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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역대급 폭염…고수온 피해 막자[시사캐치] 충남도는 26일 도청 소회의실에서 천수만 지역 수산거버넌스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천수만 지역 수산거버넌스협의체는 천수만에서 반복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재해 피해 최소화를 위해 민·관·학·연 20명으로 구성해 가동 중이다. 이날 회의는 도, 수산자원연구소, 시군, 기상청, 수협, 양식어업인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 여름철 기상 전망, 고수온 피해 대응 기술 연구, 도 및 시군 고수온 대응 추진계획 공유, 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도는 올해 고수온 현장 대응 강화를 위해 △대응 장비 사전 보급(5억 6300만 원) △영양제 및 면역증강제 공급(4억 원) △양식 수산물 재해보험 지원(7억 700만 원) △수산생물 이동병원 서비스 운영 등을 추진 중이다. 또 어업인 사전 홍보 및 지도를 위해선 △고수온 현장 대응반 운영 △현장 지도·예찰 강화 △SNS 활용 실시간 정보 제공 등을 진행하고 있다. 기후변화에 대응한 중장기 대책으로는 △고수온 피해어장 양식장 면허기간 만료 시 어장이용개발 제한 등 가두리 양식장 구조 개선 △대체 품종 양식 유도 및 신품종 개발, 육종 품종 개발·연구 △표준 사육 매뉴얼 정비 및 홍보 등을 펼치고 있다. 한편 기상 전망에 따르면, 올 여름철에는 북태평양 고기압 세력 확대로 기온이 상승하며 평년 대비 0.5∼1℃ 안팎의 높은 수온이 전망돼 고수온 피해 발생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또 엘리뇨에 따른 저위도 수증기 다량 유입으로 강수량 증가도 예상된다. 도내 고수온 피해는 2013년 85어가 53억 원, 2016년 73어가 50억 원, 2018년 9어가 29억 원, 2021년 8어가 9억 원 등이다. 천수만 해역 양식어가는 77개로 조피볼락(우럭)과 숭어 3558만 6000마리를 양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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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흠 충남도지사, 중국 출장…실리 외교 나선다[시사캐치]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코로나19로 중단됐던 중국 지방자치단체와의 교류·협력 정상화를 넘어 현지 기업 투자유치 및 미래지향적 협력 관계 형성을 위한 중국 출장길에 오른다. 이 기간 김 지사는 현지 기업 투자유치 활동과 오는 9-10월 개최하는 대백제전과 금산세계인삼축제 등 도내 메가 이벤트 관광객 유치를 위한 강행군을 펼칠 예정이다. 26일 도에 따르면, 김 지사는 27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7박 8일 일정으로 중국 베이징, 청두, 시안, 상하이, 항저우를 차례로 방문한다. 첫 날인 27일에는 베이징 주재 경제기관단체장과 오찬 간담회를 갖고, 중국 경제 흐름 청취와 대중국 수출 정상화 및 차이나 플러스 원을 활용한 투자유치 등 방안을 논의한다. 이어 한·중 대학생 창업 경진대회가 열리는 베이징대학으로 이동해 코로나 이후 한중 미래 세대간 첫 교류 행사인 대학생 창업경진대회에 참가한 양국 대학생들을 응원한 뒤 베이징 주재 한국 특파원과의 간담회를 열고, 각종 투자 유치를 위한 홍보와 관심을 요청할 계획이다. 이틀째인 28일에는 쓰촨성 청두로 이동해 제19회 중국서부국제박람회 환영 리셉션에 참석한다. 중국 서부권 최고 명성을 가진 이번 박람회는 29일부터 7월 3일까지 5일간 열리며, 도는 도내 기업의 중국 서부진출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충남관에 20개 도내기업 수출상담 부스를 운영한다. 29일은 박람회 개막식에 참석한뒤 충남관을 찾아 행사에 참여한 도내 기업을 격려하고, 인근 쓰촨국제우호도시관을 방문할 예정이다. 30일에는 2027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의 성공개최를 위해 2023 청두세계대학경기대회 조직위를 방문해 그동안의 준비과정 등을 벤치마킹한다. 이어 양 지역 관광‧문화‧예술 교류협력을 위한 충남-쓰촨 민간 합동 공연에 참석해 충남의 백제문화제를 비롯한 지역축제 및 지역관광 인프라를 홍보한다. 공연 이후에는 황치앙 쓰촨성 성장을 만나 양 지역간 투자‧통상‧관광 등 경제협력 강화를 위한 약속을 하고, 도-쓰촨성 자매결연 체결 5주년 기념식에 참석해 환경‧스포츠‧유교‧대학 분야 교류 활성화 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7월 1일은 시안으로 이동해 다음날 비야디 전기자동차 공장을 시찰한 뒤 투자유치 협약 체결 등을 위해 상하이로 이동한다. 3일은 궁정 상하이시장과 투자·통상, 관광 및 수소 분야 세부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상하이시 홍교 온덕모 호텔에서 열리는 충남도 관광설명회 개막식에 참석해 관광객 유치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어 차세대 스마트폰 제조기업과 투자협약을 체결한 뒤 충남에 투자처를 찾고 있는 이차전지 관련 A사 관계자들과 도에 투자결정을 하도록 원스톱 서비스 제공 등 투자 인센티브를 설명하고 항저우로 이동한다. 중국 출장 마지막 날인 4일에는 항저우에서 이차전지 설비제조기업을 방문해 투자협약을 체결하고 귀국한다. 도 관계자는 "이번 중국 방문은 코로나로 멈췄던 도와 중국 지방정부 간 관계 정상화는 물론 투자유치에 초점을 맞췄다. 앞으로 실리외교에 기반한 기업가 관점의 지방자치단체와의 교류시책 발굴, 투자유치 및 통상확대 등 한층 더 폭넓고 깊이 있는 교류협력 관계를 형성해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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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만의 특색있는 문화 만든다[시사캐치] 충남도는 충남을 대표하는 도립 문화체육시설 건립, 백제문화단지 활성화, 대백제전 성공 개최, 충남형 워케이션 정착 등을 통해 전국민이 찾는 문화관광도시를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이건호 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은 26일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브리핑을 열고 "민선 8기 2년차 도민의 높은 기대를 충족하기 위해 문화체육관광 전 분야에서 속도감 있게 정책을 추진 중이다. 