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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대중교통 혁신 핵심 키 이응패스 정착 온 힘 쏟는다[시사캐치]세종특별자치시가 30일 누리동 전기충전소에서 대중교통 혁신을 이끌 이응패스 정착과 함께 추가로 신설된 279번 노선을 기념하는 시승식 행사를 개최했다. 시에 따르면 이날 행사는 나성동 상권을 연계한 279번 신규 노선의 운행 시작을 알리고 이응패스 가입자 6만 명 돌파에 따른 이응패스 안착을 도모하기 위해 열렸다. 이날 행사는 최민호 시장, 김효숙·김동빈 세종시 부의장을 비롯한 유관기관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응패스 카드를 단말기에 찍고 279번 버스를 시승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지난 9월 10일 출시한 대중교통 월 정액권 이응패스는 시민들의 큰 관심으로 이달 말 기준 가입자 6만 명을 돌파하는 성과를 내고 있다. 이번에 개통된 279노선은 해밀동·산울동을 시작으로 달빛로를 통해 나성동 상권을 정차하며 햇무리교를 거쳐 4생활권까지 이동하는 노선으로, 10월 1일부터 정식 운행을 시작한다. 운행 횟수는 왕복 54회, 운행 시간은 오전 5시 40분부터 오후 10시 40분까지다. 시는 해당 노선의 이용 수요와 승하차 패턴을 살펴 현재 배차간격 16∼19분의 적정성, 운행 횟수와 경로 조정 등 개선 방안을 검토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대중교통 중심의 지속 가능한 교통 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대중교통 혁신 정책을 꾸준히 발전·추진할 계획이다. 현재 1001번, 18번, B7, 1003번, 271∼3번, M1번 등 신설 운영 중인 8개 노선을 포함해 이번에 개통되는 279번, 10월 개통 예정인 2개(274·275번) 노선, 2026년 상반기 공주 BRT까지 총 12개 노선을 확충해 시민의 교통편의를 높일 예정이다. 최민호 시장은 "이응패스에 대한 우리 시민 여러분의 큰 관심으로 가입자가 6만 명을 넘어서는 성과를 이룬 만큼 시민 여러분의 성원에 부흥하기 위해 지속적인 성과관리와 함께 이용자 편의를 개선할 것”이라며 "버스 노선 개편을 계획대로 완성해 이응패스와 함께 대중교통 활성화 효과를 극대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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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질병·부상 위기상황 긴급돌봄 지원[시사캐치] 세종시가 더 촘촘한 돌봄체계 구축을 위해 긴급돌봄 지원사업을 새롭게 추진한다. 시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시가 보건복지부 ‘2024년 긴급돌봄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됨에 따라 진행된다. 시는 사업 총괄, 세종시사회서비스원이 운영‧관리, 북부종합재가센터가 돌봄서비스 제공을 각각 맡는다. 긴급돌봄 서비스는 갑작스러운 질병과 부상, 주돌봄자의 부재 등으로 짧은 기간 일상생활에서 다른 사람의 도움이 필요한 경우 이용할 수 있다. 시는 이 사업을 통해 재가 방문형 돌봄과 가사, 이동지원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해당 서비스는 수술 등으로 병원에서 퇴원 후 한 달이 지나지 않은 자, 만성질환의 악화와 노쇠 등으로 일시적으로 지원이 필요한 자, 이밖에 긴급돌봄이 필요한 사람 등 위기 상황에 놓인 시민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은 30일부터 주민등록상 주소지의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가능하다. 지원 자격이 확인된 대상자는 최대 30일 이내(72시간) 범위에서 희망하는 시간을 선택해 긴급돌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이 서비스는 소득 수준에 관계없이 누구나 이용이 가능하다. 단, 1일 이용 시간에 따른 이용금액이 발생하며 본인 부담비는 기준 중위소득에 따라 차등 적용되므로 사전에 이를 확인해야 한다. 이영옥 보건복지국장은 "긴급상황에서 시민들의 돌봄 부담을 줄이고 빠르게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앞으로도 공적 돌봄서비스의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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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쎈충남, 충남 내륙 교통혁명 ‘초읽기’[시사캐치] 충남도는 올해 안에 충남 내륙을 종단하는 철도와 고속도로가 연이어 개통하며 새로운 교통혁명이 시작된다. 도민 이동 시간이 크게 단축되는 것은 물론, 물류 수송 경쟁력 강화와 민선8기 힘쎈충남 1호 과제인 베이밸리 활성화를 뒷받침하며 지역 발전을 견인할 것으로 기대된다. 30일 도와 국토교통부 등에 따르면, 서해선 복선전철(이하 서해선)이 11월, 서부 내륙 민자 고속도로(〃 서부고속도)는 오는 12월 개통하고 본격 가동한다. 서해선은 계획 수립 18년 만에, 서부고속도는 2008년 수도권 고속도로망 구축 계획에 반영된 지 16년 만에 결실을 맺게 됐다. 서해선은 △여객·물류 수송 시간 단축 △경부선 용량 분담 △서해 항만·내륙 물동량 처리 △물류 수송 경쟁력 확보 △지역 개발 등을 위해 지난 2006년 제1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2006∼2015)에 반영되며 시작됐다. 노선은 홍성역과 경기도 서화성역을 연결하는 90.01㎞(도내 43㎞)로, 투입 사업비는 4조 1009억 원이다. 정차역은 홍성과 합덕(당진), 인주(아산), 경기도 안중(평택), 향남(화성), 화성시청, 서화성(〃) 등 7개이며, 이 중 합덕과 안중, 서화성에는 화물 취급 시설이 함께 설치된다. 