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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섬진흥원, 순천서 '전직원 역량강화' 워크숍[시사캐치] 한국섬진흥원은 2일 직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순천만 생태문화교육원과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에서 전 직원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워크숍은 2013년 국제정원박람회 이후 10년 만에 다시 개최한 ‘2023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의 흥행 비결, 차별점을 들여다보기 위해 순천에서 마련됐다. 먼저, 순천만 생태문화교육원에서 이뤄진 워크숍은 오동호 원장이 ▲‘우리에게 있어 한섬원은 무엇인가’ ▲‘한섬원의 미래, 미래의 한섬원’ ▲‘다시, 길 위에 서다’라는 주제로 기관의 방향성과 나아가야 할 길에 대해 설명했다. 오동호 원장은 최단기간 기관 형성, 미래 방향 설계, 인력충원 등 조직에 대한 진단도 했다. 오 원장은 "각자가 잘 어우러질 때 최적의 전사, 군단이 형성된다. 쉽지 않은 여정이지만, 결코 멈출 수 없는 대항해”라고 강조했다. 이어 한국섬진흥원은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로 이동해 워크숍을 이어갔다. 전동진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팀장으로부터 ‘2023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개최 배경과 발전 방향 등을 청취하고 박람회 시설 전반을 세심하게 둘러봤다. 특히 한국섬진흥원은 그린아일랜드, 오천그린광장 등 섬에 접목할 수 있는 부분과 박람회의 관광 인프라 구축, 수용태세 등 섬 발전 방안을 모색했다. 이날 직원들은 섬지역에 대한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조사·연구·정책 수립·진흥을 통해 국민 행복에 기여하고 국민에게 사랑받는 세계 최고의 섬 전문연구기관이 되기 위해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오동호 원장은 "과거의 인식을 새롭게 바꾸는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장에서 워크숍을 개최해 무엇보다 뜻깊은 행사였다. 직원들의 역량강화로 섬 관련 행사, 사업 등도 주제가 보다 더 뚜렷해져 아름다운 ‘우리의 섬’을 세계에 띄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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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활섭 대전시의원, 대덕구 장동 ~ 상서 간 도로개설사업 주민설명회 참석[시사캐치] 송활섭 대전시의원은 3일 대덕구 ‘장동 ~ 상서간 도로개설사업 주민설명회에 참석하여 주민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설명회에는 사업구역의 주민 및 토지소유자 등 약 50여 명이 참석하여 높은 관심을 보였으며, 시·구의회 의원 및 구 도시계획과 공무원, 기타 시공사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에 대한 설명과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순서로 진행되었다. 장동 ~ 상서간 도로개설사업은 낙후된 주한미국 공여구역 주변지역에 탄약창 군부대로 인한 마을간 단절된 지역에 대한 우회도로 조성으로 주민의 생활 편의를 도모하는 사업으로, 길이 1.08km, 폭 10m의 도로를 2024년까지 시·구비 40억 원이 포함된 총 80억 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사업 추진상 진행되는 토지보상금 절차 등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내용 중심으로 설명이 진행되어 주민들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이해를 도왔다. 향후, 사업이 완료되면 개발규제로 피해받고 있는 공여구역 주변지역 지역민 등에 대한 정주여건 개선에 기여할 수 있으며, 기반시설이 열악한 장동 지역의 다양한 접근성 향상 및 개발촉진, 교통분산, 소방차 진입 등 주민생활 불편을 크게 해소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송활섭 의원은 "그간 주민들은 국가안보 차원의 각종 규제로 지역발전 정체 등 희생을 감수해왔다. 