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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 학교로 찾아가는 교직원 응급 처치 교육[시사캐치]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교육감 최교진, 이하 세종시교육청)은 5월부터 10월까지 학교로 찾아가는 ‘교직원 대상 심폐소생술 등 응급 처치 교육’을 실시한다. 학교보건법에 따라 단위 학교에서는 매해 교직원 대상 응급 처치 교육을 실시해왔다. 올해부터는 학교의 업무 부담을 줄이고 강사별로 교육 프로그램 차이를 줄이기 위해 세종시교육청이 교육 기관과 계약을 체결하여 학교를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69개 학교(유 10, 초 30, 중 12, 고 16, 특 1)이며, 세종시교육청과 용역 계약을 체결한 주식회사 고주몽이 학교로 찾아가 응급 처치 교육을 진행한다. 교육의 주요 내용은 ▲심폐소생술 및 자동심장충격기(AED) 이론 교육 ▲상황별 심폐소생술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이다. 박점순 학교안전과장은 "이번 응급처치 교육이 학교의 업무가 많이 경감될 뿐만 아니라 응급상황 발생 시에 교직원 누구나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세종시교육청은 향후 학교로 찾아가는 응급 처치 교육 대상을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세종시교육청은 찾아가는 응급 처치 교육 지원 사업 종료 후에도 동일 과정을 상설‧개설하여 미이수자 발생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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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ㆍ시즈오카현 “10년 우정’ 더 큰 미래 만든다”[시사캐치] 김태흠 충남도지사는 지난 24일 저녁 시즈오카현 그랜드힐스 호텔에서 가와카츠 헤이타 시즈오카현 지사를 만나 대백제전과 환황해 포럼에 공식 초청했다. 김 지사는 이날 접견에서 "시즈오카와 충남은 백제 때부터 관계를 맺어온 지역”이라며 양 지역의 각별한 인연을 강조했다. 이어 "충남에서 올해 ‘구다라(백제)’의 역사문화를 보여줄 대백제전을 열고, 고려인삼의 종주지 금산에서 세계인삼축제를 개최한다”고 소개한 뒤 "두 큰 행사에 가와카츠 지사와 많은 현민이 참가했으면 좋겠다”라며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김 지사는 또 "얼마 전 윤석열 대통령과 기시다 총리가 12년 만에 셔틀외교를 복원했는데, 이웃해 있는 나라인 대한민국과 일본은 미래를 향해 함께 나아가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김 지사는 "윤 대통령이 고뇌에 찬 결단을 했지만 일부에서 비판을 하고 있다”라며 "이런 비판과 우려를 불식시키려면 민간 차원의 문화 교류 등이 왕성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윤 대통령의 결단에 대한 우려와 비판을 불식시키는데 가와카츠 지사와 앞장서겠다”라며, 대백제전과 환황해 포럼 초청장을 전달했다. 가와카츠 지사는 2009년 이완구 전 지사의 시즈오카현 방문, 시즈오카현에서 출발한 백제 원군, 시즈오카현에서 머문 조선통신사 등 한일과 양 도·현의 관계를 거론하며 "2018년 이후 충남을 찾은 적이 없지만, 김태흠 지사가 시즈오카현에 왔으니 충남에 방문하고 싶다”고 말했다. 김 지사와 가와카츠 지사 접견에 이어서는 도·시즈오카현 우호교류 10주년 기념 리셉션이 같은 장소에서 열렸다. 이 행사에는 김태흠 지사, 도의회 양경모 의원, 박범인 금산군수, 가와카츠 헤이타 지사를 비롯한 시즈오카현 인사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가와카츠 지사 인사와 김 지사 답사, 술독의 나무뚜껑을 깨는 ‘가가미비라키’ 퍼포먼스, 대백제전·금산세계인삼축제 및 시즈오카현 동아시아문화도시 소개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도 김 지사는 "10년 우정을 발판으로 더 긴밀한 교류 관계를 희망하며, 가와카츠 지사와 앞장서겠다”라며 "올가을 대백제전과 금산세계인삼축제에 일본인들, 특히 시즈오카 현민들이 방문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또 윤석열 대통령과 기시다 총리의 셔틀외교 정상화를 꺼내들며 "윤 대통령의 결단에 대한 일부의 우려와 비판 목소리가 있으나, 이를 불식시키기 위해서는 시즈오카와 충남이 앞장서 인적 문화적 교류를 왕성하게 펼쳐 나아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도쿄와 오사카 사이에 위치한 시즈오카현은 인구 356만 9000명으로, 47개 도·도부·현 중 13번째 규모를 자랑하고 있는 일본 동서 문화·경제 교류 중심지다. 시즈오카현에는 특히 일본 최고봉이자 영산으로 알려진 후지산(3776m)이 위치해 있다. 제조·가공업 수출은 일본 내 3위로, 공예·프라모델 출하액 1위, 자동차·오토바이 수출액 1위, 피아노 출하액 1위, 의약품 및 의료기기 생산액 1위 등을 차지하고 있다. 농특산물로는 녹차와 와사비, 멜론이 일본 내 생산 1위를 기록하며 각광을 받고 있다. 도와는 2013년 4월 우호협력 협정을 체결한 이후 10년 동안 82차례에 걸쳐 762명이 상호 방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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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우 대전시장, 보문산 일원 가족단위 체류형 관광단지 조성[시사캐치] 이장우 대전시장은 25일 시정브리핑에서"꿀잼도시 대전을 알리는 ‘보물산 프로젝트’ 실현을 위해 2023년부터 2027년까지 보문산 일원에 가족단위 체류형 관광단지를 조성한다”고 밝혔다. 