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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원휘 대전시부의장, 기초과학연구원 본원 2차 건립사업 기공식 참석[시사캐치] 대전시의회 조원휘 부의장은 17일(수) 오후 2시 기초과학연구원(IBS) 본원 2차 건립사업 기공식에 참석했다. 이 날 조원휘 부의장은 기공식 준비에 노고를 아끼지 않은 노도영 기초과학연구원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감사를 표했다. 조 부의장은 축사를 통해 "세계적 수준의 기초과학연구의 요람으로 성장해 KAIST, 충남대 등과 함께 산·학·연·관 협력체계 구축을 도모해 주길 바란다 ”고 말하고, "이에 힘입어 이제 대전은 대한민국의 과학수도의 반열에 등극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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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병헌 세종시의장, 독립된 ‘지방의회법’ 제정 필요성 강조[시사캐치] 세종특별자치시의회 상병헌 의장은 17일 국회의원과 지방의회 의원, 학계 전문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열린 ‘지방의회 위상 강화’ 공동세미나에 토론자로 참여해 이같이 말했다. 이번 세미나는 국회의원 박성민(국민의힘), 국회의원 문진석(더불어민주당),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대한민국시군 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 한국지방행정연구원 등이 공동 주최해 새로운 자치분권 시대를 위한 지방의회법 제정 등 지방의회 독립성·위상 강화와 관련된 쟁점 사항 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세종시의회 상병헌 의장은 이날 김현기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장의 기조 강연과 한국지방행정연구원 주희진 부연구위원의 ‘지방의회 위상 강화를 위한 방안’에 대한 주제 발표에 이어 토론자로 나섰다. 상 의장은 현행 지방자치법상 지방자치단체(장)에 지나치게 권한이 집중되어 있다는 점을 지적하고, 견제와 균형의 원리에 입각한 실질적인 자치분권 실현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또한 이를 위해 대의기관인 지방의회가 독립기관으로서 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제도 개선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실제로 세종시의회는 지방의회 제도 개선을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지난해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이하 의장협의회)정책사업비를활용한 연구용역을 통해 3개 분야에서 총 30개의 개선 과제를 도출했다. 특히 지방의회 발전 방향이 담긴 개선 과제들을 의장협의회 차원에서 주요 의제로 채택해 국회와 정부, 각 정당 등에 건의하는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왔다. 또한 상 의장은 지방자치법에서 지방자치단체장에 부여된 재의요구권과 관련하여 "국가예산제도는 ‘예산의결주의’에 입각해 국회 본회의 의결과 동시에 예산으로 성립되어 대통령의 거부권이 인정되지 않는다. 이처럼 예산에 대한 지방자치단체장의 재의요구권을 폐지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아울러 "예산에 대한 재의요구는 1995년 전국동시지방선거 이전 관선 지방자치단체장과 민선 지방의원이 공존하던 과도기에 의회에 대한 강력한 견제 수단으로 도입된 것”이라는 설명을 더하며 "지방의회의 예산심의권을 제약하고 예산 불확정 등에 따른 주민 복리를 저해할 가능성이 있다”고 지적했다. 이 외에도 의회사무처의 행정 지원을 받아 ‘선거공약 이행 추진단’ 구성‧운영 등을 체계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의회사무처의 사무 범위 등에 대한 구체적인 법적 근거 마련이 필요하다는 점을 피력했다. 더불어 주요 정치 선진국의 사례처럼 감사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지방 자체감사기구의 지방의회 소속 전환에 관해서도 제언했다. 끝으로 상 의장은 "국회법과 달리 지방의회가 도입된 지 30년이 넘도록 전국 243개 지방의회와 3,860명의 지방의원을 규율하는 독립된 법률이 없다. 지방의회의 조직권, 예산편성권 등을 반영한 ‘지방의회법’ 제정이 그 어느 때보다 절실한 시점”이라고 역설했다. 