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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미옥 충남도의원, “공주 백제문화촌” 조성 적극지원 해야[시사캐치] 박미옥 충남도의원은 12일 제345회 정례회 1차 본회의 5분발언에서 ‘공주 백제문화촌 조성’을 적극 요청했다. 박 의원은 "충남의 여러 시·군들이 그러하듯 공주시도 인구소멸이라는 위기 에 직면해 있다. 고도의 도시’로서 낡고 쇠락한 이미지와 정제되고 관리되지 않은 시설로 인해 인구감소와 노령화를 부추기는 현실”이라며 안타까워했다. 이어 "공주시 정책현장을 방문한 김태흠 지사의 ‘고도의 도시답도록 기본구상에 보완이 필요하다’는 말씀의 의중은 이와 같은 맥락이라고 생각된다”고 덧붙였다. 박 의원은 "공주는 지붕 없는 박물관이라고 할 수 있을 정도로 유네스코 세계유산인 무령왕릉과 왕릉원, 공산성, 마곡사 등 수많은 문화유산을 가지고 있는 도시이지만 이를 뒷받침할 만한 기반시설은 턱없이 부족하다”고 지적했다. 이에 박 의원은 관광특구 백제문화촌을 조성해 공주만의 정체성을 드러내는 관광산업을 전개함으로써, 공주·부여·청양을 행정수도권의 문화도시로 조성하고, 역사문화특구 관광거점으로 육성할 것을 제안했다. 공주시는 대통령과 충남도지사의 지역공약을 반영해 2030년을 목표로 2000억원 규모의 백제문화촌 조성사업을 계획하고 있으며, 부여·청양군과 함께 역사, 문화, 예술, 교육을 융합한 백제문화권 관광 거점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박 의원은 "이에 따른 선도사업으로 백제마을 조성을 위해 약 500억원 규모의 웅진백제 왕실문화 관광체험시설을 조성하고, 현재 실시설계 중인 백제문화스타케이션과 함께 공주시만의 정체성을 살린 로컬브랜드를 개발해 세계화하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 사업은 백제의 유산을 보존하고 홍보하는 데 기여할 뿐 아니라, 한국의 역사문화를 국외에도 홍보할 수 있다. 관광객에게 다양한 공연과 전시, 체험, 숙박시설을 제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인구 유입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 의원은 마지막으로 "백제문화의 브랜드가치를 높여 관광자원화 하고자 하는 500억원 규모의 백제마을 조성사업에 충남도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한다. 백제문화의 세계화와 공주의 정체성을 살린 문화도시 조성의 길을 열어달라”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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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귀 아산시장, “건재고택, 아산시의 영빈관으로 키우겠다”[시사캐치] 박경귀 아산시장이 12일에 열린 6월 간부회의에서 최근 종료된 외암민속마을 ‘야행’ 행사 결과를 설명하면서, "건재고택의 건물 양식과 정원 양식은 조선 후기 양반가의 모습을 잘 보여주고 있는 귀중한 문화유산이지만 그 가치를 제대로 활용하지 못하고 있어 너무 아쉽다며 앞으로 아산시의 영빈관으로 키우겠다”고 밝혔다. 박 시장은 국·소장 등이 참석한 이날 회의에서 "외암 민속 마을에는 아산시 소유의 고택들이 있는데 이런 시설들이 제대로 관리가 안 되고 있다. 시설물을 단지 바라보는 유물이 아니라 활용되는 문화재였으면 좋겠다”면서 "건재 고택등을 잘 관리해 거기에서 간담회도 하고 또 외국에서 귀빈들이 오면 우리 전통 문화를 소개하는 장소로 활용하는 등 아산시 최고의 영빈관이 되도록 종합 활용 계획을 수립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박 시장은 최근 종료된 외암민속마을 ‘야행’ 행사를 언급하며"지난 4월을 전후해서 충무공 이순신 장군 탄신일 축제 행사 준비에 몰입하다 보니 외암민속마을 야행 프로그램에 대해 아쉬운 점이 많이 있었다”면서 "내년에는 야행 프로그램을 전면 개편하여 시민들에게 멋진 축제의 장으로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조선 선비가 과거에 급제하고 삼일동안 친지를 방문하는 삼일 유가 프로그램의 경우 조선시대 당시의 격식에 지 않았고 행사 자체가 단순 체험 형식으로 진행되어 방문객들에게 큰 감동을 주지 못했다”면서 "내년부터는 철저한 고증을 통해 제대로 재현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어 "저잣거리(야시)의 문제점은 가운데로 흐르도록 한 물을 차단한 게 큰 실수라면서 저잣거리에는 365일 물이 흐르도록 개선하고 연못 옆에 있는 정자의 가설 건축물은 철거하여 건축미를 그대로 살리면서 정원 호수를 채울 수 있도록 저잣거리 활성화 종합계획을 수립해 줄 것”을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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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한일 충남도의원, “농막 규제 시행규칙 개정” 재검토 요구[시사캐치] 방한일 충남도의원(예산1·국민의힘)은 12일 열린 제345회 정례회 1차 본회의 5분발언을 통해 ‘농막’ 관련 농지법 시행규칙 개정안을 신중하게 재검토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농지법 시행규칙」에 따르면 농막은 ‘농작업에 직접 필요한 농자재 및 농기계를 보관하고, 수확한 농산물의 간이처리 및 농작업 중 일시 휴식을 위하여 설치하는 시설로, 연면적 20제곱미터 이하이고, 주거목적이 아닌 경우로 한정한다’고 정의된다. 