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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응급의료 발전 위한 민·관 협력 강화[시사캐치] 충남도는 22일 천안 상록리조트에서 ‘응급의료 발전을 위한 공동 연수’를 개최했다. 도가 주최하고, 충남응급의료지원센터가 주관한 이번 연수는 도민 생명 보호를 위해 추진한 응급·재난 의료 성과를 공유하고 일선 현장에 대한 이해를 높여 응급의료 발전을 도모하고자 마련했다. 도 관계 공무원과 김성중 중앙응급의료센터장을 비롯한 보건기관 관계자, 도 소방본부 및 시군 소방서, 보건소 및 응급의료기관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번 연수는 유공자 표창, 발표, 강연, 교육 등의 순으로 실시했다. 이날 연수에서는 응급의료 발전에 공헌한 유공자에 표창을 수여했으며, 고은실 중앙응급의료센터 응급의료정책실장이 제4차 응급의료 기본계획 내용을 공유했다. 또 박종태 단국대병원 교수는 ‘충청남도 응급의료 발전을 위한 메타버스가 오고 있다’를 주제로 인문학 강연을 펼쳤고 이한유 순천향대천안병원 교수는 ‘알기 쉬운 일반인 심폐소생술’ 교육을 진행했으며, 최한주 충남응급의료지원센터장은 센터의 상반기 운영 성과와 하반기 사업 계획을 설명했다. 이번 연수는 오는 23일까지 이틀간 추진하며, 2일 차에는 최일국 천안충무병원 응급의학과장이 ‘다양한 현장, 다양한 현장응급의료소’ 교육과 함께 충남응급의료지원센터를 중심으로 현장응급의료소 운영 모의실험(시뮬레이션) 및 토론을 진행할 예정이다. 성만제 도 보건정책과장은 "이번 연수는 응급의료분야 관계기관 간 역할을 살피고 정보를 교류하면서 협력체계를 강화하는 자리”라면서 "앞으로 관계기관과 함께 도내 응급환자의 생존율을 향상하고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응급의료 정책을 발굴·추진해 충남의 응급의료를 한 단계 더 발전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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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데이터 활용 업무 간소화’ 아이디어 찾는다[시사캐치] 충남도는 ‘데이터 연계·활용을 통한 업무 간소화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 다음 달 14일까지 응모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단순·반복·고정적으로 발생하는 행정업무 간소화를 통한 행정 효율성 향상을 위해 마련했다. 참여 대상은 도와 시군을 비롯, 전국 모든 공무원이며, 개인 단위로 참여할 수 있다. 신청은 충남데이터포털올담(alldam.chungnam.go.kr)과 도 홈페이지(chungnam.go.kr)에서 지정된 양식을 내려받아 신청서와 아이디어 기획서 등을 작성, 전자우편(datapolicy3205@gmail.com)으로 제출하면 된다. 도는 접수 아이디어를 대상으로 심사를 실시, 대상 1명에게 100만 원, 최우수상 2명에게 각각 50만 원의 상금을 수여한다. 전승현 도 데이터담당관은 "단순 업무에 소요되는 시간을 줄여 업무 효율성을 높이면, 도민에 대한 서비스 질이 향상되고, 공무원 개인적으로는 저녁이 있는 삶, 일과 가정이 양립하는 삶을 만드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공모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전 담당관은 이어 "공모전 수상작 중 시스템으로 구현 가능한 아이디어는 시범 서비스로 제공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해 공모를 통해 발굴한 ‘출장 증빙 간편 산출 서비스’는 제39회 지역 정보화 연구과제 발표대회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한 바 있다. 이 서비스는 6월 현재 이용 누적 횟수가 10만 회를 넘는 등 전국적인 호응도가 높다. 도는 또 ‘사업 정산 간편 조회’, ‘수당 지급 간소화’, ‘업무추진비 내역 간편 산출’ 등의 서비스를 공모전을 통해 발굴, 행정업무 효율성 향상에 도움을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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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방산 우수 제품 및 기술 대전에서 선보인다[시사캐치] 부품 국산화 활성화 및 중소벤처기업 판로개척을 위한 ‘2023 방위산업 부품․장비대전 및 첨단국방산업전’(이하 ‘행사’)이 6월 28일부터 30일까지 대전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방위사업청과 대전광역시가 주최하고 국방기술진흥연구소와 대전관광공사가 주관하며, 한화, LIG넥스원, 한국항공우주산업주식회사(KAI) 등 7개 체계기업과 130여 개 중소기업이 참가하여 많은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방위산업 부품․장비대전은 방위사업청이 각 군 국산화 개발 대상품 및 방산기업 제품 전시를 통해 국내 방산기술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수요자와 개발기업 간 네트워크 형성을 목적으로 격년으로 개최하는 행사이다. 첨단국방산업전은 매년 관내 기업의 방산 제품을 전시하고 육군 교육사령부와 공동으로 미래지상전력 심포지엄과 군활용성 간담회를 개최하는 행사로, 올해는 이 두 행사를 통합하여 개최한다. 올해 행사는 메인 전시관에 ‘피치데이 홀’과 ‘중소벤처기업 신 기술관’을 조성하고 ‘드론’, ‘3D프린팅’ 등 5개의 주제별로 공간을 구분하는 등 중소기업에 도움이 될 수 있는 공간에 중점을 두고 준비됐다. 또한, 중소기업이 방산 수출의 주역으로 성장을 할 수 있도록 방산 관련 기술 정책을 공유하고, 방산업체의 판로개척, 기업홍보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마련했다. 