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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전세사기 예방 민관 공동대응 나선다[시사캐치]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최민호)가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세종지부(지부장 김동호)와 ‘민관 실무협의체’를 구성하고 전세사기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공동대응에 나선다. 이번 협의체는 최근 사회적 이슈로 불거진 전세사기 피해를 예방하고, 공인중개사 지도 및 단속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지난달 3회에 걸쳐 협회와 간담회를 갖고 전세사기 관련 이슈 사항을 지속 공유하면서 전세사기 피해예방을 위한 공동 대응방안을 논의했다. 시와 협회는 민관 실무협의체를 통해 시민들에게 ‘부동산거래 상담제’를 운영하는 것은 물론, 중개업계의 각종 동향을 공유하며 전세사기 의심 등 불법거래에 대한 합동 지도·단속에 협력하기로 했다. 부동산거래 상담제는 부동산 매매, 주택 및 상가 임대차 계약 전반에 관한 상담이다. 오는 22일 10시를 시작으로 매월 2주‧4주차 목요일 10~16시 사이에 시청 민원실 내 상담실에서 운영된다. 상담사는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세종지부에 소속된 전문 중개인력을 선정해 순차적으로 상담을 실시하고, 주로 매매·전세 등의 적정 가격, 중개수수료, 계약 절차, 임대차 관련 법령 정보 등을 제공하게 된다. 민관협의체는 지난 1일부터 부동산중개업소 지도‧단속을 실시 중으로 점검 결과에 따라 공인중개사법 위반행위에 대해 행정처분을 내리고, 위중한 위법행위가 확인되는 경우 수사기관에 고발 조치할 예정이다.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세종지부도 자체적으로 지난달 23일 개업공인중개사를 대상으로 ‘전세사기 예방교육’을 통해 적정 전세가율 중개, 중개보조원 관리 등의 교육을 실시했다.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세종지부는 앞으로도 공인중개사가 가져야할 사회적 책임에 대한 윤리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정희상 토지정보과장은 "부동산 문제로 어려움을 겪거나 궁금함이 있는 시민들에게 무료상담이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중개사협회와 협업하여 전세사기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국토교통부는 지난달 31일 ‘안심전세 앱 2.0’을 출시해 부동산 거래시 살펴볼 수 있는 부동산 관련 정보를 제공 중이다. 계약단계별 점검표(체크리스트), 공공임대주택 관련 정보, 전세대출 금리 확인, 등록임대 사업자 정보뿐만 아니라 전국 매매시세부터 전세가율 통합 정보 제공, 임대인 세금 체납 여부 등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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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폭염속 이동노동자에 얼음 생수 나눔[시사캐치] 전시는 배달 ․ 택배 ․ 퀵 ․ 대리기사 등 폭염 속에서 근무하는 이동노동자들을 위해 오는 6월 26일부터 노동자권익센터와 이동노동자 쉼터 등 10개소에서 얼음 생수(500ml)를 무료로 제공한다. 대전시는 20일 이동노동자 쉼터에서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중앙회로부터 생수 13,000병을, 유성구 행복누리재단으로부터 냉동고를 전달받고 ‘생수 무료나눔 선포식’을 개최했다 이번 지원받은 생수는 유성구 행복누리재단에서 제공한 냉동고를 이동노동자센터에 설치하여 얼린 후, 노동자권익센터와 이동노동자 쉼터 등 10개소에 비치해 폭염에 고생하는 이동노동자들에게 나눠줄 계획이다. 배부 장소는 ▲대전시 이동노동자쉼터 ▲대전시노동권익센터 ▲이동노동자쉼터 ▲이웃만들기 ▲내일상이 즐거운 쉼터 ▲소소한 연구소 ▲소반식당(사회적협동조함) ▲청춘 두두두 ▲태평동 마을배움터 상상마을 사회적협동조합 ▲더청춘 사회적 협동조합 ▲청년공간 동구동락 등 10개소이며, 재고 소진 시까지 제공한다. 자세한 배포처와 이용시간은 대전시노동권익센터 홈페이지(www.djiw.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홍춘기 노동권익센터장은 "이번 대전광역시 이동노동자를 위한 생수 무료나눔 캠페인을 통해 사회 안전망 사각지대에 놓인 이동노동자들의 건강권을 보호하고, 이동노동자들에 대한 시민들의 배려가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영빈 대전시 경제과학국장은"폭염에도 야외에서 땀 흘려 일하시는 이동노동자들에게 생수 한 병이 더위를 이기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앞으로도 이동노동자들이 안전하게 일하고 편하게 쉴 수 있는 노동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대전시는 7월 18일 11시 30분부터 13시까지 유성구 상무초밥 앞 거리에서 대전시 노사민정협의회, 노동단체 및 유관기관과 참여하는 ‘이동노동자 생수나눔 캠페인’을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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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우수 소공인 열린장터 참가자 모집[시사캐치] 대전시는 시장성이 높은 우수 소공인 제품발굴 및 판로 확대를 위한 ‘우수 소공인 열린장터(오픈마켓)’참가자(셀러)를 공개 모집한다. 