방 의원은 "도시 생활에 지쳐 전원생활을 꿈꾸지만 당장 삶의 터전을 옮기기는 어려운 사람들, 비용 때문에 별장은 꿈꿀 수 없는 사람들에게 그동안 6평 농막은 훌륭한 대안이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런데, 최근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입법 취지에 맞지 않게 농막을 별장, 전원주택, 세컨드 홈 등으로 사용하여 농지를 훼손시킨다는 이유로 입법예고한 「농지법 시행규칙」 개정안의 내용이 현실을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며 "신중한 재검토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방 의원은 "지금까지 농막에 대해 ‘20㎡ 이하(6평)’라는 면적 규제만 있었는데, 개정안은 ▲20㎡이하에서 농지면적에 따라 농막의 연면적 기준 차등화 ▲야간 취침 금지 ▲휴식 공간은 농막의 25% 이하 등 규제내용이 신설되며 지나친 규제라는 의견이 쏟아지고 있다”며 특히 야간 취침을 금지하는 내용은 "주거지에서 농지가 먼 곳에 있는 전업농이나 주말농장 이용자들의 실태를 반영하지 못한 탁상행정”이라고 지적했다. 또한 "이번 개정안이 그대로 입법화된다면 농촌의 경제활력을 떨어뜨리고 농촌 인구 유입을 저감시킬 수 있으며, 도농 격차를 지금보다 더 벌릴 수 있다. 농막을 불법 증축하거나 호화별장으로 만들지 않고, 농지훼손을 막으면서 도시인의 로망을 살릴 수 있는 묘안을 더욱 생각해 보아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방 의원은 "농촌 소멸을 우려하는 상황에서 현실에 맞게 농막규제를 재검토할 필요가 있다”며 충남도 차원의 ‘개정안 재검토 정부 건의’를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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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흠 충남도지사, “미건축 필지 왜 방치하고 있나?”[시사캐치]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6월 12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제38차 실국원장회의에서 내포신도시 건축실태를 보고 받고 미건축 필지에 대한 강력한 조치 방안 마련을 주문했다. 김태흠 지사는 "내포신도시 내 공공기관 유치를 위한 토지들을 뺀 나머지, 부분들을 전수조사해 계획이 뭔지 확인해서 논의를 하고 문제의 근본적인 해결책을 마련해 달라”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수년째 땅을 계속 붙잡고 있어 도시경관도 좋지않고 인구가 증가하지 못하는 원인이 되고 있다. 여전히 방치되고 있는 땅에 대해서는 법에 근거해 가장 강력한 조치를 철저히 취할 수 있도록 검토하라”고 재차 강조했다. 김 지사는 또 "8년, 9년 전에 분양한 땅이고 소유자들이 집도 안짓고 매각도 않고 있는데, 왜 그걸 방치 시켰나? 제대로 실태 조사를 하고 이 부분을 해결할 수 있는 방법들이 뭔가 방안을 모색해서 보고를 하라"고 지시했다. 그러면서 "내포신도시 내 현재 미건축에 대한 활성화 방안을 마련하고 아니면 충남개발공사에서 다시 매입할 수 있도록 하라”고 말했다. 도에 따르면 올해로 내포신도시가 출범한 지 10년이 넘었지만, 상업·업무·산학·산업 326필지(156만2000㎡) 중 62%에 달하는 203필지(93만2000㎡)가 여전히 미건축 상태로 남아 있다. 용지별로 살펴보면 상업 140필지 중 90필지, 업무 85필지 중 47필지, 산학 60필지 중 43필지, 산업 41필지 중 21필지에 달한다. 주택 용지는 4만 1859세대 중 8697세대(20%), 한옥마을도 분양은 완료됐지만 미착공 상태이다. 도는 상업 용지는 조기 착수를 촉구함과 동시에 필요시 공용주차장 등 활용방안 마련에 나서며, 산업 용지는 유치 업종을 기존 5개에서 12개로 확대할 계획이다. 산업 용지는 본계약을 체결하거나 계약해지 등 정리에 나서고, 한옥마을은 보조금 지원 등을 통해 조기건설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김 지사는 이어 민원인 입장에서 적극행정을 펼쳐 줄 것과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심폐소생술 보급 및 소화기 사용법 등을 교육할 수 있는 방안 마련도 다시 한 번 당부했다. 