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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흠 충남도지사, 나라현지사에 대백제전 초청장 전달[시사캐치]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야마시타 마코토 나라현지사를 만나 오는 9∼10월 공주·부여 일원에서 개최하는 대백제전 공식 초청장을 전달했다. 관광객 및 외자 유치 등을 위해 일본을 방문 중인 김 지사는 지난 23일 오후 나라현청에서 야마시타 지사를 접견했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야마시타 지사의 지난 8일 취임을 축하한 뒤, "나라현청 방문 전 동대사를 보고 왔는데, 백제 양식의 사찰로 충남에서 봐 온 모습과 비슷해 낯설지 않았다”라며 친근감을 표했다. 김 지사는 이어 "올해는 12년 만에 한일 셔틀외교가 복원된 뜻깊은 해”라며 "한일 관계 회복의 바탕에는 충남과 나라현의 흔들림 없고 지속적인 교류·협력이 쌓여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또 "윤석열 대통령과 기시다 총리의 한일 관계 개선 결단에 대해 일부에서 비판을 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김 지사는 "윤 대통령과 기시다 총리의 결정은 한일의 미래를 향해, 진정한 이웃이 되기 위한 것”이라며 "그런 측면에서 올해 대백제전을 계기로 나라현과 충남도가 지금보다 더 많은 인적·문화적 교류 관계를 맺는 것이 양국 정상의 결정을 돕는 길”이라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이와 함께 "지금까지도 신뢰를 바탕으로 지방정부 간 교류·협력을 펼쳐왔지만, 이번 셔틀외교 복원을 계기로 더 적극적이고 주도적으로 나라현과 충남도가 교류·협력을 추진했으면 한다는 말씀 드린다”라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야마시타 지사는 "한일 간 셔틀외교가 재개된 해, 충남도의 나라현 방문은 기념적이고 상징적”이라며 "나라현과 충남도가 긍정적으로 이끌면 양국 관계도 더 좋아질 것”이라고 화답했다. 이어 "대백제전 참석은 취임 2주차이어서 약속하지 못하지만, 김 지사의 한일 교류에 대한 열렬한 의지를 파악한 만큼, 긍정적으로 검토해 보겠다”고 말했다. 환담 및 기념품 교환까지 마친 뒤, 김 지사는 야마시타 지사에게 대백제전·환황해포럼 공식 초청장을 직접 전달하며 나라현민들과 함께 대백제전을 찾아 줄 것을 재차 요청했다. 접견에 이어 가진 만찬 자리에서도 김 지사는 야마시타 지사의 대백제전 참가를 요청, 야마시타 지사의 참가하겠다는 답변을 받아냈다. 김 지사는 앞서 오사카 쉐라톤 미야코 호텔에서 개최한 충남 관광 프로모션을 통해 현지 유력 인사 및 언론·여행업계 관계자들에게 한일 셔틀외교 복원에 대한 관심과 지원, 이를 위한 대백제전 참여를 요청해 눈길을 끌었다. 충남 관광 명소와 대백제전·금산세계인삼축제 등 메가 이벤트 소개를 위해 연 이날 행사에는 이코호 마사야 나라현의원, 나이토 사토시 나라시의원, 카기타 미치코 나라시의원, 나라신문, 산요신문, 고베신문, 산요방송, CBC테레비, FM오사카, 아사히방송그룹홀딩스, 아사히신문, 일본여행업협회, 한큐교통사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 행사에서 김 지사는 현지 참석자들과 일일이 인사를 나누며 "민간 문화교류로 정부를 뒷받침할 때 한일 정상의 셔틀외교는 더 단단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또 "진정한 이웃이 되고, 미래를 향해 가기 위해서는 언론이 도와야 한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대백제전은 오는 9월 23일부터 10월 9일까지 공주와 부여 일원에서 ‘대백제, 세계와 통(通)하다’를 주제로 개최한다. 도는 고대 동아시아 문화 발전에 크게 기여했던 ‘한류원조’로서의 백제문화를 국내외에 확산시키고, 세계적인 축제로 발전시키기 위해 공주시, 부여군과 이번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대백제전 주요 행사로는 디지털 실감 아트 쇼, 수상 홀로그램 쇼, 삼국문화교류전 주제관, 백제 비전 선포 퍼포먼스, 수상 멀티미디어 쇼, 금동대향로 아트 전시관, 친환경 프로그램, 개막식 및 폐막식 등이 있다. 금산세계인삼축제는 오는 10월 6∼15일 금산세계인삼엑스포 광장 일원에서 개최한다. 이번 축제에서는 건강체험관과 인삼캐기체험여행, 미래로봇관, 국제인삼교역전, 금산인삼관, 건강미용체험, 인삼아트체험, 어린이 건강놀이터, 인삼저잣거리, 금산인삼 젝거래장터, 인삼약초 명품요리 전시 등이 상설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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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신용보증재단, “지식재산 보유기업”…업체당 2억원 보증지원[시사캐치] 충남신용보증재단은 충청남도 내 특허보유기업과 혁신창업기업에 대해 지원을 강화해나가겠다고 밝혔다. 충남신보는 충남도 내 미래전략산업 육성을 위해 ‘지식재산권(IP) 보유기업 우대 특화보증’지원으로 맞춤형 금융지원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특허분석평가시스템을 도입함으로써 지식재산에 대한 보증지원 강화 방안을 모색했다. 지식재산권 보유기업 우대 특화보증은 충청남도 내 지식재산권을 보유하고 사업에 활용중인 기업을 대상으로 하며 보증한도는 업체당 2억원 이내, 보증료율은 연 1.0% 이내로 운용된다. 