도는 이번에 개통하는 서해선이 베이밸리에 포함된 당진과 아산, 평택과 화성 등을 연결하며, 권역 내 여객 및 물류 수송 시간을 크게 단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서해선은 당초 시속 260㎞급 고속전철을 투입해 홍성에서 서울까지 1시간 내 이동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됐으나, 서해선과 연결되는 신안산선이 민자 사업으로 바뀌며 직결에서 환승 방식으로 변경되고, 이동시간도 1시간 30분대로 늘게됐다. 상황이 이 같이 바뀌자 도는 서해선-경부고속철도 연결(이하 서해선 KTX) 사업을 대안으로 제시했다. 그러나 이 대안 사업도 수년 간 진전을 보지 못하다 민선8기 출범 후인 지난해 8월 마침내 예비 타당성 조사 대상 사업에 이름을 올리며 청신호를 밝히게 됐다. 이에 따라 서해선 개통에 따른 충남과 수도권과의 본격적인 이동시간 단축 효과는 △2027년 신안산선 개통 △2030년 이후 서해선 KTX 개통 등 두 차례에 걸쳐 단계적으로 볼 수 있을 전망이다. 우선 신안산선 개통 시 홍성을 출발해 초지(경기 안산)에서 신안산선으로 환승하면 여의도까지 90분 가량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 장항선 새마을호를 타고 이동했을 때(120분)보다 30분 가량 시간을 단축할 수 있다. 서해선 KTX가 개통하면 홍성에서 용산까지 걸리는 시간은 약 48분으로, 이동 시간이 70분 이상 단축된다. 서해선 KTX 사업은 현재 예타가 진행 중으로, 도는 예타 통과를 위해 총력 대응 중이다. 서해선은 현재 철로 등 시설 공사를 모두 마치고 시험 운행을 실시하고 있다. 삽교에 설치할 가칭 내포역은 건축설계를 진행 중이다. 서부고속도(1단계)는 경부고속도로와 천안-논산고속도로, 서해안고속도로의 과밀된 교통량을 분산하고, 수도권∼충남 내륙∼영호남권 이동권 향상을 위해 2014년 민자 사업 제안으로 본격 시작됐다. 부여에서 평택까지 94㎞ 4∼6차선 규모로, 국비 1조 5606억 원과 민자 1조 8540억 원 등 총 3조 4146억 원을 투입, 현재 95%의 공정률을 기록 중이다. 서부고속도 내에 설치하는 나들목은 부여, 청양, 예산 하이패스, 예산, 아산 신창 하이패스, 아산 인주, 평택 안중 등이다. 이 고속도로는 서해안·당진-영덕·서천-공주 고속도로와 직접 연결돼 도내 이동 편의성 증진이 기대된다. 이와 함께 북쪽으로 평택-화성·평택-제천·평택-시흥 고속도로 등과 연결돼 수도권 접근성이 크게 향상되고, 서해대교의 만성 정체 해소에 도움이 될 전망이며, 물류 이동 향상을 통한 충청 내륙의 획기적인 발전 견인도 기대되고 있다. 또 2단계로 부여에서 익산까지 연결하면 호남·익산-장수 고속도로와 연결돼 호남권으로의 이동 시간 단축도 예상된다. 김택중 도 건설교통국장은 "경부축 철도와 고속도로가 충남 첫 교통 혁명을 불러왔다면, 서해안고속도로는 두 번째, 이번 서해선과 서부고속도는 충남의 세 번째 교통 대혁명을 불러올 것”이라고 말했다. 김 국장은 이어 "두 철도와 고속도로 개통 효과 극대화를 위해선 서해선 KTX와 장항선 복선전철, 서부고속도 2단계 공사 조기 추진 등이 필요한 만큼, 적기에 국비를 확보하고 공사를 진행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겠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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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숫자 1·2·3’으로 바라본 민선 8기 읍면동 열린간담회[시사캐치] 박경귀 아산시장의 ‘2024년 하반기 읍면동 열린간담회’가 지난 10일 인주면을 끝으로 대장정의 막을 내렸다. 열린간담회는 민선 8기 소통행정의 간판 창구다. 시는 민선 8기 출범과 함께 기존 읍면동 연두순방을 열린간담회로 새롭게 바꾸고 주민과의 소통을 강화했다. 그 과정을 ‘숫자 1~3’를 통해 들여다보았다. ◇…‘숫자 1’ 시정 사상 최초의 시도들 눈길 민선 8기의 열린간담회는 이전과 차별화된 ‘최초’의 연속이었다. 시장이 직접 주민들 앞에 서서 시정 구상을 설명하거나, 간담회 장소를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대학, 기업의 강당 등 넓은 곳으로 확장한 것은 기존에 볼 수 없었던 새로운 모습이었다. 간담회 참석 대상을 이·통장, 기관·단체장 중심에서 일반 시민에게까지 넓힌 것 역시 첫 시도였다. 특히 열린간담회를 연 2회로 확장해, 민선 8기 임기의 반환점을 도는 시점에서 5회를 개최했다. 이전 시장들이 연 1회씩, 임기 동안 4회 정도 읍면동 간담회를 개최한다는 점에서 이미 그 이상 대화의 장을 마련한 것이다. 그 결과 총 5회의 열린간담회에서 1,792건의 의견이 접수됐다. 또 ▲2022년 507건 ▲2023년 606건 ▲2024년 679건 등 매년 증가세를 보이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소통 의지를 엿보게 했다. 열린간담회 이후 민원의 사후관리도 달라졌다. 민원의 추진 상황을 일일이 민원인에게 자동 통보하는 ‘만사형통’ 시스템을 통해 관리해, 이른바 ‘깜깜무소식’ 행정을 차단했다. ◇…‘숫자 2’ 민선 8기 매일 ‘2.2건’ 청취 민선 8기(2022년 7월 1일)가 819일(9월 27일 기준)을 지나는 시점에서, 열린간담회에 접수된 1,792건을 수치로만 따진다면 매일 2.2건을 접수한 것이 된다. 시장이 직접 읍면동 주민 2명 이상을 만나 대화를 나눈 셈이다. 이 중 455건을 처리 완료(2024년 하반기 369건 제외)해 완료율 32%를 보이고있다. 진행 중인 민원은 ▲2024년 내 가능 169건 ▲2025년 116건 ▲2026년 38건 ▲중장기 검토 432건 등이며, 불가(218건) 건수는 전체의 15.3% 차지했다. 17개 읍면동별로는 평균 ‘105.4’건이 접수됐으며, ▲배방읍(179건) ▲온양4동(150건) ▲온양3동(126건) ▲음봉면(120건) ▲둔포면(113건) 등의 순으로 건수가 많았다. 이어 ▲인주면·신창면(108건) ▲온양2동(105건) ▲선장면(101건) ▲도고면(100건) ▲영인면(98건) ▲염치읍(96건) ▲온양5동(85건) ▲송악면(84건) ▲온양6동(80건) ▲탕정면(77건) ▲온양1동(62건) 등의 순으로 집계됐다. ◇…‘숫자 3’ 가장 많은 도로·교통 분야 ‘3건 중 1건’ 실·과가 배정된 열린간담회 접수 민원 중에서는 ‘도로·교통’ 분야가 압도적으로 많았다. 도로(22.4%), 교통(11.3%) 등이 33.7%로, 전체의 3건 중 1건을 차지했다. 