김 지사는 이와 함께 △소상공인 지원 대책 홍보 △여성·청소년 분야 실효성 있는 정책 발굴 △파크골프장 조성 사업 연내 마무리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 △스마트팜 규모 확대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관련 과학적 데이터 확보 등을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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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카자흐 고려인협회와 첫 교류협력 ‘성공’[시사캐치] 충남도는 카자흐스탄 고려인협회와 첫 번째 교류협력 사업으로 추진한 도내 민간공연단의 창작뮤지컬 원정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12일 밝혔다. 도와 한국연극협회 홍성지부는 민간공공외교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8일 카자흐스탄 알마티에 위치한 국립 고려극장에서 창작뮤지컬 ‘우리의 시간은 멈추지 않는다’를 고려인들에게 선보였다. 이번 공연은 도가 올해 초 카자흐스탄 고려인협회와 민간공공외교 협력사업 추진을 논의하던 중 창작뮤지컬 원정공연을 성사시키며 추진됐다. 공연은 일제 강점기 한민족의 중앙아시아 강제이주역사를 기반으로, 홍범도 장군과 윤동주 시인이 등장하는 창작뮤지컬로, 공연 당일에는 현지 고려인과 한인동포들이 180석의 고려극장을 모두 채워 높은 관심과 인기를 실감케 했다. 도는 공연에 앞서 신유리 카자흐스탄 고려인협회장, 그리고 신안드레이 고려민족중앙회장을 잇달아 접견하고, 향후 도와 카자흐스탄 고려인 단체와의 상생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신유리 고려인협회장은 "지난 5일 중앙아시아 50만 고려인 동포의 염원인 재외동포청이 출범했다”며, "이번 공연은 카자흐스탄 고려인사회가 충남과 상생 발전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도는 이어 이날에는 주 카자흐스탄 대한민국대사관과 한국문화원을 방문해 카자흐스탄과의 교류협력 방안을 협의했다. 주요 내용은 △고려인 극장 교류 지속 가능방안 △알마티 등 지자체 지방 교류 가능 여부 △고려인협회 방문의사 타진 및 경제분야에서의 협조 가능 여부이다. 도 관계자는 "이번 카자흐스탄 고려극장 원정공연을 기점으로 중앙아시아 국가 및 지역과 문화예술, 스포츠, 청소년 등 다양한 분야의 민간외교를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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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 2022회계연도 재정운용 결산분석 보고서 발간[시사캐치] 충남도의회는 12일 제345회 정례회 결산심사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2022 회계연도 충청남도 및 충청남도교육청 결산 분석’ 보고서를 발간했다. 충남도와 충남교육청은 지난해 본예산 편성 이후 총 세 차례의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해 15조 5432억원의 재정을 운용했다. 이는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으로 가중된 경제위기와 민간부분의 성장세 둔화, 고용지표 등이 악화되는 상황에서 지역경제 활성화와 미래성장동력 확보에 중요한 역할을 했다. 이번 「2022회계연도 충청남도 및 충청남도교육청 결산 분석 보고서」 제1장은 충청남도 총괄분석, 제2장부터 제7장까지는 각 상위원회별 분석으로 구성돼 있다. 제1장 총괄분석에서는 ▲세입․세출 총량 분석 ▲지방세 세수추계 분석 ▲지방채무 분석 등 재정 전반에 걸친 주제에 대해 거시적으로 분석해 충청남도 재정운용의 방향을 제시하고 있다. 제2장부터 시작되는 상임위원회별 분석에서는 ▲세입 유형별 분석 ▲불용률 30% 이상 세출결산 분석 ▲성과보고서 ▲학술연구용역 ▲도민참여예산 ▲성인지예산 등의 결산 현황 등을 함께 분석했다. 보고서는 12일부터 충남도의회 홈페이지(http://council.chungnam.go.kr/) ‘의회소식▶예산재정자료’를 통해 ‘2022회계연도 충청남도 및 충청남도교육청 결산 분석’에서 확인할 수 있다. 충남도의회 사무처는 결산심의 과정을 지원하기 위해 2019년부터 충청남도 및 충청남도교육청 결산분석 보고서를 발간해오고 있으며, 해당 보고서는 의정활동지원 뿐 아니라 충남도의 재정운용의 합리성을 측정하는 심층분석 자료집으로 다양하게 활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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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산림분야 “최우수 기관”[시사캐치] 세종특별자치시가 산림청이 주관한 ‘2023년 산림분야 지방자치단체 합동평가’에서 전국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산림분야 합동평가는 전국 17개 광역시·도를 대상으로 국가 주요시책의 추진성과를 평가하는 것으로 시는 5개 세부 산림사업에서 높은 성과를 인정받아 ‘최우수기관’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지난해까지 3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이후 얻은 값진 성과이기도 하다. 