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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의회 행복위, 2022회계연도 결산안 의결[시사캐치] 세종특별자치시의회 행정복지위원회는 24일과 25일 양일간 ‘2022회계연도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의 건’을 심사하고 원안 의결했다. 행정복지위원회는 24일 기획조정실, 읍면동을 포함한 자치행정국, 공보관, 운영지원과, 시립도서관, 국회세종의사당건립지원협력사무소를 심사했다. 이어 25일 문화체육관광국, 보건복지국, 감사위원회, 보건환경연구원, 보건소, 시설관리사업소 순으로 심사를 진행했다. 이번 결산안 예비심사에서는 기금 및 특별회계까지 아우른 위원들의 심도있는 질의가 이어졌으며, 다음 달 예정된 행정사무감사와 연계될 수 있는 긴밀한 검토가 이뤄졌다. 임채성 위원장은 기금 운용 등과 관련한 시청의 금고 운영에 대해 "정기예금 금리와 관련하여 적극적으로 대응하여 예치금의 이자세수에 손실을 초래하지 않도록 할 것”을 주문하며, 다른 지방자치단체들의 금리 계약 방식과 다르게 운영되고 있는 이유를 질의했다. 유인호 부위원장은 예비비로 지출된 일부 예산들이 과연 적합한 사유로 사용된 것인지 의문을 제기하며, "예비비는 예측할 수 없는 지출에 충당하기 위해 세워진 것으로 긴요한 사업에만 사용할 수 있도록 면밀한 검토가 이뤄져야한다”고 당부했다. 김재형 위원은 세출예산 집행잔액이 과다하게 발생하는 사업들을 지적하며, "예산 편성 시 세심하게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사업 집행이 불가능하거나 저조할 것으로 예상되는 사업들에 대해서는 추경 편성 시 감액 조정하여 예산이 필요한 곳에 쓰일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충식 위원은 "일부 사업에서 세입예산을 징수결정액보다 적게 편성해 초과세입금이 발생하고, 순세계잉여금으로 이월되어 차기연도 세출예산에 반영하는 사례가 지속적으로 반복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반복되는 문제가 재발하지 않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현미 위원은 "일부 공공기관의 공통 경비에 대한 안분계산이 적절히 이뤄지지 않는 등 세종시 산하 공공기관의 회계담당자 전문성 부족으로 인해 일부 회계처리가 미흡한 부분이 있다”고 지적하며 "실무교육과 전문가 상담 등을 적극 반영해야한다”고 말했다. 여미전 위원은 "몇몇 사업들이 미리 의회의 승인을 받지 않고 우선 집행한 후 추가경정예산 편성 시 명시이월 승인을 받았다”며 "연도 내 지출하지 못할 것으로 예상되는 사업은 미리 의회로부터 명시이월 승인을 받아 집행 절차를 준수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최원석 위원은 남북교류 협력기금을 예로 들며, "기금의 설치 목적에 부합하도록 고유목적사업 사용액 비중을 늘려야 한다. 기금 관련 사업이 추진되지 않거나 부진한 경우 기금을 폐지하거나 통합 운용하는 등의 방안을 검토하여야 할 것”이라며 지적했다. 끝으로 임채성 위원장은 "과도한 초과 세입이 발생하지 않도록 세입예산 추계를 면밀하게 검토해달라”며 예산이 적재적소에 사용될 수 있도록 당부했다. 또한 위원들이 지적한 사항들이 집행부 정책에 반영되도록 노력해 줄 것을 강조했다. 이번에 의결된 2022회계연도 결산과 예비비 지출 승인의 건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6월 15일 개최되는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며, 금번 결산심사는 다가오는 행정사무감사 및 예산안 심사에 활용될 예정이다. 한편, 행정복지위원회는 6월 1일 행정사무감사 현장 방문을 시작으로 본청 및 직속 기관 등 41개 기관 및 부서에 대해 6월 12일까지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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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 세종교육회의 분과위원 모집[시사캐치]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제1기 세종교육회의 분과위원’을 모집한다. 세종교육회의는 민‧관‧학이 고르게 참여하여 정책의 질을 제고하고, 지역 발전과 연계한 세종교육의 발전 방향을 제안 및 자문하는 협치기구이다. 앞선 4월에는 교사‧학부모‧시민단체의 추천을 받아 세종교육회의 본회의 위원 30명을 위촉했으며, 분과위원 모집은 시민들의 참여를 확대해 세종교육 발전 방안에 관한 연구, 토론, 정책 발굴 기능을 더 강화하기 위한 목적이다. 이번 분과위원 모집에서는 시민을 대상으로 분과위원 20명을 공모한다. 지원 자격은 만 18세 이상인 세종시 거주자로 교육(정책) 관련 경력이 있는 자, 분과회의 및 전체회의에 적극 참여 가능한 자 등이다. 분과위원을 희망하는 사람은 세종시교육청 누리집 공고문을 참고하여 6월 2일까지 담당자 전자우편(seowonkyoung7@korea.kr)으로 응모 지원서를 제출하면 된다. 분과위원은 위촉일로부터 2년간 맞춤형 교육, 교육환경, 교육복지, 교육생태계, 교육자치‧행정 5개 분과 중 1곳에서 세종교육 발전 방안에 관한 연구ㆍ조사, 토론 및 숙의, 정책 발굴을 위해 월 1회 이상 분과회의에 참여하게 된다. 