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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 학교운영비 추가 지원[시사캐치]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학교 교육활동의 원활한 운영을 위하여 학교 운영비를 추가 지원한다. 이는 최근 급격한 공공요금 인상으로 인한 학교 냉·난방비 지출 부담을 줄이고, 하반기 추가 물가상승률 등에 대비한 선제적 대응과 학교 교육재정 운영의 자율성을 확대하기 위해서다. 세종시교육청은 전문가 자문을 통하여 물가 상승으로 인한 학교 운영비 지원 방안을 마련했고, 해당 학교에서 자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기본 운영비에 편성할 수 있도록 교부한다. 학교 기본운영비에 물가상승률을 유 5.4%, 초중고 6.2%, 특성화고 6.8%, 특수학교 6.4% 차등 반영하고, 기본 운영비 교당 경비에 공공요금 인상률을 4.2% 추가 반영한 금액을 지원한다. 또한, 하반기 추가 물가상승률에 대비하여 기본 운영비 교당 경비에 10%를 추가 지원한다. 학교 운영비 추가 지원 금액은 관내 유‧초중고‧특수학교 144개교를 대상으로 62억 5,066만 원이다. 교당 평균 지원 금액은 유치원 2,300만 원, 초등학교 4,977만 원, 중학교 4,959만 원, 고등학교 6,031만 원, 특수학교 5,052만 원이다. 정영권 조직예산과장은 "이번 학교운영비 추가 지원으로 쾌적한 환경에서 학교 교육활동을 운영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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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교육지원청 잠자는 악기 기증식 개최[시사캐치] 천안교육지원청은 6월 30일 천안교육지원청 중회의실에서 천안 관내 지역아동센터 및 아동·청소년 지역사회 협력기관 16개 기관 담당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악기 기증식을 가졌다. 악기나눔사업 「잠자는 악기를 깨워요」는 나눔 문화 확산을 통한 교육분야 기부 분위기를 조성하고, 교육취약계층학생 예술 교육력 제고를 위한 ‘마을과 함께하는 교육복지’로 마을교육 공동체를 만드는 사업의 일환이다. 아름다운가게를 통해 시민들에게 기부받은 악기를 업무협약한 악기 수리점에서 수리·조율을 받아, 악기를 나눌 기관을 선정하여 나눔하고, 악기 교육 프로그램도 지원하고 있다. 천안교육지원청은 4월 3일부터 5월 31일까지 바이올린, 첼로, 기타, 우쿨렐레, 플루트 등 122대를 기부 받아, 희망하는 지역아동센터 및 지역사회 협력기관 16개 기관에 악기 73대를 나눔(전달)하는 기증식을 가졌다. 연말에는 기증받은 악기로 실력을 쌓은 학생들이 여러 사람 앞에서 자신이 성장한 모습을 보여줄 수 있는 작은 음악회도 마련할 예정이다. 또한, 남은 악기는 늘봄학교 운영처에 지원할 예정이다. 악기를 기부받은 하늘꿈이자라는집 지역아동센터장은 "악기를 배우고 싶은 취약계층 학생들의 꿈을 응원하는 교육지원청에 감사하다” 며, "악기 나눔뿐만 아니라 악기 수업, 연말 음악회까지 참여하면서 학생들이 자기주도적으로 연습하고 성취동기와 자존감이 향상되어가는 모습을 본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종덕 교육장은 "3년차로 진행된 악기나눔사업의 가장 큰 결실은 악기에 관심을 가지는 계기를 시작으로 악기를 배우고 연말 음악회에서 공연하는 일련의 과정에서 교육취약계층 학생들이 나날이 성장해 가는 모습을 보는 것이다. 앞으로도 학생들의 재능을 격려하고 자존감을 높여주는 다양하고 실질적인 지원을 하는데 주력하겠다” 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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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교육청, 중학교 안전교육 자료 개발·보급[시사캐치] 대전광역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은 안전교육에서도 온·오프라인 수업 브랜디드 러닝을 지원하기 위해 「ON 세상 안전! 중학교 안전교육」교수·학습자료를 개발하여 중학교 등에 보급한다고 밝혔다. 대전광역시교육청은 안전하고 건강한 학교의 정책방향 실현을 위해 2019년부터 초·중·고 학교급별로 학교안전교육 7대 영역과 교과별 성취기준을 분석한 후 안전교육과 연계하여 교수·학습자료 자료를 개발하여 보급해 왔다. 2023년에 개발·보급되는 「ON 세상 안전! 중학교 안전교육」은 교육부, 행정안전부 등에서 제작된 최신 콘텐츠 자료 활용 방법과 함께 군중 밀집 안전, 도박 예방, 마약 예방, 개인형 이동장치 안전한 이용 등 안전분야에서 최근 이슈가 되는 내용을 개발하여 학교에서 실질적이고 의미있는 안전교육이 될 수 있도록 제작하였다. 또한, QR코드와 주소 링크가 연결된 PDF 교육자료도 함께 배포하여 학교 교실에 보급된 스마트 단말기와 스마트 칠판을 활용한 스마트 교실 수업이 가능하도록 하였다. 또한, 본 교육자료는 안전교육의 사각지대가 없도록 특수학교에도 배부되며, 추후 배부된 전학급을 대상으로 자료 활용 만족도 및 의견을 조사하여 향후 개발되는 자료의 피드백 자료로도 활용할 예정이다. 