평가지표는 ▲건강하고 지속가능한 산림자원육성 ▲산사태 예방‧대응 체계 구축률 ▲산불방지 성과 달성도 ▲산림병해충방제 ▲목재이용 우수사례 등이다. 세부사항으로 조림사업, 숲가꾸기 사업, 사방사업, 산불방지, 소나무재선충병 방제사업이 있다. 시는 5개 지표에 대한 평가 및 사업목적을 달성할 수 있도록 주기적인 추진실적 점검 등을 실시해왔으며, 목재이용 활성화를 위한 목조화 사업, 목재문화 활동 등으로 이같은 성과를 달성했다고 분석했다. 김민식 산림공원과장은 "산림의 경제‧공익적 가치를 높여 시민-임업인 모두가 행복한 숲을 누릴수 있도록 다양한 산림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산림재난으로부터 안전한 산림환경과 지속가능한 산림경영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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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유진수 신임 정책특별보좌관 임명[시사캐치]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최민호)가 미래전략수도 세종 실현을 위해 신임 정책특별보좌관과 해외협력관을 위촉하며 기반 강화에 나서고 있다. 최민호 시장은 12일 집무실에서 유진수(51) 정책특별보좌관과 홍만표(59)·폴 질카(Paul Zilkha·52) 해외협력관을 임명하고 임용장을 수여했다. 먼저 유진수 정책특별보좌관은 3급 상당의 지방전문임기제 가급의 상임직으로, 시정 4기 주요 사업, 공약사항 추진 등 시정과 관련된 각종 정책 등을 보좌하는 주도적인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홍만표 해외협력관은 현재 한일민간공공외교협의회장으로, 일본오사카상업대학원 박사학위를 이수했으며, 2006년 공직에 입문해 충남도 국제통상과장을 역임한 대일 분야 전문가로 통한다. 폴 질카 해외협력관은 영국 맨체스터 메트로폴리탄대 학사, 미국 인디애나대 경영학 석사, 성균관대 경영학 석사를 이수했으며, 지멘스에너지(Siemens Energy) 전무를 역임하는 등 국제 분야에서 다양한 경력을 보유하고 있다. 시는 그동안 미국·스페인·독일·국제행사 등 국가 및 분야별 전문가를 위촉해 국제협력에 힘써왔으며, 이날 위촉한 2명의 해외협력관을 포함해 시의 국제교류기능 강화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또한 신임 정책특별보좌관과 해외협력관 임명에 이어 같은 날 정원축제·홍보·청년분야 정책특별보좌관 3명을 추가 임명하면서, 시정 현안 추진을 위한 자문·제언 기능이 더욱 강화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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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정책특별보좌관 3명 추가 위촉[시사캐치]세종특별자치시가 시정 현안에 대한 자문과 주민의견 수렴을 강화하기 위해 12일 정책특별보좌관 3명을 추가 위촉했다. 새롭게 위촉한 정책특별보좌관은 ▲정원·축제분야정강환 배재대학교 관광축제한류대학원장·국제정원관광네트워크(IGTN) 한국지부장 ▲홍보분야 박희숙 월간 세종우먼 대표 ▲청년분야 신아영 ㈜에이와이컴퍼니 대표이사다. 이번 추가 위촉으로 시에는 위촉직 정책특별보좌관 10명이 활동하게 되며, 여성 보좌관 2명이 특보단에 합류하면서 지역 여성들의 목소리에 보다 세심하게 귀를 기울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최민호 시장은 "기존 경제·안전·문화·농업·대외 등 5개 분야 7명의 정책특별보좌관에 이어 이번에 3개 분야에서 정책특별보좌관을 추가 위촉해 보다 활발한 정책제언이 기대된다. 앞으로 미래전략수도 완성을 위해 건설적인 자문 역할을 해주리라 믿는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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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시장·군수협의회, 건의사항 등 12건 논의[시사캐치] 충청남도 시장·군수협의회가 건축물 미술작품 심의 개선 요청 등 시·군별 건의사항을 논의했다. 협의회는 12일 천안시청 대회의실에서 도내 15개 시군의 시장·군수가 참석한 가운데 민선 8기 5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협의회 회장인 박상돈 천안시장의 주재로 중앙정부와 충남도에 건의할 12건의 안건을 논의하고 시군별 축제 등 11건의 홍보사항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협의회는 ▲건축물 미술작품 심의 개선 요청 ▲경미한 현상변경 등에 관한 기준 개정 ▲자율방범대 의무교육 강사의 광역 차원 관리 요청 ▲무상귀속 대상 공공시설물 범위 확대 법령 개정 ▲지자체형 공공형 계절근로사업 확대 운영 등 충남도와 중앙정부에 건의할 12건을 안건으로 다뤘다. 또한 ‘2023 천안 K-컬처 박람회’ 행사 개최, ‘제2회 공주 유구색동수국정원 꽃 축제’ 개최, ‘제26회 보령머드축제’ 개최 등 11건의 홍보·협조사항도 논의했다. 충청남도 시장·군수협의회는 충남 시·군의 발전과 공동 현안을 논의하고 도와 중앙정부에 건의하는 등 상생 협력과 발전을 위해 운영되고 있다. 