김두중 이사장은 "지식재산권에 대한 평가시스템 반영을 통해 특허보유 기업의 성장 기반을 마련하고 맞춤형 금융지원으로 미래전략산업을 육성함으로써 김태흠 도지사의 기업 지원 정책에 힘을 보탤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앞으로도 힘차게 성장하는 경제 구현을 위해 다방면으로 혁신창업기업 지원방안을 모색하여 적극적으로 지원해나가겠다.”고 밝혔다. 해당 특화보증은 충청남도 소재 시중은행이나 충남신용보증재단 영업점에서 직접 신청하거나, 지역신용보증재단 통합플랫폼을 통해 온라인으로도 접수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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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호 세종시장, 다중운집행사 종합매뉴얼 마련 할 것[시사캐치] 최민호 세종특별자치시장은 23일 오전 열린 간부회의에서 다중운집행사 대비를 위해 종합매뉴얼을 마련할 것을 지시했다. 최 시장은 "성공적인 행사 개최를 위해서는 풍부한 콘텐츠와 연출도 필요하지만 시민 안전확보가 무엇보다도 중요하다. 앞으로 세종중앙공원에서 개최 예정인 행사가 많은 만큼 세종중앙공원 내 다중운집행사 대비 종합매뉴얼을 사전에 미리 준비해줄 것”이라고 주문했다. 그러면서 "매뉴얼에는 행사장 안전관리계획과 주차, 대중교통 등 교통편의 확보방안 등이 빠짐없이 담겨야 한다. 예상 방문객 수에 따라 각각의 시나리오까지 포함해 체계적이고 세심하게 마련돼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시는 지난 20일 세종중앙공원에서 ‘낙화축제’를 개최했으나, 예상 대비 많은 인파(경찰 추산 3만여명)이 몰려 혼란이 빚어진 바 있다. 최 시장은 전 실국본부장을 대상으로 "완벽을 기하는 자세로 업무에 철저히 임해줄 것을 당부하며, 많은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행사는 더욱 꼼꼼히 챙겨, 시민들이 편안하고 안전하게 지역 행사를 즐길 수 있도록 해달라”라고 강조했다. 또한 인파 밀집이 우려되는 상황 발생 시, 즉시 경찰 등 유관기관에도 상황을 전파해 신속히 대응할 것을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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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우 대전시장, "뷰티산업 중심축 조성 위해 지원 강화 할 것"[시사캐치] 대전시는 23일‘제15회 대전광역시장배 미용예술경연대회’가 성황리에 종료했다고 밝혔다. 대한미용사회 대전광역시협의회가 주최하고 대전시가 후원한 이번 대회는, 일선 미용인들과 우리나라 뷰티산업의 주인공이 될 미용 전공 학생들에게 도전과 미용기술 연마의 장이 되었다. 이날 오전 열린 경연은 고등부, 대학부, 일반부의 3개 부로 나누어 진행되었으며, 헤어, 메이크업, 피부, 네일 등 4개 부분 73개 종목에 참가한 지역 미용인과 미용 전공 학생들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선보였다. 우수한 성적을 거둔 선수 60명에게는 대상인 대전시장상과 금상, 은상, 동상, 장려상인 대한미용사회 대전광역시협의회장상이 각각 수여되었다. 이어 오후에는 개막식과 함께 대전시 5개구 지회장들이 준비한 하이라이트 프로그램인 화려하고 아름다운 뷰티 헤어쇼가 펼쳐졌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개막식 축사를 통하여 "2023년 미용예술경연대회를 통해 지역 미용인들이 새로운 흐름과 변화에 빠르게 대응하고, 선의의 경쟁을 통해 미용기술 수준을 국내외에 알리고 한 단계 높이는 중요한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 대전을 뷰티산업 중심축으로 조성하기 위해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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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흠 충남도지사, 나라현과 교류 확대 논의[시사캐치] 김 지사는 22일 나라현청을 방문, 야마시타 마코토 지사를 접견했다. 도는 나라현과 2011년 우호교류협정을 체결한 뒤 교류·협력 관계를 이어오고 있으며, 야마시타 지사는 지난 8일 선거를 통해 지사에 처음 당선됐다. 야마시타 지사를 만난 자리에서 김 지사는 취임 축하 인사를 하며 "나라현은 많은 백제인이 고향처럼 터를 잡은 곳이자, 백제의 모습이 가장 많이 남아 있는 지역”이라며 친밀감을 표했다. 김 지사는 이어 최근 복원된 한일 셔틀외교를 언급하며 "양국 관계가 어려울 때에도 우리는 문화와 인적 교류를 지속하며 협력의 끈을 놓지 않았다. 오랜만에 회복된 한일 관계의 바탕에는 충남과 나라현의 흔들림 없는 교류와 협력이 자리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김 지사는 또 오는 9∼10월 개최하는 대백제전과 금산세계인삼축제를 소개하며 야마시타 지사에게 초청의 뜻을 전한 뒤 "나라현의 예술단과 현민들이 관심을 갖고 참여해 백제의 숨결과 충남의 따뜻한 정을 느끼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대백제전은 오는 9월 23일부터 10월 9일까지 공주와 부여 일원에서, 금산세계인삼축제는 오는 10월 6∼15일 금산세계인삼엑스포 광장 일원에서 개최한다. 나라현은 대백제전 기간 대학생들을 보낼 예정으로, 대백제전 참가 대학생들은 도내 대학생과 소통의 시간을 갖고, 도내 기업체도 방문한다. 야마시타 지사 접견에 앞서 김 지사는 백제문화의 영향을 받은 사찰로 세계유산에 등재된 나라시 동대사를 시찰했다. 