보문산은 1968년 대전 유일의 케이블카로 첫 운행을 시작했다. 짧은 구간임에도 일일 500여 명이 이용할 정도로 많은 사랑을 받았으며, 그린랜드의 바이킹와 범퍼카 등 놀이기구 및 야외수영장인 푸푸랜드도 최고의 놀이시설 명소로 자리잡았다. 이처럼 오랫동안 시민들의 많은 사랑과 추억이 깃든 보문산의 보물산 프로젝트는 두 가지 민간사업 형태로 추진된다. 첫째는 오월드에서 대사지구를 잇는 케이블카와 이와 연계한 새로운 랜드마크형 전망타워를 건립하는 것이고, 둘째는 오월드 일원에 워터파크와 숙박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먼저, 보문산 케이블카는 관광객들에게 새로운 즐길거리를 제공하고, 교통약자들도 보문산 권역을 편리하게 관광할 수 있도록 하며, 이동하면서 주야간 보문산과 도심경관을 한 눈에 전망할 수 있도록 오월드에서 대사지구까지 조성된다. 연장은 3.5㎞ 내외로 노선과 중간정거장은 산림 여건과 사업성 등을 고려하여 민간사업자의 제안을 받아 결정하며, 연인이나 가족 등 여행자별 이용이 편리한 자동순환식 삭도로서 캐빈 60여개로 운영하고, 우주선 모양 등으로 제작하여 과학도시 대전을 상징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새로운 랜드마크형 전망타워를 케이블카 정거장과 연계하여 조성할 계획이며, 접근성이 좋고 환경훼손이 적은 지역을 우선적으로 검토해 민간제안 방식의 공모로 진행된다. 대전을 상징할 수 있는 인공위성 모양 등의 디자인을 구상하고 있다. 케이블카와 전망타워는 전국공모를 통해 민간사업자를 선정하여 추진할 계획이며, 케이블카는 국토계획법에서 정한 기반시설(궤도)의 하나로서 도시관리계획 절차를 거쳐 추진하게 된다. 또 오월드 주변에 가족 친화 체류형 워터파크와 숙박시설 조성계획으로 4계절 이용가능한 국내 최고, 최신 트렌드의 워터파크 시설을 배치하고, 콘도, 펜션 등 다양한 숙박시설이 들어서게 된다. 종합적인 관광명소가 될 수 있도록 워터파크와 숙박시설 일원을 관광단지로 지정할 계획이며, 민간자본 투자유치 등 관광활성화가 될 수 있도록 대전관광공사 주관으로 금년 하반기에 타당성조사 용역을 거쳐 적정위치와 규모를 결정하고, 민간 제안 방식으로 공모를 통해 민간사업자를 선정하여 2026년 착공을 목표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에는 전망타워를 포함한 케이블카 조성비 1,500억원, 워터파크와 숙박시설 조성비 1,500억원 등 총 3,000억원 정도가 소요될 것으로 예상되며, 토지보상부터 조성 및 운영까지 모두 민간사업자 부담으로 추진된다. 이장우 대전시장은"그동안 시민과의 약속사업 반영과 용역을 통해 다양한 보문산 개발 구상들을 계획하고 추진해왔으나, 보문산을 탈바꿈시킬 만한 체류형 관광시설이 부족한 실정으로 20년째 답보상태에 있는 보문산 관광개발에 대해, 체류형 관광단지로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산림이 양호한 녹지공간은 보존하고, 기존 시설이나 훼손부지를 최대한 활용하며, 공사중 불가피하게 훼손된 부지는 복원도 병행해 시민들께서 염려하시는 일이 없도록 환경훼손 최소화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방향성을 제시했다. 그러면서"대전시민과 대전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새로운 즐거움을 제공해 오래 머물다 가고 싶은 꿀잼도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보물산 프로젝트가 완성되면 오월드, 뿌리공원 등과 앞으로 조성되는 목조전망대, 베이스볼드림파크 및 보문산 산림휴양단지 등과 연계한 꿀잼도시 대전관광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해 일류 경제도시 대전 건설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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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서남부종합스포츠타운 조성 본궤도 올라[시사캐치] 대전시는 국토교통부와 서남부종합스포츠타운 조성사업의 개발제한구역 해제를 위한 사전협의 절차를 완료하고, 5월 30일부터 6월 19일까지 주민공람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국토교통부 사전협의는 개발제한구역 해제의 당위성 및 훼손지 복구계획 등에 대한 협의절차로, 2021년 6월에 시작하여 대전시가 계획했던 2023년 5월에 완료됐다. 이번 주민공람은 개발제한구역 해제 관련 도서를 토지 등의 소유자와 기타 이해관계를 가진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하기 위한 것으로, 공고문을 참조하여 공람 기간 내 서면으로 제출하면 된다. 대전시는 주민공람 기간에 제출된 의견이 타당하다고 판단되면 개발제한구역 해제(안)에 반영할 계획이다. 한편 오는 7월부터 100만㎡ 미만의 개발제한구역해제 권한이 지방자치단체로 위임될 예정이나, 서남부종합스포츠타운은 인근 국가산업단지 530만㎡의 개발제한구역 해제와 맞물려 중앙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받을 예정이다. 