박상돈 협의회장은 "기후변화에 따른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교통분야의 패러다임도 변해야 한다. 자가용중심에서 보행자와 자전거, 대중교통 이용을 확대할수 있는 대응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젠 지역축제가 대한민국 뿐만 아니라 세계인들이 찾는 축제로 도약할 시기다. 천안 K-컬처박람회, 보령 머드축제, 금산 삼계탕 축제, 부여 문화재 야행 등 지역 문화유산과 특색이 잘 어우러진 행사들이 성공적으로 마무리 되도록 협력해 나가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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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불법 개 도살장 경찰 고발![시사캐치] 천안시가 불법으로 개 도살장을 운영해온 업주를 경찰에 고발하고 현장에서 발견된 피학대동물에 대한 긴급 분리조치를 시행했다고 12일 밝혔다. 시는 동물보호단체 ‘케어’로부터 천안시 서북구 부대동의 한 개 도살장에서 동물학대 등 도살이 의심된다는 제보를 받고 지난 10일 동물보호단체, 경찰과 함께 민관합동으로 현장을 점검했다. 점검 결과 개 도살 정황이 확인되면서 도살장을 운영한 A(75) 씨를 서북경찰서에 고발 조치하고 개 68마리와 염소 41마리에 대한 소유권 포기 각서를 받았다. 시는 동물보호법에 따라 개와 염소를 긴급 분리조치하고 천안시 동불보호소 등에서 보호할 예정이다. 이후 동물보호단체 등과 협의해 입양 조치할 계획이다. 천안시는 앞으로 식용을 목적으로 개를 사육하는 농장과 도살장의 도살 및 학대 행위를 비롯한 건축법, 가축뷴뇨 등 관계 법령 위반사항 발생 시 고발조치하고 지속적인 후속점검도 시행할 계획이다. 김영구 축산과장은 "긴급 분리 조치된 피학대동물의 개체수가 많아 현장 관리 지원하고 천안시 동물보호소로 입소 가능한 개 18마리에 대해서는 직접 관리할 예정”이라며 "소유권을 포기한 개에 대해서는 일정기간 동물보호 공고 절차를 거친 뒤 일반인에게 분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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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 유구색동수국정원 꽃 축제 23일 개막[시사캐치] 수국 명소인 충남 공주시 유구색동수국정원에서 ‘제2회 공주 유구색동수국정원 꽃 축제’가 펼쳐진다. 12일 공주시에 따르면, 유구천 수변공간을 따라 지난 2018년 조성된 유구색동수국정원은 총 4만 3000㎡ 규모로 중부권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이곳에는 최근 흐드러지게 피어난 앤드리스썸머, 핑크아나벨 등 22종 1만 6천 본에 달하는 수국이 탐스러운 자태를 뽐내고 있다. 시는 수국 개화에 맞춰 오는 23일부터 25일까지 3일 동안 유구색동수국정원 일원에서 ‘유구花(화)원 일상의 즐거움’이란 주제로 꽃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축제장은 크게 ▲유구에서 만나는 즐거움, 무대 섹터 ▲추억으로 간직하는, 경관 섹터 ▲손 끝으로 만들고 경험하는, 체험 섹터로 구성해 관람객들이 수국의 아름다움을 제대로 느낄 수 있도록 공간을 구성했다. 코로나19 여파에도 지난해 6만명 이상이 다녀가는 등 사진 맛집으로 소문난 만큼 올해 행사장에도 다양한 포토존이 곳곳에 배치된다. 특히 지난해 큰 인기를 모았던 웨딩 테마 포토존을 비롯해 가랜드, 수국우산, 가든 도어, 바람개비, 수국 팔레트, 주간 자카드 등 다양한 포토존을 설치해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축제의 서막을 알리는 개막식은 오는 23일 저녁 7시 유구전통시장 광장 주무대에서 열린다. 지역 예술인과 함께하는 식전 문화공연을 시작으로 ‘유구의 색을 밝히다’라는 주제를 담은 개막 퍼포먼스가 펼쳐지고 초대가수 유지나와 윙크, 지역 인디밴드 ‘피카소’는 축제의 흥을 한껏 끌어올릴 계획이다. 또한, 축제 기간 내내 유구색동수국정원 일원에서는 다양한 장르의 버스킹 팀들의 공연이 이어지며 초여름의 낭만을 더욱 깊이 있게 만들어 줄 예정이다. 여기에 ‘꽃 팔찌 만들기’, ‘썬 캡 만들기’, ‘정원 부채 만들기’, ‘꽃갈피 만들기’, ‘수국 엽서 만들기’ 등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숨겨진 포토존을 찾아 사진을 찍은 후 상품을 받는 ‘히든 포토 이벤트’ 그리고 ‘포토 일러스트 이벤트’ 등도 행사의 풍성함을 더해줄 예정이다. 최원철 시장은 "올해로 2회를 맞이하는 유구색동수국정원 꽃 축제가 관람객들에게 아름다운 볼거리는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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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정소식지 무료로 만나요[시사캐치] 대전시는 12일 대전시정소식지 월간 ‘일류도시 대전’을 ‘밀리의 서재’와 ‘교보문고’ 등 온라인 독서 플랫폼에서 무료로 만날 수 있다고 밝혔다. 