심도 있는 부품국산화 전략토의와 내실 있는 기술 정보교류를 위해 ▲부품국산화 발전세미나 ▲주요 방위력개선사업 설명회 ▲체계기업과 중소기업간 기술교류회 등이 개최된다. 또한 ▲절충교역 설명회 ▲K-방산 수출상담회 등 수출과 관련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기술력 있는 기업들의 해외 수출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방산진출 희망기업의 투자유치를 지원하기 위해 방위산업 혁신기업 투자설명회(IR)를 개최하여 벤처캐피탈 투자자(4~5개사)들을 대상으로 기업을 소개하는 행사도 추진한다. 아울러, 대국민 체험공간인 ‘K밀리터리 멀티플렉스’는 제1전시장에서 운영되며, 방산과 관련된 퀴즈행사인 ‘밀리터리 골든벨’, RC모형 조종체험, 밀리터리 룩 포토존, 가상현실(VR) 체험 등 관람객들을 위한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행사도 마련됐다. 전시장 안내 등 행사와 관련한 세부정보는 방위산업부품․장비대전( https://kcef.or.kr) 또는 첨단국방산업전(http://www.hi-defense.or.kr) 홈페이지에서 상세하게 확인할 수 있으며, 사전등록 시 행사기간 동안 편리하게 입장할 수 있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이번 행사는 방위사업청 이전 원년의 해에 개최되어 더욱 의미가 있다. 명실 공히 대전이 K-방산경제도시로서 입지를 공고히 하게 될 것이다”라며 말했다. 또한 이 시장은 "대덕특구의 우수한 과학기술 역량, 든든한 방위사업청과의 협력을 토대로 산·학·연·군·관이 하나 되어 노력한다면, 인공위성 개발과 같은 작품이 우리시 대전에서 방산부품 국산화 완제품으로 또한번 작품으로 탄생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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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민 62.1%, 민선 8기 1년 시정 “잘했다”[시사캐치] 대전시가 민선 8기 1주년을 맞아 시정 만족도 여론조사를 진행한 결과, 시민 62.1%가 시정 운영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이점은 시정수행 향후 전망에서 "지금보다 잘할 것”, "지금과 비슷할 것”이라는 긍정적 기대감이 78.9%로 확인돼 민선 8기 대전시정을 향한 시민들의 기대감을 엿볼 수 있었다. 대전시는 시정 출범 1주년을 맞아 대전시민 만 18세 이상 성인 남녀 1004명을 대상으로 5월 27일부터 6월 7일까지 여론조사를 진행했다. 시정 만족도와 역점 시책 선호도, 우선 추진해야 할 현안, 생활환경 만족도 등을 조사했다. 조사 결과 이장우 대전시장의 시정 활동은 62.1%가 ‘잘했다’고 평가했다. 성별, 연령별, 지역별, 거주기간별, 직종별 모든 응답자에서 과반 이상의 응답이 나왔다. ‘잘했다’는 긍정 평가 이유로는 ‘기업 투자·유치 등 앞으로 경제가 활성화될 것 같다(28.7%)’, ‘트램 등 숙원사업이 잘 해결되는 것 같다(26.2%)’, ‘복지, 환경, 문화, 체육 등 삶의 질이 향상될 것 같아서(26.0%)’순으로 조사됐다. ‘잘못했다’는 부정적 평가는 23.7%였는데, ‘실질적인 삶의 질이 개선되는 것을 느끼지 못했다(36.1%)’, ‘아직 가시적인 사업 성과가 부족하다(23.9%)’로 응답됐다. 민선 8기 현안사업의 지속 추진력이 개선 과제로 확인됐다. 27개 역점 시책에 대한 선호도에서는 ▲만 70세 이상 시내버스 무료 승차 추진(9.6%)이 가장 높게 평가됐다. 이어 ▲청년 월세 지원 및 청년주택 2만호 공급(8.9%) ▲도시철도 2호선 트램 조기 착공(8.1%) ▲영·유아 무상보육 및 교육 확대(7.7%) 순으로 시민의 지지를 받았다. 이와 함께 ▲대전둘레산길 국가숲길 지정 ▲충청권 광역철도 연내 착공 ▲두 자녀 이상 도시철도 무료 승차 ▲나노․반도체 국가산단 지정 ▲2023 리그오브레전드 결승전 유치 ▲노루벌 국가정원․계족산 자연휴양림 조성 시책도 상위 10대 사업으로 집계됐다. 민선 8기 대전시의 향후 중점 추진 과제로는 ‘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37.3%)’이 가장 높은 응답률을 보였다. 뒤이어‘교통․주차여건 개선(16.6%)’,‘보건·복지·의료시설 확충(16.5%)’순으로 나타났다. 앞으로의 시정 수행 전망에 대한 기대감도 ‘지금보다 잘할 것’이란 긍정적 전망이 41.5%,‘지금과 비슷할 것’전망은 37.4%로 나타난 반면, ‘지금보다 못할 것’이라는 응답은 12.7%에 불과해 향후 대전 시정의 점진적 발전에 대한 시민들의 기대감이 큰 것으로 분석됐다. 마지막으로 대전의 생활환경에 대해서는 80.2%가 만족한다고 응답하여 정주 만족도는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만족 이유로는 ‘주거·환경 부분(32.0%)’을, 불만족 이유로는 ‘문화․여가시설 부족(35.2%)’을 꼽았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취임 후 1년 동안 일류 경제도시 대전의 기반을 다지고 숙원사업 해결을 위해 최선을 다해 뛰었다”라며 "앞으로 서울과 수도권을 뛰어넘어 제일 살기 좋은 도시 대전을 만들어 나가는데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조사는 대전시가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코리아정보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5월 27일부터 6월 7일까지 대전시 거주 만 18세 이상 성인남녀 1004명을 대상으로 전화면접과 모바일조사 방식으로 진행됐다. 신뢰수준은 각 95%, 표본오차는 ±3.1P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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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임업진흥원 대전시대 개막[시사캐치] 한국임업진흥원이 22일 유성구 계산동 임업기술실용화센터로 1차 이전 작업을 마무리하고, 개관식을 개최하며 본격적인 대전 시대를 알렸다. 