대전광역시교육청 관계자는 "온(ON) 세상이 안전하게 되는 것을 목표로 브랜디드 러닝이 가능한 교육자료가 중학교 학생 안전교육에 적극적으로 활용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일선 교사들의 의견을 반영한 안전교육 교수·학습 자료를 지속적으로 개발·보급하여 안전하고 건강한 학교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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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교육청, NH농협은행 어린이 종합 교양지 기탁받아[시사캐치] 대전광역시교육청은 6. 30.(금) NH농협은행 대전본부(본부장 이재윤)로부터 2천만 원 상당의 어린이 종합 교양지 <어린이동산> 4,800부를 기탁받았다고 밝혔다. 농민신문사에서 발행하는 어린이 종합 교양지 <어린이동산>은 역사, 여행, 창작동화 등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다양한 분야의 재미있고 유익한 정보를 담고 있는 도서로 2019년 문화체육관광부 선정 우수콘텐츠 잡지로 선정되었다. 이번 기탁받은 <어린이동산>은 관내 116개 초등학교에 매월 400부씩 1년간 정기적으로 배부될 예정이며, NH농협은행 이재윤 본부장은 "<어린이동산> 교양지는 학생이 흥미를 느낄만한 내용이 많이 탑재된 잡지로 창의성과 지도력, 학습 능력 향상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어려운 환경 속에서 학업에 열중하는 학생들을 위한 다양한 지원 활동을 계속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설동호 대전광역시교육감은 "매년 어려운 가정과 학생의 교육지원을 위해 아낌없이 기부를 해주시고, 정기적인 도서 기탁 등 나눔문화를 실천해 주심에 감사드리며, <어린이동산>의 다양하고 우수한 콘텐츠가 우리 학생들에게 지식과 마음의 양식이 되어 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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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석대 레슬링팀, 제48회 KBS배 전국레슬링대회 금1 은2[시사캐치] 백석대학교 스포츠과학부 레슬링팀은 6월 23일(금)부터 29(목)까지 강원도 평창군 평창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양정모올림픽제패기념 제48회 KBS배 전국레슬링대회’에서 금메달 1개와 은메달 2개를 따냈다. 이번 대회 그레고로만형 55kg급에서 4학년 이효민 선수(23ㆍ남)가 1위를 차지했고, 그레고로만형 72kg급에서 3학년 김경원(22ㆍ남), 그레고로만형 97kg급에서 3학년 김승우 선수(23ㆍ남)가 각각 2위를 차지했다. 백석대 스포츠과학부 한재덕 학부장은 "늘 최고의 컨디션으로 대회를 치르도록 지원해주시는 대학과 응원해주시는 구성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선수들이 늘 안전하게 훈련하고 좋은 결과를 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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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7 충청권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조직위원회 출범[시사캐치] 2027 충청권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조직위원회는 6월 30일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법인 설립 인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조직위원회는 집행위원 12명(위원장, 부위원장 포함), 감사 2명을 포함하여 정치, 체육, 경제, 언론, 사회단체 등 각계각층을 대표하는 위원 164명으로 구성하였다. 위원장은 충청권 4개 시도지사가 공동위원장을 맡기로 했으며, 부위원장은 이창섭 충남대학교 명예교수가 맡아 조직위원회 사무처를 총괄 운영하게 된다. 또한, 조직위원회는 7월 중 사무처를 발족하기 위해 중앙부처 등과 직제와 인력 등에 대한 협의를 신속하게 마무리하여 성공적 대회 개최를 위한 첫 발걸음을 내디딜 계획이다. 특히, 조직위원회는 오는 7월에 중국 청두에서 열리는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에 참가하여 국제대학스포츠연맹(FISU) 집행위원회(7.26.~7.27)에서 충청권 대회의 준비 상황을 보고하게 된다. 앞으로 조직위원회는 충청권 4개 시도와 협력하여 대회시설 및 인프라, 국제대학스포츠연맹(FISU) 협력사업, 홍보 및 마케팅, 자원봉사 등 대회에 필요한 사항 전반을 체계적으로 준비하여 2027년 대회의 성공 개최를 위해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조직위원회 선임위원장 이장우 대전시장은 "역대에 남을 성공적인 대회가 되도록 문화체육관광부, 대한체육회 등 관계기관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력”을 당부했다. 