시·구 차원의 지속적인 지원을 통해 지역 균형발전과 주민 복리증진에 일조하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 토지보상금 등 사업 진행에 궁금한 점이 많으셨을 텐데, 이번 설명회가 궁금증을 해소한 자리라 생각하고, 향후 안전하고 신속하게 사업이 완료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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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교통안전정책 심의위원 위촉 및 심의회 개최[시사캐치] 천안시는 3일 오후 시청 중회의실에서 교통안전정책 심의위원회 위원 위촉 및 심의회를 개최했다. 위촉식에는 관계 공무원과 교통 관련 유관기관, 교통 단체, 교통 전문가, 교수, 시의원 등 다양한 분야의 교통 관련 전문가로 구성된 위원 20명이 참석했다. 교통안전정책 심의위원회는 교통정책 개발, 교통안전 기본계획․시행계획 수립에 관한 사항, 각종 교통 관련 분야 문제점 제시를 비롯해 개선대책 등 교통안전에 관한 주요 정책을 조언․권고․연구․심의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이번 심의회는 대중교통 소외지역 주민들의 이동편익 증진과 이동권 보장을 위한 마중택시 확대 운영을 위해 마중택시 신규 운행 마을 선정 등 3건 안건을 심의했고, 어린이보호구역 교통안전 강화대책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또 시는 인공지능(AI)을 활용해 전국 최초로 개발한 도로노면표시 유지관리 시스템인 ‘로드아이즈’에 대한 개발 동기와 실제 업무에 도입한 활용방법 등을 시연하고 설명했다. 도로노면표시 유지관리스템은 노면 표시 훼손 여부를 인공지능으로 판별할 수 있어 선제적인 노면표시 유지관리를 통해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자율주행 시대를 준비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박상돈 시장은 "보편적인 교통 서비스를 위해 한발 앞선 교통행정을 추진하고 지속가능한 미래 모빌리티 시대에 맞춰 안전한 교통도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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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새내기 공무원과 소통데이…천안시티FC 응원![시사캐치] 천안시는 지난 2일 240여 명의 새내기 공무원과 축구 홈경기를 관람하는 ‘새내기 공무원과의 소통데이’행사를 개최했다. 소통데이 행사는 지난 3월 K리그2로 진출한 시민구단을 함께 응원하면서 직원 소통과 화합을 도모하고 건강한 조직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개최됐다. 새내기 공무원들은 천안시티FC의 서포터즈인 제피로스와 함께 호흡하면서 K리그2 새내기인 천안시티FC의 승리를 위한 열띤 응원전을 펼쳤다. 박상돈 시장은 이제 막 공직에 갓 입성한 신규 공무원들에게 ‘서두르지 말고, 실력은 차근차근 쌓아 올리되, 항상 한 수 배운다는 자세로 임하라’고 조언과 격려를 전했다. 이어 "아직 조금은 미숙하고 서툴러도 새내기인 만큼 따뜻한 마음으로 조직에 적응하고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천안시민 모두가 한마음으로 응원한다. 조직에서나 리그에서나 이유 있는 새내기 돌풍이 일어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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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여성친화도시 아카데미 성료[시사캐치] 천안시는 3일 제2회 여성친화도시 아카데미 4회차 특강을 마지막으로 성인지 감수성 교육 일정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지난 4월 5일부터 시작된 여성친화도시 아카데미는 제2기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과 성평등 문화 확산에 관심이 있는 200여 명의 천안시민을 대상으로 여성정책 이해도와 성인지 감수성 향상을 위해 열렸다. 4회차 진행된 여성친화도시 아카데미는 ▲천안시 여성친화도시 사업 방향 및 타지자체 사례(윤금이 성평등전문관, 이현주 충북여성재단 정책연구팀장, 4월 5일) ▲열녀의 탄생(홍인숙 홍익대학교 교양교육원 교수, 4월 15일) ▲돌봄의 인권(김영옥 생애문화연구소 옥희살롱 상임대표, 4월 26일) ▲성폭력의 역사(송란희 한국여성의전화 상임대표, 5월 3일)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아카데미에는 제2기 시민참여단뿐만 아니라 일반 천안시민도 함께해 큰 호응을 얻었다. 시는 마지막 특가에서 약 한 달간 진행된 여성친화도시 아카데미 자료를 엮어 만든 교재를 참가자들에게 배부하기도 했다. 신동헌 천안시 부시장은 "약 4주간 진행된 여성친화도시 아카데미가 참여한 모든 천안시민 여러분의 성인지 감수성을 향상하는 기회가 됐기를 바란다. 