이날 개관식에는 이장우 대전시장, 이강오 임업진흥원장, 이광호 중부지방산림청장, 남태헌 한국산림복지진흥원장, 조승래 국회의원, 정용래 유성구청장과 산림 유관단체 기관장들이 함께하며 임업진흥원 대전 이전을 환영했다. 임업진흥원은 산림과학 분야 연구개발성과 실용화, 임산물의 생산·유통·정보제공, 임업인 산림소득증대 및 산업화 촉진 등을 위해 설립된 산림청 산하기관이다. 중소벤처기업부 세종 이전에 따른 대체 공공기관으로 2021년 10월 대전 이전이 결정됐다. 지난해 4월 대전시와 유성구, 임업진흥원 간 대전이전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이전 작업을 신속하게 추진하며 1차 이전 작업을 마무리했다. 이번에 신축 개관한 임업기술실용화센터는 임업진흥원 소속기관으로 유성구 계산동 산림청 국유림 부지에 연면적 2,768㎡(건축면적 1,197㎡), 지하1층, 지상3층 규모로 건립됐다. 임업기술실용화센터는 임업기술 실용화 확산, 임산물 시험․분석 등의 기능을 수행하며 임산물품질관리실, 목재품질관리실, R&D기획실, R&D실용화실 등 4개 부서 61명이 근무를 시작한다. 한편 임업진흥원은 2026년 말까지 유성구 장대동 공공주택지구에 신청사를 건립하여 잔여 인력 145명이 완전 이전할 계획이다. 대전시는 신축청사 부지 매입, 건축 인 ․ 허가 등 행정절차를 신속하게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대전시는 정착지원금, 자녀학비 지원, 주택취득세 감면, 공공시설 입장료 할인 등 이전 직원의 안정적 정착을 위한 지원에도 본격 착수할 방침이다. 대전시는 산림 분야 핵심 기관인 산림청, 임업진흥원, 산림복지진흥원 등과 긴밀하게 협력체계 구축이 수월해짐에 따라, 시가 추진하고 있는 산림산업 클러스터 조성사업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장우 대전시장은"삶의 터전을 뒤로하고 대전 이전을 결정해 주신 임업진흥원 직원들에게 다시 한 번 감사와 환영의 말씀을 드린다”며, 대전은 서울을 넘어설 수 있는 유일한 도시로 불편함을 최소화 하고 빠른 정착을 위해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방위사업청도 26일부터 옛 마사회 건물로 입주를 시작하여 7월 1일까지 이전 완료하고 7월 3일부터 대전청사 시대를 개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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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도로원표 이응다리 인근 설치[시사캐치]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최민호)가 도로의 출발점, 도착점 또는 경과 지역을 표시하는 도로의 부속물 중 하나인 도로원표를 이응다리 남측 광장에 이전 설치하고 시민 학습·휴게 공간으로 활용한다. 도로원표는 도시 간 거리를 표기하는 중요한 중심점으로 특별·광역·특별자치·시 및 군에 각 1개를 설치하여야 하는데 통상 행정청의 인근 또는 교통의 요점 지역에 설치한다. 기존 도로원표는 옛 조치원 청사 인근에 설치되어 있으나 2012년 세종특별자치시의 출범 후 시청이 보람동으로 이전함에 따라 도로원표 역시 이전 필요성이 대두되어 왔다. 이에 시는 순차적 도시개발 계획에 따라 3생활권이 정착단계에 이르렀고 시청 근처의 랜드마크로써 이응다리(금강보행교)가 설치됨에 따라 이번에 이응다리 남측 광장에 도로원표를 이전 설치하게 됐다. 이번에 이전한 도로원표에는 세종대왕께서 백성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창제하신 한글을 이미지화한 ‘훈민정음체’를 사용하고, 주변 공간에는 ‘앙부일구’를 설치하여 세종시만의 상징적 이미지를 담았다. 또한, 세계 주요 국가수도 6곳과 행정수도 6곳, 세종시와 자매결연을 한 도시 2곳(불가리아 소피아시, 북아일랜드 벨파스트시)를 표기하여 세계 각국 주요 도시와의 소중한 인연을 표현하고자 했다. 윤준상 도로과장은 "이 공간이 도로원표의 설치 이유를 알리는 학습 공간이자 이응다리를 방문하는 시민들에게 작지만 또 다른 볼거리와 쉼터로서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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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지분쪼개기 토지거래 조심해야[시사캐치] 세종특별자치시가 시민들에게 개발이 불가능한 지분쪼개기에 따른 소규모 토지거래에 대한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지분쪼개기 토지거래는 법인이나 개인이 개발이 어렵거나 경제적 가치가 없는 토지를 낮은 가격에 매입한 뒤 개발이 가능한 토지로 속여 수십명 이상에게 공유지분으로 비싸게 되파는 행위를 의미한다. 속칭 ‘기획부동산’이라 불리는 매매행위도 각종 토지개발 관련 법령 강화로 ‘택지방식(바둑판식) 토지분할 판매’가 어려워지자 최근 들어 ‘공동지분 거래 방식’으로 토지가 판매되고 있다. 지분거래 방식은 인허가 등 토지개발 절차 없이 임의로 가분할도를 만들어 향후 분할이 가능하다거나, 분양토지 또는 그 주변이 개발될 것처럼 속여 50~200평 규모 지분으로 쪼개 판매하는 행위다. 이 같은 토지는 1,000만 원에서 5,000만 원 정도의 비교적 소액투자를 유도해 다수가 여유자금으로 쉽게 계약을 체결토록 하는 게 특징이다. 기존 불특정다수에게 전화로 계약을 알선하는 방식에서 최근에는 인터넷 홍보, 지인을 통한 다단계판매 등 형태로 진화하고 있다. 지분쪼개기 토지거래는 거래 과정에서 눈속임용으로 받는 각종 토지개발 인허가나 지분 거래 자체가 위법이 아니기 때문에 행정기관의 마땅한 제재수단이 없다. 또한, 일부 특정 법인은 거래계약 과정에서 법률전문가 조력을 받아 계약을 추진하는 경우도 있어 사기 등을 의심해 수사기관에 고발하더라도 혐의를 입증하기가 어려운 실정이다. 