이어 "그간 국제대회를 개최해 온 국가적 경험을 바탕으로 충청권 4개 시도는 관계기관과 합심해 차질 없이 대회를 준비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7 충청권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는 2027년 8월 중 대전‧충청권에서 개최될 예정이며, 150개국에서 15,000여명이 참석하는 큰 규모의 국제대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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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아산 갑·을 당협, 결속력 다져[시사캐치] 이명수 의원이 지난 29(목) 아산축산농협 본점 3층 대회의실에서 ‘2023 아산시 갑·을 당협 당원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당원연수는 지역 내 당원들 간의 화합과 결의를 다지고, 내년 22대 총선 승리를 위한 당원 역량 배가 및 결속력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당원연수에 앞서 김기현 국민의힘 당대표·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의 응원 영상메세지와 박경귀 아산시장·이정만 충남도당위원장 축사가 이어졌으며, 특강은 이정현 전 새누리당 대표가 연사로 나서 진행됐다. 이날 당원연수에는 후쿠시마 원자력 발전소 오염수에 대한 정확한 이해와 팩트체크를 위한 교육 과정도 포함됐다. 이명수 의원은 개회사를 통해 "윤석열 정부의 외교·안보·경제·사회 등 모든 분야에서 많은 갈등이 일어나고 있다. 당이 어려울 때일수록 더욱 힘을 내고 단합해야 한다는 교훈을 얻고자, 이정현 전 당대표를 연사로 모셨다”고 소개했다. 강연을 맡은 이정현 전 새누리당 대표는 "지난 2021년 정권 교체 가능성을 생각할 수나 있었는가라며, 당원분들의 전폭적인 지지와 성원으로 국민의힘은 마침내 정권 교체를 이뤄냈으며 보수 정당의 가치와 품격을 지켜나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어려운 상황이지만 불굴의 의지로 함께 나아간다면, 과반의석 확보를 통한 진정한 정권 교체를 완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년 총선 승리를 위한 당원들의 참여와 역할을 당부했다. 한편 당원연수에는 김응규·오안영·박정식·지민규 당소속 충남도의원들과 이기애 아산시의회 부의장을 비롯한 전남수·맹의석·윤원준·홍순철·신미진·박효진 당소속 아산시의원 등 주요 당직자와 당원 200여 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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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흠 충남도지사, 중국 서부 중심서 “백제 문화 알렸다”[시사캐치] 충남도는 ‘2023 대백제전’에 대한 중국 현지의 관심을 끌어 올리기 위해 마련한 ‘도-쓰촨성 자매결연 5주년 기념 합동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자매결연 5주년 기념식에 앞서 청두시 진장호텔 촉금청에서 열린 한-중 합동공연에는 김태흠 지사와 쓰촨성 문화여유청 관계자 등을 비롯해 청두 시민과 교민 등 450여 명이 참석했다. 한국연극협회 홍성지부는 민간 예술공연의 우수성을 해외에 알리기 위해 마련한 이번 합동공연에서 전통 백제 의상을 선보이고, 충남전통문화와 스토리텔링 공연을 통해 2023 대백제전과 한국의 전통문화를 홍보했다. 김 지사도 백제 전통의상을 선보이는 공연 말미에 대백제전 홍보를 위해 직접 백제의상을 입고 나와 관객의 눈길을 끌었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도와 쓰촨성의 자매결연 5주년을 맞아 쓰촨성의 심장이자 중국 서부 지역의 중심인 청두에서 여러분을 만나 정말 기쁘다. 두 지역은 인연이 시작된 이래 어려운 일이 있을 때마다 서로 도우며 우정과 신뢰를 쌓아왔기에 오늘 이 자리가 더욱 특별하게 느껴진다”고 첫 인사말을 전했다. 이어 "이 자리를 빌려 오는 9월부터 열리는 2023 대백제전에 여러분들을 공식 초청하고자 한다. 여러분들이 충남에 방문하신다면 즐겁고 편안한 여행이 될 수 있도록 도지사가 직접 챙기겠다”고 약속했다. 김 지사는 또 "그런 의미에서 쓰촨성 문화여유청과 오늘 공연을 선보이는 천극원을 공식 초청하겠다. 꼭 와주시길 바란다”고 요청했다. 교민들과 청두시민들에게 도와 쓰촨성 간의 끈끈한 우정관계를 다시 한 번 강조하면서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이끌어 내기도 했다. 김 지사는 "옛 말에 길이 멀어야 말의 힘을 알 수 있고, 날이 오래돼야 사람의 마음을 알 수 있다고 했는데, 자매결연 5주년은 서로의 진가를 알아볼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 이 우정의 토대 위에 인적·물적 교류를 더욱 높이 쌓아 올려 양 지역 교류협력이 한-중 지방외교의 모범사례가 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번 방문단에 경제, 대학, 문화·예술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함께 한 만큼 이를 계기로 양 지역 교류 협력이 더욱 확대되기를 기대한다”고 재차 강조했다. 