앞으로도 여성친화도시 천안시를 위해 시민들에게 다가가는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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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전 직원 아동권리 감수성 증진[시사캐치]천안시는 3일 시청 봉서홀에서 직원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아동권리 교육’을 실시했다. 시는 유니세프한국위원회로부터 아동의 권리를 이행하기 위해 노력하는 유니세프아동친화도시로 인증을 받았으며 지난해 아동친화도시 조성 10가지 구성요소 중 아동권리 교육을 위한 ‘아동권리 교육 및 홍보 중장기 추진계획’을 수립했다. 계획에 따라 시는 천안교육지원청과 아동 비정부기구(NGO)와의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2024년까지 대상자별 맞춤형 교육을 실행한다. 이번 교육은 5월 어린이주간과 어린이날을 맞아 공직사회 아동권리 감수성 증진을 위해 ‘아동권리 및 아동친화도시의 이해’를 주제로 유니세프한국위원회 정병수 아동권리본부장이 강의를 진행했다. 또 시는 천안시사이버평생학습센터에 ‘유엔아동권리협약의 이해’ 강좌를 개설해 이번 교육에 참여하지 못한 직원이 아동권리 사이버교육을 이수하도록 하고, 전 시민을 대상으로 온라인교육도 진행하고 있다. 윤은미 아동보육과장은 "아동에게 행복한 일상, 밝은 미래를 제공하기 위해서는 아동권리 교육이 필요하다. 교육을 통해 천안시 공직자들이 아동권리 감수성을 높여 아동의 관점에서 정책․사업을 계획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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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2024 면허양식장‧어장 이용개발계획 ‘승인’[시사캐치] 충남도는 3일, 오는 7월 1일부터 내년 6월 30일까지 도내 연안 어장의 종합적 이용과 관리를 위해 시군에서 수립한 ‘2023-2024년도 면허어장·양식장 이용개발계획’을 승인했다고밝혔다. 어장이용개발계획은 만료된 수면의 재개발, 어장 적지로의 이설(대체개발) 등 어장의 효과적인 이용 관리를 도모하기 위해 관련법에 따라 현장 여건 및 어업인 의견을 반영해 시장·군수가 수립하고 도지사의 승인을 얻어 공표한다. 이번에 승인한 내역은 총 113건 2589.4216ha로 △해조류 양식 11건 1406ha △패류양식 43건 293ha △어류등양식 19건 119.4216ha △복합양식 3건 26ha △마을어업 37건 745ha이다. 시군별로는 △보령 19건, 205.4216ha △서산 10건 10ha △당진 4건 250ha △서천 18건 1476ha △홍성 2건 12ha △태안 60건 553ha이다. 도는 이번 승인 과정에서 기후변화 및 친환경 양식방법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했으며, 정책적 필요성을 감안해 홍성 마을면허(바지락-10ha)를 지주식 김 양식으로 신규 개발 승인했다. 도내 연안의 어장 적지 총면적은 3만 6353.6ha이며, 이번 승인에 따라 기개발 면적 1293건 1만 8811.3599ha, 미개발 면적 1만 7542.241ha, 개발비율은 51.7%로 집계됐다. 장민규 도 수산자원과장은 "생산성이 저하된 어장의 이설(대체개발) 등을 통해 적지를 개발하고, 어장을 효율적 이용할 수 있는 지속가능한 어업생산 기반을 구축할 것이다. 선제적인 어장관리 추진 및 어장관리 책임성 강화가 생산량 증대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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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유망 중소기업 육성 지원[시사캐치]도내 중소기업 가운데 미래 성장 잠재력을 갖춘 유망기업과 시장성이 기대되는 기업을 선정해 지원한다고 3일 밝혔다. 이달 말까지 접수받는 ‘충남 유망 중소기업 선정’ 공모는 기술력과 성장 잠재력이 우수한 중소기업을 발굴해 지역경제를 선도할 기업체로 육성하는 사업이다. 신청 자격은 공고일 현재 도내에 사업자 및 공장을 등록하고, 제조업을 3년 이상(타 시도 제조업력 포함) 영위 중인 중소기업이다. 신청 기준은 △첨단기술 또는 특허 보유 등 기술·품질이 우수한기업 △기술 혁신 노력이 현저하고 시책 참여도가 높은 기업 △기타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성장 가능성이 큰 기업 등이다. 도는 시군이 1차 서류심사를 거쳐 추천한 기업을 대상으로 현지실사 후 오는 8-9월 상위 15개 기업을 선정할 계획이다. 유망 중소기업으로 선정된 기업은 6년간 △도 기업인대상 선정 시 기술 분야 점수 우대 △중소기업 제조업 경영안정자금 금리 우대 △지방세 세무조사 3년 유예 △국내외 전시 박람회, 무역사절단, 수출 상담회 참가 지원 △실태조사를 통한 불편사항 개선 등의 혜택을 받는다. 접수는 이달 말일까지 공장 소재 시군의 기업 지원 담당 부서로하면 되며, 자세한 사항은 도 기업기업과(041-635-3445) 또는 해당시군 기업 지원 담당 부서에 문의하면 된다. 