시는 토지를 지분으로 매수하는 경우 공적장부, 현장 등 최대한 다양한 정보를 확인한 후 거래할 것을 당부하고, 기타 법률관계에 대해서도 면밀히 따져봐야 한다고 조언했다. 시 관계자는 "관내 일부 토지의 경우 법인에서 개인으로 지분 거래가 꾸준히 이루어져 공동소유자가 수십에서 수백명에 이른다. 이런 토지를 개발할 때 최대 수백명에 달하는 토지소유자 전부의 동의를 받아야 하기에 개인재산권을 행사하기 어렵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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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미래마을 조성, 기관 뭉쳤다[시사캐치] 마을의 정주환경을 개선하고 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세종시를 비롯한 기관 3곳이 뭉쳤다. 세종특별자치시는 세종시새마을회, 엔에이치(NH)농협은 행 세종본부와 22일 시청 5층 접견실에서 ‘세종미래마을 조성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세종미래마을은 농촌마을에 방치된 빈집 등을 철거하고, 이를 대신해 꽃밭, 주차장 등 마을공동체에 필요한 공간을 조성하며 농촌마을의 정주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추진 중인 사업이다. 이번 협약은 기관 3곳이 기능과 역할을 최대한 활용해 세종미래마을 조성에 힘을 합쳐 주민 삶의 질을 한층 더 높이고자 마련됐다. 먼저 시는 미래마을조성을 위한 행·재정적 지원에 나서게 되며, 세종시새마을회는 마을조성과 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조직과 재정 지원에 힘을 보탠다. 엔에이치농협은행 또한 정주환경 개선을 위한 재정적 지원에 나선다. 시는 올해 상반기 세종미래 시범마을로 ▲연동면 노송1리 ▲장군면 금암2리 ▲연서면 봉암2리 등 3곳을 선정해 마을사업계획을 수립 중이며, 하반기 중 1곳 이상을 추가 선정할 예정이다. 이어 2023년도 시범마을 조성을 통해 성과를 분석한 후 세종형 미래마을의 모형(모델)을 확정하고, 내년부터 본격적인 세종형 미래마을을 확대 조성해 나갈 방침이다. 고성진 미래전략본부장은 "농촌 주거환경의 최대 걸림돌인 빈집 정비를 통해 정주 환경을 개선하여 농촌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해 나가겠다. 지역소멸을 방지하는 모습으로 세종형 농촌미래마을을 만들어 미래전략수도 세종을 실현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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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어린이집 하반기 정기안전 점검[시사캐치] 아산시(시장 박경귀)가 관내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하반기 정기안전 점검 및 급식·위생·방역 점검을 진행한다. 이번 점검은 본격적인 여름철에 접어들면서 태풍·집중호우·화재 등에 대비하고, 감염에 취약한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수족구병, 콜레라 등 감염성 질환 및 식중독 사고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추진된다. 관내 어린이집 46개소 대상 현장점검이 8월 말까지 진행되며, 직접 점검 미 대상 어린이집은 점검표를 통한 자체 점검이 진행된다. 주요 점검내용은 △시설 건축물 및 소방·전기·가스 관리 △통학 차량 등 어린이집 안전 전반 △개인 위생관리 △식재료 및 식단표 관리 △급식 경영관리 등이다. 현장점검 시 관련 규정 미숙지 등으로 인한 위반사항은 충분한 설명을 통해 현장에서 즉시 시정하고, 위법 사항 등에 대해서는 행정처분 등을 조치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점검을 통해 여름철 안전관리 전반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는 보육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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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농업기계 부품 대금 지원 추가 실행[시사캐치] 아산시가 2020년부터 시작한 농업기계 부품 대금 지원사업이 농업인들로부터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아산시 특수시책 사업인 농업기계 부품 대금 지원사업은 충청권에서 유일하게 100% 시비로 추진 중인 사업으로, 농업기계 안전사고 예방과 농촌인구 감소 및 고령화로 인한 일손 문제 해결, 농업기계 사용수명 연장 등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시는 지난 4월 말까지 690개 농가에 794건을 지원해 본예산 1억2000만 원이 사업 시작 3개월 만에 소진이 완료되는 등 지역 농업인들의 높은 호응을 얻는 사업의 효과를 높이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끌기 위해 추경에 1억 원을 증액 편성하고, 22일부터 농업기계 부품 대금 신청을 받고 있다. 시에서 지정한 농업기계 수리점 21개소에서 면세 유류 관리대장에 등록된 본인 소유의 농업기계를 수리하면 연간 농가당 5기종, 35만 원 한도 내에서 수리 부품 대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을 원하는 농업인은 지정수리점에서 발급받은 농업기계 수리 확인서와 신청서를 아산시농업기술센터 농업기계교육팀으로 제출하면 되며, 자세한 사항은 농업기술센터 누리집을 확인하거나 농업기계교육팀(041-537-3887)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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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신용보증재단, 금융‧비금융…”몽땅 지원한다”[시사캐치] 자영업자의 성공을 돕는 포용적 금융의 한 축, 충남신용보증재단이 지역 경제 활력에 김두중 이사장을 중심으로 직원들의 수고와 노력이 소상공인들에게 든든한 힘이 된다. 