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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광역시의회 의원 연구모임‘본격 가동’[시사캐치] 대전시의회 박주화 의원(중구 1, 국민의힘)이 회장을 맡은 ‘지역인재육성과 대전산업발전 연구회’가 27일 10시 시의회 소통실 전문가 특강 청취를 시작으로, 정책역량 강화와 대전시 발전을 입법·정책적으로 뒷받침하기 위한 활동을 본격적으로 개시하였다. 박주화 의원은 본 연구회를 운영해 나갈 방향으로서"대전의 미래산업 지형에 맞추어 지역의 인재가 대전의 산업기반 위에서 함께 성장 발전해 나가는 정책 대안을 모색해 보고자 출발했다”고 밝혔다. 27일 첫 모임인 전문가 초빙 특강에서는 ‘대전지역 산업 연계 맞춤형 교육 인재 양성 방향’을 주제로 이병욱 충남대 교육대학원장을 초청해 전문가 의견을 청취하였다. 본 연구회는 의원들이 의정활동을 하면서 주요 시책 및 지역발전 등 의정활동과 관련된 분야에 관하여 공동 연구하는 모임으로 ‘지역산업과 인재육성’ 주제와 관련된 현안별, 정책별 논의와 함께 전문가 초청 특강, 간담회, 현장조사 등을 월 1회 진행할 계획이다. 연구회 8명의 구성을 보면, 회장에 박주화 의원(중구 1, 국민의힘), 간사에 김진오 의원(서구 1, 국민의힘), 그리고 회원으로 송인석 의원(동구 1, 국민의힘), 송활섭 의원(대덕구 2, 국민의힘), 이병철 의원(서구 4, 국민의힘), 이중호 의원(서구 5, 국민의힘), 이한영 의원(서구 6, 국민의힘), 이효성 의원(대덕구 1, 국민의힘)이 참여하여 활동한다. 대전시의회는 참여 의원들 모두가 연구회를 통해 입법정책 역량이 강화되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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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래 대전시의회 의장, 제133주년 세계노동절 행사 참석[시사캐치] 대전시의회 이상래 의장은 27일 오전 10시 30분 서구문화원에서 열린 ‘제133주년 세계노동절행사’에 참석했다. 이날 이상래 의장은 기념행사 개최를 축하하고 행사 준비를 위해 노고를 아끼지 않은 한국노동조합총연맹 대전광역시지역본부 황병근 의장과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노사화합과 노사문화 정착 유공으로 표창을 받는 수상자들을 축하했다 이 의장은 축사에서 "세계노동절은 긴 세월 동안 전세계 노동자의 축제이자, 노동의 가치를 확인하는 계기가 되어 왔다”고 말하고 "세계인권선언에도 보장된 노동의 권리를 다시금 되새기는 가운데 노동자의 권익이 향상될 수 있도록 의회 차원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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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귀 아산시장, “테슬라 기가팩토리 최적지는 아산”…윤 대통령에 강한 지지 표해[시사캐치]박경귀 아산시장은 27일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에게 기가팩토리 투자유치를 요청한 윤석열 대통령을 향해 강한 지지를 표하고 테슬라 기가팩토리 아산 유치 도전을 선언했다. 아산시는 현대자동차 아산공장을 소재하고 있고 자동차 전문 연구기관인 한국자동차연구원을 연접하고 있다. 또 차량용 디스플레이 인포테인먼트, 차세대 배터리 소재·부품, 미래형 자동차 융·복합 부품 등 미래 자동차의 핵심기술 기업 유치 및 자동차산업을 오래전부터 시책으로 적극 지원하고 있다. 아산시는 자동차 산업 등 첨단 산업의 집적경제가 실현되도록 15개 산업단지(10,448천㎡)와 경제자유구역 지정을 추진하고 있다. ‘기업이 먼저 찾는 도시’로 정평이 난 아산시는 평택 국제무역항이 15km 거리에 있어 30분 이내에 전 세계로 수출이 가능한 이점을 가지고 있다. 또 수도권 진입이 가능한 서해선 복선전철이 2023년 하반기 개통되고 천안~당진 간 고속도로, 서부내륙 고속도로 등이 줄줄이 개통될 예정으로 우수한 산업인력 공급에도 유리한 입지를 갖추고 있다. 아울러 충청남도는 김태흠 도지사 1호 결재사항인 베이밸리 메가시티 역시 9,618억을 투입해 2035년까지 아산을 중심으로 한 국가철도망을 구축한다고 밝힌 바 있다. 박 시장은 "윤석열 대통령의 기가팩토리 투자 요청을 환영하며 적극 지지한다”고 밝혔다. 또 "테슬라 기가팩토리 최적지는 아산”이라며 "이미 아산시는 자동차 산업을 시책으로 지원하고 있어 그동안 쌓인 행정적 노하우가 대한민국을 넘어 아시아 최고 수준”이라고 자신했다. 이어 박 시장은 "테슬라의 기가팩토리를 위한 맞춤형 외국인투자단지로 조성도 추진하겠다”며 기가팩토리 유치 도전에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아산시에 테슬라 자동차가 유치될 경우, 장기적으로 현대자동차, 테슬라 자동차 집적단지가 양대 축으로 경제발전 등 시너지 효과를 일으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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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귀 아산시장 “배수펌프장 현장점검”[시사캐치] 박경귀 아산시장이 27일 여름철 자연 재난을 대비해 권곡동 배수펌프장 현장을 방문해 시설물을 점검했다. 이날 현장을 방문한 박경귀 시장은 과거 권곡동, 모종동 일원 침수피해 현황 및 권곡모종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사업 현황에 대한 설명을 듣고, 펌프장 내 원격 프로그램을 통해 펌프 및 제진기, 수문 등의 기계설비에 대한 정상 가동 여부 및 배수로, 유수지 등 시설 정비상태를 확인했다. 박 시장은 "여름철 풍수해를 대비한 펌프장 가동에 있어 상시 안전 점검과 신속 대응 준비로 인명 및 재산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한 시설물 관리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권곡모종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사업은 권곡·모종동 저지대 일대의 재해 취약 지구에 대한 침수 방지대책을 위해 총사업비 167억원을 들여 온양3동에 배수펌프장 설치, 해당 지구 배수로 정비, 온양천 하천정비 등을 추진한 구조개선 사업으로 2019년 8월에 준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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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2회 성웅 이순신 축제 홍보 막바지 총력[시사캐치] 아산시가 아트밸리 아산 제62회 성웅이순신축제 D-1일을 남겨놓고 축제 알리기에 온 힘을 기울이고 있다. 