이어 ▲도시개발(16%) ▲환경(14.1%) ▲농업·경제(9%) 문화예술체육(6.9%) ▲복지·교육(6.8%) ▲생활·안전(6.8%) ▲자치·행정(3.7%) ▲기타(3%)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시 관계자는 "중장기 검토 및 불가 사안들에 대해 그 이유를 납득할 수 있도록 시민들의 입장에서 충분히 설명하고, 지속해서 관리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경귀 시장은 "열린간담회는 ‘아산시의 모든 사업은 시민과의 공감과 소통을 통해 해결해야 한다’는 민선 8기 시정 철학으로부터 시작했다”며 "5회의 간담회에 성원을 보내주신 시민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시민들과 직접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창구를 모색해, 시민의 눈높이에 맞춘 시정을 추진하고 만족도와 신뢰를 높여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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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흥타령춤축제 2024…글로벌 축제로 위상 높여[시사캐치] ‘천안흥타령춤축제 2024’가 지난 25일 개막한 이후 5일간 총 88만여 명의 국내외 방문객이 찾은 것으로 추산되면서, 5일간의 여정을 마치고 29일 폐막했다. 이날 시에 다르면 54개국 4,000여 명의 국내외 무용단과 방문단이 참여하며 역대 최대 규모로 치러진 이번 축제는 이날 폐막식과 불꽃놀이를 끝으로 모든 행사를 마쳤다. 주무대인 천안종합운동장 흥타령극장에서 열린 폐막식은 국제춤대회·전국춤대회 일반부 결선, 천안시립흥타령풍물단과 시립무용단의 테마공연, 경연대회 수상팀 입장 퍼포먼스, 시상식, 폐막선언 등의 순으로 이어졌다. 올해 20회를 맞은 이번 축제는 해외팀의 참가 규모를 확대하면서 각국의 춤과 문화예술이 공존하는 세계적인 축제 반열에 한 계단 올라섰다는 평가를 받았다. 전국춤경연대회, 거리댄스 퍼레이드, 국제춤대회, 국제스트릿댄스챔피언쉽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세계 각국의 전통춤부터 K-팝 댄스, 스트릿댄스까지 전통과 현대를 넘나드는 공연과 퍼포먼스를 선보여 세계 춤 트렌드의 다양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 올해 축제는 ‘도전과 창조정신이 어우러진 춤’을 콘셉으로 새로운 변화를 시도했다. 메인 프로그램인 국제춤대회는 글로벌 축제로서의 위상을 한층 높였다. 지난해 16개국이 참여한 국제춤대회는 올해 28개국 28팀이 참여해 대회 개최 이래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 이번 축제에서는 국제스트릿댄스챔피언쉽이 새롭게 신설됐다. 팝핀, 왁킹, 락킹, 브레이킹, 힙합 등 스트릿댄스 춤꾼의 갈고닦은 기량을 겨루는 국제스트릿댄스챔피언쉽은 대한민국 대표 선발전, 국제스트릿댄스 챔피언쉽, U-19 프리스타일오픈세션, 프리스타일 오픈세션 4개 부문으로 나눠 치러졌다. 국내외 47팀, 2,000여 명이 참가한 거리퍼레이드에서는 국적과 성별, 나이 관계없이 춤으로 하나 되는 모습이 연출됐다. 신부동 방죽안오거리부터 신세계백화점 천안아산점까지 550m 구간 9차선 도로에서는 춤과 음악, 조명이 어우러진 퍼레이드가 진행됐다. 전국춤경연대회는 참가자 참여 활성화와 형평성 등을 위해 경연 부문이 축소되고 참여 대상이 일부 조정됐다. 기존 청소년·일반부·흥타령부·대학무용·댄스컬·스트릿 등 총 6개 부문에서 학생부·일반부·흥타령부 등 총 3개 부문으로 축소됐다. 25세 미만으로 대학생과 청소년이 참가 가능했던 청소년부는 19세 이하의 청소년들로 참여 가능토록 조정하고 흥타령부는 참가 가능한 연령을 51세 이상에서 41세 이상으로 낮춰 참여 폭을 넓혔다. 대학무용부는 부대경연인 전국대학 무용 경연대회로 치러졌으며, 댄스컬은 폐지하고 스트릿댄스는 국제스트릿댄스챔피언쉽으로 판을 키웠다. 이와 함께 83개국 참여하는 국제춤축제연맹(FIDAF)이 세계 총회를 열고 세계 축제 간 협력체계 구축과 발전방안을 모색했다. 이밖에 축제 기간 전국대학 치어리딩대회, 기획공연, 막춤대첩, 코리아국제현대무용콩쿠르, 프린지 페스티벌, 읍면동 문화예술마당 등이 진행됐다. 천안시와 천안문화재단은 앞으로 천안흥타령춤축제를 세계 각국의 춤을 다방면으로 조명할 수 있도록 보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안동순 문화재단 대표이사는 "많은 방문객이 다녀갔음에도 단 한 건의 안전사고도 없이 축제가 잘 치러져 감사하다”며 "전국 대표 춤축제를 넘어 세계적인 춤축제로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도록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로 가득했던 이번 축제는 88만여 명의 관람객이 축제장을 찾아 천안흥타령춤축제가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적인 춤의 축제임을 다시 한번 확인시켰다”며 "앞으로도 세계 춤의 트렌드를 선도하는 춤축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천안흥타령춤축제는 6년 연속 지역대표 공연 예술제, 최우수축제, 명예문화관광축제에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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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석문화대, ‘제1회 천안시 빵빵 베이커리 경연대회’ 개최[시사캐치] 백석문화대학교(총장 송기신)와 천안시, (사)대한제과협회 천안시지부는 9월 28일 교내 글로벌외식관 일원에서 "빵의도시 천안을 대표할 최고의 빵을 찾아라!!”라는 주제 아래 ‘제1회 천안시 빵빵 베이커리 경연대회’를 개최했다. 대학에 따르면 이번 대회는 빵의 도시 천안을 대표할 최고의 빵을 찾기 위해 마련됐으며, 천안시, 백석문화대학교, 대한제과협회 천안시지부 주최ㆍ주관, 백석문화대학교 산학협력단과 HiVE센터가 후원했다. 일반부 25팀과 학생부 21팀이 참가한 이번 대회는 천안시 특산물을 활용한 경연이었고, 유튜브 라이브 중계로 진행됐다. 