최신 관광트렌드를 접목한 워케이션 충남 구축과 대백제전의 성공개최를 기반으로 관광매력지역으로 재도약할 것”이라고 밝혔다. 앞으로 충남을 대표할 문화체육시설 중 충남미술관은 2025년 말 개관을 목표로 올 연말 착공에 들어간다. 도는 개관 이전까지 충남 미술의 정체성을 보여 줄 수 있는 우수작품 100점 이상 확보를 위해 충남미술관의 방향성(예술, 자연, 기술)에 부합하는 작품 수집 계획 수립 및 11월까지 작품수집심의위원회를 구성해 나갈 계획이다. 충남스포츠센터는 착공 후 코로나19 등 영향으로 인한 물가상승으로 총사업비를 당초 495억원에서 545억원으로 증액했으며, 내년 상반기 개원하면 내포신도시의 여가 수요에 부응하는 충남체육의 랜드마크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도립파크골프장은 대한파크골프협회의 충남 이전과 함께, 파크골프장 및 교육센터를 청양군옛 구봉광산에 조성하는 사업으로, 2025년 상반기 준공을 목표로 올해 지방재정투자심사를 거쳐 기본계획 실시설계를 착수할 계획이다. 도는 준공 후 전국대회를 비롯해 연 10회 이상 대회를 개최하고, 나아가 국제대회 유치를 통해 대한민국 파크골프의 메카로 전국을 선도한다는 방침이다. 백제문화단지 민자사업은 2008년 도와 롯데부여리조트(주)의 백제역사재현단지 조성 민자유치사업 협약체결에 따라 콘도, 대중골프장, 아웃렛 완공 이후 코로나19 등 경기침체 여파로 투자여건이 열악해진 상황이었다. 이에 도는 민선 8기 들어 ㈜호텔롯데와의 긴밀한 협의를 진행, 1200억원 규모의 잔여 민자사업 투자계획을 확정했다. 주요 도입시설은 25만 1239㎡(7만 6000여 평) 규모의 루지, 미디어아트갤러리, 한옥호텔(빌리지), 글램핑장이다. 지난 4월 잔여 민자사업의 세부 실시설계를 위한 용역사를 선정하는 등 본격적으로 사업을 개시했으며, 2026년 도입시설 개장을 목표로 연말까지 잔여사업을 반영한 백제문화단지 조성 세부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 이어 내년 상반기까지 단지 조성 승인 절차를 거치는 등 차질없는 민자사업 추진으로 백제문화단지를 관광명소로 탈바꿈시킬 예정이다. 2023 대백제전은 2010년 이후 13년만에 개최하는 전국 최대 규모의 역사문화축제로, ‘백제문화제’의 세계화를 목표로 준비하고 있다. 해외관광객 2만명 이상 유치를 목표로 백제 해외교류국인 일본, 중국, 동남아 주요 국가를 중심으로 실리적인 해외관광객 유치를 통해 9개국 단체장을 초청하고 10개 공연단의 초청공연을 추진 중이다. 도는 지난 5월 구마모토, 오사카, 시즈오카, 도쿄 등 일본 주요도시 순방 시 대백제전 집중 홍보 노력과 성과를 통해 올해 대백제전은 코로나19 및 국제정세에 따라 중단됐던 한·일간 문화교류의 시작을 알리는 신호탄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목표관람객 ‘150만명’ 달성을 위한 주요 프로그램은 첨단기술과 엠지(MZ)세대 맞춤형 등 이전 백제문화제와는 차별화된 콘텐츠를 개발 중이다. 이와 함께 국가별 선호 관광특성을 반영한 마케팅과 프로그램 개발을 통해 지속가능한 백제문화제 해외관광객을 유치하고, 숙박·안전관리대책 등의 면밀한 검토에 행정력을 집중해 나아갈 계획이다. 도는 휴양지에서 일하는 ‘워케이션 충남’ 구축을 위해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보령시, 부여군, 예산군, 태안군 등 4개 시군에서 상반기 시범사업을 운영했다. 지난 3월 협약을 맺은 호반건설, 현대글로비스와 스텔란티스, 연구원, 프리랜서 등 다양한 직종의 근로자들이 다수 참여했으며, 만족도가 매우 높아 태안군의 경우 프로그램을 이달 말까지 연장 운영 중이다. 하반기 프로그램은 상반기 참가자 의견 등을 반영해 9월부터 10월까지 운영할 예정으로, 협약기업인 야놀자 등과 기업 맞춤형 특별상품(6박7일)도 선보인다. 도는 올해 시범사업 운영 결과 분석을 통해 ‘더 자주 더 오래 머무는’ 충남형 워케이션을 완성해 나갈 계획이다. 이건호 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은 "문화, 예술, 체육활동을 통해 양질의 휴식과 여가를 즐기는 것이 도민들의 건강한 삶을 위한 중요한 요소다. 도민의 정신적·신체적 건강과 여가 만족도를 향상시킬 수 있도록 막중한 책임감을 가지고 충남만의 특색있는 문화 만들기에 주력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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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광희 충남도의원,. 도교육청 상대로 송곳 질의 쏟아내[시사캐치] 최광희 충남도의원은 지난 23일 제345회 정례회 제2차 예산결산특별위원회(예결위) 회의에서 지난 ‘충남교육청 공동관사 신축’과 관련한 공방 이후 또다시 충남교육청을 상대로 송곳 질의를 이어갔다. 이날 예결위에서는 23일 충남도교육감이 제출한 2022회계연도 교육비특별회계 결산 승인 등 3건의 안건을 심사했다. 최 의원은 먼저 도교육청 행정국장에게 교육재정 안정화 기금과 관련하여 "20년 641억원의 기금 조성을 시작으로 22년 9천987억원이 조성되었는데, 기금 조성 이후 1건도 사용 실적이 없다. 구체적인 기금 운용방안이 시급하고, 교육 환경개선, 교육복지, 미래 수요발굴을 위한 사업 관련 중장기적인 기본계획이 필요하다”라고 지적했다. 또한 최 의원은 "성과보고서의 성과지표 71개 중에 66개(93%)가 달성되었다고 보고되었는데, 전년도 실적값보다 22년도 목표값이 낮게 설정되어있는 문제가 있다. 정당한 성과 측정이 안되어, 행정 신뢰의 문제가 있어 보인다”라고 날카로운 질의 했다. 덧붙여 최 의원은 교원 자격연수 운영 부분에서 "중등교원 자격연수가 사업비 11억 5백만원 중 11억 1백만원(99.7%)이 집행된 반면, 초등교원 자격연수의 경우는 사업비 9억 7천5백만원 중 6억 4천2백만원(65.9%)가 집행되었다. 동일 사업을 계속해오고 있는 실무부서의 수요예측이 부적절하여 이러한 문제가 발생한 것으로 보여, 담당 부서의 적극적인 관심과 노력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여러 지역 현안으로 업무가 과중한 중에도 최 의원은 이날의 예결위 회의 시작보다 이른 시간에 출근하여 회의 관련 사전 준비를 하였는데, 지난 교육청 공동관사 신축과 관련한 다양한 행보에 이은 같은 날 예결위 회의에서의 송곳 같은 질의로 인하여 최의원은 동료 의원들 사이에서 "도의회 킬러”라는 별칭을 얻으며 이목을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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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 다움아트홀 ‘김동연 개인전’[시사캐치] 충남도의회는 26일부터 다음달 14일까지 3주 동안 도의회 1층 다움아트홀에서 태안지역에서 활동하는 김동연 작가의 개인전을 선보인다. 