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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귀 아산시장, 윤재옥 국힘 원내대표 만나 “경찰병원 예타 면제 지원 요청”[시사캐치] 박경귀 아산시장이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를 만나 국립경찰병원 아산분원 건립 예비타당성조사 면제 필요성을 설명하고 국회 차원의 협력과 지원을 요청했다. 박경귀 시장은 9일 국회 방문에서 윤 원내대표를 만나 "충남 지역의 열악한 의료환경 개선은 하루가 시급한 실정”이라고 설명하고, "국립경찰병원 분원은 국가 균형 발전은 물론 충남 지역 의료복지 향상, 국가 위기 상황 발생 시 거점병원 등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게 될 것인 만큼 예비타당성조사 면제가 꼭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윤 원내대표는 경찰대 1기를 수석 입학, 수석 졸업한 뒤 경북지방경찰청장, 경찰청 정보국장, 경기지방경찰청장 등 경찰 조직 내 요직을 두루 거친 대표적인 경찰통 국회의원이다. 박 시장은 "아산시는 경찰대학, 경찰인재개발원, 경찰수사연구원 등 경찰 관련 기관이 모여 있는 경찰 도시”라면서 "경찰병원이 개원하면 경찰공무원들의 이용 편의도 크게 향상될 수 있다. 경찰병원 개원에 맞춰 경찰타운 주변을 몸과 마음이 모두 치유될 수 있는 힐링 공간으로 조성할 계획도 마쳤다”고 말했다. 윤 원내대표는 "모든 것을 떠나 이미 아산시로 결정된 만큼 조속히 개원되는 것이 맞다고 생각한다”면서 "국회에서도 힘을 보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한편 같은 날 국회 의원회관에서는 이명수·강훈식 국회의원 주최, 아산시와 충남도, 경찰청 주관으로 ‘국립경찰병원 분원 건립 예비타당성조사 대응 국회 정책토론회’가 열렸다. 이날 박 시장은 "국립경찰병원은 경찰만을 위한 병원도 아니고, 아산시민, 충남도민만을 위한 병원도 아니”라고 강조하고 "국가 균형 발전과 국민 의료복지, 재난 시 국가 위기관리에 필요한 거점병원의 필요성 등 경제적 타당성 못지않게 중요한 정책적 타당성도 반드시 무겁게 고려되어야 한다”고 힘주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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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직장인들 점심시간 커피 한잔 들고 숲 체험[시사캐치] 아산시가 둔포 산업단지 중앙공원 안에 있는 유아숲체험원에서 점심시간에 직장인들이 산책과 명상을 하며 스트레스를 풀 수 있는 프로그램 운영에 나섰다. 프로그램에 참여하면 몸풀기 체조를 시작으로 주변 경관을 감상하며 나무 이야기가 있는 숲 산책을 한 다음 간단한 명상 체험을 할 수 있다. 소요 시간은 30분 내외로, 참여자들이 식사를 위해 나온 직장인임을 고려해 일반적인 숲 체험보다는 다소 짧게 운영한다. 현장에서 신청하고 바로 참여할 수 있으며, 문의는 아산시 산림과 산림교육팀(041-536-8637)으로 하면 된다. 한편, 시는 △영인산 힐링 숲 체험 △길동무와 함께 걷는 숲길 프로그램 등 다양한 성인 대상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신청은 시 산림교육문화 누리집(www.asan.go.kr/sanlim/sanlim2/)을 통해 자유롭게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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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경관위원회 위원 공개모집[시사캐치] 아산시가 오는 9월 17일 경관위원회 임기 만료에 따라 차기 위원회 구성을 위한 위원을 공개 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위촉직 위원 20명이며, 지원 자격은 경관·도시·건축·조경·디자인 등 모집 분야에서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자이다. 단, 경관위원회 위원으로 2회 이상 연임했거나 시 산하 위원회에 중복(3개 이상)으로 위촉된 자는 위촉에 제한이 있을 수 있다. 임기는 2023년 9월 18일부터 2025년 9월 17일까지며, 위원으로 위촉되면 ‘경관법’ 및 ‘아산시 경관 조례’에 따른 개발사업과 건축물의 경관심의, 경관계획 등의 심의·자문을 수행하게 된다. 참여 희망자는 오는 12일부터 22일까지 시 누리집 고시·공고에서 ‘경관위원회’를 검색, 서류를 작성한 후 이메일(ksc975@korea.kr)이나 등기우편으로 제출하거나 건축과에 방문 제출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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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흠 충남도지사, 국방미래센터 “논산에 방산기업 불러올 것”[시사캐치]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9일 민선8기 2년차 시군 방문 열한 번째 일정으로 논산을 방문, 언론인 간담회, 도민과의 대화, 정책 현장 방문 등을 진행했다. 언론인 간담회 등에서 김 지사는 지난 4월 이종섭 국방부 장관을 만난 사실을 거론하며 "국방미래기술연구센터 논산 신설 확답을 받아냈다”고 밝혔다. 국방미래기술연구센터는 국방부 국방과학연구소(ADD) 산하 연구 기관으로, 논산 지역 39만 6000㎡의 부지에 3000억 원을 투입해 2030년까지 건립한다는 계획이다. 연구센터 주요 기능은 인공지능 무인체계 운용 실험, 로봇체계 시험, 화생통합 대형 시험, 군용전지 특수성능 평가 연구 실험, 국방 극한물성 연구 등이다. 