대전시는 최근 국내 최대 규모의 온라인 독서 플랫폼인 밀리의 서재를 비롯해 교보문고와 알라딘, 예스24 등 4개 업체와 업무협약을 맺고 매월 발행되는 ‘일류도시 대전’을 전자책(e-book) 형태로 구독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이번 온라인 독서 플랫폼 구독 서비스는 서울과 경기, 인천 등 수도권을 제외한 지방자치단체에서 최초로 제공하는 서비스로 독자들의 접근성과 편의성을 한층 높이는 데 기여할 전망이다. 월간 ‘일류도시 대전’은 지난 2019년 7월 자체 홈페이지를 구축해 온라인 환경 기반을 마련, 전자책(e-book)과 PDF 형태로 오프라인 기사를 온라인에서도 쉽게 접할 수 있도록 한 데 이어, 이번 대형 독서 플랫폼 등재로 더욱 많은 독자들에게 더욱 다양한 채널로 대전을 알릴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밀리의서재(www.millie.co.kr), 교보문고(www.kyobobook.co.kr), 예스24(www.yes24.com), 알라딘(www.aladin.co.kr) 등 4개의 온라인 독서 플랫폼에서 2023년 1월호부터 현재 발간된 6월호까지 구독할 수 있으며, 향후 매월 초 책자 발간과 동시에 온라인 플랫폼에도 전자책 형태로 무료로 제공한다. 컴퓨터(PC) 기반에서는 물론, 스마트폰을 통해서도 구글 플레이스토어나 애플 앱스토어에서 앱을 내려받아 설치하면 콘텐츠를 만나볼 수도 있다. 월간 ‘일류도시 대전’은 대전시의 주요 시책과 시정소식, 시민생활과 밀접한 각종 정보를 매월 간행물로 제공하는 시정소식지로, 현재 1만 4,500부를 발행하고 있다. 구독을 신청한 각 가정과 타지 출향 인사 등에게 우편으로 배송하고 있으며, 각 공공기관과 대전역, 터미널, 관광안내소 등 다중집합장소에 배포되고 있다. 구독을 희망하는 경우 대전시 홍보담당관 시보편집팀(042-270-2523~6)으로 신청하면 무료로 받아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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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귀 아산시장 “자율방범대원들 감사‧격려...행·재정적 지원 앞장설 것”[시사캐치] 박경귀 아산시장은 11일 아산시민체육관에서 열린 아산시자율방범대 범죄 예방결의 및 제19회 한마음체육대회에 참석하여 자율방범대원들을 격려했다. 아산시 자율방범연합대가 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박경귀 아산시장, 김희영 시의회 의장, 이명수 국회의원, 강훈식 국회의원, 도·시의원과 충남시군연합대장, 아산시 자율방범대원 가족 등 500여 명이 참석하였으며 감사패와 표창 수여, 범죄 예방 결의문 낭독, 체육대회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는 아산시 자율방범대 소속 총 17개 지대가 참석하였으며 각 지대 간 유대 관계를 돈독히 하고 친목과 화합을 도모하여 더욱 발전하는 아산시 자율방범대가 되기를 위한 자리였다. 박경귀 아산시장은 "범죄 예방과 안전 도시 조성을 위한 자율방범대원 여러분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아트밸리 아산으로 변모하면서 크고 작은 다양한 문화예술 행사가 열리는 곳마다 열악한 환경에도 교통질서 등 봉사에 열정적으로 참여해 주신 여러분들의 활동에 늘 마음속으로 죄송함을 느꼈다”며 소회를 밝혔다. 특히 "아트밸리 아산 제62회 성웅이순신 축제 때 여러분들의 열정적인 봉사활동에 깊은 감명을 받았다”며 "여러분들이 있기에 아산이 문화예술의 도시로 거듭나고 있으며 자율방범대가 안심하고 활동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행정적, 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어 "오늘 대원들 간에 우의를 다지고 범죄 예방을 위한 선제적 방범 활동과 봉사를 통해 지역사회가 안전하고 화합하며 발전하는 데 그 역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아산시자율방범연합대는 1994년 설립돼 연합대를 포함한 18개 지대 500여 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청소년 선도 및 야간 방범 순찰, 자연보호 및 자연 재난 피해지역 복구작업 지원, 각종 행사 시 자원봉사 활동 등 전방위적으로 지역의 안전과 봉사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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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나윤선 재즈 콘서트’…관람객 열광[시사캐치] 아산시가 주최하고, 아산문화재단에서 주관한 ‘재즈 보컬리스트 나윤선 콘서트가 지난 10일 아산 경찰인재개발원 차일혁홀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공연은 유럽 언론으로부터 극찬을 받으며 해외 50여 회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친 재즈 보컬리스트 나윤선의 콘서트로 해외스트리밍서비스 코부즈(Qobuz) 음반판매1위, 아마존프랑스(Amazon France) 음반판매 1·3·4위, 프랑스 음반 판매차트 '프낙(Fnac)' 재즈&블루스 음반판매부문 1위를 기록한 정규 11집 "웨이킹 월드(Waking World)”에 수록된 곡으로 90분간 진행되었으며, 공연의 높은 완성도를 위해 브래드 크리스토퍼 존스(베이스), 토마 나임(기타), 토니 팰만(피아노· 키보드) 등 최고의 뮤지션들이 함께 공연을 펼침으로써 이제까지 선보였던 것과는 전혀 다른 감동과 치유의 시간을 시민들에게 안겨주었다. 