이번 전시는 김동연 작가의 세 번째 개인전이자 올해 다움아트홀의 다섯 번째 전시다. 커피 찌꺼기를 사용하여 질감을 주고 그 위에 색을 입혀 마음의 형태(심상)를 표현한 비구상 작품으로 ‘사랑’ 등 30여 개의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충남도의회 다움아트홀은 우리 지역 작가들에게 다양한 전시 기회를 제공하고, 도의회를 찾는 도민들에게 지역의 우수한 예술작품을 공유하기 위한 공간으로 운영되고 있다. 의회 관계자는 "앞으로도 우수한 전시를 유치·운영함으로써 도민의 문화예술 향유 저변을 확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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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 내포특위, “공공기관 유치 총력”[시사캐치] 충청남도 내포신도시 완성추진 대책 특별위원회가 충남혁신도시인 내포신도시의 공공기관 유치에 총력을 쏟고 있다. 내포특위는 26일 건설소방위원회 회의실에서 제3차 회의를 열고 충남도 관련 부서로부터 내포신도시 완성 추진현황 관련 업무를 보고 받고, 인구 정착을 위한 핵심 시설 유치를 위한 심도 있는 토의를 진행했다. 부서별 주요 추진사항으로는 ▲KBS충남방송총국 추진(공보관) ▲내포 첨단산단 기업유치(투자통상정책관) ▲의과대학·건축물경관조명·공공기관·명지병원·쓰레기자동집하시설 정상화 추진·유치·건립(공공기관유치단) ▲내포신도시 접근성 향상을 위한 도로·철도 연결 추진(도로철도항공과) 등이다. 이날 이상근 위원장(홍성1·국민의힘)은 "내포신도시 발전의 핵심 사항은 인구 유입정책이다. 이를 위해서는 정주 여건 개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앞으로 이 같은 사항에 역점을 두고 공공기관 등을 유치하는데 총력을 쏟아 달라며 가시적인 성과가 나타날 수 있도록 의회도 집행부와 함께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방한일 의원(예산1·국민의힘)은 공주대학교 의과대학 유치와 쓰레기자동집하시설 정상화 추진 관련해 "사전에 예측할 수 있는 집하시설 추진으로 예산 절감을 하지 못한 부분이 상당히 아쉽다. 앞으로 집하시설 정상화 추진에 더욱 철저를 기해달라”고 주문했다. 이종화 의원(홍성2·국민의힘)은 "아파트 및 상업시설의 상가 공실률, 공공기관이전 추진과 함께 인구 유입을 위한 정주 여건 개선이 무엇보다 시급하다. KBS방송국 유치 등 공공기관 이전을 위한 문제점 파악‧개선하고, 내포신도시 도로‧철도 연결사업 추진으로 인구 유입을 위한 진입 장벽을 낮춰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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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의회, 국민건강보험공단 감사패 받아[시사캐치] 세종특별자치시의회는 26일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세종특별자치시에 거주 중인 저소득층 주민에 대하여 건강보험료 지원을 확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감사패를 받았다. 세종시의회는 지난 2022년 저소득층 주민의 의료사각지대 해소 및 복지향상을 위하여「세종특별자치시 저소득주민 국민건강보험료 등 지원 조례」를 개정한 바 있다. 이날 의장실에서 열린 수여식에는 이순열 의장과 함께「세종특별자치시 저소득주민 국민건강보험료 등 지원 조례」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 발의한여미전 의원과 국민건강보험공단 송미정 세종지사장이 참석했다. 수여식이 끝난 후 세종시의회 이순열 의장과 건강보험공단 송미정 세종지사장은 저소득‧취약계층의 보험료 지원사업에 대한 운영 방향을 논의했다. 아울러 지역사회 내 어려운 주민들을 보호하고 지원하기 위해 여러 방안을 제시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순열 의장은 "앞으로도 저소득 취약계층이 복지제도의 혜택을 온전히 누릴 수 있도록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지원을 확대하고자 노력하겠다”라며 "소득 기준에 국한됨 없이 살기 좋은 세종시 만들기에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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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귀 아산시장, 참전 유공자들 위한 나눔…신창제지공업에 감사[시사캐치] 신창제지공업(주)이 지난 23일 열린 6.25 전쟁 73주년 기념식에서 420만 원 상당의 6.25 참전 기념 벨트 150개를 후원했다. 신창제지공업(주)은 6.25 전쟁에 참전하신 분들의 헌신에 답하고자 이번 후원 물품을 마련했으며, 벨트는 6.25 참전 국가유공자회 아산지회를 통해 참전 유공자분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김원일 대표는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지역사회를 위해 어떤 물품을 후원할지 항상 고민하던 차에 6.25 전쟁 참전 유공자를 위한 물품을 준비하게 됐다”며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분들에게 의미 있는 선물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호국선열의 뜻을 기리고 지역사회에 공헌하는 다양한 활동에 앞장서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경귀 아산시장은 "참전 유공자들을 위한 나눔을 통해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호국영웅들에게 큰 자부심을 준 신창제지공업(주)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아산시도 많은 단체와 기업들이 뜻깊은 나눔에 동참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01년 7월 설립된 신창제지공업㈜는 아산시 실옥동에 소재하는 화장지 원지 제조·판매 회사로, 2016년부터 화장지, 라면, 백미, 전자레인지 등 다양한 물품을 후원하는 등 지역사회복지증진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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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지역대학 장애인 고용 확대 힘 모은다[시사캐치] 충남도는 26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도의회, 한국장애인고용공단, 공주대 등 도내 12개 대학과 장애인 고용 증진 협약을 체결했다. 