최교진 교육감은 "민‧관‧학이 함께하는 세종교육회의 출범으로 ‘모두가 특별해지는 세종교육’ 비전이 실현될 수 있는 강력한 추진 동력이 마련되었다. 앞으로 분과 운영에 교육공동체와 시민의 참여를 확대하여 다양한 의견들이 세종교육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공고 내용은 세종시교육청 누리집(www.sje.go.kr) 고시· 공고란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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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교육지원청, 제3차 특수교육운영위원회 개최[시사캐치] 아산교육지원청은 25일(목) 제3차 특수교육운영위원회를 아산특수교육지원센터 2층 연수실에서 대면으로 개최했다. 특수교육운영위원회는 ‘장애인 등에 대한 특수교육법’에 설치 및 운영이 명시된 기구로 특수교육대상자의 선정 및 배치, 취학유예 및 면제, 심사청구 등 특수교육대상자들의 학습권 보장과 관련된 주요 사항을 심의하는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을 위한 최적의 교육 기회 보장을 위하여 이번 특수교육운영위원회에서는 △2023학년도 특수교육대상자 선정․배치, 재배치 △2023학년도 치료지원 대상자 선정, 방법변경 △2023학년도 치료지원 제공기관 추가 선정 △2023학년도 특수교육대상자 방과후학교 자유수강권 가맹기관 추가 선정 △2023학년도 통학비 지원 대상자 추가 선정 △다문화가정 특수교육대상자 선정시 유예기간 기준(안) 마련 등에 대해 심의했다. 심의를 위하여 의뢰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각 장애 및 신청 영역에 맞는 진단평가가 이루어졌고, 그 결과를 바탕으로 특수교육대상학생의 장애 영역 및 교육적 요구를 고려한 공정하고 투명한 심의를 거쳐 선정 및 배치되었다. 이경범 교육장은 "특수교육대상자의 교육적 요구를 충족시키고 특수교육관련서비스를 제공하여 학생, 학부모 모두가 만족하는 특수교육이 실현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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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 K-컬처 박람회 부서별 추진 점검[시사캐치] 26일 ‘2023 천안 K-컬처 박람회’추진을 위한 업무분담 부서별 추진현황 보고와 박람회 추진상황을 공유하는 업무분담부서 회의를 개최했다. 박재현 복지문화국장 주재로 시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이번 회의는 김기정 총감독의 박람회 추진상황 보고와 시청 내 17개 업무분담 부서별 담당 팀장들의 추진현황 보고, 건의 사항 등을 발표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또 홍보, 먹거리 운영, 교통혼잡 해소 대책, 의료반 지원 등 업무분담 부서별 추진현황을 점검하고, 업무추진 시 발생이 예상되는 문제점과 필요사항 등을 토론하며 보완책을 강구했다. 한편, 2023 천안 K-컬처박람회는 올해 8월 11일부터 15일까지 5일간 독립기념관에서 열리며, 천안시는 박람회 성공 개최를 위해 계획에 맞춰 세부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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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번영로 3·4차로 교통통제…6월 1일부터 관로공사[시사캐치]천안시는 북부지역 신규조성 산업단지의 원활한 공업용수 공급 및 폐수처리를 위해 번영로 구간 관로공사를 추진함에 따라 6월 1일부터 3·4차선 도로를 순차적으로 통제한다고 밝혔다. 시는 신규 산업단지로 서북구 성환읍 일원 북부BIT일반산업단지와 직산읍 일원에 테크노파크일반산업단지 조성을 추진하고 있다. 신규 산단은 2024년 하반기 준공을 목표로 각각 100% 및 83% 분양 완료됐다. 신규 산업단지의 공업용수 공급과 폐수의 처리는 기존 시설의 가동률 제고를 위해 천안제3일반산업단지 배수지와 공공폐수처리시설을 연계해 공급 및 처리하기로 했다. 이에 기반시설지원 사업인 공업용수 및 폐수관로 매설공사를 2022년 10월 착공하고 오는 6월 1일부터는 번영로 구간에 관로를 설치한다. 관로 설치에 따라 서북경찰서와의 협의를 통해 6월 1일부터 6개월간 제2일반산업단지 진입삼거리부터 제3일반산업단지 공공폐수처리시설까지 약 3.2km의 구간을 네 개로 나눠 3·4차선 도로를 200m씩 순차적으로 통제할 예정이다. 공사 시간대는 오전 7시부터 오후 4시까지이다. 시는 6월 1일부터 착공을 위해 번영로 인근에 공사안내 현수막과 공사안내판 등의 설치해 시민들에게 사전홍보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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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승격 60주년 KBS 열린음악회 개최[시사캐치] 천안시는 오는 30일 천안시 승격 60주년을 기념해 ‘KBS 열린음악회’를 독립기념관에서 개최한다. ‘천안시 승격 60주년 KBS 열린음악회’ 특집편은 가수 김연자, 소찬휘, 김범룡, 최성수, 우연이, 김영임, 고영열, 김필, 김기태, 원어스(ONEUS)가 출연해 전 세대가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공연을 선사한다. 