동대사는 일본 최대 목조 건축물인 대불전과 최대 청동 불상, 남대문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1998년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됐다. 이 절은 백제의 가람 배치 양식을 따랐으며, 높이가 16m인 동대사대불은 백제인의 후예가 주조를 지휘했다. 일본 아스카문화의 본향으로 불리는 나라현은 3691㎢의 면적(충남의 44.8%)에 인구는 130만 2000명이다. 주요 산업은 관광과 야마토 채소 등 고품질 농산물을 중심으로 한 농업, 전자제품·일반기계, 스포츠 용품, 신발, 가죽 등이 있다. 나라현은 특히 세계문화유산과 국보, 중요문화재를 다수 보유하며 ‘일본 고대사회 정치·문화의 중심지’로 불리고 있다. 도와는 지난 2011년 10월 이후 100차례에 걸쳐 1594명이 상호 방문하는 등 교류 활동을 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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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교육청, 다문화 교육정책…포용과 공존의 문화 다양성 갖춘다[시사캐치] 임전수 세종시교육청 교육정책국장은 23일 정례브리핑을 갖고 다문화가정 학생의 통합 성장을 위한 맞춤형 교육을 강화하기 위해 ’포용과 공존의 문화 다양성을 갖춘 세계시민‘ 이라는 비전을 설정하고 3대 정책 방향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임전수 교육정책국장은 이날 "세종시 다문화가정 학생 수도 전체 학생의 약 1.4%인 815명(2022년 4월 기준)으로 매년 꾸준히 증가했다"며 2023년 다문화 교육정책에 대해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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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흠 충남도지사, 일 상업 중심지서 “충남 관광 매력 알려”[시사캐치] 충남도는 23일 오사카 쉐라톤 미야코 호텔에서 충남 관광 프로모션을 개최했다. 일본에 충남 관광 명소와 대백제전 등 메가 이벤트를 소개하기 위해 연 이날 행사에는 지난 21일부터 방일 활동 중인 김태흠 지사와 도의회 양경모 의원, 최원철 공주시장, 박정현 부여군수, 박범인 금산군수 등이 참석했다. 또 현지에서는 이코호 마사야 나라현의원, 나이토 사토시 나라시의원, 카기타 미치코 나라시의원 등 유력 인사와 왓소문화교류협회, 한큐교통사, 나라신문사, 요미우리테레비방송 등 여행‧언론 관계자들이 참여했다. 행사는 대백제전 및 금산세계인삼축제 소개, 식전공연, 개회식, 충남 관광 홍보 영상 상영, 문화공연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식전공연에서는 부여군 충남국악단이 ‘백제인의 미소, 만남’을 주제로 1500년 전 백제의 오악 연주를 진행, 잔잔한 감동을 선사했다. 충남 관광 홍보 영상에는 백제의 숨결이 깃든 전통문화, 서해안의 아름다운 자연, 백제문화제·금산인삼축제·보령머드축제 등 충남의 명소와 축제 등을 담아 현지인의 눈길을 끌었다. 문화공연에서는 홍성 광천에 위치한 K-POP고가 댄스보컬, 댄스 공연으로 흥을 돋웠다. 이날 행사에서는 특히 다음 달 8일부터 청주공항과 간사이공항을 운항하는 티웨이항공 왕복 항공권과 롯데부여리조트, 스플라스리솜리조트 숙박권 등의 경품을 제공해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 자리에서 김태흠 지사는 "백제는 일본, 특히 오사카 지역과 깊은 인연을 갖고 있다”라며 "백제의 문화와 전통을 계승한 충남이 일본 관광객을 모시고, 백제의 혼을 되살리며 문화를 느낄 수 있는 대백제전을 13년 만에 마련했다”라고 설명했다. 김 지사는 이어 "올해 윤석열 대통령과 기시다 총리가 12년 만에 셔틀외교를 재개했다”라며 "한일의 미래를 향해, 새로운 역사를 쓰겠다는 마음으로 고뇌에 찬 결단을 내렸으나, 일부에서 비판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김 지사는 "이번 대백제전을 통해 일본인들이 대한민국을 찾아준다면 그런 비판이 많이 불식되리라고 생각한다”라며 "저와 여러분이 한일 관계 개선과 미래를 향하는 과정 속에서 함께 역할을 하자는 제안 드린다”라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또 "오는 9∼10월 개최하는 대백제전에 많은 일본인 관광객들이 함께 할 수 있도록 충남 관광 프로모션에 참가한 여행업계, 언론계 여러분들이 징검다리 역할을 해달라”고 부탁하며, 10월 금산에서 열리는 금산세계인삼축제에 대한 관심도 당부했다. 대백제전은 오는 9월 23일부터 10월 9일까지 공주와 부여 일원에서 ‘대백제, 세계와 통(通)하다’를 주제로 개최한다. 도는 고대 동아시아 문화 발전에 크게 기여했던 ‘한류원조’로서의 백제문화를 국내외에 확산시키고, 세계적인 축제로 발전시키기 위해 공주시, 부여군과 이번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대백제전 주요 행사로는 디지털 실감 아트 쇼, 수상 홀로그램 쇼, 삼국문화교류전 주제관, 백제 비전 선포 퍼포먼스, 수상 멀티미디어 쇼, 금동대향로 아트 전시관, 친환경 프로그램, 개막식 및 폐막식 등이 있다. 금산세계인삼축제는 오는 10월 6∼15일 금산세계인삼엑스포 광장 일원에서 개최한다. 축제에서는 건강체험관과 인삼캐기체험여행, 미래로봇관, 국제인삼교역전, 금산인삼관, 건강미용체험, 인삼아트체험, 어린이 건강놀이터, 인삼저잣거리, 금산인삼 젝거래장터, 인삼약초 명품요리 전시 등이 상설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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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구제역 ‘철통 방역’[시사캐치] 충남도가 우제류 긴급 백신 접종을 추진하고 농가·도축장 내외부 소독을 강화하는 등 도내 구제역 확산 방지를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2019년 1월 충북 충주에서 구제역이 발생한 이후 4년 3개월 만인 지난 10일 충북 청주 소재 한우농가에서 구제역이 확인됨에 따라 도내 유입 차단을 위한 대응 조치다. 