이 협약식에는 유재룡 도 산업경제실장, 김명숙 도의회 기획경제위원장, 차정훈 장애인고용공단 고용촉진이사, 12개 대학 대표 등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르면, 도와 도의회는 대학의 장애인 고용 확대를 위한 시책 및 협력 사업 발굴·지원을 위해 적극 노력한다. 12개 대학은 다양한 직무에 장애인 고용을 확대할 수 있도록 △장애인 일자리 창출 직무조사 및 컨설팅 참여 △주요 직무 정보 제공 및 장애인 채용 적극 추진 △장애인의 원만한 직장 적응을 위한 지원 노력 △장애인 고용에 대한 대학 내 인식 개선 교육 참여 등을 추진키로 했다. 장애인고용공단은 12개 참여 대학이 장애인 고용 의무를 조기 달성하고, 이를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할 수 있도록 △장애인 고용 적합 직무 및 고용 모델 제시 △대학의 장애인력 채용에 필요한 모집 대행 등 고용 서비스 제공 △장애인 고용에 필요한 직무 훈련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장애인 고용에 관한 직원 및 학생 인식 개선 교육 등을 진행한다. 유재룡 실장은 "이번 협약은 대학 내 지속가능한 장애인 일자리 모델 발굴을 통한 도내 장애인 직업 영역 확대를 위한 첫 걸음이자, 전국 지자체 가운데 처음으로 다수의 대학과 협력하는 모범사례가 될 것”이라며 협약 이행을 통한 장애인 고용 확대를 위해 힘을 모아 나아가자고 강조했다. 차정훈 한국장애인고용공단 고용촉진이사는 "충남도, 충남도의회 및 충남 주요대학에서 장애인 일자리 확대에 관심을 가져주시는 것에 감사드린다. 맞춤형 장애인 고용서비스를 통해 대학 내 장애인 일자리가 성공적으로 창출될 수 있도록 공단의 모든 자원과 역량을 동원하여 지원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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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태극기 게양 활성화 사업 본격 추진[시사캐치] 대전시는 시민들의 태극기 사랑을 고양하고 국경일・기념일에 태극기 게양을 장려하고자 태극기 게양 활성화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시는 지난 3・1절 일장기 게양 논란으로 태극기 게양에 관한 국민들의 관심이 높아진 가운데 올해 하반기를 태극기 게양 활성화의 호기로 삼겠다는 구상이다. 이를 위해 대전시는 제1회 추가경정예산에 올해 사업비 1억원을 확보하여 자치구를 통해 7월부터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태극기 게양 활성화 사업은 크게 태극기 보급 확대와 태극기 선양 운동 강화로 추진 된다. 먼저, 태극기 보급 확대를 위해서는 ▲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 국가유공자 등을 대상으로 2023년부터 2026년까지 매년 12,500세대에 가정용 태극기 세트 무상 보급 ▲자치구별 1개소씩 아파트 외벽에 대형 태극기 설치(페인트) ▲신혼부부 대상 태극기 선물 증정 시책 전체 자치구 확대 등을 추진한다. 태극기 선양 운동 강화를 위해서는 ▲시・구 민원실과 전체 행정복지센터에 태극기 판매대 설치 ▲태극기 상시 게양 거리 내실 운영 ▲국경일・기념일에 태극기 달기 운동 집중 전개 등을 추진한다. 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 국가유공자, 고엽제 환자 등에게는 태극기 신청 시기 등 무상 보급에 대한 안내가 별도로 진행될 예정이며, 신분 확인 등을 거쳐 거주지 행정복지센터에서 태극기를 무상으로 보급한다. 이성규 대전시 행정자치국장은 "안타깝게도 올해 3・1절, 현충일에도 태극기를 게양하는 가정을 찾아보기 힘들었다. 나라 사랑하는 마음은 태극기 게양이 첫걸음이다. 국경일・기념일에 태극기 게양에 동참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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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내년 정부예산 10조 확보…국민의힘과 머리 맞대[시사캐치] 충남도는 26일 국회 본관 제3회의장에서 국민의힘과 지역민생 예산정책협의회를 개최했다. 지역민생 현안 사업 공유 및 해결 방안 논의을 위해 연 이날 협의회에는 김태흠 지사와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 박대출 정책위의장, 이정만 충남도당 위원장, 송언석 예결위 간사, 지역 국회의원, 도 관계 공무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회의는 도의 지역민생 및 현안 사업 보고, 예산정책 협의, 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도는 △서산공항 건설(서산 군비행장 민항 설치) △충남혁신도시 복합혁신센터 건립 지원 △충남혁신도시 칩·모빌리티(Chip&Mobility) 영재학교 설립 △2027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경기장 신설·확충 △국방 AI·로봇·군용전지 등 5개 국방 연구시설 건립 △케이(K)-헤리티지 관광밸리 조성 사업 △지역맞춤형 통합하천사업 추진 △해양바이오 소재 대량 생산 플랜트 건립 △최첨단 해양허브(관광+과학) 인공섬 조성 △국립중앙청소년수련원 기능 보강 △천안 목천 한반도 생태축 복원 사업 △청양 금정지구 지하수 저류댐 사업 △백제 고도 한옥 건립 확대(고도 이미지 찾기 사업) △공주 백제문화촌 조성 사업 △장항선 개량 2단계 및 복선전철 등 15개 사업을 설명하며 내년 정부예산에 포함해 줄 것을 요청했다. 또 지역 현안으로는 △‘석탄화력발전소 폐지지역 지원에 관한 특별법’ 제정 △국립치의학연구원(가칭) 설립 근거 법안 조속 통과 △공공기관 이전 우선선택권 부여 △주요 SOC 사업 예비 타당성 조사 면제 △의사 정원 증원 및 충남 국립 의대 신설 등을 꺼내들며 적극적인 지원 필요성을 강조했다.