한편, 이날 공연은 전통백제의상 공연, 축사, 충남전통문화 공연, 쓰촨 전통 공연, 2023 대백제전 초청 항공권 추첨, 충남-쓰촨 합동 공연 순으로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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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원준 아산시의원, “시민 혈세로 지은 의회동 건물...하자투성이다”[시사캐치] 지난 29일, 아산시의회 건설도시위원회가 공공시설과 행정사무감사를 진행한 가운데, 윤원준 의원이 의회동 건물에 대한 감리 부실과 하자 보수 지연에 대해 강하게 비판했다. 윤원준 의원은 본격적인 질의에 앞서, 의회동 시공사 대표와 감리사, 관계공무원 등과 함께 의회동 건물을 돌며 하자를 살펴보았다. 의원 사무실을 비롯한 건물 곳곳의 유리창이 깨져 있었고, 천장에서는 빗물 누수 자국이 확인되었다. 이 밖에도 건물 내에서 크고 작은 하자들이 발견되었다. 감사를 시작한 윤 의원은 ‘산업안전보건관리비 사용내역서’에 대해 언급하며, "안전모 등의 개수가 지급 대장과 거래 명세표상 수량이 일치해야 하고, 이에 대한 증빙자료로 사진이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하지만 지급 대장과 사진상의 안전모 개수가 맞지 않았고 이러한 서류상 불일치는 자료 곳곳에서 찾아볼 수 있었다. 이에 윤 의원은 타 지자체에 제출된 서류를 표본으로 보여주며 "거래명세서와 세금계산서의 발행이 정확하게 이루어져야 하므로 이렇게 사람이 몇 명인지, 안전용품은 인원에 맞추어 지급했는지 잘 드러나게 사진을 찍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시공감리업무수행지침서’ 중 "감리원은 특히 중요하다고 판단되는 시설물에 대하여는 공사 과정을 비디오 테이프 등으로 촬영하도록 하여야 한다”는 내용을 읊으며 "이는 재량이 아닌 의무다. 휴대폰으로라도 촬영했어야 했다”고 꼬집었다. 이어, "전반적으로 서류도 부실하고 감리도 허술한 부분이 많다. 준공 이후 남은 자재가 하나도 없는데 잔량 확인을 제대로 한 것인지, 관리감독자와 안전관리자에 대한 안전교육은 실시했는지, 합동점검 사진은 찍었는지”에 대해 물었고, 이에 대한 증거자료를 제출해달라 요청했다. 끝으로 윤 의원은 "37만 아산시민의 혈세로 지어진 건물”임을 강조하고 "의회동에 대한 신속하고 양심적인 하자 보수를 해달라”고 주문했으며, "7월 말까지도 하자보수가 완전치 않을 경우 특별조사위원회를 구성할 예정이다”라고 힘주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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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노봉 아산시의원, “건강한 급식환경… 먹거리 재단과 통합지원센터 제 역할 해야한다”[시사캐치] 아산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가 농식품유통과 행정사무감사를 진행한 가운데 29일, 명노봉 의원이 건강한 급식환경 개선을 위해 먹거리 재단과 통합지원센터가 역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명노봉 의원은 우선, 현재 먹거리재단에서 공공급식만 추진하고 학교급식은 내년 1월에 추진하는 것으로 준비하고 있는 상황에 대해, "주변에서 공공이 민간시장에 과도하게 개입한다는 비판도 있으니 신중하게 추진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명 의원은 요즘 안전한 먹거리란 얘기를 많이 듣는다며, "이전에 공급된 식자재는 안전하지 않았던 것이었냐”고 물었고, 먹거리재단 이사장은 "그런 의미는 아니고, 현재 통합지원센터에서는 농약 안전검사와 품질 검사 등을 모두 다 하고 출하하므로 안전성이 있다”라고 했다. 또한, 명 의원은 잔류 농약 검사를 외부 기관에 의뢰해서 진행한다는 것에 대해 ”통합지원센터에서 자체적으로 검사하는 것을 준비하고 있느냐"고 물었고,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자체적인 시설과 인력을 갖추려면 막대한 비용이 들기 때문에 신중하게 접근할 필요가 있다" 고 답 했다. 명 의원도 ”잔류농약 검사에 대한 준비를 철저히 하여 추진해 줄 것"을 주문했다. 마지막으로 명노봉 의원은 "먹거리 재단과 통합지원센터가 우리 농업인의 소득을 증대시키고 시민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설립된 것임을 잊지 말라며, 지속적인 안정성 검사와 관리를 통해 모두가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건강한 급식환경 개선을 위해 노력해 주기를 바란다”면서 마무리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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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돈 천안시장, “새로운 천안의 희망 만들 것”[시사캐치] 천안시는 ‘새로운 천안, 행복한 내일’이라는 시정 비전 아래 바쁘게 지나온 지난 1년을 돌아보며 시민의 일상이 희망으로 빛나는 이제껏 본 적 없는 새로운 미래를 그려나가겠다고 30일 밝혔다. 