오진기 도 농림축산국장은 23일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민선8기 정례 브리핑을 갖고 "구제역으로부터 도내 축산농장을 지켜내기 위해 백신 접종은 물론, 농장 내외부 소독, 출입 통제 등 방역에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까지 구제역 발생 건수는 11건으로, 지난 10일부터 18일까지 9일간 청주·증평 소재 한우·염소 농가 11호에서 발생했다.* *발생 현황(5.22): 11건(충북 청주 9, 증평 2/축종 한우 10, 염소 1) 이에 도는 구제역 발생 즉시 도·시군 긴급 방역 회의를 열어 시군에 발생 상황을 공유하고 전국 우제류 일시 이동중지 등 방역 조치를 전달했으며, 도내 1만 7000호 우제류 사육 농가에 문자메시지를 통해 상황을 신속 전파하는 등 유입 차단을 위한 방역 활동에 착수했다. 우선 도는 천안이 청주 발생지역과 직선거리 약 7㎞로 매우 근접해 있어 도내 유입이 우려됨에 따라 천안을 중점 방역 지역으로 설정하고 최초 발생 이후 4일간(5.11.∼14.) 천안 소재 우제류 가축 11만 7000두에 긴급 백신 접종을 실시했다. 이어 16일부터 21일까지 도내 138만 8000두를 대상으로 추가 접종을 추진, 도내 전 시군 총 6700호 150만 5000두를 대상으로 긴급 백신 접종을 마쳤다.** **백신 접종 제외 대상: 접종 3주 이내, 생후 2개월, 출하 2주 전 도는 모든 우제류 농장에 백신을 무상으로 공급했으며, 소규모·고령 농가에는 접종까지 지원하고 전업농가는 자가 접종토록 했다. 아울러 도는 수평 전파를 막기 위해 구제역 발생 농장 및 도축장과 관련 있는 차량·시설·농가 등 452개소에 대해 확인 즉시 가축방역관 감독하에 환경 검사, 정밀 검사, 임상 검사를 실시했으며, 그 결과를 바탕으로 발생 농장과의 연결고리를 차단하기 위한 이동 제한 및 소독, 예찰을 강화했다. 발생지와 인접한 천안지역은 지난 15일부터 위기단계가 관심으로 하향될 때까지 소 농장 출입 차량을 대상으로 ‘거점소독시설 방문 및 소독 행정명령***’을 발령, 농장 방문 전후 거점소독시설에서 소독 후 소독 필증을 발급받아 출입하도록 조치했다. ***예외 대상: 소 생축 운반 차량, 소 분뇨 차량, 집유 차량 또 농림축산식품부가 16일부터 방역대 이동제한 전부 해제 시까지 청주 발생 인접 시군(천안 등)의 소 농장 반입·반출을 금지하는 이동제한 행정명령을 지시함에 따라 명령 위반 확인 시 1년 이하 징역 또는 1000만 원 이하 벌금 등 엄격한 행정처분을 예고하고 강력한 방역 조치를 펴고 있다. 전국 축산농가 관계자와 가축이 집결하는 도내 가축시장 10개소에는 가축전염병 감염축의 유입 가능성, 도내 우제류 긴급 백신 접종 완료 여부, 구제역 발생·확산 현황 등을 종합적으로 살펴 가축시장 개장을 연기·조정토록 권고했다. 앞으로 도는 우제류 대상 천안 일 1회, 그 외 시군 주 1회의 전화 예찰을 통해 구제역 확산 상황을 확인할 계획이며, 소 50두 이상 전업농가 3154호를 대상으로 전담관을 구성해 백신 접종 및 농가 방역 실태 등을 지속 점검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도내 포유류 도축장(9개소)에 소독전담관을 지정, 출입 축산차량에 대한 세척·소독 이행 여부 및 차량 무선인식장치(GPS) 장착 여부를 점검하고 도축장 내외부 소독과 생·해체 검사를 강화하며, 구제역 확산 진정 시까지 충북 소, 염소의 도축작업을 제한하는 등 유입 방지에 만전을 기울인다. 농장 내외부 소독과 출입 차량·사람에 대한 차단·통제, 발생지 방문 및 모임 자제 안내 등 구제역 확산 차단을 위한 시군 및 관계기관·단체와의 협력도 강화할 방침이다. 오 국장은 "도는 243만 3000두의 전국 1위 양돈 사육지역이자 51만 6000두의 전국 3위 소 사육지역으로 구제역 7년간 비발생을 유지 중인 국내 최대 축산물 공급지”라면서 "시군·관계기관과의 협력, 도민 여러분의 관심과 협조를 통해 구제역 차단을 성공적으로 이뤄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전국 구제역 위기 경보는 지난 10일 ‘관심’에서 ‘주의’로, 인접 시군인 천안지역은 19일부터 ‘주의’에서 ‘심각’으로 상향 조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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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40년 우정’ 화합 한마당[시사캐치] 충남도와 구마모토현의 ‘40년 우정’으로 만들어낸 화합 한마당이 일본의 밤하늘을 수놓았다. 충남도-구마모토현 자매결연 40주년 기념 리셉션이 지난 22일 밤 구마모토 뉴스카이 호텔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는 양 도·현의 자매결연 40주년을 자축하고, 지속적인 교류·협력을 통한 상생 발전 기원을 위해 구마모토현지사 주재로 마련됐다. 리셉션에는 김태흠 지사와 최원철 공주시장, 박정현 부여군수, 박범인 금산군수, 도의회 양경모 의원 등 충남도 일본 방문단, 가바시마 이쿠오 지사를 비롯한 구마모토현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가했다. 행사는 가바시마 지사 환영사와 김 지사 답사, 구마모토현이 2011년 개발해 일본 내 캐릭터 1위를 차지하고 있는 구마몬 공연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또 서천군립전통무용단과 구마모토 와라베 예술단의 공연이 펼쳐지며 행사의 분위기를 돋웠다. 