대상의 영예는 [미탐이의 호두파이] 제품을 내놓은 일반부 ‘호두파이 가진 미탐이들(강은정, 이미진)’ 팀과 [‘배’이글] 제품을 내놓은 학생부 ‘현승이와성규(이성규, 이현승)’ 팀이 차지했다. 이밖에도 천안시 특산물을 활용한 다양한 제과제빵 제품들이 두각을 나타냈다. 일반부와 학생부 대상(천안시장상) 팀에게는 각각 상금 100만원, 최우수(천안시의회의장상) 일반부 50만원, 학생부 40만원, 금상(백석문화대학교총장상) 은상(대한제과협회장상), 동상(대한제과협회충남도지회장상), 장려상(대한제과협회천안시지부장상)이 수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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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흠 충남지사, 개인택시 종사자 화합 한마당 참석[시사캐치] 김태흠 충남도지사는 29일 금산 남부체육문화센터에서 열린 ‘2024년 충남개인택시운송사업조합 체육대회’에 참석해 개최를 축하하고 개인택시 운수종사자들을 격려했다. 도에 따르면 충남개인택시운송사업조합이 주최·주관한 이번 행사는 개인택시 운수종사자의 사기를 진작하고 화합을 도모하는 소통의 장으로 마련됐다. 김 지사와 금산부군수, 국회의원, 도의원, 개인택시 운수종사자 등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번 대회는 대회 선언, 표창 및 시상, 우승기 반환 및 선수대표 선서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도는 택시업계 경쟁력 강화를 위해 항시 노력하고 있다”라며 "도는 고령자의 안전 운전을 위해 내년부터 도내 택시 5500여 대를 대상으로 블랙박스 교체 사업을 추진하고 브랜드 택시와 대폐차 지원, 감차 보상 사업을 꾸준히 추진해 택시 영업 환경을 개선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김 지사는 "우리 속담에 ‘길동무가 좋으면 먼 길도 가깝다’라는 말이 있다”라면서 "택시 산업의 발전을 위한 길이 멀고 험해도 개인택시조합과 함께 손잡고 택시 업계의 밝은 미래를 향해 풀 악셀을 밟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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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소정면 복합커뮤니티센터 '한옥 멋' 살려[시사캐치] 세종특별자치시 소정면 복합커뮤니티센터가 주민 편의를 극대화하면서 한옥의 멋까지 살려 신축될 예정이다. 시는 29일 소정면 복합커뮤니티센터 신축공사를 위한 건축설계 공모 당선작으로 아리건축사사무소(대표 천용수)의 ‘소정마루’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소정면 복합커뮤니티센터의 신축을 위해 지난 6월 5일부터 9월 2일까지 진행됐다. 당선작 ‘소정마루’는 한옥의 안마당과 대청마루 개념을 중정으로 차용해 설계됐다. 신축되는 공공청사와 주변의 문화센터, 게이트볼장 등 주민 편의시설을 유기적으로 연계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지역특성과 주민요구를 반영해 복합커뮤니티센터 남측에 주민자치 프로그램실을 설계했고 2층에는 다목적체육관과 작은 도서관을 배치했다. 시는 설계공모 당선작 선정에 따라 내년 6월까지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오는 2027년 본격적으로 착공에 들어갈 계획이다. 소정면 복합커뮤니티센터 신축 공사는 총사업비 136억 원이 투입되며 소정면 소정리 48번지 기존 면사무소 부지에 연면적 2,787㎡, 지상 2층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다. 권봉기 공공건설사업소장은 "소정면 복합커뮤니티센터가 신축되면 지역주민들의 편의와 복지가 증진되고 지역간 의사소통 공간으로서 활발히 이용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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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호 세종시장-종촌동 주민 정원서 '1박 2일'[시사캐치] 최민호 세종시장이 지난 27일부터 28일까지 종촌동에서 ‘열두 번째 시장과 함께하는 1박2일’ 행사를 열고 주민들과 소통했다. 이날 시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종촌동 주민들이 조성에 참여한 마을정원을 함께 살피고 격의 없는 대화를 나누며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소통의 자리로 진행됐다. 최민호 시장은 직접 정원 조성에 참여한 주민들과 함께 종촌동의 어린왕자정원, 빛의정원, 종촌물빛정원, 너와나의꽃길 등 마을정원 4곳을 둘러봤다. 특히 이달 조성 완료된 한글빛태극정원은 지역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만들어진 대표적인 사례로 꼽힌다. 정원조성에 참여한 한 주민은 "마을정원 조성과 유지·관리에 참여하면서 마을 주민들과의 유대감과 종촌동에 대한 소속감이 높아졌다”며 "마을정원을 더욱 활성화하기 위해 시에서 지원해 주면 좋겠다”고 말했다. 최민호 시장은 "높은 주민 의식으로 정원 조성과 유지·관리에 참여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새로운 정원을 어떻게 조성하고 관리할 것인지를 고려해 주민들의 참여 여건을 만들어 가는 정원정책을 펼쳐 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가재마을 9단지 경로당을 찾아 종촌동 주민들과 지역 발전을 위해 고민해 온 다양한 의견과 아이디어를 공유했다. 먼저 주민들은 지난 26일 세종지방법원 설치근거가 담긴 법원설치법 개정안의 국회 본회의 통과를 환영하며 지역발전의 기대감을 표시했다. 이에 최민호 시장은 "사법 서비스를 통해 접근성과 품질을 높이는 것은 물론 나아가 행정·입법·사법 등 3부 기능이 온전히 갖춰진 실질적인 행정수도 완성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며 "시민 여러분과 함께 이뤄낸 쾌거를 통해 현안사업들이 계획대로 추진될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주민들은 종촌동이 지역 명소로 발전할 수 있도록 세종시의 다양한 축제와 연계한 상가 활성화 대책 등을 주문했다. 