한편, 이날 토론회 좌장은 서휘석 원광대 교수가 맡았으며, 상병헌 의장과 함께 제1세션 토론자인 임병철 지방자치인재개발원 지방의정연수센터장, 김태영 경희대 교수, 최창수 사이버한국외국어대 교수 등 각 분야 전문가가 지방의회 위상 강화 방안에 대해 열띤 토론을 펼쳤다. 같은 날 제2세션에서는 소순창 건국대 교수의 ‘지방분권 강화를 위한 지방의회법 제정 관련 쟁점 검토’에 대한 주제 발표에 이어, 허식 인천광역시의회 의장과 권자경 강릉원주대학교 교수 등의 토론이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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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효숙 세종시의원, 학생 통학권 보장 위한 학부모 간담회 가져[시사캐치] 김효숙 세종시의회의원은 17일 오전 10시 의회 6층 의정실에서 세종시 학교운영위원장 협의회 임원진이 참석한 가운데 ‘학생 통학권 보장을 위한 학부모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박현숙 학교운영위원장 협의회장 등 10명의 임원진이 참석했다. 이날 박현숙 회장과 임원진들은 "현재 세종시가 추진 중인 버스노선 개편안에 통학 여건 개선사항이 제대로 반영되지 않았다. 보다 현실적인 통학환경 개선을 위해 시와 교육청이 함께 적극 나서야 한다”고 말했다. 김효숙 의원은 "충남 아산시와 공주시, 경기도 동두천시 등 이미 다수의 지자체에서 통학노선 버스 신설을 위해 적극 노력 중이다. 반면에 정작 아동·청소년 인구 비율이 가장 높은 우리 시와 교육청은 통학환경개선에 소극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의원은 "올해 인천시 교육청은 전국 최초로 원거리 통학하는 중고등학생들을 위해 ‘학생성공버스’를 운영을 시작했다. 진안군은 대중교통 취약지역에 있는 학생들을 위해 ‘통학택시’를 운행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어 김 의원은 "이렇게 수많은 지자체와 교육청에서 학생 통학을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으나, 소극적인 태도로 일관하는 우리 시의 모습은 아쉽다. 앞으로 통학 여건에 대한 정확한 수요조사로 현실적인 방안을 만들어야 하며, 학생들이 편하게 등·하교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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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돈 천안시장, 곡교천 국가하천 정비사업 현장 방문[시사캐치] 박상돈 천안시장이 지난 16일 ‘목천나들목 입체화 및 쌍구형 회전교차로 설치’를 비롯해 ‘곡교천 국가하천 정비사업’ 현장을 방문하며 이같이 강조하고 사업 추진상황을 꼼꼼하게 점검했다. 박 시장은 먼저 독립기념관 일대 원활한 차량 소통을 위한 경부고속도로 목천나들목 입체화 사업과 지역 최대인 1만7218㎡ 규모 쌍구형 회전교차로 설치공사 현장을 방문했다. 회전교차로는 자동차의 과속을 사전에 방지하고 이용자 간 양보를 기본원리를 하는 시스템으로, 설치가 완료되면 교통안전사고 감소뿐만 아니라 상습적인 교통체증으로 불편을 겪던 목천나들목 일대 지·정체 해소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박 시장은 "‘2023년 천안 K-컬처 박람회’가 개최되는 오는 8월 이전 공사를 차질없이 마무리해 박람회 방문객들의 편의를 도모할 것”을 당부했다. 또한 천안시와 대전지방국토관리청이 공동 추진하는 경부고속도로 목천나들목(IC)과 국도21호선을 직접 연결하는 입체화 사업은 2024년 준공을 목표로 354억 원을 투입해 현재 공사를 진행 중이다. 공사가 완료되면 국도21호선 진천방향 차량과 고속도로 요금소로 진·출입이 가능해지면서 상습정체를 해소하고 교통체증을 크게 완화할 전망이다. 이어서 박 시장은 2020년 국가하천으로 승격된 풍세면 곡교천 일대 남관교를 찾아 사업의 진행 상황을 청취했다. 곡교천 국가하천 정비사업은 국비 1,137억 원을 투입해 아산-천안-세종시로 연결되는 곡교천 총 15㎞ 구간을 정비한다. 풍세·광덕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이던 남관교 재가설도 포함돼 있다. 시는 금강유역환경청이 시행하는 곡교천 하천정비사업 완료 시기에 맞춰 80억 원을 투입해 친수지구 조성사업을 추진한다. 친수지역 내 공원이나 피크닉장, 쉼터, 체육시설, 생태터 등을 조성할 예정으로 지역주민의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안전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은 기본 중의 기본인 만큼 사고와 피해 발생 등을 미리 예방하는 효율적인 교통체계 개선 및 하천정비 사업을 하루빨리 마무리해 시민 삶의 질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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찾아가는 천안 마음약방 운영[시사캐치] 천안시가 여성 친화형 도시재생사업 ‘찾아가는 천안 마음약방’을 진행한다. 