포털 검색을 통해 가게를 찾는 시대, 마케팅은 읽고 듣는것 만으로 실천이 불가능하다. 이에 충남신용보증재단은 자영업자의 경쟁력 회복을 위해 전 과정 관리를 수월하도록 돕고 질적 성장에 힘을 싣고 있는 "소상공인 SNS 마케팅 실습”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6월 20일과 22일 당진‧예산지역에서 당근마켓에 우리 가게 홍보하기와 네이버 스마트플레이스 등록 및 상위 노출을 위한 정보 입력, 스마트 활용 실습, 이론수업과 운영 노하우 등의 과정에 대해 전문강사의 교육이 이뤄졌다. 첫 시간 김두중 이사장은 김태흠 충남도지사의 중소기업‧소상공인 지원 대책으로 전국 처음 대출 보증지원을 5천억으로 대폭 늘린 자금지원 확대 방안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신용보증 사업, 경영 지도, 1:1 맞춤형 컨설팅 등 금융‧비금융 지원에 대한 재단이 하는 일을 소개하고, 창업 준비부터 마케팅, 노무·세금 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는 교육의 중요함을 강조했다. 교육에 참여한 자영업자들은 대출신청 절차에 대해 질문이 이어졌고, 이에 김두중 이사장은 "은행과 충남신용보증재단이 원스톱 서비스를 하고 있다”며 가까운 은행에 가셔서 신청하면된다고 대출 처리과정 등에 대해 답변했다. 김두중 이사장은 "아침 일찍 이 자리에 오셔서 공부하시는 시간이 앞으로 사업을 영위해 나가시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내 사업을 알릴 마케팅을 잘할 수 있는 방법을 많이 배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재단에서 하고 있는 다양한 교육에 참여해 새로운 창의력이나 아이디어도 만들어 가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김두중 이사장은 금융지원에 대해서도 "제도적인 금융기관에서 신용대출 받기가 너무 어렵고, 우량 고객이거나 신용 1등급이 아니면 잘 안해준다. 그럴 때 충남신용보증재단을 찾아 오시고 주변분들에게도 알리고 함께 많은 혜택도 받으시길 바란다. 다른 시‧도들은 다 줄여나가는데 충남도는 김태흠 지사님의 중소‧소상공인들의 지원을 더 강화해야 된다라고 해서 저금리 자금을 늘렸다.”고 설명했다. 김두중 이사장은 마지막으로 좋은 시간, 귀한 시간 꼭 성공하시기 위한 기회가 되고 앞으로 부자 되셔서 행복한 하루하루 보내시길 기원했다. 충남신용보증재단의 폭넓은 지원과 특히 초저금리 대출이 가능해지면서 어려움을 겪는 소기업‧소상공인의 금융부담이 덜어질 전망이다. 7월 SNS 마케팅 실습 교육은 18일과 19일 아산, 20일과 21일 내포신도시에서 실시한다. 교육 신청 등 일정과 기타 자세한 사항은 충남신용보증재단 홈페이지(www.cnsinbo.co.kr)나 전화(041-530-3888)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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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 원어민 보조교사 "역사·문화체험단 독도 탐방"[시사캐치] 충남교육청은 6월 20일부터 23일까지 3박 4일의 일정으로 원어민 보조교사를 대상으로 독도 탐방을 통한 역사·문화 연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충남교육청은 신규 채용하는 원어민 영어 보조교사들을 대상으로 우리나라에 조기 정착을 지원하고, 한국의 역사와 문화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매년 한국 역사·문화 체험형 연수를 실시하고 있다. 이번 연수는 독도의 역사와 문화를 주제로 다채로운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운영되며, 미국, 영국, 캐나다, 남아프리카공화국 등 다양한 출신 국가의 원어민 영어 보조교사 8명을 선정하여, ‘충남교육청 원어민 보조교사 역사·문화체험단’으로 위촉하고, 독도를 직접 찾아가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역사적 의미, 문화적 가치 등을 배우는 소중한 기회가 되도록 기획하여 추진하고 있다. 체험단으로 위촉된 원어민 보조교사들은 자발적으로 온라인 커뮤니티를 만들어, 독도에 대한 자료와 아름다운 독도 사진 등을 찾아 수업자료도 공유하는 등 연수 준비과정에도 적극적으로 동참하였다. 또한, 연수 2일 차에 독도 입도에 성공한 체험단은 "I Love Dokdo! We Love Korea!”를 외치며, "독도는 한국 땅~”을 노래하며 플래시몹을 선보이기까지 했다. 김지철 교육감은 "언어를 가르치고 배운다는 것은 그 나라의 문화와 역사를 포함하는 것이며, 나아가 그 민족의 정서를 이해하고, 공감하며, 소통하는 것”이라며, 독도를 사랑하고, 우리나라를 사랑하는 민간외교의 가교이자, 우리 학생들이 영어로 세상과 소통하며 글로벌 역량을 갖춘 세계시민으로 성장하도록 충남교육공동체의 일원으로서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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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 학생의 꿈을 이루는 고입진학 특강 진행[시사캐치] 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지난 21일(수) 선문대학교와 탕정중학교에서 아산시 탕정지역 학생과 학부모 300여 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고입진학 특강’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고입진학 특강’은 지난 5월 초 금산을 시작으로 도내 16개 시․군을 순회하며 초등학교(5,6학년)와 중학교 학생·학부모를 대상으로 순차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이날 특강은 신청 인원이 많아 선문대학교(초등학교 학생, 학부모)와 탕정중학교(중학교 학생, 학부모)로 나뉘어 진행됐다. ‘학생의 꿈을 이루는 진로진학’을 주제로 ▲고등학교 선택과 대학 진학, ▲중학교 생활과 공부 습관 만들기, ▲교과별 문해력을 기르기 위한 독서 안내 등을 다뤘다. 