최 시장은 주민들의 의견 하나하나에 귀 기울이며 공감과 격려를 표하고 종촌동의 야간 명소로 각광받고 있는 제천뜰 근린공원의 불꽃거리와 한글빛광장을 세종시 축제와 연계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약속했다. 종촌동은 주거단지가 밀집된 근린생활형 상권으로 시와 협력해 주민들의 여가 생활과 소비 활동을 촉진할 수 있도록 문화행사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최민호 시장은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이 세종시의 발전을 위한 귀중한 자원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주민과 소통하며 세종시의 밝은 미래를 함께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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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올해의 어린이 한글대왕 시상[시사캐치] 세종특별자치시가 지난 28일 한국일보(사장 이성철)와 공동으로 ‘2024 전국 어린이 한글대왕 선발대회’ 본선과 시상식을 열었다. 시에 따르면 올해 전국 어린이 한글대왕 선발대회는 지난해 참가 대상을 세종시 어린이로 한정했던 것과 달리 전국대회로 확대해 개최됐다. 본선은 한글 자음을 사용해 지어진 세종시 보람종합복지센터에서 지난 8월 17일 예선 통과한 50명과 지난해 대상·최우수상 입상자 2명이 참가한 가운데 진행됐다. 사회는 우리말 겨루기를 12년간 진행한 엄지인 KBS 아나운서가 맡았고 문제출제와 감수는 고려대학교 세종 국어문화원(원장 이창민)이 담당했다. 문제는 주관식 11문항과 객관식 9문항 등 총 20문항이 출제됐다. 20문항 중 4문항은 최민호 시장, 임채성 세종시의회 의장, 이창민 고려대 세종국어문화원장, 천범산 세종교육청 부교육감이 각 1문항을 직접 출제했다. 본선에 참여한 52명의 어린이는 세종시의 상징 캐릭터인 ‘젊은 세종 충녕’이 그려진 상의를 입고 대회에 나와 우리말 실력을 뽐냈다. 참가자뿐 아니라 보호자도 함께 즐길 수 있는 깜짝 장기자랑 등 부대행사도 마련해 흥을 돋웠다. 올해의 대상(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이자 어린이 한글대왕의 영광은 허가은(서울잠원초등학교·3학년) 학생에게 돌아갔으며, 최우수상(세종특별자치시장상)은 박초연(비룡초·6학년), 이이안(다정초·4학년) 학생이 각각 수상했다. 이밖에 우수상인 한글학회장상(2명), 세종특별자치시의장상(2명), 세종특별자치시교육감상(2명), 장려상(고려대학교 세종국어문화원장상, 2명)이 전국 각지에서 참가한 어린이들에게 주어졌다. 최민호 시장은 "올해 어린이 한글대왕 선발대회는 전국대회로 치러져 더욱 뜻깊다”며 "자라나는 어린이들이 우리말을 올바르게 사용하고 한글과 한국어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도록 세종시가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세종시는 제578돌 한글날을 맞아 내달 8일 한글학회와 함께 ‘주시경 서거 110주년 기념행사’, 헤럴드미디어그룹과 함께 ‘제1회 세종한글대전(세종한글올림피아드)’을 개최한다. 한글날 당일인 9일에는 기부 마라톤으로 잘 알려진 연예인 션과 함께 ‘2024 한글런(Run)’을 여는 등 한글문화수도로서 한글 창제의 기쁨을 널리 확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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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흠 충남도지사, “부여군 역사문화관광도시 도약 시킬 것”[시사캐치]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부여군을 세계적인 역사문화관광도시로 도약시키겠다는 뜻을 밝혔다. 김 지사는 28일 부여군 백제문화단지에서 열린 제70회 백제문화제 부여군 개막식에 참석해 "관광객들이 부여에 오면 옛날 백제의 고도에 왔다는 느낌을 제대로 받을 수 있도록 우선 ‘한옥의 도시’로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현재 롯데리조트 근처에 한옥콘도를 짓고 있는데, 연말까지 백제의 미를 담은 한옥모델을 개발해 단계적으로 한옥마을을 조성할 계획”이라며 "1500년 전 중국과 일본, 동남아 사람들이 오고간 국제도시 부여의 명성을 회복해 세계적인 역사문화관광도시로 도약시킬 것”이라고 강조했다. 충남을 대표하는 백제문화제는 1500년 전 백제의 혼과 얼을 되새기고, 도민의 자긍심을 일깨우는 행사로, 올해는 부여군과 공주시 일원에서 10월 6일까지 9일간 진행된다. 이날 개막식에는 김 지사를 비롯해 박정현 부여군수, 주민 및 관광객 3000여 명이 참석해 백제문화제의 시작을 함께 했다. 김 지사는 6일 공주시에서 열리는 폐막식에서도 주민 및 관광객들과 소통할 예정이다. 김 지사는 마지막으로 "내년부터 2년간 운영되는 ‘충남 방문의 해’를 맞아 제대로 된 볼거리, 먹을거리, 즐길거리를 준비하는 중”이라며 "백제 역사문화, 기호유학, 천주교 유적, 천혜의 해양관광자원 등을 보유한 충남을 꼭 찾아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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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민 생활체육 대축전 성황리 열려![시사캐치] 대전시는 28일 엑스포시민광장에서 생활체육 동호인 7,0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2024년 대전시민생활체육대축전’을 개최했다. 시에 따르면 29일까지 열리는 이번 행사는 모든 시민이 스포츠를 통해 건강을 다지고 각 구 생활체육 동호인들의 화합과 우정을 도모하는 대회로 41개 종목에 걸쳐 대전시 전역에서 펼쳐진다. 28일 오전 11시부터 시작된 개회식에서는 이장우 대전시장을 비롯한, 조원휘 시의회 의장과 5개 구청장 등 많은 내빈이 대회에 참가한 동호인 선수들을 격려했다. 