대전시 관계자는 "2027년 8월에 충청권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의 개막식과 축구 경기가 열리는 서남부종합스포츠타운 체육시설을 대회에 맞춰 건립하기 위해 행정절차를 신속하게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서남부종합스포츠타운 조성사업은 유성구 학하동 100번지 일원 76만 ㎡에 총사업비 5,872억 원을 투입하여 종합운동장, 다목적체육관, 준비운동장, 테니스장, 씨름장 등 체육시설과 임대아파트 등 주거시설, 공원 등을 조성하는 복합단지개발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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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베트남에 ‘대전의료관광 지원센터’ 본격 운영[시사캐치] 대전시는 베트남 호찌민과 하노이에‘대전의료관광 지원센터(Daejeon Medical Tour Center)’를 개소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대전의료관광 지원센터는 대전시와 대전관광공사가 공동으로‘대전 의료‧웰니스관광 홍보 해외거점센터 지원사업’공모를 실시해 메디인코리아(호찌민), ㈜지구촌세계일주(하노이)를 해외거점 구축기관으로 선정해 마련됐다. 대전의료관광 지원센터는 ▲대전의료관광 홍보 ▲의료관광객 상담 ▲현지 에이전시와 네트워크 구축 ▲모객 및 송출 ▲After Care(사후관리) 등 외국인환자 유치를 위한 거점 역할을 수행한다. 센터는 해외거검 구축기관이 사무 공간 임차료, 공공요금 및 인력 운영비용을 부담하고, 대전시와 대전관광공사는 홍보마케팅 비용을 지원하여 운영된다. 대전시는 개소식과 함께 외국인 환자 유치 의료기관과 공동으로 호찌민과 하노이에서 의료서비스(건강검진, 미용성형, 치과, 안과, 척추관절 등)+지역축제(0시 축제)와 연계한 의료관광 홍보회를 개최하여 홍보마케팅 효과를 극대화했다. 홍보회는 베트남 현지 에이전시를 대상으로 대전시 의료관광 인프라 전반에 대한 안내와 대전 소재 의료기관의 강점들을 소개하는 시간으로 진행되었으며, 100여 명의 현지 병원 관계자, 의료관광 에이전시 등이 참석하여 많은 관심을 보였다. 안옥 건강보건과장은 "대전을 방문하는 의료관광객 수가 중국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은 곳이 베트남이다. 이번에 설치한 센터는 증가하고 베트남 의료관광 수요를 대전으로 유치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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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호 세종시장,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하나되는 건강한 체육문화 실현되길[시사캐치] 세종시장애인체육회는 지난 24일 세종중앙공원에서 참가자, 운영요원, 자원봉사자 등 총 75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제8회 세종특별자치시 어울림거북이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지난해 참여인원인 300여명 보다 2배 가까이 늘어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는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트로트 가수 인치완·허나래를 세종시장애인체육회 홍보대사로 위촉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황인천 세종시장애인체육회 부회장의 개회선언, 최민호 세종시장의 대회사, 최교진 교육감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대회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을 3인 1조로 구성해 장애인생활체육 종목인 ▲보치아 ▲농구 ▲슐런 ▲제기차기 ▲디스크골프 ▲한궁 ▲표적맞추기 ▲배드민턴 ▲조정 등을 진행했다. 종목마다 A,B코스로 나눠 체험을 진행, 미션 완료자에게는 메달이 수여됐다. 대회는 장애인 생활체육 종목, 다양한 체험부스, 체력측정 등 총 13가지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즐기는 풍성한 시간이 됐다. 최민호 세종시장애인체육회장은 "많은 분들의 관심과 참여 덕분에 어울림 거북이 대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할 수 있었다. 이번 대회를 통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하나되는 건강한 체육문화가 실현됐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다양한 스포츠 행사를 통해 장애인·비장애인이 화합하는 대한민국 장애인 체육의 새로운 중심 세종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대회에는 연고지 협약팀인 지케이엘(GKL)휠체어펜싱팀의 박상민 감독, 심재훈·박천희 선수와 세종시장애인체육회 소속 휠체어펜싱 김예지 선수도 참여해 대회 개최의 의미를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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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농업용수 부족...체계적인 가뭄대응 구축[시사캐치] 아산시(시장 박경귀)는 올해 엘리뇨의 영향으로 대기 불안정과 지역별 강수량의 차이가 클 것이라는 기상청 전망에 따라 물 부족 대응체계를 점검하고 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염치읍 석정리 외 5개리 918ha 면적의 농지에 일일 2만톤의 아산물환경센터 하수처리수를 오존 처리한 후 농업용수로 이용할 수 있는 시설을 지난해 말 설치 완료하고 물 부족 대응을 위한 시설물 점검과 시 운전을 실시중으로, 이후 가뭄 상황을 수시로 점검하여 농업용수 공급이 필요할 경우 즉시 재 이용수가 공급될 수 있도록 한국농어촌공사 아산지사와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박태규 수도사업소장은 "올해는 예전과는 다르게 가뭄으로 농업용수가 부족할 경우 하수 재 이용수라는 대체수원을 공급하고 하수 재 이용수의 활용성을 활용하여 체계적인 가뭄 대책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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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시민 건강걷기 네이밍 공모전...