찾아가는 천안 마음약방은 천안 원도심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여성친화도시 3년 차에 접어든 천안시가 천안 역세권 도시재생 현장지원센터와 협업한 첫 사업이다. 이번 사업은 구도심 노년층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문성동 노인회를 대상으로 추진한다. 5월부터 6월까지 총 4회차, 회차당 1시간씩 노인들이 신체적·심리적 건강을 회복하고 소통과 화합을 이룰 수 있도록 아로마 테라피를 제공할 예정이다. 각각의 일정은 5월 17일 문화 경로당, 5월 18일 성황 경로당, 5월 31일 문화 경로당, 6월 7일 필하우스 경로당이다. 참가자들은 정은령 강사와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으로 구성된 보조강사들의 수업을 통해 친환경 셀프 마사지 크림 또는 아로마 감정 향수를 제작해볼 수 있다. 박경미 여성가족과장은 "천안 역세권 도시재생센터와의 협업의 첫 시작인 이번 사업이 성공리에 마무리돼 이후에도 여성 친화적인 주제로 협업을 계속할 수 있기를 기대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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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청소년재단, 비상임 이사·감사 공개 모집[시사캐치] 천안시는 출연기관인 ‘천안시청소년재단’ 설립에 앞서 재단 운영을 이끌어 나갈 비상임 이사·감사를 공개 모집한다. 이번에 모집할 임원은 비상근 무보수 선임직 이사 6명과 감사 1명 총 7명이다. 임원 임기는 임명일로부터 2년이다. 이사는 재단의 주요 안건을 심의·의결하며, 감사는 재단 재산상황 및 결산(회계)에 대해 감사하는 비상근 무보수 임원으로 근무하게 된다. 응모 자격은 지방자치단체 출자·출연기관 운영에 관한 법률 및 청소년기본법에 의거 결격사유가 없고 청소년에 대한 이해와 재단법인 및 청소년 분야에 전문지식과 경험이 풍부한 사람이다. 신청 방법은 천안시청 누리집(www.cheonan.go.kr)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오는 30일까지 시청 방문 또는 등기우편 접수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천안시 교육청소년과 청소년팀(041-521-5312)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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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지역 건설산업 활성화 홍보 책자 제작·배포[시사캐치] 천안시는 지역 건설산업 활성화 대책의 일환으로 홍보 책자 300부를 제작·배포했다. 책자는 지역 건설산업 전반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도록 천안 내 ▲건설업체 1,338개사 ▲건설기계 대여업체 48개사 ▲건설 인력사무소 121개사 ▲자재업체(조달청 등록업체) 630개사 ▲토목측량 81개사 ▲건축사 155개사의 현황을 수록했다. 시는 지역에서 공사 중인 모든 민간·공공기관 공사장과 건설 관련 단체 등에 책자를 배부해 지역업체 사용을 적극 권장하고 매출 확대를 유도할 방침이다. 지역 내 공공기관이 타 지역 업체를 계약자로 선정할 경우 도급자가 이번 책자를 활용해 견실한 지역 내 하도급이나 장비·자재업체를 선정하는 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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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구제역 유입 방지 대책 추진[시사캐치] 천안시는 지난 10일부터 충북 청주시와 증평군에서 구제역이 확인됨에 따라 발생상황을 전파하고 방역 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구제역이 2019년 1월 발생 이후 약 4년 만에 발생해 위기관리 단계가 ‘관심단계’에서 ‘주의단계’로 상향 조정됐다. 이에 시는 구제역 바이러스 유입 방지를 위해 직전 백신접종 3주가 지난 소, 돼지, 염소 등 우제류 동물 11만7039마리에 대해 긴급일제접종을 실시한다. 또 외부인․가축․차량의 농장 출입 통제, 소독 및 임상예찰 등 긴급방역 조치 중이며, 구제역 긴급행동지침(SOP)에 따라 신속하고 철저한 방역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발생지역으로부터 오염 차단을 위해서는 긴급히 기간제 근로자를 채용하는 등 가용한 소독자원을 동원해 밀집 사육 지역과 청주시와 인접한 면(동면, 성환) 소재 우제류 농장, 주변 도로를 집중 소독하고 있다. 