열린장터(오픈마켓)는 숨어있는 지역 내 우수 소공인을 발굴ㆍ홍보하고 판로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30여 개의 판매부스, 시민 체험부스, 버스킹 공연 등으로 진행된다. 8월부터 10월까지 총 9회에 걸쳐 개최될 예정이며, 1회 ~ 5회차 행사는 대전 0시 축제와 연계하여 8월 11일부터 15일까지 매일 17시 중구 우리들공원 일원에서 열릴 예정이다. 시는 우선 1회~5회차에 참가할 판매자를 오는 7월 17일까지 모집한다. 회차당 모집인원은 30개 개인(업체) 이내이다. 모집 대상은 공고일 기준 사업자등록증상 사업장 소재지가 대전인 소공인*, 협동조합 등이며, 판매 품목은 수공예품, 액세서리, 소품 등 판매자가 직접 제작한 제품이다. * 소공인 : 제조업을 영위하는 개인 또는 기업(상시 근로자수 10인 미만) 신청은 대전시 중소기업지원 포털 대전비즈(www.djbea.or.kr/biz)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네이버폼(https://naver.me/5pEzJ0ly), 이메일(sbc@djbea.or.kr) 또는 팩스(☎042-380-3093)로 신청하면 된다. 선발 결과는 선정자에 개별 통보할 예정이며, 선정된 개인(업체)에게는 참가비 없이 판매부스를 무료로 지원한다. 자세한 사항은 대전비즈 홈페이지에 게시된 공고문을 통해 확인 가능하며, 기타 궁금한 사항은 오픈마켓 운영본부(☎070-7780-7699)나 대전일자리경제진흥원 소상공지원팀(☎042-380-3083)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종탁 대전시 소상공정책과장은 "이번 행사는 다양한 재능과 아이디어를 가진 소공인분들에게 제품 홍보와 매출 증대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소공인 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시는 지난해 8월부터 11월까지 총7회에 걸쳐 215개 업체가 참여한 우수 소공인 열린장터를 운영해 지역 우수 소공인 판로 개척을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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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민이 뽑은 최고 성과 “국가산업단지 160만 평 선정”[시사캐치] 대전시가 민선 8기 1년간의 주요 성과에 대한 시민 의견을 듣기 위해 ‘민선 8기 출범 1년 10대 뉴스 선정’시민 투표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시민투표는 6월 5일부터 14일까지 온라인 투표로 진행됐으며, ‘나노‧반도체 국가산업단지 160만평 선정’이 4,449표를 받아 11.5% 득표율을 보이며 1위를 차지했다. 유성구 교촌동 일원의 국가산단 후보지는 약 160만 평으로 대전시 역대 최대규모이며, 대전시가 역점 추진하고 있는 반도체 산업의 핵심 거점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현재 나노‧반도체 국가산업단지 후보지와 대덕특구를 연계한 반도체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육성계획을 산업부에 제출하고 최종 선정을 기다리고 있다. 시는 160만 평의 국가산단이 대전 반도체 산업의 판도를 바꾸어 놓을 기회가 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더해져 1위로 선정된 것 같다며 배경을 분석했다. 2위는‘우주산업 3축 연구‧인재개발 특화지구 지정(8.8%)’이 차지하며 대전의 우주산업 발전에도 많은 관심을 보였다. 시민들은 최근 누리호 3차 발사 성공에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한 한국항공우주연구원, 한국천문연구원, KAIST 등 지역에 집적해 있는 연구기관 ‧ 대학 등이 앞으로 펼쳐질 우주경쟁시대에 선도적 역할을 수행활 것으로 기대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어 3위는 ‘도시철도 2호선 트램 총사업비 협의 완료(7.7%)’가 뽑혔다. 당초 사업비 7,492억 원의 88%가 증액된 총사업비 1조 4,091억 원으로 기획재정부 및 국토교통부와 협의를 마치면서 기본설계 이후 멈춰있던 사업을 재개하여 2024년 트램 착공 청신호가 켜진 것에 많은 시민이 지지를 보냈다. 4위에는‘보문산 케이블카‧전망타워 및 워터파크 조성(7.4%)’, 5위에는 ‘유성복합터미널 2025년까지 조기건립(6.4%)’이 올라 그동안 지연되었던 사업들의 신속한 추진 결정에 많은 시민들이 환영하는 모습을 보였다. 또 ‘방위사업청 대전 이전 확정(6.0%)’이 6위, ‘베이스볼 드림파크 착공 2025년 개장’(5.9%)’이 7위, ‘머크 및 SK온 투자협약 체결(5.5%)’이 8위로 뒤를 이었다. 아울러‘청년 월세 지원 및 대전형 청년주택 2만호 공급(5.3%)’이 9위에 선정되었고 전체 응답자 중 20~30대가 48%를 차지한 것으로 미루어 청년층에서도 시정에 많은 관심을 갖고 있는 것으로 보여진다. 