시는 공공기관 홍보로 전국적인 참여 유도를 위해 지난 21일 세종정부청사, 26일 충남도청을 집중 홍보했으며, 27일인 오늘 충북도청과 청주시청, 정부대전청사와 대전시청을 방문하여 아트밸리 아산 제62회 성웅 이순신 축제 동참을 요청했다. 이날 아산시 공무원은 4개 조로 편성해 출근길 공직자를 대상으로 건물 내 주 출입구에서 홍보 어깨띠를 매고 축제 홍보 전단을 나누어 주면서 이순신의 도시 아산을 알리고 새롭게 변화된 이순신 축제에 함께 해주길 호소했다. 박경귀 아산시장은 "대한민국의 영웅 이순신 장군이 자라고 영면에 계신 아산시를 널리 알리고 알차고 새롭게 변화된 축제를 통해 앞으로 국가대표 축제로 도약하는 계기가 되는데 함께 해 주길 바란다”며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행사 등이 많이 준비되었으니 가족과 함께 많이 참여해 달라”고 당부했다. 내일 개막하는 한편 제62회 성웅 이순신 축제는 오는 30일까지 3일간 이순신종합운동장, 현충사, 온양온천역, 곡교천 등 아산시 전역에서 열린다. 주요 프로그램은 제1회 아트밸리 아산 군악의장 페스티벌, 미국 인기 예능프로그램 ‘아메리카 갓 탤런트’ 결선에 진출한 세계태권도연맹 시범단의 ‘필사즉생 필생즉사’ 공연, ‘스트리트 맨 파이터’ 출연팀의 ‘학익진 스트리트 댄스’, 국립국악원의 이순신 찬가 ‘이순신은 말한다’ 등이며, 이 밖에도 ‘백의종군길 전국 걷기대회’와 ‘백의종군길 전국 마라톤대회’, ‘무장 이순신’ 체험 활쏘기, 전통 놀이, 전통 무관 복식 체험, 말타기 체험, 난중일기 사생대회 및 백일장, 골든벨 등이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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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 민간위탁사무 업무수행 평가 철저히 해야[시사캐치] 충남도의회 충청남도 민간위탁사무 조사 특별위원회는 27일 제3차 회의를 열고 복지보건국, 산림자원연구소, 수산자원연구소 민간위탁사무 26건에 대한 업무보고를 받았다. 양경모 위원장(천안11·국민의힘)은 "민간위탁사무가 광범위한 영역에서 다양하게 진행되고 있으나 각기 다른 방식의 모호한 수탁자 선정방식과 성과평가 등 세부적용 기준이 다른 것이 문제”라며 "투명하고 공정한 업무수행을 위해 반드시 공통된 기준을 마련해 통합관리하는 방안을 마련해 달라”고 주문했다. 김민수 부위원장(비례·더불어민주당)은 "본 특위에서는 예·결산 자료 검토와 같은 각 상임위의 상시 진행 업무 외에 민간위탁사무의 당위성과 선정절차의 투명성 그리고 해당기관들의 사업평가를 중점적으로 다뤄야 한다”며 "각 기관을 평가하는 과정이 소홀하게 이루어지지 않도록 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박정수 위원(천안9·국민의힘)은 수탁기관의 재수탁과 관련 "수탁기관이 목적에 부합하는 실적을 도출하고 정당한 평가절차를 거쳐 재수탁받는 것은 문제가 없으나, 평가절차와 심사과정에 문제가 없는지 관리감독기관에서 꼼꼼히 점검할 의무가 있다”고 강조했다. 지민규 위원(아산6·국민의힘)은 "수탁기관 선정과정은 투명하고 공정한 것이 가장 중요하고 특히 두 가지 이상의 사무를 위탁받은 곳은 더욱 더 철저하게 평가하고 점검해야 한다”며 "해당 기관의 연혁이나 설립목적 등 전문성과 직결된 부분에 대한 충분히 점검하길 바란다”고 요구했다. 이철수 위원(당진1·국민의힘)은 50~65세 신중년 대상 ‘인생이모작 사업’을 예로 들며 "홍보가 되지 않아 도민들이 해당 사업의 추진 여부를 알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다른 민간위탁 사업 또한 필요성, 적절성, 실효성 등을 검토하고 사업 목적에 맞게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강조했다. 정병인 위원(천안8·더불어민주당)은 "수탁기관 선정과 재위탁의 경우 공정성 확보가 가장 중요하다”며 "성과평가와 지도점검은 물론, 최초 계약시 명시된 위탁사항 불이행 여부까지 세심하게 점검해 달라”고 요구했다. 이용국 위원(서산2·국민의힘)은 민간위탁 기관의 예산지출 내역과 관련 "인건비가 차지하는 비중이 적지 않으므로 사업의 성격상 유사 또는 통합할 수 있는 부분은 기준을 명확히 세워 추진하는 것이 효율적일 것 같다”고 말했다. 박정식 위원(아산3·국민의힘)은 충남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와 관련해 "각 시‧군정신건강 사업이 시‧군 정신건강복지센터 뿐만 아니라 보건소에서도 진행되고있다”며 "광역과 시‧군, 보건소의 역할이 중복되지 않도록 프로그램 운영이나 지원 부분에서 신중히 점검해 달라”고 강조했다. 윤희신 위원(태안1·국민의힘)은 산림자원연구소 민간위탁사업과 관련하여 "여가 수요가 증가하며 숲해설사에 대한 수요도 증가하고 있으나 비수기, 성수기의 수요 차이가 많으므로 적절한 대응방안을 마련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운영의 개선을 요구했다. 이지윤 위원(비례·더불어민주당)은 제출된 예결산 자료와 관련 "일부 지출내역을 점검해보니 중복지출이 우려되는 항목이 있다”며 세부지출내역을 요청했다. 또한 수탁기관 선정 시 심의결과에 반영된 평가결과와 평가과정을 확인할 수 있는 회의록을 추가로 요청했다. 특위는 28일까지 도와 도교육청 민간위탁사무 전반에 대한 업무보고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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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형서 충남도의원, 과밀학교 교육여건 개선 나선다[시사캐치] 충남도의회 ‘과밀학교 교육여건 개선을 위한 연구모임’(대표 구형서 의원)은 27일 천안아산상생협력센터 다목적실에서 충남 과밀학교 교육여건 개선을 위한 정책연구용역 착수보고회 및 2차 회의를 개최했다. 지난달 20일 발족한 이 연구모임은 충남의 과밀학교 현황과 문제점을 분석하고 충남에 적합한 교육지원 방안을 모색하고자 구성됐으며, 연구모임 대표인 충남도의회 구형서 의원(천안4·더불어민주당)을 비롯한 각계 전문가 18명으로 꾸려졌다. 