이날 특강에 참석한 대부분의 학부모님들은 소감을 묻는 질문에 "행사가 저녁시간에 열려 참석할 수 있었고, 특강 내용에 매우 공감하며, 다양한 진학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이병도 교육국장은 인사말에서 독서활동과 공부습관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다양한 독서활동을 통한 문해력의 신장과 학습자 주도성 강화 교육을 위해 학교 현장을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올해 처음 진행한 ‘찾아가는 고입진학 특강’은 학생과 학부모의 요구를 수렴하여 성과 분석과 환류를 통해 내년에는 더욱 알찬 특강을 운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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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교육지원청 학부모교육 ‘6월 목요강좌’[시사캐치] 천안교육지원청(교육장 박종덕)은 22일(목) 천안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우리 아이의 학습 로드맵이 필요하다면!’을 주제로 목요강좌를 실시했다. 이번 목요강좌에서는 학습비법 및 자기주도학습 전문가로 언론과 미디어를 통해 활약 중인 이병훈 청담 에듀 컨시어지 대표를 초빙했다. 실제 사례를 통해 지능 진로 학습 검사를 기반으로 하는 아이에 대한 이해와 맞춤형 학습 로드맵 세팅 방법을 안내해주는 교육을 실시했다. 특히, 내 아이 성향에 맞는 동기부여와 학습전략을 세우고 자기 주도적인 학습을 어떻게 도와줘야 하는지 살펴보고 자녀의 맞춤형 학습 로드맵을 형성할 수 있는 시간으로 마련되었다. 특강을 통해 우리 아이들의 학습법부터 동기부여와 목표 찾기 등 청소년기 갖추어야 할 건강한 자존감을 키울 수 있도록 하는 공부 멘토링을 통해 진짜 공부 비법에 대해 알아볼 수 있는 시간으로 마련되어 학부모들로부터 강의 시작 전부터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박종덕 교육장은 "이번 강연을 통해 올바른 공부습관을 형성할 수 있는 구체적인 방법과 자녀에게 맞는 공부법을 찾는 좋은 기회가 되길 기대하며, 앞으로도 다양한 진로·진학 정보 등을 제공하여 교육과 관련된 고민을 함께 하며 불안감 해소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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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서부교육지원청, 「2023학년도 제2회 학생의회」 운영[시사캐치] 대전서부교육지원청(교육장 임민수)은 6. 22.(목)에 유성초등학교 학생 의사당에서 「2023학년도 제2회 서부 초등학교 학생의회」를 개최하였다. 대전송강초등학교가 주관한 이번 학생의회는 관내 서부 78개 초등학교 학생 대표(회장)들과 현장 참관을 희망하는 5학년 전교어린이 부회장이 함께 모여 실시되었다. 이번 학생의회는 각 학교 대표들에 의해 사전 발의된 안건인 ‘학교폭력을 예방하자’와 ‘여름철 안전사고 예방을 철저히 하자’를 중심으로 학생의회를 개최하였다. 찬반 토론, 제안 표결, 실천 내용 토의 등의 과정이 학생들의 적극적이고 자발적인 참여를 바탕으로 민주적 절차에 따라 이루어졌다. 학생들은 회의를 통해 결정된 사항에 대하여 공감대를 형성하였고 추후 각 학교의 학생 자치활동에 반영하여 참여와 실천 중심의 학생 자치 문화를 실현할 예정이다. 대전서부교육지원청 안효팔 유초등교육과장은 "대전 서부 학생의회는 학생들이 민주시민으로서의 역량을 함양하는데 큰 역할을 하고 있으며, 이로써 각 학교마다 학생 자치의 꽃을 피울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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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동부교육지원청, 중증장애학생의 학교 밖 체험학습[시사캐치] 대전광역시동부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는 6. 22.(목)에 순회교육대상학생을 위한 6월 현장체험학습을 티놀자 애니멀파크에서 실시했다고 밝혔다. 6월 현장체험학습은 센터 소속 교사가 담당하는 순회교육대상학생 중 희망 신청을 받아 진행했으며, 사전답사를 실시하여 프로그램을 보다 내실있게 운영하는 데 힘을 쏟았다. 이번 현장체험학습은 중증장애로 외부활동에 어려움을 갖는 학생들이 사회적응능력을 향상시키고, 동물 관찰하기, 먹이주기 체험 등 경험중심의 교육활동으로 개개인의 창의성을 키우기 위한 취지로 추진하였다. 보행과 이동의 어려움을 가진 학생들의 안전과 편의를 위하여 휠체어 장착이 가능한 장애인 콜택시를 이용하고, 마스크 착용, 손 소독 등 감염병 예방에도 만전을 기하는 등 특별히 주의를 기울여 프로그램을 진행하였다. 