마지막 10위는‘충청권 광역철도 1단계 연내 착공 결정(4.8%)’이 차지했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10대 뉴스 선정 결과는 민선 8기 대전시의 성과이면서 시민들이 무엇을 원하고 필요로 하는지를 보여주는 향후 대전시 정책 결정의 나침반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계획한 대로 흔들리지 않고 끝까지 최선을 다해 한발 앞서 미래를 준비하는 시민 중심 도시를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10일간 진행된 온라인 투표에는 총 12,955명이 참여했으며, 대전시 이외 거주자도 28%를 차지해 대전시정에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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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베이밸리 메가시티 기본계획 중간 점검[시사캐치] 충남도가 도 북부권과 경기 남부권의 공동구역인 아산만을 대한민국 4차산업을 선도하는 세계적인 거점 베이밸리 메가시티로 육성하기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도는 20일 도청 소회의실에서 베이밸리 메가시티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열고, 용역 진행 상황을 점검했다. 전형식 정무부지사와 도 관계 공무원, 충남연구원, 충남테크노파크, 산업연구원, 공주대·영남대, 국토연구원 등 관계기관 및 학계 전문가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번 보고회는 중간 보고, 의견 수렴, 질의응답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기본계획 수립을 위해 도와 경기도는 오는 10월 말까지 충남연구원, 경기연구원과 함께 공동 연구용역을 추진 중으로, 아산만의 산업과 기반을 활용해 도계를 넘나드는 생활경제권으로 발전시키는 데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현재 용역을 수행 중인 충남연구원과 경기연구원은 아산만의 현황과 개발 여건 분석, 베이밸리 공동비전 구상, 부문별 발전 전략 및 개발 사업 도출, 지역 간 협업사업 분석·검토 등을 진행하고 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아산만권 육성을 위한 도의 전략과 핵심 사업, 주요 기능 등을 담은 기본계획 초안을 공유했다. 경기도와 협업하기 위한 도의 베이밸리 메가시티의 비전은 ‘대전환을 선도하는 케이(K)-산업혁신의 심장’이며, 목표는 ‘산업·환경·정주가 어우러진 세계적 산업혁신거점 육성’으로 정했다. 이를 실현하기 위한 전략 과제로는 △차세대 전략산업 육성 △개방적 지역혁신생태계 구축 △자생적 정주 기반 구축 △동아시아 교류 중추 구축을 제안했다. 핵심 사업은 △반도체·디스플레이 소·부·장 협력 지구(클러스터) 조성 △신소재 생산거점(국가산업단지) 조성 △스타트업 지원 시스템 구축 △탄소중립 핵심 연구개발(R&D) 거점 △아산 융복합 도시 조성 △아산만 생태습지 공원 조성 등을 제시했다. 도는 중간보고회 내용을 경기도와 지속 협의·조율해 오는 8월 2차 중간보고회, 10월 최종보고회를 거쳐 공동비전 기본구상과 부문별 발전 전략 및 개발 사업을 도출하고 11월 중으로 비전 선포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이 자리에서 전 부지사는 "베이밸리 메가시티는 미래 먹거리 창출뿐만 아니라 국가 재도약을 위한 새로운 성장동력이 될 것”이라며 "대한민국의 발전을 이끌 선도적인 모형을 만들고 실현해 나아가는 데 충남과 경기가 함께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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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 방향 모색[시사캐치] 충남도는 20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한 고향사랑기부제 자문단 추가 위촉식 및 회의를 개최했다. 김기영 행정부지사와 도 관계 공무원, 고향사랑기부제 자문단 위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번 행사는 1부 위촉식, 2부 회의 순으로 진행했다. 도는 지난해 향우회장 등 출향인 대표 및 각 분야 기관·단체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문단 위촉식과 제도 활성화 자문 회의를 진행한 바 있다. 이날 위촉식에서는 도내 기업인 대표, 대학 교수, 관계기관 전문가 등 26명을 추가 위촉해 기존 위원 31명에 더해 총 57명으로 자문단 규모를 확대했다. 이들은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 방안 및 개선 방안 자문과 각종 홍보 활동을 펼 예정이다. 주요 활동은 △기부금 활용 대상 사업 자문 △제도 시행 관련 개선점 제시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홍보 △소속 기관·단체 자체 홍보 활동 등이다. 이어진 회의에서는 제도, 홍보, 기금 활용 등 분야별 발전 방향 등을 논의했으며, 답례품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눴다. 도는 이번 회의를 통해 수렴한 의견을 종합해 중앙정부와 국회 등에 건의하고 제도 개선에 힘쓸 계획이다. 