시는 민선8기 출범 후 1년이라는 시간 동안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경제, 문화, 도시기반 조성 등 시정 전 분야에서 지속가능한 성장기반을 구축하며 시민들의 만족할 수 있는 시정 운영을 위해 노력해왔다. 먼저 시는 ‘수도권과 연결된 중부권 최대 산업집적지로 평가되고 있는 도시’라는 천안의 강점을 적극 활용해 미래를 대비한 혁신성장 기반을 다졌다. 지난 3월 선정된 미래모빌리티 첨단 국가산업단지를 포함, 15개의 산업단지 조성을 추진 중이며, 국립치의학연구원 유치를 위한 추진위원회 출범, 그린 스타트업 타운을 중심으로 스타트업 육성 지원, 천안사랑카드 확대 발행, 소상공인을 위한 다양한 지원 등 새로운 미래먹거리 확보와 지역경제 안정화에 역량을 집중했다. 또 원도심의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도시재생 사업 추진을 비롯해, 시민이 여가를 책임지는 태조산 산림레포츠 시설과 태학산 산림휴양시설을 조성했다. 다양한 축제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도 도모했다. 올해 최초로 선보인 대학 연합 축제인‘대확행’과 전국적 축제로 자리매김한 흥타령춤축제, 빵빵데이 등으로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고 시민의 일상에 즐거움의 가치를 전달하고자 힘썼다. 이밖에 GTX-C 천안 연장 추진,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건설을 위한 13개 시군 연계 협력 등 교통 중심지 천안의 명성에 걸맞은 광역 교통망 구축을 위해 노력하고, 두정역 교통체계 개선, 심야버스 노선 확대 운행 등 시민 목소리를 변화의 기회로 삼아 더 나은 교통복지를 제공했다. 앞으로도 천안시는 지금까지 성과를 기반으로 더욱 완성도 있게 사업을 추진해나갈 계획이다. 문화가 어우러진 다채로운 여가 환경 조성에 행정역량을 집중하고, 특히 천안만의 가치를 담은‘고품격 문화도시’조성을 통해 시민들의 일상에 특별함을 채워갈 예정이다. 올 8월 K-컬처 지역박람회를 시작으로 2026년 국제박람회 개최를 추진, 독립기념관을 품은 천안에서 한 단계 높은 문화축제인 K-컬처 박람회를 통해 글로벌 문화예술 중심도시로 도약한다. 또한 ‘태조왕건 기념공원 조성’으로 새로운 역사문화관광 콘텐츠를 구축하고, 시민들의 문화적 욕구를 충족을 위한 ‘성성호수공원 인근 문화예술복합시설’ 조성으로 다채로운 문화예술 도시를 만들어 간다. 이어 코로나19 이후 침체된 지역경제를 되살리고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신성장동력 기반도 지속해서 조성한다. 신속한 15개 산업단지 조성과 우량기업 유치를 통해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강소연구개발특구 육성을 통해 미래먹거리 발굴에 나선다. 우수 스타트업 발굴·육성을 위한 맞춤형 지원을 추진으로 ‘혁신창업의 도시 천안’ 도시브랜드를 제고함은 물론, 전국 최초 베이커리 산업특구 지정 등 전국 최고의 빵의 도시 천안의 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천안사랑카드 확대 운영과 다양한 소상공인 지원 정책 발굴, 전통시장 활성화 등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 노력한다. 시민의 삶이 편리해지는 교통혁신을 위해서는 시내버스 노선체계 및 운영체계 전면 개편과 지능형 교통체계 확대 구축을 완료하고 스마트 승강장을 확대 설치한다. 또한 수도권 광역급행철도 GTX-C 노선 천안 연장과 수도권전철 독립기념관 연장 및 청수역 신설, 부성역 신설을 지속해서 추진하고, 외곽순환도로 건설, 남부권 광역도로망 구축 등 도로교통망 형성 및 상습 정체도로 정비 등으로 100만 인구 시대를 대비한 미래형 도로교통체계를 만들어갈 계획이다. 천안역전지구 도시개발, 오룡지구 민관협력형 도시재생 리츠, 천안역사 증·개축 등을 속도감 있게 추진해 원도심에 활력을 불어넣고, 삼거리 공원 재개발 사업 완료, 천호지 수변경관 개선, 태학산 산림복합휴양시설 확대, 친환경 자전거 둘레길 조성 등 도심 속 휴식공간 조성을 통해 시민들의 삶 가까이 쉼의 가치를 더해나갈 예정이다. 미래 행정의 최우선 가치인 ‘전 생애 맞춤형 돌봄’도 지속 실천해 나간다. 저출산을 극복하고 아이가 자라기 좋은 도시를 구축하기 위해 ‘천안형 산후조리 비용 지원’,‘임산부 교통비 지원’,‘찾아가는 육아 플래너’ 등 천안형 출산·육아 정책을 추진하고, 초등학생 온종일 돌봄체계 확대, 보호종료아동 자립울타리 등을 구축한다. 권역별 특화형 청년센터 확대와 청년친화도시 조성 등 ‘내일의 천안’을 이끌어갈 청년을 위한 지원을 강화하고, 청소년복합커뮤니티 센터와 시립노인요양시설 건립 등으로 누구나 빈틈없이 돌봄을 누릴 수 있는 시민의 든든한 울타리 시정을 운영할 방침이다. 올해 시승격 60주년을 맞은 천안시는 그동안 탄탄히 정비된 체제를 기틀 삼아 앞으로 남은 민선8기에도 공직자들의 열정과 시민들의 믿음을 바탕으로 새로운 미래를 향한 눈에 띄는 변화를 만들어 가겠다는 힘찬 포부를 밝혔다. 박상돈 시장은 "민선8기는 미래를 향한 대전환을 위한 중요한 변곡점인 시기다. 