이날 회의는 충남도의회 구형서 의원을 비롯해 이지윤 의원(비례·더불어민주당), 천안시의회 이종담 의원, 공주대학교 최병관 교수, 충청남도교육청 주무관, 과밀학교 학부모 등과 연구용역을 맡은 호서대학교 이노신 교수 연구팀이 참석했다. 회의는 1차회의 요청자료에 대한 보고를 시작으로, 연구용역 착수보고, 연구용역 추진방향 설정, 과밀학교 교육여건 개선방안 세부 논의 순으로 진행됐다. 연구용역 책임연구원인 이노신 교수는 착수보고에서 "충남의 과밀학급 수는 전국 3위를 차지할 정도로 높은 수치임에도 아직까지 구체적이고 종합적인 연구 활동이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며 "과밀학교 증가의 다각적 원인 분석과 국내외 사례를 중심으로 한 비교분석을 통해 효과적인 해소방안을 제시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번 연구용역은 5개월에 걸쳐 충남 및 전국의 과밀학교 현황과 해소 정책을 분석할 예정이다. 또한 경제산업정책 및 도시계획이 과밀학급 발생에 미치는 영향 등을 심층 분석해 효과적인 과밀해소 방안을 도출할 계획이다. 구형서 의원은 "저출생·고령화로 인한 전국적 학령인구 감소세에도 과밀학교가 나날이 증가하고 있는 것은 일반적이지 않은 상황”이라며 "이번 연구를 통해 과밀학급 발생 원인 및 관련 정책을 다각적으로 분석해 유의미한 결과가 도출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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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우 대전시장, 제133주년 세계노동절 기념식 참석[시사캐치] 이장우 대전시장은 27일 서구 문화원에서 개최된 「제133주년 세계노동절 기념 행사」에 참석해 건전한 노사문화 정착에 공헌한 근로자 15명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이장우 시장은 "안전한 노동환경 조성과 노동친화도시 도약을 위해 더 많은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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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대한민국 과학축제” 개막[시사캐치] 대전시는 27일 오후 2시 대전엑스포시민광장 메인무대에서 ‘2023 대한민국 과학축제 개막식’을 갖고, 4월 30일까지 축제가 진행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국가 과학기술의 산실인 ‘대덕특구 50주년’ 기념과 연계하여 다양한 과학기술 성과를 알리고 다채로운 과학문화 프로그램 등으로 4월 과학의 달을 마무리하게 된다. 올해로 27회를 맞이한 2023 대한민국 과학축제는 전 국민이 과학기술을 통하여 도시와 삶이 공존하고 미래로 연결되는 무한한 가능성을 만난다는 ‘Science is ∞’라는 슬로건 아래 과학기술, 미래, 연결, 공존, 도시를 주제로 행사를 마련했다. 과학축제 프로그램은 과학의 영문 표기인 사이언스(science)의 7개 철자를 활용해 ▲전략기술박람회 ▲시민과학 캠프 ▲과학융합 콘서트 ▲과학배움마을 ▲차세대 레저 공간 ▲문화광장 ▲엔터테인먼트 타운 등 7개 공간을 조성했다. 전략기술박람회에서는 대덕특구 50주년 특별전과 함께 정부출연 연구소, 과학기술원과 벤처기업의 항공우주, 인공지능, 첨단 바이오, 첨단 로봇 등 10개 전략기술이 전시되고, 지역기업의 우수 연구개발(R&D) 성과 전시와 더불어 과학도시 대전을 홍보한다. 시민과학캠프에서는 시민 참여를 통한 연구개발 활동, 사회문제 해결형 리빙랩 체험이 진행되고, 과학배움마을에서는 한국과학창의재단의 과학문화사업, 대전시의 메카트로닉스연구회 등 과학동호회, 국립과학관의 과학학습 체험과 (재)BMW코리아 미래재단, 포스코1%나눔재단 등의 기업 프로그램, 사이언스타운의 과학도서 및 프리마켓 등 다양한 즐길 거리와 볼거리들을 준비했다. 과학융합콘서트에서는 미래, 연결, 공존, 도시라는 과학기술을 주제로 과학강연과 ‘과학하고 앉아있네 팟캐스트 Live’특별프로그램, ‘Fame Rap 시즌1’ 경연대회, ‘뿅뿅 과학오락실’, 과학+음악+미디어아트 융복합 공연인‘갤럭시 익스프레스’등이 진행된다. 차세대 레저 공간에서는 사전 예약을 통하여 자율주행 자동차를 직접 시승할 수 있고, 배달·방범·순찰 로봇을 시연하며 개발자와 직접 소통하는 시간도 갖는다. 문화광장에서는 특구 연구소기업 중 문화기술 기업의 연구성과 전시, 드론 라이팅쇼, 디쿠페스티벌, 한빛야시장 및 뮤직라이브 등이 진행되고, 엔터테인먼트타운에서는 스트리머 이스포츠 대전(e스포츠경기장), 과학 in 스토리·긱블과 함께하는 도전 메이커스(한밭수목원 원형경기장) 등이 진행되고, 대덕특구 탐방투어에서는 정부출연 연구소 방문, 과학자와 만남 등으로 과학을 직접 즐겨볼 수 있다. 이외에도 부대행사로 과학마을어울림마당, 대전시민천문대 별축제, 주니어닥터 과학상상 그림그리기, 과학자 및 천문우주 갤러리, 사이언스빌리지 투어 등이 진행된다. 특히, 축제기간 동안 (주)대전신세계 아트앤사이언스(Art&Science)에서는 대전의 명소 중 하나인 문화, 예술과 과학을 접목한‘디아트스페이스 193’을 무료로 개방한다. ‘디아트스페이스 193’에서는 설치미술가 올라퍼 엘리아슨의 작품을 감상할 수 있고, 40~42층 높이에서 갑천과 대전 시내를 한눈에 조망하며 계절, 날씨, 시간에 따라 다양한 대전이 모습을 즐길 수 있다. 구체적인 프로그램과 일정 등은 2023 대한민국 과학축제 홈페이지(https://sciencefestival.kr/)에서 확인 가능하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전국 행사인 대한민국 과학축제가 과학도시, 과학수도 대전에서 개최됐다”며, "많은 분들이 대덕특구 50주년을 기념해 준비한 프로그램을 즐기고, 대한민국 과학의 미래를 선도하는 대전의 과학·문화·예술을 체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이 시장은 "이번 축제를 통해 많은 청소년들이 미래 과학자의 꿈을 키우기를 기대한다. 대전시는 대한민국 과학축제가 세계적인 과학축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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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형 청년인턴’ 출발![시사캐치] 천안시는 올해 신규 시범사업으로 천안 거주 미취업 청년에게 3개월간 직무 경험의 기회를 제공하는 ‘천안형 청년인턴’이 본격 시작됐다고 밝혔다. 