“아산 워킹 홀릭 데이 최우수”[시사캐치] 아산시는 시민 건강증진과 걷기운동 활성화를 위한 아산시민 건강걷기 활성화 네이밍 공모전을 실시한 결과를 24일 발표했다. 공모전은 지난 1일부터 8일까지 서류 접수 신청을 받아 총 327건이 접수되어 쟁쟁한 네이밍 후보들이 치열한 경쟁을 펼친 결과 최우수상 1개, 우수상 2개, 장려상 6개 등 총 9개의 네이밍이 수상작으로 선정되었으며, 최우수상 20만 원, 우수상 각 10만 원 장려상 각 5만 원 상당의 아산사랑상품권을 수상자에게 지급하게 된다.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은 아산시민 모두가 걷기운동에 빠져보는 날을 가지며 건강해지자는 의미의 ‘아산 워킹 홀릭 데이’가 수상의 영예를 차지했으며, 선정된 네이밍은 아산시민 걷기운동 활성화 사업 진행 및 홍보 등에 활용될 계획이다. 박경귀 아산시장은 "이번 네이밍 공모전에 많은 시민께서 관심을 갖고 참여해줘서 감사하다.”며, "선정된 네이밍의 뜻처럼 시민 모두가 걷기에 흠뻑 빠져들어 더욱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꾸준히 걷기 활성화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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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귀 아산시장 “추경예산 심의 합의”… 결단 내려 준 아산시의회에 경의와 감사[시사캐치] 아산시 집행부가 교육지원 경비를 일부 삭감하자 더불어민주당 시의원 전원이 추경예산 심의 거부로 맞불을 놓으면서 악화 일로를 걸었던 아산시 집행부와 시의회의 갈등이 극적으로 봉합됐다. 대립이 일단락되면서 무산됐던 민생 예산을 포함한 추경 예산안 심의도 재개될 예정이다. 박경귀 아산시장은 23일 시청 앞에 설치된 김희영 시의회 의장의 단식 농성장을 찾아 논의 끝에 조정안 협상을 마쳤다. 수정 추경 예산안을 다시 마련하라며 시작한 김희영 아산시의회 의장의 단식 농성이 5일 차를 맞은 날이었다. 조정안 협의를 마친 박경귀 시장은 언론인 질의에 "집행부가 중시한 ‘공정과 형평’의 원칙을 고수하되, 시의회에서 걱정하고 우려하던 부분도 최대한 반영해 조정했다”고 말했다. 이어 "비록 진통은 컸지만, 아산시 집행부와 의회, 시민 모두 교육지원사업에서 교육청이 맡아야 할 부분과 시·군이 담당해야 할 부분을 명확하게 인지하고 문제의식도 공유할 수 있었다”면서 "더 훌륭한 아산시 교육지원 사업을 만들기 위한 발전적 시간이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박 시장과 김 의장은 기존 삭감된 교육지원 경비는 일부 살리는 것으로 조정하되, 박 시장이 ‘특정 학교에 예산이 집중되는 것은 공정과 형평의 가치에 맞지 않는다’며 중단 의지를 밝혀온 송남중학교 방과후 프로그램 사업에는 더 이상 지원하지 않는 것에 합의했다. 아산시가 제출한 이번 추경안에는 기존 송남중학교 방과후프로그램에 지원되던 1억 7천여만 원을 삭감하는 대신, 송남중학교를 포함한 인구 소멸 지역 중학교 5개교에 예산을 고르게 지원하겠다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다. 대신 집행부에서 조정한 예산 중 시의원들이 유지를 요구한 몇 가지 사업은 다시 반영하기로 했다. 박 시장은 "특정 학교에 집중된 지원이 아닌, 여러 학교에 고르게 지원하는 것이 합당하다는 데에 동의해 주신 여러 시의원님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인사하고 "무엇보다 마지막까지 요구사항 관철을 위해 노력하시고, 아산시 전체를 위해 결단을 내려주신 김희영 의장님께 경의를 표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모든 언론인과 시민 여러분께서 관심 가져주시고 성원해 주신 덕분에 합의가 이루어질 수 있었다”면서 "충남권 전체가 아산의 갈등 과정을 주시하고 있었던 만큼, 이번 진통이 더 나은 교육모델을 위해 한 번쯤 거쳐야 할 성장통으로 삼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2023년 교육경비 지원 예산 203억 원 중 약 10억 원을 조정하고, 아산형 교육지원사업으로 9억 6천여만 원을 대체 편성하여 추가경정예산에 올린 바 있다. 이로 인해 집행부와 시의회의 갈등이 빚어졌으나 극적 타결됨에 따라 2023년 제1회 추경 예산안은 6월 초께 임시회 또는 예정된 정기회의에서 심의될 예정이다. 아산시가 이번에 제출한 추경예산 규모는 3738억 원으로, 여기에는 아산페이 발행부터 저소득층 건강보험료 지원, 경로당 냉방비 지원, 출산장려금 지원, 산후관리비 지원, 참전유공자 수당, 쓰레기 처리 대행 사업비, 하수 처리 대행 사업비 등 민생사업이 포함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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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미옥 충남도의원 “디지털 문화유산 교육환경 조성 필요”[시사캐치]충남도의회 ‘충남 디지털 문화유산 교육 활성화 연구모임’은 24일 공주대학교 산학연구관 513호실에서 ‘디지털 문화유산 교육 활성화를 위한 환경 조성 방안연구’ 착수보고회 및 제2차 회의를 개최했다. 이 연구모임은 대표를 맡고 있는 박미옥 의원(비례·국민의힘)을 비롯해 충남도의회 이재운 의원(계룡·국민의힘), 대학교수, 교사, 영농조합 대표 등 18명으로 구성돼 있다. 이날 연구모임 회의는 문화유산을 보다 깊이 이해할 수 있는 교육 방법으로 디지털 문화유산 교육의 방향성에 대해 논의됐다. 