지난 1년은 좋은 결실을 위해 건강한 토양을 만드는 시간이었다면 앞으로는 그동안의 성과를 발판삼아 꽃을 피우고 다양한 열매를 맺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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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서대, 한국정보보호학회 학술대회 “과기부 장관상”[시사캐치] 호서대학교는 컴퓨터공학부 재학생 연구논문이‘2023 한국정보보호학회 하계학술대회’에서 과학기술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수상 논문은 컴퓨터공학부 한태현, 이현우, 박영지, 이규한 학생이 참여한 ‘Reference 기반 비용 대비 효과적인 Adversarial Attack 생성 기법’으로 AI 취약 지점 판별 및 방어기법을 제시하는 연구다. 교신저자인 컴퓨터공학부 이태진 교수는 "점차 화두로 떠오르는 AI 신뢰성 문제와 관련하여, 사전에 식별 및 조기에 대응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며, "이러한 성과는 산(메타포렌식)-학(호서대)-연(KISA)이 연계하여 추진한 SW중심대학사업 산학협력 프로젝트 연구 결과물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호서대는 SW중심대학사업을 통해 현장실무형 AI·SW인재양성을 목표로 산학공동프로젝트, AI-DesignLab, 캡스톤디자인, H-SCOPE 등 다수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모든 학생은 반드시 기업이 참여하는 프로젝트를 졸업전에 이수해야 한다. 이러한 산학협력 프로젝트 진행을 통해, 인턴 및 산학프로젝트 수행회사로의 취업, 전국규모의 경진대회 수상, 국내외 논문게재 등 크고 작은 결과들이 지속적으로 나오고 있다. AI·SW중심대학사업단장 선복근 교수는 "대학의 SW교육혁신은 기업맞춤형 인재양성이며, 그간의 성과와 더불어 앞으로도 SW중심대학사업과 연계한 다양한 산학협력 프로젝트를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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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문대, 교육부 주관 “인문사회 융합인재양성사업 대학 선정”[시사캐치] 선문대학교가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 주관 ‘인문사회 융합인재양성사업’의 ‘위험사회’ 분야 주관 대학으로 선정됐다. 인문사회 융합인재양성사업은 올해 신규 추진 사업으로 대학 내 학과(전공) 간, 대학 간 경계를 허물고 사회 수요에 대응한 인문사회 융합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은 30일 선문대 등을 포함한 5개 대학 연합체 선정 결과와 함께 연합체별로 올해부터 2025년까지 3년간 연 30억 원씩 총 450억 원 상당의 재정 지원 내용을 발표했다. 사업은 ▲디지털 ▲환경 ▲위험사회 ▲인구구조 ▲글로벌/문화의 5개 분야로 나뉜다. 이중 선문대를 주관대학으로 세종대, 순천대, 순천향대, 한밭대가 참여하는 연합체가 ‘위험사회’ 분야에 선정됐다. 이번 사업 선정으로 선문대 연합체는 ‘초연결 사회 문제해결 혁신(Pro-solving Innovater) 인문사회 융합 컨소시엄’ 사업단을 구성하고, 디지털 장벽과 정보 격차 발생, AI 시스템의 신뢰성과 인간 소외, SNS 연결 사회에 따른 초연결사회 블랙스마트 문제에 대한 문제해결 역량을 갖춘 전문가를 배출하기 위한 융합 교육을 진행한다. 5개 대학의 IT교육학부, 데이터사이언스학과, 행정‧융합경영‧공기업학과, 문화산업‧어문학과에서 교수 총 94명이 참여한다. 융합교육과정은 5개 과정으로, 인증 교과목을 운영하면서 총 30학점으로 구성된다. 5개의 참여 대학은 서울, 충남, 대전, 전남 등에 분산해 있는 만큼 지역별 공공기관, 중간지원조직, 사회경제조직 및 비영리조직과 문화콘텐츠 제작 및 치유 콘텐츠 관련 기관들과 협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선문대는 주관 대학으로 총괄 사업단을 운영하면서 컨소시엄 총괄 플랫폼을 개발하고 운영한다. 교육과정 개발도 총괄하게 되며 ‘IT 데이터사이언스 아이디어 경진대회’ 등의 비교과 프로그램을 통합 운영한다. 황선조 총장은 "미래 사회 문제 해결을 위해서는 디지털 첨단 기술만으로 해결할 수는 없다. 각 대학의 특성을 살리고 자원을 공유함으로써 지역과 함께 사회적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융합인재를 배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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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 지역민원상담소 상담관 위촉[시사캐치] 충남도의회는 30일 지역민원상담소 상담관 위촉식을 열고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위촉식에서는 신규 및 연임 상담관 14명 등 전체 상담관 18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앞서 충남도의회는 제343회 임시회에서 조례 개정을 통해 지역민원상담소의 ‘상담사’ 명칭을 ‘상담관’으로 개정했다. 