공연녹화는 30일 저녁 7시부터로, 오후 6시부터 선착순 입장 가능하다. 좌석 만석 시 입석 관람도 할 수 있다. 부대행사로는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독립기념관 분수광장에서 2023 찾아가는 예술무대 사전공연이 진행되며, 열린음악회 종료 후에는 축하 불꽃쇼가 행사의 대미를 장식할 예정이다. 행사 종료 후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시민들을 위해서는 종합터미널과 두정역을 거치는 귀가버스가 운행된다. 귀가버스는 독립기념관 내 버스정류장 밑에서 탑승할 수 있다. 한편, 신한류 K-컬처를 선도하는 천안시는 오는 8월 11부터 15일까지 독립기념관에서 5일간 ‘2023년 천안 K-컬처 박람회’를 개최해 K-컬처의 역사와 미래를 아우르는 종합적인 장을 선보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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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12개 대학과 어울림 페스티벌… 경쟁력 강화·상생 기반 마련[시사캐치] 천안시와 12개 대학이 지난 25일 천안종합운동장 오륜문 광장에서 진행한 ‘2023 천안시 대학 어울림 페스티벌’이 대학생과 중고생들은 물론 지역주민 등 1만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자체와 대학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상생 기반을 마련하며 성황리에 폐막했다. 천안시와 12개 대학이 공동 주최한 이번 축제는 ‘대학생들의 확실한 행복(대·확·행)’을 주제로 대학 간의 연계를 강화해 ‘대학도시 천안’을 알리고 대학생과 시민이 함께 어울리고 소통하는 장을 만들었다. 이번 축제에는 공주대, 나사렛대, 남서울대, 단국대, 백석대, 백석문화대, 상명대, 선문대, 순천향대, 연암대, 한국기술교육대, 호서대 등 12개 대학이 참여했다. 그동안은 12개 대학이 협업으로 축제를 만들고 지역민과 함께할 기회가 없었으나 이번 축제는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통해 학생들은 재능을 뽐내고 대학은 학교의 우수성을 홍보하며 지역민과 함께 즐기는 축제의 장을 처음으로 마련했다. 학령기 인구감소 위기에 처한 대학과의 상생발전을 위해 대학별 입학처와 천안교육지원청 장학사의 입시상담, 학교별 이색 학과·동아리 홍보부스 등도 운영되며 입시생을 비롯한 시민들의 관심을 끌었다. 가상현실학과, 일학습병행 계약학과, 스마트원예학과, 수어통역교육전공, 가상현실학과 등 이색 학과들을 소개하는 부스도 열려 각 학과를 홍보하고, 패션·리폼, 독(dog) 피트니스 동아리 등도 각 동아리의 활동을 소개했다. 이와 함께 타로, 뽑기, 아로마테라피 등의 체험존과 포토존, 천안흥타령춤축제·K-컬처박람회, 천안청년센터이음·청년정책네트워크 등 홍보부스도 운영됐다. ‘대학 가요제’와 ‘동아리 경연’은 대학교 재학생과 휴학생들이 끼를 발산하는 무대를 제공했다. 대학 가요제에서는 호서대학교 연합신학전문대학원 실천신학과 김상민 학생이 최우수상을 받았고, 남서울대학교 흑인음악 동아리 ‘그루브’가 동아리 경연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개막식에서는 박상돈 천안시장과 12개 대학 총장들이 천안시와 각 대학의 엠블럼을 조형물에 삽입하는 개막 퍼포먼스를 펼치면서 ‘대학도시 천안’을 선포하고, 이어 가수 빌리, 케이시, 에일리의 축하공연과 불꽃놀이가 참석자들에게 추억을 선물했다. 또 서북소방서, 서북경찰서, 모범운전자연합회(회장 장동규), 서북자율방법연합대(대장 전형길), 단국대학교 ROTC(학사장교)의 적극적인 협조로 행사가 안전하고 질서있게 마무리됐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대학도시 천안을 널리 알려 도시와 대학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상생 기반을 마련했다. 매년 차별화된 콘텐츠 전략으로 천안을 대표하는 대학문화축제로 자리매김 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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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청문도우미 운영…법률검토 등 상담지원[시사캐치] 세종특별자치시가 시민의 절차적 기본권 보장을 위한 청문에서 청문 당사자에게 법률 검토 등을 지원하는 ‘청문도우미’를 운영 중이라고 26일 밝혔다. 청문절차가 진행될 때 처분 당사자가 청문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행정적·법률적으로 전문가 도움이 필요할 수 있는데, 이 과정에서 필요한 법률 검토, 의견진술서 작성 등을 지원하는 것이다. 청문도우미는 변호사, 회계사 등으로 구성된 전문가 인력자원에서 청문 대상 분야를 고려해 관련 전문가 한 명이 청문도우미로 지정된다. 