬(QR코드)로 접속하여 다운로드가 가능하며, 담당자 전자우편(2023ato@gmail.com)으로 신청할 수 있다. 2023 ATO캠프는 7월 22일부터 7월 29일까지 2회의 온라인 사전 협의를 거친 후 8월 10일부터 8월 11일까지 정부세종컨벤션센터와 메리어트세종호텔에서 국내 학생은 대면으로 해외 학생은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이번 캠프는 세종시교육청, 유네스코한국위원회, 도봉RCE, 통영RCE와 협력하여 세종의 학생들이 국제기구 활동에 참여하고 있는 학생들과 함께 활동하도록 진행된다. 국내 참여는 세종시교육청 관내 중고등학생과 지속가능발전교육거점도시로 인증받은 도봉RCE, 통영RCE 학생을 주축으로 진행되며, 유네스코한국위원회를 통해 전 세계 유네스코학교 학생 중 참여 학생을 모집할 예정이다. 참여 학생들은 2차의 사전 온라인 협의와 캠프 본활동을 통해 지구 전체의 문제를 함께 고민하고 해결하기 위한 실천을 촉구하는 비전을 수립하여 발표하게 된다. 김동호 미래교육과장은 "앞으로도 국내외 다양한 기관 및 시민사회와 연대하여 세종시의 학생들이 인류와 지구의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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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평생학습관, '밥상머리 예절 체험’ 운영[시사캐치] 대전평생학습관(관장 정인기) 예절교육지원센터에서는 오는 7. 8.(토) 10:00 ~ 12:00까지 아빠와 자녀 15팀 30명을 대상으로‘아빠와 함께 신나는 찻상머리, 밥상머리 예절 체험’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체험은 아빠와 자녀가 함께 도포와 유건을 착용하고 찻상머리 예절을 배우는 선비체험과 캐릭터 도시락을 만들며 식사예절을 배우는 밥상머리 예절 교육 시간으로 구성하였다. 자세한 사항은 학부모지원과로 문의(☎220-0578)하면 안내받을 수 있으며, 카카오톡 친구 찾기에서"대전학부모지원센터”검색 후 채널추가하면 유익하고 다양한 교육 정보를 받아 볼 수 있다. 대전평생학습관 정인기 관장은" 차와 식사를 하며 배우는 예절교육을 통해 아빠와 자녀가 서로 공감하고 친밀한 유대감이 쌓여 정서적인 안정감을 갖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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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교육청, 교육취약학생 맞춤형 지원[시사캐치] 대전광역시교육청은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전문인력인 교육복지사 67명을 대상으로 7. 4.(화) 9시부터 16시까지 대전동부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교육복지사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교육복지사 역량강화 연수」는 교육취약학생들이 겪는 어려움이 점차 세분화됨에 따라 개별 맞춤형 지원이 요구되는 사회적인 상황을 고려하여, 학생 맞춤형 지원을 위한 역량 강화를 위해 교육, 복지, 정신건강 전문가를 초빙하여 3개의 연수 주제로 진행했다. 주요내용은 ▲학교 현장에서 교육복지사 역할의 중요성 인식을 위해 ‘효과적인 사업 운영을 위한 실천 방안’ ▲국가시책사업으로 운영중인‘학생맞춤통합지원사업 정책 방향’ ▲학교 부적응 학생의 효율적 지원을 위한‘교육복지사가 만나는 부적응 학생 지원방안’으로 진행하고 질의응답을 통해 학생들을 만나면서 궁금한 사항들을 고민해보는 기회를 가졌다. 대전광역시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연수를 통해 서로 소통하고 성장하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 앞으로도 교육복지사가 역량을 펼쳐 학생 지원에 적극 힘써 나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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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교육지원청, 민원응대 비상상황 대비 모의훈련 성공적으로 실시[시사캐치] 아산교육지원청(교육장 이경범)은 30일(금) 지속적인 서비스 향상과 안전한 공공서비스 제공을 위해, 민원응대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비상상황 대비 모의훈련을 성공적으로 민원실에서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모의훈련은 민원인의 폭언․폭행 발생 가상시나리오에서 아산교육지원청의 상황대응 역량 강화와 긴급 대치 능력 향상을 목표로 진행되었다. 