축산농가에는 행사와 모임을 자제하도록 독려하고 농가 출입 시 가축, 사람, 차량 등에 대해 소독을 철저히 하도록 지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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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대전고용노동청, 청년 일자리 창출 협력[시사캐치] 대전시와 대전고용노동청이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들의 노동시장 진입을 위해 적극 협력에 나섰다. 대전시는 17일 D-유니콘라운지에서 이석봉 대전시 경제과학부시장과 대전고용청 손필훈 청장이‘청년 고용-복지 연계 강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정부·지자체 간 칸막이를 해소하고 청년들에게 통합적인 고용-복지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앞으로 대전시 청년지원사업*과 고용청의 국민취업지원제도를 연계해 일자리정보 안내 등 취업활동 계획 수립부터 직업훈련·일경험 및 취업알선까지 통합적인 맞춤형 취업지원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특히, 간병·금융·신용 등 복합적인 문제로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에게는 대전시 복지·자활담당자, 여성새일센터, 중장년내일센터 담당자들이 취업 장애요인 해소를 지원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으로 약 3,000여 명의 청년일자리사업 참여자들이 국민취업지원제도를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며, 양 기관은 대전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다른 고용·복지사업과도 연계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석봉 대전시 경제과학부시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이 취업에 성공할 때까지 촘촘한 일자리서비스를 제공하고, 청년의 자립 기반 마련을 위해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손필훈 대전고용노동청장은 "이번 협약은 대전고용청과 대전시 간 칸막이를 없애고 일선에서 정보연계를 통해 취약계층의 고용안정망 사각지대를 해소하는데 의미가 있다. 앞으로 더욱 긴밀한 협력을 통해 내실 있는 취업지원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협약체결 후 참석자들은 청년일자리도약장려금 참여기업 등 24개 기업이 참가한‘2023년 청년일자리도약 채용박람회’를 둘러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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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우 대전시장, 어르신 생활체육대회 참가자 격려[시사캐치] 이장우 시장은 17일 오전 유성종합스포츠센터에서 개최된 2023 대전광역시 어르신 생활체육대회에 참석하여 대회 참가 어르신들을 격려했다. 이 시장은 "여기 계신 어르신들이 지역에서 가장 건강하고 사회 참여가 활발하신 분들”이라며 "오늘의 대전을 일궈온 활력과 열정을 본받아 대전시정도 일류경제도시 조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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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우 대전시장, “문화예술 기반 더 단단히 다지는 계기 되길”[시사캐치] 이장우 대전시장은 17일 15시 대전예술가의집에서 열리는 ‘2023 대전-우한 서화교류전’개막행사를 축하하고 대전을 방문한 우한대표단을 환영했다. 이장우 시장은 "이번 서화교류전이 대전 우호도시 우한과의 수준높은 작품교류와 동방 문화 공유를 넘어 상호 문화예술 기반을 더 단단히 다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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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공공기관 종사자…도정 효율화에 나서[시사캐치] 충남도 인재개발원은 17일부터 공공기관 종사자 역량 강화 교육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공공기관 임직원을 대상으로 국·도정 시책 공유 및 직무 윤리 함양 등 직무능력 배양을 통한 도 공공기관 효율화를 위해 추진했다. 교육 대상은 도내 19개 공공기관 직원 1003명이며, 관리자와 실무자를 나눠 맞춤형 역량 강화를 추진한다. 