특히, 개회식에서는 2024 파리올림픽 펜싱 종목에서 금메달 2개를 획득한 오상욱 선수와 단체전 금메달을 획득한 박상원 선수, 트로트 가수 강혜연 인기가수 축하공연과 전통놀이 체험마당, 시민체력 인증센터, 페이스페인팅 캐리커처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과 풍성한 경품행사 등이 함께 열려 시민들과 즐거움을 함께했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다양한 생활체육 프로그램으로 시민건강과 삶의질 향상에 노력하고 생활체육 저변 확대에서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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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흠 지사, “보육환경 변화…발 빠르게 대응할 것”[시사캐치] 김태흠 지사는 28일 도청 문예회관에서 열린 ‘2024년 충남공공형어린이집 탄소중립 성과보고 행사’에 참석해 보육종사자들을 격려하고 도의 풀케어 돌봄정책을 소개했다. 도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충남공공형어린이집협의회가 주최·주관했으며, 탄소중립 성과와 충남형 풀케어 돌봄정책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김 지사와 이쌍선 충남공공형어린이집협의회장, 보육종사자 등 7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번 행사는 탄소중립 실천 성과 보고, 표창 수여, 도지사와 함께하는 소통 시간, 퍼포먼스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소통 시간을 통해 김 지사는 농촌지역 돌봄서비스 이용, 어린이집 휴·폐업 관련 도의 지원 정책, 돌봄사업 교직원 처우 등 다양한 질의응답을 나누고 보육 현장의 어려움 등 의견을 수렴했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높은 운영 기준을 준수하는 우수 어린이집으로 구성된 공공형 어린이집은 양질의 보육서비스 제공을 통해 민간보육 기반 구축에 큰 기여를 했고 보육사업뿐만 아니라 어린이집마다 일상에서 탄소중립을 주제로 환경보호에 앞장서고 있다고 들었다”라면서 "(탄소중립 실천, 저출생 극복 등)민간의 자발적 범도민 캠페인은 우리도 정책 추진에 큰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김 지사는 "도는 변화하는 보육환경에 맞춰 발 빠르게 대응할 예정”이라며 "365×24 어린이집 설치 등 일과 가정의 병행이 가능한 환경을 구축하고 어린이집에 더 많은 보육 기회와 일자리를 제공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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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공공형 승마 프로그램 운영’ 지정 승마장과 협약[시사캐치] 아산시가 민선8기 공약사항인 공공형 승마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지난 27일 지정 승마장과 협약을 체결했다. 시에 따르면 이번 ‘공공형 승마 프로그램 운영 승마장 지정’은 공공형 승마 프로그램 운영 활성화를 위해 아산시장이 인정하는 아산시 협력 승마시설을 지정하는 제도다. 공공형 승마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의 ‘충무정신함양승마’, 사회취약계층 등의 ‘체험승마’, 장애인의 ‘재활승마’ 세 가지 형태로 지원된다. 이는 새로운 승마시설 신축이 아닌 기존 민간 승마장을 활용하는 방식으로, 지난 9월 공고를 거쳐 공공형 승마 프로그램 운영을 원하는 승마시설의 신청을 받아 선정이 이뤄졌다. 이번에 아산시 지정 승마장으로 협약된 곳은 이순신승마센터(송악), 충무승마장(음봉) 2개소로, 이순신승마센터에서는 ‘충무정신함양승마’와 ‘재활승마’, 충무승마장에서는 ‘충무정신함양승마’와 ‘체험승마’를 운영하게 된다. 협약에 따라 다가오는 10월부터는 이순신승마센터에서 장애인 30여 명에게 ‘재활승마’ 프로그램을, 충무승마장에서는 사회취약계층 30여 명에게 ‘체험승마’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또한 2025년에는 청소년 400여 명에 대한 ‘충무정신함양승마’, 사회취약계층 40여 명에 대한 ‘체험승마’, 장애인 40여 명에 대한 ‘재활승마’ 등 점차 운영을 확대한다. 박경귀 시장은 "이번 협약으로 승마를 통해 아산에서 청년기를 보낸 이순신 장군의 얼과 정신을 우리 청소년들에게 알려 충무정신을 함양할 토대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또한, 사회취약계층과 장애인 등을 위한 승마 프로그램 운영도 지원하게 돼 다각도로 아산시 승마 저변 확대에 기여할것으로 본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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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현충사 달빛야행 개최[시사캐치] 아산시가 10월 12~13일 이틀간 현충사의 밤을 즐길 수 있도록 ‘2024년 현충사 달빛야행’을 개최한다. 시에 따르면 이번 현충사 달빛야행은 평소 닫혀 있는 현충사의 야간개방과 함께 고즈넉한 현충사 밤의 정취를 더할 수 있는 가곡과 아리아의 밤, 국악의 향연 등 격조 높은 공연과 현충사의 연못, 다리 등을 수놓을 야간경관 및 다양한 체험존이 펼쳐진다. 12일에는 모닛, EPL, 고상지밴드와 함께하는 달빛음악제를 시작으로 뮤지컬 필사즉생, 하윤주와 함께하는 ‘아트밸리아산 제2회 국악의 향연’이 열리며, 13일에는 휴, 윤현상밴드, 하동균과 함께하는 달빛음악제를 시작으로 ‘아트밸리아산 제2회 가곡과 아리아의 밤’을 진행한다. 이와 함께, 현충사 경내 입구에서는 청사초롱을 대여해 경내를 다닐 수 있으며, 구현충사 및 잔디밭에서는 빛과 전통을 주제로 16개 체험프로그램(▲광섬유 LED 머리핀 ▲편광 비 ▲아크릴 무드등 ▲LED 한지등 ▲야광봉 장신구 ▲빛과 색의 세계 ▲반짝반짝 전통놀이 ▲빛으로 그림그리기 ▲샌드아트 ▲야광 별자리 키링 ▲에코백 만들기 ▲반짝반짝 그립톡 ▲빛나게 꾸며요! ▲전통 캐리커쳐(유료) ▲레고아트 ▲전통 보자기 만들기)과 다도 체험을 할 수 있다. 