이 자리에서 가바시마 지사는 환영사를 통해 구마모토의 역사와 문화, 자연환경, 구마몬 등을 소개하며, 김태흠 지사를 비롯한 충남도 일본 방문단을 환영했다. 김태흠 지사는 "충남과 구마모토의 자매결연 40주년을 기념하고, 향후 50년, 100년 더 친밀한 관계를 위해 구마모토를 방문했다”라며 리셉션을 마련한 가바시마 지사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김 지사는 또 "가까운 이웃인 일본과 대한민국 정부는 12년 간 불편한 관계가 있었으나, 충남과 구마모토는 문화와 인적 교류를 활발하게 이어왔다”고 말했다. 이어 "양 도‧현의 긴밀한 관계는 올해 윤석열 대통령과 기시다 총리의 셔틀외교 재개에 기여하지 않았나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김 지사는 "앞으로 기성세대는 물론, 각 분야 청년들이 긴밀하게 교류 관계를 맺을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강조하며 이번 가을 충남 공주와 부여에서 개최하는 대백제전에 많은 구마모토 현민들이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 지사는 이와 함께 "윤석열 대통령의 고뇌에 찬 결단을 비판하는 분들이 있는데, 그런 비판을 불식시키고 일본과 대한민국이 더 가까운 이웃이 되려면 우리가 작으나마 역할을 해야 한다”라며 양 도‧현이 함께 힘을 모아 나아가자고 덧붙였다. 한편 도와 구마모토현은 1983년 1월 22일 유흥수 당시 충남도지사가 구마모토현을 찾아 사와다 잇세 지사와 자매결연을 맺으며 본격적인 교류·협력 물꼬를 텄다. 양 도·현은 지난 40년 동안 540차례에 걸쳐 9663명이 상호 방문하며 우의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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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전국 지자체 최초 ‘온천수 품질관리’ 사업 시행[시사캐치] 아산시 및 아산시 산하 (재)헬스케어스파산업진흥원(원장 김창용, 이하 진흥원)은 관내 온천장에 공급하는 온천수를 적정 관리하여 관광객이 안심하고 온천을 이용할 수 있도록 품질관리 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아산시는 조선시대 왕실 온천으로 유명한 온양온천을 비롯해 도고온천과 아산온천이 있는 명실상부한 온천의 고장으로써 2021년에 온천전문기관인 진흥원을 설립하여 지역의 온천산업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시도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월 1회 원수(原水) 및 욕수(浴水) 수질검사 △분기별 1회 성분 검사 △온천수 품질유지·개선에 관한 컨설팅 제공 등을 주요 골자로 하며, 5개월 이상 적정기준을 꾸준히 유지하는 우수 업체를 선정하여 ‘안심 온천’이라는 현판을 제공할 예정이다. 진흥원은 품질관리 사업을 희망하는 업체를 시작으로 오는 23일부터 순차적으로 실시하며 관내 사업장으로 점차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진흥원 김창용 원장은 "공신력 있는 기관에서 온천수의 수질과 성분을 주기적으로 관리함으로써 코로나 팬데믹으로 더욱 높아진 국민의 보건위생 눈높이를 맞추는 한편 고품질의 온천수 보증체계를 구축함으로써 아산시가 또 한 번 온천명품 도시로 거듭나는 계기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참고로 온천수 품질관리 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아산시 관내 온천업체는 진흥원 담당자(최혜빈 주임연구원, 041-553-2236, hyebinchoi5837@hespa.or.kr)에게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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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카자흐스탄 크즐오르다주, 자매도시 협약협약…교류 협력 강화.[시사캐치] 이장우 대전시장은 23일 대전시청을 방문한 누를리벡 날리바예프(Nurlybek Nalibayev) 카자흐스탄 크즐오르다주 주지사와 자매도시 협약을 체결하고, 교류협력 증진방안을 논의했다. 크즐오르다주는 지난 2021년 8월 고국으로 봉환되어 국립대전현충원에 안장되기 전까지 홍범도 장군의 묘지가 있던 지역으로 대전시와 특별한 인연을 가지고 있다. 이러한 인연을 계기로 대전시와 크로오르다주는 자매도시 교류에 대한 상호협의를 진행했고, 자매도시 협약 체결로 결실을 맺었다. 이번 협약에 따라 대전시와 크즐오르다주는 앞으로 상호 존중과 신뢰를 바탕으로 협력관계를 구축하고 경제 ․ 과학 ․ 교육 ․ 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 협력을 통한 상생발전을 도모한다. 크즐오르다주는 카자흐스탄의 중남부에 위치하며 우즈베키스탄과 국경을 접하고 있다. 인구는 80만 명이며 언어는 카자흐어를 사용한다. 크즐오르다는 카자흐어로‘붉은 수도’를 의미하며, 알마티로 수도(1929~1997)를 이전하기 전까지 카자흐스탄공화국의 수도(1925~1929)였다. 현재 카자스흐탄의 수도는 아스타나(1997~)이다. 특히 크질오르다주는 한국의 독립운동가 홍범도 장군이 생을 마친 곳으로 홍범도 장군의 묘역이 있으며, 말년에 거주하던 집 근처는‘홍범도 거리’로 조성되어 있다. 