세부 교육 과정은 공공기관 관리자반의 경우 국·도정 시책, 리더십, 직무 윤리 등 조직의 리더로서 갖춰야 하는 주요 내용으로 구성했고 실무자반은 예산·회계 실무, 보고서 작성법 등 실무 능력 향상을 위한 내용으로 구성했다. 17일 관리자 1기 역량 강화를 시작으로 오는 7월까지 공공기관 통폐합 제외 기관 종사자에 대해 교육하고, 하반기에는 통폐합 대상 기관 종사자에 역량 강화 교육을 추진할 계획이다. 도 인재개발원 관계자는 "올해 공공기관 통폐합 등 우리 도 공공기관에 큰 변화가 있는 만큼, 각 기관 종사자가 변화하는 흐름에 충실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역량을 강화하는 데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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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반구형 국화 3품종 분양[시사캐치] 충남도 농업기술원 화훼연구소는 경관 조성용으로 활용도가 높은 반구형 국화 ‘진아이볼’ 등 3개 품종을 통상 실시 업체를 통해 분양한다고 17일 밝혔다. 우리나라가 자생지인 국화는 다년생인 숙근초로, 도 농업기술원 화훼연구소가 육종한 품종의 경우 내한성이 강해 월동이 잘되기 때문에 한 번 심으면 매해 가을에 꽃을 볼 수 있다. 경관 조성용 국화는 햇볕이 잘 드는 곳에 한 포기를 심으면 9~10월경 500~1000여 개의 꽃을 피우는 특징이 있어 풍성한 국화꽃을 감상할 수 있다. 이번에 분양하는 ‘진아이볼’은 자주색 품종으로 꽃이 큰 것이 장점이며, ‘써니볼’은 다홍색, ‘미린볼’은 미색으로 모두 10월 상순에 개화하는 반구형 국화다. 해당 품종은 통상 실시 업체인 맑은샘(아산), 농부와 미인(아산), 월명팜(금산)에서 구매할 수 있다. 국화 분양 관련 자세한 사항은 도 농업기술원 화훼연구소(☎041-635-6405)로 문의하면 된다. 도 농업기술원 화훼연구소 관계자는 "최근에 조생종 외국 품종이 많이 유통되고 있지만, 월동이 잘되지 않는 약점이 있다”라면서 "월동이 잘되는 조생종 품종을 육성해 확대 보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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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전세사기 피해자 긴급 지원 나서”[시사캐치]세종특별자치시가전세 사기로 인한 피해자 지원을 위해 전세자금 대출 및 긴급 주거용 주택을 피해자 지원을 위한 긴급대책으로 추진한다. 최민호 시장은 16일 경찰의 세종시 전세사기 혐의 수사 착수와 관련해 관계부서 간부급 공무원이 참석하는 긴급회의를 열고, 전세사기 피해조사 및 긴급대책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논의된 전세사기 피해자 지원 방안에는 일반피해자와 취약계층에 대한 전세자금 대출 지원과 이들에 대한 긴급 주거용 주택 지원 방안이 포함됐다. 이에 따라 관내 전세사기 피해를 입은 임차인은 관내 영업 중인 우리은행을 통해 일반피해자의 경우 최대 1.6억(1.2~2.1%)까지, 취약계층의 경우 1억 이하(무이자)로 전세자금 대출이 가능하다. 이와 동시에 시는 주거를 필요로 하는 피해자에게 제공하기 위해 긴급 주거용 주택을 20호 확보했으며, 추후 한국토지주택공사(LH) 등과 협의해 추가 확보해 나가기로 했다. 시는 지난 4월부터 운영 중인 전세사기 상담센터를 통해 피해자 신고 접수, 피해사실확인서 발급은 물론, 피해자를 대상으로 하는 지원 대책 등 관련 업무처리 절차를 상세히 안내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시는 18일 국토교통부 주관의 전세사기피해 대응 지자체 협력회의에 고기동 행정부시장이 직접 참석, 피해 예방 및 대책에 대해 논의하고 시 차원의 피해자 보호 방안을 강구해 나갈 계획이다. 최민호 시장은 "우리시는 전세사기 피해가 더 이상 확산되지 않도록 사법기관 및 관련 중앙부처 간 긴밀한 업무 관계를 유지할 계획이다. 시민과 임차인의 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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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박주희·최정훈, 아산시 홍보대사 위촉[시사캐치] 아산시가 가수 박주희, 최정훈을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박경귀 아산시장은 17일 시청 상황실에서 가수 박주희와 최정훈에게 홍보대사 위촉패와 이벤트 명함을 전달했다. 2001년 ‘럭키’로 데뷔한 가수 박주희는 메가 히트곡 ‘자기야’를 보유한 23년 차 베테랑 가수다. 2016년 MBC <가요베스트> 대제전 베스트가요상, 제50회 가수의 날 시상식 한국가요발전공로상, 대한민국문화연예대상 성인가수상 등을 수상한 바 있으며, 지난 2020년에는 TV조선 <내일은 미스트롯2>에 출연해 시청자들의 큰 사랑을 받았다. 2010년 아이돌 그룹 퍼스트로 데뷔한 가수 최정훈은 2020년 당시 병장 신분으로 출연한 TV조선 <내일은 미스터트롯>으로 화제를 모았다. 