청문을 앞둔 시민은 누구든지 처분부서 또는 규제개혁법무담당관으로 청문도우미 이용을 신청할 수 있으며, 청문도우미 구성명단은 시 누리집(www.sejong.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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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동물보호법 개정, 지도·단속 강화[시사캐치] 세종특별자치시가 지난 4월 27일 전면 개정된 ‘동물보호법’에 따라 반려동물 소유자와 영업자에 대한 지도‧단속을 강화한다. 앞으로는 반려견과 외출시 케이지 등 이동장치를 이용할 경우 잠금장치를 추가해야하며, 양육시에는 2m 이하 줄로 묶어서 기르면 안된다. 맹견의 경우 기존 출입금지 범위가 어린이집, 유치원, 초등학교, 특수학교에서 노인‧장애인복지시설, 어린이공원‧놀이시설까지 확대됐다. 맹견뿐만 아니라 일반 반려견도 보호자 없이 반려동물을 기르는 곳에서 벗어나지 않도록 하는 주의도 기울여야 한다. 동물소유자가 동물학대시 5일이상 격리하거나 반환시 사육계획서를 제출하는 등 동물학대에 대한 기준도 보강됐다. 반려동물 영업자 준수사항에도 많은 변화가 생겼다. 기존 등록업인 수입‧판매‧장묘업이 인‧허가업으로 변경됐으며, 생산‧판매‧수입업자는 반려견 거래내역을 매월 지자체에 신고해야 한다. 주요 준수사항 위반시에는 기존 영업정지에서 벌금 혹은 과태료를 동시 부과한다. 무허가‧무등록 영업시에도 500만 원 이하 벌금에서 최대 2,000만 원 이하 벌금 혹은 2년 이하 징역으로 처벌수위가 대폭 높아졌다. 또한, 소비자와 영업자 간 분쟁을 대비해 판매‧미용‧위탁관리‧장묘‧운송업장에 대한 폐쇄회로텔레비전(CCTV)설치도 의무화됐다. 의무준수 사항이나 제재가 강화된 것만은 아니다. 동물유기 등 반려동물 사육 사각지대를 방지하기 위해 장기입원, 군 복무 등 부득이한 사유는 제한적으로 사육포기 동물을 지자체에서 인수할 수 있는 제도가 신설되기도 했다. 시는 이번 개정법령이 동물보호에서 동물복지 개념으로 전환점을 알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시는 개정 사항을 집중 홍보하고, 일정 계도기간 후 위반 행위에 대한 지도‧단속을 강화할 방침이다. 김용준 동물위생방역과장은 "시민들에게 개정법령을 충분히 알려 향후 단속에 따른 억울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라며 "법 개정사항이 동물복지 체제로 전환된 만큼 반려동물에 대한 인식개선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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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행복청 정책협의회, 부기관장급 협의체로 확대[시사캐치] 세종특별자치시와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이 행정중심복합도시 건설 현안을 논의하기 위한 행복-세종 정책협의회를 양 기관의 부기관장급 협의체로 확대 개편하기로 했다. 지금까지 세종시와 행복청은 부서장급 정책협의회를 통해 행복도시 건설과 도시 운영에 관한 현안에 대해 공동 대응하고 기관 간 협력 증진 방안을 논의해왔다. 양 기관은 행복도시 건설이 완성 단계에 돌입하면서 보다 긴밀한 협력 관계를 구축할 필요가 있다는 데 상호 공감대를 형성했다. 이에 양 기관은 올해부터 정책협의회를 부기관장급 협의체로 격상하고, 개최 간격도 격월로 정례화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예상되는 현안에 선제적으로 공동 대응하고, 신속하고 책임감 있는 의사결정으로 실질적인 문제 해결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세종시와 행복청은 앞으로 확대된 정책협의회를 활용해 자족기능 확충 및 정주여건 향상 등 행복도시 발전과 시민 편의 제고를 위해 유기적으로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최민호 시장은 "국회세종의사당, 대통령 제2집무실 건립 등 행정수도 기능 완성뿐만 아니라, 자족기능 확충, 교통·문화 등 정주여건 개선 등 전 분야에 걸쳐 행복청과 긴밀한 공조가 필요하다. 세종시가 자족기능을 갖춘 미래전략수도로 나아갈 수 있도록 행복청과 끊임없이 소통하겠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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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LED 보안등 설치[시사캐치] 아산시는 시민에게 안전한 보행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LED 보안등 137개소 설치를 완료했다. 보안등 설치 사업은 야간에 안전사각 지대에서 발생하는 각종 사고·범죄를 예방하고 안전한 보행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매년 추진하는 사업이다. 시는 지난 2022년 11월부터 2023년 3월까지 읍·면·동 보안등 설치 수요조사 결과 152개소가 접수되어 이중 설치조건과 시공 가능 여부 등의 적합성 조사를 거쳐 최종 137개소가 선정되어 신속히 공사를 추진하여 24일 설치 완료됐다. LED 보안등은 타 광원에 비해 밝고 에너지 소비가 적고 수명이 길다는 장점이 있으며, 전력난 해소는 물론 전기요금 절약, 이산화탄소 배출량 감소로 저탄소 녹생성장 도시 조성에도 큰 효과가 있다. 