도 관계자는 "다양한 기업 지원을 펼쳐 도내 성장 잠재력 높은 유망 중소기업이 경쟁력 있는 기업, 지역경제를 이끌 수 있는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도는 1997년부터 582개 유망 중소기업을 선정해지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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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속가능한 충남 만들기 ‘박차’[시사캐치] 충남도는 3일 홍성 ‘현세대와 미래세대가 모두 행복한 충청남도’ 실현을 위한 지속가능발전 담당 공무원 역량 강화 교육 및 컨설팅을 추진했다. 이번 교육·컨설팅은 지난해 7월 지속가능발전 기본법 시행에 따라 지자체장의 지속가능발전 기본전략 수립이 의무화되면서 지속가능발전에 대한 도·시군 관계 공무원의 이해를 높이고 지역 여건을 반영한 전략을 수립하고자 마련했다. 도와 도내 15개 시군 담당 공무원, 전문가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번 행사는 지속가능발전 교육, 시군별 추진 현황 보고, 컨설팅 등의 순으로 실시했다. 교육은 △기본법 제정에 따른 지자체의 역할 △지자체 지속가능발전 전략 수립 방안 등 실무 위주로 진행했다. 이어 지속가능발전 관련 전문가 4명과 함께 시군별 지속가능발전 정책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업무 추진 시의 어려움을 듣고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신필승 도 인구정책과장은 "올해는 기본법이 제정된 후 본격적으로 정책을 펴는 아주 중요한 시기라며,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다’라는 지속가능발전의 핵심 원칙 아래 앞으로도 도와 시군이 함께 유기적으로 나아가자”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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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청년 위해 27개 기관 한 자리에[시사캐치] 충남도는 3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고용노동청 등 27개 기관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제2회 지역청년고용협의회를 열고, ‘청년도전 지원사업’ 참여자 발굴 및 모집을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청년도전 지원은 구직을 포기하고 자신감을 잃은 청년에게 맞춤형 상담과 진로·취업교육 등을 제공해 자신감 회복 및 취업 의지를 높이기 위해 올해부터 새롭게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날 회의 참석자들은 구체화된 청년도전 지원사업 프로그램과 포스터, 영상 등 홍보 자료를 공유하고,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각 기관들은 또 △구직단념청년 △자립준비청년 △청소년쉼터 입·퇴소 청년 △북한 이탈 청년 △결혼 이주 청년 △경력단절 청년 등을 발굴하는데 역량을 집중하기로 했다. 사업 참여를 원하는 만 19-34세 청년의 경우 워크넷 누리집(work.go.kr/youngChallenge/index.do)에서 신청하면 된다. 만 35-39세는 충남평생교육인재육성진흥원(041-635-1276)에서 신청 가능 여부를 확인 뒤 진흥원 누리집(cile.or.kr)에서 신청할 수 있다. 박하식 도 평생교육인재육성진흥원장은 "이 사업은 청년에게도 사회에게도 도움이 되는 일”이라며, "사업 운영기관으로써 참여 기관과 함께 대상 청년들을 최대한 발굴하고, 좋은 프로그램을 운영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사업 참여 기관은 고용노동청, 시군, 평생교육인재육성진흥원, 교육청, 대학, 아동자립전담기관, 여성가족청소년사회서비스원, 일자리진흥원, 다문화가족지원거점센터, 하나센터, 사회적경제지원센터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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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한일 충남도의원, 한국권투연맹에서 감사패 받아[시사캐치] 방한일 충남도의원이 4월 30일 예산에서 열린 제50회 윤봉길 평화축제에서 감사패를 받았다. 방 의원은 WBA ASIA 밴텀급 동양타이틀매치를 위해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한국권투연맹으로부터 감사패를 수여받았다. 올해로 50회째를 맞고 있는 윤봉길 평화축제는 매년 예산군 윤봉길의사기념관이 있는 충의사 근처에서 1박 2일 동안 윤봉길의사의 항거정신을 기리고자 지역민들과 함께 축제를 이어오고 있다. 