현장체험학습에 동행한 한 학부모는 "아이의 장애로 외부활동이 많이 어려웠는데 이번 기회를 통해 자녀에게 소중한 기억을 선물해주어 행복한 시간이었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대전광역시동부교육지원청 김기룡 유초등교육과장은 "앞으로도 순회교육대상학생의 학습권 보장과 교육적 요구를 충족시키기 위하여 더욱 다양한 교육활동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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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 저경력 공무원 맞춤형 학교회계 배움 운영[시사캐치]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교육감 최교진, 이하 세종시교육청)은 오는 7월 3일까지 단위 학교의 저경력 교육행정직 공무원을 대상으로 ‘소소한 학교 회계 배움’을 운영한다. ‘소소한 학교회계 배움’은 작지만 즐거운 배움(小笑)과 저경력 공무원을 밝히는 배움(小昭)이라는 중의적 의미로, 세종시 교육행정직 공무원들의 업무능력 향상을 통해 일하는 즐거움을 갖도록 도움을 주고자 추진하는 학교회계 담당자 연수이다. 지난 2019년부터 시작된 이 교육은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잠시 중단되었으나, 2019년 참여자의 높은 만족도를 반영하여 2022년도부터 재개되었다. 올해는 신규 또는 7년 미만 저경력자에게 빠른 도움을 주기 위해 상반기 5월에 희망자를 접수 받아 6월 14일부터 실시하게 되었다. 이번 배움에는 총 10팀 109여 명이 수요에 따라 12명 이하의 소규모로 팀을 구성했다. 1개 팀당 6시간씩 학교 회계 이해, 예산 첫걸음, 지출 첫걸음, 지출 바로 알기 4개 과정으로 나누어 운영된다. 특히, 학교회계 이해 과정은 1년 미만 신규 공무원을 대상으로 학교회계 용어 정리, 회계 업무별 맛보기 등 학교회계의 기초지식을 새내기 공무원들의 눈높이에 맞게 구성됐다. 수요에 따라 구성된 예산 첫걸음, 지출 첫걸음, 지출 바로 알기 과정은 학교회계 관련 법규, 예산편성 및 집행지침, 업무별 기초 및 심화 과정으로 구성하여 진행된다. 강사진은 관내에서 업무 능력이 탁월한 행정실장과 실무자들의 자발적 참여로 구성됐다. 강사들은 경험에서 축적된 학교 회계 지식을 후배들과 나누고, 강사와 참여자 상호 간 자유로운 토론 학습을 통해 학교 현장의 다양한 상황에 대처하는 문제 해결 능력을 신장시킬 예정이다. 정영권 조직예산과장은 "세종시교육청은 저경력 공무원의 학교회계 업무 수행에 어려움을 최소화하고 업무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지속적인 교육을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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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석문화대 송기신 총장, 마약범죄 근절 ‘노 엑시트(No Exit)’ 캠페인 동참[시사캐치] 백석문화대학교 송기신 총장은 6월 22일(목) 마약이 범죄라는 경각심을 고취하고 마약에는 출구가 없다는 내용을 강조한 마약근절 릴레이 캠페인 ‘노 엑시트(No Exit)’에 동참했다. 충남지역 기준 지난 3 월부터 3개월간 마약류 사범 집중단속을 실시한 결과 검거 인원이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57.1% 증가하는 등 마약사범 증가 추세에 마약범죄 근절을 위한 캠페인에 동참한 것이다. 마약근절 릴레이 캠페인은 원로배우 최불암 씨가 1호 주자로 시작해 ‘출구 없는 미로’를 형상화한 대표 이미지와 인증 사진을 촬영해 후속 주자를 지목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백석문화대학교 송기신 총장은 백석대학교 장종현 총장으로부터 지명을 받았고, 신성대학교 김병묵 총장을 다음 주자로 지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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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흠 충남도지사, “힘쎈 충남 1년”…대한민국의 힘으로 비상[시사캐치] 민선8기 힘쎈충남은 강하고 역동적인 활동을 통해 대한민국의 힘으로 발돋움해왔다. 충남의 50년, 100년 미래를 다시 세운다는 일념으로 끊임없이 도전하며, 충남과 대한민국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발판을 탄탄하게 다져왔다. 김태흠 지사는 22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민선8기 출범 1주년 기자회견을 갖고, 그동안의 성과와 앞으로의 계획 등을 밝혔다. 김 지사는 지난 1년 동안 대통령과 국무총리, 장관, 대기업 총수 등을 연이어 만나며 현안을 풀고, 발전 과제 해결 실마리를 찾아왔다. 지난해 10월 18일에는 충남도지사로서는 극히 이례적으로 현안 과제를 들고 대통령과 독대를 가졌다. 윤석열 대통령을 만난 자리에서 김 지사는 △충남혁신도시 공공기관 이전 우선 선택권 부여 △디스플레이산업 투자 확대 △수소산업 육성 등 7개 현안을 건의하고, 공감대를 확인했다. 지난 4월 4일 삼성디스플레이 아산캠퍼스에서 열린 신규 투자 협약식에서도 김 지사는 윤 대통령에게 홍성, 당진, 보령, 금산 등 산불 피해 지역에 대한 특별재난지역 선포를 건의, 하루 만에 화답을 받았다. 김 지사는 지난해 7월 1일 취임 전부터 당선인 신분으로 국토교통부 장관,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등을 만나 정부예산을 요청하는 등 도지사로서의 활동을 펼쳐왔다. 이를 통해 힘쎈충남은 출범 6개월 만에 정부예산 9조 원 시대를 개막할 수 있었다. 최근 협약을 통해 신설 유치를 공식화 한 국방과학연구소(ADD) 국방미래기술연구센터(가칭)도 지난 4월 24일 이종섭 국방부 장관을 만난 자리에서 확답을 받아냈다. 이 센터에는 국방 AI·로봇·군용전지 등 5개 연구시설이 구축되며, 추후 방산 관련 기업 대거 유치가 기대되고 있다. 충남혁신도시 완성 발판이자 내포신도시의 또 다른 관문인 서해선 복선전철 내포역의 경우는 국고로 부담해야 하는 일반철도 시설 설치 비용을 지방비로 투입하는 대신, 3개 대안 사업 1210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주한미군기지 인근 아산시 둔포면 8개 마을과 관련해서도 493억 원 규모의 대안 사업을 발굴하고, 예비 타당성 조사 문턱을 넘지 못한 서산공항은 2028년 개항을 목표로 박차를 가하기로 했다. 