천안청년센터 이음(센터장 최진근)을 통해 운영되는 ‘천안형 청년인턴’은 지역 내 우수기업체 인사담당자와 참여 청년이 함께하는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기업 인턴십 등을 진행한다. 1차 청년인턴은 12명의 청년이 엔켐, 티엠씨 등 우수기업과 달콘텐츠제작소, 슈퍼라이프 등 청년기업 등 9개 기업에서 생산엔지니어링, 경영일반, 디자인 등의 실무 경험을 쌓는다. 인턴십뿐만 아니라 직장 내 예절교육, 전문가 상담, 참여자 간담회 등 다양한 활동도 운영한다. 사업은 참여 청년들의 만족도를 제고하고 정규직 전환율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올 하반기에는 지역 내 12개 대학교의 졸업예정자를 포함한 30명의 청년인턴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해 취업 연계를 이어갈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천안형 청년인턴이 청년들에게 실질적이고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 더 많은 청년에게 기회가 주어질 수 있도록 다각적인 방식으로 사업을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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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원성천과 맹곡천 정비사업 본격 추진[시사캐치] 천안시는 원성천과 목천읍 소사리 일원 하천인 맹곡천 일원 침수피해 예방을 위한 ‘원성천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과 ‘맹곡천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에 본격 착수한다. 시는 25일과 27일 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신동헌 부시장 등 관계 공무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비사업별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 착수보고회를 각각 진행했다. ‘원성천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은 집중호우 시 원성천의 수위가 상승하면 하천 범람이나 내수배제 불량으로 인한 침수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이를 예방하기 위한 목적으로 계획됐다. 총사업비 467억 원을 투입해 하천 1.75km 정비, 교량 8개소 재가설, 하도준설, 하수관로 정비 등을 추진한다. ‘맹곡천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은 맹곡천 일원이 통수단면 부족 및 하천시설물 노후화로 홍수 시 월류에 의한 침수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실시한다. 총사업비 352억 원을 투입해 하천 6.109km 정비, 교량 8개소 재가설, 보·낙차공 3개소 재가설, 배수펌프장 1개소 신설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시는 올해 2건의 정비사업에 대한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을 시작으로 내년도 상반기까지 설계를 완료할 계획이며, 원성천의 경우 2027년까지, 맹곡천의 경우 2026년까지 공사를 완료할 방침이다. 시는 각 용역을 통해 과거 침수피해 현황을 면밀히 조사하고 최적의 침수피해 방지대책을 수립해 지역주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힘쓰기로 했다. 특히 관련 부서 간 협업을 통해 예산 절감 및 사업 기간을 단축하는 효율적인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공사가 완료되면 사업지 일원 저지대 배수 능력이 개선돼 하천침수 피해 예방 효과가 기대된다.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해 사업 대상지 주변 주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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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흠 충남도지사, 공주역 비활성화 정주여건 개선 할 것[시사캐치]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27일 민선 8기 2년차 시군 방문 세 번째 일정으로 공주시를 방문, 고마아트센터에서 열린 언론인 간담회에서 공주시의 발전 방향을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 지사는 "공주역은 일자리를 만들고, 정주여건을 개선해 활성화 하는 방향으로 고민하고 있다”며 "공주역 활성화를 위한 큰 그림이 그려지면 공주시와 협의해서 최적의 방법을 찾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공주시를 전통과 문화가 살아 숨 쉬는 백제의 도시로 조성하겠다는 계획도 밝혔다. 김 지사는 "공주시는 무령왕릉과 박물관 등을 제외하면 백제를 느낄 만한 콘텐츠가 없다”며 "부여군과 마찬가지로 공주시에도 10년 내 1000채 이상의 한옥촌을 조성하겠다”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또 "전주에 한옥이 780여 채가 있는데 전주는 1년 관광객이 1120만 명인데, 공주시는 340만 명 밖에 안 된다”며 "집단 한옥촌을 조성하고, 이 속에서 백제의 문화를 느낄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이와 별개로 공주시에서 추진하는 백제문화촌도 현재 용역 중인데, 제대로 된 전문가를 투입해서 용역을 할 수 있도록 주문했다”라며 "용역이 끝나면 강한 추진력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도울 생각”이라고 재차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김 지사는 "충남 전체의 행정을 맡고 있지만, 공주시는 물론 각 시군에 더 많은 관심을 갖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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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청년도전 지원사업 참여자 모집[시사캐치] 충남도는 다음달 1일부터 14일까지 ‘2023 충남 청년도전 지원사업’의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이 사업은 구직 기간이 길어져 구직을 포기하고 자신감을 잃은 청년들에게 맞춤형 상담과 진로·취업교육 등을 제공해 자신감 회복 및 취업 의지를 높이는 것이 목표이다. 