훈련은 아산교육지원청 직원들과 아산경찰서의 협초로 관할 지구대의 경찰관들의 협력 아래 진행되었으며, 실제 비상상황과 유사한 상황을 재현하여 실제 상황에 대비하는 능력을 향상시켰다. 모의훈련에서는 버튼 한 번에 경찰관과 직접 연결되는 민원실 비상벨을 활용하여 대응 능력을 점검했다. 응대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문제 상황을 대비하여, 훈련 참가자들은 실제로 발생할 수 있는 상황을 경험하고 이에 대한 적절한 조치를 취하는 방법을 익혔다. 특히, 특이민원인을 진정시켜 담당공무원과 민원인들을 보호하고 경찰에 인계하는 등의 상황에 대한 대응 능력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경범 교육장은 "실전과 같은 모의훈련으로 민원인들을 안전하고 편리하게 섬길 수 있는 환경으로 지속적으로 조성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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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교육지원청, 다문화・중도입국 학생 성장과 자립 지원[시사캐치] 아산교육지원청교육복지지원센터는 1일 아산가족센터와 함께 신창 지역에 거주하는 다문화・중도입국 학생을 대상으로 ‘꿈드로잉’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꿈드로잉’은 「행복성장 다독다독」의 세부 사업으로 학생들이 꿈에 대해 구체적으로 생각해보고 직업의 방향을 탐색할 수 있도록 7월부터 11월까지 매월 1회, 총 6회기로 기획된 체험형 진로탐색 프로그램이다. 이날은 꿈드로잉 첫 회기로써 학생들의 자연스러운 참여를 유도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었다. 동화 이야기를 시작으로 ▲내가 하고 싶은 것, 갖고 싶은 것, 가고 싶은 곳 생각해보기 ▲자신의 꿈과 좌우명을 구체화하는 자기탐색 활동 ▲꿈 실현을 위해 내가 실천할 수 있는 일을 비전 보드에 표현해 보는 활동을 했다. 아산가족센터 조삼혁 센터장은 "신창과 둔포 지역의 외국인 가정 비율은 지속적으로 증가 추세에 있고 따라서 동반 입국한 아동・청소년들의 돌봄과 교육의 여건 조성이 필요한 실정이다. 아산교육지원청과 가족센터가 함께하는 「행복성장 다독다독」이 동반 입국 학생들의 한국 정착과 건강한 성장에 효과적인 대안이 될 수 있으리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경범 교육장은 "동반 입국 학생들이 문화의 차이, 교육적 공백 등으로 교육의 사각지대에 놓이지 않도록 통합적 지원체계를 구축하고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행복성장 다독다독」은 외국인 주민이 집중 거주하고 있는 지역의 학생들이 교육복지 사각지대에 놓이지 않도록 성장과 자립을 지원하는 지역사회연계형 교육복지안전망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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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귀 아산시장, 집중호우 상황 살펴…“인명•재산피해 없도록 대비해야”[시사캐치] 박경귀 아산시장이 4일 아산시 전역 호우주의보 발령에 따라 이날 늦은 오후 시청 재난안전상황실을 방문해 비상근무중인 관계 공무원을 격려하고 현재 호우 대비 상황을 보고 받았다. 박 시장은 임이택 안전총괄과장으로부터 호우 현황 및 대응 방안을 보고 받은 후 " 2020년과 같은 호우 피해가 더 이상은 없어야 할것”이라며 "인명피해와 재산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침수 우려가 있는 주택과 산사태 위험지역등 집중 예찰로 필요시 주민대피 등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읍면동과 유관기관간의 비상연락 체계를 구축 대응해 달라”고 주문했다. 현재 아산시는 4일 05시 호우예비특보가 발령됨에 따라 상황판단 회를 긴급히 개최하고 이날 15시30분 호우주의보가 발령됨에 따라 재난안전상황실을 가동 14개 실무반 16명 근무자를 편성 비상근무에 돌입했다. 한편 아산시는 7월 4일에서 5일까지 50~100mm의 비가 예보되어 있으며, 많은 곳은 150mm 이상 내릴것으로 예보되었으며 밤사이에 집중호우 등 많은 비가 예상되어 전 실과 및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도 1/4에서 1/8까지 비상근무에 돌입한 상태이다. 