방 의원은 지난 2월 충남도의회 제342회 임시회에서 5분발언을 통해 예산군 충의사에 윤봉길 역사공원을 조성해야 한다고 주장한 바 있다. 또한 앞선 지난해 12월 제341회 정례회에서는 충의사에 ‘충남의병기념관’을 건립해야 한다고 5분발언을 통해 강력하게 주장한 바 있다. 방 의원은 "생각지도 못한 감사패를 받게 되어 매우 감사하다”며 "충남의병기념관을 건립하는데 최적의 조건을 갖춘 예산 충의사에서 지역민들과 축제를 매년 개최한다는 건 매우 뜻깊은 일이다. 앞으로도 도의원으로서 도민을 위하는 일이면 최선을 다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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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서대, 새로운 교육인증제 시행한다[시사캐치] 호서대학교는 교육과정의 질 관리를 위해 교육성과관리센터 주최로 2일 아산캠퍼스에서‘2023 호서교육인증제 설명회’를 개최하고, 새로운 교육인증제를 시행한다. 호서대학교는 2014년부터 교육과정 인증체계를 연구해 2016년부터 전체 교육단위부서를 대상으로 1년 단위의 전공·교양·융합 교과 및 비교과의 교육과정에 대한 인증을 시행해 왔다. 이번에 새롭게 개편하고 시행되는 호서교육인증제는 형식적인 인증을 벗어나 학생 맞춤 교육을 실현하기 위한 평가 준거를 마련하여 교육과정의 계획, 운영, 평가의 전 과정을 심사하고, 인증 결과에 따라 교육과정을 개편·편성할 수 있도록 학칙 시행규칙을 변경함으로써 교육과정의 질 관리 체계를 한층 강화했다. 또한, 지난 1월 호서교육인증제 심사시스템의 온라인 체계를 구축함으로써 보고서 작성 및 평가, 개선계획 및 이행보고서까지 일원화된 디지털 교육 인프라를 활용할 수 있도록 하였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전공·교양의 학부(과)장을 중심으로 변화된 호서교육인증제의 방향성과 인증 및 환류 절차에 대한 부분을 안내하였으며, 전체 학부(과)가 참여하여 호서교육인증제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여주었다. 교육성과관리센터장 성소연 교수는 "앞으로 호서교육인증제는 교육과정 단위에서 교과목 단위까지 질 관리 체계를 확대 강화하여 진행될 예정이다. 이는 유연성과 자율성을 강조하는 교육부의 방침에 발맞춰 나가되, 학습자를 위한 교육의 질을 확보하는 토대를 마련하는 데 있어 주요점으로 작용하게 될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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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산업통상자원부-머크 라이프사이언스, 바이오 공정 시설 한국 설립 MOU 체결[시사캐치] 대전시는 3일 오전 9시 서울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서 산업통상자원부 및 글로벌 과학기술 선도기업인 머크 라이프사이언스와 새로운 아시아태평양 바이오 공정 시설을 한국에 설립한다는 내용의 투자 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양해각서를 통해 대전에 설립 예정인 바이오 공정 시설은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제약·바이오 생태계를 지원하고, 바이오테크 및 제약 고객사들을 위한 제품 생산에 집중할 예정이다. 머크 라이프사이언스의 이사회 멤버이자 CEO인 마티아스 하인젤(Matthias Heinzel) 대표는 "한국은 생명공학 산업에서 떠오르는 세계적 리더이며, 이번 협력 양해각서는 정부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아태지역의 우리 고객사들을 적극 지원하고자 하는 머크의 의지가 반영되어 있다”고 말했다. 이어 "타진 중인 생산 시설은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바이오 공정에 대한 수요를 충족시키는 데 필수적인 역할을 하는 동시에, 한국의 제약·바이오 산업발전을 위한 중요한 허브 역할을 담당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이번 협력은 우리 제약·바이오 산업이 국가 첨단 산업으로써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대전은 한국 바이오산업의 태동지로 기술력과 성장잠재력이 뛰어난 바이오기업이 집적되어 있고 매년 우수한 전문인력이 배출되고 있으며, 바이오헬스를 핵심 전략산업으로 선정하여 집중 육성하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 KOTRA,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과의 긴밀한 협력체계와 전략적이고 차별화된 투자유치활동이 있었기에 오늘 3자 투자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하게 되었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대전은 바이오분야에서 보스턴을 뛰어넘는 세계적인 도시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날 양해각서 체결에 앞서 대전시는 머크사를 유치하기 위한 노력을 꾸준히 진행해 왔다. 