특히 유료 공연임에도 불구하고, 아산경찰인재개발원 차일혁홀에 1000여명의 관람객이 참석하여 공연에 대한 반응 또한 뜨거웠으며, 문화예술을 사랑하는 시민들의 관심과 열정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공연을 관람한 박경귀 시장은 "오늘 멋진 콘서트로 관람객에게 즐거움을 보여준 재즈 보컬리스트 나윤선외 모든 관계자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면서 " 앞으로도 아름답고 품격있는 다양한 장르의 공연들을 준비해 문화예술의 도시로 한 단계 도약하고 시민들에게 일상 생활에 기쁨과 행복을 선사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아산시는 오는 8월11부터 8월15까지 5일간 한 여름밤 무더위를 식혀줄 SUMMER FESTIVAL을 준비하고 있으며, 5일 동안 펼쳐질 아트밸리 아산 제4회 ROCK 페스티벌과, 신정호 아트밸리 별빛음악제, 뮤지컬 ’영웅’ 갈라 콘서트는 아산시민들에게 멋진 감동과 추억을 만들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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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안영생활체육시설단지 2단계 사업 추진[시사캐치] 대전시는 ‘안영생활체육시설단지 2단계 사업’이 9일 행정안전부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하여 사업추진에 탄력을 받게 됐다고 밝혔다. 안영생활체육시설단지 2단계 사업은 중구 안영동 400-1 일대 75,633.9㎡ 부지에 실외테니스장 22면, 실내테니스장(연면적 9,639㎡, 배드민턴 겸용) 10면 등 총 32면의 테니스장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부족한 생활체육시설 확충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이 사업은 민선 8기 체육 분야 공약 사업으로 추진 중이며, 대전시는 올해 1월 행정안전부 타당성 조사를 완료하고 3월에 행정안전부 중앙투자심사를 의뢰했다. 대전시는 ▲타 광역시 대비 크게 부족한 공공테니스장 확보 필요 ▲충남대 문화테니스장, 한밭정구장 폐쇄로 인한 테니스장 공급 여건 악화 ▲전국대회 가능한 하드코트 테니스장 확보 시급 ▲향후 준공 후 운영 시 양호한 운영수지 ▲사업의 장기화로 조속한 민원 해소 등을 강조하며 중앙투자심사에 적극 대응했다. 대전시는 2023년 하반기 건설공사 기본계획 수립하고 2024년 토지보상 및 실시설계에 착수할 예정이며, 2025년 6월 착공하여 27년 3월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정재용 시민체육건강국장은"앞으로도 생활체육시설에 대한 시민들의 수요를 충족하는 동시에,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생활체육시설을 지속적으로 확충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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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대기업과 소상공인 상생 잇는다[시사캐치] 대전시는 현대아울렛이 재개장하는 12일부터 7월 13일까지 지역 우수소상공인 18개 업체가 참여하는 ‘대전행복상회’가 현대아울렛 1층 대행사장에서 개최된다. 행복상회는 지역의 소상공인진흥공단 신사업창업사관학교 이수 업체와 백년소공인, 협동조합 등 우리 지역의 특성을 반영한 상표로 성장할 유망한 소상공인들로 구성돼 있다. 무엇보다 지역 상인들을 위해 현대아울렛 측에서 메인 행사장을 제공한다는 점에서 대기업과 지역 소상공인들의 상생이 기대되는 대목이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지난 9일 현대아울렛 개장에 따른 안전 점검과 소상공인 간담회에서 "9개월 만에 현대아울렛이 재개장하게 됐다. 현대아울렛 측의 협조로 판로개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들의 우수 제품을 홍보 판매할 수 있는 대전행복상회를 운영하게 됐다. 한 달 동안 좋은 성과를 거둬 상설화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라고 말했다. 