김 지사는 이 연구센터가 방산 관련 기업 유치 등 확장성이 커 도가 추진 중인 국방클러스터 구축 추진에 탄력이 붙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김 지사는 "국방미래기술연구센터는 방위산업 제품들을 검증하고 실증하는 기관인 만큼, 이 센터를 통해 방위산업이 ‘고구마 줄기’처럼 올 수 있다”라고 말했다. 또 "이 센터 하나로 국방국가산단이 조성될 수 있는 요건이 갖춰질 수 있는 만큼, 지역경제에도 큰 파급력을 불러올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오는 21일 도와 국방부, 논산시가 업무협약을 통해 국방미래기술연구센터 신설을 구체화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국방AI센터와 방위사업교육원 등 이 장관에게 충남 이전을 요청한 국방 관련 4개 기관은 정부가 제2차 수도권 공공기관 지방 이전 로드맵을 정할 때 포함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육사 유치에 대해서는 관련 단체 등의 강한 반발을 감안, 전략적으로 접근하겠다는 입장을 재확인했다. 김 지사는 "육사 이전은 상징성이 크고, 대통령 공약이자 도지사 공약인 만큼 강력히 추진토록 하겠다. 다만 국방부와 육사 총동문회 등이 강하게 반대하는 상황을 고려해 관철시킬 수 있는 방안을 장기적으로 찾아 낼 것”이라고 밝혔다. 김 지사는 이와 함께 대둔산도립공원과 관련해 "논산시와 협의해 관광객이 더 많이 찾을 수 있도록 전체적인 밑그림을 그릴 것”이라고 말했다. 유교문화 자원 활성화에 대해서는 전국에서 유림들이 논산을 찾을 수 있도록 시설과 콘텐츠를 보완하고, 한국유교문화진흥원의 역할도 강화토록 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김 지사는 이밖에 스마트팜 조성을 통한 청년 농업인 유입, 농산물 해외 수출 확대, 농업인 소득 향상, 지방도 건립 사업 조속 추진 등을 통해 논산 발전을 견인해 나아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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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흠 충남도지사, “논산을 국방·군수산업 중심지로”[시사캐치] 김태흠 충남도지사는 9일 민선8기 2년차 시군 방문 열 한 번째 일정으로 논산시를 찾아 △언론인 간담회 △도민과의 대화 △정책 현장 방문 등을 차례로 진행했다. 도민과의 대화는 논산 아트센터 대공연장에서 백성현 논산시장과 시민 등 7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가졌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최근 도정 성과를 보고한 뒤, 논산 발전을 위해 △국방기관 유치 △첨단 국방산업 육성 △호남선 고속화 사업 등에 힘을 모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지난 4월 이종섭 국방부 장관을 만나 국방클러스터 구축을 위한 육군사관학교 논산 이전과 5개 국방기관 충남 이전·신설에 대해 우리 도의 입장을 전달한 사실을 밝히며, 특히 국방미래기술연구센터에 대해서는 논산 신설 확답을 받아냈다고 강조했다. 국방미래기술연구센터는 국방부 국방과학연구소(ADD) 산하 연구 기관으로, 논산 지역 39만 6000㎡의 부지에 3000억 원을 투입해 2030년까지 건립한다는 계획이다. 연구센터 주요 기능은 인공지능 무인체계 운용 실험, 로봇체계 시험, 화생통합 대형 시험, 군용전지 특수성능 평가 연구 실험, 국방 극한물성 연구 등이다. 김 지사는 이 연구센터가 방산 관련 기업 유치 등 확장성이 커 도가 추진 중인 국방클러스터 구축 추진에 탄력이 붙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육사 유치 추진에 대해서는 관련 단체 등의 반발을 감안 "단계적으로 도민과 시민의 의견을 듣고 중장기적으로 접근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국방미래기술연구센터처럼 국방클러스터 조성에 탄력을 줄 만한 기관 등은 실리 차원에서 우선 유치하는 등 투 트랙 전략으로 추진하겠다”라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도는 지난 5월 국방기관 도내 유치를 위해 ‘국방기관유치특별위원회’를 출범시켰다. 제7기 충청남도 정책자문위원회 산하 국방기관유치특별위원회는 예비역 장성, 교수 등 국방·안보 전문가와 도민 대표 등 총 15명으로 구성했으며, 국방기관 도내 유치 전략에 대한 자문과 제언 역할을 한다. 위원회는 앞으로 국방기관 유치 전략 수립, 국방클러스터 조성 단계적 실행 방안(로드맵) 마련 등 충남을 국방수도로 만들기 위한 구체적인 전략 발굴·추진에 힘을 모은다. 김 지사는 "국방기관유치특별위원회와 함께 제2차 수도권 공공기관 이전 정책에 맞춰 국방기관 도내 유치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해 8월 예비 타당성 조사를 통과한 호남선 고속화 사업은 충남 논산에서 대전 가수원까지 구불구불한 철길을 곧게 펴고, 육군 논산훈련소까지 고속철도(KTX)를 연결하는 내용이다. 2027년까지 7192억 원의 국비를 투입하며, 기존 선로 45㎞를 개량해 29.2㎞로 줄인다. 도는 호남선 고속화가 교통 인프라 확충 및 정주여건 개선 효과를 불러오며 국방국가산단 조성과 국방기관 유치에 상당한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민들은 김 지사에게 △ 왕암저수지 철새공원 자연환경 보전·이용시설 설치 △ 강경 도시가스 보급 확대 지원 △ 시도 20호 지방도 승격 및 황룡재 터널화 △ 2027논산세계딸기엑스포 개최 지원 등을 요청했다. 도는 주민 건의사항을 신속하게 검토한 뒤, 도 재정 여건 범위 내에서 최대한 반영할 방침이다. 한편 김 지사가 지난해 진행한 민선8기 첫 시·군 방문에서 논산시민들은 17건의 사업 등을 건의했다. 