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중앙정부와 상호 협력 기반을 마련하고 성공적인 분권과 자치 도정을 보여드리는 것은 윤석열 정부가 국민에게 약속드렸던 지방이 주도하는 자율적인 발전의 지방 시대를 이루는 것이니 만큼, 국민의힘도 필요한 입법, 예산 지원에 적극 나서겠다”라고 밝혔다. 김태흠 지사는 "탄소중립경제 특별도로서 특별법의 조속한 통과에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집권여당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 바란다”라며 변함 없는 지원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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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교진 교육감, 인공지능 시대… “디지털 전환 교육 추진한다”[시사캐치] 최교진 세종교육감이 6월 26일 기자회견을 열고 디지털 전환 교육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교육부는 ‘디지털 기반 교육혁신 방안(23.2.24)을 발표해, AI 디지털 교과서 도입 등 첨단 기술을 활용한 교육의 질 제고 방안과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공교육의 내용과 방식의 전환을 표명했다. 최교진 교육감은 "교육청도 이러한 시대적·사회적 요구에 이미 ‘디지털 전환 교육 추진’을 교육감 공약으로 표명한 바 있다. 세종 학생들이 미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교육청은 AI 디지털 교과서가 25년도에 도입됨에 따라 1인 1디지털 학습 기기 보급을 통한 교수·학습 환경을 구축할 예정이다. 초등학교 3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을 대상으로 2025년까지 연차별로 디지털 학습 기기 보급을 완료할 계획이다. 올 하반기 추경 예산은 150억 규모로 태블릿 16,740대, 충전 보관함 795대를 보급할 계획이다. 기기 보급과 더불어 다양한 선도학교를 운영해 학교의 교육과정 활용 역량을 강화하고 운영 모델을 개발한다. 또한 교육부의 디지털 선도교육청 지정에 따라 지지털 선도 학교 15개교를 공모해 AI 코스웨어와 에듀테크를 활용한 교수·학습 방범, 교사의 역할 변화 등에 대한 성공적인 모델을 창출할 예정이다. 최 교육감은 "미래 교육을 위한 디지털 전환교육의 핵심 키는 교원에 있다. 교사가 디지털 전환 시대에 맞는 다양한 학습 경험을 디자인하고 개벌 학생들의 학습 수준과 요구에 맞춰 맞춤형 학습을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우선 인공지능 교육 전문가 양성을 위해 한국교원대학교와 연계해 AI융합교육 전문과정 교육대학원을 지원한다. 또 세종 SW·AI 교육 통합지원단을 구성·운영하며 이들로 하여금 현장 교육의 씨앗으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공동체성에 기반한 자율적 성장 과정을 지원하고 다양한 교육자료, 사례들을 개발하고 있다. 아울러 기존 추진해왔던 교원 연수 내용들을 시대적 트렌드를 반영해 다양한 주제의 교원 연수 프로그램을 지속 추진할 예정이다. 올해 새롭게 ‘학교로 찾아가는 디지털·AI교육 연수’를 관내 희망교 전체를 대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챗지피티 등 생성형 인공지능의 급격한 성능 향상과 사회적 이슈화에 따라 ▲직장교육, 학부모 특강 ▲도움자료 개발·배포 ▲교원 공모전 등 인공지능 도구의 교육적인 활용과 이와 함께 예상되는 부작용을 방지하기 위해 선제적인 노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디지털 전환교육 시대에 있어 세계적으로 현대 사회에서 필수적인 능력으로 여겨지는 디지털 리터러시를 강화하고 기술의 비약적 발전과 사회적 변화를 고려해 학생들이 미래에 직면할 도전에 대비하고 성공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우는 데 초점을 맞춰야 한다. 이를 위해 교육청은 체험·탐구 중심의 디지털·AI 학생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운영하여 창의적 아이디어와 각종 IT기술을 결합해 실생활 문제를 해결하는 SW해커톤대회 등을 지속 추진한다. 최교진 교육감은 "디지털 전환교육은 단순히 디지털 기술을 사용하는 것이 아니라 복합적 시대 변화에 따른 창의적인 사고와 문제해결 능력 강화와 교원과 학교의 역량 강화, 학생 체험 기회 확대를 통해 모든 학생을 위한 맞춤 교육의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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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호 세종시장, 미래전략수도 도약…재정적 뒷받침 필요하다[시사캐치] 세종특별자치시가 국회세종의사당 설치를 위한 국회규칙 통과와 행정수도 지위확보를 위한 개헌에 속도를 높이고자 당 차원에서의 협조를 요청하고 나섰다. 이외 케이티엑스(KTX) 세종역 국가계획 반영, 충청권 광역철도망 구축, 세종시법 개정 등 당면한 주요 현안사업에 대해서도 적극 건의하며 해결점을 모색하고 있다. 최민호 시장은 26일 국회 본관 제3회의장에서 열린 국민의힘·충청권 지역민생 예산정책협의회에 참석해 주요 사업에 대한 국비 확보를 요청하고 현안과제 해결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협의회는 세종·대전·충북·충남 등 충청권 4개 시·도지사가 함께 참석했으며, 국민의힘에서는 윤재옥 원내대표, 박대출 정책위의장, 송언석 예결위 간사, 엄태영·장동혁 예결위원 등이 참석했다. 또한 국민의힘 세종시당에서는 류제화 세종시당위원장과 김경희 세종시당 사무처장 등이 참석했다. 최민호 시장은 이날 협의회에서 주요 현안과제와 내년도 정부예산안 반영을 추진 중인 국비사업 총 20건을 건의했다. 먼저, 2028년 국회세종의사당 완공을 위해 올해 안에 설계공모를 시작하고 내년 중 기본 및 실시설계에 들어가야 하는 만큼, 국회 운영위원회에 계류 중인 국회규칙을 조속히 통과시켜 줄 것을 요청했다. 또한 행정수도로서의 법적 지위를 확보하기 위한 개헌 논의를 시작하고, 향후 ‘세종특별자치시 설치 등에 관한 특별법’을 전면 개정해 행정수도에 걸맞은 특례를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해달라고 건의했다. 