연구용역은 7개월 동안 디지털 문화유산 교육 현황조사와 분석을 진행하고, 올해 11월 말 최종보고서가 나올 예정이다. 연구용역을 진행하고 있는 공주대학교 문화재보존과학과 조영훈 교수는 "현재 디지털 문화유산 교육은 문화유산 교육의 본질인 역사적 사고의 증진이나 문화교육이 이루어지기보다 디지털 플랫폼에 문화유산을 단순히 옮겨 놓기만 한 전달형 교육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다. 교사, 대학생, 초·중·고등학생에게 디지털 기술을 이용한 교육과 학습이 가능한 환경을 조성해야 한다”고 말했다. 박미옥 의원은 "학교나 교육기관에서 디지털 교육환경을 개선하고, 학생들이 보다 적극적으로 디지털 문화유산 교육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디지털 문화유산 교육을 진행할 수 있는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국내외 다양한 디지털 문화유산 자료를 활용할 수 있는 교육환경을 조성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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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과학교육원, 미래과학에 생물다양성과 첨단과학 담았다[시사캐치] 충남교육청과학교육원은 5월 24일(수) 과학교육원 대강당에서 2023년 과학교육원의 중점사업 추진상황과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 도내 과학교육 관계자들과 전국의 과학교육원장들을 초대하여 보고회를 개최하였다. 보고회에서는 ‘충남 미래교육 2030’ 계획과 연계하여, 올해 중점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지속 가능한 삶을 위한 생태환경교육’과 ‘지능정보기술 활용 첨단과학교육’에 관하여 발표하였다. 오동석 기획연구부장 - 사회 이날 보고회에는 김지철 충남교육감, 편삼범 교육위원장, 구형서, 신순옥, 유성재 충남도의원 및 한국과학교육총연합회, 전국 17개 시도 과학교육원 원장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오동석 기획연구부장의 사회로 진행됐다. ‘충남미래교육 2030’ 추진계획은 교육과정 전환, 공간 전환, 생태 전환, 디지털 전환, 교육협력 전환의 5대 전환과제를 축으로 충남교육청에서 추진하고 있는 계획으로, 이번 과학교육원의 가상누리터 V2.0의 구축 및 활용 방향도 결을 같이하고 있다. 김병갑 원장은 "김지철 교육감님 충남도의회 의원님 또 먼 거리 마다치 않으시고 함께해 주신 전국 시도 과학교육원 원장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인사를 전했다. 김병갑 원장은 이어 "생물다양성을 담은 생태길 조성을 통해 생태환경교육과 학생 생태해설사 100명 키우기에 노력할 것이고, 다양하고 체계적인 내용으로 구성된 가상누리터를 활용하여 첨단과학교육을 전개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다.” 라고 피력했다. 김지철 교육감은 "학생들에게 미래는 삶이고 생존이다. 과학교육원의 중점사업인 환경교육과, 과학교육 추진상황을 확인하고, 앞으로 추진될 사항들에 대한 세부계획을 공유하는 좋은 기회였다. 유아 및 청소년들의 상상력과 창의력을 키우는 과학교육 발전을 위해 계속해서 충남교육청이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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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교육청, 학교운동부지도자 역량 강화 및 청렴 연수[시사캐치] 대전광역시교육청은 5월 24일(수), 6월 2일(금) 2회에 걸쳐 초·중·고 학교운동부지도자 219명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 및 청렴 연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학교운동부지도자의 지도 역량과 청렴 의식 함양을 통해 학생선수 인권 보호 및 경기력 향상을 도모하고 청렴한 학교운동부 문화를 조성하는데 목적이 있다. 이번 연수는 학교운동부지도자 대상 사전 요구조사를 통해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연수로 학교운동부 경기력 향상을 위한 스포츠영상분석의 활용에 대해 강의한다. 그리고 대전광역시교육청 청렴교육강사가 학교운동부 감사 사례 및 청탁금지법에 대한 연수를 대전동부교육지원청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대전광역시교육청 김석중 체육예술건강과장은 "연수를 통해 학교운동부지도자가 학생선수와 학부모로부터 존경과 신뢰받는 지도자로 거듭나길 바라며, 교육(지원)청 차원에서 학교운동부 일상회복 및 정상화를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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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연희 충남도의원, “함께 가면 멀리 갈 수 있다”[시사캐치] 이연희 충남도의원이 5월 23일 충남신용보증재단에서 실시한 서산 지역 소상공인 SNS 마케팅실습 교육에 참석하여 격려했다. 이연희 충남도의원은 "교육 한장을 마련해 주신 김두중 이사장님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저 역시 직장을 그만두고 7년 동안 소상공인으로서 일해 왔다. 