이 자리에서 김 부지사는 "풍부한 경험과 식견을 바탕으로 제시한 자문단의 의견은 고향사랑기부제 운영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며 "자문단 위원이 각자 속한 기관에서 다양한 관계망을 통해 고향사랑기부제와 우리 도를 널리 알려주길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지역의 재정 확충과 경제 활성화를 위해 올해 1월 1일부터 전국 자치단체가 시행 중으로, 개인이 주민등록상 거주지가 아닌 지역에 1인당 연간 500만 원까지 기부할 수 있다. 기부자에게는 10만 원까지 전액, 10만 원 초과분은 16.5%의 세액공제와 답례품의 혜택을 제공한다. 온라인 기부는 ‘고향사랑이(e)음(https://ilovegohyang.go.kr/)’을 통해 할 수 있고, 오프라인 기부는 가까운 농협에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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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분양 전환’ 서민 부담 낮춘다[시사캐치] "분양 전환 계약금을 40%로 적용하는 큰 일을 해내셨습니다. 김태흠 지사님의 무한한 열정과 추진력에 대해 깊은 감사 인사 전합니다.” 최근 김태흠 충남도지사 앞으로 천안시 불당동 LH 천년나무 7단지 공공임대아파트 임차인 대표의 편지가 왔다. 지난해부터 진행해 온 분양 전환과 관련해 김 지사가 임차인들의 어려움을 듣고, 계약금과 잔금 금리 인하를 이끌어 준 점에 대한 감사의 뜻이 담긴 편지다. LH 천년나무 7단지 임차인들과 김 지사의 인연은 지난해 5월 지방선거 때로 거슬러 올라간다. 이 아파트에 대한 조기 분양 전환이 추진되던 이 시기, 임차임들은 김태흠 당시 충남도지사 후보를 찾아 어려움을 호소했다. 분양가(86.4269㎡ 3억 3913만 원)를 낮추고 계약금을 조정해야 하며, 아파트 도배·장판과 외부 도색 비용을 분양가에서 빼야한다는 것이 임차인들의 주장였다. 계약금의 경우 분양가와 상관없이 일률적으로 2억 원 씩 적용, 임차인들은 부담이 클 뿐만 아니라 형평성 문제도 있다고 지적했다. 임차인들의 이야기를 들은 김 지사는 그 자리에서 LH 본사와 지역본부 대표, 천안시 부시장,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간사 등에게 전화를 걸어 해결책을 논의했다. 다음날에는 김 지사의 선거 캠프 관계자와 LH 본사 대외협력단장이 천년나무7단지를 찾아 대책을 살폈다. 김 지사는 또 취임 이후 도 관계 부서에 해결책 마련을 지시했다. 하지만 해법을 찾기란 쉽지 않은 일이었다. 지난해 8월 천안시가 임대주택 분쟁조정위원회를 열고 분양가를 논의했으나 LH의 미 수용으로 조정이 이뤄지지 않았다. 도 역시 같은해 10월 LH와 민원 조정 협의를 진행했으나, 별다른 소득을 올리지 못했다. 이에 따라 김 지사는 김학용 국회의원에게 임차인들의 어려움을 설명하며 지원을 요청했다. 이후 도는 김 의원과 LH, 임차인 대표 등과 협의를 진행했고, LH는 지난 3월 ‘입주민 주거안정 도모를 위한 분양 전환 지원 대책 3.0 추진 계획’을 내놨다. 이 계획에 따르면, 분양 전환 계약금은 분양가의 40%, 상한선은 85㎡ 이하 2억 원, 85㎡ 초과 4억 원으로 조정했다. LH 천년나무 7단지 86.4269㎡ 규모 아파트의 경우, 계약금이 2억 원에서 1억 3565만 원으로 내려 6400여만 원을 한꺼번에 마련하는 부담을 덜 수 있게 됐다. 또 잔금에 대한 이자율은 3.5%에서 3%로 감액했다. LH는 이자율 인하에 따라 가구당 연간 162만 원의 이자 부담 경감 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분양가는 임차인대표회의가 추천한 감정평가 업체가 산출한 금액으로, 전국적으로 인하 사례가 없는 만큼 당초대로 유지키로 했다. LH 천년나무 7단지 분양가는 인근 신규 아파트에 비해서는 높지만, 실거래가보다는 낮다. 도 관계자는 "민원인의 목소리에 귀기울이고 어려움을 덜어주기 위한 노력을 통해 모두가 만족하는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라며 "도가 견인해 낸 LH의 대책은 전국 수 많은 분양 전환 서민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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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화물자동차 공영차고지 조성 순항[시사캐치] 천안시는 작년 9월부터 추진 중인 화물자동차 공영차고지 조성 사업이 원활하게 진행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시는 주거지역 인근 대형 화물차의 불법 밤샘 주차로 인한 주거 불편 및 교통사고 위험 문제를 해결하고자 화물자동차 공영차고지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 16일에는 주민 의견을 청취하고 사전검토를 진행하기 위해 관계 공무원, 시의회, 용역사, 지역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화물자동차 공영차고지 조성사업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주민설명회는 공영차고지 사업대상지로 선정된 서북구 입장면과 동남구 청룡동 소재 행정복지센터에서 개최됐으며, 사업에 대한 대략적인 설명 후 질의응답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시 관계자는 "주민설명회에 참석해 다양한 의견을 주신 주민 여러분께 감사 인사를 드린다”며, "본격적인 사업추진에 앞서 다양한 의견을 충분히 반영해 공영차고지 조성에 따른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천안시는 난개발과 부동산 투기를 억제하기 위해 향후 개발행위허가 제한지역을 지정 고시한 뒤 일련의 행정절차를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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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어린이 놀이시설 긴급 안전 점검[시사캐치] 천안시는 오는 23일까지 지역 공동주택 단지 내 어린이 놀이시설 긴급 안전 점검을 실시한다. 