대전시는 이번 자매도시 협약 체결로 자매 ․ 우호도시 교류가 없는 중앙아시아 도시들과 교류협력을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앞으로 대전시와 긴밀한 관계를 구축하여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를 확대해 나가자”고 제안하고, 대전시가 중앙아시아 도시들과 국제교류를 확대할 수 있도록 누를리벡 날리바예프(Nurlybek Nalibayev) 주지사에게 관심과 지원을 부탁했다. 한편 이번 자매도시 협약으로 대전시 자매․우호도시는 기존 27개국 38개 도시에서 28개국 39개 도시로 확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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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골목상권 소상공인 살린다[시사캐치] 천안시가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어 소상공인의 매출을 증대할 수 있도록 골목형상점가 육성에 나선다. 시는 ‘천안시 골목형상점가 지정 및 활성화에 관한 조례’를 공포하고 골목형상점가 지정사업을 본격화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조례는 골목형상점가 지정 기준 및 절차 등을 마련해 소상공인 경쟁력 강화와 지역상권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조례는 더 많은 골목상권이 지정될 수 있도록 도로 면적을 제외하는 등 중소벤처기업부와의 협의를 통해 전통시장법 시행령보다 지정 기준을 완화한 것이 골자다. 시는 2,000㎡ 이내 면적에 소상공인이 운영하는 점포가 30곳 이상 밀집해 있는 구역을 대상으로 구역의 특성과 상권 규모, 발전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골목형상점가를 지정할 방침이다. 골목형상점가로 지정되면 온누리상품권 가맹등록이 가능하고, 정부의 공모사업을 통한 시설개선 및 활성화 지원사업 등에 참여할 수 있게 돼 골목상권의 경쟁력이 강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시 관계자는 "읍·면·동은 물론 이·통장협의회와 주민자치(위원) 등을 통해 지속해서 골목형상점가에 대해 홍보해 숨은 골목상권을 적극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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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형 폐교 활용모델 수립 나선다[시사캐치] 충남도의회 ‘폐교를 이용한 지역 활성화 방안 연구모임은 23일 도의회 회의실에서 3차 회의 및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지난 2차 모임에서 방문한 섬 지역 폐교와 분교의 상황에 대해 정보를 교류하고 폐교 재산을 활용한 지역 활성화 사례를 공유했다. 이어 충남형 폐교 활용모델 및 기본구상 수립을 주제로 한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진행했다. 이번 연구용역은 학령인구의 지속적 감소로 인한 폐교 및 학교 통·폐합에 따른 학교이적지(이전 추진 중인 학교의 현재 부지)와 폐교 활용 사업 모델을 구상하고, 부지별 활용 기본구상안 및 사업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한다. 연구모임 대표인 편삼범 의원(보령2·국민의힘)은 "이번 연구용역을 통해 폐교가 지역 커뮤니티 시설로서의 역할을 되찾고, 충남지역의 차별화된 폐교 활용 방안을 제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3월 21일 발족한 이 연구모임은 편삼범 의원이 대표를, 합덕여자중학교 양형우 주무관이 간사를 맡았고, 도의회 신영호 의원(서천2·국민의힘)과 당진시의원, 대학교수 등 12명의 회원이 함께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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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오 대전시 부의장, 제15회 대전광역시장배 미용예술경연대회 참석[시사캐치] 대전시의회 김진오 부의장은 23(화)일 중구 충무체육관에서 개최된 ‘제15회 대전광역시장배 미용예술경연대회’에 참석했다. 김진오 부의장은 경연대회 준비에 노고를 아끼지 않은 사단법인 대한미용사회 대전시협의회 신관순 회장을 비롯한 관계자들과 인사를 나누었다. 축사를 통해 김진오 부의장은 "K-뷰티를 선도해 나갈 대전의 수준높은 미용역량을 기대한다”고 말하고,"오늘 대회에 참가한 분들 모두 가지고 계신 기량을 십분 발휘하여 좋은 성적 얻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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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 교육국제화특구 지정 신청 공청회 열려[시사캐치]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과 세종특별자치시는 22일 오후 4시에 세종시교육청 대강당에서 ‘제3기 교육국제화특구 지정' 신청을 위한 공청회를 개최했다. 이날 공청회는 2023년~2027년 '제3기 교육국제화특구 지정' 신청에 앞서 다양한 여론을 청취하고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시민과 교사, 지역사회 단체, 교육청‧시청의 관계자와 교육전문가 등 다양한 분야의 관계자 150여 명이 참석했다. 공청회는 교육국제화특구 사업(안) 발표와 발제, 패널 토론, 시민 의견 청취 순으로 진행됐다. 