충남도의회는 지역의 다양한 의견을 듣고, 의정활동에 신속하게 반영하기 위해 도내에 18곳의 지역민원상담소를 운영하고 있다. 상담소는 시·군별로 1개소씩 마련됐으며, 천안은 3곳, 아산은 2곳을 운영 중이다. 상담소는 당연직 상담관인 도의원과 위촉직 상담관 1명씩을 배치해 운영한다. 상담관들의 임기는 1년으로 ▲지역민원상담소 운영 관리 ▲방문 민원인 응대 ▲정책 건의·상담 신청접수 및 보고 ▲입법·정책개발 활동 지원 ▲각종 홍보물 관리 등의 역할을 맡는다. 조길연 의장은 "책임감을 가지고 근무하고 계신 상담관님들의 노고와 헌신에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도민의 고충과 건의사항들을 수렴하여 우리 도의회에 전달해 주시는 가교역할에 최선을 다해주시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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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원준 아산시의원, 지역신문의 날 “의정대상”[시사캐치] 윤원준 아산시의원은 6월 29일 서울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사)전국지역신문협회 주관 ‘제20회 지역신문의 날’ 기념식에 참석하여 기초의원 부문 ‘의정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윤원준 의원은 2선 의원으로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치며 다양한 시책개발로 지역발전을 위해 기여한 공로로 타의 귀감이 되는 점이 인정됐다. 특히 다양한 사회봉사 활동 경험을 바탕으로 아산시의 발전을 위해 각 분야에 관심을 가지고 의정활동을 활발하게 펼치고 있다. 윤 의원은 "아산시민 모두의 행복한 삶을 위해 시민들의 작은 목소리도 귀담아 듣고 함께 노력해 왔다. 앞으로도 의원 본연의 의무와 책임을 다해 더욱 노력하라는 의미로 알고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의정대상은 (사)전국지역신문협회 주관으로 국회의원, 단체장, 광역·기초의원 등에게 수여되는 상으로 지역발전을 위해 헌신하고 지방자치 발전에 기여한 공로가 인정되는 의원에게 수여되는 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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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이승원 신임 경제부시장 임명[시사캐치] 세종특별자치시 경제부시장에 이승원(55) 전 기획재정부 미래전략국장이 임명된다. 이 경제부시장은 별정직1급상당 공무원으로, 미래전략수도 세종 구현을 위해 경제 분야에 중점을 두고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할 예정이다. 이 부시장은 서울대 경제학과, 서울대 행정대학원 정책학 석사를 거쳐 미국 미주리대에서 경제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1994년 제37회 행정고시에 합격해 공직에 입문 후 약 30년 간 대통령비서실, 기획재정부 국유재산심의관, 미래전략국장 등을 역임하며 경제관련 부처에서 오랜 근무 경력과 탁월한 전문성을 갖췄다. 최민호 세종시장은 "이승원 경제부시장은 풍부한 경험과 전문적 역량을 바탕으로 세종시의 주요 경제 정책을 추진할 것이다. 세종시 미래성장동력 확보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이 경제부시장 임용식은 30일 열리며, 이날 충령탑 참배를 시작으로 정식 업무에 돌입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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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옥 세종시의원, 이중언어강사 지원 머리 맞대[시사캐치] 김현옥 세종시의원은 30일 세종시의회 대회의실에서‘이중언어강사 제도 발전 방안 마련’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이중언어강사 운영 현황과 다문화 언어교육 정책 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세종시교육청 민주시민교육과, 세종시가족센터, 이중언어강사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세종시가족센터 홍지숙 팀장은 "센터가 이중언어강사 인력풀을 발굴해 교육청에 연계하는 역할과 함께 자체적으로 이중언어코칭을 통한 부모교육을 하고 있다. 현재 인력으로 한계가 있는 부분을 이중언어강사 제도가 뒷받침하도록 방안이 마련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중언어강사로 활동 중인 강사들은 공통적으로 ▲이중언어 교육의 효과성을 높이기 위한 부모 등 가족 구성원의 인식개선 및 연계 교육 ▲이중언어 교육자료 활용 등 정보공유와 역량 강화를 위한 정기적인 교육・연수 실시의 필요성에 대해 강조했다. 이에 대해 세종시교육청 김정수 민주시민교육과장은 "사회적인 변화에 따라 다문화의 영역이 넓어져 공적 기관의 역할은 점점 중요해질 것이다. 