도는 이 중 7건을 완료하고, 10건은 추진 중이다. 시민과의 대화에 이은 정책 현장 방문은 국방국가산단 조성 대상지인 연무읍 동산리 766-4 일원에서 가졌다. 국방국가산단은 기업, 연구 및 시험·인증기관, 인재 양성 등 군 관련 산업·연구·교육 기관을 집적화해 군 전력 지원체계산업의 혁신 플랫폼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연무읍 동산리·죽본리 일원에 총 사업비 약 1900억 원을 투입해 87만 177㎡(26만평) 규모로 조성할 예정이다. 도는 올해 하반기 국방국가산단이 지정·고시될 경우 내년 착공과 2029년 준공, 2027년 기업 입주가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국방국가산단이 조성되면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국방클러스터 구축과 국방안보특례산업도시로 도약하는 마중물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 지사는 "논산 국방국가산단은 우리나라 비무기 전력지원체계 최대 허브로, 군 전력지원체계 증강을 통한 국방 개혁과 자주국방의 핵심 요소가 될 것”이라며 "국방국가산단 조성을 속도감 있게 추진 할 수 있도록 관계 부처, 기관들과 긴밀히 협조하겠다”라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오는 15일 당진시에서 민선8기 2년차 시군 방문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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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나무르, 제2회 사진 공모전[시사캐치] 복합문화공간 모나무르가 ‘모나무르의 여름 이야기’를 주제로 사진 공모전'을 개최한다. 접수기간은 오는 6월 1일부터 7월 10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작품성과 독창성 기준의 심사를 거쳐 최대 26작품을 선정할 계획이다. 수상작은 7월 17일 발표한다. 참여방법은 모나무르 워터가든, 정원, 갤러리, 웨딩홀, 카페, 디바인밸리 등 모든 공간에서 나만의 포토 스팟을 찾아 모나무르 공식 인스타그램에 팔로우한 후 해시태그(#사진공모전 #모나무르 #제2회모나무르사진공모전)와 함께 게시한 후 공식 인스타그램에 사진 업로드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시상은 ▲금상(1명)에게는 모나무르 레스토랑 30만원 식사권, ▲은상(2명)에게는 모나무르 레스토랑 20만원 식사권, ▲동상(3명)은 모나무르 레스토랑 10만원 식사권, ▲입선(20명)에게는 모나무르 카페 2인 음료 교환권을 증정한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모나무르 홈페이지 http://www.monamour.kr/ 나 전화(041-582-1004)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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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암 환자 의료 서비스 강화한다[시사캐치] 충남도는 9일 단국대병원 충남지역암센터와 함께 천안시 단국대병원 본관 5층 대강당에서 ‘충청남도 지역암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 단국대병원은 지난 1월 보건복지부 주관 ‘충남지역암센터 및 충남권역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 공모에 신규 선정돼 매년 지역암센터 사업비 2억 원과 권역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 사업비 2억 원 등 총 4억 원을 지원받아 암 관리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주요 기능은 암 환자 진료·검진 등 의료서비스 제공, 암 예방 관리 및 홍보·교육, 암 등록 조사 및 연구사업 수행 등 암과 관련한 사업 전반이다. 단국대병원은 840억 원을 투자해 지난해 4월 도내 최대 규모인 250개의 암 전용 병상을 갖춘 총면적 3만 393.5㎡, 지하 2층, 지상 8층 규모의 독립 건물로 암센터를 개원했으며, 암 진료·암 연구·암 관리 등 3개 부서와 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로 조직을 구성했다. 또 실시간 추적 4차원 암 치료기와 두경부암 치료 초정밀 방사선치료기 등 최신식 의료기기·설비에도 적극적으로 투자하고 있다. 도는 앞으로 충남지역암센터와 함께 지역 특성에 맞는 암 관리 체계를 구축해 암 발생률은 낮추고 생존율은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할 방침이다. 조대호 도 복지보건국장은 "충남지역암센터 개소로 도내에서 암 관련 진료·검진뿐만 아니라 암 예방, 생존자 지원 등 종합적인 의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을 것”이라며 "암 관련 포괄적인 의료 서비스가 원활히 이뤄질 수 있도록 행정적인 지원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전국 지역암센터는 전남·광주(화순전남대병원), 전북(전북대병원), 경남(경상대병원), 부산(부산대병원), 대전(충남대병원) 대구·경북(칠곡경북대병원), 강원(강원대병원), 충북(충북대병원), 제주(제주대병원), 인천(가천대길병원), 울산(울산대병원), 경기(아주대병원), 충남(단국대병원) 등 총 13곳이 지정·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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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경찰병원, 예타 대응 총력[시사캐치] 충남도는 9일 서울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이명수·강훈식 국회의원 주최, 도와 아산시, 경찰청 주관으로 ‘국립경찰병원 분원 건립 예비타당성조사 대응 국회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지난해 12월 공모를 통해 확정한 국립경찰병원 분원의 입지는 아산시 초사동 일원으로, 건립 규모는 6개 센터, 23개 진료과목, 550병상의 재난 전문 종합병원이다. 