먼저, ‘교육국제화특구와 세종 미래교육’을 주제로 한국교원대 김용 교수가 발제했다. 김용 교수는 "세종교육청의 교육국제화 사업은 공공성과 보편성에 기반하고 있으며, 향후 청소년의 세계 시민성과 교사의 국제 역량을 신장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으로 확장할 것으로 보인다. "다만, 내국인 학생이 다니는 외국인 학교의 설립 등 교육국제화특구 지정을 통해 파생될 수 있는 우려를 불식해야 하고 향후에도 경계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이어진 패널 토론은 현영임 교육정책연구소장이 좌장을 맡았고 윤현희(종촌중학교 운영위원장), 정종미(세종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 공동대표), 이은진(다정초 교사), 윤찬주(동국대학교 정치외교학과 학생)이 토론에 참여하여 특구 운영과 세종 국제 교육교류 활성화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최교진 교육감은 "세종시가 미래 전략 수도 그리고 교육 수도로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도약하기 위해 청소년이 국제사회의 문제를 올곧게 인식하고 품격있게 실천하는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전폭 지원해야 한다. 세종시청과 교육청이 협력하고 지역사회와 연대하여 교육국제화특구의 새로운 성공 모델을 만들어 내기를 희망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세종시교육청은 오는 25일까지 시민의 의견을 수렴해 사업계획에 반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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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광역시교육청, 대안교육 활성화 힐링열차 운영[시사캐치] 대전광역시교육청은 「다함께 지키자, 미래를 품은 독도」주제를 중심으로 대안교육 민간위탁교육기관 및 일반고 학생들과 지도교사 등 30명을 대상으로 5월 21일(일) ~ 5월 23일(화) 동안 울릉도-독도 체험활동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체험활동은 사전 안전교육을 철저히 진행하였으며, 자체 독도플래시몹 영상 제작, 체험활동 책자 제작, 독도박물관 견학, 울릉도-독도 해양연구기지 특강 등을 통해 역사의식과 국토수호 정신을 강화하고 나아가 학생들의 자아존중감 향상과 내적인 성장을 도모하고자 운영되었다. 학생들은 독도평화호(행정선)에 승선해 입도 후, 독도 정상에서 바라본 대한민국 영토의 웅장함을 맘껏 누릴 수 있었다. 또한, 독도교육 및 대안교육 활성화 지원방안 모색을 위해 「대전광역시교육위원회」가 본 체험활동에 함께 하며 학생들을 격려하면서 그 의미를 더욱 부여하였다. 이00(대전반석고) 학생은 "다소 힘든 일정이었지만 체험활동을 통해 스스로를 돌아보는 계기가 된 것 같다.”라며, "함께 지낸 친구들과 선생님들께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양수조 미래생활교육과장은 "학창시절 다양한 친구들과 어울리며 소통과공감을 나누는 체험활동은 매우 중요하다. 울릉도-독도 체험활동이 애국심의 발현은 물론 참여한 학생들에게 의미 있는 성장의 장이 되었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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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교육지원청, 한글문해교육 전문가 배움자리 연수[시사캐치] 천안교육지원청은 22일(월) 천안교육지원청 중회의실에서 한글문해교육 전문가 배움자리 2회차 연수를 진행했다. 한글문해교육 전문가 배움자리는 한글 미해득 학생에 대한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지도 방법을 통한 교원 전문성 신장을 위한 것으로, 한글과 읽기유창성 지도 방법을 중심으로 강의, 컨설팅, 실습 등 6회기 13시간 과정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이번 연수는 작년 한글문해교육 전문가 배움자리의 심화 과정으로 이번 배움자리 과정을 마친 초등교사 8명은 관내 초등교사를 대상으로 한글문해교육 지원단으로 활동할 예정이다. 천안교육지원청은 이 외에도 초등 교원의 기초학력 지도 역량 강화를 위해 ‘4R’S로 키우는 힘, 기초학력교육‘ 등 원격 직무연수 9개 과정을 개설하여 운영하고 있다. 또한 단위학교의 기초학력 책임교육 책무성 강화를 위한 두드림학교 운영 컨설팅을 15개 권역으로 나누어 진행하고 있다. 박종덕 교육장은 "학습지원대상 학생에 대한 기초학력보장을 위해 책무성을 강화해가야 한다며, 이번 연수가 학습지원대상 학생에 대한 교원의 맞춤형 지원 역량을 강화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격려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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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평생교육인재육성진흥원, 고향사랑기부제 캠페인 가져[시사캐치] (재)충남평생교육인재육성진흥원은 임직원이 함께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한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고향사랑기부제 참여 활성화에 대한 임직원의 공감대를 형성하고 건전한 기부문화 조성을 위하여 기획 및 실시되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태어난 고향이나 마음에 두고 있는 고향(본인 주민등록등본상 거주지 제외)에 기부를 하고, 지자체는 이를 모아서 지역발전에 사용하는 제도이며, 기부를 하면 세액공제 혜택과 고향의 답례품을 받을 수 있다. 