이장우 시장은 지난해 10월 26일 머크 한국 본사에서 임원진들과 면담했고, 11월 9일에는 독일 다름슈타트에 있는 머크 본사를 직접 방문해 마티아스 CEO를 만났다. 이 자리에서 대전시가 가진 바이오 인프라와 과학도시로서의 비전을 소개한 바 있다. 머크는 대전시와 함께 지역 소재 대덕연구단지에 입주한 바이오테크 기업을 지원하고, 국내 유수 대학들과 바이오 분야 연구 협력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한편 머크는 전 세계 6만 4,000명의 직원을 두고 일렉트로닉스, 라이프사이언스, 헬스케어 총 3개의 비즈니스 파트로 분류해 운영한다. 한국머크는 1989년 설립돼 현재 1,700명이 근무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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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유성IC 주변 한밭대로 확장 공사 추진[시사캐치] 대전시가 유성IC 주변 한밭대로 상습 교통정체 해소에 나선다. 시에 따르면 월드컵지하차도~온천2동 주민센터 병목구간에 대한 확장공사를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확장을 추진하는 한밭대로 월드컵지하차도~온천2동 주민센터 구간은 노은․세종 방면 차량과 유성IC 통과 차량이 둔산 방향으로 진입하기 위해 합류하는 구간으로 상습 교통정체구간 중 하나다. 특히 일부 구간이 6차로에서 5차로로 줄어들면서 상시 교통정체가 발생하고 있으며, 출퇴근 시간대에는 도로 병목현상으로 차량 혼잡이 매우 심각한 상황이다. 대전시 관문인 유성IC 주변이 10년 이상 교통체증으로 몸살을 앓고 있는 상황이 계속되면서 시민들의 통행 불편과 시간ㆍ경제적 손실은 물론이고 대전을 방문하는 외지인에게도 부정적인 도시 이미지를 심어 줄 수 있어 개선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이에 대전시는 총 13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편도 5차로 병목구간 350m를 편도 6차로로 확장하고, 신호주기도 최적화해 병목현상을 해소한다는 계획이다. 대전시는 올해 실시설계를 마무리하고 내년 상반기까지 공사를 완료할 예정이다. 고현덕 교통건설국장은 "이번 확장공사가 완료되면 병목현상이 일정 부분 해소되면서 교통 흐름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 아울러 2025년 대전 죽동2 공공주택지구 사업에 포함된 인근 장대네거리 구조개선까지 마무리되면 오랫동안 풀지 못했던 이 지역 상습정체 현상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시는 지난 3월 시정브리핑을 통해 만성적인 상습 정체구간 개선으로 민선 8기 일류교통도시 조성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표명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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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 어린이날 실내에서도 풍성하게[시사캐치] 세종특별자치시가 오는 5일 ‘제101회 어린이날 기념행사’를 개최하는 가운데, 비 예보에 따라 개최장소를 ‘정부세종컨벤션센터 2층(기획전시장)’으로 변경한다. 어린이날 행사는 당초 세종호수공원과 이응다리에서 개최할 예정이었으나, 행사 당일 전국에 비가 올 것으로 전망되면서 시는 긴급히 장소 변경을 결정했다. 행사 장소만 변경됐을 뿐 행사 프로그램은 대부분 그대로 진행된다. 이날 행사는 1부 행사로 어린이집 유아댄스 공연과 청소년 케이팝 댄스공연으로 시작을 알리고 이어 본행사인 2부에서는 모범어린이 표창장 수여, 아동권리헌장 낭독 등 기념식이 열린다. 3부에서는 인기있는 공연으로 ▲캐리와 친구들 인형극 및 팬미팅 ▲어린이 댄스 ▲아기돼지 삼형제 연극 ▲밸라주니어 밸리댄스 등이 열리고 부대행사로는 다채로운 체험부스가 진행된다. 이응다리에서 5~6일 이틀간 진행할 공룡체험 프로그램은 여건상 진행되지 않는다. 다만, 공룡캐릭터 촬영 포토존은 변경된 장소인 ‘정부세종컨벤션센터 2층(기획전시장)’에서 그대로 진행된다. 