한영석 도로시설과장은 "보안등은 주민들이 야간에 안전 보행 하는데 밀접한 중요 시설물로 주민 보행에 불편이 없도록 보안등 확대 설치와 유지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올해 하반기에도 보안등 추가 설치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현재 아산시는 가로등 20019개 보안등 15793개를 유지 관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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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마중택시 운행 확대[시사캐치] 아산시가 오는 6월 1일부터 시내버스 이용이 어려운 자연부락 마을을 추가로 지정 수요응답형 교통수단(DRT)으로 운행하는 마중택시를 확대 운영한다. 이번 확대 지정은 읍면동 수요조사를 통해 접수된 마을 중 급경사나 비포장길 등 마을 주변 여건과 소외된 가구를 중점 고려하고, 마중택시 운영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배방읍(갈매1리), 송악면(송학2리, 거산1리, 궁평리), 둔포면(봉재1리, 봉재2리), 선장면(궁평3리, 신동1리, 신동2리) 9개 마을을 선정했다. 마중택시는 지난 2012년 배방 세교4리와 법곡2통 2개 마을을 시범 운행하여 지금까지 115개 마을에 운행되고 있으며 시내버스 배차간격이 길고 정차 장소가 많지 않아 교통에 어려움을 겪는 자연부락 마을의 노인층을 중심으로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이재성 과장은 "이번에 새로 운행하는 마을 외에도 대중교통이 닿지 않는 사각지대를 지속적으로 찾아 주민 교통 불편을 해소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마중택시는 아산시 스마트콜택시(1588-0428)를 통해 이용할 수 있으며 가까운 시내버스 정류장까지는 100원, 해당 읍면동 행정복지센터까지는 1600원을 부담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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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도시 브랜드 평판 “전국 8위”…전년도 동 기간 대비 30위 상승[시사캐치] 아산시가 대한민국 도시 브랜드평판 순위 상승세가 놀랍다. 지난 22일 한국기업평판연구소가 발표한 대한민국 도시 5월 브랜드 평판 조사에 의하면 아산시는 8위 브랜드로 링크되었다. 전년도 동기간 아산시 도시브랜드 평판 순위는 38위에 그쳤었다. 이번 조사는 한국기업평판연구소가 지난 4월 22일부터 5월 22일까지 도시 브랜드 빅데이터 56557142개를 분석해 소비자와 브랜드 간 관계를 분석한 결과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가 주관하는 브랜드 평판지수는 ▲참여지수(소비자가 브랜드에 끼치는 영향) ▲미디어지수(미디어의 관심도) ▲소통지수(소비자의 소통량) ▲커뮤니티(소비자 데이터의 확산량) 등 총 4개 지수를 활용해 측정된다. 직전 조사인 지난 4월에서도 아산시는 깜짝 8위로 등장하여 상승세를 타더니 5월에도 그 순위를 유지하며 경쟁력 있는 도시브랜드의 면모를 보여주었다. 이처럼 아산시의 브랜드 평판지수가 상위권에 링크된 이유로는 ▲지난 4월 글로벌 기업 삼성디스플레이의 4조 1천억원의 아산 투자 ▲4월 28일부터 30일까지 개최된 아산의 대표축제 ‘아트밸리 아산 제62회 성웅 이순신 축제’의 흥행 성공 ▲글로벌 경기침체와 코로나19로 위축된 상황에서도 4년연속 ‘2023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투자유치도시’ 부문 대상 ▲민선8기 아산의 새로운 도시브랜드 ‘아트밸리 아산’의 대한민국 명품브랜드 도시브랜드 ‘대상’ 수상 등 핫 이슈들이 브랜드 평판에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박경귀 아산시장은 "지자체도 브랜드 관리가 중요하고, 평판이 브랜드 가치를 좌우하는 시대인만큼 문화·관광, 산업·경제, 교육·복지 등 전 분야에 걸친 체계적이고 전략적인 도시브랜드 이미지 제고가 필요하다”며 도시 이미지와 브랜드 평판 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최근의 도시브랜드 평판지수 상승세와 다수의 대외 수상은 ‘아트밸리 아산’의 도시 경쟁력을 입증하고 있다”며 자신감을 비쳤다. 끝으로 박 시장은 "품격있는 도시 인프라 조성, 고품격 문화예술 도시 추진, 기업이 먼저 찾는 親기업 정책으로 살고싶은 도시, 방문하고 싶은 도시, 투자하고 싶은 도시로 입지를 공공히 하겠다”며 강한 의지를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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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해수부 일반농산어촌개발 공모 선정…태안군에 119억 투입[시사캐치] 26일 충남도에 따르면 해양수산부 주관 ‘2024 어촌분야 일반농산어촌개발 신규 공모’에서 시군 역량강화 부문에 태안군, 권역단위 거점개발 부문에 태안 마금3리와 누동2리 마을이 선정돼 119억원을 확보했다. 