대전행복상회는 현장 판매뿐 아니라 격주로 매출 상위 3개 업체를 대상으로 실시간 방송 판매(라이브커머스)를 지원하고, 친환경 소비 충족을 위해 쓰레기 무배출(제로웨이스트)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또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대전일자리경제진흥원도 함께 참여하는 이번 행사는 지역혁신 소상공인 제품 판로개척은 물론 나아가 기업가형 차세대 지역 가치 창출가 리더 육성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이장우 시장은 재개장에 앞서 9일 현대아울렛 대전점을 찾아 재개장 준비 상황을 점검하고 소상공인 대표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현대아울렛은 대전시의 제안에 따라 건축 분야 취약 부분을 개선했고, 소방시설 개선사항 반영, 임시주차장 공간 조성 마련 등을 이행했다. 이장우 시장은 "지난해 9월 불의의 화재로 현대아울렛은 물론이고 소상공인들의 어려움이 매우 컸다. 그동안 시는 소상공인들을 위해 최대 2억 원의 소상공인특례보증과 유급병가 등을 지원해 왔다. 재개장까지 현대아울렛과 소상공인들 모두 수고 많으셨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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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 제32보병사단 3231부대, 소외계층에게 물품 지원[시사캐치] 육군 제32보병사단 예하 3231부대는 지난 9일(금) 세종시 관내 5개 면(장군면, 전의면, 부강면, 연기면, 금남면)에 거주하고 있는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여름에 꼭 필요한 물품을 지원했다. 이날 행사는 집중인성교육 주간을 맞아 부대 장병의 인성을 함양하는 목적으로 실시됐다. 올해 여름은 평년보다 고온다습하고 강우확률이 높을 것으로 예보된 가운데, 무더위와 각 종 해충으로 여름나기에 어려운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여름나기용 물품 키트를 전달했다. 지원된 물품 기트는 3231부대와 세종시 공동모금회를 통해 모집되어 후원됐으며, 세종시 자원봉사센터, 세종시 공동모금회, 세종시 약사회, 세종시 특전예비군중대와 3231부대 등 총 170여 명이 참여했다. 물품 키트는 모기향과 모기 스프레이, 부채, 쿨링 수건, 장병들이 직접 수기로 작성한 메시지 카드로 구성됐다. 부대에서는 지원된 물품을 기트로 포장하여 5개 면사무소와 대표로 1개 가구에 직접 물품 키트를 전달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이용재 대위는 "봉사활동을 통해 용사들이 지역 주민과의 협력과 소외계층에 대한 배려의 마음을 함양하고 민주시민으로서의 기본적인 소양을 체득 할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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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오 대전시부의장, 제29회 대전광역시장기 합기도대회 참석[시사캐치] 대전시의회 김진오 부의장은 지난 10일(토) 충무체육관에서 개최된 ‘제29회 대전광역시장기 합기도대회’에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김진오 부의장은 대회준비에 노고를 아끼지 않은 대전광역시합기도협회 문제정 회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에게 감사를 표했다. 축사를 통해 김진오 부의장은 "오늘 대회에 참가한 선수 모두가 기량을 가감없이 발휘하여 좋은 성적을 얻어가기 바란다. 이번 대회가 한국의 종합무술로서 합기도가 갖는 의미를 되새기고 그 저변을 넓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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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은주 장군면장, “주민들의 아낌없는 사랑 예쁘고 감사해”[시사캐치] 세종특별자치시 장군면이 6월 10일 장기초등학교 운동장에서 주민 1,0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장군면 면민화합체육대회를 성황리 마무리했다. 체육대회는 퓨전 사물놀이, 밸리댄스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개회사에 이어 공굴리기, 남녀 페널티킥, 바구니에 공넣기 등 명랑경기, 주민화합행사 순으로 진행됐다.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대회에 참여한 주민들은 화합과 소통을 위해 이웃들과 재미있고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최민호 세종시장 축사 정은주 장군면장은 "행사를 준비해주신 장군면 체육회 임원님들과 각 마을 이장님과 사회단체장님들께 감사 인사를 올리며, 아울러 바쁘신 중에도 자리를 빛내주신 최민호 시장님, 체육회 회장님, 홍성국 국회의원님, 시의원님들께 감사드린다"고 인사를 전했다. 정은주 면장은 이어 " 우리 장군면 주민들이 풍성한 화합체육대회가 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사랑하는 마음이 어느 지역보다 예쁘고 감사하다. 경기 결과에 관계없이 평소 만나지 못했던 이웃들과 함께 정담을 나누는 하루 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