도는 5월 모집 기간을 거쳐 6월부터 별개로 사업을 추진하는 천안시와 예산군을 제외한 13개 시군에 위치한 교육장소에서 상담과 교육 등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5주 과정인 ‘도전’ 프로그램과 5개월 과정인 ‘도전+(플러스)’ 프로그램으로 나뉘어 진행되며, 프로그램 이수 시 1개월에 50만 원씩 최대 300만 원까지 참여 수당과 인센티브를 지원한다. 프로그램은 △밀착 상담 △생활 관리 △자신감 회복 △진로 탐색 △취업역량 강화 △지역 맞춤 프로그램 △외부 연계 프로그램 △자율활동 등으로 구성했다. 과정 이수 후에는 고용노동부의 고용서비스와 연계하여 종합 취업지원서비스도 제공될 예정이다. 참여 대상은 만 18-34세 청년 중 △구직단념청년(6개월 간 취업교육·직업훈련 참여 이력이 없는 구직 문답표 30점 만점에 21점 이상인 청년) △자립준비청년(보호종료아동) △청소년쉼터 입·퇴소 청년 △북한 이탈 청년 등으로, 신청은 워크넷 누리집(work.go.kr/youngChallenge/index.do)에서 하면 된다. 이외 만35-39세, 경력단절청년, 결혼이주청년 등 지역특별참여 대상 청년은 도 평생교육진흥원(041-635-1276)에서 신청 가능 여부를 확인 후 누리집(cile.or.kr) 행사참여신청 게시판에서 신청하면 된다. 도는 다음달 3일 ‘제2차 지역청년 고용협의회’를 개최하고, 도내 공공기관·대학 등 30여 개 기관과 홍보 및 대상자 발굴에 나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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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헤이룽장성 대표단 충남도 방문[시사캐치] 충남도는 27일 도를 공식 방문한 헤이룽장성 실무대표단과 기존 협력분야 및 신규 협력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이후 중국 13개 교류지역 중 도를 공식 방문한 지역은 지난달 장쑤성에 이어 헤이룽장성이 두 번째이다. 도와 헤이룽장성은 코로나19 악재 속에서도 지난 3년간 온라인 비대면 방식을 활용해 △자매결연 5주년 기념식 △수출상담회 △청소년 쿡방 교류전 △농업 기술연수 등 교류협력을 지속했으며, 이번 공식 방문을 계기로 교류협력 재개에 속도를 낸다는 방침이다. 이날 윤주영 도 투자통상정책관은 양홍펑 헤이룽장성 외사판공실 부주임 등과 △농산업 오프라인 교류 재개△청소년 교류협력 재개 △언더2 연합 가입 △통상·무역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이와 함께 독립운동사를 매개체로 한 민간공공외교 추진과 의회 및 스포츠 교류에 있어서도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도는 헤이룽장성과의 교류재개 뿐만 아니라 최근 중국의 경제활동 재개(리오프닝)에 따라 올해 맞이하는 △쓰촨성 자매 5주년 행사 △상하이 교류 15주년 행사등 주요 이슈에 맞춰 실리적 지방외교 기조에 근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할 계획이다. 헤이룽장성은 안중근 의사의 하얼빈 의거로 잘 알려진 곳으로, 독립운동 역사와 재중동포 등 역사·문화적으로 친숙한 곳이다. 윤주영 도 투자통상정책관은 "헤이룽장성은코로나19의 세계적인 유행 속에서 도에 3만여 개의 방역물품을 기증하는 등 상호 두터운 우정과 신뢰를 쌓아 온 오랜 벗이다. 올해 도가 개최하는 세계대백제전, 환황해포럼, 지방정부교류회의 등 국제행사에 헤이룽장성 대표단이 참가해 지난 3년의 회포를 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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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청대로 370m 구간 ‘차 없는 거리’ 만든다[시사캐치] 충남도는 27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내포 홍예공원 기본계획(마스터플랜) 수립 용역 중간보고회를 열고, 용역 진행 상황을 점검했다. 김기영 행정부지사, 공공기관유치단장, 도와 홍성·예산군 공무원, 충남혁신도시자치단체조합 관계자, 전문가, 자문위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번 보고회는 중간보고, 토론, 자문 순으로 진행했다. 이번 용역은 명소화·차별화 요소 부족, 수목 생육 불량 및 고사, 불편한 동선 체계, 편의시설 부족 등 홍예공원의 문제점을 전반적으로 개선해 충남을 대표하는 공원으로 탈바꿈시키고자 추진하고 있다. 이날 용역 수행기관인 동심원조경기술사사무소는 홍예공원 현황 및 해외사례를 분석하고 명품공원을 만들기 위한 전략으로 △도시와의 연결 강화 △쓰임새 많은 공원 구성 △디자인 기술 혁신(이노베이션) △함께 만들어가는 공원을 제시했다. 특히 도시와의 연결 강화 방안의 대안으로 도청대로 370m 구간 ‘차 없는 거리’ 조성을 제안, 도청과 홍예공원을 도로 없이 하나의 공간으로 사용하는 방안도 구상했다. 또 주변 녹지와 연계한 안내 시스템 구축, 인근 주거지와의 직접 연결을 제안했으며, 도청과 문화시설지구 사이 일부 구간 녹지축 연결로 인한 도청대로 도로 축소 또는 단절에 대한 교통영향평가 병행 추진도 제안했다. 쓰임새 많은 공원 구성 방안으로는 홍예마당 기존 식재 이식을 통한 가족 단위 소풍(피크닉)·행사(이벤트) 등이 가능한 홍예마당 활용, 숲속 쉼터 및 물놀이터 등 다양한 계층을 고려한 놀이시설 조성을 내놨다. 디자인 기술 혁신 방안으로는 수변 산책로(데크로드), 보트 선착장 등 매력적인 수변공간의 연출과 사계절 변화를 감상할 수 있는 초화원 및 테마숲 조성, 토양 개량을 통한 식재 기반 조성을 제안했다. 함께 만들어가는 공원 실현을 위한 주요 과제로는 도민 헌수목(1000주) 활용 참여형 숲 조성(가칭 홍예사랑숲), 홍예공원 명칭 변경(도민 참여형 공원 명칭 변경 공모) 등을 발굴했다. 