또한 케이티엑스 세종역 국가계획 반영, 대전~세종~충북 광역철도 하반기 예비타당성 조사대상 선정을 비롯해 현재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에 계류 중인 세종시법 개정안을 조속히 통과시켜 올해 만료 예정인 보통교부세 재정특례를 2030년까지 연장할 수 있도록 지원해달라고 주문했다. 이 외에도 ▲세종 디지털미디어단지 조성 ▲세종행정법원 및 지방법원 설치 ▲중입자 가속기 암치료센터 건립▲2025 세종 국제정원도시박람회 개최 지원▲한글문화단지 조성▲행복도시 공공건축물 국비지원비율 현행 유지등을 건의했다. 최 시장은 시급성과 우선순위를 검토해 선정한 10가지 국비사업에 대해서도 설명하면서 내년도 정부예산안에 꼭 반영해줄 것을 건의했다. 그러면서 10가지 국비사업의 총사업비는 5조 8,000억 원 규모로, 이중 내년도 정부예산에 약 1,900억 원이 반영될 수 있도록 당차원에서 힘을 모아줄 것을 요청했다. 시가 선정한 주요 국비사업은 ▲2027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개최를 위한 종합체육시설 건립 ▲대통령 제2집무실 건립 ▲비단강 통합하천사업 ▲재해위험지구 정비 ▲유네스코 세계유산 글로벌센터 건립 ▲세종∼청주 고속도로 건설 ▲광역간선급행버스체계(BRT) 구축 ▲제2컨벤션시설 건립 ▲세종∼안성 고속도로 건설 등이다. 최민호 시장은 "윤석열 대통령님께서 천명하신 것처럼 세종시를 ‘진짜 수도’이자 ‘대한민국 미래전략수도’로 만들기 위해서 여당인 국민의힘의 제도·재정적 뒷받침이 필수적이다. 세종시는 부동산 거래절벽으로 세수 결함, 국가로부터 이관받는 대규모 기반시설의 유지관리비 등 세출수요 급증, 교부세 감소로 재정 3중고를 겪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동시에 세종시가 전국 유일 단층제 광역자치단체로서 교부세 산정방식이 미비하다는 점을 언급하며 "광역과 기초분을 모두 교부받는 타 지자체에 비해 부족한 보통교부세를 받을 수 밖에 없는 현 제도에 대한 근본적 해결이 필요하다”라고 역설했다.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대통령 제2집무실과 세종시 종합체육시설 건립을 적극 지원할 것을 약속드린다”라고 강조하면서 "올여름 홍수 등에 따른 피해가 없도록 자연재해위험 개선지구 정비 등 대비책도 꼼꼼히 챙겨보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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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우 대전시장 “국비사업 확실한 예산폭탄 내려달라”[시사캐치] 충청권 4개 시도와 국민의힘은 충청권 주요 현안사업 해결과 내년도 국비 확보 방안 논의를 위해 충청권 지역민생 예산정책협의회를 26일 오전 국회 본관에서 개최했다. 예산정책협의회에는 윤재옥 원내대표, 박대출 정책위의장, 송언석 예결위 간사 등이 참석했으며, 충청권에서는 이장우 대전시장을 비롯한 세종, 충남·북 4개 시·도지사가 함께 했다. 이날 회의는 충청권 발전을 위해 조속한 해결이 필요한 지역 현안과 국비 확보 필요사업에 대한 포괄적인 협력방안 논의와 긴밀한 공조 체계 구축을 위해 마련됐다. 회의에 참석한 이장우 대전시장은 "민선 8기 출범이 벌써 1년이 됐다. 일류 경제도시 대전 실현을 위해 쉼 없이 달려왔으며, 그 결과 15년간 착공하지 못했던 2호선 트램 착공 현실화, 나노반도체 국가산단 160만평 지정, 우주클러스터 3각 체제 구축, 방위사업청 이전 및 2027년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유치, 대기업 유치 등 많은 성과를 냈다. 그동안 국민의힘 지도부에서 지역에 많은 관심을 보여주신 것에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이어 "오늘 설명한 지역 현안 및 국비사업이 원활하고 속도감 있게 추진될 수 있도록 국민의힘 지도부의 각별한 관심을 요청 드린다. 국가산단 160만 평 확보와 더불어 반도체 국가첨단전략산업특화단지 지정이 함께 이루어져야 실효성 있는 정책으로 추진될 수 있음을 한번 더 강조드린다. 나아가 충청권이 초광역적 협력을 통해 국가균형 발전과 상생협력을 위해 선도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끝으로 이 시장은 "충청권 메가시티 성공과 국토 균형발전이 중요한 시점이다. 현안․국비사업에 확실한 예산폭탄을 내려달라”라고 재차 강조했다. 대전시는 지역민생 현안사업으로 ▲대전 반도체 국가첨단전략산업특화단지 지정 ▲지역 현안사업 개발제한구역 해제 ▲대덕특구 K-켄달스퀘어 조성 ▲대전 혁신도시 공공기관 이전 ▲호남고속도로 지선 확장 및 지하화 ▲사정교~한밭대교 등 충청권 연계 광역교통망 구축 ▲경부․호남선 철도 도심 통과 구간 지하화 ▲대전권 제2외곽 순환고속도로 건설 ▲도심융합특구 조성 ▲원자력안전교부세 신설 등 10개 사업을 건의했다. 윤재옥 원내대표는 "지역민생 현안 사업들을 정부예산에 더 담을 수 있도록 올해 예산정책협의회를 조기에 개최했다. 트램 건설은 대전의 숙원 사업이며, 다른 현안들도 대전을 발전시킬 수 있는 사업들로 현안사업이 원활히 추진 될 수 있도록 당에서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적극적으로 지원을 하겠다”라고 말했다. 대전시는 내년도 국비 4조 3393억 원을 확보하기 위해 ▲대전 도시철도 2호선 트램 건설 ▲웹툰 IP 클러스터 조성 ▲베이스볼 드림파크 조성 ▲보훈복합 커뮤니티센터 건립 ▲우주산업 클러스터 우주기술혁신 인재양성센터 구축 ▲충청권 광역철도 1단계 건설 ▲2027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시설 개보수 ▲대청호 천년(千年)의 숲 조성 ▲북부권(대덕) 화물자동차 휴게소 조성 ▲공공어린이 재활병원 운영 지원 등 10개 사업으로 건의했다. 박대출 정책위의장은 "한반도의 중심인 충청의 잠재력을 최대한 살릴 수 있고, 국가균형발전의 마중물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예산이나 정책적으로 꼼꼼하게 지원을 하겠다. 대전시에서 말씀하신 사업들은 예산심의 과정 전 기간 관심을 가지고 검토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대전시는 올해 처음으로 국비 4조 원 시대를 열었으며, 내년도 국비 확보를 위해 이장우 대전시장을 중심으로 해서 기획재정부 등 중앙부처를 수시로 방문하고 있다. 