먼저, 태안군은 총 사업비 2억원(국비 1억 4000만, 지방비 6000만원)을 투입해 △마을대학 등 사업준비 지구 역량 강화 △준공지구 활성화 프로그램 운영 △농어촌 현장 포럼 등 공동체 활성화 사업을 추진한다. 마금3리 어촌마을은 ‘행복한 삶터 조성’을 위해 31억원(국비 22억, 지방 9억원)이 투입된다. 주요 사업은 마을회관 리모델링, 마금 커뮤니티센터 신축 등 기초생활기반 확충에 중점을 뒀다. 누동2리 어촌마을은 ‘다(多)가치 일터 조성’을 목적으로 86억원(국비 56억, 지방 24억, 자부담 6000만원)을 투입하며, 지역소득증대에 초점을 맞췄다. 어촌관광 활성화를 위해 독살체험장, 발화지 커뮤니티, 장곰항 로컬비즈니스센터를 조성하며, 주차장 및 진입로를 개선할 계획이다. 해수부는 2017년부터 어촌지역 경관 개선 및 주민 주도로 추진하는 지역 특화형 사업을 발굴해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적으로 사업을 추진 중이다. 도는 2018년부터 올해까지 9권역(보령1, 태안 8)이 공모에 선정됐으며, 총 사업규모는 557억원이다. 공모사업 외에도 어촌계 고령화문제, 시설 노후화 등 해결을 위해 도시민 귀어귀촌정책 및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진행 중이다. 노태현 도 해양수산국장은 "이번 공모사업 선정을 계기로 어촌계에 활력을 불어넣고 지역 일자리 창출과 주민 생활 여건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어촌계의 활성화를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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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정] 김태흠 충남도지사, 5월 27일 일본 순방 마치고 귀국[시사캐치] 김태흠 충남도지사= 5월 27일(토) 도내 대형 축제 홍보, 관광객 유치, 기업 투자 유치 등을 위한 일본 순방을 마치고 귀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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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우 대전시장, 한국형발사체 3차 발사 성공 축하[시사캐치] 이장우 대전시장은 25일 전남 고흥에서 진행된 한국형발사체 누리호 3차 발사 성공을 축하했다. 이 시장은 "누리호에는 대전의 우주 기술력이 집약돼 있다. 누리호 발사 성공은 곧 대전의 성이다. 그동안 누리호 발사 준비를 위해 애써 온 한국항공우주연구원, 한국천문연구원, KAIST 를 비롯한 과학기술인과 산업체 관계자들에게 깊은 감사와 축하를 전했다”고 밝혔다. 이번 누리호 3차 발사는 시험 발사였던 지난 1~2차와는 달리 KAIST가 개발한 NEXTSAT2(주탑재위성), 한국천문연구원의 도요샛 등 실제 우주 임무를 수행하는 실용급 위성 8기가 탑재돼 있다. 이와 함께 한국항공우주연구원과 발사체 개발 협력 기업인 ㈜스페이스솔루션을 비롯해 지역대학과 연구기관이 대거 참여해 사실상 대전의 우주 기술력의 집약체로 볼 수 있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30년 전 우리별 1호부터 오늘의 누리호까지 대전은 대한민국 우주개발의 중심도시였다. 국가 우주기술의 발전과 더불어 민간 주도 우주경쟁시대를 선도하기 위한 우주산업 생태계 조성에 속도를 낼 것”이라고 의지를 밝혔다. 대전시는 경남, 전남과 함께 우주산업클러스터 3각 체제로 지정됐다. 대전은 연구․인재개발 특화지구고, 경남은 위성 특화지구, 전남은 발사체 특화지구다. 이와 관련해 대전시는 우주산업 클러스터 연구·인재개발 특화지구 조성을 위한 세부 사업계획을 수립하고 있으며, 우주산업 클러스터 조성 계획과 연계한 우주산업 육성 특화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 올해는 지역 우주기업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시비 20억 원을 투입하여 우주산업 혁신기반 조성사업을 추진 중이다. 총사업비 78억 원 규모의 산업부 스마트 특성화 사업에 선정돼 열진공 챔버 등 우주 장비를 구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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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도쿄 중심가에서 대백제전 알려[시사캐치] 풍남도는 25일 메트로폴리탄 도쿄 이케부쿠로 호텔에서 한일백제문화교류전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태흠 지사와 도의회 양경모 의원, 박범인 금산군수, 일본 국토교통성 관계자와 여행 전문 언론 기자, 관광업체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한국K-POP고등학교 문화공연, 대백제전 홍보 영상 및 백제문화제 하이라이트 영상 상영, 대백제전 소개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또 일본 도쿄 기악무용단 미마지 공연과 부여국악단 오악사 공연 등 한일 양국에서 이어오고 있는 백제문화 재발견 문화행사로 진행, 의미를 더했다. 