박하식 원장은 "고향사랑기부제가 성공적으로 정착되고 활성화되어 지역 경제가 활성화 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우리 진흥원은 다양한 활동을 통하여 사회적 가치를 높이는 일에 적극 참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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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 2023 지방공무원 임용 필기시험 장소 공고[시사캐치] 충남교육청은 6월 10일(토) 시행하는 「2023년도 지방공무원 공개경쟁 및 경력경쟁임용」필기시험 장소를 공고했다. 공고에 따르면, 올해 필기시험은 아산중학교ㆍ아산고등학교 1곳에서 진행되며, 필기시험 응시자는 응시표, 신분증, 컴퓨터용 흑색 사인펜을 소지하고 오는 6월 10일(토) 오전 9시 20분까지 시험실에 입실하여야 한다. 응시표는 5월 23일(화) 오후 1시부터 충청남도교육청 온라인채용시스템(https://edurecruit.cne.go.kr)에서 출력할 수 있다. 다만, 5월 26일(금) 오후 6시부터 5월 30일(화) 오전 6시까지는 차세대 나이스시스템 관련 작업으로 시스템 접속이 어려울 수 있다고 밝혔다. 완화된 방역지침에도 불구하고 코로나19 확진으로 시험 당일에 격리나 격리권고를 받은 응시자는 시험 전날인 6월 9일(금) 오후 6시까지 ‘시험응시 사전신청’을 하여야만 필기시험에 응시할 수 있다. 필기시험 합격자는 7월 20일(목)에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할 예정이며, 사전에 필기시험 성적을 7월 13일(목)~7월 14일(금) 이틀간 충청남도교육청 온라인채용시스템을 통해 공개한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충청남도교육청 누리집의 「2023년 지방공무원 공개경쟁 및 경력경쟁임용 필기시험 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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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자체-대학-산업체 손잡고 지역 소멸 위기 극복한다[시사캐치] 충남의 지방자치단체와 대학, 경제 기관, 기업들이 손잡고 인구 절벽 극복을 위한 외국인 유학생 유치 프로젝트를 시작한다. 유학생들의 국내 기업 취업을 유도해 인구 감소에 따른 어려움을 극복하자는 취지에서다. 지역 소멸 위기 극복, 학령인구 감소로 인한 대학 입학자원 부족 문제 해결, 기업들의 구인난 해소가 좀 더 구체적인 목표다. 전국에서 가장 먼저 유학생 유치를 특수 시책으로 추진하는 충남은 한국 유학에 관심이 많은 중앙아시아 5개국과 손을 잡았다. 중앙아시아 5개국의 한국 주재 대사관과 국내 230여 기업체가 23일 선문대학교에서 ‘충남·중앙아시아 지역혁신 인재양성 프로젝트’ 양해각서(MOU)에 서명한 것이다. 협약에 따라 충남도·천안시·아산시는 산업별 인력 수급 계획과 관련한 불법 체류 등 규제 개혁에 나선다. 중앙아시아 5개국은 한국 대학에 학생을 선발, 파견하기 위한 학생 교육과 지도, 대학과의 연구·강의 교류를 준비한다. 지역산업체는 육성된 인재의 현장실습 및 채용을 진행하게 된다. 협약에 참여한 기관과 기업들은 지역 산업 발전에 필요한 인재 양성, 지식과 기술 교류는 물론 연구 시설과 장비를 공동 활용한다. 이날 서명에 참여한 기관 및 대사관 등은 충남도, 천안시·아산시, 선문대·충남도립대·연암대, 고용노동부·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한국산업인력공단·충남북부상공회의소, 우즈베키스탄·카자흐스탄·타지키스탄·키르기스스탄·투르크메니스탄 5개 주한 대사관이다. 이번 지역혁신 인재양성 프로젝트 업무 협약은 선문대의 제안으로 성사됐다. 선문대는 충남 소재 대학 중에서 외국인 유학생이 가장 많은 대학으로 알려져 있다. 선문대는 그동안 해외 네트워크를 통해 고려인이 많은 중앙아시아 5개국과 해외유학생 유치를 위해 노력해 왔다. 산업현장 인력교육 협력이 필요한 충남도립대학과 연암대 등과도 협의를 통해 구체적 방법을 마련했다. 충남도립대는 충남도가 국가와 지역사회에 헌신하는 직무능력 중심의 인재 양성을 목표로 설립한 대학이다. 연암대는 LG그룹이 차세대 농업 분야를 선도할 4차 산업혁명 시대 융복합 전문직업인 양성을 목표로 운영하는 대학이다. 세계 46개국에 55명의 현지 유력인사 글로벌부총장을 두고 있는 선문대는 지난해부터 우즈베키스탄 한국국제대학교와 복수학위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3년의 우즈베키스탄 현지 교육 과정과 선문대 1년의 교육 과정을 통해 두 대학교의 학위를 받을 수 있다. 현재 선문대에는 66개국에서 유학 온 외국인 학생 1758명이 공부하고 있다. 선문대는 2012년 황선조 총장이 취임하면서 대학의 비전을 ‘주(住)·산(産)·학(學) 글로컬 공동체 선도대학’으로 선포했다. 당시 생소했던 글로컬이란 단어를 비전에 넣고, 강점인 국제화를 바탕으로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대학을 표방해 왔다. 황선조 선문대 총장은 "교육부가 강조한 것처럼 유학생이 지역산업체에 취업에 지역에 정주하는 데까지 이어져야 할 시점”이라며 "지방자치단체와 대학이 협력해 산학연계형 유학생 유치모델을 개발하고자 노력해 왔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