지역 정치권과도 긴밀한 공조 체계를 구축하여 앞으로 이어지는 국회 예산 심의 과정에 총력을 다해 대응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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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내버스! 태그하고, 선물타고[시사캐치]대전시는 시내버스 교통카드 전면 시행 1주년을 맞아 오는 7월부터 12월까지 대전 시내버스를 이용하고 교통카드 하차 태그 및 티머니 마일리지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교통카드 이용과 하차태그 활성화를 유도하고자 대전광역시 버스운송사업조합과 교통카드 정산사업을 맡고 있는 ㈜티머니, 하나은행의 후원으로 마련됐다. 이벤트 참여는 7월부터 티머니 홈페이지(https://pay.tmoney.co.kr/index.dev) 이벤트 게시판을 통해 성명, 연락처, 사용하는 교통카드 번호를 등록하면 된다. 방법은 이벤트 기간(7월~12월) 중 시내버스에서 내릴 때 버스 단말기에 교통카드를 찍는 ‘하차태그’를 하면 분기별(7월~9월과 10월~12월 중 각각) 추첨을 통해 200명씩 선정해 티머니 앱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2만 원 상당의 T마일리지를 지급한다. 3분기(7월~9월) 참여자는 4분기(10월~12월)에도 자동응모 된다. 아울러 경품 추첨과 별도로 이벤트 기간(7월~12월) 중 하차태그 최다 이용객을 추가 선정하여 1등 1명에게 10만 원 상당의 T마일리지, 2등 5명은 5만 원 상당의 T마일리지, 3등 30명은 3만 원 상당의 T마일리지를 지급할 예정이다. 이벤트 관련 자세한 내용은 티머니 홈페이지(https://pay.tmoney.co.kr/index.dev) 이벤트 게시판을 참고하거나 티머니 고객센터(1644-0088)로 문의하면 된다. 대전시 관계자는 "이번 하차태그 이벤트는 교통카드 전면 시행에 적극 동참해준 시내버스 이용객에 대한 감사이벤트다. 시내버스 탑승 시 교통카드 사용과 더불어 내릴 때 버스 단말기 하차태그를 생활화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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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사회적경제혁신타운 본격 건립[시사캐치]26일 대전사회적경제혁신타운 착공식을 갖고 본격 건립 공사에 착수했다. 이날 착공식은 동구 가양동 대전사회적경제 혁신타운 신축 부지(가양동 44-1번지)에서 진행됐고 이장우 대전시장, 이상래 대전시의회 의장, 장철민 국회의원, 박영순 국회의원, 윤창현 국회의원, 박희조 동구청장, 시·구의원 및 사회적경제인 등이 참석했다. 대전사회적경제혁신타운은 옛 충남보건환경연구원 부지에 지하 2층 지상 4층, 연면적 9,527㎡ 규모로 조성될 예정으로, 2024년 12월 완공을 목표로 총 366억 원(국비 140, 시비 226)이 투입된다. 이 시설에는 사회적경제기업 입주공간과 함께 제품연구개발실 및 전시판매장, 교육실 및 대강당 등의 시설을 갖추고 관내 1,200여 개 사회적경제기업을 종합적으로 지원하게 된다. 대전시는 지난해 사회적경제혁신타운 조성부지 기존 건축물 철거와 공사 설계 및 사전절차를 이행하였고 올해 5월에 공사 업체가 선정되어 건립공사가 본격 시작된 만큼, 앞으로 기본운영계획 수립 및 설치·운영조례 제정, 프로그램 개발 등 혁신타운 활성화를 위한 절차들을 빈틈없이 준비할 계획이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대전사회적경제혁신타운은 대전시의 사회적경제 조직과 기업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맡아 지역경제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앞으로 사회적경제기업의 육성 및 발굴에 힘써 공익과 경제적 이윤이 조화롭게 발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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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낭송으로 나라 사랑하는 마음 돼새기다[시사캐치] 올해 처음 개최한 ‘2023 천안시 나라사랑 시낭송 대회’가 6월 24일 천안어린이꿈누리터 꿈누리대공연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천안시가 주최하고 충청남도천안교육지원청이 후원으로 열린 이번 시낭송 대회는 호국보훈과 나라 사랑하는 마음을 높이고자 마련됐으며, 시낭송을 사랑하는 64명의 참여자가 6명의 심사위원 앞에서 열띤 경쟁을 펼쳤다. 대회는 청소년부와 일반부로 나눠 청소년부 25명, 일반부는 39명의 시낭송, 초청공연과 시상식 순으로 진행됐다. 별도의 예선을 진행하지 않고 당일 대회를 거쳐 결과를 발표했다. 청소년부에서는 공석진 시인의 ‘애국선열을 추모하노라’를 낭송한 천안용곡초등학교의 박서연 학생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일반부에서는 한용운 시인의 ‘당신을 보았습니다’를 낭송한 서울시 송파구의 이정경 씨가 최우수상을 받았다. 또 청소년부 우수상은 번암초등학교 동화분교장 최예준 학생, 천안신방중학교 박찬우 학생이 수상했고, 장려상은 천안신방중학교 성유준 학생과 복자여자고등학교 강나영 학생이, 특별상은 천안용곡초등학교 박하연·김리아 학생, 천안서당초등학교 김현진 학생이 수상했다. 일반부 우수상은 이은아 씨와 박경자 씨가 받았고, 장려상은 박찬현 씨, 최옥분 씨가, 이어 정미란 씨, 황주택 씨, 엄귀화 씨가 특별상에 선정됐다. 박상돈 시장은 "천안시는 유관순 열사, 이동녕 선생 등을 배출한 애국충절의 고장이면서 대한독립의 성지인 독립기념관이 있는 도시다. 6월 호국보훈의 달 기념으로 열린 시낭송 대회가 나라 사랑하는 마음에 대해 다시 한번 되새기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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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한일 충남도의원, “2023 지방의정대상”[시사캐치] 방한일 의원충남도원이 24일 서울글로벌센터에서 처음으로 열린 ‘2023 지방의정大賞’ 입법활동 부문에서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2023 지방의정大賞’은 대한민국의 지방자치발전과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 지역정치인의 모범적인 의정활동성과를 평가하여 ‘일하는 지역정치인’ 구현 및 국민신뢰 제고를 위하여 입법활동부문과 정책연구부문으로 나누어 평가해 시상한다. 