최근 경북 경산에서 어린이 놀이시설 안전사고가 발생하고 여름철 어린이 놀이시설 이용이 증가함에 따라 어린이들의 안전한 놀이시설 이용과 안전사고 발생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점검을 펼친다. 안전 점검 대상은 지역 공동주택 304개 단지 내에서 안전관리법 규정에 따라 사용 중인 613개 어린이놀이시설이다. 시설물 연결 상태, 노후 정도, 변형 상태, 청결 상태 등을 점검할 예정이며, 점검 후 이상징후나 발견된 위험 요소는 즉시 현장에서 보수나 철거, 보완 조치해 사고를 예방할 계획이다. 안종덕 공동주택과장은 "어린이들이 안심하고 놀이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공동주택 내 어린이놀이시설에 대한 안전 점검을 펼치고 안전한 공동주택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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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의 봄 사진 공모전 수상작 발표[시사캐치] 천안시가 천안의 새로운 매력을 발굴하고 질 좋은 사진을 시정 홍보에 활용하기 위해 개최했던 ‘2023 천안의 봄 사진 공모전’의 수상작을 발표했다. ‘2023 천안의 봄’이라는 주제로 열린 공모전은 지난 4월 10일부터 5월 31일까지 천안의 주요 명소와 야경 등 풍경 사진을 비롯해 천안시민의 삶과 일상을 담은 사진 등 195건의 사진 작품을 접수했다. 대상은 경기도 용인시에 거주 중인 이정희 씨의 ‘각원사의 신록예찬’ 등 3점이 수상했다. 이 씨는 천안에서 겹벚꽃의 대표명소이자 새로 선정된 천안 8경 중 제4경에 해당하는 태조산 왕건길과 청동대좌불이 있는 각원사의 봄 풍경을 낮과 밤에 걸쳐 촬영해 멋지게 담았다. 최우수상은 개나리가 핀 원성천에서 자전거를 타는 사람들을 담은 ‘봄바람 휘날리며’라는 작품 등을 제출한 전용석 씨(천안시)와 각원사의 검은색 지붕과 분홍색의 벚꽃을 통해 대비되는 모습을 표현한 ‘빛을 따라 멈춘 시선’ 등의 강명희 씨(전북 익산시), 봉선홍경사갈기비와 유채꽃 등을 촬영한 김미경 씨(대전광역시)가 받았다. 당선작은 1차 내부 심사를 거쳐 상명대학교 사진영상미디어학과 교수 등 5명의 외부 심사위원의 2차 심사를 거쳐 선정됐다. 이미영 홍보담당관은 "천안시 거주자뿐 아니라 전국 각지에 많은 분들이 사진 공모전에 응모해주셔서 감사하다”며 "당선작들은 추후 천안시 홍보에 적극 활용해 천안의 아름다움을 널리 알리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모전 결과는 천안시청 누리집(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당선작은 천안시 공식 소통 누리망 서비스(SNS)와 여러 홍보 매체를 통해 다양하게 활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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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교육청, 세종교육회의 연찬회 개최[시사캐치]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19일 세종교육원 컨벤션홀에서 세종교육회의 운영위원과 분과위원 약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도 상반기 세종교육회의 연찬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장수명 대표 의장의 인사를 시작으로 한국교원대 서현수 교수의 ‘민주적 혁신과 새로운 교육 거버넌스’ 주제 특강, 세종시교육청 장애인예술단 ‘어울림’의 공연이 있었다. 지난 5월 2일에 운영위원 30명으로 출범한 세종교육회의는 지난 한 달 동안 교직원‧학부모‧시민 단체의 추천과 공개모집을 통해 분과위원 70명을 선정했다. 이로써 이날 연찬회를 통해 세종교육회의 조직 체계가 완성됐다. 이날 처음으로 실시된 분과회의에서는 세종교육 5대 정책 목표에 따라 맞춤형 교육, 교육 환경, 교육 복지, 교육 생태계, 교육 자치‧행정으로 나뉜 5개의 분과별로 임원 선출 및 운영 방안을 논의했다. 이어서 전체 위원들이 분과회의 결과를 공유하고, 세종교육회의 발전 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누었다. 장수명 세종교육회의 대표 의장은 "앞으로 세종교육회의는 세종교육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담보할 수 있는 미래지향적인 정책을 적극 제안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최교진 교육감은 "세종교육회의가 민관학을 아우르는 확장된 협력 체제를 갖추게 되었다. 