또, 충무문 앞에서는 이순신의 일대기 영상 및 홀로그램을 상영하는 미디어아트쇼와 음악과 빛이 어우러진 LED라이팅쇼가 개최되며, 경내 곳곳에서는 미러벌룬, LED 조명, 달 조형물, 포토조형물, 라이팅 레터박스 등 야간경관조형물도 전시한다. 시는 현충사 달빛야행을 방문하는 관람객들의 교통편의를 위해 셔틀버스를 곡교천 제2다목적광장에서 현충사까지 15분 간격으로 운행한다. 한편, 이번 현충사 달빛야행은 11일부터 개최하는 아산 외암마을 짚풀문화제와 같은 기간에 개최되는 만큼 낮에는 가을걷이가 한창인 외암마을의 항금들녁 속으로, 밤에는 고즈넉한 현충사의 야경에 빠져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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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관광지 내 자전거 이용 및 지역경제 활성화 업무협약[시사캐치] 아산시는 지난 27일 신정호와 은행나무길 관광지의 자전거 이용(관광)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민‧관‧공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아산시와 아산시시설관리공단, 아산시자전거연맹, 신정호상가발전협의회, 은행나무길상인회가 참여했다.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해 관련 기관‧단체와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공동의 노력으로 주요 관광지 내 자전거 이용(관광)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성공적으로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주요 협력 내용으로는 △활성화를 위한 정책·전략 수립 추진 및 협조 △관광객 유치를 위한 다양한 이벤트 기획‧운영‧홍보 및 마케팅 활동 △관광 인프라 및 수용 태세 개선 △신규 프로그램 및 관광 상품 개발 등을 위한 교류‧협력이다. 이를 위해 신정호와 은행나무길 상인회 소속 일부 상가에서는 자전거 이용자에게 일정 부분 할인 혜택을 제공하기로 했으며, 아산시시설관리공단에서는 은행나무길 공영자전거대여소 이용 활성화를 위해 자전거 바퀴 휠에 LED 램프를 설치하고, 10월 31일까지 야간 개장을 진행해 연인과 어린이에게 좋은 추억을 만들어 주면서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박경귀 시장은 "자전거 이용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우리 시 관광지 내 자전거길을 확대‧개선하고, 물길따라 이백리 자전거길 조성 등 자전거 이용 환경을 넓혀 나가겠다”고 말했다. "더불어 신정호와 은행나무길을 전국 최고의 관광지로 개발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도록 행정적 지원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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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사회복지의 날…-지역복지 협력 강화 화합의 장 열어[시사캐치] 아산시가 26일 곡교천 은행나무길 일원에서 아산시사회복지협의회 주관으로 제25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시에 따르면 사회복지의 날(9월 7일)은 국민기초생활보장법 제정(1999년 9월 7일)을 계기로 사회복지에 대한 국민의 이해를 돕고 사회복지 종사자의 자긍심을 높이고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지정된 법정기념일이다. 이날 기념식은 박경귀 아산시장을 비롯해 사회복지기관·단체장 및 관내 사회복지종사자 등 8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유공자 표창 ▲기념사 및 축사 ▲복지체험 및 어울림한마당 순으로 진행했다. ‘더욱 촘촘하고 두텁게, 약자복지2.0’이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된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 및 가치나눔 축제는 다양한 복지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되어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박경귀 시장은 "오늘 이 행사가 지역복지 현장에서 활동하시는 분들의 값진 성과와 정보 공유의 장으로서 아산시 지역복지 발전을 위한 소중한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면서 "아산시는 앞으로도 사회복지종사자분들의 근무여건과 처우개선 향상을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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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제28회 노인의 날 기념행사’ 개최[시사캐치] 아산시가 지난 27일 시민체육관에서 ‘제28회 노인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시에 따르면 이날 행사에는 박경귀 아산시장을 비롯해 아산시의회 홍성표 의장, 맹의석 부의장 등 시·도의원, 오치석 대한노인회 아산시지회장 등 노인회 임원 및 지역 어르신이 참석했다. 기념행사는 풍물공연, 건강체조, 장구난타 등 흥겨운 식전 공연에 이어 국민의례와 노인강령 낭독, 유공자 표창, 기념사, 축사,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됐으며, 그동안 아산시 노인복지 증진을 위해 헌신해 온 개인·단체 등 유공자 50명에 대한 기관·단체장 표창이 수여됐다. 