방 의원은 독창적인 아이디어를 갖고 있지만 이를 기술화하기 어려운 일반도민, 스타트업 기업, 1인 기업 등을 지원해 충남의 산업경제에 이바지하고 미래 먹거리를 발굴하고자 「충청남도 신기술 제안제도의 운영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지난해 9월에 대표 발의하여 가결 시켰다. 방 의원은 충남도민의 창의적인 신기술 제안을 장려하고, 이를 통해 새로운 기술을 발굴ㆍ보급하여 지역산업 발전에 도움이 되는 입법활동으로 괄목할 만한 성과를 이루어 수장자로 선정되었다. 방 의원은 "12대 충남도의회에 들어와 얼마되지 않은 입법활동으로 응모하여, 기대도 안하고 있었는데 성과를 높게 평가해주어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초심을 잃지 않고 꾸준히 민생을 돌보는 의정활동을 펼쳐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말했다. 충남도의회 11~12대, 재선의원인 방한일 의원은 현재 의회운영위원회 위원장으로 충남도의회의 전반적인 운영사항을 책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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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바이오 헬스케어 사업 국비 150억원 확보[시사캐치] 충남도가 바이오산업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바이오 분야 신규 3개 사업이 정부 공모 사업에 선정되며 국비 150억 원을 확보, 바이오 헬스케어 산업 고도화를 추진한다. 도는 최근 산업통상자원부 ‘스마트 특성화 기반 구축 사업’과 ‘초광역 과제’ 공모에서 ‘스파연계 재활헬스케어 제품 안전 및 고도화 사업’, ‘디지털 연계 흡수성 소재 융복합 의료산업 기반 구축 사업’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기초의과학 분야 선도 연구센터(MRC) 사업’ 공모에서는 ‘휴먼마이크로바이옴 분자 제어 연구센터’가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스파연계 재활헬스케어 제품 안전 및 고도화 사업’은 민선8기 역점과제로서, 지역특화자원(스파)과 첨단 바이오 기술을 연계한 지역산업의 고부가가치화를 통해 재활헬스케어 산업의 새로운 선도모델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이를 위해 도는 2025년까지 3년 동안 국비 48억 원을 포함, 총 80.36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한다. 이미, 도는 2020년 선정된 ‘힐링스파 기반 재활헬스케어 다각화 사업’을 통해 아산시 염치산단 내에 ‘헬스케어스파산업지원센터’를 구축 중이며, 올해 7월 준공을 앞두고 있다. 이번 공모선정 사업을 통해 지원센터의 기업지원체계를 획기적으로 고도화해 나갈 계획이다. 제품 디지털 전환 및 안전성·유효성 지원 등 완성도 높은 패스트 트랙(fast-track) 기업지원체계를 구축하여 ‘스파연계 재활헬스케어 산업의 전국적 거점’ 위상을 확보하겠다는 방침이다. 다음은 휴먼마이크로바이옴 분야로, 2023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기초의과학분야 선도연구센터(MRC) 사업’ 공모에서 ‘휴먼마이크로바이옴 분자제어 연구센터’가 최종 선정되어 2029년까지 국비 94.5억 원을 지원받게 된다. 지난해 선정된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국가재난 슈퍼박테리아·신종바이러스 대응 차세대 마이크로바이옴 의약품/진단 기술개발 기반 구축사업’과 연계하여, 휴먼마이크로바이옴 기술개발 전문 연구센터를 확립할 계획이다. 그 동안 충남은 휴먼마이크로바이옴 산업 선점을 위해 각고의 노력을 다해왔다. ’21년 예타 미선정 이후, R&D 및 기반구축 분야 후속사업 추진을 위해 중앙부처와 긴밀히 협의해 왔다. 이번 공모선정을 통해 기초‧원천 및 상용화 기술개발을 위해 체계가 마련되었으며, 기술의 산업화를 위한 공정개발 및 상용화 지원센터가 천안‧아산 R&D 집적지구 내 2025년 개소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충남에 ‘휴먼마이크로바이옴 산업 클러스터’를 구축하여, 국내 휴먼마이크바이옴 선도 모델 및 신산업 생태계를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그 밖에, 도와 광주·전남이 함께 참여한 디지털 연계 흡수성 소재 융복합 의료산업 기반 구축 사업 공모 선정을 통해서는 국비 7억 원을 확보했다. 이 선정에 따라 한국바이오특화센터협의회가 세종에서 충남지식산업센터로 이전, 디지털 연계 흡수성 소재 상용화 지원을 위한 전문인력 양성에 나선다. 도 관계자는 "이번 공모사업 선정은 충남의 바이오 헬스케어 산업 거점 도약을 위한 교두보 역할을 할 것이다. 앞으로 충남이 바이오헬스케어 산업의 메카로써 전국적으로 확산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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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흠 충남도지사, “참전용사에 전국 최고 예우할 것”[시사캐치] 충남도는 25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6.25전쟁 73주년 기념식 및 전쟁영웅 위로연’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조국 수호에 헌신한 참전용사에 예우와 존경을 표현하고 희생정신을 기리고자 마련했다. 김태흠 지사와 조길연 도의장, 김남용 서부보훈지청장, 진태구 전 태안군수, 보훈단체 회원 및 참전용사 등 1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번 행사는 6.25전쟁영상 시청, 국민의례, 표창, 6.25 노래 제창, 전쟁영웅 위로연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먼저 대한민국의 모든 참전용사에 감사를 표하고 "참전용사가 지켜낸 국토는 대한민국 번영의 터전이 됐고 자유와 민주의 가치는 우리 국민의 행복한 삶을 위한 핵심 가치가 됐다”라며 다시 한번 존경과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어 김 지사는 "참전용사의 수많은 영웅적인 이야기가 제대로 알려지지 않고 있어 마음 아프다. 우리 도는 모든 후손이 기억하도록 충남의 전쟁영웅 이야기를 발굴·홍보하고 참전용사에 대한 보상과 예우도 전국 최고 수준으로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