모든 아이가 저마다의 미래를 소중하게 챙겨나갈 수 있도록 앞으로 세종교육 발전을 위해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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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진로교육원, 학부모 진로·진학 길잡이 역할 지원[시사캐치]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진로교육원(원장 안광식, 이하 진로교육원)은 6월 20일 보람고 강당에서 ‘2023년 진로·진학 학부모 아카데미’를 개최했다. 그간 세종시교육청 중등교육과에서 학부모를 대상으로 상하반기 연 2회 운영하던 것을 올해부터 진로교육원이 학년별, 입학 전형별, 시기별, 수준별 등을 고려해서 연 7회로 확대해서 운영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그 첫 시간으로 서울대 입학 사정관을 초청해 ‘2024학년도 대입 전형의 이해 및 질의응답’ 시간이 90분간 진행되었고, 진로교육원 진학 지원 프로그램 등에 대한 안내도 이뤄졌다. 진로교육원은 세종시 학부모를 학생의 진로와 적성을 개발시키는 진로·진학의 공동 길잡이로서 함께하기 위해 정기적인 학습공동체 운영을 활성화한다. 6월 1회차 아카데미를 시작으로 11월까지 중고등학생 학부모 중 회차별로 200명씩 총 1,400명의 신청을 받아 모두 7회에 걸쳐 운영한다. 회차별 세부 내용은 세종대왕진로진학정보센터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현재 온라인 접수사이트(www.sjecampus.com)에서 신청이 가능하다. 초청 강사는 대학 입학 사정관 및 대입 전문가, 한국대학교육협의회 대표 강사 등으로 구성됐다. 이를 통해 학부모의 대학 입학 정보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는 것은 물론 진로·진학 역량을 강화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특히, 학부모 누구나 진로‧진학 정보를 쉽고 제대로 이해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질의응답 시간도 충분히 확보해 교육 주체인 학부모의 이해도를 높일 계획이다. 또한, 학교 일선에서 대입 지도 경험이 풍부한 교사, 학부모, 졸업생의 실천 사례를 공유함으로써 학부모의 신뢰도와 만족도를 높일 것으로 기대한다. 안광식 진로교육원장은 "세종의 학부모님들이야말로 학생의 진학과 이에 대한 지도의 가장 중요한 협력자로 생각한다.. 학부모님들이 교육 공동체로서 학생의 미래를 함께 그리는 맞춤형 진로·진학을 실현하는데 교사들과 더불어 공동의 길잡이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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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교육청 "마약 예방 NO EXIT’"릴레이 캠페인 실시[시사캐치] 대전광역시교육청은 6월 19.(월) 경찰청에서 주관하는 마약류 범죄 척결 및 마약 중독의 위험성과 경각심 고취를 위한 마약 예방 ‘NO EXIT’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했다. 마약 예방‘NO EXIT’릴레이 캠페인은 먼저 지명을 받은 자가 캠페인 참여 후, 후속 참여자 2명을 지명하여 마약 예방 메시지를 전파한다. 대전광역시교육청은 마약 예방 ‘NO EXIT’릴레이 캠페인을 지속 전개할 예정이다. 한편, 대전광역시교육청은 초ㆍ중ㆍ고등학교 마약 예방 홍보 캠페인 실시, 마약 예방 ‘NO EXIT’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하고 있으며 초ㆍ중ㆍ고등학교의 마약 예방교육력 제고를 위한 학교급별 마약 예방교육 자료를 자체 개발하여 보급하고 교사들의 전문성 강화를 위한 직무연수를 실시하고 있다. 김석중 체육예술건강과장은 "마약 예방 ‘NO EXIT’ 릴레이 캠페인을 통해 마약 중독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워 마약으로부터 안심할 수 있는 교육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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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교육청, 상담과 부모교육…양육 고민 훌훌 털어[시사캐치] 대전광역시교육청은 에듀힐링센터에서 6. 20.(화) ~ 8. 22.(화)까지 총 9회기에 걸쳐 학부모를 대상으로 ‘긍정적으로 아이 키우기’프로그램을 활용한 집단상담 및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에듀힐링센터는 개인상담을 받은 학부모를 대상으로 집단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4월에는 MBTI를 활용한 부모-자녀 관계 이해, 5월에는 영화로 떠나는 좋은 부모 되기 여행 프로그램으로 호평을 얻었다. 이는 집단상담을 통해 개인의 내면을 성찰하고 타인과의 연대를 통해 자녀를 양육하는 실천력을 기르는 데 한 걸음 더 다가갔기 때문이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긍정적으로 아이 키우기’는 세이브더칠드런의 부모교육 프로그램이다. 자녀의 성장 단계별 특성 이해를 바탕으로 단계마다 적합한 양육 방법을 체득하여 실천하는 데 강점이 있다. 특히 실천하는 과정에서 자녀 양육에 대한 부모 자신의 효능감을 높이는 긍정적인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양육에 대한 어려운 경험을 나누는 과정에서 자신과 아이를 알아가는 집단상담을 경험하고, 자녀의 건강한 성장을 돕는 방법을 찾아 실천하는 데서 교육이 이루어져 진정한 콜라보가 완성된다. 