김태흠 지사는 도쿄 기악무용단 미마지 공연을 거론하며 "미마지탈에는 일본과 한국 사람의 얼굴이 새겨져 있다. 1000여 년 전부터 얼굴을 마주하고, 마음을 나눴던 양국 국민들의 표정이 미마지탈에 담겨 있다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김 지사는 이어 "백제 역사의 고도인 공주·부여 두 도시에서 일본인과 한국인들이 서로 우정을 나누고 화합할 수 있는 장을 만들고, 금산세계인삼축제도 동시에 열어 화합할 수 있는 장을 만들겠다”라며 대백제전과 금산세계인삼축제에 대한 일본 각계각층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특히 KBS 재팬과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일본 내 대백제전 홍보 발판을 마련했다. 김 지사와 김정균 KBS 재팬 대표이사가 맺은 협약에 따르면, 도와 KBS 재팬은 백제문화제 및 백제문화 홍보 마케팅에 적극 협력한다. 도는 KBS 재팬이 추진하는 일본 행사에 협력하고, 백제문화제 및 백제문화를 알리기 위한 프로그램을 제작해 활용키로 했다. KBS 재팬은 한류 드라마와 한국의 뉴스, 다큐멘터리 프로그램 등KBS 프로그램을 독자적으로 편성해 일본에 24시간 전달 중인 한국 전문 종합 엔터테인먼트 채널이다. 대백제전은 오는 9월 23일부터 10월 9일까지 공주와 부여 일원에서 ‘대백제, 세계와 통(通)하다’를 주제로 개최한다. 도는 고대 동아시아 문화 발전에 크게 기여했던 ‘한류원조’로서의 백제문화를 국내외에 확산시키고, 세계적인 축제로 발전시키기 위해 공주시, 부여군과 이번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대백제전 주요 행사로는 디지털 실감 아트 쇼, 수상 홀로그램 쇼, 삼국문화교류전 주제관, 백제 비전 선포 퍼포먼스, 수상 멀티미디어 쇼, 금동대향로 아트 전시관, 친환경 프로그램, 개막식 및 폐막식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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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흠 충남도지사, 첨단 자동차부품 기업서 4000만$ 외자 유치[시사캐치] 지난 21일부터 일본을 출장 중인 김태흠 지사는 25일 도쿄 뉴오타니 호텔에서 오바 노보루 긴잔카이 투자조합 오바 노보루 이사장, 윤영표 비토넷에이피 대표이사, 박경귀 아산시장과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MOU에 따르면, 도내 기업인 비토넷에이피는 아산시 음봉면 일원 13만 5884㎡의 부지에 자동차용 비접촉 안전센싱 시스템 생산 공장을 건설한다. 비접촉 안전센싱 시스템은 차량 문이나 창문, 선루프 등에 설치, 탑승객의 손이나 몸이 끼는 사고를 예방할 수 있는 부품이다. 비토넷에이피는 앞으로 5년 이내에 오바 노보루 긴잔카이 투자조합으로부터 4000만 달러를 투자받아 이 공장 건설에 투입한다. 비토넷에이피는 또 주민 고용 확대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서도 노력키로 했다. 도와 아산시는 비토넷에이피의 원활한 투자를 위해 인허가 등 행정 절차를 적극 지원한다. 도는 이번 투자가 계획대로 진행되면, 5년 동안 매출액 8017억 원, 수출액 5848억 원, 수입 대체 1735억 원, 생산 유발 6170억 원 등의 효과를 올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규 직접 고용 인원은 약 310명이다. 2017년 설립한 비토넷에이피는 자동차용 비접촉 센서 기술(TODS)을 세계 최초로 개발해 상용화를 앞두고 있는 전자 감지장치 제조 자동차 부품 업체다. 주요 생산 제품은 파워 윈도우 비접촉식 센서 시스템, 슬라이딩 도어 비접촉식 센서 시스템, 테일 게이트 비접촉식 센서 시스템 등이다. 협약식에서 김태흠 지사는 "충남은 한국 자동차산업의 성장엔진과도 같은 지역”이라며 "최근 삼성은 아산 지역에 56조 원을 투자해 반도체, 전기자 배터리 등을 집중 육성키로 했으며, 정부는 수소·전기차사업을 중심으로 자동차 클러스터를 구축하고, 서울과 직결되는 광역철도 연장도 추진 중”이라고 소개했다. 김 지사는 이어 "오바 노보루사의 투자가 성공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인허가 등 각종 지원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 지사는 또 "최근 한일 셔틀외교가 정상화되며 경제, 문화 등 모든 부분에서 긴밀한 교류가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김 지사는 "이번 가을 ‘구다라’의 수도였던 공주‧부여에서 대백제전이 열리고, 그 기간 인삼 종주지 금산에서 세계인삼축제가 열린다”라며 오바 노보루 이사장을 비롯한 투자협약 참여 인사들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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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한일 충남도의원 ‘거버넌스 지방정치대상’ 2년연속 수상[시사캐치] 방한일 충남도의원(예산1·국민의힘)이 24일 국회도서관에서 열린 ‘2023 거버넌스 지방정치대상’ 시상식에서 ‘우수상’을 수상하며 2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거버넌스 지방정치대상」은 올바른 자치분권 활동을 발굴·전파·확산하기 위하여 매년 전국의 기초·광역자치단체장과 지방의원을 대상으로 선정해 시상하며, 주민생활편익 확대, 행정효율성 제고 등 총 8개 부문을 평가해 시상한다. 11~12대 충남도의회 재선의원인 방한일 의원은 현재 의회운영위원회 위원장으로 충남도의회의 전반적인 운영사항을 책임지고 있다. 