또한, 집중호우 사전 대비를 위해 수방자재를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전진배치하였고, 주요도로의 빗물받이 및 하수도관로에 대한 준설과 재해취약시설 159개소에 대해 수시로 집중 예찰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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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향대 김선정 교수, 美 ‘Academy Health’서 분절적 의료의 문제점 증명해 …[시사캐치] 순천향대 보건행정경영학과 김선정 교수가 지난 6월 23일부터 27일까지 미국 시애틀에서 열린 ‘Academy Health’에서 분절적 의료의 문제점을 제기해 주목받았다. ‘Academy Health’는 보건의료서비스 및 정책 연구 분야에서 전 세계 가장 큰 규모와 권위를 자랑하는 전문학회다. 우리나라 국민건강보험의 보장성 확대는 보건의료 진입장벽을 해소하고 적절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해 보건의료 체계에 있어 다양한 개선책을 가져왔다.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의 가장 대표적인 사례인 암 환자 본인 부담 경감제도는 우리나라 사망원인 1위인 암의 치료 접근성과 성과 개선에 크게 기여했고, 결과적으로 70%가 넘는 생존율을 가져왔다. 그러나 보건의료 진입장벽의 완화는 의료소비자에게 다양한 선택권을 부여하는 순기능이 있지만, 한편으로 심각한 부작용을 야기하기도 한다. 특히, 다양한 의료 선택권에 따른 *분절적 의료는 암 환자를 포함한 국민의 의료비 증가, 의료쇼핑, 환자 쏠림 현상 등 여러 측면에서 보건의료 체계에 부정적 영향을 끼치고 있다. *분절적 의료(Fragmented care) : 치료의 연속성이 유지되지 않은 채 환자가 여러 의료기관을 방문하고 부적절한 의료서비스를 이용하는 현상 김 교수는 국립암센터 한규태 박사와 공동으로 연구팀을 꾸려 분절적 의료의 증가로 인한 장기적·전 주기적 측면에서의 진단의 어려움, 첫 치료 이후 관리 및 부작용 발생, 재활 등 다양한 문제점에 주목했으며, 이에 따른 개선방안과 해결책을 제시하기 위해 그간 심도 있는 연구를 진행해왔다. 김 교수는 이번 ‘Academy Health’에 초청받아 ‘2023 Annual Meeting - Global Health Systems and Health Services Research’ 세션에서 ‘폐암 환자의 분절적 의료는 보건의료 지출 증가에 영향을 주는가?’의 주제 발표를 해 주목 받았다. 김 교수 연구팀은 우리나라 건강보험 청구자료의 빅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폐암 환자를 대상으로 치료를 받은 환자 중 13%가 분절적 의료를 경험했으며, 이러한 분절적 의료는 장ㆍ단기적 관점 모두 보건 의료비 지출의 상승을 야기하고, 다양한 암종의 환자군에서 사망의 위험이 더 컸음을 밝혀냈다. 김 교수는 분절적 의료예방 및 해소를 위한 최우선 과제로 지속해서 증가하게 될 노인인구, 암 환자를 고려해 현행 건강보험 체계의 대대적인 혁신이 필요하며, 보건의료 정책 전문가와의 협업을 통한 보건의료 시스템의 전반적인 관리체계가 구축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선정 교수는 "관리의 사각지대에 놓인 환자들에 대한 전방위적 관리체계 구축이 향후 우리나라 건강보험, 보건의료 체계의 영속성을 추구하는 데 매우 중요한 시기임을 인지해야 한다”라며 "단기적 측면에서 급한 불을 끄기 위한 일회성 대책은 더 이상 소모적이며, 정부와 관련 분야 전문가의 협의점 도출을 통한 장기적인 미래를 고려한 대안이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한편, 김 교수 연구팀의 분절적 의료 관련 연구 결과는 앞서 BMC Health Services Research, BMC Cancer, Cancer Medicine 등에 소개된 바 있으며, 최근 폐암 환자의 분절적 의료와 의료비 지출의 관련성에 관한 연구 결과는 SSCI 저널인 국제공중보건(International Journal of Public Health)에 게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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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수 아산시의원, 아산시 행정 이대로 좋은가?[시사캐치] 전남수 아산시의원이 7월 4일 제243회 아산시의회 제1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지난 6월 12일부터 7월 4일까지 진행된 기획행정위원회 행정사무감사 중 드러난 문제점에 대해 5분 발언을 하였다. 먼저 일자리경제과 업무 중 월 18,120원에 사용료를 받고 임대 중인 푸드트레일러 사업을 품이라는 사회적 기업에 통째로 임대한 것에 대해 "이 정책이 시민을 위한 정책인지, 오로지 사회적 기업을 위해 펼치는 정책인지 알 수가 없다”며 "이러한 좋은 정책은 아산시민 모두에게 공정하게 주어져야 한다”고 하였다. 