전역 후 ‘고속도로’를 발표하며 트로트 가수로 정식 데뷔했고, 박주희와 함께 듀엣곡 ‘딱이야’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최근에는 MBN <불타는 트롯맨>에 출연하기도 했다. 장르별 음악 축제를 기획하고 있는 아산시는 트로트 분야에 탁월한 재능과 풍부한 인적 네트워크를 가진 박주희, 최정훈 홍보대사가 아산시 문화 예술 공연 추진에 기여하고, 시민에게 큰 즐거움을 선사해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별히 두 사람은 홍보대사로 위촉되기 전, 제62회 성웅 이순신 축제 개막을 앞두고 시 정책특별보좌관단과 함께 거리 홍보 캠페인에 나서기도 했다. 박경귀 시장은 홍보대사 위촉식에서 "축제 홍보를 위해 발 벗고 나서주신 두 분의 열정적인 모습을 보고 꼭 홍보대사로 모셔야겠다고 생각했다”면서 "흔쾌히 홍보대사 제안을 수락해주신 두 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아산시는 ‘아트밸리 아산’이라는 새로운 도시브랜드와 함께 고품격 문화예술도시로 도약하고 있다”면서 "그래서 국내 최고의 뮤지션, 예술가이신 홍보대사님들의 역할도 아주 중요하다. 여러분의 역량과 인맥을 우리 아산시를 위해 적극 활용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박주희 홍보대사는 "20년 넘게 활동하면서 여러 지역 홍보대사를 경험해봤는데, 이렇게 따뜻하게 맞이해주신 곳은 아산시가 처음”이라면서 "(아산시 홍보대사)명함도 태어나 처음 가져본다. 정말 감사하다”며 밝게 웃었다. 박주희 대사는 "지난 성웅 이순신 축제 홍보 활동에 참여하면서 아산시가 마음에 많이 와닿았다”면서 "가수로서 시민 여러분께 즐거움을 드리는 것만큼 아산시를 위한 일이 또 있나 싶다. 아산시 발전과 시민 행복에 원동력이 될 수 있도록 이 한 몸 바쳐 열심히 해보겠다”고 말했다. 최정훈 홍보대사는 "아산시 홍보대사가 됐다고 하니 아산의 아들이 된 것 같은 마음”이라면서 "감사하고 영광”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귀한 역할을 맡겨주신 만큼, 제 노래 제목처럼 ‘고속도로’를 누비는 멋진 가수이자, 아산시를 널리 알리는 홍보대사로서 열심히 활동하겠다”고 말했다. 이들은 아산시 독거노인들을 위해 써달라며 쌀 200kg을 기부하며 홍보대사로서 아름다운 첫발을 내디뎠다. 위촉식을 마친 뒤에는 고향에 대한 건전한 기부문화조성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아산 고향사랑 기부제’ 홍보 활동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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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기업 유치 분야 장기승 정책특별보좌관 위촉[시사캐치]아산시가 17일 기업 유치 분야 정책특별보좌관 1명을 추가 위촉했다. 추가 위촉한 정책특별보좌관은 전 아산시의회 의원이자 재선 충남도의회 의원인 장기승 (사)아산테크노밸리입주기업협의회 공단관리사무소장이다. 장기승 특보는 비상임 위촉직 2년의 임기 동안 시정 주요 현안에 대해 자문하고 특히 아산시 기업 유치 분야 시정 주요 정책 수립 제언 등 발전방안 모색에 힘을 보태게 된다. 위촉식에서 박경귀 아산시장은 "기업 유치는 오랫동안의 공과 다양한 네트워크를 통해 얻어지는 것”이라며 "기업 유치 분야 정책특보로서 기업이 먼저 찾을 수 있는 우리 시의 투자 매력을 적극적으로 알리고, 빠른 현장 동향과 정보 수집을 통해 기업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부족한 점을 채워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현재 17개 분야의 24명의 정책 특별보좌관들께서 각자의 전문 분야에서 그 역할을 훌륭히 해주고 계신다”라며 "장기승 특보 역시 풍부한 인적 네트워크와 연륜을 바탕으로 중추적 역할을 해주실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아산시 정책특보단은 오는 5월 23일 ‘2023년 상반기 아산시 정책특별보좌관 워크숍’을 열어 특보단의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발전 방향을 모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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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농어업발전기금 융자지원사업 신청 접수[시사캐치] 아산시가 농어업 경쟁력 확보를 통한 소득향상을 위해 2023년도 아산시 농어업발전기금 융자지원사업을 시행한다. 