이 프로그램에 참여한 송00 학부모는 "늘 고민은 많이 하지만 방법을 몰라 막막했던 자녀양육인데, 자녀의 발달단계에 따른 적합한 양육법을 익힐 수 있다는 것이 큰 매력이다. 9회기 동안 모두 참석해서 긍정적인 양육을 실천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기대감과 의지를 나타냈다. 대전광역시교육청 윤기원 교육정책과장은 "집단상담과 부모교육 콜라보 프로그램을 통해 학부모들의 양육 고충을 해결하고, 긍정적 부모-자녀 관계를 쌓아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이번 긍정적으로 아이키우기 프로그램이 대표적인 부모교육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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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교육청, 학교 감염병 모의훈련 모더레이터 양성과정 연수[시사캐치] 천안교육지원청은 19일 재능교육연수원에서 초, 중, 고, 특수, 각종학교 보건교사와 보건업무 담당교사 140여명을 대상으로 ‘학교 감염병 모의훈련 모더레이터 양성과정 연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학교 내 감염병 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감염병 모더레이터를 양성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학교 감염병 발생 사례 시나리오를 기반으로 참여자가 학교 구성원 역할을 분담하여 1단계 학교 내 유증상자 발견, 2단계 감염병 확진자 발생, 3단계 추가 확진자 발생 단계로 구성, 단계별 대응방안에 대하여 참여자 간 토의를 통해 효율적 대응 방식을 협의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박종덕 교육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다양한 학교 감염병 발생에 대한 대처 능력을 강화하고 오늘 참여한 분들이 학교 구성원들과 함께하는 모의훈련을 실시하여 현장에서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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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 여름철 폭염 대비 안전 관리…전담반 구성 신속 대응[시사캐치] 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오는 9월 30일까지를 폭염 대책기간으로 정하고 도교육청과 교육지원청에 여름철 폭염 대비 전담반을 구성하여 학생과 교직원의 폭염 피해 예방과 대응에 나섰다고 20일(화) 밝혔다. 도교육청-교육지원청-각급학교가 긴밀히 연계하여 폭염특보 발령 시 체육활동 등 야외활동 자제, 등하교 시간 조정, 수업 단축과 휴업 등 폭염 상황에 맞게 학사운영을 변경하고 학생과 학부모에게 신속하게 안내하게 됨은 물론 지난 14일까지 각금학교 냉방기 점검을 완료하여 기기 가동에 문제가 없도록 조치했다. 특보가 발효되면 ▲실내온도 적정 유지 ▲학생 건강 상태 파악 ▲학교 급수․급식 위생관리 철저 ▲전기 과부하 대비 점검 ▲도교육청․교육지원청․학교 간 비상연락체제 운영으로 폭염에 대비하게 되며 ▲폭염특보 시 대비요령에 대한 가정통신문 발송으로 가정에서 교육할 수 있도록 하게 된다. 성인성 안전총괄과장은 "예년에 비해 빨리 찾아온 더위와 이상기후로 인한 폭염이 예상되는 상황에서, 이에 대한 예방과 대응으로 학생들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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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 특이민원 발생 대처 능력 높인다[시사캐치] 충남교육청은 20일(화) 민원실에서 홍성경찰서와 합동으로 민원 담당 및 방호 공무원, 경찰 등이 참여한 가운데 ‘특이민원 비상 상황 대비 모의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모의훈련은 폭언, 폭행으로부터 민원 담당 공무원을 보호하고, 민원실을 방문한 민원인의 2차 피해에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실제 상황을 가정하여 실시했다. 훈련 참여자들은 민원 응대 지침에 따라 ▲민원인의 진정 및 중재 ▲위법행위에 대한 사전고지 ▲녹음실시 및 비상벨 신고 ▲피해공무원 ․ 방문 민원인 대피 ▲민원인 제압 ▲경찰 인계 순으로 훈련을 진행하며 현장 대응능력을 높였다. 또한 비상벨 시스템의 정상 작동 여부를 확인하고, 경찰과의 신속한 출동 협조체계를 점검했다. 서동철 총무과장은 "앞으로도 실전과 같은 정기적인 훈련을 통해 민원 담당 공무원의 위기 상황 발생 대처 능력을 높이고, 도민과 직원 모두 안심할 수 있는 안전한 민원실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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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의회 이현정 산업건설위원장, 탄소중립 실현 노력 동참할 것[시사캐치] 세종특별자치시의회 산업건설위원장인 이현정 의원은 20일 14시 세종시의회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에너지·기후·환경 정책 포럼에 좌장으로 참석했다. 