다음으로 농식품유통과에서 관장하는 학교급식지원센터의 운영현황 청취를 위해 출석요구를 하였으나 출석하지 않은 위탁업체 대표와 부정확한 정산서를 제출한 위탁업체, 그리고 이를 통해 정산해준 집행부에 대해 "공익의 목적을 가지고 운영하는 위탁업체의 대표가 출석하여 성실하게 답을 해줘야 함에도 불구하고, 무엇이 두렵고 무엇을 감추려 참석하지 않았는지 의문이 더해간다”며 "세금 집행에 있어 항상 투명하고 공정하고 정당해야 함에도 5년의 정산서가 종이 한 장으로 제출되었고 이를 보고 운영비를 정해준 집행부가 아산시 행정에 먹칠을 하고 있다”라고 하였다. 마지막으로 온양3동의 회계계약업무 중 업종이 다른 공사 업체에게 수의계약을 통해 공정하지 못한 계약을 진행한 것에 대해 "이는 건설산업기본법 제9조와 제25조를 위반한 것이다”라며 "공사계약의 기본을 지키지 않은 담당자가 해당 업체와 관계가 있지 않나 의구심이 들었지만, 담당자는 전혀 알지 못하는 업체라 한 것에 신뢰가 가지 않는다”라고 하였다. 이어 전 의원은 "투명하지 못한 행정은 시민들에게 박탈감을 들게 한다”며 "박경귀 아산시장님과 조일교 부시장님 및 2,600여 공직자분들께서 관례‧관습상 해왔던 정책과 행정이 옳지 않음을 알았을 때 과감히 바로잡아 달라”면서 "투명하고 신뢰받는 아산시 행정으로 오로지 37만 아산시민이 안전하고 행복하고 신나는 아산시를 바란다”며 5분 발언을 마무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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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대 천안시의회 개원 1주년…초심 잃지 않을 것[시사캐치] "지난 1년여의 성과를 바탕으로 기존에 잘한 일들은 더욱 강화하고 부족한 부분은 보완하고 수정하여 시민을 위한 제9대 천안시의회가 되겠습니다." 정도희 의장이 7월 4일 제9대 천안시의회 개원 1주년을 맞아 기자회견을 열고"남은 기간 수정하고 보완하며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의회를 만들어가야겠다는 새로운 각오를 하게됐다고 이같이 밝혔다. 지난 1년 동안 천안시의회는 68만 천안시민을 위해 시민의 대의기관으로써 시정 전반의 사항을 견제하고 감시했으며 천안시의 발전을 위해 집행부와 협력하는 등 시민들을 위해 열심히 달려왔다. 특히 활발한 입법활동과 의원들의 다양한 시정질문, 5분자유발언, 의원연구모임 등 의원의 역량을 강화하고 시민의 목소리를 대변하기 위한 노력을 해왔다. 천안시의회 제9대 전반기 원구성은 ▲의회운영위원회(김길자 위원장, 이지원·육종영·김미화·김영한·박종갑·이종만·유수희·이상구·김명숙 의원) ▲경제산업위원회(김철환 위원장, 박종갑·강성기·이병하·김강진·육종영·이지원 의원) ▲행정안전위원회(유영채 위원장, 유수희·장혁·김미화·김행금·정선희 의원) ▲복지문화위원회(유영진 위원장, 이종만·류제국·복아영·엄소영·김길자·이상구 의원) ▲건설교통위원회(권오중 위원장, 김명숙·이종담·배성민·노종관·김영한 의원) 5개 상임위원회로 구성됐으며, 각 의원들은 소속된 상임위원회에서 전문성을 발휘하며, 천안의 역점시책과 민원 현장을 방문해 민생정치를 실현한다는 각오로 1년의 의정활동을 전개해 왔다. 제9대 의회는 첫 회기인 지난해 7월 4일 제250회 임시회를 시작으로 제260회 임시회까지 회기 일정을 소화했다. 의원들이 61건의 조례 발의로 시의적절한 입법활동을 펼쳤으며 예산결산 및 기타 안건 등 총 229건의 의안을 의결하는 등 민생을 위한 활동에 적극적으로 임했다. ‘든든한 시민의 힘! 새롭게 도약하는 천안시의회’라는 의정 목표 아래 의정 방침인 ▲시민의 목소리에 귀기울이는 의회 ▲할말은 꼭하는 의회 ▲총명한 눈을 가진 의회 ▲따뜻한 가슴을 가진 의회를 구현하기 위해 다양한 간담회를 개최하고 현장방문과 시정질문을 통해 집행부의 시정을 전반적으로 점검하고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당부하기도 했다. 또한 천안시 성환종축장 부지에 대한 차질 없는 첨단국가산업단지 유치 결의안 채택, 성환평택 상수원보호구역 해제 축구 건의안 채택, GTX-C 노선 천안 연장 축구 결의안 채택 등 지역현안을 해결하기 위해 본격적으로 나서며 천안시 발전을 위해 애쓰고 있다. 전문성 있는 의회를 만들기 위해 의원연수를 추진하기도 했으며 2023년 6개의 연구모임을 통해 관심 있는 분야를 공부하고 역량을 강화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 현재 제9대 의회 연구모임은 ▲천안천 지역명소화 혁신 연구모임 ▲천안 K-컬처 박람회 성공개최 지원을 위한 연구모임 ▲미디어 파사드와 ICT를 활용한 스마트시티 구축 ▲시민프로축구단 성공을 위한 연구모임 ▲천안시 맞춤형 도시공원 만들기 ▲천안시의회 입법정책 개발을 위한 연구모임으로 구성되어 있다. 정도희 의장은 "언제나 시민이 주인이라는 초심을 잊지 않고 천안시민 삶이 더욱 행복해질 수 있도록 더욱 세심하게 민생 곳곳을 살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앞으로도 제9대 천안시의회를 애정어린 시선으로 지켜봐 주시고 시민 여러분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