도와 아산시, 경찰청은 현재 기획재정부 예비타당성조사 대응을 준비 중이며, 오는 2028년 개원을 목표로 행정 절차를 추진하고 있다. 국립경찰병원 분원이 개원하면 중부권 최대 규모의 종합병원이 들어서는 것으로 △비수도권 경찰공무원 의료복지 제공 △도민 의료 서비스 개선 △공공의료 거점 병원 확대 △특수 재난 발생 시 의료 대응체계 구축 △지역 균형발전 촉진 등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명수·강훈식 의원을 비롯해 전형식 정무부지사, 박경귀 아산시장, 조지호 경찰청 차장, 관계부처 담당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번 토론회는 발제, 시민 발언, 종합 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국립경찰병원 분원의 역할을 모색했으며, 분원 건립 예비타당성조사 대응을 위한 전략을 논의했다. 먼저 정제용 울산대 교수는 ‘경찰병원 분원 건립 관련 예비타당성 논의’를 주제로 발제해 분원 건립의 의미와 목적, 예비타당성 조사의 취지와 필요성, 면제 가능성 및 사례 등을 설명했다. 정 교수는 경찰 직무특성상 외상 위험이 커 의료복지 기반 확충이 필요한 점, 현재 경찰병원 의료서비스 요청이 포화상태인 점, 감염병 등 국가 재난 시 대응 가능한 중부권 거점 병원이 필요한 점 등을 근거로 광역 교통이 발달해 비수도권 경찰관의 접근성이 좋은 중부권에 분원을 건립하는 게 효과적이라고 분석했다. 김정만 삼성미즈병원 산부인과 원장은 산부인과를 중심으로 ‘지방 공공의료 현실 및 경찰병원 분원 필요성’에 대해 발제해 대체 인력 부족으로 폐원이 이어지고 있는 지역 산부인과 상황 등 의료계의 현실을 짚어보고 국가 공공의료체계 구축, 충남 서북권 경찰공무원 의료 편의 증진 등 국립경찰병원 분원 건립의 기대효과를 전망했다. 이어진 시민 발언에서는 코로나19 대유행 시기에 실제로 분만병원을 찾지 못해 아산에서 울산까지 헬기 이송으로 기적적인 분만을 한 아산 거주 시민이 참석해 편중된 지역의료의 현실을 꼬집고 중부권 의료거점 확대에 대한 공감대를 불러일으켰다. 종합 토론에는 이형석 행정안전부 균형발전제도과장, 이미경 경찰청 복지정책담당관, 이흥훈 국립중앙의료원 전략기획센터장, 명승권 국립암센터 국제암대학원대학교 대학원장, 성만제 도 보건정책과장이 참여해 발제 내용 등을 바탕으로 신속한 국립경찰병원 분원 건립을 위한 여러 의견을 나눴다. 성만제 도 보건정책과장은 인구 1만 명당 전문의 수 12.1명으로 전국 평균 17.2명에 비해 약 5명 부족 등 충남의 열악한 공공의료 현황을 설명하고 그에 따른 국립경찰병원 분원 건립의 의미와 예비타당성조사 면제 필요성을 강조했으며, 수도권 병상 총량제와 지역의사제 및 지역수가제 등 공공 보건의료 정책을 제안했다. 이 자리에서 전 부지사는 "국립경찰병원 분원의 역할을 잘 정립해 예비타당성조사 대응 전략을 발굴하고 분원을 하루빨리 건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 220만 도민의 힘을 바탕으로 경찰청, 아산시와 함께 성공적으로 분원을 건립해 충남 아산을 ‘경찰의 도시’, ‘경찰의 뿌리’로 육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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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우 시장, “대전시–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균형발전 선도도시로 나아가자[시사캐치] 이장우 대전시장은 9일 대덕특구 정부출연연구기관 중 다섯 번째로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을 방문하며 출연연과 상호교류를 이어갔다. 이날 이장우 시장과 과학기술정보연 김재수 원장은 대전시 4대 전략산업 관련 기업을 육성하기 위해 대전시와 출연연과 협업체계가 필요하다고 공감하고 과학수도 대전을 함께 만들어 가자는 데 의견을 모았다. 이장우 시장은"과학기술정보연은 국가 과학기술 정보분야 대표 연구기관으로 과학기술 산업 트렌드를 데이터로 분석하여 국가과학기술 진흥과 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그동안 대전은 세계 최고의 과학도시 인프라를 구축하고 있지만, 지역 경제성장을 위한 대전시, 출연연, 기업, 대학의 촘촘한 연결고리를 강화하는 노력이 부족하여 아쉬움이 컸다”며, "이제는 대전시, 출연연, 기업, 대학 등이 원팀이 되어 명실상부 과학수도로 연구와 경제 그리고 산업까지 연결되는 선순환 경제시스템을 구축하여 서울보다 살기 좋은 균형발전 선도도시로 나아가자”고 강조했다. 김재수 원장은 대전 전략사업 중심의 기업을 집중 육성․지원할 수 있도록 가칭 DNA 기반 대전 스케일업센터 구축을 제안했다. 김 원장은"과기부 25개 출연연 중 16개가 대전에 있는 만큼 대전은 과학기술 기반의 경제혁신 생태계 구축을 위한 최고의 환경이라며, 대전시가 주축이 되어 출연연, 지역대학 등이 참여하는 연합체 구성”을 제안했다. 이 시장은 이날 논의된 사항에 대해 시 관련 부서에 검토할 것을 지시하고, 과학기술정보연과 협력할 수 있는 분야에 대한 협의를 신속하게 착수하라고 주문했다. 간담회를 마친 이 시장은 김재수 원장과 함께 국가 과학기술의 발전과 미래를 이끌고 있는 국가슈퍼컴퓨팅센터와 데이터 센터를 둘러봤다.