방 의원은 ‘도민과의 협치를 통한 잘사는 충남 만들기’를 주제로, 농업·농촌을 위한 조례 제·개정, 5분발언, 연구모임 등을 통해 농업인 삶의 질을 높이는 데 기여해 왔다. 또한 노인·청소년·노동자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한 다양한 정책활동을 전개하고, 지역발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으로 지역문화가치창달 분야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이루어 수장자로 선정되었다. 방 의원은 "지방의원으로서 의정활동 성과를 높게 평가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초심을 잃지 않고 꾸준히 충남도민을 위한 정책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수상 소감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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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성재 충남도의원 “외국인 유학생 지원제도 구축해야”[시사캐치] 충남도의회는 25일 의회 회의실에서 ‘농어촌 학교 생존과 인력난 해소를 위한 해외 조기유학생 유치 방안 마련’을 주제로 의정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인구감소와 고령화로 소멸 위기에 직면한 농어촌의 현주소를 진단하고, 해외 조기유학생 유입을 통한 한국교육의 수출과 학부모들의 국내 정착을 도모함으로써 지역 활성화 방안을 찾기 위해 마련됐다. 유성재 의원(천안5‧국민의힘)이 토론회의 좌장을 맡고, 최근택 순천향대학교 교수가 ‘해외 조기유학생 유치를 통한 지방소멸위기 극복 방안’을 주제로 발표했다. 토론자로는 김철영 ㈜세한아카데미 대표, 윤향희 충남연구원 책임연구원 등 각 분야 전문가 4명이 참석했다. 유 의원은 개회사에서 "학생 수 감소를 어쩔 수 없는 현상으로 간주하고 소규모 학교 통폐합 정책으로만 대응해온 교육정책의 한계를 극복해야 한다”며 "증가하는 폐교를 활용한 외국인 유학생 지원사업 등 ‘K-교육’ 수출이라는 흡인력 있는 기회를 한국 교육제도 속에 만들어 가야 한다”고 역설했다. 최근택 교수는 주제발표에서 "출생률 저하로 학령인구가 급격히 감소함에 따라 농어촌 학교가 사라지고 지방소멸 위기에 처했다”며 "지역특화형 비자 도입 등 외국인 유학생과 동반가족의 정착지원 정책으로 한국교육 수출 및 인구감소지역 위기 극복을 위한 지자체의 노력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세한아카데미 김철영 대표는 획일화된 한국 공교육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교육의 다양성과 수월성을 강조한 해외 조기유학생 유치 전략을 제시했다. 김 대표는 "‘미네르바스쿨’, ‘칸랩스쿨’, ‘IB과정’ 등을 모델로 한 토론과 발표 위주의 역동적인 교실이 필요하다”며 "글로벌 미래 교육에 대응하는 교육과정 도입이 시급하다”고 주장했다. 충남교육청 김기경 국제교육팀장은 "해외조기유학생 유치는 반드시 교육의 관점에서 추진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팀장은 "경상북도는 유학생 한명당 학부모 2명에게 취업비자와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으며, 전남교육청은 외국인 학생을 30% 수준으로 유지하는 직업계고를 2026년부터 운영할 예정”이라며 "충남도 외국인 학생 비율이 높은 아산시와 논산시의 충남인터넷고등학교 등의 현안들을 민·관의 긴밀한 협력으로 성공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충남도 서은숙 농촌인력복지팀장은 "농업분야 인력은 단기간에 집중적 필요한 만큼 외국인 계절근로자 확보가 중요하다”며 "충남은 중국, 몽골, 필리핀, 라오스 등 6개국과 MOU를 체결하고 있는데 ‘조기유학생의 학부모’ 조건만으로 계절근로자의 대상이 되는 것이 불가하므로 합법적인 비자 취득을 통해 지역내에 취업·정착을 지원할 수 있는 정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끝으로 충남연구원 윤향희 박사는 "외국인 유학생 유치 정책이 교육에서 그치지 않고 취업과 지역 정착을 지원해 주요 산업분야에 필요한 우수 인력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교육·이민·고용 정책의 유기적인 연계를 통해 한국사회의 소중한 일원이자 성장동력이 되도록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