다문화 언어교육 정책 추진에 있어 사각지대 없이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의지를 보였다. 김현옥 의원은 "세종시는 다양한 문화가 모여 공존하는 특별한 도시로 선도적인 역할을 해 나가야 한다. 그만큼 다문화 정책에서도 더 앞서 나가야 한다. 현장의 의견을 세심히 듣고 실질적인 지원과 체감할 수 있는 정책 마련을 위해 시의회 차원의 지원에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김현옥 의원은 다문화가정 학생 이중언어 교육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제84회 임시회에서 대표 발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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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인호 의회운영위원장, 충청권 4개 시·도 의회 협의체 참석[시사캐치] 세종특별자치시의회 유인호 의회운영위원장은 29일 어진동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회의실에서 열린 ‘충청권 4개 시·도 의회 협의체회의’에 참석해 충청권 특별지방자치단체 설립 추진현황을 점검했다. 이날 회의에는 유인호 위원장을 포함한 충청권 4개 시·도 의회 운영위원장과 사무처장 등이 참석해 충청권 특별지방자치단체 설립 추진현황을 보고받고, 협의체 운영 및 초광역의회의 역할과 구성·운영방식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4개 시·도 의회 운영위원장과 사무처장 등 8명으로 구성된 협의체는 앞으로 초광역의회 구성을 위한 4개 시·도 의회의 연계와 협력 방안에대해 논의하게 된다. 유인호 위원장은 "충청권 특별지방자치단체의 중요한 의결기관인 초광역의회의 원활한 구성을 위해 4개 시·도 의회가 납득할 수 있는 합의점 모색을 위해 지속적으로 소통하도록 하겠다”며 충분한 의견수렴을 강조했다. 또한, 회의 시작 전 참석한 세종특별자치시의회 이순열 의장은 "특자체 설립과 관련해 충청권 4개 시·도 의회가 협의체를 통해 충분히 소통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초광역의회는 4개 시·도 지방의원으로 구성되며, 조례제정권 등 기존 지방의회의 권한을 갖는 의결기관으로서 충청권 특별지방자치단체의 중요한 한 축을 담당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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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일교 아산시 부시장, e스포츠 경기장 방문…행·재정적 지원 적극할 것[시사캐치] 조일교 아산시 부시장이 지난 29일 아산시지식산업센터와 e스포츠 경기장 건립 예정지(배방읍 장재리)를 방문해 현장을 둘러보며 사업 진행현황과 애로사항 등을 살폈다. 이번 현장 방문은 충남도 문화정책과장, 아산시와 충남도 사업 관련 부서가 함께한 가운데 진행됐다. 조 부시장은 "충남도와 아산시 관계 부서 간 긴밀한 공조 체계를 구축해 조속히 사업을 추진해달라며 e스포츠 경기장 건립을 위한 행·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충남도에서도 적극적으로 지원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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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귀 아산시장, “아산의 역사자원 복원·계승 역할 할 것”[시사캐치] 박경귀 아산시장이 29일 시청 시민홀에서 열린 역사학자 이덕일·이시종 박사 초청강연회에 참석했다. 이들은 아산 출신 역사학자로, ㈜아산미래신문 주최·㈜충청매일 주관으로 진행된 이날 강연에서 이덕일 박사는 ‘식민사관 비판, 대백제와 아산’, 이시종 박사는 ‘아산 출신 독립전쟁의 영웅들’을 주제로 강연했다. 박경귀 시장은 강연 시작 전 무대에 올라 "아산 출신 역사 박사 두 분께 아산의 역사와 영웅들의 이야기를 되짚는 강연을 듣게 돼 영광”이라면서 "오늘 강연을 마련해주신 모든 분께 감사 인사드린다”고 말했다. 박 시장은 "아산은 유구한 역사를 가진 만큼 지역 역사를 연구하고 이를 시민에게 알리는 것 역시 숙제”라고 강조하고 "5천 년이 넘는 한반도 역사에서 아산이 어떤 역사의 배경이 되었는지, 아산 출신 인물들이 어떤 활약을 펼쳤는지 활발하게 연구해 아산을 우리 역사의 중심으로 끌어오는 작업이 진행되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아산시 역시 ‘아트밸리 아산’으로 도시브랜드를 바꾸고, 고품격 문화예술 도시의 도약을 지향하고 있다”면서 "강력한 문화콘텐츠는 바로 연면(連綿)한 역사에서 나온다고 믿는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오늘 아산 출신의 저명한 역사학자인 두 분의 강연을 시발점으로, 더 많은 시민과 연구자들이 아산 역사에 관심을 두게 되길 바란다”면서 "아산시도 지역 곳곳의 유적과 역사, 문화유산을 복원·계승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