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은 과학기술정보 분야를 담당하는 과학기술분야 정부출연연구기관으로 ▲과학·기술 및 이와 관련된 산업정보의 종합적인 수집·분석·서비스 ▲정보의 관리 및 유통에 관한 기술·정책·표준화 등의 전문적인 조사·연구 ▲첨단 정보 및 연구개발 인프라의 체계적인 구축·운영 등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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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역대 최대 흑자[시사캐치] 천안시가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환경에서도 지난해 역대 최대 흑자액 3,686억 원을 기록하며 건전하고 효율적인 재정을 운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천안시는 이 같은 내용이 담긴 2022 회계연도 일반 및 특별회계 결산을 9일 시의회 승인을 받아 12일 고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시 2022 회계연도 예산회계 결산서에 따르면 세입은 3조 6,352억 원으로 전년 대비 4,017억 원(12.4%) 증가했으며, 세출은 2조 8,582억 원으로 3,843억 원(15.5%)이 증가해 시의 재정규모가 점진적으로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재무회계 결산 순자산은 11조 1,875억 원으로 전년 대비 5,598억 원(5.27%) 증가했으며, 총부채는 4,085억 원으로 전년 대비 384억 원(-8.59%) 감소했다. 흑자액은 전년 대비 1,873억 원(103.26%) 증가한 것으로, 시는 역대 최대의 흑자운영을 기록하며 부동산 침체와 물가상승, 코로나19 위기 대응 등 안팎으로 어려운 환경에서도 재정구조를 긍정적으로 개선했다고 설명했다. 시는 재정운영의 투명성 강화를 위해 시민이 이번 결산내용을 비롯한 시의 재정상황을 쉽게 알 수 있도록 시청 누리집(홈페이지)과 시보에 결산서를 게재할 예정이다. 또 시민 누구나 한눈에 수천 장에 달하는 결산서를 알아볼 수 있도록 도표와 이미지화한 ‘시민이 알기쉬운 결산서’도 제작해 배포할 계획이다. 김진수 행정안전국장은 "효율적 재정 운용을 도모하고 건전한 재정 운용에 최선을 다한 결과 역대 최대 흑자를 기록할 수 있었다. 앞으로도 경기침체 등에 대비해 재정건전성과 투명성 확보에 중점을 두고 안정적인 시정을 운영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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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 제345회 정례회…12일부터 27일까지 2022회계연도 결산 등 심의[시사캐치] 충남도의회는 오는 12일부터 제345회 정례회를 개회하고, 16일 동안 2022회계연도 결산 승인안 등 31개 안건을 심의한다. 제1차 본회의에선 박미옥 의원 등 7명 의원이 5분발언을 진행하며, 방한일 의원(예산1·국민의힘)이 대표발의한 ‘예비타당성조사 기준 완화를 위한 국가재정법 개정 촉구 건의안’과 이연희 의원(서산3·국민의힘)이 대표발의한 ‘서산개척단 등 진실규명사건 피해자의 명예회복과 실질적인 구제를 위한 배‧보상 입법 촉구 건의안’을 채택할 계획이다. 13~14일 양일간 예정된 도정 및 교육행정 질문에서는 10명의 의원이 발언대에 나서 ‘교권회복을 위한 대책 강구’ 등 40건(도정 25건, 교육행정 15건)의 현안에 대해 묻고 대안을 함께 제시할 예정이다. 또한, 15~21일에는 상임위원회별 조례안 심의와 결산 예비심사, 현장방문이 진행되며, 22~26일에는 예산결산 및 내포신도시완성 추진대책특별위원회 등 각종 특위 활동이 계획되어 있다. 이와 함께 충남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 후보자를 검증하는 인사청문특별위원회도 이번 회기 14일 인사특위 위원장 및 부위원장 선임과 후보자 출석요구 안건을 의결하고, 21일 인사청문회를 열어 적합 여부를 가린다. 조길연 의장(부여2·국민의힘)은 "이번 회기에는 2022회계연도 세입과 세출에 대한 결산 승인이 예정되어 있다”며 "예산이 불필요하게 사용되거나 시대에 맞지 않게 관행대로 집행되지 않았는지 꼼꼼히 살피며, 도민의 뜻을 항상 최우선에 두는 책임 의정을 펼쳐주시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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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섬진흥원, “소도” 6월의 무인도서 선정[시사캐치] ‘패총의 섬’ 무안 소도가 ‘6월, 이달의 무인도서’로 선정됐다. 9일 한국섬진흥원에 따르면 최근 해양수산부가 전남 무안군 현경면에 위치한 소도를 ‘6월, 이달의 무인도서’로 선정했다. ‘이달의 무인도서’는 해양수산부가 지난 2017년 8월부터 선정해오고 있는 사업으로, 올해 3월부터 한국섬진흥원과 공동 홍보하고 있다. 소도는 ‘패총의 섬’으로 알려져 있다. 조개무덤 또는 조개더미라고도 하는 ‘패총’은 섬 지역의 역사 그 자체이자 문화유산이다. 소도 섬 중심부에는 패총이 1.5m 가량 두께로 하얗게 드러나 있는 데다 조개껍데기가 해안에 밀려와 수북하게 쌓여있기 때문이다. 소도는 고도 약 10m, 길이 약 10m, 면적 5,554㎡의 준보전무인도서이기도 하다. ‘준보전무인도서’는 무인도서의 보전가치가 높아 일정한 행위를 제한하는 조치를 하거나, 필요한 경우 일시적인 출입제한의 조치를 할 수 있는 무인도서를 뜻한다. 접근도 비교적 용이하다. 소도는 해식대지, 해식노치, 절리, 조간대가 넓게 발달하여 간조 시 육지와 연결된다. 소도가 위치하는 무안갯벌은 우리나라 최초의 갯벌 습지보호지역과 제1732호 람사르습지로 지정되어 있다. 