오정섭 아동청소년과장은 "어린이날 전국적으로 비가 예상되면서 시민의 안전을 위해 불가피하게 행사 장소를 변경하게 됐다”라며 "온 가족들이 만족할 수 있는 행사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시 아동청소년과(044-300-4912)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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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민관협력배달앱이 쏜다[시사캐치] 5월 5일부터 31일까지 세종시 민관협력배달앱에 가입 후 첫 주문을 하면 최대 1만 5,000원을 할인받을 수 있다. 세종특별자치시는 세종시 민관협력배달앱 참여사인 먹깨비·휘파람·소문난샵 등 3곳이 오는 5일부터 31일까지 할인쿠폰 지급행사를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특별행사는 가정의 달을 맞이해 민관협력배달앱 활성화와 관내 소상공인들의 매출 향상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신규회원의 경우 첫 주문 시 2회에 걸쳐 사용 가능한 5,000원 쿠폰 2장이 제공되며, 재주문 시 중복적용 가능한 5,000원 쿠폰이 추가로 지급돼 최대 1만 5,000원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기존 회원에게는 2회에 걸쳐 사용할 수 있는 5,000원 쿠폰 2장이 제공된다. 또한 앱에 ‘여민전 가맹점’으로 표시된 업소에서 여민전으로 주문할 경우 적립금(캐시백) 7%를 추가로 받을 수 있다. 다만, 할인쿠폰 예산이 소진될 경우 해당 혜택 또한 조기 종료된다. 배달앱은 구글플레이스토어, 아이오에스(IOS) 앱스토어에서 내려받아 설치한 후 주문할 수 있으며, 행사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개별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현재 관내 배달앱 가맹점 수는 먹깨비 321곳, 휘파람 135곳, 소문난샵 272곳이며, 세종시와 운영사는 앞으로 온·오프라인 홍보와 이벤트를 통해 가맹점 수를 확보해 나아갈 계획이다. 남궁호 경제산업국장은 "이번 행사가 민관협력 배달앱 활성화와 관내 소상공인들의 매출 증대로 이어지도록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이용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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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2040 환경계획수립 연구용역 중간보고회[시사캐치] 아산시는 「2040 아산시 환경계획(2024〜2040)」수립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2일 개최했다. 보고회는 조일교 아산부시장 주재로 ▲그간 직전 계획의 평가, ▲환경 현황 및 여건 변화 전망, ▲계획의 비전, 목표 및 지표, ▲공간환경구조 구상, ▲부문별 계획의 수립 등 중간 연구 결과를 공유하는 자리로 지자체 계획 수립 협의회와 관련 부서의 의견수렴을 위해 마련됐다. 「2040 아산시 환경계획」은 『환경정책기본법』 제4조에 따라 국가환경종합계획과 충청남도 환경계획과의 정합성을 바탕으로 지역적 특성을 고려하여 수립하는 아산시 환경 분야 최상위 계획이며, 20년마다 수립하는 법정계획이다. 또한, 『국토계획 및 환경보전계획의 통합관리에 관한 공동훈령』에 따라 아산 도시기본계획과 연동되도록 목표연도 2040년으로 일치시키고 전망 및 추진전략을 공유·연계하여 지속 가능한 국토-환경의 통합관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공간성을 강화하는 처음 수립되는 공간계획이다. 시는 이번 보고회에서 수렴한 의견을 검토·반영하고 주민 공청회와 최종보고회를 거쳐 최종안을 확정할 계획이다. 조일교 부시장은 "아산시 환경 현황을 바탕으로 고유성과 특수성을 담을 수 있는 유연한 계획이 되고 보전과 개발이 조화와 균형이 되도록 완성도 높은 충실한 계획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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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2023년 제2기 정규강좌 수강생 모집[시사캐치] 아산시는 오는 8일부터 12일까지 5일간 2023년 제2기 평생학습관 정규강좌 수강생을 모집한다. 수강 대상은 만 18세이상 아산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아산시민 또는 아산시에 주소를둔 사업체 및 기관・단체 종사자이며, 아산시통합 예약 시스템(http://yeyak.asan.go.kr)에서 신청 가능하다. 강좌는 교양‧취미, 기술‧공예, 전문자격증 3개 분야에 대해 디지털 드로잉, 가죽 공예, 커피 바리스타 1급 등 총 94개 강좌 1828명을 모집하며,1인 2과목까지 신청 가능하고 교육 기간은 오는 22일부터 강좌별 12주간 또는 8주간 운영한다. 