올해 아산시 농어업발전기금의 융자지원 규모는 총 10억원으로 지원 대상은 아산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2년 이상 농어업에 종사한 농어업인 또는 농업법인이다. 융자금은 연이율 0.5% 담보대출 조건이며, 2년 거치 3년 균등분할 상환으로 농어업인(개인)은 5000만원, 법인은 최대 1억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대상 사업으로는 농어촌 소득증대 및 영농 신기술개발 사업, 수출작목개발사업, 지역특화작목육성사업, 농산물 가격안정을 위한 사업 및 친환경 농업육성사업 등이다. 융자를 희망하는 농어업인과 농업법인은 거주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사업신청서 및 구비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신청 기간은 연중이며 융자계획 예산에 따라 변경될 수 있다. 신청 후 2개월마다 열리는 농어업발전기금 운용심의회를 통해 최종 대상자로 선정되면 NH농협은행(주) 아산시지부를 통해 융자를 지원받게 되며, 12월까지 사업을 완료하고 정산보고서 및 증빙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자세한 사항은 시 누리집(www.asan.go.kr) 고시·공고를 참고하거나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또는 농정과(041-537-3608)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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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귀 아산시장, 환경미화원 쓰레기 수거 동행…“환경미화원 고충 이해” 격려[시사캐치] 박경귀 아산시장이 17일 환경미화원, 시 관계자와 함께 생활 쓰레기 수거 일일 현장 체험에 나섰다. 이번 체험은 클린 아산 만들기를 위해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노력하고 있는 환경미화원들을 격려하고 현장 중심의 민생 소통을 이어 간다는 취지에서 추진됐다. 박경귀 시장은 이날 오전 5시 50분 모종동 소재 생활폐기물 수거업체인 ㈜우룡실업(대표 이홍엽)을 방문해 안전 장비 착용 후 현장에서 일하는 환경미화원과 일일이 악수하며 격려했다. 박 시장은 이 자리에서 "지난 제62회 성웅 이순신 축제는 시민들이 열광적인 호응 속에 성공리에 마무리됐다. 축제가 멋지게 이뤄지도록 한 숨은 공로자는 여러분”이라며 축제 기간 행사장 주변에 쓰레기가 발생하지 않도록 신속히 대처해 준 미화원들에게 고마움을 거듭 표했다. 박 시장은 이날 오전 6시부터 1시간가량 쓰레기 수거 차를 타고 온양온천역 시내 일원을 이동하면서 환경미화원들과 함께 배출된 쓰레기를 수거하면서 현장 실태를 직접 확인하고 개선방안에 대한 의견도 나눴다. 박 시장은 "시민들이 종량제 쓰레기봉투나 재활용 봉투에 담아 배출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안내가 필요하다”며 "대형 폐기물도 스티커를 부착해 배출하도록 주민 계도 활동을 강화해 달라”고 주문했다. 현장 체험을 마친 박 시장은 "직접 새벽부터 쓰레기를 수거해 보니 환경미화원의 고충을 이해할 수 있었다”며 "시민 모두가 종량제 봉투 생활화와 재활용 가능 자원의 올바른 분리배출 실천에 동참해 클린 아산을 구현할 수 있도록 시민의식 교육을 강화할 것”을 강조했다. 한편, 박 시장은 분기별 1회 정도 현장 체험을 지속하겠다고 약속했으며, 생활 쓰레기 처리에 대한 시민 공감대를 얻기 위한 관내 기관단체장 쓰레기 수거 현장 체험 참여방안을 마련해 달라고 실무진에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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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고령 은퇴 농업인 연금제 도입한다[시사캐치] 충남도가 청년 농업인의 미래를 위해 고령 은퇴 농업인 연금제 도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17일 도청에서 한국농어촌공사 충남본부와 고령 은퇴 농업인 연금제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전형식 정무부지사와 남윤선 한국농어촌공사 충남지역본부장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번 협약식은 경과 보고, 영상 시청, 협약 서명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고령 은퇴 농업인 연금제는 70∼84세 은퇴 농업인의 토지를 청년 농업인에게 매도·임대하는 방식으로 경영 이양하고 기본 연금과 면적 연금으로 구성한 연금을 85세까지 지급하는 사업이다. 70세에 지원 대상에 선정돼 완전 은퇴를 유지하고 농지은행에 농지를 위탁하면 85세까지 최대 15년간 연금을 받을 수 있다. 