오동호 원장은 "지난 3월부터 이달의 무인도서를 비롯해 해양수산부와 다양한 사업, 협업을 이어나가고 있다. 무인도서에 대한 대국민적 관심도 증가로 우리의 영토와 보존에 대한 가치를 널리 확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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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수 국회의원, "의료접근성 증진 위해 국립경찰병원 분원 예타 면제 필수!”[시사캐치] 이명수 국회의원이 9일(금) 국회 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강훈식 의원과 함께 ‘국립경찰병원 분원 건립 예비타당성 대응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정제용 울산대 교수의 「경찰병원 분원 건립 관련 예비타당성 논의」 발제와 김정만 삼성미즈병원 원장의 「지방 공공의료 현실 및 경찰병원 분원 필요성」발제를 시작으로, 코로나 확진 임산부가 충남 아산에서 울산까지 헬기타고 이동해 출산을 해야만 했던 사례를 발표한 김정만 씨의 시민 발언이 이어졌다. 이어 이형석 행안부 균형발전제도과장, 이미경 경찰청 복지정책담당관, 이흥훈 국립중앙의료원 전략기획센터장, 명승권 국립암센터 대학원장, 성만제 충남도청 보건정책과장이 토론자로 나서, 국립경찰병원 분원 설립의 필요성과 공공의료 확충의 시급성에 대해 열띤 토론을 했다. 이명수 의원은 "경찰병원 분원 유치했다고 함께 환호하고 좋아했던게 작년 연말이었는데 벌써 5개월이 다 지났고 지역과 경찰은 언제 가시화되나 손꼽아 기다리고 있다. 앞으로 일어날 기타 절차와 넘어야 할 산들이 많은 가운데 국립경찰병원 분원이 원만하고 빠르게 건립될 수 있는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여러 전문가들을 모셔 토론회를 개최하게 되었다”고 토론회 개최 취지를 밝혔다. 이명수 의원은 "발제와 토론을 경청하면서 감염병 대응 및 지역 공공의료 확대 그리고 비수도권 경찰공무원들의 의료 접근성 강화, 지역균형발전 측면에서 국립경찰병원 분원의 의미가 더욱 뜻깊게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이 의원은 "국립경찰병원 분원의 조기 설립을 위해서는 예비타당성조사 면제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다시금 느꼈고, 예비타당성조사 면제뿐만 아니라 경찰병원의 조기 설립을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향후 추진 계획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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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귀 아산시장 “경찰병원 예타”…정책 타당성도 무겁게 고려돼야[시사캐치] 박경귀 아산시장이 9일 국회 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열린 ‘국립경찰병원 분원 건립 예비타당성(예타) 대응 정책토론회’에 참석했다. 아산시는 지난해 12월 공모를 통해 국립경찰병원 분원 건립 최종 후보지에 선정된 바 있으며, 현재 아산시와 충남도, 경찰청은 기획재정부 예타 조사를 준비 중이다. 박경귀 시장은 "경찰병원 분원 유치 성공은 37만 아산시민과 220만 충남도민의 열망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면서 "이제는 그 열망을 현실화할 때”라고 말했다. 이어 "아직 우리 앞에 많은 산이 남아있지만, 우리에게는 반드시 국립경찰병원 분원이 생겨야만 하는 당위성과 타당성이 있다”면서 "국가 균형 발전과 국민 의료복지, 재난 시 국가 위기관리에 필요한 거점병원의 필요성 등 경제적 타당성 못지않게 중요한 정책적 타당성도 반드시 무겁게 고려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국립경찰병원은 경찰만을 위한 병원도 아니고, 아산시민, 충남도민만을 위한 병원도 아니”라면서 "오늘 모인 분들께서 명분과 논리를 잘 만들어 주시면, 아산시와 충남도, 경찰청과 국회 모두가 힘을 모아 우리 앞에 놓인 산을 하나씩 넘겠다”고 말했다. 본격적인 토론에 앞서 코로나19 팬데믹 시기, 분만병원을 찾지 못해 아산에서 울산까지 헬기로 이송되어 출산한 종미란 씨의 남편 조민성 씨가 참석했다. 기적적으로 탄생한 아이와 함께 자리한 종미란-조민성 부부의 모습은 경제 논리로만 국립 3차 병원의 타당성을 평가해서는 안 된다는 공감을 자아내기에 충분했다. 이날 토론회는 이명수 의원과 강훈식 의원이 공동 주최하고, 아산시와 충청남도, 경찰청이 주관으로 열린 행사로, 국립경찰병원 분원 예비타당성 조사 대응을 위해 아산시와 지역 여야 국회의원, 충청남도와 경찰청이 힘을 모으는 자리였다는 점에서도 주목할 만하다. 이명수 의원(아산갑, 국민의힘)은 환영사에서 "간혹 언론에서 중요한 사업이 예타 심사나 조사를 통과하지 못했다는 보도가 나오는데, 시간도 걸리고, 재원도 소요되어 어려움이 많다”는 현실적 어려움을 전하며 "우리는 예타 면제를 요구하면서도, 예타 조사를 위해 실무적으로 챙겨 대비하는 투(two) 트랙으로 갈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분명한 것은 경찰병원은 특정 지역의 민원을 해결하려는 사업이 아닌, 대통령이 공약하고, 정부가 공모해 선정한 국가 차원의 사업이라는 것”이라고 강조하고 "오늘 토론회에서 좋은 의견을 내주면 기재부와 논의하는 데 참고하겠다. 병원이 건립될 때까지 끝까지 함께 해주시길 바란다”고 호소했다. 강훈식 의원(아산을, 더불어민주당)은 "지역에 산다는 이유만으로 의료복지에 차별받아선 안 된다”면서 "비수도권 지역에 국립경찰병원 하나가 자리 잡는 것으로 시민에게 줄 수 있는 안정감, 한계에 다달아 경찰병원 본연의 역할도 다하지 못하고 있는 본원의 역할을 분담해 경찰가족 복지를 증진히키는 것 모두 국가의 역할”이라고 말했다. 