이날 자문위원들은 용역 내용 중 검토·보완이 필요한 부분에 대해 의견을 제시했으며, 주변 녹지와 문화시설 연계 방안 등 홍예공원 명품화를 위해 심도 있는 대화를 나눴다. 도는 오는 7월 2차 중간보고회와 10월 최종보고회를 통해 용역을 마무리하고 홍예공원 명품화를 위한 기본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김 부지사는 "중간보고회, 최종보고회 등을 통해 전문가·도민 등의 의견을 충분히 듣고 반영할 것”이라며 "기본계획 수립 단계부터 내실 있게 준비해 홍예공원을 도민 누구나 누릴 수 있는 자랑스러운 여가 활동 공간으로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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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7328억 원 규모 제1회 추경예산 편성[시사캐치] 충남도는 7328억 원 규모의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도의회에제출했다고 27일 밝혔다. 추경안은 일반회계 6661억 원, 특별회계 309억 원, 기금 358억 원등 총 7328억 원이며, 재정규모는 당초 9조 8907억 원에서 10조 6235억 원으로7.4% 증가했다. 도는‘힘쎈 충남’ 추진을 가속화하기 위한 민선8기 공약·역점사업과경제회복 및 도민의 삶의 질 제고에 중점을 뒀다. 먼저, 투자통상 활성화 및 소상공인 지원을 통한 경제회복을 위해지역투자촉진 보조금 40억 원 증액 편성, 소상공인 희망재기사업 9억 원을신규 편성했다. 소상공인 특례보증 이자보전 사업을 확대할 수 있도록 25억 원을 증액했으며, 지역사랑상품권 발행 지원을 위한 471억 원도 반영했다. 이와 함께 △충남형 스마트팜 사관학교 체계 구축 14억 원 △청년농맞춤형 스마트팜 보급 9억 원△공공형 스마트팜 육성 3억 원을 증액하고,△스마트팜 청년 창업 교육 3억 원을 신규 반영하는 등 농촌의미래를 이끌어 갈 청년농 육성 사업을 더욱 확대했다. 문화·체육·관광기반 조성을 통한 도민의 삶의 질 제고를 위한 예산으로는△충남스포츠센터 건립 41억 원 증액 및 △2027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추진60억 원 △충남도립 파크골프장 조성 사업 10억 원 △홍예공원 명품화 사업 8억 원 등을 신규 반영했다. 노인 및 국가유공자 예우 강화를 위한 예산으로는 △국가보훈대상자생필품 구입 현장 할인 지원 20억 원 △전국노인 체육대회 개최지원 4억 원 등을 신규 반영하고,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 78억 원 △저소득재가노인 식사배달 및 무료경로식당운영 2억 원을 증액편성했다. 추경안은 제344회 도의회 임시회에서 상임위원회별 심사와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사를 거쳐 다음달 18일 본회의 의결로최종 확정된다. 박정주 기획조정실장은 "의회 의결이 확정되면 신속히 예산이 집행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총 동원할 예정”이라며 "이번 추경예산을기반으로민선 8기 공약사업이 조기에 성과를 창출할 수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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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미래기술연구센터’ 충남 유치[시사캐치] 김태흠 지사는 4월 27일 공주 아트센터고마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24일 이종섭 국방부 장관, 25일 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27일 한덕수 국무총리를 만나 요청한 도정 현안과 성과를 밝혔다. 김 지사는 먼저 "국방부 장관에게 국방클러스터 구축을 위한 육군사관학교 논산 이전과 5개 국방기관 충남 이전·신설에 대해 우리 도의 입장을 충분히 전달했다”라며 "특히 국방미래기술연구센터에 대해서는 논산 신설 확답을 받아냈다”고 말했다. 국방미래기술연구센터는 국방부 국방과학연구소(ADD) 산하 연구 기관으로, 논산 지역 39만 6000㎡의 부지에 3000억 원을 투입해 2030년까지 건립한다는 계획이다. 연구센터 주요 기능은 인공지능 무인체계 운용 실험, 로봇체계 시험, 화생통합 대형 시험, 군용전지 특수성능 평가 연구 실험, 국방 극한물성 연구 등이다. 김 지사는 이 연구센터가 방산 관련 기업 유치 등 확장성이 커 도가 추진 중인 국방클러스터 구축 추진에 탄력이 붙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육사 유치 추진에 대해서는 관련 단체 등의 반발을 감안 "단계적으로 도민과 시민의 의견을 듣고 중장기적으로 접근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국방미래기술연구센터처럼 국방클러스터 조성에 탄력을 줄 만한 기관 등은 실리 차원에서 우선 유치하는 등 투 트랙 전략으로 추진하겠다”라고 덧붙였다. 국방AI센터와 방위사업교육원 등 이 장관에게 충남 이전을 요청한 국방 관련 4개 기관은 정부가 제2차 수도권 공공기관 지방 이전 로드맵을 정할 때 포함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정 장관과의 간담회에서는 △AB지구 청년농업인 영농단지 조성 △충남형 스마트 ICT 축산단지 조성 △농생명 그린바이오클러스터 조성 등 11개 과제를 논의했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농식품부가 기존 지원 틀이 있으면 그대로 지원하고, 틀이 없다면 틀을 깨서라도 돕겠다는 적극적인 입장을 전하는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국가첨단산업단지 대신 추진 중인 예산 농생명 그린바이오 클러스터와 관련해서는 "깊은 논의를 했고 적극 지원하겠다는 입장을 전달받았다. 청신호가 켜졌다”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농생명 그린바이오클러스터는 예산군 삽교읍 삽교리 일원 165만㎡의 부지에 내년부터 2028년까지 3940억 원을 투입해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조성 전략은 스마트팜 단지 조성, 그린바이오 지원 단지 조성, 6차 산업화단지 조성 등으로 잡았다. 