여러분들의 마음을 100%는 이해를 하지 못하더라도 조금은 이해하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이연희 의원은 이어 ”대한민국의 서산시에 경제를 책임지고 있는 여러분들에게 어떤 힘이 될 수 있는 역할을 하고 싶어서 이용국 의원님과 함께 충남도에서 행정적으로 풀 수 있는 일이 있으면 다 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그러면서 "다소 어려운 하루가 될 수도 있겠지만 귀한 시간이 되시고, 가고자 하는 길에 큰 도움이 될 거라 생각을 한다. 혼자 가면 빨리 갈 수 있지만 여러분들과 함께 멀리 갈 수 있는 도의원의 역할을 하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어 이연희 의원은 김두중 이사장과 시장 상인회를 찾아 건의‧애로 사항을 청취하고 시장 활성화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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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교진 교육감, 조수미씨와 휠체어 그네 제도 개선 ‘뜻모아’[시사캐치] 최교진 세종교육감이 23일 조수미 씨 측에서「휠체어 그네」사과문을 보았다며 통화를 요청하여 벨기에에 체류하고 있는 조수미 씨와 대화를 나누었다. 조수미 씨는 "교육감의 잘못이 아닌데 진솔한 사과를 해서 오히려 마음이 무겁다”라고 말했다. 이에 최교진 교육감은 "장애학생의 놀이 및 여가생활 증진을 위하여 기부하신「휠체어 그네」가 이렇게 처리된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라며 재차 사과 의사를 전했다. 또한, "행정안전부의 어린이 놀이시설 안전기준이 마련되면 세종누리학교와 세종이음학교에「휠체어 그네」설치 뿐만 아니라 무장애 통합 놀이터가 조성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아울러 추후 조수미씨의 국내 공연이 있는 6월~7월에 직접 만나서 사과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고자 함을 전하며, 어린이 놀이시설과 관련된 제도의 미비를 개선하기 위해 관계부처에 공동 방문하여 협의할 것을 제안했다. 이에 대해 조수미 씨는 선진국일수록 소수자를 배려한다며 필요한 일이 있다면 교육감과 기꺼이 동행하겠다고 약속했다. 최교진 교육감은 "장애 어린이들이 안전하고 즐겁게 놀 수 있는 놀이시설이 조속히 설치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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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 2024년도 주민참여예산사업 공모[시사캐치]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예산편성 과정에 주민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하고자 ‘2024년도 주민참여예산사업’을 공모한다. 이번 공모는 5월 24일부터 7월 10일까지 신청이 가능하며, 학생, 학부모, 교직원은 물론 세종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제안 대상 사업은 학교 안전, 학교 폭력 예방, 학생 진로체험 활동, 학생상담, 학교 식생활, 문화체험 프로그램 사업, 지역사회와 연계한 사업 등 학교 현장에 직접 적용 가능한 교육사업이면 된다. 제안사업 신청은 세종시교육청 누리집(www.sje.go.kr-주민참여예산제-참여마당-제안사업 공모)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거나, 담당자 전자우편(tul0297@korea.kr), 팩스(044-320-1599), 우편(세종특별자치시 한누리대로 2154)으로도 제출 가능하다. 제안된 사업은 9월 중 주민참여예산위원회에서 사업의 타당성, 효과성 등을 검토 후 최종 선정, 2024년도 예산에 반영하여 학교 현장에서 집행할 계획이다. 2024년 사업비는 작년보다 소폭 증액한 5억 원으로 편성 예정이며, 제안사업 선정자에게는 20만 원 상당의 온누리 상품권이 지급된다. 최교진 교육감은 "그간 세종시민들께서 제안해 주신 아이디어가 학생, 학부모, 교직원 등이 만족하는 교육 사업으로 결실을 맺었다. 올해에도 시민분들의 소중한 의견을 교육재정에 반영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에는 주민 28건, 학교 32건, 총 60건의 사업이 접수되었으며, 이 중 ‘함께 만들어가는 교육마을 축제’ 등 9개 사업을 선정, 4억 4천만 원을 예산 편성하여 52교에서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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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 질 높은 SW․AI 교육으로 디지털 역량 길러[시사캐치]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SW‧AI교육 격차 해소와 디지털 역량 함양을 위해 ‘2023년 학교로 찾아가는 SW.AI 탐험 교실’을 운영한다. 세종시교육청은 세종SW교육체험센터를 디지털 문제 해결 거점 센터로 운영하고 있다. 이를 통해 읍면 지역학교 등 디지털 교육 소외 지역의 SW교육 격차를 해소하고 디지털 역량 함양을 위한 다양한 교육 콘텐츠를 발굴하기 위해 학교 교육과정과 연계한 맞춤형 SW‧AI 교육을 지원하고 있다. 학교로 찾아가는 SW‧AI 탐험 교실은 그 일환으로, 관내 초중고 10교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인공지능(AI), SW, 사물인터넷(IoT) 기술이 결합된 인공지능 자율 축구, AI와 IoT 활용 하늘을 나는 물고기, 자율주행 전기차 체험형 프로젝트를 교과 및 창의적체험활동, SW 캠프 방식으로 8월까지 운영할 예정이다. 지난 13일에는 세종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자율주행 전기차 프로젝트 운영을 시작했으며, 학생들은 자율주행 전기차 구동 원리를 학습하고 직접 조립하여 자율 주행 코딩 및 주행 테스트를 실시했다. 