강 의원은 "다만 예타라는 것이 야박해서 지방에 불리하도록 되어 있다”면서 "경제 논리로 답변하면, 국가는 역할을 할 수 없고, 국민은 의지할 곳이 없다. 국립경찰병원은 예타 조사로는 담아낼 수 없는 국가의 역할을 담아내야 한다”고 말했다. 조지호 경찰청 차장은 "지금의 경찰병원은 이미 포화 상태인 데다 서울에 근무하지 않는 경찰들은 이용하기 어렵다”면서 "그런 의미에서 경찰인재개발원과 경찰대학교 등 경찰타운이 있는 아산시에 경찰병원이 들어선다는 것은 그야말로 상징적이다. 더 많은 경찰공무원이 편리하게 병원을 이용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전형식 충남도 정무부지사는 "경찰병원 분원 예타 대응 전략 발굴을 위해서는 모두가 한 몸이 되어 뛰는 수밖에 없다”면서 "현재 KDI의 병원 예타 기준이 지방에는 잘 나오지 않도록 설계되어 있다. 모두가 힘을 모아 지침 개정도 불사하는 자세로 최선을 다해 힘을 모으자”고 말했다. 한편 이날 토론회는 정제용 울산대학교 경찰학과 교수와 김정만 삼성미즈병원 원장의 발제를 시작으로 ▲이형석 행안부 균형발전제도과장 ▲이미경 경찰청 복지정책담당관 ▲이흥훈 국립중앙의료원 전략기획센터장 ▲명승권 국립암센터 대학원장 ▲성만제 충남도 보건정책과장이 참석해 열띤 토론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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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아동공동생활가정 현장 목소리 청취[시사캐치] 천안시는 9일 아동공동생활가정 시설장 간담회를 천안타운홀에서 실시했다. 아동 그룹홈은 부모의 학대, 빈곤, 사망 등으로 입소한 7명 이하의 보호대상아동에게 가정과 같은 환경에서 보호, 양육, 자립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시설이다. 이번 간담회는 아동양육시설에 비해 낮은 임금수준 등 종사자들의 열악한 현실과 처우에 관한 어려움에 대해 듣고 해결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이날 참석한 11명의 시설장과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종사자 처우개선 등 운영 현안에 관한 의견 청취 및 대안을 논의했다. 이날 건의된 내용은 그룹홈에 실질적으로 지원될 수 있도록 검토할 예정이며, 지속적으로 현장과 소통하기로 했다. 그동안 천안시는 아동 그룹홈 처우개선의 일환으로 지난해에는 △만 7세 미만 아동 △주의력 결핍/과잉행동 장애(ADHD) △장애 △경계선아동 등이 많은 시설에 추가인력을 3곳에 우선 배치하고, 올해도 3곳에 인력을 추가해 모두 6명을 지원했다. 또 쾌적한 시설 환경조성을 위해 아동공동생활가정 11개소에 기능보강비로 시설별 500만 원을 지원해 물품을 구입하도록 했다. 이외 민간지원으로 여성기업 대표들로 이루어진 ‘1사1그룹홈’ 후원자를 아동공동생활가정과 일대일로 연계해 후원 물품을 지원하고 한마음체육대회를 개최하는 등 물적‧정서적 지원을 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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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교육청 위(Wee)센터, 또래상담 상담주간 실시[시사캐치] 대전광역시교육청 위(Wee)센터는 6월 9일(금) 또래상담 동아리 학생의 역량 강화를 위한 집단상담 프로그램을 실시하였다고 밝혔다. "또래상담 집단활동”은 학교 내 다양한 지지체계 구축의 필요성에 공감하며 또래상담자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대전광역시교육청 위(Wee)센터가 개발한 프로그램 중 하나로, 위(Wee)센터 상담주간(또래상담) 신청 교를 대상으로 실시한다. 학생들이 함께 즐겁게 놀이 활동에 참여하며 또래상담자로서의 역할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자신감을 신장하는 것이 집단활동의 목적이다. 학생들은 먼저 마주 서서 함께 앉고 일어나기, 놀이 도넛을 활용한 모둠 대항 놀이에 참여하며 어색한 분위기를 해소하고 몸과 마음의 긴장을 푼다. 이후 물리적 거리를 바꾸며 의사소통하기, 편안한 거리 측정하기 등의 활동을 통해 경계 존중 문화를 배운다. 마무리 단계에는 "나는 ~이 되겠습니다.” 활동에 참여하며 또래상담자로서의 다짐과 각오를 나눈다. 2023년 위(Wee)센터 또래상담 상담주간은 관내 고등학교 중 신청교를 대상으로 3월부터 6월까지 운영하고 있다. 양수조 미래생활교육과장은 "대전광역시교육청 위(Wee)센터는 다양한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여 학생 보호 기능을 강화하고자 적극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수려한 숲속 자연경관이 돋보이는 대전동구청소년자연수련원에서 활동을 진행함으로써 학생들이 지친 마음을 회복하고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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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의회, 쇄신 나서겠다[시사캐치] 세종특별자치시의회는 "대의기관으로서 막중한 사명과 책임이 있는 의회가 불명예스러운 일들로 시민께 우려를 끼쳐 송구하며, 뼈를 깎는 고통인 분골쇄신의 각오로 ”고 9일 공식 사과를 했다. 세종시의회는 "지난 3월과 5월에 제2부의장과 의장에 대한 불신임안이 연이어 가결되면서 시민분들께 실망을 안겼다. 또한 의장과 제2부의장직이 공석인 상태에서 대내외적인 업무 추진이 직무대리로 원활하게 이뤄질지에 대한 시민과 언론의 우려의 목소리도 있었다”고 말했다. 