도는 이 클러스터 조성을 통해 10조 5000억 원의 생산유발 효과와 청년 농업인 등 2만 4000명의 고용 유발 효과를 올릴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한덕수 총리에게는 △‘화력발전소 폐지지역 지원에 관한 특별법’ 제정 △‘국립치의학연구원’ 설립 조속 추진 △대통령 지역 공약사업 중 주요 SOC 사업 예비 타당성 조사 면제 △의사 정원 확대 및 충남 국립대 의대 신설 △지역 균형발전 정책 등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화력발전소 폐지지역 지원에 관한 특별법’은 석탄화력발전소 폐지 지역에 대한 직접적인 지원 체계를 마련하고, 주민 생활 향상을 위해 제정을 추진 중이다. 주요 내용은 석탄화력발전소 폐지 지역에 대한 △고용 안정 △지역경제 진흥을 위한 기금 조성 △정의로운 전환 특구 지정 △대체산업 육성 △진흥사업 실시 △탄소중립진흥원 설립 등이다. 국내 석탄화력발전소는 2036년까지 58기 중 28기를 폐지할 예정이며, 도내에서는 29기 중 2025년 2기, 2026년 2기, 2028년 1기, 2029년 3기, 2030년 2기, 2032년 2기, 2036년 2기 등 14기를 순차적으로 폐지한다. 이에 따른 경제적 손실은 우리나라 전체 74조 4000억 원, 충남 27조 원으로 예상되고 있다. 국립치의학연구원은 도가 민선8기 공약이자 대통령 지역공약에 따라 천안아산 R&D집적지구 내에 설립을 추진 중이다. 주요 기능은 정부 구강 정책과 연계한 산·학·병·연 협업체계 구축, 종합 연구개발 지원, 요소·원천기술 기반 사업화 연계 등이다. 도는 글로벌 치의학 서비스 기술 변화에 대응하고, 치과 의료 서비스 부문의 혁신적인 연구 기반을 구축하며 시장을 주도하기 위해서는 국립치의학연구원 설립이 필요하다고 보고 있다. 천안 설립은 단국대 치과대학과 치과병원, 순천향대병원 등이 위치해 있고, 치의학 연구개발 인프라 및 줄기세포 조직 재생 분야 글로벌 연구인력을 다수 보유하고 있으며, 각종 연구기관이 밀집해 있다는 점을 감안해 추진 중이다. 김 지사는 지난해 7월과 지난 2월 윤석열 대통령에게 국립치의학연구원은 대통령 공약인 만큼, 전국 공모 방식은 안된다며 천안에 설치해 줄 것을 건의한 바 있다. 예타 면제 요청 사업은 △충청권 순환 서해고속도로(보령∼대전 고속도로) △충청내륙철도 등 2건이다. 의사 정원 확대 및 충남 국립대 의대 신설과 관련해 김 지사는 의대 정원 증원을 보건복지부 장관에게, 충남도 내 국립 의대 설립을 교육부 장관에게 지시해 달라고 건의했다고 말했으며, 수도권-비수도권 불균형 문제 해소와 관련한 부분에서 공감을 가졌다고 덧붙였다. 김 지사는 끝으로 "지역 현안 해결과 미래 먹거리 창출 등을 위해 좌고우면 하지 않고 각 부처 장관들과 긴밀하게 협의하고, 강하게 요구해 하나하나 관철해 나아가겠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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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권 4개 시·도…공공기관 지역인재 채용박람회[시사캐치]세종특별자치시가 ‘2023년 충청권 공공기관 지역인재 채용박람회’ 를 개최한다. 박람회는 오는 5월 2일부터 3일까지 대전시청 2∼3층 로비와 3층 대강당에서 충청권 4개 시·도와 합동으로 공공기관 지역인재 채용박람회는 국토교통부와 국가균형발전위원회가 주최하고 시·도가 주관하며, 이전공공기관 채용정보 제공, 지역인재 의무채용 제도 설명 등 공공기관 취업을 촉진하기 위해 2012년부터 매년 개최해 왔다. 올해는 충청권 4개 시·도가 공동 주관해 개별 상담 부스를 포함한 각종 무대 행사에서 채용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참여 공공기관은 총 30곳으로, 세종에서는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 ▲과학기술정책연구원 ▲국가과학기술연구회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 ▲축산물품질평가원 ▲세종시사회서비스원 등 총 6곳이 참여한다. 채용박람회에 참석한 취업준비생은 원하는 공공기관 부스에서 자유롭게 채용 상담을 받아 볼 수 있으며, 1일차 무대 행사에서는 ▲국가직무능력표준(NCS) 특강 ▲공공기관 채용설명회 ▲신입사원 토크콘서트 등 다양한 취업지원 프로그램을 경험할 수 있다. 이외에도 ▲취업컨설팅 부스 ▲오픈캠퍼스 홍보 부스 ▲직업심리상담 부스 ▲이력서 사진 촬영 부스 등 이벤트부스도 동시 운영한다. 이전공공기관 지역인재 의무채용 제도는 ‘혁신도시 조성 및 발전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수도권에서 이전한 공공기관이 이전지역 지방대학·고등학교를 최종학력으로 둔 자를 최대 30%까지 채용하는 제도다. 2020년부터는 충청권의 경우 지역인재 의무채용 권역이 광역화돼 충청권 소재 지방대학·고등학교를 최종 졸업한 자는 충청권 전체 51곳의 이전공공기관에서 지역인재로 지원할 수 있다. 최민호 세종시장은 "이번 기회로 공공기관 취업에 관심 있는 우리시 지역인재들이 많은 도움을 얻기를 바란다. 앞으로도 지역 일자리 창출과 지역 발전을 위해 지역인재 의무채용 제도를 더욱 활성화하고 채용 기회를 확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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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대중교통 “혁신”…버스요금 무료화[시사캐치]최민호 세종시장은 4월 27일 SM타워 8층 회의실에서 기자브리핑을 갖고 버스요금 무료화, 노선신설·운영개선 등에 대한 계획을 발표했다. 최 시장은 "세종시는 대중교통 중심도시로 설계됐으나, 지속적인 인구 증가와 도로 구조상 한계로 도심 내 차량정체 등 교통 문제가 나날이 심화하고 있다”면서 "이에 시는 교통 문제의 근본적인 해결을 위해 승용차 중심의 교통체계를 대중교통 중심 체계로 혁신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시는 이를 위해 시와 도시교통공사, 대전세종연구원, 한국교통연구원 등 교통 분야 전문가가 참여하는 ‘대중교통혁신TF’를 지난 2월부터 구성·운영했다. TF는 그동안 전문가 자문, 보고회 등 10여 차례의 회의와 토론을 통해 대중교통 중심의 지속 가능한 교통체계를 위한 6개 분야 14개 혁신과제를 도출했다. 시는 대중교통 수송분담률을 획기적으로 끌어올리기 위해 버스요금 무료화를 단계적으로 추진한다. 