각 부처 장관 등을 직접 만나 강하게 요구하고 설득하며, ‘충남의 해결사로서 강한 추진력으로 충남 발전을 위해 필요한 것은 무엇이든 가져오겠다’는 약속을 지켜온 것이다. 도는 지난해 12월 민선8기 출범 5개월여 만에 국립경찰병원 분원 유치를 성공했다. 대통령과 도지사 공약사항인 국립경찰병원 분원 아산 설립이 공모로 전환되자, 특유의 뚝심과 치밀한 대응을 통해 공모를 통과하며 220만 도민의 기대와 염원에 부응했다. 토지 매매 기간만 3년 소요가 예상됐던 내포신도시 종합병원은 명지의료재단과의 협의를 통해 개원 시기를 3년 앞당긴 2026년 3월 문을 열도록 했다. 내포신도시 종합병원이 문을 열면 충남 서부권 의료 사각지대가 해소되고, 주민들은 양질의 의료 서비스를 받으며, 내포신도시 정주여건도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 1년 동안 국내외 기업 투자 유치는 64개사 10조 3314억 원으로 집계됐다. 국내에서는 52개사 9조 7700억 원, 외투기업은 12개사 4억 1900만 달러다. 이 중 특히 삼성디스플레이로부터는 민선8기 최대 규모인 4조 1000억 원을 유치했다. 삼성은 4년 간 세계 최초 8.6세대 아이티(IT)용 오엘이디(OLED) 전용 라인을 아산캠퍼스에 구축키로 했다. 도는 삼성이 앞서 밝힌 수도권 외 지역 투자 60조 1000억 원 가운데 52조 원도 도내에 들어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 지사는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에게 천안 성환 종축장 국가산업단지 내 첨단산업 추진, 지역 인재 채용 등을 요청하기도 했다. 도내 기업의 지난해 수출액은 1000억 달러를 돌파하며, 사상 최고 기록을 다시 썼다. 지역 및 국가 경제의 대동맥과도 같은 도로와 철도 등 사회간접자본(SOC) 구축도 속도를 내왔다. 호남선 고속화 사업은 기획재정부 예타를 통과하고, 행복도시∼KTX 공주역∼탄천 연결도로는 예타 대상 사업에 선정됐다. 대산∼당진 고속도로는 타당성 재조사를 통과하고, 제2서해대교가 포함된 당진∼광명 민자고속도로는 적격성 조사에 착수했다. 내포∼천안 고속도로는 사전 타당성 조사를 완료하고 민자 유치 등 다각적인 방안을 모색 중이며, 태안∼서산 고속도로는 국가 차원의 사전 타당성 연구가 추진되고 있다. 제2금강교는 사업을 발주했고, 충청권 광역철도 1단계 사업은 올해 하반기 착공할 예정이다. 충남의 미래 신성장동력 창출과 대한민국 경제 성장 견인을 위한 기반도 착착 다져왔다. 김 지사 ‘1호 결재’인 베이밸리 메가시티는 충남 북부권과 경기 남부권을 아우르는 아산만 일대를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수소경제 등 대한민국 4차산업을 선도하는 글로벌 메가시티로 육성한다는 민선 8기 핵심 과제다. 도는 지난해 9월 경기도와 상생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같은 해 10월 민관합동추진단 및 자문위원회를 발족했으며, 지난해 3월 기본계획 수립 착수보고 및 세미나를 개최했다. 탄소중립경제 특별도는 기후위기에 맞선 탄소중립 실현을 넘어, 관련 산업 육성을 통해 경제·산업 구조를 혁신하고 신성장동력을 창출해 미래 먹거리와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해 지난해 10월 선포했다. 도는 청정 에너지를 중심으로 기업 생태계를 전환하고, 저탄소 산업 및 고용을 창출하며, 선순환 경제로 충남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이끌어 나아갈 방침이다. 석탄화력발전소 폐지 지역 산업 구조 전환과 석탄산업 종사자에 대한 고용 지원 등을 위해서는 ‘석탄화력발전 폐지지역 지원에 관한 특별법’ 제정에 힘을 쏟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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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벼잎벌레 기승…적기 방제로 피해 최소화 해야[시사캐치] 아산시가 최근 벼 주산지 주요 지역 병해충 예찰 결과 조기 이앙답과 하천변을 중심으로 벼잎벌레 유충의 개체수가 증가하고 있어 적기 방제가 요구된다고 알렸다. 벼 잎벌레는 연 1회 발생하며, 논둑이나 제방 잡초, 논 주변 야산, 겉흙 등에서 월동한다. 월동 성충은 5월 하순부터 6월 하순까지 한 장소에 무더기로 산란하며, 유충이 7월 상순까지 발생해 벼잎에 피해를 준다. 성충보다는 유충의 섭식량이 많아 피해가 더 크며, 이후 7월 하순부터는 다시 월동 장소로 이동해 월동한다. 벼잎벌레는 벼 잎 위에서 아래로 잎 표면의 엽육을 갉아 먹어 지나간 자리에 엽맥과 평행으로 백색 선모양의 파먹은 흔적이 생기며, 잎 뒷면의 표피만 남고 잎이 끝에서부터 갈라져 갈색으로 말라 죽는 피해를 안긴다. 최근 논 주변 야산, 하천변을 중심으로 시 전역에 걸쳐 벼잎벌레 피해가 확산하고 있으며, 초기 방제에 소홀하면 분얼이 더디게 되며, 심하면 수확기 수량 감소로 이어질 수 있다. 따라서 피해 증상이 있는 농가에서는 발생 초기 적기 방제를 철저히 하는 것이 중요하며 특히, 벼잎벌레 유충은 배설물을 등에 지고 다니는 특성 때문에 조류 등의 배설물로 오인해 방제 시기를 놓치는 경우가 있어 세심한 관찰이 필요하다. 농업기술센터 병해충담당자는 "벼잎벌레는 약제에 대한 감수성이 높아 발생 초기 적용약제를 살포하면 쉽게 방제가 되는 해충이지만, 예찰을 통해 밀도 증가 시 반드시 방제해 초기생육이 더디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농업기술센터는 주요 벼 병해충에 대한 지속적인 정밀예찰과 현장 기술 지원을 하고 있으며, 자세한 문의는 농업기술과 식량작물팀(041-537-3821~3)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