이소희 교사는 "이번 교육을 통해 학생들의 SW 관련 진로활동에 좋은 경험이 되었고, 질 높은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되어 의미가 남다르다”라고 말했다. 김동호 미래교육과장은 "SW교육을 통한 인재 양성을 위해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질 높은 SW‧AI 교육을 운영해 지역의 교육격차를 해소하고 점차 확대해 나가는 데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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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섬진흥원-지방자치학회, 자립 섬 모델 구축 동력 모은다[시사캐치] 한국섬진흥원은 24일 국회도서관 소회의실에서 한국지방자치학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지방소멸 위기에 대응하여 국가의 섬 정책을 주도하고 있는 한국섬진흥원과 지방자치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는 한국지방자치학회 간의 협력을 강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섬 및 지방자치의 자율성을 강화하고 지역 사회의 발전을 위한 다양한 정책과제를 공동으로 연구하고 추진할 예정이다. 양 기관은 지방소멸 위기에 직면한 지역에서의 문제점을 식별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정책과제를 함께 고민, 연구해나가기로 했다. 주요 연구 내용으로는 지속가능한 자립 섬 모델의 구축 방안과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한 전략적인 방안 등이 있다. 또한 지방소멸 위기에 대한 공동의 인식을 형성하고, 정책 연구를 통해 지방자치의 요구에 부응하는 솔루션을 도출한다. 이를 통해 지방소멸 위기를 극복하고 지역사회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이뤄내는 데 성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업무협약 이후 한국섬진흥원은 한국지방자치학회 국회 세미나에 참여해 지방분권과 지방소멸 대응을 위한 섬 관광 활성화 방안을 제시했다. 특히 ▲정책적 관점 재설정 및 제도를 보완하고 ▲체류형 섬 관광 육성과 관리 ▲관광객 특성과 요구 맞춤형 프로그램 발굴 등을 제언했다. 오동호 원장은 "섬의 특수성을 인정하고 섬으로 인한 불이익이 없도록 섬의 권리를 존중해야 한다. 보존할 섬은 엄격히 보존하되, 그 외 지나친 규제 등을 완화해 섬 주민이 ‘살고 싶은 섬’, 관광객이 ‘찾고 싶은 섬’으로 재탄생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오 원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지방자치학회와의 협력을 강화, 지방소멸 위기에 대한 대응 정책을 보다 효과적으로 수립하고 추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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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흠 충남도지사, 시즈오카와 ‘우호교류 10주년 자축’[시사캐치] 충남도가 후지산의 도시로 녹차와 고추냉이(와사비)가 유명한 일본 시즈오카현과 ‘우호교류 10주년’을 자축했다. 지역외교, 관광객과 외자 유치 등을 위해 일본을 출장 중인 김태흠 지사는 24일 시즈오카 그랜드 힐스 호텔에서 가와카츠 헤이타 시즈오카현지사를 만나 교류·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도쿄와 오사카 사이에 위치한 시즈오카현은 인구 356만 9000명으로, 47개 도·도부·현 중 13번째 규모를 자랑하고 있는 일본 동서 문화·경제 교류 중심지다. 시즈오카현에는 특히 일본 최고봉이자 영산으로 알려진 후지산(3776m)이 위치해 있다. 제조·가공업 수출은 일본 내 3위로, 공예·프라모델 출하액 1위, 자동차·오토바이 수출액 1위, 피아노 출하액 1위, 의약품 및 의료기기 생산액 1위 등을 차지하고 있다. 농특산물로는 녹차와 와사비, 멜론이 일본 내 생산 1위를 기록하며 각광을 받고 있다. 도와는 2013년 4월 우호교류협정을 체결한 이후 10년 동안 82차례에 걸쳐 762명이 상호 방문했다. 가와카츠 지사를 만난 자리에서 김 지사는 "한국에는 ‘10년이면 강산이 변한다’라는 속담이 있다”라며 "짧지 않은 시간 동안, 여러 난관 속에서도 꾸준히 이어온 양 지역의 우호교류는 한일 양국을 이어주는 끈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백제로부터 이어온 우정을 바탕으로, 앞으로도 양 지역이 함께 발전적 미래를 만들어 나아가자”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또 오는 9∼10월 개최하는 대백제전과 금산세계인삼축제를 소개하며 가와카츠 지사를 비롯한 현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으며, ‘언더2연합’ 가입 검토도 요청했다. 가와카츠 지사 접견에 이어서는 도-시즈오카현 우호교류 10주년 기념 리셉션이 열렸다. 김 지사와 가와카츠 지사, 박범인 금산군수 등 양 도·현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날 리셉션은 가와카츠 지사 인사, 김 지사 답사, 술독의 나무뚜껑을 깨는 ‘가가미비라키’ 퍼포먼스, 시즈오카현 동아시아문화도시 소개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가와카츠 지사 접견과 리셉션에 앞서 김 지사는 시즈오카현 컨벤션아트센터 그란쉽에서 열린 도-시즈오카현 우호협력 10주년 기념 공연에 참석했다. 