기념식에 참석한 박경귀 시장은 "대한민국의 발전과 변화를 견인한 주역이신 어르신들께 깊은 감사와 존경의 인사를 올린다”면서 "아산시는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품위 있는 노년, 어르신들이 더욱 존중받고 존경받는 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오치석 대한노인회 아산시지회장은 "성대한 축하 자리를 지원해주신 아산시와 시의회에 감사드린다”면서 "초고령화 사회를 대비해 대한노인회 아산시지회는 지역 노인들의 복지와 권익 대변을 위해 일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세계 노인의 날’은 1990년 오스트리아 빈에서 열린 유엔총회에서 결의되었으며, 우리나라는 1997년부터 매년 10월 2일을 ‘노인의 날’로 정하고 기념하고 있다. 아산시는 ‘어른이 공경받고 노후가 편안한 아산’을 민선 8기 주요 시정 목표로 정하고 어르신이 능동적인 주체로서 사회에 참여할 수 있도록 노인일자리·기초연금 확대 등 소득 기반 보장 사업, 동부권 노인복지관 건립 등 어르신 친화형 환경개선 및 시설 확충 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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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두중 충남신보 이사장, 무엇을 상상하든 그 이상을 뛰어넘고 완성하자[시사캐치] "꿈꾸는 성공의 정상에 서는 그 순간을 상상해 보고, 그 꿈을 현실로 만드세요” 또 한 번의 도약을 꾀하며 꿈과 열정을 가지고 도전에 걸음을 떼는 모든 이에게 던지는 김두중 이사장의 응원과 격려다. 매일이 전쟁터인 삶의 현실에서 지역 소상공인들이 막막한 불황의 터널을 수월하게 빨리 지날 수 있게 힘을 보태고, 취약계층에 드리운 경제 위기, 누구도 소외됨이 없도록 함께 성장하는 것, 김두중 이사장의 ‘동행’철학이다. 김두중 이사장은 9월 27일 신보 본점에서 ‘청년 동네 창업학교’ 프로그램 특강을 통해 내 사업에서 브랜딩 마케팅이 미치는 영향에 대한 이야기와 충남신용보증재단의 다양한 지원정책 및 김태흠 지사의 중‧소상공인 주요 정책 방향을 소개했다. 김두중 이사장은 새로운 가능성의 성공적 진입에 앞으로 치고 나갈 필수 지식과 고객의 욕구에 전략을 세우고 준비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조언하며, 근본적인 생존 차원에서 이 같은 교육만이 소중한 교훈과 무한한 성장의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김 이사장은 "내 머릿속에 들어있는 만큼 보이는 것, 그 이상을 알기 위해서는 많은 공부를 해야 사업 성공도 유지도 그보다 더 큰 단계를 얻을 수 있다. 지금 공부를 해놓음으로 더 빠른 성공의 길을 만들어 낼 수 있다.”라며 교육의 중요성을 거듭 강조했다. 이날 강의는 질문을 기반으로 알아야 할 정보들을 보다 정확히 이해시키며 비전과 통찰, 각자의 영역을 개척하고 도전할 영감을 제시했다. 계속해서 그는 성공을 구성하는 요소들을 사례로, 힘겹고 어렵지만 지금을 희생해야 멋있고 아름답고 실용적인 그릇이 구워진다는 비유를 들며 "사업 꿈나무인 젊은 예비 사장님들이 현재의 상황에 제한되지 않고 상상을 뛰어넘는 꿈을 꾼다면 분명히 재벌들도 나올 것이라 생각한다.”라고 용기를 북돋워 주며 대한민국을 이끄는 기업으로 성장되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김두중 이사장은 특강을 마무리하면서 "시대적 변화와 살아갈 날에 어떤 목적을 놓치지 않겠다는 목적의식을 가지고 뜻을 다하여 열심을 부리고 담대히 전진할 것”을 당부하며, 기억해야 할 것은 슬기로운 대처, 때에 맞는 준비를 항상 하고 있어야 된다는 많은 생각거리를 남기며 말을 맺었다. 이어진 교육은 청년 창업·창직에 대한 주요내용 사업안내와 △서비스디자인 △법률 △마케팅 △손익관리 △노무 △세무 등 만 19세에서 39세까지 청년 대상, 생활업종 음식, 숙박, 도소매, 서비스 분야의 창업을 희망하는 이들을 위해 마련됐다. 교육 수료 후 선발된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신용보증, 세무, 홍보, 노무, 마케팅, 상권분석 등 분야별 창업전문 컨설팅 등 창업에 필요한 전 과정을 패키지로 지원한다. 교육의 자세한 사항은 충남신용보증재단 홈페이지(www.cnsinbo.co.kr)에서 확인 및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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춤추는 천안시 거리 …‘천안흥타령춤축제 2024’ 시민과 거리퍼레이드[시사캐치] 지난 9월 25일 천안종합운동장 흥타령극장주무대에서 막을 열고 닷새간의 여정을 시작한‘천안흥타령춤축제 2024’의 거리퍼레이드가 27일 신부동 신세계백화점 천안아산점 일대에서 펼쳐졌다. 올해 20회를 맞은 대한민국 대표 춤축제인천안흥타령춤축제 거리퍼레이드는 대표 시민 참여형 퍼레이드다. 올해는 해외·국내 47팀, 2,000여 명이 천안에 모여 언어와 국가를 초월한 춤을 매개로 소통하고 화합을 다졌다. 이날 박상돈 천안시장의 퍼레이드 개막선언을 시작으로 방죽안오거리부터 신세계백화점 천안아산점까지 550m 구간 9차선 도로에서는 춤과 음악, 조명이 어우러진 퍼레이드가 진행됐다. 퍼레이드 참가자들은 3시간 동안 행진하며 각 나라의 전통 음악부터 일렉트로닉 댄스뮤직(EDM)까지 다양한 음악에 맞춰 K-팝 댄스, 풍물놀이, 전통춤, 스트릿댄스 등 다양한 춤과 퍼포먼스를 선보여 수많은 시민들의 시선을 끌었다. 행사의 하이라이트인 ‘흥타령 대동한마당’이 시작되면서 퍼레이드 구간은 참가자들과 시민들을 위한 무대로 변신했다. DJ 춘자의 일렉트로닉 댄스뮤직(EDM) 버전 K-팝 메들리 공연이 더해져 나이, 국적과 관계없이 춤으로 하나 되는 모습이 연출됐다. 이날 퍼레이드에서는 국내외 참가자와 시민대표가 함께 LED 터치 세리머니를 통해 춤으로 화합하는 천안흥타령춤축제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순서도 마련됐다. 천안시와 천안문화재단은 관람객 편의를 위해 행사장 양측으로 좌석 2,000여 석을 설치했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퍼레이드는 전 세계 춤꾼들이 화합을 이루는 축제의 하이라이트로, 올해는 세계 각국에서 모인 47팀, 2,000여 명의 참가해 더 뜻깊다. 모두가 즐기고 만족하는 축제가 되도록 시민들께서 많이 참여해주시고 응원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