이날 포럼은 세종시민에너지협동조합에서 주최하고, 세종시의회에서 후원하여 개최된 것으로, 에너지 환경 변화에 따른 재생에너지 정책 개선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논의의 장으로서 마련되었다. 김영진 대전세종연구원장을 비롯한 발제자들은 시민 참여 없는 탄소중립 실현은 어려움을 호소하며, 신재생 에너지로의 전환이나 탄소중립과 관련한 계획 수립부터 정책 이행에 있어 시민 참여가 수반되어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이현정 위원장은 포럼 진행을 마무리하며 "국제적·국가적으로 탄소중립 실현에 대한 노력 요구가 있다. 그만큼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공론화하는 등 재생에너지와 탄소중립 실현 정책 이행에 있어 중심을 잡아야 한다”고 제언했다. 아울러 "시민 주도로 세종시의 재생에너지 자립에 기여하고자 창립된 세종시민에너지협동조합과도 탄소중립 실현과 관련하여 상호 협력할 기회를 모색해 보겠다”고 의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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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서대, 고교생 전공체험 프로그램 진행[시사캐치] 호서대학교는 고등학교 재학생을 대상으로 찾아오고 찾아가는‘2023 호서대학교 전공체험’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전공체험은 2023년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약 40개 학과, 60개 프로그램이며 ‘호서로’, ‘호서가’ 두 가지 방식으로 운영된다. 지난 5월부터 ‘호서로 전공체험’은 아산고, 두정고를 비롯한 6개 고교가 찾아왔고, ‘호서가 전공체험’은 신당고, 오성고 외 7개 고교를 찾아갔다. 최근에는 천안고 재학생 3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호서로 찾아오는 전공체험’으로 무선 통신 드론 체험 외 11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전공체험에 참여한 천안고 학생은 "대학 캠퍼스를 방문해 진로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을 배울 수 있어서 유익했고, 전공분야에 더욱 관심이 생겼다.”고 소감을 말했다. 최인호 입학처장은 "각종 매체로 정보를 접하는 요즘 학생들이 호서대학교 전공체험을 통해 다양한 진로와 꿈을 찾게 되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에게 풍부한 체험과 교육 기회를 전공체험으로 제공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호서대학교는 2020년도부터 교육부 주관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지속적으로 전공체험을 운영하고 있으며 프로그램 만족도가 높아 최근에는 수도권 고교까지 확대하고 있다. 한편, 호서대학교는 2024학년도부터 지능로봇학과, 디지털금융경영학과, 디지털프로덕트디자인학과와 평생학습과정의 스마트경영학과, 실용미디어학과가 신설되며, 교육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이 주관하는 반도체 특성화대학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2027년까지 4년간 1천 840명의 반도체 특화 인력을 양성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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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인호 세종시의원, 국가유공자 우선 주차구역 조례제정 위한 간담회[시사캐치] 세종특별자치시의회 의회운영위원회 유인호 의원(더불어민주당, 보람동)은 20일 세종시의회 의회운영위원회 회의실에서 ‘세종특별자치시 국가유공자 우선 주차구역 조례’ 제정과 관련하여 강운철 국가보훈부 예우정책과장 등 실무 관계자 5명과 간담회를 마련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국가보훈부 강운철 예우정책과장은 "현재 강원특별자치도를 비롯한 7개 자치단체에서 일상에서 국가유공자를 존중하는 예우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국가유공자 우선 주차구역을 설치하도록 권고하는 조례를 제정했다. 주차단위구획의 총수가 30개 이상인 경우 최소 1개 이상 설치하도록 권고하는 조례”라고 설명했다. 간담회를 주재한 유인호 의원은 "국가유공자를 존경하는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국가유공자 우선 주차구역을 설치하는 것은 필요한 사안이다. 하지만 예산이 필요하고 운영 측면에서 검토해야 할 사항이 있다. 오늘 논의된 의견을 토대로 관련 조례를 더욱 면밀히 검토하고 보훈단체 대상으로 추가 간담회를 개최하여 제정 방향을 모색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간담회는 유 의원이 지난 9일에 실시한 보건복지국 행정사무감사에서 "국가를 위해 희생하거나 공헌한 국가유공자에게 주차 시설 이용 편의를 제공하도록 하는 조례가 타 시도에 제정되고 있어 세종시도 검토가 필요하다”고 지적한 후 조례제정 추진을 위해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