이번 공연은 사토 노리코 무용단과 서천군립전통무용단 공연, 무대인사, 경품 추첨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사토 노리코는 일본 현대무용의 거장으로, 한일 전설의 무용수 고 최승희와 동문수학했다. 기념공연 중 공연장 로비에서 도는 대백제전과 금산세계인삼축제 홍보 활동을 진행했다. 이 홍보 활동에서는 백제 왕자·공주 등신대 및 백제 왕궁 배경으로 즉석 사진찍기 이벤트를 가져 호응을 얻었다. 김 지사는 이날 또 시즈오카시 역사박물관·순푸공원 시찰, 고향납세제(고향사랑기부제) 선진지인 야지즈시 어린이집 등을 방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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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 제1·2차 회의에서 조례안 등 22건 심사[시사캐치] 세종특별자치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는 제83회 정례회가 시작된 22일 제1차 회의를 열어 ‘국회 세종의사당 설치를 위한 국회 운영규칙 제정 및 대통령 제2집무실 설치 촉구 결의안’ 1건을 심사하고, 23일에는 제2차 회의를 개최해 조례안 및 동의안 등 21건을 심사했다. 산업건설위원회(이하 산업건설위) 위원들은 심도 있는 심사를 통해 「세종특별자치시 주차장 설치 및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21건을 심사했다. 그 결과 15건을 원안 가결하고 5건을 수정 가결했으며 1건을 찬성 의견으로 의결했다. 먼저, 경제 분야에서는 SW융합클러스터, 과학벨트 네트워크 플랫폼, 세종 스마트 국가산업단지 조성사업에 대한 출자·출연 동의안을 심사했다. 또한 농업 분야에서는 윤지성 위원이 「세종특별자치시 농촌인력난 해소를 위한 지원 조례안」 등을 발의해 농촌인력 부족 문제의 해소와 양봉산업 육성, 체계적인 로컬푸드 사업 시행 등을 위한 대책 수립과 지원에 대한 근거를 마련했다. 또한, 건설·도시 분야에서는 김광운 위원이 「세종특별자치시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촉진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발의해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계획 수립 및 실태조사 강화를 통해 지역건설산업의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했다. 더불어 이현정 위원도 「세종특별자치시 옥외광고물 등의 관리와 옥외광고산업 진흥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발의해 옥외 광고물 표시 방법 관련 사항 등 제도적 근거를 마련하여 행정 효율성을 도모했다. 또한 환경 분야에서는 폐기물 발생 억제 및 재활용과 재사용을 도모해 지속 가능한 자원순환 사회로 전환하고자 이순열 위원장이 발의한 「세종특별자치시 자원순환 기본 조례안」이 의결되었다. 끝으로 박란희 위원은 「세종특별자치시 환경친화적 자동차의 보급 촉진 및 이용 활성화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발의해 전기차 충전시설 화재 진압용 시설의 설치 비용 지원 근거를 마련했다. 이순열 산업건설위원장은 "이번 회기 중 의결된 산업건설위원회 소관 조례를 통해 도농 상생을 도모하고, 건축 행정 효율성을 제고하며, 탄소중립 사회로의 전환을 촉진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한다”고 전했다. 아울러 "집행부에서는 조례안 의결로 근거 규정이 마련된 각 분야 지원사항 등을 적극적으로 시행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산업건설위에서 통과된 안건은 오는 6월 15일에 열리는 제83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 의결을 거쳐 최종 확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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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 현장방문 실시[시사캐치] 대전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가 24일 제271회 1차 정례회를 앞두고 대전농업기술센터, 대전테크노파크, 대전디자인진흥원 등 주요 산하기관을 방문해 현안사항을 점검했다. 먼저 농업기술센터에서는 스마트팜 관제센터와 수직농장 등 주요 시설을 둘러 보았으며, 구도심 공실을 활용한 수직농장 시설조성지원계획을 질의하는 한편, 농번기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농업인의 안전교육을 시행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대전 테크노파크에서는 우주ICT 융합센터와 지능형로봇센터 시설을 점검하였으며, 3D 프린팅 시연 참관 및 지역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을 위한 세심한 지원방안을 주문했다. 대전디자인진흥원에서는 엑스포다리, 한빛탑 등 대전의 상징적인 자산과 ‘0시 축제’를 접목한 새로운 도시디자인 개발을 제안하는 등 성공적인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당부했다. 한편, 이병철 산업건설위원장은 "앞으로도 우리 산업건설위원회는 현장의 애로사항을 적극 청취하고 현장중심의 의정활동을 통한 세심한 현안점검으로 시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데 초점을 맞춰나가는 시민중심의 열심히 일하는 의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