버스요금 무료화는 미국 워싱턴D.C., 보스턴 등 전 세계 96개 도시에서 이미 시행하거나 계획 중인 정책으로, 교통체증 완화는 물론, 탄소 저감, 인구 유입 등 다양한 사회경제적 효과가 있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시가 시행한 연구용역에서도 무료화 실시로 기대되는 편익은 통행시간 절감, 사고비용 절감, 환경개선, 시민 교통비 지원, 건강증진, 지역경제활성화 등으로 파악됐다. 2025년에서 2030년까지 무료화 시행 시 비용 대비 편익(B/C)이 1.68로 추정됐다. 시는 버스요금 무료화에 앞서 버스노선 신설 및 현행 노선 운영 개선 작업을 우선적으로 추진해 나간다. 최 시장은 "대전, 청주, 공주 등 인접 지자체 광역통행이 많아 승용차 이용량이 높은 상황으로, 이를 대중교통으로 흡수하기 위해 광역 버스노선 신설이 꼭 필요하다”면서 "광역버스인 M-Bus를 포함한 대전 3개 노선, 청주 1개 노선, 세종~공주 BRT 1개 노선을 신설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시는 동시에 기존 버스노선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내부노선 7개를 신설한다. 노선 신설뿐만 아니라 기존 노선을 일부 조정해 굴곡도와 중복도를 개선, 효율적인 운행여건을 마련한다. 특히 대중교통 소외지역에 대한 서비스 강화를 위해 수요응답형 교통수단을 확대한다. 현재 시는 수요응답형 버스인 두루타를 읍면지역에서 운행하고 있다. 두루타는 기존 노선버스의 한계를 극복하는 신개념 교통수단으로, 대중교통 취약지역인 읍면지역의 이동환경 개선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대중교통 연계 교통수단으로써 어울링 자전거와 대여소를 확충해 나가는 등 개인형 이동수단과 대중교통의 연계 강화를 위해 통합교통서비스체계도 마련한다. 교통체증 해결을 위한 교통인프라 개선을 위해 상습정체가 발생하는 주요 교차로 5곳에 대한 구조개선 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 가운데 3곳(너래·해들·KDI)에 대해서는 우회전 차량 확대 및 연장과 좌회전 대기차로 확대를 완료했다. 시는 ▲신도시 내의 모든 교차로에 대해 교통량에 따른 신호체계 최적화 ▲실시간 및 AI 온라인 신호제어 방식을 점진적으로 도입 ▲공영주차장의 요금체계 개선과 함께 교통유발부담금 경감을 통한 승용차 5부제를 유도해 통행량 관리체계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최민호 시장은 ‘대표적인 도심 교통수단이나 관내 택시 대수가 크게 부족한 실정이다’는 질문에 "시는 ‘25년 국제정원도시박람회와 ‘27년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개최를 위해 택시 증차가 꼭 필요하다는 데 공감하고, 면허 제한 완화를 통해 택시를 증차하고 택시 승차대도 확대해 나가겠다”고 답변했다. 최 시장은 "세종시 교통체계 혁신방안은 대중교통을 편리하게 하고 승용차 통행을 대중교통으로 전환함으로써 대중교통 중심도시로 나아가기 위한 로드맵”이라면서 "노선 신설 및 개편에 대한 세부적인 사항은 주민설명회 개최 등 충분한 의견수렴 과정을 거쳐 최종 확정하겠다”고 말했다. 반면 교통체계 혁신방안 추진 어려움에 대해 최 시장은 "자가용 이용자가 얼마나 많이 버스를 이용할 지는 예측이 어렵다. 완결될 수는 없지만 요금 무료화, 버스노선·대수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4월 27일 대중교통혁신 추진단 출범 현판식 한편 세종시는 27일, 대중교통 혁신과제를 추진할 행정체계로 행정부시장을 단장으로 하는 ‘대중교통혁신 추진단’을 출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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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섬진흥원, 섬 전문 교육…한섬원아카데미 운영[시사캐치] 섬 전문 교육프로그램 ‘한섬원아카데미’가 올해 더욱 알차고 풍성해져 돌아왔다. 지난해 시범운영이었다면, 올해는 세부 대상별 교육 체계를 마련하고 섬 전문가 교육 자격제도를 도입하는 등 주목할만하다. 한국섬진흥원은 중장기 마스터플랜 수립 등으로 섬 교육기관의 입지를 다져 ‘지속가능한 섬의 미래를 실현하는 글로벌 섬 전문 아카데미’로 거듭난다는 구상이다. 27일 한국섬진흥원에 따르면 전날 목포 본원캠퍼스에서 용인시 6급 장기교육훈련생 30여명을 대상으로 ‘한섬원아카데미’를 개최했다. 이는 올해 첫 ‘한섬원아카데미’다. ‘내일의 섬을 묻다’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아카데미는 오동호 한국섬진흥원장이 강연자로 나서 대한민국 섬의 미래와 전략을 설명했다. 특히 눈여겨볼 점은 수강생이다. 특정 공무원들이 수강생으로 이름을 올리면서 지난해와 크게 달라진 점이라 할 수 있다. 수강생이 구분됨에 따라 교육과정도 나뉘었다. ▲‘내일의 섬을 묻다’는 오픈형 교육과정으로 기업, 지자체, 학교 등 단체 수요자 중심으로 분류된 게 특징이다. 이어 ▲‘프라우드 섬 리더 과정’은 섬 주민을 대상 ▲‘K-섬 리더 과정’은 국가직·지방직 공무원 ▲‘섬큼섬큼 BE 아일랜더 과정’은 일반국민을 대상으로 한 기초과정이다. ‘섬큼섬큼 BE 아일랜더 과정’ 수료생에게는 추가 연계 과정을 통해 자격제도 선택의 길이 추가로 열린다. 섬 문화·관광 전문가인 ‘도(島)슨트 과정’과 섬 지역 진흥 컨설팅과 평가를 담당하는 ‘섬기장 제도’가 대표적인 예다. 올해 한섬원아카데미는 총 4개 과정으로 모두 14회 운영될 예정이다. 이 같은 내용은 최근 한국섬진흥원이 수립한 마스터플랜에 담겼다. ▲맞춤형 섬 전문 교육과정 운영 ▲다양한 교육 환경 구축 ▲글로벌 섬 전문 교육과정 운영 ▲교육거버넌스 구축 및 연계사업 발굴을 중장기 추진전략으로 설정해 섬 교육기관의 기능을 강화한다는 복안이다. 오동호 원장은 "마스터플랜 수립으로 지속가능한 섬의 미래를 위한 섬 전문 교육 기반이 마련됐다. 한섬원아카데미를 통해 섬을 사랑하는 많은 분들이 ‘섬 리더’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한섬원아카데미’는 한국섬진흥원 5대 핵심과제다. ‘섬발전촉진법’ 제15조에 따라 섬지역 진흥을 위한 교육사업 일환으로 공무원, 섬 주민, 섬 진흥·발전 컨설팅단 등의 상호발전적이고 지속가능한 섬 정책 교육이 추진된다. 한섬원아카데미 관련, 자세한 사항은 한국섬진흥원 홈페이지(http://www.kidi.re.kr/home.do)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