세종시의회는 이와 관련해 "지방자치법 제59조는 ‘지방의회의 의장이 부득이한 사유로 직무를 수행할 수 없을 때는 부의장이 그 직무를 대리한다’라고 규정하고 있다. 지방의회 운영 가이드북에 따르면 ‘의장의 직무를 대리하는 부의장은 의장의 직무권한 중 의회 운영에 필요한 한도 내에서만 대리할 수 있다’고 명시되어 있어 규정을 잘 준수해가며 원칙대로 운영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세종시의회는 "제83회 정례회 의사일정과 의회사무는 차질 없이 진행되고 있다. 시민분께 본연의 업무로 보답한다는 마음가짐으로 박란희 제1부의장을 비롯한 모든 의원이 적극적으로 의정활동을 소화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곧 있을 6월 15일 본회의에서 의장과 제2부의장을 선출할 예정이다. 선출이 마무리되면 이후 의석을 정비하여 새롭게 일정을 진행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의장실과 부의장실을 그대로 사용하고 있는 점에 대해서는 "현재 의회 내부에 공실이 없어 기존에 있던 사무실을 사용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불신임 당일부터 수행, 비서 등 의장 및 부의장에게 제공되는 모든 의전은 지원되지 않고 있다. 의장과 부의장이 선출되면 사무실 재정비 역시 조속히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세종시의회는 "다시 한번 불미스러운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재발 방지를 위해 다각도로 노력하겠다는 약속을 드리며, 시민 여러분께 심심한 사과의 말씀 올린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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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우 대전시장, “아이들이 밝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돌봐 달라”[시사캐치] 이장우 대전시장은 9일 10시 대전시청 대강당에서 개최된 「2023년 아이돌보미 보수교육」에 참석, 교육에 참여한 아이돌보미분들을 격려했다. 이장우 시장은 "아이들은 가정의 희망이자 미래를 열어갈 주인공이다. 대전 아이들이 밝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돌봐 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아이돌보미 보수교육은 돌보미들의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으로 소진예방 교육, 장애아동 돌봄의 이해, 아동인권과 아동학대 예방교육 등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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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교육지원청, 기초학력보장 위해 학교의 책무성 강화할 것[시사캐치] 천안교육지원청은 6월 8일(목) 천안능수초등학교 시청각실에서 초등 15권역 18교를 대상으로 기초학력책임교육 운영 컨설팅을 실시했다. 기초학력책임교육(두드림학교) 운영 컨설팅은 기초학력 향상을 위한 단위학교 역할과 책무성을 강화하기 위한 것으로, 천안 초등학교 79교를 15개 권역으로 나누어 권역별 중심학교에서 6월 16일까지 진행되고 있다. 이번 15권역 컨설팅은 천안의 난독증-경계선 지능 학생 지원 이끎학교 초등 18교를 대상으로 실시됐다. 천안능수초등학교 이영선 교장의 ’난독증 학생의 이해와 한글지도 방법‘ 이라는 주제로 연수가 진행되고, 이어서 기초학력책임교육(두드림학교) 운영과 관련된 전반적인 컨설팅이 이뤄졌다. 박종덕 교육장은 "학습지원대상 학생에 대한 기초학력보장을 위해 학교의 책무성을 강화해가야 한다. 이번 연수와 컨설팅이 단위학교 기초학력책임교육(두드림학교)의 원활한 운영을 지원하고, 학교 간 상호 공유의 장이 되길 바란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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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 스포츠로 학교, 마을 간 벽 넘는다[시사캐치]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코로나19로 위축되었던 학생들의 몸과 마음을 회복하여 건강한 학교생활과 일상생활이 이뤄질 수 있도록 ‘2023 세종특별자치시교육감배 학교스포츠클럽대회’를 오는 6월 9일부터 9월 16일까지 실시한다. 이번 대회는 축구, 배구 등 학생들이 선호하는 구기 종목* 위주로 구성되었으며, 종목 특성에 따라 리그전, 토너먼트, 풀리그 등 학사일정을 고려하여 세종시 일원에서 분산하여 진행된다. 또한, 학생의 학습권을 보장하기 위해 정규수업 이후 또는 주말 대회로 진행되며, 학생의 체력 수준을 고려해 특정일에 대회가 집중되지 않도록 분리하여 운영할 예정이다. 이번 대회 개최 종목 중 5종목* 우승팀은 3년간 코로나로 불참했던 전국학교스포츠클럽축전에 세종시 대표선수로 출전하게 되어 그 어느 대회 때보다 치열한 승부가 예상된다. 특히, 이번 대회는 작년 하반기 저학년부 대회 전국 최초로 도입 이래 역대 최대 규모로 총 5,869명(초 3,146명, 중 1,889명, 고 834명)의 학생이 참가한다. 최교진 교육감은 "이번 대회를 통해 학교와 마을 간 벽을 넘어 학생, 교사, 학부모 등 교육공동체가 스포츠로 하나가 되는 만남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스포츠를 통해 배울 수 있는 협동, 존중, 배려 등의 스포츠 덕목이 학교생활과 일상생활에 적용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