수강생 선발은 오는 15일에 시스템으로 무작위 자동 추첨하며, 당첨자는 당첨 문자(SMS)를 받은 시각으로부터 48시간 이내에 아산시 통합 예약 시스템(http://yeyak.asan.go.kr) 마이페이지에서 결제하여야 하며(휴대폰 결제 불가, PC로만 가능), 시간 내 미결제 시 자동 취소 되어 다음 대기자에게 자동 배정됨을 유의하여야 한다. 오효근 평생학습과장은 "평생교육의 활발한 운영을 위해 시민 요구에 맞춘 프로그램 개발과 학습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기타 모집 접수와 관련된 사항은 아산시 평생학습관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평생학습팀 (041-537-3906)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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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실버케어 치매 관리사 양성과정 개강[시사캐치] 아산시 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지난 2일 직업교육훈련 「실버케어 치매 관리사 양성과정」 개강식을 개최하고 오는 7월까지 총 20명의 전문인력을 양성한다고 밝혔다. 여성가족부 국비 지원사업으로 진행되는 「실버케어 치매 관리사 양성과정」은 직무 소양 교육, 취업 대비 교육 등 실무 중심의 교육을 통해 치매 예방 전문가 양성을 목표로 진행될 예정이다. 박성룡 센터장은 "아산시 치매안심센터 및 한국 치매 예방 협회 간담회를 통해 경력 단절 여성이 지속적으로 근무하기에 적합한 직종이라 판단하고 직업교육 훈련을 추진하게 되었다. 앞으로도 유관기관 협조를 통해 다양한 직업교육 훈련 과정을 추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은경 여성복지과장은 "이번 실버케어 치매 관리사 양성과정을 통해 관련 분야 취업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사회복지 관련 분야 일자리 확대 및 경력단절 여성의 고용기회 확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아산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오는 7월까지 실버케어 치매 관리사 양성과정 20명, 푸드 마스터 조리사 양성과정 20명, 멀티 세무회계 사무원 양성과정 20명의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직업교육 훈련을 운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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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귀 아산시장, “에코 농파크 페스티벌” 전통농경문화 보존 교보재로[시사캐치] 박경귀 아산시장이 ‘제1회 신정호 아트밸리 에코 농파크 페스티벌’을 전통 농경문화 보존과 농업의 소중함을 환기하는 교보재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박경귀 시장은 2일 확대간부회의에서 "벼농사는 우리의 주식(主食)인 쌀을 생산하는 것을 넘어, 문화적·역사적 가치가 큰 문화유산”이라면서 이같이 말했다. 신정호 상류 지역에 생태농업 단지인 ‘에코 농(農)파크’를 조성한 아산시는 지난 4월 21일, 농파크 일부에 물못자리를 설치하고 전통 방식으로 볍씨를 뿌렸다. 전통 무동력농법을 보존하고 기록을 재연하는 첫 단계였다. 시는 이 볍씨가 모로 자라는 6월, 전통 방식의 손 모내기를 진행하고, 이를 시민참여형 축제로 연다. 오는 6월 2일과 3일, 이틀간 열리는 ‘제1회 신정호 아트밸리 에코 농파크 페스티벌’이다. ‘제1회 신정호 아트밸리 에코 농파크 페스티벌’에서는 소를 이용한 전통 써레질이 시연되며, 참가자들은 손으로 직접 모를 옮겨 심는 ‘손 모내기’를 체험할 수 있다. 또, 아산 송악면 지역의 전통 농경의례인 송악두레논매기 공연도 펼쳐질 예정이다. 박 시장은 "드론으로 볍씨를 뿌리는 스마트 농업 시대에, 소를 이용해 써레질하고 손으로 모를 옮겨 심는 전통 방식의 ‘무동력농법’은 따로 보존하지 않으면 사라질 우리의 소중한 무형 문화유산”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신정호 아트밸리 에코 농파크 페스티벌’은 친환경 생태농업과 전통농경문화 체험이 어우러지는 의미 있는 축제가 되어야 한다”고 강조하고 "이번 농파크 페스티벌 개최를 계기로 지역 전통 농경 의례 복원과 보존, 계승 방안도 검토하자”고 제안했다. 이어 "이번 축제가 자라나는 청소년들은 물론 스마트 농법 교육에만 집중하고 있을 영농후계자들에게 농업의 본질적인 의미와 소중함을 알려주는 귀중한 교보재가 될 수 있도록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아산시 ‘제1회 신정호 아트밸리 에코 농파크 페스티벌’은 봄 손 모내기 체험에 이어 가을에는 전통 방식의 무동력 벼 베기를 체험하는 ‘가을걷이 축제’로 이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