이를 통해 고령의 농업인은 은퇴 후 연금으로 노후 생활을 영위하고 청년 농업인은 창농에 필요한 토지를 확보함으로써 도내 농업의 세대교체가 원활하게 이뤄지고 농업의 미래 산업화도 속도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제도의 효율적인 추진을 위해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협력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양 기관은 은퇴한 농업인의 농지를 한국농어촌공사 농지은행 사업을 통해 매입·임대 처리하고 정해진 절차에 따라 매입 대금 또는 입대료를 지급한 뒤 해당 농지를 도의 청년 농업인 정책 사업에 참여하는 청년 농업인에게 우선 임대할 계획이다. 또 이양 적정농지 여부 검토, 은퇴 지속 여부 조회 등 관련 업무도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도는 고령 은퇴 농업인 연금제 도입이 보건복지부의 사회보장제도 신설 협의가 이뤄져야 추진할 수 있음에 따라 해당 제도 도입을 위해 지난 4월 복지부에 사회보장제도 신설협의서를 제출한 상태이며, 관련 협의가 순조롭게 진행되는 경우 오는 10월 중 제도 도입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오진기 도 농림축산국장은 "도는 농가인구 감소 폭이 크고 고령화 비율이 높은 지역적 특성이 있는 만큼 고령 농업인에겐 편안한 노후를, 청년 농업인에겐 적절한 농지를 제공할 수 있는 연금제를 도입해 농촌 공동화를 막고 농업의 세대교체로 농업·농촌에 실질적 도움이 될 정책·제도를 지속 발굴·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농어민수당 신청자 통계에 따르면 도내 70∼84세 농업인은 9만 5989명이며, 지난해 10월 실시한 농업인 설문조사 결과 응답자 1760명 중 62%가 은퇴할 의향이 ‘있다’라고 답했고 시점은 ‘80∼89세’가 52%로 가장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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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글로벌 강소기업 2곳 선정[시사캐치] 세종특별자치시는 17일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글로벌 강소기업 1,000+프로젝트-강소트랙’에 선정된 비전세미콘㈜, ㈜레이크머티리얼즈 등 2곳에 지정서 수여식 및 현판식을 개최했다. ‘글로벌 강소기업 1,000+프로젝트’ 제도는 그동안 제각각이던 수출기업 지정제도를 통합하고, 수출액 규모별로 기업을 선정해 수출 경쟁력 강화하는 중소벤처기업부 사업이다. 기업은 ‘유망(10만~100만 달러)-성장(100만~500만 달러)-강소(500만 달러 이상)-강소+(1,000만 달러이상)’ 4단계로 구분해 통합·시행하며, 성장잠재력을 갖춘 수출중소기업을 해외 수출시장을 선도할 수 있도록 육성하는 것이 목적이다. 세종시에서는 수출액 500만 달러 이상의 성장 가능성이 높은 중소기업을 선정하는 ‘글로벌 강소기업 1,000+프로젝트-강소’ 부문에 관내 수출 유망 기업 5곳이 신청했다. 이 중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회의 단계별 심사를 거쳐 비전세미콘㈜, ㈜레이크머티리얼즈 등 기업 2곳이 최종 선정됐다. 비전세미콘㈜는 2001년 3월에 설립한 반도체 제조용 기계 및 로봇을 주 생산하는 기업이다. 2022년에 3,000만 달러 수출의 탑을 수상해 수출뿐 아니라 이웃돕기 등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레이크머티리얼즈는 2017년 9월 설립해 반도체, 발광진공관(LED), 태양광용 트리메틸알루미늄(TMA), 삼중메틸갈륨(TMG) 소재를 생산하는 혁신기업이다. ㈜레이크머티리얼즈 역시 2016년 1,000만 달러 수출의 탑 수상에 이어 6년만인 2022년에 3,000만 불 수출의 탑을 수상한, 성장 잠재력이 매우 우수한 수출 유망기업이다. 올해 지정된 ‘글로벌 강소기업’은 13종의 해외마케팅(수출바우처) 맞춤형 지원(1년간 최대 1억 원), 시제품 제작 및 컨설팅 등 지역자율프로그램 지원(1년간 최대 2,000만 원), 금용보증(금융기관) 우대 등 맞춤형으로 지원받게 된다. 또한, 올해 추가된 기술개발사업(R&D사업) 지원사업에 선정되면 4년간 최대 20억 원까지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지원에는 세종시를 비롯해 중소벤처기업부, 대전·세종지방중소벤처기업청, (재)세종테크노파크, 금융기관 등이 협력한다. 이준배 세종시 경제부시장은 "이번에 지정된 ‘글로벌 강소기업’이 세계시장을 선도할 수 있는 기업으로 성장·도약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